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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첫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황…FTA 대비 ‘쌀 브랜드’ 대거 등장

    올해 2단계 평가 결과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역정서를 잘 살려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각인된 브랜드들이 선전했다. 여기에는 자치단체의 꾸준한 기반시설 투자와 지역주민들의 열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는 구례산수유꽃축제(전남 구례), 남도음식문화축제(전남 담양) 등이 새로 추가됐다.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를 결합해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수유 고장인 전남 구례에서 매년 3월경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 축제는 축제브랜드 평가시 주요 지표인 규모, 수익성, 전통성 등에서 지난해에 비해 괄목할 만한 약진을 보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50만명이 다녀갔지만, 올해는 80만명이 다녀갔다. 구례군에서 매년 꾸준히 투자해왔던 기반시설들이 대부분 완료됐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람객을 끌어들여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축제기간도 지난해 3일간에서 올해 9일간으로 연장됐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남 담양에서 처음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역시 3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시·군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농촌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도음식 전시관은 세계관을 추가해 남도음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살고 싶은 지역으로는 전남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전남 구례군, 담양군, 순천시, 완도군이 살고싶은지역에 신규 선정됐다. 이 지역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발전시켰으며,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인지도와 호감도를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산물에서는 신규로 쌀 브랜드들이 다수 이름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역브랜드대상 평가위원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시의성 문제가 1단계 전문가 평가위원의 평가와 2단계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자체 평가했다. 인천 강화군의 강화섬쌀은 저농약 무인항공방제 실시, 친환경농자재지원, 미곡처리장 시설 현대화 지원, 농기계 임대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품질 관리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텁다. 특산물 분과장을 맡은 김남조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지명도를 가지고 자주 노출된 특산물들이 점수를 더 받았다”면서 “지역 특성을 살리는데 적합하면서도 이미지메이킹을 잘해온 지역 브랜드들이 가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후야(HUYA)엔터테인먼트, 문화컨텐츠 해외 확장 앞장선다

    후야(HUYA)엔터테인먼트, 문화컨텐츠 해외 확장 앞장선다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야가 있다. 문화컨텐츠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산업분야는 K-POP열풍과 함께 지속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 많은 문화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게임통합 커뮤니티 방송 마케팅 대표기업으로 손꼽히는 ‘㈜지스타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스타 양성 플랫폼 확립에 나서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후야(HUYA)엔터테인먼트’ 정식 출범 준비 마무리와 함께, 지분의 일부 매각을 시작으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 SNS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게임’이라는 문화 컨텐츠를 확장과 엔터테이너 매너지먼트에 주력해왔던 지스타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인터넷 방송기업인 YY사와 합작을 통해 후야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탄생한다. E스포츠 프로그단을 운영뿐만 아니라 BJ와 프로게이머 상호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게임 통합 커뮤니티 방송마케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스타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적극적으로 싸이버스타양성 플랫폼을 확립시키기위해 후야(HUYA)엔터테인먼트를 정식 출범시킬 준비를 마치고, 지분의 일부를 매각했다. 매각된 지분 일부중 50억원을 들여 인터넷 방송강화, 음반제작 및 HUYA tigers(후야 타이거즈) ‘LOL E-스포츠 구단을 창단했다. HUYA엔터테인먼트가 가진 ‘호랑이 어금니’라는 의미를 널리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활동하게 된 HUYA tigers(후야 타이거즈)는 2015년 LOL 챔피언스 리그 참가 시드권을 두고 벌인 리그 예선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승 리그는 11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게임국제박람회’에서 진행된다. 후야엔터테인먼트의 행보는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방송, 음반제작, LOL프로게임단운영 등을 통해 사이버플랫폼하에서 사이버 스타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重·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차질

    삼성重·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차질

    24조원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진행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무산됐다. ‘무리한 합병’이라고 판단한 기관투자자 등 대주주의 반대와 이를 반영한 주가의 추가하락이 발목을 잡았다. 합병무산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도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양사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식매수청구를 마감한 결과 주주들이 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총 1조 6299원(삼성중공업 9236억원+삼성엔지니어링 7063억원) 수준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식회사가 합병이나 영업양도 등을 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기 소유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매수해달라’고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1일 합병 추진을 발표하면서 주식매수 청구액이 각각 9500억원(당시 주가총액의 15.1%)과 4100억원(〃16.0%)을 넘어서면 합병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결국 삼성중공업 측은 해당 한도를 넘지 않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 주주들이 합병에 반대해 주식매수를 청구한 금액이 7063억원으로 당초 매수대금 한도인 4100억원을 넘어섰다. 불안한 조짐은 지난달 말 양사의 주총에서 시작됐다. 대주주인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자가 합병에 반대하거나 기권하는 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개미투자자들까지 사들였던 주식을 내놓으면서 합병 발표 당일인 9월 1일 최근 3개월 사이 고점을 찍었던 양사의 주식 가격은 내리막을 탔다. 이에 삼성중공업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높이려 했지만 결국 공개매수가인 주당 2만 7003원을 지켜내지는 못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시장과 주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단 앞으로 합병을 재추진할지는 시장 상황과 주주의견 등을 신중히 고려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두 기업의 합병 무산은 삼성이 지난해 말부터 그룹차원에서 추진해온 사업재편 및 계열분리의 첫 실패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업재편의 방향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사장의 후계구도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분리돼 3남매에게 승계되면 이재용 부회장이 전자·금융 등 주력 부문, 이부진 사장이 유통·레저·서비스 부문, 이서현 사장이 패션·미디어 부문을 맡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중공업·건설 부문의 경우에는 세 명 중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아 이 부문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후계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조선·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합병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의 목적은 중복사업 정리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인데,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이 같은 차원에서 추진됐기 때문이다. 다만 오너 일가의 지분 문제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 모두 오너 일가의 지분이 전혀 없는 계열사이고, 삼성의 기본 순환출자 고리에도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연기하는 공무원들 “구민과 통하였느냐”

