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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이야기 나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울포토] 이야기 나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시도지사간담회에 참석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부·울·경, ‘신공항 건설, 남북경제협력’에 힘합친다.

    부·울·경, ‘신공항 건설, 남북경제협력’에 힘합친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신공항 건설과 남북경제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3개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라는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3년만의 정권교체로 탄생한 민선 7기의 지난 100일 간 소회를 밝히고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걸어 유명해진 ‘판문점 보도다리’ 모형의 무대 위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울경 화합과 상생발전을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토크 콘서트 후에는 3개 시도지사가 경계를 넘는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담아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했다. 상생발전 결의문에는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조속한 이행 ▲신공항 건설 공동대응 ▲남북협력사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 공동 협력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오시장은 “낡은 과거의 방법을 쓰지 않고, 가지 않은 길, 새로운 길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울산·경남‘100일의 변화’...부산항 컨벤션센터 에서‘부울경 시도지사 토크콘서트’ 10일 개최

    민선7기 취임 100일 맞아 오는 10일 부울경 시도지사가 부산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민선 7기의 지난 100일간 여정을 되돌아보고 동남권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울산·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 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10일 오전 10시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리며 ,정책토크,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축하하고 시도지사 상호간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견고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울·경 시도지사 공동으로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한다. 결의문에는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후속조치, 신북방·신남방 정책의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되며, 이를 토대로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는데 3개 시도가 힘을 모으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일간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고 부·울·경 상호간 소통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3개 시도는 위기에는 상생을 택하고 기회에는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뜻을 같이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 부산·울산·경남은 민선 7기 출범 초기부터 동남권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청산하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부, 신도시 4~5곳 추진…필요시 서울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정부, 신도시 4~5곳 추진…필요시 서울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정부가 21일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 지역에 330만㎡ 이상의 대규모 신도시 4∼5곳을 조성한다는 ‘신도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또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서울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직적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날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가 완료된 수도권 중·소규모 택지 17곳, 약 3만 5000호를 우선 발표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서울 송파구 구(舊) 성동구치소(1300호), 개포동 재건마을(340호)등이 선정됐다.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9곳(8642호)은 사업구역 지정, 사전협의 등 이행 후 구체적인 사업지구를 서울시가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명 하안2(5400호), 의왕 청계2(2560호), 성남 신촌(1100호), 시흥 하중(3500호), 의정부 우정(4600호) 등 5곳 1만7160호가 공급된다. 인천 지역에서는 검암 역세권 7800호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 모두 서울과 가깝고 철도(지하철) 및 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당 택지에 대한 지구계획 수립 및 보상 절차에 돌입, 2021년 주택 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발표된 17곳, 3만 5000호와 앞으로 추가 발표될 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을 합하면 30만호가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앞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신도시 4~5곳을 조성해 약 20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신도시 조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왔지만, 공급 확대 기조가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면서 기류가 바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프라, 교통망, 자족기능을 갖춘 가치창출형 주거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중심부의 주거와 업무기능을 분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조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중·소규모 택지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유휴부지, 이전 대상인 군부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을 위해 서울 서초 우면·내곡, 강남 세곡, 송파 오금동 등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놓고 국토부와 서울시와 입장이 엇갈렸다. 서울시의 반대로 결국 이번 대책에는 그린벨트 해제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국토부 해제 물량의 일부를 직접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30만㎡ 이하의 소형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된 상태지만,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 등의 이유가 있을 때는 직접 해제할 수도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018 세계화상회장단포럼’, 오는 10/4~10/6 부산서 개최

