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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입장 물어보니 ‘공포 그 자체’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입장 물어보니 ‘공포 그 자체’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몸값 요구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입장 물어보니 ‘공포 그 자체’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았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음 확인했기 때문에 23일 같은 시각이 인질범이 주장하는 72시간이 만료하는 때라고 해석하고 있다. IS 측은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22일 NHK에 밝혔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인질에 대해 실제로 어떤 행위를 할지가 머지않아 드러날 수도 있다. 23일 오후 2시 50분은 일본 정부가 해석한 시한이며 인질범이 이를 마찬가지로 인식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이 무사히 풀려나게 하려고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질극이 처음 알려진 20일 중동에서 각국 정상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21일 귀국 후에는 유선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에 IS 대책에 쓰도록 제공하겠다고 한 2억 달러가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국제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또 주요르단 대사관에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청의 테러 대응 전문 조직인 ‘국제테러리즘긴급전개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도통신은 ‘남편을 붙잡아 두고 있으니 돈을 내라’며 고토 씨의 부인에게 최근 이메일을 보낸 인물에게 일본 정부가 이메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22일 기준으로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관해 극도로 반응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관한 직접적인 발언이 아니더라도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몸값에 관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23일 새벽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한 NHK의 취재에 응한 IS 선전 담당 관계자가 “조만간 성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과의 인질 해방 협상 등에 관해 묻자 “좋지 않은 질문이니까 대답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는 23일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으며 자신은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2명의 생사 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질 2명의 생사 등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충격적 반응 “질문 말라”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충격적 반응 “질문 말라”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몸값 요구 IS 일본인 인질 2억달러 요구 시한 지났다…IS 충격적 반응 “질문 말라”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았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음 확인했기 때문에 23일 같은 시각이 인질범이 주장하는 72시간이 만료하는 때라고 해석하고 있다. IS 측은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22일 NHK에 밝혔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인질에 대해 실제로 어떤 행위를 할지가 머지않아 드러날 수도 있다. 23일 오후 2시 50분은 일본 정부가 해석한 시한이며 인질범이 이를 마찬가지로 인식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이 무사히 풀려나게 하려고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질극이 처음 알려진 20일 중동에서 각국 정상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21일 귀국 후에는 유선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에 IS 대책에 쓰도록 제공하겠다고 한 2억 달러가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국제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또 주요르단 대사관에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청의 테러 대응 전문 조직인 ‘국제테러리즘긴급전개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도통신은 ‘남편을 붙잡아 두고 있으니 돈을 내라’며 고토 씨의 부인에게 최근 이메일을 보낸 인물에게 일본 정부가 이메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22일 기준으로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관해 극도로 반응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관한 직접적인 발언이 아니더라도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몸값에 관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23일 새벽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한 NHK의 취재에 응한 IS 선전 담당 관계자가 “조만간 성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과의 인질 해방 협상 등에 관해 묻자 “좋지 않은 질문이니까 대답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는 23일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으며 자신은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2명의 생사 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질 2명의 생사 등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어머니 ‘피끓는 호소’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어머니 ‘피끓는 호소’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어머니 ‘피끓는 호소’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았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음 확인했기 때문에 23일 같은 시각이 인질범이 주장하는 72시간이 만료하는 때라고 해석하고 있다. IS 측은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22일 NHK에 밝혔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인질에 대해 실제로 어떤 행위를 할지가 머지않아 드러날 수도 있다. 23일 오후 2시 50분은 일본 정부가 해석한 시한이며 인질범이 이를 마찬가지로 인식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이 무사히 풀려나게 하려고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질극이 처음 알려진 20일 중동에서 각국 정상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21일 귀국 후에는 유선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에 IS 대책에 쓰도록 제공하겠다고 한 2억 달러가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국제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또 주요르단 대사관에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청의 테러 대응 전문 조직인 ‘국제테러리즘긴급전개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도통신은 ‘남편을 붙잡아 두고 있으니 돈을 내라’며 고토 씨의 부인에게 최근 이메일을 보낸 인물에게 일본 정부가 이메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22일 기준으로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관해 극도로 반응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관한 직접적인 발언이 아니더라도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몸값에 관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23일 새벽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한 NHK의 취재에 응한 IS 선전 담당 관계자가 “조만간 성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과의 인질 해방 협상 등에 관해 묻자 “좋지 않은 질문이니까 대답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는 23일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으며 자신은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2명의 생사 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질 2명의 생사 등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2시 50분 지났다 “현재 상황은?”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2시 50분 지났다 “현재 상황은?”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2시 50분 지났다 “현재 상황은?”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았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음 확인했기 때문에 23일 같은 시각이 인질범이 주장하는 72시간이 만료하는 때라고 해석하고 있다. IS 측은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22일 NHK에 밝혔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인질에 대해 실제로 어떤 행위를 할지가 머지않아 드러날 수도 있다. 23일 오후 2시 50분은 일본 정부가 해석한 시한이며 인질범이 이를 마찬가지로 인식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이 무사히 풀려나게 하려고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질극이 처음 알려진 20일 중동에서 각국 정상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21일 귀국 후에는 유선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에 IS 대책에 쓰도록 제공하겠다고 한 2억 달러가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국제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또 주요르단 대사관에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청의 테러 대응 전문 조직인 ‘국제테러리즘긴급전개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도통신은 ‘남편을 붙잡아 두고 있으니 돈을 내라’며 고토 씨의 부인에게 최근 이메일을 보낸 인물에게 일본 정부가 이메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22일 기준으로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관해 극도로 반응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관한 직접적인 발언이 아니더라도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몸값에 관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23일 새벽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한 NHK의 취재에 응한 IS 선전 담당 관계자가 “조만간 성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과의 인질 해방 협상 등에 관해 묻자 “좋지 않은 질문이니까 대답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는 23일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으며 자신은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2명의 생사 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질 2명의 생사 등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아시아, IS 병사 공급원 부상

