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드니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병헌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중재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에티켓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의부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6
  • 품앗이 여행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온정 나누다

    품앗이 여행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온정 나누다

    난생처음 만난 사람에게 선뜻 방을 내주고, 함께 밥을 먹으며 마치 가족처럼 환대하는 민박집 주인들이 있다. 하지만 집주인들이 받는 민박료는 꽃 한 송이 또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가 전부다. 이들의 공통점은 품앗이 세계여행 방식인 서바스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 1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1TV ‘다큐 공감’에서는 세계민박여행 서바스를 소개한다. 서바스는 유엔 산하 유네스코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130여개국 1만 4000여 가구의 회원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500여 가구 1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보내 서로의 정보를 주고, 무료로 민박과 식사, 여행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들의 여행 방식에는 간소한 법칙이 존재한다. 인종과 종교, 정치적인 이야기를 강요하지 않고 민박집 주인이 부담되지 않도록 2박 3일 이내만 머물며 돈을 주고받지 않는다. 집주인들은 당장은 대가를 받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자신도 해외를 여행할 때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미키와 시드니 부부를 위해 한국의 민박집 주인들이 나섰다. 서울의 최병완(67)씨 부부는 광장시장과 창덕궁 여행에 동행하고, 제주의 한동호(62)씨 가족은 결혼해서 분가한 둘째 아들의 빈방을 내주며 제주 토속음식으로 그들과 저녁식사도 같이 한다. 호텔보다는 좁고 불편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민박집 주인들 덕분에 미키 부부는 잊지 못할 한국의 정취를 맛본다. 또한 서바스를 이용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1년간 어학연수를 떠난 박명화(54)씨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호주 상공서 ‘미스터리 불덩어리’ 포착

    호주 상공서 ‘미스터리 불덩어리’ 포착

    지 난 10일 밤 호주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불덩어리가 포착돼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호주 A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5분쯤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州)를 비롯해 뉴사우스웨일스, 태즈메이니아, 남호주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목격됐다. 이런 광경은 지역 주민들이 휴대전화나 비디오 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인터넷상에 공개했고 일부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비행기가 추락했다며 신고했다. 빅토리아 소방국의 안드레아 브라운은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말 그대로 숨이 멈추는 듯했다”고 말했다. 호주천문협회 빅토리아지부장인 캔 르 마칸드 박사는 이 불덩어리가 비행기 사고가 아닌 운석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호주국립대 천문학자 브라이언 슈미트는 “운석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시드니천문대의 천문학자 멜리사 헐버트는 “러시아의 위성 일부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이 불덩어리는 목격 이후 약 30초간 밝기가 지속했고 이후 차츰 사라졌다. 따라서 이 물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처도 인간이, 치유도 인간이…백조, 희망 안고 다시 날다

    상처도 인간이, 치유도 인간이…백조, 희망 안고 다시 날다

    잔혹한 인간에 의해 두 개의 석궁화살에 머리와 호흡기관이 관통되는 끔찍한 치명상을 입었지만, 다시 따스한 인간의 손길에 죽음직전에서 회복된 뒤 야생으로 무사히 돌아간 백조의 기적같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지역매체 워링턴가디언(warringtonguardian)은 두 개의 강철 화살에 관통됐지만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로 건강을 회복한 한 야생 백조의 사연을 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지난 달 18일, 잉글랜드 체셔 카운티 낸트위치 인근 펜케스 수로를 지나던 영국왕립동물보호협회(RSPCA) 직원 눈에 이상한 광경이 들어왔다. 수로를 헤엄치고 있는 백조 한 쌍 중 한 마리의 머리와 목 부분에 뭔가 이질적인 물질이 껴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백조에게 가까이 다가간 직원은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정밀한 석궁 화살이 이 수컷 백조의 머리와 목 부분을 꿰뚫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 백조는 목숨이 경각에 달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 물 위를 헤엄치고 있었다. 해당 보고를 받은 런던왕립동물보호협회 수석 수의사 베벌리 판토는 백조를 구조한 뒤 재빨리 인근 스테이플리 그레인지 야생동물병원(Stapeley Grange Wildlife Hospital and Cattery)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게 했다. 당시 백조는 호흡기가 관통된 상황으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의료진은 화살을 제거함과 동시에 호흡기 튜브를 삽입하는 응급 처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했다. 통증 완화 물질과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며 머리와 목에 관통된 화살을 제거하면서 의료진은 폐와 뇌 부분이 다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는 뇌부종 등으로 목숨이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기에 최악의 경우도 생각을 해야 했다. 하지만 기적은 찾아왔다. 백조는 수술 후 3주 만에 자가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의료진은 불과 몇㎜만 화살이 옆으로 박혔어도 수술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백조의 회복에 안심과 기쁨을 표했다. 지역에서 ‘시드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수컷 백조는 다시 본래 서식지로 돌아갔다. 그 곳에는 시드니의 반쪽인 암컷 백조가 여전히 살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서로를 어색해하다 곧 유유히 함께 헤엄을 치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지역 경찰은 여전히 시드니에게 석궁을 쏜 범인을 추적 중이다. 영국에서 모든 백조는 공격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만일 백조를 죽이거나 부상을 입힐 경우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2만 파운드(약 3,477 만원)의 벌금과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서 공항택시요금 제일 비싼 도시 1위? 의외로…

