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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 줄이고 휴가 늘리고… ‘불확실성 시대’ 기업 생존법

    올해 주요 대기업 임원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조직 확장보다 효율화에 집중하려는 것이다. 기업들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종무식이나 송년회 대신 남은 연차를 소진하는 ‘휴가 모드’에 돌입했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21개 그룹 245개 계열사의 임원 승진자는 1303명으로 지난해(1442명)보다 9.6%(139명) 감소했다. 특히 사장단 이상 고위급 승진자는 지난해 43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기업별로 보면 회장 승진자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과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 등 2명이다. 부회장 승진자는 4명으로 지난해(11명)보다 줄었다.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4대 그룹에서는 3년 연속 부회장 승진자가 없었다. 사장 승진자는 20명으로 전년(32명) 대비 37.5% 줄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0대 그룹 중 한화그룹 임원 승진자가 올해 62명으로 전년(99명) 대비 37.4%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GS도 33.3%(42명→28명), LG그룹도 11.9%(135명→119명) 각각 줄었다. 지난해 임원 승진자를 대폭 줄였던 SK그룹은 올해 더 축소(82명→75명)했고 현대차그룹도 5.5%(253명→239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대기업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휴무제를 시행한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추진력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도 비용 절감을 위해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다. 구광모 회장이 지난 19일 일찌감치 신년사를 발표한 LG그룹은 20일부터 계열사별로 권장 휴가에 들어갔다. 구성원에 따라 최장 12일을 쉴 수 있다. GS건설은 25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전체 휴무에 들어가며 HD현대도 직원들에게 남은 연차를 모두 소진하도록 권고해 사실상 집단 휴가에 들어갔다. 효성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지정 휴무제를 도입해 전체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휴식을 갖도록 했다. 대기업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고 시국도 어수선하다 보니 이전처럼 송년회를 하기보다는 남은 연차를 쓰면서 조용하게 보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서태지 “2025년, 또 다른 탄핵이라니…시대유감”

    서태지 “2025년, 또 다른 탄핵이라니…시대유감”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가 최근 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에 대해 “2025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시대유감”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태지는 24일 오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요즘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서태지는 일 년에 단 한 번 크리스마스이브에 소속사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언급한 ‘시대유감’은 서태지와아이들 4집 수록곡으로,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가 유명한 대표곡 가운데 하나다. 1995년 발매 당시 기득권층에 대한 환멸 등을 담은 가사가 한국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에 걸리자, 서태지는 항의의 표시로 가사를 뺀 연주곡으로만 앨범에 수록했다. 이후 팬들의 서명 운동을 도화선으로 이듬해인 1996년 음반 사전심의제가 폐지됐고, 이 사건은 서태지가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게 된 계기 가운데 하나가 됐다. 서태지는 이날 “우리 팔로(팬을 지칭)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아직도 작동하는 응원봉이 있던가요?”라며 “이번엔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데, 그 옛날 함께 투쟁하던 우리들 생각도 나고, 기특하더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그들을 변함없이 지지해줄 수 있는 삼촌, 이모가 돼 주자”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아직 시국도 어수선하고 갈 길도 멀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 되기를 바란다”며 “나는 또 돌아올 테니 너무 염려 말고, 모두 아프지 말고, 신나는 25년을 맞이하길”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기후동행카드 등 시정 주요 핵심사업을 맡아 성과를 거둔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주요 실·본부·국장 인사에 따르면 경제실장에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이 보임됐다. 복지실장에는 윤종장 교통실장, 교통실장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는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각각 이동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문화본부장을 맡는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이 관광체육국장에,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이 재무국장에 보임됐다. 균형발전본부장에는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보임됐고, 한병용 주택실장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주택실장은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 기반 인사 운영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등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 인사 ◇3급 이상 전보 △경제실장 주용태 △복지실장 윤종장 △교통실장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권민 △문화본부장 마채숙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재무국장 이혜경 △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 △재난안전실장 한병용 △주택실장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 △홍보기획관 민수홍 △평생교육국장 정진우 △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 △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 △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 △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 △정책기획관 송광남 △재정기획관 강석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 △교통기획관 김태명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 △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 △서울대공원장 박진순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
  • “대통령님♥” 하트 잔뜩 ‘연말편지’ 거부안한 尹…그런데 속았다? 대반전

