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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형 평행봉 ‘정상 연기’

    이주형(26·대구은행)이 DTB폴락국제체조대회 평행봉 정상에 올랐다. 이주형은 2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평행봉 결승전에서 9.775점을얻어 페트코프섹 미트야(슬로베니아)를 0.25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세계체조선수권대회 평행봉 1위를 차지한 이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시드니올림픽 입상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 女역도 올림픽티켓 2장 땄다

    한국 여자역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내년 시드니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따냈다. 한국은 28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끝난 제13회 세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전날 75㎏급의 김순희(22·경남대4)가 금 1,은 2개를 얻은데 힘입어,종합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여자역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는김순희가 처음이다. 여자역도의 올림픽 첫금메달 유망주인 김순희는 자신의 주종목인 용상에서135㎏을 들어 중국의 수지아오와 같은 기록을 냈으나 체중차로 우승했다.김순희는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107.5㎏과 242.5㎏을 들어 은메달 2개를 보탰다. 한국은 김순희의 선전으로 단숨에 종합 5위로 뛰어올랐으나 마지막날 무제한급에서 메달 추가에 실패,공동 6위에 머물렀다. 김순희는 이로써 내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자역도 75㎏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이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중국이 올림픽 4체급에만 선수를 출전시키도록 제한받고 있어 여자 75㎏출전을 포기할 것이 확실시되는데따른 것이다. [박해옥기자]
  • ‘시드니행 티켓’ 유럽세를 잡아라

    ‘시드니행 티켓을 잡아라’-.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29일 노르웨이에서 개막되는 내년 시드니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99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 앞서 마무리 담금질이 한창이다.‘태극 여전사’들은 지난 17일 출국,폴란드와 프랑스에서 친선대회와 연습경기 등으로 실전 훈련에 비지땀을 쏟으며 4강 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 모두 24개국이 출전,6개국씩 4개조로 예선리그를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5장의 올림픽 진출권이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을 예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덴마크·노르웨이·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등의 유럽 강세속에 아시아의 한국이 티켓을 놓고 고군분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은 헝가리 러시아 브라질 중국 콩고 등과 예선 D조에 속해 있다.한국의예선 통과(4위까지)는 무난할 전망이나 조 1·2위에 오르지 못할 경우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본선에서 초반 탈락의 우려를 낳고 있다.한국이 자칫 조 4위에 턱걸이 할 경우 16강전에서는 C조 1위가 예상되는 덴마크와 한판 승부를 벌어야 한다.덴마크는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지난 대회인 97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최강팀이다.한국이 조 3위를 하면 덴마크 노르웨이에 이어 지난 대회 3위팀인 강호 독일과 맞붙을 가능성이 짙어 부담이 되고있다. D조의 전력은 중국과 콩고가 한수 아래로 평가된 가운데 지난 대회 5위팀한국과 장신의 유럽 강호 헝가리·러시아가 박빙의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이들 팀은 올들어 모두 세대교체를 단행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나 한국은 지난 99서울컵 국제대회에서 러시아를 연파했었다. 한국은 주포 홍정호(노르웨이 베켈라겟츠)가 대회에 합류하고 김은경(대구시청)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등 제모습을 갖춘 상태.따라서 조직력의 한국이파워의 유럽세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인터뷰] 눈높이 배드민턴팀 이충구단장

    “여자 프로농구팀 창단을 검토하겠습니다”. 창단 3년만에 올 전관왕(4관왕)을 이끈 눈높이 여자배드민턴팀 이충구(50·대교 경영기획실장) 단장은 25일 “주위에서 남자팀 창단을 줄곧 권유해온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검토결과 여직원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회사의 컬러와 맞지 않아 프로농구 등 다른 종목의 여자팀 창단쪽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눈높이팀이 맞수 삼성전기를 꺾고 명실상부한 최강의 자리에 올라선 만큼 정상을 지키고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의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서울 근교에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자배드민턴의 간판인 나경민과 이주현,박영희·박진현이 포진하고손희주가 내년까지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데다 국가대표인 김경란과 주니어대표인 주현희까지 가세해 내년에도 정상을 지킬 것으로 낙관했다. 이 단장은 내년 시드니올림픽 메달 가능성에 대해 “나경민이 더욱 안정된모습을 보이고 있어 전망이 밝다”면서 “김동문과의 혼합복식은 물론 정재희와의 여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 단장은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초등학교팀에 장학금과 운동용품을 지원해온 그는 내년에도 은퇴선수를 활용한 배드민턴 교실을 연중 운영,꿈나무 육성에 힘쓰는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배드민턴 클리닉 운영과 직장 배드민턴대회 개최등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상무 ‘마라톤 왕국’ 건설 ‘이상무’

