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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중일, 북미 조속한 대화로 비핵화 진전 함께 노력”

    문 대통령 “한중일, 북미 조속한 대화로 비핵화 진전 함께 노력”

    내년 9차 한중일 정상회의 한국서 개최“3국 협력 정례화 중요한 계기 마련”3국,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채택한중일 정상이 북한과 미국간 조속한 대화를 통해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평화가 3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북미 조속한 대화를 통해 비핵화와 평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중일 3국은 앞으로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리커창 총리님, 아베 총리님과 나는 20년 간 발전해온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국민들이 협력의 성과를 체감하도록 실질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로 했다”면서 “3국 협력 정례화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이 이미 큰 성과”라면서 “내년에는 한국이 이어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이 한국이 되는 셈이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3국이 협력 정상화의 중요성과 함께 3국 협력사무국의 역량 강화와 3국 협력기금 출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뜻깊다”면서 “우리는 3국 협력이 한중일 각각의 양자 관계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이 이번 회의에서 환경, 보건, 고령화 분야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사람, 교육, 문화,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대기오염 방지를 비롯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협력 강화, 개방적·호혜적 무역환경 조성, 과학기술협력 확대 추진, 역내 연계성 및 인프라 협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의 결과 문서로써 3국 협력의 비전과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문서를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3국은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채택했다”면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보호무역주의 같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집뷰-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VR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맞손’

    집뷰-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VR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맞손’

