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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70세 이상 어르신 7월 1일부터 버스 전면 무료

    경북 70세 이상 어르신 7월 1일부터 버스 전면 무료

    경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 전체 인구(약 253만명)의 17%에 해당하는 43만 7880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연령을 대상으로 버스 완전 무료화를 시행 중인 청송·봉화·문경·의성·울진, 계획 중인 상주(7월 예정)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군은 다음달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해당 지역 70대 이상 어르신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거주지 내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역 간 연계 무료 환승도 체계화된다.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적용되고 있는 대구와 김천, 구미, 칠곡,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8개 시·군의 70대 이상 어르신은 해당 지역 시내·농어촌버스는 물론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대구도시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지역에서도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해 진다.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사용이 자동 정지된다. 본인이 아닌 타인의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르신 버스 무료화는 민선 8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교통 정책”이라며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전남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전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남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주철현·박지원·권향엽·서미화·전종덕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5·18 유공자와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과 헌화와 추념사,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년 5월,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고,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깨어있는 양심, 말이 아닌 행동, 침묵이 아닌 저항으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남 5·18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위대한 오월 정신을 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5·18의 숭고한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은폐되고 왜곡된 5·18의 완전한 진상규명으로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에서는 5·18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남도 오월 문화제가 열리고, 학술포럼과 사진 공모전,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경북도,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주소 선제 부여

    경북도,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주소 선제 부여

    산불 피해 이주민이 입주하는 임시주택에 도로명 주소가 선제적으로 부여된다. 16일 경북도는 산불 피해 이재민이 우편물과 택배 등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게 도로명 주소를 사전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안동시(944동), 의성군(241동), 청송군(457동), 영양군(96동), 영덕군(800동) 등 2500여 동의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건립 중이다. 기존 도로명 주소 부여는 건물 사용승인과 동시에 신청이 되고,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는 구조로 반영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구조다. 산불 피해 5개 시군과 협력해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하기 전에 도로명주소를 안내 시스템에 등록하고, 내비게이션 및 포털사이트에도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돼 위치 검색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경우 즉시 우편수령과 택배주문을 할 수 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임시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주소 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 입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해 참가선수들 응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해 참가선수들 응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5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및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1만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다. 육상과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란 각자의 기록을 세우는 것을 넘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모든 도전의 과정을 품고 있다”라며 “경기도체육대회가 경쟁을 넘어 존중을, 승패를 넘어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개인의 가치 실현을 넘어 경기도를 더 강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경기도의회는 그 값진 도전들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제도와 정책을 통해 응원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김규창 부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임광현 의원,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등 각계의 축하 속에 6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경북, 산불 피해지 단체관광 버스비 쏜다

    경북도가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찾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버스비를 지급한다. 경북도는 15일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5~6월 중 해당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과 일반 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여행지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한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대구경북권 60만원, 수도권(서울·경기) 80만원, 기타 7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청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 외에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Oh! 한바퀴 경북’ 기차여행 상품, 기부 천사 여행 상품, 숙박할인 특별편 프로모션, 여행객 유치 인센티브 등을 펼칠 계획이다.
  • “5000억 아산페이” 아산시, 골목상권 긴급 수혈

    “5000억 아산페이” 아산시, 골목상권 긴급 수혈

    충남 아산시는 지역경제 회생을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애초 계획했던 2000억원 보다 2.5배다. 아산시 역대 최대 발행액이자,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다. 천안시(4000억원)와 공주시(1400억원), 논산시(730억원) 등 지역화폐 규모 상위권 시군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시는 아산페이 ‘1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아산페이 5000억원 발행을 위한 예산은 535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본예산 118억원과 추경에서 417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속해 간부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아산페이 확대 발행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민생 회복 전략”이라며 “서민경제가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도록 최우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특화 쌀 ‘서산 예지미’, 네덜란드 또 간다

