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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타버스, 시장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펫타버스, 시장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펫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 펫타버스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대표 권기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펫타버스는 펫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기존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반려동물 서비스인 1050만 유저를 보유한 펫 키우기 애플리케이션 ‘헬로펫’을 인수한 바 있다. 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로부터 2022 CES 기술혁신상 수상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신원확인 원천기술(Pet Face ID)에 관한 국내 및 글로벌 특허 기술 일체를 이전 받았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들과 반려동물 아바타 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설립된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로, 다양한 스타트업 및 벤쳐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펫타버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카카오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펫 분야 첫 투자로, 펫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펫타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해 이뤄졌다. 성주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팀장은 “펫타버스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동반한 업체라 판단되어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투자를 계기로 펫타버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 72% 뛴 글로벌 배터리 시장…中 공세에 K 점유율은 주춤

    72% 뛴 글로벌 배터리 시장…中 공세에 K 점유율은 주춤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7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내수를 넘어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중국의 공세 탓에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점유율은 감소했다. 8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517.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7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올해도 749GWh로 지난해보다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포드 ‘머스탱 마하E’(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SK온), BMW ‘i4’(삼성SDI) 등 고객사 전기차 판매의 호조로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122.5GWh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워낙 선전한 탓에 점유율은 전년도(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로 올라섰던 중국 비야디(BYD)의 배터리 사용량은 70.4GWh로, 전년 대비 167.1%로 역대급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파나소닉(38.0GWh)을 여유롭게 제치며 3위에 등극했다. 2위를 지킨 LG에너지솔루션(70.4GWh)과도 소수점 두 자릿수 이하의 근소한 차이였다. 완성차와 배터리를 모두 보유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단일 기업으로 무려 3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배터리 사용량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은 지난해부터 독일 등 유럽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스위스 상장을 통해 최대 60억 위안(약 1조 1111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도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 K배터리 성장에도… 中 파상공세에 점유율 빼앗겨

    K배터리 성장에도… 中 파상공세에 점유율 빼앗겨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7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내수를 넘어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중국의 공세 탓에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점유율은 감소했다. 8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517.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7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올해도 749GWh로 지난해보다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기차 산업의 성장은 지속된다는 의미다. 포드 ‘머스탱 마하E’(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SK온), BMW ‘i4’(삼성SDI) 등 고객사 전기차 판매의 호조로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122.5GWh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워낙 선전한 탓에 점유율은 전년도(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사용량은 늘었는데, 점유율은 쪼그라든 다소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것이다.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로 올라섰던 중국 비야디(BYD)의 배터리 사용량은 70.4GWh로 전년 대비 167.1%로 역대급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파나소닉(38.0GWh)을 여유롭게 제치며 3위에 등극했다. 2위를 지킨 LG에너지솔루션(70.4GWh)과도 소수점 두자릿수 이하의 근소한 차이였다. 완성차와 배터리를 모두 보유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며 중국을 넘어 유럽·아시아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단일 기업으로 무려 3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배터리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의 성장률도 92.5%나 됐다. 지난해부터 독일 등 유럽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 CATL이 최근 스위스 상장을 통해 최대 60억 위안(약 1조 1111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도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SNE리서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중인 가운데 중국 배터리셀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한국계 3사와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 선언 40주년… 손자 이재용은 디스플레이로 혁신 의지 다졌다

    반도체 선언 40주년… 손자 이재용은 디스플레이로 혁신 의지 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디스플레이 혁신 제품으로 육성하는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이 삼성 창업주 이병철 전 회장의 ‘도쿄 선언’ 40주년을 하루 앞두고 반도체가 아닌 디스플레이 사업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선대의 유산 계승에서 더 나아가 ‘JY식 삼성 혁신’ 의지를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과 ▲정보기술(IT)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고 말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평택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8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 진출을 공식화한 지 4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창업주 이 전 회장은 1983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홍진기 당시 중앙일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누가 뭐라고 해도 삼성은 반도체 사업을 해야겠다. 이 사실을 알려 달라”고 말하며 ‘삼성 반도체’의 시작을 알렸다.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디스플레이 행보’를 두고 삼성 경영에 대한 선대 회장들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또 지난해 메모리 업황 악화로 그 어느 사업부서보다 절치부심 중인 반도체(DS) 사업부 경영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반도체 못지않게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산업이다. 과거 삼성과 LG 등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의 경우 중국과의 격차가 사실상 없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OLED 패널 또한 중국의 저가 공세에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위축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을 보호·육성하면서 반도체와 시너지를 내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회장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도약이 국가 I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만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투자 구상을 위해 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산업은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경쟁 격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이 회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재계는 기업들이 고용과 투자에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이 회장이 부쩍 현장경영을 강화하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취임한 이 회장은 이튿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협력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지난 1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잇단 지방 사업장 방문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와 고용은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경영진에게 주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이 현장에서 기술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한 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정부,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호대 60여명 파견 결정