    세계서 공항택시요금 제일 비싼 도시 1위? 의외로…

    전 세계에서 공항택시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이나 런던 같은 미국, 유럽의 대도시가 아니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인 것으로 조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지역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세계적으로 공항택시요금이 비싼 도시 17곳의 순위를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뉴질랜드 웹 리서치 전문기관 디지털 핫 하우스(Digital Hothouse)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공항택시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는 뉴질랜드 북동 연안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처치’로 ㎞당 택시요금이 4.50 뉴질랜드 달러(약 4,012원)였다.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인근 10㎞ 가량 떨어진 인근 마을로 향하기 위해서는 약 4만 125원의 요금이 든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것은 택시요금 상위 톱10 도시 중 무려 7곳이 뉴질랜드,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이라는 점이었다. 2번째로 공항택시요금이 비싼 도시는 뉴질랜드 퀸스타운(1㎞ 당 4.38 뉴질랜드 달러), 3번째는 호주 시드니(1㎞ 당 4.23 뉴질랜드 달러)였다. 이외에 호주 퍼스, 멜버른, 뉴질랜드 웰링턴, 오클랜드 각각 4·5·6·7위에 랭크됐다. 유럽에서 가장 공항택시요금이 비싼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1㎞ 당 3.67 뉴질랜드 달러(약 3,272원)로 8위에 올랐다. 9위는 스페인 마드리드, 10위는 러시아 모스코바였다. 미국의 경우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당 택시 요금이 3.19, 3.11 뉴질랜드 달러(2,844원, 2,773원)로 각각 15·16위에 올랐다. 조사 기관은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에 비해 북미 도시들은 공항택시요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비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中 주도 AIIB 신중을” 美, 한국 가입 견제구

    미국 정부가 한·중 정상회담에 떨떠름한 입장을 내놨다. 특히 백악관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한국의 가입 추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최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지역 내 국가 간 대화와 긴밀한 관계 형성을 장려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한·중 정상회담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한국과 중국 사이에) 지난 주말까지 여러 범위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만 덧붙였다. 미 정부는 특히 중국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AIIB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시했다.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프라 투자와 개발에 관여하는 금융기관으로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을 갖고 있으며, 두 은행은 지배구조와 환경·사회적 세이프가드, 조달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AIIB가 현시점에서 이 같은 기준들을 이행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일러 보좌관은 이어 “AIIB가 오랫동안 존속해 온 WB나 ADB 같은 다자적 개발기관과 협력하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며 “한국뿐 아니라 WB, ADB와 함께 일하는 모든 국가들이 AIIB에 대해 공통의 의문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WB, ADB와 함께 일하는 국가 가운데 한국을 강조함으로써 한국의 AIIB 가입 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정부는 지난달 말에도 한국 정부에 AIIB 참여 보류를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한 바 있지만 미 정부 당국자의 공식적인 불만 표출은 이례적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구관이 명관…”다이어트에는 역시 단백질”

    구관이 명관…”다이어트에는 역시 단백질”

    노출의 계절이 오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일명 호르몬 다이어트, 숟가락 다이어트, 거꾸로 다이어트 등 이름도 신기한 다이어트가 속속 소개돼 왔다. 하지만 형 만한 아우 없고,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이미 익히 알고 있는 평범하고 오래된,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 방법이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선이나 계란, 고기 등에 든 단백질을 반드시 풍부하게 섭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이어트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체는 대표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이 급증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실제로 지난 60년간 서양인들의 단백질 섭취량은 꾸준히 하락했고, 이는 곧바로 비만인의 증가수치와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영양학자인 데이비드 로벤헤이머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비만을 방지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길 원한다‘면서 ”살을 빼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라면서 “고단백질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만 만약 다른 영양소들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개코원숭이의 식단 및 체내 성분을 조사한 결과, 매일 서로 다른 성분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의 20%는 단백질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백질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에 그만큼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단백질이 인체 세포의 재생을 돕고 심장이나 피부, 내장기관, 근육의 재성장에 중요하게 관여하며,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몸을 살찌게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각 음식의 성분분석표가 지나치게 간결화 되어 소비자들의 중요한 영양소의 함유량을 살피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며, 단백질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의 조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로벤헤이머 박사는 “건강과 몸매를 지키기 위한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케이크, 과자, 피자,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살을 빼길 원한다면 단백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실험생물학학회(The Society For Experimental Biolog)연례행사에서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女모델, 두 손으로 중요부위만 가리고…”사진은 왠지 부끄러워”

    女모델, 두 손으로 중요부위만 가리고…”사진은 왠지 부끄러워”

    모델 르네 소머필드가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의 광고 모델이 됐다. 르네 소머필드는 전신에 지구 그림으로 바디페인팅을 하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지구를 살립시다. 채식주의자가 됩시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터프론트 상가를 아시나요?

