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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락식혜 제로는 팔도가 지난 3월 선보인 ‘제로’ 버전의 식혜다.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다. 이는 팔도가 예측한 초기 판매량 대비 4배 많은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팔도는 신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소비자층 확대를 꼽았다. 식음료 전반에 걸친 제로 열풍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결합해 기존 구매자 외에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제조 방식도 관심을 끈다. 식혜는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을 틔운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만든다. 엿기름과 멥쌀 자체에 당(糖)이 함유돼 식혜를 당류, 칼로리 제로로 만드는 것 자체가 신선하다. 팔도 연구진은 제로 버전의 식혜를 만들기 위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함을 살렸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은 섬유질만 남겨 식혜 특유의 식감을 유지했다. 실제, 비락식혜 제로는 동영상 플랫폼, SNS에서 기존 제품과 차이 없는 맛으로 호평받고 있다. 소비자 체험 마케팅도 지속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외 대회를 통해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평기 팔도 음료마케팅 팀장은 “비락식혜 제로 출시 이후 2030세대부터 시니어층까지 활발한 고객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제품군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한 전통음료 브랜드다.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식혜를 제품화했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로 누적 판매량은 20억캔을 넘어섰다.
  • 복귀한 전공의 한 달 새 122명 증가…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대부분 마무리

    복귀한 전공의 한 달 새 122명 증가…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대부분 마무리

    매우 더디지만 조금씩 전공의들이 복귀하는 가운데 정부는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와 그러지 않은 전공의 간에 확실히 ‘차이’를 두겠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직 소수지만 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가 늘고 있다”면서 “100개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28일 기준 699명으로 지난달 30일 577명보다 122명이 늘었다. 전체 전공의의 7%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차관은 “복귀한 전공의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차이를 확실하게 두고 조치하겠다”면서 “돌아오지 않을 전공의도 있겠지만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도 상당한 규모가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분들이 마음 편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예비비 775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집행된 건강보험 재정 5646억원과 예비비 1285억원을 포함하면 총 7706억원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공백을 메우는 데 투입된 셈이다. 예비비 중 68억 9000만원은 시니어 의사와 진료지원(PA) 간호사 지원에 새롭게 투입된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대부분은 학칙 개정을 마무리했다. 일부 국립대가 학내 반발로 진통을 겪었지만 경상국립대는 한 차례 부결 끝에 이날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교수회에서 학칙 개정안이 두 차례 부결된 경북대는 30일 재심의에 나선다. 다만 한 차례 더 부결될 경우 총장 직권으로 학칙을 개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부는 30일 각 대학의 의대 모집 요강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공개한다.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일부 의대에서는 유급을 막기 위해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대 의대 교수들은 전날 총장에게 휴학계 승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고려대, 원광대도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사회적 책임 실천...가정의 달 맞아 ‘안나의 집’ 자원 봉사로 따뜻한 가족 사랑 전해”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사회적 책임 실천...가정의 달 맞아 ‘안나의 집’ 자원 봉사로 따뜻한 가족 사랑 전해”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의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홀몸 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평소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더 클래식 500의 입소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자원봉사단 및 임직원은 매일 500여 명의 홀몸 노인과 노숙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안나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소에서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전했다. 안나의 집은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하종 신부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단체로 노숙인 자활시설, 청소년 쉼터, 무료 급식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는 시니어분들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이 사회는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 시니어회원분들은 그동안 회사, 가정, 개인적으로도 모든 일이 잘되도록 노력해 오신 분들이다. 특별한 경험과 재능을 많이 지니신 시니어분들이 사회를 위해서 그 재능을 함께 공유해주시니 도움이 된다”며 “이들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및 임직원은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며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쉼터 이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입소회원은 “자원봉사 및 후원을 통해 우리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보람차다. 이번에도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과 임직원의 후원 및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 최상위급 녹용 함유한 ‘정관장 천녹’… 대상별 맞춤 성분으로 체력 관리

