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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올해 노인 3800명 일자리 제공…구직희망 65세 이상 27만원 소득지원도

    서대문 올해 노인 3800명 일자리 제공…구직희망 65세 이상 27만원 소득지원도

    서울 서대문구가 일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약 3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대문구에 따르면 올해는 ‘공익형 활동’과 ‘시장형 사업’으로 부문을 나눠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익형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가 신청 가능하다. 스쿨존 안전지킴이, 경로당 컴퓨터 강사 등 모두 54개 사업에서 3555명이 근무한다. 시장형에는 60세 이상 주민 125명을 선정해 출장 세탁기 청소, 시니어 빨래방, 밑반찬 제조 배달 등 7개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3시간씩 한 달에 열흘 근무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업기간에 따라 연중형(1월 21일∼12월 31일)과 9개월형(3월 4일∼11월 29일)으로 나뉜다. 연중형 일자리는 오는 11일까지, 9개월형 일자리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노인일자리사업 61만개 이달 조기 시행

    노인일자리사업 61만개 이달 조기 시행

    일자리 수 지난해보다 10만개 늘어 활동비 일찍 지급 소득 공백 최소화 이달 중순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통상 3월부터 하던 것을 한두 달 앞당겼다.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10만개가량 늘어난 61만개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노인 빈곤 완화에 효과가 있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실내 공익 활동을 이달 중순부터, 실외 활동은 다음달 중순부터 조기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활동비를 조기에 지급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득 공백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수당이나 임금 입금 날짜도 다음달 5일에서 당월 말일 이내로 앞당겨 지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만개를 포함해 모두 61만개이며 예산 1조 6487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아동센터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최소 월 60시간 기준 54만원(주휴수당 별도)을 지급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익 활동 일자리(44만 1000개)에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老老) 케어와 보육시설 봉사,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23개 프로그램이 있다. 월 30시간을 일하고 평균 27만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신청자가 적으면 만 60~64세 노인(차상위계층 우선)도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월평균 보수는 재능나눔이나 민간일자리(시장형 사업단·인력파견·시니어인턴십·고령자 친화기업·기업연계형) 등 일자리 유형에 따라 10만~137만원으로 다양하다.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오는 10일 전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등을 통해 서둘러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에 맞짱 뜨는 베트남의 결기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에 맞짱 뜨는 베트남의 결기

