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너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음원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고민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원희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15
  •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 메인 예고편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 메인 예고편

    영화 ‘헬보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전 시리즈 속 ‘헬보이’와는 차별화된 매력과 강력해진 액션을 예고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옥에서 소환된 독특한 비주얼의 어린 ‘헬보이’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지옥 태생의 ‘헬보이’는 아버지와도 같은 ‘브룸 박사’와 갈등을 빚으며 숨겨진 출생의 비밀을 언급해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특히 가지각색의 능력과 생김새를 지닌 크리쳐들이 빌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이에 맞서 재규어로 변신해 산 사람의 영혼을 날려버리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선보이는 ‘헬보이’ 동료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디센트’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헬보이’의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헬보이’ 역은 데이빗 하버가 맡았고, ‘블러드 퀸’역은 밀라 요보비치가, ‘벤 다이미오’역은 대니얼 대 킴이 맡았다. 여기에 이안 맥쉐인, 사샤 레인까지 더해져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영화 ‘헬보이’는 4월 개봉한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스페인하숙’ 오늘 첫방, 꼭 봐야하는 이유 셋 “업그레이드 된 요리”

    ‘스페인하숙’ 오늘 첫방, 꼭 봐야하는 이유 셋 “업그레이드 된 요리”

    tvN ‘스페인 하숙’이 오늘(15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수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tvN ‘스페인 하숙’이 오늘(15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tvN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깔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인 하숙’의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차승원-유해진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배정남이 만드는 대환장 시너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차승원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음식을 만들고 유해진은 알베르게의 유지,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배정남은 두 명 모두의 서브 역할을 맡을 예정. 일찍이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20년 절친 케미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고, 새롭게 합류한 배정남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영석 PD는 이들의 ‘농익은 매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 ‘진정성’ 돋보일, 숙박객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 같은 하루! ‘스페인 하숙’의 또 다른 주인공들은 800Km에 이르는 순례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행객들이다. ‘스페인 하숙’이 놓여있는 작은 마을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는 이내 순례길에서 가장 가파른 길을 만나게 되는 지점. 가장 힘들고 지친 순간에서 ‘스페인 하숙’이 제공하는 뜻밖의 선물 같은 휴식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말을 빌려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으로 ‘진정성’에 내세웠다. 자신만의 고민이 있어 순례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억지 감동과 스토리를 뽑아내지 않겠다는 것. 순례길을 여행하고 있는 숙박객들과 이들을 담담히 맞이할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 어느 예능 프로그램보다도 자연스러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차승원이 스페인에서 선보이는 한식,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번 ‘스페인 하숙’의 연출을 맡은 장은정 PD는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차승원의 한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맛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차승원은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요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닭볶음탕, 칼국수 등의 한식은 물론, 나PD가 최고였다고 꼽았던 짜장밥 등 스페인의 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주방 보조로 등장하는 배정남과의 쿡방 케미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tvN ‘스페인 하숙’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에 야외공연장 만든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에 야외공연장 만든다

    한강하구 일대를 조망하는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에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최근 김포시가 ‘DMZ 일원 소규모 야외 공연예술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포 애기봉은 평화의 상징성이 크고 부지를 확보하고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유리해 공연장 활용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야외공연장 조성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다. 올해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공연무대와 대기실·관람계단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야외 공연예술장이다. 6·25전쟁이나 광복절 등 기념음악회와 ‘평화의 종’ 타종은 물론 민간 주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야외 공연무대까지 추가 조성되며 전망대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연말 ‘애기봉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에서도 도비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도비에 시비를 더해 지그재그 길과 소주제정원, 휴게시설, 흔들다리, 스카이워크, 북한 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2021년 6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애기봉의 역사성과 지리적 이점, 볼거리, 체험거리와 함께 한강하구 일대 문수산에서 김포국제조각공원과 시암리습지 등을 평화생태관광벨트로 엮어 미래 김포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NG컷 공개 “웃음과의 전쟁”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NG컷 공개 “웃음과의 전쟁”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눈이 부시게’가 아쉬움을 달랠 NG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의 미공개 NG 장면을 포착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화기애애한 현장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 속, 아나운서 지망생 혜자를 맡은 한지민은 발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번번이 꼬이는 발음에 고생하는 한지민은 입 푸는 모습조차 사랑스럽다. 손호준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차진 현실 남매로 폭소를 유발한다. 술이 없어도 완벽한 술 주정(?)을 부리는 모습도 귀엽다. 먹던 안주를 뱉어가며 망가짐도 불사한 호쾌한 모습은 스물다섯 혜자 그 자체. 한지민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은 ‘눈이 부시게’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깊은 감정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낸 남주혁. 짠내 폭발하는 준하와 달리 현장에서는 웃음 바이러스다. 한약을 먹고 이족보행으로 날아다니는 밥풀이를 보는 남주혁은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번 터진 웃음이 멈추지 않자 눈물까지 흘리는 남주혁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으로 초토화. 부끄러워하는 혜자를 보다가도, 감정을 잡다가도 웃음이 새어 나오고, 김광식(병수 역)의 열연에도 터지고 마는 남주혁의 못 말리는 웃음 버튼에 보는 이들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똘기 충만한 영수로 분해 ‘눈이 부시게’의 웃음을 책임졌던 손호준의 NG 퍼레이드는 본방만큼이나 폭소를 유발한다. 촛불을 향해 진지하게 손바람을 불어보던 손호준은 어이없는 상황에 급기야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손호준의 상상을 넘어서는 영수의 ‘하찮음’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는다. 발 각질까지 찍어 먹어보는 영수의 기행에 손호준도 기가 찬 듯 웃음을 터뜨린다. 대사 실수를 한 김가은에게 ‘너 반했구나! 바보’라고 놀리는 장면은 현실 영수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눈이 부시게’는 혜자(김혜자 분)의 시간 이탈의 비밀이 드러나며 지금까지의 판을 뒤집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뒤엉킨 시간에 갇힌 혜자가 사실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던 것.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꾼 건지”라는 혜자의 진짜 이야기가 남은 2회에서 어떤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추리력을 풀가동해 혜자의 뒤엉킨 시간 속에 숨겨진 복선을 되짚어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부였음을 암시한 혜자와 준하, 상복을 입고 눈물을 흘린 혜자(한지민 분), 시계 할아버지의 정체까지 곳곳에 숨겨진 기억의 조각이 어떻게 맞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셜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본방만큼이나 재밌는 엔지. 이런 비하인드가 숨어있을 줄이야~”, “순삭 비하인드 영상이다. 웃느라 얼굴이 너무 아프다”, “명품 드라마의 비결은 역시 배우들의 호흡. 보기만 해도 유쾌하다”, “짠내 폭발 준하, 남주혁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준하 웃음 꽃길만 걷게 해주라~”, “손호준 명불허전 웃음 제조기”, “충격 반전에 폭풍 눈물 흘렸는데. 스페셜 영상으로 웃음 충전”, “벌써 마지막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눈이 부시게’ 최종회는 18(월), 19(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LB 코드’ 실험 나선 감독들

