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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포인트로 충전하면 할인 혜택 그대로 받는다

    카드 포인트로 충전하면 할인 혜택 그대로 받는다

    백화점·마트 사용 못 하고 할부 결제 안 돼 체크카드는 계좌 잔액 비워 놓는 게 좋아 선불카드, 분실 대비해 수령자 정보 입력 지역상품권, 최대 10% 캐시백 혜택 받아 종이형 지역상품권은 최장 5년까지 사용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가 이번 주부터 은행 창구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면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를 모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신청의 편의성, 소비 습관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급 수단을 골라 보자.지난 19일 기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전국 1441만 가구(현금 지원 가구 제외) 중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전체의 90.4%(1303만 가구)에 이른다. 기존에 소지하고 있거나 새로 발급한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포인트 형태로 받는 방식이다.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주민센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이후 2일 이내로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 사용액과 남은 금액을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 준다. 카페 20% 할인, 주유소 ℓ당 10원 할인, 결제액의 2%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기존에 주로 쓰던 카드가 유리하다. 카드사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마트는 지원금 사용 업종에서 제외되는 만큼 해당 업종의 혜택은 제외하고 비교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일정액 이상을 사용해야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주유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을 해 주는 경우에도 지원금 사용 실적이 포함된다. 지원금을 포함한 연간 카드소비액이 연소득의 25%를 초과하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카드사에 마케팅 자제령이 내려지면서 ‘캐시백’이나 ‘연회비 환급’, ‘커피쿠폰 증정’ 같은 추가 혜택 제공은 드물다. 또 지원금으로는 할부 결제가 되지 않으며, 이미 지급받은 지원금을 다른 카드사로 옮길 수도 없다. 다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매장에서 결제하면 카드사 결제액으로 일반 승인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해당 카드가 연결된 계좌의 잔액을 비워 놓으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사용처를 헷갈릴 염려가 없고, 잘못 결제하더라도 지원금 대신 자신의 돈이 결제될 일도 없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가구주의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선불카드나 상품권을 사용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급 준비 완료 문자를 받은 뒤 새마을금고 등 지정된 장소에서 받으면 된다. 무기명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수령자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도난·분실 땐 환불받을 수 없지만 정보가 등록돼 있다면 재발급해 주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선불카드는 원칙적으로 가구주가 거주하는 광역 시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시군구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종이형, 모바일형, 카드형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모바일과 카드 형태의 상품권(지역화폐)을 기존에 큰 불편함 없이 이용했다면 상품권으로 받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최대 10%까지 캐시백 혜택을 주기도 하고,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광역 시도가 아닌 기초 지자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기 전 구체적인 사용 가능 지역과 가맹점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하면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모바일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기한은 모두 8월 31일까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ASF 대응 멧돼지 포획 전략 ‘다변화’

    ASF 대응 멧돼지 포획 전략 ‘다변화’

    환경부는 20일 수풀이 우거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건의 변화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야생 멧돼지 포획 전략을 다변화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개선된 포획지침도 통보했다.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에서 첫 발생 후 ASF 감염 멧돼지는 올해 5월 19일 현재 7개 시·군에서 총 623개체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파주 98개체, 연천 246개체, 포천 3개체, 강원 철원 29개체, 화천 240개체, 양구 3개체, 고성 4개체 등이다. 환경부는 봄~가을철 영농을 겸업하는 엽사들의 포획 활동 참여가 줄고, 수풀과 강우 및 기온 상승 등으로 사냥개 움직임이 떨어지면서 총기포획 효율이 저하됐다는 평가다. 올해 1~4월까지 ASF 발생 7개 시·군의 총기포획 실적을 보면 1월 611마리, 2월 614마리, 3월 518마리, 4월 269마리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포획틀 및 포획트랩 설치를 확대하되 민가 피해가 우려되거나 상대적으로 확산 위험이 적은 지역은 총기 포획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체수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포획틀을 통한 생포는 1월 95마리, 2월 107마리, 3월 190마리, 4월 218마리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환경부는 발생한 시군에 포획틀 배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지방비 투입과 함께 포획틀 전담인력을 배치해 포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멧돼지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포획장 설치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연천(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포획장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해 총 100개로 늘릴 예정이다. 발생지역에서 총기 포획은 최소화 방침이나 민가와 농경지 주변 멧돼지 출몰 등 신고 접수 시 사냥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총기포획을 허용한다. 또 ASF 확산 위험성이 적은 광역울타리 이남 지역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집중 총기포획도 실시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인지…결정된 건 없어”