    올림플래닛의 부동산 세일즈 플랫폼 ‘집뷰’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과 함께 VR부동산 리서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집뷰는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공급자에게 더욱 선진화된 방식으로 부동산 물건을 알리고 상담할 수 있는 세일즈 솔루션과, 부동산 거래의 전 과정에서 몰입형 3D 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더욱 손쉽게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의 한계 없이 편리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국내 분양상품부터 해외 부동산 분양상품까지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부동산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집뷰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집뷰의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행동데이터를 확장,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부동산 리서치 솔루션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잡해지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 할 수 있는 더욱 정교한 시장조사기법을 공동개발하여 부동산 분양사업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부동산총괄사업부 서백 디렉터는 “집뷰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VR부동산 업계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과 함께 행동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빠른 시간안에 상용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뷰는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부동산 분양공급시장에 몰입형 Full-3D 기반의 가상현실기술을 접목시킨 기업으로, 부동산 분양사업자들에 특화된 부동산 세일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뷰의 VR모델하우스 솔루션은 언리얼 게임엔진 기술을 적용해 극사실주의에 초점을 맞춰 지어지지 않은 집을 미리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외 분양사업자들을 위해 특화 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부동산 사업자들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을 거래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BNK금융그룹, 디지틀조선일보, 남양주시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 국장급 임용 △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김영환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 △ CIB기획부 정용운 △ 리스크관리부 박성욱 ◇ BNK금융지주 1급 승진 △ 검사부장 진창수 △ 리스크관리부장 노동구 ◇ BNK금융지주 2급 승진 △ 글로벌전략부장 김민철 △ 디지털전략부장 한성욱 △ 신성장전략부장 유영준 ◇ BNK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 검사부 이재운 △ 재무기획부 조현정 ◇ 부산은행 상무대우 승진 △ 녹산중앙지점 김재호 △ 영업부 정영준 △ 전략기획부 강종훈 ◇ 부산은행 1급 승진 △ 녹산공단지점장 이상태 △ 대구영업부장 이명준 △ 대창동지점장 허정호 △ 마산지점장 강태훈 △ 사상공단지점장 김정회 △ 서울업무부장 이승철 △ 신탁사업단장 윤석홍 △ 영도금융센터장 김상훈 △ 울산영업부장 이창용 △ 자금운용부장 강병균 △ 정관지점장 강삼훈 △ 준법감시부장 윤영지 △ 투자금융부장 백창주 △ 해운대금융센터장 이병희 ◇ 부산은행 2급 승진 △ IT기획부장 홍승철 △ WM고객부장 김정훈 △ 감천동지점장 문영신 △ 광남지점장 김경미 △ 괴정동지점장 김상효 △ 금정지점장 김경옥 △ 남천동지점장 강호덕 △ 다대포지점장 김종판 △ 대저동지점장 양남규 △ 디지털금융개발부장 오종석 △ 리스크관리부장 조현일 △ 명지국제신도시지점장 오민욱 △ 사직운동장지점 고동현 △ 삼계동지점장 김성기 △ 시화공단지점장 박유성 △ 신용평가부장 김영준 △ 여신심사부장 노해동 △ 장림동지점장 장인호 △ 전포동지점장 이진원 △ 좌동지점장 장원양 △ 진례지점장 문경식 △ 초량동지점장 남우용 △ 투자금융부장 권영우 △ 프로세스혁신부장 조억제 △ 호치민지점장 윤현철 △ 화전공단지점장 정석민 ◇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 WM상품부장 서민철 △ 구남지점장 심경보 △ 구포3동지점장 전영남 △ 김해주촌공단지점장 이창호 △ 다대2동지점장 권정일 △ 명지지점장 박광일 △ 무거동지점장 송유중 △ 물금신도시지점장 조익상 △ 벡스코지점장 허정윤 △ 부천지점장 이성희 △ 수영민락역지점장 김선영 △ 신창동지점장 정문식 △ 연서지점장 채은주 △ 용당지점장 홍민수 △ 채널운영부장 육정민 △ 초읍동지점장 정강전 △ 카드사업부장 이화진 △ 홍대역지점장 이강희 ◇ 부산은행 기업지점장 승진 △ 감전동금융센터 장성보 △ 녹산중앙지점 강성철 △ 서울영업부 이헌철 △ 신평동금융센터 하재철 △ 울산영업부 남상식 ◇ 부산은행 부장대우 승진 △ IT개발부 안민호 △ 여신심사부 정원식 △ 자금운용부 임재형 △ 정보보호부 김응기 ◇ 부산은행 부실점장 전보 △ W스퀘어지점장 문정원 △ 광안동금융센터장 노상헌 △ 기업경영지원부장 김경훈 △ 기찰지점장 김성진 △ 김해상동지점장 심인섭 △ 남양산금융센터장 이경원 △ 내외동지점장 곽경훈 △ 당평지점장 노원호 △ 대신동지점장 김종민 △ 덕계지점장 이영환 △ 디지털마케팅부장 송창훈 △ 만덕동지점장 송태훈 △ 반여동금융센터장 서현국 △ 범일동금융센터장 장성호 △ 부전동금융센터장 이수찬 △ 사상역지점장 박태호 △ 사직동금융센터장 제해영 △ 삼산동지점장 정국진 △ 상품개발Lab장 이충환 △ 서부산유통단지지점장 김점환 △ 서창지점장 박영준 △ 센텀금융센터장 박순조 △ 수안동지점장 문영태 △ 수영지점장 이신웅 △ 안락동금융센터장 강석래 △ 양산영업부장 이상룡 △ 연미지점장 신동근 △ 연천지점장 장철훈 △ 영선동지점장 정순정 △ 용호동지점장 김해권 △ 울산중앙지점장 김종서 △ 인사부장 최수길 △ 자금부장 김청호 △ 장산지점장 이승우 △ 장유지점장 신기화 △ 장전동지점장 장명수 △ 전포역지점장 고현주 △ 중앙동금융센터장 송상섭 △ 창원지점장 김지현 △ 청학동지점장 윤인근 △ 총무부장 이봉수 △ 학장동지점장 전영부 ◇ BNK캐피탈 1급 승진 △ 전략기획부장 신동철 △ 디지털사업부장 최종근 ◇ BNK캐피탈 2급 승진 △ 여신관리부장 우신영 △ 오토금융부 인천M-Park지점장 김지훈 △ 오토금융부 제주지점장 김지운 △ 소매금융부 CSS팀 임지환 △ 글로벌사업부 라오스법인장 하정수 △ 글로벌사업부 캄보디아법인 이시현 ◇ BNK캐피탈 3급 승진 △ 여신심사부 소매금융심사팀장 문성진 △ 여신관리부 특수채권팀 양호영 △ 오토금융부 서울지점 송정수 △ 오토금융부 수원지점 최현철 △ 소매금융부 리테일기획팀장 고현식 ◇ BNK투자증권 부장(1급) 승진 △ 법인금융부 이동만 △ 채권부 박상준 ◇ BNK투자증권 부장(2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광재 △ “ 박재호 △ 인사부 이동민 △ 자금부 장강욱 ◇ BNK투자증권 차장(3급) 승진 △ 상품전략부 한병웅 △ 리스크관리부 윤관철 △ 리스크심사부 최현진 ◇ BNK투자증권 과장(4급) 승진 △ 총무부 김재준 △ IT솔루션부 이원아 △ 채권부 강유림 △ 영업부 김준규 △ ” 오승재 △ 영업추진부 이윤정 △ 검사부 윤헌주 △ 준법감시부 김영균 ◇ BNK저축은행 2급 승진 △ IT지원부장 최유식 △ 투자금융부 겸 시너지추진부장 이홍기 △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황윤성 ◇ BNK저축은행 3급 승진 △ 덕천점 김소영 ◇ BNK저축은행 4급 승진 △ 여의도점 윤소영 △ 소비자금융부 강미나 △ 소비자금융부 노용운 △ IT지원부 김영대 △ 경영기획부 송정규 ◇ BNK저축은행 부서장 승진 △ 해운대점 지점장 박성준 △ 소비자금융부장 배현주 ◇ BNK자산운용 부장 승진 △ 채권운용1팀 부장 김재훈 ◇ BNK자산운용 차장 승진 △ 트레이딩파트 김미나 △ 주식운용2팀 차소윤 △ 리스크관리팀 송재성 ◇ BNK신용정보 4급 승진 △ IT지원부 고부현 ◇ BNK시스템 2급 승진 △ 금융지원부장 문준선 ◇ BNK시스템 팀장 승진 △ 금융지원부 금융지원2팀장 김동욱 ◇ BNK시스템 3급 승진 △ 금융지원부 이응길 △ 금융지원부 김동진 △ 금융지원부 이평관 △ IT사업부 전현기 △ 모바일사업부 정석찬 ◇ BNK시스템 4급 승진 △ 금융지원부 김영주 △ 금융지원부 백종민 △ 금융지원부 한근종 △ 금융지원부 박재영 △ 금융지원부 김동욱 △ IT사업부 유태원 △ IT사업부 황현철 △ IT사업부 장희주 △ 모바일사업부 이동한 △ 모바일사업부 어수영 디지틀조선일보 ◇ 승진 △ 방송본부장 국장 정상혁 △ 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국장대우 박현일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 진접읍장 이상운 △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 복지국장 이군희 △ 진건읍장 이용복 △ 와부읍장 권혁무 △ 화도읍장 박부영 △ 도시국장 우진헌 ◇ 4급 승진 △ 별내동장 김경환 △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 호평동장 주영환 ◇ 5급 전보 △ 전략기획관 박재영 △ 비서실장 김진현 △ 기획예산과장 김유중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김혜랑 △ 산업경제정책과장 손연희 △ 오남읍장 이형우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인교 △ 기업지원과장 유형식 △ 도세관리과장 이순덕 △ 평내동장 김양오 △ 다산2동장 서완옥 △ 생태하천과장 이형진 △ 양정동장 오준택 △ 교통정책과장 심원철 △ 노인복지과장 방의문 △ 여성아동과장 이인애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이영규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김웅겸 △ 하수처리과장 박승복 △ 별내면장 이선우 △ 도로관리과장 노태식 ◇ 5급 승진 △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 조안면장 직무대리 최영수 △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 이기복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석찬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곽용환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정희영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정미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문석기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현태 △ 농축산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형진
  • 文 “북미 대화중단 이롭지 않아” 시진핑 “평화·번영 촉진”

    文 “북미 대화중단 이롭지 않아” 시진핑 “평화·번영 촉진”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중국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모처럼 얻은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한의 도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반도 긴장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중국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로 보여진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이번이 6번째로,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이은 6개월 만의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양국의 관계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두고 양국이 갈등을 빚은 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맹자는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고 했다. 한·중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천시와 지리를 갖췄으니 인화만 더해진다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주석을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 주석에게 방한 요청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여러 번 중국에 왔는데 올 때마다 상전벽해와 같은 중국의 발전상에 놀란다”며 “중국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시 주석의 리더십과 중국 국민의 성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신중국 건국 70주년이고 한국은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 깊은 해”라며 “양국 모두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해였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중국의 주요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드리며 한국의 독립사적지 보존·관리에 관심을 갖고 힘써 주신 시 주석님과 중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다”며 “한중 간 교류가 활기를 되찾아 양국 교역이 2천억불을 넘어섰고 800만명이 넘는 국민이 이웃처럼 양국을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꿈이 한국에 기회가 되듯이 한국의 꿈 역시 중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 주석과 내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정책 간 연계 협력을 모색키로 합의한 이후 최근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제3국에 공동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이 조속히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 양국은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특히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현재 세계적으로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우리는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역내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유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아시아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는 나라”라며 “우리는 양자관계가 보다 더 좋게 발전하도록 하는 데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대통령과 함께 양자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중국 방문으로, 이번 방문은 중한관계를 발전시키고 중한일 3국 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시진핑 “문 대통령 두번째 방중, 한중일 협력 심화 계기”