    정부,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호대 60여명 파견 결정

    정부가 7일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튀르키예 6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이 결정되었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박진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 장관은 “어제(6일)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구조대 파견’ 요청을 공식 접수하고 긴밀히 초동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어 이번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따른 KDRT 파견 여부를 논의한 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119특수구조단 등 3명으로 구성된 사전 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했다. 박 장관은 “민간 차원에서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민간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선 진도 7.8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4000명 넘게 숨졌다. 이날에도 튀르키예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 미술용품 온라인스토어 ‘화방넷’, 미술 교류와 소통의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

    미술용품 온라인스토어 ‘화방넷’, 미술 교류와 소통의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

    미술재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온라인화방 전문업체 ‘화방넷’에서 올해 커뮤니티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 기존의 판매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고객뿐만 아니라 미술을 접하는 전문작가, 디자이너, 관련업계 종사자, 아마추어 작가, 학생, 취미 등 예술을 향유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류, 온라인 작품 전시 등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방넷은 구독자 18만명의 유튜브 채널 ‘그리다’와 13만 멤버의 페이스북 그룹 ‘미술지식인’, 홈페이지 내 미술재료와 작품의 콘텐츠를 고객이 직접 제작하고 소통하는 ‘페인터즈’ 시스템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구축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이제는 익숙해진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 미술 작가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공간에서 어렵지 않게 창작의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예술 분야인 미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창작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소통공간의 부재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성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다양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라는 ‘화방넷’ 커뮤니티의 목표와 비전이 담겨있다. 27만명의 ‘화방넷’ 회원이 이번 커뮤니티 오픈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켜 미술재료 시장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창작하고 소통하는 대중예술로서의 미술을 널리 즐길 수 있게 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 한국미즈노, ‘ST230’ 드라이버 2종 출시… “빠른 볼과 낮은 스핀 구현”

    한국미즈노, ‘ST230’ 드라이버 2종 출시… “빠른 볼과 낮은 스핀 구현”

    한국미즈노가 ‘ST(Speed Technology)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인 ‘ST230’ 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2023년 신제품 ST230 드라이버는 비거리 향상을 위한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에 집중한 클럽으로, 글로벌 R&D 기술과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이 집약됐다는 게 한국미즈노 측의 설명이다. ST230 드라이버에 새롭게 적용된 ‘코어테크 챔버(CORTECH CHAMBER)’ 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탄성을 지닌 ‘TPU’ 챔버 안에 ‘스테인리스 파츠(Stainless Parts)’를 탑재해 응축 에너지원을 만들었다. 임팩트 시의 힘을 흡수·복원하는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높이는 TPU 소재와, 반발 에너지를 클럽·볼에 전달하는 스테인리스 파츠의 시너지 효과로 볼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코어테크 챔버의 위치를 클럽 페이스에 더욱 가깝게 배치했다. 클럽 페이스에 무게를 가깝게 할수록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설계다. 이를 통해 스핀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타구감과 반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헤드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다이나믹 모션’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는 복원력과 강도가 좋은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으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일본 철강(NIPPON STEEL)에서 개발했다. 또한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한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로 전작보다 정교하게 설계했다. 이는 페이스 아래에 있는 얇은 두께의 주변부 면적을 더 확장한 것으로, 페이스의 반발력과 타구감을 향상해준다. 아울러 크라운 안쪽에 ‘CT립(Ribs)’을 배치함으로써 ‘반발력 규제(SLE Rule)’의 적합한 기준에서 고반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윙타입에 따라 ‘ST-X 230’, ‘ST-Z 230’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먼저 ST-X 230 드라이버는 드로우(Draw) 구질이 생기도록 설계한 모델이다. 헤드 솔의 토우 측에 가벼운 무게의 카본을 사용해 중량을 낮춤과 동시에 힐에는 웨이트를 7g 배치함으로써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ST-Z 230 드라이버는 직진성과 로스핀 성능을 살린 모델로, 안정적인 방향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헤드의 토우와 힐 측에 균형 있게 카본을 채용해 직진성을 강화했다. 이 모델은 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등으로 구성됐다.
  • “갓태문, 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터졌다

