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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성 중구청장 “남산자락숲길처럼 주민 체감형 정책 늘릴 것”

    김길성 중구청장 “남산자락숲길처럼 주민 체감형 정책 늘릴 것”

    “서울 중구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책으로 30년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아닌 남산자락숲길을 꼽은 것은 내 눈 앞에 펼쳐지는 현장의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9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현장 정책 위주로 꾸려나가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등 취임 2년 만에 굵직한 성과를 이뤘지만 주민들이 더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중구 동네를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통계적으로 접근해 실생활에서 유익한 정책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2주년을 맞이하며 짧은 시간 동안 성과가 나기 힘든데 중구청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호응해주신 주민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남산자락숲길의 처음 시작은 중구청 공무원의 아이디어였다. 김 구청장 취임 직후, 공원녹지과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걷는 데크 길을 남산에 깔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적지 않은 90억원이 필요하기에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산림청 숲가꾸기 공모사업과 서울시 지원 등을 받아 진척됐다”며 “나무 사이 설치된 데크 길을 걷다 보면 중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누구나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좋아하고, 중구에 산다는 걸 자랑할 수 있다고 하니 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큰 성과를 본 사업”이라고 했다. 중구는 남산 숲세권 조성을 위해 진입로를 정비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 개념처럼, 중구 어디서든 남산자락숲길에 15분 안에 닿을 수 있도록 접근로를 동별로 조성하고 이를 지도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지난 4월 문을 연 중구의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는 전통시장의 미래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세상은 바뀌는데 전통시장은 그대로라는 위기의식을 가진 시장 상인들과 마케팅, 진열 전문가를 모아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며 “당장의 장사가 아닌 미래를 보고 고민한다면 전통시장이 다른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화목데이트 등 주민과의 소통도 계속된다. 김 구청장은 “마음에 응어리진 것을 풀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구청장이 잘 들어만 줘도 해소될 수 있는 문제가 많다”며 “그래서 4~5명씩 소그룹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구청장을 2년간 했으니 웬만한 민원에 대해서는 다 안다고 믿고 있지만 현장에서 예상치 못했던 의견도 자주 나온다”며 “깊은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점점 좁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 정부 첫 기회발전특구 선정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 정부 첫 기회발전특구 선정

    정부가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우주산업 전초기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북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 30만 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제주, 부산, 대구 등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와 지난 14일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도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앵커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을 밝힌 9개 기업을 포함해 기업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변경 신청하는 절차도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대외변수에 취약한 3차산업 중심 경제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제조업 비중을 현재 4% 정도에서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우주산업 연관 기업체의 대거 유치로 제조업 비중을 크게 늘리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세수확충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연구원에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단기 건설효과로는 제주지역 내 생산유발효과 141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27억원, 고용유발효과 979명이며, 장기 운영효과는 연간 발생으로 생산유발효과 381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97억원, 고용유발효과는 481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과정에서 지난 4~5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에 입주하는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2개 앵커기업과 총 투자규모 1111억 원 이상, 고용인원 415명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위성제조·발사·관제·위성 데이터 활용 등 우주산업 전주기를 수행할 수 있는 제주만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민간우주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만큼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 기회발전특구 내 앵커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세리머니가 이뤄졌다.
  • “여행, 고마워요”라던 아들을 아빠는 “그냥 자라”며 14분간 목을 졸랐다[전국부 사건창고]

    “여행, 고마워요”라던 아들을 아빠는 “그냥 자라”며 14분간 목을 졸랐다[전국부 사건창고]