    “대통령님♥” 하트 잔뜩 ‘연말편지’ 거부안한 尹…그런데 속았다? 대반전

    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카드 500여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편 봉투에 적힌 “대학생들이 대통령님을 위해 편지를 썼다”는 문구와 달리, 실제 카드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24일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는 “대학생들이 어제(23일) 보낸 크리스마스카드는 대통령실 김정환 수행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완료됐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와 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를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체국이 시국회의 측에 보낸 카카오톡 알림톡에는 “고객님이 대통령 관저 윤석열님께 보내신 등기우편물을 2024년 12월 24일 회사동료 김정환님께 배달완료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시국회의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크리스마스카드 500여통을 대통령 관저에 우체국 등기로 부쳤다고 밝혔다. 이 카드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3차 대학생 시국대회’에서 모은 것이다. 카드에는 “당신은 민주주의를 꺾을 수 없다”, “모두가 제 몫의 숨을 온전히, 또 기꺼이 쉬게 해주세요”, “죗값 치르고 감옥 가라” 등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접수 통지서와 출석요청서, 경찰의 출석요구서를 모두 수취 거부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지지자의 화환과 선물을 경호처를 통해 멀쩡히 수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강태성(24)씨는 윤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당신이 따뜻한 방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잘 때, 우리는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길바닥에서 밤을 지새웠다”며 “당신이 경호처 사람들과 변호사들에게 보호받을 때, 우리는 공권력의 압제를 받으며 투쟁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호의호식하며 살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당신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게 될 것”이라며 “그것의 원래 주인은 국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경제 살리자”…천안·아산·계룡 ‘지역 화폐’ 혜택 확대

    “지역경제 살리자”…천안·아산·계룡 ‘지역 화폐’ 혜택 확대

    천안사랑카드 31일까지 3만원 반짝 환급아산시, 내년 2000억원까지 발행계룡시, 12월 15억→30억 확대 발행 천안시와 아산시, 계룡시 등 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말 모임·회식 권장은 물론, 지역화폐 혜택을 높이며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24~31일까지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3만원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결제액 기준 △10~20만원 미만, 1만원 △20~30만원 미만, 2만원 △30만원 이상 3만원의 포인트를 내년 1월 중 지급한다.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한 천안시는 구내식당에서 물품 구매, 매식 선결제 등도 추진한다. 아산시는 지역 상품권 아산페이를 국비 지원이 없어도 내년에 2000억원을 발행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3억원을 출연해 156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도 진행한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계획이 없거나 자금이 부족한 부서는 운영비를 지원해 소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계룡시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지난달보다 15억원이 증가한 30억원을 발행·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추가 발행 외에도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 계룡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시국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돼 생활밀착형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16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 응답자의 88.4%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이 36.0%로 가장 많았고 ‘30∼50% 감소’ 25.5%, ‘10~30% 감소’ 21.7%, ‘10% 미만 감소’ 5.2%로 조사됐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민주당 사회혼란 조장하는 마타도어식 비방 멈춰야···민생 경제 회복 급선무”

    이효원 서울시의원 “민주당 사회혼란 조장하는 마타도어식 비방 멈춰야···민생 경제 회복 급선무”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짜 뉴스 배포를 통해 시민 혼란과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공세를 비판, 여·야 및 시의회·서울시가 협력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천만 시민 앞에 선 이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고 포문을 열며 “서울시 민주당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펼치는 터무니없는 주장과 가짜뉴스로 선전 선동에 앞장서는 행태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서울시가 당사 및 관계기관에 대해 청사 폐쇄를 지시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가짜뉴스로 드러났으며 계엄군이 서울시 CCTV를 열람한 것을 통해 서울시가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 또한 마타도어식 비방으로 밝혀졌다”며 “정치 공세에 매몰된 야당이라 할지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기다리는 엄중한 시국에 시민의 혼란을 가중하고 사회 분열을 촉구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정치 혐오를 일으키는 아주 부끄러운 행위”라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의회가 시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회는 각 지역 곳곳의 민생을 살피고 세심한 의정 활동을 통해 대응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서울시의회가 선제적으로 각 사회·경제 분야별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법과 예산으로 해결책을 담아낼 수 있도록 비상 경제 대응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여당의 일원으로서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시민께 죄송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천안시·금산군·청양군·서천군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4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과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장항읍에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한다. 천안시 원성2지구는 250억 원, 금산군 상리지구는 454억 원을 각각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청양군은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내 사업을 추진한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앞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힜다.
  • ‘이재명 안된다’ 현수막 불허 논란에…선관위 “섣부른 결정, 조치 보류”

