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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스포츠교류 활짝/ (중)준비상황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전격 발표되자 체육행정의 실무 총책을 맡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체육교류 준비상황을 점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체육회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할 것에 대비,11일 ‘대한올림픽위원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 마련에들어갔다. 체육회는 그간 국제회의 등을 통해 박명철 체육상,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북한 체육계 인사들과 물밑작업을 벌이면서 관계개선에 힘써온 만큼 당국자간 정치적 합의만 이뤄진다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체육회의 윤강노 국제담당 사무차장은 “남북 교류가 이뤄진다면 가장 먼저성사될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일 것”이라며 “여건만 마련된다면 즉시 스포츠교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북측과 관계를 유지해왔다.부산아시안게임은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차장이 상정하는스포츠교류의 구체적 형태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그에 따른 합동훈련 실시등이다. 단일팀 구성은 다시 종목별 단일팀과 남북팀 전체를 하나로 묶는 전체단일팀 구성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체육회는 이 가운데서도 전체단일팀 구성이 더욱 의미가 깊을 것으로 보고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는 중이다. 이 경우 자연스럽게 따르는 문제가 대대적인 합동훈련 실시다.체육회는 여기에 특별한 장애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세계적 국가대표 훈련장인태릉선수촌이 북한 선수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보안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발로다. 또 우리 선수들은 북한의 개마고원이나 명사십리 등에서 고지적응 및 체력강화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사무차장은 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에는 국가별 쿼타가 없고 참가를제한하는 기준기록도 권장사항에 불과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남북 올림픽위원회(NOC) 3자의 합의만 이뤄진다면 단일팀 구성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체육회는 부산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 외에도 남북통일축구 재개,시드니올림픽에서의 남북 상호 협력,2001년 오사카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의 성사에 대비한 채비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체육회는 이같은 방침을 해당 경기 단체에 전달해 대한체육회-개별 경기단체간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체육회는 예산상의 문제를 범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체육활성화 기금과 정부의 예비비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박해옥기자
  • 통일축구 재개등 대책 논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KOC남북체육교류위원회’(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 부회장)를 열고 남북 체육교류 실현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KOC 위원장의 지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6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스포츠교류가 급진전을 이루게 됐다는결론을 내리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정리했다. 위원회는 □북한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참가 □남북통일축구 재개 □시드니올림픽에서의 남북상호협력 □탁구단일팀 추진 □남녀마라톤 합동훈련등 각종 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또 남북축구대표팀간 교환경기의 경우 시드니올림픽(9.15∼10.1),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10.12∼29·레바논) 기간을 빼고는 대표팀 소집에문제가 없어 양측 축구협회간 접촉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상철 한국체대 총장은 학계차원에서 평양체대 등 북측 대학 또는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학술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의웅 한국정보통신 사장,배종신 문화관광부 체육국장,리분희(북한)와 함께 남북단일팀으로 출전,세계탁구선수권대회(91년·일본 지바)여자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현정화씨(마사회 코치) 등이 참석했다. 박해옥기자
  • 오미자 올림픽 2연속 출전 티켓

    ‘주부 마라토너’ 오미자(30·익산시청)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마라톤 출전 티켓을 따냈다. 오미자는 9일 전주∼군산 42.195㎞ 풀코스에서 벌어진 벚꽃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줄곧 선두로 내달린 끝에 2시간29분44초로 올림픽 기준기록(2시간33분F)을 통과하며 우승했다.여자부 올림픽 출전 티켓 3장 가운데 가장 먼저 1장을 따낸 오미자는 96애틀랜타에 이어 2연속 올림픽출전의 영예를 누리게됐다. 남자부에서는 형재영(29·조폐공사)이 2시간11분39초로 우승했으나 지난달동아마라톤 우승자인 정남균(2시간11분29초·한체대)에 10초 뒤져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쳤다.이로써 시드니올림픽 남자 마라톤에는 이봉주 백승도(한전) 정남균이 출전하게 됐다. 송한수기자
  • 全-群 벚꽃마라톤 내일 스타트

