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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에서 전자담배 ‘뻑뻑’…中 관광객 추태에 ‘경악’

    제주공항에서 전자담배 ‘뻑뻑’…中 관광객 추태에 ‘경악’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공공시설 등에서의 흡연과 무단횡단, 노상방뇨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일삼아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실내 흡연’을 일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구 인근에서 흡연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봤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제보자 A씨는 “탑승구 인근의 의자에 앉아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주위를 살펴보니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면서 이들이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서 이들 남녀는 의자에 앉아 휴대전화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이들 중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연기를 내뿜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보안요원이 나타났지만, 이들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항은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올해 들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한 가운데, 이들의 무질서한 행위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최근 제주시의 한 거리에서 어린 자녀의 대변을 보게 하는 중국인 부모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등 음식을 먹은 뒤 테이블 위에 그대로 쌓아놓는가 하면, 무단횡단을 하고 경찰에 적발되자 “억울하다”, “중국에서는 안 잡는다”며 황당한 항변을 늘어놓는 사례도 전해졌다.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내국인들 사이에서도 관광지 등 곳곳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추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다. 이달 초 여름 휴가를 제주에서 보낸 A(38)씨는 “제주시 연동의 번화가에서 한 중국인 중년 남성이 초등학생 아들의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봤다”면서 “길거리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한번, 어린 아들에게 담배 연기를 뿜는 것에 두번 놀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제주도민 B(70)씨는 지난달 무단횡단을 일삼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제주시내 한 도로에 멈춰선 뒤, 버스에서 내린 중국인 관광객 수십 명이 길 건너 면세점으로 가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면서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갑작스레 멈춰서야 했다. B씨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모습을 볼 때마다 신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권순우,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 진출 무산

    권순우,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 진출 무산

    권순우(27·340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7500만달러) 남자 단식 2회전 진출이 무산됐다. 권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첫날 본선 1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25·28위·호주)에게 2시간 만에 0-3(5-7 2-6 3-6)으로 완패했다. 권순우는 1회전 탈락에도 상금 10만달러(1억 3000만원)를 받는다. 이로써 올해 4개의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했던 권순우는 프랑스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1세트 게임 스코어 5-4까지 가는 등 위협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내리 3게임을 내주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권순우는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고, 이번 대회를 1회전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권순우를 꺾은 포피린은 키 196㎝ 장신으로 이달 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1000시리즈 대회인 로저스컵에서 우승한 선수다.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 후보로는 ATP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3·이탈리아)와 ‘디펜딩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로 압축된다. 우승 후보 1순위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코비치다.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조코비치가 정상에 오르면 개인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을 하게 된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가 조코비치의 대항마로 꼽힌다. 파리 올림픽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한 데다 지난 20일 신시내티 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짐을 싸는 등 기복을 보이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에 우승한 신네르는 US오픈 모의고사 격인 신시내티오픈에서 우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이지훈네 조리원 2000만원도 넘사벽인데”…가장 비싼 곳은 ‘무려 2배’ 넘었다

    “이지훈네 조리원 2000만원도 넘사벽인데”…가장 비싼 곳은 ‘무려 2배’ 넘었다

    최근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2주 입실 기준으로 최고 2000만원이 넘는 고급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산후조리원도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산후조리원으로, 특실 요금은 2주에 4020만원이다. 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가격도 252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용요금 상위 3곳의 산후조리원은 모두 강남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H산후조리원 특실 2700만원, A산후조리원 특실 2500만원 순이다. 서울 소재 산후조리원 112곳의 2주 평균 이용료는 일반실은 465만원, 특실(87곳)은 74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조사 때와 비교하면 반년 새 일반실은 12만원, 특실은 41만원 가량 뛰었다. 자치구별 가격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송파구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기준 209만원으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강남구 D산후조리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 평균 이용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금천구(300만원)로, 강남 산후조리원에 비해 610만원 저렴했다. 특실 중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양천구 M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료가 300만원이다. 산후조리원이 1개씩 있는 용산구(1300만원)와 성동구(450만원)를 제외하고 일반실 평균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6곳의 평균 이용료는 910만원이었다. 이어 ▲강서구(518만원), ▲종로구(470만원), ▲서초구(460만원) 등 순이었다.
  • 후쿠시마 주민 의사 반영하는 원전 폐로돼야