    베트남이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중국에 대해 맞짱을 뜰 기세다. 중국 측의 남중국해 인공섬 군사기지 폐쇄와 미사일 등 전략자산 배치의 즉각 철회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남중국해 ‘우발 충돌방지를 위한 행동준칙’(COC) 협상 초안을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 폐쇄와 미사일 등 전략무기 배치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과 해상 봉쇄, 미사일 발사대 등 공격형 무기 배치 등 분쟁 수역에서 지난 몇 년간 중국이 취한 조치들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협정(남중국해 COC 협정)을 원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어 “베트남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도 폐지해야 한다고 내용도 초안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COC(Code of Conduct)는 중국과 아세안이 2002년 채택한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선언’(DOC)의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 분쟁 당사국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지침을 담을 예정이다. 중국과 아세안은 2017년 8월 외무장관회의에서 COC 협상 초안을 채택하고 지난해 3월부터 협상에 착수했다. 차기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은 올해 안에 COC 타결을 주요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베트남은 모든 분쟁 당사국이 핵심 무역항로에서 국제법에 따라 영유권 주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중국해 90%의 영유권을 주장해온 중국이 근거로 제시해온 이른바 ‘남해 9단선’을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관측이다. 베트남이 대중 강경노선을 표방하면서 올해 타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과 중국의 남중국해 COC 협상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ISEAS 유소프 이샥 연구소의 남중국해 전문가 이언 스토리 시니어 펠로는 “베트남은 중국이 지난 10년간 (남중국해에서) 해온 일들을 금지하는 내용을 COC 협정에 담으려 한다”며 “따라서 이를 둘러싸고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 매우 짜증스러운 언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가 맞닿아 있는 해역이다. 서태평양과 인도양, 중동을 연결하는 해상 물류 중심지이자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세계 해양 물류의 25%, 원유 수송량의 70%가 이곳을 통과한다. 금액으로는 한 해 5조 3000억달러(약 5974조원)에 이른다. 석유 매장량은 최소 110억 배럴, 천연가스는 190조 ft3로 추정된다. 중국은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그어 90%를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며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과 첨예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南沙群島, 베트남명 쯔엉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군도)와 파라셀군도(중국명 西沙群島, 베트남명 호앙사군도) 등에 인공섬을 잇따라 건설해 활주로와 항공기 격납고 등을 구축하고 지대공미사일과 발사 차량, 레이더 등을 배치하는 등 군사기지화해 역내에 긴장을 고조시켰다. 베트남은 특히 과거 자국이 관할하던 스프래틀리제도와 파라셀군도가 1974년과 1988년에 중국에 각각 강제로 점령당한 ‘아픔’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2016년 7월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서 필리핀 정부가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지만, 중국은 이를 무시한 채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한 발 더 나가 2013년 일방적으로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하고 이곳을 지나는 모든 항공기는 자국에 식별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주변국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베트남의 도발이 곤혹스럽기만 하다. 힘 자랑을 하려던 중국이 베트남 공격에 나섰으나 번번이 패퇴하는 바람에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1979년 미국과 중국이 정식 수교한 이후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그해 1월 29~2월 5일 워싱턴을 방문한 덩샤오핑(鄧小平)이 지미 카터 미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다. “애송이가 말을 안 듣는다. 엉덩이를 때려줘야겠다(小朋友不聽話 該打打屁股了).” 불과 한달여 전인 1978년 12월 25일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한 사실을 두고 한 말이었다. 베트남군은 당시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1979년 1월 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함락시키고 중국이 지원하는 크메르루주 지도부는 국외로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군 6만여 명이 1979년 2월17일 전격적으로 베트남을 침공했다. 베트남이 국민 총동원령으로 맞섰다. 주력군이 캄보디아 쪽에 배치돼 있어 민병대와 여성들이 전투에 앞장섰다. 중국군은 20만 명까지 병력을 늘렸지만 졸전 끝에 2만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한 달 만에 퇴각했다. ‘말 안 듣는 애송이’를 손봐 주겠다던 덩샤오핑은 머쓱해졌다. 190년 전 청(淸)나라 때도 마찬가지다. 건륭제(乾隆帝)는 베트남 왕이 황제를 칭하자 20만 대군을 보내 베트남을 침공했다. 베트남군은 수륙 양면작전으로 맞섰다. 10만 군사와 전투용 코끼리 100마리를 앞세워 기습작전을 펼쳤다. 청군은 궤멸하고 건륭제는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 송(宋)나라와 원(元)나라도 베트남을 침략했다가 쓴맛을 보고 돌아서야 했다. 베트남은 939년 중국 대륙이 5대10국의 혼란기에 접어든 틈을 타 독립한 이후 명(明)나라 때 일시적으로 식민지가 됐던 20년간을 빼고는 1884년 프랑스 식민지가 될 때까지 줄곧 독립을 지켰다. 독립 이후 중국 역대 왕조와 여러 번 전쟁을 치렀지만 그때마다 승리했다. 민족적 자부심이 유난히 강한 이유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제외하고 남의 지배를 거의 받지 않았다는 것이 베트남의 힘의 원천인 셈이다. 이 때문에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제도와 파라셀군도를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일 때마다 전 국민이 똘똘 뭉친다. 2011년 5월 중국 해군이 베트남 석유·가스 탐사선의 해저 케이블을 끊었을 때 베트남 전역이 반중(反中)시위로 들끓었다. 군부는 “중국이 파라셀 제도를 점령하면 우리는 육로로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분위기를 격앙시켰다. 2014년 5월 중국의 석유시추 장비 설치에 항의하던 베트남군이 다치고 어선이 파손됐을 때도 벌떼같이 들고 일어났다. 중국인 소유 공장들이 잿더미로 변하고 화교들은 탈출했고 결국 중국 해군은 철수해야 했다. 지난해 6월에도 베트남 정부가 추진한 경제특구 조성 관련 법안에 외국인 투자자에게 최장 99년간 토지임대를 허용하는 조항이 들어간데 대한 항의로 반중시위가 벌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이 같은 조항이 중국에 특혜를 제공해 자국의 땅을 팔아넘기고 결과적으로 국가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반발한 것이다. 현행법상 다른 지역의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최장 70년간 토지를 임대할 수 있다. 베트남 정부의 강경진압에도 고속도로 점거 및 차량 방화로 비화됐다. 시위대는 해산을 시도하는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반중시위는 수도 하노이시, 남부 경제중심지 호찌민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반중 정서에 밀린 베트남 정부는 급기야 경제특구 관련 법안 처리를 연기하고 토지임대 조항을 빼기로 했다. 지난해 사태의 기저에는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치열하게 벌이는 영유권 분쟁 등의 이유로 베트남 사회 저변에 짙은 반중감정이 깔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국은 당당히 맞짱 뜨는 베트남을 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기업 특집] 효성, 8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활동

