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금치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성교육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구한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광수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신기록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9
  • 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오르면서 15개월 만에 가장 높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0년 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2.7을 기록, 지난해 12월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2008년 10월(114.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0.8% 하락한 생산자물가는 11월 0.4% 상승세로 돌아서고 나서 12월 0.5% 오르는 등 3개월째 전월대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상승폭은 지난해 7월(1.2%) 이후 가장 컸다. 한은 물가통계팀 이병두 과장은 “생산자물가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환율과 국제유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른 데는 한파와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상승한 탓이다. 농림수산품은 한파로 출하량과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4.4% 올랐다.특히 수산식품(11.9%), 채소(8.3%), 과실(7.5%) 같은 신선식품의 상승률이 높았다. 품목별로는 시금치(47.4%), 배추(41.3%), 조개(32.8%), 고등어(29.1%) 등이 크게 올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생활물가 14개월來 최고

    생활물가 14개월來 최고

    장바구니 체감지표인 생활 물가가 최근 14개월 새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52개 필수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라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11월 4.0%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52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만 100개에 달했으며 내린 품목은 30개, 변동이 없는 품목은 22개에 불과했다. 생활물가는 소득 증감에 관계없이 소비지출이 필요한 152개 기본생필품을 대상으로 작성한 지표로, 서민들이 시장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 물건 구매할 때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린다. 특히 일부 채소와 과일, 휘발유, 공업제품, 서비스 이용료의 증가 폭이 컸다. 시금치는 지난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70.3%가 올라 152개 품목 중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감자도 59%나 급등해 2004년 3월 85.8% 상승 이후 가장 높았다. 이어 상추(40.7%), 명태(37.7%), 갈치(34.4%), 파(30.0%), 당근(23.9%), 휘발유(23.4%), 국산 쇠고기(20.8%)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부는 1월에 한파와 유가 인상이 겹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서 생활 물가가 2월부터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설 성수품 임박하면 비싸

    ‘과일은 10~12일 전에, 쇠고기는 최대한 임박해서 사세요.’ 1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발표한 ‘설 성수품 구매 적기’ 자료에 따르면 사과·배·곶감·대추 등 과일류는 설을 앞두고 10~12일 전에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 설이 가까울수록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반면 쇠고기는 최대한 임박해서 사는 게 좋다. 선물용 수요가 절정을 이루는 설 열흘 전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서 설이 눈앞에 오면 값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aT가 최근 3년 동안 설 성수품의 도·소매가 추이(설 직전 15일)를 분석한 결과다.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거려 차례상 장보기를 고민하는 이들에겐 정보가 될 법하다. 이 밖에 배추와 무는 7일 전, 대파와 시금치는 5일 전에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 가격과 함께 신선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쌀은 설에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늘면서 값도 꾸준히 오르기 때문에 12일 전에 구입하는 게 가장 낫다. 명태·북어 등은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어서 설에 임박해 사는 편이 유리하다는 게 aT의 분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슈 “내 결혼식 부케 주인공은 박소현”

    슈 “내 결혼식 부케 주인공은 박소현”

