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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특례시 지정 때 종합행정수요 반영을/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기고] 특례시 지정 때 종합행정수요 반영을/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 조성 이후 서울의 베드타운이던 성남시 도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원도심 제조업 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분당의 바이오밸리, 마이스(MICE, 회의·인센티브관광·컨벤션·전시회)단지 등이 판교 산업단지와 시너지를 내는 단계에 이르면 또 다른 변화를 맞는다. 정부가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에 힘을 싣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광역시와 기초시 사이에 도입할 특례시 선정이 인구수(100만명)만으로 결정된다면 본질을 놓치는 개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행정 제도는 도시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 도시의 기능과 중추성, 전망 등을 반영하지 못할 땐 제도 개선의 의미를 떨어뜨린다. 성남시는 인구 96만명으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다. 재정 규모를 보면 경기도 내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 오히려 앞선다. 성남시의 올해 세출예산은 추경을 포함해 3조 3000억원이다. 120만명 인구의 수원시가 2조 6131억원, 100만명인 고양시와 용인시가 각각 2조 3155억원, 2조 2264억원인 것과 비교해 월등히 크다. 재정 규모는 이미 광역시급이다. 재정 안정성과 건전성도 뽐낸다. 재정자주도는 75.9%로 과천시(85.2%) 등에 이어 전국 4위로 최상위권인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은 8116억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 평균 8809억원보다 적다. 또 성남시의 평균 채무(199억원)는 유사 규모 지자체 평균(646억원)을 크게 밑돈다. 거주 인구는 100만명에 못 미치지만 성남시의 월 접수 민원은 평균 8000건이 넘어 경기도 내 1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최다 민원 접수 기관 톱 5위에 서울시와 경찰청,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이어 성남시가 포함될 정도였다. 2017년 기준 성남시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351명으로 광역시인 서울시 192명과 울산시 187명보다 훨씬 많다. 시의 행정 수요를 행정 조직이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거주하는 곳의 행정 기관을 찾기보다는 직장과 가까운 곳, 교통이 편리한 곳의 기관을 주로 찾는 요즘 민원 추세 때문이기도 하다. 다가올 미래 사회의 화두는 다양성이다. 지방분권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정치 제도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성남시뿐 아니라 전주시나 청주시 등 지역의 거점 도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들이 해당 지역 고유의 색깔과 목소리를 살려 우리나라의 균형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 일방적인 인구 규모로 단순하게 구분하지 않고 경제와 문화, 지리적 특성과 지역 간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에 맞는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방자치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양성의 사회로 갈 수 있다. 부디 이러한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제대로 된 제도 개선에 나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해 재도약 기틀 마련할 것”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해 재도약 기틀 마련할 것”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성주역사 유치를 통해 성주의 미래 100년을 희망차게, 야심 차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병환 경북 성주군수는 26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주는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이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라는 또 한 번의 중차대한 역사적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5만 군민의 염원이 담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를 반드시 유치해 재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군수는 “성주역사가 유치되면 낙후 지역인 국립공원 가야산 인근의 경북 김천·고령, 경남 거창·합천의 공동 발전은 물론 칠곡과 대구 달성·다사 등지의 주민 100만명이 다 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국가 안위를 위해 사드 배치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성주군에 대한 보상과 군민 간 갈등, 반목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사업비만 4조 7000억원(추정)을 들여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까지 9개 지역 172㎞ 구간을 오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년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2028년쯤 개통 예정이다. 다음은 일문일답.-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배경은. “남부내륙철도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기초용역 보고서를 보면 김천~거제 구간에 6개 역사와 1개의 신호장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신설될 역사 4개가 모두 합천~거제의 경남 지역 107㎞ 구간에 몰려 있다. 김천~성주~고령의 경북 지역 구간도 경남 구간의 3분의1(약 35㎞)이 되지만 역사 신설 계획이 전무해 형평성에 어긋난다. 고작 성주 구간에 역사 대신 신호장이 들어서는 정도다. 신호장은 역사나 주차장 등과 완전히 다른 단선철도 운행을 위한 신호체계에 불과하다. 고용 창출과 주민편익, 경제적 효과 등 어느 하나도 기대할 수 없는 시설이다. 실시설계 과정에 성주군 내 역사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민관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군 대응팀(TF)을 중심으로 군내 기관·단체 등이 힘을 모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주 지역 6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 전역에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내걸어 범군민 유치운동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4월 초에는 ‘성주역사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칭)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도 갖는 등 물리적 행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정부·국회 등을 방문해 성주역사 유치에 대한 지역 여론과 역사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최근 주한미군이 성주 사드 정식 배치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주한미군 측이 지난달 중순 우리 정부에 레이더와 발사대 6기가 임시 배치된 사드 기지 내 부지 활용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정부가 조만간 사드 정식 배치를 위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벌써 성주 사드 배치 반대 측이 향후 진행될 사드 기지 일반환경영향평가 과정에 강하게 저항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성주 군민들은 2017년 4월 사드 발사대 2기와 레이더 반입, 같은 해 9월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때 온몸으로 저지에 나섰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후 지나친 우려와 오해가 많이 해소됐고 의식도 크게 높아졌다. 안심하고 생업에 충실하고 있다.”-하지만 사드 배치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은 지지부진하다. “사실 그렇다, 우리 군은 군민의 희생과 고통에 대한 위로·보상 차원에서 정부에 대구∼성주 고속도로 및 경전철 건설, 대구∼성주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등 약 2조원 규모의 16개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비 106억원이 지원됐을 뿐 대다수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지만 사드가 임시 배치 단계라는 명목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래서 사드 지역 홀대론이 불거지고 있다.” -3년 내에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성주참외 조수입 5000억원을 달성했다. 4000여 재배농가가 중심이 돼 부자농촌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줬다. 농가당 수입이 1억원을 넘을 정도로 고수입이다. 6차 산업과 스마트 농장 조성, 농산물 직거래 센터 설립,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 참외 대체 작물 개발 등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기도록 하겠다.” -그동안 중단했던 참외 축제를 올해부터 다시 개최하기로 했는데. “참외축제는 2009년 5회째 행사를 끝으로 중단됐고, 그 뒤부터 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이후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에 참외를 주제로 한 지역축제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최근 들어 축제의 트렌드도 문화관광 위주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축제로 옮겨 가고 있다. 두 축제가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5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과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펼쳐질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성주는 옛 성산가야로 대가야(고령), 금관가야(김해), 아라가야(함안), 소가야(고성), 고령가야(함창) 등과 함께 가야의 하나로 불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관련 문헌과 사료의 빈곤으로 정설을 찾기 힘들다. 대표적 유물은 71곳에 분포된 고분군이며, 그 가운데 성산리 고분군이 중심 고분군이다. 현재 국비 등 총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성산리 고분군전시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조사·연구와 보존·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가야문화유적에 대해서는 기초조사를 거쳐 발굴조사, 학술대회 개최, 문화재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50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실존했던 미지의 나라, 성산가야의 실체를 제대로 밝히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이병환 군수는 35년 중앙·지방행정 경험한 베테랑 공직자 이병환(61) 성주군수는 중앙 및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정통 행정관료다.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내무부에서 13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뒤 경북도로 전입해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일자리투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 재임 35년 동안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온화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폭넓은 소통을 이룬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왔다. 투자유치 5조원, 새마을세계화 사업 성공적 수행,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추진 등 탁월한 성과를 이뤄 우수공무원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처음 당선된 그는 계성고와 경북대 농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취미는 독서.
  • “최고 수준 공연장·IT 기반 문화콘텐츠 성지로 만들 것”

