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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공관위 뜻 모은 제3지대… 공천 등 걸림돌 산적

    통합공관위 뜻 모은 제3지대… 공천 등 걸림돌 산적

    개혁신당(이준석)과 새로운미래(이낙연·김종민), 새로운선택(금태섭), 원칙과상식(이원욱·조응천) 등 제3지대 주요 세력들이 총선을 63일 앞둔 7일 ‘제3지대 제정당 원탁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합당을 전제로 통합공천관리위원회(통합공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제3지대 ‘빅텐트’ 논의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지만 향후 지도부 구성과 공천 등 예민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협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출마를 고사하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출마 명분 쌓기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날 광주를 찾아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원칙과상식 이원욱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탁회의를 진행한 이후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탁회의가) 합당을 전제로 한 모임이라는 합의가 있었다. 설 연휴에 구애받지 않고 실무 논의를 진행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탁회의에는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 의원이 참석했다. 예비후보자 심사를 하게 될 통합공관위는 전날 원칙과상식이 제안한 대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 각 2명, 새로운선택과 원칙과상식에서 각 1명의 위원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추천 위원에 대해 ‘비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합공관위원장은 별도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 1명씩 추천해 협의 이후 원칙과상식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통합정당의 당명에 대한 논의 역시 이뤄졌는데 각자 추가적인 내부 논의를 진행한 뒤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이들은 8일 2차 회의를 열고 당명, 통합공관위 구성,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 공통 공약과 최소 강령을 만들기 위한 별도 기구 설치 여부 등을 논의한다. 또 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네 세력이 함께 명절 귀향 인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 행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제3지대가 밀착 행보를 시작했지만 물밑 주도권 싸움과 이해득실 계산이 여전한 만큼 합당과 공천 과정에서도 잡음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자칫 지분 싸움으로 간다면 (세력을) 합쳐도 시너지 효과보다 마이너스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현장 책임위원회의에서 “제가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며 “호남 정치가 경쟁력을 잃은 것은 경쟁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 통합공관위 뜻 모은 제3지대…공천 등 걸림돌 산적

    통합공관위 뜻 모은 제3지대…공천 등 걸림돌 산적

    개혁신당(이준석)과 새로운미래(이낙연·김종민), 새로운선택(금태섭), 원칙과상식(이원욱·조응천) 등 제3지대 주요 세력들이 총선을 63일 앞둔 7일 ‘제3지대 제정당 원탁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합당을 전제로 통합공천관리위원회(통합공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제3지대 ‘빅텐트’ 논의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지만 향후 지도부 구성과 공천 등 예민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협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출마를 고사하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출마 명분 쌓기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날 광주를 찾아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원칙과상식 이원욱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탁회의를 진행한 이후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탁회의가) 합당을 전제로 한 모임이라는 합의가 있었다. 설 연휴에 구애받지 않고 실무 논의를 진행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탁회의에는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 의원이 참석했다. 예비후보자 심사를 하게 될 통합공관위는 전날 원칙과상식이 제안한 대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 각 2명, 새로운선택과 원칙과상식에서 각 1명의 위원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추천 위원에 대해 ‘비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합공관위원장은 별도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서 1명씩 추천해 협의 이후 원칙과상식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통합정당의 당명에 대한 논의 역시 이뤄졌는데 각자 추가적인 내부 논의를 진행한 뒤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이들은 8일 2차 회의를 열고 당명, 통합공관위 구성,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 지도 체제, 공통 공약과 최소 강령을 만들기 위한 별도 기구 설치 여부 등을 논의한다. 또 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네 세력이 함께 명절 귀향 인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 행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제3지대가 밀착 행보를 시작했지만 물밑 주도권 싸움과 이해득실 계산이 여전한 만큼 합당과 공천 과정에서도 잡음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총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이 공천이다. 자칫 지분 싸움으로 간다면 (세력을) 합쳐도 시너지 효과보다 마이너스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금 공동대표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광야에 나온 분들인 만큼 큰 그림을 본다면 사소한 것을 가지고 다투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현장 책임위원회의에서 “제가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며 “호남 정치가 경쟁력을 잃은 것은 경쟁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 한국에너지공대, 한전과 ‘미래교육혁신’ 동반성장