    수니파 반군조직 이슬람국가(IS) 병사의 주요 공급원이 유럽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으로 옮겨 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시아 지역의 탈레반이 IS의 경쟁 세력인 알카에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IS와 탈레반이 껄끄러운 관계인 데다 IS가 여태껏 탈레반에 별다른 관심을 보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특이한 경향이다. 탈레반을 뒤쫓고 있는 현지 정보 관계자들은 “탈레반들이 IS에 반했다”고 입을 모았다. 탈레반들은 수십년간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한 뼘의 땅도 제대로 넓히지 못한 상태다. 이에 반해 IS는 그토록 짧은 시간에 이라크, 시리아 등 중동의 주요 지역을 다 장악했을 뿐 아니라 이슬람율법에 따른 강력한 통치를 행사하고 있어 일종의 이상향처럼 비친다는 것이다. 거기에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탈레반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는 몇 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실제 아프간 쿠나르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탈레반 사령관은 “우리는 강력한 지도력에 목말라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일부 탈레반 지휘자는 “오마르는 이미 병으로 죽었다. 우리는 IS와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공공연하게 외치기 시작했다. 스스로 IS의 아프간 지부임을 자처하는 세력도 나왔다.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학생들 사이에는 IS 지지 모임도 있다. 파키스탄 길거리에서는 IS를 찬양하는 그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는 IS의 활동을 격려하는 공식 트위터 계정이 마련됐다. 남아시아 각국의 정보 당국은 공공연히 드러난 IS 지지가 IS 지원병 확대로 이어질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한 서구 외교관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진 드러난 증거가 없다”면서도 “탈레반이 IS에 접근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만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IS에 입장 묻자 “질문 말라”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IS에 입장 묻자 “질문 말라”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IS 일본인 2억달러 몸값 요구 시한 지났다…IS에 입장 묻자 “질문 말라”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았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 50분쯤 처음 확인했기 때문에 23일 같은 시각이 인질범이 주장하는 72시간이 만료하는 때라고 해석하고 있다. IS 측은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22일 NHK에 밝혔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인질에 대해 실제로 어떤 행위를 할지가 머지않아 드러날 수도 있다. 23일 오후 2시 50분은 일본 정부가 해석한 시한이며 인질범이 이를 마찬가지로 인식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이 무사히 풀려나게 하려고 각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정보망을 가동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질극이 처음 알려진 20일 중동에서 각국 정상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21일 귀국 후에는 유선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중동 방문 중에 IS 대책에 쓰도록 제공하겠다고 한 2억 달러가 피란민 지원 등에 쓰일 인도적 자금이며 이 돈이 이슬람교도를 해치는 데 사용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국제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또 주요르단 대사관에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청의 테러 대응 전문 조직인 ‘국제테러리즘긴급전개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교도통신은 ‘남편을 붙잡아 두고 있으니 돈을 내라’며 고토 씨의 부인에게 최근 이메일을 보낸 인물에게 일본 정부가 이메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22일 기준으로 회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고 몸값을 내는 것에 관해 극도로 반응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에게 몸값을 내지 않는다는 2013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관한 직접적인 발언이 아니더라도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IS 측의 요구대로 인질 몸값을 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비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몸값에 관해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K는 23일 새벽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한 NHK의 취재에 응한 IS 선전 담당 관계자가 “조만간 성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과의 인질 해방 협상 등에 관해 묻자 “좋지 않은 질문이니까 대답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는 23일 자식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려고 중동으로 떠났으며 자신은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NHK는 기자회견을 정규방송과 국제방송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생중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2명의 생사 등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채널을 동원해 2명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질 2명의 생사 등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 미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담 후세인 딸 “보석팔아 IS(이슬람국가) 돕겠다”