    “최고 수준 공연장·IT 기반 문화콘텐츠 성지로 만들 것”

    “CJ는 케이컬처밸리에 한류의 혼을 담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을 만들고, 더불어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의 성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CJ케이밸리 김천수 대표이사의 각오다. 그는 26일 “케이컬처밸리를 둘러싸고 국내 최대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있으며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방송영상밸리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상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특히 김 대표는 “2017년 6월 현재 한국지역학회에서 전국적으로 7500억원대 부가가치유발 효과와 2조 3700억원대 생산유발 효과, 93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측했다”면서 “CJ가 당초 1조원이었던 총사업비를 2차례에 걸쳐 1조 7000억원으로 증액한 것은 어려운 국내 고용사정 개선에 동참하고 고양시가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선진일류도시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려는 의도였다”고 강조했다. 사업비 증액으로 케이컬처밸리는 17만개의 일자리 창출, 25조원의 경제창출 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김 대표는 케이컬처밸리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류천을 공원화해 국내외 다른 생태관광하천과 비교해 빠지지 않는 ‘수변공원’으로 만들겠다며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그는 “GTX A노선이 2023년 말 개통하면 당초 월평균 50만명으로 예측한 방문객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며 “고속철도의 등장은 일산이 곧 광화문이고, 강남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북평화 화해 시대에도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핵’을 둘러싼 북미 관계는 결국 긍정적으로 해결되지 않겠느냐”면서 “경의중앙선이 북한을 거쳐 중국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연결될 경우 케이컬처밸리는 물론 주변지역은 동아시아 최고의 문화관광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 창업 메카로 부활하는 테헤란로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 창업 메카로 부활하는 테헤란로