    “갓태문, 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터졌다

    ‘울트라’ 모델명 노트북 첫 적용최고사양에도 ‘맥북’보다 저렴북3프로 사전물량 900대 완판“프리미엄군 판매 10% 올릴 것” “갓태문의 MX가 미친 가성비의 노태북을 내놨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의 주인공은 카메라 혁신으로 무장한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이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이 이날 함께 공개한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먼저 터졌다. 노트북 시장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을 대거 채택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연결성을 높이면서도 경쟁 제품인 애플의 ‘맥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다.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을 ‘갓(GOD·신)태문’이라고 부르거나 갤럭시 북시리즈를 그의 이름에 빗댄 ‘노태북 시리즈’로 일컫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사용성에 따라 세 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가운데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 얇고 가벼운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의 ‘갤럭시 북3 프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울트라는 그간 갤럭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에 쓰던 명칭으로, 갤럭시 북 시리즈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과 명칭을 통일해 브랜드의 통일성을 높이고 연결성 강화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북3 시리즈는 전작보다 개선된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그래픽과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성능을 강화한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빠른 업무 처리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 모델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필요한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고사양 노트북이지만 16.5㎜의 얇은 두께와 1.79㎏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이다. 360도 회전하는 40.6㎝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의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으로 특히 35.6㎝ 제품은 무게 1.17㎏, 두께 11.3㎜에 불과해 가지고 다니기 간편한 크기와 무게가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북3 시리즈 전 제품군에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북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 16대10 비율, 3K 해상도(2880×1800), 최대 120헤르츠(㎐)의 주사율로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상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와의 연결성 강화 등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노트북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MX사업부에서 노트북을 담당하는 갤럭시 에코 비즈의 이민철 팀장(상무)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노트북 전체 판매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군의 판매 비중을 올해 60%대로 10% 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통상 ICT 업계에서는 800달러(약 100만원)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보지만 삼성전자는 1000달러(125만원)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갤럭시 북3 프로와 프로 360은 각각 188만원과 259만원부터, 갤럭시 북3 울트라는 347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한 갤럭시 북 시리즈는 지난해 판매 국가를 21개국으로 늘렸다. 올해부터는 갤럭시 S23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강화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현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브라질에서 노트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무는 “글로벌 점유율은 아직 낮지만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기 위해 PC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올해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한 것은 PC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능도 만족시키고 제품 간 연결성도 만족시키는 에코 시스템을 가진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PC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환율도 안 좋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면서 “올해는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지난 2일 판매한 북3 프로(14형)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 물량 900대가 완판됐다.
  • LG CNS ‘통합 IT서비스센터’ 개소… 먹통 NO!

    LG CNS ‘통합 IT서비스센터’ 개소… 먹통 NO!

    LG CNS는 더 민첩한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위해 서울 등촌동 NH서울타워에 ‘통합 IT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IT서비스센터는 LG CNS ‘디지털전환(DX)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LG CNS와 전략 협력사의 시스템관리(SM), 시스템통합(SI) 전문가 약 1800명이 입주한다. 기존에는 이들이 고객·기능별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했다면, 이제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내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G CNS는 센터에 이상징후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사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합된 데이터에서 이상징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통합 장애대응 체계를 갖춘 ‘워룸’ (War-Room)도 운영한다. 워룸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DX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장애 상황에 대비한 훈련 공간 또는 주요 프로젝트 통합 상황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 “관악청년청·생활체육공간 순항… 주민 삶의 질 변화 체감하는 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관악청년청·생활체육공간 순항… 주민 삶의 질 변화 체감하는 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호응 큰 ‘신림동 쓰리룸’ 활성화일자리 창출 ‘행복주식회사’ 추진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도 선도주거·건강·안전 등 134억원 투입관악산 입구 앞에 열린 광장 조성북카페 등 문화시설 11월에 준공 청년 비율 41%, 1인가구 비율 61% 등 지역 인구 특징이 두드러지는 서울 관악구는 그에 걸맞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청년과 1인가구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 문화활동공간 ‘신림동 쓰리룸’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달 말에는 청년정책 허브 역할을 할 ‘관악청년청’도 문을 연다. 그 중심에는 초선을 넘어 재선 구청장으로 구를 지휘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리더십이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에는 구·시의원을 지낸 경험을 통해 관악의 미래 밑그림을 그렸다면 민선 8기에는 구정에 보다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구민이 체감할 만하고 확실한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서가는 청년 정책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의 역동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교류의 장 마련에 역점을 뒀다. 2019년부터는 청년 문화활동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마련해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종합 주거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청년 수요에 맞는 종합생활상담 지원체계 구축 등 신림동 쓰리룸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와 ‘미디어센터관악’도 문을 열었다. 청년과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역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해 차별화된 청년축제, 콘서트, 아트마켓, 정책박람회 등으로 관악만의 특색 있는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악 디딤돌 청년 일자리 사업,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청년주택 확충, 중개보수 감면 등 실업, 주거와 같은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려고 한다.” -관악청년청이 이달 문을 여는데 기대하는 바는. “관악청년청이 개관하면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구 청년들이 관악청년청을 직접 만들어 가도록 청년청장을 선발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려고 한다. 청년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고,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며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은. “올해 구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기에 구가 앞장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1000명인데, 이 중 공공일자리는 7100여명으로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에는 2년간 정부에서 대규모로 추진한 희망근로 사업의 종료에 대비해 구비를 투입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추진한 사업이었으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도 5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단기·임시라는 한계를 가진 공공일자리를 벗어나 양질의 장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 설립도 추진한다. 현재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용역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들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 확대에도 나섰다. 총 32개의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가구 지원책에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총 306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거, 안전, 건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1인가구 정책의 중심이 됐던 취약계층과 중장년, 노년층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등을 대폭 확대해 지속 추진한다. 이 중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은 저소득 17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전달하며 모니터링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평가에서 97.4%가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 대상자를 20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1인가구 지체장애인은 구청으로 편지를 보내 ‘베풀어 준 마음에 보답하고자 용기 내어 이웃을 만나고 희망을 전하겠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관악산 공원 24시 프로젝트가 추진되는데. “신림선 관악산역 바로 앞 옛 관악산휴게소를 복합 문화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관악산 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오는 11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면 지역 주민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과도 직결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네크워크 공간이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생활체육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구에서도 여러 정책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담아내고자 노력한다. 또한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으뜸공원의 북카페와 공연장 등이 조성되면 별빛내린천과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구민 가까이 있는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영등포구, 민생경제 회복 위해 공공 일자리 6868개 창출