    [기업 특집] 효성, 8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 ‘미소원정대’ 활동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13년째 마포구 주민에게 전달해 온 ‘사랑의 쌀’은 누적 1만 5000포대를 넘어섰다. ‘사랑의 김장김치’ 역시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효성은 2011년부터 8년째 베트남에서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활동을 이어 오며 베트남 주민 1만 2000여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베트남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지난 3월 년짝 지역의 빈탄 초등학교에 미니 도서관을 기증하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연아 빈자리…빛나라 은수

    연아 빈자리…빛나라 은수

    ‘피겨 퀸 김연아 키즈’ 대표 주자로 부상 트리플악셀·쿼드러플 점프도 시도 고려 “언니 선수 때 기량과 비교하면 8% 수준”“연아 언니 선수 때랑 비교하면 제 기량은 8% 정도?” 80%가 아니라 8%다. ‘김연아 키즈’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의 임은수(15)가 내놓은 매우 겸손한 자기 평가다. “연아 언니는 너무 완벽해서 나는 아직 한참 모자른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임은수는 ‘피겨여왕’의 발자취를 가장 앞장서 따라가는 선수라 불리고 있다. 시니어 데뷔 시즌인 올해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는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시상대(동메달)에 서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23일 끝난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는 ‘김연아 키즈’ 트로이카로 불리는 유영(14)과 김예림(15)을 2·3위로 밀어내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만난 임은수는 “우승해서 기쁘긴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있어 다소 아쉽기도 하다”며 “하루 쉬고 곧바로 어제(25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1월 11~13일)에는 세계피겨선수권 티켓이 1장 걸려 있어서 좀더 치열할 듯하다.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이카로 불리는) 라이벌 친구들이 있는 것이 나에게도 더 좋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 발전하니까 같이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중학교 들어가서부터는 주로 시험을 치러야 할 때만 등교해서 학교 친구가 거의 없다. 대신 피겨를 하는 또래 친구들과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이나 러시아 선수들처럼 트리플악셀(3회전 반)·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시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긍정했다. “우선 현재 가진 기술들을 완벽하게 연마하면 더 고난도 점프에 도전할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어렵겠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시도해볼 수도 있다”며 “고난도 점프를 하면 기술점수를 챙기니 당연히 좋다. 그렇지만 지금 가진 기술이 안정화된 뒤에 시도해야 그것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핀이 약점으로 꼽혀서 연습을 많이 했다. 스핀의 자세나 회전 속도가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신경썼더니 올시즌엔 최고 등급인 레벨4도 종종 받으며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은수는 ‘김연아 키드’답게 가장 닮고 싶은 선수로 주저 없이 김연아를 꼽았다. 그는 “6~7살 때 연아 언니의 경기 영상을 본 이후 피겨에 입문하게 됐다. 롤모델인 연아 언니가 가끔 와서 조언도 해주고 자신의 경험도 말해줘서 너무 신기하다”며 “연아 언니의 기술, 예술성, 정신력 모든 것을 닮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선수생활 목표도 김연아가 그랬던 것처럼 올림픽에서 감동을 주는 무대를 펼치는 것이다.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링크장 안에서 음악과 연기를 통해 관중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꼭 출전해서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연기하고 싶네요. 4년 뒤가 제 선수생활의 전성기였으면 좋겠습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이번에도 정상엔 ‘피겨 왕자’ ‘포스트 연아’

