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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구상하며 피라미드 벤치마킹 삼았던 경계없는 경영인”…日서 롯데 신격호 연구 발표

    “롯데월드타워 구상하며 피라미드 벤치마킹 삼았던 경계없는 경영인”…日서 롯데 신격호 연구 발표

    “롯데월드 타워를 구상하며 미국 록펠러 센터 같은 전망대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상권을 지닌 이집트 피라미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택한 모습에서 ‘경계없는 경영인 DNA’를 봤습니다.”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교수) 롯데지주는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기업가 연구 포럼’이 지난 11일 오사카 기업가 박물관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를 주제로 경영학 특별 강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럼 소속 기업인, 간사이대·오사카경제대 교수,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말부터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한·일 롯데 대졸 공채 1기로 입사한 임승남 전 롯데건설 사장, 롯데월드타워 준공에 기여한 노병용 전 롯데물산 대표 등 롯데 전현직 임원들의 인터뷰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에 있는 신격호 기념관과 생가, 롯데의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의 고증을 거쳤다. 연구는 신 창업주가 한국과 일본에서 이룬 경영 성과를 소개하며 신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이것이 현대 경영학에 던지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국가, 조직, 산업 분야 등에서 스스로 경계를 설정하지 않고 펼쳤던 혁신적 사고가 신 창업주의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연구 자료에는 이 시대 경영인이 본받을 만한 시사점도 소개됐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꾸준히 새로운 사업을 찾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양손잡이 경영’, 서로 다른 사업 분야와 사람을 조합해 전혀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는 ‘크로스오버 경영’, 본인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 활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오케스트라 경영’, 마지막으로 고객과 다음 세대의 행복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는 ‘퍼포스 경영’ 등이다. 요시히로 에시마 기업가 연구 포럼 부회장은 “경영자가 사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이점에서 신 창업주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이어 “신 창업주에 대한 연구가 확대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로 이전하며 ‘서초구 시대’의 막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서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함께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13일 충남 당진 공장에 있던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R&D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부회장은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부회장은 2021년 5월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통합과정을 주도해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 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연구 전문조직이다. 2015년 경기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후 초고압류직류전송(HVDC)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로 기술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전문 연구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하든 영입 독이었나…클리퍼스, 꼴찌에게도 져 5연패, 필라델피아는 파죽의 8연승

    하든 영입 독이었나…클리퍼스, 꼴찌에게도 져 5연패, 필라델피아는 파죽의 8연승

    ‘털보’ 제임스 하든의 영입이 독이었을까. 하든이 가세하며 ‘슈퍼 팀’으로 떠오른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5연패에 허덕이며 빛 좋은 개살구로 추락하고 있다. 하든을 떠나보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8연승을 질주해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LA 클리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 경기에서 101-105로 졌다. 하든 합류 전까지 2승1패를 기록했던 클리퍼스는 하든 합류 이후 하든이 뛰지 않은 경기에서 1승 뒤 1패를 하다가 하든이 뛴 경기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하며 3승6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공동 11위까지 밀렸다. 클리퍼스는 지난달 말 필라델피아 구단 수뇌부와 불화를 겪던 하든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지난 시즌 종료 뒤 하든은 자신이 한 시즌 연봉을 양보했는데도 장기 계약을 맺어주지 않는 구단에 불만을 드러내며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새 시즌 개막 뒤에도 자의 반인지 타의 반인지 경기에 나서지 않다가 결국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레셀 웨스트브룩이 있는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됐다. 클리퍼스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런데 하든의 영입이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든은 이날까지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4경기를 뛰며 평균 30분 안팎을 소화했지만 한 번도 20점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 7일 뉴욕 닉스전 17점이 최다 득점이다. 이날은 29분을 뛰며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지가 26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실책도 7개나 저질렀다. 레너드는 14점, 웨스트브룩은 12점에 그쳤다. 클리퍼스가 상대한 멤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8패로 서부 최하위로 떨어진 팀이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 총을 들고 있는 영상을 올려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시즌 개막 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클리퍼스는 데스몬드 베인이 27점을 올린 멤피스에 질질 끌려다니다 무릎을 꿇었다. 리드를 잡은 건 몇 분 되지 않았다. 4쿼터에 조지와 노먼 파월(20점)이 각각 11점과 20점을 몰아치며 두 차례 역전에 성공,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기도 했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경기 종료 1분 33초 전 하든의 3점포로 98-98로 다시 동점을 만든 클리퍼스는 그러나, 이후 자유투 전쟁에서 밀려 패배를 곱씹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3점슛 7개 포함 50점을 터뜨린 타이리스 맥시와 3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조엘 엠비드의 활약을 묶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7-126으로 제압하고 개막 1패 뒤 8연승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굳게 지켰다. 서부 1위 덴버 너기츠는 이날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또 트리플더블(36점 2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했으나 4쿼터에 제프 그린(15점)에 13점을 내주는 등 33점을 얻어맞으며 104-107로 역전패해 시즌 2패째(8승)를 안았다.
  • 폐휴대폰 기부받아 재활용…경기도-삼성-CJ-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모델 맞손’