    1990년대 벤처 신화를 창조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가 벤처 창업 메카로 다시 뜨고 있다. 최근 대기업과 대형 게임업체들이 줄줄이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신기술을 앞세운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채우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26일 2017년 ‘서울시 벤처생태계 현황 및 성과 분석’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인 ‘엑셀러레이터’, 자금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 ‘창업지원기관’ 등은 강남구에 몰려 있다. 엑셀러레이터는 서울 38곳 중 강남구에 22곳이, 벤처캐피털은 서울 19곳 중 강남구에 15곳이 밀집해 있다. 창업지원기관도 다양하다. 청년창업지원센터(강남구), 팁스타운(TIPS TOWN·중소벤처기업부), 개포디지털혁신파크(서울디지털재단) 등 공공 운영 기관과 엘캠프(L camp·롯데재단), 디캠프(D 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마루180(현대아산재단), 구글캠퍼스(구글코리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네이버) 등 민간 운영 기관이 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업계 관계자나 투자자들과 교류하기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것이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 역할이 크다. 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포동에 2010년 11월 설립됐다. 이후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둘로 나뉘어, 2016년 5월엔 역삼동에 ‘비즈니스관’이, 이듬해 7월엔 논현동에 ‘포바(POBA)관’이 문을 열었다. 정보기술(IT)과 미디어·문화 콘텐츠 개발 등 기술·디자인·지식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20~39세 청년 기업가들에게 1년간 창업 활동 사무공간도 제공하고, 창업교육, 1대1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후원한다. 활동 우수 기업은 1년간 더 연장 지원한다. 지난해 9월엔 센터 비즈니스관 8층에 원스톱 상담창구인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도 조성했다. 창업전문가가 방문객의 비즈니스 모델(BM),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경영·관리 능력을 진단해 창업을 이끌어 준다. 구 관계자는 “센터 설립 이래 총 166개 청년 창업기업을 배출, 매출실적 452억원, 청년 고용창출 790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현재 비즈니스관엔 신규 기업 23개 팀 70명, 포바관엔 연장 기업 10개 팀 38명 등 총 33개 팀 108명이 입주해 있다”고 했다. 구는 테헤란로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청년들이 창업 장소로 선호하는 ‘역삼로’에도 스타트업 밸리를 만든다. 3년간 1980㎡ 규모의 밸리를 조성, 35곳의 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창업 보육 공간 외에도 회의실, 세미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춰 단순 보육을 넘어 투자·육성·글로벌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테헤란로와 역삼로를 창업 3대 관계자인 초기 창업팀과 투자자, 엑셀러레이터의 협업이 이뤄지는 벤처창업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창업지원 사업과 정책도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다.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 팁스서밋,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등이 대표적이다.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은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 도입됐다. 투자오디션을 통해 사업아이템 평가 후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한 뒤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IR) 컨설팅과 자료제작,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단계별 투자 활성화 지원을 한다.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 Starter) 론칭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돕는다. 킥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을 공모한다. 2009~2015년 약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마케팅·컨설팅 같은 단순 도움에서 벗어나 우수 벤처·창업기업 투자 유치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고 했다. 팁스서밋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운영자들이 모여 창업과 투자를 모색하는 자리로, 창업 성공스토리 공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유명 인사 특강 등이 이뤄진다.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신생 기업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인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해 페스티벌엔 특성화고 학생 등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했고, 12명이 채용됐다.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은 테헤란로 창업지원기관장과 창업기업 성장 지원기관 간 소통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창업 생태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강남구 등록 벤처기업은 1747곳으로 서울시 8707곳의 약 20%가 모여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강남을 국제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취임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취임

    신한생명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성대규(52)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성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와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오렌지라이프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큰 보험사로 만들자”면서 “신한생명을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한 뒤 직전까지 보험개발원장을 지냈다. 22년 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한 ‘보험통’으로 알려져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진혁X손현주, 드라마 ‘저스티스’ 출연 확정 “욕망이 질주한다”

    최진혁X손현주, 드라마 ‘저스티스’ 출연 확정 “욕망이 질주한다”

    ‘저스티스’에 배우 최진혁과 손현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욕망으로 점철된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기대되는 최고의 조합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두 남자의 어두운 욕망과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 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 밤의 꿈’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먼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불문해 활약하고 있는 최진혁은 복수를 위해 악마 같은 남자 송우용과 손을 잡은 변호사 이태경 역을 맡는다. 예리한 논리와 영리한 언행으로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인물. 그는 송회장의 지시로 고위층의 쓰레기를 무죄, 적어도 집행유예로 청소하는 대가로 부와 권력을 축적해왔다.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는 욕망은 사라지고 더 큰 욕망을 좇던 중,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게 되며 위기에 처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손현주는 탄탄한 중소 건설회사 회장 송우용으로 분한다. 뒤에서 이태경을 조종해 권력층의 온갖 쓰레기 사건을 처리해주며 회사를 키워 재력가가 된 인물. 그의 마음 깊은 곳엔 가족을 위해 다시는 짓밟히지 않겠다는 증오심과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자신이 갈망하는 지독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두 사람은 스스로 믿는 선과 악을 선택하게 된다. 이 처절한 사투를 벌일 두 배우 최진혁과 손현주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대표적인 배우다. 벌써부터 안방극장에서 두 남자의 연기대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폭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최진혁과 손현주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한 ‘저스티스’의 첫 방송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저스티스’는 수목드라마로 오는 7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최진혁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손현주 (키이스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 “이이경, 특별출연 주상욱과 핵웃음 시너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 “이이경, 특별출연 주상욱과 핵웃음 시너지”

    이이경의 ‘짠내’ 나는 배역 사수기가 초강력 웃음 포텐을 터뜨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측은 26일, 이이경과 톱스타 강민으로 특별출연하는 주상욱의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단역배우 이준기(이이경 분)와 톱스타 강민(주상욱 분)이 사극 촬영장에서 만나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는 청춘 배우들의 하드캐리는 첫 방송부터 웃음 폭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 강력해진 병맛 웃음과 청춘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 ‘웃음 제조 드림팀’의 다이내믹한 에피소드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밀린 월세 때문에 쫓겨날 처지에 놓인 것도 모자라, 하필이면 게스트하우스로 떨어진 유성 때문에 바닥이 뚫리며 위기를 맞은 청춘 3인방. ‘와이키키’를 지키기 위한 세 사람의 ‘웃픈’ 생존기가 유쾌하게 그려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와이키키’의 공식 웃음 치트키 이준기의 하드캐리는 가히 독보적. 백금발 가발 휘날리는 여장으로 범상치 않은 코믹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이준기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슈스길(슈퍼스타)’을 걷기 위해 다시 끝없는 오디션 도전과 단역 촬영장을 전전하는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준기. 꿈과 성공을 향한 그의 고군분투는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사극에 도전하는 준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객의 모습으로 분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창백하고 애처로운 준기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하다. 이어진 사진 속 톱스타 강민(주상욱 분)과의 촬영을 앞둔 준기. 진땀이 흐르고 다리가 점점 꼬여가는 상황에서도 어렵게 맡은 배역을 놓칠 수 없어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짠내 폭발 준기의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초조한 준기와 달리 여유 넘치는 톱스타 강민이 어떤 복병으로 작용할지 이이경과 주상욱, 두 사람이 선보일 웃음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첫사랑 한수연(문가영 분)이 ‘와이키키’에 본격적으로 입성한다. 첫사랑 수연을 위해 나선 ‘와이키키’ 3인방의 유쾌한 복수부터 준기의 다이내믹한 배역 사수기까지 ‘짠내’와 폭소를 오가는 청춘들의 기상천외한 하루가 ‘꿀잼’을 선사한다. 여기에 톱스타로 출연하는 주상욱의 특급 활약은 2회 최고의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꿈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 던지는 이준기의 고군분투가 극한의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도 대체 불가한 이이경의 하드캐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26일) 특별출연하는 주상욱과 선보일 핵웃음 시너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2회는 오늘(2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으라차차와이키키2’ 김선호X이이경x신현수, 웃음 포텐 제대로 터졌다

