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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양반 불꽃놀이와 뱃놀이 정수…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장관

    조선 양반 불꽃놀이와 뱃놀이 정수…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장관

    경북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회 선유줄불놀이가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진행된 올해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8일, 15일, 22일, 29일, 11월 15일에도 열린다. 애초 11월 5일 일정은 취소되고 15일로 대체됐다. 셔틀버스는 하회마을 보존회에서 주차장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셔틀버스는 안동 시내까지 운행된다.‘하회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전통 불꽃놀이다. 전통 방식으로 매듭지은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뜨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船遊)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불꽃 비가 줄을 타고 내리며 낙동강 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수채화를 만들어낸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도 연출된다. 올해 선유줄불놀이는 선유 프로그램을 강화해 점화 시간 동안 배에서 무용과 시조창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를 때 64m에 이르는 부용대 절벽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낙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난달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내년도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 흉기 난동에 성추행까지…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구속

    흉기 난동에 성추행까지…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구속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며 부산 시내에서 온갖 행패를 부린 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가 구속 송치됐다. 부산경찰청은 강제추행, 특수재물손괴, 폭행 등 혐의로 신20세기파 조직원 A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부산 중구 한 도로에서 후배 조직원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후배 조직원도 흉기를 들고 맞서 싸워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5월 인터넷 방송을 하다가 후배 조직원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들고 도로를 활보하다가 포장마차 천막을 찢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모욕하기도 하면서 긴급체포됐다. 같은 달 A씨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3건의 사건을 조사하다가 지난 5일 A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중·고교 때부터 각종 비행을 일삼았다. 하지만 한동안 야구에 전념하면서 고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빼어난 신체 조건과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못가 구단에 탈퇴를 신청하고 야구계를 떠났다. 이후 조직폭력배가 된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돈을 뜯는 등 각종 물의를 빚었다.
  • 공공기관 이전 완성은 ‘가족 동반’… 청년 지역 정착할 ‘시너지’ 필요[전경하의 실패학]