    폐휴대폰 기부받아 재활용…경기도-삼성-CJ-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모델 맞손’

    경기도가 사용하지 않는 서랍속 폐휴대전화를 수거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내년 2월 시작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3일 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인 휴대전화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추진 과정을 보면 삼성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폐휴대폰 수거신청을 받고 CJ대한통운의 택배물류를 통해 수거를 한다. 수거된 휴대폰은 폐전자제품 재활용업체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수도권자원순환센터로 입고돼 파쇄 분리를 통해 성분별로 재활용한다. 휴대전화는 다회용 안전파우치에 담아 배송하게 되며 이 다회용 파우치의 관리와 세척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한다. 휴대전화 기부자에게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기부영수증 발행,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홍보 ▲삼성전자는 사업 마케팅, 수거접수 및 정보기술(IT)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은 오네(택배) 기반 물류시스템을 통한 수거서비스 지원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e순환거버넌스는 휴대폰 최종수령 및 물류비용 부담, 폐휴대폰 재활용 및 자원매각 진행에 따른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2월경 본격적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휴대폰 수거는 2010년부터 환경부를 포함해서 많이들 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이라며 “함께 맞손 잡고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면 일반 소비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지방정부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오늘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의식과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은 “폐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바람으로 시작된 것으로, 경기도와 시민단체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힘써주시면, 적극 홍보해 수거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자원순환과 관련해 물류회사로서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 폐휴대폰 수거에 대한통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개인정보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재활용해서 오늘 큰 뜻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사업을 계기로 추진됐다.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숙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구상해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폐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수거와 재활용 등의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동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B 간 로슨 아쉬운 소노, DB서 뛴 오누아쿠 전격 영입

    DB 간 로슨 아쉬운 소노, DB서 뛴 오누아쿠 전격 영입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새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창단 뒤 벌써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 1996년생인 오누아쿠(206㎝)는 미국 루이빌대 출신으로 수비형 빅맨이다.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됐다. 2016~17, 2017~18시즌 휴스턴 소속이었으나 경기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오누아쿠는 NBA 하부 리그를 거쳐 2019~20시즌 원주 DB에서 뛰며 평균 14.4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언더슛으로 자유투를 던지는 ‘강백호 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오누아쿠는 DB와 2020~21시즌 재계약을 맺었으나 입국하지 않아 계약이 파기됐고, KBL은 오누아쿠에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DB를 떠난 뒤 크로아티아, 이스라엘, 스페인 등 유럽 리그에서 뛰었다. KBL 징계가 풀리자 국내 여러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노를 통해 3년여 만에 KBL에 복귀하는 오누아쿠는 비자 발급 및 선수 등록이 완료될 경우 17일 부산 KCC와 경기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노는 “오누아쿠 영입으로 리바운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골밑 장악을 통해 외곽에서도 많은 기회가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노는 오누아쿠를 영입하는 대신 기존의 재로드 존스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데이원 시절인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디드릭 로슨을 DB에 떠나보낸 소노는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창단 뒤 벌써 두 번째 교체다. 시즌 개막 전 NBA 전체 1순위 출신 앤서니 베넷을 영입했으나 몸 상태에 이상이 있자 개막도 하기 전에 디욘테 데이비스로 교체했고, 개막 후 존스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치자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또 교체를 결정했다. KBL은 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한 일시 교체에는 횟수 제한이 없으나, 기량 등으로 인한 교체는 두 번까지 가능하다. 오노아쿠가 소노의 답답한 골 밑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배·전·반 신사업 달리는 구자은… “가장 역동적인 나이, 스무살 LS”