    2018 세계화상회장단포럼 및 세계화상대회 제7차 고문위원회 회의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조선호텔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화상대회는 세계 화교 상공인들 사이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할 목적으로 1991년 당시 싱가포르 리콴유(李光耀) 총리가 제안하였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이후 2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서울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포럼은 세계화상대회의 상임위원국 12개국 13개 단체회장단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해, 화교자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기회와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0여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 기간에는 일대일로와 한국의 투자에 대한 세미나, 세계화상대회 유치를 위한 고문단 회의, 1:1 기업 매칭을 통한 중화권 기업의 한국 진출 홍보 및 투자 유치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내빈은 전세계 5,000만 화교 기업을 대표하는 중화총상회의 전체 회장이자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인 롤랜드 응(黃山忠), 홍콩 중화총상회 영원명예 회장이면서 홍콩신화그룹 회장이고 일대일로 사업의 금융부문 최고의 실력자인 차이관션(蔡冠深)을 포함하여 상임이사국 회장단들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명예조직위원장, (사)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은 조직위원장을, 인민망 한국지사 저우위보 대표가 대외홍보위원장,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과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원장은 고문, 그리고 한국중화총상회 송국평 회장이 총괄을 맡았다. 포럼 첫날인 10월 4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하며 10월 5일에는 제7차 세계화상회장단 회의, 세계화상회장단 비즈니스 미팅(일부 광역시도지사 및 시장, 공기관, 기업), 세계화상경제포럼 등이 열린다. 포럼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세계화상회장단 회의, 세계화상 국가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박창범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5,000만 화교기업은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경제적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화상들의 중국 내 사업은 중국 기업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먼저 친구가 된 후 비즈니스를 하는 중화권 문화에 따라 2018부산세계화상포럼을 통한 전 세계 화상들과 인적 교류를 강화할 경우 실질적인 무역 투자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거대한 화교 자본의 한국 투자등을 통하여 지금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재용 동행…가수 지코·에일리도 포함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재용 동행…가수 지코·에일리도 포함

    청와대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공식 수행원을 발표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공식수행원은 14명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이 함께한다. 공식수행원은 정부를 대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통령 비서실을 대표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구성됐다. 다만 임종석 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현안 대처를 위해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청와대의 동행 요청에 응한 정당 대표들이 방북한다. 특히 눈에 띄는 인사는 경제계 인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 등이 포함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접경지역을 대표해서는 박원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동행한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이 함께한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원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포함됐다. 종교계에서는 국민 통합과 종교 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들을 특별수행원으로 위촉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여러 인사들을 위촉해 유홍준 교수와 차범근 감독, 현정화 감독, 박종아 선수 등이 포함됐다. 또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 등도 방북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이산가족 상봉행사 참석자의 손자인 영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양,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이에스더양 등도 방북단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단독] 국회의장·시도의장 간담회도 정례화… 중앙·지방의회 소통 강화

    文의장 “우린 동업자, 지방분권 힘합치자” 분기별 상시화 공감…구체적 방안 추진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와 양대 축으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법률통과 요청도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 간담회가 정례화된다. 입법부의 최고지도자인 국회의장과 시·도의회 의장단이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국회의장-시·도의회 의장단 간담회는 행정부의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와 더불어 지방분권 실현의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문 의장과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4일 국회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분기별 회의 상시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따라 구성된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문 의장에게 광역·기초의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문 의장은 “도당위원장을 지낸 바 있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방자치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서 여러분이 가진 고민을 잘 숙지하고 있다”며 “오늘 그 이야기를 제 입으로 반복하는 것보다 듣는 쪽으로 하겠다”며 의장단의 발언에 귀 기울였다. 문 의장은 특히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나는 국회의장이고 여러분은 시·도의회 의장으로 우리는 동업자”라며 “지방분권 개헌에 힘을 합치자. 도와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의 회장을 맡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런 모임이 일회성으로 끝날 게 아니라 지방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정례화해야 한다”며 “지방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정책을 잘 만들지 못한다. 분기별로 지방 의장단 모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문 의장도 간담회 상시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구체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청와대가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지만 중앙의회와 지방의회 사이의 소통까지 정례화, 상시화가 돼야 완전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분권 개헌안 처리 불발로 ‘제2국무회의’ 설치의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두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정례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와 함께 시·도의회 의장단은 문 의장에게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정책 제안서’도 전달했다. 이들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과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관련 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국회에는 현재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지방의회가 사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지방의회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법 등이 계류돼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힘 받는 지방분권… 기재부도 한목소리