    정부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인지…결정된 건 없어”

    “가맹점 간 논의…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워”재난지원금 이의신청 ‘가구분리 요구’ 가장 많아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태스크포스) 단장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8일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사용처간 형평성 부분은 인지를 하고 있고 개별 가맹점간 논의는 하고 있으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재난지원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난지원금은 지역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지역제한과 업종제한을 두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가맹점별로 판단을 하는 경우 시스템으로 가능한가와 업종별로 넣고 빼는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어디를 넣고 빼고는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 주최는 시군구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정부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제한했지만, 백화점 밖 명품 매장이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자 논란이 일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재난지원금에 대해 약 6만 8500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중 가구를 분리해 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대주의 신청이나 위임장 없이도 이의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6일부터 가구수·출생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도는 16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 가구 수와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이런 구분 없이 미신청자는 누구나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인 16일과 17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받으며 농협지점에서는 신청 불가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모두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 마감일은 8월 31일이다. 3개월이 지나면 선불카드는 사용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자동 회수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인원은 1206만4978명으로 신청률 90.9%를 기록했다.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지급금액은 1조8886억원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년 내내 ‘산불과의 전쟁’… 강원 공무원은 예방·진화의 달인

    1년 내내 ‘산불과의 전쟁’… 강원 공무원은 예방·진화의 달인

    강원도 공무원들은 ‘산불 예방·진화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산림의 22%인 130만 7100여㏊의 숲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산불과의 전쟁을 벌이며 노하우를 쌓은 덕이다. 2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불협업조직인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만들어 산불 관리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산림청, 소방본부, 기상청, 군부대, 영동권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함께하며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문 인력과 헬기 등 장비를 구축하고 강원도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예방과 소방 플랫폼도 만들었다. 드론, 무인감지기 등 첨단기기를 동원한 예방·진화 활동도 펼친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동해안 시범운영 등 정부 지원과 관심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1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빠듯한 예산과 어려움 속에서 해마다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의 숲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막고 있는 강원도만의 노하우와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짚어 봤다.●소방관 국가직·특수진화대 정규직화 효과 지난 1일 고성 산불은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야간에 발생했다.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했지만 신속한 진화 계획과 인력 배치, 정확한 상황 판단과 산불확산 예측으로 1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미미했다. 산림 피해는 85㏊에 그쳤다. 