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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전주시·완주군 6차 상생 협력사업 추진

    전북도·전주시·완주군 6차 상생 협력사업 추진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6차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6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6차 협력 사업은 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찾아가는 공연 추진, 전주·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사업 등이다.파크골프장 조성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해 새로운 사업으로 발굴됐다. 현재 전주시내 파크골프장 시설이 부족해 전주시민들이 완주군 소재 파크골프장을 다수 이용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이뤄지면 이용자들의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공연 추진’ 사업은 전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맞춤 공연을 통해 완주군민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꾀한다. 화합·소통의 지역 문화예술 공감대 형성에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예비군 대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양 지역은 매년 1만여명의 예비군 대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주·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주-완주가 함께 걷고 있는 상생의 길이 속도감 있게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적극 공감·협력해 주는 양 단체장께 감사하다”면서 “지금처럼 사업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오직 주민 편익을 생각하며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5차에 걸쳐 협약한 12개 상생사업은 전북도-전주시-완주군 간 실무협의, 사업추진체계 구축, 조례·훈령 개정, 용역 추진 등 사업별 추진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 [포토] 다양한 관광 코스 ‘평양관광’

    [포토] 다양한 관광 코스 ‘평양관광’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요즘 수도에서 일요일과 명절을 계기로 1일로 진행되고 있는 평양관광이 각계층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평양관광 코스는 룡악산, 동명왕릉, 평양타조목장을 비롯한 명소들과 문수물놀이장, 릉라인민유원지, 통일거리운동센터 등 현대적인 체육 및 문화시설들이 관광노정에 포함돼 있으며 시내의 이름난 극장들과 식당들에서 공연관람과 식사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 우크라 ‘버섯구름’ 대폭발…“열화우라늄탄 방사능 오염” 진실 공방 [월드뷰]