    “너무 잔인, 담당 형사만 블랙박스 봐라”친부 ‘마지막 여행’ 끝나는 날 남매 살해“혼자 죽으면 노모가 아이들 학대할까 봐” “1심이 선고한 유기징역형만으로는 이 반인륜적 범행에 상응하는 형사상 책임이 부과됐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 지난 14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부장 허양윤)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중·고교생 자녀 2명을 살해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A(57)씨에게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30년을 받은 A씨의 형을 항소심이 더 높여 선고한 것이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자녀들을 살해할 당시 목소리 등이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면서 “당시 상황이 너무 잔인해 담당 형사만 보도록 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보지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다. A씨가 중학교 3학년 아들 B(당시 15세)군, 고교 1학년 딸 C(당시 16세)양과 여행을 떠난 것은 지난해 8월 23일이었다. 2012년 아내와 이혼하고 경남 산청군에서 혼자 사는 어머니(72) 집으로 두 자녀를 데리고 들어가 살던 중이었다. A씨는 이 ‘마지막 여행’ 보름 전 두 자녀 명의로 든 적금도 깼다. 아들과 딸이 원한 여행지는 경남 김해와 부산이었다. A씨는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현장학습체험’을 신청해 놓았다. 그는 여행 첫날 자신의 1t 포터 화물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김해의 한 호텔로 갔다. 전처까지 불러 온가족이 여행을 즐겼고, 전처는 돌아갔다. A씨와 두 자녀는 이틀 동안 김해에 머문 뒤 25일 부산으로 이동했다. 부산 체류 사흘째인 27일 호텔에서 퇴실하면서 여행은 비극으로 변모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46분쯤 기장군에서 아이들 몰래 생활용품점에서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구입했다. 그 옆 카페에서 대용량 주스 2잔을 사 미리 갈아놓은 수면유도제 130알을 나눠 넣었다. 이를 얼음 채운 아이스박스에 보관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남매 “마당 있는 집으로 분가하자”여행 후 아들 “커서 보답할게요” 이어 귀갓길에 올랐다. 아들은 “아빠, 같이 여행을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중에 커서 보답할게요”라고 말했다. A씨는 귀가 도중 부친 묘가 있는 김해시 생림면으로 차를 몰다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몸에 좋은 것이니 반드시 다 먹어라”라고 두 자녀에게 주스 한 잔씩 건넸다. 판결문은 ‘아이들이 헛구역질하며 마시기 힘들어하자 A씨는 근처 편의점을 찾아 설탕과 초콜릿을 구매한 뒤 설탕을 주스에 타고 초콜릿과 함께 강제로 먹도록 했다’고 적시했다. A씨는 그대로 화물차를 몰아 김해를 지날 때 딸이 조수석에서 잠든 걸 확인하자 차를 세우고 미리 준비한 줄로 목 졸라 살해했다. 그때가 27일 오후 11시 47분이었다. 부친 묘 인근 야산 밑 공터로 차를 옮겨 뒷좌석에서 잠들었다 깨기를 반복하는 아들에게 다가갔다. 딸을 살해한 지 40분쯤 지난 시점이었다. 아버지가 범행을 시도하자 아들은 비명을 질렀다. 비명은 14분 동안 이어졌다. 판결문은 ‘아아악! 안돼! 죽을 것 같아’라는 21개의 단말마가 기록됐다. 울부짖는 아들에게 A씨는 “자라, 피곤해서 그렇다. 그냥 자라”고 차갑게 내뱉었다. 아들은 그렇게 무참히 목숨을 잃었다. 범행 직후 A씨는 남은 수면제를 먹고 휴대용 소화기 크기의 LPG 가스통을 튼 뒤 왼쪽 손목을 자해해 목숨을 끊으려고 하다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구속 친부 “무릎 아프니 진통제 달라” A씨는 경찰에서 “나와 불화가 심한 70대 노모가 아이들을 많이 괴롭혔다. 나 혼자 죽으면 모친이 아이들을 계속 학대할 것 같아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의 진술이 많이 반영된 판결문은 “A씨 모친이 5년여 전 남편이 사망한 뒤 불안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등 성격이 예민해졌다. 밭일과 집수리 등 집안일에 대해 A씨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고 손주인 B군·C양에게도 ‘설거지를 왜 하지 않느냐’ ‘밤늦게까지 잠자지 않고 뭐 하느냐’ 등 잔소리가 심했다. 그래서 아들 A씨와 다툼이 잦았다”고 썼다. 이에 B군과 C양은 아빠에게 “분가해서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A씨도 “10월 말(범행 2개월 후)에 분가하자”고 했지만 자신의 재력으로 산청군에 그런 집을 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는 지역 건설업의 하청업체에서 일하면서 월급 300만원을 받고 있었다. 그는 한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줄, LPG 가스통 등을 사들였다. 숙소를 예약하고 주변 약국을 돌며 수면제 200알을 구매해 130알을 가루로 만드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고 판결문은 적었다.이해할 수 없는 범행을 저지른 A씨의 검거 후 태도도 볼썽사나웠다. 검찰은 재판에서 “A씨는 범행 직후 죽음을 시도했지만 응급처치만 받을 정도로 상처가 깊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수감 중 ‘인공 관절 수술을 한 무릎이 아프다. 진통제를 달라’고 요구하거나 ‘사선 변호사 선임’ 문제를 묻는 등 형량을 줄이는 데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1·2심 모두 사형을 구형하며 엄벌을 요청했다. 재판부 “자식은 부모 귀속 아니다”‘존속’ 살해만 가중처벌, ‘비속’ 없어 1심 재판부인 창원지법 제4형사부(부장 장유진)는 지난해 12월 징역 30년을 선고하며 “생명을 잉태해 낳게 된 사정이 개인마다 다르다고 하더라도 태어나면 그 부모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귀하고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며 “모친과의 갈등, 자기 처지에 대한 절망감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지만 자녀의 생명을 해치는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질책했다. 이어 “이혼 후 자녀들을 양육하고, 두 자녀와 평소 특별한 문제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존속살해’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으로 일반 살인죄(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보다 가중처벌할 수 있지만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비속살해’는 일반 살인죄와 같고 가중처벌이 없다. 법 자체가 자식을 여전히 ‘부모에 귀속된’ 존재로 여기는 게 아닌지 의문이 든다. A씨는 선고 전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성을 다해 키우고, 그 누구보다도 잘해줘야 하는 아버지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무거운 죄를 지었다.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더 듣지 못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 참회하고 죄를 뉘우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범의료계 대책위’ 출범…27일 무기한 휴진 여부 22일 결정