    배·전·반 신사업 달리는 구자은… “가장 역동적인 나이, 스무살 LS”

    재계 16위 LS그룹을 이끄는 구자은 회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자산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12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 유튜브를 통해 “스무 살 청년이 된 LS는 가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나이”라면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LS 비전 2030’은 우리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 비전 2030은 구 회장이 올해 초 밝힌 구상으로 신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자산 50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룹 차원의 비전이다.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를 통해 출범한 ‘LG전선그룹’을 모태로 한다. 초대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회장이 맡았다. 이후 ‘사촌경영’ 전통에 따라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 구자열(2대) 회장, 구두회 명예회장의 장남 구자은(3대)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범 당시 5조 1000억원 수준이던 그룹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29조 5000억원으로 약 6배 가까이 성장했다. 같은 기간 계열사도 12곳에서 59곳으로, 해외법인도 10곳에서 100여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 회장 임기를 시작한 구 회장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자산 50조원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를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사업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 84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과 엘엔에프와의 합작회사(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를 세운 게 대표적이다. 전기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계열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생산 기지도 구축했다. 반도체에선 아직 직접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없지만 추후 업황이 회복하는 대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옥외광고물 자유구역에 ‘도전장’대형 전광판·LED 미디어폴 구상“K라이프·쇼핑 알리는 최적 명소”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동에 미디어 아트를 담은 대형 전광판들을 건다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만큼이나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명동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예술과 디지털사이니지를 결합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에 명동관광특구가 도전장을 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열린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청회’에서 “쇼핑의 성지인 명동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도 광고효과를 노리고 찾아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얼굴과도 같은 명동이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기회”라며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경제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청회가 열린 구청 대강당은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 광고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꽉 찼다.구는 명동의 이름에 ‘밝다’라는 뜻이 담긴 것에 착안해 ‘명동, 대한민국을 밝히다’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또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500여m 도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10여곳에 대형 전광판 설치 계획을 담은 조감도도 공개했다. 명동길·중앙로 등 골목길에는 기둥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인 미디어폴 30여개를 설치한다. 인구밀도를 분석하는 관제 솔루션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유동 인구가 모이는 명동은 K팝 등 ‘K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대로와 좁은 길을 동시에 활용해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도 “선정된다면 규모가 큰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했다. 구는 선정될 경우 남대문로에 차 없는 거리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협의체에 한국전광방송협회, 옥외광고미디어협회를 포함하는 등 지역의 소규모 옥외 광고 사업자와의 상생을 통한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등의 규제를 완화해 첨단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선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가 됐다. 2016년 선정된 강남 코엑스 일대는 3D 미디어아트로 화제가 됐다. 2차 자유표시 구역은 중구 등 8개 후보지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에 선정된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관람차 조성·마포농수산물시장 건축혁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9일 열린 2023년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 상암 일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안전성 등 대관람차 사업 추진을 둘러싼 우려가 크다”라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려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연말부터 난지도 일대 공간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으로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건축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대관람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하늘공원 일대 여러 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포구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대관람차 등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이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부서 및 민간과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현대건설·중부발전·KIND, 美 태양광 발전 민관협력