    연기하는 공무원들 “구민과 통하였느냐”

    “아니 그럼 네가 옥자?”/“흥, 아직 제 이름은 잊지 않으셨군요.” 1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때아닌 연극 대사가 흘러나온다. 구청에서 주민들에게 강당을 빌려준 것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은 구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구로창의연극단’ 단원들이다. 오는 21일 구민회관 본공연을 앞두고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구로창의연극단은 연극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보자는 취지로 2008년 탄생했다. 극단은 2009년 민원 처리에 있어 친절함을 강조하는 내용의 창작극 ‘천국에서의 모의재판’을 무대에 첫 작품으로 올렸다. 이후 모기방역 시스템과 여행경진대회, 우수자치회관 발표회, 디딤돌 축구단 등의 구정 활동을 연극으로 풀어내 서울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상보다 더 큰 것도 얻었다. 동네 푼수 아줌마 역할을 맡은 구로2동 직원 이문숙씨는 “연극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 보니 공감 능력이 더 커진 것 같다”며 “민원인을 대할 때도 한번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노인청소년과 이희진씨는 “직원들 간의 유대 관계가 좋아지고 소통이 늘면서 업무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극단 활동이 일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뜻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최근에는 프로 극단에서나 일어날 것 같은 배역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단장을 맡고 있는 이재순 친절감동팀장은 “처음엔 극단에 들어오기를 망설이던 직원들이 해를 거듭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요즘에는 구정 이외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연극도 무대에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2010년 ‘절대사절’과 ‘곰’이라는 외국 연극으로 무대에 선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와 ‘배고파4’의 막도 올렸다. 특히 ‘불효자는 웁니다’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21일 앙코르 공연을 한다. 공무원이 되기 전 연극을 했다는 박성희씨는 “2~3개월 동안 저녁 시간을 모두 연습에 쏟는다”며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실 것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스포츠댄스를 배운 어르신들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 단장은 “단순한 동아리 활동을 넘어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이번에 어르신들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북도청 이전 부지 개발 ‘청신호’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 심사 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최근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이 개정안을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최초 발의된 뒤 2년 3개월 만이다.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대부분 무난하게 본회의를 통과하는 만큼 이르면 올해 내 개정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대구시와 경북도, 충남도, 대전시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도청 소재지와 관할 구역의 불일치로 도청을 이전하는 경우 종전 도청사 및 부지를 국가가 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대상을 직할시 설치 또는 설치 이후 광역시로 변경된 경우로 한정했다. 시는 그동안 권영진 시장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 김성태 의원과 김희국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방문해 법안 상정 약속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국토법안소위를 방문하는 등 다른 지역 단체장과 공조를 취한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경북도청 이전 터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만들고 삼성이 조성하는 대구창조경제단지와 경북대, 동대구벤처밸리와 함께 벨트를 형성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안이 법안 심사 소위를 통과한 것은 4개 시·도의 노력, 정치권과의 공조가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세계의 창] 대형마트·쇼핑몰에 뺏긴 결제시장… 설 자리 잃는 日은행들

