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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에 약물 타 성폭행” 싱글맘 승무원 폭로…스포츠계 발칵 뒤집혔다

    “술에 약물 타 성폭행” 싱글맘 승무원 폭로…스포츠계 발칵 뒤집혔다

    미국 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전 공동 구단주가 전직 승무원인 싱글맘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여성은 그가 자신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의 공동 구단주를 지냈던 아서 라빈은 최근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맨해튼 대법원에 피소됐다. 라빈은 수년 전 구단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앞서 라빈은 2024년 사우스 비치의 한 호텔 방에서 A씨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호텔 방에서 샴페인 한 잔을 마신 뒤 곧바로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오전 4시쯤 몸이 좋지 않아 잠에서 깬 A씨는 라빈의 성폭행 장면을 잠깐 본 것 외에는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곧장 욕실로 달려가 심한 구토를 했다. A씨는 라빈의 행위가 “문명사회에서 용인될 수 있는 품위를 넘어서는 극단적이고 터무니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두 사람은 2022년 마이애미행 항공편에서 처음 만났으며, 라빈이 A씨의 아들을 위해 옷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겉보기엔 친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라빈은 옷 외에도 A씨에게 돈을 보내고 수백통의 전화를 했다. A씨 측 변호사는 “라빈은 수년간 A씨의 신뢰를 쌓았고, 친구로 지내기 위해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무기화했다”며 “하지만 그는 A씨가 의식을 잃었을 때 성폭행해 비열한 방식으로 신뢰를 저버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장에는 2023년 A씨가 라빈의 호텔 초대를 거절하자 라빈이 분노해 수개월간 연락을 끊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빈 측 변호사는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변호사는 “A씨가 술집에서 직접 칵테일 두 잔을 가지고 라빈의 호텔 방에 나타났다”며 “모든 일은 명백히 합의된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로지 금전적 이득을 위해 제기한 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A씨가 그의 명성에 타격을 주려고 하는 것에 대해 라빈이 크게 실망했으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현지 매체에 밝힌 상태다.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필리프 4세의 무소불위 권력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필리프 4세의 무소불위 권력

    거리낌 없이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는 자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필자는 프랑스 왕 필리프 4세(1285~1314)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는 성자로 시성을 받은 루이 9세의 손자로 ‘가장 기독교적인 왕’이라는 중세 프랑스 왕권의 이데올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왕이었다. 지방분권적이었던 프랑스에 중앙집권적인 왕권을 확립하려 했고, 보편적인 교황권의 개입을 차단하고자 했다. 즉 형식적이었던 국왕의 지위에 대내적 최고 우위권과 대외적 독립성을 확고히 부과하려는 시도였다. 본격적으로 ‘국왕 주권’이라고 할 만한 것을 확립하려는 그의 정책은 당연히 다양한 기성 세력과의 충돌을 야기했다. 먼저 대표적 지방분권 세력인 플랑드르 자치도시들과 지속적인 전쟁을 벌였다. 그는 이 전쟁을 국왕 개인의 사적인 전쟁이 아닌 국가 전체의 공적인 전쟁으로 선전했고,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인 차원의 국가 과세를 실시했다. 이는 다른 제후처럼 국왕도 자신의 영지에서만 세금을 거둘 수 있다는 관례를 벗어난 것이어서 전국적인 논란을 불렀다. 불만은 왕국 내 성직자의 지위와 관련해 더 첨예하게 나타났다. 서유럽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교황의 사람인 성직자에게도 필리프 4세는 국왕 주권을 적용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프랑스인 성직자의 궁극적인 정체성은 프랑스인과 성직자, 둘 중 어디에 있는가가 분쟁의 핵심이었다. 필리프 4세 측에 따르면, 그는 교황의 은총을 받은 성직자이기 전에 애초 국왕의 신민으로 먼저 태어난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국왕 과세권과 재판권에 종속된다. 이는 교황과의 분쟁으로 이어졌다. 가장 강력하게 교황권을 주장한 보니파키우스 8세는 파문장을 준비했으나, 국왕 주권이 확립된 프랑스에서 파문장을 근거로 국왕에게 도전하는 세력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필리프 4세는 전국의 모든 신분 대표를 소집해 ‘성스러운 왕’으로서 교황이 이단이라고 고발했다. 로마로 파견된 그의 군대는 교황에게 린치를 가했고 치욕을 당한 교황은 한 달 후 사망했다. 그리고 얼마 후 프랑스 왕권과 유착된 아비뇽 교황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로도 필리프 4세는 기독교적인 국왕 주권을 내세우며 유대인 10만여명을 왕국 밖으로 추방했고, 국제적 조직인 성전 기사단 프랑스 지부를 전면 폐쇄한 뒤 기사단장을 화형시켰다. 14세기라는 시대적 맥락에서 볼 때 필리프 4세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하지만 그의 말년은 왕실 내에서의 추문과 전국적인 귀족 봉기로 크게 흔들렸다. 종종 무소불위의 권력자는 당대에 강한 도덕적 비판을 받으며 그 결과 또한 비극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역사적 흐름의 변화를 읽어 보자. 무엇이 정말 바뀌고 있었는가? 무엇보다 필리프 4세의 치세는 정치 질서 차원에서 봉건 제후와 교회가 중심인 세계로부터 당대로서는 전대미문인 ‘국가’(state) 중심 세계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특혜 논란에도… 지방의원 소송비 지원 확산