    ‘범의료계 대책위’ 출범…27일 무기한 휴진 여부 22일 결정

    범의료계인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에 20일 설치돼 출범한다. 오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집단 휴진 등 대응 계획을 결정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특위에는 교수 대표와 전공의 대표, 시도의사회 대표로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과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전공의 대표도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공동위원장에서 빠졌다. 올특위는 총 14인으로 구성되며, 모든 의결은 만장일치로 결정할 예정이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에도 형식과 의제에 구애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며 “동시에 죄 없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부당한 명령을 취소하기는커녕 이에 대한 부당한 죄목을 씌워서 의협회장을 조사하고 또 의협을 해체하겠다는 등 협박과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들을 때려잡아야 하는 적으로 보고, 의사들이 책임져야 할 우리 국민들과 이간질시키면서 도대체 어떻게 의료 개혁을 하시겠다는 건가”라며 “의료계 탄압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주장했다. 올특위는 22일 오후 2시 의협에서 첫 회의를 연다. 전국 대학 병원 등의 휴진 계획을 취합하고 향후 구체적인 투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 회장이 지난 18일 의협 총궐기 대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이 역시 올특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최 대변인은 “임 회장의 발언은 정부가 최소한 27일 이전에는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여달라는 의미”라며 “휴진을 또 진행할지 여부는 22일 올특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폐업 아니었어?” 김호중 소속사 이름 바뀌어…“꼼수 아니다”

    “폐업 아니었어?” 김호중 소속사 이름 바뀌어…“꼼수 아니다”

    음주운전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아트엠앤씨’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11일 등기까지 마쳤다. 또 김호중 담당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방송인 정찬우는 그대로 감사를 맡았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부디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와 이에 대한 소속사 차원의 은폐 시도가 드러나자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손호준과 가수 홍지윤 등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면서 폐업 수순을 밟는 듯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단한다고 바로 폐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직원들의 거취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체크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불없는 2025 들불축제 대안은 예상대로 ‘빛의 축제’로