    ‘으라차차와이키키2’ 김선호X이이경x신현수, 웃음 포텐 제대로 터졌다

    ‘으라차차와이키키2’가 더 강력해진 청춘 에너지와 병맛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가 초강력 웃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 수도권 기준 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와이키키’ 청춘들의 좌충우돌은 짠내 나지만 유쾌한 웃음으로 공감을 불어 넣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청춘 군단이 쏟아내는 기대 이상의 시너지는 화끈한 웃음 폭풍을 일으키며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시작된 ‘와이키키’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가 그려졌다. 무명돌 출신의 가수지망생 차우식(김선호 분),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이이경 분), 만년 2군의 프로 야구 선수 국기봉(신현수 분)은 밀린 월세 때문에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연애도, 일도, 꿈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 청춘. 유성우가 쏟아지는 날 소원을 빌어보지만 하늘에서 돈벼락이 내리기는커녕 유성이 떨어지는 날벼락까지 맞으며 위기에 처한다. 바닥 찍고 올라갈 일만 남은 줄 알았건만, 이제는 바닥까지 뚫려버린 세 친구의 ‘와이키키’ 사수기가 폭소를 자아냈다. 우식은 건물주 정숙(전수경 분)에게 바닥이 뚫린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가짜 사랑 고백에 이어 놀이 공원 데이트까지 감행했고, 준기와 기봉은 단역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유발자답게 촬영은 엉망진창으로 끝났고, 현장에서 낙오까지 된 두 사람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하산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화장실이 급해진 기봉이 하필이면 ‘침묵의 공공칠빵’ 게임 중이던 캠핑장 이용객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며 아찔한 굴욕을 맛봤다. 한편, 축가를 부탁받은 우식은 그곳이 첫사랑 한수연(문가영 분)의 결혼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종이봉투로 얼굴을 감춘 우식은 학창시절 수연에게 불러주기로 약속했던 노래로 눈물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 시각, 운석을 팔아 20억을 벌어보겠다는 원대한 꿈에 부풀어 있던 준기와 기봉도 우연히 수연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게 됐다. 첫사랑과의 뜻하지 않은 재회도 잠시, 수연 아버지의 회사 부도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식은 한순간 난장판으로 변했다. 결국 운석도 잃고 20억의 꿈도 산산 조각난 채로 ‘레베카’에 몸을 싣고 돌아온 세 사람. 이상한 낌새에 ‘레베카’ 트렁크를 열어본 세 사람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수연이 레베카에 숨어 있었던 것.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청춘 3인방과 첫사랑 수연의 깜짝 재회는 궁금증을 더했다. 더 강력한 병맛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온 ‘와이키키’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와 몸을 사리지 않는 청춘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은 빈틈없이 꽉 찬 웃음을 선사했다. 파격 변신한 김선호, ‘와이키키’ 공식 웃음치트키 다운 활약을 선보인 이이경, 반전매력으로 ‘배꼽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 신현수까지 세 사람의 절묘한 코믹 시너지는 기대 이상의 폭발력으로 웃음을 증폭했다. 여전히 되는 일 하나 없는 골 때리고 ‘빡센’ 청춘들.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들의 고군분투에는 청춘의 ‘웃픈’ 현실이 담겨있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아직 끝난 건 아니겠지? 아직 포기할 땐 아니겠지?”라며 긍정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는 이들의 모습은 짠내 나지만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와이키키’에 입성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매력도 범상치 않았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다 하는 무명돌 출신의 까칠남 ‘차우식’과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로 돌아온 ‘이준기’, 단순 무식의 결정체이자 만년 2군의 프로야구 선수 ‘국기봉’. 뭉쳤다 하면 사고를 유발하는 환장의 절친 3인방에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레베카에 몸을 던진 첫사랑 ‘수연’, 오지랖과 걸크러쉬를 넘나드는 매력의 ‘알바왕’ 정은까지 웃음과 공감을 자극하는 청춘들의 면면은 버릴 캐릭터 하나 없이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 무엇보다, 와이키키 청춘들의 ‘첫사랑’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대목. 중독성 강한 병맛 웃음과 청춘 공감, 여기에 설렘까지 한 스푼 더하며 ‘꿀잼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LG, 초프리미엄 ‘딥씽큐’로 글로벌 올레드 시장 주도