    [세계의 창] 대형마트·쇼핑몰에 뺏긴 결제시장… 설 자리 잃는 日은행들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사업자들과의 경쟁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지난 10월 16일 일본 은행협회의 히라노 노부유키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특정 기업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표현했다. 상대는 바로 일본의 종합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쿠텐. 라쿠텐의 자회사인 인터넷은행 ‘라쿠텐은행’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을 견제한 발언이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은행의 고유 영역이었던 결제 비즈니스에 IT기업과 유통기업이 뛰어들어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추세다. 일본 은행들은 1973년 이래 고수해온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결제시간’ 시스템 연장을 검토하면서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점점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일본 전역에 1만 6000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대형 마트 이온 역시 2006년부터 인터넷은행인 ‘이온은행’을 만들어 유통과 금융의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객들은 이온몰에서 쇼핑을 한 뒤 ‘이온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이 카드를 쓰면 5% 할인 혜택은 물론 이온의 전자화폐인 ‘와온’(Waon)을 적립받을 수 있다. ‘와온’은 이온 관련 점포에서 현금처럼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사용할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온은행의 또 다른 매력은 편리함이다.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로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은행에 비해 이온 점포 안에 인스토어 브랜치 형식으로 있는 이온 은행 지점은 영업시간을 쇼핑몰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9시(연중무휴)로 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나 보험, 투자신탁 등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간편하게 재테크 상담도 할 수 있다. 전국 1926대(2011년 말 기준)가 가동 중인 이온은행의 자동입출금기(ATM)는 연중무휴·24시간 가동하면서도 이온은행 고객에게는 수수료가 전부 무료다. 회원 9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라쿠텐 역시 2010년부터 ‘라쿠텐은행’으로 날개를 달았다. 가장 큰 특징은 라쿠텐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은 라쿠텐몰에서 24시간·365일 즉시 지불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다. 송금액이 클수록 수수료가 큰 기존 은행과 달리 금액이 얼마든 수수료가 건당 50엔(약 480원)으로 일정하다. 라쿠텐의 전자화폐 ‘Edy’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적립이 가능하다. 은행 잔고가 많거나 거래가 빈번하면 Edy가 더 많이 쌓인다. ‘라쿠텐 경제권’ 안에서 물건과 돈이 계속 돌도록 손님을 붙잡아두는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유통·IT업체들 소유 인터넷뱅크의 원조는 일본의 대형 소매업체 세븐앤드아이홀딩스다. 이 업체가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4년 10월 현재 일본 최다인 1만 7052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편의점 없이는 못 사는’ 일본 전국에 혈관망처럼 뻗어 있는 세븐일레븐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자회사 ‘세븐은행’의 ATM기다. 2001년 문을 연 세븐은행은 매출의 95%가 ATM 수수료 수입이다. 세븐은행에 계좌를 가진 고객은 무료로 ATM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타행 예금자는 평일 낮시간 기준 1회 105엔(약 1000원)을 내야 한다. 세븐은행에서 거래를 활발하게 할수록 세븐일레븐의 전자화폐 ‘나나코’(Nanaco)가 적립돼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일본에서는 2000년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위해 비금융기관이 은행 지분의 20% 이상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뒤 이처럼 인터넷은행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온은행의 순이익은 2014년 3월 기준으로 104억 6100만엔(약 953억원), 라쿠텐은행은 74억 4600만엔(약 707억원), 세븐은행은 223억 2500만엔(약 2120억원)에 달한다. 유통업체나 IT업체가 스스로의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와 동시에 결제까지 담당하게 되면 앞으로 은행은 점점 개인고객과의 접점이 줄어들면서 더욱 살아남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늘고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야스오카 히로미치 시니어 컨설턴트는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은행은 모르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방대한 개인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경쟁에서 은행이 이기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때마침 한국에서도 인터넷은행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최근 들어 IT와 금융의 접합면이 넓어져 비대면 거래가 90%를 육박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단계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은행에 대한 산업자본 허용이라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저금리시장 알짜 상가, 위례 ‘스칸디몰’ 눈길

    저금리시장 알짜 상가, 위례 ‘스칸디몰’ 눈길

    연 2% 저금리 시장이 장기화 되면서 이자 수익보다 월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노후대책 마련 중인 베이비부머 발길이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상가의 경우 약 5.65%로 같은 기간 정기예금금리인 2.60%보다 약 2%이상 높았다. 현재 시중은행의 1년 정기 예•적금은 1% 후반대~2%초반대로 하락해 수익률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계획을 갖고 있어, 상가투자수익률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이 예금금리보다 높자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성 초기의 신도시의 경우,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낮은 상업지 비율로 희소성이 높아 향후 상권 활성화와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뜨거운 위례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입주를 시작하며 배후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는데다 향후 이주수요까지 감안하면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서울 및 수도권 내 유망 투자처로 꼽힌다. 또한 아파트와 업무시설 상가를 같이 공급해 생산•소비•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자족도시라는 게 장점이다. 특히 높은 시세차익뿐 아니라 임대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흐름에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 3블록에 지상1~2층 대규모 상업시설 ‘위례 스칸디몰’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상가는 C2-2블록 지상1층~지상 2층 46호, C2-3블록 지상1층~지상 2층 32호로 구성된 이곳은 공동주택 내 상업시설로 판교신도시보다 1.5배나 큰 위례신도시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전용률 48.7%로 강남, 송파, 분당을 연결하는 신흥 상권의 핵심이다. -배후수요, 임대수익까지 누릴 입지적 조건 갖춘 신흥상권배후수요도 대단하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래미안 등 중대형 평형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위례 신도시 내 남측방향으로는 주제공원이 인접한 고급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보 내에 1만 3000여 가구 약 4만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되며 서울 동남권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강남, 송파, 분당을 연결하는 신흥상권으로 잠재보유력이 풍부하다. 또한 트랜짓몰 더블역세권과 바로 앞 수변공원을 갖추고 있어 유동인구가 최대 2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삼성의료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 등의 기반시설과 제2롯데월드(2016년 예정) 가락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4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유입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 위주의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편의점, 드럭스토어, 레스토랑 등 식음 판매업종”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은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색이다. -수변공원 조망권, 휴먼링과 연결된 차별화된 편의성‘위례 스칸디몰’은 위례신도시 최초로 북유럽의 실용과 휴머니즘 가치를 담은 북유럽 상가로 구성된다. 트랜짓몰을 관문으로 유럽형 광장과 연계된 만남의 장소를 통해 유럽형 카페, 테마 식음거리 조성 등을 통한 스트리트 몰로 밀집되어 있다. 창곡천과 1만여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곳에는 만남의 광장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통해 약 10만여명의 유동인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가전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유동인인구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유일한 상가로 사람이 모여드는 수변 프리미엄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위해 각 진출입구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로변 출입구에는 기존상가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고급이미지와 북유럽 상가의 컨셉에 맞는 이색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상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량과 중심상권을 입체적으로 분리하는 휴먼링과 연결되어 10만 여 유동인구가 이용하거나 보행 및 자전거 이용객을 끌어들일 수 있어 상권활성화가 빠른 시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휴먼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형성되어 차별화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집객효과 극대화한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더구나 요즘 인기를 끄는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있어 쇼핑, 휴식, 모임 등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층고를 높여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100% 대면식 구성으로 기존의 복도식 구성을 없애고 점포 출입구를 대로변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여 집객효과를 극대화 했다. 때문에 점포 상호간 연동성으로 집객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쇼핑객들에게는 편리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 재 방문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생도시이다 보니 모두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에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쉽게 상권형성이 된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 여기에다 위례중앙역(예정), 복정역, 우남역(예정)이 도보이용 가능하다. 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트램정거장(예정)을 통해 삼성역을 10분대면 이동 가능한 유동인구 풍부한 초역세권 상권이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2) 406-550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오너일가의 승진법

