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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제해야 이용 가능?” 1만명이 설치한 K패스 앱…알고보니 ‘가짜’

    “결제해야 이용 가능?” 1만명이 설치한 K패스 앱…알고보니 ‘가짜’

    ‘K패스’가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칭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공식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을 확대·개편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비의 일부(20~53%)를 다음달에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K패스 카드는 신청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신규 가입자 25만명을 돌파했으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 가운데 약 82만명이 K패스로의 회원 전환을 완료했다. 이러한 인기를 틈타 K패스 ‘사칭앱’까지 등장했다.현재 앱 마켓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식 배포한 K패스 앱 외에도 유사한 명칭의 민간 앱이 다수 검색된다. 이 가운데 일부 앱은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서비스 결제를 유도했다. K패스 사칭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은 “로그인 하기를 누르면 유료 부가 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이어진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앱에 무슨 광고가 이렇게 많냐”, “교묘하게 광고를 넣어서 나도 모르게 가입했다. 번거롭고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광위는 앱 스토어에서 ‘K-패스’로 검색해 나온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앱을 설치하라고 안내했다. PC 홈페이지의 경우 ‘korea-pass.kr’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또 경찰 등 관계 당국과 구글 및 애플 등 플랫폼사와 협의해 추가적인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련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결제를 유도하지 않고 있다”며 “앱과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공지를 게시하는 등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늘부터 ‘K-패스’ 시대… 교통비 월 7만원 쓰면 1만 4000원 환급

    버스·지하철을 한 달 15번 이상 이용하면 지출액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K-패스’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중교통에 월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직장인이라면 1만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0일 K-패스 사업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3%)을 최대 60회분까지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10개 카드사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회원가입을 거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전용 카드 신청자는 지난 24일 개시한 지 일주일 만에 25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에서 회원 전환 절차만 거치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 120만명 중에 약 82만명이 회원 전환을 끝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신규 가입을 해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체크카드의 경우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이 환급되고, 신용카드는 익월 결제 대금에서 적립액만큼 자동 차감된다. K-패스 앱과 누리집에서 적립금 등 개인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인천 주민들을 위한 ‘더(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사업도 1일부터 시행된다. K-패스의 청년 범위가 만 19~34세인데 반해,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만 19~39세로 확대됐고, 60회 초과 이용 건도 무제한 지원한다. 인천 I-패스의 경우 65세 이상은 30% 환급 혜택도 있다.
  • “K패스로 교통비 아끼세요”…1일부터 교통비 최대 반값

    “K패스로 교통비 아끼세요”…1일부터 교통비 최대 반값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K패스 사업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할 교통비 환급 서비스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준다. 일반인(만 35세 이상)은 20%, 청년층(만 19~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은 53.3%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 절감 효과는 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K패스는 10개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공식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참여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추가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회원 전환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발급받은 카드에 따라 환급 방식은 달라진다. 체크카드의 경우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이 환급되며, 신용카드는 다음달 결제 대금에서 적립액만큼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해당 카드사의 앱에서 적립액만큼 다시 충전할 수 있다. 적립액은 K패스 앱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및 데이터 처리 여건에 따라 적립액은 사용 날짜보다 3일∼2주 늦게 표출될 수 있다. 현재 K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은 17개 시·도 및 189개 시·군·구로, 인구수가 적은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인천 주민들을 위한 ‘더(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사업도 마찬가지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부산 등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K패스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지역맞춤형 K패스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보다 많은 국민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40여개 지자체와 지속 협의해나가고, 쉽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드사별 자세한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최정, 이승엽 넘어 500홈런 쏜다…홈런공 잡으면 ‘용진이형’이 1455만원 이상 쏜다