    상무가 ‘마라톤 왕국 건설’ 임무를 띠고 새 식구 맞이에 바쁘다. 국내 상위랭커들이 잇달아 입대하는 바람에 상무는 이제 사실상 국가대표팀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새 산실을 이끌 주인공은 24일 훈련소를 퇴소한 김이용(26)과 새달 초 입단할 오성근(24) 제인모(23) 등 건국대 출신 3인방. ‘코오롱 사태’로 방황하다 선수생명을 잃을 뻔 했던 김이용은 일단 일반병으로 입대한 뒤 국군체육부대 전출 형식을 빌어 오창석 코치(37)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로테르담대회에서 막판 체력이 달려 5위에 그쳤으나 2시간7분49초로 이봉주(29·무소속)의 한국최고기록(2시간7분44초)에 불과 5초 뒤진빼어난 성적을 거뒀다.새달 하와이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그는 “숱한 어려움을 이겨낸 만큼 훈련에 전념해 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오성근은 지난해 춘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1위에 올라 차세대를 이끌 한국마라톤 기대주로 꼽힌 다크호스.지난 3월 동아마라톤에서도 2위를 차지,성장가능성이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고기록은 2시간12분00. 97년 춘천국제마라톤에서 5위를 하며 첫 풀코스 도전을 멋지게 장식한 제인모는 올해 같은 대회에서 1위로 골인,잠재력을 공인받았다.2시간14분대로 기록이 비교적 꾸준히 오르는 편이다. ‘코오롱 파동’에 휘말려 잠시 주춤거렸던 한국마라톤은 이들 삼총사가 합류한 상무에 새로운 기대를 걸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궁사 지나 데이비스,神弓비법 배우러 한국 온다

    영화인의 최고영예인 오스카상을 받은 미국의 인기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42)가 한국 양궁을 배우러 올 것 같다. 한국토지공사 양궁팀은 19일 2000년 시드니올림픽 양궁경기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데이비스가 팀소속 선수인 이은경과 함께 훈련을 받고 싶다는 뜻을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양궁대표팀 선발대회에 전격 출전,팬들을 놀라게 한 데이비스는 9월 호주에서 열린 프레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이은경의 경기를 보고 실력에 감탄,자신의 훈련을 도와달라며 이은경을 미국으로 초청했다.그러나 국가대표인 이은경은 태릉선수촌에 입촌,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 없어 초정을 거절한 뒤 데이비스에게 한국에 오면 지도해줄 수 있다며 방문을 권유했다. 데이비스는 아직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아 방한 여부는 미지수.하지만 집차고를 개보수해 간이양궁장을 만들고 돈 라브스카 세계양궁협회(FITA) 기술위원장을 개인코치를 두고 촬영이 없는 날 5시간씩 연습할 정도로 양궁에 빠져든 데이비스가 한국을 방문해 세계 최강인 한국양궁 기술을 배우러 올가망성은 높다. 지난 82년 ‘투씨’로 영화계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88년 ‘우연한 방문객’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95년 ‘컷스로트 아일랜드’,96년 ‘롱키스 굿나잇’ 등에서 강인한 성격의 배역을 맡아왔다. 96애틀랜타올림픽 남자 양궁경기에서 저스틴 후이스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양궁에 반해 활을 잡은 데이비스는 미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으나홍보 효과를 고려한 제임스 이스턴 FITA 회장의 배려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코리아오픈 유도 20일 개막

    99코리아오픈국제유도대회가 20,21일 이틀간 27개국 181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유일한 국제대회였던 성곡컵유도대회의 폐지로 잃었던 유도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되찾기 위해 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가 한국마사회로부터소요경비 전체(약 2억원)를 지원받아 2년만에 새로 만든 국제대회.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을 위해 첫 대회인 올해에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한국,일본,중국이 비슷한 시기에 국제유도대회를 개최,우수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수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남자부만 열리는 경기를 내년부터는 여자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세진기자 yujin@
  • [돋보기] 미래 내다보는 체육정책을