    후쿠시마 주민 의사 반영하는 원전 폐로돼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이 오염처리수를 방출한 지 지난 24일로 1년을 맞았다. 국립 후쿠시마대학과 한국의 아시아국제법발전연구회(DILA-KOREA)는 오염처리수 방출의 문제점과 2051년 원전 폐로까지의 과제를 모색하는 한일 포럼을 26일 후쿠시마 대학에서 개최했다. ‘오염처리수 방출 1년의 교훈, 후쿠시마 부흥과 양립하는 열린 폐로’란 주제의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방출을 강행했다면 폐로 만큼은 향후 27년간 구성원들이 참가하는 ‘열린 폐로’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포럼 참가자들의 주요 발언 내용. ▼하야시 군페이(후쿠시마 대학 교수): 후쿠시마 주민이 발언권을 갖는 합의 형성이나 후쿠시마 부흥을 보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이 개문발차식 방류가 이뤄졌다. 원전 폐로 과정에서는 지하수·오염수의 근본적 대책, 처리수 저장 탱크의 관리, 원전 주변 지역의 안전 기준 등에 대해 후쿠시마 주민과 국민이 참여하는 ‘부흥과 폐로의 양립’을 지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 전국 규모의 책임있는 논의와 지원이 필요하다. ▼시바사키 나오아키(후쿠시마 대학 교수): 원전의 오염처리수 방출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발생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방출은 하고 있지만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는 느리게 줄고 있다. 오염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려면 지반의 강도를 높이는 ‘소일 시멘트’ 공법을 이용해 지하수 유입을 줄이는 차수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가타야마 나츠코(도쿄신문 후쿠시마 지국장): 원전 폐로에 참가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후쿠시마에서 일하는 이점이 없어지고 있다. 원전 1~3호기 원자로에서 데브리(핵연료잔해) 880t을 꺼내는 작업이 중요한데 과연 2051년까지 노동자 확보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사고 수습에 참가한 피폭 노동자들의 질병과 관련한 소송에서 단 한차례도 노동자가 승소하지 못한 것은 큰 문제다. 사고로부터 13년반이 지났지만 일본은 이 사고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묻고 싶다. ▼오사카 에리(도요대학 교수): 오염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2차 폐기물이 발생한다. 그밖에 원전 시설 내 폐건자재, 벌채 나무, 노동자들의 폐 방호복 등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2차 폐기물로 나온다. 후쿠시마 원전 내의 폐기물 처분 방법은 현행 환경법 체계 밖에 있어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할 때 후쿠시마 주민의 참가와 정보 접근권이 확보돼야 한다. ▼나윤경(연세대 교수): 일본 정부의 오염처리수 방류는 국경의 의미가 사라진 세계화의 맥락 속에서 더욱 강력해진 내셔널리즘을 보여주는 매우 구체적인 사건이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13년간 후쿠시마 시민들과 도쿄 전력 직원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일본 정부가 오염처리수를 방류할 때 이웃 한국을 어떻게 대했는가를 묻고자 한다. 일본이 자국 국민 중 그 누구도, 이웃하는 나라 중 그 어떤 나라도 내셔널리즘의 몰염치로 희생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이석우(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가 국제법 위반이 아니고, 주변국들의 배출 기준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최저 기준의 적법성 준수로 국제법상 국가 책임을 회피하는 일본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아쉽다. 국제해양환경문제에 있어 도덕성과 시대정신이 반영되지 않는 일본의 국제법 운영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리더쉽 역할에 의문을 낳는다. ▼조영관(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오염처리수 방류 문제는 향후 지역 공동체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사회적 재난이 될 수 있는 위험성조차 있다. 폐로 과정에서 주민과 피해자들의 의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난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재난 지역에서 살아가야 하는 주민의 존엄과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적 대화가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간노 도모코(한국 거주 일본 언론인): 오염처리수 방출 전 한국에서는 방출에 반대하는 국민이 84%에 이르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방출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일본 수산물의 수입은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13.2% 증가했다. 서울 시내의 수산물 시장에서는 일본산 도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후쿠시마 원전에사 데브리의 반출에 실패했다. 폐로 과정이 순탄치 않으면 또다시 한국에서는 불안감이 커질 우려가 있다. 후쿠시마 황성기 논설위원
  • [최보기의 책보기] 아! 시골에서 신평처럼 살고 싶다