    [커버스토리] 오너일가의 승진법

    ‘별 중의 별’을 쉽게 따는 이들이 있다. 재벌 총수 일가다. 경영권 승계라는 이유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경영수업을 시작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다.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재벌 총수 일가의 평균 입사 연령은 27.9세, 임원 승진은 34세, 사장 승진은 42.2세다. 그룹 회장에 오른 것은 평균 54.2세다. 그나마 회장에 오르는 기간이 긴 편이지만 대부분 이유는 선대(先代) 회장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45)은 1994년 24세의 나이로 현대차에 입사해 5년 만인 1999년 29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32세가 되던 2002년에는 전무, 다시 1년 후인 2003년 초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급기야 35세에는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39세인 2009년에는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3세 경영 맞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6)도 91년 23세로 입사해 10년 만인 2001년 33세로 임원을 달았다. 10년이라고 하지만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잠시 근무한 후 대부분의 시간은 미국 유학으로 보냈다. 33세의 나이로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로 재입사해 35세 상무, 39세 전무를 거쳐 40세가 되던 해인 2010년 삼성전자 사장에 올랐다. 부회장이 된 것은 지난해 1월. 당시 나이 45세였다. 보통 사람이면 상상도 못할 고속 승진이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선 두 사람이 그리 빠른 편도 아니다. 한진은 오너 일가의 승진이 빠른 기업 중 하나다. 조양호 한진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40) 한진관광 대표는 1999년 25세로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에 입사하고 불과 6년 만인 2005년 대한항공 상무보가 됐다. 당시 나이 31세다. 장남 조원태(39) 대한항공 부사장·한진칼 대표도 2008년 33세에 여객사업본부장이 된 후 이듬해 전무를 거처 지난해 부사장이 됐다. 막내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는 24세인 2007년 과장으로 입사한 뒤 3년 만인 27세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직함인 전무가 된 것은 29세 때다. 고속승진이 보장됐지만 일단 밑바닥부터 출발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 4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장남 형모(26)씨는 LG전자 대리로 입사했다. 첫 직장인 외국계 회사의 경력을 인정해 대리에 올랐고 현재는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광모(36)씨도 2006년 LG전자에서 대리로 일했다. 현재는 그룹의 핵심부서인 ㈜LG에서 시너지팀 부장을 맡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차녀 정영이(30)씨도 현대상선 대리로 일하고 있다. 아예 사원으로 시작하는 이도 있다.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선호(24)씨는 CJ제일제당 영업점에서 평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오너 일가가 입사해 일선 부서에 배치되면 해당부서는 발칵 뒤집힌다. 부서가 과거 왕세자의 교육을 맡던 시강원(侍講院) 격으로 승격하는 셈이지만 정작 해당 부서장부터 일반 사원까지 오너 일가의 일거수일투족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주 일가와 함께 일했다는 한 대기업 부장은 “오너 자녀분들이 부원들과 허물없이 회식도 하고 편하게 지낸다고 해도 같이 일하는 부서원들의 마음은 늘 벼랑 끝을 걷는 기분”이라면서 “일반 사원보다는 부장 이상 윗사람들이 더 눈치를 보는 해프닝도 벌어지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울산 주택시장 호황,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14일 개관예정

    울산 주택시장 호황,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14일 개관예정

    울산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에 이사철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집값과 전셋값이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뛰고 있다. 울산 분양시장의 열기는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많았다. 그로 인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분양시장의 공급물량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전셋값을 부추겼다. 집값의 70%선까지 전셋값이 오르니,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수요로 급속하게 전환됐고, 그에 따라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에 이처럼 활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울산의 9월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31% 상승해 대구(0.44%), 경기(0.3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는 혁신도시 이전, 산업단지 배후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 공급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158명이 청약접수를 신청, 평균 4.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울산의 청약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강동산하지구 블루마시티의 분양열기가 뜨거운데, 지난해 말에 분양한 강동 서희스타힐스블루원 등은 100% 분양이 완료되었고, 최근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강동’은 청약경쟁률 평균 11.43대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이처럼 훈풍이 불고 있는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올해 마지막 아파트분양이자, 강동산하지구에서도 마지막 아파트인데다가, 앞서, 번영로와 오토밸리로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효성의 브랜드까지 가세된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모두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1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2㎡ 210세대 △74㎡ 160세대 △84㎡ 120세대로 모든 면적은 실거주에 용이한 중소형 단지로 공급된다.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번영로와 오토밸리로 의 분양성공에 이어 ㈜효성의 성공신화가 블루마시티의 프리미엄 상승과 함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출퇴근 수요자 사로잡을 쾌속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단지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도심까지 1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차로 15분대에 위치해 있고 현대중공업은 20분 대 이동 가능해 직장 출•퇴근자에게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뛰어난 경관과 조망과 햇살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혁신평면단지 앞쪽으로는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 정자 해수욕장이, 뒤쪽으로는 무룡산이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과 통풍성이 좋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74㎡ 아파트에서는 만나기 힘든 4Bay를 도입했고 일부 타입에는 가족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족실 혹은 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설계했다.. 노천카페 등 지중해 거리를 재현한 200여m의 아케이드 거리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복합 멀티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선다. -블루마시티 라스트 프리미엄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블루마시티는 울산 강동 산하지구 총 99만 6,500㎡ 면적에 주거 및 상업용지로 구성된 대형해양복합관광도시다. 이미 푸르지오1차 아파트 736가구가 입주한데 이어 내년 4월께는 1,270가구 규모의 대단지 푸르지오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밖에 강동산하 73B블록에 서희스타힐즈 890세대, 74블록 현대ENG 696가구 등 총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47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블루마시티 주변으로는 강동관광단지,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이 개발될 계획이다. 또 2018년에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299번지,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14일 개관 될 예정이다.분양문의 052)222-26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상파 위협하는 ‘메이드 인 tvN’ 무엇이 다른가