    한국은 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 12개로 10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육당국은 마라톤과 사격 핸드볼 유도 등 이른바 전략종목에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래서인지 요즘 대한체육회 산하각 경기단체들을 둘러 보면 흡사 대학입시를 앞두고 우열반을 편성해 놓은고교 입시교실을 방불케 한다. 각 경기단체별로 내년 예산편성 작업이 한창이지만 다행히 출전이 확정돼금메달이라도 기대되는 종목의 단체들은 제법 활기가 넘치는데 반해 비인기종목,특히 출전이 좌절된 경기단체는 그 어느해보다 썰렁한 겨울을 맞고 있다.“지원금은 한정돼 있는데 그나마도 출전종목에 대부분 할애될 것이 뻔해겨우 명맥이나 이어 나가야 할 판”이라고 볼멘 소리다. 시드니올림픽에는 28개 종목에 총 30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현재 한국은18개 종목에서 출전권을 따내 모두 67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핸드볼 등 남은예선경기를 감안할 때 대략 70개 안팎의 종목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도 역시 출전종목은 큰 변함이 없어 보인다.어찌보면우리 올림픽 출전종목은 이미 판에 박힌 듯 정해져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게다가 메달도 같은 종목에서 나오고 정부지원 또한 거의 올림픽 성적순에따라이뤄지는 게 관행화 돼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올림픽 비출전 종목이나 비인기종목은 늘 관심권 밖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어쩌다 유망주가 발굴된다해도 선수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받기까지는 대개 2∼4년을 기다려야 한다.그것도 국제대회 입상 등 두각을 보여야 다음 대회를위한 선수촌 입촌 여부를 판가름 한다. 때문에 체육계 안팎에서는 이같은 정부의 왜곡된 엘리트체육 정책이 생활체육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는 비난이 적지 않다.체조와 육상 등 기본종목은 여전히 세계의 벽이 높은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예선을 통과하면 밀어준다는 식이면 꿈나무 육성과 메달획득은 백년하청일 수 밖에 없다.최소한 4년후라도 내다보는 체육정책이 나와야 한다.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다. [박성수 체육팀기자/sonsu@]
  • 올림픽축구 보완점/8강 자신감만으론 안된다

    13일 바레인과의 시드니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경기를 2-1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4회 연속 본선진출을 자축한 한국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반드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제는 8강 진입이 자신감만 가지고 달성될 일이 아니라는 점.16개국이 출전하는 올림픽축구 본선은 4개조 풀리그를 치른 후 각조 상위 2개팀이 8강토너먼트를 벌인다.8강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2승이 필요하다.지금까지 맞선 팀들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세계 톱클래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는 게 자신감만 가지고 될까.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어림도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전문가들은 경기력 전술 전략 모든 부문에서 허점을 지적한다.먼저 경기력가운데 최고의 덕목인 골결정력.한국은 4차례 경기에서 5골만을 성공시키는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렸다.골게터라는 이동국마저 2골에 그쳤다.그나마 대부분의 최종 슈팅이 그에게 맡겨졌기 때문에 거둔 결과로 승부처에서 믿고 맡길 선수가 없다는 말이다. 이는 공격루트를단순화한 전술에도 큰 원인이 있다.한국의 공격전술은 쇼트패스에 의한 중앙 돌파가 주로 활용됐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사이드 돌파에 이은 문전 슈팅을 시도하는 도식적인 방식이 가미됐다.수비의 입장에서이처럼 막기 쉬운 공격방식이 또 있을 수 있을까.최종 공격수에게 연결되는루트만 막으면 되는 것이다.13일 바레인전 전반이 대표적인 케이스.45분 내내 거의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한국은 단 한골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선제골을 내주었다.다행히 후반 이관우를 투입,전술적인 변화를 모색한 이후2골을 터뜨려 승리, 다양한 전술 변화와 공격루트 개척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잘 깨우치게 했다. 공격일변도의 전략도 재고해야 한다.이 경우 지나친 체력소모로 조직력이떨어지거나 상대의 순간적인 역습에 허점을 드러내게 된다.지난달 29일 중국원정경기와 13일 바레인전 실점이 바로 그 상황에서 나왔다. 따라서 승부처에서 집중적으로 공격에 힘을 주는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진단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올림픽 최종예선“바레인전으로 부진 비난 씻을것”

