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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예술대, 한국 VFX 회사 ‘모팩’과 MOU

    백석예술대, 한국 VFX 회사 ‘모팩’과 MOU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지난 27일 교내 대외협력부총장실에서 영화영상 시각효과 전문업체 모팩(MOFAC·대표:장성호)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고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구글미트’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모팩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영상을 특수효과를 이용해 제작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 VFX(Visual Effects·특수시각효과) 회사다. 1996년 ‘귀천도’를 시작으로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태왕사신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다수 참여했다. 현재는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예수의 생애’ 작품을 제작 중이다. 본 MOU 체결식에는 백석예술대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 이기호 영상학부장, 김맹진 산학협력단부장과 더불어 모팩 장성호 대표, 고병헌 부사장 등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정보 및 산업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및 현장실습 △학술연구 프로젝트 공동연구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교류 확대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영화제 및 공모전 운영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서 적극 손잡기로 했다. 백석예술대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미 우리 학교 학생들이 모팩에서 인턴으로 활약하는 등 양 기관이 관계를 돈독히 다져왔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온택트 시대, 우리 백석예술대와 영상콘텐츠 산업계 선두주자인 모팩이 만나 합력하여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팩 장성호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리어 양 기관이 뜻과 힘을 모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을 믿는 대학과, 기독교 가치관을 중시하는 우리 모팩이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돼 많은 열매를 맺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입찰 끝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현대重 vs 유진기업 3세 대결 주목

    본입찰 끝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현대重 vs 유진기업 3세 대결 주목

    최근 본입찰이 마무리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이 현대중공업과 유진기업의 맞대결로 정해진 가운데 인수전을 주도하는 두 회사 오너 3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본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유진기업에선 유경선 회장의 장남 유석훈 상무가 각각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모두 1982년생으로 서울 청운중과 연세대를 함께 다닌 동기생이다. 현대중공업은 인수전 초기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국내 2위 건설기계 회사인 현대건설기계를 거느리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뚜렷해서다.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편을 지휘하는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투자자(FI)로 버텨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유진기업의 기존 행보를 볼 때 현대중공업이 안심하기는 이르다. 유진기업은 1954년 제과사업(대흥제과)을 모태로 현재는 레미콘, 건자재유통,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창업주 유재필 명예회장에 이어 현재 회사를 이끄는 유경선 회장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승부사로 통한다. 2006년에는 대우건설 인수엔 실패했지만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을, 2007년에는 로젠택배와 하이마트를 인수하며 사세를 키운 주인공이다. 특히 하이마트 인수 당시에는 1조 9000억원 이상의 거액을 베팅하기도 했다. 2008년 금융위기로 하이마트와 로젠택배는 다시 매각했지만 2016년 레미콘 회사인 동양과 2017년 현대저축은행(현 유진저축은행)을 다시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인수전도 유 회장의 의지로 뛰어든 가운데 유 상무가 아버지를 도와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상무는 유진자산운용, 커니코리아(옛 AT커니) 등을 거쳐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5년부터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뒤 승계를 위한 수업을 받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유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진기업도 사업다각화와 글로벌시장 진출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다만 유진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842억원 수준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가(8000억~1조원)를 맞추려면 재무적투자자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병원 지으라고 판 땅에 아파트… 인천, 송도세브란스에 또 특혜?