    공공기관 이전 완성은 ‘가족 동반’… 청년 지역 정착할 ‘시너지’ 필요[전경하의 실패학]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는 초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이다. 청년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좋은 교육과 일자리가 몰려 있는 수도권으로 몰린다. 수도권 과밀은 청년들에게 경쟁 과열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부추겨 결혼과 출산을 미루게 한다.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나라가 “초저출산으로 인한 집단자살사회”(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로 가는 길을 막는 보루다.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던 공공기관 이전은 수도권 집중 속도를 늦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럼에도 전체 국토 면적의 12.6%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3%가 살고 있다. 무엇을 놓쳤을까. 2019년까지 공공기관 153개, 직원 5만명이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했다. 2004년 국가균형발전법 제정 이후 15년간의 결과다. 혁신도시로 이전이 진행되면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은 줄었다. 그러나 혁신도시가 정착된 뒤로 다시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려, 2020년 이후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다. ●수도권서 출퇴근… 힘들면 ‘주말 가족’ 혁신도시는 10개다. 기존 도시에 신시가지를 만들거나 아예 새 도시를 만들었다. 수도권에서의 출퇴근은 대전 정도까지 가능했다. 출퇴근이 버거울 경우 기혼자들은 혼자 가는 ‘주말가족’을 택했다.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은 “주말에 올라가는 횟수가 줄다 보니 가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다. 기혼자 가구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올 6월 말 기준 55.7%다. 가족이 함께 가려면 두 가지 기능이 필요하다. 스포츠, 문화, 레저와 의료서비스 등 도시 단위로 이뤄지는 기능과 유통, 외식·유흥, 교육·학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기존 대도시에 인접한 혁신도시는 이런 기능을 갖추기가 쉬웠지만 이전 초창기에는 이마저 어려웠다. 해당 서비스가 어느 정도 가능하냐에 따라 혁신도시별 가족 동반 이주율이 크게 차이가 난다. 정부는 외환위기 전인 1990년대 후반 정부청사 일부를 대전으로 이전했다. 당시도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같은 이유에서였다. 서울·대전 간 열차시간과 운행간격 조정은 물론 노선버스가 청사 지역을 경유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됐다. 당시 이전팀은 가족 단위 이주를 위해 대전 시내 영화관 등 문화시설도 조사했단다. 대전청사 이전의 노하우가 지역별로 흩어진 혁신기관 이전에 적용된 흔적은 없다. 공무원이 아닌 공공기관이 한꺼번에 대거 이전했으니까. 그 몫은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로 남았다.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희생에 답해야 할 상황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혁신도시 정착을 위한 문화·체육·복지와 창업지원 공간을 융합한 복합혁신센터는 지난해 1월 전북 완주에서만 열렸고 나머지는 아직 진행 중이다. 정부대전청사 이전과 비교하면 참 늦은 진척이다.●혁신도시 정착 후 다시 수도권 ‘유턴’ 공공기관이 떠난 수도권 부지는 아파트가 채웠다.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토를 균형발전시킨다고 공공기관을 지방에 보내 놓고 그곳에 신도시 건설이라는 명분으로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였다. 서울 강남구의 한국전력 부지는 상업지역으로 바뀌어 현대자동차그룹 본사가 지어지고 있다.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있던 경기 수원시 부지는 주거 지역이 돼 아파트가 지어졌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였던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세워진 ‘옹벽아파트’도 있다. 공공기관 이전의 목적은 임대료 부담과 수도권의 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임대료 부담은 공공기관 임직원 개인의 부담으로 잘게 쪼개졌고 수도권 혼잡비용은 그대로 남았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은 우리나라만 했던 것은 아니다. 스웨덴, 일본, 프랑스, 영국 등이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을 수도권 밖으로 옮겼다. 프랑스와 영국은 새로 생긴 공공기관은 수도에 입지를 둘 수 없도록 법률로 규정했다. 프랑스는 1960년대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오다 1990년대부터 강도를 높였다. 1993년 유럽연합(EU)이 출범한 뒤 국경을 넘어 대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균형발전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1991년부터 2003년까지 315개 기관 4만 2600명이 파리를 떠났다. 프랑스의 공공기관 이전은 기관을 한꺼번에 옮긴 것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기능별로 나누어 이전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국립과학연구소, 국립농학연구소,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등 자연과학계 국가연구기관을 분야별로 분리 이전했다. 고급 연구기능의 지방 이전은 그동안 고급·첨단기술에 접근하지 못했던 지방기업들에 신기술 관련 정보를 공급하고 기업활동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공공기관 이전은 2004년 출간된 ‘라이온스 보고서’를 기점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그 이전에는 국정 운영비 절감이 주목적이었지만 보고서 출간 이후 균형발전이 중심이 됐다. 이에 따라 단순 분산에서 벗어나 상호 관련성이 높은 공공기관의 집적화가 진행됐다. 1970~1980년대 행해진 분산 정책에서 이전 대상이 됐던 중하위직 공무원들이 지방 근무를 꺼려 사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현지 주민들이 채우면서 취업 기회가 늘어나 균형개발 효과가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최근 들어 고위직급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위직급의 반발 또한 다소 수그러들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개 혁신도시 중 지식기반 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난 지역으로 부산, 강원 원주, 전북 전주·완산을 골랐다. 부산으로 옮긴 공공기관은 해양수산, 금융, 영화진흥 등 3가지 분야다.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금융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맞물려 영상자료원은 물론 영화진흥위까지 옮겨갔다. 부산은 공공기관 이전 전부터 제2도시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등이 이전한 원주는 혁신도시로 지정되기 전부터 의료기기산업단지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또 다른 혁신도시보다 서울에서 가까워 출퇴근하는 주민들도 있다. 전주·완주에 자리잡은 전북혁신도시는 농업 관련 공공기관이 내려갔다. 전주·완산은 호남 평야지대의 일부다. 혁신도시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간 유치 노력은 치열했다. 이 과정에서 형평성 원칙이 우선 적용되면서 효율성 원칙은 상대적으로 미약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규모경제 달성은 이루지 못한 것이다. 옮겨 간 공공기관을 다시 수도권으로 가져올 일은 없다. 과제는 지역의 특성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일자리는 청년을 지역에 머무르게 한다. 문윤상 KDI 부연구위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생길 텐데 지역 특성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기관의 고급 인력이 지역에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술 수준 향상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지역 기반 스타트업체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할 수 있다. ●KDI “부산·원주·전주는 일자리 효과” 공공기관 이전의 완성은 가족 동반 이주다. 가족 동반 이주의 걸림돌을 해결하는 문제는 하나의 지자체보다는 광역 연합체가 주축이 돼야 한다. 중앙정부의 부처마다 진행되는 산발적이면서도 나눠진 사업, 시군 간 협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넘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공간의 불평등을 넘어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된다. 2005년부터 16년간 280조원이나 썼는데 올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0.75명인 상황.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지구상에서 인구 소멸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영국 옥스퍼드대 인구문제연구소)가 될 수는 없다.
  • 히잡 반대 시위 중 숨진 16세 소녀…이란, 살해 용의자 8명 체포