    ‘MLB 코드’ 실험 나선 감독들

    키움, 거포 박병호 2·3번 타자로 옮겨 롯데, 첫 1~2이닝 투수 ‘오프너’ 예고 “새로운 에이스들 키우는 세대 교체”KBO리그의 단발 실험으로 끝날까, 아니면 세대교체의 신호가 될까.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12, 13일 이틀 연속 부동의 4번 타자 박병호(33)를 2번으로 당겨 출격시켰다. 장 감독은 14일 고척스카이돔의 롯데전에서 박병호를 3번에 심었다. 이는 최상의 타순 조합을 이끌어 내려는 장 감독의 전술적 실험으로 이해된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KBO리그 사상 유일한 4년 연속 홈런왕이었던 박병호를 중심 타선에서 바꾸는 구상은 이른바 ‘강한 2번 타자론’에 근거한다. 미국 프로야구(MLB)의 경우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등 대표 타자를 2번에 포진시키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한 2번’은 박병호를 최대한 타석에 더 많이 세워 상대 투수를 압박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팀 전체 공격력도 크게 상승할 수 있다. 타순뿐 아니라 투수들의 마운드 운용도 변화가 감지된다.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가 시도해 주목받았던 ‘오프너’ 운용을 예고했다. 오프너(opener)는 ‘문을 연다’는 의미대로 경기가 시작된 1회 혹은 2회까지만 던지고 빠지는 투수다. 통상 5이닝 이상 뛰는 선발 투수와 중간, 마무리로 이어지는 기존 마운드 운용과 차이가 있다. 양 감독의 구상은 4~5선발급 경기의 경우 각 이닝 수를 줄이는 ‘1+1’ 운용과 젊은 불펜 투수를 오프너로 활용하는 방식이 조합된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외국인 투수를 뺀 세 자리를 국내파만으로는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쉽지 않은 국내 프로팀에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프너는 1이닝만 던져 연투가 가능하고 계획된 등판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선발 투수진이 약한 팀일수록 시도해 볼 만한 전략으로 꼽힌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강한 2번 타자는 양팀 전력이 비슷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타순 전략이지만 전력차가 크면 의미가 없다”면서도 “새로운 실험은 결국 감독들이 세대교체를 그만큼 신경쓰고 있다는 의미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팀을 이끌어 갈 새로운 에이스들을 키워 나가는 긍정적 변화”라고 분석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文대통령 “韓·말레이시아, 중요 경제 파트너”

    文대통령 “韓·말레이시아, 중요 경제 파트너”

    김정숙 여사 “은퇴하면 많이 오려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면 양국 간 경제협력 폭은 더욱 넓어지고 경제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 마지막 날 문 대통령은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어느새 60년 기간을 교류하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됐다”면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강이 합류하는 곳’ 쿠알라룸푸르에서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기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양국 공통 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언급했다. 테 레옹 얍 말레이시아 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이) 아세안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테니 말레이시아 상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말레이시아 새 정부 들어 양국 간 협력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이야기가 나와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스리푸트리 과학중등학교를 방문, ‘말레이시아가 어떤가’라는 현지 학생 질문에 “남편이 은퇴하면 말레이시아를 많이 방문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처음 와서 가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페낭, 코타키나발루를 가고 싶은 곳으로 꼽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구FC 무패 돌풍엔 ‘닥공 3인방’ 있다

