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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중심 전 연령층 ‘누구나 돌봄’ 전방위 추진”

    김동연,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중심 전 연령층 ‘누구나 돌봄’ 전방위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등 4대 돌봄 정책을 내년에 대폭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돌봄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원‧초등학생 돌봄이 두 번째이고,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 돌봄이 세 번째”라며 소개한 후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돌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생애별 돌봄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삭감했는데 경기도는 원래 계획보다 예산을 얹어 추가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문제에 적극적이었다. 내년에도 어르신 일자리 문제에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수여했다.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 23명이 도지사, 도의회 의장, 경기도연합회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3년 8월 현재 207만 7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1천362만여 명 대비 15.25%를 차지하는 등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대로 가면 2028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이에 맞서 경기도는 현재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노인일자리제공·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여가문화 활성화·노인 인권 향상 등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양시,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8% 인상…성인 1350원

    안양시,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8% 인상…성인 1350원

    경기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1250원에서 1350원(8.0%↑),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7.9%↑),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7.9%↑)이다. 기존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 동안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돼 마을버스 노선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안양시 관내 마을버스는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총 155대)을 운영 중인 가운데 17개 노선(73.9%)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 인상이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진료비 치료 목적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반려동물 진료비 치료 목적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경기도가 지난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다며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진료와 구토, 설사, 기침, 발작 등 증상에 따른 처지,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심장사상충증, 결막염, 중성화 수술, 무릎뼈 탈구 수술 등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월 말까지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지도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동물병원은 10월 현재 5280개소로 경기도에는 1295개소가 있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116곳, 수원시 114곳, 고양시 114곳, 용인시112곳 순으로 많다.
  • 경북 수렵장 5년째 폐장… 애타는 사냥꾼들

    경북 수렵장 5년째 폐장… 애타는 사냥꾼들

    최근 경북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면서 순환수렵장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경북도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대한 수렵장 운영을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수렵장 운영 중단은 ASF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2019년 이후 5년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8월부터 안동 등 북부지역 7개 시군을 중심으로 ASF 감염 사례가 지속해 남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개월 간 이들 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된 사례는 68건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면 멧돼지의 시·도간 이동을 부추길 수 있고 전국적으로 엽사와 사냥개가 왕래하면서 ASF 차단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잇따른 묻지마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총기 사고 우려가 있는 수렵장 운영을 하지 말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순환수렵장 폐쇄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곽정규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사무관은 “ASF 확산 등으로 전국 236개 시군구 가운데 전북 3개 시군(남원시, 순창·임실군)을 제외한 233개 시군구가 수렵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때문에 수렵장 개장을 학수고대했던 전국의 엽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엽사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환경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순환수렵장은 ASF 발생 이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전국 20~30여개 시군에서 운영됐다. 자치단체는 외지 엽사 유치와 수렵장 사용료 수입으로 인한 지역 경기 활성화, 관광홍보, 농민들은 멧돼지 등 유해 야생조수 개체수 조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효과를 봤으며, 엽사들은 자연에서 수렵 활동을 즐겼다.
  • 전남도, 전국체전 도민응원단 발대식 개최

    전남도, 전국체전 도민응원단 발대식 개최

    전라남도는 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도민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원이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선수단 사기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도민응원단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 낭독과 체전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체육단체 응원단, 도민 대표 등 3명은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인정이 넘치는 체전, 감동과 화합 체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공 개최 결의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응원단이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는 미래희망체전, 도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도민화합체전의 핵심 주역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체전을 즐기는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선수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게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도교육청, 도체육회와 연계해 일반인, 학생, 체육단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도민응원단을 모집,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한 약 1만 7천여 명을 모집했다. 전남도는 도민의 참여와 봉사를 통한 감동 체전을 만들기 위해 도민응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민 역량을 계속해서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 전남 가을축제 잇따라