    불없는 2025 들불축제 대안은 예상대로 ‘빛의 축제’로

    들불없는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이 공개됐다. 제주시는 생태 가치를 높이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은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자체 수립한 것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방향을 설정했다. 26년 역사를 지닌 제주들불축제의 ‘들불없는’ 들불축제는 예상대로 미디어파사드와 드론을 이용한 빛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3가지 추진전략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축제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오름 불놓기를 대체하는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특히 오름불놓기는 제주의 생태 가치를 존중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빛과 조명 등으로 새별오름을 수놓아 축제의 의미인 불을 형상화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앞서 지난 3월초부터 2개월 동안 운영한 시민기획단에서 미디어파사드와 드론 라이트쇼로 들불을 재현하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애월읍 새별오름 배경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입체 영상과 LED조명으로 오름에서 타 오르는 들불의 장관을 ‘불(火)’이 아닌 ‘빛(光)’으로 재현하게 되는 것. 공중에서 빛을 내뿜은 대규모의 드론을 띄워 화산 폭발을 형상화하는 장면도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시 관계자는 “보기만 하는 미디어 송출에서 더 나아가 미디어월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희망 메시지를 송출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안도 기본계획에 포함됐다”면서 “달집태우기는 소규모 불로 축제의 정체성을 이어 나가면서 제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제주만의 이야기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주 무대 등 필수 공간을 제외한 축제 행사장을 시민참여 공간으로 재설계한다. 축제 기간 내 축제장 일부를 캠핑 구역 등으로 설정하고, 락페스티벌 등 각종 체험놀이 공간, 푸드트럭과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불멍, 해먹, 명상, 독서, 요가, 산책 등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만의 이야기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프로그램도 어우러진다. 제주의 문화인 돌담, 원담 그리고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더해 제주의 전통과 슬기롭고 지혜로운 제주의 생활상을 축제장에 풀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나 제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나간다.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19, 기상 상황 등으로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되어 오다가 지난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됐으나, 전국적인 산불 발생에 이어 정부에서 산불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오름 불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됐다. 이에 지난해 4월 제주녹색당에서는 축제 형식과 운영 프로그램 등이 환경보호 등 시대 변화와 공존해야 한다며 제주들불축제 존폐에 대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했다. 원탁회의로 숙의형 정책 개발 방식이 정해진 후 제주들불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도민 참여단 회의,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쳤다. 원탁회의 결과 생태, 환경, 도민 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생명체 가치 존중을 위한 대안 마련과 ‘관 주도, 보여주기식 축제 기획’에서 벗어나 도민 참여를 기반으로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이 제주시로 제출됐다. 시는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해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생태적 가치 중심의 콘텐츠 개발, 기획과 운영에서 실질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시민들의 밀도 있는 논의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축제를 준비하는 해로 결정했으며 시민들이 바라는 제주들불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기획단 운영과 전국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5차례 시민기획단의 회의와 5월에 진행된 전국 콘텐츠 공모 결과에서는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불놓기 구현 방식의 변화 ▲시민 참여의 장 마련 ▲제주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생각과 의견들이 도출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시스템 도입, 각종 홍보물을 QR코드로 대체하는 등 축제장 조성에서부터 플로깅 프로그램 운영까지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해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시청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과 생태 가치를 지키고 시민참여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제 기본계획에 시민기획단의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고 전하면서 “시민기획단이 보내주신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제주들불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첫해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기대는 배가 되고, 축제에 대한 우려는 종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제주들불축제가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존 들불축제의 ‘달집 태우기’가 유지되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강 시장은 “들불축제의 초기 원형은 달집 태우기부터 시작됐는데 4회때부터 오름 태우는 방향으로 전환됐다”면서 “과거 원형은 유지하면서 달집 태우기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조례 청구와 관련 “오랜 전통을 지닌 축제가 변화되는 과정에서 모두의 동의를 구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진통과정을 통해 새로운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이 지난달 27일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된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소멸도 눈앞...저출생, 하향곡선 멈추게 하는 것 시급한 과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소멸도 눈앞...저출생, 하향곡선 멈추게 하는 것 시급한 과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인구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서울신문 인구포럼’에 참석해, 서울 소멸도 눈앞에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당장은 하향곡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를 논할 때 서울은 늘 제외 대상이지만 서울이 가장 큰 심각한 위기”라며 “지난해 서울은 16개 시도보다도 낮은 0.55명이라는 재앙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더 체감되는 수치가 초등학교 신입생 수”라며 “올해 서울565개 공립초등학교 중 62%가 넘는 352개교가 신입생 100명을 채우지 못했고, 87개교는 신입생이 채 40명이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김 의장은 “최초로 지방소멸 문제를 제기한 세계적인 인구학자 일본 마스다 히로야는 저출생과 관련해 한국은 위기의식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위기인 것을 아는 것이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면서 “이것이 우리들의 현재 모습으로 마치 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같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절박, 절실, 절감의 마음으로 올해 1월 지방의회 부활 최초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면서 “기존 대책으로는 백약이 무효하다는 판단으로 발상의 대전환, 코페르니쿠스적 대책을 마련해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핵심은 저출생 정책만큼은 소득기준을 폐지하자는 것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생의 부담이 아니라 생의 기회로 반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인구문제를 당장 바로 잡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당장은 최소한 하향곡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서울시의회는 지금의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쥐 48년생 : 적당히 타협해야 할 때가 있다. 60년생 : 화를 내기 전에 대화를 시도하라. 72년생 :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84년생 : 하던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96년생 :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챙겨라. 소 49년생 : 이웃에게 베풀어라. 61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73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85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97년생 : 노력하는 자에게 이득이 있다. 호랑이 50년생 :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62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이다. 74년생 : 좋은 결실의 하루이다. 86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난다. 98년생 : 문서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토끼 51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63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은 피하라. 75년생 : 새로운 힘이 생기나 이동은 삼가라. 87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99년생 : 순응하고 적응하는 것이 길이다. 용 52년생 :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64년생 : 횡재수를 기대하라. 76년생 : 소망했던 일 해결. 88년생 : 재물이 생기겠구나. 00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뱀 53년생 : 서서히 근심이 사라진다. 65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77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89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01년생 : 친구가 도움을 준다. 말 54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66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기겠다. 78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90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02년생 : 문서나 금전거래상의 이득이 있다. 양 43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55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67년생 : 기대하던 일에 큰 성과가 있겠다. 79년생 : 짜증이 많으니 안정이 필요하다. 91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라. 원숭이 44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56년생 : 욕심이 더 큰 욕심을 부른다. 68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80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92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삼가라. 닭 45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57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69년생 : 마음의 괴로움이 곧 해결된다. 81년생 : 과잉 투자는 손해를 부른다. 93년생 :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 개 46년생 : 간섭하면 화근을 부른다. 58년생 : 함께 협동하면 성공한다. 70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82년생 : 용기 잃지 말고 힘을 내라. 94년생 :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돼지 47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59년생 : 우연히 행운이 따른다. 71년생 :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83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얻지 못한다. 95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DL이앤씨가 2회차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투시도)이 차별화된 분양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실거주 의무 및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된 총 57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2회차 분양 물량은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다. 2회차 물량 모든 가구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고 초중학교가 모두 반경 1㎞ 내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GTX D노선(예정)을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축사업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과천 4년 만에 분양… 광폭 거실·2대 주차 ‘여유’

