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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어종 살리기 팔걷은 강원

    토종어종 살리기 팔걷은 강원

    강원도내 시군들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줄고 있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의 명물인 문어 증식을 위해 1억 6700만원을 들여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초도리 연안에 만들어지는 서식·산란장은 문어가 몸을 숨기고 산란할 수 있는 다층식 피라미드 형태의 인공어초 단지로 수심과 해저 지형 등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군이 서식·산란장을 조성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문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에서 잡힌 문어는 537t으로 전년 동기 591t보다 54t(9%)이 줄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춘천시가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종자 방류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소양호, 춘천호, 청평호, 홍천강에 동자개, 쏘가리, 뱀장어, 메기, 잉어, 다슬기 336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푼다. 모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시는 방류 후 서식 실태와 증식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시 관계자는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를 복원하며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토속 어종인 미유기 치어 4만2000마리를 7월 초 갯골자연휴양림 계곡, 다소골 계곡, 동아실폭포계곡 등에 방류했다. 4개월 전 군은 미유기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산메기나 깔딱메기로도 불리는 미유기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최근 개체가 급감하고 있다. 3~4월에는 도가 대구 600만 마리를 고성, 뚝지 90만 마리와 도루묵 10만 마리를 강릉·속초·고성·양양 해역에 방류했다. 도는 봄철 산란기를 맞은 암컷 대게와 600g 이하 대문어, 15㎝ 이하 살오징어 보호를 위해 어획 단속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 충남도·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행복한 일터’ 확산 나서

    충남도·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행복한 일터’ 확산 나서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일하는 모두가 안전과 쉼이 있는 행복한 일터 실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발표한 공동선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발표한 공동선언은 지역 현장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일⸱생활 균형 확산,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노동자 휴식과 일⸱생활 균형 중요성 △탄소중립 실천 지원 등을 홍보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쉴 권리, 존중받으며 일할 권리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를 시작으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 등 각 시군 박람회나 지역 축제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안원영 탄소중립실천 분과위원장은 “안전한 일터는 노⸱사⸱민⸱정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모일 때 가능하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충분히 쉬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제역 개발부터 신촌 AI까지…서대문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홍제역 개발부터 신촌 AI까지…서대문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역 역세권 개발과 신촌 청년 인공지능(AI) 특구 조성,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난달 21일 국무총리 간담회를 시작으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와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31일 서울시 관계자 면담 등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와 서북권 성장거점 조성,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신촌 청년 AI 특구 조성, 5개 산·2개 하천 도시생태축 복원, 자연경관지구·개발제한구역 등 지역 규제 개선이다.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는 홍제역 일대를 서울 서북권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1010가구를 포함한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해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확충하고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촌 청년 AI 특구는 지역 내 9개 대학과 청년 인구를 기반으로 AI 산업을 육성하는 구상이다. 대학의 인재와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해 청년 취·창업과 AI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신촌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선과 강북횡단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구는 장기간 사업 추진을 기다려 온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서북권의 교통 여건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5개 산과 2개 하천을 잇는 도시생태축 복원도 건의했다. 자연경관지구와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 정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역의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현안이라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필요한 협력을 이끌어내 서대문의 변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2조 6000억원 들인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돈 먹는 하마’로 전락…46곳 중 37곳 적자

    2조 6000억원 들인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돈 먹는 하마’로 전락…46곳 중 37곳 적자

