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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체육회장 왜 이러나 .. 잇딴 구설

    경기지역 체육회장 왜 이러나 .. 잇딴 구설

    경기지역 일부 시군 체육회가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후 각종 구설에 오르고 있다. 동두천체육회는 지난 6월 부터 시 골프협회와 1일 현재 5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시 골프협회는 지난 5월 창단 총회를 열어 임시의장을 선출하는 등 설립 절차를 진행했다. 6월에는 회장 선거와 대의원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 승인을 시 체육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 체육회는 2년 전 골프협회 회장이 사임했기 때문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야 한다며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체육회 밖에서 협회를 만들고 체육회에 승인해 달라는 건 절차 위반이며 절차를 지키고 있는 다른 종목단체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골프협회는 ‘권한남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동두천시도 “현재 골프협회는 사실상 없는 단체로 봐야 한다”며 ‘골프협회 구성과 활동을 지원하라’는 공문을 시체육회에 보냈으나, 시 체육회는 요지 부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골프협회는 시 체육회와 별도의 길을 가겠다며, 다음 달 동두천시장배 골프대회 개최도 강행하기로 했다. 경기북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양시체육회는 회장과 사무국장의 공석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현 집행부 출범 초반에는 사무국장이 사무국 직원들과 갈등을 빚더니, 지금은 회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사실상 공석 상태다. 안운섭 현 회장은 유소년 축구단 지도자 채용 1순위 합격 예정자를 탈락시키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다. 안 회장은 대의원들이 총회를 열어 해임하려고 하자,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될 경우 스스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도 사임을 하지 않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같이 시 체육회가 내분으로 2년 넘도록 제기능을 못하자 “차라리 시장 군수가 당연직 체육회장을 겸했을 때가 좋았던 것 같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 ‘고수온’ 바지락 양식장 62% 집단 폐사…100만 마리 긴급 방류

    ‘고수온’ 바지락 양식장 62% 집단 폐사…100만 마리 긴급 방류

    서산 등 5개 시군 양식장 3251㏊ 피해충남도, 어린 바지락 100만 마리 방류 고수온 현상으로 올해 충남지역 바지락 양식장 60% 이상이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5개 시·군 바지락 양식장 3251㏊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했다.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전체 바지락 양식장 5243㏊의 62%에 달한다. 앞서 서산 가로림만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팔봉면·지곡면·부석면 등 12개 어촌계에서 전체 바지락 양식장 면적의 70%가 넘는 약 643㏊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등이 1차 현장 조사한 결과 고수온이 유력한 이유로 꼽혔다. 바지락 양식장의 적정 수온은 15~22도 안팎이지만 올해 이상기후로 28도 이상의 고수온이 한 달 이상 지속됐다. 도는 폐사 바지락 수거·처리 등 어장 복구를 위해 예비비 35억여원을 긴급 편성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 서산·태안 2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바지락 100만여 마리도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바지락은 지난 7월부터 도내 고수온 내성 지수가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지역의 어미 바지락을 활용, 인공종자 생산 관리를 통해 각장 0.5㎝ 내외로 성장시켰다. 도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에 엄용수 전 밀양시장 임용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에 엄용수 전 밀양시장 임용

    경남도는 1일 정무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 2급상당)에 엄용수 전 밀양시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무특별보좌관은 도정 주요 정책 추진을 돕고자 국회, 중앙부처, 정당, 시군, 각종 사회단체 등 대외기관과 정무적 협력체계 구축·협력을 강화하며 도지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엄용수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6·7대 경남 밀양시장, 20대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군)을 지냈다. 경남도는 엄 신임 정무특보가 도내에서 다년간 정무직공무원으로 활동해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지역 현안에도 밝은 만큼 대외기관 소통·협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정 핵심 현안인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등 조속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엄 신임 정무특보는 “민선8기 후반기 주요 정책들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 전라선 고속화 철도,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여수~용산 2시간 30분