    LG, 초프리미엄 ‘딥씽큐’로 글로벌 올레드 시장 주도

    LG는 올해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고, 자동차부품, 로봇, AI, 차세대 디스플레이, 5G 등 성장엔진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올레드 TV를 확대하고, 내년에 8K 올레드 TV 등 초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헤드램프 선도기업 ZKW 인수 이후 자동차부품 사업의 시너지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가전,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에 AI 기능을 확대하며, 국내외 로봇기업 투자·협업을 통한 차별화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올해와 내년 2년간 약 16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현재 10%대의 OLED 매출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초소재 및 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2021년까지 여수공장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에 2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중국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 등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4조원 이상을 투입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해 고객이 실감할 수 있는 편리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5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 상태로 5G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 지위를 확고히 하고, 광학솔루션, 자동차 전장부품, 기판소재 등 분야에서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자, 화학, 바이오, 소프트웨어, 통신 등 다양한 이종사업 간 융·복합 R&D를 강화하고, 해외유수기업, 중소벤처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 2조 7000억 투자… 연내 여수 착공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 2조 7000억 투자… 연내 여수 착공

    GS칼텍스의 미래성장전략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설비효율성과 신뢰도 강화 등을 위한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사업 분야에서는 단순한 규모 확장보다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신사업은 높은 미래성장성, 낮은 손익변동성, 회사 보유 장점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전략 아래 GS칼텍스는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2조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 대표적 생산제품인 에틸렌은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활용된다. GS칼텍스는 MFC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석유화학사 대비 경쟁력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석유화학 제품군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금요일의 서재]독특한 공간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 어떠세요?

    [금요일의 서재]독특한 공간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 어떠세요?

    우리는 특정한 이름이 붙은 공간은 그저 특정한 곳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예컨대 박물관은 옛 유물을 두고 보는 공간, 도서관은 그저 책을 읽는 공간이라고.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공간들 역시 마찬가지일 터다. 그러나 멋진 공간은 명칭을 넘어서는 힘이 있다. 이번 주 ‘금요일의 서재’는 독특한 공간을 다룬 책 3권을 골랐다. ‘뮤지엄×여행’(아트북스),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미메시스), ‘봉주르 한국 건축’(아트북스)이다. ●‘뮤지엄×여행’은 저자가 지난 10여년 동안 다녀온 세계 곳곳의 박물관 여행기다. 국립민속박물관 디자인 담당 큐레이터이자 전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저자가 썼다.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박물관의 공간적, 미학적 특징을 포착했다. ‘오래된 미래’, ‘정지된 흐름’, ‘다가올 추억’ 등 모두 7개의 장마다 4~5곳의 박물관을 소개한다. 각각의 박물관을 건축학으로, 미학으로, 인문학적으로 접근했다. 독일 쾰른의 ‘콜룸바뮤지엄’에 관해 시적 공간이라 평가하고, 프랑스 파리의 ‘파리국립자연사박물관’에 관해서는 과학적이면서도 미학적인 공간이라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박물관은 될 수 있으면 제하고 독일 뮌헨 ‘BMW뮤지엄’이라든가, 쿠바 아바나의 ‘혁명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한국 박물관 가운데에는 정선의 ‘사북탄광문화관광촌’이 눈에 띈다. 역사와 유물 중심으로 해석한 박물관 소개서나 관광 안내서에 실린 획일적인 내용과 다른 신선한 시각이 돋보인다. 저자는 사람들이 박물관을 오래되고 고루한 물건을 진열해놓은 정지된 공간으로 기억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박물관은 “과거이면서 현재이고, 또 미래의 장소”라는 저자의 주장이 와닿는다.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은 서울, 춘천, 영주, 청주,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문화예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 15곳을 소개한다. 소각로를 고쳐 쓴 부천 ‘아트벙커 B39’, 석유 탱크를 문화 공원으로 만든 ‘문화비축기지’처럼 유휴 시설을 고친 곳을 비롯해,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 ‘청소년 삶디자인센터’와 같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공간, 주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춘천 문화파출소’ 등 이색적인 문화예술 공간이 가득하다. 특히 독특한 외모 덕분에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접한 이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공간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해 알아보면 더 재밌다. 그간 문화예술교육은 문화 기반 시설이나 대여 공간 등 부수적 공간을 중심으로 활용했지만, 최근엔 예술적 영감을 일으키는 곳으로도 관심이 높다. 책은 단순히 공간만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 활동 중인 이들을 만나 공간과 문화예술교육이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키는지 인터뷰로 보충 설명한다. 취재차 몇 곳을 둘러본 기자의 경험상, 주말에 아이들과 손잡고 갈만한 곳이 상당히 많다. ●‘봉주르 한국 건축’은 파리에서 일하는 한국 건축가가 프랑스 건축가들을 한국에 데리고 와 한국 건축물을 소개하는 책이다. 무려 스물다섯 명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저자는 이들에게 오늘의 한국 건축 현장을 보여준다. 한국이라 하면 여전히 전쟁과 북한부터 떠올리는 프랑스 건축가들에게 저자는 고궁이나 문화재가 아닌, 지금 우리 삶이 담겨 있는 공간을 보여주려 건축답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을 재정의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들이다. 옛 ‘공간’ 건축사무소 사옥을 비롯해 ‘한뫼촌’처럼 한국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메종 에르메스’, 친환경 건축을 표방한 ‘앤 드뮐미스터 숍’, 독특한 모습의 ’이화여대 ECC’, 외계인 우주선처럼 생긴 ‘DDP’ 등 다양한 장소들로 이끈다. 프랑스에서 온 건축가들은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울 시내에서 마주한 고궁, 리움 미술관에서 만난 한국 고미술품 등이 현대적인 건물과 한 공간을 점유하며 만들어지는 풍경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예컨대 경복궁 앞에 세워진 트윈트리 타워를 보고 한 건축가는 “문화재 앞에 어떻게 이런 고층 건물을 세울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한다. 건축가인 저자가 여행을 기획하는 과정부터 흥미진진하다. 여행을 함께 다니며 생기는 각종 헤프닝, 프랑스 건축가들이 본 한국 건물에 관한 인상과 비평 등이 건축물 이야기보다 재밌을 때도 있다. 건축을 업으로 삼는 외국인들이 열흘간 서울, 경기, 제주 등지를 오가며 본 한국의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모나지 않은 그림을 비롯해 저자의 설명에 책장이 잘 넘어간다. 미세먼지도 잦아든 주말, 책을 읽고 해당 장소들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4월 17일 개최