    의정활동으로 소송에 휘말린 지방의원에 변호사비 등을 지원하는 조례가 지역마다 대상, 시기, 금액 등이 다르고 적법성 논란도 제기돼 통일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에도 소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지방의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가운데 소송비용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곳은 인천, 경기, 전북, 경남, 제주, 세종, 울산 등 7곳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울산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초의회도 70여곳에서 소송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방의원이 의정 활동 중에 발생한 일로 수사받거나 기소·피소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이 조례는 지원 기준이 각기 달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지원 대상 대부분 지방의원으로 제한하지만 세종시는 참고인까지 확대했다. 경기도의회는 민사소송은 피고뿐만 아니라 원고일 때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소송을 남발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지원 단계는 상당수 의회가 피소되거나 기소될 경우 변호사비 등을 지원토록 하지만 최근 조례를 제정한 울산시의회 등은 수사 단계에서도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피해를 입어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까지 확대했다. 의장이 인정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소송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금도 의회마다 다르다. 세종시의회는 민형사 모두 심급별로 500만원 이내다. 반면 울산은 민사 200~1000만원, 형사는 1000만원 미만이다. 전북 군산시의회는 민사의 경우 최대 400만원 이하, 형사는 700만원 이하로 규정했다. 지원 범위도 의정활동 경계가 불분명해 논란이 된다. 지역구 활동 등은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지방 의원 소송비 지원은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논란도 있다. 지방자치법 지방 의원의 경비 지급 규정에 자료 수집과 연구 등의 실비, 교통비 등은 포함하지만 소송 비용은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다.
  • 정성호 “임은정 정치적 언행 유의”… 노만석 “檢 의견 개진 최선”