    워터프론트 상가를 아시나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이 하면서 수변공간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워터프론트 상가는 과밀하고 폐쇄된 공간 속에 갇혀 있는 도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워터프론트는 내륙지역과 차별적인 공간적, 환경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으로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많은 도시가 형성되고 발전되어 왔고, 획일적인 도시환경의 내륙공간과 차별적으로 한쪽이 수변과 접하여 개방적 시야와 훌륭한 조망을 제공한다. 특히, 수변공간이 가지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속속 개발에 나서면서 그 일대 부동산 지도가 확 바뀌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워터프론트가 가지는 수변공간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항만•운송•수산 등의 전통적인 기능과 레저•문화•상업 등의 친수기능을 복합화하여 다양한 용도로 개발해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상권 등 그 일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는 셈. 실제 조그만 항구였던 샌프란시스코의 피어(pier)가 쇼핑센터로 바뀌어 관광명소가 되었고, 어촌이었던 런던의 도크랜드(Dockland)가 새로운 업무지역으로, 그리고 창고지역이었던 도쿄의 워터프론트가 미래의 정보단지로 탈바꿈되었다. 최근 우리나라도 워터프론트를 특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는 센트럴파크에 워터프론트를 조성하고 특화된 자연환경을 선보여 평일에는 인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며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를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1단계 공사를 오는 2016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송도 부동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선진 도시인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싱가포르 등처럼 송도도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 워터 프런트와 연계한 명품도시로 변화고 있다”며 “이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송도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살아날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센트럴파크의 수로와 연계된 상가의 경우에는 끊임없이 투자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3공구 G1-2블록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신도시 최초의 워터프론트 상가로 센트럴파크 수로변과 대면하여 직접 연결된다. 물과 숲, 예술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한 약 41만㎡규모의 센트럴파크의 조망이 가능하며 밀려드는 풍부한 유동인구도 확보할 수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6,018㎡로 1층에만 상가가 조성되며 2개동 전용 25~350㎡ 총 59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총 1,140실의 대규모 입주민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인근에 아트윈, 센트로드 등의 오피스텔 고정고객도 흡수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종사자 약 4,300여명을 비롯 대우인터내셔널 약 1,200여명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송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꼽히는 G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인천경제청,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WB) 뿐만 아니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기술훈련센터UNAPCICT),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본부 등이 있어 내∙외국인 수요도 흡수 할 수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는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의 초 역세권으로 인천아트센터 지원1단지에 위치한 G1-2블록에 위치해 있다. 인천아트센터는 IBD 일대 10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복합시설이다. 현재 문화단지, 지원1단지, 지원2단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51-87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캥거루 다리는 4개? 알고보니 5개”

    “캥거루 다리는 4개? 알고보니 5개”

    캥거루의 다리가 4개가 아닌 5개라고 주장하는 연구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캐나다 버나비대학, 미국 콜로라도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등 합동 연구팀에 따르면 캥거루가 가진 ‘5번째 다리’는 다름 아닌 꼬리. 일반적으로 캥거루의 꼬리 길이는 30~110㎝까지 다양한데, 길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꼬리가 5번째 다리 역할을 한다. 꼬리는 두 앞다리와 뒷다리 못지않게 추진력과 원동력을 제공, 강하고 빠른 점프와 이동을 가능케 한다. 이전까지 전문가들은 캥거루 꼬리는 단순히 균형을 유지하는데에만 사용한다고 여겼으며, 앞으로 나아가거나 위로 점프 할 때 드는 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캥거루는 꼬리를 지지대이자 추진력을 높이는 도구로 사용하며, 이러한 역할은 다리 4개의 역할과 동일하다. 이 같은 캥거루 꼬리의 특징은 꼬리를 가진 다른 동물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를 이끈 미국 콜로라도대학 볼더캠퍼스의 로저 크램 박사는 “언뜻 보면 캥거루들은 움직임 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불편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단지 ‘속임수’였다”면서 “실제로 캥거루는 ‘5번째 다리’인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더 잘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서식하는 동물 중 꼬리가 캥거루처럼 작용하는 동물은 없다”면서 “캥거루들은 빠르고 높이 뛰려 할 때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다. 그들에게는 빠르게 뛰어도 힘들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참가한’ 캥거루는 호주에서 몸집이 가장 큰 대형종인 붉은 캥거루(레드 캥거루)다. 꼬리 길이는 암수에 따라 약 80~100㎝정도며 유독 꼬리 근육이 발달해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퍼에 접근해 장난질 치는 거대 고래 포착

