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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한국 배임죄 기소 인원, 日의 31배… 범위 축소·처벌 완화해야”

    경총 “한국 배임죄 기소 인원, 日의 31배… 범위 축소·처벌 완화해야”

    우리나라의 배임죄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연평균 기소 인원이 일본의 31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타인의 재산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배임죄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배임 행위의 범위도 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일 내놓은 ‘기업 혁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배임죄 제도 개선방안’에서 “이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으로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배임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기업 현장의 우려가 더욱 커진 만큼 배임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광범위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과도한 배임죄 기소를 우려한다. 2014~2023년 10년간 한국의 연평균 배임죄 기소 인원은 965명으로, 일본(31명)에 비해 31배나 많았다. 같은 기간 국내 범죄 입건 건수를 보면 배임죄는 연평균 6533명이 입건됐으나 실제 기소로 이어진 비율은 14.8%(965명)에 불과했다. 전체 범죄에 대한 평균 기소율이 39.1%라는 점에서 배임죄 고소·고발이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남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현행 배임죄가 죄의 주체를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로 폭넓게 규정해 임원은 물론 일반 직원도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배임 행위 요건이 모호하고 법원이 광범위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 정당한 경영활동도 배임 행위로 간주하고 손해 발생 위험만으로 배임죄가 성립한다. 예컨대 독일은 ‘타인의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제한해 일반 직원이 배임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작다. 이에 경총은 배임죄 주체를 ‘타인의 재산 보호·관리에 법률상 책임이 있는 사람’ 등으로, 손해 개념을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를 발생하게 한때’ 등으로 한정할 것을 제안했다. 배임 행위 범위는 ‘권한 없이 또는 권한을 부당하게 남용해 임무를 위배한 경우’, ‘자기나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가할 목적으로 임무를 위배한 경우’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문화한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도 제안했다. 경총은 해외와 비교해 최대 처벌 형량이 가혹하다고도 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다. 반면 독일의 배임죄 관련 최대 형량은 ‘5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일본과 영국은 ‘10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미국은 ‘20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배임죄를 개선해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설] 특정 판사 빼주면 접겠다니… 여당의 특별재판부 무리수

    [사설] 특정 판사 빼주면 접겠다니… 여당의 특별재판부 무리수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그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해 “다른 재판부로의 전보 조치, 내부 감사를 통한 징계 등이 선행된다면 굳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드는 입법 조치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당 지도부나 당론 차원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집권여당이 특정 법관에 대한 기피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도 문제거니와 사법부가 법관을 징계하면 특별재판부 추진을 중단할 수 있다는 논리도 문제다. 특정 판사를 특정 재판에서 빼 주면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될 재판부라면 이 논란 속에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 특별재판부 설치의 당위성과 시급성이 없다는 사실을 자인한 셈이다. 민주당은 특별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내란특별법을 내일 법사위에 상정할 방침을 굳힌 분위기다.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특별법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배제한 국회, 판사회의, 대한변협이 각 3명씩 추천해 구성한 위원회가 특별재판부 후보를 추천하도록 했다. 이대로 입법이 된다면 민주당 167석과 조국혁신당 12석 등 179석을 차지한 여권이 재판부 구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에 사법부도 전국법원장회의 소집 등으로 정면 대응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내란특별법과 관련해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 저하, 사법의 정치화 등을 우려하는 의견을 어제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가 특정 사건을 맡는 법관을 선임하고 재판부 구성에 일일이 개입하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사법부의 독립과 중립을 심각하게 해칠 뿐만 아니라 삼권분립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도 맞지 않다. 민주당도 이런 상식적인 사실을 모를 리 없다.
  •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자살이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임이 드러났다.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과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2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사망자 6800만명 중 72만 7043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 전체 사망의 1.1%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로 환산하면 8.9명에 달한다. 젊은 층 자살 문제 심각보고서는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살 문제를 우려했다. 자살은 15~29세 여성 사망 원인 중 2위를, 같은 연령대 남성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전체 자살 사망자의 56%가 50세 미만으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자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WHO 관계자는 “자살 1건마다 약 20차례의 자살 시도가 있다”며 “자살은 남겨진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감소세 둔화로 UN 목표 달성 어려워세계 자살률은 2000년 이후 35% 감소했지만, WHO는 이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2030년까지 자살률을 2015년 대비 3분의 1 줄이는 것이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12%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WHO 보고서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0명으로 세계 평균의 약 3배에 달한다. 전체 사망자 31만 7000명 중 1만 3352명(4.5%)이 자살로 사망했다. 정신장애 인구 10억명 시대자살률이 느리게나마 감소하는 것과 달리,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WHO는 현재 전 세계 정신장애 인구가 10억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급증세의 원인으로는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주요 가설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정신건강 실태 개선을 위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경총 “한국 배임죄 기소 인원, 日의 31배…범위 축소·처벌 완화해야”