    최상위급 녹용 함유한 ‘정관장 천녹’… 대상별 맞춤 성분으로 체력 관리

    ‘정관장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뉴질랜드 녹용은 그 품질에 따라 총 30개의 세부등급으로 나뉘는데, 이중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 길이, 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른다. 여기에 녹용 관련 특허기술 8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생산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가 더해져 정관장 천녹이 만들어진다. 천녹은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천녹정’은 녹용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 제품이며 ‘천녹정편’은 ‘천녹정’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또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만든 액상 파우치 타입이다. 한편 천녹은 생애 주기별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라이프케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남성, 여성, 수험생, 어린이 등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천녹 라이블리’는 강인한 녹용의 에너지로 몸속 깊은 생기를 충전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예로부터 왕비의 건강을 위해 궁에서 올렸던 4가지 전통원료인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四物)과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더했다. ‘천녹 에너제틱’은 시니어 맞춤 제품이다. 녹용은 한의학적으로 근육과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 ‘강근골‘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6가지 전통원료(숙지황, 산약, 천궁, 산수유, 복령, 백출)와 시니어 특화 부원료(두충, 우슬, 천마, 오미자)를 더해 노년기 건강을 관리한다. ‘천녹 비스트롱(BESTRONG)’은 남성 맞춤 환 제형의 제품이다. 천녹 비스트롱은 최상급 SAT 녹용에 홍삼, 마카, 복분자, 사슴꼬리 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담았다. 수험생 맞춤 녹용 제품 ‘천녹 부스팅’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감초, 산수유, 숙지황 등을 함유해 수험생 체력을 집중 관리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7가지 베리 농축액을 더해 녹용과 홍삼의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천녹 그로잉(Growing)’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 등급 녹용에 정관장 6년근 홍삼, 한삼덩굴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황기, 당귀, 진피, 감초, 백출) 등 성장기 어린이 특화원료를 맞춤형 설계로 배합했다. 청포도 맛이 난다.
  • 만 71세 ‘역대 최고령 우승’ 서봉수 9단이 고쳐쓴 기록 상대

    만 71세 ‘역대 최고령 우승’ 서봉수 9단이 고쳐쓴 기록 상대

    원로 프로 바둑기사 서봉수(71) 9단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만 71세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한국 바둑계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서봉수 9단은 24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한종진(44) 9단에게 310수 만에 백 15집반 승을 거뒀다. 서 9단은 만 71세에 우승하면서 종전 최고령 우승 기록인 자신의 만 68세(2021년 제8기 대주배) 기록을 고쳐 썼다. 이번 대회 16강부터 안조영 9단, 김은선 6단, 김혜민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서 9단은 입단 26년 후배인 한종진 9단을 상대로 좌변에 거대한 백집을 만들어 우세를 확립했다. 서 9단은 우승 후 “역전되는 줄 알았는데 운 좋게 승리한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우승을 해 더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바둑을 두는 기사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1970년 입단한 서 9단은 19세였던 1972년 명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바둑계의 정상급 기사로 떠올랐다. 일흔이 넘어도 각종 대회에서 왕성하게 활약 중인 서 9단은 통산 33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주배는 45세 이상인 1979년 이전 출생한 남자 프로기사와 30세 이상인 1994년 이전 출생한 여자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시니어대회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 신한금융그룹, 삶 여정 따른 맞춤형 지원… ‘아름다운 동행’ 시작

    신한금융그룹, 삶 여정 따른 맞춤형 지원… ‘아름다운 동행’ 시작

    신한금융그룹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고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고, 그동안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지원 대상별로 재분류해 삶의 여정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1차 캠페인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이 약 1억 5000만원을 모금하고, 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난방비 지원하고, 3만 5000장의 연탄과 난방용품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2차 캠페인으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2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했다. 임직원 기부로 약 8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5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했다. 또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지방 저소득가구 취업 준비 청년을 선정해 1인당 생활비 300만원(총 500명), 학습비 120만원(총 500명) 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름다운 동행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발 더 일해주세요” 정년 넘어도 붙잡는다…대우 잘해주겠다는 日

    “제발 더 일해주세요” 정년 넘어도 붙잡는다…대우 잘해주겠다는 日

    일본 전 산업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자동차 업체인 스즈키가 시니어 인력을 재고용하면서 급여 수준을 대폭 인상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60세 이상 재고용 직원의 기본급을 현역 수준으로 유지하는 새로운 인사 제도를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일률적으로 급여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왔다. 이 제도는 정년 전에 한 것과 같은 내용의 업무를 이어가는 조건으로 65세까지 재고용하고, 기본급 또한 유지한다. 기술이 뛰어난 시니어 직원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60세 이상~65세 미만의 약 1200명이다. 2021년 시행된 개정 고령자고용안정법에 따라 일본 기업은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 정년 연장보단 재고용 형태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 통상 60세에 정년퇴직을 한 근로자가 65세까지 시니어 계약직 형태로 임금을 절반 정도 받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65세를 지나 70세까지의 고용은 아직 많지 않다. 정년 연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직책, 퇴직금 등과 관련한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정년 후 계약직 채용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인력난 심화가 계속되면서 65세까지 계약직 고용을 이어 나가되 임금을 현실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베어링 업체 일본정공과 납축전지 기업 GS유아사도 시니어 직원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처우를 개선해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GS유아사는 2년 만에 재고용 직원에 대한 기본급을 올렸다. 일률적으로 월 1만 4000엔(약 12만 2000원), 현역 직원과 같은 금액으로 인상했다. 일본정공도 시니어 직원의 기본급을 월 8000엔(약 7만원) 올렸다. 현재 일본의 인력 부족은 심각하다. 올해 3월 일본의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 수)은 1.28배로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효구인배율이 높다는 것은 일자리는 많고 일할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총무성에 따르면 2023년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대비 14만명 증가한 146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1.8%를 차지했다. 65~69세 취업률은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한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니어 인재의 활용은 기업에 필수가 됐다. 하지만 재고용 과정에서 대우가 낮아지는 것은 과제”라며 “물가 상승도 있는 만큼,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998년 60세로 정년을 의무화한 뒤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해 2013년 65세로 높였다. 이때 ▲정년 폐지 ▲정년 연장 ▲계속고용 제도 등을 기업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 광주표 ‘천원 밥상’… 소외 이웃과 행복 동행