    인천시가 연세대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또다시 특혜를 주기로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가 인천경제청에서 싼값으로 사들인 토지에 아파트와 주상복합시설까지 지어 분양하기로 하면서 ‘노예계약’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인천시와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12월에 연세대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2단계 사업부지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 중 미개발지 24만 6486㎡와 11공구 34만 2219㎡를 합쳐 58만 8705㎡에 이른다. 인천경제청은 이미 7공구 토지 92만㎡를 2010년까지 병원 개원 조건으로 2008년 12월 조성원가인 3.3㎡당 50만원에 연세대에 매각했다. 2단계 사업으로 11공구 교육연구용지 14만 1291㎡도 12월에 조성원가인 3.3㎡당 123만원에 연세대와 인천경제청이 병원과 사이언스파크 건립 추진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송도개발)을 거쳐 연세대에 추가 매각할 예정이다. 송도개발은 20만 928㎡에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시설을 지어 수익을 낸 뒤 2단계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2단계 부지에 2조 1151억원을 들여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을 2026년까지 개원하고, 융합연구·창업벤처·융합교육 등의 사이언스파크는 1, 2단계로 나눠 2030년까지 차례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병원과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의료 및 바이오클러스트가 계획대로 구축되면 국내외 교육연구기관 유치로 대학원생 및 박사급 연구원 10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송도국제신도시에 없는 유명 종합병원과 시너지 효과가 큰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시가 자존심을 버리고 연세대에 ‘퍼주기식’ 특혜를 주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시의원들도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은 병원을 2026년 개원하겠다는 말은 믿을 수 없으며 이는 노예계약과 다름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황석진 교수, “보이스피싱은 마약·테러범죄와 동일, 국제공조 통해 근절해야”

    황석진 교수, “보이스피싱은 마약·테러범죄와 동일, 국제공조 통해 근절해야”

    “보이스 피싱 범죄는 특정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덴 한계가 있습니다. 국제공조가 필요합니다. 국제공조를 통해 마약사범이나 국제테러범과 같이 동일 수준에서 대응해야 합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 교수 겸 사기방지연구회 부회장이 보이스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국제 수사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난 27일 경찰대학·한국경찰연구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다. 황 교수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추적하면 최초의 전화, 문자, URL 등의 발신처가 중국 등 해외로 확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편취한 금원이 최종적으로 전달된 곳도 대부분 해외(중국)로 확인되는 경우가 다수”라며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 치안의 방향은’을 주제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황 교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회는 서준배 경찰대 교수가 맡았다. 서 교수는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이 의견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범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뉘어 열렸다. 오전엔 마크버튼 포츠머스대 교수가 ‘영국의 사기 방지 제도와 시스템’을 주제로, 이원상 조선대 교수가 ‘다크웹을 활용한 최근 범죄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엔 황 교수의 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김지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디지컬 성범죄와 여성 안전’, 박원규 군산대 교수의 ‘코로나 대응에서의 경찰작용의 법적 근거 및 발전 방향’, 류부곤 경찰대 교수의 ‘다크웹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범죄와 동향,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분쟁’ 한국타이어 지주사 대표 된 조현범 ‘승계구도 굳히기’

    ‘분쟁’ 한국타이어 지주사 대표 된 조현범 ‘승계구도 굳히기’

    한국타이어 일가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막내인 조현범(4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지주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현범 사장이 장남 조현식(50)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과의 전면전을 선포함과 동시에 승계구도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조현식·조현범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두 형제가 지주사 대표이사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29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조현식 부회장은 그룹 이미지 개선과 계열사 시너지 창출에, 조현범 사장은 신사업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각각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버지 조양래(83) 회장이 그룹 지분 23.59%를 모두 조현범 사장에게 양도한 만큼 이번 인사도 조현범 사장에게 힘을 싣는 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경영권 분쟁 구도는 조양래 회장이 미는 막내 조현범 사장에 맞서 장녀 조희경(54)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차녀 조희원(53)씨, 장남 조현식 부회장이 ‘3자 연합’을 이룬 형국이다. 조양래 회장은 지난 6월 막내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 전량을 양도하며 사실상 경영권을 물려줬다. 조현범 사장의 지분이 42.90%로 늘어나면서 ‘조현식(19.32%)-조현범(19.31%)’ 형제경영 구도가 깨지자, 큰누나인 조희경 이사장이 “지분 양도가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이뤄졌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서울가정법원에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여기에 조현식 부회장과 조희원씨가 가세하며 ‘남매의 난’이 시작됐다. 조희경 이사장은 0.83%, 조희원씨는 10.82%의 지분을 들고 있다. 3자연합의 지분율은 30.97%로 조현범 사장 42.90%에 11.93%가 모자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올라탄 네이버 플랫폼… ‘뉴딜 투톱’ 미래 모빌리티 맞손