    과천 4년 만에 분양… 광폭 거실·2대 주차 ‘여유’

    대방건설이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자 과천시에서 4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어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 단지는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가구 59㎡ 타입으로 4베이(bay) 평면에 맞춘 ‘광폭 거실’ 설계가 돋보인다. 주차의 경우 가구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여유로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만큼 입지도 탁월하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이 지나는 ‘정부과천청사역’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차로는 주요 강남권까지 20분 소요되며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첨단 정보기술(IT)과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우수한 직주 근접성도 기대되는 요소다.
  •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롯데건설이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총 2개 단지로 나뉘는데 1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에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가 들어선다. 2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 1089가구가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는 계양구의 GTX 호재를 등에 업고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작전역은 GTX DE노선에 포함돼 입주민들은 강남권과 상암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서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뿐 아니라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 학생수 줄어 ‘교실 쪼개기’했더니… 비수도권에 교부금 쏠렸다

    학생수 줄어 ‘교실 쪼개기’했더니… 비수도권에 교부금 쏠렸다

    저출생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 시·도에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배분하는 교부금의 산정 방식을 더욱 정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이하 교부금)’이 사실상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 더욱 많이 배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교부금 배분 정도를 알 수 있는 교부금액과 학급수 간 비중 격차를 보면 올해 서울·경기·인천의 경우 각각 -5.48%포인트, -1.94%포인트, -0.76%포인트 등이었다. 세 지역 모두 교부금이 학급수에 못 미치게 배분됐다는 뜻이다. 서울의 경우 전체 교부금 중에서의 비중은 8.92%지만 학급수 비중은 14.39%였다. 최근 3년치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도시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학급수를 웃도는 교부금이 지급됐다. 전남(1.42%포인트)과 경북(1.33%포인트), 전북(1.14%포인트), 충남(0.83%포인트) 등의 순으로 높았다. 광주(-0.25%포인트)와 부산(-0.18%포인트) 등은 수도권과 유사하게 음수를 기록했다. 교부금은 보통교부금(96.2%)과 특별교부금(3.8%)으로 구성된다.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정부가 시도교육청에 지역별 학급, 학교, 학생, 교원, 직원 수 등을 고려해 필요한 교육 예산을 배분한다. 교부금 배분에 지역별 격차가 생기는 요인에는 인구소멸을 겪는 지방에서 교실 쪼개기를 통해 학급 수를 늘리는 게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도시권에서는 교사나 여유 공간이 없어 교실을 분리할 수 없으나 비도시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교실 분리가 용이해 교부금 산정 때 유리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행 교부금법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부금 산정 시 더욱 정교화된 셈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짚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도시권과 비도시권 학급간 학생 규모 차이가 큰 만큼, 전국적으로 동일한 학급 기준을 만들어 교부금을 산정해야 한다”며 “‘표준학급수’ 개념을 만들어 특정 학생수 기준을 넘기면 1개 학급을 2개로 인정하는 등의 보다 정교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학생수가 많은 지역에 교부금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학생수 상위 25% 학급에 대해 학급경비를 1.2배 지급했다”며 “지난해부터는 이를 더욱 강화해 학생수 상위 10% 학급에 학급경비 2배, 상위 10~20%에는 1.5배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학교 설립을 위한 경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에는 학교 실수요를 고려해 학교 신설비를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대법 증원 쐐기, 공정위 조사 압박, 내부 반발까지… ‘사면초가’ 의협