    충남 특화 쌀 ‘서산 예지미’, 네덜란드 또 간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중간찰 향미 벼 품종 ‘향진주’(품명 예지미)가 네덜란드 시장에서 인기다. 단백질 함량 등도 높고 기후·환경에도 적합해 수출 판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과 서산시에 따르면 15일 서산시 고북면 한 농업회사법인에서 네덜란드로 수출을 위한 향진주 16t 선적을 완료했다. 지난 4월 초 첫 선적(4t)에 이은 수출 성과다. 기술원이 육성한 향진주는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 찰기를 가졌고, 밥을 했을 때 윤기 나는 정도가 100점 만점 중 86.4점이다. 단백질 함량(5.3%)과 완전미율(95.7%) 등도 그동안 개발된 중간찰 품종 중 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지역 기후·환경에도 최적화된 지역 맞춤형 품종이다. 기술원은 무분별한 확산에 따른 품질 저하를 차단하기 위해 ‘통상실시 제도’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군과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기준을 유지하면서 향진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국내 쌀 과잉 생산 문제 해소를 위한 수출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프리미엄 쌀이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반응과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농가 소득 증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향진주 수출은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공주 이통장들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반대”

    충남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14일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집회를 열고 “명분 없는 일방적 송전선로 사업을 결사반대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한전이 선정위원회부터 불합리하게 구성하며 지역 특성과 지역민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221명 입지선정위원 중 공주 관련 인사는 15명 밖에 없다”며 “이미 공주가 인구가 적다고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업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산업단지로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전력 수급 계획에 의해 추진된다. 공주 등 충남 6개 시군과 충북 2개 시군, 대전시, 세종시 등을 지나가는 72㎞에 철탑 16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 전차 용역이 뭐길래…전북 시·군 형평성 논란에 소송까지

    전차 용역이 뭐길래…전북 시·군 형평성 논란에 소송까지

    전북도내 일선 시·군이 ‘상하수도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에서 ‘전차 용역’ 인정 기준을 각기 다르게 적용해 특혜시비와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전차 용역 반영 여부에 따라 민원이 끊이지 않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감사를 실시,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가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일선 시군이 상·하수도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때마다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전차 용역을 인정하면 불리한 업체들이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업체가 민원을 제기해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차 용역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이 규정한 해당 용역의 전(前) 단계 용역으로 ‘전회 용역’과 구분된다. 사업수행능력 평가에 참가했던 기술자나 업체에게 수행정도와 기간에 따라 일정 점수를 줘 낙찰에 유리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전차 건설엔지니어링 명확히 규정전북도는 지자체가 수도기본계획, 하수도기본계획, 도시계획, 하천기본계획 등 각종 용역을 발주할 때 건설기술진흥법 제4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7조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항목 중 ‘전차 용역의 정의와 평가대상’은 국토부가 2023년 12월 28일 개정·고시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준은 전차 건설엔지니어링이라 함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이 규정한 절차상 전단계’라고 못밖았다. 건설공사 과정은 기본구상→타당성조사→기본계획→기본설계→실시설계 순으로 규정했다. 지난달 하순 관련 공문(사진)도 시군에 내려보냈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가 전차 용역 적용 기준을 위배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기본계획’ 용역의 전단계는 ‘타당성조사’라고 명시돼 있는데 5~10년에 실시한 ‘전회 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인정했다는 주장이다. 이때문에 상하수도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면서 국토부가 고시한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을 임의로 적용한 지자체들이 행정소송에 휘말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군산시와 진안군이 전회 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인정했다가 행정소송이 제기됐지만 법원이 지자체 손을 들어주자 이를 근거로 다른 지자체들이 같은 행정행위를 반복, 불만이 높다. 전주시, 고창군 등이 상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하면서 전회 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인정했다. 전회 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인정하지 않은 정읍시, 김제시, 부안군 등도 민원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다. 예산 절감, 수행기간 단축 내세우지만 설득력 떨어져지자체가 전차 용역에 점수를 주는 이유는 종전의 용역 결과를 활용할 경우 예산 절감, 수행기간 단축 효과가 있다고 내세운다. 전북 장수군의 경우 최근 발주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세부 평가 기준에 5년 전에 실시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반영했다. 상하수도는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지 않아 5년 전 실적을 전차 용역으로 인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전차 용역을 반영하면 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용역 기간도 대폭 감축돼 지자체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장수군의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거세다. 우선, 장수군이 5년 전 실시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은 모두 전회 용역으로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전차 용역으로 적용하는 것은 관련 법 위반이라고 주장한다. 올해 사업의 전차 용역은 이번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여야 하는데 5년 전 용역을 전차로 인정하는 것은 하자있는 행정행위라는 논리다. 예산 절감 효과도 지자체가 발주한 용역은 이미 금액이 정해져 있어 ‘자기 모순에 대한 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더구나 입찰 금액을 산정할 때 전차 용역을 감안해 기초 조사비를 삭감했다면, 이는 특정 업체를 의식한 행정행위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수행기간 단축도 낙찰받은 업체가 책임질 사항으로 납기에 문제가 없다고 항변한다. 기 납품된 용역은 이미 장수군 소유로 후에 낙찰받은 업체가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납기 단축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고 항변한다. 법원의 판단도 2023년 12월 국토부가 명확하게 전차 용역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만큼 이후에는 달라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감사로 시시비비 가려 ‘전차 용역’ 쇄신해야이에대해 전북지역 A군 단체장은 “국토부 등이 전차 용역을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면 특혜시비가 없을텐데 관련 규정을 살려놓아 지자체만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전차 용역 인정 자체를 쇄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업계 관계자도 “토목·건축공사의 연고제를 없앤 것처럼 용역입찰도 전차 실적을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정의롭고 청렴한 입찰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전북자치도가 전회 용역을 전차 용역으로 잘못 반영한 시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가려야 특혜시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이철우 경북지사 “대형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시설 공사 조속 완료”