    우크라 ‘버섯구름’ 대폭발…“열화우라늄탄 방사능 오염” 진실 공방 [월드뷰]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대형 폭발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흐멜니츠키에서 열화우라늄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폭발이 발생한 장소가 서방 무기 저장고였는데, 러시아 공습으로 저장고에 있던 열화우라늄탄이 터지면서 방사능 오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흐멜니츠키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탄약고에서 대형 폭발이 일었다. 러시아항공우주군의 자폭 드론 공습으로 탄약고에서는 두 차례 큰 폭발이 일었고, 좀처럼 보기 드문 ‘버섯구름’이 치솟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다음날 탄약고 파괴를 확인했다. 이후 일부 민간군사전문가와 친러시아 매체 사이에서 탄약고에 있던 열화우라늄탄이 터져 흐멜니츠키 일대에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주장이 확산했다.우크라이나 우파 민족주의 정당인 급진당 출신 이호르 모시추크 전 최고라다(의회) 의원도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흐멜니츠키 탄약고에 열화우라늄탄이 있었다”며 방사능 유출 가능성 제기했다. 또 “젤렌스키 정부는 체르노빌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며 주변 지역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친러파가 러시아군에 탄약고 위치를 흘렸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공포가 확산하자 우크라이나군 산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 및 정보보안센터(SPRAVDI)는 러시아 선전가들이 퍼뜨린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15일 SPRAVDI는 “13일 폭발 이후 러시아 선전가들은 텔레그램에서 방사능 유출 관련 메시지 약 200개를 작성했고, 그 중 러시아어로 된 게시글은 50건이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이어 “선전전에 실패한 후 그들의 주장은 ‘지금은 방사능 수치가 낮아졌지만 몇 년 안에 몸으로 느낄 것’이라고 바뀌었다. 러시아의 전형적 거짓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사능 수치는 기준치를 넘지 않았으며, 열화우라늄탄은 핵무기도 아니고 위험 물질도 아니다. 진정한 핵 위협은 열화우라늄탄이 아니라 러시아 자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운영사인 에르고 아톰도 “흐멜니츠키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높아졌다는 증거는 없으며 이 지역의 수치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범위 안에 있다”고 일축했다.일단 유럽연합(EU) 자문기구인 공동연구센터(JRC) 세계 방사능 지도 자료를 토대로 13일 공습 전후 흐멜니츠키 지역의 시간당 공간 감마선량률(생활환경 속 방사선량률)을 확인해봤다. 방사선 준위, 즉 공간감마선량률은 일정공간에서 방사능물질이 발생하는 감마선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로 0.3μSv/h까지는 자연계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수치로 인식된다. 참고로 서울 시내 평균 방사선량은 140nSv/h 수준이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민간군사전문가들 말대로 지난 9일에서 15일 사이 흐멜니츠키 일대 20㎞ 지역의 방사선량이 최초로 증가한 것은 공습 전인 11일이었다. 11일에서 12일 사이 방사선량은 145nSv/h 이상으로 높아졌다가 13일 125nSv/h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공습 이후인 14일 방사선량은 155nSv/h 이상으로 치솟았다. 방사선량이 폭증한 것도 아니고, 인체에 유해한 수준도 아니라서 어느 쪽 주장이 맞다 가리기엔 애매해다. 일단 하루가 지나면서 흐멜니츠키 방사선량은 우리나라의 자연방사선 준위와 비슷한 140nSv/h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영국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 자국 주력전차 챌린저2 탱크와 함께 열화우라늄탄 지원을 결정했다. 이후 핵무기폐기캠페인(CND)은 환경과 건강 재앙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러시아는 ‘핵무기 전쟁 확산’이라고 반발했다. 열화우라늄탄은 우라늄을 농축하는 과정에 발생한 열화우라늄을 탄두로 해서 만든 전차 포탄이다. 열화우라늄은 밀도가 매우 높아 이를 가지고 포탄 등을 만들면 철갑탄에 비해 관통력이 훨씬 뛰어나다. 