    [포토]이번에도 정상엔 ‘피겨 왕자’ ‘포스트 연아’

    ‘피겨 왕자’ 차준환(17·휘문고)과 ‘포스트 김연아’ 임은수(15·한강중)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각각 남자싱글, 여자싱글 정상에 올랐다.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79.73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7.28점을 더해 총점 257.01점으로 2위 이준형(단국대, 201.27점)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쳤다. 올시즌 차준환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두 차례 목에 걸었다.임은수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1점, 전날 쇼트프로그램 68.98점 등 총 196.79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지난달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피겨 왕자’ ‘포스트 연아’ 이변 없는 국가대표

    ‘피겨 왕자’ ‘포스트 연아’ 이변 없는 국가대표

    ‘피겨 왕자’ 차준환(17·휘문고)과 ‘포스트 김연아’ 임은수(15·한강중)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각각 남자싱글, 여자싱글 정상에 올랐다.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79.73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7.28점을 더해 총점 257.01점으로 2위 이준형(단국대, 201.27점)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쳤다. 올시즌 차준환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두 차례 목에 걸었다.임은수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1점, 전날 쇼트프로그램 68.98점 등 총 196.79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지난달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츠 문제딛고 55점차 1위 차준환 “자신감 떨어졌지만 팬들 응원에 힘냈다”

    부츠 문제딛고 55점차 1위 차준환 “자신감 떨어졌지만 팬들 응원에 힘냈다”

    “오늘 경기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피겨 왕자’ 차준환(17)이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2.83점에 예술점수 86.90점을 합쳐 179.7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7.28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 257.01점을 기록하며 2위 이준형(201.27점)을 55.74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클린 연기보다는 최선을 다하자가 목표였는데 좋은 경기 펼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며 “부츠가 안 좋은 데다가 부상도 있었는데 끝까기 최선을 다해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넣은 4회전 점프 2개를 모두 성공시킨 것에 대해서는 “사실 연습 때는 4회전이 그렇게 잘 되는 편은 아니었는데 침착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4회전 토루프와 살코 모두 잘 수행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올시즌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에 두 차례 출전해 모두 동메달을 따냈고 ‘피겨 여왕’ 김연아(28) 이후 9년 만에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또다시 동메달을 걸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다가 지난 16일 전국동계체전 서울시 예선, 이번 랭킹대회까지 3주 연속 대회에 나서 체력이 정상인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부츠가 발에 안 맞는 문제가 또다시 도져서 어려움을 겪었다. 안맞는 부츠가 자꾸 압박을 하니 발목 상태도 안좋다. 차준환 “오늘 경기 긴장됐다. 맞지 않는 부츠때문에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졌다”면서도 “그러나 굉장히 많은 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오늘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잘 수행한 거 같다. 오늘 사용한 부츠는 더이상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바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시니어 선수로서 좀 더 올시즌 시합도 경기도 많이 치르면서 경험 많이 쌓았다. 아직 부족한 선수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 열리는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는 다시 컨디션을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한동안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춘천시에 새아파트 단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있는 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수요자가 많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조기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아파트는 웃돈이 붙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춘천시는 노후주택이 많고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아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춘천시 주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전체 아파트 중 완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52%)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연립주택까지 더하면 노후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춘천시에 2010년부터 거의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입주가 전무했다. 반면 춘천시는 세대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살펴보면 춘천시 세대수는 2015년 기준 11만 5,044세대에서, 2018년 11월 기준 12만 85세대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과 수요가 풍부해 춘천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4년간 아파트 신규허가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공급갈증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신규 분양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월 춘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온의지구에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 분양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신흥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조성돼 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해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 바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ㆍ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창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차별화된 교육특화환경도 갖췄다. YBM 및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니즈에 맞춘 주민 편의시설을 의미하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센터 Uz(유즈)가 설치될 예정이며,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1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정받아’…양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정받아’…양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서울 양천구는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인증은 인구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대 간 통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양천구의 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2006년 추진했다. 2010년 미국 뉴욕시가 첫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현재 40개국 808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양천구는 국내 도시 중 10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기찬 여가문화, 존중과 세대통합, 활발한 소통, 건강한 노후, 맞춤형일자리, 안전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수단, 쾌적한 생활환경 등 8대 영역에 걸쳐 3개년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50플러스센터’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은퇴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개발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설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사랑방 공기청정기’ 설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숲길’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와 부양가족 부담을 덜어줄 구립 ‘데이케어센터’를 2020년까지 2곳 더 확충하고,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건강 주치의’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하고,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인들 교통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양천구가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가입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피겨 왕자’ 납시오… 목동은 벌써 설레요