    서울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4월 17일 개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공·민간 등 300여개 업체 참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컷·네일아트, 장애인 주거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박람회에서도 참여 가능 서울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7일 서울 강남의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6회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300여개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행사장에 배치해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 2004년에 시작된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장애인과 사업체 간의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면접 사진 촬영, 헤어컷·네일아트, 장애인 주거 법률 상담 등의 부대행사를 해왔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28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281명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취업에 취약한 여성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사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여성 및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 계열사를 모집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3관에서 함께 열리는 ‘2019 함께 서울, 누리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체험·관람할 수 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박람회장 방문이 어려우면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취업박람회(jobable.seoul.go.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은 “올해 박람회 기간 400여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기업의 인력수요 파악 및 매칭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박람회 참여 시민과 구인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및 퇴사자 사례관리도 철저히 진행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한지민, 이번엔 정해인의 예쁜 누나 ‘봄밤’ 첫 대본리딩 포착

    한지민, 이번엔 정해인의 예쁜 누나 ‘봄밤’ 첫 대본리딩 포착

    ‘봄밤’이 훈훈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을 뿐만 아니라 한지민,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까지 이뤄져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봄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김은 작가를 비롯해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 임성언(이서인 역), 주민경(이재인 역), 이무생(남시훈 역), 이창훈(박영재 역), 김창완(권영국 역), 길해연(신형선 역), 오만석(유남수 역), 서정연(왕혜정 역) 등 ‘봄밤’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리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따뜻함과 촉촉함을 오가는 분위기로 현장을 달궜다. 더불어 상상만 해도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멜로 케미가 리딩을 통해 조각을 맞춰가며 더욱 완벽한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작부터 현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불어넣는가 하면 이정인 캐릭터 특유의 감정변화를 진중하고도 섬세하게 대사에 담아내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입증했다. 약사 유지호 역으로 분한 정해인은 성숙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 캐릭터의 촉촉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드러냈다. 이에 차세대 훈남 스타 정해인이 멜로퀸 한지민과 만들어낼 심쿵 케미에 대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준한은 이정인의 남자친구 권기석 역을 맡아 오래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불안을 대사 톤과 표정으로 십분 표현해내 안판석 감독에게 “진짜 한 20년 사귄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이정인의 동생 이재인 역의 주민경은 캐릭터의 당찬 매력이 느껴지는 대사들을 맛깔나게 소화, 현실에 있을법한 동생미(美)를 뿜어내며 극의 리얼함을 배가시켰다.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된 대본 리딩에 안판석 감독은 “연습하는 것을 들어보니 다들 유연하게 잘 해서 안심된다. 리얼하게 잘 했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봄밤’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리딩만으로도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케미를 뿜어내며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봄밤’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강력한 멜로 시너지가 올 봄, 안방극장을 적실 新(신) 감성로맨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봄밤’은 오는 5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아치형 구조로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 전망데크·백년마당 등 꾸며 2021년 개통 박원순 “걷는 도시 서울로 지역 활력 기대”서울 한강에 ‘한국판 브루클린브리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21년 6월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1950년 6·25전쟁 사흘 만에 폭파된 한강 인도교가 1917년 다시 세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104년 만에 한강에 보행교가 부활하는 셈이다.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의 아치 구조와 교각을 활용해 기존 차도는 그대로 쓰면서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 6.5m 높이에 너비 10.5m, 길이 500m인 보행교를 새로 놓는다. 모델은 1883년 지어진 세계 최초의 철재 교량인 미국 뉴욕 브루클린브리지다. 맨해튼의 유려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브루클린브리지처럼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노들섬에서 보행교를 거쳐 노량진 일대까지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노량진 방향으로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인 노량진 고가차도와 이어지고 노들섬 쪽으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건너기 위해 막혔던 노들섬 동서를 잇는 보행육교와 연결된다. 오는 9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여는 노들섬뿐 아니라 용봉정근린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노량진의 역사·자연 자원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보행교에는 한강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광장인 백년마당, 녹지 휴식공간인 그린데크 등이 조성된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처럼 체험거리가 다양한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아치 구조를 만들지 않은 한강대교 북단(노들섬~용산) 구간 연결은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2단계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중 보행로로 바꾼 ‘서울로 7017 공중가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인 ‘광화문 대역사(大役事)’ 등 서울시의 보행 도시 만들기와 같은 맥락이다. 박원순 시장은 “보행교 설치는 ‘걷는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처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도시에 보행로는 많을수록 좋지만 보행교로 이어지는 노량진 고가도로 쪽에 교통량이 많고 상업·문화시설이 부족해 사람을 모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서울은 급격한 개발로 한강과 시민 간 관계를 단절시켜 온 도시인데 이번 사업으로 관계를 회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에서 모델로 한 해외 사례와는 주변 환경 등 맥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의 질을 높이는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첫 대본리딩 “다시 태어난 반전 비주얼”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첫 대본리딩 “다시 태어난 반전 비주얼”