    [최보기의 책보기] 아! 시골에서 신평처럼 살고 싶다

    스스로 강력하게 원하기만 하면 시골에 내려가 도시의 삶과 다르게 사는 것이 결코 실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시인은 생각만 있을 뿐 행동에 나서지 않아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산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첫발 내딛기가 여간 쉽지 않다. 여전히 마음만 있을 뿐 첫발을 떼기가 어렵다면 거두절미하고 『시골살이 두런두런』을 권한다. 저자 신평은 기자들에게 상당히 알려진 뉴스 메이커다.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판사, 변호사, 로스쿨 교수’로 이어지는 이력 또한 보통 사람과는 많이 다르다. 성공할 만큼 성공한 사람이 시골에 내려가 한적하게 즐기며 사는 것을 자랑하는데 보통사람에게 따라 하라고? 아니꼬운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걱정 마시라. 그런 정도 책이면 서울신문 귀한 칼럼에 소개할 이유도 없으니까. 화려한 이력과 달리 그가 가족과 함께 경주 교외로 내려가 논밭 농사지으며 살기는 벌써 30년도 넘었다. 법조인으로서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90년대 초반 심한 우울증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위기를 맞았을 때였다. 중간에 잠시 대학 교수로 경주를 떠났지만 2018년 경주의 집과 농토로 완벽하게 귀환했던 이유는 ‘굴곡 많고 심하게 울렁거렸던, 무엇 하나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 채 토막났던, 거듭된 추락으로 ‘세상의 똥구멍’까지 보아야 했던 인생’과의 정면대결이었다. 그러므로 『시골살이 두런두런』은 심신이 몹시 지친 도시인에게는 위로와 치유를, 첫발 떼기를 주저하는 귀촌열망인에게는 결심과 꿈을 주는 책이다. 잘난 체하는 ‘소위 지식인’의 과장과 허풍의 문체는 한 줄도 없는 대신 쉬운 시와 산문으로 편하게 두런두런거리는 시골살이의 사철이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신평의 귀거래사’다. “제 누추한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 작은 빛으로 반짝였으면, 연못에 튀는 빗방울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저자의 발언 또한 ‘어서 첫발을 떼라’는 주문으로 읽힌다. “행복의 제1조건은 더 많은 것을 가짐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작고 소박한 것들에 만족하며 너그럽게 사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저자가 30년 전부터 짓고 가꿔온 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경주 시내를 아무렇게나 굴러다녔던 신라고석이나 탑돌을 모아 만든 장독대와 축담의 디딤돌을 꼭 밟아 봐야 하리. 이 얼마나 장엄한 장독대인가!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지역 갈등을 불러온 경북 상주시의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선정안이 백지화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정 책임자로서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 추모공원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2021년 부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2022년 함창읍 나한리 9만여㎡ 부지에 25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자연장지와 봉안당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 부지가 인근 문경시청과 문경경찰서 등이 모인 지역과 약 1㎞ 떨어져 있어 문경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사업 부지가 상주 시내와는 20㎞가량 떨어져 있는 점도 반발의 이유가 됐다. 문경시민들은 상주시청 앞에서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갈등으로 인해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가 2차례 실패했고 경북도 공동장사시설협의회 구성이 무산됐다. 결국 상주시민, 전문가, 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추모공원 부지를 재선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강 시장은 “상주시 문경시는 생활권을 같이 하고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므로 더 이상 갈등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중한 계획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부지 재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4 웰니스 어워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4 웰니스 어워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Wellness Awards)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웰니스 어워즈는 채널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에서 후원한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의 개막식 행사 중 하나로 대한민국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를 통한 시민건강증진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및 오세훈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내 남산과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 지역에 황톳길, 흙길, 마사톳길, 천연 코르크길 등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의 필요성을 정책적으로 제안한 것은 물론,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시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누구보다 강조하면서 비공식 서울시 건강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안전·소방·치수·건설 분야에 초점을 둔 도시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 웰니스 정책 및 산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묵묵하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지속하면서 시민 건강증진 방안, 소상공인 정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사회 안전망 강화 및 각종 재난 재해 대비 등 치유와 힐링 도시 서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중학생 3명 탄 전동킥보드 택시에 ‘쾅’… 사망사고 잇따르는데