    ‘피겨 왕자’ 납시오… 목동은 벌써 설레요

    남녀 싱글 상위 3명씩 4대륙 선수권行 차준환, 시즌 새 프로그램 국내 첫 공개 “부츠 안 좋지만 테이핑하며 버틸 것” 임은수·김예림 등 기대… 최다빈은 불참‘한국 남자 피겨의 선구자’ 차준환(17)의 무대를 보려면 이번 주말 목동으로 가면 된다. 차준환은 21~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8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올 시즌 해외에서 열린 5개 대회에 출전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서울시 예선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 예선에서는 프리스케이팅만 뛰었기 때문에 국내 팬들 앞에서 쇼트·프리 프로그램을 제대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올 시즌 처음이다. 2018~19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차준환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 피겨팬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이 남녀 싱글 3장씩 걸려 있다.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고점(총점 263.49점)을 기록한 차준환이 한 장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차준환은 고득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4회전 점프를 올 시즌 프로그램에서 총 3개(쇼트1+프리2) 구사하고 있어 국내에는 적수가 없다. 김진서(22)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이번 대회에 나오는 남자 선수 중 차준환만 ISU 공인 최고 점수가 200점을 웃돈다. 한편 차준환의 부츠는 발목을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랑프리 3차 대회 이후 교체했지만 금세 뒤틀려졌다. 딱 맞는 부츠를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또다시 바꾸기도 조심스럽다. 차준환은 “일단 기존 부츠에 테이핑을 하는 방식으로 버텨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남은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려면 부츠 문제를 재빨리 해결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여자 싱글에서는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은수(15)와 주니어 그랑프리 3·5차 대회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따낸 김예림(15)이 기대를 받고 있다. 임은수·김예림과 함께 ‘김연아 키즈’ 트로이카를 형성 중인 유영(14)은 높은 성적을 따내더라도 4대륙 선수권대회에는 나설 수 없다.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15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여왕’ 김연아(28) 이후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7위에 올랐던 최다빈(18)은 발에 안 맞는 부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맏언니’ 박소연(21)의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기에 남은 티켓 한 장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현장 행정] 강동이 새겨 줄 ‘인생2막 명함’…내년 어르신 일자리 90억 지원

