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군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52
  • 김운남 경기도의원 ‘균형발전, 연구 아닌 주민 삶의 변화로 증명해야’

    김운남 경기도의원 ‘균형발전, 연구 아닌 주민 삶의 변화로 증명해야’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정책과 각종 연구과제가 단순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1)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주요 업무 보고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김운남 의원은 먼저 균형발전기획실의 설립 목적을 짚은 뒤, 경기북부 산업 육성, 규제 완화, 접경지역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 연구와 정책들이 실제 지역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연구원과 함께 경기북부 산업 현황 조사,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방향,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연구해 왔으며, 공청회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많은 연구과제와 논의가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느냐는 것”이라며 “연구와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균형발전기획실이 있는데도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무엇이 달라졌는가’라고 묻는다면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말뿐인 균형발전이 아니라 지역 간 재정 격차와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도 DMZ 및 접경지역 관련 연구가 행정 내부의 수립 계획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사업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평화협력국장은 현실을 바꾸는 연구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고양시에 적용되는 균형발전 사업 현황을 구체적으로 질의했으며,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비롯해 장항습지 보존, 청년 대상 접경지역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운남 의원은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는 연구와 사업의 개수가 아니라 지역에 실제로 무엇이 달라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각 시군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는” 당부로 질의를 마쳤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지역상담소, 실적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오남석 경기도의원, 지역상담소, 실적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가 단순한 실적 쌓기식 운영에서 벗어나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남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지역상담소의 운영 현황을 정밀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남석 의원은 최근 의원들에게 접수되는 주요 민원 중 지역상담소 이용과 관련된 내용이 상당수임을 지적하고, 지역상담소가 본래 취지에 맞게 도민과 의원을 이어 주는 창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의회사무처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상담소 운영 활성화를 통한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주요 성과로 제시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오 의원은 “현재 지역상담소를 두고 ‘불편하다’, ‘유명무실하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요 성과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실적과 성과는 구분돼야 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도민의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 결과를 다시 도민에게 돌려드려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상담소가 이러한 역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호순 경기도의회사무처 의정국장은 “지역상담소 설치 이후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시군별 활용도와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남석 의원은 “지역상담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시설이 아니라 도민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해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청년이 주체 되는 정책 필요”

    최순자 경기도의원 “청년이 주체 되는 정책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서관을 상대로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형평성 있는 제도 운영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송파학사 선발 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전체 선발 인원 120명 중 특정 대학 재학생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편중 현상을 지적한 최 의원은, 현행 선발 절차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특정 학교 쏠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타 사업 중복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는 경영평가 및 청렴도 평가 등 외부 평가 결과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재단 차원의 핵심 과제를 질의하는 한편 기관 체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서관에 대해서는 인력 결원 상태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전년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을 거론하며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를 점검했다. 그리고 장애 유형별 자료 제공 확대와 31개 시군과의 협의도 함께 주문했다. 특히 최 의원은 “기록은 힘이고 역사”라며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의 기록을 남기는 시민 기록 활동을 시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경기도메모리 아카이브 사업에 대해서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참여도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을 ‘대상’으로만 삼는 사업이 많다며, 청년이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사업과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청년 스스로 긍정적으로 미래를 그리고 주체자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온전한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폭염 탈출… 경북 시군 물놀이장 개장

    폭염 탈출… 경북 시군 물놀이장 개장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의 시군들이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잇따라 개장한다. 영주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문정동 서천둔치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수영조와 에어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 텐트 휴게공간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방문일 기준 1~3일 전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하루 이용객이 1000명 이하로 제한된다. 성주군도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2026 성주썸머워터바캉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연령대별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 물대포, 물폭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그늘막 쉼터와 탈의실, 푸드트럭, 배달 음식 픽업존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포항시는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조성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물놀이장은 약 9702㎡ 규모로 유아풀과 유수풀, 이벤트풀, 성인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도심형 피서시설이다.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눠 입장 인원을 750명으로 제한한다. 성인과 청소년 6000원에 만 12세 이하 3000원,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이용은 입장일 기준 5일 전 자정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안동시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야외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바닥분수, 땅콩수영장에 더해 물썰매 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했다. 데크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예천군 등도 7~8월 도심과 관광지 곳곳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 떠내려간 안동 산불 이재민 주택…641개동 전부 ‘고정 장치’ 없었다