    경북의 유교, 신라, 가야 3대 문화권을 소재로 한 사업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 253억원 등 매년 대규모 적자가 발생,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이용객 저조와 관리·운영비 부담 등으로 지난해에만 3대 문화권 사업으로 만든 46개 사업장 가운데 37개가 적자를 내는 등 만성적인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경북도와 시군이 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3대 문화권 사업은 2008년 정부의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돼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조 5971억원이 투입돼 22개 시군 42개 지구에 46곳의 문화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교, 신라, 가야 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개장 시기가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열악한 입지 여건과 이용객 저조, 관리·운영비 부담, 시군의 부족한 재정 상황 등과 맞물려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5년 3대 문화권 사업 46개 시설의 적자 규모는 253억 3300만원이다. 경주 화랑마을,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구미 에코랜드, 구미 성리학역사관, 영주 선비세상, 영천 화랑설화마을 6개 사업장의 적자가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2024년 전체 시설 운영에 따른 적자 규모도 281억 500만원에 이른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159억 5300만원이다. 연평균 295만명이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찾고 있으나 수익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도와 시군은 그동안 지원 조례 정비, 콘텐츠·시설 개선, 공동홍보, 투어 패스 등으로 활성화 기반을 다져왔으나 사업장별 여건 차이로 만성 적자와 이용객 저하 등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는 있으나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모순에 봉착했다고 보고 모든 시설 진단에 나서기로 했다.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조 진단 용역으로 사업장별 문제를 유형화해 운영 방식 전환, 기능 보완, 홍보·브랜딩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연구원이 참여하는 대전환 실행협의체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환위원회를 운영해 상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내년까지 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점진적으로 자립형 운영모델로 전환해 사업장별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 문화권 사업은 단순한 활성화를 넘어 공간의 실질적 자생력을 키우는 근본적인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실행해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이 지속 가능한 관광자산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런 낭패가”…경북, 지난달 31일 강풍·우박으로 농작물 128ha 피해

    “이런 낭패가”…경북, 지난달 31일 강풍·우박으로 농작물 128ha 피해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강풍·우박으로 안동·의성·예천에서 발생한 농작물 피해 면적이 모두 128.8㏊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91.3㏊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콩 20㏊, 복숭아 6.8㏊, 자두 6㏊, 고추 3㏊, 기타 1.7㏊ 등 순이다. 도는 안동·예천 지역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가 가장 큰 사과를 긴급 수매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 대경사과원예농협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7일까지 낙과 등 피해 물량을 신속하게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 물량은 300t 내외로 예상되며, 수매 단가는 20㎏ 상자당 1만 2000원이다. 수매 물량은 현재까지 신고된 사과 피해 면적 91.3㏊에 ㏊당 생산량 15t, 낙과율 20%를 적용해 산정한 규모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기간(안동 3∼7일, 예천 3∼4일) 낙과를 수거해 시군별 지정 수매 장소인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과 예천사과유통센터에 납품하면 된다. 수매 대금은 납품 후 1주일 이내 정산·지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사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공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수습할 수 있도록 긴급 수매를 우선 시행하라고 특별 지시했다”며 “농가에서도 남은 사과의 품질 관리에 힘써 다가오는 추석에 고품질 사과가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전향적 개선 필요