    최정, 이승엽 넘어 500홈런 쏜다…홈런공 잡으면 ‘용진이형’이 1455만원 이상 쏜다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최정이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단독 1위는 물론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500호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정은 1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9호이자 통산 467호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뒤지던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터진 동점 홈런이라 더욱 값졌다. 현재까지 KBO리그에서 4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 감독을 비롯해 최정 단 둘뿐이다. KIA의 최형우는 375개로 400홈런 고지를 밟으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정은 이미 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데뷔 20년 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 등극은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현재 467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앞으로 홈런 33개를 더 치면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500홈런 고지에 오르게 된다. 시즌 41홈런을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최정은 2016년 40홈런, 2017년 46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메이저리그 홈런 1위는 762개의 아치를 그린 배리 본즈다. 그 뒤를 이어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앨버트 푸홀스(703개),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 윌리 메이스(660개), 켄 그리피 주니어(630개), 짐 토미(612개), 새미 소사(609개) 등이 600홈런 이상을 쳤다. 일본에서는 오 사다하루(868개)와 노무라 가쓰야(657개) 두 명이 600홈런을 넘긴 상태다. 500홈런 기록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이 감독은 최정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500홈런 기록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이 감독은 16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 기록을 후배가 깨는 걸 보는 게 더 의미 있고 기쁘다”며 “최정이 KBO리그 최다 홈런의 새로운 주인이 되고 500홈런까지 빠르게 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G구단도 바빠지고 있다. 당장 구단 측은 최정의 홈런볼을 줍는 관중에서 공을 돌려받는 대가로 줄 경품을 발표했다. 구단 측은 2024·2025년 라이브 존 시즌권 2장, 최정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 볼, 2025년 스프링캠프투어 참여권 2장, 140만 원 상당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75만 원 상당의 조선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를 모두 금액으로 환산하면 1445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경품 대상은 관중석뿐 아니라 선수 및 안전 요원도 해당한다. 이 때문에 이미 17일 경기 외야석은 매진됐다. 마치 과거 이승엽 감독의 홈런 신기록을 세웠을 때 등장했던 잠자리채나 뜰채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고려사경’ 공개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고려사경’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봄을 맞아 전시품을 교체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중 중·근세관(고려실·조선실·대한제국실) 전시품 일부를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보 3점, 보물 3점을 포함해 총 전시품 44건 64점이다. 눈길을 끄는 이건희 컬렉션은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이다. 대장경을 손으로 베껴 쓰는 ‘사경’을 더 섬세하고 화려하게 꾸미는 방법인 ‘변상도’의 사례를 볼 수 있는 유물이라는 게 박물관의 설명이다. 코끼리를 탄 제석천이 군사를 이끌고 아수라의 군대를 쳐부수는 장면을 그렸다. 또 고려 충렬왕의 발원 글귀가 적힌 ‘감지은니불공견색신변진언경’(국보·이건희컬렉션)과 고려사경의 표지 형식을 잘 보여 주는 ‘감지은니묘법연화경’(국보·이건희컬렉션) 등 고려사경 4점을 배치해 불교문화 코너를 강화했다. 4점 중 3점이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다. 조선실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봉사조선창화시권’ 등을 선보인다. 이 유물은 1450년 조선을 방문한 명나라 사신 예겸과 집현전 학자 정인지, 성삼문, 신숙주가 주고받은 시를 모은 것이다. 또 임진왜란 후 일본과의 국교 재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국서누선도’, 국보로 지정된 ‘초조본 현양성교론’, 보물로 지정된 ‘청구관해방총도’ 등도 아울러 전시된다. 대한제국실에서는 근대식 교과서인 ‘산술신서’, ‘물리학초보’ 등이 공개된다.
  • 기증 후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콜렉션…국중박에도 ‘새봄’이 와요