    대구FC 무패 돌풍엔 ‘닥공 3인방’ 있다

    세징야-에드가-김대원 막강한 존재감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대구FC의 돌풍이 급기야 아시아 무대까지 휘젓고 있다. 시즌 초반 네 경기 무패행진. 대구는 지난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에드가의 멀티골과 김대원의 쐐기골을 앞세워 3-1승을 거뒀다. 앞선 지난 5일 팀 역사상 처음으로 가진 ACL 데뷔전에서 멜버른을 3-1로 제압하고 승전가를 부른 대구는 한 수 위로 평가된 광저우까지 제쳐 2승으로 승점 6을 챙기며 조 1위로 나섰다. 국내와 아시아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앞서 ‘절대 1강’이라는 전북을 상대로 K리그1 개막전에서 1-1로 비긴 뒤 9일 제주와의 2라운드에서는 2-0 첫 승을 신고했다. 돌풍의 진원지는 강력한 ‘공격 3인방’이다. 세징야와 에드가, 여기에 팀이 키운 만 22세의 유망주 김대원이 ‘삼각편대’의 한 조각을 맞췄다. 세징야는 대구에서만 4년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과시했고 FA컵 우승도 이끌었다. 그는 새 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4도움)를 올렸다. 특히 1골 2도움을 올린 ACL 멜버른 원정전은 세징야의 능력이 가장 빛난 경기였다. ‘파트너’ 에드가가 내는 시너지 효과도 뛰어나다. 지난해 여름 태국리그 최강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된 그는 키 191㎝가 내는 제공권뿐만 아니라 박력 있는 슈팅으로 빈공의 대구 공격진을 리빌딩했다. 지난해 중반까지 2군 전력이었던 김대원은 키 172㎝의 단신이지만 정확한 기술과 민첩함을 살린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상대 수비를 끌어들이면서 생긴 공간을 십분 활용한다. 그는 ACL 광저우전에서 팀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6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효능 뛰어난 경남 하동산 동황토·녹차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

    효능 뛰어난 경남 하동산 동황토·녹차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다량의 철분이 함유된 경남 하동산 동황토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하동녹차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된다. 경남 하동군은 13일 재단법인 하동녹차연구소와 진주지역 화장품 전문기업인 KB코스메틱이 이날 하동녹차연구소에서 하동산 동황토와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코스메틱은 화장품을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벤처기업이다. 하동녹차연구소와 KB코스메틱은 동황토와 하동녹차를 재료로 만든 세안제 스크럽과 마스크팩 등 2종의 화장품을 다음달 출시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황토는 태양광선을 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떠오르는 태양을 많이 받는 동쪽으로 향한 황토를 동황토라고 한다. 동황토는 아침의 태양에너지를 오랜 세월동안 직각으로 받아 원적외선이 다량 흡수돼 있으며 생리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동에서 북천·옥종·양보면 등지에서 품질좋은 동황토가 많이 출토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분석 결과 하동산 동황토는 고령토(kaolin) 광물에 철분이 많은 계통의 원료로, 미세입자와 결정수가 많아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연구소와 KB코스메틱은 우선 기능성 화장품 2종을 개발·출시해 공동 마케팅을 하고 시장반응에 따라 추가 생산과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뛰어난 화장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B코스메틱과 하동의 우수한 소재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대개조’ 로드맵 완성… 3대 방향+3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