    장승희 경기도의원,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전향적 개선 필요

    농업 기반이 취약한 도시형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던 경기도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지표가 개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 1)은 9월 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및 친환경농업과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행 시군 종합평가 내 친환경 인증 면적 지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3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인증 면적 비율이 극히 미미한 도내 8개 도시형 시군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잠정 수용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2025년 12월 26일 해당 지표를 2027년 지자체 합동평가 항목으로 도입하면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전국 친환경 면적의 2.1285%에 불과한 특·광역시는 평가에서 배제하고 9개 도만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농촌형·복합형·도시형 시군을 구분 없이 단일 잣대로 평가해, 경지 면적이 좁고 논이 전무한 도시 지역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강요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5년 집계에 따르면 구리·부천·안양·오산·광명·과천·동두천·의정부 등 인증 면적 비율 0.01% 미만인 8개 시의 친환경 인증 면적 합계는 1.09㏊로, 경기도 전체(5,742.97㏊)의 0.019%에 그쳤다. 경지 면적이 182㏊에 불과한 구리시의 경우 S등급을 받으려면 9,000㎡의 신규 면적을 추가해야 하지만, 관내 인증 농가가 2호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장승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단계별 3대 개선책을 내놨다. 먼저 2026년 평가에 대한 단기 완화 조치로 하위 등급 판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감액 유예 지침과 함께 “구조적 제약에 따른 미달 사유를 소명할 수 있는 이의 제기 절차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기 과제로 평가 체계 및 산식 개편을 촉구했다. 인증률 3% 미만 시군에 0.6%의 최대 목표치를 부여하는 현행 반비례 방식을 정비례 구조로 전환하고, “시군별 경지 면적·논 유무·농가 고령화 지수 등 구조적 변수를 반영한 가중치 산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근본적 대안으로 도시형 시군을 위한 별도 평가 트랙 신설도 요구했다. 장 의원은 “도시형 시군은 농가가 많지 않아 자체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할 여건이 부족한 만큼, 도청 소재지에 운영 중인 광역 로컬푸드 매장과 같은 형태의 거점 매장을 도시형 시군에도 신설해 도농 상생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도시형 시군이 농촌형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공 급식·복지 시설에 조달하는 도농 상생 매칭 프로그램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경기도 친환경농업 예산(2026년 1,970억 원) 중 도시형 시군 인프라 구축·인증 컨설팅 배정 예산을 별도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인증 면적 비율 0.01% 미만인 8개 시를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방안과 적용 일정은 2027년 지표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도시형 거점 광역 로컬푸드 매장 설치 제안도 도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장승희 의원은 “농식품부가 특·광역시를 제외한 것은 지역별 농업 여건을 존중한 결정이다. 경기도 도시형 시군 역시 경지 면적이 협소하고 논이 없어 인증 면적 확대에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농촌형 시군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증 면적 8개 시 합계 1.09㏊를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경기도 전체 목표 달성에는 사실상 영향이 없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도시형 시군의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농업·친환경 소비·공공 급식 조달 등 대체 지표로 평가 트랙을 다양화하고, 광역 로컬푸드 매장과 같은 도농 상생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친환경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번 간담회 합의 내용을 토대로 필요 시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시형 시군에 대한 제도적 특례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 완주군 인구 10만 642명, 전북도내 4위 지자체 등극

    완주군 인구 10만 642명, 전북도내 4위 지자체 등극

    전북 완주군의 인구가 8월 말 현재 10만 642명으로 전북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4위로 올라섰다. 완주군은 2일 주민등록인구가 정읍시 10만 580명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인구는 2016년 11만 5173명으로 완주군 9만 5480명보다 1만 9693명 많았으나 10년 만에 뒤집혔다. 정읍시 인구는 내리막길에 접어든 반면 완주군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5405명이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말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확대와 삼봉·운곡지구 등 주거공간 확충, 교통·문화·체육·돌봄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분석된다. 특히 젊은 세대와 신혼가구 유입이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완주군은 청년인구 비중이 29.1%에 이른다. 합계출산율도 2022년 0,87명에서 2023년 0,89명, 2024년 1,09명, 지난해 1,20명으로 상승 추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도내 인구 4위에 올라선 것은 완주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높아진 도시 위상이 군민의 자긍심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 ‘비엔날레-섬박람회 동시 개막’ 주목

    전남광주, ‘비엔날레-섬박람회 동시 개막’ 주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 2개가 동시 개막해 주목된다. 1일 통합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술 축제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나란히 개막한다. 두 행사는 행정 통합이 이뤄지기 전에 각각 준비되는 바람에 공교롭게 개막일이 겹치게 됐다. 그러나 통합시는 광주의 문화예술과 전남의 해양관광을 하나로 묶어 통합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본 전시에는 22개국 43명(팀)이 참여하고, 광주 곳곳에서 전 세계 27개국과 기관들이 마련한 파빌리온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여수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엑스포장, 개도, 금오도 등에서 펼쳐진다. 총사업비 703억원을 들인 초대형 국제행사로 31개 해외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며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시는 이들 국제행사 동시 개최를 통해 대대적인 관광 시너지를 거둘 수 있도록 연계 운영 및 홍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여수와 남해안으로 끌어들이고, 여수섬박람회 관람객을 광주비엔날레,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으로 유도하는 게 목표다. 통합시는 이를 위해 각 행사 입장권 소지자에게 상대 행사 관람시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 또 섬박람회 기간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 대상을 기존 4개 시군 19개 섬에서 6개 시군 34개 섬으로 대폭 확대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재정 여건 어려워도 여성·아동·문화 필수 예산은 지켜야”

