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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靑 “경제살리기 물거품 되나” 속앓이

    청와대는 4일 민주당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로텐더홀의 농성을 풀기로 하자 향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청와대는 당초 지난 연말까지 쟁점법안의 처리를 기대했다가,차선책으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8일까지는 방송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쟁점 안건이 처리되기를 바라는 입장이었다.이 안건들이 국회에서 계속 발목이 잡히면 정부의 경제살리기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상황을 좀더 지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다른 핵심관계자는 “정치가 경제회복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주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청와대 내부에는 여권 일각에서 일부 쟁점법안의 2월 임시국회 협의 또는 합의처리 가능성이 거론되자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여당의 강경 입장이 청와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는 반발하면서 논란의 불똥이 청와대로 튀지 않을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한나라 “물밑접촉 재개할 것”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한나라 “물밑접촉 재개할 것”

    민주당이 4일 심야 의원총회에서 국회 본청 로텐더홀의 농성을 5일 중 해제키로 하자 한나라당은 “빠른 시일 안에 본회의장도 비워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한나라당은 5일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열어 민주당의 로텐더홀 농성 해제 이후의 법안처리 문제 등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내일(5일)쯤이면 (사태해결의) 윤곽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민주당과 물밑 접촉을 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시도를 재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하다.한나라당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본회의장 불법 점거사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김 의장이 이번 임시국회 내 직권상정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것도 불만이다.민주당이 본회의장 점거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선뜻 대화에 나서기엔 당내 강경파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지난 2일에도 원내 지도부가 민주당과 가(假)합의안을 마련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으려 했지만 강경파의 반발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 고위당직자는 “중진의원들은 가합의안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라면서 “초선 중심의 일부 강경파들이 대안도 없이 비판하고 반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틀째 아수라장이 된 국회상황을 지켜 보며 사태 추이를 관망하는 분위기였다.지금까지 원내 협상 과정에서 설익은 ‘가합의안’을 일방적으로 먼저 공개해 ‘언론 플레이’를 하고,쟁점 법안의 밀어붙이기식 속도전을 외치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당 일각에서는 “‘공권력 대 폭력’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국회로 들어가면 여야간 폭력 사태를 자초해 모양새가 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1월8일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한번에 법안을 완결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막판 승부수’ 김형오…공은 與로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막판 승부수’ 김형오…공은 與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4일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꼬인 정국을 풀어갈 단초를 제시했다.이날 밤 민주당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국회 본청 로텐더홀 농성을 해제키로 하면서 김 의장의 제안은 힘을 얻고 있다.그동안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신뢰를 잃은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지난 연말 지방으로 겉돌던 김 의장의 막판 승부수가 막판 아수라장 국회에서 일단 먹혀든 셈이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즉각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여야를 동시에 압박했다.직권상정과 국회 질서유지는 별개 문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달 중에는 추가로 임시국회를 열지 않겠다고도 말해 직권상정의 시기를 일단 2월 이후로 넘겼다. 이같은 김 의장의 입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직권 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모든 점거를 풀고 임시국회 법안 처리에 선별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한데 따른 화답으로 해석할 수 있다.김 의장 쪽 관계자는 “김 의장이 직권상정에 대해 직접 언급은 안 했지만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이날 “며칠 전 여야 협상대표가 ‘가(假) 합의안’을 마련한 적이 있다.”면서 “각 당 의원들은 협상 대표들에게 전권을 부여,협상이 책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해 여야 내부 강경파의 자제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입장을 주로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김 의장이 한나라당 입장을 아예 무시한 것도 아니라는 해석이다.이날까지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은 국회 본청에서 모두 퇴거해 달라고 ‘최후 통첩’을 내렸고,불법 폭력 보좌진에 대한 인사조치 가능성도 거론해 국회 내 폭력에 강한 경고를 보냈다.의장실 관계자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국회 본청 내 점거 농성에 대한 퇴거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의 입장이 일방적인 ‘민주당 편들기’로 비춰지는 것을 견제했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 쟁점법안 처리에서 김 의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더 지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의사당 내 극한 몸싸움 잦아들 듯

