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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유학 수요 급증…전북도, 거주시설 확보전

    농촌유학 수요 급증…전북도, 거주시설 확보전

    전북 지역에서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농촌 유학생 유치 기반이 될 거주시설이 확대 조성되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정읍시 칠보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유학 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현재 영원초와 옹동초, 이평초 등 3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21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0세대와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학기부터 입주자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농촌유학생은 3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84명 수준이던 유학생 수는 2024년 163명, 2025년 25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유학생 증가와 함께 가족 단위 전입도 늘어나 현재까지 745명의 생활인구(학생 333명, 가족 등 412명) 유입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주거 지원 정책이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은 단순 체험 중심이 아닌 실제 정착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과 유학경비 지원,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농촌유학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북자치도의 대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와 교육,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농촌유학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 정착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개발사업 보상, 이렇게 합니다”…GH, 시군·도시공사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개발사업 보상, 이렇게 합니다”…GH, 시군·도시공사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본사에서 도내 31개 시·군 및 기초 도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보상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보상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4개의 실무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상 경력이 짧은 실무자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2012년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GH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군 및 개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실무 워크숍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도 내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보상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민, 매년 5000명 장기 기증 서약

    “내가 죽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뿌듯함에 장기 기증에 서약했습니다.” 26일 전남 순천시보건소에서 장기 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고 나온 A(50)씨는 “뉴스에서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간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도 꼭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야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며 “오늘 신청을 하고 나와 기분도 좋고 스스로도 대견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시 담당 직원은 “일주일에 5~6건씩 문의가 오고 지난 21일에는 2명이 가입하는 등 올해 들어서 110여명이 장기 기증 서약을 했다”고 귀띔했다. 여수시와 순천시에서 매년 1000명 이상 장기 기증에 동의하는 등 전남 22개 시군을 통틀어 해마다 장기 기증 서약자가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에서는 2023년 4917명, 2024년 4265명, 2025년 4789명이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 지난해 여수시는 1642명, 순천시는 1100명이다. 순천시의 경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소 진료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기 기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2009년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개 관련 조례를 만들어 공영주차장 50% 감면과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무료 입장 등 직영 체육시설, 관광지, 주차장 관련 이용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책도 장기 기증 서약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전남 22개 시군 매년 ‘장기 기증자’ 5000명 육박···각종 혜택도 제공

    전남 22개 시군 매년 ‘장기 기증자’ 5000명 육박···각종 혜택도 제공

    “시 공용 주차장 50% 감면에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려고 가입했어요. 더구나 내가 죽으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는 뿌듯함도 들어 장기기증에 서약했습니다.” 26일 순천시보건소에서 장기 기증를 작성 하고 나온 A(50)씨는 “뉴스에서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간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도 꼭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야지 하는 생각을 자주했다”며 “오늘 가입 신청을 하고 나와 기분도 좋고 스스로도 대견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시 담당직원은 “일주일에 5~6건씩 문의가 오고, 지난 21일에는 2명이 가입을 했다”며 “올해 들어서만 110명이 신규 가입을 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민들이 매년 1000명 이상 장기 기증에 동의하는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매년 장기 기증자가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2023년 4917명, 2024년 4265명, 2025년 4789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 이중 여수시는 지난해 1642명, 순천시는 1100명이 가입하는 등 매년 1000명 이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국 일부 지자체들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소 진료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기 기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시는 2009년 장기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개 관련 조례를 신설해 장기 기증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 등록자에게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주차장 이용 등에 비용을 감면하거나 면제해주고 있다. 공영주차장 50% 감면과 관내 관광지인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다. 공원묘지와 화장장 사용료 30% 감면, 평생학습관·사회복지관·여성문화회관 수강료 면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 장기기증자 수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경남 유권자 277만 5745명 확정…투표소 921곳 운영