    시진핑 “문 대통령 두번째 방중, 한중일 협력 심화 계기”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을 만나 “모처럼 얻은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양국의 관계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섭섭하다는 표현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두고 양국이 갈등을 빚은 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맹자는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고 했다. 한·중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천시와 지리를 갖췄으니 인화만 더해진다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주석님을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 주석의 초청 의사를 또 다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여러 번 중국에 왔는데 올 때마다 상전벽해와 같은 중국의 발전상에 놀란다”며 “중국의 꿈(중국몽·中國夢)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시 주석님의 리더십과 중국 국민들의 성취에 경의를 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신중국 건국 70주년이고 한국은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 깊은 해”라며 “양국 모두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해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중국의 주요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드리며 한국의 독립사적지 보존·관리에 관심을 갖고 힘써 주신 시 주석님과 중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많은 성과와 변화들이 있었다”며 “한중 간 교류가 활기를 되찾아 양국 교역이 2000억 불을 넘어섰고 8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이웃처럼 양국을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꿈이 한국에 기회가 되듯이 한국의 꿈 역시 중국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 주석님과 내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정책 간의 연계 협력을 모색키로 합의한 이후 최근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제3국에 공동진출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조속히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 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다. 현재 세계적으로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우리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발언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역내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주석은 또 “중국과 한국 양국은 아시아에서 나아가서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는 나라다. 우리는 양자관계가 보다 더 좋은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감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님이 두번째 중국을 방문하시는 것으로, 이번 방문은 중한관계 발전하고 중한일 3국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나는 대통령님과 함께 양자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산타할아버지 우리마을 어디까지 오셨나 궁금하다면...

    [달콤한 사이언스]산타할아버지 우리마을 어디까지 오셨나 궁금하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어린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산타할아버지는 언제 오시냐’는 것이다. 초속 2272㎞의 속도로 이동하는 산타클로스가 우리 마을에 언제오는지 궁금하다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홈페이지(www.noradsanta.org/)를 방문하거나 전화(1-877-HiNORAD)로 물으면 된다.  노라드는 냉전시대에 러시아에서 날아오는 장거리 폭격기와 정찰기를 사전에 탐지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한 1958년 미국과 캐나다간 군사협정으로 만들어졌다. 냉전 종식 후 북미지역으로 날아드는 모든 비행체에 대한 감시로 임무를 확대한 노라드는 현재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노라드는 미항공방어사령부(CONAD) 시절인 1955년부터 64년째 레이더, 군사위성, 정찰기 등을 이용해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0시부터 가상의 산타클로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노라드 및 미북부 사령관 테렌스 오샤시너 장군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노라드의 오랜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달 1일 산타추적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24일 자정(한국시간 24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산타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노라드 사령관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성탄메시지를 보내고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도록 호위 전투기 조종사를 선발해 임명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또 산타클로스가 활동하는 24일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자원봉사자와 노라드 소속 군인 약 1200명이 산타 위치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에 답변을 한다. 하룻 동안 200여개국에서 1만 2000여 건의 이메일과 약 7만건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라드의 산타추적 서비스의 역사는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유통회사인 시어스 로벅에서 어린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해보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광고전단지를 나눠줬다.그런데 광고지 속 전화번호가 노라드 전신 미항공방어사령부 직통전화로 잘못 인쇄된 것이다. 12월 24일 당직근무 중인 해리 숍 대령은 ‘산타클로스의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는 어린이들의 전화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숍 대령은 실수가 있었음을 알아차렸지만 레이더로 추적해본 결과 산타할아버지가 지나가고 있는 위치가 어디쯤이라고 알려주고 당직 군인 중 한 명을 지정해 아이들의 전화를 받아 응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 이후 코나드가 노라드로 재편된 뒤에도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는 전통으로 자리잡게 됐다.2012년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노라드의 산타추적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체중은 줄이고 체력은 키우고… 정몽규의 아시아나 ‘부활 날갯짓’

    체중은 줄이고 체력은 키우고… 정몽규의 아시아나 ‘부활 날갯짓’