    임계점에 이르는 듯했던 여야 대치전이 한 고비를 넘는 분위기다.민주당이 4일 보좌진과 당직자들의 로텐더홀 농성을 자진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다.이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는 8일까지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거듭 확인하고,이후 1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 합의 없는 단독국회는 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민주당의 로텐더홀 농성의 자진 해제가 향후 김 의장의 직권상정 완전 철회에 명분을 줄 수 있다는 고육지책도 엿보인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 심야 의원총회에서는 로텐더홀 농성해제 방침에 대다수 의원들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당분간 국회 내 물리적 충돌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법안 처리 전망도 단정짓긴 이르지만,최소한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은 법사위에 상정되는 등 부분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되면 쟁점법안도 다음달 임시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여야 협상이 진전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로텐더홀 점거해제 결정을 김 의장 요구에 대한 승복이라기보다 어느 정도 승기를 거머쥐었다고 자체 판단하는 기류다.민주당 전략분야 관계자가 이날 “김 의장의 제안 자체를 기정사실로 여기고,우리의 투쟁성과로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아울러 김 의장이 제안한 여야 대화촉구가 일반 여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보고 있다.일단 법안처리 시간을 벌어 놓게 되면 향후 힘의 대결은 민심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계산법이다.정세균 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58개 법안과 법사위에 계류 중인 37개 법안 등 95개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 중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한나라당에 제안한 것도 선제공격 성격을 띠고 있다. 민주당과 국회의장이 국회 정상화에 일정한 답을 보낸 만큼 이제 한나라당으로 공이 넘어갔다는 분석이다.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보좌진과 당직자들의 점거농성에 대한 해제 검토가 아직은 정국 정상화로 가는 길에 ‘터닝포인트’ 정도의 의미를 넘지 않는다는 뜻이다.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점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로텐더홀 선(先) 해제’는 국회의장 제안에 대한 신뢰의 문제지만,본회의장은 철저하게 여야 협상의 무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다.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를 “본회의장 해제 여부는 한나라당과의 협상이나 한나라당 내 논의 결과를 보고 나서 결정할 문제”라고 표현했다. 한나라당으로선 김 의장을 계속 압박해 1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열어 강행처리하거나 아예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윤성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밀어붙이는 시나리오도,가능성은 적지만 검토해 볼 수 있다.하지만 청와대가 분리처리 입장으로 선회하지 않는 이상 자체 동력으론 운신의 폭이 넓은 편이 아니다.여론전에서도 마찬가지다.이렇게 될 경우 최소한 쟁점법안은 2월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이명박 정부의 집권 2년차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으면서 안팎으로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관측된다.리더십의 상처는 물론 당내 분란도 고조될 전망이다.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속도전에 맞서 상반기를 넘길 수 있는 동력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경제5단체 “민생·경제법안 임시국회서 통과돼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5단체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가 하루빨리 회생할 수 있도록 계류 중인 민생·경제관련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는 데는 수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출증대를 위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조속히 비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이 될 미디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미디어산업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신규 투자가 활발해져 청년층을 중심으로 2만 6천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경제5단체측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공정거래법 개정과 은행에 대한 투자제한을 완화함으로써 자기자본 확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은행법 등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민주 ‘농성해제’ 압도적 찬성

    [野·공권력 충돌 이후 국회] 민주 ‘농성해제’ 압도적 찬성

    민주당은 4일 심야 의원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대한 농성해제를 결정했다. 이날 의총은 김형오 국회의장의 이번 임시회기내 직권상정 포기 입장에 따른 향후 투쟁 수위와 방향을 놓고 토론한 자리였다.앞서 최고위원회의는 로텐더홀 농성해제를 잠정 결정해 의총에 안건으로 넘겼다.주요 상임위와 본회의장의 농성은 5일 한나라당내 논의 과정과 여야 원내대표 접촉 결과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 의원은 “상당한 격론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분위기였다.”면서 “2시간 만에 20여명 의원이 발언을 마친 뒤 결정됐다.”고 전했다.일부 강경파의 반대는 “지금까지 법안처리를 저지해온 것만 해도 상당한 성과”라는 의견에 묻혔다고 한다. 민주당의 기류 변화는 지루한 공방전을 어느 정도 마무리짓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김 의장의 제안에 따라 극한 대치가 2월 임시국회로 미뤄지면서 시간을 벌었다는 계산에서다.4월 재·보선을 앞두고 3월 이후 무리한 법안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깔렸다.무엇보다 농성이 길어지면서 보좌관과 당직자들의 피로가 한계치에 이르렀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본회의장 정문이 자리한 로텐더홀을 비워 주면서 대결구도도 ‘국회 사무처 대 야당’에서 ‘여당 대 야당’으로 좁혀졌다. 이날 의총에선 본회의장 농성해제도 논의됐지만 반대의견이 많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한 당직자는 “대화가 재개돼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해도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공조해온 민주노동당을 배려해 하루 이틀 시간을 두고 로텐더홀 농성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결국 “절차와 시기는 지도부에 위임한다.”는 식으로 조율됐다. 하지만 민주당의 전략 수정 움직임에 내부 반발도 감지된다.새해 첫 주말 국회 사무처의 ‘기습 공격’에 바짝 독기가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정세균 대표는 “의회 쿠데타이자 의장이 합세한 야당 탄압”이라고 여권에 날을 세웠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사설] 여야 대화불씨 이번엔 살려야