    중학생 3명 탄 전동킥보드 택시에 ‘쾅’… 사망사고 잇따르는데

    중학생 3명이 전동 킥보드를 함께 타다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교차로 편도 4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B양 등 중학생 3명이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양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 킥보드는 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직진 중이던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손님을 태우기 위해 도로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3명이 올라탄 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형 이동장치(PM) 규정상 전동 킥보드는 이륜차량에 해당해 만 16세 이상부터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B양 등이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를 횡단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전동 킥보드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일이 늘면서 무면허 운전과 안전장비 미착용 운전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 남성 C씨가 신호에 맞춰 출발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달 20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동 한 교차로에서 휴가를 나온 20대 군장병 D씨가 몰던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D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여고생 2명이 함께 타고 가던 전동 킥보드가 산책 중이던 부부를 치어 숨지게 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 6월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60대 부부가 뒤에서 달려온 전동 킥보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사고 9일 만에 뇌출혈로 숨졌다. 부부를 들이받은 전동 킥보드는 공원 내 자전거도로를 달리던 중 자전거를 피하려다 도로 우측에서 걷고 있던 부부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동 킥보드와 같은 PM을 면허 없이 운행하거나 음주 상태에서 운행할 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2인 이상 탑승할 경우 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은 2만원이다.
  • “혐한 발언 그만둬”… 한국계 고교 기적에 日 교토 축제로 들떴다

    “혐한 발언 그만둬”… 한국계 고교 기적에 日 교토 축제로 들떴다

    시민들 환영 행사… 상점은 할인“교가 부를 때 상대 팀 박수에 감동”교토부 지사, 차별적 글 삭제 요청야후에 ‘우승 축하해’ 메시지 눈길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지난 23일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하자 지역인 교토부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이 축제 분위기로 들떴다. 25일 NHK 지역 보도 영상을 보면 교토국제고 야구단이 전날 오사카 시내의 숙소에서 출발해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는 학교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학부모와 시민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교토국제고 근처에 있는 이마쿠마노 상점가도 ‘축 고시엔 출전’이라고 쓴 현수막에 ‘우승’이라는 글자를 붙여 축하에 동참했고 지역 상인들은 우승 기념 할인 행사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토부는 68년 만에 지역 대표로 정상에 오른 교토국제고에 우수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의 교가를 부르는 고시엔 전통에 따라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일본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지난 23일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일각에서 ‘일본 최대의 이벤트에 한국어 교가가 웬 말이냐’는 불만도 나왔지만 일본 내에서는 “차별적인 발언을 그만둬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 지사는 인터넷상에 교토국제고에 대한 차별적인 글이 여러 개 있었다며 관리자 등에게 삭제를 요청했다고 했다. 대상이 된 글은 4건으로 3건은 이미 삭제됐다. 과거 우익 성향이었던 후루야 쓰네히라 시사평론가는 “기독교계 학교의 교가가 종교를 연상시켜도 항의는 없었다”며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추악한 반응을 보이거나 차별하는 일을 고교 야구에서 행하는 것은 엄하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을 이끈 고마키 노리쓰구 감독은 지난 24일 보도된 스포니치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후 교가 제창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교가를 부를 때 (결승전 상대인) 간토다이이치고 응원석에서도 손뼉을 치며 박자를 맞춰 줬는데 같은 야구인으로서 뜨거운 열정이랄까,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대회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난 25일에도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야후에선 ‘교토국제고교’를 검색하면 ‘우승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야구 관련 이모티콘이 축포처럼 터진다. 이날까지 등록된 1300여건의 응원 메시지에는 “여러 가지 목소리가 있지만 교토부 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순수하게 야구와 고교 생활을 즐겼으면 한다”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 LG서 퇴출당했던 ‘잠실예수’ 켈리, 6년 만에 빅리그 복귀해 첫 세이브…“MLB 마운드 설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심”