    정성호 “임은정 정치적 언행 유의”… 노만석 “檢 의견 개진 최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이 검사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같은 날 노만석(대검찰청 차장검사·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찰 구성원을 향해 “참담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검찰청 폐지’에 따른 여진을 잠재우기 위해 법무부는 내부 단속에, 대검은 내부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정 장관이 임 지검장에게 이런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고위 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임 지검장은 국회 공청회에 나가 검찰 인사를 ‘인사 참사’라고, 특정 검사들을 ‘검찰개혁 5적’이라고 표현하는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지난 27일에는 SNS에 “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움켜쥐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검찰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향후 논의에서 검찰 구성원들의 의견과 지혜를 충실히 듣고 개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 달래기에 나섰다. 노 직무대행은 “범정부 검찰개혁추진단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기능, 직제, 인력 충원, 처우 등에 대해 논의 예정인 바 일선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큰 동요가 일고 있다. 법안 국회 통과 당일 차호동(38기)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에 이어 최인상(32기) 서울북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도 이날 사의를 표했다. 박재억(29기) 수원지검장은 이날 검찰 게시판에 “대검에서는 권한쟁의심판 등 헌법쟁송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현직 검사장인 정유미(30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지난 28일 “일선 검사장님들이 지나치게 조용하다”며 “청별로 구성원 입장을 수렴해 대검에 전달하려는 시도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강백신(34기) 대구고검 검사도 “2025년 9월 26일은 검찰청 폐지가 아닌 헌법 폐지의 날”이라고 했다.
  • 한밤 마포대교 가는 손님에 “집으로 모시겠다”는 택시기사…반전 결말

    한밤 마포대교 가는 손님에 “집으로 모시겠다”는 택시기사…반전 결말

    늦은 밤 마포대교를 목적지로 한 승객에 “요금 안 받고 집으로 모시겠다”고 제안한 택시기사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포대교 가는 손님과 생각이 많아진 택시 기사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택시기사는 택시 호출 앱에서 마포대교로 목적지를 설정한 손님을 태우고 운전 중이었다. 기사는 조심스럽게 손님을 부른 뒤 “오늘은 제가 요금을 안 받고 댁까지 모셔다드리겠다. 집으로 가셔라”고 말했다. 이에 승객은 “무슨 말씀이시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사는 “마포대교 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기사는 늦은 밤 마포대교에 가는 손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 것이다. 승객은 곧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주소가 잘못 찍혔나 보다. 근처 술집으로 한다는 걸 잘못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기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목적지가 마포대교라서 혹시나 했다. 다행이다. 운전하면서 계속 걱정했다”고 말했다. 승객은 “그런 생각 안 했다”며 웃어 보였고, 승객의 말에 기사도 함께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처음 올라온 이 영상은 최근 다시 온라인상에 공유돼 뒤늦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기사님이 말씀 전 승객을 힐끔힐끔 계속 보신다. 엄청 고민하신 게 보인다”, “기사님 같은 어른이 한국에 계셔서 자랑스럽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 마포대교는 한강 교량 중에서도 자살 시도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보험재단이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 동안의 SOS생명의전화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OS생명의전화가 설치된 20개의 한강 교량 중 위기 상담 전화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마포대교가 총 5385건(62.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한강대교 664건(7.7%), 양화대교 414건(4.8%) 순으로 집계됐다. 자살자 13년 만에 최다…40대 자살, 암 누르고 사망원인 1위 올라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1만 3978명) 대비 894명(6.4%) 증가했다. 이는 2011년 이후 13년 만의 최고치다. 1일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사망 원인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26%로 암(24.5%)을 처음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40대 자살 증가에 대해 경제적 부담과 중년기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젊은층의 경우 유명인 자살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 등 사회적 영향을 받기 쉽지만, 핵심 경제활동 연령대인 40대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요인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른 연령층에서도 자살 비중이 확대됐다. 10대 사망자 중 자살 비율은 2023년 46.1%에서 작년 48.2%로, 30대는 40.2%에서 44.4%로 각각 증가했다. 1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50대 이상에서는 암이 1위였다.
  • 만나면 영혼 갈려나가는 ‘그 사람’…소셜 뱀파이어, 대처법 따로 있다는데