    파국을 향해 달리던 여야의 대치상황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김형오 국회의장이 어제 임시국회 회기인 8일까지 쟁점 법안을 직권상정하지 않을 뜻을 밝히자 민주당은 국회 로텐더홀 농성을 해제키로 했다.이제 여야가 다시 대화에 나설 계기는 마련되었다고 본다.여야가 한발씩 양보하는 대화를 통해 국회 정상화 합의에 이르기 바란다.앞서 지난 주말에는 국회 사무처가 경위와 방호원들을 동원,로텐더홀을 점거 중인 민주당측 인사들을 끌어내려 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주먹질과 발길질에 욕설까지 온갖 후진적인 행태를 보여 줬다.지난해말 상임위 회의장 안팎에서 해머,전기톱,소화기 등을 동원한 소동으로 세계 언론의 비웃음을 샀던 국회가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한 것이다.여야가 국내외의 따가운 눈길을 계속 무시한다면 한국 민주주의는 회복못할 수렁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국회정상화를 위해 한나라당은 대화와 강경 노선을 오락가락해선 안 된다.여야 원내대표 차원에서 어렵게 마련했던 가합의안을 뒤집었던 행태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디어 관련법은 처리를 서두르지 말라는데 국민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러한 여론을 수렴해 미디어 관련법 등 첨예한 현안은 시간을 두고 협의해야 한다.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던 김 국회의장이 야당이 수용할 중재안을 제시한 것은 평가받을 만하다.직권상정 자제 약속을 지키고,끝까지 여야 타협을 이끌어 내는 소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민주당도 극한 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타협에 적극 나서야 한다.원내대표간 가합의를 반대했던 당내 강경파들은 목소리를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이번에도 정상화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여야는 공멸한다.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절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막판 승부수’ 김형오…공은 與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4일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꼬인 정국을 풀어갈 단초를 제시했다.이날 밤 민주당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국회 본청 로텐더홀 농성을 해제키로 하면서 김 의장의 제안은 힘을 얻고 있다.그동안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신뢰를 잃은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지난 연말 지방으로 겉돌던 김 의장의 막판 승부수가 막판 아수라장 국회에서 일단 먹혀든 셈이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즉각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여야를 동시에 압박했다.직권상정과 국회 질서유지는 별개 문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달 중에는 추가로 임시국회를 열지 않겠다고도 말해 직권상정의 시기를 일단 2월 이후로 넘겼다. 이같은 김 의장의 입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직권 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모든 점거를 풀고 임시국회 법안 처리에 선별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한데 따른 화답으로 해석할 수 있다.김 의장 쪽 관계자는 “김 의장이 직권상정에 대해 직접 언급은 안 했지만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이날 “며칠 전 여야 협상대표가 ‘가(假) 합의안’을 마련한 적이 있다.”면서 “각 당 의원들은 협상 대표들에게 전권을 부여,협상이 책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해 여야 내부 강경파의 자제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입장을 주로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김 의장이 한나라당 입장을 아예 무시한 것도 아니라는 해석이다.이날까지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은 국회 본청에서 모두 퇴거해 달라고 ‘최후 통첩’을 내렸고,불법 폭력 보좌진에 대한 인사조치 가능성도 거론해 국회 내 폭력에 강한 경고를 보냈다.의장실 관계자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국회 본청 내 점거 농성에 대한 퇴거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의 입장이 일방적인 ‘민주당 편들기’로 비춰지는 것을 견제했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 쟁점법안 처리에서 김 의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더 지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글 / 서울신문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野 국회 일부 점거 해제키로

    野 국회 일부 점거 해제키로

    민주당이 4일 밤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보좌진과 당직자들의 점거 해제를 전격 결정하면서 정국 정상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는 8일 임시국회 종료 때까지 직권상정을 하지 않고 여야 합의없이는 8일 이후 임시국회도 열지 않겠다고 밝히자 최고위원회의와 심야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국회 질서유지에 일부 협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로텐더홀에서의 농성을 풀기로 했다. 민주당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의총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 의장의 직권상정 불가 입장을 국회 정상화를 위한 결단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본회의장 농성해제 여부에 대해선 이날 밤샘토론을 통해 입장을 조율했다. 김 의장의 제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한나라당은 “아쉽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박희태 대표는 “김 의장의 제안을 잘 받아들여 꽉 막힌 정국을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 95건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그 목록을 보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른 시일 내에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 등에 대해 연이틀째 강제 해산을 시도했다.민주당은 이날 “질서유지권 행사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김 의장과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공무집행 방해 및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용어 클릭 ●로텐더홀 영어로 로텐더(rotunda)는 둥근 천장이 있는 원형건물이라는 뜻.국회 본청 중앙부분 지붕이 원형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본청 본회의장과 예결위 회의장 사이에 있는 홀을 말한다.
  • ‘가합의안’은 여론 무마용?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일 쟁점법안의 처리 방법과 시한을 두고 최종 협상을 벌이려 했으나 무산됐다.일각에서는 쟁점 법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극명해 사실상 협의 처리가 어려운 만큼 당초 지도부가 마련한 ‘가(假)합의안’도 애초부터 정치권에 대한 비난 여론 무마 의도가 아니었느냐 하는 시각이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지난 12월31일과 이달 1일 물밑접촉을 갖고,미디어 관련법은 ‘시한을 정하지 않고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가합의안’을 마련한 뒤 이날 최종 담판을 거쳐 각 당 지도부와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기로 했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연내 처리’를 주장해온 만큼 이 정도면 ‘더 이상 양보할 수 없을 정도로 양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한나라당 지도부가 미디어관련법에 대해 국민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고,사회적 저항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결심하지 못한 만큼 협상보다는 숨고르기에 무게를 둔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는 합의가 틀어지면 한나라당의 뜻대로 강행 처리할 명분을 만들어 준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미디어관련법을 총력 저지하겠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때문에 ‘시한을 정하지 않고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를 ‘계속 합의 없이 두겠다.’는 뜻으로 해석,활용할 수 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모두 ‘정치적 수사’에 치중한 셈이다.