    李총리 “종합계획에 지자체 의견 반영”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인 지방분권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지방정부와 권한 나누기를 꺼리던 중앙정부가 최근 언론 비판과 시·도지사의 강력 반발로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2일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들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에게 “실질적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청와대가 지방분권 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7개 시·도지사를 대표해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을 추진하려면 현장을 잘 아는 지방정부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중앙정부가 제도적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11일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국무회의에 의결할 예정”이라면서 “이 계획이 시·도지사들의 기대에 못 미치겠지만 그래도 지자체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등 일부 단체장들은 이달부터 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전국 대장정’에 나서기로 했다. 염 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말로만 지방분권을 추진한다고 했을 뿐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나도 이뤄진 게 없다”면서 “서울신문 연속 보도를 계기로 지방 4개 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진정성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110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지방자치법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도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분권 핵심인 재정권과 관련해 예산을 쥐고 있는 기재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어 지방정부에서 ‘지방분권의 가장 큰 걸림돌이 기재부 관료’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지방분권 핵심인 자치입법, 자치인사권, 재정운용권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지방이 사업을 자율적으로 하고 거기에 소요되는 재원은 반드시 이양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文 “지역이 고용창출 주도”… 중앙·지방 ‘일자리 협치’ 총력전

    文 “지역이 고용창출 주도”… 중앙·지방 ‘일자리 협치’ 총력전

    생활 SOC·노사정 협력 등 7대 의제 선정 시도지사 간담회 분기별 정례화 제안도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맞닥뜨린 최대 현안이다. 정부와 지자체 간 강력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1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 전원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을 채택했다. 지방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중앙 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 ▲남북협력사업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농산어촌 활력 증진 ▲사회적 경제 ▲노사정 협력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7대 의제를 선정했다. 최근 고용지표가 악화하고 일자리 해결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정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일자리 사업을 지역에서 기획·주도하고 정부는 평가·지원하는 상향식 소통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고용지표의 하락으로 국민 걱정이 크다. 지역경제도 구조조정의 여파로 어려운 곳이 많다”며 “일자리 예산이 실효를 거두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은 지역의 필요와 여건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그동안의 일자리 정책을 가리켜 “정부가 지침을 내리고 지자체가 틀에 맞춰 재정을 부담하는 하향식 방식”, “결실을 맺는 데 한계가 있다”, “정부가 반성을 하고 있다” 등 자성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업 체계의 “패러다임 자체를 (상향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며 그때그때 현안을 선정해 대면·화상회의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매 분기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 정부 들어 시·도지사 간담회는 세 번째이지만 6·13 지방선거 이후 민선 7기 광역단체장과의 간담회는 처음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17개 시·도지사 전원을 청와대로 초대하고 이례적으로 청와대 회의를 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16분간 생중계를 한 점은 청와대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실제 한병도 정무수석은 지방선거 후 전국을 순회하며 광역단체장을 만나 지역별 일자리 현안과 중앙정부 지원대책을 ‘매칭’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등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시·도지사의 일자리 정책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 ‘서울형 청년 뉴딜 일자리’ 추진 계획과 함께 돌봄 체계 구축(산후도우미 5130명, 보육교사 충원 7445명, 아이돌보미 1만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열린 만큼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러 정상 간 합의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11월에 포항에서 열린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10원도 주지 않으면 정부 주관 행사가 아니니 많이는 아니고 2억원만 보태 달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 사이에서 폭소가 터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뉴스 in] 文대통령·시도지사 ‘일자리 선언’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는 30일 청와대에서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을 채택했다. 지방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남북협력사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7대 의제를 선정했다. 청와대는 시·도지사 간담회를 매 분기 1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 [포토] ‘목 타는’ 김경수 지사 ‘미소 짓는’ 문 대통령

    [포토] ‘목 타는’ 김경수 지사 ‘미소 짓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17개 시도지사의 일자리 정책구상 발표가 이어졌다. 사진은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일자리 정책구상 발표를 들은 문 대통령이 미소를 짓고 있고 발표를 마친 김 지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도지사협 “중앙정부 권한·재정 이양 결단하라”

    시도지사협 “중앙정부 권한·재정 이양 결단하라”