    ‘부산 대개조’ 로드맵 완성… 3대 방향+3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

    부산 재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을 통째로 바꾸기 위한 `부산 대개조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대개조는 `연결, 혁신, 균형’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부전 복합역 개발 사업,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2030엑스포 유치, 북한은행 설립, 롯데 타워 건설 등으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다. 특히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 등은 부산 대개조를 위한 3대 핵심 프로젝트다.부산시는 지난달 24일 부산 대개조 비전 조기 실현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단절된 도시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한 과제’(연결), ‘부산의 경제체질 혁신 과제’(혁신),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내 균형발전 촉진과제’(균형), ‘한반도 평화시대 대비 추진과제’(한반도 평화비전)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 등이 포함된 ‘총괄태스크포스(TF)’와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BDI),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이번달에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에서 과제를 발굴·선정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총괄태스크포스에서 수정·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 사업을 ‘3대 방향(연결, 혁신, 균형)’과 ‘한반도 평화비전’으로 구분해 과제별 로드맵과 일정에 따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부산시가 대개조를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비 1조 5810억원 시는 경부선 철로(구포역~부산진·16.5㎞) 지하화 사업과 부전 복합역 개발사업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받았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은 사업비 1조 5810억원, 경제 유발 효과 10조원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다. 기초타당성 검토 용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경부선 철로는 개항 이래 100년 넘게 부산 도심을 관통하며 지역을 단절시키는 등 도시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 요인으로 꼽혔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정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항 재개발 등과 함께 도시재생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전역은 KTX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경부선, 동해선, 경전선) 복합 환승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 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은 송정 IC(가칭)와 김해 JTC를 잇는 총길이 14.6㎞, 총사업비 8251억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현안 사업이다. 경제 유발 효과는 1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신항이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부산 신항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 적격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된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 건설은 사상분기점(JTC)과 송정IC를 대심도로(총길이 22.9㎞, 사업비 2조 188억원)로 건설하는 것으로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함께 부산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경제유발 효과는 무려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심도는 남해고속도로(창원·여수)와 동해고속도로(포항·울산)를 연결함으로써 동남해 경제권을 하나의 축으로 하는 동남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게 된다. 동서부산을 20분 내로 연결해 도심 주요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2030세계 박람회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 5년마다 열리는 세계 등록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이벤트’로 불리는 경제 문화 올림픽이다. 시는 2016년 7월 정부에 2030년 엑스포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무회의에 국가사업으로 상정돼 있다. 개최지는 강서구 맥도에서 부산항 북항으로 옮긴다.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하고 부산 오페라하우스 등 북항 문화관광벨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북항은 부산 외곽의 맥도보다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산 원도심 개발과 연계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항만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시는 남북 평화 분위기를 등록엑스포까지 이어가면 부산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에서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남북 화해 무드가 이어지면 2030 등록엑스포의 취지와 들어맞기 때문이다. 시는 시설 비용 등 직접 사업비와 도로, 교량 등 지원시설비 등을 합쳐 모두 4조 4194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또 160여개국에서 5000여만명이 관람해 2조 5000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회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49조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0조원, 54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219만㎡)는 수변도시 특성을 살려 물관리 관련 산업과 로봇 산업이 육성된다. 도시 내 물순환 전 과정에 첨단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적용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물 특화 도시모델’이 구축된다. 6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시티 면적의 3분의1에 해당하는 84만 5000㎡가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와 헬스케어 클러스터 등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5대 혁신 클로스터로 조성된다. 주차 로봇, 물류이송 로봇, 의료 로봇을 이용한 재활센터 등이 조성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시범도시와 관련된 신기술 접목과 민간 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데이터·인공지능(AI)센터 등 총 11개 사업에 2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북한개발은행 부산 설립 국제금융기관 유치 부산시는 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에 따라 `북한개발은행 부산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주도하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북한개발은행이 부산에 설립되면 관련 자금과 물자, 인력이 부산에 모여들고 국제 금융기관들을 유치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한반도 평화시대의 글로벌 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부산 원도심에 롯데타워 10월 착공 부산 원도심인 중구 광복동에 롯데타워가 조성된다. 총높이 380m에 건물면적 8만 6054㎡로 모두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300m 높이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고층부에는 세계 최초의 공중 수목원을 만든다. 오는 10월 착공,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 유발 효과는 9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900억원, 2만명 이상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북항 문화벨트,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롯데그룹은 타워에 최첨단 조명을 설치해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와 같은 야경 명소를 만든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대개조 선언을 통해 부산 재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며 ”방향과 속도의 조화를 적절히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600여세대 대단지 내 상가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600여세대 대단지 내 상가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최근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가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상가는 안정적인 고정 수요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가운데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단지 내 상가는 근린상가에 비해 수익률과 투자 가치가 낮다는 선입견도 있으나 대부분의 단지 내 상가가 그런 것은 아니다. 특히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단지 아파트 타운은 지역 주택시장의 시세를 리딩하며 단지가 오롯이 한 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촌이 형성돼 있다면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단지 주거단지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상가는 테라스 특화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여유와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상가 내부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업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높은 전용률로 설계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최대 5.45m의 천정고를 확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이동간 시선 집중이 유리하고 접근이 편한 아파트 주출입구에 위치, 고객 접근 동선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자산 가치의 증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 여기에 주거 상권의 핵심 요소인 ‘GS슈퍼’ 입점이 확정돼 있어 향후 생활 소비 고객의 집객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600여 세대 독점수요는 물론 단지 주변으로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 하나의 아파트 촌을 형성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대단지 입주민 고정 고객을 기반으로 공실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2천여 세대의 풍부한 유동 인구 수요까지 더해 하루 24시간, 주 7일간, 주말-주중 구분이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상권 형성이 기대 가능하다. 안정적인 고정 수요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상가에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구리역 인창초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3월 14일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과 두류공원 사이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3월중 분양

    지하철과 두류공원 사이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3월중 분양

    태왕이 달서구 성당동 일원에 공급하는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초역세권의 가치에 초숲세권의 가치까지 더해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2층~지상33층 3개동, 총 293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인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달서구 성당동 유일한 지하철역인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이 역은 성당못역에서 최근 서부정류장역으로 이름을 바꿨다. 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비역세권에 비해 시세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끈다. 특히 지하철역을 도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역과 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특히,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와 인접한 북쪽 성당못 방면으로 출입구 2곳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더욱 편리한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현재 서부정류장역은 네거리 남쪽에만 출입구 3곳이 설치돼 있지만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이용객이 늘면서 출입구 신설을 위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대구시는 오는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여름철 이상고온 등의 기후문제가 발생하면서 주거 쾌적성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원을 포함한 도시숲이나 강, 호수 등은 개인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도 커지고 차별성을 갖는 만큼 ‘숲세권’, ‘공세권’ 등으로 불리며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시대를 넘어 환경이 필수가 되는 필환경시대로 전환되고 국민소득과 이에 따른 의식수준이 올라가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도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숲을 품은 공원은 계절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선호도가 올라가는 추세다.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대형공원인 두류공원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숲세권 아파트로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프리미엄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류공원은 총 165만㎡의 규모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성당못, 두리봉, 이월드, 두류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공원이다. 풍부한 녹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 축제도 개최된다. 한 분양전문가는 “대구도심에서 초역세권과 쾌적한 자연환경의 초숲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여기에 태왕아너스 브랜드가치까지 더해지고 분양 새아파트가 귀해 대기 수요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성공분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지는 남부초, 성당초, 성당중, 달서구립본리도서관 등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관문시장, 홈플러스, 가톨릭대병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가까이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혁신특화를 더한 84㎡ 단일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은 4Bay에 팬트리, 워크인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아파트84㎡A 222세대, 오피스텔 50㎡ 71호실 등 총 293세대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3월 중 오픈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에 준비 중이다. 한편 태왕은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에 이어 대구 북구 읍내동 외 12필지에 태왕의 강북지역 첫 사업인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 23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모델하우스는 4월중 개관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교류 확대 합의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교류 확대 합의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왕궁에서 열린 만찬에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건배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브루나이 정상 공동성명’도 채택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 ‘비전 2035’ 정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교류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2박 3일의 브루나이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순방 일정에 들어간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연합뉴스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문 대통령 “신남방정책의 중요 파트너, 평화,번영 위한 지혜 빌려달라“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브루나이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왕이 지혜를 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밝힌 뒤 “사람 중심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의 ‘비전 2035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돼 미래 신기술·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넓히고 공동번영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문 이후 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국왕을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가진) 국왕이 직접 점보비행기를 조종하시면서 한국에 들어오는 모습을 우리 국민이 본다면 더욱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볼키아 국왕은 “앞으로 대통령과 더 긴밀히 협력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더 격상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 ‘비전 2035’ 정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브루나이는 리파스 교량과 현재 진행 중인 템부롱 교량 건설을 비롯한 현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이 참여한 것을 적극 환영했다. 양국은 석유·가스 등 에너비 분야에서도 계속 협력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석탄·화력 발전을 LNG(액화천연가스)로 바꾸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브루나이가 사업을 입찰하면 우리나라도 적극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안정적인 LNG 국내도입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국·인도 등 아시아 LNG 시장 진출기회 및 인프라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 및 대화의 모멘텀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안정 구축에 국제 사회가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정상회담 후 양국은 자원·기술혁신 분야 등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특허협력조약 하 국제조사기관 지정 MOU, 과학기술 협력 MOU를 맺었다. 또 직항노선 증편 관련, 로열브루나이 항공이 다음달부터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된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왕실 역사를 상징하는 로열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한 뒤, 현지 최대 건설공사인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을 격려 방문한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현지 국토를 연결하는 해상 12㎞, 육상 10㎞의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이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는데도 특수장비, 신 공법을 통해 공기를 대폭 단축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신남방 지역의 건설 수주액이 해외 건설 최대 시장이었던 중동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데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저녁에 국왕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포시-인천시 서구, 공동현안 해결·지방자치 발전 “맞손”