    농구선수 임효성과의 4월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슈가 지난 28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박소현씨에게 부케를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청취자들의 “결혼식 부케는 누가 받느냐?”는 질문에 슈는 “소현언니께 드리고 싶다. 언니 받아주실래요?”라고 했지만, 박소현은 “나도 슈가 주는 부케라 너무 받고 싶지만 이걸 받고 6개월 안에 시집을 못 가면 7년 동안 못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절대 못 받겠다. 나도 시집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슈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태몽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태몽은 친언니가 저 대신 꿨는데, 어느 날 언니 꿈에 에메랄드빛의 예쁜 구렁이가 나왔다고 하더라. 결혼한 언니가 본인의 임신으로 기대하는 눈치였지만 그게 내 태몽이라는 건 나만 눈치챘다.”며 “그때만 해도 임신 소식을 나 혼자만 알고 있을 때라 내색은 못 하고 혼자 신기해했었다.”고 뒷얘기를 털어놓았다. 덧붙여서 “결혼 전 가진 아이지만, 가족들이 너무 기뻐한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녀는 임신 10주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 10주는 아니다. 결혼식날 제 배를 보면 아실 것이다. 아이는 아들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해 아이가 꽤 자란 상태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연예인 친구 중 누구에게 제일 먼저 알렸냐?”는 박소현의 질문에 슈는 “우연찮게도 바다 언니에게 제일 먼저 알리게 되었다. 어느 날 언니가 무대에 서달라고 부탁 전화를 했는데 임신 때문에 할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더니 너무나 당황하며 별 말없이 일단 끊자고 하더라.”며 “그러더니 얼마 후 바로 전화를 걸어와서는 ‘아깐 너무 놀라서 그랬다. 진짜 진짜 축하한다’고 해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S.E.S 출신인 슈는 2년 전부터 열애 중인 농구 선수 임효성과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솔로 싱글 앨범 ‘자기 밖에’로 활동하고 있던 슈는 이날 러브게임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시금치뮤직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 벌써 ‘임신 10주’…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슈, 벌써 ‘임신 10주’…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SES 출신 가수 슈가 ‘속도위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슈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슈가 임신한 것이 맞다. 당초 10주라고 알려졌지만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슈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슈와 연인 임효성 선수는 현재 결혼 날짜를 두고 조율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임효성 선수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여부에 따라 날짜가 변경될 수 있지만 4월 중에는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와 교제를 하고 있는 임효성 선수는 인천 전자랜드의 가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슈는 8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자기밖에’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S.E.S의 다른 멤버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난 슈와 임효성은 주로 농구장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슈는 직접 농구장을 찾아 임효성을 응원하거나 경기 후 따로 만나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시금치뮤직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골계·넙치 항생제 과다검출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농산물과 닭고기·어류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과 항생제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서 쇠고기와 장어, 우유 등 13종의 축·수산물 1815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 결과 오골계와 넙치 등 3건에서 기준치의 6~19배에 이르는 수준의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로 탕이나 백숙 형태의 보양식으로 애용하는 오골계의 경우 2건에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기준 0.1㎎/㎏)이 각각 1.4㎎/㎏과 2.9㎎/㎏이 검출됐으며, 넙치에서는 항생제 성분인 아목시실린이 기준치 0.05㎎/㎏을 6배나 넘긴 0.33㎎/㎏이나 검출됐다. 또 시중 매장에서 수거한 쌀과 시금치, 오렌지 등 16종의 농산물 510건에 대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추와 시금치, 키위 각 1건에서 기준치의 2~3배에 이르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발가락이 욱신욱신 물 10잔씩 마셔라

    발가락이 욱신욱신 물 10잔씩 마셔라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풍 질환’의 실진료 환자 수가 연평균 13%씩 증가했다. 성인 남성에게 의외로 흔한 질환이다. 과다한 육류 섭취와 과음이 원인이어서 ‘왕의 병’ 또는 ‘귀족병’으로도 불리는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 통풍이란 인체는 필요한 핵산(DNA)을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체내에서 생성하며, 역할이 끝나면 요산으로 바뀌어 신장이나 장을 통해 배설되고, 필요한 양만 혈액 속에 남는다. 이 요산이 급증하거나 신장에서 원활하게 배설되지 못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 형태로 조직에 침착,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통풍이라고 한다. 성인 남성에게 많지만 드물게는 60세 이상의 여성에게도 생긴다. 원인은 대부분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습관이다. 사실, 통풍은 20년 전만 해도 희귀했으나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최근에는 류머티스내과 외래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늘면서 20∼30대 환자도 덩달아 느는 추세다. 원인 통풍 환자의 10%가량은 체내에서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문제다. 핵산이 많은 음식 섭취가 원인이다. 특히 붉은 살코기나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40%나 높다. 비만, 과도한 운동, 과음도 요산 농도를 높인다. 통풍 환자의 90%는 요산 배설장애가 있다. 요산 배설장애는 주로 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생기며, 고혈압·갑상선 이상이나 임신중독증일 때도 잘 생긴다. 흔히 맥주가 요산 배설을 돕는다고 알고 있지만 알코올이 오히려 요산 생성을 촉진하는가 하면 요산 배설을 저해하기도 한다. 특히 핵산 함유량이 높은 맥주는 통풍 발작의 주요인이다. 증상 건강한 중년 남성이 새벽녘에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데서 보듯 통풍 발작은 전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세는 3∼10일 사이에 자연히 없어지지만, 대부분은 통증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 부위도 발가락 관절에서 무릎·손가락 등으로 확산돼 심하면 요산 결정체가 피부 밑에서 만져지는 통풍 결절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통풍을 방치하면 류머티스관절염처럼 관절이 변형되거나 요산 결정체가 신장이나 요로에 침착해 신장염 또는 요로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치료 급성 발작일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콜키친·부신피질호르몬 등을 주로 사용한다. 약물을 복용하면 대부분은 2∼3일 만에 통증이 없어진다. 해마다 2차례 이상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오는 경우에는 예방을 위해 콜키친과 함께 요산강하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이후 6개월 이상 혈중 요산농도가 정상이고, 통풍 발작이 없으면 약물 투여를 중단하게 된다. 예방수칙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부를 수 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잘 조절해야 한다. ▲발작이 반복되거나 신장 이상이 있는 사람은 동물의 간과 콩팥·뇌·내장·육수 등의 섭취량을 줄이며, 꽁치·고등어류도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단, 콩·버섯·시금치·컬리플라워 등 핵산을 많이 함유한 야채와 커피 등은 통풍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맥주와 도수가 높은 술의 과음을 피한다. 포도주도 많이 마시면 발작을 부를 수 있다. ▲매일 충분한 물(10잔 이상)을 마신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교수
  • 겨울철 탈모예방 어떻게?