이 때문에 두꺼운 장갑을 두른 전차나 장갑차를 공격하는 데 열화우라늄탄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열화우라늄탄은 핵분열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핵무기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우라늄 235를 포함하고 있어 방사성 피폭 등 인체 유해성과 핵 오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열화우라늄이 터질 때마다 나오는 방사능 먼지는 반감기(半減期)가 42억년이나 된다. BBC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는 선천성 기형과 열화우라늄탄 사용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열화우라늄은 매우 무거운 중금속이므로 화학적 독성이 강하다.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도 있다. 걸프전과 유고슬라비아에서 사용됐으며, 당시 미군 사이에 퍼진 이른바 ‘걸프전증후군’의 원인이 열화우라늄탄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코소보 사태 때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역시 3만발 이상의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는데, 당시 공습에 참여한 군인 사이에 ‘발칸반도신드롬’이 번지면서 열화우라늄탄의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짙어졌다. 그러나 미국은 열화우라늄탄이 재래식 폭탄 정도의 피해밖에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범죄 때문에… 앞다퉈 도심 떠나는 美 점포들[특파원 생생리포트]

    범죄 때문에… 앞다퉈 도심 떠나는 美 점포들[특파원 생생리포트]

    월마트, 노드스트롬, 스타벅스 등 미국의 대표적 소매 브랜드들이 앞다퉈 도심 매장을 폐쇄하고 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 밀리거나 임대료가 치솟는 탓도 있지만 각종 범죄에 따른 손해에 결국 두 손을 들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더 실린다. 14일(현지시간) 월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대형 매장 4개가 폐쇄됐다. 월마트는 성명에서 “17년간 이곳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고 연간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시카고 매장 8개 중 나머지 4곳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계속 영업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워싱턴DC 시내의 월마트 매장이 문을 닫았고 올해 미국 전역에서 총 20곳이 폐점될 예정이다.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트필드 센터 매장을 포함해 15개를 폐쇄하고 대형약국체인점인 CVS는 내년 말까지 900여개 점포를 없앤다. 도심 매장의 철수 원인은 복합적이다. 경영난 끝에 지난달 파산보호를 신청한 생활용품 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는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을 원인으로 꼽았다. 매장 과잉이라는 지적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해져 수익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CNN은 치솟는 임대료로 대형마트 등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등을 떠나 피닉스, 휴스턴 등 ‘선벨트’(미국의 남부지역)로 향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원인은 범죄 등 도심의 치안 불안으로 평가된다. 스타벅스는 직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뉴욕시의 매장 2개를 이번 달에 닫는다. 노조 결성 움직임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치안 문제에 따른 잦은 영업 중단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던 너무나 많은 매장이 문을 닫고 있다. 세상의 종말을 연상할 정도”라고 썼다. 대표적인 유기농 식품 체인인 홀푸드마켓이 지난달 매장을 닫았고 유명 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가 오는 가을에 폐점한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도 지난 2월 주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문을 닫는 체인점이 늘고 있다. 그 매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며 “범죄자들이 형사사법제도를 조롱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욕 등 대도시에서는 매장 영업시간에 들이닥쳐 진열장을 부수고 순식간에 물건을 집어 가는 이른바 ‘스매시 앤드 그랩’(Smash&Grab) 절도가 이어지고 있다.
  • 부산, 학교 56곳 담장 헐어 통학로 넓힌다