    서퍼에 접근해 장난질 치는 거대 고래 포착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서핑을 즐기던 사람들에게 접근해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29일 시드니 북부 프레시워터 비치 앞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던 사람들 앞에 갑자기 몸길이 십여미터짜리 남방긴수염고래가 나타났다. 이 모습은 해안의 풍경을 촬영하던 이 뉴스매체의 헬기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이 고래는 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장난이라도 치듯 꼬리로 해수면을 살살 쳤고 가장 가까이 있던 한 남성이 가까스로 피하는 장면까지 담겼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한다. 호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해수욕객들은 이런 고래와 30m 이내, 서퍼와 배는 100m 이내로 접근하면 안 된다. 이는 고래가 접근해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는 고래가 온순하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거대해 자칫 꼬리에라도 맞으면 죽거나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이맘때쯤 한 서퍼가 고래 꼬리에 맞아 기절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지역 주민 이안 한센은 “그 고래가 서퍼들에 의해 둘러쌓여 있어 볼 수 있었다”면서 “솔직히 사람들이 고래를 귀찮게 하는 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방긴수염고래는 몸길이 14~18m, 몸무게 80톤에 달하는 대형 종으로 요즘 이주 기간이라서 사람들과 조우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나인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비노 혹등고래’ 미갈루 ‘피부암’ 가능성

    ‘알비노 혹등고래’ 미갈루 ‘피부암’ 가능성

    세계적인 극희귀종인 흰색 혹등고래(white humpback whale) 미갈루(Migaloo)가 피부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등 현지언론은 “최근 시드니 북부 해안에서 발견된 미갈루의 등지느러미에 붉은 자국이 발견됐다” 면서 “피부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사람에게 목격되는 것 자체가 큰 뉴스거리인 미갈루는 색소결핍으로 인한 변종 알비노 고래다. 올해 35살로 추정되는 미갈루는 매년 이맘 때 호주 해안을 찾아오고 있으며 9월 전 다시 남극으로 돌아간다. 관광수입에도 한 몫하는 미갈루를 보호하기 위한 호주정부의 노력도 눈물겨울 정도다. 인간의 15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연방법까지 만들어 놓을 정도. 이 때문에 현지언론이 미갈루의 거대한 붉은 자국에 호들갑을 떠는 것은 당연하다. 서던 크로스 대학의 고래 전문가인 피터 해리슨 교수는 “미갈루가 헤엄 중 어떤 물체와 충돌해 생긴 자국일 수도 있지만 피부암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 면서 “붉은 자국의 크기가 향후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면 보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갈루는 지난 1991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냈으며 몇 년 전 부터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검은 혹등고래와 함께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미갈루의 새끼로 추정되는 흰 혹등고래가 함께 포착돼 관심을 끈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5㎜ 초미니 책’ 공개... 주기도문 빽빽히