    겨울철 탈모예방 어떻게?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질 탓도 있지만 심신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에다 약물 오·남용과 지나친 다이어트, 여기에 잘못된 두피관리까지 더해져 모발 수는 줄어만 간다. 그러나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문의들은 “올바른 두피관리 습관을 들이고, 초기 탈모의 징후만 제때 포착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탈모를 막는 생활습관 5가지와 대표적인 발모치료법을 알아본다. ■ 이렇게 관리해라 ① 건성두피는 2~3일에 한번 머리감기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비듬, 피지, 박테리아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들이다. 이런 위험인자로부터 두피를 지키기 위해서 지성두피는 하루에 1번, 건성두피는 2∼3일에 한번 머리를 감아줘야 한다. 샴푸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바쁜 탓에 대충 감을 뿐 아니라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하게 돼 모발이 빨리 더러워진다. 단, 체온이 높은 사람은 밤새 피지와 땀, 노폐물이 쌓이므로 아침에 감는 게 좋다. ② 샴푸전 반드시 머리를 빗어야 샴푸 전 나무로 된 굵은 솔빗으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정리해 주면 감을 때 모발이 적게 빠지고, 비듬과 때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머리를 앞으로 숙인 뒤 목쪽에서 이마 방향으로 빗질해 주면 된다. 이어 귀 옆에서 정수리쪽으로, 이마 위쪽에서 목덜미쪽으로 빗질을 해주면 된다. 샴푸할 때도 두피마사지를 해 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어 샴푸를 적당량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손가락 안쪽을 이용해 두피에 골고루 문지른 뒤 헹구면 된다. ③ 린스는 모발에만 사용해야 컨디셔너는 두피용이 아니라 모발용이다. 린스를 모발영양제라고 착각해 소홀히 헹구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린스는 적당량을 머리카락 뿌리 끝에만 살짝 발라 잘 헹궈내야 한다. ④ 마르기 전에 머리 묶지 않아야 높은 습도에 땀과 피지가 뒤섞여 두피가 지저분해지면 모발의 생장을 방해한다. 머리를 자주 감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 등 두피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두피 손상뿐 아니라 성장기의 모근에 영향을 미쳐 모발의 휴지기가 빨라지며, 이는 탈모로 이어진다. ⑤ 단백질·비타민·미네랄 섭취해야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편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상상 이상의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탈모를 겪고 있다면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되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은 탈모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탈모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콩·생선·우유·달걀과 살코기, 케라틴 형성을 돕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간·장어·달걀노른자·녹황색 채소,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발육을 돕는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달걀노른자·우유·맥아·시금치·땅콩과 모발 영양분인 철·요오드·칼슘이 많은 해조류 등이다. ■ 이렇게 치료해라 치료는 탈모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해 주는 게 주목적이지만 최근에는 모근세포를 자극해 머리카락이 새로 돋게 하거나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치료도 가능하다. 또 자신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이식술도 각광받고 있다. ▲두피테라피 두피 테라피는 모공을 막고 있는 비듬이나 노폐물, 각종 이물질과 피지 등을 제거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두피 트러블을 예방해 준다. 테라피에는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스케일링과 마사지 등이 포함된다.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가 쉬우나 제한적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모낭이 살아 있어야 가능하다. 약물을 투여하면 모발이 굵어지고, 탈모가 멈추며, 새 머리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투약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시작되며, 여성 탈모에는 남성호르몬제를 사용하지 못한다. ▲자가혈치료 자신의 혈액을 원심분리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PRP)을 만들어 투여하면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을 자극, 탈모 부위에서 새 모발을 나게 한다. PRP자가혈 치료는 시술 후 4∼6주면 새로 난 신생모를 관찰할 수 있다. ▲주사요법 메조테라피는 두피에 직접 주사액을 주입해 모발이 자라도록 돕는다. 모근이 살아있는 초기 탈모나 PRP 자가혈 치료로 모근이 돋아난 경우에 적용한다. 6∼10회 시술하면 탈모진행이 멈추고 3∼6개월 후면 모발이 새로 난다.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탈모가 심하고 살아 있는 모낭이 별로 없을 때 뒷머리 부위에서 자신의 모발을 채취,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모근이 정착해 새 모발이 나는데, 한번 정착한 모근은 뒷머리의 모발과 수명과 같아 다시 대머리가 되지는 않는다. 앞이마 부위의 중증 탈모에 효과적이며, 눈썹도 이식이 가능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 [Healthy Life] 과식 삼가고 육류 피해야