    ‘이재명 안된다’ 현수막 불허 논란에…선관위 “섣부른 결정, 조치 보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를 불허한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불허 결정이 유효한가’라는 여당 의원 질의에 “아니다”라며 “(불허) 조치는 보류된 상태로 보면 되겠다”고 답했다. 앞서 선관위는 조국혁신당이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부산 수영구)에 내건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 게시는 허용했지만, 정 의원이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 한 것에 대해서는 ‘불가’ 방침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정연욱) 의원실에서 현수막에 대한 법률 위반 여부를 구두 질의했고 담당자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부분보다 사전 선거 운동 관련 법조문만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볼 때 너무 이른, 섣부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오늘 오후 위원회가 열린다”며 “위원회 의결을 통해 유권 해석 기준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사전 투표나 투개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징역 최대 10년, 벌금 최대 3000만원으로 처벌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김 사무총장은 “현재의 시국 자체가 부정 선거에 기반해 이뤄진 면이 있으니까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제도 개선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선관위 투표 관리에 어떠한 의심도 하지 말라는 셀프 성역화 법’이라는 여당 의원의 지적에 “부정 선거론자들을 선거 자유 방해죄 등으로 고소·고발했지만 전부 무혐의가 나왔다”면서 “현행법에 한계가 있기에 의견을 드렸고,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유재석, 계엄·탄핵 정국 ‘의미심장’ 발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유재석, 계엄·탄핵 정국 ‘의미심장’ 발언

    개그맨 유재석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이동욱이 작품상을, 이동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배우 이상이가 우수상, 배우 이성민이 신인상, 방송인 홍진경과 개그맨 지석진, 그룹 샤이니의 키와 배우 김고은이 인기상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는 배우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한편 유재석은 시상식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런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우리의 평안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어수선한 시국에 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재석은 참석자들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제작진으로부터 ‘특별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트로피에는“떠들어 젖히기에 그치지 않고 역발상 아이디어를 더하며 새로운 콘텐츠 탄생을 이끈 장본인이기에 이 상을 수여함”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 “고소 협박…금지어냐”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 “고소 협박…금지어냐”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이 가수 임영웅의 ‘뭐요’ 발언을 패러디 했다가 그의 팬들로부터 고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엄은향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뭐요’, 이게 금지어인가요. 목소리도 못 내게”라며 “아니면 이거 누가 특허 냈나. ‘특정인물’만 쓸 수 있도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국가도 안 하는 검열을. 고소한다고 협박한다”며 “그렇게 2024년 사어가 된 말 ‘뭐요’. 뭐야는 허용, 뭐요는 NO”라고 했다. 엄은향은 해당 글에 ‘사랑은 늘 도망가’를 태그했는데, 원곡은 이문세가 불렀고 임영웅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배경음 썼다고 또 협박 NO. 다른 가수버전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엄은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들은 크리스마스 준비할 때 난 한 발 더 빠르게 설날을 준비한다”며 “부침가루와 스테인리스 뒤집개만 있으면 명절 분위기 뚝딱.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참된 유비무환 자세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근데 너무 이르지 않냐고요? 남들은 크리스마스 캐럴 부르는데?”라며 “뭐요. 내가 가수인가요. 목소리 내게”라고 덧붙이며 임영웅의 발언을 풍자한 바 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7일 한 네티즌 A씨가 공개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날이었다. 또한 임영웅이 글을 올린 시점은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진행하던 때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A씨는 임영웅에게 DM으로 “이 시국에 뭐하냐”고 지적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A씨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이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해당 DM이 임영웅이 실제 보낸 게 맞는지 진위 여부도 확인이 안 된 상황이다. 해당 게시물이 합성 혹은 조작된 것인지 등의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서울 금천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불안정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9일 금천구청에서 구정 안전 긴급회의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유관 기관 상호협력 회의를 열었다. 금천경찰서장, 금천소방서장 등이 참가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방범계획, 재난 대응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금천구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1일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했다. 매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살리기 날로 정해 국별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지정하고 처음 가는 식당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부서별 모임이나 송년 모임을 재개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구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정국과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송년회 추진 등으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野 “한 대행 선제적 탄핵 가능”…비상행동 재개