    만나면 영혼 갈려나가는 ‘그 사람’…소셜 뱀파이어, 대처법 따로 있다는데

    함께 있으면 정신적으로 지치게 만드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른바 ‘소셜 뱀파이어’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불만만 쏟아내고 자기중심적이며 상대에 대한 진짜 관심은 전무하다. 전문가들은 먼저 솔직한 대화로 문제점을 알리고, 명확한 선긋기를 실천하며, 그래도 안 되면 과감히 관계를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BBC는 29일(현지시간) ‘소셜 뱀파이어를 다루는 3가지 방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 수지 리딩에 따르면 소셜 뱀파이어는 지나치게 관심을 요구하고 계속 안심시켜달라고 조르는 게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들은 칭찬하는 척하면서 비수를 꽂거나, 늘 밝은 모습을 강요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며 조금씩 기분을 갉아먹는다. 작가 겸 기자인 라디카 상가니는 이런 유형의 사람을 만난 후 “더는 안 되겠다, 너무 힘들다”는 느낌이 든다면 확실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다음 3가지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전하라”많은 이들이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지 못한다. 다소 불편한 대화가 될 수 있지만, 직접 나서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지는 “그런 지적을 받으면 상대방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라며 이런 솔직함이 오히려 우정을 지키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친구와 같이 있을 때 ‘내가 낄 자리가 별로 없다. 내 말을 들어주는 느낌이 안든다. 나한테 물어보는 것도 거의 없다’고 말해보는 것도 좋다. 라디카는 “진정한 친구라면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흘려듣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부정하거나 방어적으로 나온다면 내 삶에 더 이상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라”친구가 행동을 바꿀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관계를 완전히 끊기도 어렵다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분명한 경계선을 그어야 한다. 만나는 시간을 줄이거나 함께 있을 때의 규칙을 정하는 방법이 있다. 수지는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명확히 하라. 예를 들어 ‘무한정 메시지 보내지 말자’ 또는 ‘감정적인 얘기는 빼자’고 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함께하는 활동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지는 “주로 식사하며 대화하거나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다른 활동을 시도해 보라”면서 “같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모든 걸 독점하려는 상대방의 습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 “관계를 끝낼 준비를 하라”친구와 만난 후 느껴지는 감정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남이 있었다면 점수를 매겨보는 것도 좋다. ‘+2점’이었나? 활력이 생겼나? ‘0점’이었나? 아니면 ‘–2점’으로 기진맥진했나 등으로 만남을 돌이켜 보는 것이다. 사람마다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다르므로 소셜 뱀파이어와의 시간을 줄일지 말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라디카는 관계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느껴진다면 과감히 끝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쉽게 거리를 둘 수 있다면 그냥 물러서는 게 낫다. 특히 얼마 전에 알게 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 배진석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온정 나눔

    배진석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온정 나눔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소재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리어카무료급식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지역 대표 노인 전문기관으로, 배 부의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민간 운영 급식소로, 시도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배 부의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손수 식기 세척에 동참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배 부의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와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복싱 대회서 의식불명 된 중학생…대한체육회 “총체적 부실 확인, 복싱협회 기관경고”

    복싱 대회서 의식불명 된 중학생…대한체육회 “총체적 부실 확인, 복싱협회 기관경고”