    경총 “한국 배임죄 기소 인원, 日의 31배…범위 축소·처벌 완화해야”

    우리나라의 배임죄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연평균 기소 인원이 일본의 31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타인의 재산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배임죄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배임 행위의 범위도 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일 내놓은 ‘기업 혁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배임죄 제도 개선방안’에서 “이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으로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배임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기업 현장의 우려가 더욱 커진 만큼 배임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광범위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과도한 배임죄 기소를 우려한다. 2014~2023년 10년간 한국의 연평균 배임죄 기소 인원은 965명으로, 일본(31명)에 비해 31배나 많았다. 같은 기간 국내 범죄 입건 건수를 보면 배임죄는 연평균 6533명이 입건됐으나 실제 기소로 이어진 비율은 14.8%(965명)에 불과했다. 전체 범죄에 대한 평균 기소율이 39.1%라는 점에서 배임죄 고소·고발이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남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현행 배임죄가 죄의 주체를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로 폭넓게 규정해 임원은 물론 일반 직원도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배임 행위 요건이 모호하고 법원이 광범위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 정당한 경영활동도 배임 행위로 간주하고 손해 발생 위험만으로 배임죄가 성립한다. 예컨대 독일은 ‘타인의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제한해 일반 직원이 배임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작다. 이에 경총은 배임죄 주체를 ‘타인의 재산 보호·관리에 법률상 책임이 있는 사람’ 등으로, 손해 개념을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를 발생하게 한때’ 등으로 한정할 것을 제안했다. 배임 행위 범위는 ‘권한 없이 또는 권한을 부당하게 남용해 임무를 위배한 경우’, ‘자기나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가할 목적으로 임무를 위배한 경우’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문화한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도 제안했다. 경총은 해외와 비교해 최대 처벌 형량이 가혹하다고도 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다. 반면 독일의 배임죄 관련 최대 형량은 ‘5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일본과 영국은 ‘10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미국은 ‘20년 이하 징역 혹은 벌금형’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배임죄를 개선해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북부지역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참석