    이봉주(30),백승도(32·한국전력),형재영(29·조폐공사) 등 ‘한국마라톤간판’들이 오는 9일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제1회 전주-군산간 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기량을 다툰다. 지난 2월 도쿄에서 한국 최고기록(2시간7분20초)을 세우며 시드니행 티켓을움켜쥔 ‘국보 마라토너’ 이봉주는 전력질주보다는 차분하게 컨디션을 점검하는 무대로 삼고 있다. 지난해 말 요미우리대회에서 2시간10분37초를 뛰어 시드니행이 유력시 됐다가 탈락 위기에 몰린 형재영은 올해 동아마라톤 우승기록(정남균·2시간11분29초)을 뛰어넘어 티켓을 따내는 게 최우선 목표다.도쿄대회에서 2시간8분49초를 뛰어 이봉주에 이어 올림픽대표 선발전 랭킹 2위에 오른 백승도는 ‘7분대 돌파’로 티켓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주-군산간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언론사인 D일보측이 자사가 주최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를 올림픽에 내보내기 위해 형재영의 대회 출전을 막으려는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육상계가 반발하고 있다. D일보의 L부국장은 지난달 20일 조폐공사 마라톤팀 김영관 감독에게 전화를걸어 ‘전주-군산간 마라톤대회에 형재영 선수를 내보내지 말라’는 압력을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폐공사 마라톤팀측은 “L부국장이 후배를 키워줘야지,구태여 형재영을 국내대회에 출전시켜 올림픽 티켓을 뺏으려 할 필요가있느냐며 형재영의 출전을 만류했다”고 전했다.그러나 L부국장은 “김감독에게 그런 압력을 넣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D일보측이 특정선수의 국내대회 출전을 막으려는 이유는 지난달 19일 D사가 주최한 마라톤대회에 우승한 정남균이 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을 형재영에게 넘겨줄까봐서이다. 올림픽 출전권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의 국내외 대회 기록순위에따라 남녀 3명씩을 선발하며 ?이 기간에 열리는 국내대회 최고기록 보유자는 기준기록(남자 2시간14분F)만 통과하면 자동 출전권을 얻도록 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환경/ 시드니올림픽 ‘그린올림픽’ 새 章 연다