    “지방분권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삶의 질이 향상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17개 시·도지사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민선 7기 들어 17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지방분권 강화 불씨를 살리는 데 의기투합했다. 지방분권은 6·13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 개헌이 좌초되면서 동력이 확 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역설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 지방자치 강화의 3대 축인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주재정권 어느 하나 제대로 개선된 게 없기 때문이다. 시·도지사들은 27일 “지방정부는 그동안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 제고를 위해 노력, 민주주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혁신과 발전을 이뤄냈지만 제한된 지방 자치권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서울시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사실상 한번의 심의도 거치지 못한 채 무산됐지만 지방분권 정신은 법과 제도, 정책, 예산을 통해 반드시 구현돼야 한다”며 “권한과 재정을 분산하는 일은 결단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대승적 결단과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2015년 자치분권을 선언하며 25개 자치구에 연 2800억원을 조건 없이 배분했는데, 자치구마다 시민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도가 높다”며 “통 크게 결단하니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결실이 돌아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수평적 관계를 전제로 한 소통채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 정책에 지방정부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공식 채널이 마련돼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갈등이 줄고, 정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정책 협의 채널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도지사들은 부단체장과 실·국장 수의 자율적 운영, 자치입법권 확대, 국세와 지방세 6대4 개편,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 체계 확립, 제2국무회의 제도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국 시·도지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 이들 과제가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文대통령-시도지사 ‘일자리 간담회’ 다음 주 개최

    文대통령-시도지사 ‘일자리 간담회’ 다음 주 개최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연기된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 간담회가 다음 주 열린다. 애초 22일로 예정됐던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지사들이 각 지역별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해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각 지역 재난대응 책임자들인 시도지사들이 태풍 ‘솔릭’ 북상을 코 앞에 두고 모두 청와대로 집결해선 태풍에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 계획을 국민께 빨리 알려드리려면 시도지사와의 간담회 날짜를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최대한 가까운 날짜를 잡아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건 지난 2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이자, 6·12 지방선거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임금을 기존 업계 평균의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자는 정책으로 광주시가 제안한 것이다. 이번 회의는 시도지사 간담회 정례화의 첫 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개헌이 무산돼 제2국무회의 창설도 무산됐지만,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 주재

    [서울포토] 문 대통령,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18.08.30. 청와대 제공
  • [사설] 고용참사 사과한 정부, 일자리 창출에 재정투입 주저말라

    어제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긴급 일자리 대책회의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용 상황과 관련) 송구스럽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진한 경제정책도 그간의 효과를 되짚어 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정하는 방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늦게나마 고용 상황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정책 수정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당·정·청이 휴일 부랴부랴 긴급 대책회의를 연 것은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7월 고용동향’이 너무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월평균 31만 6000명에 달했던 취업자 증가 폭이 올 들어 2월부터 10만명대로 떨어지더니 지난달에는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참사 수준이다. 특히 허리인 40대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고용 불안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저출산·고령화 여파도 있고, 지난 10년간 제조업 위주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데 게을리하다가 뒤늦게 조선업과 자동차 분야 구조조정에 나선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고용이 준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인터넷 쇼핑 활성화 등으로 자영업자들 폐업도 늘었다. 고용은 문제가 얽혀 있어 해법도 간단치 않다. 그런 점에서 김 부총리의 ‘한두 달 내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주목한다. 기왕 단기 대책이 없다면 차분히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고, 정책에 변화를 주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공정경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성장 3축을 포기하라는 게 아니다. 3축 기조가 효과를 내려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3년은 족히 걸린다는 것을 정부·여당도 알 것이다. 다만 이 기간에 일자리 대란이 해소되는 기미라도 보이지 않는다면 이 3축 기조는 뿌리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 ‘꿩 잡는 게 매’다. 5년간 추가로 걷힐 것으로 예상한 세수 60조원을 활용한 재정확대 방침은 긍정적이다. 올 상반기 3조 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바 있어 야당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고용 상황이 이 지경이라면 4조원의 재정 보강뿐 아니라 하반기 추경을 큰 폭으로 편성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복지에 방점을 둔 정부이지만, 내년 정부 예산에서는 직접 고용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재원을 배분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강북 경전철 건설에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마침 문 대통령도 오는 22일 17개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경제 현황 등을 점검한다. 재정의 일부를 지자체 현안 사업에 배정하는 것도 한 방법으로 본다.
  • [친환경 에너지로 ‘녹색 성장’ 앞장선 지자체] 바다 위 풍력발전… 울산, 실증단지 속도