    野 “한 대행 선제적 탄핵 가능”…비상행동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조기 탄핵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하며 내란·김건희 특검법 수용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듭 촉구했다. 다음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요구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한 대행이 지금 당장이라도 국무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공포하면 된다”며 “시간을 최대한 끌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2월 31일까지 민주당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기조를 확인했다”며 “선제적 탄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 “여권에서 한 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의 임명 권한이 있다·없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한 대행 본인이 ‘특검법에 대해 숙고하겠다’고 한 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굉장히 비상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분명한 데드라인을 잡아 상설특검 절차가 가동될 수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추천 요구를 하라고 할 것”이라며 “한 대행에게 상설특검 임명 절차에 돌입하라는 요구를 할 텐데 그게 조기탄핵 여부의 중요한 바로미터”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조직적인 대응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오는 23일부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는 대응 기조의 ‘비상행동’이 다시 시작된다”며 “비상한 시국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비상계엄에 동조하는 언행을 일삼는 의원들을 대상으론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노 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포함해 여권 관계자들의 내란 동조행위, 내란 선전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법률적 대응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사) 석동현씨에 대한 고발을 포함해 비슷한 발언을 한 사람들에 대한 고발 조치에 가급적 신속하게 나서기로 했고, 여기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포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전북도,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도,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4000억원 규모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시군과 경제기관단체의 의견을 망라한 민생경제 안정 정책으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 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앞서 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 단체 등 22곳과 협력해 ‘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도는 우선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내년 3월까지 신속 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서와 기간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단기 고·중금리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도 새롭게 운영한다. 또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도-시군 합동 물가안정대책반’이 운영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하고, 연말·연초 지방 공공요금 인상 계획은 시군과 협력해 이연·분산하는 등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감면 정책을 추진한다.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도는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 탄핵정국 여파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12개 사업 148억 규모의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구역 지원과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홍보 강화,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도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축제 물가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기업의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20개 사업에 1168억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역투자 촉진 보조금 지급 ▲창업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특례 보증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 마련(전북특별법 계약특례, 새만금사업법시행령 지역기업우대) 등이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경제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면서 “예산 신속 집행, 추경을 통한 재원확보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韓 거부권 남발 유감…국민 뜻 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이재명 “韓 거부권 남발 유감…국민 뜻 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을 대상으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행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입법권 무시 행태가 반복되는 것이자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것으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저버리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한 대행을 향해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길 바란다”라며“공직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민의이지 무력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장 탄핵보다는 ‘김건희여사특검법’과 ‘내란 일반특검’ 거부권 행사까지는 지켜보자는 소극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태도가 해괴하다”며 “계엄 해제를 반대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두려운 걸 모르고 여전히 내란에 동조하기 여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성장의 하방 압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직시해 지금 바로 추경 편성에 나서기를 바란다. 국민의힘도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 당국이 이제야 추경을 주장하고 나섰다.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민생 추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도 아니고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비상한 시국에 신속한 그리고 비상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연합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 의원은 소관 기관인 정원도시국, 기후환경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에너지공사,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조례안 심의·의결 및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쾌적한 삶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 필요성 강조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운영 지적 ▲한강버스 시범운항계획 점검 ▲서울에너지공사 서남2단계 사업지연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 지적 ▲어린이대공원 플레이월드 운영계획 검토 ▲서울시 오존접촉방법 관련 해외공법 사용에 대한 근거 부족 지적 등 다양한 질의와 건의를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하반기 상임위가 바뀌자마자 받은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다”라며 “시민과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 수원시, 2025년도 예산 ‘3조 1899억 원’ 확정···올해보다 3.8%↑

    수원시, 2025년도 예산 ‘3조 1899억 원’ 확정···올해보다 3.8%↑

    수원시의 2025년도 예산안이 3조 1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수원시의회에서 18일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대비 1158억 원(3.8%) 증가한 규모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 안전 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 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국회에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 재의요구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국회에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 재의요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9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야당이 추진 중인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결정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이 법안들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 관계부처의 의견도 어떠한 편견 없이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의된 법안은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6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들을 단독 처리했고, 정부와 여당은 이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 [유재웅의 이슈 탐구] 국가 위기와 정부 대변인