    부산 시내 56개 학교가 담장을 학교 부지 안으로 옮겨 통학로를 넓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담장 이동 희망 학교를 조사한 결과 56개 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와 인도를 가르는 담장을 허물고 학교 부지 안으로 옮겨 지어 통학로를 넓히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영도구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이던 어린이가 비탈길에서 굴러온 화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관련 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담장 이동을 희망하는 학교 현장에서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임시 출입문 개설, 시야를 가리는 나뭇가지 손질 등 필요한 조치를 함께 진행한다.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담장 이동 사업은 이날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이 학교 정문에서 약 20m 떨어진 곳에 교차로 방향으로 튀어나온 담장 모서리가 있어 통학로가 단절됐고 이 담장 모서리와 나무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담장을 운동장 쪽으로 4m 옮겨 끊어진 통학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담장 이동 사업을 신청한 학교 외에도 학교 부지 무상 사용을 조건으로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자체와 진행할 예정이다.
  • 문재인 전 대통령 17일 광주찾아 5·18묘지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한다. 이번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광주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광주시와 전남도, 5·18묘지관리관리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국립 5·18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2021년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준공식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이날 참배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김 지사는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각각 지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참배 후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광주 동구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는 ‘5·18 전야제’ 참가와 광주비엔날레 관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전기 차종에 구애받지 않는 지자체 특화사업 맞춤형 충전소 구축다년간 축적된 유지·보수 노하우 기반 신속한 A/S펌프킨 충전 브랜드 ‘eBAB’을 통해 사용자 중심 최적의 서비스 지원 전기차 충전기 등 솔루션 전문기업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펌프킨은 법인·개인택시 운영사업자 대상 지역 내 직접투자를 통한 무상 충전기 설치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급·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 시설 보조사업’,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사업’(17개 지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펌프킨 측은 서울 전기 택시 도입에 따른 기존 택시 운영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충전기 자체 개발 및 제조, 운영 ▲펌프킨 eBAB 통합관제 운영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 기능 강화 ▲365일 실시간 A/S 센터 운영과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 및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전기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eBAB 자체 어플 개발을 통해 ▲실시간 충전 상태 표시 ▲전기 택시 운행 누적 데이터 분석 제공 ▲택시 운전자 전용 추가 기능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사장은 “현재 서울시내 전기 택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전기택시·전기버스 등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역량 및 eBAB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소 무상 구축이 필요한 서울시 택시 관계사 및 차고지 소유자는 펌프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펌프킨은 자체브랜드인 eBAB충전서비스에 대한 관제시스템을 시작으로 QR인증, 간편결제, GPS기반 충전소 찾기, 네비게이션 연동과 SOC(충전 잔량)를 나타내는 서비스와 A/S 조직의 확대를 꾀해 사용자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 美, 범죄 때문에 도심 떠나는 점포들[생생리포트]

    美, 범죄 때문에 도심 떠나는 점포들[생생리포트]