    전남 가을축제 잇따라

    가을철을 맞아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먼저 남도 22개 시군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행사로 확대해 21개국 주한 대사와 15개국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을 운영한다, 또 시군관과 명인관에서는 22개 시군 음식과 명인 음식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체험과 시식을 통해 청년 등 모든 세대가 맛보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인 14ha의 맨드라미공원은 340만 본 1억 4백만 송이의 12가지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맨드라미 축제에서는 또 한국의 산티아고로 알려진 기적의 12사도 순례길의 작은 예배당 건축미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곡성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가을 어린이축제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나흘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공연과 아동극, 뮤지컬 공연, 플레시몹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린다. 또 함평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7일 동안 국내 최대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이 개최된다. ‘나를 위한 행복여행 인(in) 함평 국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드론 라이트쇼와 야간 버스킹공연,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이끌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영암 마한축제와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 강진갈대축제, 보성 벌교꼬막축제 등 모두 28개의 축제가 열려 남도 전체가 온통 축제 한마당으로 변신한다.
  • 올해 순환수렵장 개장 전국에서 달랑 3곳…전북 남원·순창·임실

    올해 순환수렵장 개장 전국에서 달랑 3곳…전북 남원·순창·임실

    최근 경북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면서 순환수렵장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경북도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대한 수렵장 운영을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수렵장 운영 중단은 ASF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2019년 이후 5년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8월부터 안동 등 북부지역 7개 시군을 중심으로 ASF 감염 사례가 지속해 남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개월 간 이들 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된 사례는 68건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면 멧돼지의 시·도간 이동을 부추길 수 있고 전국적으로 엽사와 사냥개가 왕래하면서 ASF 차단에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잇따른 묻지마 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총기 사고 우려가 있는 수렵장 운영을 하지 말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순환수렵장 폐쇄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곽정규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사무관은 “ASF 확산 등으로 전국 236개 시군구 가운데 전북 3개 시군(남원시, 순창·임실군)을 제외한 233개 시군구가 수렵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때문에 수렵장 개장을 학수고대했던 전국의 많은 엽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수렵장 운영을 않으면서 엽사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환경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순환수렵장은 ASF 발생 이전 매년 전국 20~30여개 시군에서 운영됐으며, 해당 시군은 물론 농민, 수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자치단체는 외지 엽사 유치와 수렵장 사용료 수입으로 인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홍보, 농민들은 멧돼지 등 유해 야생조수 개체수 조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엽사들은 자연에서 수렵을 통한 레저 즐기기를 하는 등 각종 효과 때문이다.
  • 매년 1만명 줄어드는 전남… 저출산委와 머리 맞댄다

    전남 지역 인구가 매년 1만명 이상 감소하는 등 내년 상반기에 18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광주·전남 인구포럼’은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남은 22개 시군 모두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로 이 중 곡성·구례·해남군 등 13개 군이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위기지역으로 꼽힐 만큼 위기를 맞고 있다. 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한 전남도는 행사에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와 과제 발굴을 함께 진행하며, 도는 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고 지역 단위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인구포럼’ 전국 순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업무협약 내용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지사는 “2년 전 인구소멸특별대응법 제정을 요구할 때 모두 무시했지만 심각성을 인식한 국회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할 정도로 인구 위기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인구 대응을 위해서는 무식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과감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출산 가정에는 세금 대폭 감면과 아파트 등 주거와 연계한 방안 등이 연결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안도 제시했다. 3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이날 행사에는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16개 군 지자체 공무원도 대거 참석했다. 기초지자체별로 2~3명씩 참가한 공무원들은 3시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 산업 및 농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유입 정책 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허호행 보성군 인구정책과장은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기존에 듣지 못한 신선한 내용을 많이 제시해 매우 흥미로웠다”며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지역특화 기금 사업 발굴… 英 ‘고독부’ 같은 발상을”