    대법 증원 쐐기, 공정위 조사 압박, 내부 반발까지… ‘사면초가’ 의협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내부에선 “협의되지 않은 얘기”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의협이 주도한 ‘18일 집단 휴진’ 참여율이 10%대에 그치고 20일 출범하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범대위)에도 전공의 대표가 불참할 것을 거듭 밝히는 등 의료계의 ‘단일대오’에 금이 갔다.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을 막아 달라”는 의대생들의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19일 최종 기각됐다. 같은 날 공정거래위원회는 의협 현장 조사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소송전 ‘완패’와 내부 반발, 정부의 강경 대응까지 맞닥뜨린 의협이 ‘사면초가’에 처한 모양새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이날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사건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국민의 보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대 증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서울고법이 내린 결론과 같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대 입시에서 모집인원 1540명을 늘리기로 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은 문제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에서 마지막 ‘극적 반전’이 나오기를 기대하던 의협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정부의 강경 대응도 계속됐다. 공정위는 의협의 ‘집단 휴진 강요 혐의’와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의협회관을 현장 조사했다. 의협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자율적이며 정당한 의사 표현을 공권력을 동원해 탄압한 것은 매우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정부는 전날 의협의 불법행위를 지적하며 해산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내부 잡음도 불거졌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27일 무기한 휴진’ 결정을 전날 집회에서 처음 들어 당황스러웠다”면서 “의사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도회장들과 회원들은 임현택 의협 회장의 ‘장기판의 졸’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전날 의협은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가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의협 대의원회는 물론 상임이사들과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깜짝 발표’였다.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중차대한 문제를 (임 회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시도회장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절차를 막무가내라고 비판하면서 똑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소셜미디어(SNS)에 “임 회장은 대외적인 입장 표명을 조금 더 신중하게 하길 바란다”면서 “범대위 공동위원장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거듭 드러냈다. 의협은 대정부 투쟁에서 의료계를 규합할 협의체인 범대위를 20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의협과 대한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단일 창구를 통해 정부와 대화하자는 구상이지만 전공의 불참이 예상되면서 협상력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계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네트워킹 구축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네트워킹 구축

    미국 실리콘밸리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참가 및 ‘Plug&Play Summer Summit IR’ 피칭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 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원을 받은 5개 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참여를 시작으로, 6월 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펼쳤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앞으로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GH 베이스캠프 사업은 도시의 공간적 제공기능을 넘어서, 글로벌 진출 등 기업생태계가 구축되는 매력적인 경기도형 자족도시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첫 시도를 한 것에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계속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2024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이소라 서울시의원, 2024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8일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 주관으로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히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 활동, 보건복지 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 의원은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등의 약자들을 위한 권리보장 증진에 힘을 실었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서울시에서 제정한 데 이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조례 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소외된 약자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 ​이 의원은 “자칫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라고 역할을 부여받은 자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만 바라보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AI 시니어 돌봄타운’ 지정···전국 최초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AI 시니어 돌봄타운’ 지정···전국 최초

    노인 비율 47%, 경기도 읍면동 중 ‘최고’···면적은 안양시 1.2배, 민간병원 없어 AI 보살핌, AI 말벗 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등 통합 제공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이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면 전체인구의 47%를 차지해,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이른다. 경기도 최북단에 있는 관인면의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 서비스와 어르신이 스스로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건강진단(AI 헬스케어)을 받아보고 매칭된 돌봄 매니저가 상시 관리해 주는 ‘늘 편한 AI 보살핌’ 시범사업이 제공된다. 또,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료원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연계서비스와 AI 체험 및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어르신 IT행복누림터도 조성된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노인 돌봄체계 마련은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더 많은 경기도민이 자신이 살아온 집,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포천시 관인면 대상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앞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주택공급 지연 장기화...공공이 나서야”