    월마트, 시카고·워싱턴DC 도심 등 매장 폐쇄 순식간에 진열장 부수고 상품 집는 범죄 늘어 월마트, 노드스트롬, 스타벅스 등 미국의 대표적 소매 브랜드들이 앞다퉈 도심 매장을 폐쇄하고 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 밀리거나 임대료가 치솟는 탓도 있지만, 각종 범죄에 따른 손해에 결국 두 손을 들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더 실린다. 14일(현지시간) 월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대형 매장 4개가 폐쇄됐다. 월마트는 성명에서 “17년간 이곳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고, 연간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시카고 매장 8개 중 나머지 4곳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계속 영업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워싱턴DC 시내의 월마트 매장이 문을 닫았고, 올해 미국 전역에서 총 20곳이 폐점될 예정이다.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 15개 매장 폐점 <br>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트필드 센터 매장을 포함해 15개를 폐쇄하고, 대형약국체인점인 CVS는 내년 말까지 900여개 점포를 없앤다. 도심 매장의 철수 원인은 복합적이다. 경영난 끝에 지난달 파산보호를 신청한 생활용품 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는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을 원인으로 꼽았다. 매장 과잉이라는 지적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해져서 수익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CNN은 치솟는 임대료로 대형마트 등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등을 떠나 피닉스, 휴스턴 등 ‘선벨트’(미국의 남부지역)로 향한다고 전했다. ●머스크 “샌프란시스코, 세상의 종말 연상할 정도” 가장 큰 원인은 범죄 등 도심의 치안 불안으로 평가된다. 스타벅스는 직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뉴욕시의 매장 2개를 이번 달에 닫는다. 노조 결성 움직임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치안 문제에 따른 잦은 영업중단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던 너무나 많은 매장이 문을 닫고 있다. 세상의 종말을 연상할 정도”라고 썼다. 대표적인 유기농 식품 체인인 홀푸드마켓이 지난달 매장을 닫았고, 유명 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가 오는 가을에 폐점한다. ●뉴욕시장 “범죄자에 점포 문닫고 일자리 사라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지난 2월 주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문을 닫는 체인점이 늘고 있다. 그 매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며 “범죄자들이 형사사법제도를 조롱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욕 등 대도시에서는 매장 영업시간에 들이닥쳐 진열장을 부수고 순식간에 물건을 집어 가는 이른바 ‘스매시 앤 그랩’(Smash&Grab) 절도가 이어지고 있다.
  • 김하성 시즌 4호 홈런에도 샌디에이고는 4연패 수렁

    김하성 시즌 4호 홈런에도 샌디에이고는 4연패 수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2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팀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1-3으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온 김하성은 다저스 왼손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12일 만에 터진 시즌 4번째 홈런. 시즌 타점도 13개로 늘었다. 홈런 비거리는 129m, 타구 속도는 시속 174.5㎞로 측정됐다.김하성은 전날에도 0-2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1, 3루에서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의 시속 96.2마일(약 155㎞) 몸쪽 싱커를 때려 동점 2루타를 날리는 등 이틀 연속 장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5회에는 좌익수 뜬공, 7회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로 약간 올랐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5안타에 그치며 이틀 연속 2-4로 다저스에 지면서 4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4연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3위 샌디에이고와 승차는 6경기로 벌어졌다.
  •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 세계에서 온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에 등장, 5개 시군에서 올라온 노상 놀이 50명과 함께 본부석을 지나며 경기장을 행진했다.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지난 12일 전북도청에 안치됐다. 성화 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았다. 성화는 이날 개회식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봉송돼 멋진 드론 연출로 점화됐다.개회식에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전라북도 홍보대사인 진성을 비롯해 오마이걸, 영탁, 나태주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등이 펼쳐졌다.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협회장과 박성현, 현정화, 김동문, 유승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도는 개회식 참여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내버스도 증차 운행했다.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나누고, 화합과 즐거움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한 전라북도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아빠, 이름·사진 공개 어른들 관심 당부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아빠, 이름·사진 공개 어른들 관심 당부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 조은결(8) 군을 기리는 추모 발길이 사고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은결의 빈소가 차려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은결 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찾아온 지인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한 은결 군의 아버지는 “너무 아파 보였다”며 “이제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유족은 11일 은결이의 이름과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은결이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 이번 사고를 사람들이 더 잘 기억하게 하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사진과 영상 속 은결이는 항상 밝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은결군의 아버지는 “항상 밝은 아이였다”고 말했다.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에는 해맑게 웃는 은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단상에는 은결 군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음료수, 과자 등 간식도 가득히 놓여 있었다. 굳은 표정으로 헌화하던 조문객들은 밝게 웃는 모습이 담긴 은결 군의 영정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권선구 호매실동 스쿨존내 사고 지점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 옆에는 하늘로 떠난 은결 군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하나둘 놓고 간 과자와 꽃, 장난감, 추모 편지 등이 한가득 쌓였다. 12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고가 난 권선구 금곡동 사거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숨진 은결 군을 위한 꽃과 편지, 과자 등이 쌓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되면서 추모글이 담긴 편지도 곳곳에 놓였다. 은결 군은 하교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난 사거리는 동시 신호 구간으로, 보행자 신호가 켜지면 차량 신호는 빨간불로 바뀌도록 설계됐다. 우회전 신호등까지 설치돼 있었지만, 50대 버스 기사 A씨는 신호를 위반한 채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법원은 “도주 우려 등 사유가 있고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조군을 숨지게 한 기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A씨에게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 부산시,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1인당 월 8000원