    한국에너지공대, 한전과 ‘미래교육혁신’ 동반성장

    한국에너지공과대(컨텍)가 한전과 함께 미래교육 관련 비전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컨텍은 2023년 미래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해 성과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또 대학의 우수 교육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교사와 공동 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다. 특히 컨텍교육모델의 현장 확산을 위해 선발된 이어짐(Linkage) 교사들은 2023년도 6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교수진과 함께 워크숍, 수업 연구, 적용, 연수 개발 등에 참여했다. 김경 교육혁신센터장은 “컨텍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학 교수진과 중등학교 교사 그룹의 공동 수업모델 개발, 자체 협력 네트워크 구성, 학교 관리자의 인식 제고 교육 등이 성과 확산에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혁신적인 컨텍 운영 시스템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는데도 주효했다. 지난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학부생 선발에 성공한 컨텍은 학년당 100여명의 소수 정예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경쟁률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컨텍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중 지도교수 제도(Triple Advising)를 운영하며 교육, 생활, 연구 트랙 교원에 의해 밀착 지도를 실시 및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수 정예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생들은 개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학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컨텍은 한전의 재무 상황에 공감해 △교직원 인건비 동결 및 자진 반납(4억2000여만원, 23년도 12월 말 기준) △불요불급 경상경비 자진 감축과 교직원 신규 채용 이연 등 23년도 예산 483억 절감 △출연기관과의 상생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 등 재정 자구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컨텍은 출연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및 정책개발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여 출연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재계 “한국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 ‘동일인 제도’ 개정” 촉구

    재계 “한국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 ‘동일인 제도’ 개정” 촉구

    재계가 제정 37년이 지나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갈라파고스 규제’로 꼽히는 ‘동일인 지정’ 제도의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동일인 지정제도를 비롯해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거나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막는 규제 중 개선이 시급한 정책 과제 20개를 선정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개선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기업들이 가장 크게 애로를 호소하는 규제는 ‘동일인 지정제도’다. 동일인 지정제도는 기업집단 범위를 확정하기 위해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를 동일인(주로 그룹 회장·최대주주)으로 정의한다. 이를 둘러싼 친인척, 비영리법인·단체, 계열사 특수관계인 등을 통한 소유나 지배관계를 감시하고 규제하기 위해 1986년 도입됐다. 하지만 현재 경영 환경은 회장 1명이 기업집단 전체의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했다. 대부분 기업집단이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 간 지원 등이 법적, 감시 체계에 따라 투명해져 도입 취지의 의미가 대부분 퇴색됐다는 주장이다. 한경협은 “‘동일인 지정’은 한국에만 있는 제도”라면서 “도입 시기와 비교해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기업 경영 환경을 고려할 때 ‘동일인 지정제도’는 도입 취지를 상실했다”고 했다. 동일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것도 문제다. 예를 들어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은 매년 계열사를 신고해야 하는데 단순 자료 누락, 오기만으로도 동일인(자연인 한정)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제출한 기업집단 지정 자료에서 일부 계열사 사외이사가 보유한 회사 자료가 빠졌다는 이유로 이재용 당시 부회장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 매출 3000억원 중견기업, 대구에 1000억원 투자해 전기차 부품 만든다

    매출 3000억원 중견기업, 대구에 1000억원 투자해 전기차 부품 만든다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는 수도권 중견기업이 대구에 1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와 로봇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대구시는 6일 시 산격청사에서 (주)동보와 미래차·로봇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주력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수도권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과 선점과 신산업인 로봇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32,711㎡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와 로봇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 신설 공장은 올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동보는 2022년 기준 매출 3393억원, 직원수 821명 규모의 회사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지엠, 닛산 등에 고품질의 자동자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대구 공장에서는 로터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모터 부품인 어셈블리와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인 로터 샤프트 등을 생산한다. 2027년까지 대구 공장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잡았다. 또 초정밀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용 주요 부품 개발과 함께 대구 공장에 로봇 부품 전용 라인을 구축, 향후 산업용 로봇 부품 양산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지만 대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미래차·로봇 육성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수도권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인 동보의 대규모 투자가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보가 대구에서 잘 자리 잡아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미래차·로봇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투자지원을 통해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증권사 규모는 관계 없어…포스증권 잠재 매물 중 하나”

    우리금융 “증권사 규모는 관계 없어…포스증권 잠재 매물 중 하나”

    우리금융그룹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국포스증권 인수설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6일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포스증권 인수설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회사 측 입장은 과거와 동일하다”면서 “M&A의 원칙은 적정 자본 비율 내 건전 경영 및 이익 극대화,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현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증권사(포스증권)를 포함해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곳이 잠재 매물이라 할 수 있다”면서 “(포스증권의 경우) 온라인 펀드 판매 전문회사로 (우리금융의) 자본비율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거듭된 질문에도 우리금융 측은 “현재까진 (M&A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당초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테일 비중이 높은 중대형 증권사를 인수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증시 회복 등으로 증권사의 시장 가치가 오르면서 우리금융 측의 증권사 인수 계획에 일부 수정이 생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금융의 보통주 자본 비율이 13%를 넘어서는 시점을 3~4년 후로 전망했다. 보통주 자본 비율은 보통주 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금융사의 충격 흡수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데, 우리금융의 보통주 자본 비율은 지난해 기준 11.9% 정도다. 전년보다 0.3%포인트 개선됐으나 4대 금융지주 중에서 유일하게 11%대에 머물러 있다. 금융당국은 보통주 자본 비율을 13% 이상으로 맞출 것을 금융지주에 권고하고 있다. 보통주 자본 비율이 13%를 언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금융은 “2023년도 수치가 11.9%(잠정)인데, 올해 12%를 안정적으로 넘기려고 계획하고 있다”면서 “향후 금리가 인하되거나 환율이 안정되면 그룹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구체적으로 언제 13%를 달성할 수 있을지 발표하긴 어려우나 3~4년 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12.5%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담어학원, 새달 4일 개강 앞두고 전국 지점 신입생 모집