    김포시-인천시 서구, 공동현안 해결·지방자치 발전 “맞손”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가 공동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포시는 정 시장과 이 서구청장이 지난 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환황해권 중심시대를 맞아 두 도시 상호 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정책 공유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포와 서구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으면서 역사뿐 아니라 전통과 문화·정서를 공유해 왔다. 1995년 당시 김포군 검단면이 서구로 통합된 역사가 있고 경계가 맞닿아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출퇴근이나 환경·도로·교통 등 소통과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분기마다 부단체장 주관으로 교차 정례회의를 열어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례회의에서는 현안사항 외에도 양측 시민이 공공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이익을 누리는 공동체 발전 정책들을 발굴해 연차 추진한다. 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뜻깊은 협약식으로 김포시는 검단·계양과 함께 서부지역의 한 도시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검단과 계양이 인천시에 편입되면서 이산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서구와 김포는 이렇게 역사적·문화적으로도 깊은 곳인데도 상급기관이 다르다 보니 교류도, 대화도 단절돼 있었다”면서 “이제는 광역 개념에서 함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이제 상생협약을 맺었으니 두 지방정부가 작은 일에서부터 큰 그림까지 그려나갈 단초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서구청장은 “김포와 서구만큼 역동적으로 용솟음치는 곳이 전국에 또 있을까 싶다. 인구 유입뿐 아니라 도시화 영향으로 여러 부작용도 많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소외계층도 보듬어야 한다”면서 “함께 이뤄나간다면 인프라에 편익 등에서 양쪽 시민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뿐 아니라 교통이나 복지 등 공통 문제를 공유하고 고민하며 시너지를 높여 나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 전국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화답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역사기행] 나폴레옹과 이집트학 <상>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역사기행] 나폴레옹과 이집트학 <상>

    1798년 5월 19일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은 프랑스 남동부의 툴롱항에서 출항한다. 병사가 약 4만명, 선원이 약 1만명, 도합 5만명 가까이 되는 대부대였다. 원정대에는 167명의 민간인들도 함께하고 있었다. 이들은 원정지에서 학술조사를 수행하게 될 공학자, 천문학자, 건축가, 화학자, 박물학자, 지리학자, 동양학자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었다. 총인원이 5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원정대였지만,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원정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 이 원정이 극비 작전이었기 때문이다. 원정대에 합류한 민간인 전문가들도 대부분 목적지를 모르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그저 어딘가에서 학술조사를 할 수 있다는 학문적 열정과 국가에 봉사하는 것인 만큼 원정이 끝난 이후에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원정대에 합류했던 것이다. 원정대가 향하고 있는 곳은 이집트였다. 유럽 전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던 프랑스는 인도로 가는 길목인 이집트를 장악해 영국에 타격을 줄 생각이었다. 또한 혁명 이후 프랑스를 장악한 총재 정부의 입장에서는 점차 정치적 영향력이 커져만 가는 나폴레옹을 프랑스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으로 보내 계속해 군사활동에 전념하게끔 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원정대는 툴롱을 떠난 지 22일 만에 몰타에 도착했다. 시간이 꽤 걸렸던 것은 영국 함대의 포위망을 피해 항해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영국 함대의 사령관이 넬슨 제독으로 널리 알려진 호레이쇼 넬슨이었다. 프랑스군은 간단하게 몰타를 점령한 뒤 다시 항해를 시작했다. 원정대 대부분은 여전히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6월 28일 드디어 나폴레옹의 이름으로 포고문이 발표된다. “제군들, 우리는 이집트로 향하고 있다. 그대들은 우리 문명과 세계 무역에 미치는 효과가 산술적으로는 계산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탐험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람들은 이슬람교도들이다. 코란이 규정한 의식이나 모스크에 대해, 그대들이 수도원과 시너고그, 그리고 모세와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관용을 가져라. 로마 군단은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 보호했었다.” 천 년도 더 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로마 군단을 언급하면서 자신들과는 완전히 다른 문화적, 종교적 관습을 갖고 있는 이들을 존중해야 한다는 상대주의적 관점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나폴레옹은 좀 진부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인문학적 감각’이 충만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나폴레옹의 뛰어난 ‘인문학적 감각’은 이집트 도착 후 맘루크 군과의 전투에 앞서 그가 병사들에게 했던 연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수천년의 역사가 그대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혹자들은 전투가 벌어진 엠바베평원이 기자 피라미드와 1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병사들은 피라미드를 볼 수 없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나폴레옹의 이 말은 훗날 만들어진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18세기보다 기상 여건이 훨씬 더 열악해진 현재에도 기자와 15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카이로 시내의 시타델에서 기자의 피라미드 3기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높이가 각각 138, 136, 65미터에 이르는 기자 피라미드들의 규모도 규모거니와 파리미드들이 세워진 곳은 주변보다 높은 고원지대다. 기자고원과 엠바베평원 사이에 특별한 지형지물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프랑스 군이 맘루쿠 군과의 전투를 앞두고, 혹은 전투 중에 피라미드를 보지 못했을 까닭이 없다. 나폴레옹과 그의 군대가 피라미드를 볼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은 현장 경험이 결여된 주장일 가능성도 있다.
  • 살 올라 되게 맛난 대게 뱃속에 동해를 품었네