이를 두고 두 당이 국회 파행에 따른 비난 여론을 의식해 서로 한 걸음 물러서는 듯한 모양새 갖추기에 급급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도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2월 중 협의처리’,민주당은 ‘2월 중 합의처리’를 각각 제안했다.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으로 ‘연말 처리’ 시나리오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2월 임시국회 때는 합의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협의를 거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민주당의 ‘합의처리’ 주장은 기존 반대 입장과 일맥 상통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MBC노조 “8일까지 총력 투쟁”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일 “한나라당의 언론 관계법 국회 통과 시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국회 시한인 8일까지 총력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언론노조 결의에 따라 파업 7일째를 맞은 MBC 노조는 2일부터 다시 서울본사의 조합원은 사내에서,지방 계열사는 지역별로 한나라당 사무소 앞에서 항의 집회 등을 열기로 했다.노조의 파업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생긴 MBC TV는 평일에도 재방송이 불가피해졌다.5~11일 편성안에 따르면 MBC는 5일 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7일 밤에는 ‘황금어장’과 ‘음악여행 라라라’를 각각 재방송키로 했다.주말인 10~11일에는 ‘무한도전’,‘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일요일 일요일 밤에’ 가 2주 연속 재방송으로 나간다.한편 지난 30~31일 한시적으로 방송제작을 거부한 CBS 노조는 1일 방송을 정상화했다.조합원 일부가 이틀동안 상징적인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EBS도 새해부터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들어섬에 따라 국회 상황 추이를 지켜 보면서 파업 수위 등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역시 1일 새로운 노조 집행부를 구성한 KBS 노조는 2일 오후 집행부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노조 파업에 동참할지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 마지막 결단 못내린 김형오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 마지막 결단 못내린 김형오

    30일 쟁점법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한나라당은 법안 단독처리에 들어가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행동 시점’을 결국 31일로 넘겼다.김형오 국회의장이 쟁점법안들의 직권상정에 대한 결단을 이날 밤까지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지난 29일 부산에서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여야간 합의한 법안만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임시국회 종료일인 내년 1월8일까지 여야가 협의하라고 제시했다. 때문에 김 의장은 당초 제안대로 31일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렬 직후 한나라당은 심야 의원총회를 소집,본회의장 진입전략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같은 시각 원내지도부는 한나라당 보좌진들을 국회 본청에 집결하도록 문자메시지까지 보냈지만 막상 ‘행동’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김 의장의 직권상정 없이는 한나라당이 본회의장 의장석을 차지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한 원내 관계자는 “김 의장의 고심이 깊은 모양이다.아직 결단을 못 내렸다는데 우리가 행동에 들어갈 수 없는 노릇”이라면서 “내일(31일)은 법안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장 쪽도 “31일 한다고 했으니 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김 의장은 직권상정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지에 대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자신이 제안한 대로 여야가 합의한 법안만 직권상정할 것인지,한나라당이 요구한 85개 법안 모두를 직권상정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합의된 법안만 직권상정할 것이면 왜 질서유지권까지 발동했겠느냐.”면서 “국회 파행을 새해까지 끌고 갈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친정’인 한나라당의 요구대로 모든 법안을 직권상정한다면 김 의장이 스스로 약속을 깨뜨리게 된다는 점이 큰 부담이다. 이 경우 국회 파행은 장기화되고,김 의장 자신이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부담을 자초하게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국회 결국 질서유지권 발동

    국회 결국 질서유지권 발동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막판 협상이 30일 끝내 결렬됐다.이에 따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날 밤 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 해제를 요구하며 국회 질서유지권을 발동,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원혜영·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30일 밤 회동을 갖고 미디어관련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등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최종 조율작업에 들어갔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야의 입법 대치전은 전면전 양상으로 확전되고 있다.여야간 물리적 충돌과 정국 냉각의 장기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은 31일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반면,민주당은 장외투쟁과 정부 불신임 투쟁을 벌이며 ‘반 이명박’ 전선을 형성할 태세다.이 과정에서 여야 원내대표들의 책임론이 부각되는 등 새해 정국엔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날 밤 8시40분을 기해 질서유지권을 발동,국회 경위를 본회의장 주변에 배치시켰다.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두 차례에 걸친 협상에서 미디어관련법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최종 결렬 선언 직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방송법과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내년 2월 임시국회 때 협의처리하자고 마지막으로 제안했지만 민주당과의 입장차가 컸다.”면서 “더 이상 선택의 길이 없었다.”고 밝혔다.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여야의 대화와 협상이 완전 무위로 돌아갔다.”면서 “쟁점법안에 시한을 못박는 것은 강행처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결렬 책임을 한나라당에 돌렸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 의장의 최종 결단이 주목된다.