    사담 후세인 딸 “보석팔아 IS(이슬람국가) 돕겠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딸인 라가드 후세인(46)이 독재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제작한 보석을 팔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가드 후세인은 요르단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석 매장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목걸이, 팔찌, 펜던트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수 년 전 내게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물려주셨다. 나는 3년 전까지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좋아하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이라크를 본단 형태의 펜던트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심장이다. 그래서 나는 펜던트 다이아몬드를 넣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귀걸이에 대해서는 “내 딸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원래는 고인이 된 남편이 내게 준 것인데 이를 귀걸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컬렉션 대부분은 그녀가 독재자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남편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리를 사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아버지와 매우 유사한 성향과 성격으로도 유명하며, 그녀가 보석 디자이너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일가와 IS의 관계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9월 파이낸셜타임즈(FT)의 보도에 따르면, IS의 자금줄이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 시절 구축된 석유 밀매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밀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5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비록 라가드는 IS가 지향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조국 이라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IS 덕분이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길 원하며, 사담 후세인이 몸담았던 수니파 정당인 바스당은 IS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IS를 돕는데 쓰겠다고 공언한 액세서리들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의 몇몇 독점 숍에서만 판매된다. 펜던트의 가격은 약 165만원, 터키옥 팔찌는 약 217만원 상당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은 1979년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한 뒤 걸프전을 일으켰으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 후 체포돼 2006년 사형당했다. 그의 첫째 딸인 라가드 후세인은 아버지의 사형 이후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수니파 무장새력에게 재정적 지원을 했다는 혐으로 이라크 내무장관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안보·성장·개혁” 다보스포럼 개막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45회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위험을 기회로 바꾸는 것은 정치 지도자의 역할이며 이제 유럽은 긴축의 정치보다 성장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이 위험 가능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이런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것은 정치 지도력의 기본 속성”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최고은행인 UBS의 악셀 베버 회장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세계 경제성장을 이끌 수 없다”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독일의 슈뢰더 정부에서 했던 것과 같은 노동시장과 연금 개혁은 다른 유럽국가들이 따라야 할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세계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140개국의 정·재계 인사, 국제기구 수장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시리아와 이라크를 거점으로 암약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우크라이나 사태,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등을 비롯해 유가 급락, 경제 불평등, 소니픽처스 해킹 등의 사이버 안보,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특히 IS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시장의 공포도 가시화되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신흥국 경제가 혼란을 겪는 데다 중국 성장률이 2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크게 둔화됐다. 에볼라바이러스로 8400여명이 희생되고 우크라이나에서는 긴장이 해소되지 않는 등 지구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만큼 이번 총회는 이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군, 1년간 IS 열망… 관련어 517회 검색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어?”(2014년 3월 11일) “이 나라와 가족을 떠나 새 삶을 살고 싶다.”(2015년 1월 7일) 터키 남부 킬리스에서 지난 10일 행적을 감춘 김모(18)군은 거의 1년 전부터 출국 전날(7일)까지 IS 가입과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경찰은 김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IS 가담 방법을 묻고, 킬리스 호텔까지의 여행 일정을 직접 짠 것은 물론 부모에게 여행 목적을 속인 점 등으로 미뤄 김군이 자발적으로 시리아 접경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킬리스의 메르투르호텔에 체크인을 한 9일 오전과 실종된 10일 오후, 로밍한 휴대전화로 터키 현지번호(15689053********)로 전화를 걸어 각각 2분여와 4분여를 통화했다. 9일 첫 통화에서 약속을 정한 뒤 10일 오전 신원 미상의 남자와 만나 카니발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뒤 또 통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군이 통화한 번호는 줄곧 연락을 취해 온 터키 현지의 트위터 아이디 ‘Afriki’가 알려준 ‘하산’의 전화번호와는 다르다. 한국과 터키 경찰은 이 번호의 수신자 신원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군은 지난 1년간 IS, 터키, 시리아, 이슬람 등의 단어를 총 517회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 컴퓨터에서는 터키 여행 정보, IS 관련 신문 기사 등 65개 사이트가 등록된 즐겨찾기 목록이 발견됐다. 특히 김군은 SNS 계정 2개로 지난해 10월 터키 현지인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 ‘habdou****’(아이디 ‘Afriki’)와 수차례 IS 가입 방법에 대해 대화했다. ‘Afriki’는 김군에게 “이스탄불에 있는 하산이란 형제에게 연락하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또 “(IS에 가입하려면) ‘슈어스폿’에서 ‘ga***’를 찾으라”고 한 사실도 확인됐다. 슈어스폿은 IS가 조직원을 모집하는 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시지 프로그램이며 보안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출국 전 자신의 방 안에 ‘joint(‘가담하다’라는 뜻의 ‘join’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 IS’라고 적힌 쪽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모는 “쪽지는 봤지만 IS라는 내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군이 SNS를 통해 IS 관련자들로부터 ‘(IS에 가입하려면 우선) 터키로 가라’는 답변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실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제2의 김군’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Afriki’는 2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겨진 ‘김군을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yes)란 답을 남기는 등 여전히 활동 중이다. 서정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동영상, SNS 등 IS의 홍보 채널이 다양화된 데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동조자를 포섭하는 전략을 펼친다”며 “은둔형 외톨이나 사회 불만 세력은 0순위 포섭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적극 대처해야 할 지점”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담 후세인 딸 “직접 만든 보석으로 IS 돕겠다”