    영등포구, 민생경제 회복 위해 공공 일자리 6868개 창출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총 6868개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을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2개 과제 수행을 통해 올해 일자리 총 6868개를 창출한다. 전체 일자리 중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어르신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는 6081개(88.5%)이다. 공공일자리 외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4차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관내 취업준비생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드림나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40명을 채용하고, 구직 활동 중인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 개관 ▲영등포건축학교 운영 ▲청년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청년 코딩 입문교육 등을 통해 4차산업 관련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 운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산모신생아돌봄 전문인력 양성 ▲주거관리기술 교육 ▲온라인스토어 창업 등을 통해 고용시장 재진입을 돕는다.구는 올해 5·10월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1대 1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향후 ‘영등포구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조성해 민간, 공공일자리의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연계, 취업 교육, 구직 상담 등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 1인 기업 등의 제품 홍보 및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입 지원에도 나선다. 미디어 창작공간인 ‘스튜디오 영원’ 운영을 통해 상품 홍보를 위한 스튜디오 대관, 영상 장비 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직원의 30~50%를 취약계층으로 채용한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영등포구 상생기업 육성에도 적극 힘써 저소득,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가사·간병․돌봄 등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구는 중규모 지식산업 및 복합개발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시경쟁력도 높인다. 구에는 현재 33개 지식산업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12개소 이상이 추가돼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복합 입주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공인 사업주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의 10년 미래를 내다보며 준공업지역의 미래형 스마트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더불어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거버넌스 구축 계획 등을 추진해 획기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래도시 영등포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디지털 혁신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일자리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영등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비주얼, ‘제모피아 베트남’과 MOU 체결 “주얼리 산업의 글로벌 시너지 불러올 것”

    비주얼, ‘제모피아 베트남’과 MOU 체결 “주얼리 산업의 글로벌 시너지 불러올 것”

    ‘비주얼’(대표이사 허세일)과 글로벌 주얼리 제조사 ‘제모피아’(대표이사 임영규)의 베트남 법인인 쥬얼리칸(이하 제모피아 베트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주얼리 사업에 관한 다각적 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사는 신규 주얼리 상품·브랜드 개발 및 기존 상품 생산, 글로벌 유통 등에 있어 상호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비주얼은 국내 최대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amondz) 운영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밀레니얼 고객에 대한 이해도와 IT 기술을 통해 협업 지점을 제공하고, ‘판도라’(PANDORA) 등 글로벌 브랜드의 OEM·ODM 제조사인 제모피아 베트남은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력과 규모를 활용해 양사의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비주얼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모피아 베트남뿐 아니라 제모피아 전사 차원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 제모피아는 1978년 한국에서 창립한 이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4000여명의 주얼리 전문 인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주얼리 생산 업체로, 투자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전세계 고객의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실현하고 있다. 양사의 글로벌 시너지에 대한 가능성은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먼저 포착했다. AWS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적 연계를 시작한 비주얼과 제모피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한 다국적 시장을 타겟으로 R&D·생산·물류·마케팅 등 주얼리 산업의 전 영역에 걸친 혁신을 실행할 계획이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이사는 “새로운 글로벌 주얼리 생태계를 만들고자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비주얼과, 세계적인 기술력과 생산물량 등 글로벌 제조 시스템을 완비한 제모피아는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구축한다는 비전에 있어 근본적인 공감대가 존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규 제모피아 대표이사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에서 약 반세기에 걸쳐 세계적인 주얼리 제조·유통 기술 및 인프라를 쌓아온 제모피아는 비주얼과의 협업을 통해 각각 ‘커머스’와 ‘제조’의 노하우 및 전문성을 교류하며 혁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글로벌 주얼리 사업을 함께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갓태문·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시장 반응 터진 ‘북3’ 시리즈