    최근 집중호우로 경북 안동 등에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일부가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안동의 임시 조립주택 전체에 고정용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북도가 집계한 ‘임시 조립주택 안전 보강(앵커볼트 등) 현황’에 따르면 도내 5개 시·군에 있는 임시 조립주택 1935동 가운데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은 안동·의성·청송·영양에 있는 732동으로 집계됐다. 특히 안동에서는 이재민이 거주 중인 임시주택 641동 모두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았다. 의성에서는 전체 150동 중 37동, 청송 443동 중 20동, 영양 44동 중 34동이 미설치 상태였다. 반면 영덕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 중인 임시주택 657동 전체에 앵커볼트를 설치했다. 행정안전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운영 지침’은 제작·설치 시 표준설계 도면을 최대한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앵커볼트 설치를 의무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 안동시는 임시주택 특성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 발생 이후 이재민들의 빠른 입주와 일상 복귀 후 철거 예정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주택 무게 또한 6~7t에 달하고 이번과 같은 극한 호우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와 의성군 단촌면 구계2리 임시주택 단지 20개 동이 침수·파손되거나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임시주택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벌이는 중이다. 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임시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앵커볼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및 각 시군과 논의해 앵커볼트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구조 보강 및 추가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 동네서도 ‘빅5’급 치료 받는다

    우리 동네서도 ‘빅5’급 치료 받는다

    산업 이어 의료도 ‘5극 3특’으로 재편李 “의료기반 확충해 정주여건 개선” 지역 국립대병원을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키우고 농어촌에는 보건소의 진료 기능과 의료 인력을 모은 ‘공공보건의원’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취약지에 사는 고위험 산모에게는 담당 병원과 모자의료센터를 미리 지정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관리하는 ‘산모등록제’를 도입한다. 마을 단위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도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5극 3특’ 중심의 지방 주도 성장전략에 발맞춰 전국 의료체계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다시 짜고, 지역에서 경증부터 중증·응급질환까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역할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정주 여건을 만들어야 지방도 발전하고 산업이 유지되고 균형발전 된다”며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업과 일자리만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의료 기반까지 확충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전국을 대·중·소진료권으로 나눈다. 5극 3특 단위의 대진료권에서는 국립대병원과 지역 상급종합병원이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중증 환자를 맡는다. 전국 70개 중진료권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민간 종합병원이 입원과 수술이 필요한 중등도 환자를 치료한다.  시군구 단위 소진료권에서는 동네의원과 공공보건의원이 경증 진료와 주민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의 역할을 나누고 각 지역에 부족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보완한다. 대진료권의 중심은 지역 국립대병원이다. 정부는 전임교수 등을 늘려 의료인력을 현재보다 30% 이상 확충한다. 국립대병원을 중증환자 치료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R&D)을 이끄는 지역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중진료권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확충한다. 전남 영광·담양·장성권 등 공공병원이 없는 비수도권 중진료권 약 10곳은 지방정부와 확충 방안을 마련한다. 중증을 제외한 대부분의 입원·수술을 맡는 포괄2차종합병원은 175곳에서 195곳으로 늘리고 지원액도 7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농어촌에서는 가칭 ‘공공보건의원’을 2027년부터 도입한다. 기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정비해 통합형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진료 기능과 의사 인력을 공공보건의원에 집중 배치한다. 부족한 의사를 여러 보건지소에 나눠 배치하기보다 거점에 모아 경증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맡기겠다는 취지다. 민간 동네의원에는 ‘한국형 주치의’ 제도를 도입한다.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꾸려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분만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취약지부터 산모등록제를 시행한다. 고위험 산모에게 담당 분만병원과 모자의료센터를 사전에 지정해 산전 진찰부터 분만, 응급상황 대응과 산후 진료까지 연결한다. 외래 산부인과가 없는 20개 시군구에는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산모가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할 때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은 시설·장비 보유 여부에서 실제 최종 치료가 가능한지로 바꾼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기존 44곳에서 올해 53곳, 2030년 60여곳으로 늘린다.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이송할 의료기관을 사전에 정하고 병원 선정이 지연되면 광역상황실이 개입한다. 닥터헬기는 8대에서 12대로 늘린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해 115곳에서 올해 153곳으로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에는 소아주치의 제도를 우선 도입한다. 지역 의료개편에는 내년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원을 늘리고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시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재량도 확대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지금은 지역 의료 쪽만 증원했고, 그게 일종의 타협안이었는데 5년 지난 다음에는 또 필요한 영역을 강화할 수 있겠다”며 2차 증원 여지를 열어놨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청소년 게임 과몰입 치유, 경기 북부 사각지대 해소해야