    [현장 행정] 강동이 새겨 줄 ‘인생2막 명함’…내년 어르신 일자리 90억 지원

    “일하고 싶은 분 일자리 드리는 게 복지” 시장형 사업장 ‘시니어 목공방’ 찾아 격려 내년 3월엔 식용 곤충 사업 등 운영 확대“현재 강동의 어르신 인구는 전체의 13.6%, 내년이면 재건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14%를 넘어섭니다. 일할 수 있고,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게 가장 큰 ‘복지’ 아니겠어요. 내년에는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50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구립 선린경로당 2층에 문을 연 ‘강동시니어 목공방’에서다. ‘강동시니어 목공방’ 자체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제2의 인생을 선사하는 장소인 만큼 이날 모인 어르신 30여명은 이 구청장 말에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은퇴한 지 10년 만에 목공방에서 ‘제2의 일자리’를 찾게 된 신동호(74)씨는 “목공 작업을 처음 해봐 아직 서툴긴 하지만 내가 손수 만든 제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해 소득도 얻을 수 있다니 오랜만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들어서자마자 그윽한 나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강동시니어 목공방은 구에서 강동시니어 어르신 일자리 상담카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시장형 사업장’이다. 78.14㎡의 규모에 작업대, 목공 선반, 톱, 레이저 각인기 등 전문적인 작업 시설과 공구를 두루 갖춘 공방에 고용된 10명의 어르신들은 매달 18만원(월 8회, 하루 3시간 근무)씩을 받으며 목공 작업에 나선다. 쌈짓돈이지만 주방용 도마, 명함집, 나무 볼펜 등 직접 만든 제품이 팔리면 수익금도 얻을 수 있다. 현재 목공방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10명, 내년부터는 30명으로 규모를 키운다. 이 구청장은 “목공방뿐 아니라 내년 3월에는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인근에 식용 곤충 사육 사업과 곤충 전시장 운영 사업을 병행하며 7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 일자리 상담카페 2호점도 천호동에 새로 문을 열어 24명의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새 사업을 소개했다. 구가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90억원으로 올해(64억원)보다 40% 이상 대폭 증액됐다. 이 구청장은 “구정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만나뵈면 ‘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씀하신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 참여를 북돋우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더욱 많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일 잘하는 자치구…상복 터졌다] 2관왕 휩쓴 영등포구

    [일 잘하는 자치구…상복 터졌다] 2관왕 휩쓴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 ‘사회적 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평가다. 올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평가가 시행됐다. 영등포구는 시니어상담사, 다문화 가족 통역사를 비롯해 교육, 복지, 보건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57개 사업을 추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1786개를 창출했다. 영등포구는 어르신, 여성, 외국인 등에 특화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취업 취약계층이라는 인적 한계를 극복하고 이들의 자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상을 받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신규 발굴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 대상 모델 입문 과정 수강생 모집 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 대상 모델 입문 과정 수강생 모집 중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여성 85.7세, 남성 7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평균 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17년 11월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14.2%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현대인들은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지고, 제2의 직업으로 더욱 길어진 인생에 대비하게 되었다. 실제로 기존 직업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활용해 후학을 양성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등 자기 계발에 열중하는 중년층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능력개발원이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해 눈길을 끈다. 바로 시니어 전문 모델을 양성하는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이다. 워킹과 시선 처리 등 모델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16주간 교육하는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은 김소영 교수가 진행한다. 김소영 교수는 현역 모델 출신으로서 MBC모델아카데미 강남 센터장과 함께 시니어모델 양성 전문교육기관, 코리아시니어모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자세와 걸음걸이 등을 교정하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 모델워킹의 다양한 턴을 학습한다. 또한 동선 리허설과 광고 오디션 훈련, 광고 연기, 포토 포즈 실습 등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행동 이미지 코칭과 패션 스타일링 등도 실시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패션쇼에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의 수업은 2019년 1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델에 대한 열정을 가진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등록비는 150만 원이다. 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는 ‘시니어모델 2차 무료설명회’를 오는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앙대학교 305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무료세미나에서는 ‘시니어모델’의 활동 영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세 및 걸음걸이 교정 등을 실습한다.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과 시니어모델 2차 무료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접속 후 능력개발, 전문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어르신들 인생2막 다듬을 시니어 목공방

    강동 어르신들 인생2막 다듬을 시니어 목공방

    나무 향기 그윽한 목공방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안기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서울 강동구가 11일 둔촌동 구립 선린경로당 2층에 ‘강동시니어 목공방’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담 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 참여를 지원해 온 구는 어르신 일자리 전용 상담카페에 이어 두 번째 사업장인 목공방을 마련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공방은 은퇴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뿐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8.14㎡ 규모의 목공방은 작업대, 목공 선반 등으로 꾸며졌다. 스카시 톱, 레이저 각인기 등 전문 공구를 구비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공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차려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동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식용 곤충 사업, 곤충 시설 운영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에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왕중왕전’서 동메달…피겨 역사 쓴 차준환