    tvN ‘어비스’가 배우들의 시너지를 폭발시킨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영혼 소생 구슬’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모든 이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2019년 5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4년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지난달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어비스’ 대본리딩 현장이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https://tv.naver.com/v/5762061) 이 날 유제원 감독과 문수연 작가는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는 소감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내며 ‘어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유제원 감독의 유머러스한 리드로 시작된 대본리딩은 ‘역시’라는 감탄사가 튀어나올 만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호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날은 특히 ‘극과 극 반전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박보영과 안효섭에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보영은 극 중 세젤 흔녀로 부활한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았다. 중앙지검 에이스의 날카로운 면모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그 속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녹여 고세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안효섭은 극 중 비주얼 로또 맞은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 역을 맡았다. 그는 비주얼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차민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얻게 된 후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박보영과 안효섭이 뜻하지 않게 얻은 새로운 비주얼로 새 삶을 살게 된 고세연과 차민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성재는 극 중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맡았다.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이성재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연기, 천재 의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안세하가 ‘추남’ 차민으로 열연해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과 연인의 변심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정교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이 날 현장에는 결혼식 직전에 미스터리녀 ‘장희진’ 역의 한소희, 엄친아 중의 엄친아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수저 검사 ‘서지욱’ 역의 권수현, 란코스메틱 회장이자 차민의 어머니 ‘엄애란’ 역의 윤유선은 물론 이철민, 박성연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함께 해 이들의 빈틈없는 호흡으로 ‘어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더한 스토리 전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러시에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지는 등 대본리딩 현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움켜쥘 ‘마성의 드라마’ 탄생을 예상하게 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만큼 대본리딩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몰입도가 높았다”며 “’영혼 소생 구슬’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에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 5월을 활기차게 여는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 면세점 부산 관광 벤처 청년 기업 육성...청년사업가 대상 5억원 출연

    롯데 면세점 부산 관광 벤처 청년 기업 육성...청년사업가 대상 5억원 출연

    롯데면세점이 부산지역 관광 벤처청년 기업 육성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이하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제시된 사회공헌 모델로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5억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며, 부산지역에 소재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10여 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을 한다.또 관련 컨설팅과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 대 1 멘토링 매칭 및 자문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초기 벤처가 어려움을 겪는 경영, 회계, 세무 기초 교육 등 실질적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교육도 진행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 투자가 아닌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청년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부산에서 진행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제주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도 검토 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면세점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으로 청년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제공 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 관광 산업 규모 확대와 함께 롯데면세점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 산업 증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롯데면세점은 부산 서구와 부산진구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축제, 다문화 가정 후원, 보육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프로젝트 진행 - 4월 5일까지 부산 지역 청년 사업가를 대상으로 모집 - 프로젝트 위해 총 5억원의 육성 지원금 출연
  • [시론] 위기의 반상을 향한 고언/한철균 프로바둑기사(8단)

    [시론] 위기의 반상을 향한 고언/한철균 프로바둑기사(8단)

    필자는 프로바둑기사회 회장과 명지대 바둑학과 겸임교수를 한 바 있고, 현재는 바둑TV에서 해설과 강의를 하고 있다. 선출직인 프로기사회장 외에 임명직은 단 한번도 지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객관적으로 바둑계를 진단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요즘 한국기원의 사정이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지경이다. 태풍의 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하다. 한국 바둑계에는 프로 단체인 한국기원과 아마추어 바둑을 총괄하는 대한바둑협회가 있다. 대한바둑협회는 한국기원과 연합된 형태로 있다가 지금은 독립된 상태여서 한국기원과 각종 이해관계·헤게모니 충돌을 겪고 있다. 한국기원은 바둑TV를 통해 수익 창출과 보급 활동 역할을 한다. 한국바둑리그, 여성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에다 아마추어 대회도 바둑TV에서 방영해 바둑 보급의 선순환을 돕는다. 한국기원은 바둑이라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중국·일본 등과는 프로바둑 경쟁을 함으로써 국위선양도 하고 있다. 대한바둑협회는 풀뿌리 바둑이 국민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게 힘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힘을 합친다면 시너지효과를 내어 더 많은 사람이 바둑을 누리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사이가 좋지 않다. 지난해 제정된 바둑진흥법을 통해 이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공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두 단체의 불협화음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 대한체육회의 정가맹단체는 한국기원이 아니라 대한바둑협회다. 이론적으로는 바둑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지원받는 국가 예산을 대한바둑협회가 관장하게 된다. 대한바둑협회에 예산 집행권이 있다지만 둘이 같이 써야 할 예산이다. 한집 살림을 하다 헤어지면 남보다 못하다고 한다. 다른 스포츠 단체를 보면 한집 살림인데도 파벌이 많아서 폐해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하물며 바둑계는 2인3각 경주를 하고 있지 않은가. 다른 스포츠 단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배가 산으로 가지 않도록 서로 이해하고 많이 만나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더불어 한국기원 행정도 되돌아봐야 할 때다. 프로기사가 바둑 행정에 깊이 관여하는 것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 프로기사는 평생 바둑만 뒀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 특히 행정과 경영의 노하우에는 약하다. 또 다른 분야에서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하다. 프로기사가 바둑 행정을 주도하면 특정 고등학교나 도장(프로기사 지망생을 위한 교육시설)에 소속된 프로기사들 사이의 파벌 싸움으로 선수 선발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프로기사 개개인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에 익숙해져 있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몇 명 되지 않는 프로기사 출신의 이사들은 한국기원 소속인 프로기사들과 소통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왔다. 프로기사 출신 이사와 바둑팬의 소통 또한 별로 없다. 그럼에도 일반 이사들은 프로기사 출신 이사의 역량을 더 인정해 주는 분위기다. 유수의 바둑대회를 우승해 본 이른바 ‘바둑 고수’들이 그들의 분야에서 발휘한 역량을 행정이나 경영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착각이다. 더군다나 지난해 11월 한국기원 총재가 사퇴하고 나서 후임 총재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목이 쓰러지면 여파가 대단하다. 전임 총재가 진행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기원에 불어닥친 미증유의 총재 부재라는 비상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소속된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제로 베이스에서 모두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총재가 취임하게 되면 바둑계의 중지를 모아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하나였던 시절과 버금가게 리더십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바둑계에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국기원의 행정이나 경영에 폭넓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해 주고 관심을 부어 줘야 한다. 전임 총재에 의해 신규 사업에 참여한 인원의 적정성과 사무국이나 바둑TV 등 유기적인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모든 조직의 직무적합성을 평가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존 사례가 없다는 건 난점으로 대두되겠지만. 비커 속의 개구리는 온도를 서서히 올리면 죽는 줄도 모르고 죽는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 KT, 세계 최초 5G UHD 생방송 시대 연다