    ‘의미없는 마지막 경기 ?’-. 13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 아시아최종예선 B조 한국-바레인전은 팬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점이 별로 없는 것같다.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갖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패의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농반 진반’으로 ‘가위 바위 보’로 승패를 결정하자는 말도 떠돈다. 과연 그렇게 의미없는 경기일까.아니다.한국의 입장에선 더욱 그렇다.이 경기는 앞으로 한국 올림픽팀의 가능성을 재볼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한국은 비록 본선진출에는 성공했지만 그동안 경기 내용면에서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특히 공격 부진은 비난의 대상이었다.일본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연패한 치욕은 본선진출로 만회했다해도 최종예선 3경기에서 거둔 3득점,1실점은최악의 공격력을 잘 설명해준다. 상대가 강했다면 이미 탈락이 확정돼 있을지도 모를 어줍잖은 내용이다.이번 경기에서 마저 내용이 좋지 않다면 팬들은 본선 8강 진출은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성토할 것이다. 허정무 대표팀감독도 이를 잘 안다.그래서 화려한 골잔치로 지금까지의 부진을 만회하려 하고 있다.“그동안 성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골을 넣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출사표다. 이를 위해 이동국(포항) 김은중(대전) 고종수(수원) 등 호화멤버들이 총가동된다.당초 1.5진으로 가볍게 나오리라던 예상을 깬 것이다.특히 고종수는미드필더가 아닌 포워드로 나서 이동국,김은중과 함께 스리톱으로 공격을 주도한다.이를 통해 허감독은 다양한 득점루트 개발을 시도할 계획이다.선수들로서도 공격력이 부진하다는 인상에서 벗어날 기회로 보고 어느 때보다 각오가 단단하다.따라서 이번 경기는 최종예선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골잔치가 벌어질 전망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경기에 국방부 군악대의 퍼레이드,인기 댄스그룹 ‘코요태’와 S.E.S의 축하공연,대표팀 공식응원단인 ‘붉은악마’의 화려한응원전을 준비,4회 연속 본선진출을 자축하고 최종목표인 본선 8강 진입을기원하는 한마당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일슈퍼게임 활약 명암

    ‘빛과 그림자’-. 10일 4차전으로 막을 내린 99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에서 국내 ‘특급선수’들이 부진을 보인 반면 당초 기대를 걸지 않았던 선수들은 맹활약을 펼쳐큰 대조를 보였다. 투수쪽에서 기대를 모았던 선수는 구대성·송진우·정민철(이상 한화)·정민태(현대).이들은 비록 몇이닝 던진데 불과하지만 명성에는 크게 못미쳤다. 특히 ‘좌완특급’ 구대성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데다 지난9월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강타선을 6연속 삼진으로 낚는 등 ‘일본 킬러’로 부각돼 승부처인 1차전 선발로 투입됐다.그러나 구대성은 4와 3분의 2이닝동안 10안타 5실점,방어율 9.80으로 저조했다.또 국내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올 20승투수 정민태도 4차전에서 3과3분의 1이닝동안 5안타 3실점,제몫을 해내지 못했다. 이에 반해 구원왕(52세이브포인트) 진필중(두산)은 기대 이상이었다.슈퍼게임 3경기에 등판,3차전 세이브를 올리는 등 5와 3분의 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일본 강타선을 틀어막아 ‘국제용’으로 진가를 높였다.한국기자단은 그를 이번 대회 한국의 최우수선수(MVP)로 뽑아 희비가 엇갈렸다. 역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주형광(롯데)도 8이닝동안 5안타 2실점으로 호투,진필중에 불과 2표차로 뒤져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공격에서는 ‘월드스타’ 이승엽(삼성)과 타격왕 마해영(롯데)의 활약이 주목됐다.이승엽은 일본팬들 앞에서 홈런을 꿈꿨지만 제구력을 앞세운 일본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실패,16타수 4안타(타율 .250)에 그쳐 아쉬움을 줬다.지명타자로 나선 마해영도 상대의 현란한 구위에 눌려 단 1안타(5타수)의 수모를 당했다.그러나 유지현(LG)의 부진을 틈탄 김민호(두산)는 11타수 5안타(타율 .455)의 불방망이로 일본 투수들을 혼쭐내 대회 우수선수로 뽑혔다.또공격보다 수비가 강한 정수근(두산)은 고비 때마다 안타(13타수 4안타)를 터뜨리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전문가들은 “구대성·이승엽 등이 일본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은 것도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진필중과 김민호 등은 정신력에서 앞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진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올림픽축구 본선 ‘와일드카드’3총사 누굴까