    “갓태문·노태북!” 갤S23보다 먼저 시장 반응 터진 ‘북3’ 시리즈

    “갓태문의 MX가 미친 가성비의 노태북을 내놨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의 주인공은 역대급 카메라 혁신으로 무장한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이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이 이날 함께 공개한 노트북 ‘갤럭시 북3’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먼저 터졌다. 노트북 시장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을 대거 채택하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의 연결성을 높이고도 경쟁 제품인 애플의 ‘맥북’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다. ICT(정보통신기술)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을 ‘갓(GOD·신)태문’이라고 부르거나 갤럭시 북시리즈를 그의 이름에 빗댄‘노태북 시리즈’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사용성에 따라 3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 얇고 가벼운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의 ‘갤럭시 북3 프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울트라는 그간 갤럭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에 쓰던 명칭으로, 갤럭시 북 시리즈에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과 명칭을 통일해 브랜드의 통일성을 높이고 연결성 강화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북3 시리즈는 전작 대비 더욱 개선된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그래픽과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성능을 강화한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빠른 업무처리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울트라 모델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필요한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16.5mm의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이다. 360도 회전하는 40.6cm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의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으로 특히 35.6cm 제품은 무게 1.17kg, 두께 11.3mm에 불과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북3 시리즈 전 제품군에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했다. 16:10 비율, 3K 해상도(2,880 x 1,800), 최대 120Hz의 주사율로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상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와의 연결성 강화 등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노트북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MX사업부에서 노투북을 담당하는 갤럭시 에코 비즈의 이민철 팀장(상무)는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노트북 전체 판매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군의 판매 비중을 올해 60%대로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통상 ICT 업계에서는 800달러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보지만 삼성전자는 1000달러(약 125만원) 이상 제품을 프리미엄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갤럭시 북3 프로와 프로360은 각각 188만 원과 259만 원부터, 갤럭시 북3 울트라는 347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한 갤럭시 북 시리즈는 지난해 판매 국가가 21개국을 늘었고, 올해부터는 갤럭시 S23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강화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현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브라질에서 노트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상무는 “글로벌 점유율은 아직 낮지만, 갤럭시 에코(시스템)를 완벽히 갖추기 위해 PC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올해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한 것은 PC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능도 만족시키고 제품 간 연결성도 만족시키는 에코시스템을 가진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작년 하반기에는 PC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반등)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에는 환율도 안 좋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라면서 “올해는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지난 2일 판매한 북3 프로(14형)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 문량 900대가 완판됐다.
  • ‘호국 무술 본산’ 전북 무주… 세계 태권도 교육 요람으로 거듭난다

    ‘호국 무술 본산’ 전북 무주… 세계 태권도 교육 요람으로 거듭난다

    전북 무주군이 ‘태권도 성지’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권도원을 조성하고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라는 빅카드도 꺼내 들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대형 국책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률 재·개정에 총력을 기울여 태권도사관학교를 국익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태권도는 우리나라 ‘국기’(國技)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2020년에는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다. 현재 212개국 1억 5000만명의 태권도인이 국경과 언어, 피부색을 떠나 “차렷, 경례, 하나, 둘, 셋” 우리말로 수련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문화 브랜드이자 한류의 원조이다. ‘한국의 태권도’를 있게 한 곳이 바로 무주다. 그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제와 신라, 고구려와 접경지였던 무주는 호국 무술의 본산이었다. ‘구천동’이라는 지명 역시 ‘구천둔(屯)’에서 유래했다는 기록(임훈의 ‘등덕유산향적봉기’)이 남아 있다. 9000명의 호국무사가 수련하면서 살았던 ‘둔지’라는 뜻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쌀을 씻은 물이 눈같이 하얀 ‘내’(川)를 이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은 ‘설천’. 설천면에 국립태권도원이 있다. 무주군은 2000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태권도공원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면서 태권도(공)원 유치·설립을 위한 노력을 시작, 2004년 12월 무주 유치를 이끌어 냈다.무주군은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2020년 10월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설립 추진위를 가동했다.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지를 끌어내기도 했다. 2021년 6월에는 문체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 프로젝트’로 명명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핵심 사업이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인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었다. 태권도가 국기인 만큼 설립 주체는 국립으로 하되 전북도와 무주군이 부지 제공과 사업비 등을 부담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업 부지는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권도원 민자 지구를 활용하고 학교 형태는 학부 과정이 없는 ‘대학원대학’이 적정하다는 안을 포함했다. 무주군은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등의 지지를 얻어 냈다. 이후 대한노인회전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와 17개 시도협회에서 사관학교 대선공약 채택 촉구 건의문을 받아 냈고 정치권과도 끊임없이 접촉해 윤석열 대통령 전북 7대 공약, 김관영 전북도지사 공약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신규 사업 억제 기조에 부딪히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해 12월 23일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2014년 9월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품고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과 연구, 교류가 가능한 전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이다. 태권도 종주국의 정통성을 상징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다. 태권도원은 4000석 이상의 경기장과 400석 이상의 공연장, 10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연수와 숙박(265실), 국제회의 시설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2021 국제태권도융합콘퍼런스 등 국내외 태권도 경기와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이유는 명료하다. ▲국익 창출 ▲국가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 발전 등을 도모할 기회이자 ‘21세기 국가 전략 산업화·상품화’라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무주군은 태권시티의 완성과 올림픽 영구 종목화 등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서두른다. 사관학교가 무주에 들어서면 전 세계 태권도 보급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순례, 학업을 위한 대한민국과 무주군 방문 등으로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권도원은 전용 경기장을 갖춘 태권도 전문 공간이고 태권도사관학교는 태권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태권도원이 바늘이라면 태권도사관학교는 실이다. 이 둘이 함께할 때 무주지역과 태권도원, 태권도사관학교의 상생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키우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19년 태권도원 주변에 태권도 품새를 테마로 해서 조성한 명상숲길(1318m)과 태권도원 유치·조성 기록화 사업(2023년), 태권마을(2018~2023년)과 태권브이 랜드(2017~2025년)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군은 세계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태권마을은 현재 59%의 공정률을 보이며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태권도원 유치·조성 기록화 사업은 세계 태권도 성지를 유치해 낸 무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가치 있는 작업이다.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집약된 이 시설들은 태권도사관학교와 함께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입학생뿐만 아니라 교수진을 비롯해 교직원 등 운영 인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태권도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무주군의 정주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지난 2년간 애를 쓰며 기반을 다진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기본 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법률 제·개정을 위한 역할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
  • “식량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동북아 수출허브 기반 놓는다”[공기업 다시 뛴다]