전날 김 의장은 중재안을 통해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만 처리하고 쟁점법안은 추후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현 상황대로라면 31일 본회의에서 직권상정 절차를 거쳐 한나라당이 당초 선정한 85개 전체 중점법안의 연내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관 김점준△통일정책자문국장 장득순△정책연구위원 김영구◇과장급△대변인 신은숙△기획재정담당관 고영훈△운영지원〃 김안나△자문총괄과장 전난경△중앙지역〃 유일엽△중부지역〃 유승렬△남부지역〃 김운식△해외협력〃 신용운△정책연구위원 이승우 최영재 (2009.1.1일자) ■법무부<출입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고위공무원 전보△출입국정책단장 민광식△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원형규△서울〃 우기붕◇3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장 한효근△정책기획평가〃 이석화◇4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 김영근△정책기획평가팀 배상업◇4급 전보△출입국심사팀장 이복남△체류정책〃 김종호△국제이민협력〃 장세근△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영순△김해 〃 이재덕△수원 〃 김세일△제주 〃 한영춘△대구 〃 김종민△대전 〃 윤용인△여수 〃 정숙현△의정부 〃 김강회△마산 〃 남기오△화성 외국인보호소장 손종하△청주 〃 석태근<보호국> ◇고위공무원 승진△서울보호관찰소장 한능우△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구경천◇고위공무원 전보△서울소년원장 강동구◇3급 승진△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김한태◇4급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최면성△수원 〃 〃 한상익△대구〃 〃 김정식△대구〃 포항지소장 서호원△부산〃 행정지원팀장 배종상△광주〃 〃 조성민△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오영△대덕〃 분류보호〃 하민복△춘천〃 〃 김동은◇4급 전보△법무부 사회보호정책과 윤웅장△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노청한△의정부〃 신용철△인천〃 이형재△수원〃 박영준△춘천〃 최성학△대전〃 김인상△청주〃 고영종△대구〃 김영홍△부산〃 박수환△울산〃 송영구△창원〃 이태원△전주〃 신완섭△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황진규△인천〃 부천〃 양봉환△수원〃 성남〃 이형섭△수원〃 안산〃 이우권△대전〃 천안〃 김만곤△대구〃 서부〃 천종범△부산〃 서부〃 윤광원△전주〃 군산〃 한양석△서울소년원 서무과장 황계연△〃 교육정보관리〃 김현균△부산소년원장 박상만△대구〃 김영록△광주〃 김장수△전주〃 김정규△대덕〃 이동환△춘천〃 고봉용△제주〃 박영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창규△전주〃 〃 황하연△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 이경호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재정세제국장 박경배△지역발전정책〃 고윤환△공무원노사협력관 김성렬△기업협력지원관 이개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제국△인사실 인사정책관 전충렬△〃 성과후생관 노병찬△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한석규△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병일△충청남도 〃 최두영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심동섭◇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이기정△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관광산업국 관광레저지원과장 김현욱△체육국 체육진흥〃 박병진△〃 장애인문화체육〃 조향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 선재규△〃 문화도시정책〃 윤필상△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정책〃 박찬석△〃 도서관진흥〃 이선△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근무 윤용준△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박하정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경근 ■조달청 ◇서기관 승진 △정보기획과 김경만△외자기기팀 김만수△시설총괄과 이형식△공사관리팀 김영국 ■서울시 ◇1급 승진 △시의회 사무처장 이용선 △도시교통본부장 김상범 ◇2급 승진 △푸른도시국장 안승일△도시계획국장 송득범 ◇1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김영걸 ◇2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정관△한강사업본부장 장정우△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찬곤△행정국 문승국 ◇3급 전보 △비서실장 한국영△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조인동△재무국장 정윤택△경영기획관 장경환△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혁재△교통기획관 김경호△환경기획관 강종필△식품안전추진단장 김창식△시립대 사무처장 위정복△인재개발원장 서강석△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호식 전상훈 한상태△서울관광마케팅㈜ 파견 최진호△서울디자인재단 파견 임옥기 한수동△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채병석△행정국 윤준병 조명우 박종용 진익철 최태근△서울문화재단 파견복귀 전형문△물관리국장 송경섭△도로기획관 직무대리 고인석△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고동욱△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천석현△상수도연구원장 직무대리 박용상△문화시설사업단장 직무대리 박성근△뉴타운사업기획관 임계호△동대문구 부구청장 방태원△성동구〃 박희수△서초구〃 김봉현 ◇4급 전보 △기획담당관 강태웅△행정과장 안준호△경쟁력정책담당관 유재룡△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비오△에너지정책담당관 이창학△창의담당관 여장권△정보화기획담당관 이정호△푸른도시정책과장 김경한△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 △주택정책과장 김윤규△생활경제담당관 이종범△시의회 의정담당관 김재정△교통정책담당관 신용목△도로계획담당관 신한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장 이용대△〃 도시철도설계부장 오태상△〃 기술심사담당관 이연배△물관리정책과장 권기욱△건축과장 이건기△도심재정비1담당관 정유승△중구 안재혁△강남구 강맹훈△금천구 김상호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경영관리실장 김선환△기획협력〃 권익수△사업기반〃 이상근△연구안전〃 고경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본부>△기반표준본부장 우삼용△온도광도센터장 박철웅△전자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질량힘〃 정진완<삶의질측정표준본부>△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소헌영△대기환경표준센터장 허귀석△바이오임상표준〃 박상열△분석화학표준〃 황의진△방사선표준〃 박현서△환경측정지원〃 김현호<산업측정표준본부>△산업측정표준본부장 조성재△나노소재측정센터장 박현민△신재생에너지측정〃 남승훈△우주광학〃 이윤우△안전측정〃 윤동진△첨단장비기술〃 박병천<미래융합기술부>△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나노양자표준연구단장 박세일△뇌인지융합기술〃 이용호<성과확산부>△성과확산부장 강기훈△표준품질팀장 최종오△산업협력〃 조문재△기술사업화〃 김구영△전산정보〃 이상태△국가참조표준센터장 방건웅<정책협력부>△정책협력부장 이승석△정책팀장 박갑동△국제협력〃 서상욱△홍보〃 배재성<기획조정부>△기획조정부장 송관헌△기획팀장 진인용△예산〃 오병석△사업관리〃 한승희<경영지원부>△경영지원부장 고병운△총무팀장 함부균△인력개발〃 류재천△자재〃 신현교△시설공작〃 유시관<감사실>△감사부장 탁기수 ■중소기업연구원△산업연구실장 백필규△선임연구위원 김광희△〃 김세종△전문위원 김수환△책임연구원 이창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강성규△기술이사 홍용수 (2009.1.