    부산시,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1인당 월 8000원

    부산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지원하는 급·간식비를 1인당 월 8000원(일 400원)으로 증액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1일당 급·간식비 영아(0~2세) 1900원, 유아(3~5세) 2500원과는 별도로 급·간식비 월 6000원(일 300원)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시내 전체 어린이집 1461개소, 영유아 4만8000여 명에게 급간식비가 지원됐다. 이달부터는 1인당 급간식비 지원 금액을 월 6000원에서 80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 보육료와 시 지원비를 합쳐 부산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와 유아는 매일 각 2300원, 2900원의 급간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예산 51억원을 투입한다. 추가 지원과 함께 양질의 급·간식비 제공 여부,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곚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장정 돌입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장정 돌입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조직위원장 김관영)가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71개국에서 1만 4000여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1일 오전 익산 미륵사지에서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된 성화는 대회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와 익산시 최고령 참가자인 김영순씨(67)를 거친 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졌다.성화는 이날 채화식이 진행된 익산시와 성화출정식이 열리는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12일 저녁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 안치됐다가 13일 개회식이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최종 도착하게 된다. 성화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는다. 14명의 주주자 중 최고령 주자는 이날 채화식에 참가한 김영순씨이며 최연소는 18세 이준형군(김제시)이다. 성화 안치식에는 해외 거물급 스포츠스타들이 눈에 띈다. 먼저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은 현재 IOC위원과 세계육상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다. 올림픽(4개)과 세계선수권(10개)에서 14개의 금메달을 따낸 우크라이나의 살아있는 스포츠 전설이다.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응 IMGA위원은 IOC 부위원장과 집행위원회 위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며 IMGA에서 행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국적의 마누엘라 디 센타 IMGA위원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내 스포츠 스타들도 얼굴을 내민다. 배드민턴 정소영·김동문, 농구 우지원·김아름, 하키 이남용, 유도 이원희, 사격 진종호, 탁구 현정화·서효원 선수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한다. 이들은 선수들에게 팬 사인회와 스쿼시 구륜회, 역도 김민재 선수 등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탁구계 간판스타이자 현재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은 대회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서 화려한 개막을 전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3일에는 전주시에서 성화 출정식이 열리며 성화 봉송 주자들이 전주 시내 주요 도로를 통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겨져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개·폐회식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1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알리는 희망을 빛을 주제로 새로운 변화, 희망을 시작을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 폐회식은 특별한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20일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전북을 알리기 위해 14개 시군에서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성화 채화로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사실상 대장정에 돌입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과 체류가 불편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과 경기장 주변의 특색있는 음식 제공을 위해 시군별 대표 숙박시설 351개소와 음식점 608개소를 선정했다. 또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관리와 감독을 책임질 기술대표도 국내외 적격자를 발굴해 국제경기연맹(IF)의 승인을 받아 위촉했다. 심판 1000명과 운영요원 1000명은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모집했다.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자는 일반봉사자 1300명, 통역봉사자 700명 등 2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참가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13∼19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순환관광버스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전북순환관광버스는 전담 해설사와 함께 진안홍삼스파, 군산 선유도, 고창 읍성, 임실 치즈테마파크,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 등 전북 대표 관광지를 순회한다. 탑승료는 1인 1만 원이다. 점심값과 관광지 입장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전북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 모두를 환영한다”라며 “K-컬쳐의 본고장 전북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적 수준 클래식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세계적 수준 클래식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부천아트센터가 오는 19일 개관한다. 부천아트센터는 11일 경기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관을 앞둔 시설 내부를 공개했다. 클래식 음악 전용으로 지은 콘서트홀은 1445석 규모로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톱으로 이뤄진 파이프 오르간도 함께 설치됐다. 부천아트센터는 높이를 변경할 수 있는 6개의 대형 음향 캐노피, 벽 표면을 전동으로 덮어 주는 음향 커튼,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소형반사판 등을 설치했다. 음향설계를 맡은 나카지마 다테오는 “천장 대형 반사판 밑에 조그만 반사판을 이중으로 설계해 더욱 풍부한 소리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면서 “공연 형태에 맞게 음향 조절이 가능해 특색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7호선 부천시청역 바로 옆에 있는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음악 공연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지역 아트센터는 시 외곽 변두리에 지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부천아트센터는 시내 중심에 있다”면서 “국내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관일인 19일 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필리프 헤레베허가 이끄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7월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도 준비됐다.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 연주단체로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대구,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발급