    광주표 ‘천원 밥상’… 소외 이웃과 행복 동행

    마을공동체가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1000원짜리 밥상을 지원하는 ‘착한 식당’이 광주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문 연 북구 우산동에는 ‘천원한끼’ 식당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000원에 콩나물국밥 점심을 제공한다. 고물가와 지역경제가 나빠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광산구는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천원밥상 1호점을 열었다. 식당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광산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운영한다. 식사하러 온 임정례(82·여)씨는 “이렇게 든든한 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 물가가 올라 한 끼니 사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걱정을 덜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돌봄 이웃 식사 지원도 활발하다.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가순이네 식당’에서 매주 1차례 돌봄 이웃 30명에게 1000원짜리 식사를 제공한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월부터 1000원 식당인 ‘선한식당’을 운영한다. 첨단 2동·송정1동도 지난달과 이달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진짜 밥상, 송2송2밥상친구’를 잇따라 문 열었다. 서구에서는 ‘천원 국수’ 열풍이 불고 있다. 홀몸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돌봄이웃에게 1000원짜리 국수를 제공하는 ‘천원국시’다. 지난해 하루 평균 90명 총 3만 8000명이 천원국시를 맛봤다.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밥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서구 양동에 처음 문을 연 ‘천원국시’는 풍암동과 화정동, 상무동, 농성동으로 퍼져갔다. 1년 만에 5호점까지 생겼다. 이들 식당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원하고 노인들 일자리가 생겨나는 복지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어서다. 60대 이상 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식당 일을 한 다음 활동비를 받는다. 또 식당을 찾는 이웃들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 ‘탱크’ 돌진… 54세 생일날, 최고령 우승

    ‘탱크’ 돌진… 54세 생일날, 최고령 우승

    “신의 은혜”… 탱크의 아일랜드 샷, 기적을 건져 올리다 위대한 도전이었다.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19년 만에 갈아치우며 한국 골프 새 역사를 쓰는 등 자신의 생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최경주가 국내외를 통틀어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11년 7개월 만이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박상현(41·동아제약)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 KPGA 투어 통산 17승을 쌓은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포함 해외 투어 13승을 합쳐 프로 통산 30승을 채웠다.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2년 10월 KPGA 투어 CJ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었다. 최경주는 만 50세가 된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입문해 이듬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는 정규 투어가 아니라 노장들을 위한 시니어 무대다.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날이 만 54세 생일인 최경주는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상호(69)가 2005년 5월 매경오픈에서 작성한 50세 4개월 25일이었다. KPGA 투어는 19년 만에 50대 챔피언을 배출했다. 2003, 2005, 2008년 SK텔레콤 오픈 정상을 밟았던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렸고 대회 최고령 우승 및 50대 최초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또 KPGA와 PGA 투어를 합쳐 4번 치른 연장전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에 도전했던 박상현은 지난달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최경주는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박상현은 최경주에 7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최경주가 여유 있게 우승을 달성할 것 같았으나 체력 부담을 느끼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11번 홀(파4)까지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흔들렸다. 결국 최경주는 마지막 7개 홀에서 보기 3개를 추가로 저지르며 3타를 잃었고, 이날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상현과 함께 1~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사실 17번 홀(파3)부터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다. 최경주는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상황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파를 지켰으나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다시 벙커로 향한 끝에 보기를 저질러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18번 홀 1차 연장에서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개울(워터해저드)로 향해 절체절명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공은 개울 내 작은 섬 같은 러프 위에 올려져 있었고, 벌타를 피한 최경주는 세 번째 샷을 다시 핀에 붙이며 기사회생했다. 갤러리 사이에선 최경주의 고향인 전남 완도 같은 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의 파퍼트가 빗나간 뒤 최경주가 1m 거리의 파퍼트를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던 최경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을 생일에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7, 18번 홀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스윙이 불편했다는 그는 1차 연장 위기에 대해 “두 번째 샷을 치자마자 물에 들어갔다고 봤는데 갤러리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공이 있던 게 안 믿어진다. 간절했기에 그 섬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은 신의 은혜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공 앞에 돌이 30㎝ 정도 튀어나와 59도 웨지로 쳤다. 그 아일랜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섬을 ‘K J CHOI 아일랜드’로 이름 붙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최경주 54세 생일날, 기적의 KPGA 최고령 우승 신기록+12년 만의 국내 우승+SK텔레콤 오픈 4승

