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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지지옥션배,여류팀 차민수 비상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지지옥션배,여류팀 차민수 비상

    제9보(160∼174) 시니어팀과 여류팀간의 연승대항전인 제2기 지지옥션배에서 시니어팀 차민수 4단의 연승행진으로 여류팀에 비상이 걸렸다. 차민수 4단은 8일 한국기원 지지옥션배 본선4국에서 이슬아 초단을 누르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박지연 초단의 초반 3연승으로 여류팀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여 류팀으로서는 우선 차민수 4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이지만, 이후에도 시니어팀에는 맹장 조훈현 9단을 비롯해 서봉수 9단, 최규병 9단, 양재호 9단, 서능욱 9단, 조대현 9단 등 쟁쟁한 강자들이 뒤를 받치고 있어, 여류팀은 더욱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14일 열리는 본선5국에는 김선미 2단이 여류팀의 5번째 선수로 나선다. 백164는 기분 좋은 단수한방이지만 막상 흑이 손을 빼고 흑165로 반격에 나서자 국면은 약간 시끄러워졌다. 물론 백은 아래쪽에서 패싸움을 벌이며 중앙 진출을 도모할 수 있어 아직은 여유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부자가 된 마당에는 사소한 시빗거리도 커다란 근심으로 다가온다. 백170으로 젖혔을 때 흑171로 급소를 짚은 것이 호착. 이때 백은 (참고도1) 백1로 가만히 잇는 것은 흑이 2로 끊은 뒤 4로 한점을 살리는 수가 성립한다. 계속해서 백이 9로 나와 끊으면 흑은 (참고도2) 흑1,3의 수순으로 백의 포위망을 벗어날 수 있다. 이제는 백도 하변 패의 부담이 제법 커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블루슈머 공략 기업이 뜬다

    최근 통계청이 ‘2008 블루슈머 7’을 발표하면서 경기둔화 속에서도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등장하고 있는 ‘블루슈머’(Bluesumer)와 관련된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9일 “이런 신(新)소비시장이 경기둔화 우려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의 블루슈머 7가지 가운데 외둥이 황금세대를 위한 ‘골드 키즈’(Gold Kids)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스케어드 칠드런’(Scared Children), 부자처럼 소비하는 2030세대의 ‘올모스트 리치’(Almost Rich), 여행과 레저활동을 즐기는 중장년 세대의 증가에 따른 ‘패셔네이트 시니어’(Passionate Senior)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이와 관련된 대표기업으로는 골드키즈(메가스터디, 대교, 보령메디앙스,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올모스트 리치(현대차, 제일모직,LG패션, 한섬, 삼성전자,LG전자,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박화점), 패셔네이트 시니어(하나투어, 모두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머슨퍼시픽,FnC코오롱,LG패션, 아모레퍼시픽, 디에스아이), 스케어드 칠드런(아이디스, 넥스트칩, 에스원, 포인트아이) 등을 소개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차민수,지지옥션배 2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차민수,지지옥션배 2연승

    제3보(33∼48) 드라마‘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4단이 지지옥션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시니어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2국에서 차민수 4단은 현미진 4단을 상대로 20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차민수 4단은 앞서 벌어진 1국에서 신예 김윤영 초단을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주최 측의 시드를 배정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차민수 4단은 얼마 전 춘란배 본선 2회전에 오르는 등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여류팀의 다음 선수로는 하호정 3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흑33으로 움직인 것은 예상된 흑의 반발. 백38까지 백집이 대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대신 백도 34,36으로 머리를 내밀게 되어 크게 불만이 없는 진행이다. 이제는 백 한 점을 축으로 잡은 흑 일단이 세력이라기보다는 곤마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이후의 실전 진행에서도 등장하겠지만, 백38 다음 흑이 <참고도1> 흑1,3으로 백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은 백10까지의 수순으로 흑이 무위에 그친다. 흑39는 접바둑에서 등장할 만한 교란수법이지만, 막상 백이 40으로 강하게 맞받아치니 뚜렷한 후속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원래 이 모양은 <참고도2> 흑1 이하의 수단이 성립해야 하지만, 백이 10으로 잇고난 다음 흑에게 별로 좋은 그림이 떠오르지 않는다. 실전 백46으로 막은 데까지는 백이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진행. 백48로 뛰어들어 다시 2라운드가 시작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체인스모커 스포츠 스타들