    현대차 올라탄 네이버 플랫폼… ‘뉴딜 투톱’ 미래 모빌리티 맞손

    한국판 뉴딜 정책 ‘투톱’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맞손을 잡았다. 국내 온라인 최강자 네이버가 오프라인 최강자 현대차에 올라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선도 기업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두 기업이 창출할 시너지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네이버 플랫폼을 현대차에 접목한 미래차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협업 영역은 ‘콘텐츠·서비스 사업’, ‘모빌리티 서비스’,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등 3가지다.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현대차 차량과 연결한 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앞으로 현대·기아차 고객은 네이버 검색, 음원, 영상, 웹툰, 오디오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기아차의 디지털키를 네이버 아이디와 연결해 시동을 걸 수 있고, 네이버 앱을 통해 차량 안에서 음식 포장 주문도 가능해진다. 네이버 알림으로 차량 정비 시기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의 위치 기반 서비스로 세차나 전기차 충전, 픽업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차량 내에 숙박·휴게시설, 약국, 카페 등이 들어서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25일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가 모빌리티나 배달 사업을 직접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와의 협업 발표를 통해 한 대표의 구상이 네이버의 콘텐츠를 현대차에 태우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한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 사장도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편의 경험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남북 균형 상징’ SH공사 본사 중랑 이전 본격화

    ‘강남북 균형 상징’ SH공사 본사 중랑 이전 본격화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를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하나다. 신내동 일대를 경제·업무 중심지구로 육성하는 중랑구의 발전계획도 추가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25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 용도를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폐지 및 완충녹지 위치를 바꿔 SH공사 이전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에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4년에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SH공사 신사옥(조감도)에는 지상층 연면적 4만㎡ 이상 규모로 업무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부족한 동북권역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건립한다. 각종 커뮤니티 공간과 주차장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중랑구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신내IC 신경제중심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6월 첫 지식산업센터인 ‘신내 데시앙플렉스’를 완공한 데 이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신내동 일대를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SH공사 본사가 들어서면 1300여명에 달하는 SH공사 임직원 수요와 함께 공공임대 청약 등을 위해 연간 약 10만명의 유동인구가 유입되면서 상권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SH공사 이전을 계기로 향후 5년 동안 480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 및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토대로 중랑이 주거중심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시 도시계획국장은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면서 “SH공사의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26회 서울광고대상] “생활 가치 높여주는 KB 서비스”

    [제26회 서울광고대상] “생활 가치 높여주는 KB 서비스”

    KB금융그룹은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 금융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2019년에 그룹의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포하였습니다.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2020년 PR 광고 또한 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주제하에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는 물론,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Liiv M(리브모바일)’ 이동통신 서비스 등 고객의 생활 가치를 높여주는 KB금융그룹만의 서비스들을 소재로 고객의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그룹의 가치를 담대하게 담아냈습니다.또한 이를 통해 모두가 인정하고 가장 신뢰받는 고객의 ‘평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KB금융그룹의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KB증권과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를 보강하여 확립된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의 체제 속에서 ‘One Firm, One KB’가 되어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미션 완수를 위한 고객 중심의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주도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나아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정문철 상무
  • 롯데면세점, CJ ENM과 한류콘텐츠 활용 업무 협약

    롯데면세점과 CJ ENM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롯데면세점은 CJ ENM과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류 드라마 응원 캠페인 영상과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이를 CJ ENM의 방송 및 양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노출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양사의 만남은 지난해 6월 새롭게 선보였던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롯데면세점은 CJ ENM의 다이아 TV(DIA TV)와 협약을 맺고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출연한 쇼핑 예능 콘텐츠 ‘의리냠’, ‘득템했냠’ 등을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류 드라마 응원 캠페인 영상 및 관련 콘텐츠를 제작, CJ ENM의 방송은 물론 SNS 채널에서 노출시킬 예정이다. 특히 tvN Asia(tvN 동남아시아 채널) 등에서의 콘텐츠 노출은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면세매장을 운영 중인 롯데면세점에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방영이 예정된 CJ ENM 드라마의 팬미팅도 공동 기획해 국내외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색다른 한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CJ ENM과의 한류 콘텐츠 공동 마케팅 강화를 시작으로 마케팅 측면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며 “한류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온 양사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SK머티리얼즈, 일본 JNC와 손잡고 OLED로 사업 확장