    임상오 경기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북부지역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2일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가 총 7,000만 원의 성금을 경기도에 기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재난 대응의 지역 연대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재난 앞에서 결코 시민을 외면하지 않는다”고 밝힌 뒤 “오늘 전달된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실천”이라며 “도의회도 정책적, 제도적으로 이 같은 나눔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등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수해지역 복구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구글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시위대가 웨이모 자율주행택시 5대 이상을 불태웠다. 시위대는 자율주행택시의 타이어를 찢고 창문을 깨트렸으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는 ‘반 ICE’ 글자를 쓰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당시 전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급성장세다. 그러나 한국은 전통적 개념의 택시시장 보호에만 치중해 세계적인 혁신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율주행 택시 산업 도입에 대비해 규제를 완화하고 기존 택시 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승차공유서비스 우버 서비스 금지에 이어 2020년 ‘타다금지법(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승차 공유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 도입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2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자율주행시대, 한국 택시서비스의 위기와 혁신방향’ 보고서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에 초점을 둔 각종 규제로 인해 시장이 기술발전이나 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간 정체된 산업구조와 높은 개인택시 비중을 감안하면 준비없이 자율주행택시 시대를 맞이할 경우 기존 택시종사자의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2009년 우버 등장 이후 주요국은 택시시장이 공급자 중심보다는 소비자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택시서비스 형태가 나타났다”면서 “반면 한국은 유상운송을 관장하는 여객자동차법이 전통 운송사업자의 공공성과 직업 안정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여러 차례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전통택시가 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택시 시장은 2024년 약 30억 달러에서 2034년 1900억달러로 연평균 5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실행되고 자율주행택시의 상용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 기조 아래 테스트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 분석 결과 자율주행택시가 서울시에 7000대(현재 택시의 10%)가 도입돼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6시간만 운행해도, 일평균 택시 승차 건수가 약 3만 7800건 늘고 연간 약 1600억원 상당의 소비자 잉여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앞으로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된다면 기존의 영세 택시사업자는 비즈니스모델에 참여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 제고 필요성, 택시종사자의 고령화, 소비자의 수요 등으로 결국에는 자율주행택시 수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택시산업 구조개혁안 마련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택시 진입을 위해 택시면허 총량 제한을 완화하고, 미국과 중국처럼 자율주행택시를 여객자동차법에 별도의 사업으로 정의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자율주행택시의 실제 운행을 위해 테스트 규제 완화 등 세부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적정한 가격에 면허를 매입·소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금을 조성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이익 공유제 등을 통한 보상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제도적 변화를 지방중소도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결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원(12.1%)이 증가했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남부건설사업소 청사 이전 리모델링 4억원 전액 삭감 등 총 6건, 5억 6000만원을 삭감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연례 반복적인 예산의 이월․불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로 추경재원을 조달하는 등 모순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 지적했으며, 대규모 건설사업 준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정확한 설명도 없다가 추경에서 삭감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뢰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 복구 속도와 위험목 제거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업용 햄프 특구 사업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한 점을 들어,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의 산업 기반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 대응도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추경안 편성 방향이 일회성인지 지속적인 정책의 추가적인 편성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예산관련 부서의 합리적인 재원배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용역 비용과 집행률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용역비 내용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도민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의 억제를 촉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인공신장실 도입 확대 등 경제논리로 설명하기 어려운 공공성 강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 지원 확대를 촉구했으며, 재난 구호품 관리 체계 부재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기부 물품의 무분별한 수급과 배분 문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K-과학자 마을 조성사업의 일정 지연과 과도한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성과주의 행정보다는 도민의 안전과 재해복구 등 시급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도시국의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정부 추경 편성에 따른 도 재정부담 증가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체사업비가 축소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요구했다. 향후 책임성 있는 예산 관리와 자구 노력 강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를 확보할 구체적인 장단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집행 지연과 불용 문제를 지적하였다. 도의 참여 예산이 적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 지원사업의 성과 제고와 철저한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최근 3년간 급증한 용역 예산의 배경을 질의하며 집행부의 무분별한 용역비 편성을 비판하였다. 현안 대응을 구실로 예산이 확대되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불필요한 지출 억제를 요구하였다. 실효성 있는 용역 추진과 공무원 역량 활용을 통해 효율적 예산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절차적 타당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사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유사․중복 사업 예산편성으로 인한 행정적, 재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일 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발달장애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시설과 접근성 부족을 질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현장 업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예산 편성 관련 시․군과 도의 유기적 연계 미흡과 사업 계획 수립 단계 시 충분한 검토 없이 편성된 예산의 불필요한 감액 사례 반복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국고보조사업 집행잔액 발생이나 비효율적 집행이 최소화되도록 사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 노력을 촉구했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육아기 단축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사업이 인력 공백 보전대책 미흡과 홍보 부족으로 활용률이 낮은 점 등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지원 핵심 정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단계별 홍보 강화 및 참여자 및 수혜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지방채 편성 과정에서 의회의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업의 집행가능성에 대한 의회의 우려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예산 편성후 추경에서 삭감하는 등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향후 의회 예산 심사권 존중과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의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산불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주거 전소 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지적하였다. 물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는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군과 협력해 지원 대상 확대 및 세심한 행정적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도민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이번 추경 예산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자 도정의 방향을 보여준다”라며 “추경 예산 편성의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수 있도록 연도 내 예산 집행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대안과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내년도 사업추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학생 건강 지키고 낙농가 시름 더는 ‘우유급식’, 해법은?

    학생 건강 지키고 낙농가 시름 더는 ‘우유급식’, 해법은?