    “식량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동북아 수출허브 기반 놓는다”[공기업 다시 뛴다]

    1967년 설립돼 올해 출범 56주년을 맞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준정부기관이다. 2021년부터 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해외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국내외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고, 화훼공판장의 연간 경매 실적은 2020년 대비 520억원이 증가한 1631억을 돌파했다. 또한 ‘K 푸드의 전도사’로 미국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앞장선 그는 농수산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하나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 사장을 5일 만나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의사·정치인 출신… ‘공익 가치’ 최우선 -치과 의사 출신으로 정치인을 거쳐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과거 치과 의사 시절 의료 봉사를 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싶었는데, 평소 존경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 참여를 권유받고 ‘국민의 대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의사와 공직자의 공통 역할은 국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소명을 갖는다면, 공직자는 공익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이 차이다. 공사 사장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전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와 물류 대란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여러 성과를 창출한 비결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운송비가 5~6배 올랐고 좀처럼 운송할 배와 비행기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국적 선사인 HMM과 MOU를 맺고 농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컨테이너 적재 용량)으로 월 265TEU를 할당받았고, 동시에 대한항공 등 전용 항공기로 동남아 지역에 딸기를 적기 수출해 숨통을 틔운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기존 미주, 호주, 유럽, 동남아 노선에서 캐나다, 러시아까지 노선을 확대하고 연간 총 4260TEU를 운영해 K 푸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 푸드의 현주소는 어떻게 되고,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방안에 대한 복안은. “베트남과 태국으로 대표되는 아세안 지역으로의 K 푸드 수출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은 2021년 대비 약 17% 증가한 8억 8000만 달러, 태국 수출은 약 10% 증가한 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샤인머스캣, 딸기 등의 신선농산물과 라면, 인삼류, 김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K 컬처의 선구자는 K 푸드라고 본다. K 푸드가 먼저 세상에 뿌리를 내리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요즘은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이 인기를 끌면서 K 푸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때문에 지금이 K 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하는 적기다. 이를 위해 올해는 스타 품목을 육성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해외 물류 기반의 보강 및 온라인 시장 개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美 연방의회에 ‘김치 종주국’ 한국 알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의회 ‘김치의 날’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는데. “중국과 일본이 김치의 원산지라고 주장하고 값싼 중국산 김치가 물량 공세를 하는 상황에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래서 공사는 2020년 국내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이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네 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힘을 싣고자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연방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체험 행사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의회 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할 수 있었다.” ●식량은 무기… 곡물 수입 의존 낮춰야 -최근 식량 안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 “코로나19 같은 상황이 발생해 국경이 봉쇄되고 물류 이동이 제한되면 각국은 먹거리 때문에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식량은 무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9%(2021년 기준)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 수입국으로서 식량 위기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이 있을까.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가 필요하다. 식량 콤비나트는 항만에 물류·저장 시설과 제분·착유 등의 식품 가공 공장을 집적한 전략 비축 기지다. 곡물 전용 항만, 곡물 창고, 가공 처리 공장을 한곳에 모아 둔 복합단지이기 때문에 물류비는 줄이고 경제성은 높일 수 있어서 약 40조~100조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국회에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의 초기 착수를 위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식량 안보 확보는 물론 ‘동북아 식량·식품 수출 허브’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농수산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글로벌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넘어 전 세계의 ‘사람’ 위해서 -취임 22개월째를 맞았는데 경영 철학과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공사가 존립하는 목적은 오직 사람을 위해서다. 우리의 가치는 대한민국 국민과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얼마만큼 이로운 일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2023년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검빨 갈아입은 황의조…K리그서 부활 날갯짓