    영욕의 세월을 보낸 아시아나항공이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만나 다시 힘찬 날갯짓을 하려 한다. 현산은 오는 27일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아시아나를 품는다. 일각에서는 외적으로는 불황, 내적으로는 오너리스크에 시달리던 아시아나가 현산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현산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아시아나의 군살부터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한다. 실제로 아시아나는 23일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다. 아시아나는 1988년 취항한 이래 31년간 고속 성장해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양대 항공사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현 사정도 아주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모든 게 잘못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전까지 아시아나는 꽤 건실한 항공사였다. 아시아나의 2006년 부채비율은 300%, 이듬해 부채비율은 289%로 재무건전성이 양호했다. 그러나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이 2006년 대우건설을, 2008년 대한통운을 각각 인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박 전 회장은 대우건설 인수 비용으로 6조 4255억원, 대한통운 인수 비용으로 4조 1040억원을 썼다. 금호그룹은 단숨에 재계 서열 7위로 뛰어올랐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졌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금호그룹은 2009년 6월 대우건설 지분을 재매각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매각은 지지부진했다. 위기는 계열사로 번져 금호산업,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아시아나는 2009년 구조조정의 일종인 자율협약 절차를 신청했다. 박 전 회장은 2010년 복귀해 계열사를 자금줄 삼아 그룹을 재건하려 했다. 이것이 아시아나 매각의 단초가 됐다. 박 전 회장은 2015년 7300억원을 들여 금호산업 재인수에 나섰다. 이 과정에 동원된 아시아나는 급격히 부실해졌다. 당시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은 1000%에 육박할 정도로 나빴다. 사태가 악화하면서 박 전 회장은 지난 3월 아시아나와 금호산업 대표에서 물러났다. 4월 금호그룹이 채권단에 자구책을 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7월 금호산업은 아시아나 매각 공고를 냈다. 지난달 본입찰에서는 현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SK그룹, 한화그룹, GS그룹 등의 참전 가능성을 점쳤으나,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금호산업은 지난달 12일 현산 컨소시엄을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산은 매입 가격으로 약 2조 3000억원을 써내 막강한 자본력을 입증하면서 1조 5000억원대를 제시한 애경 등과의 경쟁에서 일찌감치 앞섰다. 현산과 금호산업은 오랜 진통 끝에 최근 아시아나 매각에 사실상 합의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상당해 애초 SPA 기한으로 잡았던 지난 12일을 훌쩍 넘겼다. 협상 초반 양측은 금호가 보유한 아시아나 구주 6868만 8063주(31.05%) 가격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줄다리기 끝에 현산의 요구대로 3200억원대에서 정리했다. 그다음에는 우발채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 한도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서 현산 측은 기내식 사태의 과징금과 금호터미널 저가 매각 의혹 등의 향후 여파를 고려해 특별손해배상 한도를 10% 이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금호 측이 난색을 보여 난항을 겪었었다. 양측은 결국 구주 가격의 10%로 명시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매각이 무산되면 매각 주도권을 채권단에 넘겨줘야 하는 금호가 현산의 요구를 상당히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27일을 전후해 SPA를 체결할 전망이다. 현산은 SPA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아시아나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진을 교체하고 유상증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업이미지(CI) 변경 등 ‘금호 색’을 빼고 ‘HDC 색’을 입히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 유력하다. 현산에 안긴 아시아나는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회계기준이 변경돼 아시아나 전체 항공기의 60%에 이르는 리스가 비용이 아닌 부채로 인식되면서 부채가 커졌다. 거기에 오너 리스크가 치명적이었다. 아시아나만 놓고 보면 썩 잘했다”면서 “현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산이 인수를 마무리한다고 당장 아시아나가 업계 2위에서 1위로 뛰어오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산의 막강한 자금력과 아시아나의 노하우 등 잠재력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업계 1위인 대한항공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 2599억원, 영업익은 419억원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는 매출 3조 4685억원에 1169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169대, 아시아나가 86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대규모 지원 약속에 기대를 건다. 정 회장은 아시아나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난달 12일 “이번 인수로 아시아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인수 후에는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 초우량 항공사로서 경쟁력과 기업가치가 모두 높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산은 2조원이 넘는 돈을 아시아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을 정상화하는 데 쏟아부을 계획이다. 현재 1조 4000억원 수준인 아시아나 자본금은 단숨에 3조원 이상으로 늘어나 부채비율이 277%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이 내려가면 자금 조달이 원활해져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의 공격적 사업이 가능해진다. 현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래에셋이 항공기 리스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것도 아시아나에는 희소식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항공기 리스사 설립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이 리스사를 만들면 해외 리스사와 항공기 82대에 대한 리스 계약으로 연간 55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아시아나와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상당한 비용 절감이 확실시된다. 낙관만 하기에는 상황이 녹록하진 않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한 일본 노선 여객 급감, 저비용항공사(LCC)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등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나는 23일부터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중 근속 만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본급 등 24개월분의 퇴직 위로금과 학자금을 지원한다. 아시아나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조건으로 근속 15년 이상 직원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아시아나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의 하나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대규모 감원의 전주곡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 회장은 앞서 아시아나 구조조정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아시아나 내부적 불안감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임원들은 올 연말 이후 대외 일정을 잡지 않는 등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극도로 신중한 행보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는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고용승계와 권리 보장을 위한 전면 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스코 제철소에서 첫 여성 임원 탄생

    포스코 제철소에서 첫 여성 임원 탄생

    공채 엔지니어 출신 첫 여성 임원불황 극복 위한 조직개편안도 발표친환경차, 강건재 판매 조직 강화 포스코의 제철소에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김희(52)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이다. 포스코는 20일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김 그룹장은 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포스코에 입사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여성 첫 공장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포스코 측은 “성과주의와 책임 의식을 기반으로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 실질·실행·실리 등 3실(實) 중심의 혁신 마인드를 갖춘 기업시민형 인재를 중용한다는 원칙이 적용된 임원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갖춘 60년대생이 그룹사 대표로 전진 배치됐다. 주시보(59)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로 선임됐다. 한성희(58)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건설 대표가 됐다. 정기섭(58)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 대표에 올랐다.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이 선임됐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새 포항제철소장에는 남수희 현 포스코케미칼 포항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포스코는 불황을 극복하고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도 발표했다. 먼저 프리미엄 철강 제품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친환경차 소재개발과 강건재 시장 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생산·기술 조직 간 협업을 주도하는 ‘프리 마케팅’(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을 새로 만든다. 포항·광양제철소에는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구축한다. 또 혁신 기술력을 높이고자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기획·실행 조직’을 운영한다. 기술연구원 내에는 인공지능(AI)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아울러 기업시민실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그룹을 신설해 포스코 고유의 기업시민 평가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안정 속 변화를 추진했다”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펭수X종근당건강 락토핏 특급 컬래버 영상, 20일 오픈

    펭수X종근당건강 락토핏 특급 컬래버 영상, 20일 오픈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시도 때도 없이 장트러블을 호소하며 ‘핏~ 핏~ 핏~’ 락토핏송을 부르는 펭수가 등장해 화제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불참치를 좋아해 연신 장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펭수가 등장해 웃픈(웃김+슬픔을 합성한 신조어)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곧 펭수의 건강한 장을 위해 방귀대장 뿡뿡이 선배님이 발벗고 나서는데, 특히 장을 건강하게 도와주는 1등 유산균 락토핏으로 펭수의 장과 건강을 지키게 된다. 최근 유통업계를 비롯해 식품, 패션, 방송, 게임, 여행 등 많은 분야에서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잡으려 혈안이다. 그렇다면 락토핏은 어떻게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할 수 있었을까? 사실상 락토핏과 펭수의 인연은 지난 10월로 돌아간다. 실제 펭수가 락토핏을 즐겨 먹는 것인지, ‘펭수TV’에 공개된 영상에서 펭수가 락토핏을 꺼내 보이며 “아파야 먹습니까? 건강하려고 먹는 거에요”라는 명대사를 남긴 것이다. 이후 대세 캐릭터 펭수를 차지하기 위해 전 업계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EBS 측에서 종근당건강락토핏에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국민 유산균, 대세 유산균으로 유명한 락토핏과 대세 캐릭터 펭수가 공식적으로 손을 잡게 된 것이다. 특히 식품업계 최초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 선호도를 타지 않는 펭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가족을 생각하는 락토핏의 착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는 남극에서 우주 대스타를 꿈꾸며 한국으로 헤엄쳐와 EBS 연습생이 된 10살의 자이언트 펭귄이다. 유튜브 개설 8개월 만에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넘기는 등 전국이 ‘펭수앓이’ 중이다. 유튜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펭수처럼 어느 구매처에서나 만날 수 있는 락토핏은 펭수와 같이 온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 창업가 위한 사회적경제혁신밸리 문 연다