    ‘왕중왕전’서 동메달…피겨 역사 쓴 차준환

    ISU 그랑프리 파이널 銅…쇼트 4위서 역전 한국 남자 최초…김연아 이후 8년 만에 쾌거‘피겨왕자’ 차준환(17·휘문고)이 높고 단단했던 세계 남자 피겨의 벽을 허물고 있다. 차준환은 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시즌 ISU 그랑프리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랑프리 파이널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올라간 것도 2009~10시즌 김연아 이후 8년 만이다. 우승은 총점 282.42점을 받은 미국의 ‘점프 천재’ 네이선 첸(19)이 차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21·일본)는 275.1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2년차인 차준환은 이번 대회가 생애 첫 파이널 무대였음에도 긴장하지 않고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집중력을 보여 줬다. 차준환은 ‘로미오와 줄리엣’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쳤다. 첫 점프였던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지만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만회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89.07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던 차준환은 이날 기술점수(TES) 91.58점에 예술점수(PCS) 83.84점, 감점 1점을 합쳐 174.42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차준환은 지난 9월 어텀 클래식에서 기록한 프리 최고점 169.22점, 총점 259.78점도 모두 경신했다. 올해 차준환은 두 번의 그랑프리 동메달과 파이널 동메달까지 거머쥐면서 톱레벨 선수로 성장했다. 고무적인 것은 파이널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어린 차준환은 자신보다 경력이 최소 3~4년가량 많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시상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차준환은 올 시즌 남은 국제대회인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또 한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술 마시고 전동휠체어 타면 음주운전?…일본 경찰에 장애인 반발

    술 마시고 전동휠체어 타면 음주운전?…일본 경찰에 장애인 반발

    일본 경찰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지 못하도록 사고방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대해 장애인단체 등이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동휠체어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규정돼 있는 상태에서 마치 ‘음주운전’과 같이 취급한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이 문제는 국회에서도 제기됐지만 일본 경찰청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부분은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전동휠체어의 안전 이용 매뉴얼’에 포함돼 있다.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니어카’를 포함한 전동휠체어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전문가 의견 등을 묶어 정리한 매뉴얼이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시니어카에 타고 있는 남성의 그림과 함께 ‘음주 등을 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는 대목이다. 경찰의 안내에 따라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식당 등에서 주류 제공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96개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DPI일본회의는 최근 음주 관련 부분을 매뉴얼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경찰에 제출했다. 장애인 단체들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동휠체어 없이는 이동할 수 없는 경우”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음주를 하면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로교통법상 전동휠체어는 보행자에 해당하는데, 전동휠체어 사용자만 음주를 금지하는 것은 장애자차별해소법상의 ‘부당한 차별적 대우’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2~2017년 전동휠체어와 자동차 간의 교통사고는 연간 155~215건, 수동 휠체어는 62~101건이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음주와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통계는 아직 없다. 지난달 30일 중의원에서는 야당 의원이 “경찰청의 조치가 장애자의 사회 참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소량의 알코올도 운전시의 판단이나 핸들 조작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유지 의향을 나타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하뉴, 발목 부상으로 2년 연속 GP 파이널 기권

    하뉴, 발목 부상으로 2년 연속 GP 파이널 기권

    하뉴 유즈루(24·일본)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년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포기했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스포츠 매체들은 29일 일본빙상연맹의 발표를 인용해 “하뉴가 발목 부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12월 6~9일) 남자 싱글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하뉴는 그랑프리 5차 대회 연습 때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와 삼각 인대, 오른쪽 종아리뼈 힘줄을 다쳤다”고 발표했다. 하뉴는 지난달 17일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1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싱글 4연패를 달성했던 하뉴는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에 성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해낸 하뉴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통산 5승째를 노렸지만 또다시 부상에 무너졌다. 하뉴는 올시즌 그랑프리 5차전에서 프리스케이팅 연습 도중 쿼드러플 루프 점프에서 넘어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입었던 부위를 또다시 다쳤다. 발목 통증을 참고 금메달을 목에 건 하뉴는 결국 운동화를 신고 목발을 짚은 채 시상식에 나서야 했다. 재활에는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 6명의 선수가 나서는 그랑프리 파이널은 하뉴 이외에도 우노 쇼마(일본), 네이선 첸(미국), 미칼 브레지나(체코), 세르게이 보로노프(러시아)와 한국의 차준환(휘문고)이 나설 예정이었다. 하뉴가 불참하게 되면서 차순위인 키건 메싱(캐나다), 알렉산더 사마린(러시아), 마테오 리초(이탈리아) 가운데 1명이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흘 동안 죽었다고 알려진 축구선수 라푸엔테 “재미있었어요”