    이제 환경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5년부터 ‘스포츠와 환경’을 주제로 2년마다 회의를 열어 왔으며,94년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96년 애틀랜타 하계올림픽,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등 최근의 모든 올림픽이 환경친화적 이벤트로 치러져 왔다.새 밀레니엄의첫 올림픽인 2002년 시드니올림픽(9월15일∼10월1일)에서는 이같은 ‘환경올림픽의 정신’이 활짝 꽂필 전망이다.시드니 현지를 찾아 올림픽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시드니올림픽은 ▲에너지 절약 ▲물 절약 ▲쓰레기 발생 억제 ▲오염 방지▲자연 및 생태계 보호 등 5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드니 동쪽 본다이(Bondi) 비치에서 서쪽 끝 조정경기장까지 모든 경기장 및 시설이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조명에 드는 전기를 아끼기 위한 반투명 지붕,바람을 이용한 환기시스템,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등 자연의 힘을 최대한 활용했다.올림픽타운 곳곳에 있는 30m 높이의 19개 태양전지 타워는 각각 하루 23㎾의 전기를 생산해 경기장이 밀집한 ‘홈부시 베이(Homebush Bay)’ 올림픽광장을 밝힌다.이 방법으로 1년에 0.5t의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는 석유나 석탄이 아닌 2개의 500㎾ 짜리 가스엔진으로 가동된다.이 결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40% 가량 줄 전망이다.반투명 수영장은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10개의 전구만으로 조명이 가능하다.뉴잉튼(Newington)의 올림픽 선수촌도 반투명 지붕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조명과 전력 공급토록 돼 있다.조정경기장의 관중석은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을 대신하도록 동서로 길게배열돼 있다. ◆물 절약 모든 올림픽 빌딩과 시설물은 빗물을 모아 정원수와 화장실용 물로 쓴다.마시는 물은 ‘시드니 워터’사가 공급하지만,정원수와 화장실용 물은 홈부시 베이의 연못에서 걸러진 빗물과 오수를 재사용한다.이 물은 호텔,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테니스센터,슈퍼돔,양궁장,하키장,올림픽선수촌 등에도 공급된다.수영장 물은 잔디밭 등에 다시 사용된다.이 방법으로 연간 8억5,000ℓ의 식수를 절약할 계획이다.OCA는 또 가뭄에 잘 견디고 농약과 비료를 적게 주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을 골라 심었다.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모든 사람은 쓰레기를 줄이고 처리할 100% 책임이 있으며,쓰레기는 재활용 자원이라는 두개 개념을 실천하고 있다. 종이와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양면 인쇄 및 복사기,퍼스털컴퓨터에서 직접 보낼 수 있는 팩스,구내 E메일,전자게시판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방안을 도입했다.또 종이는 선수 명단,최종 경기 결과 및 통계 등을 인쇄하는 데만 사용하고 경기정보,뉴스,선수 신상명세,기록 등은 모두 전자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공표한다.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은 4,500만장,96년 애틀랜타올림픽은 4,500만장의 종이를 사용했다.그러나 환경올림픽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은 불과 590만장의 종이만 사용했다.시드니도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스태프들은 또 1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해야 한다.폴리스틸렌,알루미늄 호일,플라스틱 음식용기,랩(wrap)은 쓸 수 없으며,공공장소에서 유리컵도 쓸 수 없다.재활용이 불가능한 PVC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올림픽기간동안 동전을 대신할 수십만개의 플라스틱카드는 PVC가 아닌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들어진다. OCA는 ‘홈부시 베이’에 건물을 지을 때 기존 건물을 허물 때 나온 폐자재를 재활용했다.리드컴에 있는 미디어빌리지를 짓는데 든 목재,유리,벽돌,철근 등도 빌딩을 부술 때 나온 것이다.뉴잉톤 올림픽선수촌의 폐자재 재활용률은 무려 92%나 된다. ◆오염 방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관중들이 버스,택시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도보로 경기장을 찾도록 하고있다.이를 위해 올림픽기간 중 자가용 자동차를 위한 주차장을 아예 만들지않기로 했다.OCA는 버스의 연료를 경유 대신 LPG나 CNG(압축천연가스)로 대체할 계획이다.전체 1,900대의 버스 가운데 13.5%인 256대를 CNG 버스로 바꾸기로 했다.이밖에 성화를 밝히는 데도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청정연료를 쓰고,미처 타지 않은 연료가공기중에 발산되지 않고 회수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99년 초 ‘홈부시 베이’ 근처에는 지렁이농장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지렁이를 기르고 있다. ◆자연 및 생태계 보호 ‘홈부시 베이’에는 20여년 전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 동부에서 사라졌다가 92년 다시 발견된 개구리를 위한 연못과 이동통로가 있다.또 매년 여름마다 아시아 등에서 날아 오는 10종의 철새를 위해 ‘홈부시 베이’와 뉴잉튼의 습지를 그대로 놔 두었다. ◆경기장 밀집지역 ‘홈부시 베이’ 호주 출신의 액션스타 멜 깁슨이 영화‘매드 맥스(Mad Max)’를 촬영한 곳.또 88년 폐쇄됐지만 호주 최대의 도살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60년대와 70년대 생활쓰레기 및 산업쓰레기 적치장도 있었다.하지만 3만7,800그루의 나무와 200만 포기의 잔디를 심은 지금 멋진 올림픽시설과 밀레니엄파크가 조성돼 옛날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 문호영기자 alibaba@. *“버림받은 땅서 인류화합 축제” ◆존 보우원조직위 국제협력담당. “92년 올림픽을 유치할 때 약속했던 환경올림픽을 반드시 치러내겠습니다”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GOC) 존 보우원 국제협력담당은 “새 천년 첫 올림픽인 시드니올림픽을 통해 환경올림픽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도살장과 쓰레기 적치장이던 ‘홈부시 베이’에서 개최하는 것이 시드니올림픽의 큰 특징”이라면서 “이는 환경이 나빠 버림받은 땅에서환경올림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림픽기간 중 하루 평균 50만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이들을 수송하는 교통수단과 이들이 발생시키는 쓰레기 5,000t을 처리하는문제가 가장 어렵다”면서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곧 SOGOC와 호주 연방정부가 획기적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부시 베이’에 1시간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철역을 건설했으며,4월부터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제2수영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건설되고 있으며,나머지 경기장도 거의 완공돼 시험 가동되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 임은주씨, 올림픽축구 심판에