    지상파 위협하는 ‘메이드 인 tvN’ 무엇이 다른가

    최근 방송가에서 정설처럼 통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상파 위에 케이블, 형보다 나은 아우 있다”는 얘기다. ‘킬러 콘텐츠’로 내놓는 족족 흥행에 성공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위력을 빗댄 말이다. “지상파 방송 쪽에서 새 프로그램을 내놓을 때 가장 많이 의식하는 건 시청자 반응보다 tvN”이라는 말도 들린다. 지상파 방송의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케이블 채널의 약진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꽃보다’ 시리즈에 이어 ‘삼시세끼’, ‘미생’ 등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은 십중팔구 그 출처가 tvN이다. tvN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철옹성 같던 지상파의 벽을 깬 ‘메이드 인 tvN’ 콘텐츠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방송가 안팎에서 입을 모으는 tvN의 가장 큰 흥행 비결은 “장르의 벽을 깨고 융합하는 조직의 유연함”이다. tvN에서는 예능담당 PD가 드라마를 만들고 드라마에도 다큐멘터리 요소가 거침없이 가미된다. ‘tvN표 킬러 콘텐츠’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남녀생활백서’는 극화된 스토리에 다큐멘터리 전문 성우를 출연시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푸른 거탑’ 역시 예능과 드라마를 혼합해 성공했다. 롱런하며 인기를 모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아예 다큐드라마라는 낯선 장르를 개척한 산물이다. 예능국에서 제작한 ‘예능형 드라마’도 tvN만의 특장으로 꼽힌다. KBS에서 ‘남자의 자격’ 등을 연출했던 예능국 출신 신원호 PD는 tvN으로 이적한 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식샤합시다’, ‘잉여공주’, ‘아홉수 소년’ 역시 예능 PD들이 만든 드라마다. 이명한 tvN 본부장은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히트시킨 전력이 있는 송창의 tvN 초대 본부장 때부터 장르 간 융합을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리얼리티, 시트콤, 코미디 전문 PD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흥행으로 이어지는 측면이 크다”고 자평했다. tvN의 기획회의 시간에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은 “지상파스럽다”는 것이다. 구태의연하고 익숙한 콘텐츠를 경계하자는 의미에서 나오는 말이다. CJ E&M 드라마사업본부 박지영 제작국장은 “지상파의 전형성은 우리의 기획회의에서는 깨뜨려야 될 그 무엇”이라고 말했다. 지상파에서는 문학적인 웹툰이라는 이유로 제작을 꺼렸던 ‘미생’이 탄생한 것도 그런 배경 덕분이었다. 최근 시중 최고의 화제작으로 뜨고 있는 영화채널 OCN의 ‘나쁜 녀석들’도 그런 경우. 영화 쪽 스태프들을 드라마 제작에 대거 참여시켜 ‘영화 같은 드라마’를 추구한 결과다. 2040 젊은층의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는 것도 tvN의 힘이다. “신참 PD들한테도 시청률 부담을 주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허락하는 풍토가 주효했다”는 게 내부평가다. 지상파에서는 조연출 이력 10년쯤을 거쳐야만 입봉하지만 tvN에서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5~6년차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맡을 수 있는 것. 이 본부장은 “예능이나 드라마가 성공하는 데는 PD의 감성이 키포인트로 작용한다. 우리가 기획안 자체보다 연출진을 먼저 보는 이유”라면서 “PD가 브랜드화되면 어느 정도의 질이 보장되고 시청자들도 그 이면의 맥락까지 읽기 때문에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귀띔했다. 시골 출신으로 ‘촌놈’ 정서를 지닌 나영석 PD에게서 ‘삼시세끼’가 나왔고 1994년 대중문화의 열혈 소비자였던 신원호 PD에게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 PD의 개성과 정서에 충성도가 높은 시청자들이 따라붙는다는 얘기다.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가 인정되면 낮은 시청률을 문제 삼지 않는 것도 tvN만의 제작 풍토다. 편집 감각이 뛰어난 입사 3~5년차의 젊은 PD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캐스팅, 제작이 졸속으로 진행되기도 하는 지상파와는 제작 시스템부터 다르다. tvN에는 드라마를 기획하고 재정을 책임지는 프로듀서(기획 PD)가 따로 35명이 있고 이들이 외주제작사의 대표처럼 드라마의 기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그런 덕분에 기획 제작 기간이 지상파와 비교가 안 될 만큼 충분히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 방송계 인사는 “요즘 지상파 드라마의 경우는 방영 두 달 전 캐스팅해서 한 달 전 촬영에 들어가는 졸속 제작 사례도 많다. 무조건 스타 캐스팅에만 의존하는 데다 보수적인 시각에 더디기까지 한 의사결정 구도로는 케이블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인기 드라마 ‘미생’의 판권 계약과정에서부터 참여한 이재문 프로듀서는 “원작 판권 계약 이후 지난해 겨울 내내 작가들과 한 번에 최소 8~12시간씩 회의를 거치고 조연 캐스팅에 200~300명의 오디션을 실시하는 등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다”면서 “프로듀서는 기획 및 제반 사항을 관리하고 연출자는 작품에만 관여하기 때문에 책임감과 효율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프로그램 편성은 각 채널장(본부장)이 결정하는데 기획이 새롭고 신선하다면 2~3개월이 아니라 2시간 만에도 제작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YG, 10대 유닛 ‘하이 수현’ 11일 0시 ‘나는 달라’ 공개…섹시한 바니걸로 대변신