    모든 운동선수는 건강을 스스로 해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ESPN은 지난 24일 블로그 기사를 통해 스포츠 스타의 담배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다. 취재기자나 사진기자에게조차 숨기고 싶었던 장면들이 모여 28일 ‘스포츠의 룰-손에 있으면 피우지 뭘’이란 제목 아래 소개됐다. 마릴린 먼로의 남편이었던 조 디마지오는 1941년 56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는 와중에도 담배를 연신 피워댔다. 에런이 베이브 루스의 최다홈런 기록을 한참 뒤쫓을 때에도 늘 손엔 담배가 쥐어져 있었다. 로저 매리스 역시 루스의 기록을 쫓을 때 담배를 꼬나물곤 했다. 같은 시대에 활약했던 명 3루수 리치 앨런처럼 낮은 연봉을 받았다면 누구나 담배를 피워댈 것이라고 블로그 주인장은 농을 했다. 많은 이들이 몇년 전 콜로라도 로키스가 흡연실을 열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수십년 전부터 클럽하우스에 흡연실을 열어 놓고 있었다. 당시 흡연실을 주도한 이는 베이브 루스로 윌리 메이스 등과 어울려 시가 향에 빠져 들곤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희한하게도 1954년 지미 다이크스가 사령탑에 오른 이후 줄곧 니코틴 중독자들이 감독을 맡아왔다.1970년대 얼 위버 감독이 구단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유니폼 안쪽에 비밀주머니를 박음질해 단 것이 들통났을 정도. 칼 립켄 시니어 역시 이 전통을 따랐다. 미프로농구(NBA)에선 흡연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황제’ 마이클 조던은 꽤나 담배를 즐겼다. 골퍼 가운데는 벤 호간과 아널드 파머가 1966년 마스터스 대회 도중 함께 담배를 피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명하다. 현역으로는 미겔 앙헬 히메네스, 앙헬 카브레라와 악명 높은 존 댈리가 있다. 축구선수로는 지네딘 지단, 복서로는 리카르도 마요르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병선기자 arakis.blog.seoul.co.kr
  • “우주는 빙상처럼 회전 안돼요”

    “연아가 빙상 위에서 하는 턴은 안 되지만, 대신 앞뒤로 돌거나 옆으로 누워서 얘기하는 걸 할 수 있어요.”(이소연) “마치 수영장 물 속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신기해요.”(김연아) 피겨요정 김연아(18) 선수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30)씨가 만났다. 김 선수는 16일 오후 8시45분부터 15분간 진행된 화상 통화를 통해 지상 350㎞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이씨와 만남을 가졌다. 이씨와 예비우주인 고산씨는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던 지난해 11월24일 모스크바 아이스팰리스 빙상장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를 관람하면서 김 선수를 처음으로 만난 바 있다. 이씨는 김 선수에게 우주생활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거나, 녹차를 마시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씨는 “내려 가면 빙상 위에서 나는 연아를 꼭 보러 가겠다.”면서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연아와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우주정거장에 7일째 머물고 있는 이소연씨는 귀환훈련을 실시하고, 일부 실험을 종료하는 등 우주생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씨는 15일 3시간에 걸쳐 소유스 지구귀환 훈련을 한 데 이어 17일에는 귀환에 대비해 취침시간을 오전 8시25분(한국시간)으로 앞당기는 등 본격적인 귀환 준비에 들어간다. 이씨는 16일 ISS 체류 1주일째를 맞아 ‘우주생활 최대의 적’으로 꼽히는 ‘소음’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다.ISS 내 각종 기계장치의 소음을 측정해 크고 작은 소음을 여러 색의 등고선으로 나타내는 ‘소음지도’를 작성했다. 실험 결과는 ISS의 소음 환경문제를 파악,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씨를 비롯한 6명의 ISS 우주인들은 16일 0시부터 10여분간 모스크바 임무센터(MCC)에 있는 내외신 기자들과 공식 회견을 가졌다. 이씨는 “다른 우주인들이 도와 주고 친절하게 대해줘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우주에서 피터팬이 된 기분이며, 어떻게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 ISS 대장인 미국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은 “이씨가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이며 팀워크도 좋다.”며 “이씨가 차려준 한국 음식을 즐겼다(enjoy).”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리틀 연아’ 윤예지 국제대회 첫 우승