    LG서 퇴출당했던 ‘잠실예수’ 켈리, 6년 만에 빅리그 복귀해 첫 세이브…“MLB 마운드 설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심”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퇴출되며 미국으로 돌아갔던 케이시 켈리(35·신시내티 레즈)가 6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해 자신의 첫 세이브를 올렸다. 켈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10-2로 앞선 7회에 등판해 3이닝 동안 한 명의 타자로 출루시키지 않으며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켈리는 자신의 MLB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켈리는 MLB 복귀전에서 빅리그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수확한 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내게 ‘MLB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미소도 짓지 않은 채 서로를 몇 초 동안 응시했다”며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나도 울었다”고 고백했다. 켈리는 세이브를 따낸 후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 베츠 감독이기도 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23일) 경기를 마친 뒤 아버지 켈리는 아들에게 토요일에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빅리그 승격 사실을 모르고 있던 아들은 “(트리플A 경기에)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빨리 준비하고 피츠버그로 가라며 빅리그 승격 소식을 알렸다.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던 켈리는 급히 피츠버그로 이동했고 불펜에 대기하다가 7회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18년 9월 27일 이후 2159일 만의 빅리그 등판이었다. 3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펼치고 세이브를 수확한 켈리는 “지난 한 달 동안 내 삶에는 회오리 바람이 몰아쳤다”고 돌아봤다. 2008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켈리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MLB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팀을 돌며 4시즌만 빅리그에서 뛰었고 통산 26경기(선발 12경기)에서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에 그쳤다. KBO리그 무대로 눈을 돌린 켈리는 2019년 LG 유니폼을 입었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거듭났다. 6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뛰며 163경기에 등판해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활약, LG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로 예전같지 못한 모습을 보인 켈리는 결국 7월 20일 LG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이달 8일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아버지 팻 켈리가 지휘하는 루이빌에서 뛰었다. 루이빌에서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켈리는 이날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다. AP통신은 “켈리는 직구와 커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투수였다. 그러나 KBO리그에서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연마했다”며 “같은 타자를 한 경기에서 3~4번 상대하는 법도 익혔다”고 평가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 다시 MLB의 문을 두드린 켈리는 “스스로도 ‘내가 MLB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통신은 “켈리는 빅리그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은 “켈리가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켈리는 우리 팀에 딱 들어맞는다”고 칭찬했다. 켈리의 세이브 소식을 들은 염경엽 LG 감독은 “메이저리그의 임찬규”라며 “임찬규가 변화구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임찬규 공을 못 쳤다. 분명히 켈리가 희소성은 있다. 제구력 되고, 변화구가 다양하다. 게다가 한국에서 포크볼을 배워갔다. 그게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토국제고 우승에 혐한은 일부일 뿐…日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교토국제고 우승에 혐한은 일부일 뿐…日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지난 23일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자 지역인 교토부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이 축제 분위기로 들떴다. 25일 NHK 지역 보도 영상을 보면 교토국제고 야구단이 전날 오사카 시내의 숙소에서 출발해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는 학교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학부모와 시민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야구부원들은 기념사진을 찍은 뒤 고마키 노리쓰구 감독을 헹가래 치며 다시 한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주장인 후지모토 하루키 선수는 이 방송에 “수고했다는 말이 기뻤고 드디어 우승했다는 실감이 났다”며 “고시엔은 꿈의 무대였다”고 말했다. 결승전 연장 10회 말 구원 등판해 상대인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며 승리를 결정지었던 니시무라 잇키 투수는 “경험한 것을 후배들에게 전해 다시 한번 일본 제일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했다.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학기 개학식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우승 소식을 정식으로 전할 계획이다. 교토국제고가 교토부 대표로 68년 만의 정상에 오르자 교토부는 이 야구부에 우수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역 언론인 교토신문은 23일 호외까지 발행하며 우승 사실을 크게 기뻐했다. 지역 상인들은 우승 기념 할인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에서 우승한 학교의 교가를 부르는 고시엔의 전통에 따라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일본·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되는 한국어로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일각에서는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우익 성향 시민들은 “교토의 수치”라며 일본 최대의 이벤트에서 한국어 교가가 웬 말이냐고 했다. 이러한 불만에 대해 일본 내에서는 “차별적인 발언을 그만둬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 지사는 인터넷상에 교토국제고에 대한 차별적인 글이 여러 개 있었다며 관리자 등에게 삭제를 요청했다고 했다. 과거 우익 성향이었던 후루야 쓰네히라 시사평론가는 “기독교계 학교의 교가가 종교를 연상하게 해도 항의는 없었다”며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추악한 반응을 보이거나 차별하는 것을 고교 야구에서 행하는 것은 엄하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을 이끈 고마키 노리쓰구 감독은 25일 보도된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교가를 부를 때 (결승전 상대인) 간토다이이치고 응원석에서 (교가에 맞춰) 손뼉을 치며 박자를 맞춰줬는데 같은 야구인으로서 느끼는 뜨거운 열정이랄까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야후는 ‘교토국제고교’를 검색하면 ‘우승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야구 관련 이모티콘이 팝업처럼 등장하도록 했다. 25일 현재 1300여건의 응원 메시지가 등록된 가운데 “여러 가지 목소리가 있지만 교토부 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순수하게 야구와 고교 생활을 즐겼으면 한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극단주의’에 흔들리는 유럽...프랑스선 폭탄테러 독일선 흉기난동