    경남 유권자 277만 5745명 확정…투표소 921곳 운영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유권자 규모와 투표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도내 유권자가 총 277만 5745명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등록 선거권자 276만 9078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2418명, 외국인 선거권자 4249명을 합한 수치다.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277만 6028명보다 283명 줄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57만여명(20.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55만여명(19.94%), 70대 이상 49만여명(17.74%), 40대 46만여명(16.90%), 30대 34만여명(12.30%), 20대 28만여명(10.14%), 18~19세 6만여명(2.23%)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39만여명(50.23%), 여성 138만여명(49.77%)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도내 투표소는 총 921곳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지난 24일까지 발송했고 각 가정에 차례대로 배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재산, 병역, 납세,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사전투표·선거일 투표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지만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일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이용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경남선관위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시행하는 사전투표를 위해 창원시 55곳, 진주시 30곳, 김해시 19곳, 의령군 13곳 등 18개 시군 읍면동별로 총 305곳의 사전투표소를 확보했다. 거소투표 대상자 약 7500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선거공보가 발송됐다. 군·경 등 영내 근무자 약 700명에게도 선거공보가 전달됐다. 거소투표지는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우편배달 기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6월 2일까지는 발송해야 하며 우편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10명 이상의 거소투표 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된다. 후보자 등이 선정한 참관인은 투표 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유권자들은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투표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 ‘고유가 지원금’ 2차 접수 1주일만에 80% 신청

    경기 ‘고유가 지원금’ 2차 접수 1주일만에 80% 신청

    경기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신청률 80%를 넘어섰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8일 2차 접수를 시작한 결과, 이달 24일 낮 12시 기준 도내 지급 대상자 총 929만 6000명 가운데 751만 5000명이 신청해 80.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1차 대상자 63만 4000명 중 59만 6000명(94%)이 지급 받았으며 2차 866만 6000명 중 691만 9000명(79.9%)도 지급 받았다.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1조 185억원이다. 시군별로는 오산시(83.4%), 화성시(83.1%), 김포시(82.3%) 순으로 높은 신청률을 나타냈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55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화폐(155만명), 선불카드(38만명)가 뒤를 이었다.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급 대상자(4월 27일 접수 시작)도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류비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맞춰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등은 매출 규모 제한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행안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행안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

    순천 별량면에 있는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두애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우수한 제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 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추가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남도는 7년 연속 모두애 마을기업 배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은 지역 특산자원인 고들빼기를 활용해 김치와 세안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고향뜨락, 로컬푸드 판매망 등을 통해 안정적 판로를 구축했다.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이후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기준 약 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상시·임시근로자 등 연간 10명가량의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 대표는 전남 각 시군에 있는 마을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와 협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달 중국 무순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2026 소규모지역활성화대회’에 초청돼 전남 마을기업들의 판로 개척 등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 전남 6·3 지방선거 유권자 155만 8206명 확정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전남 지역 유권자 수가 총 155만 820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 명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민등록 선거권자 155만 5186명을 중심으로 국내 거주 재외국민 1309명과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선거권자 1711명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보다 2만 1892명이 줄어든 수치이며,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해서도 1225명이 감소하는 등 지역 내 인구 감소에 따른 유권자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이 79만여 명(50.6%)으로 여성 77만여 명(49.4%)보다 근소하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분포에서는 순천시가 23만 5000여 명(15.1%)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표심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례군은 2만 2000여 명(1.4%)으로 가장 적은 유권자 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총 78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총 441명의 지역 일꾼이 새롭게 선출된다. 주요 선출 대상은 통합특별시장 1명과 교육감 1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20명이며, 광산을 지역구의 국회의원 1명도 이번 선거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 충남도, ‘인센티브 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강화