야간 발생과 강풍을 동반한 산불 피해치고는 예년의 10분의1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강원도가 산불 진화 대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를 가감 없이 보여 준 성과였다. 산불 발생을 접수한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이 돋보였다. 고성군 공무원 524명 총동원령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6명의 현장 노하우, 군장병 2150명과 전국 소방인력 1420명 지원 등 민·관·군이 협력해 밤새 사투를 벌이며 산불 확산을 막았다. 최근 산림청은 고성·안동 산불 진화의 성공 요인으로 부처 간 능동적인 협업 강화,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구축, 치밀한 공중·지상 진화 작전, 지상 진화인력 동원과 배치의 효율화, 잔불 정리의 효율적 추진, 공중진화대와 산불 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인력의 활약, 소방대원의 국가직 전환과 산불 특수진화대의 정규직화 등 7가지를 꼽았다. 해마다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는 강원도의 산불 대응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8년 11월 강릉 주문진 국립동해수산연구소 양식시험장에 사무실을 꾸리고 문을 연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역할도 크다. 강원도 10명을 중심으로 산림청 6명, 기상청 1명, 동해안 6개 시군 1명씩 등 모두 23명의 공무원들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기 65대 보급 홍사은 강원도 산림관리과장은 “2000년대 초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임차헬기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이 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 한번에 3000ℓ의 물을 길어 나를 수 있는 대형헬기 2대를 포함해 해마다 6대의 헬기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고, 종전까지 연간 150일에서 올해부터 180일로 기간을 늘려 임대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담수지 결빙방지장치 17곳과 이동식 저수조 12세트를 보급해 운용하고 있다. 헬기 등 대형 장비가 한겨울에도 쉽게 물을 퍼 나를 수 있도록 담수시설에 수중펌프를 설치해 겨우내 얼지 않도록 물을 관리하고 있다. 산불 원인 차단에도 적극적이다. 산골마을에 버려진 고춧대와 깻대 등 각종 영농 부산물이 산불 발생의 불쏘시개가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 210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제거반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65대를 보급했다. 산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플랫폼도 연내에 전국 처음 구축된다. 열과 연기를 감지해 강원도 상황실과 산불방지센터 상황대응실에 신속히 알려 빠른 진화를 이끌어내는 무인 산불감시체계다. 대형 산불이 잦은 속초와 고성에 우선 시범 구축된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초동 대응의 편의성과 춥고 더운 계절에도 진화대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취약지역 입구에 산불방지 지원센터도 만들고 있다”면서 “36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시군별 산불 취약지 9곳에 우선 설치를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정직·기술직 포함 全공무원 산불 예방활동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인력 동원도 압도적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상시 운용되는 산불감시원만 2671명에 이른다. 165개 사회단체 4950명과 이·통장 2086명까지 더하면 예방에만 9707명이 동원되는 셈이다. 물론 예방에도 다양한 장비들이 동원된다. 감시탑과 초소가 570곳에 이르고 통신장비 2706대와 각종 카메라 241대도 갖췄다. 산불진화 인력도 막강하다. 전문예방진화대 1190명과 보조진화대 1만 4904명을 포함해 모두 1만 6094명이 조직돼 있다. 헬기 34대와 진화차 180대 등도 동원된다. ●헬기 임대비용·인건비 등 국비 지원 필요 해마다 청명·한식을 전후해 강원도 내 모든 공무원들이 동원돼 산불 예방과 진화에 나선다. 3~4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직에서 기술직까지 모든 직종을 망라해 참석해야 한다. 이 같은 관심과 참여로 강원 지역 공무원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산불 진화에는 막대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야 하는 데 예산 부족이 늘 걸림돌이다. 올해에만 418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정부의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절실히 바라는 이유다. 당장 산림청 조직으로 140명 규모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산불이 잦은 영동권 일선 시군에 집중 배치해 주길 바라고 있다. 헬기 임대 비용과 2600명에 이르는 산불감시원의 인건비도 전액 국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 지사는 “강원 지역 공무원들은 대형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름답고 푸른 강원의 숲을 보호하는 데 전 국민과 정부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조현병 있어도 장애인 활동 지원… 허술한 ‘바우처’

    조현병 있어도 장애인 활동 지원… 허술한 ‘바우처’