    SK머티리얼즈, 일본 JNC와 손잡고 OLED로 사업 확장

    소재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SK그룹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도 사업을 넓힌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SK머티리얼즈는 일본 JNC사와 합작법인 ‘SK JNC’(가칭)를 설립하고 OLED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SK머티리얼즈가 51%, 일본 JNC가 49%로 나눠 갖는다. 초기 자본금은 약 480억원 규모다. 일본 JNC는 1906년 설립한 종합화학회사다. 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생산 능력과 영업 네트워크에 JNC에서 확보한 OLED 관련 원천 특허가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OLED는 형광성 또는 인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 발광 혀ㅕㄴ상을 이용해 빛을 내는 자체 발광형 유기 발광 소자다.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OLED 소재 시장규모는 올해 약 2조 6000억원에서 2025년 5조 5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두산인프라매각 본입찰, 현대重 vs 유진기업 ‘2파전’

    두산인프라매각 본입찰, 현대重 vs 유진기업 ‘2파전’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현대중공업과 유진기업 2곳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GS건설은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가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한 매각 본입찰에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와 유진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이날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으로 발생 가능한 우발 채무는 8000억원 이상이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계열사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입찰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가격은 8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본입찰 결과를 토대로 우선인수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고정수요 갖춘 단지 내 상가 전성시대… ‘힐스에비뉴 도안 2차’ 흥행 예고

    고정수요 갖춘 단지 내 상가 전성시대… ‘힐스에비뉴 도안 2차’ 흥행 예고

    ‘집 앞 상권’을 형성하는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보편화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앞이나 단지 안에서 모든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 활성화로 주목받기 시작한 단지 내 상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 보다 집에서 가까운 동네상권에서 안정적인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커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신흥주거지로 거듭난 도안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도안 2차’와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를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 2차의 단지 내 총면적 약 1만 7160㎡, 총 166개(4BL 82호실/7BL 84호실)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교차되는 코너변 상가로 조성되며, 이러한 입지를 활용한 2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고객의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함께 조성되는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지난 상반기 계약 4일 만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약 1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 2차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최초로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콘셉트의 주거상품으로 세대 내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유상옵션)을 도입하여 현관에서부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계획하여 미세먼지를 흡착 및 제거하고 여름에는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Hi-oT서비스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도안 1차와 2차 단지 합계 약 1000여 세대의 입주민 수요를 품고 있고, 향후 약 5만 9000여 세대, 약 16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대전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도안신도시의 대규모 주거수요 유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주거, 교육, 의료, 관공서 등이 밀집된 중심상권에 자리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상가는 역세권 상가로서의 가치도 품어 주목된다. 실제 상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트램 노선이 개통되면 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목원대, 충남대, 카이스트 등 다수의 대학교가 있어 학생 및 교직원 등 풍부한 대학가 수요도 품었다는 평가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 분양관계자는 “이번 상가는 대형프랜차이즈, 병∙의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MD 구성을 계획해 기존 단지 내 상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며 “집 앞 상권의 활기 현상과 맞물려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와 힐스테이트 도안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성숙 “구글, 한국서 수익 내는 만큼 기여도 해야” 쓴소리