    “지역특화 기금 사업 발굴… 英 ‘고독부’ 같은 발상을”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 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특화형 기금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배귀희 숭실대 행정학부 교수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광주·전남 인구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주도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배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역은 전국에 총 129개로, 전체 시군구의 약 42%에 달한다. 이 중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30개 지역은 인구 10만명 미만의 소규모 지역으로 20년 후에는 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역도 전북 10개, 전남 16개 지역이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한다. 그는 “인구 감소는 곧 노동력 부족을 비롯해 생산성 저하와 지역 경제 침체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며 “지역 정체성이 훼손되기 전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해 이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도입된 기금을 말한다. 지방소멸 위험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규모는 연 1조원(광역단체 25%, 기초단체 75%)이며 총 122개의 자치단체에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지원한다. 기초단체는 투자 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하며 광역단체는 인구 감소 지수 등을 고려해 배분한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집행 절차가 복잡해 효율성과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해 각 자치단체가 지방소멸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배 교수는 분석했다. 배 교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 유형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면 향후 기금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 딱 맞는 지역특화형 기금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나아가 “위원회보다는 지방소멸은 물론 고령화 문제 등을 전담하는 부처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이 ‘고독부’를 만든 것처럼 발상의 전환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해 보자”고 제언했다.
  •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한글날 기념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어문규범 오류, 어려운 한자어 등 대상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31일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 참가는 누구나 충남지역에서 어문규범 오류나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이 사용된 현수막의 사진을 국어문화원 인스타그램(@hangeul231009)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는 현수막 사진과 함께 오류 내용을 제시해야 하며, 현수막 위치를 시군 단위로 명시해야 한다. 현수막 오류 사진을 많이 올린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11월 10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을 기념해 4~10일까지 한글 관련 카드 뉴스 공모전과 한글 관련 퀴즈 대회, 순화어 선호도 조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허위 출장’ 하남시의회 사무국 간부, 정직 3개월 중징계

    ‘허위 출장’ 하남시의회 사무국 간부, 정직 3개월 중징계

    과도한 출장과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 하남시의회 사무국 전 간부 공무원이 정직 3개월 등 중징계를 받았다. 4일 하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하남시의회로부터 중징계가 요구된 시의회 사무국 전 간부 공무원 A(5급) 씨에게 정직 3개월과 출장여비 부당 수령액의 5배 징계 부과금 처분을 내렸다. 공무원의 징계 규정상 정직은 파면·해임·강등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에 해당한다. A씨는 시의회 내부 조사에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343일의 근무일 중 251일(73%) 출장을 나갔고, 출장 시간은 735시간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장일 251일 중 59일은 행정사무 감사, 예산·조례 심의 등 시의회 회기 일정과 중복돼 회기 기간에도 출장이 잦았고, 이 기간 총 260여만원의 출장 여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를 조사한 시 감사관실은 출장여비 부당 수령, 잦은 근무지 이탈 및 근무 시간 위반, SNS 등을 통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의 징계 사유가 있다며 시의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이뤘지만, 감사 기능은 아직 없어 시 감사관실에서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중징계 처분이 필요하다는 시 감사 결과에 따라 지난 8월 31일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기도의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경기도 시군 의회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지방공무원의 징계·소청 규정에 따라 도의회 인사위원회가 의결하고, 최종 징계 처분은 해당 시군 의회 의장이 한다.
  • 광주경총, 회원사 500곳 돌파…경제계 핵심 단체 ‘우뚝’

    광주경총, 회원사 500곳 돌파…경제계 핵심 단체 ‘우뚝’

    광주지역 경영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해 온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 회원사가 500곳을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계의 핵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2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경총은 노사 간의 이해증진과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 합리화 등 지역 산업 평화와 지역 경제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로 1981년 전남경영자협회로 출발했다. 올해 2월 양진석 회장 취임 이후 회관 건립과 함께 회원 배가 운동에 돌입, 7개월 만에 회원사가 모두 568곳으로 늘었다. 2025년까지 700개사로 확대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광주경총은 신임 양 회장 취임 직후 유관기관과 회원사 접근성 등을 고려해 사무국을 확장·이전하고 최근 상임부회장 영입 등도 추진했다. 상임부회장에는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동찬 전 상생일자리 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강용선 ㈜대웅에스앤티 회장을, 이사에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광주경총은 이와 함께 정부·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리고 관련 예산도 59억원을 확보, 집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산구와 북구에는 청년과 중장년 등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경총 관할 지역은 광주시와 전남 나주·영광·담양 등 광주 인접 8개 시군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임원진 노력 등에 힘입어 회원사가 크게 늘었다”며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각종 규제 완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다양한 회원 서비스 확대 등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리모델링이 나은가, 재건축이 나은가