    5개 사업 제공인력 결격 사유 미확인 지도 감독·행정처분 근거 규정도 없어 예산 확보 늦어져 비용 5.7% 지연 지급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8개 사회서비스를 전자바우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전자바우처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복지 수혜자가 정부 지원금이 들어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복지기관 등의 도우미를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5개 사업에 제공인력 결격 사유를 규정하지 않은 채 운영했다. 감사원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들 5개 사업에서 활동한 인력 8만 4353명을 조사한 결과 3개 사업에서 24명이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 진료를 받고도 4억원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병 증상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 A씨는 버젓이 장애인 지원 기관에서 일하다 이번에 적발됐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는 정신질환자,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를 결격 사유로 정해 놓고 있지만 점검 및 시군구의 실태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개 사업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인력(18만 7641명) 중 중증정신질환 진료 중인 67명과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260명이 총 47억원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인력에 대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규정이 없는 문제도 지적됐다. 장애인 활동지원 등 3개 사업만 관련 법령에 자격정지 또는 취소를 하도록 돼 있고, 나머지 5개 사업은 처분 근거 규정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한 B씨는 아동학대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자격취소 없이 다른 기관으로 옮겨 1년 넘게 일할 수 있었다. 복지부가 예산을 제때 챙기지 못해 서비스 지연 문제도 심각했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8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서비스 비용의 5.7%(2953억여원)가 제공 기관에 지연 지급됐다. 지연 지급 금액이 가장 큰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 82%인 2410억여원에 달했다. 경기도는 전체 31개 시군 중 30개 시군에서 총 353억여원의 서비스 비용을 10일에서 최장 3개월 늦게 지급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며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며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14일 외지인이 경남지역에서 한달간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형 한 달 살이 ‘경남별곡(慶南別曲)’ 참가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패키지여행에서 체험·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경남별곡(慶南別曲)’은 조선시대 송강 정철(鄭澈 1536∼1593) 선생이 관동팔경을 돌아보며 ‘관동별곡’을 지은 것에 착안했다. 경남 곳곳으로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 달 살이 공모를 해 지난 2월 통영시, 김해시,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김해시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이달 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운영단체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통영 ‘놀면 뭐하니?’(문화예술형) ●김해 ‘live and life’(문화예술형) ●하동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청년노동형) ●합천 ‘드라마틱 합천’(청년교육형) ●산청 ‘산청에 살어리랏다’(체류형 농촌관광형) 등이다. 통영은 화가 이중섭,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누비·소목 공예를 주제로 한 예술체험여행이다. 김해 체험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영 아티스트(Young Artist) 거주 프로그램과 상동면 대감마을 농사지어보기 등 농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이다. 하동에서는 하동 찻잎 따기 일자리 연계 자유여행과 최참판댁 규방 태교, 야생차 다례체험 등을 하는 여행이다. 합천은 청년영상아카데미 교육, 영상 속 주인공 개념의 웨딩 촬영 등 청년교육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에서는 한방 및 약선 음식 건강 체험, 귀농·귀촌 체험 여행 등을 운영한다. 5개 시·군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가운데 하동과 합천은 올해 경남도 핵심과제인 ‘청년특별도’와 연계한 청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 동안 팀별(1~4명) 하루 5만 원 이내 숙박비와 시·군별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농어촌 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경남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이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경남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거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자원봉사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관광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도내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경남에 머물면서 치유하고 안정도 얻을 수 있는 힐링·치유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가 진정추세이긴 하지만 체류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 자영업자 매출,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18% 늘어

    경기 자영업자 매출,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18% 늘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도내 자영업 점포의 매출이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출액의 79%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8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월매출 변화에 대해 응답 점포의 56%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식품·음료(77%) 부문에서, 상권유형별로는 전통시장 상권(67%) 부문에서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월평균 매출 추이를 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 2178만원에서 확산기인 2∼3월 1446만원으로 33% 줄었다가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 이후 1710만원으로 18%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출액의 79%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라고 경기도는 분석했다.응답한 점포의 80%는 재난기본소득이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점포 52%는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폐업과 사업축소 계획 철회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3월 매출은 대다수 점포(89%)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1%는 임시휴업을 했으며, 기간은 4주일 이상이 34%로 많았다. 이 밖에도 영업시간 단축(41%), 직원·아르바이트 인원수 줄임(22%), 직원·아르바이트 시급 줄임(8%) 등의 운영방식 변화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는 금융기관 대출과 적금해지 및 비상금 사용을 꼽은 경우가 각각 23%로 가장 많았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에 지원 신청을 하거나 지인이나 지인 소개로 대출받은 경우는 각각 15%, 10%였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은 지난달 9일부터 지급됐다. 지난 12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1194만4727명으로 누적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지급액은 시군 재난기본소득(시군별 1인당 5만∼40만원)을 포함해 1조8682억원이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1,340만 도민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신속히 소비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09%p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잔혹한 방법으로 개 도살... 경기도 특사경, 동물 관련 불법행위 14건 적발