    대구,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발급

    ‘노인 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 7월 시행을 앞둔 대구시가 오는 16일부터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발급에 들어간다. 발급 대상은 만 75세에 해당하는 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로, 대구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 주민도 포함된다. 이 카드는 스마트폰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앱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로 발급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으면 먼저 발급된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모바일 카드는 앱을 통한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받으면 되고, 실물 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월요일은 1·2월, 화요일은 3·4월, 수요일은 5·6·7월, 목요일은 8·9·10월, 금요일은 11·12월생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살씩 대상 연령을 낮추기로 했다.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무임 교통 통합 사업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122개 노선에 대해 시행돼 어르신의 교통 복지가 크게 확대됐다고 자평했다. 최재원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무임 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하면 1년간 사용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카드 발급 초기에는 행정복지센터가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5부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폭우참사 막는 서울시… 침수 예·경보제 전국 첫 실시

    서울시가 올여름 폭우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지난해 8월 기습폭우로 인해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거주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시는 11일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침수 예·경보제’는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를 대피시키는 ‘동행파트너’를 즉각 가동해 인명피해를 막는 제도다. 동행파트너는 통·반장, 대상 가구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거나 도보 5분 이내 거주하는 인접 주민 등 239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침수 예·경보제를 위해 서울 전역의 지역별 침수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 예측하는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을 새로 개발했다. 지역별 지형과 하수시설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3시간 뒤 강우량을 예측, 침수 위험을 알리는 기술이다. 강남역·대치역·이수역사거리 등 3곳에서는 침수 위험이 있을 경우 ‘침수취약도로 사전통제’도 실시한다. 이번 풍수해 대책은 올해부터 시간당 95㎜에서 시간당 100~110㎜로 높아진 서울 전역 방재성능목표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등 방재설비도 100~110㎜ 강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은 올해 착공한다. 2026년까지 신림공영차고지(3만 5000㎡), 신림2 재정비촉진지구(3만 7000㎡), 종로구 신영동(2만 2000㎡) 등 3곳에 빗물저류조도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가 다시 와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아울러 반지하 가구의 위험도를 전수조사하고 침수 우려 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서 파악된 반지하 22만호 중 약 98%의 상태를 조사했다. 이 중 신속대피가 어렵거나 침수 위험이 있는 2만 8000호에 대해서는 침수예방시설을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포함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민간임대주택 이주 시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보증금 지원도 지속한다.
  •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떠나볼까’…5월 가볼만한 경기도 여행지 6곳 [투어노트]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떠나볼까’…5월 가볼만한 경기도 여행지 6곳 [투어노트]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드라마는 흥미로운 위안거리다. 감동과 재미는 물론, 드라마 속 주인공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은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경기관광공사는 ‘5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경기 지역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왔던 수원 행리단길, ‘그 해 우리는’에 나온 시흥 오이도 박물관,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더 글로리’에 나온 파주 보광사,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술꾼도시여자들2’에 나온 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등이 선정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수원 행리단길수원 행리단길은 지난해 전세계에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199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우영우 김밥집은 행리단길인 수원시 신풍로 23번 길에 있는 일식 전문점 카자구루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현재 영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드라마 속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간판을 그대로 두었다. 우영우 김밥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수원 남포루가 있다. 수원 팔달구 교동에 있는 남포루는 ‘스물하나 스물다섯’ 마지막 회에서 나온 곳으로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곳이다. 언덕위에서는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남포루는 수원 화성을 지키기 위한 화포 등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사적 제3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성곽 아래 동그란 아치형 다리는 드라마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다. 남포루는 팔달문 방향에서 걸어가거나 수원 행궁 주차장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그해 우리는’ 촬영지 시흥 오이도 박물관시흥 오이도 박물관은 2019년 7월 개관한 곳으로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들이 전시돼 있다.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 유적지로 다양한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고, 선사시대 해안 생활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전시실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어로생활, 주거생활, 농경생활, 사냥과 채집 생활, 오이도 패총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오이도 박물관은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그 해 우리는’에서 주인공들의 데이트 장면이 촬영됐다. 주인공 국연수와 최웅 커플이 등장한 장면은 오이도 박물관으로 연결된 도로 위 육교에서 촬영됐다. 박물관 옥상은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함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동심의 세계를 화폭에 담은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의 작품을 전시, 수집, 연구하는 공간이다. ‘나는 심플하다’라는 말처럼 장욱진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미술관에서는 작가의 초기의 작품부터 말년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품에는 가족,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가 주로 등장하여 편안한 느낌을 준다. 미술관 내부의 아름다운 계단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과 바닷가 공진 마을에서 동네 궂은일을 해결하는 만능 백수 홍반장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글로리’ 촬영지 파주 천년고찰 보광사파주 보광사는 신라시대인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보광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별당 등 일부 전각들이 소실됐으나 이후 복원됐다. 보광사는 조계종의 사찰로 산기슭의 석불전은 불교신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석불전은 보광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보광사는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은 문동은이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촬영됐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다. 2019년 준공된 길이 200m의 한탄강 하늘다리에서는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에서 내려 볼 수 있다. 다리 중간중간에는 강화유리로 된 바닥이 설치돼 있어 발아래로 한탄강을 내려볼 수 있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으로 주상절리의 거대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비둘기낭폭포가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과 재벌 상속녀 윤세리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이 촬영됐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리정혁이 윤세리에게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다리에서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술꾼도시여자들2’ 촬영지 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연환경 지킴이로 거듭난 생태공원이다. 매향리는 굴 생산지로 유명한 평범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이후 미군의 폭격 훈련지와 전용사격장으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폭격 소리와 전투기 굉음에 시달렸다. 2005년 8월 폐쇄 이후 이 곳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 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에는 잔디마당, 작가 정원, 습지 생태원, 마을 숲 산책로, 평화기념관, 평화의 소녀상 등이 있다. 공원은 술 한잔으로 풀며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세 여자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친구들 외에는 큰 관심이 없던 강지구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한우주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이 촬영됐다.
  • 수원 스쿨존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 구속