    ‘극단주의’에 흔들리는 유럽...프랑스선 폭탄테러 독일선 흉기난동

    유럽 곳곳에서 ‘반유대주의’ 범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대교 안식일인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유대교 회당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당국이 테러 공격 가능성을 놓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전날 독일에서 벌어진 칼부림 테러는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인근 라그랑드모트에 있는 베트 야곱 회당 앞에서 차량 두 대에 불이 나고 그 중 한대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찰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회당 입구에서도 불이 났다가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있던 가스통이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번 사건은 유대교 안식일인 ‘샤바트’ 중에 일어났다. 당시 예배가 진행되지는 않았고 랍비 한명을 포함한 5명이 회당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경찰 정예부대는 폭발 사건 용의자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팔레스타인 국기와 총기를 소지했으며 회당 진입이 목표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이번 폭발을 ‘반유대주의’ 테러로 규정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엑스에 “반유대주의와의 싸움은 끊임없는 싸움”이라면서 “이 테러 행위를 저지를 범인을 붙잡고 종교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 독일 서부의 축제 행사장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과 관련해선 IS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박해받는) 무슬림을 위한 복수를 위해 조직원 중 한 명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발언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독일 당국은 26세의 시리아인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독일 매체 빌트와 슈피겔에 따르면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 2022년 12월 독일에 와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피겔은 “보안 당국이 그를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오후 9시 45분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흉기를 동원한 공격이 벌어져 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다. 당시는 도시형성 650년 주년 기념 축제가 한창인 상황이었다.
  • 아시아 최초 40-40달성 오타니, 50-50에 사상 첫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노린다