    현대건설·중부발전·KIND, 美 태양광 발전 민관협력

    현대건설은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3사는 지난 8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개발 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교훈삼아 철저한 준비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교훈삼아 철저한 준비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7일 푸른도시여가국을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지난 10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어, 상설 전시 중이다. 억세축제와 함께 구성된 하늘정원은 생명복원과 자연 치유를 이룩한 하늘공원의 드라마틱한 경관과 정원의 조화, 충분한 주차공간 등으로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24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뚝섬한강공원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축제 경험의 연속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한강공원이라는 장소 선정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특히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해마다 공원 진입과 주차 면수의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발생, 한강공원의 특성상 여름 장마나 태풍 등 침수 발생 위험지역이다. 따라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서는 교통대책과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K-가든엑스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새만큼 잼버리 대회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폭염과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의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국제적인 행사임에도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새만금 잼버리를 교훈 삼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풍요로운 정원의 아름다움과 녹색트렌드의 새로운 가치를 세계에 선보이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 ‘와신상담’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신규출점 재개”

    ‘와신상담’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신규출점 재개”

    이마트와 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 유통 3사를 이끄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와신상담의 의지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신세계그룹 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유통업을 혁신해온 이마트의 일등 정신과 자부심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한 대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 이마트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이마트의 영업 기반이자 성장 동력인 점포 확장 계획을 밝히며 “한동안 중단한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 “오프라인 유통 3사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하고 동시에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에 힘을 쏟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9월 단행된 신세계그룹 정기 인사에서 새 대표로 임명됐다. ‘재무통’인 그에게 ‘조직의 역량을 단단히 다져 지금의 실적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다. 일종의 ‘구원투수’다. 대표적 유통명가인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4조 4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4억원 적자로 전환하는 등 ‘어닝 쇼크’ 실적을 냈다. 수 년 전부터 이어진 쿠팡의 거센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 컸다. 9일 기준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쿠팡(약 36조원·나스닥)의 14분의 1 수준이다. 두 회사가 서로 다른 국가에 상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쿠팡이 이마트를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간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단행한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해 후폭풍을 겪고 있다. G마켓과 스타벅스코리아 등을 인수하며 약 4조원을 썼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미국 와인 양조장 및 프로야구단(인천SSG랜더스) 인수 사업도 본업과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하나처럼 어울리는, 하나로도 충분한’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 사전예약 개시

    ‘하나처럼 어울리는, 하나로도 충분한’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 사전예약 개시

    LG전자 홈페이지서 9~19일 사전예약 할인판매 LG전자가 11월 20일 공식 출시되는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늘부터 19일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며, 사전예약 판매 구매 시 배송은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예약 판매 행사에서 우선 5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제품 구매 후 LG 스탠바이미 공식 네이버 카페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스피커 구매인증 리워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40명에게 5만원의 네이버 포인트 캐시백이 지급된다. 구매인증 이벤트 참여 시에는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 첨부와 12월 3일까지 제품 구매 후기 1건을 필수적으로 업로드해야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와 호환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스탠바이미와 하나처럼 어울리는 통일감 있는 디자인과 손쉬운 연결성은 물론 사운드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한다.이번 신제품에는 스탠바이미의 은은한 컬러와 패브릭 질감이 그대로 구현돼 있어 전용 크래들로 스탠바이미에 스피커를 부착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으로 보일만큼 조화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지저분한 전원선 필요없이 USB 케이블로 스탠바이미 본체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전원 공급과 충전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연결성 또한 강화되어 스탠바이미와 스피커가 블루투스 연결이 된 상태라면 스탠바이미 리모컨으로 동시 전원 온·오프도 가능하다. 더불어 OTT 등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탠바이미 본체 스피커와 스탠바이미 스피커를 모두 사용해 사운드 시너지를 내는 WOW 오케스트라 기능이 탑재됐다. 본체 스피커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스탠바이미 스피커에서는 메인 음역대를 전면으로 보내 더 풍성하고 조화로운 사운드를 전달한다.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는 스탠바이미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너지를 증대시킬 수도 있지만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우선 IPX5 방수 성능과 최대 16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걱정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스피커 가장자리를 따라 켜지는 엣지 라이팅 기능을 통해 은은한 밝기와 다양한 컬러의 조명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LG 스탠바이미 스피커, XT7S’ 출시 가격은 27만 9000원으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구매 인증 프로모션까지 참여할 경우 5만원 할인과 네이버 포인트 캐시백 5만원 혜택을 받아 최대 17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및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 모델이다.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등 총 28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박람회를 열어 기업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10팀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청년에게 지원금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홍보·판매존 ▲체험존 ▲공연무대 등이 운영된다. ‘홍보·판매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커피, 숲체험 프로그램, 화장품, 공예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래밍턴케이크 만들기, 피규어 캔들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및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 국제아열대농업팜페어’ 10~11일 거제시서 개최