    최경주 54세 생일날, 기적의 KPGA 최고령 우승 신기록+12년 만의 국내 우승+SK텔레콤 오픈 4승

    위대한 도전이었다.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19년 만에 갈아치우며 한국 골프 새 역사를 쓰는 등 자신의 생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최경주가 국내외를 통틀어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11년 7개월 만이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박상현(41·동아제약)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 KPGA 투어 통산 17승을 쌓은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포함 해외 투어 13승을 합쳐 프로 통산 30승을 채웠다.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2년 10월 KPGA 투어 CJ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었다. 최경주는 만 50세가 된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입문해 이듬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는 정규 투어가 아니라 노장들을 위한 시니어 무대다. 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날이 만 54세 생일인 최경주는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상호(69)가 2005년 5월 매경오픈에서 작성한 50세 4개월 25일이었다. KPGA 투어는 19년 만에 50대 챔피언을 배출했다. 2003, 2005, 2008년 SK텔레콤 오픈 정상을 밟았던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렸고 대회 최고령 우승 및 50대 최초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또 KPGA와 PGA 투어를 합쳐 4번 치른 연장전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에 도전했던 박상현은 지난달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최경주는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박상현은 최경주에 7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최경주가 여유 있게 우승을 달성할 것 같았으나 체력 부담을 느끼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11번 홀(파4)까지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흔들렸다. 결국 최경주는 마지막 7개 홀에서 보기 3개를 추가로 저지르며 3타를 잃었고, 이날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상현과 함께 1~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사실 17번 홀(파3)부터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다. 최경주는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상황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파를 지켰으나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다시 벙커로 향한 끝에 보기를 저질러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 18번 홀 1차 연장에서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개울(워터해저드)로 향해 절체절명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공은 개울 내 작은 섬 같은 러프 위에 올려져 있었고, 벌타를 피한 최경주는 3번째 샷을 다시 핀에 붙이며 기사회생했다. 갤러리 사이에선 최경주의 고향인 전남 완도 같은 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의 파퍼트가 빗나간 뒤 최경주가 1m 거리의 파퍼트를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던 최경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생일에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7, 18번 홀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스윙이 불편했다는 그는 1차 연장 위기에 대해 “2번째 샷을 치자마자 물에 들어갔다고 봤는데 갤러리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공이 있던 게 안 믿어진다. 간절했기에 그 섬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은 신의 은혜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공 앞에 돌이 30㎝ 정도 튀어나와 59도 웨지로 쳤다. 그 아일랜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섬을 ‘K J CHOI 아일랜드’로 이름 붙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개천의 용’ 키운다 [서울시 동행특집]