    아시아 최초 40-40달성 오타니, 50-50에 사상 첫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노린다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0홈런, 40도루의 금자탑을 쌓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사상 처음으로 50-50클럽 가입은 물론 양대리그 만장일치의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노리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9회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4회에는 시즌 40호 도루를 성공한 바 있다.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500타수 146안타) 40홈런, 92타점, 97득점, 40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92를 기록한 오타니는 MLB 역대 6번째로 40-40 달성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소인 126경기(종전 147경기,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40-40기록을 달성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대기록을 세운 것도 모자랐는지 오타니는 다음 날인 25일 팔꿈치 수술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투타겸업’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내년 투타 겸업 재개를 위해 이날 불펜에서 10구 정도를 던졌다.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MVP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오타니의 페이스는 50-50클럽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 기록을 달성한다면 사실상 MVP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AL)에서 두 차례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NL MVP를 수상한다면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MVP 수상자가 된다. MLB 역사상 양대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는 야구의 전설인 프랭크 로빈슨이 유일하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내셔널리그 MVP,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 말레이 수도 한복판 싱크홀에…8m 아래로 추락한 관광객 실종

    말레이 수도 한복판 싱크홀에…8m 아래로 추락한 관광객 실종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복판 인도에서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에 지나가던 관광객이 8m 아래로 추락해 실종됐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당왕이 지역 인도가 갑자기 꺼지면서 걸어가던 48세 인도인 여성 관광객이 아래로 떨어졌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 여성이 일행과 함께 걸어가다가 갑자기 사방 2m 정도 넓이의 보도블록이 쑥 꺼지면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싱크홀 깊이는 약 8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현지 소방·구조 당국은 현장에 인원을 급파해 땅속을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루스디 모하마드 이사 쿠알라룸푸르 경찰청장은 싱크홀 밑에 지하수가 거세게 흐르고 있어서 실종자가 쓸려 내려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땅속 흙이 쓸려 내려가 복구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는 남편, 친구 여러 명과 함께 두 달 전에 말레이시아에 방문해 휴가를 즐기다가 이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귀국 하루 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지하에 하수·가스관이 지나가고 있어 굴착하다 이를 건드릴 경우 또 다른 피해가 생길 것으로 보고 수색 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 서부 축제 ‘묻지 마’ 흉기 난동에 3명 사망…“범인 도주”

    독일 서부 축제 ‘묻지 마’ 흉기 난동에 3명 사망…“범인 도주”

    독일의 한 지방축제 행사장에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부려 여러 명이 숨지고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이날 오후 9시 45분쯤 흉기를 동원한 공격이 벌어져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칼이 동원된 공격에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중상자도 최소 5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다만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당국은 중상자 수가 모두 6명이라고 전했다. 앞서 축제 주최 측은 응급구조대가 사건 현장에서 9명의 생명을 구하려 사투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지 매체 빌트는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도주해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역시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팀-올리퍼 쿠르츠바흐 졸링겐 시장은 성명을 내고 도시 중심부 시장가인 프론호프에서 도시형성 650년을 기념한 축제의 하나로 라이브 음악 공연이 진행되던 중 공격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시에서 (이런) 공격이 벌어져 가슴이 찢어진다. 우리가 잃은 이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부상을 입고 사투 중인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을 통제한 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도시 쾰른과 가까운 졸링겐은 중세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곳으로 공업도시로 변모한 현재도 칼 제조시설 여럿과 칼 박물관 등을 두고 있다. 인구는 약 16만명이다. 독일에선 흉기나 총기 범죄가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최근 들어 관련 사건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월에는 독일 브로크슈테트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에서 ‘묻지 마’ 흉기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 6월에는 서부 만하임에서 열린 극우시위 현장에 출동했던 29세 경찰관이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독일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휴대할 수 있는 도검의 길이를 줄이는 등 방식의 규제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 농협은행서 100억원대 금융사고...“지인 명의로 117억 대출·횡령”