    이달 초 중학생 선수가 의식 불명에 빠진 전국시도복싱대회 사고는 대한복싱협회의 안전관리 미비, 규정 미준수 등 총체적인 부실 운영에서 비롯된 인재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복싱협회에는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기관 경고’ 조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 무안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여전히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복싱협회는 ▲ 대회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 응급체계 구축 미비 ▲ 대회 규정 미준수 ▲ 사건 보고 및 초기대응 미흡 등 안전과 관련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대한복싱협회는 대회 자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사고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기본 안전 지침조차 이행하지 않았다. 사전에 지역 연계 병원을 지정하고 즉시 연락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응급 이송 체계는 더욱 부실했다.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 현장에 대기하던 구급차 내 바이털 기기와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았고, 병원 응급실 도착 지점을 착오해 이송이 지연되는 문제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규정도 따르지 않았다. 대한복싱협회 경기 규칙상 의사나 간호사 등 의무진을 배치해야 함에도 사고 당일에는 의무진이 없었다. 간호사는 사고 발생 사흘 뒤인 6일에야 배치됐다. 또한 사고 선수를 보조한 세컨드(코치)는 2025년도 지도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후 대응 또한 엉망이었다. 대한복싱협회는 사고 발생 5일이 지난 뒤인 8일에야 대한체육회에 보고했다. 이마저도 대회 참가자의 민원을 통해 인지한 것이었다. 대한복싱협회의 미숙한 초기 대응은 선수 아버지의 자해 시도를 유발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다른 링에서는 경기가 계속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사후 조치가 미흡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복싱협회에 기관 경고와 함께 부상 선수의 병원비 지원 등 피해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종목 특성에 맞는 안전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대회에 경기인으로 등록한 지도자만이 세컨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도록 했다. 대한체육회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회원종목단체가 의무적으로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스포츠안전재단과 협업해 ‘체육행사 안전관리 종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 참석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운영위원장 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 참석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9월 26일(금) 오후 4시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 공동 정책 제안으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 반영 ▲저소득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지방의회 청렴도 제고 및 자정기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에서 지방의회가 ‘평가의 대상’을 넘어 ‘청렴 정책의 주체’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건의했다. 건의안은 각 지방의회에 매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를 부과하고, ‘현황분석-목표설정–추진과제–교육–평가’ 등 실행 항목을 법체계에 명시해 통합적·체계적 추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청렴성 강화는 도민 신뢰의 토대이자 지방자치의 존립 근거”라며 “지방의회부터 스스로 책임성을 강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해 지방분권 강화와 도민 중심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 1기관 방문’ 원칙을 준수하며 총 6개 기관을 엄선해 선정했고,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공식 방문 기관은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한 첫 한국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경기도에 연구센터가 있고,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사업(G-FAIR)과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해 설립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이다. HMGICS는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객이 차량 조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최초로 싱가포르 내무부 법정 산하기관인 홈팀과학기술청(HTX)을 방문했다. 이곳은 치안·공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생체인식, 감시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싱가포르 대표 기관으로, 과학기술 기반 공공 안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이 기관을 통해 경기도가 공공안전과 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와 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글로벌 우수 사례와 연계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최초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싱가포르 정부에 감사드리며, 경기도가 미래 공공안전·과학기술·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24일(수)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지 방문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는 주최측의 개막식 내빈 초청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AI, 로봇,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경기도의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스마트 공간 전시회」를 방문해 AI·IoT·VR/AR·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며, 향후 경기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두 번째 공식 방문 기관은 알리바바(Alibaba) 본사였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 알리바바의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특히 ‘City Brain’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항저우는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혁신 기업의 본거지로, 경기도가 미래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곳”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AI·디지털 무역·스마트시티·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경기도가 자율주행·스마트 제조·공공안전·디지털 무역 등 핵심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김태형(화성5, 더민주), 김철진(안산7, 더민주), 윤충식(포천1, 국민의힘), 이기형(김포4, 더민주) 의원 총 9명이 참여했다.
  • “웃음이 비명으로” 결혼식장서 춤추다 돌연 사망한 이집트 신랑 (영상)

    “웃음이 비명으로” 결혼식장서 춤추다 돌연 사망한 이집트 신랑 (영상)