    수원 스쿨존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 구속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신호를 어긴 채 우회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가 구속 됐다. 수원지법 차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내버스 운전자 50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 우려 등 구속사유가 있으며, 범죄의 중대성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스쿨존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생 B(8)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 구간에서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우회전 신호등은 빨간불이,보행자 신호등은 파란불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에 앞서 일시 정지 규정을 위반하고 이어 신호를 보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가법 5조의 13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법률은 스쿨존 내에서 안전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특사경’이 잡는다…채용강요엔 형사처벌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특사경’이 잡는다…채용강요엔 형사처벌

    정부가 건설현장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도입해 불법 하도급을 단속하고 건설노조의 월례비 수수 및 채용강요를 수사하는 등 노사 양측의 불법행위를 뿌리뽑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건설현장 정상화 5대 법안’을 신속하게 개정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건설현장 폭력행위) 척결 지시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일부 건설사들이 여전히 ‘공사는 돈에 맞춰서 하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에 젖어 있어 불법 하도급과 부실시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1차 피해자는 건설 근로자이며, 최대 피해자는 분양가 상승, 부실시공 피해를 떠안는 일반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특사경이 건설현장 노사 불법행위 수사 먼저 당정은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해 건설현장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 권한을 갖는 특사경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사경은 검찰과 경찰 외에 특정 분야에 한해 수사권과 고발권을 가진 공무원이다.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에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단속할 특사경 권한을 부여한다. 이들은 전국 17만개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입찰방해, 부당금품 수수, 공사방해 등에 대한 수사와 함께 출석 요구, 피의자 신문, 압수수색 영장 신청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기계관리법을 개정해 타워크레인 월례비나 공사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월례비는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건설사와 그 직원도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절차법도 고쳐 채용강요 제재 수준을 현재 과태료에서 실형까지 가능한 형사처벌로 강화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레미콘 등 건설기계의 임대차 계약 이행을 거부하는 경우엔 사업자 등록 취소 등 제재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불법 하도급에 대한 처벌 수준도 높인다. 정부는 처벌 수준이 대부분 과징금이나 과태료에 불과해 기대 이익이 더 크다 보니 불법 하도급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에서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현장은 현재 500개에 달한다. 정부는 발주처·원청에 하도급 관리의무를 주고 불법 하도급이 적발됐을 경우 계약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현재는 불법 하도급으로 5년 내 3회 적발되면 건설업 등록이 말소되지만, 10년 내 2회 적발되면 말소되는 ‘투스트라이크아웃제’를 추진한다. 부실시공으로 인해 사망사고 발생 시엔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불법 하도급을 조기 포착하는 시스템은 더욱 고도화한다. 공제조합 정보뿐만 아니라 퇴직공제나 대금지급 등 정보도 활용하고, 기존에 일괄 하도급과 다단계 하도급만으로 국한하던 불법 하도급 유형을 무자격 하도급 등으로 확대한다. 공공공사뿐 아니라 민간건축공사 감리에게도 하도급 적법 여부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엔 과태료를 부과한다.임금체불 및 근로계약 투명화 건설현장에서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출퇴근 기록을 실시간 관리하는 전자카드제와 건설사 대금 유용을 막기 위한 대금지급시스템을 전면 확대한다. 1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현장엔 내년부터, 민간공사는 단계적 확대해 2026년 50억원 이상 현장에 전자카드제 및 대금지급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된다. 대금지급시스템은 공사대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직불제 시스템이다. 발주자가 원도급사에 공사비를 지급하면, 하도급사 몫과 자재 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은 인출이 제한된다. 하도급사도 자재 장비 대금과 근로자 임금은 인출할 수 없다. 근로계약은 투명화한다. 지금은 건설사와 팀장 간 도급계약만 체결돼 팀원인 개별 근로자는 저임금, 임금체불에 노출돼 있다. 건설사가 팀원에 근로계약을 토대로 직접 임금을 지급하도록 표준근로계약서를 도입한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범사업부터 추진한다. 부족한 건설현장 인력을 외국 인력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재입국특례제도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출국 후 재입국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불법 외국인력 고용이 적발된 경우 고용제한 처분 범위는 전체 사업장에서 당해 사업장으로 한정한다.타워크레인에 ‘블랙박스’ 의무화 타워크레인에는 ‘블랙박스’와 같은 스마트 작업기록장치를 도입한다. 현재 어린이 통학 차량과 시내버스·화물차 등에는 운행기록장치를 부착해 운행 내용을 기록하게 돼 있다. 반면 타워크레인에는 이런 장치 부착이 의무화돼 있지 않다. 타워크레인에 작업기록장치가 부착되면 타워크레인 붐(기중기 팔)이 움직이는 속도와 각도 등 작동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상황이 기록으로 남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록되지만, 영상 기록까지 남길 지는 검토 중이다. 작업기록장치가 부착되면 데이터에 기초한 운행 및 노무관리 여건이 확보되고, 사고 발생 시엔 객관적 원인 분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설 전 과정은 영상기록으로 남겨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인·허가청, 발주자 등을 통한 상시 감리 기능이 가능하게 한다. 타워크레인 표준임대차계약서 도입도 추진해 비용 부담 주체를 원청으로 일원화하고, 작업지시체계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 7월 시행 어르신 무임승차… 대구시, 교통카드 발급 시작

    7월 시행 어르신 무임승차… 대구시, 교통카드 발급 시작

    ‘노인 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 7월 시행을 앞둔 대구시가 16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에 들어간다. 발급 대상은 만 75세에 해당하는 1948년 7월 1일생 이전 출생자로 대구시 편입을 앞둔 군위군 주민도 포함된다. 이 카드는 스마트폰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로 발급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으면 된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으면 먼저 발급된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모바일 카드는 앱을 통한 본인인증 등 절차를 거쳐 발급받으면 되고, 실물 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 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월요일은 1·2월, 화요일은 3·4월, 수요일은 5·6·7월, 목요일은 8·9·10월, 금요일은 11·12월생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살씩 대상 연령을 낮추기로 했다.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무임교통 통합 사업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122개 노선에 대해 시행돼 어르신의 교통 복지가 크게 확대됐다고 자평했다. 최재원 버스운영과장은 “무임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하면 1년간 사용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카드 발급 초기에는 행정복지센터가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5부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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