    이철우 경북지사 “대형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시설 공사 조속 완료”

    경북도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이철우 지사가 피해지역을 찾아 긴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해 “산불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가 오기 전해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라”고 주문했다. 도는 산불 피해지역 마을 551곳을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실시해 주택과 인접한 위험 나무 제거, 옹벽 및 배수시설 설치 등 산사태 예방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곳을 선정했다. 또 시군에 특별교부세 44억 7000만원을 교부해 신속히 응급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실·국장을 피해 시군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응급 복구 사업을 장마철로 접어드는 오는 6월 1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 재대본, ‘비상대비’ 단계 신설…이상기후 선제 대응

    경기도 재대본, ‘비상대비’ 단계 신설…이상기후 선제 대응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의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 기간 근무 강화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했다.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하는 극한 호우 등의 위험 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월부터 하천 준설, 하천변 차단기 설치, 산사태·급경사지 알람장치 설치 등 13개 사업에 625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사업’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군에 있는 CCTV 17만 대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정보통신기술(ICT) 차단·통제 장비 등 재난관리시설을 연계해 광역 차원의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를 위해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일시 대피 도민 구호용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풍수해 기간 경기지역은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단 한 건의 도민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동성 등의 위험 기상에 대비해 풍수해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자체 홈피 하루 1000건 이상 사이버 공격… 해커와 전쟁 중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들이 매일 해커들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 홈페이지에 침투하거나 서버에 악성 코드를 심으려는 시도가 잇따라서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을 가리지 않고 정보와 시스템 권한 탈취, 홈페이지 변조, 악성코드를 설치하려는 해킹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올해 4월 기준 약 15만여건, 하루 평균 1250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 차단했다. 지난 한 해 동안 50여만건의 공격 시도가 있었다. 지난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던 부산은 올해 6만 3511건, 지난해 17만 4124건의 공격이 감지됐다. 충북도 올해 4월까지 22만 6000건, 하루 평균 1883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됐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에는 지난해 각각 26만건과 470만건의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 강원도 역시 올해 사이버공격을 13일 현재 32만건을 차단했다. 지난해에는 90만건을 받았다. 인천은 올해 1956건, 지난해 5747건의 해킹 시도를 탐지했다. 해커들은 개인정보와 직무상 기밀 정보를 탈취하거나 홈페이지 변조를 통해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김광호 사이버보안팀장은 “일단 침투해 자료를 확보한 다음 쓸 가치를 판단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지자체들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건 발생 이후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가 국내 최상단 방어막을 가동하고 2차로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부문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한다. 3단계로 17개 광역지자체 단위 보안관제센터에서 시군 단계까지 사이버 공격을 막아낸다. 지자체 보안시스템은 행안부 사이버 침해 대응지원센터와 연결돼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게시를 원천 차단하고, 업무용 PC 내 개인정보 파일은 암호화해 유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국정원과 함께 해킹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이달 중 국가 및 공공기관 간 협의회를 개최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17개 시도에 하루 1000건 이상씩의 사이버 공격이 끊임없이 탐지된다”면서 “국가기관과 함께 침입방지, 침입 차단, 방화벽 설치 등 철저하게 방어하나 완벽한 보안은 존재하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 전남도, 5·18 구술 채록 사업 추진