    윤도희 경기도의원, 청소년 게임 과몰입 치유, 경기 북부 사각지대 해소해야

    경기도의회가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과 과몰입 치유 사업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30만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건전 게임 문화 조성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성남에 위치하고,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광명에 있는 등 서부와 남부에 시설이 몰려 있다”라며, “경기 북부 지역의 청소년과 도민들은 심각하게 배제되어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이 추진 중인 시·군 상담소 연계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권역별 실제 이용률과 경기 북부 청소년의 참여 비중, 상담 이후의 실질적인 치유·복귀율 데이터가 부실하다고 짚으며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최근 우려가 깊어지는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문제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정신건강 악영향을 언급하며, 단발성 상담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윤 의원은 “현장의 게임 과몰입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현재의 정책과 지원은 도민 체감도가 낮다”며, “경기도가 경기 북부 청소년을 포함한 31개 시군 전역에 실효성 있는 치유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에 있던 ‘경기 게임문화 센터’가 높은 임대차 비용 부담으로 계약이 끝나 본원으로 흡수·이전하게 된 사례를 꼬집었다. 윤 의원은 “시설 유지비로 줄줄 새던 예산을 바로잡아 진정한 의미의 ‘건전 게임 문화 조성’이라는 본질적 사업비로 대폭 전환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경기 게임문화 센터’라는 명칭이 게임 산업 진흥 정책과 과몰입 치유라는 건전화 목적 사이에서 혼란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센터 이전 과정에서 명칭과 사업 운영 방향을 전면 재정립하라고 당부했다. 단순 참가자 인원 집계를 넘어 실제 일상 복귀를 의미하는 ‘치유·복귀율’을 객관적 성과 지표로 도입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윤 의원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이 불안한 사회를 안정시키고 도민과 청소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본질을 벗어난 예산 집행과 겉핥기식 운영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측은 과도한 임대차 비용 문제를 인정하고, 센터 이전을 통해 절감된 예산을 본래 목적에 맞게 재배치하는 등 사업 구조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도희 의원은 “미래과학기술의 발전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지 못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라 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된 청소년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하고, 촘촘한 입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디지털 복지를 이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청소년 사다리 사업 등의 교육기회·도서관 장서관리, 도민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성기황 경기도의원 “청소년 사다리 사업 등의 교육기회·도서관 장서관리, 도민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서관의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성 의원은 청소년 사다리사업과 평생교육이용권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 및 재정 여건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의 형평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서관을 향해 청소년 유해도서 및 역사 왜곡 도서 등이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엄격한 장서 관리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의원은 먼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다리 사업’의 참여자의 만족도는 높다”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도 예산과 선발 인원 제한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참여자 만족도는 높지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라 예산과 사업 방식 변경에는 제약이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국비·도비·시군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간 수혜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시·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매칭 예산 확보가 난항을 겪으며 신청자 및 수혜자가 줄어든다면, 보편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당초 취지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도민이 교육 기회를 차별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해당 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이 70%이고, 나머지 30% 가운데 도비가 9%, 시·군비가 21%로 다른 매칭사업에 비해 국비 비중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 의원은 “국비 지원 비율이 높더라도 재정난을 겪는 시·군에는 21%의 부담도 결코 작지 않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본적인 보도블록이나 아스팔트 교체 등 시설 정비조차 어려운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만큼, 단순히 매칭 비율만으로 부담이 낮다고 판단해서는 안 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경기도가 교육재정부담금과 학교용지매입비 등 상당한 재원을 경기도교육청에 전출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대상 유사 교육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현재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교육청과 별도 협의를 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청의 유사 사업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유해도서와 역사 왜곡 도서 등을 판단하고 관리하는 심의 체계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성이나 역사 왜곡 여부는 표현의 자유와 이용자의 알 권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심의 대상과 절차, 판단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친화도시 순천시’, 청년 자립마을 공모 선정