    서울 은평구는 현재 대조동 소재 우리은행 WB은평타워 9층에 조성 중인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는 창업가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기회를 지원하고 초창기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성장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면적 329.08㎡(99.55평)의 공간에 창업가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46석의 오피스 공간과 교육, 회의, 전시·홍보가 가능한 공유플랫폼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과 관리는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맡으며, 10~11월 2차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들은 26일 개소식 이후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창업과 성장공간을 원하는 지역 민원을 해소하고,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은평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시동’ VS ‘백두산’ 12월 극장가 사로잡은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

    ‘시동’ VS ‘백두산’ 12월 극장가 사로잡은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이 ‘백두산’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일구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겨울 극장가 ‘시동’과 ‘백두산’이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백두산’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 현실적인 재난 현장을 담아낸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인생의 첫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그린 ‘시동’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백두산’과 함께 12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 ‘겨울왕국2’를 제치고 28일 만에 한국영화로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시동’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열기에 힘입어 더욱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유쾌한 시너지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호평을 얻고 있는 ‘시동’은 CGV 골든에그 지수 91%,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겨울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친한 예능’ 최수종 “대본 없는 리얼한 상황 당황” 첫 촬영 소감

    MBN의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이 첫 촬영을 마쳤다. 이에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첫 촬영 소감과 함께 첫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N 신규 예능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한국인’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합류해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친한 예능’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첫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0년 1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인 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 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는 첫 촬영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것처럼 유쾌한 꿀케미를 뿜어냈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이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인 팀의 맏형 최수종은 “첫 촬영 전날 긴장되는 마음에 잠도 못 잤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촬영이라기보단 여행하는 기분이 더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라며 긴장감 가득했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짜여진 대본 안에서 움직여야 했던 배우이기에 리얼한 상황에 임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동생들이 나를 친구처럼, 때론 오히려 더 동생처럼 챙겨줘 무사히 첫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고 전했다. 김준호는 “형제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밥차 아줌마, 아저씨를 보고 울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종 형님의 의외의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첫 촬영임에도 장난도 많이 치시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기대를 높였다. 동시에 “가장 의외는 오취리였습니다. 김영철 형보다 말 많은 사람은 처음 봤어요”라며 웃어 보였다고 해, 이들의 첫 여행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어 데프콘 또한 최수종에 대해 “맏형 최수종 형님은 체력도 동생들보다 훨씬 좋으시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넘치셔서 너무 든든했습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다들 너무 재밌고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웃음과 한국의 멋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포부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용진은 “좋은 팀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외국인 팀원들과의 케미가 재미있었습니다. 외국인과 펼치는 새로운 버라이어티가 될 것 같아 저 조차도 기대가 됩니다”라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팀 또한 첫 촬영 소감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 외국인 팀의 맏형 샘 해밍턴은 “우리 외국인 팀은 열정은 가득하지만 야외 예능은 모두 처음입니다. 하지만 예능 선수들인 한국인 팀이 우리를 잘 챙겨줘서 첫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면서, “다음 촬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앞으로 꿀잼 예상합니다”라고 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샘 오취리는 “첫 촬영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설레고 재밌었습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찍었으니 시청자분들도 한국인과 외국인의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감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그는 “‘친한 예능’이란 프로그램 명처럼 시청자분들과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브루노는 “한국에서 해본 프로그램 중에 가장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멤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전파했다. 이어 “특히 최수종 씨는 한국에서 왕 역할만 해왔기 때문에 무섭고 카리스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같이 있으니 너무 섬세하시고 다정하셔서 놀랐습니다”면서, “김준호 씨는 ‘개그맨은 역시 개그맨’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최수종-김준호에 대한 특별했던 첫 인상을 밝혔다. 로빈 데이아나는 “첫 리얼 버라이어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외국인 팀의 사이가 너무 좋고, 한국인 팀도 너무 편하고 재밌게 대해줘서 오랜만에 울다가 웃다가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더욱 더 재밌고 더 좋은 촬영 분위기 나올 것 같아, 다음 촬영도 기대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첫 촬영부터 케미 터지는 ‘친한 예능’ 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광대를 승천케 한다. 최수종은 마치 활처럼 몸을 휘면서 박장대소 하는 모습. 이에 데프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첫 회부터 찰떡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팀원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에 보기만 해도 유쾌한 케미 터지는 두 팀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 ‘친한 예능’ 첫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MBN 신규 예능 ‘친한(親韓) 예능’는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예능프로그램.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케이트 모스, 메트로시티 백으로 완성한 홀리데이 룩 공개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케이트 모스, 메트로시티 백으로 완성한 홀리데이 룩 공개

    ‘Christmas countdown with @metrocity.korea’ 대체 불가의 개성과 독보적인 아름다움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케이트 모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업로드된 게시물 속 그녀는 소파에 앉아 반려견을 안은 채 평온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평소 남다른 안목을 과시하며 그 어떤 스타일도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케이트 모스는 페일핑크 컬러의 솔리드 탑에 블랙 스키니를 매치하고 롱부츠와 블랙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케이트 모스의 내추럴한 윈터 홀리데이 룩을 완성시킨 블랙 백은 평소 그녀의 SNS에 자주 등장하던 메트로시티의 제품이다. 케이트 모스의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과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퀄리티 높은 소가죽으로 제작된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핸드백 MO1203은 소프트한 터치감과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튜보라레’ 오로 메쪼 (메트로시티에서 대표 로고 엠블럼을 명칭) 장식이 포인트로 달려 있다. 튜보라레는 이탈리아어로 ‘파이프, 관’을 의미한다. 볼륨감 있는 앞 포켓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해 숄더백 또는 크로스 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케이트 모스처럼 편안한 데일리 룩에 매치하는 것은 물론 연말 파티 스타일링에서도 센슈얼한 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립스틱, 메이크업 쿠션 등 여성 필수 소지품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로 베이직한 블랙 컬러와 블루 컬러로 출시되었다.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제품은 전국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해X김호정X염혜란, ‘초콜릿’ 녹이는 心스틸러 3인방