    국내 홍일점 축구심판 임은주씨(32)가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축구심판을 맡는다. 임씨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시드니올림픽 본선 심판 36명에포함됐다.주·부심 18명씩으로 구성된 심판진에는 여성이 7명 포함됐다.임씨는 지난해 국내 첫 여자심판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대한화재컵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 한국 마라톤 간판선수 ‘벚꽃길 레이스’ 총출동

    ‘벚꽃길 레이스를 주목하라’-. 이봉주(30),백승도(32·한국전력),형재영(29·조폐공사) 등 ‘한국마라톤간판’들이 새달 9일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제1회 전주-군산간 벚꽃마라톤대회에 나란히 출전해 기량을 다툰다. 지난달 도쿄에서 한국 최고기록(2시간7분20초)을 세우며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후보의 면모를 과시한 ‘국보 마라토너’ 이봉주는 전력질주보다는 차분하게 컨디션을 점검하는 무대로 삼고 있다.당초 5㎞ 마스터스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이봉주는 초대대회를 빛내기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청했다.이봉주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결심한 데 대해 육상인들은 “기록 풍작을 예고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반기고 있다. 가장 다급한 쪽은 지난해 말 요미우리대회에서 2시간10분37초를 뛰어 시드니행이 유력시 됐다가 탈락 위기에 몰린 형재영.이번 대회에서 올해 동아마라톤 우승기록(정남균·2시간11분29초)을 뛰어넘어 티켓을 따내는 게 최우선 목표다.이달초부터 충남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조폐공사 김영관감독은 “형재영의 컨디션이워낙 좋아 낭보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대회에서 2시간8분49초를 뛰어 이봉주에 이어 올림픽대표 선발전 랭킹2위에 오른 백승도는 ‘7분대 돌파’로 티켓을 굳힌다는 계획.아직까지 기준기록 2시간33분F 통과자가 없는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배해진(21)과 윤선숙(28·이상 서울시도시개발공사),오미자(30·익산시청) 등이 ‘쾌거’를 벼르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새달 아시안컵 예선·한일전 축구대표팀 올 경기일정 확정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해 경기 및 훈련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월5∼9일 열리는 제12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6조 예선을 비롯한 올해 주요대회에 시드니 올림픽 출전 선수를 주축으로 한 대표팀을 파견키로 했다고 28일밝혔다.다음은 경기일정. ●아시안컵 6조 예선(4월6∼9일,서울) ●한·일 친선경기(4월26일,서울) ●유고대표 초청 평가전(5월28·30일,서울) ●이란 4개국 초청 대회(6월7∼9일,이란) ●시드니 올림픽 본선(9월13∼30일,호주 6개도시) ●아시안컵 본선(10월12∼29일,레바논 3개도시) ●한·일 친선경기(12월20일,일본)
  • KBO 올시즌 경기일정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00년 경기일정을 확정했다.9월24일까지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벌이는 정규리그는 새달 5일 대전(한화-현대)과 사직(롯데-LG),잠실(두산-해태),대구(삼성-SK)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펼친다. 두산,삼성,현대,해태로 짜여진 드림리그와 롯데,한화,LG,SK가 속한 매직리그가 팀간 19차전,총 532경기를 치러 리그 1·2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경기는 평일 오후 6시30분,토요일 오후 5시,휴일 오후 2시이며 혹서기인 6월∼8월은 모두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월요일은 쉰다.따라서 팀 이동일은지난해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꿨다.시드니올림픽 기간중의 경기 일정은 아직 아마·프로야구협의회가 열리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다.
  • 아시아 물개들 부산에 모였다