    ‘3.5㎜ 초미니 책’ 공개... 주기도문 빽빽히

    어떻게 읽지? 동전보다 훨씬 작은 책이 호주 시드니에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52년에 만들어진 이 책의 크기는 3.5㎜. 작은 동전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얼마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으로 불렸다. 무늬만 책은 아니다. 총 10페이지로 이뤄진 이 책 안에는 매 장마다 영어 주기도문이 글씨가 적혀 있다. 이 책은 62년 전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제작됐다. 이후 독일에서 호주까지 많은 국가에서 전시되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일반인의 소유가 된 이 책은 책 뒷면에까지도 골드빛의 장식이 프린팅 됐다는 점에서 더욱 섬세함을 자랑한다. 한편 ‘실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의 기록은 일본이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한 인쇄회사가 만든 이 책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0.75㎜에 불과하다. 내부에는 총 22페이지가 있으며, 이 안에는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꽃과 그림, 일본 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한자, 알파벳 등의 문자로 표기된 꽃 이름이 적혀있다. 이는 기존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러시아의 책보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0.9㎜더 작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의 준봉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미디어아트, AP통신의 20세기 히말라야 역사 사진 함께 전시 - 6월26일 (목)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막식 진행 ■전시 개막식 개요 ●제목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내용 : 히말라야의 산과 사람 사진과 미디어아트 80여점, AP통신사의 히말라야 취재사진 20여점 네팔민속공예품 10여점 ●개막식 : 2014년 6월 26일 11:00 ●일자 : 2014년 6월 28일 – 8월 11일 (총 45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주최 : ㈜밀레 ●후원 : AP, 중앙일보, SBS Plus, 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 기후변화센터, 엄홍길문화재단, 너섬재단 등 ●주관 : 밀레문화사업단 ●문의 : 02-532-4914 www.himal14.co.kr ●입장료 : 성인 10.000원 ■전시 취지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회를 2014년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가 이창수는 2011년 1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지역의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마나슬로”, 등 히말라야의 8.000미터급 14개의 최고봉 베이스 캠프를 700여 일에 걸쳐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히말라야를 오가며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이다. 히말라야는 전 국민의 걷기 열풍이 깊어지는 요즘 그들이 가고자 하는 마지막 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8,000미터급 봉우리 14좌의 신비로운 장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최근 큰 사고로 얼룩진 관람객의 마음을 정화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AP통신이 보유한 히말라야의 역사적 사진으로 풍성한 교육의 장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의 주요 속성인 ‘사실성’과 ‘진정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히말라야 14좌의 온전한 모습을 담아내고 아울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히말라야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하여 히말라야의 감동을 보다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관람료의 일부를 기부로 연결하는 ‘예술 나눔’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히말라야 사람들의 꿈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할 수 있게 한다. ■전시 특징 가슴으로 찍은 사진들… 히말라야의 장대하며 처연한 내면을 드러내다 사진가 이창수가 찍은 히말라야 14좌 사진에는 에베레스트나 K2 같은 히말라야 고봉들의 압도적인 위용이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때때로 가슴으로 밀려오는, 거대한 산이 전해주는 감정에 압도됐을 때 찍은 히말라야의 순간순간이 담겨져 있을 뿐이다. 사진가 이창수는 히말라야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산을 만났다고 한다. 그도 처음에는 ‘사진도 많이 찍고, 남이 갖지 못하는 다양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K2에서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경험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기보다는 문득 가슴에 다가오는 장면을 담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렇게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문득 다가오는 산의 내면을 렌즈에 담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이번 사진들에서 제시하는 것은 없습니다. 찍을 때부터 가슴으로 찍은 것들이니까요. 그렇다고 저랑 똑같이 느끼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느끼되 가슴으로 느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사진가 이창수는 이번 전시회를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눈으로, 가슴으로 사진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히말라야 14좌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에 걸쳐 분포하는 8,000미터급 봉우리 14개를 말한다. 히말라야는 인도 대륙 북부에서부터 중앙아시아 고원 남쪽까지 동서를 길게 가로지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산맥이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의 인도 말인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사는 곳을 뜻하는 ’알라야(alaya)’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눈이 있는 곳’ 또는 ‘눈의 집’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히말라야에는 1년 내내 새하얀 만년설이 덮여 있다. 바로 이 만년설의 집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8,848m)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8,000미터급 봉우리들이 자리한다. ■전시 구성 1부 ‘한 걸음의 숨결’ ‘한 걸음의 숨결’이란 제목으로 거대한 자연에 다가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꾸준히 자연에 다가가고, 그 자연에 다가가는 모습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2부 ‘신에게로’ 히말라야 고봉들을 날아다니는 새 사진 위주로 구성됐다. 히말라야에서 새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의 의미가 크다. 3부 ‘나마스떼,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 ‘나마스떼’는 네팔 말로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라는 뜻이다. 히말라야 자락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어떻게 보면 이들이야말로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4부 ‘별이 내게로’ 히말라야 설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별 사진들로 구성됐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하다. 아니 이미 그 별들은 우리 가슴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신의 뜻이 그곳에 있는 것일까. 5부 ‘히말라야의 역사’ AP 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히말라야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가려 뽑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교육 효과를 줄 것이다. ■작가소개 ‘자연’이라는 모든 것은 - 지리산도, 히말라야도 평등하며 유기적이다. 그 안의 모든 것들은 예외 없이 시간의 변화를 안고 간다, 그곳에서 작은 한 점 되어 걸었다. 길을 걷다 보면 앞에 있는 산이, 그 산을 감싸는 구름이, 그 구름 사이를 비집는 빛이, 꿈틀대고 넘실대는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살아 있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아니한 것이 없다. 큰 기쁨이다. 너도 나도. 인간은 신이 아니니 세상의 전체를 볼 수 없다. 음악이든 그림이든 어떤 예술적 표현 방법을 도모해도 표현 되어진 것들은 어떤 이가 세상의 어느 한편을 보고, 그 한편을 드러낸 것이다. 사진 또한 그렇다. 대상이 갖고 있는 여러 모습 중의 어느 한 부분을 표현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도, 그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도 그 바탕의 조화를 아직은 알 수 없기에 속절없다. 어느 한 순간의 마음으로 한 장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비록 한편의 일부일지라도 대상과 맞닿는 기쁨이 있다. 그 기쁨의 순간이 ‘영원한 찰나’라는 현재 살아 있음이다. ‘사진 찍기’는 대상을 마음으로 꿰뚫어 보는 것이다. 지리산이든, 히말라야든 그저 대상을 꿰뚫어 보는 그 순간의 진정한 마음만이 내게 필요할 뿐이다. 시작도, 끝도 찰나.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다는 현존. 그 길을 걸었다. 높은 산, 먼 길. 살 수 있는 땅과 죽을 수 있는 땅의 경계까지. 너무 빨라 멈출 것만 같은 심장의 뜀박질과 희박한 산소를 한껏 마셔야만 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한 걸음, 다시 또 한 걸음 내디뎠다. 히말라야 산중에서, 히말라야 산중을. 언제였는지도 모를,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묵은 눈, 빙하에 지금 눈이 내린다. 더 짙을 수 없는 푸른빛이 설산을 감싸 안아 더 투명할 수 없는 세상을 연다. 2000억 개인지, 4000억 개인지도 모를 만큼, 많은 별이 모였다는 은하의 강이 먹빛 어둠을 밝힌다. 그런 시간 속에서 얼키설키 엮여 만들어진 나의 DNA에 이 모든 것들이 내려앉는다. 한 호흡과 한 걸음에 깊이 빠질 때, 산과 내가 ‘한 존재’로 느껴지는 바로 그때, 감히 사진 한 장 찍곤 다시 걷는다.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내면의 숨결 또한 가슴 깊이 새긴다. 사진가 이창수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샘이 깊은 물, 국민일보, 월간 중앙 등의 사진기자를 지냈다. 2000년 지리산 자락인 하동 악양에 정착하여 지리산의 속내와 사람살이를 사진에 담아 <움직이는 산, 智異>, <Listen-‘숨’을 듣다> 등의 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 12월부터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 봉우리의 베이스캠프를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을 사진에 담았다. 현재 순천대학 사진예술학과 외래교수이다. Media Artist 남상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같은 대학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에 입사해 25년 넘게 프로모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지털, 영상, CI・BI, 옥외 광고, 각종 홍보물 디자인 업무 등을 총괄했다. 삼성박물관 리움MI와 홍보 영상, 삼성전자 아테네・시드니 올림픽 홍보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PT 홍보물, 삼성전자 애니콜 손 조형물 아트 마케팅, 뉴욕 타임스퀘어의 삼성전자 광고판 홍보 영상, 삼성문화재단의 캘린더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성공리에 이끌어왔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4대 마스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광고 공로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시 디자인 심의 위원, 사디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누아트 대표이다. Associated Press AP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정확한 뉴스가 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 언론매체, 뉴스통신사, 방송국, 포털, 정부기관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되고 있다. 1846년 설립된 세계 최고, 최대 뉴스통신사 AP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뢰성과 공익성을 자랑하는 언론사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AP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특히, 30회 이상 퓰리처상 수상과 그 밖에 다양한 수상경력은 AP 사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커, 제임스파커와 초호화 밀회 즐겼나 ‘알고보니 요트 안?’

