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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취약계층 마스크·손 소독제 지원

    울산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재난 취약계층 9만여명이다. 시에 따르면 등 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은 개인위생 물품 공급 부족으로 마스크 등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마스크 등 개인위생 물품을 물량 확보해 이들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마스크 등을 재난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물품 공급이 원활해지면 도서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에도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증 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버스 외 대중교통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앞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은 확진 환자나 자가격리자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 수칙을 지키는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동백꽃 점순이를 만나다 - 춘천 김유정 문학촌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동백꽃 점순이를 만나다 - 춘천 김유정 문학촌

    #봄봄 #동백꽃 #점순이 #김유정문학촌 "느 집엔 이거 없지? 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제가 준 것을 남이 알면은 큰일날 테니 여기서 얼른 먹어 버리란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소설 동백꽃 중에서, 김유정, 조광, 1936>김유정(1908-1937)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점순’이는 80년 세월이 지나도 또렷하게 제 모습을 지닌다. 소작농의 아들인 ‘나’는 이성에 일찌감치 눈을 뜬 ‘점순’이의 구애(求愛)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소설의 마지막에는 ‘나’와 ‘점순’이는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냄새가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린다. 순진한 산골 소년과 조숙한 소녀 사이에 벌어지는 향토색 짙은 이 성장 소설은 지금보아도 세련된 맛이 가득하다. 볼 빨간 사춘기를 겪어 내고 있는 점순이를 만나러 가자. 춘천 김유정 문학촌이다.김유정 문학촌은 작가의 생가가 위치한 춘천 실레마을에 2002년 8월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현재 김유정 생가를 비롯하여, 전시관, 민화체험방, 도자기체험방, 한복체험방, 야외무대 등 김유정을 기리는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김유정 문학촌에는 김유정의 대표소설인 ‘금따는 콩밭’, ‘만무방’, ‘봄, 봄’, ‘동백꽃’과 관련된 여러 전시물들 및 사료 등도 만날 수 있어 김유정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사실 김유정은 스스로도 ‘한국의 톨스토이’가 되고자 꿈을 꾸었고 당대 유명 문인(文人)인 채만식, 박태원, 이상 등과도 활발한 교유를 하였다. 하지만 그는 1937년 30세의 나이를 다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사실 김유정의 삶은 마지막까지 너무나 격정적이었다. 그는 1908년 2월 12일(음력 1월 11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조부 때 무려 6천석 추수를 하는 춘천의 명가(名家)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몸이 허약하고 자주 횟배, 즉 배앓이를 하였다. 또한 말더듬이어서 휘문고보 2학년 때 눌언교정소에서까지 어느 정도 버릇을 고치긴 했으나 이 버릇은 후일 김유정에게 늘 실연의 상처만을 안긴다. 후일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에 입학을 하기도 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기도 하였다.이 시기 김유정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당대 명창 ‘박록주(1905-1979)’와 시인 박용철의 동생인 ‘박봉자(1909-1988)’였다. 4살 연상의 기생 박록주에 대해서는 김유정은 사랑의 혈서를 쓰기도 하고, 인력거에 탄 박록주를 끌어내리는 등 극단의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박봉자에게는 30여 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그녀는 일절 답장을 하지 않고 있다가 김유정의 지인인 평론가 김태환과 결혼을 하고 만다. 바로 이 두 사람으로 인해 받은 실연의 상처는 김유정의 삶을 나락으로 빠져들게 한다.말더듬이 청년의 가슴의 상처는 술로 풀 수밖에는 없었고 결국 뛰어난 문재(文才)를 지니고 있었지만 1937년 3월 폐결핵으로 향년 30세를 끝으로 세상을 등지게 된다. 죽기 얼마 전 친구 안회남 앞으로 남긴 「필승전」이라는 글에는 닭 30마리, 살모사 구렁이 십여 마리를 먹고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남길 정도로 삶에 대한 미련은 강했던 작가 김유정. 그의 삶 속에서 온전히 남아 있던 문학적 열정은 아직도 춘천 실레마을에는 살아 있다.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와 함께. 연인끼리 3. 가는 방법은?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 시내버스 : 1번(중앙로, 남춘천역 경유), 67번(중앙로, 법원 경유) 4. 김유정 문학촌의 특징은? - 김유정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진다. 불우한 삶과 불꽃같은 문학적 열정의 안타까운 만남을 느낄 수 있다. 5. 방문 전 유의 사항은? - 문화해설사의 해설이 김유정 문학촌의 가장 큰 소득. 미리 알아보고 가자. 6. 김유정 문학촌에서 꼭 볼 곳은? - 김유정 생가, 낭만누리, 김유정 기념 전시관, 김유정 이야기집.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춘천 먹거리는? - 철판닭갈비 ‘점순네 닭갈비’, 누룽지 삼계탕 ‘신탐큰집’, 육회비빔밥 ‘실레마을’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kimyoujeong.org/Main/Main 9. 주변에 더 방문할 곳은? - 김유정역 구역사, 강촌레일파크 김유정역, 책과 인쇄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춘천에 위치한 김유정 문학촌은 제대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 작가 기념관이다. 특히 문화해설사의 해설은 김유정 문학촌 방문의 가장 중요한 코스. 반나절 이상 자녀들과 함께 방문할 만한 곳. 추천!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홍성룡 서울시의원,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홍성룡 서울시의원,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및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평가·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홍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시내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 다자녀 가구 하수도 사용료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해 시행토록하는 등 시민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홍 의원은 지하철역 캐노피 설치 예산, 도로변 물 튀김 방지 도로정비 예산을 확보 하는 등 수많은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민원해결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홍 의원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민원이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0만 서울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안전·복지·민원 사각지대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 방지’ 마스크 67만개 배부