    사담 후세인 딸 “직접 만든 보석으로 IS 돕겠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딸인 라가드 후세인(46)이 독재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제작한 보석을 팔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가드 후세인은 요르단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석 매장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목걸이, 팔찌, 펜던트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수 년 전 내게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물려주셨다. 나는 3년 전까지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좋아하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이라크를 본단 형태의 펜던트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심장이다. 그래서 나는 펜던트 다이아몬드를 넣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귀걸이에 대해서는 “내 딸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원래는 고인이 된 남편이 내게 준 것인데 이를 귀걸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컬렉션 대부분은 그녀가 독재자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남편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리를 사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아버지와 매우 유사한 성향과 성격으로도 유명하며, 그녀가 보석 디자이너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일가와 IS의 관계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9월 파이낸셜타임즈(FT)의 보도에 따르면, IS의 자금줄이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 시절 구축된 석유 밀매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밀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5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비록 라가드는 IS가 지향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조국 이라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IS 덕분이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길 원하며, 사담 후세인이 몸담았던 수니파 정당인 바스당은 IS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IS를 돕는데 쓰겠다고 공언한 액세서리들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의 몇몇 독점 숍에서만 판매된다. 펜던트의 가격은 약 165만원, 터키옥 팔찌는 약 217만원 상당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은 1979년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한 뒤 걸프전을 일으켰으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 후 체포돼 2006년 사형당했다. 그의 첫째 딸인 라가드 후세인은 아버지의 사형 이후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수니파 무장새력에게 재정적 지원을 했다는 혐으로 이라크 내무장관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S, 길거리 음악가들에 ‘채찍 90대’ 처벌