    ‘2023 국제아열대농업팜페어’ 10~11일 거제시서 개최

    아열대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하는 ‘2023국제아열대농업팜페어’가 2023. 11.10~11일 이틀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신활력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거제시를 아열대 농업의 중심도시로 선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외 아열대 농업인이 한데 모여 논의할 장을 마련함으로써 거제가 국내 아열대 농업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아열대농업의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거제 아열대농장과 행사 연계로 6차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2023 국제아열대농업팜페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제가 대한민국 아열대농업의 중심도시임을 선포하는 개회식과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아열대 농업의 전망과 방향을 제시하고 아열대 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인 ‘국제 아열대농업 포럼’, 전국 아열대농업인들이 모여 소통과 교류하는 ‘전국 아열대농업인 교류회’와 ‘아열대농장 현장탐방’이 예정돼 있다. 또한 거제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아열대 작물과 가공품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열대@농부시장’ 및 로컬 쉐프와 함께하는 ‘아열대 쿠킹쇼’와 국내외 아열대 농업인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정담(情談)’, 사탕수수를 테마로 한 심층대담 ‘달콤쌉싸름한 사탕수수 이야기’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아열대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활력추진단 옥대석 단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아열대농업인과 전문가,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거제가 아열대농업의 메카임을 선언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후위기에 발맞춰 선진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행사 사전접수는 2023 국제아열대농업팜페어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아팜@농부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성호 국회의원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성호 국회의원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6일 북한이탈주민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을 서울시의회로 초대해 서울시민으로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문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회담은 박 위원장의 서울시-기술교육원-남북하나재단 간 MOU체결,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 지원 사업 현황, 서울시 남북협력기금의 운용 현황 등 서울시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지성호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지만, 서울시에서 자치구들과 함께 직접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에게 직접 다가가는 세심한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함께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고 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하나원에서 퇴소해 서울시에 정착해나갈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어 및 외국어교육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제3국 언어 교사 확충 ▲전문자격증 보유자들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발굴 ▲서울시 및 서울시 산하기관들의 북한이탈주민 채용(인턴십) 프로그램 등 구상 계획을 언급하며 “서울시에서 의료지원 등 꼼꼼히 지원사업을 꾸리고는 있지만, 아직도 다양한 분야에 부족한 점들이 많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보다 세심한 사업 발굴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과 지성호 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시민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우리사회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오는 8일 북부하나센터(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직접 만나 취·창업이나 언어,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BGF그룹,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조직 신설