    한성숙 “구글, 한국서 수익 내는 만큼 기여도 해야” 쓴소리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및 모든 앱에 대한 수수료 30% 확대 정책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내는 만큼 기여도 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한 대표는 24일 오전 ‘네이버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구글 인앱결제에 따른 시장 영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구글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그런 구글의 수수료 정책 변화는 내부뿐 아니라 국내 창작 환경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시장과 생태계를 위해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이 대한민국에서 많은 수익을 내는 게 분명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고려도 많이 해야 한다”며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면 창작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글이 새 수수료 정책에 대해 입장을 바꿀 필요성이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최근 SK텔레콤과 손잡고 국내 시장 첫 진출을 예고한 아마존의 행보에 대해서는 “매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놓고 많은 스터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공습은 내년에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라 잘 준비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J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물류 방식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고 있고 콘텐츠도 세부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마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꺼렸다. 이날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키우는 데 2년간 1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 480만명, 창작자 160만명을 서로 연결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키우겠다”며 “네이버의 검색, 인공지능(AI) 추천,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는 만큼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금융회사와 제휴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대출 서비스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사업 성장을 위한 자금 융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내년 상반기에는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서는 창작자 활동 현황, 최신 콘텐츠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브랜드와 창작자간 효과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노무사, 세무사, 관세사 등 지식인 전문가 1000여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8월보다 참여자 수가 120%, 거래 규모가 150%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쇼핑 라이브’에 AI를 접목해 고도화하는 작업에도 나선다. 한 대표는 “내년은 일본에서의 경영 통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고 이는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에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마무리되면 중소상공인도 더 큰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승세 이어질 운정신도시 ‘월드타워13’ 분양 개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승세 이어질 운정신도시 ‘월드타워13’ 분양 개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자유로와 통일로 등 서울과 경기도 북서부를 잇는 지역의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북고양 IC와 인근하여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파주 운정신도시의 부동산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부동산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은 운정역 2지구의 중심상업지구다.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KT&G가 위치하고 있으며, 등기소와 법원, 보건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이 올해 초 들어선 데다 공연장, 도서관, 복지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대형 커뮤니티 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다. 1350여 세대의 현대건설 초고층 주상복합 오피스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으로 운정신도시에는 8만 8000여 세대의 20여만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중심상업지에 3면 코너상가 입지로 접근성과 가시성까지 더한 ‘파주 월드타워13’의 분양을 최근 개시해 화제다. ‘월드타워13’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상가다. 전용 29~111㎡의 다양한 면적을 고급 자재로 시공, 특화설계까지 적용해 입주자들의 선택의 폭은 넓히고 편의는 높였다. 이미 1~7차의 모든 상가를 완판하며 파주 지역 내에서 입지가 높은 ‘월드타워’의 이름까지 더해져 정식 분양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층~2층에는 편의점, 약국, 요식업 등 생활밀착형 상가가 입주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 됐다. 3층~5층에는 전연령층을 고려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한의원 등 전문 병의원 시설을, 6층~7층에는 2지구 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다양한 학원시설을, 8층에는 피트니스 클럽, 키즈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상점 간 시너지를 높이고 상가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서는 한옥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만큼 건물 안팎으로 유동인구가 증대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TX 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도로 이후로도 많은 교통망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다양한 이점과 투자가치를 지닌 ‘파주 월드타워13’의 분양 및 임대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주)골드디벨럽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통산업 도시 울산에 인공지능 입힌다”… 취임 1주년 이용훈 UNIST 총장