    김원해X김호정X염혜란, ‘초콜릿’ 녹이는 心스틸러 3인방

    ‘초콜릿’의 김원해, 김호정, 염혜란이 따뜻하게 마음을 두드리는 ‘심스틸러’로 맹활약을 시작했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이 거성 호스피스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며 호스피스 3인방 권현석(김원해 분), 한선애(김호정 분), 하영실(염혜란 분)의 물오른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며 설렘을 싹틔우고 있다. 여기에 한 끼의 음식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거성 호스피스 식구들의 사연, 그리고 권현석, 한선애, 하영실의 시너지가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며 풍성한 감정선을 만들어가고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환자들과 나눈 따뜻한 일상 역시 마찬가지. 호스피스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의 아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초콜릿’만의 감성 역시 짙은 울림을 안기고 있다. 죽음을 앞둔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게 돕는 호스피스를 배경으로 삼은 만큼, 배우들이 담아내야 할 감정선 역시 중요하다. 김원해, 김효정, 염혜란이 적재적소에서 깨알 같은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원해가 연기하는 거성 호스피스의 원장 ‘권현석’은 환자들을 진심으로 마주하고 케어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의사다. 환자들의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가장 먼저 달려가는 권현석은 김원해의 소탈한 연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지만, 거성 호스피스의 요리사로 맛깔나는 손맛을 선사하는 ‘한선애’로 분한 김호정은 특유의 선하고 부드러운 연기로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다정다감하고 살갑지만, 유난히 한선애에게만은 냉정한 권현석과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한선애 사이의 밝혀지지 않은 사연은 앞으로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탄탄한 연기와 거침없는 변신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염혜란의 존재감도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염혜란이 연기하는 거성 호스피스 간호팀장 ‘하영실’은 과거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했던 19년 차 베테랑 간호사. 수더분하고 친근감 넘치는 하영실은 염혜란과 맞춤옷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이강과 호흡을 맞추며 프로페셔널한 의료진의 모습을 선보이다가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권현석과 친남매처럼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호스피스의 일상이 그려질수록 염혜란의 활약도 더 깊어질 전망이다. ‘초콜릿’ 제작진은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는 이강과 문차영. 두 사람과 함께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는 호스피스 3인방 김원해, 김호정, 염혜란의 활약이 또 다른 깊이의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며 “윤계상, 하지원과 긴밀하게 얽혀나갈 이들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7회는 오는 20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의 특성 반영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 BEXCO(벡스코)를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서 엘시티를 잇는 부산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계획안이 지난달 나왔다.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마이스) 벨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부산시는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면, 문체부는 내년 3~4월 경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명칭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제안되었다. 부산의 대표 해변관광지인 해운대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는 ‘센텀시티(벡스코)~마린시티~누리마루 APEC하우스~엘시티’ 구간으로 제안되었다. 약 239㎡의 면적 내에 쇼핑시설 4개, 호텔 10개, 공연장 3개 등 마이스 관련 핵심시설이 모여 있다. 실제 국제회의가 개최되면 벡스코에서는 회의를, 누리마루에서 VIP 만찬을 열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회의 참가자 숙소 및 본부로 삼는 식으로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10개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 3곳이 지정되어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문화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도 받는다. 부산 해운대의 경우 장기적으로 국내외에 마이스 대표 도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제 3전시장 부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가 지구 신청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된다면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 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관광업계에서는, 내년 6월에 호텔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관광상업시설을 모두 오픈할 계획인 엘시티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특급호텔과 식음시설이 활성화된 마린시티, 부산 최고층 복합건물 엘시티, 동부산 레저휴양단지 오시리아 등을 엮어 마이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해운대의 한 관광전문가는, “2020년은 부산 해운대가 마이스관광의 성지로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부산시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신청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정] 박영선 중기장관, 獨 ‘인더스트리 4.0’ 주창자와 면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독일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주창자인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 회장과 면담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더스트리 4.0‘은 생산 기계·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교환해 생산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독일 민간 중심으로 수립된 국가 산업발전 전략이다. 박 장관은 “한국은 스마트공장의 빠른 보급과 확산으로 우수 사례를 창출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 ‘블랙독’ 리얼한 학교 세계 ‘믿보배’ 서현진X라미란 “美친 연기 내공”

    ‘블랙독’ 리얼한 학교 세계 ‘믿보배’ 서현진X라미란 “美친 연기 내공”