    전라선 고속화 철도,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여수~용산 2시간 30분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이 지난 3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은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 구간의 철도를 고속화하는 프로젝트다.약 2조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여수에서 용산까지 2시간 30분 이내로 짧아진다. 당초 사업비 대비 효과가 적다는 의견이 있어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됐다. 2025년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기존 전라선을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굴곡·급커브 등 선로를 개량해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용산에서 여수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구간을 2시간 30분 이내로 30분 이상 단축해 이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전남과 전북지역 철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고속화된 철도망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탄소 배출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그동안 전라선 예타 대상 신청을 철회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도민의 뜻을 모아 시작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전남과 전북지역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토교통부, 해당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에 사업을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
  • 지방소멸 시대 ‘지역 주도 성장’ 새 패러다임 계기

    헌정사상 첫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으로 대구경북(TK)특별시가 출범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대구시와 경북도는 TK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 주도 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31일 대구·경북에 따르면 한때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대구는 30년 넘게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경북 또한 22개 시군 중 17곳이 낙후도 1~2등급으로 나타나는 등 쇠락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돌파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목표다. 대구시는 TK시가 출범하면 신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열고, 포항 등 동해안의 항만으로 ‘바닷길’도 확보할 수 있어 자생 조건이 충분하다고 봤다. 또한 신공항을 중심축으로 삼고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와 반도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경주, 울진에 있는 원전에다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더해지면 풍부한 에너지도 갖춰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대구정책연구원이 행정통합의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특별법 통과로 특례사항까지 적용하면 2045년에는 GRDP가 1512조원, 일자리는 773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는 1205만명, 사업체 수는 236만개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TK 통합은 지난 100여년간 이어져 온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제를 개혁하는 신호탄이라는 의미도 있다. 조선 고종 때부터 이어져 온 3단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가까워졌음에도 유지되고 있다. TK 통합은 이를 지방·국가 2단계 체제로 간소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100년 동안 이뤄 온 ‘팔도 체제’가 폐지되는 지방행정개혁의 일대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을 계기로 전라도와 충청, 부울경도 통합해야 대한민국 제2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
  • 사상 첫 광역지자체 통합 ‘대구경북특별시’… 국회 설득 남았다 [이슈&이슈]

    사상 첫 광역지자체 통합 ‘대구경북특별시’… 국회 설득 남았다 [이슈&이슈]

    인구 500만명에 서울시 33배 면적수도권 일극 체제 종식 주도 전망청사·시군 권한 문제 등으로 난항정부 중재안, 대구시·경북도 합의특별법 곧 발의… 국회 통과 관건 서울특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토 균형발전의 양대 축.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진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원하는 ‘대구경북(TK)특별시’가 갖게 될 위상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하면 인구 약 500만명에 서울시의 33배, 경기도의 2배에 달하는 한반도 최대 면적의 지방자치단체로 떠오른다.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TK시는 남부거대경제권을 형성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종식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TK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 기관이 지난 6월 TK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지 넉 달 만이다. 앞으로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치권 설득 과정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TK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 5월 홍 시장이 이 지사에게 통합을 제안하고, 이 지사가 화답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보름여 만에 행안부, 지방시대위 등과 관계기관 4자 회동을 갖고 2026년 7월 1일 통합자치단체를 출범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도는 통합안을 마련하면서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았지만 첨예하게 대립한 쟁점 사항도 있었다. 통합 지자체 출범 시 대구시는 대구와 안동, 포항의 3개 청사를 운영하자는 주장을 펼쳤고, 경북도는 대구와 안동의 2개 청사만 쓰자며 맞섰다. 이 밖에도 시·군·자치구 권한 강화 또는 축소 문제를 두고도 대립했다. 결국 행정통합 논의 3개월여 만인 지난 8월 말 홍 시장이 “발상의 전환이 있지 않고는 통합이 어렵다”고 사실상 무산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행안부가 중재안 마련에 나섰고, 지난 1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한 중재안을 이들 지자체가 받아들이면서 우여곡절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 냈다. 행안부의 중재안을 토대로 한 합의문에는 ▲대구광역시·경북도 폐지 후 통합해 수도(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의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시·군·자치구 종전 사무 유지 및 대구경북시에 균형발전, 광역 행정 등에 관한 총괄·조정·집행 기능 부여 ▲통합 발전 전략 마련 및 북부지역 발전 대책 추진 ▲현 대구시청사, 경북 안동·포항청사 활용 및 관할구역 미설정 ▲부시장과 소방본부장의 직급과 정수를 수도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 ▲통합의회 소재지는 시도의회 합동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 ▲시도의회 의견 청취 원칙과 주민 의견 수렴 노력 등 7개 조항이 담겼다. 대구시와 경북도, 행안부, 지방시대위가 TK시 출범에 합의하면서 남은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행정통합을 위해선 시·도의회 동의와 정부 권한 이양·재정 지원 협의, 국회 법안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대구경북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당초 추경호(대구 달성)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기로 했으나,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 부의장이 발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설득을 위해서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특별법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하게 되면 야당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정쟁거리로 전락하게 되고, 발의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래서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려고 추 원내대표께 의뢰하려 하니 당론으로 비칠 우려가 있어서 주 부의장이 발의해 주겠다고 했다. 아마 12월에는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의 협의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도 지난 29일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정부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화성시, 2024년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 기관 선정