    [유재웅의 이슈 탐구] 국가 위기와 정부 대변인

    대변인의 진가는 위기 때 드러난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조직의 사활을 가르기도 한다. 중대한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나서거나 그를 대신할 만한 이가 언론 앞에 등장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위기가 발생했는데 발표 창구가 없다고 언론이 눈을 감는 것은 아니다. 위기 발발의 책임이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설명이 없을 경우 언론은 스스로 방향을 정해 취재하고 보도한다.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모르다 보니 때로는 추측성 보도로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한다. 좋고 나쁨을 떠나 이러한 언론 보도는 여론의 향배를 가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1주일 뒤인 지난 10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시국과 관련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에 없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국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감사원장을 포함해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다수 의석을 보유한 정당의 지혜와 자제를 보여 달라고 야당 측에 호소했다. 문체부 장관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데 대해 생뚱맞게 생각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날 유 장관은 문체부 장관이자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정부조직법 제36조에는 문체부 장관의 직무 중 ‘국정에 관한 홍보 및 정부 발표에 관한 사무’가 포함되어 있다. 문체부 장관이 워낙 드물게 정부 대변인으로 나서다 보니 국민들이 어색하게 느낄 뿐이다. 1970년대 문화공보부 시절에는 장관이 정부 대변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 보면 지금도 생생히 기억되는 것이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다음날 문화공보부 장관의 발표다. 당시 김성진 장관은 1979년 10월 27일 오전 7시 23분 중앙청기자실에 나와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박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상황과 사망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밝힌 후 관계자들이 구속돼 조사받고 있다는 점과 장례 계획도 발표했다. 문체부의 조직과 임무는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0년대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라는 이름을 달고 기관이 운영되면서 문화예술 분야가 주력 업무가 되다 보니 장관이 정부 대변인으로 성명을 발표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기억에 남는 사례를 들자면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당시 조윤선 장관이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외국 언론에 서한을 발송한 정도다. 조 장관은 이 서한에서 대통령 탄핵 이후의 정부 대책을 설명하고 국가 안위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음을 밝혔다. 문체부 장관이 법적으로 정부 대변인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무늬만 정부 대변인으로 전락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정부기관 간 모호한 홍보 역할 분담에 기인한 면이 있어 보인다. 대통령실(홍보수석)-국무총리실(공보실장)-문화체육관광부(장관)-각 부처(대변인)로 이어지는 정부 홍보체계에서 문체부의 소임이 명료하지 못했다. 중대한 일은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고 각 부처 업무는 해당 부처 대변인실에서 발표하다 보니 문체부가 애매하게 중간에 낀 처지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로 총리 대행 체제라는 비상시국이 펼쳐진 지금 정부 대변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유 장관은 정부 대변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국가 위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주요 정책에 대한 정부 입장을 국내외 언론에 정례적으로 브리핑하고 자료를 공급하는 일부터 신속히 추진하기를 바란다. 전문성 부족으로 본인 혼자 나서기 어려우면 관계부처 장·차관과 함께 수행하거나 비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서 대처하면 된다. 경제 주체들이 위기 자체보다 가장 기피하는 것이 불확실성이다. 국정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할 책임이 지금 정부 대변인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유재웅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 ‘탄핵 후폭풍’ 없는 수원표 민생 살리기

    ‘탄핵 후폭풍’ 없는 수원표 민생 살리기

    지역화폐 400억원으로 2배 인상일자리 예산 확대… 2200개 창출 경기 수원시가 계엄과 탄핵 등으로 깊은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특별경제대책’을 내놨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특별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발행액을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41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고 밝혔다. 종전 30만원이던 충전 한도를 새해부터 50만원으로 높이고, 인센티브 할인율도 6∼7%에서 10%로 올린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이 포함된 1월과 10월에는 20%까지 인상한다. 수원시는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가 5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 예산을 올해보다 50억여원 늘어난 5450억원을 편성해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를 2200개 이상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새빛융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새빛돌봄 식사 배달서비스’ 대상자를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직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시청, 구청의 직영 구내식당은 일주일에 하루 문을 닫고 ‘점심시간 외식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이 주변 음식점에서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이 시장은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 TF을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즉시 반영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시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 내일 오전 10시 임시국무회의…6개 쟁점법안 거부권 여부 결정

    정부, 내일 오전 10시 임시국무회의…6개 쟁점법안 거부권 여부 결정

    정부는 19일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야당이 단독 처리한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농업 4법을 비롯한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농업 4법(▲양곡관리법 ▲농수산물 가격안정법 ▲농업재해 대책법 ▲농업재해 보험법)과 ▲국회증언 감정법 ▲국회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이다.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해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정부는 이들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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