    “전통산업 도시 울산에 인공지능 입힌다”… 취임 1주년 이용훈 UNIST 총장

    “코로나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래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며, 이런 흐름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두 분야에 우리의 미래가 달린 만큼 전통 산업도시 울산에 이와 같은 첨단 경쟁력을 입힐 계획입니다.” 이용훈(65·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은 24일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대학은 도시를 바꿀 힘을 가진 만큼 연구를 통해 도시의 산업을 키우고, 인재를 길러 도시의 삶을 일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때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가 풍요로운 세상이 된다”며 “UNIST가 지역사회와 함께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인재를 길러 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적 성과로 인공지능대학원 유치와 인공지능혁신파크 내년 운영, 반도체소재부품융합대학원 선정,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 유치 추진 등을 꼽았다. 그는 “울산은 물론 부울경 지역의 제조산업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준비가 됐다”며 “인공지능혁신파크를 통해 울산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을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장 중심의 체제를 바꿔 3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독립적·자율적 운영을 이뤄 냈다. 각 학과의 특색에 맞춘 새로운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무섭게 변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게 목표”라며 “학생들이 연구 주제를 정해 몰입할 수 있게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국제대회 출전 확대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 “취임하면서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는데, 지난 1년을 통해 ‘해야 할 일’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몇 성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중점 추진해나가야 할 분야들에 대해서도 점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시와 국가의 미래를 바꿀 대학으로써 UNIST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 개교 11년 차 UNIST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UNIST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이 성공한 결과다. 이제는 ‘혁신 선도자(Leading Innovator)’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다. 지난 9월 학사조직을 개편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총장을 중심으로 중앙집권화됐던 대학 체제를 개편해 3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역량’을 확보하고, 전 학과에 확대해 인공지능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자 했다. 최근에는 울산 남구 산학융합캠퍼스에 ‘인공지능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혁신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준비하고 있는지. “‘인공지능’과 ‘친환경’ 두 기술이 앞으로의 사회를 좌우할 것이다.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래는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앞의 두 가지다. 인공지능은 산업혁신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국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 신산업의 성장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은 심화 중이며, 이를 선도할 ‘디지털 뉴딜’의 추진이 시급하다. 다른 한 분야는 ‘친환경’이다. 2050년 탄소 중립 선언과 함께 ‘그린 뉴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는 세계적 관심사다.”- 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어떤게 있는지. “UNIST에 부임하며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이 ‘인공지능’이다. 학교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울산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연구 분야다. 이런 맥락에서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 혁신파크’에 집중했고 유치했다. UNIST는 차세대 반도체 육성을 위한 충분한 연구역량을 갖췄으며, 울산의 정밀화학 기업들도 반도체 소재 산업에 진출할 잠재력이 있다. 이 또한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선도적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학사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 단과대학에서 주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등 3개 분야는 울산과 동남권의 디지털 뉴딜을 이끌 핵심 분야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 지난 1년간 연구 성과와 앞으로 연구 방향은 어떤게 있는지. “UNIST는 올해 한 해 동안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3대 과학저널에 총 1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달 최우수 저널에 한 편씩 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대학의 역사와 규모에 비춰볼 때 괄목할 성과다. 영국 THE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UNIST는 올해 176위에 올라, 세계 200위 안에 들었다.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는 4년 연속 국내 대학 중 1위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우수한 연구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4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여기에 연결된 핵심적인 연구들이 시너지를 낼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앞으로 추진할 4대 중점 연구 분야는 어떤게 있는지. “UNIST는 이미 몇몇 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중점 분야는 자동차와 에너지, 반도체, 헬스케어다. 첫째는 ‘미래 모빌리티’, 구체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벼운 친환경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두 번째는 ‘친환경 에너지’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세 번째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다. 내년부터는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을 개원해 인재육성 및 기술협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지막은 ‘스마트 헬스케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역량을 모아 ‘정밀의료’와 ‘산업재해에 특화된 의료 분야’도 중요하게 다룰 영역이다.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 이러한 연구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대학은 도시를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연구를 통해 도시의 산업을 키우고, 인재를 길러내 도시의 삶을 일궈내는 게 가능하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지역으로 제조업 생산시설이 밀집됐다. 지금은 전통적인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해졌는데, 그만큼 4차산업혁명을 통해 얻을 기대효과가 크다. 앞서 제시한 중점 분야들은 울산의 주력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리라 본다.” - UNIST가 꿈꾸는 울산의 미래는. “그동안의 울산은 대기업 중심의 ‘제조도시’였다. 대규모 제조 산업체와 그 연관기업들이 수직적으로 연결된 구조였다. 그래서 주력 산업의 부침에 따라 도시도 함께 움직였다. UNIST는 앞으로의 울산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제조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뭔가 만들고 싶으면 울산으로 가야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의미로서 ‘제조도시 울산’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UNIST의 연구지원본부는 고가의 첨단장비들이 집약돼 UNIST 연구진은 물론 국내 다양한 연구진과 기업들이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모여드는 ‘자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이라는 도시에 이러한 ‘자석’을 더 많이 늘려야 한다. 3D프린팅, 반도체, 드론, 로봇 등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 때, 그것을 가능하게 할 도시가 울산이 되도록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인가? “우선 기초교과목 재편을 추진한다. 우리 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교육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다. 수십 년째 바뀌지 않는 교과서를 이용한 교육은 미래를 혁신할 인재육성에 적합하지 않다.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챌린지’도 독려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쟁쟁한 학생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안건은 게임산업 육성을 지역경제 발전에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조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대한 사업을 병행해 올바른 게임산업 육성을 도모하려는 목적의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공공에서 추진하는 게임산업 육성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하고 양자 간의 적절한 조율의 필요성이 높다는 것이 조례안에 대한 주요 평가다. 김미숙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안건 심의 과정에서 “게임이 단순히 젊은 세대의 문화가 아니라 남녀노소의 여가문화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은 산업 육성에 있어 반드시 동반돼야 할 내용”이라고 개정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은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라 병행될 수 있고 오히려 시너지를 내게 하는 내용”이라며 “사업추진이 잘 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조례 의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터널 비춘 ‘창작 뮤지컬’ 한 줄기 빛