    성남시 ‘코로나 방지’ 마스크 67만개 배부

    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에 나섰다. 현재 성남시는 마스크 67만여개와 손세정제를 6만5000개를 확보하여 지난달 31일부터 시 관내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구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586개소에 우선 배부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 의사회를 비롯한 장애인시설 20개소, 청소년시설 7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 관내 버스 1098대, 택시 3595대, 유치원 131개소, 음식업소 1만2498개소 등에도 순차적으로 필요한 곳에 배부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수요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매일 버스354대를 소독하며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주)를 방문하여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내버스(주)는 시내버스 24개노선 345대, 광역버스 3개노선 9대를 운행 중이며 현재 760명의 운수종사자들이 근무한다. 은 시장은 “지난 2월 7일 19번째 확진자의 성남시 관내 동선이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많다” 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보다 앞서 1운행종료 뒤 1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버스 운수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목포시내버스 파업 하루 만에 임금협상 타결

    목포시내버스가 파업 하루 만인 7일 임금협상을 완료하고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오늘 0시 30분쯤 노사가 임금 월 20만원 인상에 합의하고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신 사측은 인상분 13억 3000만원을 목포시에 지원받아 소급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시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노조는 임금인상분을 요구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시 관계자는 “임금인상 소요액 전액을 목포시가 지원키로 했는데도 지원확약서 등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파업을 강행해 불편을 초래했다”며 노조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시는 노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임금 지급 관련 세부적 사항을 이유로 기습적으로 파업에 들어간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시민들도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를 지원받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출퇴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목포시내버스 회사 측은 지난해 재정지원금 33억원, 유가보조금 3억원을 받았다. 공공성 강화 재정지원, 교통카드 결제 수수료 등 목포시와 전남도 등으로부터 총 60억여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광양시 시내버스 노조도 파업을 몇시간 앞두고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했다. 하루 16시간 근무하는 만근일(기본 근무 일수)을 13일에서 12일로 하루 줄이는 데 합의했다. 임금은 1호봉 기준 290만 5074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근무 일수가 줄어드는 대신 초과근무를 하면 수당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양교통은 29개 노선에 57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천시, 시내버스 93번 대체노선 신설·송도 6공구 2개노선 연장 운행