    ‘와일드카드는 누구냐’-.4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축구의 과제는 아직 한번도 이뤄보지 못한 본선 8강 달성.이를 위해서는 전력 상승책 마련이 시급하며 이 가운데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와일드카드’ 기용이다. ‘와일드카드’는 지역예선 때와는 달리 본선에 진출한 팀이 기용할 수 있는 선수의 폭을 넓혀주고자 축구에서만 선택하고 있는 제도.예선 때는 23세이하의 어린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케 돼있지만 본선에서는 24세 이상의 선수 3명을 ‘와일드카드’로 추가 발탁할 수 있다.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때는 황선홍 하석주 이임생이 와일드카드로 뽑혔으나 이임생이 본선 도중 부상을 입어 예비엔트리 이경춘으로 긴급 대체됐다. 이번 대표팀의 경우 취약포지션인 수비부문에 집중적으로 와일드카드가 사용될 전망.이 문제에 관해 아직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진 않지만 허정무 대표팀감독도 취약포지션인 수비를 보강하고 골 결정력을 더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어서 이 부문에서 와일드카드를 쓸 공산이 높다.수비진에서는 홍명보(J리그 가시와 레이솔) 서동원(대전) 이임생(부천 SK) 등이 거론된다.특히 홍명보는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라는 명성을 얻고 있을 정도의넓은 시야와 패스감각,월드컵 3회 출장의 노련미 등을 갖추고 있어 가장 눈길을 받고 있다.투지가 뛰어난 서동원과 이임생 또한 수비진의 움직임을 조율하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기량을 갖추고 있다.이들과 함께 공중볼에 특히강한 골키퍼 이운재(수원삼성)도 보강 멤버로 떠오르고 있다. 골 결정력 강화를 위한 포워드진에는 황선홍(세레소 오사카) 안정환(부산대우) 최용수(안양LG) 등이 대상이고 미드필더 부문에서 노정윤(세레소 오사카) 등이 눈에 띈다. 한편 시드니올림픽 축구 본선에는 주최국을 포함해 16개국이 출전,4개국씩4개조로 나뉘어 1라운드리그를 벌인뒤 각조 1∼2위팀이 8강에 올라 녹다운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濠, 英여왕 국가수반 유지

    [시드니 런던 AFP AP 연합] 호주 국민들은 6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하는 공화제를 거부하고 영국여왕을 국가수반으로 삼는 기존의 국체를 유지키로 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투표자 1,236만1,694명중 54.22%인 530만7,181명이 ‘의회 3분의 2 찬성으로 간선 대통령을 뽑아 국가수반으로 삼는’ 내용의 공화제도입 헌법개정안에 반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공화제 도입 헌법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진 유권자는 전체 투표자의 44.87%인 439만1,587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번 국민투표에서 헌법개정안이 부결됐음에도 불구,공화제 도입을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은 공화제 도입 헌법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종전처럼 호주 국가수반으로 성실하게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존 하워드 호주총리의 권고를 받아 헌법에 명시된 호주여왕의 직무를 지난 47년간 처럼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한국여자배구,아르헨 완파 4승1패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4승1패를 기록하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출전권 획득을 향한 순조로운 진군을 계속했다. 한국은 7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체육관에서 계속된 99월드컵여자배구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구민정,장윤희가 공-수에 걸쳐 맹활약,아르헨티나를 3-0(25-19 25-20 25-21)으로 완파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3개국에 올림픽출전권이 주어진다.
  • 공화제냐 입헌군주제냐 濠, 6일 선택의 갈림길