    살 올라 되게 맛난 대게 뱃속에 동해를 품었네

    봄철 맛 기행의 1번지는 동해안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꼬물꼬물 기지개를 겨는 요즘 경북 포항에서 영덕, 울진으로 북상하는 7번 국도는 차량들로 북적인다. 대게 철을 맞아 전국의 식객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도로변에는 대게축제 깃발들이 줄지어 펄럭이며 식객들을 맞고, 포구엔 대게 찌는 냄새로 진동한다. 그야말로 대게 세상이다. ‘소는 한 마리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특유의 담백한 맛도 일품이지만,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향기가 진하고 오래간다는 뜻이다. ●영덕·울진, 전국 생산량 80% 이상 차지 크다는 뜻이 아니라 8개의 다릿마디가 마른 대나무처럼 쭉 뻗었다는 의미로 붙여졌다는 대게는 동해안에서 11월부터 5월까지 잡을 수 있다. 최대 대게 산지는 포항 구룡포를 비롯해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이다. 전국 대게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지역에서 잡은 대게는 수협 위판과 개인 판매를 합쳐 1768t(421억원어치)이다. 위판량은 영덕이 822t(190억원어치)으로 가장 많다. 포항 687t(139억원), 울진 596t(116억원) 등이다. 대게가 한창 맛있을 때는 살이 차기 시작하는 설 무렵부터 3월까지다. 사실 대게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낮았다. 그러다 1997년 MBC 주말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방영을 통해 대게 열풍이 불었다. 드라마가 영덕 강구항을 중심으로 촬영되면서 대게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대게 중에는 울진군과 영덕군 사이 앞바다에서 잡힌 것을 최고로 친다. 이유는 울진 후포항에서 20여㎞ 떨어진 수중 암초인 ‘왕돌초’에 있다. 왕돌초는 영덕과 울진 사이에 걸쳐 있는데, 현지에선 ‘왕돌짬’이라 부른다. 수심 200~400m에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데다 연중 기온도 2~3도로 대게가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수중 암초 ‘왕돌초’에서 잡혀야 제맛 왕돌짬 인근에서 울진 배가 잡으면 울진대게가 되고, 영덕 어민이 잡으면 영덕대게가 된다. 그런데 식객들은 울진대게보다 영덕대게를 진짜 대게로 생각한다. 그래서 가격도 영덕대게가 더 비싸다. 두 지자체는 1995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하던 대게 ‘원조’ 감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심지어 한때는 대게 이름을 둘러싸고 법정 싸움까지 벌였지만 결론은 무승부였다. 그러나 지자체 간 다툼은 결과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울진군은 해마다 2월 말 전후, 영덕은 3월에 대게 축제를 열어 관광객 수십만명씩을 불러 모은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 42만명을 유치했다. 영덕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강구항 일원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연다. 제22회째다. 동해안의 최고 먹거리 축제로 꼽히는 영덕대게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축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 85개 축제 응답자의 24.3%가 참가 희망축제로 꼽아 1위에 올랐으며, ‘가장 인상 깊은 축제’ 부분에서도 화천산천어축제(32.3%)에 이어 2위(26.3%)를 차지할 정도다. ‘천년사랑 왕의 대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덕 축산면 경정2리 원조대게마을인 차유마을에서 축제 성공지원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영덕대게축제 21~24일 나흘간 열려 축제는 매년 관광객들 사랑을 받는 ‘황금대게 낚시’, ‘황금대게 밤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 박달대게 경매’, ‘어린이 대게 잡이’ 등 5대 체험행사 위주로 꾸며졌다. 또 ‘영덕 판타지- 왕의 대게, 빛이 되다’라는 주제 공연과 대게문화공연(월월이청청, 천하제일 꾀쟁이 방학중 등), 인간장기대회, 풍물놀이 공연, 영덕대게 퓨전요리 품평회, 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배가 든든해야 축제도 즐거운 법이다. 강구항에는 대게 상가가 250여개 몰려 있다. 상가마다 대게를 찌는 찜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김과 냄새는 침샘을 자극한다.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2010년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상품 박달대게 몸값만 ㎏당 20만원 영덕대게 중에서도 최상품은 박달대게다. ㎏당 몸값이 20만원 선이다. 살이 꽉 차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박달대게는 맛과 향이 단연 뛰어나다. 대게는 식당에서 사 먹어도 되고, 아니면 대게를 구매한 후 커다란 찜기에 통째로 넣어 쪄 주는 가게로 가져가 먹어도 된다. 대게는 특별한 요리법이 필요 없다. 산지에서 신선한 놈을 바로 구입해 쪄 먹는 맛이 최상이다. 대게는 크기와 속살이 찬 정도에 따라 상·중·하품으로 나뉜다. 가격은 대부분 시세이다. 흥정할 때 꼭 다리를 살짝 만져 보고 살이 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잡은 지 얼마나 됐는지, 살이 얼마나 찼는지가 맛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수족관에 오래 둔 것이라면 당연히 살이 빠진다. 크더라도 먹을 게 없는 ‘물게’가 되고 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는 고려 태조 왕건이 맛을 보고 간 후 꾸준히 임금님 상에 진상됐을 정도로 천년의 맛을 자랑한다. 이런 대게의 진미를 즐기기에는 요즘이 적기”라며 “축제에 오면 영덕의 자랑인 대게를 맛보고 푸른 동해와 복사꽃을 구경하며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덕·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빅이슈’ 한예슬X주진모, 사진 한 장 위한 사투 “결국 강물 투신”