    학교 우유급식을 둘러싼 일선 교사, 영양사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업무 떠넘기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연말까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우유급식률은 2019년 50.3%에서 2023년 33.9%로 4년 만에 16.4% 포인트가량 떨어지면서 우유급식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낙농업계는 우유급식을 보편적 복지로 접근해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도록 ‘학교급식법’ 개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학교급식에 우유를 포함한 결과 2023년 우유급식률이 96.1%에 달해 우리나라의 3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낙농업계는 영양교사의 업무 과중에 공감하면서도 학생 건강을 증진하려면 우유 급식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비례대표)과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학생 건강과 시대 변화에 맞는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행정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학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학교우유 지원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신현미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장은 “학교 무상우유급식은 교육보다 복지 목적이 강하고 농식품부에서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므로 지자체로 업무가 이관돼야 한다”며 “유상우유급식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이므로 자율적 운영에 맡기되, 영양교사들은 교육을 통해 우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에서는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도록 제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송창수 강원특별자치도청 농정국 축산과 팀장은 “학교급식에 우유와 유제품을 포함시키면 무상급식 대상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문제나 별도의 행정 업무 부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학교 우유급식 업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우유급식률은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학교우유급식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유·무상을 합한 전국 우유급식률은 2019년 50.3%였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9.2%로 반 토막이 났다. 이후 지난해 30.8%를 기록하는 등 정체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급식률 하락보다 더 큰 문제는 성장기 건강 습관의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우유는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필요한 식품일 뿐 아니라, 학교에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기 학생들이 우유를 꾸준히 먹는 ‘평생 습관’을 기르게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많은 연구 결과는 특히 청소년기부터 우유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그 효과가 더 뛰어남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현장 불편을 이유로 우유 급식을 문제 삼는 것은 학생들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도 나온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칼슘 섭취 부족률은 OECD 국가 중 높은 편으로, 학교 우유 급식은 불균형한 영양 섭취를 완화하는 공공 영양 정책의 핵심축이다. 낙농업계가 “교사의 편의보다 학생의 건강권이 우선”이라며 “제도적 보완책 없이 폐지 거론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한지태 한국낙농육우협회 상무는 “성장기 때 우유 섭취가 저조하면 ‘체격은 크나 체력은 약한’ 청소년이 될 수 있다”면서 “일본처럼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도록 ‘학교급식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경환 한국유가공협회 전무는 “우유급식은 우유 소비 확대와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만 학교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흰우유 중심에서 발효유·가공유·치즈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유제품으로 품목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명길 서울우유협동조합 급식전략팀장은 “유당불내증을 앓거나 비만 걱정이 있는 학생을 위해 유당 분해 우유, 저지방 우유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전남도처럼 관련 조례를 통해 학교급식 안에 우유를 포함시켜 우유급식률을 높인다면 학생 건강 증진, 낙농산업 안정화, 우유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에 대한 낙인효과 방지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학교 우유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학교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일선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연내에 제시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원 수급·대입 연계 문제 해결 시급”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원 수급·대입 연계 문제 해결 시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 현장에서 직접 들은 교사·학부모·학생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짚으며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제도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다. 전 의원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과목 개설 격차, 교사 업무 과중, 대입 연계 불확실성 등 구조적 한계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부위원장은 구체적으로 “교사는 다양한 과목 개설로 업무 부담이 늘고, 학부모는 자녀의 과목 선택이 잘못될 경우 입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이 크며, 학생은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결국 교사는 ‘업무 과중’, 학부모는 ‘대입 연계 불안’, 학생은 ‘과목 선택 부담’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원 수급 문제 해결, 학생 진로 상담 강화, 대입 연계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교육부와 협의해 교사 부담 완화와 평가·입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고교학점제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며 “교육청과 교육부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신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종현·정주리 송파구의원,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서