    인천시, 시내버스 93번 대체노선 신설·송도 6공구 2개노선 연장 운행

    인천시는 903번 노선의 폐선 및 송도 6공구 지역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늘리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한정면허인 903번 노선은 월드아파트(불로동)에서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까지 20분 간격으로 총 11대가 운행했으나, 업체의 경영적자로 인해 이번 달 15일 폐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드아파트(불로동)에서 검바위역까지 운행하는 93번의 대체노선을 신설해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2월중 송도 6공구에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아파트 889가구가 입주함에 따라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개 노선을 연장한다. 송도공영차고지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아파트까지 운행하는 92번 버스와 강인여객(십정동)에서 송도e편한세상아파트까지 운행하던 103-1번 노선을 연장해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아파트까지 경유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편된 노선은 1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김철수 버스정책과장은 “첫 시행일 전에 신설 및 연장된 노선에 대해 정류소 표지판 정비와 노선도 제작 등 사전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님이여 사랑이여 아침볕의 첫 걸음이여 - 홍성 한용운 생가 기념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님이여 사랑이여 아침볕의 첫 걸음이여 - 홍성 한용운 생가 기념관

    #만해한용운 #님의침묵 #육당최남선 “육당? 그 사람은 내가 장례 지낸지 오랜 고인이오.” 만해(卍海) 한용운(1879-1944)은 일제 강점기 시절 반일 강골 중에서도 지독한 강골이었다. 1919년 3·1운동 때〈기미독립선언문>의 기초를 쓴 육당(六堂) 최남선(1890-1957)이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해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넨다. 그러자 만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위와 같았다. 만해는 육당이 조선 총독부로부터 연구비와 생계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조선사편수위원회에 참여한 것을 두고 변절하였다고 생각한 것이다.이렇듯 만해는 죽을 때까지도 일제에 저항하였다. 1940년 이후 폭압적인 일제의 전쟁 지원 상황에서도 창씨개명을 반대하였고 조선인 학병출정을 끝까지 막으려고 하였다. 그가 거주하던 집인 서울 성북동의 심우장(尋牛莊)조차 조선총독부가 꼴 보기 싫다하여 대문을 북향(北向)으로 텄을 정도였다. 죽을 때까지 오롯한 독립 정신을 지킨 만해 한용운선생의 생가(生家)로 가 보자. 만해(卍海) 한용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고향을 반드시 가 볼 일이다. 만해는 1879년 8월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충청도 홍성의 궁벽진 마을에서 터를 잡고 살던 몰락한 양반 사대부 집안이었다. 부친이 홍성군 관아의 하급 임시 관리로 생계를 겨우 꾸려나갈 정도였지만 양반이라는 가문의 자부심은 있었다. 만해는 이미 9살 때 한학의 문리(文理)를 통달한 신동으로 홍성 인근에서는 소문이 자자하였다. 그러나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한 이후 만해는 세계 정세나 우리 나라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 이 시기부터 만해는 강원도 인제의 백담사 등지를 다니면서 불교 서적을 읽기 시작하였고 1896년 오세암에서 출가를 하게 된다.이후 그의 삶은 항일운동과 조선불교대중화라는 두 방향으로 매진하게 된다. 1911년 일본이 이른바 한일불교동맹을 내세우며 한국 불교를 사실상 일본에 귀속시키려하자 만해는 이에 격렬히 반대하였다. 결국 만해는 조선 총독부의 조선 사찰령을 피해 만주로 망명하게되고 여기서 독립운동의 정신의 터를 닦는 인연을 만난다. 바로 만주의 독립지사 이회영, 박은식, 김동삼 등이 그들이었다. 귀국 후 만해는 언론 활동을 통하여 3·1운동을 주도하였고,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추가 보완하기도 하였다. 또한 1926년에는 시집 “님의 침묵” 을 발간하기도 하였으며 그 후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단체인 신간회를 주도 창설하였다. 이후 만해는 신간회의 서울 지회장으로서 학생 의거와 민족 운동을 지원하기도 하였다.홍성 만해 한용운 생가터에는 바로 이러한 선생의 어릴 적 삶의 원형을 만날 수 있다. 1992년부터 생가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을 사적화하기위해 복원하기 시작하여 생가인 초가 외에 사당, 삼문, 관리사, 화장실 등을 건립하였다. 