    ‘빅이슈’ 한예슬X주진모, 사진 한 장 위한 사투 “결국 강물 투신”

    드라마 ‘빅이슈’가 첫 방송부터 영화 같은 스케일의 파격적인 연출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인생캐 경신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빅이슈’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스캔들과 그 스캔들을 쫓는 긴박한 파파라치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차 VIP 객실에서 벌어지는 유명 아이돌의 도박 현장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지수현(한예슬)은 우연히 경찰에게 쫓기던 노숙자 몰골의 한석주(주진모)를 발견, 사고로 오지 못한 파파라치를 대신해 사진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던 상태. 이에 한석주는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조건을 걸고 지수현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후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 질주하는 기차 위에서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결국 경호원과 육탄전을 벌이던 한석주는 기차 아래 암흑 같은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고,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아픈 딸의 병원비 때문에 특종이 급했던 사진기자 한석주가 김원장(조덕현)이 불법으로 여배우 오채린(심은진)에게 주사를 투여하고 성추행을 벌이는 현장을 찍게 됐던 것. 이를 알게 된 김원장이 딸의 치료를 빌미로 아내 배민정(최송현)에게 연락, 한석주의 보도를 막으려 했지만 끝내 한석주는 사진을 내보냈다. 한석주의 사진 한 장이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오채린의 집 앞에서 인터뷰를 따려고 서성이는 기자 지수현의 모습이 펼쳐졌던 터. 회사에서 굴욕적인 냉대를 당했던 지수현이 현장에서 역시 모욕적인 대우를 받으며 이를 악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한 스캔들 사건에 얽힌 두 사람의 얄궂은 운명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마지막 엔딩장면에서는 기차에서 뛰어내린 한석주를 찾아 나섰던 지수현이 과거 김원장으로부터 스캔들 주인공인 오채린의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자 고민 끝에 싸늘하게 결심하던 순간을 회상함과 동시에, 강물에 빠졌던 한석주가 갈대숲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스러우면서도 파격적인 파파라치 세계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려나간 장혁린 작가, 순간의 한 컷을 위해 목숨을 건 파파라치의 긴박함과 박진감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표현한 이동훈 감독, 주진모와 한예슬 등 배우들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는 호연이 3박자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주진모는 한순간에 모든 걸 잃고 나락에 떨어진 홈리스의 모습부터 과거 잘 나가던 엘리트 사진 기자의 면모까지 격변하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했다. 딸을 찾겠다는 절박함 하나로 지수현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목숨을 던지기까지 하는 ‘사생결단 부성애’와 특종이 될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기자로서의 열정 등 한석주의 다양한 면모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담아낸 것. 더욱이 주진모는 사진 한 컷을 담고자 환기구에 기어 들어가는가 하면, 기차 지붕 위에서 육탄전을 벌이고, 철교 위에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 본격적으로 펼쳐질 한석주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수현 역의 한예슬은 그동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진 채 시크하면서 매혹적인 분위기로 등장, 색다른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극중 편집장 지수현은 특종을 놓칠 위기에서 노숙자의 모습을 한 한석주를 발견, 사진을 찍어주면 딸을 찾아주겠다는 파격적인 거래를 건네는데 이어, 과거 회상에서는 클리닉 김원장의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며 위악적인 변신을 예고하는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목소리 톤부터 눈빛까지 모두 바꾼 한예슬은 과감한 도전을 서슴지 않는 지수현의 감정선 변화를 자연스럽게 펼쳐내는 인생캐 경신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3, 4회분은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터뷰] 박보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박보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일상의 감사함, 행복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영화 ‘서복’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박보검(26)은 드라마 ‘남자친구’(tvN)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 내내 일에 대한 애정과 욕심을 드러냈던 박보검은 드라마 종영 후 한 달여 만에 차기작 소식으로 2019년도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을 예고했다. 배우 박보검과 인간 박보검의 향기가 물씬 느껴졌던 인터뷰를 돌아본다. ‘남자친구’ 종영 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보검은 여전히 소년 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사히 마쳐 감사하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박보검이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였다. 박보검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잘 해내고 싶었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극 중 캐릭터인 김진혁에 대한 애정 어린 대답도 빼놓지 않았다. 박보검은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굉장히 솔직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물질적으로 많고 적음을 떠나 가진 것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주변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김진혁과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인 그는 “진혁이를 만난 뒤 나 자신을 아끼고 보듬어주는 면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위해 돌진할 줄 아는 ‘사랑꾼’의 모습도 닮았을까. 만약 실제로 극 중 상황처럼 회사 대표를 사랑하게 된 신입사원이 됐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회사 대표님과의 사랑… 정말 어렵다”며 웃었다. 이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이라며 잠시 말을 멈추더니 “부모님 말씀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다시 순수한 미소로 답했다. 작품 속에서 가장 설?던 장면으로 송혜교와의 영상 통화 장면을 꼽았다. “촬영할 때는 실제로 서로의 얼굴을 보고 하지 않고 제 얼굴을 보고 했어요. 그런데 촬영 후 그 장면을 보니 진짜 김진혁, 차수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현실 연애하는 느낌으로 그려주셨더라고요.”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7~9%대 시청률을 오가며 확고한 시청층을 붙잡은 작품이었지만 박보검과 송혜교의 시너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걸었던 기대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아쉬움보다는 감사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웠다. 촬영할 때면 웃음이 많이 터졌다. 감독님, 작님, 스태프들, 배우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었다.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잊고 살았던 것들, 내 옆의 소중한 사람들, 시간의 소중함 등을 많이 느꼈다”며 “진혁이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아낌없이 표현하는데, 저도 더 표현하고 감사하고 좋아하는 시간들이 많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기회가 된다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 앞서 공백기를 가졌던 박보검은 연기 욕심이 부쩍 커진 듯 보였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서복’에서는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는다.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 작품에서 전에 없던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이다. 20대 꽃미남 배우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그는 “외모보다 건강한 정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대답도 내놨다. 그는 또 “누구나 첫 작품을 할 때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대처할 수 있게 돼서인지 그런 마음이 조금씩 꺾이는 것 같기도 하다”며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이유 여진구, 홍자매 ‘호텔 델루나’ 출연 “‘주군의 태양’ 초기안”