    화성시, 2024년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 기관 선정

    화성시가 2024년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경기도 자체 평가단의 평가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군 간부 출신인 민간 전문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 순위 4위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화성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관계기관·단체 총 480여 명이 참여해, 전시 대비 국가 총력전 연습과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전시 직제 편성훈련 준비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도상연습 ▲북한의 실제 핵 피폭 때 화성시·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기관장의 참여도 등 각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 파병 문제 등으로 인해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화성시가 경기도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면서 “이번 을지연습으로 화성시가 수립한 전시 대비 충무계획에 따른 부서별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이 시스템적으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한 만큼, 전시 대비 국가 총력전 준비를 상시 유지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 자살률 진천이 최저...가장 높은 곳은 음성

    충북 자살률 진천이 최저...가장 높은 곳은 음성

    진천군의 자살 사망률이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진천군 자살사망률이 22.1%다. 충북에서 가장 낮다. 전국 평균 27.3%, 충북 평균 33.3% 대비 매우 낮은 수치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98위, 전국 82개 군 중 73위다. 자살사망률은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진천지역 자살사망자 수와 사망률은 2021년 33명 39.2%, 2022년 26명 30.4%, 2023년 19명 22.1%로 3년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사망률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진천군은 각각 7명, 8.3%가 줄었다. 진천군은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료 연계, 자살 예방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이 자살사망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주변 사람에게 보내는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자살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 자살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음성군(52.6%)이다. 뒤를 이어 단양군(43.4%). 증평군(42.9%), 괴산군(40.8%), 충주시(39.5%), 제천시(38.4%), 옥천군(30.5%), 청주시(29.7%), 보은군(28.9%), 영동군(24.7%) 순으로 높다.
  • 대구 군부대 유치전, 한발 앞서 나가는 군위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한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유치를 희망했던 영천·상주·의성·칠곡 등 4개 시군이 반발한 가운데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발 앞선 양상이다. 30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191개 마을회관을 모두 돌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훈련장 후보지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대구시와 국방부가 조속히 군부대 이전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중론이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애초 포병, 전차 사격 등이 가능한 640만평 규모의 대규모 실전 훈련장을 요청했지만 대구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포병 사격 시설 등을 제외한 300만평 규모의 과학화 훈련장으로 협의∙조정했다”며 “훈련장을 반대한다는 건 군부대 유치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군민들이 집회를 열고 훈련장이 들어서면 포병·전차사격 훈련으로 소음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도심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위·영천·상주·의성·칠곡 등 5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 예산 수십억 축내고… 지자체 ‘공공배달앱’ 줄줄이 문닫는다