    충남도, ‘인센티브 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강화

    충남도가 시군 등과 발주량 감소와 원자재값 폭등 등에 따른 위축된 지역 건설산업 되살리기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사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 국가기관, 공공기관, 건설 관련 협회 등 관계기관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협의회는 15개 시군과 도의회, 대한건설협회 등 41개 기관·협회 4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자재·장비 사용, 인력 고용, 음식·숙박업 등 지역경제 영향이 큰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군, 국가기관, 공공기관,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 실적 및 건의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공공 건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발주계획 사전 제공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개정·배포 △건설기술인 교육 △ 신뢰건설기업 인증제 운영 △대형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혜택(인센티브) 지원 △민관 상생 협력 체계 강화 등이다. 도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제한 경쟁 입찰 금액 기준을 활용하고, 지역 제한 경쟁 입찰 단위의 분할 발주 검토와 공동 도급 및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확대 등을 계획 중이다. 이날 공공기관은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다. 건설 관련 협회는 건설업 교육, 제도 개선 건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요청했다. 홍 권한대행은 “지역 건설업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충북에 집중..전국 16농가 중 13곳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충북에 집중..전국 16농가 중 13곳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일주일 새 13곳으로 늘어났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된 나무를 매몰해야 해 ‘과수구제역’으로 불린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4일 충주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13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9농가, 충주 3농가, 음성 1농가 등이다. 전날까지 감염이 확인된 전국 16농가 가운데 충북 발생 농가가 81.2%를 차지한다. 발생 면적은 전국 4.65㏊의 74.0%(3.45㏊)다. 경기, 강원, 세종에서도 발생 농가가 나왔지만 이들 모두 각각 1곳이다. 도는 발생 과원 현황 조사 및 인근 과원 긴급 정밀 예찰에 들어갔다. 발생 과원 긴급 방제 명령서 발급 및 매몰 작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도 운영한다. 도는 자체 개발한 이중 진단 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장비를 투입해 정밀 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는 10분, 연쇄반응 장비는 90분이면 진단 결과가 나온다. 도는 두 개가 모두 양성 판정이 나오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내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발생 농가 매몰 여부는 감염된 나무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감염된 나무 비율이 5% 미만이면 감염 나무 제거 또는 부분 폐원, 5%~10% 사이는 방역관 판단에 따라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 또는 감염 나무 제거, 10% 이상은 전체 폐원이다. 지난해까지는 5% 이상이면 전체 폐원 대상이었다. 매몰 기준 완화는 과수 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는 2022년 88농가 39.4㏊, 2023년 90농가 38.5㏊, 2024년 63농가 28㏊다. 지난해는 65개 농가 22.7㏊다.
  • 지리산권 관광 새 판 짠다…경남도·6개 지자체,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지리산권 관광 새 판 짠다…경남도·6개 지자체,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경남도가 지리산권 6개 시·군과 함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공동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도는 20일 경남관광재단에서 도와 함양군 등 6개 군(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경남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공동브랜드·굿즈(기획상품) 개발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리산권 자연치유 자원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권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6개 군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를 개발해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 통합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게 방향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난 3월 공동 시행 협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용역 입찰과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사의 추진계획과 브랜드 개발 방향, 시군별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이 공유됐다. 지리산권 관광의 통합 이미지 구축과 상품 활용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휴식 중심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오는 6월 자연생태와 로컬문화, 주민참여 자원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여행 특화상품도 발굴할 계획이다. 친환경·공정여행 가치를 담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 개발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의 자연·치유 자원을 연계한 공동브랜드 구축으로 관광객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지리산권 고유의 웰니스 자원을 브랜드화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 평생 건강하시도록…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 시작한 성북구

    어르신 평생 건강하시도록…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 시작한 성북구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어르신 대상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고 있는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본격 시행됐다.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는 지난달 성북구보건소 내에 조성됐다. 최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 역할을 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운영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개인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퇴원 후 회복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거동 불편 노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 위험도가 높은 집중관리군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의사의 건강 상태 평가를 바탕으로 간호사의 투약·질환 관리, 영양사의 식단 상담, 운동사의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다학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속적 건강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학제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마다 찾아오는 과수화상병...충북서 4건 발생

    해마다 찾아오는 과수화상병...충북서 4건 발생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된 나무를 매몰해야 해 ‘과수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찾아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4일 충주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4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1건, 충주 2건, 음성 1건이다. 4곳 모두 사과농가다. 전국에서 발생한 7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충북이다. 올해도 충북에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자 충북도는 오는 7월 말까지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자체 개발한 이중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장비를 투입해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는 10분, 연쇄반응장비는 90분이면 진단결과가 나온다. 충북도는 두개가 모두 양성판정이 나오면 과수화상병 확진판정을 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과가 과수화상병에 특히 취약해 사과 농가가 많은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신속한 진단과 초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발생 농가 매몰 여부는 감염된 나무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감염된 나무 비율이 5% 미만이면 감염나무 제거 또는 부분 폐원, 5%~10% 사이는 방역관 판단에 따라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 또는 감염나무 제거, 10% 이상은 전체 폐원이다. 지난해까지는 5% 이상이면 전체 폐원 대상이었다. 매몰 기준 완화는 과수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는 2022년 88농가 39.40㏊, 2023년 89농가 38.50㏊, 2024년 63농가 28㏊다. 지난해는 65개 농가 22.70㏊다.
  • 중랑구, ‘그냥드림’ 사업 시작…취약계층 기본 먹거리 지원