    YG, 10대 유닛 ‘하이 수현’ 11일 0시 ‘나는 달라’ 공개…섹시한 바니걸로 대변신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중 10대 ‘막내 라인’으로 조합한 유닛(소그룹)을 선보인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K팝 스타’ 출신 이하이(18)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15)으로 구성된 유닛 ‘하이 수현’이 11일 0시 첫 번째 싱글 ‘나는 달라’를 발표한다. 이 곡에는 내년 데뷔를 앞둔 아이콘의 바비(19)가 피처링으로 가세했다. 이하이와 이수현의 조합은 두 사람이 그간 선보인 음악 장르와 음색이 다르다는 점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하이는 중저음의 음색으로 복고풍 솔(Soul)과 알앤비(R&B) 장르에서 재능을 발휘했고 이수현은 악동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청아하고 깨끗한 보컬로 포크 장르에서 강점을 보였다. 특히 이 곡에는 바비의 랩 피처링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비는 엠넷 ‘쇼미더머니 3’에서 우승하며 탁월한 랩 실력을 선보여 데뷔 전부터 팬을 확보한 예비 스타다. 최근 YG의 차세대 보이그룹 아이콘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도 스타 재목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시켜줬다. 이들이 선보일 ‘나는 달라’는 피.케이(P.K)와 레베카 존슨이 작곡하고 YG의 래퍼 마스타우와 바비가 함께 작사했다. 그중 레베카 존슨은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에서 스카우트한 20대 초반 여성 작곡가로 태양의 2집 타이틀곡 ‘눈, 코, 입’의 작곡에 참여해 일찌감치 실력을 뽐냈다. 이러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 수현’이 차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이하이와 이수현은 각자 앨범을 낼 때마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준 터라 MC몽의 6집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가 8일째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각종차트 1위를 석권 중인 시장에서 인기몰이의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이다. 소속사는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고 있는 두 보컬의 만남에 바비가 함께 했고 ‘나는 달라’란 노래가 차별성을 지닌 곡이어서 가요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 국토기행] “글로벌 인문포럼·세계유산 등재 등 힘써… ‘정신문화의 수도’로 거듭날 것”

    [新 국토기행] “글로벌 인문포럼·세계유산 등재 등 힘써… ‘정신문화의 수도’로 거듭날 것”

    “안동을 세계적인 ‘명품 도읍지’로 가꾸겠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은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우수한 정신문화와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면서 “신경북도청 시대를 맞아 이런 안동의 문화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명품 브랜드화해 세계 속에 적극적으로 세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구촌 석학들이 21세기를 지탱할 새로운 정신문화 패러다임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인문 분야 글로벌포럼인 ‘안동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 7월 세계적 석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단초가 됐다. 이 포럼은 물질과 경제논리 속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윤리와 의(義), 인간 중심 가치를 중시하는 ‘유교’와의 소통 및 인문 전통의 고장 안동정신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또 시는 지역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를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 책판’은 세계기록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인류 무형유산에 각각 등재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머지않아 안동은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 무형유산 등 3대 분야 유산을 완벽하게 보유하는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이들 사업이 완성되면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까지 도산면 일원에 국비 등 총 5121억원이 투입될 3대 문화권 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안동 문화의 정수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기대에서다. 그는 또 보존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안동 지역의 종가와 고택·종택, ‘불천위’(不遷位·국가 공신이나 덕망이 높은 자를 나라에서 정해 해당 가문에 허락한 제사) 등을 관광자원화해 경북의 대표적인 명품 한류 자원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권 시장은 “안동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행정, 정치, 경제 등 새로운 산업적 요소를 갖추게 된다”면서 “이를 안동의 정신문화 등과 잘 연계,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마법 같은 빛의 물결 넘실대는 청담거리

    서울 강남구가 7일 오후 6시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한다.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쎄라)가 진행하는 민간 주도 사업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는 내년 2월 초까지 펼쳐진다. 청담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 1.4㎞ 구간 가로수를 4000여개의 조명등과 장식물로 꾸민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썼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일부를 재사용해 친환경적 측면을 강화했다. 또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강남구 도시디자인위원’에게 맡겨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곳은 구에서 추진하는 ‘한류 스타 거리’이기도 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청담동 빛의 거리 사업은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YG 뉴 유닛 ‘하이 수현’, 이하이+악동뮤지션 김수현+아이콘 바비 “환상 콜라보”

    YG 뉴 유닛 ‘하이 수현’, 이하이+악동뮤지션 김수현+아이콘 바비 “환상 콜라보”