    KT, 세계 최초 5G UHD 생방송 시대 연다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초고화질(UHD) 생방송이 1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를 통해 선보인다. KT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UHD 생방송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기반의 UHD 생중계는 KT의 ‘기업전용 5G’ 서비스와 ‘5G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를 활용한다. MNG는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KT의 ‘기업전용 5G’ 서비스가 적용된 5G MNG는 중계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5G 유심 1개만으로 초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현재는 여러 통신사의 유심 평균 5~11개가 장착된 LTE MNG 장비를 사용, 네트워크가 원활한 통신사 망을 통해 영상을 분할 전송한다. 이 경우 영상 전송, 서버 영상처리 시간 등의 요인으로 속도 지연, 화질 저하 등 기술적 한계가 있다. 반면 5G MNG는 일반 망과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네트워크를 통해 UHD 영상을 최소 지연 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지난 1월 23일 5G 망 기반의 UHD 영상 전송기술 검증을 완료했고, 이달 6일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활용한 UHD 중계방송 테스트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글로벌 방송장비사인 티비유, 라이브유와 ‘5G 영상송출 사업화’ 협약을, SBS와 ‘세계 최초 5G 기반 UHD 생방송 중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UHD 생방송 서비스는 통신과 방송이 융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KT는 압도적인 5G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10년 만에 ‘대우’ 떼어내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재탄생

    10년 만에 ‘대우’ 떼어내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재탄생

    종합무역회사인 포스코대우가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하고 재도약에 나섰다. 대우실업이 모태인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지 10년 만에 사명에서 ‘대우’를 떼어내게 됐다. 포스코대우는 이날 인천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사명에 ‘인터내셔널’을 붙이게 된 배경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회사의 정체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고 미래 가치를 키워 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1982년 무역 부문을 전담하는 ㈜대우로 바뀌었다. 이어 2000년 ㈜대우인터내셔널로 분할되는 과정을 거쳐 2010년 포스코그룹에 인수됐고, 2016년 포스코대우로 사명이 바뀌었다. 2017년과 지난해 연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영상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의 재탄생은 그룹이 해외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데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주총에서 주주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배당을 600원으로 확정했다. 또 사내이사로 김영상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은 사내이사로, 권수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흥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 고문은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김래원, 국내 토종 아웃도어 기업 콜핑 모델 발탁

    김래원, 국내 토종 아웃도어 기업 콜핑 모델 발탁

    배우 김래원이 국내 아웃도어 기업 ㈜콜핑(회장 박만영)의 신규모델로 발탁 됐다. 그는 ㈜콜핑의 2019 봄/여름 시즌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전속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콜핑 봄 시즌 주력 제품인 라다크 자켓과 클라이밍 핏을 구현한 쉬카 바지와 가벼운 파미르 등산화가 눈길을 끈다. 특히 라다크 자켓은 윈드맥스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 방풍기능은 물론 일교차가 큰 봄철기온에 대비 가능하다. 라다크는 가벼운 중량감과 톤온톤 컬러의 디자인으로 봄 산행에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콜핑은 2019년 봄 여름 시즌 절제된 스포츠라인인 YEEZY-CORE, 시티라이프룩인 NIQUE-MOVE, 새로운 스타일의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RE-SIGN까지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출시한다. 또한 이번 시즌 콜핑은 “콜핑이면 충분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환경에서도 통용되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콜핑 관계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하는 배우 김래원을 통해 고기능의 전문성을 강화한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편하게 입는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의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콜핑이 배우 김래원과의 전속계약으로 상호보완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델 김래원의 화보는 ㈜콜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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