    잔혹한 방법으로 개 도살... 경기도 특사경, 동물 관련 불법행위 14건 적발

    전기 쇠꼬챙이로 개를 도살한 농장주와 반려동물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 카페를 운영하며 고양이를 전시하거나 인터넷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3월 동물 관련 영업 시설에 대해 수사를 벌여 모두 9곳에서 1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동물 학대행위 2건, 무등록 동물영업행위 3건, 가축분뇨법 위반 2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7건 등이다. 평택시 A 농장주는 개 250마리를 사육하며 개의 특정 부위에 전기를 흘려보내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10여마리를 도살했다가 동물 학대 혐의로 적발됐다. 안성 B 농장주 역시 1997년부터 연간 100여마리의 개를 전기를 이용해 도살한 혐의로 적발됐다. 두 농장주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남은 음식물을 개의 먹이로 주는가 하면 허가를 받지 않은 폐목재 소각시설을 작업장 보온에 사용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성남의 C·D 업소와 부천의 E 업소는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고양이를 전시하거나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개 사육면적 60㎡ 이상이면 관할 시군에 가축분뇨 배출 시설을 신고하고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하나 이를 신고하지 않고 처리한 업소 2곳도 적발됐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허가나 등록을 하지 않고 동물 생산업·장묘업·미용업을 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을 비롯해 앞으로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동물학대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동물학대 행위는 은밀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도 차원에서 효과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산 들썩… 꼬마빌딩 경매에 42명 몰려, 국토부 ‘정비창 일대’ 투기 차단 나선다

    용산 들썩… 꼬마빌딩 경매에 42명 몰려, 국토부 ‘정비창 일대’ 투기 차단 나선다

    동부·서부이촌동, 원효로 등 묶일 가능성정부가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다. 용산 정비창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선제적으로 투기수요 차단에 나선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정비창 부지 인근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앞서 국토부는 ‘5·6 수도권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용산 정비창 부지를 상업·주거·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된 국제업무지구로 복합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공·민간주택 8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 코레일이 추진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2021년 마스터플랜 수립과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사업 승인을 받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부이촌동의 한 중개업자는 “사업 추진 일정이 공개되면서 용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비창 인근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사라졌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상업·공업 등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구입할 때 사전에 토지 이용 목적을 명시해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주택·상가 등도 기준을 초과하는 면적은 최소 2년 이상 직접 실거주하거나 영업할 때만 살 수 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의 기준 면적은 도시 지역 내 주거지역의 경우 180㎡ 초과, 상업지역 200㎡ 초과, 공업지역 660㎡ 초과, 용도 미지정 지역은 90㎡ 초과가 대상이다. 다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서 허가 대상의 면적 기준을 최하 10%까지 줄이거나 최대 300%까지 늘릴 수 있다. 정부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 면적을 10%까지 낮추면 주택의 경우 대지면적이 18㎡만 넘어도 허가 대상이 된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은 곳은 용산구 원효로, 서부이촌동, 동부이촌동, 신계동, 한강로 등이 거론된다. 5·6 공급대책 발표 일주일 만에 투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용산구 청파동1가 근린주택에 대한 1회 경매 입찰에 42명이 참여했다. 이 물건은 당초 감정가(최저가) 9억 143만 1950원보다 5억원 이상 높은 14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용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기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90% 넘어

    경기도는 지난 12일 현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이 1194만 4727명으로 누적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액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1조 8682억원에 달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9일부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을, 20일부터 오프라인(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했으며, 한달여 만에 도민의 90%가 신청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라고 도는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화성시 94%, 안성시 93.8%로 높았고 가평군 81.2%, 연천군 82.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오는 15일까지는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주말인 16일부터는 신청 마감하는 7월 31일까지 가구 수나 출생연도 관계없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7일까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주말은 오후 6시까지), 농협 지점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18일 이후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지점 모두 평일 근무시간에 신청할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옥분 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통합 정담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통합 정담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위원장은 13일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통합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 위원장은 2017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분리됨으로 인한 지원 및 소통창구 이원화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하였고, 통합 운영할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연합회가 뜻을 모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총 11번의 회의를 통해 통합을 결정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통합은 어린이집의 더 큰 발전을 소망하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숙원이었다”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에 통합에 이어 추후 시군 지회 통합이 도내 보육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모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도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합’의 아이콘으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발맞춰 걸어가며, 도내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협심하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힘든 시기에도 아이들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과 함께 걸어나가기 위하여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의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김경호 의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위 ‘경기도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지원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경우 경로당이 국도나 지방도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장애인들의 경우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보호구역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도로교통법 제12조의 2에 따라 시군의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 관리하여 경기도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7일 경기도의회의 공고를 통해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듣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시군이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관리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와 사전협의, 도지사가 노인·장애인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시행, 보호구역내에서 차량통제 및 공사 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와 관련하여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한 도지사의 재정지원에 대하여 규정함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 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김 도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국도나 지방도 등 간선도로 주변에 노인정이 산재하고 있으나 보호구역이 제대로 지정되지 않고 있어 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향우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등 보행 약자가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 등 경기남부 5개 시 미세먼지 주의보