    예산 수십억 축내고… 지자체 ‘공공배달앱’ 줄줄이 문닫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착한 배달앱’을 표방하며 우후죽순 격으로 출시했던 공공 배달애플리케이(앱)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지자체별로 연간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혈세가 투입됐으나 낮은 인지도 등으로 이용자 손길이 뚝 끊기면서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연말 끝나는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9월부터 자영업자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먹깨비를 운영한 지 3년여만이다. 도는 올해까지 20개 시군과 함께 예산 74억원을 투입해 공공 배달앱 운영을 지원해 누적 주문 건수 345만건, 매출액 83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군별 이용 편차가 심하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에 대한 논란도 지속됐다. 누적 회원 수 증가율도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가맹점은 지난해 1만 2929개에서 올해 1만 2343개로 586개 줄었다. 다른 공공배달 플랫폼도 종료됐거나 종료를 앞뒀다. 강원도는 2020년 12월 도입한 ‘일단시켜’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종료했고, 부산시의 ‘동백통’도 코로나19 시기에만 운영된 뒤 이용률 감소 등으로 2년 만에 사업을 접었다. ▲경남 거제(배달올거제) ▲ 통영(띵동) ▲전남 여수(씽씽여수) ▲충남(소문난샵) ▲전북 남원(월매요) 등도 중단됐다. 2022년까지만 해도 3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공 배달앱을 운영할 정도로 활성화됐으나 이후 ‘혈세 먹는 하마’ 취급받으면서 10여개의 공공 배달앱이 운영을 종료했다. 배달앱 운영 중단을 논의하거나 운영 전반을 재검토하는 곳도 한둘이 아니다. 경기도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방식을 재검토한다. 2020년 공공 배달앱을 전국 처음 도입한 전북 군산시도 36만건을 넘던 연간 주문 건수가 지난해 19만여건으로, 매출액도 2021년 90억원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급감하면서 운영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들이 무리한 사업으로 예산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산의 동백통은 44억원이 투입돼 구축됐고 해마다 운영비로 10억원가량이 소요됐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달특급에 300억원을 투입했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배달앱 시장 자체가 신속성과 고효율 마케팅을 요구해 이미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대형 민간 배달앱 주도로 활성화돼 있는 사업 영역에 업무를 신중히 처리하는 관이 섣불리 개입해서 한정된 예산으로 뭘 하려고 한 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 관광객 멤버십으로 관리… 또 한 걸음 도약하는 ‘관광 1번지’

    관광객 멤버십으로 관리… 또 한 걸음 도약하는 ‘관광 1번지’

    CRM 회원에 관광 소식 등 제공지역별 콘텐츠 발굴 재방문 유도인플루언서와 ‘이달의 강원’ 제작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삼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 1번지’로 입지를 굳힌다는 게 강원관광재단의 구상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우선 다음달 말 서울에서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강원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이 공개된다. 강원 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도 선보인다. 이어 내년부터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강원을 찾는 관광객을 회원으로 관리하는 멤버십제다. 강원관광재단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가입한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강원 관광 소식을 전하고 강원관광재단이나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강원관광재단은 멤버십제를 통해 관광객에게 소속감이 부여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수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월별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달의 강원’ 콘텐츠도 제작한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에게만 제공할 여러 혜택을 발굴하는 중”이라며 “이달의 강원은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인 광고 형태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시군과 협업해 지역별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숙박시설 할인권을 주는 프로모션을 온라인여행사(OTA)와 함께 진행한다. 시군별 대표 축제를 전국에 홍보할 서포터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해외 관광 박람회와 엑스포 등에 참가해 세일즈 활동도 벌인다. 현종복 강원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30일 “강원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지역과 시기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내 전 지역을 통합한 관광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관광 수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한 강원더풀… 한 해 2억명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만들 것”