    이집트 남부 아스완주(州)에서 열린 한 결혼식이 순식간에 비극으로 변했다. 신랑이 신부와 함께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져 숨진 것이다. 미국 피플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슈라프 아부 하캄은 신부의 손을 잡고 전통 사이디 춤을 추던 중 갑자기 무대 위에 쓰러졌다. 그는 막대기를 흔들며 환하게 웃었지만 몇 초 뒤 움직임을 멈췄다. 하객들이 곧장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살리지 못했고 의료진은 심장마비를 사인으로 확인했다. 급성 심장마비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극도의 긴장이나 흥분, 혹은 발견되지 않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의학계는 설명한다. “늘 웃고 미래를 기대하던 사람” 환호와 음악이 울음과 비명으로 바뀐 현장 모습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충격과 애도의 글을 남겼다. 아랍에미리트(UAE)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한 친구는 “그는 늘 웃으며 삶을 즐겼고 미래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불과 하루 전 약혼을 축하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특히 신부를 향한 안타까움도 이어졌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제 막 시작하려던 신부의 삶이 하루 만에 비극으로 바뀌었다”며 충격을 드러냈다. “큰 위로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글도 잇따랐다. 결혼식이 주는 과로·긴장 요인전문가들은 결혼식이 기쁨의 행사이지만 주인공에게는 극도의 긴장과 피로를 동반한다고 지적한다. 이집트에서는 전날 약혼식이나 헨나 파티를 열고 본식 당일에도 하루 종일 이어지는 잔치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부담이 커진다. 도시에서는 하루 일정으로 축소되기도 하지만 농촌 지역은 며칠간 연회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결혼식 자체가 과로에 준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숨겨진 질환이 있는 경우 돌연 심장마비의 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하캄이 결혼식 전날 약혼식을 열고 가족·친구들과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 잇따른 ‘결혼식 비극’ 이번 사건은 불과 열흘 전 보스니아에서 발생한 유사한 비극과 겹치며 충격을 키웠다. 지난 13일 보스니아 일리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간호사이자 인플루언서였던 아드나 로브차닌 오메르베고비치(26)가 쓰러졌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뒤 이틀 만에 끝내 숨졌다. 연이어 발생한 사건은 결혼식이 삶의 출발점에서 순식간에 이별의 장면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 [포착] 새 출발이 비극으로…신부와 춤추다 심장마비로 숨진 이집트 신랑

    [포착] 새 출발이 비극으로…신부와 춤추다 심장마비로 숨진 이집트 신랑

    이집트 남부 아스완주(州)에서 열린 한 결혼식이 순식간에 비극으로 변했다. 신랑이 신부와 함께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져 숨진 것이다. 미국 피플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슈라프 아부 하캄은 신부의 손을 잡고 전통 사이디 춤을 추던 중 갑자기 무대 위에 쓰러졌다. 그는 막대기를 흔들며 환하게 웃었지만 몇 초 뒤 움직임을 멈췄다. 하객들이 곧장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살리지 못했고 의료진은 심장마비를 사인으로 확인했다. 급성 심장마비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극도의 긴장이나 흥분, 혹은 발견되지 않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의학계는 설명한다. “늘 웃고 미래를 기대하던 사람” 환호와 음악이 울음과 비명으로 바뀐 현장 모습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충격과 애도의 글을 남겼다. 아랍에미리트(UAE)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한 친구는 “그는 늘 웃으며 삶을 즐겼고 미래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불과 하루 전 약혼을 축하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특히 신부를 향한 안타까움도 이어졌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제 막 시작하려던 신부의 삶이 하루 만에 비극으로 바뀌었다”며 충격을 드러냈다. “큰 위로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글도 잇따랐다. 결혼식이 주는 과로·긴장 요인전문가들은 결혼식이 기쁨의 행사이지만 주인공에게는 극도의 긴장과 피로를 동반한다고 지적한다. 이집트에서는 전날 약혼식이나 헨나 파티를 열고 본식 당일에도 하루 종일 이어지는 잔치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부담이 커진다. 도시에서는 하루 일정으로 축소되기도 하지만 농촌 지역은 며칠간 연회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결혼식 자체가 과로에 준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숨겨진 질환이 있는 경우 돌연 심장마비의 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하캄이 결혼식 전날 약혼식을 열고 가족·친구들과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 잇따른 ‘결혼식 비극’ 이번 사건은 불과 열흘 전 보스니아에서 발생한 유사한 비극과 겹치며 충격을 키웠다. 지난 13일 보스니아 일리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간호사이자 인플루언서였던 아드나 로브차닌 오메르베고비치(26)가 쓰러졌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뒤 이틀 만에 끝내 숨졌다. 연이어 발생한 사건은 결혼식이 삶의 출발점에서 순식간에 이별의 장면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 부산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개선…참여 저조 21곳 운영 종료