    청담어학원, 새달 4일 개강 앞두고 전국 지점 신입생 모집

    크레버스(CREVERSE) 영어 브랜드 청담어학원은 오는 3월 4일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전국 브랜치에서 입학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입학시험은 초등 4학년부터 응시할 수 있으며 프리 테스트로 시험 종류를 정한다. 본 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EPT, 토플주니어(TOEFL Jr.), 토플(TOEFL)로 나뉜다. EPT는 배경지식과 어휘 수준이 낮고, 토플주니어는 읽기 지문이 길며 어휘와 배경지식 수준이 높다. 토플은 지문이 길어 독해력과 청해력이 요구된다. 입학시험 예약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청담어학원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지식 산업의 마켓 리더로서, 다양한 주제의 ESL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으로 사고력을 키우며 고차원의 질문을 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청담 프로젝트 수업(PBL)은 사고력과 영어 실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득점력과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시너지를 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수행평가와 논∙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이 크다. 올해도 청담어학원은 온라인 학습 아이러닝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도입된 리딩 내비게이터는 자기주도적 원서 읽기로 독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수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인다. 오가닉 러닝은 교실 학습과 온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글쓰기 학습으로 주요 글쓰기 유형을 익힐 수 있다. AI G-Check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장을 작성하면 동시에 틀린 문법과 단어를 체크하고 학생 스스로 교정할 수 있다.
  • KTX천안아산역 일원 ‘이민청’ 최적…유치 총력전

    KTX천안아산역 일원 ‘이민청’ 최적…유치 총력전

    천안서 온·오프 서명운동 29만명 넘어서천안·아산에만 외국인 7만여명“광역교통망 연계·균형발전 최적” 충남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의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를 위한 총력에 나섰다.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6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유치 서명운동으로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29만117명이 온오프라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를 맞아 인구감소 대안으로 이민청 신설을 발표했다. 이민청은 신속한 이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등을 총괄한다. 서명운동은 법무부의 이민청 신설계획에 따라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당위성 확보와 정부에 유치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속적인 외국인 수 증가와 외국인 정책의 중요성 등을 토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충남도·아산시와 함께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년 11월 기준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6000여명으로 전국 4위, 비수도권 중 1위이다. 천안·아산에만 7만여명이 거주한다. 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을 2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연계성, 국토 균형발전 논리를 앞세우며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천안아산역 일대는 일자리, 교육·문화·환경 등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인근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위치할 나라키움 천안통합 청사, 충남지식산업센터 등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충남도·아산시와 함께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관할 부처에 전달하고,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권희성 국장은 “시민의 열렬한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민청이 KTX 천안아산역 일대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깜짝 근황 전했다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깜짝 근황 전했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 오는 2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연출 박소연)이 공개된다. 앞서 6일 제작진은 정식 공개에 앞서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만남은 고등학생들의 예측 불가한 심리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우주소녀 멤버 보나라는 활동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 김지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배우 류다인,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신 신슬기, 배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참신하고 개성 강한 신예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잔혹한 게임의 무대인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달에 한번, 학급 내 비밀 투표로 왕따를 뽑는 룰이 존재하는 2학년 5반.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실 바닥 한가운데 앉은 전학생 성수지다. 전학과 동시에 F등급이 된 성수지.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서열 피라미드 최하위 계급인 그의 위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반면 당당히 교탁 위를 차지하고 있는 백하린(장다아 분)의 여유로운 미소는 그가 확신의 상위 계급임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만년 F등급 명자은(류다인 분)은 교복조차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채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투표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는 게임, 그 피라미드 게임의 도구인 휴대전화를 들지 않았다는 것도 흥미롭다. 백하린을 중심으로 양옆에 자리한 피라미드의 또 다른 상위 계급, 서도아(신슬기 분)와 임예림(강나언 분)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학생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버티거나 부수거나’라는 카피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에 찾아올 아찔한 반란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동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잔혹한 세계에 발을 디딘 전학생 성수지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높인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앱을 통한 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은 이를 ‘피라미드 게임’이라고 부르지만, 머지 않아 성수지는 이 시스템이 왕따를 뽑아 합법적으로 괴롭히고 놀겠다는 수단임을 알아차린다. 성수지는 전학과 동시에 최하위인 F등급이 주어진다. 그 순간부터 현실은 악몽이 된다. 자신의 서열을 지키고, 증명하기 위한 학생들의 폭력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다. 그러나 “수지야, 네 잘못은 아니야”라는 백하린의 속을 알 수 없는 위로는 성수지를 자극한다. “찾아야 해. F에서 벗어날 방법”이라며 게임 설계자조차 예상하지 못한 경우의 수를 내놓으며 반란을 예고한다. 바닥에서 버티는 대신, 공고한 꼭대기를 부수기로 마음먹은 성수지. 새로운 타깃에서 게임의 저격수로 각성한 성수지가 F에서 벗어나 피라미드를 깨부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 박희영 “용산, 서울 넘어 亞 중심지 될 것”