    아시아 물개들이 부산에 총집결 한다. 제6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4월2일까지 부산과 창원에서 펼쳐진다.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24개국 400여명이 출전,41개의 금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94히로시마아시안게임과 98퍼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잇달아 약물파동으로 국제망신을 당한 중국은 1.5진을 파견,이번 대회를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한 세대교체의 시험무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새달 올림픽 국내선발전을이유로 2진급을 내보냈다. 중국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얀얀(2분9초72)과 여자 개인혼영 400m의 천얀(4분34초79),98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50m와 100m 동메달리스트인 샨잉 등을 파견,종합우승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종합 2위를 노린다.일본의 주전급이 빠진 싱크로 싱글과 듀엣 2종목을 석권하는 등 금메달 4개가 목표다.98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수영사상 처음으로 세계7위에 오른 남자접영 200m의 한규철(경희대)과 지난달 대표선발전에서 남자 자유형 50m와 100m에서 한국기록을 세운 김민석(동아대),여자평영 100m의 변혜영(대전체고)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종목별 기준기록을통과하면 올림픽 출전자격을 얻을 수 있다.경기일정은 ▲수구 27∼2일(창원)▲싱크로 28∼29일▲경영 30∼2일▲다이빙 31∼2일(이상 부산). 송한수기자
  • 한체대 정남균 동아국제마라톤 우승

    무명의 정남균(22·한체대)이 생애 두번째 출전한 동아국제마라톤 대회에서우승,사실상 시드니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정남균은 19일 서울 광화문∼잠실주경기장에 이르는 남자부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11분29초를 기록,정상에 올랐다. 장거리 국가대표 정남균은 기준기록(2시간14분F)을 통과한 국내대회 최고기록 보유자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주는 대표선발전 규정에 따라 시드니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대표선발전은 4월9일 전주-군산간 대회를 남겨놓고 있지만 이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정남균의 시드니행은 확정적이다.178㎝,60㎏의 정남균은 서울 영동중 2년 때 육상 장거리에 입문했고 서울체고를 거쳐 97년 한체대에 입학했다. 디에고 가르시아(스페인·2시간11분48초)와 카멜 지아니(모로코·2시간12분29초)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기대를 모았던 김이용은 2시간18분29초로 13위. 여자부에서는 박고은(수자원공사)이 기준기록(2시간33분F)에 6초 뒤진 2시간33분6초로 우승했다.여자마라톤은 박고은이 기준기록을 넘지 못함에 따라다음달 로태르담마라톤에 나서는 권은주에게 마지막 시드니행 희망을 걸게됐다. 송한수기자
  • 남자하키 일본에 대승 시드니행 출전권 획득

    남자 하키가 시드니올림픽 예선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으로 2회연속 올림픽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14일 일본 나가이경기장에서 열린 예선대회 A조 4차전에서 일본을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5-1로 압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로써 남은 뉴질랜드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A조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12개 참가국 가운데 상위 6개국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 장애인복지진흥회 현판식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14일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李健熙)로 이름을 바꾸고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김용준(金容俊) 헌법재판소장,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황연대(黃年代) 부회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편의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 사업,재활 전문인력 양성,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등 장애인 복지의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시드니 장애인올림픽대회 참가,제10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 및 미술대전 등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김동문 ‘시드니 2관왕’ 예약