    ‘YG 유닛 하이 수현’ YG 뉴 유닛 ‘하이 수현’이 공개됐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바비, 이하이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뉴 유닛 멤버로 드러났다. YG는 5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 유닛 ‘하이 수현’의 완전체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이하이와 바비에 이은 뉴 유닛의 마지막 멤버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었다. 이날 YG는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하이 수현’임을 명시하며 동시에 바비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티저 이미지 속 이수현과 이하이는 바비를 가운데 두고 팔짱을 끼고 있다. SBS ‘K팝스타’를 통해 YG에 입성한 이하이와 이수현은 바비가 속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과 함께 YG의 막내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중저음 톤으로 메트로 소울과 R&B를 주로 소화했던 이하이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이수현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YG 뉴 유닛 하이 수현은 오는 11일 자정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YG 유닛 하이 수현, 기대 폭발이다”, “YG 유닛 하이 수현, 거기에 바비까지”, “YG 유닛 하이 수현, 발표 전부터 음원 차트 올킬 예약”, “YG 유닛 하이 수현, 환상 콜라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YG 유닛 하이 수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 같은 라마다 아니다”’특급’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분양

    “다 같은 라마다 아니다”’특급’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분양

    전세계 22개국 890개의 호텔이 라마다 브랜드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라마다 브랜드에는 라마다프라자, 라마다, 라마다리조트, 라마다호텔&스위트, 라마다 앙코르가 있다. 이러한 브랜드의 체계는 브랜드의 등급에 맞게 체계적으로 분리 관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라마다 브랜드를 나누는 등급 체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4~5성급(우리나라의 경우 특급)에 해당하는 라마다의 브랜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 함덕 라마다호텔, 라마다 서울호텔 그리고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등이 이에 속한다. 그밖에 일반등급에 해당되는 호텔은 라마다앙코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는 곳으로 서귀포라마다앙코르, JK라마다제주앙코르, 라마다앙코르포항, 성산라마다앙코르 등이 이에 속한다. 다시 말해 라마다 브랜드를 크게 나누면 특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프라자와 라마다가 있고, 일반등급에 해당하는 라마다앙코르가 있다는 말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라마다의 브랜드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만 한다. ‘라마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 해도 모두 같은 라마다는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라마다앙코르의 경우 일반등급의 호텔로 라마다 호텔과는 객실 규모와 격이 다르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 일반등급의 호텔은 모텔등급과 비슷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특급 호텔이 가진 품격과 가치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은 정식 라마다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특급 호텔로 기본 객실부터 조경까지 최초 설계부터 라마다 본사 인테리어팀과 협업해 차별화된 외관과 고품격의 인테리어, 특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적 호텔그룹 윈덤社의 No.1 브랜드 라마다가 소유한 제주의 3개 라마다호텔(리조트)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은 물론이며 차별화된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총 164실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 구성은 총 6개 타입으로 기본 객실이 27.59㎡대의 A타입이 주 평형대이고 A타입은 오션 뷰가 가능, B타입은 마운틴 뷰가 가능하다. 또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부대시설로는 9층에 바비큐 존이 있으며 10층에는 환상적인 휘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시설이 있다. 이는 9층, 10층의 최고 로얄층에 굳이 객실 대신 부대시설을 배치한 라마다만의 운영에 중점을 둔 마케팅 전략이다. 세계적인 호텔의 스탠다드에 맞춰진 넓은 객실과 고품격 인테리어와 부대시설, 특급호텔만의 비교할 수 없는 자부심까지 라마다앙코르는 곁눈질도 하지 못할 품격을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에서는 만날 수 있다. 현재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은 양재동 모델하우스(서울 서초구 양재동 2-9, 양재역 5번 출구)와 부산홍보관(부산 해운대구 우동 1519 센텀임페리얼 103호, 센텀시티역 11번 출)에서 분양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즈 플러스] 위니아만도→대유위니아로 개명

    대유그룹에 둥지를 튼 위니아만도가 ‘대유위니아’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대유위니아는 4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의결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관(56) 전무를 선임했다.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에어워셔, 제습기 등 기존 제품의 판매 확대와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가전업체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거미+플라이투더스카이, 크리스마스 합동콘서트 ‘더 끌림’ 기대 만발!

    거미+플라이투더스카이, 크리스마스 합동콘서트 ‘더 끌림’ 기대 만발!

    최근 9집 앨범을 낸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감성 보컬 거미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 ‘THE 끌림’을 개최하는 것.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 끌림’은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창력으로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인 만큼 관객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THE 끌림’ 이라는 타이틀이 가진 의미처럼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람에 대한 끌림부터 사물, 장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끌림까지, 지금 이순간에도 서로 혹은 무엇에게 이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의 바람을 담았다. 이를 위해 환희와 브라이언, 거미의 명품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기존 곡의 재해석,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환상적인 하모니 등 ‘따로 또 같이’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발라드, 댄스, 어쿠스틱, 블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 사람의 음악적 역량과 개성이 오롯이 담긴 개별 무대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4년 지기로 알려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공식적으로 함께하는 무대여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오랜 시간 동안 친구이자 동료로서 함께 소통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온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현기증’

    [새 영화] ‘현기증’