    기증 후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콜렉션…국중박에도 ‘새봄’이 와요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봄을 맞아 전시품을 교체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중 중·근세관(고려실·조선실·대한제국실) 전시품 일부를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보 3점, 보물 3점을 포함해 총 전시품 44건 64점이다. 눈길을 끄는 이건희 콜렉션은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이다. 대장경을 손으로 베껴 쓰는 ‘사경’을 더 섬세하고 화려하게 꾸미는 방법인 ‘변상도’의 사례를 볼 수 있는 유물이라는 게 박물관의 설명이다. 코끼리를 탄 제석천이 군사를 이끌고 아수라의 군대를 쳐부수는 장면을 그렸다. 이 외에도 고려 충렬왕의 발원 글귀가 적힌 ‘감지은니불공견색신변진언경’(국보·이건희콜렉션)과 고려사경의 표지 형식을 잘 보여주는 ‘감지은니묘법연화경’(국보·이건희콜렉션) 등 고려사경 4점을 배치해 불교문화 코너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4점 중 3점이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다. 조선실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봉사조선창화시권’ 등을 선보인다. 이 유물은 1450년 조선을 방문한 명나라 사신 예겸과 집현전 학자 정인지, 성삼문, 신숙주가 주고받은 시를 모은 것이다. 집현전 학자들의 글씨는 물론 당대 지식인들의 문화교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또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국교 재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국서누선도’, 국보로 지정된 ‘초조본 현양성교론’, 보물로 지정된 ‘청구관해방총도’ 등도 아울러 전시된다. 대한제국실에서는 근대식 교과서인 ‘산술신서’, ‘물리학초보’ 등이 공개된다. 이번에 교체한 전시품은 오는 9월 말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준석 부모, 처음 등장해 지지 호소…‘정치인 아들’ 울렸다

    이준석 부모, 처음 등장해 지지 호소…‘정치인 아들’ 울렸다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부모가 아들을 지원 사격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이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는 ‘이준석 엄마가 주차장서 남몰래 3시간 눈물흘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날 이 후보의 부모가 유세차에 올라 아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이 직접 유세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의 어머니 김향자씨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들과 마주치지 않으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아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항상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 시간에 집에 가서 청소해놓고, 먹을 거라도 챙겨놨다”고 말했다. 그러다 우연히 아들과 마주쳤다는 김씨는 “아들 얼굴을 보니까 정치고 뭐고 그냥 와락 껴안고 ‘준석아 힘들지’ 불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당시 이 후보가 ‘힘들지라는 말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며 “내가 ‘힘들지’라고 얘기하면 우리 아들이 무너지겠구나 싶어 집을 나와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3시간을 울었다”고 했다. 김씨의 말에 이 후보와 그의 부친은 눈물을 훔쳤다. 이 후보 아버지 이수월씨는 “아들이 정치하겠다고 했을 때 제가 아비로서 ‘절대 비리에 연루되지 마라’, ‘줄 잘 서서 출세하겠다고 네 소신을 꺾고 남한테 비굴한 행동을 하지 마라’ 두 가지를 당부했다”면서 “여러분이 힘을 모아서 저희 아들을 당선시켜 주면 제가 그 두 가지를 제대로 지키는지 여러분보다 더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부모는 지난달 초·중순부터 화성을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지내면서 이 후보 동선과 겹치지 않게 개별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면서 조용한 유세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지 연설 요청을 받고 본투표 사흘 전 처음으로 이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랐다고 한다.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 화성을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데다 3자 구도로 표가 나뉘면서 불리하게 레이스를 출발했지만, 공 후보를 둘러싼 ‘아빠 찬스’ 의혹으로 막판 역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 11만 전자까지?… ‘삼성 HBM’ 엔비디아 검증 통과에 달렸다