    검빨 갈아입은 황의조…K리그서 부활 날갯짓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잠시 복귀한다. FC서울은 5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황의조를 공식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의조는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에 진출했던 2017년 이후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2013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까지 K리그에서 4시즌을 뛰며 통산 140경기에 출전해 35골 8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가 국내로 복귀하게 된 것은 당분간 유럽에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유럽 진출 뒤 보르도(프랑스)에서 활약하며 박주영(25골)을 뛰어넘어 프랑스 리그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골(29골)을 기록했던 황의조는 2022~23시즌 2부로 강등된 보르도에서 2경기를 뛴 직후인 지난해 8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했다가 스텝이 꼬였다. 곧바로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갔는데 공식전 12경기에서 도움 1개에 그치는 등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 과정에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다. 최근 올림피아코스 임대가 종료돼 노팅엄 소속이 됐는데 이번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규정상 한 시즌에 2개 클럽에서만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노팅엄은 물론 유럽 내 다른 팀에서 뛸 수가 없었다. 다만 유럽과 달리 춘추제로 운영되는 리그에서는 출전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어 황의조는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에서 새 둥지를 찾았다. 결국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응기가 필요 없는 K리그를 선택하게 됐다.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가 절실했던 서울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영입을 결정했다”면서 “(황의조 합류가) 서울과 K리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되는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서울에 본격 합류하는 황의조는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명성에 걸맞은 팀으로 만들기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려 개인적으로도 원하는 위치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을 첫 번째로 고려했고 서울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중심인 서울 그리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뛴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황의조, FC서울 통해 K리그 잠시 복귀…6개월 뒤 다시 유럽 노린다

    황의조, FC서울 통해 K리그 잠시 복귀…6개월 뒤 다시 유럽 노린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K리그로 잠시 복귀한다. FC서울은 5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황의조를 공식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황의조는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 진출했던 2017년 이후 6년 만에 K리그에 서게 됐다. 2013년 성남을 통해 프로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까지 K리그에서 4시즌을 뛰며 통산 140경기에 출전해 35골 8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가 국내로 복귀하게 된 것은 당분간 유럽에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 유럽 진출 뒤 보르도(프랑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박주영(25골)을 뛰어넘어 프랑스 리그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골(29골)을 기록했던 황의조는 2부로 강등된 보르도에서 2경기를 뛴 직후인 지난해 8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했다가 스텝이 꼬였다. 황의조는 곧바로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가 그리스에서 뛰었는데 공식전 12경기에서 도움 1개에 그치는 등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황의조는 이 과정에서 경기력이 떨어져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의조는 최근 올림피아코스 임대가 종료되어 노팅엄 소속이 됐는데 이번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규정상 한 시즌에 2개 클럽에서만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어 2022~23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노팅엄은 물론, 유럽 내 다른 팀에서는 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유럽과 달리 춘추제로 운영되는 리그에서는 경기를 뛸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어 황의조는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에서 새 둥지를 찾았다. 결국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응기가 필요 없는 K리그에 잠시 몸담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가 절실했던 서울도 황의조를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 43골을 기록하며 K리그2로 강등된 성남FC(37골)에 이어 팀 최소 득점 2위였다. 서울은 “이번 영입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구단과 선수 서로의 뜻이 한데 모인 결과물”이라면서 “구단과 선수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의조 합류가) 서울과 K리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은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황의조도 함께한다.
  • KB 날벼락…박지수, 손가락 수술로 시즌 아웃 전망