    박희영 “용산, 서울 넘어 亞 중심지 될 것”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11년 만에 다시 본격화되는 데 대해 “용산이 서울의 미래 중심지를 넘어 아시아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가 이날 개발계획안을 발표한 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용산구에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하면 구는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한다. 박 구청장은 “서울시의 개발계획안을 환영한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동쪽에는 용산공원, 서쪽엔 용산전자상가와 원효로2동, 남쪽엔 한강변 주거단지, 북쪽엔 서울역 인근 서계·청파동 등이 있다”며 “세계적인 업무단지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시공간구조 재편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별 전담조직(TF)을 통해 사업시행자 측과 논의를 이어 왔다. 대규모 개발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구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용산전자상가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메타버스 산업을 집약한 ‘메타밸리’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 방안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위원장 “서울시 미래 먹거리 산업에 의회도 함께 힘 싣겠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위원장 “서울시 미래 먹거리 산업에 의회도 함께 힘 싣겠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1일 2024년 첫 공식 행보로 서울시가 개최한 ‘AI SEOUL 2024’와 ‘서울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아 기업인과 관계자를 격려,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을 위해 첨단 산업인 AI산업을 비롯해 세계적 주목을 받는 K-패션·뷰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개최된 ‘AI SEOUL 2024’는 세계 각국의 AI석학을 비롯한 관련 기업이 참여해 전문가 대담, 기술 전시회, 투자를 위한 기업설명회 등 AI 산업 생태계 발전 도모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세션별로 진행했다.한편 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1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쇼 무대를 비롯하여 총 68개 의류, 신발, 가방, 주얼리 등의 브랜드사가 참여하는‘트레이드쇼’를 통해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 산업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위원장은 행사장 주요 부스를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산업을 장려하고 지원할 방안과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상의하는 등 면담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은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규정과 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가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제도개선에 나섬으로써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증권가, ‘짐펜트라’ 출시 앞둔 셀트리온 성장성에 주목....주가 상승 여력 높아