    “특별한 강원더풀… 한 해 2억명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만들 것”

    일상이 여행 되는 특별한 경험강원에만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별빛 내리는 요가’ 등 체험형 인기 체류 시간 늘어 지역경제에 도움취임 1년간 지역별 특화 사업 추진상반기 관광객 16% 늘어 6952명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S등급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지정해외 관광객 유치 위해 적극 홍보中·日 등 업계 종사자 팸투어 개최국내외 MICE 관광객 5만명 유치공공기관 첫 워케이션 상품 출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최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도의원을 지내고 춘천시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정치인으로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관광경영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에서 문화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한 관광 전문가이기도 하다. 본업인 정치를 잠시 제쳐 둔 그는 강원 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각오로 지난 1년을 달려왔다. 최 대표는 3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재단의 슬로건인 ‘특별한 여행, 강원더풀(Gangwonderful)’답게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원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대표와의 일문일답. -취임 1년을 맞는 소회는. “강원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한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강원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952명을 기록했다. 또 강원도가 지난달 발표한 출자·출연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고, 기관장 평가에서도 S등급을 획득했다. 전 직원이 화합하고 협심해 이뤄 낸 성과다. 대표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관광 분야 지식과 경험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일에 매진한 1년이었다. 주변에서 우스갯소리로 ‘이제 정치에는 생각이 없는 거냐’는 말까지 듣고 있다.” -‘특별한’ 관광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특별한 관광이 필요하다. 강원은 천혜의 자연이라는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면 안 된다. 이것만으로 특별한 관광을 말하기엔 부족하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에 남다른 시각과 관점, 끊임없는 도전을 더해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콘텐츠, 강원에만 있는 콘텐츠, 맞춤형 타깃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주목받겠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원 관광을 만들겠다.” -국내 관광객을 늘릴 방안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겨냥한 레저,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별빛이 내리는 요가’를 꼽을 수 있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인데 지난해 춘천, 정선, 강릉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춘천, 원주, 철원, 영월, 삼척, 동해로 확대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 야간 관광은 체류 시간을 늘리며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 더 의미가 깊다. 어싱(맨발걷기) 열풍을 반영해 기획한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었고, 원포인트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마련한 ‘프리미엄 취미여행’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현지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였다. 중국 상하이 크루즈 포트 세일즈,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중국 마이스(MICE) 로드쇼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여해 강원 관광지와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등의 아웃바운드 관광업계 종사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열어 신뢰를 쌓기도 했다.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팸투어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5만 6000명이 넘는 국내외 MICE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워케이션 시장이 블루오션인데. “워케이션 사업은 비수기와 주중 체류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게다가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소멸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다. 원격 근무를 하면서 지역사회, 지역기업과 교류하다 보면 기업 이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강원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산과 강, 바다를 두루 갖춘 두말이 필요 없는 워케이션 최적지다. 코로나19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급성장하는 워케이션 시장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1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강원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이 상품에 171개 기업 96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목표했던 1000명보다 많은 256개 기업 1092명을 불러 모았다. 앞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기업형에서 개인형, 기관과 민관 협력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기업과 시군에 대한 컨설팅도 강화할 것이다.” -지자체와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재단은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통합 마케팅 기구다. 시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다.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각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호수문화권, 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와의 공동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해 시군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지역소멸 위기로 인해 관광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시군과의 협업으로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며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소멸 대응에 일조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제 1년이 지났다. 강원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글로벌 관광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한 몸풀기를 마쳤다고 생각한다. ‘한 해 관광객 2억명 유치, 관광 소비 2조 2100억원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강원을 찾는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끈다면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는 목표다. 이를 통해 강원 구석구석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 총력전…‘과학화 훈련장’후보지 2곳 제시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 총력전…‘과학화 훈련장’후보지 2곳 제시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한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유치를 희망했던 영천·상주·의성·칠곡 등 4개 시군이 반발한 가운데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발 앞선 양상이다. 30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191개 마을회관을 모두 돌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훈련장 후보지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대구시와 국방부가 조속히 군부대 이전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중론이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애초 포병, 전차 사격 등이 가능한 640만평 규모의 대규모 실전 훈련장을 요청했지만 대구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포병 사격 시설 등을 제외한 300만평 규모의 과학화 훈련장으로 협의∙조정했다”며 “훈련장을 반대한다는 건 군부대 유치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군민들이 집회를 열고 훈련장이 들어서면 포병·전차사격 훈련으로 소음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도심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위·영천·상주·의성·칠곡 등 5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말 대구시는 국방부와 ‘민·군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과학화 훈련장 건립을 요구하자, 군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시군이 반발했고, 이 중 칠곡군은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요구”라며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 자전거로 남해안 28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4’ 11월 개최