    박종현·정주리 송파구의원,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서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개선을 위해 예산의 양적 규모뿐 아니라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박종현·정주리 송파구의원은 지난 8월 2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장애인 자립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토론’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예산 확대 등 근본적인 정책 전환으로 권리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 전문가, 기관 운영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에서는 중증장애인의 권리 중심 맞춤형 공공일자리, 정신질환자 자립지원 조례, 발달장애인 통합 자립지원체계 등 구체적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민푸름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개발과 지속 가능한 공공일자리 제도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영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가 국·시비 지원을 바탕으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운영 안정성과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박정인 단국대 교수는 “송파구 발달장애인 4700여 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암울하다”면서 “인구 비율이 아닌 절대 수요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평생교육·직업재활·주거·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준우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송파구의 소극적 장애인 정책을 비판하며 “복지가 아닌 권리 기반 접근”을 강조했다. 이어 이에스더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활동가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지원센터가 회복과 자립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진솔하게 전해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현 송파구의회 의원은 “송파구가 자체 구비로 편성하는 장애인 정책 예산은 42억원뿐”이라면서 “1조 4000억 규모의 송파구 전체 예산을 감안하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종사자들은 정책과 예산에서조차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예산의 양적 규모뿐 아니라, 그 사용이 당사자의 권리 보장과 실질적 삶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주리 송파구의회 의원도 “우리는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며, “오늘 토론회가 그 꿈을 제도와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데에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정 집단의 현안에 국한되지 않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편적 차원에서 제도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였다. 발제자와 토론자의 전문적 제안, 당사자와 가족의 생생한 증언, 현장에 모인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송파구 장애인 정책의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 노원구 주민평가 “잘하고 있다” 3년 연속 80%대

    노원구 주민평가 “잘하고 있다” 3년 연속 80%대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평가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직무 수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원구에 따르면, 정책평가여론조사에서 구정 기본방향에 대해 88.4%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구민 732명이 응답했다. 조사는 노원구의 거주 환경과 향후 정주 의향, 민선 8기 구정 및 민선 8기 4년차 기대 지점까지 다뤘다. 응답자들은 호평의 이유로는 “노원구의 상황을 잘 반영”과 “트렌드에 부합”을 내세웠고, 특히, “구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구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구정의 평가 항목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한 구민들은 86%이며, 성별, 연령, 권역, 거주기간 등 세부 분류 기준상 대부분의 집단에서 80%를 상회했다. 아울러, 노원구의 행정이 ‘내 삶을 변화시킨다’에 대한 동의율은 75.5%로, ‘구민의 삶과 행정’과의 일체감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구가 주최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집단일수록,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았다.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문화도시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한다. 구민들이 희망하는 도시 발전상으로는 31.8%가 ‘교통이 좋은 도시’를 선택했다. 개인의 관심사나 지역 현안의 시급성에서도 교통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민선 7기 이후 최근 7년 동안 노원구에서 가장 잘한 일을 묻는 질문에도 교통분야 사업인 GTX-C 착공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추진이 꼽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재건축 추진이 다소 주춤함에도 제도개선, 보정계수 적용과 같은 구의 노력이라든지, 백사마을 재개발처럼 실제 진척을 보이는 성과를 구민들이 알아주신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 구청장은 “우리구만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구민의 행정수요에 적합하게 화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발판삼아 주거환경 개선, 경제 체감도 강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법 안착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원칙 제시 시급”

    윤영희 서울시의원 “법 안착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원칙 제시 시급”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어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이 전면 금지되지만, 현재 서울시내 학교마다 운영 기준이 제각각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 법률은 스마트기기 사용·소지 제한의 구체적 방법을 학교 학칙에 위임하고 있어, 학교마다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학교들이 이를 반영해 학칙을 개정·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최근 교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무단 촬영, 교사와 학생 간 갈등, 수업 방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교사의 60% 이상이 수업 중 갈등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습 부진을 넘어 딥페이크 등 심각한 디지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도 스마트기기 사용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개정 법률의 취지와 학교 현장의 상황을 반영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구조조정 노력도 없이… 석유화학 업계 “특별법 필요”