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김남일 (2009.1.1일자)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서장 △혁신관리실장 유경달△법무〃강승석△국제영업부장 안병철△IT사업〃 류동윤△선박사업〃 조재혁△성장동력사업〃 이순배△환변동사업〃 노병인△고객지원실장 류용웅△국외보상채권부장 최주화△국내보상채권〃 유제남△신용조사부장 조한종△리스크관리〃 문홍기△부산지사장 김정원△광주전남〃 김성옥△대전충남〃 박경만△울산〃 허행만△경기〃 이규철△경남〃 안홍준△강원〃 임석록 (2009.1.1일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처장 신성균△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장 조난심△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교육·교과서연구〃 이인제△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 김정호△인재선발연구관리〃 박종덕△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사무국장 양배희△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감사실장 최정호△연구기획부장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홍보출판〃 피교철△국제협력〃 임찬빈△교육과정선진화연구〃 박순경△교수학습개선연구〃 이화진△학업성취도연구〃 양길석△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 김경희△교과교육연구〃 윤현진△교과서평가연구〃 이창훈△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이양락△문제은행연구〃 조윤동△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고사관리1〃 조용웅△고사관리2〃 이병문△영어능력시험연구개발〃 김진석△총무〃 최종교△경리〃 심재목(2009.1.1일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조성균△기술이사 이대훈△안전〃 최철규<본사>△홍보실장 조만현△경영기획처장 박지현△경영지원〃 김윤동△기술지원〃 한인섭△안전정책〃 황영균△감사실장 김진완△전기안전연구원장 고원식△전기안전기술교육〃 이영철△성장동력본부장 염진근△예산실장 이근재△기획팀장 황용현△경영전략〃 오인록△정보관리〃 민석홍△총무〃 차경식△노무지원〃 조민환△고객지원〃 민병현△검사〃 김이원△기술진단〃 송종규△점검〃 정명해△발전설비검사1〃 송일섭△발전설비검사2〃 김주완△정책지원〃 변철균△안전관리〃 원대희△안전인증센터장 김권중△감사실 종합감사팀장 이윤용△홍보실 부실장 이태종◇지역본부장△서울 김성근△부산울산 주대식△대구경북 송주용△인천 이진수△광주전남 윤덕량△대전충남 김준태△경기 이기종△경기북부 조왕래△충북 정재환△전북 김종근△제주 엄시호◇지사장△서울동부 이상요△서울서부 정기용△서울북부 홍귀석△울산 류선희△부산동부 박영철△구미칠곡 이은우△경북북부 김구현△경주 문이연△문경 손명목△울진 김성남△인천서부 마배식△전남서부 김학용△전남중부 고석일△천안아산 김윤현△보령청양 이병배△충남남부 김우섭△서천 윤병협△평택안성 박희종△안산시흥 정해권△용인 안설호△김포 이찬복△파주고양 박덕근△경기북동부 남정윤△강원남부 조경호△강원북부 김천규△제천단양 이정방△영동옥천 조종현△충주음성 김종훈△익산 이창환△군산 변석태△김해양산 박윤동△경남북부 노경희△밀양창녕 이붕길◇지역본부 부장△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황진△광주전남〃 기술진단〃 국갑표△경남〃 검사〃 권기영 (2009.1.1일자)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한영숙 (2009.1.1일자) ■한림대 △인문대학장 표교열△자연〃 김수진△도서관장 겸 출판부장 김인규△고령사회연구소장 윤현숙 ■KBS미디어 △경영관리부장 허광운△전략사업기획〃 강석희△해외사업〃 이효영△국내사업〃 이상우△방송제작사업〃 이원희△문화사업〃 김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중앙종합연구원장(겸직) 곽재원<전략기획담당>△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당 겸 SNP실장 김신원△SNP팀장 이종우(이사보)△광고1팀장 마성호(수석부장)△광고2〃 이용희△MU〃 한정희△선데이〃 이승환△기획지원〃 김진영<재무기획실>△재무기획실장 임광호◇승격△부국장급 전문기자 김영욱△부국장대우 박의준 이하경△수석부장 최병규△부장급 전문기자 박태균△부장 김맹호 김정태△부장대우 최형규 차진용 정재숙 이정민 남정호 고대훈 남윤호 정선구<미주본사>△LA중앙일보 대표 겸 미주본사 부사장 김용일△애틀랜타중앙일보 대표 봉원표△시카고중앙일보 〃 권현기◇임원 및 관련회사 대표선임△기획담당 이사대우 홍정도△중앙엠앤비 대표 조인원△중앙북스 〃 김상규△서울JM 〃 백성기△허스트중앙 〃 윤경혜△ISPlus 신문부문 〃 정경문(총괄 및 경영부문) 안용철(제작부문)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영업1팀장 이국형△〃 판매부 부장대우 양길식 ■아시아경제신문 △부장대우 겸 유통팀장 송광섭 ■평화방송·평화신문 △기획관리국장 심상락△라디오〃 박승배△보도〃 이석우△TV〃 김수형△신문부국장 이연숙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전략 류종찬△개인영업기획 황순찬△개인영업추진 박중원△기업금융 김주수△투자금융 이희권△자금 양동호△업무지원 남인△HR 김태운△신탁·연금 이동렬△영동영업지원 김행미△인천영업지원 한우경△경남영업지원 김성욱△동대구영업지원 박충호△충청동영업지원 김남수△남서기업영업지원 이득영◇본부장 전보△강서영업지원 이상권△남부영업지원 임영식△북부영업지원 권인구△서부영업지원 황태성△중부영업지원 석용수△경수영업지원 송인천△성남영업지원 허세녕△안양영업지원 김종범△동부산영업지원 신균△서대구영업지원 김진억△호남남영업지원 박영생△호남북영업지원 유창수△충청서영업지원 김윤동△상임법률고문 이민호 ■㈜정·식품 ◇전보 △기획관리·영업 총괄상무 손헌수△청주공장장 상무 곽호병△청주공장 기술이사 최홍석◇승진△기획관리이사 김정식 ■㈜오쎄 ◇승진 △관리·영업 총괄상무 김길순 ■㈜자연과 사람들 △관리·영업 총괄이사 최종호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원선임 △감사 이윤영 △전무이사 오장세△마케팅이사 정인준△서울영업본부장 배봉구△부산영업본부장 정길수<2009년 1월 1일자> ◇1급 승진△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김봉무△부산롯데점장 남경우△총무팀장 조용담 ◇2급 승진△인사팀장 최형연△IT팀장 권익준△영업기획팀장 황경희△서울강남점 영업3팀장 이승호△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3팀장 이종우△부산롯데점 영업1팀장 주용화 ◇3급 승진△문치택(인사팀)△최동운(인사팀)△장재원(마케팅지원팀)△이경한(일본마케팅팀)△신호섭(중국마케팅팀)△이선교(중국마케팅팀)△김준범(국제마케팅팀)△김용록(영업기획팀)△전광욱(서울강남점 영업1팀)△유병국(서울강남점 영업지원팀)△이창곤(서울강남점 영업1팀)△김현수(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이수권(부산롯데점 영업1팀)△김진(부산롯데점 영업1팀) ◇2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장 김영태 ◇3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2팀장 양혜리△부산롯데점 영업2팀장 문태금 (2009.1.2일자) ■코오롱그룹 △홍보팀장 상무 김승일 ■일진그룹 ◇그룹 직속 △경영기획실장 전무 박승권△자산관리〃 부사장 김희수 ◇일진전기△상무 강상수△재료사업부장 상무보 배철규△사업개발담당 부사장 신원식△신규프로젝트팀장 전무 김대균△중전기사업부장 상무 오학근△전선〃 상무 박광준△산업기기〃 상무보 민병삼△환경〃 상무보 김규홍△전선사업부 HNK법인장 상무보 김진우 ◇일진유니스코△사업총괄 부사장 박수덕△기술·생산 상무보 김대엽△영업·견적 전무 진상철 ◇일진경금속△영업 상무 황남연 ◇아이텍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상무 이용택(그룹 홍보실장 겸임) ◇이니투스△CTO 사장 정주환 ■스카이라이프 ◇승진 △상무보 법인영업단장 이상찬 ◇전보△총괄전무 최영익△기술서비스본부장 우성용△마케팅〃 김명섭△수도권〃 김성현△남부〃 김용호 ■현대증권 ◇승진 <상무보대우> △준법감시인 김주섭△서부지역본부장 김신환△남부지역〃 이봉기△지원〃 조성대△리스크관리〃 노태일△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 송경석 ◇전보 <상무보>△리테일기획본부장 최철규△리테일지원〃 오빈영△IB1〃 김용회△파생상품〃 금원배△강북지역〃 김병영△경영기획〃 정항기△IB2〃 주익수 <상무보대우>△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전보 <본사 부서장>△고객마케팅부장 박승권△퇴직연금1〃 이환성△퇴직연금2〃 박천석△리테일영업기획〃 한영동△리스크관리〃 탁병석 <지점장>△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나이스그룹 <한국신용정보> ◇상무보 승진△CB사업부문 황윤경△솔루션사업실 구자성△자산관리3실 이원명△경영관리본부 이현석<한국신용평가정보> ◇이사대우 승진△리스크컨설팅부 박현섭△인터넷사업부 이호제< 한신정평가> ◇상무보 승진△SF평가본부 김준연△PF평가본부 김기형<한국전자금융> ◇전무 승진△전략사업본부 김준식◇상무 승진△경영관리본부 오충근◇상무보 승진△운영총괄부 성기동<나이스정보통신> ◇전보△상무보 김승현<나이스디앤비> ◇선임△대표이사 조길연<나이스알앤씨> ◇상무보 승진△연구1본부 김상언<나이스씨엠에스> ◇선임△대표이사 김진하<한신평네트웍스> ◇전보△부사장 우영제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전산정보부장 이춘식△대전충남시도지부 사무처장 강희백△울산경남시도지부 〃 송호선△비서실장 이찬영△공제관리부장 윤병기△제주연수원건립추진단장 김치택△부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 김동만△여신부장 도윤훈△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처장 박해주△전라북도지부 〃 김평환◇전보△기획조정실장 민경직△총무부장 권오엽△연수원장 배계연△감독부장 이호상△신용사업〃 양정원△공제영업〃 오용우△감사실장 이선규△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손병선△경기도지부 〃 이영일△충청북도지부 〃 황원섭△경상북도지부 〃 임경식 (2009.1.2일자)
  • 양천구 가로수도 디자인 한다