    전남도, 5·18 구술 채록 사업 추진

    전남도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사업을 추진한다. 5·18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구술 채록사업은 1980년 5월 당시 전남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 기록 자료 조사·분석 등 전남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명을 선정해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구술 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 등은 일반인과 학생 대상 역사교육자료와 향후 건립될 5·18 기념 공간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포, 나주, 화순, 영암, 담양, 해남 등 개별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구술 채록이 진행됐지만 이번 구술 채록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진행돼 전남의 5·18 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구술 채록을 마친 뒤, 2027년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거쳐 구술기록집을 출판하고 이를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5·18 당시 전남에서는 수많은 도민이 계엄군에 의해 고립된 광주 시민과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항쟁에 앞장섰다”며 “이들이 보여준 연대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후대에 잘 전승하고 역사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금연·걷기 실천 등 ‘건강생활실천율’ 역대 최고

    경기도, 금연·걷기 실천 등 ‘건강생활실천율’ 역대 최고

    지난해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13일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았다. ‘흡연’ 영역에서는 ‘남자 현재 흡연율’이 32%로 전국 중앙값 34%보다 2% 낮았다. 용인시 수지구가 17.3%로 가장 낮고, 과천시 19.1%, 화성시 동탄 21%, 성남시 분당구 21.4% 순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 계획률’은 지표가 추가된 2021년도부터 4.1%→4.4%→4.6%로 매년 증가해 2024년도에는 5.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중앙값 4.7%보다 0.7% 높은 것으로, 여주시 13%, 의정부시 11.1%, 안양시 동안구 9.3% 순으로 높았다. ‘음주’ 지표인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5.7%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으며, 전국 중앙값 16.6%보다 0.9% 낮았다. 과천시가 6.7%로 가장 낮았다. ‘정신건강’ 지표 중 우울감 경험률은 2023년 대비 0.8% 감소한 6.9%로, 광명시가 3.5%로 가장 낮았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며,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보행약자 보호 강화하기 위한 조례 발의한다

    김동영 경기도의원, 보행약자 보호 강화하기 위한 조례 발의한다

    경기도 내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행약자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존 보호구역의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13일(화)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제12조의2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보호구역의 신규 지정 ▲보호구역의 점검 및 보완 ▲보호구역 지정 현황 등 각종 통계에 관한 사항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사ㆍ연구’도 본격 추진된다. 보행약자의 통행량ㆍ통신ㆍ교통사고 발생률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하고 신규 보호구역 지정에 활용하는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 및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사ㆍ연구가 추진될 전망이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저출생으로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는 많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행약자 보호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각 시군뿐만 아니라 경기도 또한 보행약자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보 및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를 거쳐,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및 본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 전남도, 블루워케이션 활성화 나서