    증권가, ‘짐펜트라’ 출시 앞둔 셀트리온 성장성에 주목....주가 상승 여력 높아

    국내외 증권가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간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통합 셀트리온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셀트리온의 가치는 지금이 가장 낮은 시점’이라고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언급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의 말처럼, 합병 이후 구조 개선과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통합 셀트리온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외 증권, ‘통합 셀트리온 맑음’ 전망 잇따라 노무라증권은 지난 1월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합병 후 첫해인 2024년 셀트리온의 매출액이 3조 4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매출 전망치인 2조 4170억원에서 약 43% 증가한 수치다. 내년에는 매출이 33% 증가한 4조 5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 올해 출시를 앞둔 신약 ‘짐펜트라’가 기존에 유럽에서 출시한 ‘램시마SC’보다 약 4배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으로 가격 책정이 기대되고, 향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합병 전 약 35%대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은 47.5%까지 늘어나고, 제품의 평균판매 단가는 지난해 210달러에서 오는 2026년 430달러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셀트리온 측도 합병이 이뤄지면 제품 생산 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를 매입하고, 다시 시장에 판매하는 거래구조에서 제품 생산이 시장 판매까지 직결되는 구조로 변경되며 현재 약 70% 수준의 매출원가율이 4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낮아진 원가율 반영으로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또 노무라증권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일본 다케다제약의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문(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포함)을 매각하면서 양호한 현금 흐름을 확보,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순현금 축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통합 셀트리온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DS투자증권은 지난해 ‘휴미라’에 이어 올해 ‘스텔라라’, 내년 ‘아일리아’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주목되며, 셀트리온에 직접적인 혜택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합병을 통해 기존에 나눠졌던 개발·생산과 판매·유통을 ‘연구개발-생산-판매-유통’으로 일원화하는 밸류체인을 완성함에 따라 원가경쟁력을 높였고, 글로벌 직판망을 통해 높은 협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앞서 출시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등에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더할 경우 기업가치는 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짐펜트라가 기존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투약편의성 뿐만 아니라 유효성 및 안전성까지 개선함에 따라 그동안 축적한 실제 처방데이터(RWD) 등을 고려한 시장 안착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정 DS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반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금리인하로 전환됨에 따라 대표적인 수혜주로 제약바이오섹터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중 통합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업황 개선 및 신약 짐펜트라 출시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보고서애서 “합병법인에 기대하는 것은 단기간 이익 증가가 아니다”고 밝혔다. 작년말 합병 추진 시점부터 우려됐던 일시적 부진은 해당 시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이제 우려보다 잠재력에 주목할 때라는 분석이다. 이어 시장은 짐펜트라의 미국 판매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며,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이 출시 첫해 1억 9100만달러(약 2500억원)에서 내년에 4억 4000만달러(약 5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짐펜트라 등 블록버스터 신약 출시 대기…회사 가치 급상승 전망 통합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투자에 집중해 현재 6개인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오는 2025년까지 총 11개, 나아가 2030년 총 22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캐나다 품목허가, 지난달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그룹의 통합된 자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에도 적극 나서며 오는 2030년 매출 12조원 규모의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는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자체 임상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활용한 양질의 데이터 뱅크 구축 사업이 소개됐다. 다양한 알고리즘을 축적한 ‘셀트리온 헬스케어 인텔리전스 뱅크’는 환자와 의사에게 기존 방식으로는 제공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과 통합된 자원의 선택과 집중으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의약품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종합생명공학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빛철도 이어… 광주·대구, 이번엔 ‘달빛산단’으로 뭉친다

    달빛철도 이어… 광주·대구, 이번엔 ‘달빛산단’으로 뭉친다

    달빛동맹의 힘으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광주시와 대구시가 다음 단계로 ‘달빛산업단지’를 조성, 양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대구시가 지난주 말 공문을 보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경유지역의 중간지점인 전북 장수와 경남 함양에 한곳씩 공동으로 달빛산단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5일 공동선언을 통해 ‘달빛철도에 이어 달빛동맹의 다음 단계인 미래산업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철도를 활용, 공동산단을 기반 삼아 영호남의 물적·인적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대구시는 “공동으로 산단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이 같은 방안을 오는 2월 7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달빛철도특별법 국회통과 기념식’에서 발표하고 협약식을 갖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현재 관련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차원으로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다만, 공동산단이 조성된다면 광주와 대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래차와 인공 지능(AI)’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에 기존 반도체 분야 외에 미래차와 바이오 분야를 추가하면서 광주를 ‘미래차와 자율주행차 부품’, 대구는 ‘미래차와 전기차 모터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만큼 대구시와 힘을 합쳐 미래차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첨단 모빌리티 산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산단 조성에 나설 경우 천문학적인 관련 예산확보와 판로개척 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5일 발표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공동 환영문’에서 “광주와 대구는 지난해 4월 달빛동맹 1단계인 하늘길(공항 특별법)을 열었고, 오늘 2단계인 철길을 열었다”며 “앞으로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의 다음 단계인 미래산업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산업동맹의 길을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두 시장은 이어 “10개 지자체와 1800만 시도민의 일상이 연결됨으로써 (달빛철도는)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경·구미 등 경북 시군들, ‘스포츠 도시’ 뜨거운 경쟁

    문경·구미 등 경북 시군들, ‘스포츠 도시’ 뜨거운 경쟁

    문경과 구미 등 경북도 시군들이 스포츠를 통한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체육대학의 문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한국체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발 빠르게 유치에 나선 것이다. 시는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과 서명운동 전개,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한국체대가 문경으로 이전하면 이미 둥지 튼 국군체육부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국정과제인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문경은 국군체육부대와 세계 4대 스포츠대회인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구축된 경북지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자랑한다”면서 “7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한국체육대를 유치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미시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내년에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내년 6월 5일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된다. 시는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효과만도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연고 도시인 김천시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스포츠가 일찌감치 지역 경제성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투자했다. 시의 이런 노력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2007년 ‘지자체 부문’이 신설된 이래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했다.
  • ‘스포츠 도시 조성’ 경쟁 후끈…문경·구미·김천시