또한 만해가 남긴 여러 문학 작품과 아울러 조선불교유신론, 불교대전 등과 같은 불교 서적도 만날 수 있는 2층 규모의 만해 문학 체험관도 이곳에서 방문할 수 있다. <홍성 만해 한용운 생가터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만해 한용운에 대한 기본 지식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 318-83 - 홍성터미널 → 광천 21번국도 2km → 결성시내버스 10km → 성곡리 (한용운선생 생가지) 3.5km 4. 만해 한용운 생가지의 특징은? - 만해의 흔적은 남긴 옛 초가집과 기념관이 있다. 만해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미 깊은 방문지가 될 수도 있다. 5. 방문 전 유의 사항은? - 규모가 그리 큰 편이 아니어서 짧은 시간 동안 다녀볼 정도. 6. 만해 한용운 생가터에서 꼭 볼 곳은? - 만해 문학 기념관 내의 여러 문학 작품들.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홍성 먹거리는? - 굴칼국수 ‘결성칼국수’, ‘홍북식당’, ‘70년소머리국밥’, 한우불고기 ‘한밭식당’, 갈비탕 ‘유진식당’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history.hongseong.go.kr/history/sub04_04_01.do 9. 주변에 더 방문할 곳은? - 홍주성역사관, 홍성홍우의사총, 백야김좌진장군생가지, 결성농용농사박물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조류탐사과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홍성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생가터는 관광지라기보다는 만해를 알고자하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유적으로서의 의미가 깊은 곳이다. 생가지 내에 위치한 만해 문학 기념관에는 읽을거리가 많아서 텍스트를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곳.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서울시, 재정지원 마을버스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서울시, 재정지원 마을버스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서울시 마을버스업계는 운행에 따른 적자보전 명목으로 서울시로부터 매년 수백억 원의 재정지원 보조금(2019년 기준 198억 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이러한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원에 따른 사업자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외부감사 절차가 없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에 대한 독립적인 외부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조례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재정지원을 받은 마을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에 의한 외부회계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재정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독립된 외부의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4월 말까지 서울시에 보고하도록 하는 재정지원 기준이 새롭게 신설된다. 시행은 2020년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개별 마을버스회사를 대표해 마을버스운송조합이 임의로 자체 선정한 단일 감사인에 의한 검토 또는 회계감사에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선임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외부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통해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독립적인 외부감사를 통해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건전운행을 도모할 수 있어 이용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가 시행돼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재정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후속조치를 통해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마을버스 위원회’ 구성, 마을버스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 음주운전 근절 및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환경 조성, 2023년까지 경유 마을버스 전기차로 전량 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불 꺼진 현대차 전주공장