    리모델링이 나은가, 재건축이 나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경기도와 일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도 적극 지원한다. 도는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신속히 판단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7일 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앞서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 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에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추가 진행한다. 리모델링 컨설팅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이며,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다.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道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고민하는 단지 늘어” 이번 컨설팅 지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1기 신도시 노후 주택 재정비 추진’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고민하는 공동주택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입주민의 판단기준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리모델링 등을 막연하게 추진해 사업이 정체되거나 주민 갈등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재정비 컨설팅 사업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전 사업 초기에 주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리모델링 위한 안전진단 비용 절반 지원” 고양시도 15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의 절반을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앞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일산서구 문촌마을 16단지가 1차 안전진단 용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 1차 안전진단 용역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시는 2018년 수립된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리모델링 주택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생활권별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 현황 검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및 이주수요 집중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등을 위해 실시된다. 내년 상반기에 용역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산 첫 리모델링 문촌16단지 안전진단 통과“수평·별동 증축 추진중 … 143가구 늘어” 한편,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16단지 조합이 12개동 모두 수평·별동 증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8월 17일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8개동에 대해서는 ‘수평증축 리모델링’(C등급), 4개동에 대해서는 ‘수직증축 리모델링’(B등급)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이 나오면 수평증축, B등급 이상은 수직증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직증축은 일반분양 물량을 늘이는데 유리해 수직증축보다 경제성이 높다. 수평증축의 경우 전용면적 85㎡ 미만 평형은 40% 이내, 85㎡ 이상은 30% 이내에서만 면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143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이다. 문촌 16단지는 경기지역 대표 리모델링 모범 사례다. 지난 해 치러진 대선 이후 재건축 열기가 거세지만, 지난 7월 안전진단 까지 통과 했다. 차근차근 내실 있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는 정부 주도의 재건축이 속도감을 잃자, 고층형 재건축 보다 저밀도 저층형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 추석 연휴 전남 곳곳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 전남 곳곳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전남지역에서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테마별 볼거리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전남도립미술관, 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이 있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농경문화의 유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의 본질과 중요성을 느끼고 깨닫는 교육장이다.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옛 전통 놀이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 광양역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전남 작가들의 작품과 전남의 풍경,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위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10월 29일까지 열리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도 이번 연휴 남도 볼거리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세계 19개국 190여 명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6개의 주전시관 가운데 하나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해 해외작가들의 레지던시와 수묵산수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제국 황실 수묵유산전에서는 황실 인물들의 글씨와 그림 등 수묵과 유물이 소개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유명 중견작가들이 수묵의 재료성과 현대성을 주제로 하는 수묵의 뉴웨이브전을 열고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서는 한국화 전공 대학생과 어린이 수묵제를 연다. 또 진도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국내 대표 작가들의 신작 전시와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티스트 6인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수묵비엔날레 기간에 19개 시군 곳곳에서 기념전과 특별전 등이 열린다.
  •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추진… 재정·시스템 차이 극복이 관건