    11만 전자까지?… ‘삼성 HBM’ 엔비디아 검증 통과에 달렸다

    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 부문 선전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내놓자 증권사들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실적 개선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에 비해 열세에 놓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얼마나, 빨리 만회할 수 있느냐가 향후 관전포인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5일 시장 예측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자 증권사들도 목표 주가 수정에 나섰다. 9만원에서 11만원, 9만 4000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올려 잡은 증권사도 있었다.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올린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부진했던 HBM도 점차 가시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목표 주가 11만 5000원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의 김광진 연구원은 “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8일 장 초반 8만 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직전 거래일(5일)과 똑같은 8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만 전자’를 바라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셈이다. 현재로선 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HBM 시장은 2026년까지 급성장이 예상된다. 4세대 HBM 경쟁에서 밀리며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준 삼성전자는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HBM3E(5세대 HBM)를 올해 상반기 양산한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AI 반도체 ‘큰손’인 엔비디아 등 고객사에도 샘플을 보냈다. 반도체 업계에선 엔비디아의 까다로운 검증 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기간에 삼성전자 HBM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힌 뒤 부스를 방문해 HBM3E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12단 HBM3E에 대한 엔비디아의 인증은 2분기 내로 완료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통과 여부는 아직 미지수나 수율 등 HBM 제품 경쟁력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철도지하화TF 즉각 구성해서 대응해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철도지하화TF 즉각 구성해서 대응해야”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봉준 위원장(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을 환영, 서울시도 철도지하화TF를 즉시 구성해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관련 공공·연구기관과 철도 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 본 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혜안을 모아가는 협의기구로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지하화 기술분과’는 지역별 최적의 지하화 공법 등을 논의하며, ‘도시개발·금융분과’는 상부 부지 개발 방향과 사업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지자체와의 소통·협력을 위한 ‘지역협력분과’도 운영된다. 협의체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각종 정책적 현안 등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분과 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업의 성공 열쇠는 지자체가 쥐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구상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해 달라고 요청하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 개선도 적극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 구상을 제안받아 이를 바탕으로 연내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 위원장은 서울시 구간이 최우선적으로 선도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철도지하화TF를 신속하게 구성,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올해 1월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및 3월 종합계획 수립 착수에 이어 이번에 협의체 출범으로 지상철도 지하화가 먼 얘기가 아닌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는 바, 서울시에서는 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TF를 조속히 구성, 중앙정부 및 인접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철도지하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으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서울시 구간이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GTX 적기 개통시킨 ‘중재의 달인’… “작년부터 500번 넘게 협의”[공직人스타]