    BGF그룹,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조직 신설

    BGF그룹이 최고 경영진 인사에 이어 세대교체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BGF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황환조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기는 등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10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을 선임(내정)했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 환경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젊고 변화된 리더십으로 새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성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잠재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또한 계열사 간 순환 배치를 활성화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했다. 아울러 BGF리테일 대표이사 직속 BI(비즈니스 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디지털 및 IT 기술 등을 활용해 현장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등 상시 혁신을 위한 조직 운영 체계를 갖췄다. 해외 진출 확대 및 현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출 국가별 TFT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청년농촌보금자리, 농촌의 미래를 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공직자의 창] 청년농촌보금자리, 농촌의 미래를 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27과 40. 충청도 어느 농촌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의 한 반이 아닌 전교생 숫자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의 평균 학생수(630여명) 대비 4~6% 수준으로, 농촌 학교의 학생수가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다. 우리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진 지 오래다. 일자리 부족이나 낡고 불편한 주거 문제는 청년 인구의 이탈을 초래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엔 농촌 학교가 소멸된다.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질 위기는 더욱 커진다. 정부는 청년층이 농촌 이주를 꺼리는 요인으로 일자리 다음이 주거라는 점에 착안해 2019년부터 청년가구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가구의 수요가 큰 보육·문화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30가구 규모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이 그것이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단지를 조성했고 5개 단지를 조성 중이다. 시범지구 4개 단지(괴산, 서천, 고흥, 상주)가 지난해 준공돼 전체 123가구, 277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33세이며 입주민의 32%가량인 88명이 아동 청소년으로, 농촌지역에서 가장 젊고 생기 있는 주거지역이 되고 있다. 서두에서 밝힌 숫자 27, 40은 청년보금자리 단지 두 곳의 인근 초등학교들의 전교생 숫자이다. 보금자리단지가 들어서면서 폐교 위기를 모면하게 된 초등학교들이다. 현재 이 두 학교의 전교생 27명, 40명 중에 6명, 15명이 각각 보금자리단지 입주민이라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향후 이들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아동수는 각각 19명, 17명이라고 한다. 청년가구 수요에 맞는 주거지원을 통해 청년가구를 농촌에 불러모았더니 아동 인구까지 늘어 농촌 초등학교를 살리는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연말 정부는 단지 입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흥미로운 점이 발견됐다. 입주민들은 주로 입주 이전에 도시지역에서 거주(67.6%)했고, 보금자리 사업이 없었다면 농촌 이주를 미루려 했다는 비율이 50% 가까이로 꽤 높게 나왔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이 청년가구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 및 농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국무조정실에서 전 부처의 청년정책을 평가했다. 이때 주거 분야에서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보금자리 사업이 성공적인 농촌 청년 주거정책임을 방증한다고 자부한다. 정부는 보금자리 사업을 국정과제로 삼아 2024년도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3배 넘게 증액 편성했다. 정부는 향후 청년가구 맞춤형 주거지원을 대폭 확대해 청년 인구의 농촌 유입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얼마 전 서천 보금자리단지를 방문했다. 단지 놀이터에서 장난치던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미래 농촌의 흔한 모습이길 기대한다.
  • 오세훈·김병수 ‘김포 서울편입’ 첫 면담…서울·경기·인천 3자회동도

    오세훈·김병수 ‘김포 서울편입’ 첫 면담…서울·경기·인천 3자회동도

    오세훈 서울시장·김병수 김포시장, 첫 면담양측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방’ 구성 합의서울시, 메가시티 연구 별도 추진김동연·오세훈·유정복, 오는 16일 3자 회동 김포를 비롯해 서울 주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간 첫 공식 면담이 성사됐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분쯤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 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들었다. 이번 만남은 김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경기도가 남북으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하고 ‘섬 아닌 섬’이 되는 상황인데,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서해안 항구 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지하철 5호선 연장,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김 시장에게 정책 제안 차원을 넘어서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하는 것과 동시에 김포시민이 우려하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두 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서울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김포를 비롯한 주변 도시 편입 등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의견’”이라며 “김포시민과 서울시민 모두의 공감대 형성과 동의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편입 논의와는 별개로 그동안 서울·경기·인천이 협력해 온 것처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수도권 협력체계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오세훈·유정복, 오는 16일 3자 회동 오늘 16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만나 김포 서울편입 구상 등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한다. 경기도는 세 지자체장이 다음 달 16일 서울 모처에서 취임 이후 5번째 3자 회동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도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브리핑 후 진행된 ‘김포 서울 편입’ 논란 관련 질의응답에서 회동 일정을 알리고 “회동에서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제 입장은 분명하다. 서로 간에 밀고 당기고 할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다. 세 지자체장은 지난달 23일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이달 3자 회동에 합의했다. 당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가 불거지기 전이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등 교통카드 정책 혼선 등과 관련해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들은 애초 이달 24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가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다. 김 지사는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밝힌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같은 생각’이다”라고 했다. 오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할 수밖에 더 있겠나. 국가 전체 차원에서 국토균형발전, 지방자치, 지방분권 측면에서 크게 생각하실 것으로 본다”고 김 지사는 말했다.
  • 새만금에 테마파크, 민간이 1443억원 투자… “‘빅픽처’ 도약 전환점”