    한국환경공단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여주,이천,용인,평택,안성 등 경기 남부 5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따라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지역 중부·동부·북부 26개 시·군에는 이미 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용산 정비창’ 인근 급등 조짐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

    ‘용산 정비창’ 인근 급등 조짐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

    지정 땐 실거주 무주택자만 매수 가능정부가 지난 6일 발표된 수도권 공급대책 이후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서울 용산구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인근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은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각종 과열 대응 방안도 내놓는다. 1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인근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조만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를 열어 해당 부지와 인근 지역의 허가구역 지정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코레일과 국토부가 소유한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에 공공·민간주택 8000가구를 공급하고 국제 업무·상업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3년 좌초된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이 재개된다는 기대감이 투자 시장에 확산되면서 인근 재개발구역 매물과 아파트 매수 문의가 급증하는 등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부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 상업 등 용도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더라도 일정 기간은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주택의 경우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돼 실거주가 가능한 무주택자 등만 매수할 수 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용산 철도정비창을 비롯한 개발 예정지에 대해 합동 투기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기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와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부처로 구성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반과 서울시의 합동 대응이 논의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 밖에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 지역에서 투기 수요가 몰려 가격이 급등했다고 판단되면 사업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1일부터 1인가구·미신청자 현장신청

    경기도는 11일부터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현재 31개 시·군 전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과 지역 농축협 지점에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도는 가구원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해 접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5일까지는 1인 가구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도 적용돼 월요일에는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화요일은 2와 7,수요일은 3과 8,목요일은 4와 9,금요일은 5와 0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17일까지는 직장인을 위해 주중에는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농협 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지점에서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말인 16일부터 신청이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가구원 수나 출생연도 관계없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7일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전체의 84.6%인 1122만5000 여명이며,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친 총 지급액은 1조7603억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불도저’ 이재명 지역화폐 차별업소 15곳 고발 조치

    ‘불도저’ 이재명 지역화폐 차별업소 15곳 고발 조치

    경기도가 7일 지역화폐 차별대우 및 바가지 행위에 대한 첫 고발을 완료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20명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손님을 가장해 조사한 결과 하루 만에 지역화폐를 현금과 차별한 업소 15곳을 발각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특사경이 수원, 용인, 화성 등의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로 받은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재하자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10%를 더 요구하거나 수수료로 5~10%의 웃돈을 요구했다. 업소들은 의류판매, 철물점, 이·미용업소, 인테리어점, 카센터, 체육관, 수족관, 떡집 등이었으며 의류판매업소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소들은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신용카드 가맹과 지역화폐 가맹도 취소됐다. 앞으로 이들 업소에서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으며 세무조사도 받게 된다. 이 지사는 “엄단하겠다는 경고에도 작은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화폐제도를 훼손하며 불법행위를 계속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시군까지 조사팀을 대폭 늘려 신고가 들어오는대로 신속하게 모두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 지사가 양평, 가평 등지 하천 계곡의 불법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데 이어 지역화폐 차별업소까지 고발 조치하자 신속한 행정행위에 ‘불도저 지사’라는 명칭까지 생겨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남 서부권 공공의료기관 설립 방안 본격 논의, 7월 확정