    GTX 적기 개통시킨 ‘중재의 달인’… “작년부터 500번 넘게 협의”[공직人스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적기 개통은 ‘협업의 결과물’입니다.” 지난달 30일 GTX-A가 첫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으로 묶는 교통혁명이 시작된 데 대해 이경석(사진·52·3급)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2일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 협의를 500번 넘게 했다”고 말했다. GTX-A 개통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을 포함해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까지 30곳의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국토부 소속 기획단은 이를 중재하고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역할을 했다. 아직 임시조직에 불과해 이 단장을 포함해 16명뿐이지만 이들은 개통 노선의 관리·감독에 더해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B·C노선 실착공, D·E·F노선 준비까지 GTX 시대를 위해 산더미 같은 과제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애초 GTX-A는 파주 운정~동탄 전 구간 운행이 예정됐었지만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가 늦어지며 분리 개통이 결정되자 준비 작업은 더 분주해졌다. 철도계에서도 ‘적기 개통이 힘들다’는 회의적 반응이 다수였다. 하지만 이 단장은 에스알과 협의해 별도로 필요한 검수시설과 관제를 위한 임시상황실을 마련했다. 성남~동탄역은 SRT와 공용선을 써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자 SRT가 다니지 않는 새벽 2~5시에 공사를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시멘트 파동’ 변수까지 닥쳤다. 시멘트 수급 불안에 공사 기간을 맞추기 힘들어지자 이 단장과 직원들은 시멘트 업체를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42차례의 만남 끝에 GTX-A 공사에 우선 공급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이 단장은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요금 협의에도 1년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자체에서 광역버스 수요 감소를 이유로 수도권 통합환승을 반대했지만 합의를 끌어냈고, 추가 할인을 위해 오는 5월에 시행되는 ‘K-패스’가 적용되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요금 발표 직전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마쳤다. 우여곡절 끝에 개통했지만 이 단장과 직원들은 아직 동탄역 인근에 원룸을 구해 출퇴근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2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다음달 말까지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배차간격이 길다는 불만도 있지만 이 단장은 “GTX는 준고속열차다. SRT가 17분마다 다니는 것과 같다”면서 “또 하나의 교통혁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제주의 만감류인 황금향과 레드향이 만나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 삼형제가 탄생됐다. 이 신품종은 각각 맛도 모양도 다르지만 올해 도내 15만여 그루를 한정 보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을 도내 농가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3개 품종은 지난 2011년 황금향(모본)과 레드향(부본)을 교배해 육성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5년간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맛나봉’ 5만 6500그루, ‘레드스타’ 5만 4500그루, ‘설향’ 3만 9300그루 등 총 89㏊에 식재 가능한 15만 300그루가 도내 한정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년생 묘목이 농가에 보급된다. 12월 중순에 수확하는 ‘맛나봉’은 당도 13.6브릭스(Bx), 산함량 1.06%, 과중 237g으로 노지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레드스타’도 12월 중순 수확하는 품종이며 당도 12.0브릭스, 산함량 1.00%, 과중 217g으로 오렌지 색을 띤 빨간색의 매끈한 과피가 특징이다. ‘설향’은 당도 15.1브릭스, 산함량 0.90%, 과중 212g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른 품종과 달리 수확기가 1월이다. 이세영 농업연구사는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되는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에 이어 내년부터는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의 보급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감귤의 신속한 농가 보급과 상품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의 점유율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가야 고분군, 고도 지정까지… 일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대가야 고분군, 고도 지정까지… 일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인구 3만명의 조그마한 농촌 도시인 고령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대가야시대 고분군인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구~광주 달빛철도 건설 가시화로 고령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활짝 열렸습니다.” 경북 고령은 1500년 전 신라·백제·고구려 등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왕국을 건설했던 후기 가야의 맹주인 대가야의 도읍지이다. 강대국 사이에서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대가야인의 삶과 문화가 유유히 흐르는 역사의 고장이다. 지난해 9월에는 고령의 역사가 새롭게 쓰였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을 통해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고령군 문화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쌍두마차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개해 달라. “신라와 백제의 도읍이었던 경주·부여·공주·익산처럼 대가야 도읍이었던 고령을 고도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만반의 사전 준비를 끝내고 최근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경주 등 4곳이 2005년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꺼번에 고도로 지정된 이후 19년 만이다. 그동안 고도 지정 조건이 까다로워 추가 지정이 없다가 2022년 특정 시기 수도나 임시수도, 정치·문화 중심지로 고도 지정 범위를 확대하는 고도 보존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지정 규모 및 전망은.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된 대가야읍 연조·지산·쾌빈·고아리 일원(411만㎡)이 대상이다. 이 지역에는 대가야 궁성지, 주산성, 지산동 고분군, 고아리 벽화 고분 등이 자리잡고 있다. 고도로 지정되려면 문화재청 중앙고도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다 가야의 맹주라는 역사적 무게감도 있는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 “고도로 지정되면 문화재 주변 지역민의 재산권 보호,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고도로 지정된 지자체는 관련법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한옥 건축 등 고도 이미지에 맞는 건축물 건립 등 다양한 사업에 걸쳐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대가야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는데. “올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등재 1주년 기념식,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따낸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10월 국비 등 총 15억원을 들여 지산동 고분군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7개 가야 고분군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개최한다.”-고령을 경유하는 달빛고속철도(대구~고령~광주·198.8㎞) 역사 유치에도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고령은 철도 불모지로 역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철도 고령역사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정부와 경북도, 정치권에 전폭적인 지지를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한편 고령 역사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북도에 관련 용역 시행을 건의해 놓고 있다. 달빛철도 고령 역사 건설은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3만 군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령역사가 유치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 무엇보다 새로운 철도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 교통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짐으로써 관광 수요와 생활 인구가 크게 증가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물류 수용량이 늘고 대구·경북 혁신경제벨트도 구축해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도시권 배후도시로 성장이 예상된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농업·정주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들었다. “우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청년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복합 귀농타운 조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스마트팜 임대농장) 운영,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대가야읍과 다산면 일대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 다산지역 도시개발, 아파트 신축 등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확대한다.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겠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령군은 모든 군민이 주인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냉대받고 소외당하는 일이 없이 주인으로서 합당한 예우를 받아야 한다. 군수가 취임 때부터 앞장서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소통 콘서트를 정례화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청년·귀촌귀농인·학부모·건설노동자 등 각 분야 4000여명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고충과 고민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소통을 통한 화합과 단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군민들께서도 주저 없이 군정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 6월까지만 가능