    최순자 경기도의원 “재정 여건 어려워도 여성·아동·문화 필수 예산은 지켜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세수 감소 국면에서도 여성·가족·아동 및 문화 분야의 필수 예산은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순자 의원은 지난 31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경기도서관으로부터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사전 업무보고를 받고 세부 편성 내역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393회 임시회 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성가족국은 하반기 세수 결손에 대응해 민생 및 취약계층 보호 예산은 유지하되,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을 중심으로 감액 편성했다는 기조를 보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취약계층 대상 기본 예산의 계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여성·가족·아동 분야는 줄일 것이 거의 없고 오히려 늘려야 할 분야”라며, “결식아동 급식비나 지역아동센터 인건비처럼 본예산에서 일정 기간분을 편성하지 않았다가 추경에서 보충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효율성을 위한 구조조정 방안으로 유사·중복 사업의 정비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국비와 도비 사업의 중복뿐 아니라 도와 시군, 산하기관 사이에서 비슷하게 추진되는 사업도 함께 살펴야 한다”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사업의 실효성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국은 돌봄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보건·여성 사업 전반을 검토 중이며 그 결과를 향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보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아동 발달 관점에서의 재검토를 당부했다. 최 의원은 야간연장 보육과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을 두고 “야간연장 보육이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처럼 아이가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사업을, 재정을 투입해 장려하는 것이 적절한지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 시절 충분한 사랑과 애착을 형성하지 못해 생기는 결핍은 결국 아이와 가정, 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한다”라며 “아이가 부모 곁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일·가정 양립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경기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최 의원은 “도서관은 예산을 허투루 쓰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필요한 예산이 부족한 곳”이라며, “유명인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족을 느끼며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역별 도서관의 교류와 연대 채널을 강화하고, 도서관이 있어도 이용률이 낮은 북동부 접경지역을 균형발전 차원에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문화 인프라 소외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은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도 문화강국을 말했다”라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문화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투자를 줄여서는 안 된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아이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의 관점에서 이번 추경안이 제대로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해 달라”.. 범도민 서명운동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해 달라”.. 범도민 서명운동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지난 20년간 타당성 검토만 반복되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충북도의 숙원 사업이다. 서명운동은 올해 1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중부 증평~호법 L=54.2km, 경부 회덕~청주 L=18.9km) 및 타당성재조사(중부 서청주~증평 L=15.8km) 착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누구나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서명 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 온라인 서명은 네이버 폼 기반 전용 페이지 및 QR코드를 구축해 모바일과 PC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도·시군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진행된다. 지자체장과 기관장 릴레이 서명 챌린지도 추진한다. 도가 서명운동까지 하는 것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교통량이 최대 8만 4000여대에 달해 적정 용량(5만 3000대/일)을 초과하며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국가 물류 경쟁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청주·진천·음성 일대 산업단지가 2001년 21개에서 2026년 현재 78개로 급증하면서 화물차 비율이 30~34%에 육박한다. 하지만 그동안 4차례나 타당성 검토만 반복되며 사업이 장기 지연돼 지역 주민과 입주 기업들의 불만이 크다. 도는 오는 10월 말 서명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는 빠르면 올해 연말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도민 의지와 지자체 관심도 등이 반영된다”며 “고속도로 확장은 충북의 미래 산업지도와 국가 물류 지형을 바꿀 핵심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북도, ‘주거·교육·의료 패키지’ 공공기관 이전 지원 추진

    전북도, ‘주거·교육·의료 패키지’ 공공기관 이전 지원 추진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앞두고 전북도가 ‘주거·교육·의료’를 종합한 패키지 지원책을 마련한다. 전북도는 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제5차 전략회의’를 열고, 이전 기관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국과 시군이 제출한 주거·교육·의료·문화·재정·기업금융·산업연계·입지 등 8개 분야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지원 방안에는 임직원 주택 특별공급과 정주시설 조성, 자녀 입학 특례와 교육과정 지원, 의료 접근성 강화, 혁신도시 연계 교통망 확충, 기업금융 인센티브와 금융타운 조성 등이 담겼다. 도는 중복된 개별 시책을 조정하고 하나로 묶어 기관별·업종별로 정리할 계획이다. 정부 이전 계획 발표 전 지원 패키지를 완성해 기관 이전 시 즉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 “주거와 교육, 의료, 교통이 하나로 묶여야 기관도, 직원과 그 가족도 전북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관이 언제 내려오더라도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미리 완성해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라 유치 희망 기관을 40개로 재정비해 제출했다. 농협중앙회와 9대 공제회, 한국마사회, 한국투자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이 핵심 대상으로 파악된다. 또 기능 연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을 축으로 한 제3금융중심지 기반과 농생명·미래첨단산업 관련 기관 집적을 유치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 경기도, 미꾸리·쏘가리 등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 방류