    ‘청년친화도시 순천시’, 청년 자립마을 공모 선정

    순천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추진한 ‘2026년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청년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공모에는 순천시와 목포시, 영광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순천시는 ‘천천히마을’이 수행 단체가 돼 앞으로 1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천천히마을은 순천의 문화와 환경자원을 활용한 ▲케이터링·쿠키박스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굿즈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수익모델을 구축하는 ‘천천히 순환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와 연계해 환경 분야 취·창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순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청년단체 등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에서 판로 확보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지역 기반의 자립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 청년정책을 통해 형성된 청년·대학·지역기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사업이 되고, 청년의 성장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청년친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명숙 경기도의원 “참여 인원 넘어 질적 성과로 정책 효과 증명해야”

    김명숙 경기도의원 “참여 인원 넘어 질적 성과로 정책 효과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미래평생교육국 주요 사업의 성과 평가 체계를 단순 인원 중심에서 질적·중장기 지표 중심으로 전면 재편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청소년사다리, 온라인 서비스, 배움교실 등 주요 사업의 성과 지표가 참여 인원이나 등록률 등 양적 수치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참여 인원은 사업의 추진 실적일 뿐 정책 성과 그 자체는 아니다”며 “참여자의 자아 존중감과 역량이 실제로 얼마나 향상됐는지, 그 변화가 지속되는지까지 살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과 분석은 업무보고에 그쳐서는 안 되고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사업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질적·중장기 성과 지표를 예산과 연계해 성과 기반 예산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평생교육과와 청년기회과의 예산 감액 흐름 속에서도 평생 학습권, 청소년 건강권, 청년 기회 보장 및 학습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7월 1일 자로 예산 집행을 중단하라는 공문이 전달되었다는 현장 제보를 언급하며, 단순 수요 조사 성격이었는지 또는 실질적인 감액 조치였는지에 대해 시군과의 사전 협의 과정을 명확히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명숙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취약 계층 지원부터 줄여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성과를 예산에 반영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 등 대도시 여건에 맞는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체계 마련해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 등 대도시 여건에 맞는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규모 시설 건립이 어려운 도심 환경에 맞춰 도민 일상에 맞닿은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도시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문화사업은 도민의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은 만큼 사업 확대에 앞서 시설 점검, 운영 인력의 전문성, 사고 대응 절차, 보험 가입 등을 포괄하는 표준 안전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프로그램 승인 단계부터 안전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도가 마련한 기준을 시군 행사와 민간 체험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해 민간 보호시설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민간 보호시설 가운데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헌신으로 유기동물의 사회화와 입양을 돕는 곳이 많지만, 공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사료와 의료물품 후원 연계, 자원봉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과 같은 대도시는 대규모 보호시설을 새로 설치하기 어려운 만큼, 소규모 입양공간과 동물병원 연계 임시보호소, 지역 단위 입양행사 등 도시형 생활권에 적합한 분산형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등록을 유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성남시와도 소규모 입양공간 등 도시형 모델의 추진 가능성을 협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시·군별 재정 여건에 따른 동물복지 서비스 양극화를 우려했다. 그는 “도비 매칭 비율과 시·군 부담 구조를 면밀히 점검해 지역 간 동물복지 수준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으로 위기를 겪는 양봉산업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꿀벌은 농작물 수분과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단순한 일회성 농가 지원을 넘어 질병 관리, 개체수 회복, 연구성과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동물복지 정책은 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이 생활권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하고, 유기동물이 보호와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촘촘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와 농촌의 여건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있는 동물복지 정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영수 경기도의원, 감사 실효성·반복민원 해소·DMZ 홍보전략 집중 점검