    담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가능한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음식, 즉 지나치게 기름진 육류를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담석증이 간디스토마나 다른 기생충 감염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한 예방 수칙이다. 흔히 담석이 생긴다며 우유나 멸치·시금치 등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므로 이런 음식을 굳이 기피하지 말고 골고루 적당하게 먹도록 해야 한다. 약물을 이용한 담석 치료는 약물를 투여해 담석을 용해하는 치료로, 약을 삼켜먹는 경구 투약이나 국소 약물용해법 등이 그것이다. 경구 투약은 콜레스테롤 담석이고, 담낭의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적용하며, 담석의 크기가 2㎝를 넘거나 개수가 여러 개일 때는 적용하기가 어렵다. 약물 치료는 일단 시작하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4년까지 시일이 소요된다. 국소 약물용해법은 주로 수술 후 남은 담석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는 방법으로, 콜레스테롤 결석이 담관에 생긴 경우에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담낭수술을 통해 담낭을 제거한 경우에도 간에서는 이전과 같이 담즙, 즉 쓸개액이 꾸준히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산된 담즙은 담낭을 거치지 않고 담관을 통해 위장관으로 바로 유입되게 된다. 다만 담낭이 없어 상대적으로 식후에 위장관에 유입되는 담즙의 양이 부족할 수는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담즙의 역할이 중요한 육류 등 지방식을 과식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식사를 천천히 하고, 과식을 피하면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金추’가 배추로 돌아왔다

    ‘金추’가 배추로 돌아왔다

    생산자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물가 측면에서의 기준금리(현재 연 2.0%) 인상 명분은 약해지게 됐다.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열린다. 특히 한때 ‘금(金)추’로 불렸던 배추 산지 값이 39.1%나 떨어져 김장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10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는 9월보다 0.8% 떨어졌다. 하락세 반전은 지난 6월(-0.3%) 이후 처음이다. 이병두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농림수산식품 물가가 출하량과 어획량 증가로 7.0% 떨어진 데다 공산품도 환율 하락 등으로 0.8% 내린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전력·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은 0.5%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이 과장은 “전체적으로 물가는 앞으로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지만 유가와 환율 움직임이 변수”라고 말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외에도 시금치(33.9%), 오이(25.7%), 사과(16.3%), 단감(12.8%) 값이 많이 떨어졌다. 축산·수산품 중에서는 가자미 값이 가장 많이(47.5%) 떨어졌고 조기(-45.0%), 갈치(-38.0%), 돼지고기(-16.5%), 고등어(-11.6%), 계란(-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한 생산자물가는 3.1% 하락해 전월(-2.6%)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책꽂이]