    ‘현기증’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나약하고 아름답지 못한 인간의 본성을 정면으로 마주했기 때문이다. 더러 이해하기에 불친절한 대목도 있다. 하지만 올해 서른 살인 신인 감독의 패기와 신선함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순임(김영애)은 큰딸의 아기를 목욕시키다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나 쓰러지는 바람에 아기가 죽는 사고를 겪는다. 감당할 수 없는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순임은 사고의 진실에 대해 침묵하고, 이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비극의 소용돌이로 가정이 통째로 침몰한다. 오랜 기다림 속에 얻은 아이를 잃은 영희(도지원)는 엄마를 용서할 수 없고, 고아로 자라 장모님을 모시고 살던 사위 상호(송일국) 역시 크나큰 괴로움에 빠진다. 무엇보다 이 비극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순임이다. 점점 감정 조절이 어려워진 순임은 깊은 죄책감을 넘어 이상행동까지 보인다. 가족의 무관심 속에 영희의 작은딸 꽃잎(김소은)은 설상가상 학교폭력으로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간다. 영화의 성격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사실적이고, 다큐멘터리라고 하기에는 드라마의 성격이 강하다. 치매, 불륜,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는 동시에 팽팽한 공포와 긴장감을 부여해 스크린을 채운다. 저예산 영화이지만 신선한 카메라 워킹을 동원한 화면 방식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주제를 담으려는 욕심이 과했다. 후반부에 이야기를 밀도 있게 끌어가는 힘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 때문에 극한의 순간에 계산되지 않는 인간의 보호 본능과 나약함을 조명하고자 했던 감독의 기획 의도가 설득력 있게 전달되지 못했다. 다만 배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연기 기량을 선보였다. 김영애는 서서히 미쳐 가는 엄마 역할로 모성애와 인간의 밑바닥 사이를 오가는 감정의 큰 진폭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그는 시사회장에서 “나도 때로는 바늘 끝까지 예민해지는 때가 있는데 그런 감정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9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 송일국은 어깨의 힘을 빼고 사실적 연기를 구사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가시꽃’으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이돈구 감독의 상업장편 데뷔작이다. 6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껏 달아오른 세종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청약 열기 고조

    한껏 달아오른 세종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청약 열기 고조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 성수기, 11월 분양시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청약 대박을 터뜨린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 지역과 세종시, 부산 등 지방까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2-2생활권은 ‘세종 예미지’를 시작으로 잇달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청약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2-2생활권 4개 권역 가운데 처음 분양된 P4권역 ‘세종 예미지’는 30.2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분양 총 38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해 1순위 청약자 1만1694명이 몰렸다. 이어 분양한 ‘세종 캐슬&파밀리에’도 평균 5.7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총 9개 중 8개 주택형이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청약열기를 이어갔다 1,574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34명이 몰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가 기타지역 청약 접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P4권역 ‘세종 예미지’와 P1권역 ‘세종 캐슬&파밀리에’의 경우 당해지역보다 기타지역민들이 몇 배 이상 몰렸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세종시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당해지역보다는 기타지역 청약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세종시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전국의 1순위 통장들이 세종시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세종시 2-2생활권의 신규 분양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최근 분양일정에 돌입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가 2-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의 마지막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모델하우스 개관 첫 주말에만 4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두 대형 건설사의 만남으로 더블 브랜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흥행요인이다.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작년 입주한 전국 아파트 프리미엄 실태조사 결과(2013년 12월 기준) 2013년 전국 입주 프리미엄 1~7위를 차지한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와 5년 연속(2009년~2013년)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컨소시엄으로 관심을 끈다. 입지여건을 살펴봐도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2-2생활권역 중에서도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이 주목된다. BRT 정류장과 한누리대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세종시는 물론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와는 길 하나 사이로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4곳의 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부양 의지가 청약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는 인구 유입과 3단계 정부청사 이전 작업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기고] 혁신이란 불편을 해소하는 거다/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교수

    [기고] 혁신이란 불편을 해소하는 거다/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교수

    내가 불편한 것은 남들도 불편하다. 혁신은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이고 그 불편을 해소하면 혁신을 이룬 거다. 혁신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며,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에 나름의 창조적 노력을 가미하는 일상화에서 일어난다.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묻어 두지 않고 해소하기 위해 틀을 깨는 사고와 행동을 창조적 파괴 과정을 거쳐 필요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모두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기능을 하나씩 없애는 것도 혁신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아이디어가 샘솟는 것도 아니다. 꼭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혁신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며 토머스 에디슨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훌륭한 업적을 낸 사람만이 혁신을 하는 것도 아니다. 가사를 돕는 주부의 불편함에서, 문래동의 기계 수리공으로부터, 청계천 상가의 부품 속에 파묻혀 있는 작업자가 혁신을 한다. 혁신은 특정 지식과 기술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마음의 경계에서 일어난다. 사람은 놀라운 변화와 도약을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일하는 지식과 행동을 바꾸면 혁신이 일어난다. 3M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시행착오가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우리가 쇠퇴할 것으로 여긴 섬유패션 산업이 사양의 위기에서 첨단소재로 부활했다. 혁신은 수행이 계획보다 어렵다. 지식창출의 시너지효과를 융합으로 얻으려면 해결할 문제의 복잡성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거나 갈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서로 다른 기술, 생각, 가치를 갖는 사람들을 지식이나 기술의 융합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결합시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창조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혁신이 필요하다. 복잡성과 다양성을 갈등의 원천이 아닌 건설적인 해법으로 인식하고 그 안에 내재하는 창조적인 힘을 혁신으로 승화해야 한다.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하는 고도의 흡수력을 지녀야 한다. 혁신이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별로 대수롭지 않고 비생산적인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꿈틀대는 아이디어를 전광석화처럼 새로운 제품 구현에 적용해 숙성시키는 효소의 역할을 해야 한다. 나의 희생으로 남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혁신의 일상화가 세상에 행복을 준다. 혁신하는 가슴 울렁임을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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