    서울시가 내놓은 월 6만 5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첫 발을 뗐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각론에선 셈법이 복잡하다. 27일 세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기획관, 경기·인천 교통국장이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협의체가 지난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업 내용을 자세히 공유하며 경기·인천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이용이 제한된다면 ‘반쪽짜리 카드’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시범 5개월간 750억 손실 예상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재정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사용자가 월 6만 5000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자체가 초과분을 메우는 구조다. 서울시는 내년 1~5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75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 거리가 길어질수록 교통비를 더 많이 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 경기·인천은 사업 손실금 등을 예측하기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공유해야 한다고 했고, 서울시는 관련 자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정 부담이 얼마나 될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른 사업과의 연관성, 예산 상황 등 고려할 요소가 많다”고 했다. 데이터가 워낙 방대해 빠른 시일 내 분석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인천이 사업에 동참한다고 해도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해 월 이용 금액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기 노선 운영 시군 의견 통합 필요 지자체마다 다른 대중교통 시스템도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서울과 인천의 시내버스는 공영제·민영제의 혼합 방식인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반면 경기도는 시·군과 노선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 각 시·군별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시작부터 삐걱댔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범사업 계획을 내놓자, 경기·인천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반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는 발표를 불과 나흘 앞둔 지난 7일 경기·인천, 코레일 등과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후 세 지자체는 지난 20·21일과 26일 실무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 지하철 1·3·4호선 일부를 공동 운영하는 코레일의 참여 여부도 관심사다.
  • 요양보호사 저임금·고용불안 벗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오랜 시간 고용불안과 저임금 문제 등에 시달린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하나둘 요양보호사 지원 정책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과 제주도 2곳을 제외한 15곳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현금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경남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과 ‘양로시설 야간 근무자 격려수당’ 등의 사업에 약 38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어 강원이 ‘시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등의 사업으로 34억원, 서울도 ‘노인요양시설 인증 종사자 복지 포인트 지원’ 등의 사업(32억원 가량)을 진행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만 13만 6514명이 있는 경기도는 ‘취약노인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비’ 등에 10억원을 쓰고 있다. 비현금성 지원 사업도 있다. 서울이 185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뒤이어 인천 5억 5000만원, 경기 5억 3000만원, 광주 3억 5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인구 고령화 추세가 점점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4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12.4% 수준이었지만, 매년 증가해 올해는 18.4%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요양시설 등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지만, 정작 이들은 저임금과 단시간 노동이란 문제에 놓여있다. 2019년 기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요양보호사의 월평균 임금은 114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가 205만원 수준, 간호조무사가 185만원인 것과 비교할 때 대략 2배까지도 차이가 난다. 상황이 이렇자 전국 곳곳에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옥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각종 사업이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지자체들이 보다 확실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해·고령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유치 ‘신경전’

    김해·고령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유치 ‘신경전’

    최근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나 경남 김해시와 경북 고령군이 통합관리 조직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7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회의에서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번 등재를 결정하면서 고분군 내 민간 소유 부지와 완충 구역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분군 7곳의 통합관리체계(조직)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김해시는 통합관리센터 역할은 김해가 맡는 것으로 압축됐다고 먼저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김해시 장유 관동(452-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그 역할을 하면 된다는 논리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립으로 조성하는 이 센터가 영호남에 산재한 가야고분군 등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고 조사·연구·정비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도와 고령군이 발끈하고 나섰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통합관리센터 설치와 관련해 문화재청, 가야문화권 3개 시도와 7개 시군 지자체 간에 협의된 게 전혀 없다”면서 “김해시의 주장은 일방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전체 1220기 중 57%인 704기가 경북 고령군에 있는 만큼 고령에 통합관리센터가 유치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경북도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장소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경남은 함안에서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경북은 고령에서 기념식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자율방범대 순찰 경로 자동 생성 앱 개발 탄력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해 치안을 강화하는 앱을 개발한다. 이 앱은 신설되는 도민안전순찰대와 연계돼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범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북자치경찰위는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앱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공감-e 가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말까지 국비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는 앱을 개발할 방침이다. 앱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지역별 범죄위험등급 데이터와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연간 2000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순찰경로를 생성하게 된다. 전북자치경찰위는 내년부터 전주, 김제, 부안, 임실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후 나머지 지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북자치경찰위는 주민 체감 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앱을 적극 활용하는 도민안전순찰대를 신설한다. 도민안전순찰대는 읍면동 중심의 자율방범대와 달리 시군 단위 광역·거점형 순찰로 범죄 예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정책자문단 ‘메신저 폴’ 등 협력단체 커뮤니티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 의견을 수렴해 순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참여치안 활성화 등 자치경찰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머리 밀고 단식하고…빼앗긴 새만금예산 5000억 되찾을 수 있을까