    [포토] 불 꺼진 현대차 전주공장

    6일 오전 현대자동자 전주공장 내 트럭 공장이 휴업에 들어가 불이 꺼진 채 가동되지 않고 있다. 버스 공장에서는 중형버스를 제외한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여전히 생산 중이다. 현대자동자 전주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자 이달 11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2020.2.6 현대자동자 전주공장 제공
  • 실내공기질 안심시설 ‘인증제’…인센티브로 자발적 관리 유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공기질 안심시설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관리를 잘한 다중이용시설에는 다양한 헤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제4차 실내 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설비 설치 의무를 확대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 우수 시설에는 100만원이 소요되는 공기질 자가측정과 법정교육, 지자체 오염도검사 등을 면제한다. 공기질에 대한 개선 요구와 달리 영세시설 부담과 지자체 여건 등으로 적극적인 시행 부담을 감안한 대책이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하철 차량과 역사에 공기질 개선 예산을 투입한다. 내년까지 전국 지하역사 승강장에 공기 정화 설비를 설치하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실시간 공개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 기반의 공기질 측정망을 지하철, 철도 차량에 시범 구축한다. 또 시설이 노후한 버스터미널에 대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적용되지 않는 시내버스 등에 대해서는 자발적 협약을 통해 자율적인 공기질 관리를 유도키로 했다. 새로 제작된 대중교통 차량의 내장재에서 나올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오염물질의 측정 방법과 차량 내 공기 질 권고 기준 적용 방안도 2023년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발암 물질인 고농도 라돈이 방출될 수 있는 건축 자재의 관리를 강화한다.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이 공기질을 측정하도록 의무화하고 신축 주택의 실내 공기질 권고 기준 강화 방안을 2022년까지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4년 대중교통 차량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를 ‘보통’(3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신종 코로나 백신·치료제 없어 마스크 필수보건용 마스크, 바이러스 차단 효과적이지만숨 쉬는 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 고려해야공기로 감염되지 않아 일반 마스크도 ‘OK’입·코 완전히 가려지게 마스크 얼굴에 밀착해야마스크 가격 두 배 이상 뛰어 빈곤층 ‘부담’지자체·복지재단, 취약계층 방역용품 지원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필수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바이러스 오염 침방울 등이 주변 사람의 입이나 코, 눈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면 자신을 보호하면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을 수 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마스크 종류를 보면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공산품 마스크 등이 있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데,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를,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막아서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런 보건용 마스크들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숨 쉬는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더 좋겠지만, 차단율과 상관없이 일반 마스크라도 쓰는 것이 안 쓰는 것보다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신종코로나는 공기로 감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 면 마스크도 잘 빨아서 쓰면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하지만 마스크를 쓸 때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입과 코가 완전히 가려지도록 콧대 부분을 잘 조정해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하도록 해야 한다. 코 주변을 꾹 눌러서 얼굴에 딱 맞게 착용해 틈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실제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했을 때 마스크를 코까지 가리고 쓴 사람은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지만, 입만 가린 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한편 최근 위생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가격이 크게 뛰면서 경제적 빈곤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5곳의 마스크 한 장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성인용 KF94 마스크는 3148원, 성인용 KF80 마스크는 2663원이었다. 2018년 4월 조사한 가격과 비교하면 KF94는 2.7배, KF80은 2.4배 각각 올랐다. 방역용품 구매 부담이 커지자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용품 지원을 늘리는 중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167억원을 투입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 이 기금은 지하철역, 시내버스, 노숙인 시설, 장애인·노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초등돌봄시설, 보건소 등을 위한 물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 대한적십자사도 조손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4000세대에 마스크 2만매를 배부하기로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0분 만에 동난 지하철역 공짜 마스크…세정제 통째 가져가