    히잡 반대 시위 중 숨진 16세 소녀…이란, 살해 용의자 8명 체포

    히잡 착용 반대 시위에 나섰던 이란의 16세 소녀가 의문사한 가운데 살해 용의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란 당국이 니카 샤카라미(16)를 살해한 혐의로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이란 주요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히잡 착용 반대 시위가 발단이다. 지난달 13일 쿠르드족 출신의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는 테헤란의 한 지하철역 밖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란 곳곳에서 히잡 반대 시위가 벌어졌으며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샤카라미 역시 이 시위에 참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카라미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집을 나간 이후 2시간 후의 연락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이렇게 실종된 샤카라미는 10일이 지나서야 테헤란의 한 병원 영안실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가족은 "샤카라미가 행방불명 되기 직전 친구에게 '경찰에 쫓기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우리가 신원을 확인하러 갔을 때 몸은 보여주지 않고 얼굴만 몇 초 보여줬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이란 당국은 샤카라미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반정부 언론인인 마시 알리네자드는 “샤카라미의 두개골에서 여러 차례 외부 충격을 받은 흔적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현지 관영 통신은 샤카라미가 지난달 21일 테헤란 시내의 민가 뒷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CC(폐쇄회로)TV에 인근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망 원인은 불분명하고 경찰에 체포된 샤카라미가 구금 중 사망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지언론은 이번에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8명은 샤카라미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의 노동자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니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 휴먼 라이츠(IHR)는 최소 133명이 시위와 연관돼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모든 여성의 히잡 착용을 의무화했다. 히잡을 거부하거나 선택권을 요구하는 여성이 늘었지만, 이란은 더 강력한 제재로 여성 인권을 억압했다. 2019년에는 히잡 단속 등 여성 사건을 전담할 여경 부대를 대규모로 조직해 히잡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통과하는 시내버스 6713번 노선 운행 시작”

    도문열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통과하는 시내버스 6713번 노선 운행 시작”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시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영등포3)는 오는 17일 부터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행되는 시내버스 6713번은 철산동을 출발해 신도림역과 신풍역을 거쳐 신길뉴타운을 통과하고 서울지방병무청, 여의도역, 신촌역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총 39.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0~19분이 예상된다.특히, 신길파크자이와 신길보라매SK뷰 앞에 버스정류소가 새롭게 신설됨에 따라 그간 대중교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불편을 한층 덜어주게 됐다.  이번 시내버스 6713번 노선조정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결과이다. 한편 도문열 의원은 묵묵히 기다려주신 신길뉴타운 입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시작으로 보다 더 활력이 넘치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10월 축제로 가득...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 등

    진주시 10월 축제로 가득...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 등

    경남 진주시 지역에 10월 한달간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넘쳐난다.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남강과 진주성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서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유등(流燈)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정해 진주성대첩 승전일이며 시민의날인 10일 개막한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행사 15개와 체험·참여행사 14개, 부대행사 12개 등 모두 41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축제장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평일에는 전시 위주 감상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공연·체험·이벤트행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남강 물위에 이솝우화등(燈), 현대등, 공룡군락지등, 한국의미등, 기업등을 비롯해 각양각색 화려한 유등이 남강을 밝힌다. 진주성에 전시되는 하모등을 비롯해 시가지 곳곳에 다양한 주제로 등이 설치돼 진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항공 미디어아트 드론쇼가 10·31일 두차례 펼쳐진다. 또 천수교와 제2부교 사이에 대형 미디어아트 구조물을 설치해 미디어아트 쇼를 연출하는 등 야간축제장 활성화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관광객 등에게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강 둔치에 설치되는 풍물장터 부스는 기존 189개에서 159개로 줄이고 문화예술공간을 확대했다. 진주시는 유등에 띄우는 평화의 메시지가 미래 평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유등축제의 의미를 담아 축제장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우리나라 최대·최고 지방종합예술제로 꼽히는 제71회 개천예술제가 개막돼 11개 부분에 걸쳐 67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주시 일원에서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남가람가요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시민배우 오디션을 통해 뽑힌 배우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공연(29·30일),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29일) 등 다양한 경연·공연·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2022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21일 부터 11월 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리고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15~22일), 진주탈춤한마당(19~23일) 등 30여개 동반 문화·예술행사가 진주의 가을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때 포기당 1만원에 육박했던 배추 도매가격이 한풀 꺾인 가운데 5일 유통가가 본격적인 ‘절임 배추’ 판매에 돌입했다. 여름철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폭등한 배추 도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60.2%)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절임 배추 사전예약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풀 꺾인 배추값… 절임배추 사전예약