    ‘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개천의 용’ 키운다 [서울시 동행특집]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유명 인강 무료·교재비 지원올 수강생 682명 대학 진학서울 의대 등 명문대엔 122명95%가 “후배들에게 추천” 갈수록 진화하는 ‘서울런’ AI 학습 진단 등 업그레이드지원폭 확대한 집중지원반 오 시장 “국가장학금과 연계‘장학금 예고제’ 도입해야” “인터넷 강의도 과목당 몇십만원씩 하고, 교재비도 몇만원씩 해서 부담이 컸어요. 다른 친구들은 좋은 교재로 선생님과 공부하는데 나는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존감까지 낮아졌어요.” 2023학년도 입시를 치른 뒤 재수하기로 한 차유현 학생은 고민이 많았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탓에 재수 종합학원은커녕 인터넷 강의 비용도 만만찮았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해서 강의비를 벌어야 하나 생각하던 그때 눈앞에 나타난 게 있다. 바로 ‘오세훈표 교육사다리’인 ‘서울런’이다. 차유현 학생은 서울런을 통해 인터넷 강의와 교재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았다. 그는 올해 서울대 소비자학과에 합격했다.서울런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2021년 8월 시작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6~24세는 서울런을 통해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4년째를 맞은 올해는 서울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거 대학에 합격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고3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입에 응시한 1084명 중 682명(62.9%)이 입시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462명보다 220명(47.6%) 늘어난 것이다. 명문대 합격자도 늘었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시내 11개 대학과 의약학 계열, 교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계열 진학이 122명으로 지난해 78명보다 44명 증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이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런의 효과가 실질적 성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합격생의 학습 시간도 늘어났다. 응답자의 총학습 시간은 1인당 평균 6916분으로 전년 4360분보다 58.6%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런 강의의 내실을 기하면서 학생들도 더 많이 듣는 분위기”라고 했다. 특히 11개 대와 특수목적계열 합격생의 학습 시간은 1만 2066분으로 전년 합격생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한마디로 서울런 수업을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뜻이다. 서울런은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 해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줬다. 자치구별 합격 인원을 살펴보면 특정 자치구에 큰 치우침 없이 유사한 비율(1~6%)을 보였다. 공정한 교육 기회를 부여할 경우 거주 지역과 큰 상관없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증명된 것이다. 그 결과 서울런이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7%, 입시 후배들에게 추천하겠다는 답변은 95%에 달했다. 서울런에서 자격증·외국어 강의 등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회원도 45명으로 지난해 16명보다 29명 많아졌다. 취업처는 공기업·공공기관 11명, 대기업 5명이다. 이미 넉넉하게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서울런의 욕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을 더 업그레이드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의 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학습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AI가 학습 진단 결과를 반영해 80만개의 검증된 EBS 문항 중 개인 맞춤형 문제를 제시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는 반복해 풀도록 지원한다. EBS 해설 강의도 동시에 제공해 개념 이해부터 돕는다.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집중지원반’도 도입한다. 집중지원반에는 기존 1인당 1년에 5권씩 제공하던 학습 교재를 최대 30권까지 지원하고, 수강 가능 교과 사이트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대학생 멘토링도 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린다.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선호하는 수강생을 위해 퇴직 교원 등을 활용한 ‘4050 시니어 멘토링’도 추진한다. 초등생부터 시작해 수요 파악 후 중고생으로 넓힐 계획이다. 심리 측면을 강화한 ‘정서 지지 특별멘토’도 운영한다. 서울런 혜택을 본 학생이 다시 후배들을 지원하는 선순환 프로그램도 만든다. 서울런을 통해 성과를 거둔 학생이 다음에 서울런에 가입한 학생들에게 숙제 지원, 놀이 지도, 한글 학습 등 연령과 성향 등 특성에 맞는 봉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서울시의 교육 불평등 해소 작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세훈 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해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학자금 등 학비 때문에 결국 꿈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장학금 예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 시장은 “최근 굉장히 다양해진 국가장학금과 서울런을 매칭하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아주 뚜렷한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며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주기 위한 것으로, 서울런과 국가장학금 제도를 연계하는 장학금 예고제로 학생들이 정확한 목표와 좌표를 설정해 도중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문광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문광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쿤츠 의원은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근처에 설치된 코블렌츠 케이블카는 2007년 설치 논의가 이뤄질 당시 시민단체와 유네스코로부터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해 관광수요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서울시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의 개발 정책으로 유네스코가 현황보고서를 요청하면서 경관 가치의 훼손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이다.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문화재 주변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라인란트팔츠의 사례처럼 주민들의 의견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쿤츠 의원은 “만약 개발이 필요하다면, 유네스코의 입장에서 설득 논리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최근의OECD 인구데이터를 살펴보면 독일은 OECD평균인 17.3%보다 높은 21.5%의 노인인구 비율을 보인다. 한국의 경우 14.9%로 OECD 평균보다는 적지만 타 국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 향후 5년 안에 독일보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기록하리라는 것이 OECD의 연구 결과이다. 쿤츠 의원은 “라인란트팔츠 주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노인들이 유소년 지도 등을 통해 사회적 이바지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 중”임을 밝히며 “결과적으로는 전세대가 참여하는 스포츠 정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종환 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의료비 등 사회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 등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의 경우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의 물리적인 시설 증대가 첫 번째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쿤츠 의원에게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을 초청 선물로 건네며 서울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향후 양 의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쿤츠 의원은 “세계단일위원회의 대표로 아시아 국가 도시의회의 첫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고, 이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많은 정책 사례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어요”… 임영웅 두번째 제주삼다수 광고 전격공개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어요”… 임영웅 두번째 제주삼다수 광고 전격공개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2024년 두번째 광고영상 ‘수질관리 편’을 17일 전격 공개한다. 지난 3월 온에어한 토지보호 편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 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강조한다. 한눈 팔지 않고 지키는 물임을 강조하는 제주삼다수는 변함없는 우수한 물맛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10배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3시간 단위로 무작위 수질분석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106개소의 수자원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으로 지하 수위와 취수량, 수질, 하천 유출, 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사장은 “임영웅과 함께한 두 번째 광고를 통해 물에 대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시는 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의 수질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번 광고를 함께 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향한 제주삼다수의 노력과 진심을 알게 됐다”며 “제주삼다수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국민생수와 국민가수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관련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19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 5000여개에 육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평생교육사업 및 장학사업을 수행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제주시니어클럽이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사업을 위해 뭉쳤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지난해 출범한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및 수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ᄀᆞ치 행복한 뜨락’이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공주택 내 공간이란 뜻이다.
  • “샤워하면서 소변 보더라”…공공수영장 ‘노시니어존’ 논란