    코로나 터널 비춘 ‘창작 뮤지컬’ 한 줄기 빛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올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소·중극장 규모 창작 뮤지컬들이 꾸준히 약진했다. 탄탄한 마니아층도 이에 화답하며 인기를 보태고 있다. 22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배니싱’(4위), ‘그날들’(5위), ‘미오 프라텔로’(8위), ‘블랙메리포핀스’(9위), ‘시데레우스’(10위), ‘아킬레스’(12위), ‘에어포트 베이비’(14위), ‘HOPE’(18위) 등 서울 대학로와 충무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 등에서 공연 중이거나 공연이 예정된 창작 뮤지컬들이 대극장에서 열리는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여는 ‘명성황후’(7위)도 신영숙·김소현 캐스팅 확정과 티켓 오픈에 높은 기대가 모였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상반기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이 새로운 제작사를 맞아 무대를 새롭게 단장했고 초연 멤버인 전미도·정문성의 복귀로 더욱 두터워진 인기를 확인했다. 트라이아웃을 거쳐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처음 대극장으로 무대를 넓힌 ‘마리 퀴리’도 옥주현의 대학로 입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 두 작품은 1월부터 이날까지 전체 뮤지컬 가운데 연간 예매율 11위와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제작된 ‘광주’는 지난 8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치고 경기 고양, 부산, 전주, 광주에서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지난 3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내년 2월 일본 아사쿠사 규게키 극장에서 현지 라이선스 초연한다. 백석 시인의 동명의 시를 모티브로 창작한 이 작품은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돼 2015년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2018년 일본에서 한 차례 공연했던 뮤지컬 ‘스모크’도 다음달 4일 국내 팬들을 다시 만난다.창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지원도 이어졌다. CJ문화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매주 ‘세인트 소피아’, ‘홍인대’, ‘엄마는 열여섯’, ‘라흐헤스트’ 등 차례로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네 작품은 공연 분야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공모한 작품들이다.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114개 작품 가운데 네 작품을 선정해 5~9월 오경택·오세혁·조용신·정태영 연출과 김길려·이진욱·양주인·김은영 음악감독이 각 작품 멘토링과 작업 개발에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처럼 시장이 어려우면 창작 활동도 위축되기 마련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는 정공법 또한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일”이라며 “뮤지컬의 시작인 창작자 지원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코로나19에도 존재감 키우는 창작 뮤지컬…팬들도 꾸준한 인기로 화답