    ‘스포츠 도시 조성’ 경쟁 후끈…문경·구미·김천시

    문경과 구미 등 경북도 내 시군들이 스포츠를 통한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의 문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한국체육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발빠르게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과 서명운동 전개,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한국체육대가 문경으로 이전되면 이미 둥지를 튼 국군체육부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국정과제인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은 국군체육부대와 세계 4대 스포츠대회인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구축된 경북지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자랑한다”면서 “7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한국체육대를 반드시 유치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를 건설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미시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내년에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내년 6월 구미시에서 5일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서울(1975년), 인천(2005년)에 이어 국내 세번째다. 시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유발효과 만도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연고 도시인 김천시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일찌감치 스포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핵심 요소로써 스포츠에 투자를 주력했다. 시의 이런 노력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 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 부문’이 신설된 이래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 [씨줄날줄] 로컬 100/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로컬 100/서동철 논설위원

    강릉에선 음력 5월이면 단오제가 열린다. 대관령산신과 국사성황신·국사여성황신을 위로하고 돌려보내는 줄거리다. 산신당과 국사성황사는 강릉 초입 대관령 옛길 주변에 있다. 산신제의 주인공인 국사성황신은 범일국사다. 이 ‘강릉의 수호신’이 사굴산문을 개창한 본산이 강릉 남쪽 굴산사다. 굴산사 터는 높이 5.4m의 당간지주만으로도 위엄이 느껴진다. 대관령, 강릉시내, 커피거리, 굴산사 터를 묶은 단오제 스토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시사철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주말 오죽한옥마을에서 강릉단오제의 신주(神酒) 빚기를 체험했다. 강릉이 커피도시로 떠오른 만큼 전문 바리스타의 도움을 받아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기도 했다. 청년 사업가·예술가들과는 강릉이 가진 문화관광 자원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로컬 브랜딩’ 간담회도 가졌다. 유 장관의 강릉 방문은 문체부의 ‘로컬 100’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전국 문화자원 100개로 이루어진 ‘로컬 100’에 강릉은 강릉단오제, 강릉커피축제, 시나미 명주골목이 선정됐다. 우리 문화관광 정책은 점(點)적으로 추진되는 양상을 보인다. 내 고장 위주의 진흥책을 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 고장의 한정된 자원마저도 선(線)으로 뭉뚱그리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 강릉 역시 단오제를 그저 단오장에서 즐기는 단기간의 축제로 이어 왔다. 그런 점에서 유 장관의 강릉 방문은 결과적으로 개별 단위로 고립됐던 강릉의 문화자원을 한데 연결짓는 효과가 있었다. 나아가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은 지자체가 나누어 가진 자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의 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로컬 100’에는 삼척 정월대보름제, 동해 북평민속5일장, 태백산 천제와 같은 이웃 고장의 문화관광 자원도 포함됐다. 삼척과 태백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지방소멸 위험지역이고, 강릉과 동해는 관심지역이다. 그러니 지역문화 정책도 ‘삶의 질’ 차원을 넘어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문화와 관광이 지역 주민의 먹거리와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도 문체부가 가진 또 하나의 정책 목표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 ‘더블 GTX’ 품는 연신내… 은평, 베드타운 넘어 ‘경제타운’ 꿈꾼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더블 GTX’ 품는 연신내… 은평, 베드타운 넘어 ‘경제타운’ 꿈꾼다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A노선 이어 E노선도 역사 추가 내년 혁신파크에 60층 타워 착공불광 묶어 고밀도 입체도시 구상은평초 부지에 중학교 신설 추진갈현초, 지역민 위한 주차장 사업앵봉산 캠핑장, 관광지 인기 높아 지리적으로 보면 서울 은평구는 발전이 쉽지 않은 곳에 있다. 서울 개발의 축이 되는 한강 변을 접하고 있지 않고, 북한산은 천혜의 자연임과 동시에 개발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은평구는 수십년 동안 서민들의 주거지 역할을 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울 서북권 경제의 미래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 화이트칼라 맞벌이의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2개나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다. 길이 뚫리면서 지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지역 발전 문제라면 ‘욕심쟁이’를 자처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있다. 은평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김 구청장으로부터 미래 은평의 모습과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29일 들어 봤다.-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제2기 GTX 계획을 보니 연신내에 GTX 역사가 하나 더 생기더라. “하하. 맞다. 좋은 일이다. 이번에 발표된 GTX E노선은 기존 인천공항~대장~덕소로 이어지는 노선인데 연신내역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내년에 완공되는 GTX A와 함께 지역 교통 문제 해결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연신내에 대한 개발계획을 준비하는데 이것도 탄력을 받을 것 같다.”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한 은평의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 같다. “그렇다. 현재 연신내역에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있다. 여기에 GTX A·E 노선이 들어오면 쿼트러플 역세권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교통환경이 좋아지는 게 은평에는 기회이자 위기다. 만약 이곳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만 들어선다면 은평은 또다시 베드타운 역할만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활용해 연신내 역세권을 서북권의 업무·상업·창업·문화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일본은 역 주변 상권이 발달해 쇼핑몰, 공원 등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지난해 복합개발 시 주축이 되는 주민들이 일본의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을 방문해 쇼핑몰과 녹지를 접목한 복합개발 현장을 보고 상인들이 구청과 함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도 했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연신내역의 지하공간을 보행 중심으로 설계하고, 연신내와 혁신파크가 있는 불광 일대는 고밀도 입체 도시로 조성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단 큰 방향은 연신내와 불광역, 혁신파크를 잇는 대규모 경제 단지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GTX E노선에 미디털미디어시티(DMC)도 포함이 됐더라. “DMC에 들어오는 GTX E가 수색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경제적 효과도 크고, 개발 사업의 규모도 더 키울 수 있다.”-혁신파크 개발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2030년까지 혁신파크 부지에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대규모 복합문화쇼핑몰,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 등을 포함하는 경제·문화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2025년 하반기 착공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 계획으로는 불광역과의 지하 연결 통로를 만들어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고, GTX A노선 개통에 따른 연신내 역세권 개발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것 같다. “확실히 젊은 중산층 가구가 많이 들어오면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많다. 특히 중학교 신설 문제가 크다. 