    경기도, 미꾸리·쏘가리 등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달 가평군 등 도내 10개 시군의 강과 하천에 미꾸리와 쏘가리 등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종별로는 미꾸리 3만 마리, 쏘가리 1만 마리, 붕어 12만 마리, 잉어 3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등이다. 방류 지역은 가평 북한강, 남양주 사능천, 연천 한탄강, 포천 영평천, 안산 탄도호, 양평 흑천, 평택 평택호, 파주 임진강, 여주 남한강, 화성 남양호 등 10곳이다. 방류된 수산생물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생산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방류 크기는 미꾸리 4cm 이상, 쏘가리 3cm 이상, 붕어 4cm 이상, 잉어 5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이다. 미꾸리와 쏘가리, 붕어, 잉어, 다슬기는 경기도 내 강과 하천 등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산종이다. 쏘가리와 붕어, 잉어는 내수면 어업과 낚시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어종이다. 미꾸리는 하천 바닥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바닥에 산소가 공급되는 데 도움을 주고 모기 유충 등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어 수질 정화에 도움을 줘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 外人 계절근로자 11만명 시대… “농촌체류 쉼터 숙소 허용을”

    外人 계절근로자 11만명 시대… “농촌체류 쉼터 숙소 허용을”

    농촌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을 요구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31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군수는 최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을 제안하고 관계 부처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앞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기 포천·양주시의회 등도 농촌 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시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자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1월 개정된 농지법 시행규칙 등이 도시민 중심 체험·체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실제 농촌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계절근로자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지 않아 각종 문제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농지법 개정에 따라 전기, 화장실 등 일정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숙소가 있는 농가만 계절근로자 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이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는 사람이 머무르는 것을 전제로 도입된 시설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농촌체류형 쉼터는 엄연히 관련 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신고를 거치고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 요건을 충족한 시설이다. 농촌 지자체들은 적법한 숙소를 구하지 못해 계절근로자 배정에 제한을 받는 등 농번기 인력난과 농가 소득 감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성주군의 한 농가 관계자는 “계절근로자의 숙소 기준 강화로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활용이 어려워지는 등 농가의 숙소 마련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의 계절근로자 의존도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성주군의 계절근로자는 2022년 124명에서 2024년 1027명, 올해 2252명으로 급증했다. 전국적으로도 2022년 2만여 명 수준이던 계절근로자는 올해 11만여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전 군수는 “농지법 시행규칙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적법하게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며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은 농가의 부담과 불편만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 “긴급대피” 홍성에 호우 재난문자 발송…충남 7개 시군 ‘산사태주의보’

    “긴급대피” 홍성에 호우 재난문자 발송…충남 7개 시군 ‘산사태주의보’

    호우경보가 발령된 충남 홍성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9시쯤 홍성동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알리고 긴급대피 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50㎜와 3시간 90㎜ 동시관측 또는 1시간 72㎜의 강우가 관측될 때 발송될 수 있다. 현재 홍성 일대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예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오후 9시 10분을 기해 경보로 격상됐다. 이밖에 서천, 홍성서부, 천안, 아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태안과 서산, 보령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예산 구만교 지점에는 오후 9시 20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남 보령에는 산사태 위험예보 경보, 예산과 태안·청양·홍성·서천·부여·보령에는 주의보가 각각 발령돼 있다. 산사태 예보는 기상상황과 예측정보를 기반으로 각 지자체장이 발령할 수 있다. 대전기상청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기까지 기상 상황에 따라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남 영광(낙월도) 344㎜, 전북 고창(상하) 187.5㎜, 군산(말도) 173㎜, 충남 서천 138.5㎜, 논산(연무) 11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영광군 낙월도에는 이날 오전 5시쯤 시간당 103.5㎜의 폭우가 쏟아졌고 전북 고창에도 시간당 60㎜가 쏟아졌다. 경북 안동과 상주 등에도 오후 2시쯤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5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쪽에 북태평양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성 회전이 자리하면서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해 정체전선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충남과 호남 서부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된 것으로 봤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의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남광주,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34개 섬으로 대폭 확대