    자전거로 남해안 280㎞ 달린다…‘투르 드 경남 2024’ 11월 개최

    10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남도가 스포츠·문화행사를 이어간다. 도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4’를 연다. 대회는 통영, 거제, 남해, 창원 등 남해안 4개 시군에서 치른다. 남해안 풍경과 경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함으로, 11월 7일 통영에서 시작해 거제, 남해군을 거쳐 창원에서 종료하는 일정이다. 선수들은 11월 7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시(84.4㎞), 거제시(94.8㎞), 남해군(61.6㎞), 창원시(39㎞) 등 4개 시군에 걸친 바닷가 구간(279.8㎞)을 자전거로 주파해야 한다. 개막은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종합시상식과 폐막은 경남도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해안·산악·평야·농어촌을 아우른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시군별 주요 관광지도 접목했다. 마지막 코스인 창원 스테이지는 ‘투르 드 프랑스’처럼 시내 구간을 여러 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치른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 동호인 200여명과 프로팀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 준비 행사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내년 대회는 올해 대회 코스에 사천시를 추가해 올해 대회보다 기간과 코스가 더 길다. ‘투르 드 경남’ 명칭은 3주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3500㎞ 안팎을 완주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따왔다. 내년 대회에는 국외 15팀, 국내 5팀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 콘텐츠페어’가 열린다.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우수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크게 전시·체험, 웹툰 특화, 스테이지(무대)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나뉜다. 도내 기업·대학들이 제작한 게임·웹툰·실감콘텐츠 전시와 체험, 벼리 등 경남 대표 캐릭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운영, 지역 메인 작가·작품 기획 전시, 지역 작가 웹툰 관람존 운영, 도내외 작가 웹툰 네트워킹 등이 속살이다. 드론빙고 대회,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와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 드로잉·관객이 참여하는 릴레이 드로잉, 260만 유튜버 ‘잇섭’과 함께하는 콘텐츠 콘퍼런스, 콘텐츠 팝업세미나,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션 공연 등도 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 콘텐츠페어는 도내를 비롯한 전국 유명 콘텐츠를 연계한 행사”라며 “도민과 기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르 드 경남’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 이벤트로 키워가고자 한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오물풍선도 모자라 신천지 3만명까지…” 주민들 호소에 결국