    알뜰교통카드→K-패스 전환 6월까지만 가능

    현재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별도로 새 카드 발급 없이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7월부터는 회원 전환이 불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현재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대상으로 K-패스 회원 전환 절차를 진행해 21일 기준 약 118만명 중 22만 5000명이 ‘이동’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한 달에 15번 넘게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서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최대 60회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로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자전거 등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해주기 때문에 앱을 통해 출발·도착을 눌러줘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K-패스에는 이런 번거로움 없이 환급 혜택을 더 늘렸다. K-패스는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한 후에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추가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회원 전환 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누리집에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주민등록번호 입력, 이용약관 동의만 하면 된다. 다음 달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혜택을 받는다. 전환을 완료하지 않으면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모바일 앱은 4월 30일, 누리집은 6월 30일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후엔 회원 전환이 안 된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편하게 K-패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함께 회원 전환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견인할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환영”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견인할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환영”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김포시-양천구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에 대한 건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천구와 김포시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관련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양천구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시장도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신정지선 김포 연장 가시화에 힘을 보탰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천구 교통 인프라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신정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질 전망며, 이번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해당 부지 고밀개발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허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현안질의, 실무자 면담을 통해 신정 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과 기존 차량기지 부지를 활용한 도심복합개발 가능성 및 개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양천구 역시 서울연구원 주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2호선 신정지선 연장을 통한 차량기지 이전안 반영을 요청해온 바 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수도권 공동생활권 정책 확장 기조와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라며 “협약 체결이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양천 발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경기도-시군 협력 다짐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경기도-시군 협력 다짐

    경기도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앞두고 시군 팀장급 회의 개최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해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31개 시군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모두 동참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필요할 경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경기도가 발표한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일부(2·30대는 30%, 40대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는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 GTX·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초·중·고학생(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도 경기·서울버스, 지하철, 공유자전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5월 1일 The 경기패스 사업 개시에 맞춰 4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서고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턴키 방식 확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턴키 방식 확정 환영”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9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 방법 심의 결과,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시행방식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턴키(Turnkey)는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267억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쌍문2·4동과 방학3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지난해 수요예측재조사 이후 턴키 발주를 통한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온 것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일각에서 서울시가 사업 의지가 없어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있었으나, 오히려 서울시는 설계-시공 분리발주보다 빠른 착공이 가능한 턴키 방식을 선정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가 역세권이 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뿐 아니라 정비사업 등 개발 활성화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챙기고 개통 전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7월 중 입찰공고를 위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며, 이후 상황에 따라 올해 예산 13억원으로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을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U, 세계 첫 AI법 통과