    전남광주,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34개 섬으로 대폭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대상이 되는 지역을 기존의 19개 섬에서 34개 섬으로 대폭 확대한다. 전남광주시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기존 4개 시·군 7개 항로 19개 섬에서 6개 시·군 15개 항로 34개 섬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 52억 원이다. 전남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섬 방문을 유도하고, 여수와 전남광주권 주요 섬을 박람회와 연계해 섬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광주권 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객의 섬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춰 섬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섬 주민의 관광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섬박람회 개최지인 여수는 지원 항로를 대폭 확대, 박람회 관람과 섬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수에서는 여수~거문도, 돌산읍~금오도, 백야도~금오도, 백야도~낭도, 여수~연도 등의 항로를 지원한다. 전남광주시는 특히, 세계섬박람회 기간 박람회장 주변의 육상교통 정체에 대비해 6억 원을 들여 요트와 유람선을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섬박람회 반값 요트투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즐기면서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해남 우수영~장산도, 진도~관매도, 조도~진도 등 모두 15개 항로의 여객선 운임 절반을 지원한다. 다만 운임 지원은 여객선에 한정되며, 터미널 이용료와 차량 운임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시군별 현지 여건과 예산에 따라 주말·공휴일·평일 등 적용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만큼 방문 전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확인해야 한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전남광주권의 다양한 섬 방문을 늘리고 섬 체류관광을 활성화해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관광산업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운항만과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권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사업이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착한가게’서 경기지역화폐 결제하면 5% 추가 인센티브

    ‘착한가게’서 경기지역화폐 결제하면 5% 추가 인센티브

    다음 달부터 경기지역 착한가격업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는다. 경기도는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 사업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시행 시기는 시군별 지역화폐 운영 일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군이 지정·운영하는 업소다. 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은 2026년 6월 기준 1천722곳이다. 혜택은 충전 인센티브와 중복 적용된다. 충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는 시군의 착한가격업소에서 10만 원을 결제하면, 충전 단계에서 받은 1만 원 상당의 혜택에 더해 결제 금액의 5%인 5천 원이 추가로 환급된다. 캐시백 대상 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서 지역을 ‘경기도’, 편의시설을 ‘지역화폐’로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7월 누계 ‘역대 최대’ 기록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7월 누계 ‘역대 최대’ 기록

    전남광주지역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월까지 6억76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7월 누계 수출액은 2023년 4억4161만 달러에서 2024년 5억5219만 달러, 2025년 6억1487만 달러에 이어 올해 6억7627만 달러로 매년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53.1%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수산품이 3억6854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넘어서는 54.5%를 차지했다. 이어 농산품 2억4773만 달러(36.6%), 축산품 5581만 달러(8.3%), 임산품 418만 달러(0.6%) 순이었다. 전남광주 대표 수출품목인 김 수출액은 2억8960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42.8%를 차지했다. 이어 담배류 5986만 달러, 주류 4422만 달러, 음료 2776만 달러, 미역 2171만 달러, 전복 2104만 달러 순이었다. 분유는 1752만 달러, 쌀 1748만 달러, 커피조제품 1719만 달러, 유자차 883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들어선 김·미역·전복 등 수산품과 함께 주류·음료·분유·쌀·커피조제품·유자차 등 농식품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성장하면서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2946만 달러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1억1935만 달러(17.6%), 중국 1억1308만 달러(16.7%), 대만 4358만 달러(6.4%)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시가 1억274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북구 1억615만 달러, 나주시 7775만 달러, 고흥군 7401만 달러, 신안군 6418만 달러, 완도군 442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시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규격인증·수출보험료·수출 기반 구축 바우처 지원과 아마존 등 온라인 수출 플랫폼 및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을 통해 수출기업과 농어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3년 만에 50% 이상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김 등 주력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품목과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산림경영 특구’…산림재건·소득 창출 나선다