    사흘 동안 죽었다고 알려진 축구선수 라푸엔테 “재미있었어요”

    “제 죽음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지만 재미있었어요.” 한때 몸담았던 아일랜드 아마추어 축구 클럽 발리브랙 FC가 레인스터 시니어 리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잘못 보고하는 바람에 이름을 드날리게 된 페르난도 라푸엔테가 입을 열었다. 이 거짓 보고 때문에 이 팀의 주말 경기는 취소됐고 다른 팀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묵념을 올리는 웃지 못할 촌극이 연출됐다. 전날만 해도 BBC는 스페인으로 귀국한 것 같다고 보도했는데 그는 아일랜드 겔웨이에 머무르고 있었다. 뒤늦게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한 클럽은 사과했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라푸엔테는 RTE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문 기사들을 다 모아 봤는데 제가 죽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주 발리브랙 구단 관계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가 나온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놓았다. 그래서 “나에 대한 얘기가 나올 줄은 알았지만 그저 다리가 부러졌다는 등의 얘기일 줄로만 알았다”며 “어제 일을 마치고 비디오 게임을 좀 했는데 상대 게이머들이 ‘너 유명인이 됐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 신문 가판대를 보면 모두 1면이 그의 소식으로 도배돼 있었다. “다리가 부러졌다고 하면 이제는 몸담고 있지도 않은 팀이라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뭐 대단한 사고도 아니니까 신경 쓸게 있겠나? 이런 자잘한 거짓말들은 누구나 한번쯤 하는 거니까”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자신이 아무리 설명을 해도 어머니가 이해를 못한다며 씁쓸해 했다. 데이비드 모란 리그 회장은 프로 선수들과 달리 직장이 따로 있고 해서 주말 경기에 나설 선수 모으기가 쉽지 않아 벌어진 일인 것 같다며 리그에서 클럽을 징계하는 것보다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날보다 한결 부드러운 반응을 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건강관리서비스 ‘wcare(더블유케어)’, 모델로 배우 강석우 선택해 친근함 강조

    건강관리서비스 ‘wcare(더블유케어)’, 모델로 배우 강석우 선택해 친근함 강조

    건강관리 서비스 브랜드 더블유케어가 배우 강석우를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석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정한 남편,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어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의 신뢰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 11월 12일 론칭한 WCARE(더블유케어)는 5060 이상의 시니어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1:1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최근 대다수의 건강 관리 서비스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 고객층인 5060 시니어들이 아직까지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 및 개발된 특별한 건강 관리 서비스이다. 우선 주 고객층이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신형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제공해, 매월 신체변화를 추적 관찰한다. 추적 관찰한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가 아닌 종합병원 임상 간호경력을 가진 전문상담사가 매월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비롯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천해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설명에 따르면 WCARE(더블유케어) 서비스 이용자는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스마트기기에서는 해결이 힘든 건강에 대해 기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1:1 단독상담으로 안정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1:1 상담서비스로 WCARE(더블유케어)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각자 몸 상태에 적합한 영양제 선택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온누리약국체인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매월 집으로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건강 관리를 받고 싶지만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경우나 스마트 기기만을 활용한 건강 관리에 신뢰가 가지 않을 경우, 건강 관리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WCARE(더블유케어)를 통해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 맞벌이로 바쁜 남편 혹은 아내가 사용하는 경우에도 편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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