    “오물풍선도 모자라 신천지 3만명까지…” 주민들 호소에 결국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30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명 이상을 동원해 개최하려던 대규모 집회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측이 대관 취소 결정을 내렸다. 30일 임진각 평화누리 시설의 대관을 담당하는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신천지 측이 신청한 대관을 취소한다고 전날 밝혔다. 공사 측은 “행사 내용에 애드벌룬, 드론 등을 띄우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북한을 자극할 요소가 다분하다”면서 “남북 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초 접경지역에서 집회가 열리게 되면 안전관리 상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공사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라는 단체명으로 종교행사 명목의 시설 대관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시민단체에서는 해당 행사가 신천지의 대규모 집회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파주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졌다. 파주시를 비롯해 김포시와 연천군, 강화군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대남방송 등으로 수개월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북한이 대형 확성기를 이용해 밤 사이 귀신 소리와 늑대 울음소리 등을 방송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일상생활조차 이어가기 힘들다고 호소한다. 북한 인권 단체들이 접경지역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하는 것도 주민들의 불안 요소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5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접경지역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차단에 나섰다. 그럼에도 북한 인권 단체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재차 강행하고 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는 31일 임진각과 인접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대북전단 살포행사를 열고 납북피해자들의 사진 등을 담은 대북전단 10만장을 살포할 계획이다. 단체 측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등 대화를 요구하고 나서 대남방송이나 쓰레기 풍선 살포 중단을 요구하라”면서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은 경찰 1000여명을 투입해 집회를 관리하고, 단체가 전단 살포를 감행할 경우 특별사법경찰 등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홍구 대표의원과 회원의원, 시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은영 책임연구원(동우이엔지)이 경북도 경계지역의 생활SOC 개선을 위한 주요 방안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교통약자 수용대응형 교통편의 제공, 지역별 생활SOC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재원 확보, 연계협력을 위한 조직적·제도적 행정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국립공원의 지역사회 협력과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이 대구(44.9%)와 경북(55.1%)의 경계지역임을 강조하며,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현재 수행 중인 사업 등을 고려해 최종보고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하며, 경계지역 생활SOC 관련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경계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경북도 경계지역의 생활SOC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의원을 대표로 김경숙, 이선희, 손희권, 권광택, 배진석, 박규탁, 박창욱, 김창기, 이우청, 임병하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도경계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송은 산소 탱크… 한국 국가대표 ‘힐링 카페’

    청송은 산소 탱크… 한국 국가대표 ‘힐링 카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송을 대한민국 대표 힐링·관광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이틀 앞둔 지난 28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청송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지역인 관계로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산소 발생량이 많은 데다 굴뚝 하나 없는 무공해 도시”라며 “자연과 사람이 전혀 때 묻지 않은 순수를 만날 수 있는 고장”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명품 청송사과 축제에 오셔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다음은 윤 군수와의 일문일답. -올해 청송사과축제를 소개하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둔치에서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헬로콘서트 좋은 날, 세계 유교문화축전(하나 되는 청송 음악회) 등 공연도 준비돼 있다.” -청송사과와 축제의 명성이 높다. “청송사과는 올해까지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은 각 부문을 망라해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는 최초 상기도와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청송사과축제도 대한민국 대표문화관광축제,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북을 대표할 최우수 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청송사과가 전국 사과 브랜드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이유는. “특출한 맛과 품질 때문이다. 여기에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친환경 신기술 보급, 차별화된 마케팅 등 삼박자가 고루 더해졌다. 청송군은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이자 고지형 분지이며 생육 기간에 일교차가 13~14도로 매우 커서 사과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는 등의 날씨 여건 또한 맛있는 사과를 탄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품종 갱신과 미래형 과원 조성, 관수 및 지주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사과축제를 앞두고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반도 내륙에서 최초로 두 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로부터 재인증을 의미하는 ‘그린카드’를 받았다. 청송의 지질과 자원, 문화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또다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2017년 5월 처음으로 유네스코로부터 법적 지위를 획득한 청송 지질공원은 2028년 12월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골프장 조성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교보증권 컨소시엄(주관사 교보증권 주식회사)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말까지 골프장 조성을 위한 잔여 부지(10% 정도) 매입 및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착공할 계획이다. 청송골프장(가칭) 건설 사업은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4만㎡ 부지에 민간자본 126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숙박 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 사업은. “이색 숙박시설인 ‘라비에벨’(La vie est belle)이다. 라비에벨은 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이다.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가족호텔과 글램핑장, 바비큐장, 트리하우스, 카페·식당,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갖춘다.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산소카페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의 각종 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농어촌 무료버스를 운행하는데 성과는. “2023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누구나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주민 이동권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관광객 유치 및 집객 효과 등으로 버스 이용객이 이전보다 25~30% 증가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물론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출 억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게다가 버스 탑승객 대부분이 노인과 학생이므로 지자체 재정을 공익적으로 분배한다는 명분도 있다. 특히 버스 무료승차제는 경북도 내 각 시군은 물론 전남, 경남, 강원 등지 지자체들이 잇따라 벤치마킹하면서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8282 민원처리팀’호응이 대단하다. “청년이 떠난 농촌을 지탱하는 노인들의 생활민원을 바로 처리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농촌에는 혼자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형광등이 꺼져도 갈지 못하고 수도가 얼어 터져 물이 안 나오는데도 해결을 못 해 감수하고 있다. 바로 이런 분들이 없어야 할 것 같아 지난해 1월 ‘8282 민원처리팀’을 탄생시켰다. 전기 배선을 비롯해 수도·방충망 수리 등 처리한 민원도 다양하다. 지난 9월까지 5200여건의 각종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이용자의 43%가 고령자였고 나머지 10%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지역민들에게 나누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극복 방안은. “지난 9월 기준 청송군 인구는 2만 4298명이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로 인해 매년 1%에 가까운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여성교도소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청송군 산하 기관단체 3곳(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의 임직원에 대해 주 4.5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43가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 청송지역 고등학교 4곳, 교촌 등 6개 기업과 손잡고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속도 낸다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도가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공청회를 통해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특별법의 주요 특례 소개와 추진상황을 알리고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지방소멸 위기 지역인 전남이 에너지와 관광, 농어업, 첨단산업 등에 대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맞춤형 권한 특례 및 규제 완화를 반영해 전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발의했다. 주요 특례는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관광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 이양 ▲공항·항만 국제물류특구 지정 ▲전남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 등이다. 지난 7월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고 23일에는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가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지난 9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법안소위에 회부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연내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회와 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전북 청년창업 스마트팜 사업 ‘귀농의 판’ 뒤집다