    ‘복식의 달인’김동문(삼성전기)이 시드니올림픽 2관왕에 파란불을 밝혔다. 13일 막을 내린 최고 권위의 전영 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김동문은 나경민(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맞수 리 우용-게 페이조(중국)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팀 동료 하태권과 조를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한솥밥 라이벌이동수-유용성조를 2-1로 제압,2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동문은 앞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의 찬드라 위자야-토니 구나완조를 2-0으로 완파,명실상부한 최강임을 입증했다.김동문은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길영아와 짝을 이룬 혼복에서 박주봉-나경민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시드니 2관왕에 오르면 혼복 2연패도 자동 달성된다. 세계 3위 김-하조는 시지트-위자야,위자야-구나완조 등 인도네시아팀들과줄곧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코리아 오픈 등에서 팀 동료인세계 2위 이동수-유용성조에 연패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짝꿍’하태권이 부상에서 탈출,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것. 권승택 대표팀 감독은 “김동문이 올림픽을 앞두고 최상을 컨디션을 유지해다행이다.하태권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이동수-유용성조와 금메달을 놓고 형제 대결이 기대된다”며 만족해 했다. 김민수기자
  • 윤선숙·배해진 나고야 여자마라톤대회 기권

    윤선숙과 배해진(이상 서울시도시개발공사)이 2000 나고야여자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나란히 중도 기권해 시드니올림픽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윤선숙은 12일 낮 12시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42.195㎞풀코스에서 25㎞에서 발목인대 부상으로,이어 배해진도 29㎞에서 페이스난조로 레이스를 포기했다. 다카하시 나오코는 자신이 갖고 있는 아시아 최고기록(2시간21분47초)에 불과 32초 못미친 2시간22분19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3위는 도사 레이코(2시간24분36초)와 오미나미 다카미(2시간26분58초)에게 돌아갔다.일본은 9위까지 휩쓰는 호조를 보였다. 올림픽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에서 두 국가대표가 올림픽 기준기록(2시간33분F) 통과는 커녕 완주도 하지 못함에 따라 3장의 시드니행 티켓 주인공은 19일 동아마라톤과 4월16일 로테르담마라톤에서 나올 공산이 커졌다.동아마라톤에는 지난해 코오롱을 이탈한 국가대표 오정희와 서옥연(코오롱),로테르담마라톤에는 간판스타 권은주가 각각 출전한다. 송한수기자
  • 조오련 아들 代이어 태극마크

    ‘부자(父子) 대표 물개’.대한수영연맹은 12일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49)씨의 아들 성모(15·경기고 1)군을 자유형 장거리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아주중 1년 때 수영에 입문한 조성모는 지난 98년 7월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올초 산타클라라서킷대회 자유형 1,500m에서 15분59초40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태극마크를 단 것은 한국수영 사상 처음인데 아들 성모의 전문 종목 역시 아버지가 70년과 74년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자유형 400m 및 1,500m. 170㎝,65㎏의 체격을 지닌 조성모는 “아버지가 못다 이룬 세계정상의 꿈을이뤄내고 싶다”며 “우선은 시드니올림픽 16강이 목표”라고 밝혔다.
  • 여자마라톤‘시드니 티켓’사냥