은평구 전체 인구는 감소하지만 신규 주택이 공급된 녹번동, 응암동, 진관동은 2013년 대비 인구수가 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인한 인구변화 등 지역 환경에 맞게 학교 이전, 통합학교 설립 등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당장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 응암2구역 내 학교용지 해제로, 중학교가 신설되지 못한 부분은 은평초 부지를 활용해 초등학교·중학교를 통합하는 쪽으로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갈현초, 역촌초, 불광초, 대조초, 신사초, 구산초, 대성고 등 7개 학교는 노후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있다. 갈현1구역은 초등학교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갈현초 개축 사업과 지하 1~지하 2층 150면의 주차장까지 연계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문화시설도 많이 들어서는 것 같다. “도시도 브랜드화가 중요하다. 내가 찾은 도시 브랜드화의 방법은 문화와 관광이다. 이제까지 은평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생각되던 북한산, 봉산, 앵봉산, 백련산, 이말산, 비단산 등 6개 산을 활용해 구민들도 즐겁고 문화와 관광도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앵봉산 캠프장은 말 그대로 ‘인기 짱’이다. 또 한옥마을, 진관사 등에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국립한국문학관, 증권박물관,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색 역세권 삼표 부지는 세계문화박물관을 조성하고, K팝 뮤직센터와 공연장을 만들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청취·다양한 대안 제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청취·다양한 대안 제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기획조정실·경제산업국·메타버스과학국 등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2024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4대 특구 지정 대응, 저출생 관련 대책, 자율방범대 처우개선, 동부청사 건립추진 현황, 투자유치 사후관리, 국비예산 확보 등 민생과 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25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중인 4대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관련해 경북도의 특구 추진단 구성 여부와 특구 선정을 위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경상북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예산확보 관련 현수막 게첨 시 ‘도비확보’내용은 없고‘국비확보’내용만 표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 대상 예산확보시 경북도의 적극적 역할과 도비지원의 중요성도 큰 만큼 도민들이 도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도비확보’도 함께 표시하여 시군과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기업의 지방이전과 비수도권 투자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가 기존의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정되는 것이 바람직함을 강조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지난해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지만 중앙정부에서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적극적으로 투자유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4대 특구와 관련해 특구가 지정됐을 때 가장 효과가 큰 곳이 선정돼야 하고, 특구 선정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도차원의 대책이 무엇인지 질의했고, 현재 다양한 저출생 관련 정책이 추진 중이지만 효과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예산이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로 정책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도와 시군과의 정책간담회가 현재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권역별 간담회는 시군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군 맞춤형 간담회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간담회 추진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구 의원이 참석하여 소통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기획조정실 소관 출자·출연기관도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6일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의원(김천)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상북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개정 후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질의했고, 자율방범대와 관련해 대부분의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것과 방범차량 지원비용 문제 등 환경개선과 더불어 대원들의 피복비, 활동비 등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대원들의 처우개선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경북 민속자원 기록 및 콘텐츠 개발 관련해 문화권은 행정지역으로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련 사업추진시 문화적 연관성과 영향력을 함께 고려할 것을 요구했으며, 문화콘텐츠 자원개발에 있어 내수면까지 포함할 것을 강조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스토킹 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은 현실에 비해 여성 안심키트의 예산이 부족한 점과 예산확보를 위해 추경 등 해당사업의 보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이선희 의원은 동부청사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민생현장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인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더해, 이미 위탁기관이 선정된 사업의 경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 하는 등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울진에 추진중인 ‘환동해 심해연구융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영덕에 추진중인 ‘심해 해양 바이오 뱅크 건립사업’이 심해 해양자원 연구 및 관리라는 목적의 유사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두 기관의 집적화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 바람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원자력 관련하여 국비사업에 많이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지만,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차질없이 계획된 기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동해안 반려동물 친화마을 조성 관련해 반려견을 유기하는 등 역효과에 대해 지적했으며, 현재 도내에 있는 반려견 장례식장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을 지적하며 확대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국가 보건의료체계는 범국가적인 문제이지만 그 혁신방안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에서 상황파악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 의료체계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금년 투자유치 목표치가 작년 대비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으며, 투자유치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도·시군 공동 MOU 성과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MOU 체결시 경상북도의 역할과 도의원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용인에 추진중인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정책과 관련해 경상북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헸으며, 수도권 중심의 투자에 대응해 신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 신규사업과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하여 질의했으며, 위탁사업은 위탁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관련해 과거에 비해 행사의 위상이 저하됐음을 지적하며, 연례 반복적으로 참가할 것이 아니라, 그 필요성에 대하여 재검토해 필요시 우수기업의 참여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위탁사업의 경우 조기에 예산을 확보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수행기관의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기업맞춤형 산·학·관 동반성장 청년일자리 사업 관련해 도내기업 홍보와 취업연계 등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서도 사업을 두 개 대학에 한정해 추진하는 것을 지적하며, 경북 도내 소재 대학을 다변화해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70세 이상 시내·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추진과 관련해 도내 시군 및 대구시의 추진현황을 질의했으며, 대구와 인근 시군간 연계 교통의 경우 대구시와 협의해 도민들이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영천)은 “금년에도 도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의 각오로 2024년 도정 주요업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함께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 “한류 열풍 타고 국내 관광 활성화”…관광공사 올해 사업계획 발표