    “샤워하면서 소변 보더라”…공공수영장 ‘노시니어존’ 논란

    충북 제천시가 신규 오픈한 공공 수영장에 노인 이용을 금하는 ‘노 시니어 존’을 도입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시설에까지 노인을 차별하냐는 반발도 만만치 않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쯤 제천시 공공 수영장을 이용하던 67세 이용자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CPR)로 위기를 넘겼고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해당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에서 공공 수영장에 노인 출입을 제한하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해당 수영장은 이달 공식 개관한 제천국민체육센터 안에 있는 시설이다. 지역 온라인 카페에서 시민 A씨는 “물속에서 소변을 보는 분도 있다. 시설물에 더럽게 사용하고 불평불만도 많다”며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B씨도 댓글로 “샤워도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는 남자 어르신들, 또 어떤 어르신은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더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수영장을 운영하는 제천시는 “노인이라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수영 숙련도에 따라 시간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노키즈존에 이어 노시니어존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노시니어존은 올해 초 일부 음식점과 카페에서 ‘49세 이상 출입금지’, ‘60세 이상 출입금지’ 문구를 내걸면서 등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직원이 노인 고객에게 “매장 이용 시간이 길다. 젊은 고객님들이 아예 이쪽으로 안 온다”며 나갈 것을 요청하는 쪽지를 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업체 본사는 “노인을 차별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직원이 쪽지에 ‘젊은 고객님들’이라고 적은 것을 두고 일각에선 “나이가 문제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자영업자가 특정 계층의 고객을 거부하는 영업방침을 내세운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노키즈존에 대해 차별 행위라고 판단했다. 일부 시민의 부도덕한 행위를 모든 시민에게 일반화시켜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 ‘노XX존’ 운영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먼저라는 목소리와 함께 노인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편 앞서 전북 전주에서도 노인의 공공 수영장 이용 요금을 낮추는 대신 이용 시간을 정오~오후 5시로 제한하는 일이 발생해 ‘노인 차별’ 논란이 있었다.
  • 충북도 “색다른 체험 영상자서전 참여해보세요”

    충북도 “색다른 체험 영상자서전 참여해보세요”

    충북도가 영상자서전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가 2022년 9월 시작한 영상자서전은 도민들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5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 운동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8일까지 7주간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 인생을 바꾸게 한 가족, 친구, 기억 담기’와 ‘가족과 함께한 5월의 행복 만들기’다. 참여 희망자들은 5분 내외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14명에게 10만원~5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공모전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분야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분야로 마련된다. 소외계층을 위한 인생 사진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인생 사진(영정사진)을 찍어주며 영상자서전까지 촬영해주는 이벤트다. 일반인은 3만원을 부담하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200명까지다. 도청 직원들이 부모나 조부모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경품을 주는 도청 전 직원 영상 찍어보기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충북 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며 댓글을 남기면 70명에게 커피 쿠폰을 주는 행사도 펼쳐진다. 현재 영상자서전 사업 누적 참여 인원은 7296명이다. 도가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평범한 사람도 자서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해 공유하면 세대 간 소통을 도울 수도 있다. 자서전에는 시대상과 생활상도 반영돼 지역 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 ‘핀크스의 강자’ 김비오, SKT 오픈 3승 도전장