    새만금에 테마파크, 민간이 1443억원 투자… “‘빅픽처’ 도약 전환점”

    새만금 방조제에 오는 2026년 말 휴양 관광지 ‘챌린지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이를 위해 14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투입된다.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민간이 총 1443억원을 투자해 관광 휴양시설 테마파크를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한다는 내용의 ‘새만금 명소화 사업 부지 통합 개발 계획안’을 의결했다. 테마파크에는 관광 숙박시설로 휴양콘도미니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이 조성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도 설치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을 재정비하여 일반 국민에게 상시·전면 개방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개발에 투자한 첫 번째 사업”이라며 “향후 새만금 관광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산업단지에 7조 8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결정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이차전지 기업 등 1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유치로 이차전지 사업장이 모여드는 만큼 환경오염 예방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차전지 사업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청,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를 위한 4가지 분야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폐수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를 위한 공공폐수처리장과 폐기물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기업 지원을 위해 폐수 공동관로를 설치해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문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 또 화학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아래 기술지원단을 신설해 안전성 평가 및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환경부, 소방청,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익산시 등 유관기관들의 협조 아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인근 수질측정망, 대기측정망을 통해 주변 오염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치된 배출시설을 통합지도·점검해 환경오염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와 함께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배출업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업체 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기업유치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고 변화된 환경속에 각 분야별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빅픽처’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받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 투자의 급증으로 다시 한번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가 제대로 활용되어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되도록 의지를 갖추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소멸 막는 킬러콘텐츠는 관광… 핵심은 지역 고유 스토리텔링”[최광숙의 Inside]