    ●새로운 기아(크리스티앙 트루베 지음, 김성희 옮김, 알마 펴냄) 선진국의 전례없는 풍요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등에서 가뭄과 전쟁 등으로 기아에 시달리는 제3세계 사람들의 고통을 진단하고 있다. 저자는 21세기의 기아는 자연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활동의 결과라고 지적하고,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만행을 고발한다. 9000원. ●경쟁에 반대한다(알피 콘 지음, 이영노 옮김, 산눈 펴냄) 글로벌 시대에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한다. 정말 그러한가? 저자는 경쟁의 본질이 ‘상호 배타적인 목표달성’이라며 당신이 실패해야 내가 성공하는 제로섬 게임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경쟁을 위해 현재의 삶을 유보하고 타인의 삶을 고통에 빠뜨려도 좋은가 하고 묻고, 승자없는 세상,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세계를 만들어보잔다. 1만 5000원.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2008~2009)(최태욱·염종선 엮음, 창비 펴냄) 이명박 정부 1년6개월 동안 벌어진 정치·사회·문화적 쟁점들이 원고지 15장 내외의 짧은 분량에 소개됐다. 인터넷칼럼 ‘창비주간논평’에 2008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록된 글 62편. 촛불정국, 뉴라이트 진영의 역사논쟁, 용산참사, 전직 두 대통령의 죽음 등등,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1만 2000원.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이지성 지음, 국일미디어 펴냄)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공식인 ‘R(Realization)=V(Vivid)D(Dream)’를 전하며 유명인의 사례를 소개한 ‘꿈꾸는 다락방’의 결정판. 꿈에 모든 걸 걸었던 가수 휘성을 비롯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간 사람들을 조명하며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그 방향을 알려준다. 1만 2000원.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테라사와 마사히코 지음, 고희선 옮김, 시금치 펴냄) 소아과 의사 20년 경력의 저자는 슈퍼박테리아 같은 내성균이나 신종 인플루엔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야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1만원. ●돈워리 7080 비해피 4050(김지호 지음, 책과길 펴냄) 언론인, 회사원, 사업가 등으로 세상을 살면서 겪은 일상과 감동, 지혜와 애환, 행복에 관한 크고 작은 이야기.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45가지 인생철학을 수려하고 개성있게 펼쳐낸다. 1만원.
  • [길섶에서] 개나리와 시금치/육철수 논설위원

    늘상 품격있는 언행으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도를 닦은 성인군자라도 때론 상소리나 욕을 하고 싶을 때가 어디 한두 번이랴. 그래도 극단적인 욕설을 비켜가는 ‘지혜’를 발휘하면 오히려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어 위안이 된다. 어느날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코미디언 J씨의 말에 한바탕 웃었다. 누군가에게 참다못해 욕지거리를 하고 싶을 때 “이런 ‘개나리’ ‘시금치’ 같은….”이라고 했단다. 점잖은 체면에 ‘개XX’ ‘시XX’처럼 원색적인 상욕을 대놓고 할 수 없어서 그런 표현으로 화를 풀려고 했단다. 그랬더니 웬걸, 뜻을 금방 알아차린 상대방이 기분나빠하기는커녕 웃는 바람에 분위기는 의외로 확 바뀌었단다. 개나리나 시금치가 들으면 불쾌하기 짝이 없을 일이다. 왜 가만히 있는 자신들을 욕으로 둔갑시키느냐고…. 하지만 어쩌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화를 풀고 품위있는 언어생활을 하려는데 그 정도의 희생과 명예훼손쯤은 참고 견뎌줬으면 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가장 위험한 식품 상추나 시금치,계란