    최근 정부가 구조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석화업계가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이 ‘선 노력, 후 지원’ 원칙을 공식화한 만큼, 업계도 지원만 기다리기보다 가시적인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대옥 HD현대케미칼 기획부문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화산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신속한 석화 산업 재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사업 통폐합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HD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충남 대산 공장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현행 절차와 요건이 엄격해 사업 재편 논의가 어렵다”며 “기업 지원 승인 절차와 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해당 법안은 ▲산업용 전기료 지원 ▲고부가·친환경 제품 투자 시 세제 감면 ▲연구개발(R&D) 확대·금융 지원 ▲사업재편 승인 시 독점 규제 예외 인정 등이 담겼다. 업계는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별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지원보다 기업들의 자구책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자구 노력 없이 정부 지원에 의존하거나 다른 기업의 설비 감축 혜택만을 누리려는 기업은 정부의 지원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계도 사업 재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은 대주주와 모기업의 자금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두고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충돌하면서 여천NC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까지 빠진 바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석화업계에 “물에 빠지는 사람 구해주려고 하니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선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 해상풍력 민간사업자 모두 탈락…‘외국산 터빈 사용’ 이유로 배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올해 상반기 고정식 해상풍력 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공공주도형에 신청한 4개 사업자가 모두 선정됐고, 일반(민간)형에 도전한 민간사업자는 모두 탈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산 터빈을 쓰는 민간업자란 이유로 배제한다면 해상풍력 보급 확대라는 정부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500MW(메가와트) 내외로 공고된 공공주도형에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단지(한국해상풍력) 등 4개 사업자가 뽑혔고, 총 설비용량은 689MW 규모다. 이 중 400MW로 가장 규모가 큰 한국해상풍력은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이 100% 지분을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평가 지표에 안보 지표를 신설했다. 외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자재 사용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제 공공주도형에 뽑힌 사업자들은 두산에너빌러티(혹은 유니슨) 터빈을 쓰겠다고 밝혔다. 반면 지멘스(혹은 베스타스)를 쓰겠다는 CIP(덴마크)는 물론, 중국산을 쓰는 대신 국내 업체에서 조립·생산하겠다고 밝힌 명운산업개발(한국)은 일반형 입찰에서 배제됐다. 민간기업을 배제한 배경엔 자체 공급망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정부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14.3GW로 지금보다 45배 확충하려면 약 100조원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공기업과 국내 터빈만 우대하는 식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민간업자를 배제하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손충렬 인하대 명예교수는 “민간의 기존 에너지 투자 규모가 작지 않은 점,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민간에도 힘을 실어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상풍력이 활성화되려면 민간 업체를 포함시킨 경쟁으로 발전단가(LCOE)를 낮추는게 시급하다. 그러나 이번 낙찰 결과는 14MW 이상 대형 터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의 제품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배제되고 10MW까지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국내 특정 업체 터빈만 사용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우려도 있다. 해상풍력 발전단가를 낮추지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공고는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경쟁입찰 설명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개선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국방부에 TK 신공항 건설·도심 군부대 이전 지원 요청

    대구시, 국방부에 TK 신공항 건설·도심 군부대 이전 지원 요청

    대구시가 국방부에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날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만나 TK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등 국방부 협력이 필요한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TK신공항 이전·건설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과제”라며 “도심 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에 따른 주요 개발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 장애 등으로 대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은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항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 주도의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함께 금융비용에 대한 국가재정 보조 등을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재 추진 중인 기부 대 양여 방식은 기부재산에 금융비용이 반영되지 않고, 사업시행자의 부담이 과도하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사업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규제 완화 등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은 합리적인 기능 대체성 판단을 통해 기부가액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규모로 산정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TK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은 국방과 민생을 아우르는 대구의 핵심 현안”이라며 “국방부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국방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과 함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종필 충남도 대변인 “지천댐 오해와 진실”

    이종필 충남도 대변인 “지천댐 오해와 진실”

    “청양군 예산 삭감은 사실과 달라”“주민 목소리 최우선, 흔들림 없이 추진”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일부 논란과 관련해 1일 “청양군의 삶과 직결되고 군민 등이 건의한 주요 사업 14건 17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종필 충남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청양군 일각에서 일고 있지만, 이는 단연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도가 밝힌 청양군 주요 사업 및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86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34억원) △화성~장곡간 지방도 확·포장(42억원) △호우 피해 재난 지원금(7억원) 등이다. 이 대변인은 “다만 청양군이 건의한 ‘실버타운 조성사업 용역비 1억원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설계비 14억 6800만원은 편성하지 않았다”며 “청양군에서 사업계획서가 구체화하지 않았고, 도의회 출자동의 등 사전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추경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신규 수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 최근 강릉시 가뭄 사태와 같은 일을 우리는 지난 2012년부터 누차 겪어왔다”며 “2015년 등과 같은 가뭄 발생 시, 정상적 용수 공급은 불가능하게 되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AI, 데이터 등 신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등을 위해 지금보다 2~3배 물과 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천댐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다. 청양·부여군민을 비롯한 도민의 생명수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놓는 일”이라며 “주민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 정확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가 청양군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댐 건설 결정과 주민 생활 예산은 엄연히 별개”라며 “지천댐 건설 표명 지연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것은 예산 독립성을 심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위기의 석화…업계 “구조조정 특별법 필요” vs 정부 “자구책 먼저”