    전남도, 블루워케이션 활성화 나서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해양과 산림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 블루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섰다. ‘전남 방문의 달’ 특별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은 여수와 순천, 나주, 고흥, 함평, 해남, 진도, 구례 등 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수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박시설은 여수의 섬과 바다가 한눈에 볼 수 있고 순천에서는 순천만정원을 배경으로 한 정원 정원 워케이션이 마련됐다. 나주에서는 나주향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고즈넉한 옛집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꾸몄고 고흥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인 나눔연수원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에서는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쌍산재에서 한옥과 지리산 체험을 할 수 있고 진도에서는 삼별초 공원과 커피 체험을,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는 캠핑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함평에서는 해안 캠핑장과 리조트를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주말을 제외한 2박3일이나 3박4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1박당 10만 원, 약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 재직자와 1인 사업자, 정부,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전남 관광재단 누리집(http://ijnto.or.kr/)이나 전남 블루워케이션(https://worcation.ijnt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일과 휴가 모두 누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전남도가 블루워케이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교육 없이 세계로, 미래형 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혁신과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글로컬 융합 인재’를 기르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은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운영을 시작한다. ‘선도학교-LAON’의 공통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AI 펭톡’과 하이러닝 ▲(중등)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이다. 선택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외국어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글로컬 융합 인재를 위한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선도학교는 경기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 관할권 다툼 대법원 간다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지역싸움이 또 한 번 대법원 심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의 치열한 시군 다툼이 대법으로 옮겨붙어 2차전을 치르는 모양새다.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은 이달 초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지의 관할구역 결정에 대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 행안부가 새만금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 스마트 수변도시 용지의 매립지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한 데 따른 반발이다. 해당 시군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피해를 무시한 채 김제시의 이익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했다고 주장한다. 군산은 수변도시가 현재 김제 내륙과 직접 연결되지 않았고 생활 기반이 군산시와 밀접하게 연계된 상황을 언급했다. 상수도 공급과 유지관리, 기반 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행정 업무를 군산시가 수행한다고 강조한다. 부안은 이번 결정이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 가능성에 대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한 관할구역 구분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것이다. 또 새만금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장 등을 고려할 때 군이 이 지역의 관할 지자체로 더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문제도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월 21일 행안부 중분위는 동서도로 관할 지자체로 김제시로 의결했다. 하지만 군산시가 반발하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부터 김제 진봉면까지를 잇는 16.4㎞의 도로다. 2015년 착공해 2020년 11월 개통됐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최초 기반 시설이지만 명확한 도로 관리 주체는 물론 공식 지번도 갖지 못했다. 새만금 남북도로 관할권 역시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7.1㎞ 길이의 남북도로는 군산, 김제, 부안에 걸쳐 있다. 행안부 결정에 상관없이 또다시 대법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관할권에 사활을 건 시군이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비용 부담은 더 커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김제시는 행안부 결정에 환영하면서도 대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법리 다툼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그간 여러 사례를 통해 확립된 매립지 관할 결정 기준인 만경강과 동진강 자연 경계에 따른 새만금 전체 관할 구도와 연접 관계, 국토의 효율적 이용, 행정의 효율성, 주민의 편의성, 해양 접근의 형평성 등 법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 전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지원 확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남도가 급증하는 농촌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먼저 봄철 농번기 동안 ‘농촌인력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군 및 농협과 인력수급 현황과 인건비 동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군 간 인력 조정 역할을 한다. 또 5만여㏊에 달하는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92만 5000여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60%인 55만 5000여명을 공공 인력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도 지난해보다 43% 이상 확대해 상반기에만 9000여명을 19개 시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국내 인력 중개 31곳과 공공형 계절 근로 중개 15곳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46곳을 통해 총 17만명의 인력 중개도 추진한다. 특히 공공형 계절 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한 뒤 영농작업반을 구성, 농가에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는 물론 낮은 인건비로 농가 호응이 높다. 이 밖에 대학생, 청년, 기관단체 직원 등의 도시민 농촌일손돕기 유도로 도시농부 1000명을 모집해 인력 부족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 “계엄 후 위기, 李먹사니즘 기대” “GTX·판교 성공시킨 金 뽑을 것”

    “계엄 후 위기, 李먹사니즘 기대” “GTX·판교 성공시킨 金 뽑을 것”