    경남 서부권 공공의료기관 설립 방안 본격 논의, 7월 확정

    홍준표 경남지사 시절 강제 폐업된 경남도립 진주의료원을 새로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해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경남도는 7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방안 및 정책 권고안 제시를 위한 공론화협의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 등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지난 1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론화협의회 구성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위원별 공론화협의회 참가 협의와 공론화 용역업체 선정 등 공론화 과정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완료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공공의료기관 대표와 의료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 도 및 5개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 공론화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정백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부위원장에 고영남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운영위는 공론화 과정 주요 의사결정, 서부경남 5개 시·군설명회 참여, 도민참여단 선정, 도민참여단 학습자료 내용 검토, 도민토론회 참여 및 권고안 제시 등 세부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오는 7월 권고안을 마련할 때까지 현안별 6차례 회의를 하고, 2차 회의는 도민참여단을 제외한 공론화협의회 전체 구성원(운영위·자문단·검증단·의원단)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로 개최하기로 했다.이달 중순에 경남1번가를 활용한 공론화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최소 2주 동안 온라인으로 도민참여단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어 운영위원, 검증단, 의원단으로 구성되는 선정위원회가 성비, 연령, 직업군 등을 고려해 도민참여단 150명(시군별 20명씩 100명과 결원대비 예비 인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는 서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설립 방안(신설 또는 지정, 규모와 위치, 진료과목 등), 의료기관 설립 외에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론화협의회는 오는 6월 도민참여단의 학습·숙의과정을 거쳐 7월에 정책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김경수 지사는 “지방 최초 공공병원이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진주의료원 폐업이라는 뼈아픈 경험이 있었고 코로나19를 거치며 공공의료 중요성을 도민 모두가 실감했다”면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공정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결론이라는 도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내 ASF 바이러스, 북한 거쳐 접경지역 유입

    국내 ASF 바이러스, 북한 거쳐 접경지역 유입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 집단 발생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동유럽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유전형Ⅱ)로 확인됐다. 러시아·중국에서 유행한 바이러스가 북한을 거쳐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국내 멧돼지 ASF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 등을 분석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DMZ에서 첫 발생 후 ASF 감염 멧돼지가 604개체에 달한다. 올해 강원 화천·양구·고성, 경기 포천에서 양성이 확인돼 발생지역이 7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38개체, 파주 97개체, 포천 2개체, 강원 철원 29개체, 화천 232개체, 양구 3개체, 고성 3개체 등이다. 연구진은 국내 ASF 바이러스 유전형이 2007년 조지아공화국에서 발생해 러시아·중국 등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북한의 ASF 바이러스 유전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5월 30일 압록강 부근 자강도 우시군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돼 북한이 전파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초기 발생지점이 남방한계선 1㎞ 내에 집중됐다. 국내 유입 후에는 감염 멧돼지 또는 폐사체 접촉을 통해 확산됐다. 다만 기존 발생 지역에서 7∼33㎞ 떨어진 화천 풍산과 연천 부곡, 양구 수인 등 일부 사례는 수렵이나 사람·차량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이 전파 원인으로 추정됐다.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한 울타리가 ASF 확산을 차단 또는 지연하는 효과가 컸다. 4월 30일까지 검출된 585건 중 99.5%인 582건이 접경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광역 울타리 내에서 검출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역화폐 고객에 바가지 땐 가맹점 박탈하고 세무조사”

    “지역화폐 고객에 바가지 땐 가맹점 박탈하고 세무조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은 지역화폐 사용 고객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바가지’를 씌우는 차별 업소에 대해 지역화폐 가맹점 자격을 취소하고 세무조사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5일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하는 등 차별하면 지역화폐 가맹을 취소하고, 관계자와 사장은 최대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에 처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는 지방소득세와 관련된 세무 조사권이 있고, 현금 아닌 신용카드나 지역화폐에 대해 추가 금전을 받으면서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것은 탈세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으므로 세무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화폐 부정 유통에 대한 수사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 깡을 단속하기 위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에 지역화폐 바가지 조사업무를 맡기고 확인되는 업체는 가맹제한과 형사 처벌하며 시군과 합동으로 세무조사를 할 것”이라고 신고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모세혈관에 피를 돌게 하는 복지적 경제정책”이라면서 “그런데 극소수지만 이를 악용해 몇 푼의 부당 이익을 취하겠다고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며 긴급 처방을 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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