    가장 위험한 식품 상추나 시금치,계란

    상추나 시금치 등 이파리채소가 미국의 한 영양 단체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10가지 위험한 식품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대중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학 센터’가 선정한 순위에 따르면 이파리채소 다음으로 계란,참치,굴,감자,치즈,아이스크림,토마토,새싹과 베리 등이 위험한 식품으로 분류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1990년 이래 이들 식품과 관련된 식중독 발생 건수와 질병을 유발하는 빈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라 미식품의약국(FDA)은 이들 식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질환은 가벼운 위의 통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특히 이파리채소는 잘 씻지 않았을 때 대장균,노로바이러스나 살모넬라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여년에 이파리채소는 363건의 식중독 사고를 일으켜 모두 1만 3568명이 병에 걸렸다.10번째 위험한 식품으로 선정된 베리는 25건의 식중독 사고와 함께 3397명이 앓아 눕게 만들었다.이들 10가지 위험 식품은 1500건 이상의 식중독 사고를 일으켜 5만명 이상이 앓아눕게 만들었다.경미한 사고는 대개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넘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예방 가능한 식품 관련 질환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소비자가 앓아 눕고 수십만명이 입원하며 수천명이 죽어간다.”며 “불행하게도 FDA는 안전하지 못한 식품에 맞서 싸울 감독기관,도구,자원 등의 부족과 낡아빠진 법률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란과 치즈,토마토를 먹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살모넬라균 때문인데 계란을 덜 조리했을 때와 치즈가 적정한 가공 공정을 거치지 않았을 때 문제를 일으킨다.토마토를 조리하지 않고 ‘날로’ 먹게 되면 살모넬라균을 전혀 제거할 수 없다.감자샐러드처럼 찬 상태의 감자를 다른 재료와 함께 섞었을 때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감염을 피할 수 없다.  냉장이 안 된 신선한 참치는 빠르게 썩어 독성물질을 방출하고 통조림에 담긴 참치 역시 마요네즈 같은 재료와 섞이게 되면 크게 다르지 않다.알맞게 씻기지 않은 굴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 십상이다.  좀 더 놀라운 일은 아이스크림에도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인데 주로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계란에 상존하는 살모넬라균 때문이다.1994년 41개 주에서 아이스크림 애호가 수천명이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다.  ’서부 경작자 연맹’과 ‘블루 워터 어민연맹’’국립우유생산자연맹’ 등 이들 식품의 생산자 단체들은 그러나 문제된 정보가 “철지난 것들을 모은 것”에 불과하고 지금은 FDA의 엄격한 관리를 받기 때문에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일 한가위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도라지와 고사리, 시금치 이름하여 삼색나물. 삼색나물은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식품으로 한방에서는 약처럼 쓰이기도 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삼색나물을 고르고 정성껏 손질하는 요령과 고유의 맛을 내는 법, 색다르게 즐기는 법 등 삼색나물을 맛있게 즐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스펀지 2.0(KBS2 오후 8시20분) 지역마다 독특한 모양과 특성을 자랑하는 추석 음식 송편. 그런데 송편 모양마저도 독특한 제주도. 동그란 몸통에 옆으로 삐져나온 이음새 부분이 마치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쏙 빼닮아 있는 제주도 송편인데…. 음식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재밌는 지식 ‘식펀지’ 추석 음식편을 만나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첫 월급을 타게 된 세경. 신애와 세경은 당장 부자가 된 듯 신이 났다. 하지만 월급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돈은 누구 덕분에 깡그리 날아가 버린다. 자옥의 말 한마디에 젊은 피를 자랑하는 순재. 주춤거릴 겨를도 없이 사이클에 몸을 얹고 자옥의 친구들 모임에 달려가는데…. ●2009 동안선발대회(SBS 오후 6시15분) 대한민국의 진정한 동안을 찾기 위한 대국민프로젝트. 출연자뿐 아니라 심사위원도 남다르다. 다양한 연령대의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20여명과 주인공들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줄 성형외과 전문의, 항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슈퍼 심사위원까지, 엄선된 심사위원이 동안 19명을 평가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이무남씨가 만든 옹기는 ‘숨 쉬는 옹기’라 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암 선고 후, 청송으로 귀농해 오직 재래식으로 된장과 청국장을 담그는 이원식씨도 이무남씨의 옹기에만 장을 담근다. 장맛이 변하지 않고, 그 맛 또한 좋아지기 때문이다. 흙에 생명을 불어넣는 숭고한 장인의 삶이 있는 청송을 찾아간다. ●G20 정상회의 특집방송(YTN 오전 10시25분) 세계 경제 정책의 중심이 G8에서 G20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세계 외교의 변방이었던 우리나라가 그 중심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 G20 유치의 의미,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 [모닝 브리핑] 올 추석차례상 비용 17만 6000원… 5%↑

    [모닝 브리핑] 올 추석차례상 비용 17만 6000원… 5%↑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17만원이 넘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은 내리고 명태 등 수산물과 쇠고기 등 육류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가락시장 소매가격 기준(9월9일)으로 지난해보다 5% 오른 17만 6090원으로 전망됐다. 차례상에 사과 5개, 시금치 400g, 참조기 1마리, 쇠고기 1㎏ 등 26개 품목을 올린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액수다. 과일류는 추석이 예년보다 늦어진 데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는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마늘·파 등은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조기는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겠으나 명태는 어획량이 적어 지난해보다 값이 5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쇠고기는 이력추적제·원산지표시제 이행 등으로 유통차별화를 꾀한 한우와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고급육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농수산물공사는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성수품 지수 및 가격 동향’을 유통정보 홈페이지(www.garak.co.kr)에 공개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주에 아프리카 식물이 자란다