    김영수 경기도의원, 감사 실효성·반복민원 해소·DMZ 홍보전략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원가분석 자문단 및 감사정보시스템 운영 실태, 반복 고충민원 대응책, DMZ 오픈 페스티벌의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다뤘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 감사위원회 원가분석 자문단이 총 16건, 약 586억원 규모의 심사를 수행한 실적을 점검하고, 표준품셈과 엔지니어링 단가 등 객관적 기준을 현장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축·토목뿐 아니라 조경 등 예산 규모가 큰 분야도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사업비를 산정할 때 표준품셈과 엔지니어링 단가 등 객관적인 기준을 정확히 적용해 원가가 과다 계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감사정보시스템에 대해서는 “예산이 투입된 만큼 감사자료의 축적과 분석을 넘어 감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고도화와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도민권익위원회에는 고충민원 가운데 반복민원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답변을 토대로 원인별 분석과 성과지표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처리가 어려운 민원과 생계·안전 등 절박한 사정이 있는 민원을 구분하고, 해결 가능한 반복민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DMZ 오픈 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사업의 취지와 내용이 경기도 전역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파주 등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수원과 화성 등 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요 거점에서도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홍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도내 축산 및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성과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은정 부의장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 구축, 예방 중심의 반려동물 정책 전환, 과천 경마장 이전에 따른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우선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과 관련해 고 부의장은 인턴십 종료 후의 실질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사업 목적을 실현하려면, 인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실제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 말산업 지속 종사 여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정책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유실·유기동물 관리 중심 행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며 “동물등록제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교육인증제 같은 사전 교육을 도입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사전 교육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은 유실·유기동물 감소는 물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내 시군 간 유치전이 과열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이전 사안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신중하고 투명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 내 이전이 추진되면서 다수의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마사회가 요구하는 대규모 부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각종 세제 및 개발 관련 지원 등은 경기도와 시군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짚었다. 또한 “이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간 과열 경쟁보다 도민의 이익과 재정 건전성, 정책적 타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이전 지원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을 의회와도 긴밀히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이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와 반려동물 정책, 말산업 육성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인 만큼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인 축산·동물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상호협력·협의기구 ‘정책협력위원회’ 운영 합의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상호협력·협의기구 ‘정책협력위원회’ 운영 합의

    추미애 “시군과 소통하며 공정·혁신·포용의 경기도 만들겠다”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시장·군수가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도지사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추 지사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민선 9기 출범 후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첫 간담회에는 28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성남·광명·여주시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은 경기도를 위해서, 1,420만 도민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경계를 허물고 숙의를 해가는 첫 무대”라며 “재정 문제가 심각하지만 도민의 안전, 교통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는 시군과 함께 열심히 소통하면서 차근히 풀어갈 생각이다. 최근 경기편하G버스 노선 확대도 그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군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서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하고, 안 되는 것은 장애물이 무엇인지,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입법이나 예산 확충 같은 계획들을 함께 세우고 속도를 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의 신뢰는 공정함에서 오는 것이다. 31개 시군 중 반도체 8개 시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고, 상대적 격차 또는 상대적 박탈감을 겪을 수 있는 이웃 시군은 도 차원에서 성과를 골고루 나눠줄 수 있도록 경기도의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에 대해 “아무리 국비를 지원받는다 하더라도 해당 시군이 기초재원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국비 지원이 아무 의미가 없다. 생활기반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재원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시군과 함께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며 “시군의 재정이 열악하다고 해서 도민이 그 차별을 고스란히 겪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날 민선 9기 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된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의 민선 9기 도정 방침인 공정·혁신·포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주신다면 31개 시장, 군수들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서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값진 결실을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도정과 시정 그리고 군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잘 돌아갈 때 그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낼 수 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다짐할 공동선언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서 민선 9기 4년 동안 대한민국을 선도할 경기도형 상생모델의 강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도와 시군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정례적으로 열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타운홀 미팅’은 도민을 초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산업 이어 의료도 ‘5극3특’…李 대통령, 지역의료 대수술