    머리 밀고 단식하고…빼앗긴 새만금예산 5000억 되찾을 수 있을까

    새만금 예산의 78%를 삭감한 정부 결정에 대한 충격파가 지역을 휩쓸고 있다. 11월 본격적인 ‘예산 정국’을 앞두고 숙제를 받아 든 지역 정치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물론 지방의회에서도 삭발과 단식 투쟁에 나서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새만금 예산 살리기에 관심이 쏠린다. 5000억원 넘게 깎인 새만금 예산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새만금 SOC 예산은 1479억원이다. 새만금 개발은 매년 7~8000억원이 투입된 전북 대표 사업이다. 동서남북 십(+)자형 도로가 완공되면서 내년 사업 규모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대형 사업이다. 애초 각 부처가 반영한 금액은 6626억원이었다. 예산은 기재부 심사 과정에서 5147억원이나 잘려 나갔다. 사상 유례없는 대폭 삭감이다. 전북에선 정부가 세계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피하고자 새만금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새만금 계획 새판짜기를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정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VS 전북 “SOC가 무슨 상관?”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정부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전면 재수정을 이유로 들고 있다. 경제 상황 변동 등에 따라 5∼10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소폭 갱신해온 그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명확한 목표를 재설정해 빅픽쳐를 그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SOC 적정성을 점검하는 연구용역을 조만간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은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과 별개인 만큼 예산 삭감 대상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SOC 특성상 이를 늦출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내년에 완공하려면 2000억원이 투입되어야 한다. 그러나 부처 심의 단계에서 1191억원으로 줄었고 기재부는 857억원을 추가 삭감했다. 남은 예산 334억원(부처안의 28%)으로는 사실상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개통이 3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새만금 신항만도 부처 반영액이 1677억원이지만 정부 최종안에는 438억원(부처안의 26%)만 반영됐다. 전북도가 908억원을 요구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정부 최종안에 고작 11억원이 반영되는 데 그쳤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예산 100억원도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종합계획을 다시 만들기 위해 예산 투입을 늦춘다는 건 이해해도 개발 계획과 별개인 교통 시설 예산을 깎은 건 이해할 수 없다”면서 “SOC는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공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해도 된다”고 말했다.넋 놓고 당할 순 없다…머리 밀고 단식 돌입한 의원들 전북 도민들의 우려 속의 정치권에선 삭발과 단식으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북도의원들의 삭발에 이어 7일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김윤덕, 김성주,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안호영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박희승, 이병철 전북도당 원외 지역위원장 등은 삭발식을 거행했다.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익산을) 등이 기재부 앞에서 삭발하며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에 항의했다. 일부 시군 의회에서도 삭발 대열에 합류하며 새만금 예산 복원을 주장하고 있다. 또 지방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릴레이 단식도 시작했다. 도의회 청사 앞 천막에서 2명씩 번갈아 4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20여명의 의원이 단식에 참여했다. 의원들은 “새만금은 34년간 정치적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만큼은 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만금 SOC 예산을 살려내고 새만금이 희생이 아닌 희망으로 땅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새만금 예산 완전 복구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거에는 국회 단계에서 7000억원가량 증액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심각한 재정 가뭄에 직면하면서 되려 삭감을 걱정해야될 처지이기 때문이다. 또 증액하더라도 다른 현안사업은 방치한 채 새만금 예산만 살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새만금 예산이 줄어든 만큼 다른 지자체 예산은 늘어나게 돼 타 시도에서 전북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이유가 없다”면서 “새만금 SOC 예산이라도 살리는 게 현실적인 목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경로 생성 앱 개발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경로 생성 앱 개발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해 치안을 강화하는 앱을 개발한다. 이 앱은 신설되는 도민안전순찰대와 연계돼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범활동을 펼치게 된다.전북자치경찰위는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앱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공감-e 가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말까지 국비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하는 앱을 개발할 방침이다. 앱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지역별 범죄위험등급 데이터와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연간 2000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순찰경로를 생성하게 된다. 전북자치경찰위는 내년부터 전주, 김제, 부안, 임실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후 나머지 지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북자치경찰위는 주민 체감 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앱을 적극 활용하는 도민안전순찰대를 신설한다. 도민안전순찰대는 읍면동 중심의 자율방범대와 달리 시군 단위 광역·거점형 순찰로 범죄 예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정책자문단 ‘메신저 폴’ 등 협력단체 커뮤니티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 의견을 수렴해 순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참여치안 활성화 등 자치경찰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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