    미란다커, 제임스파커와 초호화 밀회 즐겼나 ‘알고보니 요트 안?’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 미란다 커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가 밀회를 즐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1일(한국시간)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미란다 커가 지난 14일 호주 카지노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 소유의 호화 요트에서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밀회의 증거는 미란다 커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식 중”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의 배경이 패커의 요트 내부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파커가 미란다 커의 아파트를 출입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2월 외신에 따르면 파커는 친한 지인들에게 미란다 커와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고 전해졌다. 파커는 호주 3대 재벌로 전 재산이 77억 호주달러(한화 약 7조4,000억원)에 달한다. 파커는 지난해 9월 모델 출신 아내 에리카 박스터와 이혼했다. 미란다 커의 측근은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저 사진 만으로 알 수 있나?”,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부럽다”,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역시 남자는 능력인가?”,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호주 재벌과 사귀다니”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미란다커는 올랜도 블룸과 지난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국 이혼에 합의했다. 사진 =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미란다커 제임스파커 요트 밀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적 극 희귀종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 포착

    세계적 극 희귀종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 포착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것 자체가 큰 뉴스가 되는 고래가 있다. 바로 흰색 혹등고래(white humpback whale)인 미갈루(Migaloo)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북부 해안에서 세계적인 극 희귀종인 미갈루가 포착됐다. 미갈루는 몸 전체가 하얀 혹등고래로 색소결핍으로 인한 변종 알비노 고래다. 올해 35살로 추정되는 미갈루가 인간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991년 호주. 이때부터 미갈루는 매년 호주 동부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해안을 찾고 있으며 몇 년 전 부터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검은 혹등고래와 함께 종종 목격됐다. 올해 역시 미갈루는 건강한 모습으로 동료 혹등고래들과 함께 호주를 찾았으며 9월 전 다시 남극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미갈루를 관리하는 호주 정부의 노력도 특별하다. 미갈루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의 15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연방법이 제정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미갈루를 포착한 사진작가 조나스 립슈너는 “미갈루가 헤엄치면 거센 물결이 일어나 좀처럼 가까이 다가가기 힘들다” 면서 “이 때문에 보트 엔진을 최대치로 가동해 간신히 근접해 촬영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이어 “미갈루가 다른 혹등고래 4마리와 함께 호주 해역을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미갈루의 새끼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함께 포착돼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는 아직 목격되지 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떻게 읽지?” 길이 3.5㎜ 초미니 책 공개