    한때 포기당 1만원에 육박했던 배추 도매가격이 한풀 꺾인 가운데 5일 유통가가 본격적인 ‘절임 배추’ 판매에 돌입했다. 여름철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폭등한 배추 도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60.2%)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절임 배추 사전예약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 해변 상권에 밀리는 전통시장… 소비자 ‘맞춤 전략’에 길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해변 상권에 밀리는 전통시장… 소비자 ‘맞춤 전략’에 길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테이블당 인원 수와 영업 시간 제한은 물론 이동 금지 권고까지 내려지며 수도권 외 지역의 소상공인 상당수가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위드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부 상권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국내 여행 인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은 5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상권을 분석했다. 나아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이 더불어 상권을 되살릴 방안을 모색해 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하늘길이 막히자 제주도는 해외를 대체할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월평균 107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9년 상반기와 올 상반기를 비교하면 오히려 올해 관광객 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다만 상권의 매출은 관광객 수만큼 증가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곳은 다름 아닌 전통시장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칠성로쇼핑타운 등 전통시장이 모여 있는 제주 중앙사거리의 올해 2분기 기준 상권 공실률은 1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앙사거리의 상권 스트레스 지수는 지난해 7월 대비 3% 포인트 증가한 8.8%를 기록했다. 중앙사거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10명 중 1명가량은 1년 뒤 휴·폐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전통시장 매출이 다른 곳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데엔 쇼핑 업종의 매출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2019년 상반기 제주 상권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던 중앙사거리 쇼핑 업종 매출은 올 상반기 8%까지 떨어졌고, 중앙사거리 상권 매출 에서 쇼핑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39.7%에서 28.4%로 하락했다. 전통시장이 관광지화되면서 제주도민의 발길도 뜸해졌다. 제주 내 전통시장(올레시장·동문시장·서문시장)의 매출을 관광객과 도민으로 나눠 분석해 보면 올 상반기 관광객의 방문 횟수는 3년 전보다 14.5%, 매출액은 14.0% 증가했으나 도민의 경우 방문 횟수와 매출액이 각각 2.3%, 10.9% 감소했다. 전통시장 매출에서 도민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9년 상반기 45.8%에서 올 상반기 28.7%로 17.1% 포인트 급감했다. 제주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개인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BC카드와 제주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마이태그’ 서비스와 더불어 제주은행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도민들의 선호에 특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친환경 봉투를 제공해 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상권의 또 다른 특징은 해변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에 관광객은 물론 도민까지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공실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노형사거리 상권 내에서도 유독 주점 업종의 매출이 연평균 8.6%씩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시내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한 이호테우·함덕·곽지해수욕장 등으로 상권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년 초 다운타우너 버거, 노티드 도넛 등 유명 브랜드의 체인점이 해변 상권에 자리잡으면서 2030세대 고객의 매출과 함께 구매력이 높은 5060세대의 매출까지 덩달아 증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국내 고객과 해외 고객이 제주를 꾸준히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2년 내 5성급 호텔 3곳이 제주에 출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면서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려면 다양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사일 낙탄에 밤새 불안에 떤 강릉…“안내문자 한 통 없었다”

    미사일 낙탄에 밤새 불안에 떤 강릉…“안내문자 한 통 없었다”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 대응사격 과정에서 낙탄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 강릉시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었다. 또 군 당국 등이 사전, 사후 아무런 안내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5일 시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부터 2시간가량 강릉 남부에 위치한 한 공군부대 인근에서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굉음이 수차례 들렸다. 불꽃 섬광이 하늘로 솟고, 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전임탁(51·강릉 성덕동)씨는 “사고 현장이 내 집에서 불과 1.5㎞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며 “낙탄이 민가가 많은 이 동네나 아파트가 밀집한 시내 교동과 유천동, 펜션이 몰린 안목 해변 쪽으로 떨어졌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소방당국에는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다’, ‘비행장에서 폭발음이 들린다’ 등의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훈련 상황으로 보안상 말씀드릴 수 없다’는 군부대 측 말을 듣고 3분 만에 귀소했다. 군부대에서 구조, 구급 요청은 들어오지 않았다. 시청에도 폭발과 화재 이유를 묻는 전화가 10여통 이상 걸려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불길 등을 찍은 사진, 영상과 목격담이 돌았다. ‘미사일이 잘못 발사된 것 같다’, ‘큰 사고가 난 것 아니냐’ 등 불안감을 표하는 댓글도 올라왔다. 강릉 옥계면에 사는 박모(54)씨는 “전쟁이 난 줄 알고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겁먹었는데 어디에서도 안내문자나 재난문자 한 통 없었고, 설명도 없었다”며 “강릉에서 이렇게 큰 사고가 났는데 강릉 사람들이 아침에 뉴스를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하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오전 7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며 “새벽 1시쯤 실시한 연합 대응 사격에서 군은 ‘현무-2’ 탄도미사일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 후 기지 내로 낙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낙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독극물 암살’ 北 김정남 유품 찾아가라”…아들 김한솔 등장하나