    “한류 열풍 타고 국내 관광 활성화”…관광공사 올해 사업계획 발표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올해 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한다. 그 일환으로 한식과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관광 로드쇼’, ‘e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공식 사업설명회는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250여 명을 초청해 열 계획이다. 관광공사의 올해 사업계획은 ‘5대 중점 추진방향’에 담겨 있다. ▲(한국으로 파고들게)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한계넘어 다채롭게) 융복합 관광콘텐츠 확대 ▲(시너지가 폭발하게) 기관·업계와의 유기적 협업 강화 ▲(지역까지 북적이게) 지역 중심의 여행 혜택·콘텐츠 확산 ▲(관광으로 살아나게) 해외 거점 활용 관광수출 확대 등이다. 이를 원활히 실현하기 위해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국내여행 확대를 위한 사업도 더 활발히 진행된다. 국민여행 수요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가는 달’ 캠페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확대 추진계획과 함께 ‘외래객 이동 편의 제고’ 등 관광 접점 서비스 강화와 관광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부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공모사업으로는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과,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 총 38개 사업이 소개된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컬처 융복합 관광상품과 매력적인 로컬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활용 협업’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년도 관광시장 회복세에 이어 2024년은 더 적극적인 방한관광 마케팅과 이종 산업 간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사는 K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수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과 함께,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올트먼, 삼성·SK와 AI반도체 시장 흔든다

    올트먼, 삼성·SK와 AI반도체 시장 흔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 오픈AI가 AI 반도체 독자 개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을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한 것도 향후 오픈AI가 반도체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25년 711억 달러 규모(약 95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AI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HBM 수요가 연평균 6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HBM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 가속기에 탑재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돕는다. HBM을 원활하게 공급받는 게 중요한데 이 시장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악하고 있다. AI 칩을 직접 생산하려는 오픈AI 측과 HBM 시장 강자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손을 잡는다는 건 단순한 기업 간 협업을 넘어 기존 반도체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오픈AI가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면 HBM의 수익성도 당분간 일반 D램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고 엔비디아와의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현재 HBM의 개당 수익률이 D램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삼성이나 SK 입장에서도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올트먼 CEO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고 삼성 서초사옥에서 또다시 경영진과 면담한 것은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오픈AI의 구상과도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부터 파운드리(위탁 생산), 메모리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어 AI 칩 개발부터 생산까지 하기 원하는 오픈AI 입장에선 최적의 파트너다. 실제 올트먼 CEO와의 면담에는 경계현 DS(반도체)부문장(사장)을 비롯해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메모리와 파운드리 의사결정자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같은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2주 만에 현실화한 것이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오픈AI 입장에선 엔비디아의 기준이 아닌 자체 기준에 맞게 GPU를 설계하고 싶어 한다”면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를 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함께 HBM도 생산하고 있으니 협업을 검토하기 위해 다녀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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