    30분 만에 동난 지하철역 공짜 마스크…세정제 통째 가져가

    서울시 “앞으로 역무원이 나눠주기로”세정제 도난 막으려 접착제·쇠사슬 등장 중국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인 ‘우한 폐렴’에 대비해 서울시가 지하철역에 마련한 무료 마스크를 한 사람이 수어장을 가져가고 세정제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시민 의식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3일 서울시 정례 브리핑에서 “지하철역에 아침에 마스크 1000매를 갖다 놓아봐야 30분 만에 동이 난다는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지하철역과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다. 전날 기준 보유량은 600만개다. 김 과장은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쌓아두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게 했다”면서 “양심껏 1인 1매를 쓰기를 원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손 세정제도 통째로 들고 가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서울시청 1층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양심에 호소하고 (한 사람이 가져 가지 못하도록) 통 밑에 접착제를 바른다든지 쇠사슬로 엮어놓기도 했다”고 전했다.김 과장은 “지하철 배포 마스크는 이제 안내문을 붙여두고 역무원한테서 받아 가는 식으로 조치할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점점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마스크 비치와 함께 지하철 안내 방송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침이나 강제할 사항은 아니다”라면서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기 때문에 차단에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선제적인 방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2일 기준 국내 확진자는 15명이고 서울에 7명이 있다”면서 “본인의 자발적 신고로 확인된 서울 유증상자 129명 가운데 115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4명이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발생한 서울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3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라면서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가 매우 커졌다는 의미인 만큼 한층 강도 높은 대책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무료 마스크를 각종 공공시설 및 기관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에 우선 제공한다는 원칙 아래 배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작위 지원보다는 더 필요한 사람 위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열린세상] 한반도는 터지기 직전?/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열린세상] 한반도는 터지기 직전?/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나는 매일 새벽 남산에 가는데, 산책길 어귀에 작은 샤워실과 탈의실이 있다. 마침 설 연휴를 맞이해 미국에 사는 아들이 잠시 귀국했다. 모처럼 아들과 새벽 산행을 하는데 이 집들을 보더니 아들이 대뜸 ‘미국은 위험해서 이런 데에 공중 시설 두는 것을 상상도 못 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매일 이 시설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곳은 여성이 이 어두운 새벽에 혼자 와도 아무 문제없을 정도로 안전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한국은 매우 안전하고 좋은 나라라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됐다. 또 외국인들은 한국은 살기에 너무도 편한 나라라고 칭송한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가 깨끗할 뿐만 아니라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보다도 싸서 좋다. 또 배달 안 되는 것이 없고, 새벽 2, 3시에 여성이 혼자 나가 편의점에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고 좋아한다. 우리는 이런 데에 익숙해져 있어 그것의 대단함을 모르는데 전 세계에 이런 사회 분위기를 가진 나라는 별로 없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이렇게 나라를 멋지고 빼어나게 만들어 놓고 자신들은 왜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 한국이 이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은 모두 우리가 좋은 문화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지 누가 해준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한국인 본인들은 이걸 인정하지 않고 모든 힘을 다해 서로 미워할까? 지금 한반도는 남북을 막론하고 곪아 터지기 일보 직전인 것 같다. 남한은 ‘좌우’가 극명하게 분열되어 있고 특히 여권의 난맥상은 상상을 불허한다. 그래서 ‘이게 나라냐’는 자조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나온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매일 매일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곧 대폭발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이것은 북한도 마찬가지다. 핵을 포기할 수도, 갖고 있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처한 ‘김’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경제도 문제지만 김정은은 주위의 인물들을 모두 처형해 스스로 파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게다가 느닷없이 창궐하는 폐렴균 때문에 죽을 지경이다. 김씨 세습체제가 내일 무너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우리를 둘러싼 형세가 이렇게 불리한데 이 곪을 대로 곪은 한반도의 기운이 한 번 터지면 앞으로 잘될 거라는 예감이 든다. 한 번은 대폭발이 있어야 구악이 상당 부분 말소되기 때문이다. 바닥을 치면 이제 남은 일은 반등하는 것밖에 없지 않은가? 누가 뭐래도 한국인들은 지금까지 나라를 잘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운을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적으로 혁혁한 전과를 내고 있고 방탄소년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 외에 소소한 분야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망할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내가 보기에 한국인들은 매우 선한 성품을 지녔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한국인들은 자연을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애국가나 학교 교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의 국가를 보면 애국가처럼 자연을 노래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애국가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혹은 ‘남산 위에 저 소나무’라고 하면서 자연을 노래한다. 그리고 우리가 다니던 학교의 교가를 보라. 노상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우리 학교’로 시작하지 않는가? 이처럼 한국인들은 자연과 가깝다. 그러니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와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선한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지금 우리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조선조에서 이어받은 성리학적 폐단 때문이다. 성리학은 자신만이 진리를 갖고 있다는 배타주의가 매우 강하다.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작금의 좌우 분열과 상호 간의 멸시는 이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지금 터지기 직전이다. 이게 터지고 분해되면 한국인이 본래 갖고 있었던 선한 성품이 크게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한국은 진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탈바꿈할 것이다.
  • [단독] 감염증 확산에… 토요일 시내 교통 정체 꺾였다