    “‘독극물 암살’ 北 김정남 유품 찾아가라”…아들 김한솔 등장하나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 2017년 암살된 그의 유품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세팡지방경찰청 부청장은 전날 성명에서 “현금 등 김철의 유품을 수습할 유가족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품은 경찰이 보관 중이며 6개월 이내 유가족이 나오지 않으면 고인의 모든 소지품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된다”고 덧붙였다.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이 피살 당시 사용했던 북한여권번호(836410070)도 공개했다. 피살 전까지 김정남은 1970년 6월 10일 평양 출생 ‘김철’(Kim Chol)이란 이름으로 북한 외교관 여권을 만들어 해외를 떠돌았다. 말레이 경찰은 김정남의 유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과거 재판 과정에서 김정남 가방에 휴대전화 2대와 노트북, 현금 13만 8000달러(약 1억9000만원)가 들어 있었음을 증언한 바 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정남 가방에 든 거액의 현금은 정보 제공의 대가였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2시간에 걸쳐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 수사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김정남이 가지고 있던 달러화는 정보 제공의 대가로 받은 것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말레이 경찰이 유가족을 공개적으로 수소문하고 나서면서, 김정남 아들 김한솔이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한솔은 김정남 피살 이후, 반북단체 ‘자유조선’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피신했다. 현재는 미연방수사국(FBI) 보호 아래 뉴욕주 인근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남은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하다 독극물 테러로 사망했다. 김정남은 공항 경찰에게 “두 여성이 얼굴에 뭔가를 발랐다”고 밝히고 함께 공항 진료소로 이동했으나 걸음걸이가 흐트러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 발작을 일으켰다. 한 시간 뒤 김정남은 시내 대형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사망한 김정남 얼굴에선 화학무기 일종인 맹독성 VX 신경작용제가 검출됐다. 말레이 수사당국은 그의 안구와 혈장에서 순수 VX를, 얼굴 피부에서 체중 1㎏당 0.2㎎ 수준으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고동도 VX를 검출했다. 당시 말레이시아 검찰은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와 베트남 국적 도안 티 흐엉을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두 여성은 리얼리티 TV쇼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는 북한인들의 말에 속았을 뿐,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말레이 검찰은 2019년 3월 아이샤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전격 석방했으며, 말레이 법원도 흐엉에게 살인이 아닌 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흐엉은 그해 5월 석방돼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최소 8명의 북한인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으나, 이중 체포된 인물은 약학과 화학 전문가로 알려진 리정철(48)뿐이었다. 리얼리티 TV쇼 제작진이라고 속이고 두 여성에게 접근, VX 신경작용제를 건네고 김정남 얼굴에 바르도록 지시한 리재남(59), 리지현(35), 홍송학(36), 오종길(57) 등 북한인 용의자 4명은 범행 직후 출국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등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갔다. 용의자로 체포됐던 리정철도 얼마 후 말레이에서 추방됐다. 김정남 암살 배후로 지목된 북한 정권은 현재까지도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결국 김정남 암살 사건은 죽은 사람만 있고 죽인 사람은 없는 영구 미제로 남게 됐다.
  • 무등산 정상 개방, 8일 3년만에 재개

    무등산 정상 개방, 8일 3년만에 재개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정상 군부대 출입 위해 신분증 지참 충장사 앞 차량통제, 대중교통 이용·따뜻한 옷과 물 등 준비 광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3년만에 무등산 정상을 8일 개방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개방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상 군부대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동안 호응을 얻었던 장애인 초청 등반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번 개방에는 이동이 불편해 무등산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특별 초청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16일 군부대, 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북구청 교통부서와 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원효사 구간 시내버스 증편과 임시 주차장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첫 개방을 시작으로 2019년 가을철 개방까지 24차례 개방해 총인원 45만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
  • 부산시, BTS 콘서트 대비 교통대책 마련…철도·버스 대거 증편