    공화제냐,입헌군주제냐.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호주에서 공화제로의 전환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6일 실시된다.입헌군주제 유지를 바라는 반대파와 공화제를 지지하는찬성파들은 5일까지의 치열한 캠페인전을 마치고 ‘선전’을 다짐했다. 호주의 유력지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만을 보면공화제는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군주제 유지파는 41%로 공화제 지지파(33%)보다 우세를 보이고 있다. 부결이 되면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하고 실제 통치는 총리가맡는 현행 입헌군주제는 유지된다.존 하워드 총리도 군주제를 지지하고 있다.만일 공화제 찬성파가 승리할 경우 호주는 영 연방에 잔류는 하지만 2001년 1월부터 국가원수가 엘리자베스 여왕에서 의회가 선출하는 대통령으로 바뀐다. 투표 전까지는 입헌군주제 유지파가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결과가 여론조사대로 나올지는 예측불허다.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4명중 1명꼴인26%나 되기 때문이다. 잠재적인 공화제 지지자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에서 정작 국민투표를 앞두고 공화제 반대가 힘을 얻고 있는 것은 왜일까.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지 못하도록 한 조항 때문이라는게 언론들의 분석이다.국민투표에 부쳐지는 ‘국가원수를 연방의회의 3분의 2의 찬성으로 임명된 대통령으로 한다’는 간접선거 조항이 호주 국민들에게 “그럴바에야 차라리 입헌군주제가 낫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풀이다. 게다가 ‘공화제가 되면 영연방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뜬소문도 영연방 탈퇴에 불안감을 느끼는 부동층과 일부 공화제 찬성파의 마음을 돌리는 이유다. 황성기기자 marry01@
  • 박지원장관“올림픽 10위이내 유지 노력”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등 국내 체육관계자들은 시드니올림픽의 목표를 종합 10위 이내로 잡고 이를 위해 국가대표선수 훈련을적극 지원키로 했다. 박 장관은 4일 롯데호텔에서 대한체육회(KSC)-대한올림픽위원회(KOC) 회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10위이내 유지를 위해 대표선수 훈련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훈련비를 현재보다 10억원이 많은 58억원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와 올림픽위원회는 올해 국가대표 훈련예산(48억원)으로는 선수 훈련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조찬간담회에는 이홍석 차관보와배순학 체육회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 연세대 이영욱 교수팀“은하수 탄생 비밀 규명”

    지구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가 외부의 은하와의 충돌과 병합을 거쳐 생성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새로운 은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세대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 이영욱(李榮旭·38)교수팀은 태양계에서 1만5,000광년 떨어진 ‘오메가 센타우리(ω-Centauri)’천체가 지금까지 알려졌던 대로 구상성단으로 불리는 나이많은 별들의 집합이 아니라 100억년전우리 은하와 충돌,현재 중심 핵만 남은 파괴된 은하라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 은하(은하수)의 형성에 이같은 위성 은하들의 충돌과 합병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사실을 규명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로 영국과학저널 ‘네이처’는 최신호(4일자)에서 주요 논문으로 채택,세계적인 천문학 권위자인 시드니반덴버그박사의 해설논문(review)과 함께 게재했다. 은하간 충돌에 의한 우리 은하 형성을 뒷받침하는 외부은하 발견은 지난 94년 7만8,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 왜소은하를 발견한 영국 천문학자들에 이어 2번째지만 ‘오메가 센타우리’가 발견되면서 이제까지발견된 은하 중지구와 가장 가까운 은하라는 점이 확인됐다.지금까지 우리 은하는 우주공간성간물질이 중력에 의해 수축되면서 형성됐다는 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졌으나이번 연구결과는 우리 은하가 작은 은하들과 충돌하면서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은하 형성이론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 교수는“이번 성과는 뛰어난 관측결과와 새로운 디지털영상처리기법,이를 해석할 수 있는 확고한 이론적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야구, 첫 쿠바 제압…대륙간컵 예선

    한국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 쿠바를 꺾었다. 대학생들이 주축인 한국 대표팀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4회 대륙간컵야구 대회 첫날 예선리그에서 권윤민의 끝내기 안타로 쿠바를 4-3으로 눌렀다. 한국은 7회까지 3안타에 그치면서 1-3으로 뒤지다 8회 2사 2·3루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말 신명철의 2루타와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대타 권윤민이 좌전안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 월드컵 여자배구, 한국 伊꺾고 첫승

    한국이 월드컵여자배구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첫승을 거두며 2년 연속올림픽 출전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체육관에서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풀리그 첫경기에서 이탈리아를 3-0으로 완파했다고 알려왔다.이번 대회 상위 3팀에는 내년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 지구촌 펜싱왕 가린다/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일 개막

    세계펜싱선수권대회가 2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7일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세계 58개국 9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시드니올림픽출전티켓이 걸린데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두 나서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한국의 간판스타 김영호(세계랭킹 9위)와 3연패를 노리는 세계1위 세르게이 고르비스키(우크라이나),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왕하이빈(중국)이 3파전을 벌일 남자 플뢰레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남자 플뢰레결승전은 3일 오후 6시15분 올림픽공원 역도장에서 열린다. 여자 에페에서는 96애틀랜타올림픽 챔피언 로라 플래셀(프랑스)이 2연패를벼르고 있으나 97∼98시즌 월드컵 종합우승자인 클라우디아 보켈(독일)과 한국의 고정선(세계11위)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고 이탈리아가 5연패를 넘보는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만년 2위’루마니아의 설욕 여부가 관심거리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S와 함께 ESPN·EBU 등이 세계 115개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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