    농협은행서 100억원대 금융사고...“지인 명의로 117억 대출·횡령”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연루 직원은 회사 내부 감사 시작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시내 한 영업점에서 횡령으로 의심되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했다. 영업점 직원 A씨는 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기간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에 걸쳐 발생했고 사고 금액은 현재 117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내부 감사 중이던 지난 2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3월 한 지점 직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가 적발됐고,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지난 5월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이 추가로 드러나기도 했다.
  • 경북 어린이 돌봄 버스 운행…예천 첫 시범에 나서

    경북 어린이 돌봄 버스 운행…예천 첫 시범에 나서

    경북도와 예천군은 23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 돌봄 버스 시승 행사를 했다. 돌봄 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로 지역사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교통수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예천을 포함해 포항, 안동, 구미, 경산을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군별 여건에 적합한 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며 예천에서 첫 사업을 한다. 예천 돌봄 버스는 총 4대로 도청 신도시 주요 거점 일원을 순환하는 경로, 예천읍 구도심과 신도시를 오가는 경로에 2대씩 투입한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에 30분 간격으로 경로별 하루 16회 운행한다.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3주 정도 시범운행을 실시해 이용객 추이를 확인하고 운행경로와 배차시간 등을 더 효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안에 나머지 시범사업 시군에서도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돌봄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돌봄 버스는 완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보조수단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 극복 과제들을 범국가적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7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초등학생들은 울산지역 시내버스와 직행좌석형 버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21일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등과 현판식을 하고 센터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출범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으로,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서울 시내 모든 위기 임산부가 사회의 안전한 울타리 내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모든 아이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와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나 한부모복지시설협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강영실 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12개 노선 공개 입찰···기존 8개·신설 4개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12개 노선 공개 입찰···기존 8개·신설 4개

    경기도는 하반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12개를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은 것으로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입찰 대상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900번·80번·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과 기존 지하철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파주시 1개 노선 ▲김포시 2개 노선 ▲안성시 1개 노선으로 4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한 뒤 제안서 평가 등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순형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이 노선권을 갖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는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년까지 서울 7만 2000가구 ‘집들이’… 공사비 올라 올해 입주는 6000호 줄어

    내년까지 서울 7만 2000가구 ‘집들이’… 공사비 올라 올해 입주는 6000호 줄어

    서울시내 신규 입주 아파트 규모가 올 하반기 2만 3000호를 포함해 내년까지 7만 2000호로 전망됐다. 올해 입주 전망 규모는 공사비 상승 여파로 비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지난 3월에 공개했던 수치보다 6000호 정도 줄었다. 서울시는 22일 발표한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 전망’에서 하반기 공급 전망치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1만 7000호, 공공주택 등 비정비사업에서 6000호를 더한 2만 3000호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정비사업 3만 3000호, 비정비사업 1만 7000호 등 4만 9000호로 전망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올해 예측 물량을 3만 7897호로 제시했는데 하반기 예측 물량과 상반기 기입주 물량(8639호)을 빼면 6235호가 줄었다. 시는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재무 여건이 악화하며 청년안심주택, 역세권주택사업 등 비정비사업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연된 결과로 분석했다. 내년에는 기존 예측치보다 1000호가량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정비사업 분야에서 2025년에서 2026년 이후로 지연된 물량(4115호)보다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지연된 물량(5834호)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예측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는 기관별로 다른 정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 등과 상호 검증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 전망은 2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입주 예정 물량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웹 서울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정보가 포함된 지도에서는 입주 예정 단지 주변의 현황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상호 검증 작업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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