    코로나19에도 존재감 키우는 창작 뮤지컬…팬들도 꾸준한 인기로 화답

    코로나19로 올해 공연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도 소·중극장 규모 창작 뮤지컬들이 꾸준히 약진했다. 창작에 대한 열의를 내려놓지 않고 끌고간 작품들에 팬들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성해 화답하며 인기를 보태고 있다. 20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배니싱’(4위), ‘그날들’(5위), ‘미오 프라텔로’(8위), ‘블랙메리포핀스’(9위), ‘시데레우스’(10위), ‘아킬레스’(12위), ‘에어포트 베이비’(14위), ‘HOPE’(18위) 등 서울 대학로와 충무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 등에서 공연 중이거나 예정된 창작 뮤지컬들이 대극장에서 열리는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여는 ‘명성황후’(7위)도 신영숙·김소현 캐스팅 확정과 티켓 오픈에 높은 기대가 모였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상반기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이 새로운 제작사를 맞아 무대를 새 단장했고 초연 멤버인 전미도·정문성의 복귀로 더욱 두터워진 인기를 확인했다. 트라이아웃을 거쳐 세번째 시즌을 맞아 처음 대극장으로 무대를 넓힌 ‘마리 퀴리’도 옥주현의 대학로 입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 두 작품은 1월부터 이날까지 전체 뮤지컬 가운데 연간 예매율 11위와 23위를 기록했다.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제작된 ‘광주’는 지난 8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치고 경기 고양, 부산, 전주, 광주에서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지난 3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내년 2월 일본 아사쿠사 큐게키 극장에서 현지 라이선스 초연을 갖는다. 백석 시인의 동명의 시를 모티브로 창작된 이 작품은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돼 2015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2018년 일본에서 한 차례 공연됐던 뮤지컬 ‘스모크’도 다음달 4일 국내 팬들을 다시 만난다. ‘스모크’는 시인 이상의 ‘오감도 제15호’가 배경이 된다. 창작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지원도 멈추지 않았다. CJ문화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매주 ‘세인트 소피아’, ‘홍인대’, ‘엄마는 열여섯’, ‘라흐헤스트’ 등 차례로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네 작품은 공연분야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공모된 작품들이다. 지난해보다 두 배에 달하는 114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네 작품을 선정해 5~9월 오경택·오세혁·조용신·정태영 연출과 김길려·이진욱·양주인·김은영 음악감독이 각 작품 멘토링과 작업 개발에 참여했다. 뮤지컬 ‘풍월주’,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의 창작뮤지컬이 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발굴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처럼 시장이 어려우면 창작활동도 위축되기 마련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는 정공법 또한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일”이라면서 “뮤지컬의 시작인 창작자 지원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한항공 창사 이래 인위적 구조조정 없었다”

    “대한항공 창사 이래 인위적 구조조정 없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0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창립 후 51년 동안 한 번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한 적이 없고,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해도 이러한 기조는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우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제22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두 항공사 중복 노선을 폐지하지 않을 것이고, 인력 구조조정도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노선 통폐합이 아니라 시간대를 조정해 중복 노선을 합리화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노선 계획은 코로나19 회복 상황을 봐야 한다. 시간대 조정, 기재 조정, 목적지 추가를 통한 인력 유지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미국 시애틀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복으로 운항 중인데, 통합된다고 아시아나항공이 시애틀 운항을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현재로선 중복 노선 정리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인력에 대해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다. 안 하도록 계약에도 넣었다”면서 “노조가 오해를 풀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또 두 항공사의 통합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하면 비용이 줄어 효율성이 좋아진다. 특히 화물 수송 부문이 굉장히 좋아 올해도 영업이익이 날 것”이라면서 “화물 사업을 강화해 직원을 다 유지하며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여객·화물 관리에서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통합 비용이 크게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이후 독과점 우려에 대해서는 “자매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와 대한항공은 서로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독과점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의 통합과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면서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경쟁하고 손님도 뺏어가지만, 대한항공이 어떻게(간섭)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대응에 대해 “법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줄 것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3자연합 이슈보다는 계열사 통합 문제와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울산 롯데정밀화학 찾은 신동빈… “ESG 경쟁력 강화”

    울산 롯데정밀화학 찾은 신동빈… “ESG 경쟁력 강화”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달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과 함께 전날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3조원에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롯데의 삼성화학 부문 인수는 당시 국내 화학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었다. 신 회장이 울산 공장을 찾은 것은 최근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신 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최근 롯데정밀화학은 그린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에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1150억원 규모의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 공장을 증설하고, 239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애니코트’ 공장(인천) 증설을 완료한다. 2022년 상반기에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추가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신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BP화학도 둘러볼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케미칼, 롯데BP화학도 생산 설비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학 3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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