    제주에 아프리카 식물이 자란다

    2100년 8월 제주에 사는 김모(44)씨 가족의 아침식탁. 이집트가 주산지인 ‘모르헤이야’를 넣고 끓인 시금치국, 제주산 감자를 대신한 남미 원산의 ‘얌빈’과 아프리카 원산의 ‘오크라’로 만든 샐러드, 오이를 대신한 동남아 원산의 ‘차요태’ 절임 등 식탁에는 ‘고향’이 열대지역인 채소들로 만든 반찬뿐이다. 식사를 마친 김씨 가족은 감귤을 대신해 열대과일인 망고 한 조각을 후식으로 먹는다. 지구온난화로 제주산 채소들이 자취를 감추고 아프리카 원산의 열대 채소와 과일이 식탁을 완전히 점거한 90여년 뒤를 가상한 모습이다. 제주시 아라동 농촌진흥청 온난화농업연구센터. 이곳에는 요즘 사탕무, 오크라 등 10개 작물 30여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의 시험재배가 한창이다. 온난화에 대응해 미래 먹거리를 대체할 열대·아열대 작물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원산지가 지중해인 ‘아티초크’는 이미 제주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동남아가 원산지인 ‘인디언시금치’는 12월까지 제주에서 노지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남부지역 일부 농가에서는 이미 ‘인디언시금치’를 재배 중이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채소 ‘오크라’와 동남아가 원산지인 ‘여주(쓴오이)’의 제주 적응 시험도 진행 중이다. 인도와 동남아가 원산지인 향신채소인 강황과 원산지가 지중해인 사탕무도 선보이고 있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복토재배(흙을 덮어서 재배하는 방식)가 아닌 차광비닐을 이용한 제주형 재배기술도 개발된 상태다. 1980년 후반 제주 남부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된 아열대 과수인 ‘망고’는 현재 55개농가 25.7㏊로 재배 면적이 확대됐다. 그동안 필리핀 등에서 수입하던 망고는 제주시내 재래시장에서 감귤이나 한라봉처럼 구하기 쉬운 흔한 과일이 된 지 오래다. 지구온난화로 제주섬이 뜨거워지면서 제주가 주산지인 난지형 작물들은 북상 중이다. 농진청 온난화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제주의 평균 기온 상승폭은 섭씨 1.6도(한국 1.5도)로 세계 평균 0.74도보다 2배나 높다. 제주가 주산지인 월동배추는 전남 해남, 겨울감자는 전북 김제, 난지형 마늘은 충남 서산, 한라봉은 전남 고흥까지 재배지가 북상한 지 오래다. 하우스 감귤이나 한라봉처럼 제주에서 열대과일인 망고, 용과 등의 재배가 가능해졌다.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난지형 작물의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다. 온난화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감귤류는 개화기가 5월14일에서 5월4일로 10일 이상 빨라지면서 생육기간이 30일 정도 연장됐다. 생육기간 연장으로 이듬해 개화 불안정과 해거리 발생이 심해지고 과피착색 불량, 월동 병충해 증가, 고온성 병충해 토착화 등으로 상품성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온난화가 계속돼 앞으로 기온이 섭씨 2도 상승시 육지로 북상한 감귤 재배면적이 30배 이상 확대돼 제주산 감귤은 상품성 저하에다 물류비 부담 등으로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할 전망이다. 성기철 농진청 온난화농업연구센터 농업연구관은 “온난화가 지속되면 기존 난지형 작물은 제주에서 하나둘씩 사라지고 열대·아열대 작물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온난화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제주산 채소의 대체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가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제플러스] 농진청, 밥 중심 수능도시락 메뉴 제시