    “어떻게 읽지?” 길이 3.5㎜ 초미니 책 공개

    어떻게 읽지? 동전보다 훨씬 작은 책이 호주 시드니에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따. 1952년에 만들어진 이 책의 크기는 3.5㎜. 작은 동전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얼마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으로 불렸다. 무늬만 책은 아니다. 총 10페이지로 이뤄진 이 책 안에는 매 장마다 영어 주기도문이 글씨가 적혀 있다. 이 책은 62년 전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제작됐다. 이후 독일에서 호주까지 많은 국가에서 전시되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일반인의 소유가 된 이 책은 책 뒷면에까지도 골드빛의 장식이 프린팅 됐다는 점에서 더욱 섬세함을 자랑한다. 한편 ‘실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의 기록은 일본이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한 인쇄회사가 만든 이 책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0.75㎜에 불과하다. 내부에는 총 22페이지가 있으며, 이 안에는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꽃과 그림, 일본 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한자, 알파벳 등의 문자로 표기된 꽃 이름이 적혀있다. 이는 기존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러시아의 책보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0.9㎜더 작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왕웬징 용우소프트 회장, 호주 시드니에 호화저택 구입…‘중국의 빌 게이트’ 재산이 무려

    왕웬징 용우소프트 회장, 호주 시드니에 호화저택 구입…‘중국의 빌 게이트’ 재산이 무려

    ‘왕웬징’ ‘용우소프트’ 왕웬징 용우소프트 회장이 시드니의 호화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중국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IT 갑부 왕웬징 용우소프트 회장이 부인인 소니아 얀 송 이름으로 시드니 부촌인 모스만 지역에 710만 호주달러(69억원)의 호화저택을 사들였다고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왕웬징 회장이 구입한 저택이 시드니 항과 오페라하우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모스만의 뷰티포인트 지역에 있으며, 바다에 인접한 풀장도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이 저택이 마지막으로 거래됐던 시점은 1992년으로, 당시 시가는 91만 5000 호주달러(약 8억 8000만원)였다. 그러나 시드니 부동산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20여 년 만에 가격이 8배 가까이 뛰었다. 저택을 관리하는 시드니 부동산회사 레이화이트 관계자는 왕 회장의 주택 구입 사실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로 알려진 왕 회장은 포브스 추산 재산이 11억 달러(약 1조 1000억원)나 되는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재벌이다. 최근 시드니 지역에서는 모스만 등 시드니 항을 조망하는 고급 주택가를 중심으로 중국 갑부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카이다이빙 중 낙하산 고장 ‘멘붕’

    스카이다이빙 중 낙하산 고장 ‘멘붕’

    낙하산이 고장 나 스카이다이버가 땅으로 추락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의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27세의 한 캐나다 남성이 시드니 근교 윌턴 1만 4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도중 낙하산이 꼬여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스카이다이빙을 한다. 그는 거의 2000번에 가까운 스카이다이빙 경험을 가진 실력자였기 때문에 스카이다이빙의 과정은 꽤나 순조로웠다. 그런데 3000피트 상공에서 낙하산 줄이 갑자기 꼬여버리면서 그는 위기에 봉착한다. 꼬인 줄을 풀어보려고 시도하지만 풀리지 않자 주 낙하산을 잘라버리고 여분으로 준비된 낙하산을 펼친다. 거의 땅에 다다랐을 무렵에서야 두 번째 낙하산이 성공적으로 펼쳐져 죽음을 모면하게 된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순간을 경험한 이 스카이다이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쇼생크 탈출을 보면, 팀 로빈슨이 길고 긴 오물 통로 속을 기어 탈출에 성공한 후 쏟아지는 빗속에서 양팔을 벌리고 서서 자유를 외친다. 목숨을 건진 후 느낌이 그랬다”면서 땅에 안전하게 착지한 후 느꼈던 감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수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며 1만 3000여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arcroft 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호주유학, 호주대학입학은 전문 유학원 IBN유학에서