    ‘리틀 연아’ 윤예지 국제대회 첫 우승

    ‘김연아 프로젝트 1호’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윤예지(13세4개월·과천중2)가 첫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예지는 4일밤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열린 제17회 트리글라프 트로피 노비스(만 13세 이하) 부문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67.31점으로 2위를 차지, 전날 쇼트프로그램(41.17점) 점수를 합쳐 총점 108.4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오른 켄달 위코프(미국·107.78점). 한국 피겨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김연아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시니어부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수진(19·단국대)에 이어 윤예지가 세 번째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02년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김연아 피겨 장학생’으로 전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에게 물려받은 경기복을 입고 출전하기도 했던 윤예지로선 더욱 뜻깊은 우승인 셈. 지난해 11월 전국피겨랭킹대회 주니어부에서 우승하며 만 12세 11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예지는 지난 1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국민은행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주니어부에서도 1위에 오른 기대주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5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며 전지훈련 직후 국내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특별선수 자격으로 출전, 김연아와 한 빙판 위에 설 계획이다. IB스포츠 관계자는 “윤예지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애정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서울시는 26일 신림뉴타운(52만 7790㎡)을 교육복합타운,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시니어 웰빙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신림뉴타운은 다른 뉴타운과 달리 교육·웰빙·친환경 등 ‘3색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산과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서울대와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 교욱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 10%에 해당하는 노령 인구를 고려해 ‘시니어 웰빙타운’도 들어선다. ●서울시 ‘재정비 촉진 계획´ 발표 지구 남쪽에 들어서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2만 157㎡)에는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 관찰원이 들어선다.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2006㎡)도 건립된다. 지구 북쪽의 ‘교육 복합타운’에는 저소득층의 학습 멘토링센터 등을 포함한 교육복합센터(1만 4147㎡)와 광장형 공원(6936㎡),‘에듀-커뮤니티 거리’(폭 15m, 길이 430m)가 들어선다. 공공용지(1만 968㎡)에는 청소년 시설도 유치된다. 지구 중앙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터를 복합적으로 갖춘 노인복지시설(1300㎡)이 건립된다. 게이트볼장과 정원 등으로 꾸며지는 ‘웰빙테마공원’(5582㎡)이 조성된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2015년까지 밤골일대에 4545가구 들어서 2015년까지 신림동 1514번지 옛 ‘밤골’ 일대에 4∼33층 규모의 아파트 4545가구가 들어선다. 용적률 220∼230%가 적용된다.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확보율은 기존 33.3%에서 38.2%로 늘린다. 뉴타운 내에 기존 주택(1647가구)을 포함하면 전체 가구 수는 6192가구다. 계획 인구는 1만 8263명. 뉴타운의 랜드마크인 32∼33층짜리 아파트 2동은 지구 초입부에 배치된다. 조망권 확보와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관악산과 접한 지역은 테라스 하우스와 중층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생태 하천변과 생활 가로변에는 주택이 배치된다.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신림선 경전철과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5개 노선은 변경된다. 폭 15∼18m, 길이 1224m의 도림천 지류는 복원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계피겨선수권대회] 金보다 빛난 銅

    2년 뒤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위한 승부가 벌써 시작됐다. 21일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딴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보여준 모든 것들은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정상에 우뚝 설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일지 모른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종합에서 183.23점을 기록,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85.56점)와 카롤리나 코스트너(18·이탈리아·184.68점)에 이어 2년 연속 동메달에 그쳤다. 경기 2시간 전 진통제를 맞고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지난 2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나온 트리플 러츠의 점프 실수, 훈련 틈틈이 행해진 고관절 재활치료 등은 그의 동메달을 더욱 값지게 만든 요소. 프리스케이팅 예술 점수에서 코스트너가 여러 차례 빙판을 손으로 짚는 등 잦은 실수에도 58.52점을 받은 데 견줘 김연아는 물흐르듯 수려한 연기를 펼쳤는데도 58.56점을 받아 현지 기자들과 관중들이 야유를 보낼 정도로 불리한 판정 탓에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악의 컨디션에서 일궈낸 동메달이었기에 김연아로선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21일 ISU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아사다에 이어 2위를 유지한 것도 같은 이유. 그는 “대회를 포기하려고도 생각했는데 앞으로 좋은 컨디션이라면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밴쿠버 때까지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연아는 지난 2006년 12월 ISU 시니어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와 안도 미키(일본)에 밀려 3위로 처졌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지난해 11월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에서도 쇼트프로그램 3위로 밀려났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또다시 뒤집었다. 이제 밴쿠버에서 뒤집을 일만 남은 것. 김연아는 5월까지 학업과 치료를 병행한 뒤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08∼09시즌의 새로운 연기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변화하는 정석의 이론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변화하는 정석의 이론