    [단독] 감염증 확산에… 토요일 시내 교통 정체 꺾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주말인 토요일 서울시내의 교통 정체도 한풀 꺾인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오후 시간대 통행 속도는 평소보다 4㎞/h 더 빨라져 소통이 원활한 일요일 차량 흐름 수준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시민들이 외출을 삼간 결과로 보인다.2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인 토요일 오후 5~7시 서울시내 평균 속도는 24.2㎞/h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같은 시간대 토요일 평균 통행 속도(20.5㎞/h)와 비교하면 18.0% 빨라진 셈이다. 일요일 같은 시간대 평균 통행 속도인 24.4㎞/h와 0.2㎞/h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 시간대는 주말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꼽힌다. 지난 1일 토요일 전 시간대 통행 속도도 26.1㎞/h로 2018년 토요일 전 시간대 속도인 23.9㎞/h보다 9.2% 더 빨랐다. 조중래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서울시내 도로에서 평균 통행 속도가 4㎞/h의 차이가 났다는 건 유의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 이후 시내버스 운행 속도는 평균 4㎞/h 정도 빨라졌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량도 지난 토요일엔 평소보다 10%가량 감소했다. 지난 1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392만대로 최근 3주치 평균(설 제외) 430만대보다 8.8% 감소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 다음 주말엔 통상 고속도로 통행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꼭 신종 코로나 영향이라고만은 보기 어렵다”며 “다음주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주여행뒤 귀국후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제주이동 경로 공개

    제주여행뒤 귀국후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제주이동 경로 공개

    제주도는 2일 제주를 찾은 50대 중국인이 귀국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A씨의 제주 이동 경로 등을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마지막 비행기 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시 연동 소재 플로라호텔 차량을 이용해 플로라호텔에 투숙했다. 22일 오전에는 중국인 10명과 함께 승합차를 이용,에코랜드, 산굼부리를 거쳐 우도에 도착한 후 우도 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뒤 우도를 나와 성산일출봉을 거쳐 숙소 근처에서 하차했다.이어 신라면세점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23일 오전에 숙소를 나와 도보로 이동,제주시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후 신라면세점 인근 치킨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제주시내 칠성통으로 이동해 관광후 시내버스를 이용,숙소로 다시 이동했다. 24일에는 숙소에서 버스를 이용,한라산 1100고지와 무지개도로, 도두 해안도로를 구경한 후 도두해안도로 소재 카페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버스를 이용,숙소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누웨마루거리를 산책하던 중 편의점에 들렀다가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25일에는 숙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한 후 중국으로 떠났다. A씨의 제주 이동 경로 등은 제주여행에 동행했던 A씨 딸의 진술에 따른것이다. 도는 제주를 거쳐 중국으로 귀국후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이동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공개 대상이 아니지만 도가 자체적으로 집중 관리 대상을 확대 적용해 이동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동 경로 이외의 장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불필요하며 A씨의 이동 경로 장소에 대해서도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A(52·여)씨는 중국 양저우로 귀국이후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딸과 함께 무사증으로 관광차 제주를 방문했고 양저우로 귀국한 직후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A씨의 딸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체류한 호텔 내 접촉자 5명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아울러 A씨를 검역한 제주공항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지만,음성 판정이 나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원희룡, ‘중국인 입국금지 및 무사증 입국제 일시중지’ 공식 건의

    원희룡, ‘중국인 입국금지 및 무사증 입국제 일시중지’ 공식 건의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에 따라 원희룡 제주지사는 2일 법무부에 중국인 입국 금지 및 제주 무사증 입국제 일시 중단을 공식 건의했다. 원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인에 대한 입국을 일정 기간까지 늦출 필요가 있다”며 “일시중단 시점은 사태가 호전되고 잠복기도 지난 시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은 법무부가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 내부 의견 수렴과정에서 일부 부서가 소극적 태도를 보여 의사결정 시점이 늦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2년 4월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제주 무사증 입국제는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국가의 국민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사증 없이 제주도에서 30일간 관광 등을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지난해 무사증 입국자 중 중국인은 79만7300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98%를 차지했다.올해 중국 춘절 연휴 기간(1월 24∼27일)에만 중국인 8900여명이 비자없이 제주를 방문했다. 중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이 해당 고시를 손질해 무사증입국 불허국가에 중국을 포함시켜야 한다. 이 경우 비자를 발급 받은 중국인만 입국이 허용된다. 하지만 정부 부처 중 일부가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 등을 고려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A(52·여)씨가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딸과 함께 무사증(무비자)으로 관광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제주 체류 기간 신종 코로나 감염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양저우로 귀국한 직후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였고 A씨의 딸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A씨가 제주를 방문한 기간이 신종 코로나 잠복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일본과 독일 등 잠복기 감염 사례에 따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전 이틀 전인 24일과 25일 양일간의 동선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도는 A씨가 4박 5일간 체류한 호텔 내 접촉자 5명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4박 5일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외 관광지를 주로 돌아봤다는 A씨 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동선을 확인중이다. 도는 A씨를 검역한 제주공항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에 따르면 증상 발현 이전이면 관리 대상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 때문에 A씨가 방문한 이동 동선을 따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왔다 간 중국인 확진자, 시내버스로 제주 관광