    농촌진흥청은 4일 대입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두뇌 활동에 좋은 ‘수능 도시락’ 메뉴와 영양 식단을 제시했다. 농진청이 권장하는 수능 도시락은 일반식과 보양식, 간편식 등 세 종류다. 보통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식은 차수수밥과 콩나물국, 돈육달걀조림, 감자전, 고구마순볶음, 배추김치, 복분자(블루베리) 요구르트로 구성된다. 허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보양식은 청자콩밥과 조개된장국, 인삼닭가슴살샐러드·참깨드레싱, 잔멸치부침, 미역초무침, 깍두기, 포도로 짜여졌다. 간편식은 현미영양주먹밥과 시금치된장국, 땅콩강정, 우유로 구성됐다.
  • [8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맞선을 보러 나간 재곤은 농사 짓는다는 이유로 맞선녀에게 바람을 맞고, 정미 역시 맞선 자리에 나갔다가 맞선남이 오십대에 재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자신들의 처지로 자괴감에 빠진 두 사람은 같이 술을 마시며 신세한탄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재곤은 모텔 방에서 눈을 뜨는데….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5분) 최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없애 주는 새로운 과자인 ‘프리미엄 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줄이고 호박, 바나나, 시금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었다는 프리미엄 과자는 일반 과자보다 2배 이상 비싸다. 과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과자는 이름처럼 품질도 최고급일까? ●트리플(MBC 오후 9시55분) 상희에게 프러포즈할 맘을 먹고 찾아간 해윤은 취객이 상희를 희롱하는 것을 보고 분을 참지 못한다. 싸움이 벌어지고 해윤은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한편 수인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는 현태에게 활이 도대체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현태는 최수인이라고 대답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얼굴이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졌고, 입술은 퉁퉁부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한 20대 여성.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성형시즌을 맞아 불법성형시술의 실태와 불법성형 기술 전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또 전문의조차 구분하기 힘든 중국산 가짜 필러주사 유통의 비밀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아카쿠스는 리비아의 페잔 지방에 있는 바위그림 유적지로 사하라 사막에 뻗어 있는 타트라르트아카쿠스 산맥에 위치해 있다. 이 벽화들은 동식물상의 변화와 다양한 인간생활 방식 등을 보여 준다. 혹독한 자연 조건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암각화가 가장 넓게 분포된 지역 아카쿠스를 찾아가 본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지원 국회의원이 12년 만에 국회로 돌아왔다. 대북 송금특검은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5억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한 진상은 무엇인지, 이명박 대통령의 정국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들어 본다.
  • [굿모닝 닥터] 어른의 꾀병! 요로결석

    어릴 적 학교에 가기 싫거나 일하기 싫을 때면 공교롭게도 배가 아프다. 그러다 어느 순간 씻은 듯이 낫는데, 우리는 이를 꾀병이라 한다. 사실 꾀병은 새로운 환경이나 학업 등의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소화기 질환이다. 하지만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원인으로 요로결석도 빼놓을 수 없다. 요로결석은 콩팥이나 방광, 그 사이를 이어주는 요관에 결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결석이 생기면 옆구리나 복부에 간헐적으로 통증이 오기 때문에 꾀병으로 여기기 쉽다. 어느 날 20대의 건장한 남성이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심한 통증이 어느 새 사라지더니 곧장 오줌으로 쌀알 같은 돌조각이 나오더란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결석이 오줌으로 배출된 후 환자에게는 전혀 통증이 없어 가족은 물론 자신도 마치 꾀병 같다고 했다. 요로결석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결석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요관결석·방광결석·요도결석으로 나눈다. 옆구리 통증이 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더러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돌이 작으면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돌이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신체 다른 곳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면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결석의 원인은 사는 지역, 체질, 식습관 등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친다. 결석 성분은 수산칼슘이 대부분이다. 이 수산은 시금치 초콜릿 아몬드 차 맥주 등에 많지만 이런 음식을 안 먹는다고 결석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엔 소변 양이 줄고 진해져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름에 결석 환자가 느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몸이 탈수되지 않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요로결석 환자들에게는 중요하다. 이형래 경희대 동서신의학 비뇨기과
  • 신안 갯벌·철새 구경으로 뜬다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이 섬과 해안선, 갯벌, 염전 등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체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7일 “신안 다도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어촌체험관광을 포함해 갯벌탐사와 탐조 등 생태체험관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안군은 국제 생물권 보전계획에 동참하고 보전지역 내에서 친환경 세제 쓰기 등 환경보전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압해도 수락마을 개메기 체험 등 어촌체험마을을 늘린다. 연말까지 증도와 안좌도에 조성 중인 갯벌체험마을을 마무리한다. 이곳에선 갯벌 위 나무다리에서 갯벌생물 관찰은 물론 갯벌에서 해조류인 감태 뜯기, 낚시로 짱뚱어 잡기 등이 가능하다. 또 신안군은 유네스코 지정마크를 특산물인 천일염과 김, 시금치 등에 부착해 상표 가치를 높인다. 현재 압해도는 목포 북항쪽에서 다리로 연결됐고 압해도에서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올 안에 설계 공모가 끝난다. 이 다리가 놓이면 목포에서 자동차를 타고 압해도와 암태도를 거쳐 이미 연도교로 이어진 안좌도~팔금도까지 섬들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서 신안 흑산도, 홍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장도(흑산도 부속섬) 람사르 습지,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 573㎢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