    제1보(1∼24) 김주호 7단과 김형환 4단의 16강전 제4국이다. 김주호 7단은 한때 정상급을 위협할 만큼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언제부터인가 그 기세가 다소 수그러든 모습이다. 지난대회에서도 원성진 9단과의 8강전에서 패해 상위권 입상에 실패했다. 김형환 4단은 2001년 세계 청소년바둑대회 시니어부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그 이듬해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가 되었다. 아직까지는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기사다. 흑5로 하나 걸쳐두고 7로 굳힌 것은 발 빠르게 실리를 차지해 국면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 좌하귀는 당장 백이 (참고도1) 백1로 붙이더라도 흑2로 끼워 타개하는 수가 남아 그렇게 급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백8의 걸침에는 흑9의 두칸높은 협공이 안성맞춤. 이때 백이 정석의 일종이라고 평범하게 (참고도2) 백1로 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모양은 차후에 백이 A방면으로 흑 한점을 협공해야 하지만, 실전과 같은 배석에서는 흑이 좌상귀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백이 불리한 싸움이 된다. 따라서 백은 실전 백10처럼 붙이거나 가로 씌우는 정석을 택하는 것이 옳다. 흑19 다음 백이 22,24로 젖혀 이은 것이 눈여겨볼 만한 대목. 한동안 이 모양은 백이 너무 옹색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기사들이 두기 싫어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평가가 바뀌어 자연스러운 정석의 진행으로 변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부고]

    임정택(전 한국은행 조사역)씨 별세 문희(국회의원)씨 상부 임현석(시립서북병원 내과과장)계연(성모병원 방사선과 부교수)씨 부친상 김준철(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21 추부길(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성화(한일튜브 이사)왕석(광주시니어클럽 관장)씨 부친상 김삼모(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5 박종해(두산 메카텍 상무)종우(정화포장 대표)종삼(코리아네트 전무)종철(정화포장 이사)씨 부친상 이채우(사업)씨 빙부상 10일 울산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6시 (052)289-5494 황환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백제중 교사)영준(이안부동산 대표)정숙(형일초등학교 교사)남순(지에스켐 직원)명임(부여군청 〃)씨 부친상 강규옥(청양중 교사)문선희(효성자동차 직원)씨 시부상 이영우(금오초등학교 교사)한득전(푸른에프앤디 직원)이강원(사업)씨 빙부상 10일 부여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041)835-4444 홍종필(울산광역시의원)씨 모친상 10일 온산보람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2)229-5071,011-593-4821 이영(청주시 시민홍보담당)씨 부친상 10일 충북 진천군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43)537-9334 황창규(하나은행 대치동 PB팀장)창문(명덕운수 직원)씨 부친상 한제우(넥센타이어 북부지점장)씨 빙부상 오수지(하나은행 청파동 과장)씨 시부상 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958-9550 박경남(가농인터내셔널 대표)용남(서울예고 교사)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62 박주영(소설가)씨 모친상 9일 부산 남산동 침례병원, 발인 11일 오후 1시 (051)583-8905 김용하(자영업)용학(〃)씨 모친상 김태훈(LG전자 과장)윤일(데일리안 기자)씨 조모상 9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11-9876-8050 노수섭(전 중소기업은행 남부지역본부장)씨 별세 진원(연극인)은정(재미 서양화가)씨 부친상 장재영(SK네트웍스 시스템사업본부과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91 최광호(경상일보 광고사업국 차장)씨 부친상 9일 울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52)269-4444 이명철(국방연구원 연구위원)씨 모친상 정성환(SBS 보도본부 부국장)씨 빙모상 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927-4404 김대한(전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소장)씨 별세 원익(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과장)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590-2576 금영욱(전 충북 옥천군 동이면장)씨 별세 기혁(삼성전자 직원)기웅(학생)씨 부친상 노원택(금강유역환경청 직원)씨 빙부상 10일 옥천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733-6201 박건삼(전 SBS 라디오국장)씨 모친상 10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02)3779-2192 박용기(경기도 여주 제일약국 대표)용주(강원랜드)주호(두산중공업 차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후 1시 (02)3010-2232 박찬훈(자영업)찬길(〃)씨 부친상 김학주(신한은행 부행장)씨 빙부상 10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53)956-4448
  • 수원, 노인 일자리 1002개 제공