    호주유학, 호주대학입학은 전문 유학원 IBN유학에서

    호주유학 또는 호주대학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현지 유학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호주현지에 본사를 둔 IBN유학(대표 이보현)은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주관련 커뮤니티 ‘호주나라’를 통해 호주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호주이민을 위한 정확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동시에 각종 SNS 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호주현지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며 각 분야의 전문 플래너들을 통해 전문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IBN유학은 호텔경영대학인 ICMS호텔학교, 시드니대학교 USFP, 호주 카톨릭 대학교(ACU), 모나쉬대학교, UTS 시드니공대, 그리피스대학교, 디킨대학교, 남호주대학교, 뉴캐슬대학교, UNSW 대학교 Global, UWS 서시드니대학교 등 호주 명문대학교들의 공식 지정 유학원으로 학생들의 입학수속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교육기관 Navitas Group으로부터 세계 1위 유학원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또한 맥콰리대학교 및 UTS 대학교 Insearch 에서 최우수 유학원,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요리/제과 학교인 호주 르꼬르동블루의 최우수 파트너로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IBN유학이 다수의 명문 호주대학들과 유학생들 모두에게 만족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호주대학 또는 대학원 출신 엘리트 교육 플래너들의 활동 덕분이다. IBN유학의 이보현 대표는 ICMS호텔학교와 멕쿼리대학교를 졸업하고 호주 현지 힐튼호텔 매니저 경력을 가지고 있다. Hospitality부문 실무경력자 출신으로 한국 명문 대학에서 호텔경영학 강의도 한 적이 있으며, 현재 ICMS호텔학교 아시아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또한 IBN유학 한혜영 (Hayley Han) 이사는 호주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카운슬러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세계 8명 중 1명 (국내유일)으로 등록되어 많은 학생으로부터 상담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IBN유학에서는 호주유학을 떠나는 이들에게 낯선 호주에 처음 들어섰을 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무료 입학대행 및 비자대행, 공항픽업서비스를 비롯해 호주 은행계좌개설, 현지 핸드폰구입, 쉐어하우스 소개 등 생활 속의 호주 현지 적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호주유학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유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 및 종로 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23일부터 한주간 호주대학교 입학 인터뷰데이, 23일부터 한주간 워킹홀리데이/어학연수 인터뷰세션, 7월 7일부터 한주간 르꼬르동블루 요리유학/이민 인터뷰데이, 7월 23일에는 명문 UNSW 대학교 Global 관계자를 초청하여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각 행사에서는 어학연수 장학혜택 및 무료수속, 호주 공항픽업등의 혜택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며, 특히 UNSW 대학교 Global 입학설명회에서는 한화 약 480만원 상당의 장학금신청 및 입학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IBN유학 홈페이지(http://www.ibned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눈총 무서워 차 안에 숨어 감독하기도”

    “눈총 무서워 차 안에 숨어 감독하기도”

    영화 ‘와즈다’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40)다. 사우디에서 태어나 호주 시드니대에서 연출과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영화 상영이 금지된 사우디 최초의 감독이 됐다. 이 작품은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0개 부문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보수적인 사우디에서는 상영되지 못했다. 상영 문제가 신문 1면에 실리기도 했고 금기시되는 주제를 다뤘다는 이유로 극우 단체의 위협이 가해지기도 했다. 사우디 영화의 첫 국내 개봉을 앞두고 만수르 감독을 이메일로 만났다. →사우디 최초의 극 영화 감독이 됐다. -무척 자랑스럽다. 사우디에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원래 예술가란 그런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에는 후배들이 더 많은 경계를 넘을 것이다. 물론 내 생각에 동의하지 않고 여성이 제 목소리를 내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과도 대화할 의향이 있다. 그들의 사고와 가치도 존중한다. →임신에 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우디에서 금지된 자전거를 타는 소녀의 이야기를 하게 된 계기는. -나의 경험담이라기보다 학교에서 함께 자란 소녀들의 이야기다. 영화 속 모든 인물은 실제로 내가 겪어 본 인물들이다. 자전거는 움직임의 자유를 상징한다. 사우디에서는 여성의 신체구조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안 좋다고 생각한다. 미신이지만 이것이 여성의 많은 것을 제한한다. 예를 들어 여자 학교에는 체육 수업이 없다. 다행히 나의 부모님은 성별 때문에 무언가에 제약을 하신 적이 없다. 사우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모님이다. →사우디에서는 외출 시 여성의 몸과 얼굴의 노출조차 금지되는데 사우디에서 영화를 연출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대는 없었나. 어려웠던 점은. -친척들의 반대도 있었고 아버지의 친구나 동료, 종교 지도자들이 집 앞에 찾아와서 “딸을 제대로 통제하고 영화 감독이 되지 못하게 하라”고들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야외 촬영에서 동네 구경꾼들이 몰려 어려움이 많았다. 내가 공공장소에서 남성 스태프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해 차 안에 숨어서 감독하기도 했다. 이후 차에서 나와 배우들에게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했다. →결국 영화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사우디의 여성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꿈을 좇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그 힘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영화는 슬픈 현실에 처한 여인들이 아닌 자신을 발견하는 현대 여성들의 승리와 영광의 이야기다. 여성의 연대를 통해 후세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하고 싶었다. →이 영화 이후 이슬람 율법까지 바뀌어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허용됐다. 앞으로 어떤 변화를 꿈꾸나. -영화 투자자들이 다른 곳에서 촬영하자고 말렸지만 사우디 올로케이션으로 찍어서 진실한 모습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다. 지난해 30명의 여성이 이슬람 의회 의원으로 임명되었고 내년에는 여성들도 투표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여성이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영화를 찍고 싶나.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사우디에서 최대한 많은 영화를 찍고 싶다. 전통과 현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적당한 긴장감이 조성된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싶다. 한국에서 내 영화가 개봉돼 자랑스럽고 한국 관객들이 이야기의 보편성에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