    박석 서울시의원 “주택공급 지연 장기화...공공이 나서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17일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내 주택 건설이 역대급으로 위축됐다고 지적, 건설사 폐업과 관련 일자리 감소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부터 선정된 모아타운 후보지가 현재 93곳까지 늘어나, 70만㎡에 달하는 토지에 권리산정기준일이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되어 있다. 박 의원은 “무분별한 모아타운 후보지 지정으로 자연스러운 주택 정비 및 공급까지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지분거래를 통한 사도 투기 사례들이 언론에 적발되는 등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투기 세력만 배 불리는 후보지 지정은 자제하고, 실제 주택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에 서울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매입임대주택 매입물량을 현실화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고 건설 경기 부양에 이바지할 것을 주문했다. 5월 말까지 이뤄진 1차 매입임대 공고 접수 결과,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구축매입은 목표(3239호)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민간과의 약정을 통해 신규 주택을 건설하는 신축매입은 712호 모집에 4000호 넘게 접수됐다. 박 의원은 “국토부는 3월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LH공사는 SH공사의 10배인 7678호를 매입하겠다고 공고했다”라며 서울시도 매입임대 매입물량을 현실화하여 불필요한 행정력 및 예산 낭비를 멈출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민 주거 안정과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정상화와 신축매입 등 임대주택 확보에 사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마감 후] 재정건전성 vs 세부담 완화 딜레마

    [마감 후] 재정건전성 vs 세부담 완화 딜레마

    지난달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 공동세미나에선 지방재정이 투입되는 500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도 현금 흐름 등 재정 상황을 살피는 타당성조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사업 승인율(73.8%)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심사 승인율은 2022년 기준 시도 심사 92.7%, 시군구 심사 99.3% 등 하나 마나 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인구 감소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올해 지방정부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7년 만에 최저치(43.3%)를 기록했다. 강원·경북·전남·전북은 20%대에 그쳤고 전남 강진 등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인 곳도 수두룩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높이려면 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학계에서 타당성조사 대상을 낮춰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하는 이유다. 지자체장의 치적을 위해 ‘짬짜미’ 식으로 통과된 사업은 혈세 낭비로 귀결되기 쉽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행안부는 난색을 보인다. 자칫 규제 강화로 받아들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난제에 대응해 적기 착수가 중요한 지자체의 각종 사업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지연되면 지자체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논리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내년부터 지방에 보내는 교부세를 1~2% 더 올려 재정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밝혔지만 지방 세수를 확보해 건전 재정도 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딜레마다. 재정건전성과 국민 세부담 완화 논리도 충돌한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6일 종합부동산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율 30% 완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언급하며 “종부세는 지방정부 재원 목적으로 활용 중인 재산세에 통합 관리하면 이중과세 문제도 해결된다”고 밝혔다. 종부세는 전액을 부동산교부세라는 이름으로 전국 지자체에 나눠 주는데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더 받는다. 반면 재산세는 해당 재산을 거둬들인 지역에서만 쓰기 때문에 종부세를 폐지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재정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4조 2000억원이다. 지방교부세 비율을 정해 줄 국세마저 지난해 56조 4000억원이 덜 걷혀 ‘세수 펑크’가 났다. 올해도 30조원대 결손이 예상된다. 야당도 속내가 복잡하다. 노무현 정부 때 ‘징벌적 부유세’ 개념으로 도입된 터라 일단 정부·여당에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하라며 ‘감세’ 반대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성준 의원 등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종부세 완화 주장이 나오는 등 지역 중산층 표심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시달리는 국민의 세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세제 개편은 당위성이 있어 보인다.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세수 부족 대책을 마련하라는 야당의 지적은 일리가 있는 만큼 여·야·정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지자체는 치적용, 전시행정 등 긴요하지 않은 사업을 자제하고 탈세, 과태료 미납 등 위법하게 새는 돈부터 막아야 한다. 복잡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절대주의에서 국민주권으로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절대주의에서 국민주권으로