    산업 이어 의료도 ‘5극3특’…李 대통령, 지역의료 대수술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등 ‘5극3특’ 중심의 지방 주도 성장전략을 추진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의료체계도 5극3특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 기업과 일자리만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의료 기반까지 확충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국립대병원은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키우고 농어촌에는 보건소 등의 진료 기능과 의료인력을 모은 ‘공공보건의원’을 만든다. 의료취약지의 고위험 산모에게는 담당 병원과 모자의료센터를 미리 지정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관리하는 ‘산모등록제’를 도입한다. 한국형 주치의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전국 의료체계를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다시 짜고, 지역에서 경증부터 중증·응급질환까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역할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전략은 이 대통령이 추진해온 국토 공간 대전환의 의료 분야 실행계획에 해당한다. 반도체클러스터와 메가특구 등 산업 중심의 균형발전 전략을 주민의 삶과 정주 여건까지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정부는 우선 전국을 대·중·소진료권으로 나눈다. 5극3특 단위의 대진료권에서는 국립대병원과 지역 상급종합병원이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중증 환자를 맡는다. 전국 70개 중진료권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민간 종합병원이 입원과 수술이 필요한 중등도 환자를 치료한다. 시군구 단위 소진료권에서는 동네의원과 공공보건의원이 경증 진료와 주민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의 역할을 나누고 각 지역에 부족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대진료권의 중심은 지역 국립대병원이다. 정부는 전임교수 등을 늘려 의료인력을 현재보다 30% 이상 확충한다. 국립대병원을 단순한 지역 병원이 아니라 중증환자 치료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을 이끄는 지역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중진료권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확충한다. 전남 영광·담양·장성권 등 공공병원이 없는 비수도권 중진료권 약 10곳은 지방정부와 확충 방안을 마련한다. 중증을 제외한 대부분의 입원·수술을 맡는 포괄2차종합병원은 175곳에서 195곳으로 늘리고 지원액도 7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농어촌에서는 가칭 ‘공공보건의원’을 2027년부터 도입한다. 기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정비해 통합형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진료 기능과 의사 인력을 공공보건의원에 집중 배치한다. 부족한 의사를 여러 보건지소에 나눠 배치하기보다 거점에 모아 경증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맡기겠다는 취지다. 민간 동네의원에는 ‘한국형 주치의’ 제도를 도입한다.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꾸려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분만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취약지부터 산모등록제를 시행한다. 고위험 산모에게 담당 분만병원과 모자의료센터를 사전에 지정해 산전 진찰부터 분만, 응급상황 대응과 산후 진료까지 연결한다. 중증모자의료센터는 현재 2곳에서 5극3특을 중심으로 6곳까지 늘린다. 외래 산부인과가 없는 20개 시군구에는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산모가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할 때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은 시설·장비 보유 여부에서 실제 최종 치료가 가능한지로 바꾼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기존 44곳에서 올해 53곳, 2030년 60여곳으로 늘린다.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이송할 의료기관을 사전에 정하고 병원 선정이 지연되면 광역상황실이 개입한다. 닥터헬기는 8대에서 12대로 늘린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해 115곳에서 올해 153곳으로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에는 소아주치의 제도를 우선 도입한다. 지역 의료개편에는 내년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원을 늘리고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시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재량도 확대한다.
  • 바캉스족 끌어당기는 강원…명동 한복판에 팝업스토어

    바캉스족 끌어당기는 강원…명동 한복판에 팝업스토어

    강원도가 수도권에서 강원관광을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며 여름 휴가객 잡기에 나섰다. 강원관광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오감자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감자 페스타는 영서내륙인 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 등 5개 시군에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별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선 퀴즈를 맞히면 숙박권, 체험시설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영서내륙의 매력을 알려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는 도와 18개 시군이 주관하는 ‘강원관광 통합 브랜딩 홍보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2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선 ‘그때도 지금도 여행은 강원이 딱이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강원 여행지를 찾아보는 ‘나의 취향저격 강원찾기’와 장내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미션투어, 강원 사투리 맞히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 대표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시군 캐릭터 인형, 간식 꾸러미 등이 주어진다. 지역별 여행,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동희 도 관광국장은 “서울의 관광거점인 명동에서 강원관광을 알릴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강원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20일부터 폐광지인 태백·삼척·영월·정선 여행상품인 ‘레저모음.ZIP’을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과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지원 촉구