    양천구 길거리 가로수가 ‘디자인’된다.그동안 아파트나 빌딩 디자인에서 더 나아간 행정이다. 양천구는 내년 2월 말까지 안양천길 등 도로 4곳의 가로수(버즘나무) 811그루를 보도나 도로 형태에 어울리게 정형식(사각형태)과 타원형 등 다양하게 디자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도폭이 넓고 도로간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는 안양천길,등촌로,남부순환로 가로수는 큰 타원형으로,보도폭과 건물과의 거리가 좁은 화곡로와 안양천길 일부지역은 정형식(사각형태) 가지치기를 할 계획이다. 정형식(사각형태)과 반원형 디자인은 나무의 높이,가지의 간격과 방향 등을 고려한 ‘과감한 가지치기’로 형태를 잡은 다음 본격적인 디자인 가지치기에 들어가 아름답고,도로에 어울리는 가로수로 바꾼다.자연식 가지치기(타원형) 디자인 경우는 위,옆으로 자란 가지와 잔가지 등을 30% 솎아내는 작업을 반복해 타원형의 멋진 가로수로 만든다. 또 가지치기 작업 전 반드시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작업시간도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택해 주민들의 통행이나 교통흐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한국전력공사가 하는 고압전선 주변 가지치기 작업도 1월 중순부터 시작해 2월 말까지 수종별 디자인을 입히고 정전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박기준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디자인 가로수 사업으로 거리가 한층 아름다워질 것”이라면서 “디자인 거리,간판 정비 사업과 더불어 내년에는 주민이 걷고 쉬기 좋은 양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야 협상 ‘잠정결렬’…오후 8시 재협상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30일 교섭단체 대표회담을 갖고 쟁점법안을 둘러싼 최종 조율작업을 벌였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회담 관계자는 “회담이 잠정 결렬됐다.”며 “오늘 오후 8시 다시 만나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상에서 한나라당 홍 원내대표는 방송관련법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2월 임시국회 중 ‘협의처리’ 하자는 양보안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방송관련법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포함한 72개 중점법안의 연내 처리를 고수해왔다. 그러나 민주당 원 원내대표는 이들 2개 쟁점안건에 대해 ‘합의처리’하자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 20분간 진행된 여야 쟁점법안 협상은 일단 결렬됐다. 여야는 의원총회 등 당내 논의를 거쳐 오후 8시 최종협상 성격의 재협상을 갖기로 했다. 협상 결렬 후 홍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은 미디어관계법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2월 중에 협의처리하자고 마지막 제안했다.”며 “반대하면 본회의에서 반대투표를, 찬성하면 찬성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좁혀질대로 다 좁혀졌고 2개가 남은 만큼 더 이상 협상이 지속될 수 없다.”며 “한나라당이 13개 사회법안의 합의처리 양보에 이어 방송관련법안 등도 2월로 연기해 협의처리키로 양보한 만큼 결렬될 경우 직권상정을 요청한 85개 법안을 전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원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미디어법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 합의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을 최후 타협안으로 제시했다.”며 “최종적으로 당내논의를 거쳐 다시 원내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연합뉴스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국회파행에 국회의장 책임 크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어제 중재안을 제시했다.야당에는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사당내 점거농성을 자정까지 풀라고 촉구했고,31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민생처리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시국회 회기인 새해 1월8일을 대화기간으로 설정했다.김 의장의 중재안은 여와 야를 아우르지 못하는 어정쩡한 중립일 뿐이다.여야 모두 김 의장의 중재안에 불만과 불신을 드러냈다.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대화거부 사태가 지속되고 폭력으로 점거하는 상황을 의장이 너무 안이하게 보는 것 같다고 불만을 나타냈다.민주당은 “직권상정의 프로세스에 불과하다.”고 불신을 나타내면서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요구했다.여야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 김 의장의 중재안은 국민이 보기에도 안타깝다.야당의 국회 의사당 점거사태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국회질서 회복 의지를 천명했어야 했다.그럼에도 김 의장이 굳이 점거된 국회를 떠나 멀리 지역구인 부산까지 내려가 중재안을 밝힌 특별한 사유가 있었는지 묻고 싶다.부산 기자회견의 모양새는 좋지 않아 보인다.김 의장은 여와 야가 의장에게 하라,하지 마라고 강요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주문했지만,그 전에 국회 파행을 막는 중재노력을 더 기울였어야 했다고 본다.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여야의 입장 사이에서 입장 조율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국회 수장이 여와 야를 설득해 국회 파행을 막는 정치력을 발휘한다면 의장의 리더십이 돋보일 수 있다.여야 지도부의 정치력이 실종된 상황에서는 의장의 정치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국회 지도부와 여야가 경제위기에 내몰린 국민들을 더이상 나 몰라라 한다면 정치의 위기요,국회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민생법안 31일 분리 처리를”

    김형오 국회의장은 29일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한나라당이 연내 추진 중인 쟁점법안의 처리를 내년 1월 초로 미루고,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이날 밤 12시까지 풀도록 요구했다. 이에 한나라당·민주당·선진과 창조모임 등 3개 원내교섭단체는 이날 오후 2자,3자회동을 잇따라 갖고 입법 전쟁을 마무리짓기 위한 막판 조율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여야 대치는 불가피해 보인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법안 처리는 이번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내년 1월8일까지 여야가 협의하고,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은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분리처리안’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29일 밤 12시까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사당내 모든 점거농성을 조건없이 풀고,모든 시설물을 원상 복구시켜 달라.”며 “점거를 해제하지 않으면 국회법에 따라 경호권 발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대화와 합의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면서 “직권상정 문제를 포함해 제 양심에 따라 행동하겠으며 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이는 쟁점법안의 처리를 내년 초로 미루는 대신 이를 위한 여야간 협의가 지지부진하면 직권상정에 나서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원혜영·선진과 창조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두 차례 회담을 갖고 쟁점법안 처리를 비롯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다.야당이 양보한 게 하나도 없다.”며 결렬 원인을 야당에 돌렸다. 반면,원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구체적 변화는 없었다.여권은 청와대 판단 등이 (막판 타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청와대의 책임을 물었다. 한편 3당 원내대표들은 30일 오전 10시 회동하기로 해 극적인 타협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오상도 구동회기자 sdoh@seoul.co.kr