    프랑스는 종종 혁명이나 인권,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와 국민 기본권의 본고장으로 인식되곤 한다. 당연히 이러한 이미지는 프랑스혁명과 그 이후에 진행된 몇 차례의 혁명 덕분에 획득된 것이다. 하지만 1789년 바스티유 함락부터 1799년 나폴레옹의 쿠데타까지 10년간 불꽃처럼 혁명이 불타올랐던 시기를 제외한다면 프랑스에서도 이러한 가치는 1870년대 이후에야 안정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했다. 즉 프랑스에서도 이와 같은 가치들이 자리를 잡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전통적인 관성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그렇다면 프랑스혁명 이전의 프랑스는 어떠한 나라였을까? 많은 학자가 혁명 직전에 만연한 수많은 난맥상을 거론한다. 경제 파탄과 새로운 과세에 대한 불만, 계층별로 서로 다른 정치적 불만 등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를 요약하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구체제’이고 그 핵심은 ‘절대주의’다. ‘절대주의’란 무엇인가? 프랑스어 ‘압솔뤼티즘’(Absolutisme)의 번역어인 이 개념은 “국왕은 법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다”(Rex legibus absolutus est)는 로마법 구절에서 유래했다. 이때 법이란 입법권을 지니면서 국왕의 정책을 견제하는 대의제의 활동으로 여겨졌다. 그러니까 절대주의란 대의제의 견제와 개입에서 ‘완전히 벗어난’ 통치 성향을 일컫는 말이다. 사실 중세 이래로 유럽에서는 지방분권화가 강했고 국왕의 권력은 너무나 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왕에 대한 대귀족·고위성직자 등 유력자들은 통상 ‘의회’라 일컫는 대의제를 구성해 나갔다. 그러한 맥락에서 서유럽에서 국왕과 대의제는 통치의 이원적 근간을 이루었다. 그런데 14세기 이후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시작한 프랑스에서만 예외적으로 이와 같은 대의제 활동이 생략되기 시작했다. 백년전쟁 당시 상비군의 기초를 닦은 샤를 5세가 의회(총신분회)의 동의 없이 막대한 세금을 부과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럼에도 프랑스에서 1614년까지는 주요한 국정을 논의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총신분회가 소집됐다. 그러나 이때부터 1789년까지 대의제 활동이 마비됐고, 바로 이 기간을 역사적으로 ‘절대주의’ 시기라고 지칭한다. 잉글랜드에서는 11년간 의회를 개최하지 않았던 찰스 1세(1625~1649)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반면에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의 치세(1643~1715)를 정점으로 하는 175년 동안 총신분회 운영 없이 국왕이 독단적으로 국정을 이끌었다. 그리고 유력 엘리트들은 베르사유궁전에서 왕권이 베푸는 시혜와 특권에 만족하는 유순한 자들로 길들여졌다. 이러한 체제는 리슐리외나 콜베르와 같은 유능한 재상과 관료가 국왕을 도와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때에는 성공적인 듯했다. 하지만 견제받지 못한 왕권과 특권에만 집착한 엘리트는 구체제의 고질적인 병폐만 키워 나갔다. 프랑스혁명은 바로 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려는 시도에서 시작했다. 동시에 국가는 특정한 사람이나 일부 계층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9일

    쥐 48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60년생 : 자중하면 행복이 있다. 72년생 :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 8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96년생 : 윗사람에게 칭찬 받겠다. 소 49년생 : 욕심만 버리고 자중해야 한다. 61년생 : 순리에 따라야 한다. 73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85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97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호랑이 50년생 : 선심을 쓰면 도움 얻겠다. 62년생 : 이동은 운을 가져다준다. 74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86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일이 성사된다. 98년생 : 노력만큼 결실 있다. 토끼 51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하는 날이다. 63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75년생 : 차분하게 일하라. 87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받겠다. 99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용 52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는 좋다. 64년생 :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76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88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00년생 : 분위기에 너무 들뜨지 마라. 뱀 53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65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77년생 : 신수가 왕성하므로 일이 잘 추진된다. 89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01년생 : 뜻하지 않은 기쁜 소식 있다. 말 54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66년생 : 근면하면 성공한다. 78년생 : 관록운도 있고 뜻밖의 횡재 있다. 90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함이 낫겠다. 02년생 : 매사 결과가 좋은 하루이다. 양 43년생 : 버려야 될 것은 과감히 버려라. 55년생 : 좋은 결실을 맺는다. 67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음을 명심. 79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 91년생 :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성급한 행동을 피해야 좋은 날. 56년생 : 유혹을 물리쳐야 구설수 없겠다. 68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80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준다. 92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닭 45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57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다. 69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도 무방. 81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이다. 93년생 : 오늘 당장에 승부를 걸지 마라. 개 46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58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70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 시도하라. 82년생 : 마음껏 움직여도 좋다. 94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돼지 47년생 :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59년생 : 괜한 상상으로 오해를 키우지 마라. 71년생 : 기쁨이 들어올 운이다. 83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갈 때이다. 95년생 : 모든 일이 잘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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