    제주 왔다 간 중국인 확진자, 시내버스로 제주 관광

    제주에 무사증(무비자)으로 입국했다가 중국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50대 중국인이 제주에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지를 돌아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A(52·여)씨는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딸과 함께 무비자로 관광차 제주를 방문한 A씨는 제주 체류 기간 중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양저우로 귀국한 직후인 26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다. A씨의 딸은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는 A씨가 제주를 방문한 기간이 신종 코로나 잠복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일본과 독일 등 잠복기 감염 사례에 따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전 이틀 전인 24일과 25일 이틀 간의 동선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가 4박 5일간 체류한 호텔 내 접촉자 5명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4박 5일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외 관광지를 주로 돌아봤다는 A씨 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A씨를 검역한 공항 직원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에 따르면 증상 발현 이전이면 관리 대상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 때문에 A씨가 방문한 이동 동선을 따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산 주민들, 진영 장관 방문에 달걀 던지며 항의

    아산 주민들, 진영 장관 방문에 달걀 던지며 항의

    일부 주민들, 욕설 쏟아내며 ‘거친 항의’양승조 충남지사, 다리에 달걀 맞기도진영 “주민 피해 없게 철저히 대책 마련”아산시, 주변 마을 매일 소독·마스크 지급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마을을 찾았다가 충돌이 빚어졌다. 일부 주민들은 진 장관을 향해 욕설을 쏟아 내거나 달걀 등을 던지며 거친 항의를 하기도 했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의 임시 생활시설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진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돌아오는 교민들은 2주 동안 격리된다. 이날 주민들은 진 장관이 도착하기 전부터 도로를 막아서며 경찰과 충돌했다. 몇몇 주민은 팔짱을 끼고 도로에 누워 거칠게 저항하는 모습도 보였다.오후 3시 35분쯤 진 장관이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마을회관 앞에 모습을 보이자 일부 주민은 달걀과 과자 등을 던지며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 주민들은 ‘중국동포 아산시 수용결정 결사반대’ 등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다리에 달걀을 맞았다. 주민 앞에 선 진 장관은 “국가가 가지고 있는 연수원을 검토한 결과 경찰인재개발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하는 우리 국민들을 데리고 와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설을 잘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진천에서도 우한 교민 수용을 반대하는 주민과 정부 관계자 간에 충돌이 빚어졌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진천 인재개발원을 찾았다가 머리채를 잡히는 등 봉변을 당했다. 아산시는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초사1통 마을을 소독할 방역차량을 매일 투입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각 가정에는 살균제와 손 소독제, 1인당 15개의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가까운 경기 평택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든 시내버스에 대한 소독 방역도 완료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시내버스 탄 이낙연, 시민과 ‘셀카’

    [포토] 시내버스 탄 이낙연, 시민과 ‘셀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2020.1.24 연합뉴스
  • 지하철·버스 오전 2시까지… 설날 쓰레기 배출 안 돼요

    지하철·버스 오전 2시까지… 설날 쓰레기 배출 안 돼요

    설 연휴 기간에 서울시 쓰레기 수거가 일부 중지되고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24일은 동작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설날인 25일엔 모든 자치구의 수거가 중지된다. 26일은 종로, 성동 등 16개 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엔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경객이 몰리는 25~26일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는 23~27일 평소보다 19% 늘려 운행한다. 서울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3000여대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특히 25~26일 서울시립공원묘지를 지나는 시내버스 4개 노선 운행도 하루 53회로 늘린다. ‘시립묘지 무료 순환버스’는 3개 구간에 6대를 운행한다.병의원과 약국 4300여곳이 문을 열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4~27일에는 시와 자치구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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