    EU, 세계 첫 AI법 통과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법’을 통과시켰다. EU 의회가 13일(현지시간) AI법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티에리 브레통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성명에서 “유럽은 이제 신뢰할 수 있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EU 27개 회원국이 각국 의회 비준을 거치고 EU 공식 관보에 게재되면 발효된다. 이 법은 AI가 인간의 편견을 재생산할 우려,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권이 침해될 위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직장과 학교에서 개인의 감정을 감지하는 데 AI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원 채용 시 입사 지원서를 분류할 때 AI 사용을 금지한다. 블룸버그는 “챗GPT 출시 이후 초국적인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생성형 AI에 관한 최초의 규제법”이라면서 “미국에서 아직 AI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방 세계에서 AI법에 관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법은 지난해 12월 EU 관계자들이 3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한 뒤 지난 3개월간 계속 논란을 빚었다. 빅테크 기업들은 EU의 AI 규제가 너무 지나치다고 반발하는 반면 이들을 감시하는 시민단체는 규제가 충분치 않다고 토로해 왔다. 지난해 12월 법안 통과가 임박하자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자국의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 ‘알레프 알파’와 같은 유럽 AI 스타트업이 국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법안 통과에 반대했다. 이 법 초안 작성에 핵심 역할을 한 카이 제너 유엔 AI 정책 고문은 “EU 입법자가 또 놀아났다”고 쏘아붙였다. 시민단체 유럽기업관측소도 “범용인공지능(AGI)에 대한 규제는 대부분 빠졌고, 투명성 의무 몇 가지만 준수하면 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싱크탱크 카네기 유럽의 랄루카 세르나토니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절대적 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강한 규제까지 더해지면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EU의 야망은 좌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제주도가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승강장 양쪽에서 승하차 가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가 집중된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 대광위 대회의실에서 제주 BRT 고급화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RT 고급화는 기존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상위 개념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버스와 일반 차량을 분리하는 전용주행로에 도착정보시스템 등을 갖춰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라면, 이 체계에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것이 BRT 고급화다. 노형·연동권역, 구도심 권역, 삼양·화북권역 등 제주시내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32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2026년말까지 동광로~노형로, 중앙로 구간(10.6㎞)을 2026년 말까지 신설한다. 동광, 도령, 노형, 중앙로 구간(7.5㎞)은 2026년까지 순차 준공하며, 서광로 구간(3.1㎞)은 2025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단계로 노형로~연삼로~일주동로(18.6㎞) 구간을 개통하며, 2029년부터 2032년까지 3단계로 연북로~번영로(11.3㎞) 구간을 잇는다. 특히 BRT 고급화는 대중교통의 속도와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을 통한 ‘도로 다이어트’로 자동차가 과도하게 점유하는 도로 공간을 줄여 도시공간의 합리적, 효율적 이용을 꾀할 수 있다. 중앙로 우선차로가 생길 경우 아라초~광양4가의 버스평균속도가 42.7%((13.2㎞ → 18.8㎞)개선되고, 이용객도 28%(월 이용객 26만명 → 33만 3000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식정류장은 기존 상대식 정류장에 비해 환승이 훨씬 편리하고, 승차대가 차지하는 도로폭(상대식 6m→섬식 4m)을 줄일 수 있어 인도와 식수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도는 올해 설계 용역 착공 후 섬식정류장 도입 필요성, 서광로 기반시설 복구계획, 주민 건의사항 수렴 등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5~6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국토부 안전기준 지침(가이드라인) 및 형식 승인(자가인증) 절차를 이행하고 양문형 버스 운수업체 대·폐차 물량 배정 및 구입계약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BRT 고급화사업에는 총 1514억원(국비 876억원, 도비 63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내부순환노선 구축을 위한 국비 876억원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며, 양문형 버스는 올해 7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교통 혼잡도를 분산시키고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혁신”이라며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도록 단계적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린수소버스 운영을 확대하며 나아가 그린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망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통호재 ‘겹경사’ 이뤄낸 김포… “시민 혜택 위해 무엇이든 할 것”

    교통호재 ‘겹경사’ 이뤄낸 김포… “시민 혜택 위해 무엇이든 할 것”