    위기의 석화…업계 “구조조정 특별법 필요” vs 정부 “자구책 먼저”

    최근 정부가 구조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석화업계가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이 ‘선 노력, 후 지원’ 원칙을 공식화한 만큼, 업계도 지원만 기다리기보다 가시적인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대옥 HD현대케미칼 기획부문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화산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신속한 석화 산업 재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사업 통폐합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HD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충남 대산 공장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현행 절차와 요건이 엄격해 사업 재편 논의가 어렵다”며 “기업 지원 승인 절차와 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해당 법안은 ▲산업용 전기료 지원 ▲고부가·친환경 제품 투자 시 세제 감면 ▲연구개발(R&D) 확대·금융 지원 ▲사업재편 승인 시 독점 규제 예외 인정 등이 담겼다. 업계는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별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지원보다 기업들의 자구책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자구 노력 없이 정부 지원에 의존하거나 다른 기업의 설비 감축 혜택만을 누리려는 기업은 정부의 지원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가 사업 재편안을 먼저 제출하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업계도 사업 재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은 대주주와 모기업의 자금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두고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충돌하면서 여천NC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까지 빠진 바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석화업계에 “물에 빠지는 사람 구해주려고 하니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선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을 통해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짚으며 그 필요성과 과제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하였는데, 특히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 사업은 분명한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과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확대 사업에 관한 중함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윤종장 복지실장과 함께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에 관해 논의하며 “중증 뇌병변 와상장애인이 부모 또는 보호자의 유고 시에도 걱정 없이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돌봄 시설은 확실히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확충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추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추진 계획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 은평구에 소재한 서울시립 평화로운 집 별관 신축을 통해 전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평화로운 집의 시설 보강 및 증축으로만 이루어질 우려가 있다.”며 확실하게 새로이 구축하는 시설이자 독립적인 사업임을 당부했으며, “평화로운 집 역시 훌륭하고 질 좋은 돌봄으로 많은 와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시설이 부족한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가정에서 독립하는 것이 아닌, 부모 또는 보호자 유고 시 확실한 돌봄 대응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시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지닐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으며, 별관과 신축의 차이를 위해 PC게임 ‘스타크래프트’ 테란 종족의 부속건물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본 사업이 본래 계획 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학술용역’ 단계가 왜 갑자기 들어섰는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윤종장 실장은 기존 계획이 큰 걸음으로 논의된 터라 기존에 거론되지 않았는데, 새로이 신축을 위한 설계 및 운영에 관련된 실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성호 의원은 “누군가의 삶이 걸린 사업인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니 애타게 기다리는 이에게는 마치 더 지연되는 절망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자세한 경과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의 자리를 마련하기 바란다”라며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1기 때부터 진행되어 강화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가 충분치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으며, 남은 기간 기존 필요 예산액 8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면 2028년까지 누적 400여 명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윤 실장은 물론 회의장에 재석해 있었던 기조실장을 향해서도 강한 당부를 보냈다. 문 의원과 윤 실장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논의하던 중, 비슷한 맥락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성장 및 체형 변화 등 신체 변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의료 및 재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문 의원은 보조기기는 물론, 근본적으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의 설치도 시급한 문제임을 주장하며, 현재 센터를 설립할 공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모의 장소를 먼저 빠르게 물색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특히 연차별 투자수요 계획에서 예산이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만을 책정한 것에 대해 “시설이나 장소를 구입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더 광범위한 예산 계획이 산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했으며, “인천시가 운영 중인 자세유지기구센터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윤 실장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제11대 의회와 민선8기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가지만, 이러한 개선과 보완을 기다리는 시민의 시간은 매우 느리게 흘러간다. 우리의 일은 이러한 시간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는 것뿐이다”라며 정당과 정치를 떠나 마땅히 지켜야 할 이를 위한 사업에 힘을 함께 뭉치기를 당부하여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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