  • [기로에 선 입법전쟁] ‘최후 일전’ 피할 길 없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29일 중재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여야 원내대표가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이에 따라 정국은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됐다.김 의장이 밝힌 중재안의 핵심은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쟁점법안의 처리를 새해로 미루고,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이날 밤 12시까지 풀라는 것이다. ●金의장,회기내 직권상정 밝힌 것 김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쟁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주장하는 한나라당이나 직권상정 철회를 전제로 협의가 가능하다는 민주당이나 달가워하지 않았다.이런 면에선 양비론적 중재안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김 의장의 중재안은 ‘대화와 합의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본질로 읽힌다.여의치 않으면 직권상정 수순을 밟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이 점에선 사실상 최후통첩이나 마찬가지다. 김 의장의 중재안대로라면 야당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야당이 그동안 주장해온 직권상정 철회에 대한 입장은 빠졌다.미디어관련법 중 위헌조항을 개정할 수 있다며 한발 물러섰다고 자체 판단했지만 한나라당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한나라당도 지금 와서 야당의 주장을 들어 주기도 쉽지 않다.어차피 김 의장이 직권상정을 예고해 파행 책임론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애초 김 의장의 제안 자체가 여야 대화 단절의 예고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짙어지면서 여야간 정면 충돌이 임박한 분위기다.김 의장 중재안 이후 대화 재개 기류도 있었지만 결국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면서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정치권 일각에선 “이제부터 ‘동토(凍土)의 계절’이 시작됐다.”는 푸념이 흘러 나오고 있다. 당장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년 1월8일까지 야당의 극한투쟁과 여당의 법안처리 속도전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관측된다.이 기간 여야의 극적 타결책이 도출되지 않으면 정치실종 현상은 장기화할 듯하다. ●靑 “경제살리기 걸림돌” 압박 후폭풍은 한나라당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법안 전체의 연내처리가 무산되면서 리더십의 위기는 물론,당내 분란도 고조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청와대대로 강경하다.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하루 빨리 법안이 통과·처리돼야 한다.”면서 “국회가 법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여망인 경제살리기 속도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과 개혁법안은 ‘한 덩어리’라고도 했다.여야의 정쟁과 상관없이 개각과 4대 강 정비사업 추진 등 ‘MB식 국정 어젠다’를 곧장 밀어붙일 태세다. ●反MB 전선 더 강력해질 듯 반면 이같은 정황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시민사회단체의 ‘반 MB전선’ 토대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민주당 원내관계자는 “우리는 밑질 게 없다.”면서 “악법철폐 투쟁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여론의 호응이 높아지면 제2의 촛불정국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경우 의회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현안을 둘러싼 전선은 ‘이명박 대통령 대(對) 국민’의 직접 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여 “국정장악 기회”,야 “지지세력 결집”

    여 “국정장악 기회”,야 “지지세력 결집”

    국회가 극한 대치를 보이면서도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여야의 각기 다른 정치적 계산도 한몫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MB 개혁법안’ 처리에 주력하고 있는 배경에는 청와대의 강한 입김이 깔려 있다.지난 15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의 청와대 회동 직후 여권 전체가 한목소리로 ‘속도전’을 주문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시기는 국정 2년차에 접어드는 내년밖에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연초로 예상되는 개각 등 여권의 인적 개편 일정도 개혁법안 처리와 맞물려 있다.청와대가 각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연말로 앞당겨 실시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여권은 국정장악력을 확보하고 이명박 정부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연말국회에 승부를 건 것으로 보인다.여권은 지난 정기국회 때부터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올해 주요 법안이 모두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MB 개혁법안’ 처리를 강하게 요구해왔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것은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당의 강경 대응엔 제1야당의 위상찾기라는 전략이 담겨 있다.청와대와 여당의 강경노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제1야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없는 것은 물론,지도부 퇴진론 등으로 당내 혼란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당 안팎에 팽배하다. 입법전쟁이 사실상 정체성 싸움이라는 점도 민주당의 결기를 부추기고 있다.지지층 결집과 연관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본회의장 점거를 전후로 민주당은 여론전에서 우위에 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치정국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상대적으로 여당에 더 쏠려 있다.반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다.이에 힘입은 민주당은 원내에선 민주노동당과 함께 점거 연대를,원외에선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MB악법’ 저지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거대 여당과 제1야당의 정면충돌 속에 자유선진당도 입지 구축을 위한 수싸움에 한창이다.창조한국당과 함께 원내 20석으로 힘겹게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선진당은 민생법안과 쟁점법안의 분리처리,쟁점법안의 여야 협의처리를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내는 등 캐스팅보터로서의 역할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선진당이 한나라당의 쟁점법안 연내처리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힌 것은 정치 파트너로서 위상을 제고시키고,향후 정치적 보폭을 넓혀 나가기 위한 노림수로 보인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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