    부산시, BTS 콘서트 대비 교통대책 마련…철도·버스 대거 증편

    오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에 대비해 부산시가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는 등 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콘서트 당일 KTX 상·하행 2편과 SRT 상·하행 1편이 증편 운행된다. 동해선도 예비열차 2대를 추가 편성해 대기할 예정이다. 또 공항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버스 307번이 공연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버스 수도 13대에서 6대 늘려 배차 간격을 15분으로 단축한다. 김해공항에서 부산 사상구 괘법동까지 운행하는 부산김해경전철도 24편 증편해 배차간격을 6분~8분에서 4~6분으로 줄인다. 부산 도시철도는 1~4호선 모두 50회 증편 운행하고, 공연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도 253대에서 34대 증차한다. BTS 콘서트를 실시간 중계하는 부산항 북항과 해운대해수욕장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1·2호선과 시내버스도 늘려 공연 전후로 집중 배차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고속도로 관문에서 주차한 후 도시철도와 동해선을 이용해 공연장까지 이동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 등 경부고속도로 이용자는 도시철도 노포·남산·구서·장전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도시철도로 공연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이용 관객은 강서체육공원·강서구청·대리천·숙등공원·덕천3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면 공연장에 갈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이용자는 동해선 오시리아역 임시주차장, 신해운대역 주차장 등 6곳에 주차한 뒤 동해선이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공연장 주변에는 300면의 대형버스 주차장과 5068면의 승용차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모바일 앱 ‘부산교통정보’를 통해 지역 내 192개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시내 모든 지역의 소통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드론을 띄워 공연장 반경 1.5㎞의 소통 현황을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 튜브’에서 제공한다.
  • ‘세계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쿠웨이트에 생긴다

    ‘세계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쿠웨이트에 생긴다

    세계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가 쿠웨이트에 들어선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건축디자인 회사 URB는 최근 쿠웨이트 남부 지역에 차량 접근을 최소화하고 안전 보행로를 극대화한 스마트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엑스제로’(XZERO)라는 이 도시는 규모 1600헥타르(약 484만평)의 꽃 모양 구조로, 주민 10만 명에게 주거 공간 외에 교육과 상업, 의료, 관광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도시는 3만 가구의 주택을 제공하는 한편, 녹색 기술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해 녹색 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도시는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각종 편의 시설과 일터를 도심에 몰아 주변 주거지에서 차 없이 걸어서 접근하도록 했다. 모든 보행로는 그늘이 있어 산책하듯 편히 걸을 수 있고, 시내 모든 곳과 오갈 수 있도록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수단과도 이어진다. 심지어 모든 시설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용되며 물과 폐기물도 100%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공동체 텃밭과 생태공원, 아쿠아포닉(어류 양식·수경재배를 합친 농법), 버티컬 팜(수직농장), 해수농업 등 다양한 도시 농법을 적용해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 도시 면적의 65% 이상은 개방형 공간으로 남겨놔 확장성을 높였다. 이 공간에는 필요에 따라 별도의 농경지와 공원, 스포츠 경기장 등의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엑스제로 프로젝트는 두바이 디자인 지구에 본사를 둔 URB가 주도하고 있다. URB는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생활 수준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엑스제로 외에도 사우디 리야드의 알나마와 이집트 카이로의 넥스젠, 오만 무스카트의 이티, 아부다비의 야스 섬 등 대규모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URB
  •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 주최·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등 시내 전역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71개국 242편이며 이 외 커뮤니티 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편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는 다양한 영화 지원 프로그램과 오픈토크 등 부대 행사를 재개해 개최 규모를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이에 따라 올해의 아사아영화인상 수상자인 홍콩 배우 양조위, 영화 ‘브로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바타: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 배우 강동원·이영애·한지민·하정우 등 많은 등이 부산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영화의 다양성 수용과 대중성 강화를 위해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리즈를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도 지난해 3편에서 올해 9편으로 상영작 수를 확대한다. 또 대중적 화제가 될 만한 한국 영화 신작을 소개하는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프리미어’ 섹션을 신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도 재개해 아시아 영화 제작과 인재 양성, 비즈니스 네트워킹 형성을 지원한다. 영화 향유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도 규모를 더욱 키운다. 커뮤니티비프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마을영화만들기’, 관객이 프로그래머가 돼 상영작을 정하는 ‘리퀘스트시네마’를 통해 관객 참여성을 극대화한다. 도심 곳곳에 스크린을 세워 영화를 상영하는 ‘동네방네비프’는 개최 장소를 지난해 지역 14개 구·군 14곳에서 올해 16개 구·군 17개 장소로 확대한다. 제27회 BIFF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6시부터 중구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전야제도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의 문화자산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BIFF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매력과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고, BIFF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재, 영국서도 티켓 파워 과시?