    KB 날벼락…박지수, 손가락 수술로 시즌 아웃 전망

    박지수(25)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보던 청주 KB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박지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시즌 아웃이 전망된다. 4일 KB 구단에 따르면 박지수는 지난 1일 부천 하나원큐 전 4쿼터에 블롯슛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검사 결과 왼쪽 중지 탈골에 따른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KB 관계자는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이 최소 4주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번 시즌 잔여 8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KB를 통합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박지수는 지난해 7월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며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다. KB는 박지수 없이 시즌 개막을 맞았고, 박지수 없이 13경기를 치르며 2승11패로 바닥을 쳤다. KB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게 된 것은 박지수가 복귀하면서다.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17일 하나원큐 전을 통해 복귀했고, 경기를 거듭할 수록 위력을 찾아갔다. 복귀 이후 9경기 평균 23분13초를 뛰며 13.8점, 8.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 등과의 시너지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KB는 지난 1일 하나원큐 전에서 패하기 전까지 4연승 포함 6승2패로 고공 행진을 거듭했다. 하나원큐 전에서 연승 행진을 중단하며 8승14패(5위)를 기록, 공동 3위 인천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12승10패)과 4경기 차이가 됐으나 8경기가 남아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마냥 불가능하지는 않았던 상황. 그러나 박지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로 꿈이 물거품이 됐다. KB는 5일 선두 아산 우리은행(18승4패), 9일 공동 3위 신한은행, 11일 2위 부산 BNK(13승9패)와 대결하며 힘겨운 행보를 이어간다.
  • 삼성, 퀄컴·구글과 ‘XR 생태계’… 깜짝 동맹에 2000석이 들썩였다

    삼성, 퀄컴·구글과 ‘XR 생태계’… 깜짝 동맹에 2000석이 들썩였다

    삼성전자가 퀄컴, 구글과 손잡고 확장현실(XR)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각각 디바이스와 칩셋, 운영체제(OS) 글로벌 빅테크의 결합으로, 연내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애플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동맹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퀄컴, 구글과 차세대 XR 생태계를 구축해 모바일의 미래를 다시 한번 변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였지만 세 기업의 XR 협업은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비장의 카드였다.확장현실을 의미하는 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총망라하는 용어로 향후 5G와 6G 등 통신시장과 네트워크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역이다. 객석에서 노 사장의 발언을 지켜보던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히로시 록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도 직접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화했다. 아몽 CEO는 “퀄컴과 삼성은 25년 이상 파트너십으로 최고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더 나아가 XR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하이머 수석부사장은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며 “삼성, 퀄컴과의 협업이 매우 흥미롭다”고 화답했다. 세 회사가 함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밝히자 2000석 규모의 객석도 들썩였다. 노 사장이 ‘2억 화소 괴물폰’ 갤럭시 S23 울트라를 공개했을 때와 맞먹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행사장 주변은 개막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초청 관객으로 붐볐다. 국내 언론사를 비롯한 글로벌 미디어, 모바일 사업 관련 파트너사, 모바일 제품 리뷰 전문 유튜버 등으로 2층 구조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열린 이 행사는 그 자체로 성대한 축제처럼 보였다. 행사장 조명은 신제품에 새롭게 추가된 색상인 ‘그린’에 맞춰 초록색으로 통일했다. 그간 신제품과 관련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고 강조해 온 노 사장의 자신감은 행사 직후 진행된 국내 언론 간담회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올해 전작(S22 시리즈) 대비 10%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자신감의 배경으로 글로벌 고객선의 반응을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대형유통, 리테일 등 거래처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구글로부터는 어느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핵심 파트너사인 버라이즌도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재 등 많은 육사에 아파트 짓는다고?”

    “문화재 등 많은 육사에 아파트 짓는다고?”

    “육군사관학교가 국방클러스터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원종필 육사총동창회 기획국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방클러스터는 국방부와 삼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조달청 등 국방 관련기관이 연계해 무기 체계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잘라 말했다. 육사 지방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러면서 육사 이전이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원 국장은 “육사가 이전하면 직원까지 해도 1500명이 안 되는 데다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서울 등 전국으로 썰물처럼 빠져 캠퍼스는 텅텅 빌 것이다. 논산에서 돈을 안 쓴다”며 “논산으로 간 국방대를 보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는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도 일찌감치 균형발전을 버리고 뉴욕, 파리처럼 메가폴리스 정책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총동창회 등 육사 출신들은 지방 이전 시 질적 저하를 우려했다. 한 육사 출신 인사는 “해군사관학교는 바다를 끼어야 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공군사관학교는 충북 청주로 내려간 뒤 한국항공대학, 대한항공 등과의 교류가 멀어졌다”면서 “국방대가 충남 논산 이전 5년여 만에 어떻게 됐는지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사 이전 반대 측은 현 육사가 비좁지도 않다고 했다. 육사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부지 면적에 비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이 낡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원 국장은 “생도들의 연구·교육장인 충무관은 몇 년 전 신축되는 등 상당수 건물이 2014~2015년쯤 신축 또는 리모델링됐다”며 “외국 육사는 200~400년 된 역사적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반대자들은 현 육사 안에 서울시 유형문화재 연령군(숙종의 여섯째 아들) 신도비 등의 문화재와 김수근·김중업 등 유명 건축가의 건물이 많아 개발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원 국장은 “육사를 이전해도 이런 많은 건축물과 문화재를 부수거나 밀어내고 아파트를 지을 수 없고,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해도 문화재와 건축물의 훼손은 피할 수 없다”면서 “육사 이전으로 얻을 이득이 없다”고 이전 반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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