    중랑구, ‘그냥드림’ 사업 시작…취약계층 기본 먹거리 지원

    서울 중랑구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센터를 방문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처음 방문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 세 번째 방문부터는 동주민센터 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계속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다. 구의 ‘그냥드림’ 사업은 신내동 소재 중랑푸드마켓(신내점)에서 운영된다.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해당일 물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68개 시군구에서 129곳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도는 도시숲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숲은 생활형 도시숲, 기후대응숲, 도시바람길숲, 녹색자금지원사업, 무궁화동산, 자녀안심숲 등으로 나뉜다. 생활형 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주민들의 휴양 등을 위해 만드는 숲이다. 지난해 괴산, 음성, 제천, 보은, 옥천, 증평 등 도내 6개 시군에 다양한 생활형 도시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 등 9곳에 추가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올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증평종합운동장,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등 3곳에 총 5㏊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이 들어선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외곽부터 도심까지의 산림과 숲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숲은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도시바람길숲은 2021년 증평군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청주 대농근린공원, 음성 윗맹골공원, 충주 둔지공원 등 21곳에 조성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의 일종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해 녹색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청주시 봉명지역아동센터와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등 2곳에 나눔숲을 만들고 진천군 무제산 치유의 숲에 나눔길을 꾸민다. 단양군 매화공원에는 도시숲을 만든다. 자녀안심숲은 차도와 인도가 펜스 등으로 구분되지 않아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통학로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보호하는 숲이다. 그동안 17곳에 5.5㎞에 달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제천 화산초등학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도내 19곳에 11만 1863㎡ 무궁화동산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도시숲은 태양복사열 차단 등을 통해 도심 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도시숲 안에서 15분 이상 머물 경우 도시숲 밖에서보다 2~3도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 산림은 연간 평균 6.9t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수목은 교통에 의한 오염물질 농도를 7% 줄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2030년 충주서 국제정원박람회탄금공원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시군 순환 박람회로 지속성 강화정원교육센터 이용 90% “대만족”방치된 땅 꾸며 공동체 소통 활용“국토의 중심 충북을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북도는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정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이 계획에는 다양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실행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우선 도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도전한다. 도는 청주 청남대와 충주 탄금공원 관광지, 제천 자연치유 단지 등을 놓고 대상지 평가를 벌여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 시기는 2030년이다. 도가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낙점한 것은 이곳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넓은 부지와 우수한 수변 경관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충주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도 있다. 우륵이 가야금을 탄 탄금대와 남한강 용섬, 꽃묘장 등이 주변에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변을 활용한 생태 정원박람회로 개최할 경우 타 지역 정원박람회와 차별을 시도할 수도 있다. 박람회 총사업비는 500억원 정도로 잡았다. 도는 충주에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연 뒤 개최 장소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국가정원은 전국에서 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두 곳뿐이다.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은 웰컴가든, 시민정원, 작가정원, 에코아트 정원, 중원세계문화정원, 스마트정원, 수상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순환형 정원박람회도 추진한다. 도내 11개 시군이 번갈아 가며 정원박람회를 여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천에서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두 번째 박람회가 영동군에서 열린다. 도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행사 인프라의 20~40%를 존치해 정원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 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동읍 용두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정원 전시, 정원 교육, 정원 체험, 정원 산업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방문객 극대화를 위해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도와 영동군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용두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독일의 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독일은 주 단위로 정원박람회를 순환 운영하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정비해 도시의 생태적 기반으로 활용한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네 가지 유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지방정원 조성지와 연계해 완성도를 높이는 지방정원형, 구도심과 폐산업 시설 등 낙후 지역을 정원으로 만드는 도시재생형, 지역 축제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축제연계형, 리조트와 관광단지 등 민간 자본과 손을 잡는 민간협력형 등이다. 충북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도는 지난해 7월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문을 연 정원교육센터를 지난 4월 청주시 미원면 운암폐교 부지로 이전했다. 센터는 강의실, 실습정원, 모델정원, 미니 온실, 쉼터,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정원문화 정착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벌인다. 정원교육센터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민정원사 기초반과 중급반, 어린이 정원학교, 정원 힐링 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0%에 달했다. 도는 올해 도민정원사 기초반, 정원 전문가 과정, 베란다 정원 가꾸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해 연간 1100명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지방정원 조성에도 나선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음성 봉학골정원이 다음 달 중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도는 지방정원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충북형 공동체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정원 부지를 장기 임대해 가족들이 관리하는 가족정원, 폐허로 방치되는 시골집을 활용한 귀향정원, 고령자가 농촌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소소정원, 주민 공모로 진행되는 골목길정원, 다문화 가족이 부지를 빌려 꾸미는 다문화정원, 노인정 등 공유 장소를 활용한 마을정원 등이 공동체 정원의 주요 유형이다. 판매장과 함께 교육 체험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충북형 정원산업 유통센터, 충북 정원정책의 지휘 본부 역할을 할 정원문화지원센터도 정원문화 활성화 계획에 포함됐다.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봉사조직인 ‘정원 지기’ 조직, 정원 사진 영상 공모전, 정원 활동 참여 주민들에게 특전을 주는 정원 포인트제, 정원 자료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도와 시군 정원 조직 체계화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등을 연결해 충북의 정원 관광축을 형성하는 ‘정원로드 10선’도 구상 중이다. 충북도가 정원문화 확산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정원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어서다. 정원은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적 도구 역할을 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개인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소통 공간도 될 수 있다. 국가정원 및 지방정원은 관광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연간 방문객이 400만명을 넘으며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원이 단순 조경을 넘어 문화관광융합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어 충북의 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원산업 진흥을 통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길섶에서] ‘그냥드림’ 더 촘촘하게