    아이유 여진구, 홍자매 ‘호텔 델루나’ 출연 “‘주군의 태양’ 초기안”

    배우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tvN ‘호텔 델루나’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홍자매’의 신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tvN의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호텔 델루나는 서울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이야기는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며, 이번에는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먼저 이지은이 연기할 장만월은 큰 죄를 짓고 길고 긴 세월 동안 델루나에 묶여있는 호텔 사장이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지긋지긋하게 델루나에 ‘존재’하고 있는 중이다. 고고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괴팍하고, 심술 맞고, 변덕이 심하고, 의심 많고, 욕심까지 많으며 사치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지난 해 tvN ‘나의 아저씨’의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작을 만든 이지은. 안방극장에 강렬했던 연기의 잔상을 남기며, 차기작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선택한 ‘호텔 델루나’를 통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이지은이기에 기대와 신뢰가 동시에 생긴다. 이어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에는 여진구가 캐스팅됐다. 강박, 결벽, 집착 등을 모두 갖춘 성실한 완벽주의자다. 이성적이고 냉철한듯 하지만 사실 마음이 연약한 쉬운 남자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완벽한 스펙을 만들어 다국적 호텔 기업의 최연소 부지배인 자리를 꿰찼다. 그렇게 잘나갈 줄만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로 호텔델루나의 지배인이 되어 귀신 손님을 모시게 된다. 지난 4일 12%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폭군 이헌과 광대 하선, 상반된 두 인물을 통해 1인 2역 연기의 완벽한 정석을 보여준 여진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믿고 보는 연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그가 이번엔 초엘리트 호텔리어로 변신, 매력 넘치는 연기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나 차기작을 기대케 하는 두 배우가 ‘호텔 델루나’를 통해 델루나의 사장과 호텔리어로 만난다. 제작진은 “배우 이지은과 여진구가 각각의 캐릭터에 최고의 연기와 매력을 더해 작품에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며 “2019년 여름, tvN이 선보이는 특별한 이야기, ‘호텔 델루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호텔 델루나’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랜선라이프’ 이영자, 각오 영상부터 벌써 7만 ‘어떤 콘텐츠?’

    ‘랜선라이프’ 이영자, 각오 영상부터 벌써 7만 ‘어떤 콘텐츠?’

    ‘랜선라이프’ 이영자가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이영자는 지난 28일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인터넷 방송에서 ‘이영자채널’을 론칭하겠다고 발표했다.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 ‘1인 방송계’를 처음 접하게 된 MC 이영자는 그동안 1인 방송에 익숙지 않은 기성세대를 대변하며 시청자와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삶을 가까이 지켜봐온 이영자는 “(방송인으로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이 대단하고 부럽다고 생각했다”고 시작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영자는 “그동안 늘 ‘진짜 이영자’보다는 방송, 대중에게 비쳐지는 이영자로 살아왔다. 그러다보니 진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이제 ‘이영자채널’을 통해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영자채널’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는 이영자는 본인의 최근 관심사와 이를 탐구하는 자신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채널 론칭은 4월 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영자는 자신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 ‘이영자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 속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이영자의 제부, 드라마 ‘셜록’에서 왓슨 목소리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한 성우 박영재가 등장하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영자의 채널 론칭 각오 영상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7만 건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랜선라이프’ 제작진은 “1인 방송계를 낯설어했던 MC 이영자의 변모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본인이 혼자 오랫동안 고민한 프로젝트”라며 “본 프로그램에도 ‘이영자 채널’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상호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