    [친환경 에너지로 ‘녹색 성장’ 앞장선 지자체] 바다 위 풍력발전… 울산, 실증단지 속도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울산대에서 열린 전문가 초청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에서 김정훈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센터장은 “울산 앞바다는 부유식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좋은 우수한 풍력자원과 해저 지형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대책연구본부장은 “지역 내 해상풍력 연관산업 발굴 및 기술개발을 통해 자체 생산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울산에서는 2016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주관으로 ‘750㎾ 부유식 해상풍력 파일럿 플랜트 개발’(2023년까지), ‘5㎿급 부유식 대형 시스템 설계기술 개발’(2018~2020년), ‘200㎿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설계 및 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2018~2020년) 등 3개 국산화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처음이다. 내년 750㎾급 해상풍력발전기가 울산 앞바다에 설치되면 한국은 노르웨이, 영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실증 국가’가 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2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동해가스전 인근에 50기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상풍력발전은 고정식(지주식)과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수심에 제한을 받지 않아 먼바다 설치도 가능해 품질 좋은 바람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먼바다라 설치에 따른 어민과의 민원도 적어 주민 수용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해찬 ‘文실장 발언’ 해명… “盧정부 시절 직함 얘기한 것”

    이해찬 ‘文실장 발언’ 해명… “盧정부 시절 직함 얘기한 것”

    김진표, SNS 라이브 통해 2030 공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을 노무현 정부 시절의 ‘문 (비서)실장’이라 지칭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그분의 옛날 직함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 후보는 8·25 전당대회 레이스 중반기를 맞아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의 대통령에게 실장이라 한 게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인터넷의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문 실장과는 특수한 관계”라고 말해 문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대통령을 자신보다 아래로 본다’며 비판을 받았다. 문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이재명 경기지사를 옹호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 이 후보는 “당대표는 모든 당원과 지사, 국회의원 보호가 기본 임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다시 강조하며 “올드보이 귀환이란 표현은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불통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해 이 후보는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게 소통이지 밥 같이 먹고 악수 잘하는 건 재래식 소통”이라고 반박했다. 송영길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이 후보에 맞서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민주당 당직자와 보좌진을 대상으로 경청회를 열고 당의 가장 밑바닥 민심을 듣는 데 주력했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여야 모든 의원들과 장관, 시도지사 등을 만나 국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밤 ‘밥먹고 합시다’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생중계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온라인 권리당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문 대통령의 지지자 중 20~30대가 많아 이를 공략하고 관료 출신의 딱딱한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자치광장]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꿈꾼다/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자치광장]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꿈꾼다/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궁중족발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다. 임대료가 급등함에 따라 기존 거주민과 영세 자영업자 등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불러 온 사태다.물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낙후 지역을 재생하고 지역의 평균소득을 향상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하지만 당초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임차인이 떠난 자리를 획일적 상업자본이 잠식함에 따라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한다. 원주민과 외부인 간 갈등도 생긴다. 이처럼 상당한 사회적 문제가 이어진다. 궁극적으로 도시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떨어뜨려 도시경쟁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서울시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자발적 상생협약을 통한 안정적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임차상인 권익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조성, 이해당사자 간 신속한 분쟁 조정, 주요상권 임대료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선진사례를 살피며 사회적 약자인 임차상인 보호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사업은 서울에 상가를 소유하고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85개 장기안심상가를 선정하여 292명의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또한 서울시는 임대인ㆍ임차인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재와 타협을 유도하고 복잡한 소송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고 간편하게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분쟁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건수가 매년 약 50%씩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접수된 150건 중 45%에 해당하는 68건을 조정합의로 이끌었다.  임차상인 권리 보호를 위한 해외 선진사례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기임대차 기간이 보장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사례를 통해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까지 연장하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임대료 증액 한도율 산정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게 필요하다. 임차인과 임대인 간 분쟁 발생 시 확인을 위한 ‘분쟁 조정관제’ 도입과 임대료 조정에 구속력이 있는 ‘임대료 조정위원회’ 도입이 시급하다.  젠트리피케이션의 가장 바람직한 해결 방안은 임대인과 임차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문제를 공감하는 것이다. 서울시 등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임차인과 임대인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확대하고 지원할 때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 믿는다.
  • 문 대통령, 피로누적으로 몸살감기…이번 주 일정 모두 취소