    ‘블랙독’이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리얼한 세계를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이 지난 16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교사를 전면에 내세운 ‘블랙독’은 첫 방송부터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치열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는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갈 그의 특별한 성장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담담한 시선 속에 선생님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투영한 감각적인 연출과 촘촘한 서사, 어디에나 있을 법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낸 배우들의 열연은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고하늘의 인생을 바꾼 한 기간제 교사의 죽음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터널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고하늘을 구하려고 했던 김영하 선생님(태인호 분)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고하늘은 마지막 인사를 위해 찾은 장례식장에서 김영하 선생님이 정교사가 아닌 기간제 교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가족이 불합리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것을 지켜봤다. 고하늘은 사고가 있었던 터널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저는 그 답을 꼭 찾아야겠습니다”라며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준 선생님의 길을 좇아 교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임용고시에 번번이 실패한 고하늘은 사립고의 ‘국어’ 기간제 교사 자리에 지원했다. 시범강의 면접에서 자신이 꼼꼼하게 준비한 수업과 입시 준비 전략을 펼쳐 보이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작은 실수가 계속 맘에 걸렸다. 결과를 기다리던 고하늘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익명의 기간제 채용 비리 고발 글을 발견했다. 기간제 채용시험에 이미 합격자가 내정되어 있다는 글에 실망한 것도 잠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파’ 고하늘에게 1년의 기간제 교사 자리가 주어졌다. 그렇게 고하늘은 박성순(라미란 분),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가 있는 진학부에 적을 두며 꿈에 그리던 교사생활의 첫발을 뗐다.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 교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지만, 학교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새로운 기간제 교사들 중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 게다가 ‘낙하산’ 라인이 문수호(정해균 분)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학교는 뒤숭숭했다. 고하늘의 혹독한 신고식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다. 바로 문수호 교무부장이 그의 삼촌이었던 것. 이 학교에 외삼촌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고하늘이었지만, 이미 그는 동료들에게 ‘낙하산’으로 낙인찍히며 사립고에서의 생활은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함께 점심을 먹자며 살갑게 대했던 동료 기간제 교사들은 그를 껄끄러워했고, 차가운 시선 속에 학교에서 완전히 외톨이가 됐다. 학교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고하늘은 삼촌 문수호를 찾아가 “누구의 낙하산, 이런 식으로 시작할 수 없다”며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우연히 들으며 오해를 푼 진학부장 박성순은 고민하는 고하늘에게 “다 떠나서,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는 것 아니겠어요?”라는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이유를 곱씹던 고하늘은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에 남기로 했다. 개학 첫날, 그만둔다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평소와 다름없이 고하늘이 진학부로 출근했다. 담담하지만 결의에 찬 고하늘의 모습은 팍팍한 현실을 딛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그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텅 빈 교실에서 주먹을 꼭 쥐고 눈물을 흘리던 서현진과 그 모습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박성순의 깊은 눈빛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워맨스에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블랙독’은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고군분투를 통해 첫 방송부터 짙은 공감을 안겼다. 고하늘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했던 김영하 선생님과 그의 가족. 그의 길을 좇아 교사가 되고자 했으나 현실의 높은 벽에 실패를 맛봤던 고하늘은 겨우 ‘기간제 교사’라는 기회를 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영하 선생님과 같은 입장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고하늘의 모습은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현진, 라미란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다. 서현진은 낯선 학교생활에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주먹을 불끈 쥐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웃픈’ 적응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고하늘의 눈물겨운 ‘버티기’를 묵묵히 지켜보던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을 그려낸 라미란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따듯한 말 한마디 없이도 그의 성장을 기다리는 박성순의 깊은 속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라인타기, 미묘한 기싸움이 오고 가는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흥미로웠다. 할 말은 해야 하는 실력파 도연우로 분한 하준, 현실 선생님으로 놀라운 ‘착붙’ 싱크로율을 선보인 이창훈의 연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진학부’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밖에도 교무부장 문수호, 진학부와 앙숙인 3학년부 송영태(박지환 분)를 비롯해 변성주(김홍파 분), 이승택(이윤희 분), 윤여화(예수정 분), 지해원(유민규 분), 송지선(권소현 분) 등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개성 강한 선생님들이 곳곳에 포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완전 취향 저격”,“학교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 왠지 모르게 쫄깃하다”, “연기 맛집 서현진, 라미란! 시간 순삭”, “월화드라마는 무조건 ‘블랙독’”, “응원을 부르는 뉴‘공감캐’ 등장! 고하늘 정교사 꼭 돼라~”, “현실적이라 더 재미있다”, “라미란 뼈 때리는 한마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사립고 쌤들 연기만으로도 꿀잼”, “과연 사립고에서 고하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3% 최고 4.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블랙독’ 2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우리금융경영연구소, BNK금융그룹, 건국대학교, 대전시, 넥센타이어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승진 △ 연구본부장(상무대우) 김진성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 부사장(그룹전략재무부문장) 명형국 △ 전무(그룹CIB부문장) 김영문 △ “ (그룹WM부문장) 곽위열 △ ” (그룹리스크부문장) 김성주 ◇ 부산은행 △ 부행장보(자금시장본부) 성경식 △ “(고객지원그룹장) 손강 △ ” (경영전략그룹장) 방성빈 △ 상무(IB사업본부) 이승제 △ “ (여신영업본부) 손대진 △ ” (남부영업본부) 노준섭 △ “ (북부영업본부) 이한창 ◇ 경남은행 △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 최홍영 △ 상무(준법감시인) 신태수 ◇ BNK캐피탈 △ 상무(기업금융본부) 김경섭 △ ” (오토금융본부) 윤윤 △ 이사(소매금융본부) 박광일 ◇ BNK투자증권 △ 부사장(IB영업그룹장) 김두우 △ “ (경영관리그룹장) 송대환 △ ” (부울경영업그룹장) 김상홍 △ 상무(IWM사업본부) 이광호 △ “ (경영지원본부) 유용준 △ ” (S&T본부) 양상근 △ “ (FICC영업본부) 권용묵 △ ” (IB사업본부) 강경웅 △ “ (준법감시인) 서이덕 △ ” (위험관리책임자) 안기수 ◇ BNK저축은행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서재석 △ 상무(경영지원본부) 우창범 △ “ (준법감시인) 이진우 △ 상무보(시너지추진본부) 이억 △ ” (부산영업본부) 강찬일 ◇ BNK자산운용 △ 부사장(총괄CIO) 안정환 ◇ BNK신용정보 △ 부사장(경영기획본부) 조국제 ■ 건국대학교 △ SW중심대학사업단 KU OLIVE센터장 김형석 △ 상허교양대학 국제학부장 박상도 ■ 대전시 ◇ 국장급(3급) △ 자치분권국장 정해교 △ 교통건설국장 강규창 △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성기문 △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류택열 △ 건설관리본부장 김준열 △ 정책기획관 고현덕 △ 교육파견 김기환, 명노충, 임재진 ◇ 과장급(4급) △ 대변인 권경민 △ 스마트시티담당관 김윤기 △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 비상대비과장 윤경식 △ 소상공인과장 권오봉 △ 투자유치과장 강민구 △ 운영지원과장 노용재 △ 시민봉사과장 이경하 △ 세정과장 복진후 △ 청년정책과장 이옥선 △ 관광마케팅과장 박도현 △ 복지정책과장 이현미 △ 미세먼지대응과장 최정희 △ 자원순환과장 이만유 △ 운송주차과장 박인규 △ 건설도로과장 권경영 △ 트램정책과장 구종서 △ 트램건설과장 박필우 △ 도시광역교통과장 구자정 △ 도시정책과장 장일순 △ 도시재생과장 김종명 △ 도시정비과장 조철휘 △ 주택정책과장 송인록 △ 도시경관과장 이희태 △ 토지정보과장 정하신 △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유석조 △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양기현 △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신용현 △ 여성가족원장 홍성박 △ 중앙협력본부장 김태수 △ 하천관리사업소장 김순태 △ 한밭수목원장 방병욱 △ 대전시립박물관장 윤환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병연 △ 교육파견 이규삼, 김가환, 최용빈, 김용조, 성훈식 △ 계획교류 최명진, 박지호 ■ 넥센타이어 △ 아태지역대표 사장 이현종 △ 유럽영업 BG(Business Group)장 김현석 △ 품질기술 BG장 오세인 △ 해외영업 BS장 구원서 △ 연구 BS장 성기득 △ 글로벌품질 BS장 이주완 △ 전략마케팅 BS장 한윤석 △ GHR BS장 김해천
  • 내 마음 적셔준… 올해 이 공연 가장 큰 울림