    이정재, 영국서도 티켓 파워 과시?

    배우 이정재가 영국에서도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전혜정 집행위원장)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의 오프닝 갈라 티켓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사이드 좌석을 제외하고 매진됐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19일 개막해 3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영화 11편을 포함해 아시아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의 작품 50여 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이정재 감독의 ‘헌트’, 폐막작은 홍콩의 최신 작품인 오현휘 감독의 ‘워리어 오브 퓨쳐’다. 상영작 가운데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편, 영국 프리미어 22편으로 영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최신 아시아영화들은 런던의 랜드마크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럭스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 극장 5곳에서 관객을 만난다. 런던아시아영화제 측은 개막작과 폐막작 선정에 대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민하며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함께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두 세계의 공통점이 있다면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의 출연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정재 배우 특별전’도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이정재는 1994년 연기 데뷔작인 ‘젊은 남자’를 포함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하녀’ ‘신세계’ 등 28년간의 활동을 대표하는 작품을 영국 관객에 전한다.
  •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수도권 심야 택시 호출료가 3000원에서 4000(중개택시)~5000원(가맹택시)으로 오르고, 호출을 받은 택시는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가 이뤄진다.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를 해제하고, 개인택시 심야운행 조(組)도 운영한다. 우버·타다와 같은 비(非) 택시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 난 완화대책을 4일 발표했다. 심야(22시~03시)에는 일률적인 택시 호출료(3000원)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대책에 담겼다. 호출 중개택시는 4000원, 호출 가맹택시(브랜드 택시)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호출을 받은 택시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고 강제배차로 단거리 승차거부를 막게 했다. 호출료의 80~90%는 기사에게 배분한다. 이렇게 하면 택시기사의 월 수입은 30만~40만원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택시요금 및 호출료 안이 확정되면 내년 2월 이후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 앱으로 택시를 부를 경우 심야 기본요금 6720원에 호출료 최대 5000원이 붙어 기본요금이 최대 1만 172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틀 운행하고 하루 쉬는 부제도 해제된다. 서울은 3부제로 운행하고 있는데, 부제가 해제되면 5000대 증차 효과가 기대된다.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심야 운행 조를 편성해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서울신문 9월 14일자 6면 보도> 법인택시 기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사 파트타임제도 허용한다. 택시기사 취업절차를 간소화해 지원자를 즉시 운행에 투입할 수 있게 ‘임시자격’을 주고,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도 교대를 허용한다. 내년부터는 일반 택시에서 대형승합·고급택시 전환요건을 폐지해 ‘타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수단을 확대하고, 일정기준 이상 전기·수소차는 고급택시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인택시의 주행거리가 평균에 미치지 않으면 차령(4년+2년 연장 가능)을 늘려주기로 했다. 심야 안심 귀가, 심야 출퇴근, 심야 수요대응형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기존 사업자가 우버 모델로 변경하는 것도 허용한다. 장기적으로는 사전 확정 요금제, 사전 예약제 등 구독 요금제도 내놓기로 했다. 택시 외의 수단도 동원됐다. 호출형 심야버스(수요가 있는 곳을 실시간 찾아가는 버스)를 도입하고, 연말에는 서울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0시에서 1시까지 연장한다. 심야 올빼미 버스도 늘리기로 했다. 서울~경기도 심야 광역버스 시간과 노선도 확대하고, 전철도 1시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 올 여름 부산 수돗물 ‘공업 용수’ 수준 원수 걸러 생산