    윤순옥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과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1)이 시·군별로 상이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기준을 일원화하고, 여성 운수종사자의 장기 근속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경기교통공사 대상 질의에서 3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 통합 배차 및 이동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짚었다. 현재 경기도는 365일 24시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바우처 택시 이용 수칙과 페널티 기준 등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부위원장은 “지역센터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시군마다 이용 수칙과 민원 처리 방식이 다르면 이용자 혼란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교통공사가 31개 시군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 택시를 이용자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연계하고, 반복 제기되는 민원 사항을 운영 기준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업무 보고에서는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연수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운수종사자 양성 과정 수료자 504명 중 여성은 33명으로 6.5%에 불과했다. 윤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에 따라 운수 인력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업체별 수요를 미리 파악해 교육 규모와 취업 연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교육 수료에 머물지 않고 실제 취업과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여성 운수종사자의 진입을 확대하려면 대형 면허 취득과 교육, 취업 지원에 더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까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해야 한다”며 “휴게 공간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 시설을 점검하고, 운수 업체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오민용 경기도의원, 친환경차 보조금 집행 혼선 개선 촉구

    오민용 경기도의원, 친환경차 보조금 집행 혼선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오민용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이 경기도 친환경차 확대 보급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집행 관리 체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오민용 의원은 20일 열린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구조상 취약점을 짚었다. 친환경차 보급 지원은 신차 구매 시 국비·도비·시군비를 재원으로 정액 보조금을 지급해 내연기관차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도민들이 차량을 구매하려는 시점에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어 계약 대기나 구매 포기로 이어지는 등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집행률 분석 기준과 실질적인 예산 확보 사이의 시차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오 의원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들이 보조금 집행 관리를 예산액이 아닌 지원 ‘대수’를 기준으로 운용하다 보니, 확보된 예산보다 배정된 물량이 먼저 소진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시군별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차 때문에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민용 의원은 “인근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작년에만 3번의 추경이 있었다”면서 “집행 기준과 예산의 괴리로 인해 소비자들이 대기하거나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대수 기준과 예산 기준 표기 방식에 통일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모든 지자체가 짊어져야 할 장기 과제인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집행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지방이양에 따른 재정 부담 증대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운영 차질 위기에 직면하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 1)이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추진에 나섰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 위생 관리를 돕는 대표적 출산 장려 복지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작됐으나 2022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제도 연착륙을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한시적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지원이 끊기면 2027년부터는 사업비 전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안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신청 급증에 따른 예산 고갈로 수원·용인·평택·화성 등 도내 24개 시군에서 건강관리사 임금과 운영비가 수개월간 지연 지급되는 파행이 빚어진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전년 대비 49억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해 미지급금을 정산했으나, 현재 확보된 예산 역시 오는 9월 지급분까지만 충당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추경 등 추가 재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예산 고갈 사태가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사업 중단 가능성을 제기하며, 저출생 대응책 확대에 맞춰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근본적 재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 집행부 측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부위원장은 임시방편식 예산 확보만으로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전국에서 신생아 출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국비 지원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에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제도 개선을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사모펀드에 인수된 지역 버스업체의 공공성 훼손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광역버스 사업자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진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사모펀드 인수 버스업체의 관리 실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상황, 저상버스 운행 여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임금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모펀드가 지역 버스업체를 매수한 이후 차고지 및 현금성 자산 등 핵심 공공 자산이 매각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엄격한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운수업체에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차고지 매각과 지분 변동 등이 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도 검토해 실효성 있는 관리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까지 완성 예정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경과와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계획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은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의 기반”이라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처우 개선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상버스 도입 정책과 관련해서는 도로 사정과 정류장 환경 등 현장의 운행 여건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차량 교체·확대를 넘어 이용자와 운수종사자가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경감할 수 있는 세심한 운행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를 향해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사업자별 임금 격차를 정밀히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임금 양극화로 인한 노사 갈등과 대중교통 운행 차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김진후 의원은 “현장의 근로 여건과 운행 안정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