    부산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개선…참여 저조 21곳 운영 종료

    부산시교육청은 시내 늘봄운영기관 49곳 중 참여율이 저조한 대학 5곳, 지역기관 2곳, 24시간 긴급보살핌 늘봄센터 13곳 등 20곳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 용학교 4곳 중 학생 이용율이 적은 남부민 늘봄전용학교도 내년 3월 1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했고, 올해 3월 무상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로 확대했다. 늘봄전용학교도 명지, 정관, 윤산, 남부민 등 4곳 설립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늘봄학교를 성급하게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했고 운영 과정에서 부적절한 예산 투입이 이뤄진다고 판단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성과 감사와 간담회, 전담 태스크포스 운영 등을 통해 도출했다. 개선방안 시행에 따라 일부 운영을 종료하지만, ‘우리 동네 자람터’ 지역 돌봄을 10곳에서 내년 16곳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돌봄기관과 협력도 강화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교육청 소통·알림 전용 앱인 ‘다모아앱’과 홈페이지 배너, 부산 돌봄 지도 등을 통해 돌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으로 경력 교사가 유출돼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현장 의견도 나와 앞으로는 교원 중에서는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지 않고 전일제 늘봄 실무사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하루 5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돌봄 전담사도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로 전환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이 다른 시도보다 먼저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해 조기 안착과 학생 지원 확대라는 성과를 가져왔지만, 현장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며 “앞으로 개선방안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형태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유정복 인천시장 소환 조사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유정복 인천시장 소환 조사

    경찰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을 소환 조사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유 시장을 지난 27일 불러 조사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들을 자신의 캠프에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 시장이 회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홍보에 인천시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혐의도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월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의 고발을 접수하고 유 시장을 입건했으며 이달 9일에는 인천시청 시장 비서실,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들은 유 시장이 임명한 강성옥 전 홍보수석(2급), 지석규 전 정무수석(4급) 등 총 17명이다. 유 시장은 지난 4월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캠프를 차린 후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다. 강 전 수석 등은 유 시장 캠프에 참여하기 전 사표를 제출했으나 퇴직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유 시장을 불러 필요한 부분을 조사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용인 ‘신갈임당’,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최우수상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용인 ‘신갈임당’,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최우수상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신갈임당’이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 참여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의 주민 참여사업 분야는 경기도 내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 공모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신갈임당’은 ‘마을에 스며드는 신갈임당’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신갈임당’은 지난해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서 ‘마을에서 애쓰지(ESG)’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동체가 함께 기획한 ‘소소한 마을 축제’를 진행하면서 도시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의 노력과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쁜 마음이며, 경진대회에서 자랑스럽게 최우수상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세대를 연결하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한 ‘신갈임당’의 활동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안군,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선언

    신안군,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선언

    전남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광 도시 도약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전체 예산 8772억 원 중 4.66%인 409억 원을 문화예술 분야에 편성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예술 예산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한다. 특히 신안군의 이같은 문화예술 투자 기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정부 총예산 677조 원의 1.05%인 7조 1214억 원으로 국가적 문화 재정 축소 흐름 속에서도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문화로 돌파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비롯해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각 섬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문화와 예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롯데홈쇼핑,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네메르’ 출시… 멀티채널로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