    올 여름 부산 수돗물 ‘공업 용수’ 수준 원수 걸러 생산

    올여름 부산 시민이 두 달 가까이 공업용수로 쓰일만한 등급의 물을 정수해 씻고 마시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실이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물금·매리 취수장 주변 수질 등급’에 따르면 지난 6~8월 물금 취수장에 총 54일, 매리 취수장에 49일 동안 총 유기탄소량(TOC) 기준 4등급 이하의 물이 공급됐다. 물금 취수장은 4등급(약간 나쁨) 24일, 5등급(나쁨) 22일, 6등급(매우 나쁨) 8일 이었으며, 매리 취수장은 4등급 23일, 5등급 22일, 6등급 4일이었다. 낙동강 녹조 발생으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 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62일 중 두 취수장 모두에 3등급 이상의 물이 공급된 날은 9일에 불과했다.  이 기간에 부산 시민은 4~6등급의 물을 정수해 식수를 포함한 생활용수로 사용했다는 의미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은 4등급 물은 농업용수로 쓰거나, 고도정수 처리 후 농업용수로 쓸 수 있는 상태로 설명한다. 5등급은 특수한 정수 처리 후 공업용수로 쓸 수 있고, 6등급은 용존산소가 거의 없는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상태로 해설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과 부족한 강수량 영향으로 부영양화가 심각해지면서 물금·매리 취수장 주변의 수질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구의 매곡·문산 취수장에 공급되는 원수는 올여름 5등급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만큼 낙동강 수질 악화 피해가 하류에 집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낙동강 원수의 수질이 나빠졌음에도 부산시는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식수 허용기준을 충족하는 수돗물을 생산했다. 하지만 고도정수처리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 수질검사 결과를 보면 시내 정수장 수돗물에서 검출된 총트리할로메탄이 지난 6월에는 ℓ당 0.022㎎이었지만, 7월에는 0.05㎎까지 치솟았다. 트리할로메탄은 물에 포함된 유기물질이 정수 과정에서 살균제로 사용되는 염소와 반응해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이다. 허용 기준치는 ℓ당 0.1㎎ 이하다. 박 의원은 “부산의 수돗물은 90% 이상 낙동강 물을 사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대규모 낙동강 환경오염에 사실상 무방비안 상태”라면 “시급하게 국비를 확보해 낙동강 녹조 대응 시설을 보강하고, 장기적으로 취수원 다변화를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2년을 기다렸다… 김하성, 가을야구 자축포

    2년을 기다렸다… 김하성, 가을야구 자축포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K메이저리거 역대 네 번째로 빅리그 가을 야구 안타 사냥에 나선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홈런 1개를 포함,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2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0.249로 조금 올랐다. 특히 7회 상대 선발 랜스 린의 초구를 127m 담장 너머로 날려 버린 김하성의 시즌 11호 대포는 빅리그 진출 2년 만에 일궈낸 포스트시즌 입성을 자축하는 축포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하면서 가을 야구 막차 자리인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했다. 샌디에이고는 2년 만에 다시 가을 잔치에 초대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8일부터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중 한 팀과 원정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승제)에 돌입한다. 1년차 때 빅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던 김하성은 올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과 약물 파동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빅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김하성은 한국인 빅리거 야수로는 역대 다섯 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2004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한 최희섭(43·KIA 타이거즈 코치)이 첫 번째였다. 그러나 당시 최희섭은 1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한국인 첫 빅리그 안타는 2013년 당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신수(40·SSG 랜더스)가 기록했다. 추신수는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홈런을 쳐 한국인 빅리거 1호 안타·홈런·타점·득점을 싹쓸이했다. 추신수는 2015, 2016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가을 야구를 하며 통산 7경기 타율 0.222,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34·LG 트윈스)는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한국인 빅리거 야수 중 유일한 현역인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은 2019년 첫 경험 뒤 이듬해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이끌기도 했다. 한국인 야수 중 유일한 월드시리즈 출전이다. 김하성이 이번에 안타를 친다면 한국인 빅리거로는 네 번째다. ‘베이브 류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저스 소속이던 2018년 애틀랜타와의 디비전 시리즈, 밀워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각각 안타 1개를 쳤기 때문이다.
  • 서울·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3년 만에 재개

    서울·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3년 만에 재개

    서울시는 수원시·화성시와 오는 8~9일 역사문화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연다고 3일 밝혔다.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화성)까지 총 59.2㎞ 중 43.5㎞ 구간에서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행사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 산소에 행차하는 일을 말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능행차의 일부 구간을 재현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는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수원화성의 행렬을 재현했고, 2017년부터는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재현했다. 서울에서는 200명이 말 20필을 이끌고 강북구간(창덕궁∼종로3가∼세종대로사거리)과 강남구간(노들섬∼금천구청∼시흥5동 주민센터)으로 나눠 행차한다. 이어 수원·화성에서 총 2500명이 말 325필을 끌고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을 행차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미디어 배다리’로 한강을 건너는 장면을 재현한다. 정조대왕 행렬이 한강을 건널 때 사용한 배다리(배를 연결해 만든 다리)를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구현했다. 노들섬 1층 내부에서 잔디광장으로 통하는 중앙통로에 길이 25m, 높이 4m 규모로 설치된다. 행사 당일 노들섬에서는 취타대 공연, 격쟁(백성들이 징을 치며 왕에게 호소하는) 상황극, 정재(전통무용) 공연 등이 진행되며, 서울·수원·화성 시내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수원시, 화성시문화재단, ‘2022 정조 효 문화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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