    전체 유권자 4분의1 집중된 경기“모두 경기 얼굴, 제대로 싸워 달라”“李재난지원금 도움” 서민정책 기대사법리스크·정쟁 지속에는 우려도“金, 비리 연루 없이 산업 발전 견인”“金은 좋은데 국힘은 싫다” 지적도이준석 첫 금배지 동탄 변화 기대“여성 정책 없어 끌리는 사람 없다” “대통령 한번 해 보겠다고 나온 후보들이 다 ‘경기도 얼굴’ 아닙니까. 우리가 떳떳하도록 쪽팔리지 않게 싸워 보십시오.”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2일 경기 수원의 중심에 자리한 못골시장에서 40년 넘게 비료 가게를 운영해 온 심상관(65)씨는 응원하는 후보를 묻자 “이재명이나 김문수나 경기도와 함께 컸고 중앙 무대까지 간 사람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6·3 대선은 경기지사 출신 후보들의 맞대결로 경기 지역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5대(2018년 7월~2021년 10월),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2~33대(2006년 7월~2014년 6월) 경기지사를 지냈다. ‘기호 4번’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역구도 경기 화성을이다. 경기도는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어 이 지역 민심이 대선의 판도를 가를 수 있다. 지난 20대 대선 기준으로 총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약 25%(1143만 3288명)가 경기도민이었다. 도청 소재지인 수원은 경기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수원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경기지사 시절 이 후보와 김 후보를 기억했다. 이 후보를 두고는 ‘서민 경제’를 살피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김 후보는 ‘산업 발전’을 일으킬 역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대표 정책으로 기본소득·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등 기본 시리즈를 펼쳤고, 김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상을 비롯해 평택 고덕단지에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 발전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못골시장에서 20년간 생선 가게를 해 온 최경희(61)씨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지금이 최악의 시기”라고 말했다. 최씨는 “12·3 비상계엄 이후로 한 달에 100만원밖에 못 번다. 이재명의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걸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과일 장사를 하는 강모(48)씨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입장에서는 코로나19 당시 재난지원금이 컸다”며 “이재명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를 지지하는 택시 기사 박명규(60)씨는 “광교·판교·고덕 등 신도시 조성, GTX 사업 추진 등 굵직한 것들은 다 김문수 작품”이라며 “그렇게 큰 사업을 하면서도 비리에 연루된 게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는 경기에서 50.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5.62%를 획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꺾었다. 31개 시군 중 8곳에서만 윤 전 대통령 지지가 높았던 만큼 경기도는 민주당 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된다. 바로 옆 영동시장에서 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서옥자(70)씨는 “국민의힘이 바뀌지 않는 한 결과는 뻔할 것”이라고 봤다. 서씨는 “김문수라는 사람은 좋은데 국민의힘은 싫다”며 “하룻밤 사이에 후보를 한덕수로 바꾸려고 하는 등 윤석열이 탄핵됐지만 이후에도 변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광교신도시가 자리한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만난 한 주민은 “이 후보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원천동은 지난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수원 내 최다 득표인 52.31%를 안긴 곳이다. 권모(71)씨는 “김문수가 청렴하고 깨끗한 후보”라며 “기본소득 정책은 말도 안 된다”고 평가했다. 각 후보의 리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냉철했다. 이 후보는 여전히 ‘사법리스크’를 벗지 못했다고 봤고, 김 후보는 ‘탄핵 반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35년째 마트를 운영하는 김모(82)씨는 “대선 후보가 어떻게 대법관을 탄핵한다고 나설 수가 있느냐”며 “아직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아 괜한 정쟁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택시 기사 안동춘(67)씨는 “김문수는 탄핵을 반대한 것부터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과 맞닿아 있지만 화성시에 자리한 동탄신도시의 민심도 비슷했다. 곱창집을 운영하는 최현정(41)씨는 “이재명이 자영업자들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며 “중3과 초6 애들을 키우는데 공교육 다양화에도 신경을 쓸 후보”라고 말했다. 고모(64)씨는 “GTX도, 신도시 정책도 훌륭하다”고 김 후보를 평가하면서도 “집권당의 잘못이 크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의 지역구이기도 한 동탄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시민도 많았다. 대학생 조소영(23)씨는 “이준석이 지역에서 자필 공보물도 돌리고 소통을 제대로 하는 정치인”이라며 “낡은 정치보다는 이제는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모(68)씨는 “정치 경력이든 뭐든 잘살게만 해 주면 된다”며 “젊은 애, 이준석이 열심히 뛰어다니더라”고 말했다. 찍을 만한 마땅한 후보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주민도 있었다. 판교에 있는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여성 백모(31)씨는 “후보들이 제대로 된 여성 정책을 내놓지 않아 끌리는 사람이 없다”며 “그동안 보여 준 모습이 비호감이라 누구를 뽑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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