    [길섶에서] ‘그냥드림’ 더 촘촘하게

    몇 달 전 울산 울주군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홀로 4남매를 키우던 A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연이 무엇이었건 깊은 절망이 하나하나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가기까지 우리 사회는 제대로 된 구명줄을 던져 주지 못했다. 두고두고 안타깝기만 하다. 그제부터 취약계층에게 먹거리 등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158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68개 시군구에서 운영돼 왔다. 정부는 앞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미성년자, 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해 당사자 동의 없이도 공무원이 복지급여를 직권신청해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만들어져도 위기가구에 이를 적용하고 희망으로 이끌어 줄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비극을 막아 줄 사회적 관심이라는 안전망이 더 촘촘해졌으면 좋겠다.
  • 빈집 손보는 강원…“세제 혜택”

    빈집 손보는 강원…“세제 혜택”

    강원도가 인구 급감 속에서 늘고 있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빈집 철거 뒤 3년 이내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하면 취득세를 1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해도 취득세를 50% 감면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지난달 개정해 공포했다. 도는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전문가 등 70명으로 이뤄진 빈집 관리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거버넌스는 도내 빈집 정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앞선 지난 3월 도는 2030년까지 358억 원을 들여 도내 빈집 7091호의 43%인 3050호를 정비한다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일률적인 철거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춘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빈집 활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 민간기업과 협력해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빈집 문제는 단순히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다”며 “빈집 정비에서 재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RE100·피지컬AI 생태계 조성…민주당 전북도당 ‘우리동네 공약’ 발표

    RE100·피지컬AI 생태계 조성…민주당 전북도당 ‘우리동네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지역 대표 공약을 공개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 7대 공약’과 시군별 ‘우리동네 공약’ 83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공약은 신산업 성장 등 미래 경제 대도약과 5극 3특 지방 주도 성장 등 대전환 추진 목표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7대 공약은 ▲피지컬AI ▲재생에너지(RE100) ▲K-Culture ▲초혁신경제 ▲농생명·의료 생명경제 ▲국가균형발전 ▲금융중심지 지정 등이다. 또한 우리동네 공약은 시군별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발전 전략 중심으로 마련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전북은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현대차그룹 투자, 국민성장펀드 ‘새만금 첨단벨트’ 투자 선정 등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 기반이 구축되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전략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면서 “국정과 전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전북에서 가장 먼저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2026 지방선거 정책공약 준비를 위해 이동기 원광대학교 교수, 한정수 전북도의원(익산), 김성수 전북도의원(고창)(이상 총괄위원) 등 7명으로 정책공약개발 TF를 구성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고양지역 네트워크 업무협약식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고양지역 네트워크 업무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지난 18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26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고양지역 네트워크 업무협약식’ 자리를 찾았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60세 이상의 은퇴 전문가들이 평생 쌓아온 노하우를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정보 접근이 어려워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알지 못하고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중장년 전문 인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체계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지역 현장의 유기적인 협업이 없으면 겉돌기 마련인데, 고양시의 복지관과 보건소 등 10개 기관이 경계를 넘어 하나의 네트워크로 뭉쳐 탄탄한 복지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체감도를 높인 이번 고양지역의 우수한 협력 사례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모범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중장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전달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위원장은 과거 제10대 도의회 시절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11대 의회에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도민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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