    # 경기 용인에서 14년간 재활병원에 근무했던 A씨는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전북 김제시로 내려와 용지면 스마트팜에서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오이를 재배하는 A씨는 농협에서 판매와 정산까지 맡아서 해줘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사업은 초보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으로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의 판을 뒤집은 스마트팜’이란 평가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북에 둥지를 튼 청년농이 49명이라고 밝혔다. 2022년 15명, 지난해 20명, 올해 14명이 도내 11개 시군에 정착했다. 이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가 스마트팜에 매료돼 과감하게 ‘전북행’을 결정한 청년농이 25명이다. 특히 청년농들이 지역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경우도 많아 청년창업 스마트팜 가족은 모두 120명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팜이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해결책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전북의 특수시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이 도시 청년들로부터 각광받는 이유는 경험이 없고 자본이 적어도 안정적으로 농업을 경영해 남부럽지 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농은 곳당 4억 4000만원(보조 70%, 자기자본 30%)을 지원받아 스마트팜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도와 해당 시군은 스마트팜 시설 지원과 동시에 재배 기술교육, 지역융화 프로그램 등 밀착케어를 병행 지원해 청년농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성을 쏟는다. 소득도 도시 봉급생활자보다 뒤지지 않는다. 딸기, 토마토, 잎채소류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들의 순소득은 연평균 7000만원에 이른다. 자기자본 1억 3000여만원을 투자해 월 583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셈이다.
  • 경기관광공사, 3만 명 참석 종교단체 임진각 대관 승인 취소…“북한 자극 우려”

    경기관광공사, 3만 명 참석 종교단체 임진각 대관 승인 취소…“북한 자극 우려”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30일 예정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의 대관 승인을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명의의 대관 신청한 행사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7월 22일 승인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북한과 초 접경지역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3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최근 고조된 남북 간 긴장 관계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내용에 애드벌룬, 드론 등을 띄우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북한을 자극할 요소가 다분한 점도 고려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5일 임진각이 있는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 전단 살포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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