    IS, 길거리 음악가들에 ‘채찍 90대’ 처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이하 IS)가 현지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에게 처벌을 내리고 그들의 악기를 망가뜨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S 소속 경찰이 공개한 사진은 몇몇 남성들이 채찍을 맞는 모습과 기타와 키보드 등 악기들이 거리에 나뒹구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시리아 동쪽의 부자크라는 도시에서 찍혔으며, 사진 속 남성들은 무슬림에 반(反)하며 무슬림을 모욕하는 음악을 연주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채찍질 90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 역시 이들에게 채찍질 50대의 처벌을 받았다. IS가 장악한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 지역에서는 민간인들에 대한 IS의 처벌 및 학살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2015 아시안컵 축구를 보던 10대 13명이 종교적 이념과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화형에 처해졌다. 그 전주에는 남성 동성애자 2명이 높이 30m의 고층 건물에서 강제로 떠밀려 추락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라크 동부의 한 지역에서는 “알라신 모시는 것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한 지역의 젊은이 15명이 갑작스럽게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IS는 일본인 인질 2명의 몸값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인질 중 한명은 민간군사회사의 CEO로, 지난해 7월 말 터키 검문소를 통해 시리아에 입국했다 IS에 붙잡혔다. 또 다른 인질은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덕션을 운영하다 지난해 10월 먼저 잡힌 인질을 구출하겠다며 시리아로 들어갔다 본인도 인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불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불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군은 또 한 트위터 사용자가 IS를 비판하자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보당국 관계자는 “김 군이 속아서 (터키에) 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본인이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IS를 찾아간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김 군은 지난해 10월 초 1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가진 IS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시작으로, 수십 개의 IS 관련자 트위터를 팔로우했다. 이에 관계 당국은 김 군이 스스로 IS 가입 방법을 물어본 만큼 IS 가담 의지가 충분했다고 보고 있다.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소식에 네티즌은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정말 사실일까?”,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아무리 페미니스트를 증오해도 그렇지 그 곳이 어떤 곳인데”,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무섭다”,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어쩌다 이런 일이”,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충격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알카에다 연계단체 간통 여성 공개처형…영상 확산 ‘충격’

    알카에다 연계단체 간통 여성 공개처형…영상 확산 ‘충격’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Al-Qaeda) 연계단체의 공개 처형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에서 간통 혐의로 대중 앞에 선 여성이 총살 당하는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검은 의복과 히잡을 쓰고 끌려온 무슬림 여성은 두 손이 등 뒤로 결박된 채 수많은 지하드 단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린다. 지하드 단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총살 현장을 담아낸다. 총살 전, 사형 집행인은 모여있는 지하드 단원들에게 “이 여성이 사창가에서 간통을 범했다”며 “샤리아(이슬람 율법) 법정으로부터 유죄를 선고 받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는 총을 들어 여성의 머리를 겨누더니 즉각 처형한다. 사형이 집행되자 단원들은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 알라신은 위대하다)’를 외친다. 한편 영상 속 무장단체는 시리아 내 알카에다 연계반군인 알누스라전선(Jabhat al-Nusra)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Daily Mail, desiviral new/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SNS에 페미니스트 언급..이유는?

    터키 실종 10대, SNS에 페미니스트 언급..이유는?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컴퓨터에서 IS 가입하고 싶다고..

    터키 실종 10대, 컴퓨터에서 IS 가입하고 싶다고..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페미니스트란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군이 호텔을 홀로 빠져나온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지인과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 택시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이 현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와 대화내용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와 대화내용 ‘경악’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와 대화내용 ‘경악’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직접 보니 ‘충격’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직접 보니 ‘충격’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당한다” IS 대화내용 직접 보니 ‘충격’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로 간 까닭은 ‘충격’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로 간 까닭은 ‘충격’

    페미니스트 증오 IS 페미니스트 증오 “남성이 성차별” 김군 IS로 간 까닭은 ‘충격’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김군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IS를 좋아한다”

    ‘터키 실종’ 김군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IS를 좋아한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잉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10대 트위터글 ‘충격적 진실’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10대 트위터글 ‘충격적 진실’

    페미니스트 IS ”페미니스트 증오해 IS 합류” 터키 실종 10대 트위터글 ‘충격적 진실’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은 트위터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겠다는 의사 이외에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군은 ‘glot****’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 트위터를 지난 2013년 1월 처음 개설했다. 이는 김군이 최소한 2년 전부터 IS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배경은 IS를 상징하는 깃발로 설정돼 있었다. 특히 배경 사진은 세계 2차대전 막바지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입성해 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사진에 IS 대원과 IS 깃발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다. 김군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다가 지난해 9월 25일에야 알라를 찬양하는 글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군은 10월 4일 IS 대원과 현지인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군은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올렸다. 김군은 이후 IS와 관련한 다른 사용자들의 글이나 사진을 리트윗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IS에 합류하겠다는 글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게시물은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김군은 지난해 10월 5일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김군은 자신에게 멘션을 한 사용자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당신에게 알라의 축복이 깃들기를”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군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러시아 체첸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 트위터 계정이 김군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군은 당시 자신의 정확한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짓 글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김군의 트위터 활동은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한 같은 달 31일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김군은 이 트위터 계정으로 모두 46개의 글을 올렸고, 모두 97명을 팔로윙했다. 또 IS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hab*******’라는 사용자의 글 등 모두 18개의 글을 관심글로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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