    내 마음 적셔준… 올해 이 공연 가장 큰 울림

    올해 한국 클래식 무대에는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명문 악단과 연주자의 마법이 이어졌다. 세계 최정상급 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물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저마다의 역사와 전통 깊은 음향을 구축한 악단 내한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예매 전쟁’에 뛰어들게 했다. 해외 클래식 무대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피아니스트 조성진(25)은 연주회마다 최단시간 매진 기록을 새로 써 갔다. 노승림, 허명현, 황장원 클래식 평론가와 함께 올해 클래식계를 돌아봤다.●지메르만·빈 필·만프레드 호네크… 평론가들의 ‘원픽’음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세 평론가에게 ‘올해 최고의 공연’을 물었더니 흥미롭게도 모두 다른 답을 내놨다. 황 평론가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3) 리사이틀(3월 22~23일)을, 허 평론가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1일), 노 평론가는 만프레드 호네크(61)와 서울시립교향악단(9월 5~6일)의 연주회를 가장 큰 울림을 준 공연으로 꼽았다.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는 찬사가 붙는 지메르만은 16년 만에 내한 독주회를 열며 클래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의 공연은 일찌감치 모든 표가 팔렸고, 지메르만은 당시 감기 몸살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황 평론가는 “감기 몸살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거장의 음악은 더욱 깊고 큰 울림을 만들어 냈다”면서 “특히 둘째 날 앙코르였던 브람스의 발라드는 어느덧 노년에 이른 거장이 펼쳐 보인 겸허한 원숙미가 각별한 감명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세계 최정상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은 그 이름값만으로 기대를 모았다. 서울과 대구에서 한 번씩 열린 연주회는 왜 빈 필이 세계 최고인지를 증명하는 자리였다. 독일을 대표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60)은 서울에서, 콜롬비아 출신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41)는 대구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서울 공연을 본 허 평론가는 “틸레만과 빈 필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브루크너의 오르간 사운드를 재현했고, 지금껏 들었던 브루크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벅차오르는 감정에 가장 큰 감동을 받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시향이 만프레드 호네크의 지휘로 연주한 말러 교향곡 1번 공연은 세 평론가의 리스트 상위에 올랐다. ‘말러 스페셜리스트’인 호네크의 첫 내한 공연으로, 지휘자와 악단의 시너지가 극대화한 연주였다. 노 평론가는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이름 높은 호네크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해석 1인자로 인정받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함께 성취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고 평했다. ●국민 슬픔 위로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난 6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은 올해의 인상적인 한 장면으로 남았다. 거장 이반 피셰르(68)와 함께 무대에 오른 63명의 악사는 본 연주에 앞서 우리말 노래를 시작했다.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외로워도 외로워도 님 오지 않고/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앞서 5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한국인 승객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실종자 생환을 기원하는 노래였다. 음악이 상처 입은 사람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 준 공연이었다. 이 밖에 조너선 노트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은 ‘첼로 신동’ 장한나의 ‘마에스트라’ 시대를 알리는 인상적인 공연이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인기는 올해도 더해 갔다. 그가 오르는 무대라면 매진은 기본이고, 얼마나 빨리 매진되는지가 관심사가 될 정도로 관객의 기대는 높아졌다. 그리고 그는 그런 관객을 언제나 100% 만족시켰다. 지난 9월 19일 조성진과 벨체아 콰르텟 협연, 20일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의 공연은 모두 2분 만에 표가 다 팔렸고 조성진이 오케스트라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겸한 22일 공연은 49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여성 지휘자 첫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음악감독 임명이라는 새 역사를 쓴 김은선(39)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 소식은 한국은 물론 보수적인 세계 클래식계에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블랙독’ 교사 서현진 첫 출근 D-day, 관전포인트는? [SSEN컷]

    ‘블랙독’ 교사 서현진 첫 출근 D-day, 관전포인트는? [SSEN컷]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가는 특별한 성장기가 그 첫발을 디딘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만의 세계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교사는 있지만 진정한 스승은 없다?’ 진정한 교사의 의(義)를 찾아가는 특별한 성장기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은 겉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1년짜리 기간제’임을 들키지 않아야 하는 존재다. 기간제와 정교사 간의 보이지 않는 서열, 살아남기 위한 라인타기와 눈치싸움까지 숨 막히는 경쟁이 벌어지는 사립고에서 ‘기간제 교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온갖 문제와 부딪혀 나가는 고하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그가 좌절하기보다는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안긴다. 황준혁 감독은 “웃으면서도 눈물이 나고, 눈물이 나면서도 웃음 짓게 되는 현실의 아이러니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공간, 학교. 그곳에서 우리는 학생, 혹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선생님을 바라봤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선생님들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력 풀장착! 서현진x라미란 뭉쳤다! 서로의 ‘성장’ 자극제가 될 특별한 워맨스 기대해 연기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는 ‘믿보배’ 서현진, 라미란의 만남은 ‘블랙독’을 기다리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공감을 불어넣었던 서현진은 사립학교라는 치열한 전쟁터에 내던져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을 맡아 또 한 번의 공감 저격에 나선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라미란은 이 구역의 소문난 ‘입시꾼’이자, 진학부장 10년 차의 베테랑 교사 ‘박성순’으로 결이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신입 교사 고하늘과 베테랑 교사 박성순(라미란 분)의 온도차 다른 이색 조합은 ‘블랙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 출근 첫날부터 뜻하지 않은 오해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입성한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자극제가 되어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날지, 이들의 특별한 워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립고 ‘최전방 공격수’ 진학부의 다이내믹 일상, 학교의 또 다른 재미 보여준다!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진학부는 학교의 최전방 공격수와도 같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학생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일상은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또 다른 얼굴과 재미를 보여준다. 그곳에서 치열하게 고뇌하며 성장을 거듭할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의 연기 시너지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극대화한다. 서툴지만 열정은 충만한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과 10년 차 베테랑 입시‘꾼’ 진학부장 박성순을 비롯해 학생들의 ‘심(心)스틸러’ 국어교사 도연우(하준 분), 소문난 ‘투머치 토커’이자 평화주의자 배명수(이창훈 분)까지, 각기 다른 가치관과 개성을 장착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뭉친 진학부의 팀워크는 기대감을 높인다. 명문대 진학률로 학교의 명성과 인기도가 결정되는 현실이기에 학교 내에서 파워도 세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진학부. 숨 막히는 ‘입시지옥’에서 진학부 4인방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흥미를 유발한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개성만렙’ 캐릭터 열전 누구나 경험했던 공간이자,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곳곳에 포진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생님들의 티키타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이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대를 증폭,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배우들의 시너지는 절대적이다. 정해균은 고하늘의 삼촌이자 사내정치의 대가 교무부장 ‘문수호’로 분해 긴장감을 조율하고, 조선주는 고하늘의 교과 파트너이자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교무부 선생님 ‘김이분’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진학부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3학년부’ 역시 흥미롭다. 부장교사 ‘송영태’역의 박지환, 모교 출신의 6년 차 기간제 교사 ‘지해원’로 분한 유민규, ‘라인타기’ 신공을 선보이는 야심가 ‘하수현’ 역의 허태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김홍파, 이윤희, 예수정, 이장원, 우미화, 김승훈 등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현실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낼 연기 고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늘(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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