    여자마라톤 ‘시드니 티켓’ 사냥이 시작된다. 국가대표 윤선숙(28)과 배해진(21·이상 서울시도시개발공사)은 오는 12일낮 12시에 열리는 일본 나고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000시드니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이들은 새달 16일 로테르담대회에 출전하는 권은주(23·무소속)와 함께 국가당 3장이 걸린 시드니 티켓을 노리는 한국여자 3총사. 윤선숙은 2시간35분31초,배해진은 2시간44분59초가 최고기록.올림픽 출전기준인 2시간33분 플랫에 못 미치지만 최선근 감독은 지난달 3일부터 한달동안 중국에서 고지대 적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윤선숙은 연습경기 15㎞·20㎞ 구간기록이 52분, 1시간10분대로 2시간28분대 돌파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미즈호스타디움에서 출발,나고야 성곽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이번 대회 42.195㎞ 풀코스에는 98년 이 대회에서 아시아 최고기록을 세운 다카하시 나오코(2시간21분47초)와 오비타가 대자(2시간26분18초),이치하시 아리(2시간27분02초·이상 일본) 등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배드민턴 나경민-정재희組 “이번엔 만리장성 넘는다”

    ‘만리장성을 넘어라’-.7일 영국 버밍엄에서 막을 올린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총상금 12만5,000달러)에서 나경민(눈높이)-정재희(삼성전기)조가 세계최강 중국의 게페이-구준조와 ‘복식 여왕’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이게 돼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101회째를 맞는 최고 권위의 올 전영오픈은 9월 시드니올림픽의 전초전 성격까지 지녀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국 여자복식은 전시종목으로 치러진 88서울올림픽에서 김연자-정소영조가 우승했고 정식종목이 된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황혜영-정소영조가 금메달을 따내 세계최강으로 군림했다.그러나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정소영-길영아조가 결승에서 게페이-구준조에 진이후 정상을 중국에 넘겨 줬다. 최근 나-정조는 짝을 이룬 지 2년만에 게페이-구준조를 밀어내고 여복 첫세계1위에 랭크됐지만 지난해 3차례 맞붙어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했다.하지만 ‘셔틀 퀸’ 나경민이 성숙된 플레이와 정신적 안정으로 물오른 기량을과시하고 있는데다 정재희도 전위 플레이가 몰라보게 달라져 ‘해볼만 하다’는게 주위의 평가다.게다가 90년대 중반부터 여복 정상을 한차례도 내주지 않고 있는 게페이-구준조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도 기대를 부풀리는 대목이다. 권승택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가 나경민과 정재희의 진정한 시험무대가될 것이다. 이들이 승리해 자신감을 갖는다면 시드니에서 한국에 또 하나의금메달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이봉주·권은주선수 안정된 훈련받게 배려를

    얼마전 신문에서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권은주씨 관련 기사(대한매일 2월28일자 22면)를 관심있게 읽었다.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남녀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두 선수에게 정부와 대한육상연맹이 나서 소속팀을 만들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그동안 두 선수는 팀을떠나 무소속으로 갖은 고생을 겪었다. 그런데도 이봉주 선수는 도쿄 마라톤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이룩했다.천부적 재능과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이봉주 권은주 선수가 하루빨리 소속팀이 정해져 안정된 생활터전 위에서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한다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고 시드니올림픽에서 기필코 남녀동반 우승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두 선수가 마음놓고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송재하[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 탁구 이은실 올림픽 출전

    ‘몽실언니’ 이은실(24·삼성생명)이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50위 이은실은 지난달 29일부터 홍콩에서 계속된 시드니올림픽 탁구 아시아지역 여자단식 예선에서 합계 4승3패로 4위에 올라 2승5패(7위)의김무교(24·대한항공)를 따돌리고 한국에 남은 마지막 1장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은실은 예선 첫날 김무교를 3-1로 눌러 첫 올림픽 출전 기대를 부풀렸었다.이로써 이은실은 이미 자동진출권을 따낸 유지혜,석은미와 함께 시드니에가게 됐다. 한편 3일부터 시작된 남녀 복식에서는 새로 가동된 유지혜-김무교,이은실-석은미 조(이상 여자),김택수-오상은,이철승-유승민 조가 본선티켓에 도전했다. 단식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김무교,오상은)가 낀 복식조는 예선 조1위를 해야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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