    ‘핀크스의 강자’ 김비오, SKT 오픈 3승 도전장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34·호반건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통의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타이기록(3승)에 도전한다. 올해 27회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16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44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김비오다. 앞서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한 김비오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0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GS칼텍스 매경오픈 컷 탈락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김비오에게 관심이 쏠리는 건 그가 핀크스 코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오픈은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핀크스에서 일곱 번째 열리고 있는데 김비오는 2012년, 2022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 대회 다승자 6명 중 핀크스에서 두 차례 우승한 건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특히 2년 전 우승 당시 이 대회 역대 72홀 최저 타수(265타), 역대 최다 타수 차(7타) 우승 기록을 썼다. 김비오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김비오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 큰 걱정은 없다.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회 최다 출전 및 최다 우승 기록(3승)을 보유한 최경주(54·SK텔레콤)는 22번째 출전에 21번째 컷 통과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로 주 활동 무대를 옮겼지만 지난해 이 대회 공동 19위에 오르며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제주 사나이’ 고군택(25·대보건설)을 비롯해 윤상필(26·아르테스힐), 김홍택(31·볼빅), 김찬우(25·유비매니지먼트그룹)가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34·휴셈)은 대회 역대 세 번째 2연패에 도전한다.
  •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SKT오픈 역대 최다 3승 타이 도전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SKT오픈 역대 최다 3승 타이 도전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34·호반건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통의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타이기록(3승)에 도전한다. 올해 27회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오는 16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44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김비오다. 앞서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한 김비오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0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GS칼텍스 매경오픈 컷 탈락으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김비오에 관심이 쏠리는 건 그가 핀크스 코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오픈은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핀크스에서 7번째 열리고 있는데 김비오는 2012년, 2022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 대회 다승자 6명 중 핀크스에서 두 차례 우승한 건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특히 2년 전 우승 당시 이 대회 역대 72홀 최저 타수(265타), 역대 최다 타수 차(7타) 우승 기록을 썼다. 김비오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김비오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 큰 걱정은 없다.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회 최다 출전 및 최다 우승 기록(3승)을 보유한 최경주(54·SK텔레콤)는 22번째 출전에 21번째 컷 통과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로 주 활동 무대를 옮겼지만 지난해 이 대회 공동 19위에 올라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제주 사나이’ 고군택(25·대보건설)을 비롯해 윤상필(26·아르테스힐), 김홍택(31·볼빅), 김찬우(25·유비매니지먼트그룹)가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34·휴셈)은 대회 역대 3번째 2연패에 도전한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4년 공무국외출장 실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송파구 제6선거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도쿄와 오사카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일본의 퀄리티오브라이프, 도쿄 일자리재단, 오사카부 자원봉사시민활동센터, 오사카국제교류센터와 오사카시 행정평가국 지방사무소 공식 기관 방문을 통해 서울시의 중장년 취업 및 평생교육 지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청소년 정책,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출장 목적을 밝혔다. 공무 국외 출장 단장인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국외에서 진행되는 업무의 연장선이라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공무국외 활동의 준비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행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약속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위해 관계기관 방문과 전문가 초청 감담회를 내실있게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고,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16일에는 도쿄 도착 후 ‘퀄리티오브라이프’(Quality of Life Inc.)를 공식 방문, 서울시의 급격한 노령화에 대비한 노후 준비과정과 중장년 취업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퀄리티오브라이프’는 민간기관으로 시니어 전문가의 경력을 활용한 ‘생애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장년 취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최근 중장년 지원 정책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17일 오전에는 ‘도쿄일자리재단’을 방문하여 공공부문에서의 고령자 취업지원 사업을 살펴본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은 ‘도쿄일자리재단’에서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서브 등 고령자 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후 준비 및 취업정책이 강조되고 있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과 평생교육진흥원 및 50플러스재단이 그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공식 기관방문 이외에도 17일 오후에 도쿄 수상버스를 시찰하여 한강리버버스 등 재무국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활용할 계획이고, 18일 오전에 도쿄 수도권 대규모 재해 발생 시, 재해 정보를 총괄하고 재해 의료 지원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등 방재 거점 시설인 린카이방재센터를 시찰해 비상기획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며, 18일 오후에는 일본 수도의 관문인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을 비교시찰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의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에 따른 서울역광장 이용 환경 조성 관련 착안사항으로 활용할 예정인 등 기관방문과 시찰 계획을 충실히 세웠다. 20일 오전에는 오사카부 자원봉사시민활동센터를 공식 방문, 시민활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살펴보고, 기존의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와의 통합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자원봉사의 중추적인 추진기관으로 시민주도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오사카국제교류센터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교류·협력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시 청소년 정책의 개선 시사점을 찾아볼 예정이다. 21일에는 일본 총무성 산하 행정평가국 오사카 지방사무소를 방문해 행정상담서비스, 고충처리촉진위원회, 행정감사 등의 운영방식 등을 살펴보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공무국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1차 회의 시 방문국가를 청소년, 시니어와 중장년 지원정책 등이 선진화된 일본으로 선정하고, 전문위원실의 자료조사를 토대로 2차 회의시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및 자원봉사, 시민감사 옴부즈만제도 선진 비교시찰이라는 활동주제를 선정하면서 도쿄, 오사카를 방문도시로 결정하고, 이후 시찰단 업무분장을 했다. 이어 지난 4월 25일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통해 방문단의 방문기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난 제323회 임시회 중 관련 마곡안전체험관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해 비교시찰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한 준비를 해왔다.
  • “100세 시대인데 70세까지 일하시죠”…고령자 고용률 50% 넘는다는데