    경기 김포시는 지난 한 해 전국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기초자치단체이다. 파격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전국 무대에 우뚝 섰다. 수도권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론의 서막을 알렸고, 연말에는 10년 만의 ‘애기봉트리’ 재점등으로 대북 이슈를 장식했다. 굵직한 현안도 앞뒀다. 인천시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경쟁, 김포골드라인 교통혼잡도 완화 정책, 국가 철도망 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신설 등. 김병수 김포시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무엇이든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지난해를 ‘김포를 알린 해’라고 평가했다. 김포의 서울 편입이라는 새 비전을 제시하며 김포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것이다. 그는 “김포·서울 통합과 같은 이슈는 김포시의 도시브랜드 평판을 전국 2위로 만들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서울 편입이 선거용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총선을 6개월가량 앞둔 시점인 지난해 10월 서울 편입론이 처음 등장해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약 1년간 시 차원에서 준비한 ‘김포시의 미래가 달린 정책’이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정치적 의제를 던지는 수준이 아닌,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준비해 온 청사진이라는 것이다. 김 시장은 “생각보다 빨리 서울 편입 이슈가 터지기는 했으나 진작부터 준비해 왔던 김포시 정책이었다”며 “서울시와의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통합 절차는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김포에는 ‘철도 호재’가 잇따랐다.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인천시와 3년 가까이 이어 오던 노선안 조정 갈등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두 지자체 간 갈등의 핵심은 인천에 몇 개 역을 둘 것인지였는데 대광위가 사실상 김포시 안을 받아들여 최소 경유할 수 있게 인천지역 2개 역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지난달 25일에도 GTX D 노선 신설 방안이 발표되면서 김포시는 ‘겹경사’를 맞았다. 장기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 팔당·원주로 이어지는 GTX D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수단이 많지 않아 ‘교통 섬’으로 여겨지던 문제를 대폭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김 시장은 “철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김포 지하철 시대’에 한층 가까워진다”며 “향후에는 5호선 말고도 다른 지하철 노선을 김포로 끌어올 계획”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철도뿐 아니라 관광에도 강한 도시를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김포에는 역사성이 풍부한 관광자원들이 많다. 김포에만 있는 관광명소를 잘 활용해 김포로 올 수밖에 없는 관광코스를 만들겠다”며 “애기봉트리가 관광코스의 필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기봉트리는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154고지에 있으며 북한 개풍군과의 거리가 1.4㎞에 불과해 분단의 상징이다. 지난해 말 김포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10년 만에 애기봉트리를 형상화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로를 재점등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 5호선·GTX D ‘김포 지하철 시대’ 가시화… “끝 아닌 시작”

    5호선·GTX D ‘김포 지하철 시대’ 가시화… “끝 아닌 시작”

    경기 김포시가 표방해 온 ‘김포 지하철 시대’가 마침내 가시화됐다. 정부가 김포 지역 교통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데다 철도 호재가 연이어 터진 영향이다. 김포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신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지난달 19일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을 발표했다. 인천지역에 2개 역으로 최소 경유하는 김포안을 택한 것이다. 대광위는 5월 안에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안(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을 확정 짓겠다는 입장이다. 또 김포시는 5호선 연장 호재가 나오자마자 지역 내 GTX D 신설 계획이 발표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달 25일 국토부가 김포를 지나는 GTX 노선 신설 계획을 밝혔다.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GTX D·E·F 노선을 반영,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이 목표다. 특히 김포에서 출발하는 GTX D 노선은 장기에서 서울 삼성까지 직결, 팔당·원주로 이어지는데 김포시와의 협의 내용인 ‘강남까지 직결되는 Y자 노선’으로 대부분 반영됐다. 김포시가 골머리를 앓던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도 정부 주도로 같은 날 마련됐다.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에서 김포시가 유일하게 최우선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대책의 핵심 내용으로는 광역·시내버스 확대와 버스전용차로 추가 설치가 포함됐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근 시간대(오전 6~8시)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를 현재 80회에서 120회 이상으로 늘리고 노선 다양화가 추진된다. 김포시는 철도노선 추가 연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슬로건이던 김포 지하철 시대는 이제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라며 “서울 지하철 노선을 추가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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