    경기 수원시는 3일 65세 이상 노인들의 소득 지원과 시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수원지역 11개 복지시설에서 1002개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34명에 비해 16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인건비 및 부대비용으로 12억 8000여만원이 지원된다. 유형별로는 복지형이 309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형 238명, 공익형과 시장형 각 160명, 인력파견형 135명 등이다. 근무시간은 자율적으로 운영되지만 공익형 사업의 경우 각종 시설물 청소 및 정비활동에 하루 3∼4시간, 주 3∼4일 근무하며 교육형 사업의 경우 20시간 이내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월 평균 20만원 안팎이 예상된다. 주요 시설별 일자리는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천 은빛푸르미(환경개선) 지하철 질서지킴이·실버 뻥튀기 등 16개 사업 345명 ▲청송노인복지회관 손자녀 EQ 강화사업(동화구연) 35명 ▲서호노인복지회관 꿈을 키우는 i사랑교실(동화구연) 35명 ▲버드내노인복지회관 시니어 키즈파티 플래너(생일이벤트 도우미) 등 3개 사업 45명 등이다. 수원 시니어클럽 등이 운영하는 공익 및 복지사업은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다른 사업들도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모집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 노인장애인과 (031)228-3261.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2국] 여류 VS 시니어 반상의 성대결 개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2국] 여류 VS 시니어 반상의 성대결 개막

    제9보(121∼132) 여류기사들과 시니어 남자기사들이 펼치는 반상의 성대결, 제2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이 2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지지옥션배는 만45세 이상의 남자기사들과 여류기사들이 각 12명씩 한 팀을 이루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기전.2007년 바둑계 10대 뉴스에 선정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조훈현 9단이 막판 6연승을 거두며 위기에 몰린 시니어 팀을 구원하는 듯했으나, 결국 여류 팀의 박지은 9단이 조 9단을 상대로 극적인 반집승을 이끌어내 여류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팀은 조훈현 9단, 김일환 9단, 양재호 9단 등이 이미 랭킹 시드를 확보했으며, 여류팀은 박지은 9단, 루이 9단, 조혜연 7단 등의 출전이 결정되었다. 이외에 8명의 예선통과자가 각 팀에 합류한 뒤, 남은 한명의 선수를 주최 측에서 지명한다. 백122의 입구자행마가 은근한 호착. 흑이 두수나 소비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백은 흑진을 깨뜨리며 집을 벌어들이고 있다. 흑131은 당연히 132의 곳으로 늘어야 하지만 형세가 여의치 않다고 보고 변화를 구한 것. 가령 백이 (참고도1) 백1로 끊어만 준다면 흑은 당장 흑2,4로 큰 수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홍민표 6단은 상변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백132를 두드려 좌변을 제압한다. 계속해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돌파하더라도 백은 2를 차지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어르신 일자리 찾으세요?

    어르신 일자리 찾으세요?