    “100세 시대인데 70세까지 일하시죠”…고령자 고용률 50% 넘는다는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고령자 고용 확대 방침을 밝혔다고 일본 주쿄테레비가 13일 보도했다.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인 일본은 69세까지 고령자 취업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쿄테레비는 “얼마 전 도요타자동차가 선배 직원의 높은 지식과 기술을 살리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8월부터 모든 직종에 대해 60세 정년과 재취업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원래도 65세까지 재고용 형태로 일할 수 있었는데 인사 제도를 바꿔 재고용 연령을 70세까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5~69세 취업률은 약 52%로 집계됐다. 10년 전보다 1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내각부가 2019년에 실시한 ‘고령자 경제생활 실태조사’에서 ‘몇 살까지 일하고 싶은가’에 대해 응답자의 25.6%가 65세 정도까지, 21.7%가 70세 이하, 11.9%가 75세 이하, 4.8%가 80세 이하라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약 60%가 70세가 돼도 일할 수 있다고 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쿄테레비가 취재한 나고야의 한 제조업체는 직원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다. 이 업체 사장인 후나바시 아키히코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정년을 맞이한 사람이 제2의 선택지로 우리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83세 직원도 일했다고 한다. 후나바시 사장은 “솔직히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히며 “건강한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그들이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시니어 인력의 고용 문제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일본은 젊은 노동력의 감소와 맞물려 적극적으로 고령층을 고용하고 있다. 지퍼 제조로 유명한 YKK는 2021년 일본 사업 분야에서 정년 제도를 없앴다. 자동차업체인 마쓰다는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렸다. 한 네티즌은 “아직 30대지만 코로나19로 일을 쉬던 시기에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연습하는 것 같았다. 나이가 들어서도 뭔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고령층의 고용에 대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여론조사 업체가 발표한 ‘2023년 시니어 고용 여건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6.5%가 시니어 채용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건강과 체력에 대한 염려”, “능력과 기술에 대한 염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점 등이 고령층 고용을 기피하는 이유였다고 주쿄테레비는 보도했다.
  • “중랑 구정·어르신 정책 알려요”…시니어 모델들 특별한 런웨이[현장 행정]

    “중랑 구정·어르신 정책 알려요”…시니어 모델들 특별한 런웨이[현장 행정]

    “오늘은 중랑구 시니어 모델의 역사가 시작되는 특별한 날입니다. 연륜과 따뜻한 미소를 가진 시니어 모델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지난달 29일 오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바로 제1기 중랑구 시니어 모델로 위촉된 어르신들이 런웨이 무대를 펼친 것이다. 런웨이의 마지막은 류 구청장이 장식했다. 류 구청장은 검은색 정장 차림에 초록색 나비넥타이로 한껏 멋을 냈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시니어 모델을 운영하는 구는 중랑구가 유일하다. 시니어 모델 지원자 44명 중 오디션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최고령 모델은 74세이며 평균 나이는 67세다. 이들은 행사 시작 전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으나 막상 무대에 오르자 당당한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이들은 선글라스에 액세서리, 모자 등을 착용하며 멋을 부렸다. 구 측은 어르신들에게 “갖고 있는 옷 중에 가장 멋진 옷을 입고 위촉식에 와 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한 참가자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신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니어 모델은 소식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고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중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게 된다. 모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포토포즈, 워킹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류 구청장은 “각종 어르신 정책을 몰라서 이용 못 하는 사람이 없도록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중랑구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중랑구는 여러 세대가 어울려 사는 인정 있고 따뜻한 도시”라며 “어르신 정책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 축제와 행사도 앞장서서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8만여명으로 20%가 넘는다. 올해 구 예산은 1조 710억원으로 이 가운데 어르신 관련 예산은 2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늘었다. 최근엔 중랑구립파크골프장과 면목구립테니스장이 문을 열었다. 봉화산 무장애보행로 동행길을 포함해 어르신 체육공원, 건강관리사업, 걷기활동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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