    “지역소멸 막는 킬러콘텐츠는 관광… 핵심은 지역 고유 스토리텔링”[최광숙의 Inside]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가전통 문화는 외국인 흥미 이끌어막걸리·쌈 문화도 훌륭한 콘텐츠기억 남을 테마·체험관광이 매력 벤치마킹할 콘텐츠 있다면연 172만명 방문 日 요괴마을 인기대구 치맥축제 매년 100만명 찾아순천 ‘정원박람회 대박’ 경제 훈풍 지속적 인구 유입 해법 없나관광 활성화, 지역 고용·생산 늘려청년 주도로 콘텐츠 발굴 필요성생계 이을 터전 마련해 줘야 체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해결 방안으로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감소 문제도 해결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최근 만나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한 국격 높이기와 지방 살리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K컬처가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관광과 연계하는 게 중요해졌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등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외국인 한류 관광객을 늘리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그곳에 가야 그 맛’ 깨울 스토리 필요 -스토리텔링이 왜 관광에 중요한가.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은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전통주만 하더라도 안동소주, 진도홍주 등 지역마다 고유의 술이 있다. 예를 들어 안동소주에 우유와 팥앙금을 넣고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입혀 ‘오작교’ 칵테일을 만들면 관광객들에게 그 지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삼겹살을 쌈 싸 먹는 문화도 스토리텔링을 입히면 프랑스 파인다이닝처럼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가 되고 막걸리학교를 열어 한국의 독특한 주도와 막걸리 제조법을 가르치면 한국에 가야만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관광 유형도 하루가 다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요즘 관광의 핵심은 ‘체험과 선택’이다. 예전에는 여러 곳을 둘러보기 바빴지만 이제는 경험하는 것을 원한다. 중국 관광객만 해도 단체관광보다 체험관광과 테마관광을 선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둘레길 걷기 여행, 자전거 여행 등 자연 지향 여행과 ‘힐링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각 지역의 마을 호텔이나 한옥 고택 등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도 인기다. 시골에서 한 달 살기 체험, 숲캉스, 해양 치유 등도 등장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일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 시장도 급성장했다.” ● 관광수입 1% 늘 때 고용 0.18% 늘어 -지자체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관광 진흥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는 일본이 우리보다 앞섰는데. “일본은 일찌감치 지방소멸 위기를 관광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관광 없이는 지역 경제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요괴마을은 인구 3만 5000명 정도의 쇠락하던 지방도시였다. 하지만 이 지역 출신 요괴만화 거장 미즈키 시게루의 대표작 ‘게게게의 기타로’를 모티브로 요괴 조형물을 설치하고 요괴 테마음식을 판매하는 등 도시를 요괴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연간 2만명(1993년)이던 관광객이 2010년 372만명까지 증가했고 요즘은 연평균 172만명이 방문한다고 한다.”-관광산업 활성화가 실제로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을까. “문화와 관광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자원이다. 관광수입이 1% 증가하면 그 지역의 고용은 0.18%, 생산은 0.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관광객 유입이 늘면 인구 감소 지역 고용 및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는. “대구는 섬유산업으로 유명하지만 양계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치킨 프랜차이즈산업이 일찍부터 발전했다. 2013년부터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요즘 외국인 관광객 10만명을 포함해 매년 10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2022년 기준 275억원이나 된다. 치킨산업 발상지, 대구의 더운 여름 날씨를 시원한 맥주로 이겨 낸다는 치맥 문화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로컬 콘텐츠로 탄생한 것이다. 여기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문화가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총선 앞 내실 없는지역축제 세금 낭비 -대구 외에 다른 지역은. “순천의 ‘정원박람회’는 올해만 1000만여명이 찾으며 ‘대박’이 났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해 채취한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 레스토랑 ‘해녀의 부엌’에서는 해녀의 삶을 다룬 연극 공연도 한다.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융복합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성공한 케이스들이다. 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도 해변가 상권이 활기를 띠고 부동산 가격까지 급상승했다. 요즘 일부 지자체장들이 선거를 앞두고 앞다퉈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관광 시설 등을 건설하는데, 내실을 기하지 않으면 세금 낭비만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다보스포럼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포럼도 지역을 살리는 문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다보스포럼에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지역은 해발 1560m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눈도 많이 오는 등 접근성이 취약하다. 그런데도 다보스포럼의 명성 때문에 다들 불평하지 않고 찾아간다. 다보스포럼 같은 세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포럼 하나만 있어도 전 세계의 리더들이 앞다퉈 찾아올 것이다.” -지자체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에 주목하고 있다. “지방소멸에서 심각한 문제는 출산율 저하 같은 인구적 측면이 아니라 청년 유출이라는 사회·경제적 측면이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청년들이 주도해 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면 좋을 것이다. 이들이 지역에 터전을 마련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 -또한 생활인구를 늘리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특정 지역에 완전히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단기·장기 체류하는 생활인구도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 활력을 제고할 수 있다. 판소리, 갓김치, 강강술래 등 지역별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 ●K콘텐츠 매력 알리려 해외 기관 교류 -지자체의 문화관광 개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역량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원의 역할은. “연구원은 요즘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와 워크샵을 열어 해외 사례를 연구하며 우리 고유의 콘텐츠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문화관광 콘텐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연관 산업 수출도 견인하고 있다. 연구원들에게는 서류에 매몰돼 문화관광 현장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칸막이가 쳐진 문화, 관광, 콘텐츠 관련 연구도 융합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문화매력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 연구기관이나 국제기구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원 원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유일의 문화 관광 콘텐츠 분야의 정책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언론인, 교수, 저술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아이디어가 많고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오는 12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각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는 ‘국가문화지수’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통계 구축, 한국 문화 정책 해외 전파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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