    서울시는 노인의 건강 유지와 소득 지원 등을 위해 각 구청을 중심으로 올해 326개 사업,1만 5396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는 거리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및 주차 계도 등 ‘공익형’이 42.0%인 6466개로 가장 많다. 이어 거동 불편자 돌보기와 소외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등 ‘복지형’이 28.5%(4380개), 취미활동 강사 파견과 숲 생태 및 문화재 해설 등 ‘교육형’이 19.6%(3017개)를 차지한다. 이어 식품 제조·판매와 지하철 택배 등 ‘시장형’이 5.6%(866개), 시험감독관과 주유원, 경비원, 식당 보조원 등 ‘파견형’이 4.3%(667개) 순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280여 분야 1만 4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된 지난해에 비해 일의 종류나 개수가 모두 늘어났다.”고 말했다. 일자리 중 전통음식 제조·판매사업(도봉)과 샌드위치 판매사업(용산), 마켓 운영(강남), 택배사업(종로) 등은 개인 실적에 따라 추가 수익도 낼 수 있다. 또 시니어 사서도우미(강남구), 유용미생물(EM)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노원구), 저소득층 우산 수리 사업인 레인보우(용산구), 벽화를 제작하는 실버벽화단(송파구), 웰빙음식을 만드는 식품사업단(도봉구) 등은 올해 처음 생기는 노인 일자리다. 반응이 좋았던 ‘급식 도우미’사업은 지난해 2개 구에서 올해 25개 전체 구로 확대된다. 일반적으로 구청 등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는 하루 3∼4시간, 주 2∼3일 근무하고,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받는다. 또 1년 중 7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거주지 구청의 사회복지과나 가정복지과 등 노인업무 관련부서에 문의한 뒤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모집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 총리내정자 ‘경력 부풀리기’ 의혹

    20일 국회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한승수 총리 지명자에 대한 경력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다. 통합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지명자가 13∼16대 총선 선거 홍보물과 국회수첩에 자신의 경력을 영국 요크대 경제학과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응용경제학과 교수로 기재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서에 요크대 ‘어시스턴트 렉처러(Assistant Lecturer)’, 케임브리지대 응용경제학과 ‘리서치 오피서(Research Officer)’로 기재돼 있다.”면서 “이는 교수가 아니라 ‘보조강사’와 ‘연구원’의 의미”라고 주장했다.한 총리 지명자는 해명자료를 통해 “60년대 영국 요크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강의했고 케임브리지 응용경제학과의 경우 타이틀 앞에 ‘리서치’가 붙는다.”면서 “각국 교직제도 차이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어시스턴트 렉처러는 렉처러 전 단계 직책”이라면서 “수업을 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 교수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고 선거운동을 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요크대와 주영대사관의 답변서에 따르면 어시스턴트 렉처러가 렉처러가 되는데 5년 가량 소요되고 렉처러 다음 직책은 ‘시니어(Senior) 렉처러’로 우리나라의 조교수에 해당된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대 재직증명서에 한 지명자가 1963∼67년까지 서울대 행정대학원 임시조교를 했다고 돼 있는데 한 후보자 주장대로 교수로서 영국에 체류했던 65∼68년과 겹친다며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다. 하지만 한 지명자는 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아사다 무난한 1위

    아사다 무난한 1위

    ‘전매특허’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앞세운 아사다 마오(18·일본)가 쿼드러플(공중 4회전)에 실패한 ‘라이벌’ 안도 미키(21)를 제치고 2008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정상에 우뚝 섰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 대신 한국을 대표한 김나영(18·연수여고)은 첫 시니어 데뷔무대에서 4위에 올라 새달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사다는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7개의 점프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해 132.31점을 얻었다. 이틀전 쇼트프로그램(60.94점)을 합쳐 총점 193.25점으로 1위. 아사다는 경기가 끝난 뒤 “감사합니다. 저의 이름은 아사다 마오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머물렀던 조아니 로셰트(22·캐나다)는 총점 179.54점으로 안도(177.66점)를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처음 나선 김나영(18·연수여고)은 난이도가 낮은 트리플 토루프에서 착지가 불안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최고 점수인 105.41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3.08점)을 합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58.4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연아 빠진 은반 아사다가 ‘여왕’