    롯데홈쇼핑,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네메르’ 출시… 멀티채널로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플레이스 남산’에서 캐시미어 소재 특화 브랜드 ‘네메르’(neMMER)의 오프라인 론칭 쇼케이스가 열렸다. 네메르는 롯데홈쇼핑이 이번 가을·겨울 시즌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규 패션 브랜드다. 기존 홈쇼핑 패션이 ‘가성비’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네이밍, 상품 발굴까지 1년 이상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상품 23종이 공개됐으며, 상품 전시와 함께 런웨이 쇼가 진행됐다. 홈쇼핑 패션의 틀 깬 ‘네메르’ 론칭… 패션 새 기준 세운다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을 의미한다.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용성을 갖춘 상품으로 홈쇼핑에서도 명품에 견줄 만한 패션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와 과감히 협업해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는 최고급 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력상품인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는 최고급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다. 뛰어난 복원력과 내구성으로 고급 니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풍성한 헤어감이 케이블 패턴 위로 살아나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더한다.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프리미엄 캐시미어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형태 변형 걱정 없이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수한 세공을 곁들인 ‘루렉스 얀’(Lurex Yarn) 소재와 ‘시퀸’ 장식을 조화롭게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리노울 소재의 ‘리버시블 케이프코트’,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 등 스타일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신상품을 준비했다. 온라인·모바일·TV, 멀티채널 전략으로 확장판매 방식에서도 기존 홈쇼핑 패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TV홈쇼핑 론칭에 앞서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신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19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론칭 기념 방송을 진행해 조회수 30만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음달 18일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네메르의 본격적인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5060 여성 고객 사로잡은 ‘우아함’… 배우 진서연 전속 모델 발탁롯데홈쇼핑은 네메르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속 모델로 배우 진서연을 발탁했다.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지난 9일 롯데홈쇼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화보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은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5060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네메르는 단순한 신규 브랜드가 아니라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도전의 결과물”이라며 “온라인·모바일·TV홈쇼핑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년 노동자에서 KAIST 교수를 넘어, 이군현 전 의원 자서전 화제

    소년 노동자에서 KAIST 교수를 넘어, 이군현 전 의원 자서전 화제

    - 청계천 재봉틀에서 시작된 한국 교육개혁의 여정 청계천 평화시장의 재봉틀 소리가 국립창원대 이룸홀 강당에서 박수 소리로 이어진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4선 국회의원과 한국교원 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군현 전 의원이 25일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자서전 『소년 노동자, KAIST 교수를 넘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다양한 정치·교육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축사를 보냈고, 6선 국회의원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나경원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이어 경남 지역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허홍 경남 18개시군 의장협의회 회장이 각각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며 현, 대구교육감인 강은희 교육감의 축하 영상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인 강주호 회장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특히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교육계와 정치계를 아우른 한 인물의 인생 여정을 함께 기념하려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자서전의 주요 인물인 윤선옥 수제자가 나서 스승 이군현 전 의원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진심어린 축사로 표현했다. 또한 이 전 의원이 20년간 교수로 재직했던 KAIST의 총장을 비롯해 경남대, 마산대, 경상대, 창원대 등 각 대학 총장들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강래 전의원과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 및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 및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 행사를 더욱 빛냈으며 세종시 설동호 교육감과 경남사회대통합 위원장인 최충경 회장이 축화 화환을 보내왔다. 이군현 전 의원의 삶은 한국 교육사의 축소판이다.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12세 소년 노동자로 출발해 주경야독 끝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장학생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장학생으로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카이스트(KAIST) 교수로 재직하며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을 역임했고, 한국교총 회장으로 40만 교원을 대표했다. 이어 17대부터 20대까지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입법과 개혁의 최전선에 섰다. 그는 정치와 교육계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7년간 표류하던 유아교육법 제정을 성사시켜 무상 유아교육의 길을 열었고, 평생교육 교원 처우 개선을 통해 오랫동안 소외된 교사들에게 권리를 돌려주었다. 또한 학군제 개편을 추진하여 교육 불평등 구조를 완화하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출판기념회에서 이군현 전 의원은 “교육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사회가 미래와 맺는 약속이다. 앞으로도 학생에게는 꿈과 용기를,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안심을 드리는 교육을 위해 남은 힘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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