    경북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산림경영 특구’…산림재건·소득 창출 나선다

    경북도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체계적인 산림 재건과 산주·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피해 5개 시군에 ‘산림경영 특구’를 1곳씩 지정했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림 재건을 위해 31일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일원을 산림경영 특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6월 안동시, 7월 영덕군과 청송군에 각각 산림경영 특구를 지정했다. 산림경영 특구는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 지원법’에 근거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벌채와 조림 중심의 산불 복구에서 벗어나 산림을 새로운 소득원과 지역경제의 기반으로 재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구에는 소득·경관 수종을 활용한 특화 조림을 비롯해 특용수와 산채류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도 등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임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구축 등이 지원된다. 영덕군 특구는 산불로 훼손된 송이 생산 기반을 대체할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밤나무 등 소득 수종을 조성하고 더덕·고사리 등 산채류 재배단지를 구축한다. 저온저장·가공·포장시설도 확충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청송군 특구에는 상수리나무와 단풍나무 등 경관 수종과 산마늘·어수리 등 산채류를 복합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주왕산을 대표하는 수달래(산철쭉)를 활용한 숲을 조성해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꾀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영양군 특구는 자작나무와 고로쇠나무를 중심으로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한다. 인근 풍력발전단지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산림 경관을 만들고 고로쇠 수액 생산을 통해 산주 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다음 달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산주와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림경영 특구 현장 순회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특구별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1시군 1특구’ 지정이 완료된 만큼 산주와 임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재건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특구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 전국 첫 ‘섬 반값 여행’ 시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관광 경비의 50%를 돌려주는 ‘섬 반값 여행’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8개 시·군 16개 섬이 대상이다. 관광객이 대상 섬을 방문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 경비를 지출하면 1인당 사용 금액의 50%인 최대 10만원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지난 29일부터 시작한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목포 달리도·외달도, 여수 하화도·사도·거문도·개도·금오도, 고흥 쑥섬·연홍도, 보성 장도가 대상이다. 또 강진 가우도, 영광 송이도, 진도 관매도, 신안 흑산도·반월박지도·증도 등에서 운영된다. 전남광주관광 플랫폼(JG TOUR) 앱에서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등록하고 승인을 받으면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소비하면 해당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인정한다. 여행을 마친 후 10일 이내에 전남광주관광 플랫폼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재방문 때 가맹점이나 지역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전남광주 16개 섬, 전국 최초 ‘섬 반값여행’ 시행

    전남광주 16개 섬, 전국 최초 ‘섬 반값여행’ 시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관광경비의 50%를 돌려주는 ‘섬 반값여행’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8개 시군 16개 섬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계기로 관광객의 지역 체류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진행된다. 관광객이 대상 섬을 방문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경비를 지출하면 사용금액의 50%를 1인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다. 목포 달리도·외달도, 여수 하화도·사도·거문도·개도·금오도, 고흥 쑥섬·연홍도, 보성 장도가 대상이다. 또 강진 가우도, 영광 송이도, 진도 관매도, 신안 흑산도·반월박지도·증도 등에서 운영된다. 특히 다음 달 5일부터 2개월 동안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박람회 관람객이 다른 섬까지 여행하도록 유도하고, 관광 수요를 지역 체류와 소비로 연결할 계획이다. 여행 참여를 바라는 관광객은 전남광주관광 플랫폼(JG TOUR) 앱에서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등록하고 승인을 받으면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방문하는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 앱을 이용해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대상 섬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하면 해당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인정한다. 여행을 마친 후 10일 이내에 전남광주관광 플랫폼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 사용 내역과 관광 관련 소비 증빙을 확인한 뒤 적격 여부를 심사해 소비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재방문 때 가맹점이나 지역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과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이 박람회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전남광주의 다양한 섬을 함께 둘러보길 바란다”며 “섬 반값여행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덜고 전남광주 섬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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