    문 대통령, 피로누적으로 몸살감기…이번 주 일정 모두 취소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몸살감기에 걸려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개일정을 미루거나 공식 석상에 불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등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로 몸살감기에 걸렸다. 청와대 주치의는 대통령께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이번 주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증상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일상적인 몸살감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등 일정 2건도 취소·연기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취소된 것도 감기 때문인가’라는 질문에는 “이는 전적으로 이낙연 총리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며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이 총리의 (연기) 제안을 받은 것이고 대통령도 공감하던 차에 그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대통령 건강상태를 모른 채 (연기) 건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대신 아줄레 사무총장 접견은 건강 때문에 일정을 취소한 것”이라며 “오전에 출근한 문 대통령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아진 것은 오늘이라면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내색을 안했다”며 “애초에는 이런 정도의 건강상태라면 내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치의가 오후 들어 진료한 뒤 (일정 취소) 권고를 했다. 주치의는 오후 4시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게 얘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연차는 내지 않기로 했으며, 일상적인 집무는 가능하지만 공식 일정 등은 소화하기 어려운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주치의가 휴식을 강력히 권고했으니 대통령은 (이후) 관저에서 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참전용사 추모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 건강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폭우와 낙뢰 때문에 취소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차를 타고서 (대기 중인) 헬기 앞까지 왔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건강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한 것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다만 예전(이전 정부)에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했다. ‘박근혜정부 때에는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발표하는 것을 2급 비밀을 누설하는 것이라고 보고 문제 삼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사안이 2급 비밀이지 잘 모르겠지만, 내일 일정에도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취재진의 시선을 피할 수 없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번 주 남은 일정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취소할 수 있는 것은 취소하고 연기할 수 있는 것은 연기하겠다”고 했고, 28일로 예정됐던 시도지사 당선인 만찬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아마 지금부터 (당선인들에게 연기됐다는) 연락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도지사·재보선 모두 민주 ‘압승’ 한국 ‘참패’(출구조사)

    시도지사·재보선 모두 민주 ‘압승’ 한국 ‘참패’(출구조사)

    6·13 지방선거 17곳의 광역단체장과 12곳의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광역자치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 2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5.9%)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2.1%)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선거 초반부터 끝까지 네거티브 공방이 격했던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3.6%)를 누르는 것으로 나왔다. 선거 전부터 ‘드루킹 사건’으로 논란이 컸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56.8%)가 예측 1위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40.1%)에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로 과반를 넘으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41.8%)를 누르고 1위로 예상됐다. 선거 막판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이부망천’ 발언이 큰 논란을 불러왔던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로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34.4%)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이 강세였던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도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55.3%)가 김기현 자유한국당 후보(38.8%)를 누르고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오거돈 후보(58.6%), 광주 이용섭 후보(83.6%), 대전 허태정 후보(60.0%), 세종 이춘희 후보(72.2%), 강원 최문순 후보(66.6%), 충북 이시종 후보(65.4%), 충남 양승조 후보(63.7%), 전북 송하진 후보(75.0%), 전남 김영록 후보(82.0%)가 1위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2.2%), 경북 이철우 후보(54.9%) 등 2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조사돼 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측됐다. 나머지 1곳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0.9% 득표율로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24.1%)에 크게 앞섰다. 서울 송파을에선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2%로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28.2%)를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운대을은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4%로 김대식 자유한국당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인천 남동갑은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를 얻어 윤형모 자유한국당 후보(23.4%)를 이길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 서구갑은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려 85.1%로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울산 북구는 이상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2%, 박대동 자유한국당 후보가 28.4%를 기록했다. 충남 천안갑은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8%로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34.5%)와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충남 천안병은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 이창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26.3%로 나타났다.이밖에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2.4%, 경남 김해을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8.5%로 1위다. 경북 김천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의 승리가 예측된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가 55.1%로 최대원 무소속 후보(45.0%)보다 다소 앞섰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세를 보였다.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47.6%)와 엄태영 자유한국당 후보(45.7%)가 엇비슷해 승패를 예상하기 어렵다. 만약 민주당이 제천·단양에서도 승리할 경우 국회의원 재보선에 후보를 낸 전 지역에서 승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 후보를 냈다. 현재 민주당의 의석은 119석으로, 11곳 모두 승리할 경우 130석으로 국회 장악력을 높이게 된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1석만 추가하게 돼 두 당간 격차가 더 커질 전망이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이번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전투표율이 20.14%로 비교적 높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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