    ‘피겨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고관절 부상으로 빠진 은반에 ‘일류(日流)’가 몰아쳤다. 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2008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김연아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18·일본)를 위한 무대였다. 김연아가 빠져 다소 맥이 풀린 국내 팬들도 세계랭킹 1위 아사다의 환상적인 연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완벽한 테크닉과 빼어난 표현력을 뽐낸 아사다는 60.94점을 얻어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안도 미키(21·일본·60.07점)를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는 트리플 러츠 착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를 자아냈지만 이어진 더블 악셀(공중 3회전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장기인 스핀과 우아한 스파이럴로 탄성을 자아낸 아사다는 유연하고 속도감 넘치는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2분50초의 연기를 마쳤다. 안도는 고난도의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루프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점프와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깨끗하게 소화해 기술요소 점수에서는 아사다를 0.72점차로 제쳤지만, 구성요소 점수에서 뒤졌다. 처음으로 시니어대회에 도전한 한국의 김나영(18·연수여고)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43.28점)을 훌쩍 넘는 53.08점을 얻어 6위에 오르며 ‘톱10’의 희망을 열었다.앞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는 중국 바람이 거셌다. 중국의 ‘쌍두마차’ 통지안-팡칭 조와 장하오-장단 조가 나란히 1,2위를 휩쓴 것. 통지안-팡칭 조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9.63점을 얻어 총점 187.33점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그쳤던 통지안-팡칭 조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음악에 맞춰 세 차례의 점프를 실수 없이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반면 쇼트프로그램 선두였던 장하오-장단 조는 첫 번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이어진 드로우 트리플 점프에서 착지가 불안정 우승을 놓쳤다. 아이스댄싱 오리지널 댄스에서는 전날 컴펄서리 댄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콧 모이어-테사 버튜(캐나다) 조가 65.02점을 얻어 중간합계 103.24점으로 선두를 이어 나갔다.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나선 유선혜-라밀 사르쿨로프 조는 최하위로 밀리며 중간합계 56.24점으로 12위에 그쳤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도봉구 ‘노인일자리’ 참가자 모집

    도봉구는 12일 노인들이 일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얻을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75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등 모두 16개 직종으로 도봉시니어클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별로 실시된다. 특히 도로 청소를 하는 단순한 일거리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기술이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일거리가 많아 눈길을 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50·60대 90% “새정부 노인복지정책 지지”

    50·60대 90% “새정부 노인복지정책 지지”

    우리나라 50,60대 장년층 10명 중 9명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노인복지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시니어산업 컨설팅업체인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www.yourstage-kr.com)가 최근 장년층 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60대 중반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선인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적극 찬성’(51%)과 ‘찬성하는 편’(38.7%)이란 의견이 89.7%로 높게 나왔다.‘중립’과 ‘잘 모름’을 제외한 부정적 입장은 2.8%에 불과했다. 찬성 비율은 50∼54세가 43.8%,65세 이상이 58.4%로 연령층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반면 정책의 실현 가능성(신뢰도)은 찬성 비율에 미치지 못했다.‘매우 높다.’(14.8%)보다 ‘가능성 있다.’(64.3%)에 의견이 몰렸다. 부정적 견해를 보인 응답자(20.9%) 가운데 회사경영자·공무원·자영업자는 대부분 ‘단순 시혜성 일자리 창출에 그칠 것 같아서’라고 지적했다. 회사간부·전문직의 다수는 ‘민간기업의 반발 등 참여도가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부정적 의견은 연평균 수입 1억원 이상(29.4%), 금융자산 5억원 이상(31.4%) 등 고소득자일수록 많았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정책에 대해선 89.5%가 찬성했다.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응답자(2.4%)들은 예산 확보에 대한 문제(34%), 수혜 대상의 한정성(29.9%) 등을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Local] 부산, 노인 일자리 8435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새달 1일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 분야 등에 모두 8435명을 선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거주지 구청,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관별로 2월과 4월부터 7개월간 주 3∼4일, 하루 3∼4시간 근무하며 수당을 받는다. 이 사업에는 73개 기관이 참여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10일 전국 피겨스케이팅… 우승자는 김연아와 세계선수권행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KB국민은행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08’로 명칭을 바꾸고 1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막,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관심사는 과연 누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와 함께 오는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행 티켓을 손에 쥐느냐 하는 것. 지난해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최초로 동메달을 차지한 덕에 여자부 싱글에서 1명의 선수가 더 나갈 수 있다. 시니어 현역 최고참인 김채화(간사이대)와 부상을 딛고 재기에 나선 최지은(성신여대)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지난 2년간 회장배대회를 한 차례씩 제패한 신예지(서울여대), 김나영(연수여고) 등이 우승 후보. 한 자리밖에 없는 예테보리행 남자 싱글에는 네 번째 세계선수권 출전을 벼르고 있는 이동훈(삼육대)과 이동원(과천초)이 나선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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