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국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하지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투약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조적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물금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90
  • 또 ‘빈손 회동’ 된 여야 정책위의장 만남…추경·조세특례제한 등 협의 ‘난망’

    또 ‘빈손 회동’ 된 여야 정책위의장 만남…추경·조세특례제한 등 협의 ‘난망’

    여야 정책위의장이 2주만에 국회에서 만나 반도체특별법과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민생 현안을 논의했으나 끝내 타협을 보지 못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9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국정협의체 가동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했다 결렬된 지 약 13일 만이다. 그간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등의 정치 현안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여야는 일부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반도체특별법 등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1월 합의했던 (민생)법안 63건 중 본회의를 통과한 24건 외에 아직 처리되지 않은 나머지 민생법안이 39건”이라며 “아마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미래 먹거리 4법’ 중에선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과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에 대해 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52시간제 제외 조항)을 두고 여야가 다퉈왔던 반도체특별법은 연휴 이후로 논의 일정이 밀렸다. 김 정책위의장은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합의에서) 논외로 봐야 할 것 같다”며 “다음 달 3일 민주당이 정책토론회를 할 예정이라고 해 토론회 결과를 보고 상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가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냐”며 “현재는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추경 안건 자체가 지금이 (논의 시점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라며 “실망스럽다”고 답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띄운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진 정책위의장은 “거론은 됐지만 합의가 안됐다”며 “의견 차이가 큰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설 연휴를 보낸 뒤 재논의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정협의체가 가동되기 어렵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설 이전 추가 회동)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 與 민생특위, 첫 주제로 고립·은둔 정책 점화…총리실 내 ‘외로움 대책단’

    與 민생특위, 첫 주제로 고립·은둔 정책 점화…총리실 내 ‘외로움 대책단’

    국민의힘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민생특위)가 국무총리실 내에 ‘외로움 대책단’을 꾸려 사회적 단절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립과 은둔에 따른 복지 지원 문제는 통상 진보 의제로 여겨졌지만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정책 대상이 넓어 민생특위의 첫 번째 논의 안건으로 채택됐다. 윤희숙 민생특위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그늘진 곳을 없애는 통합의 아젠다가 필요하다”면서 “외로움, 고립, 단절의 아젠다를 던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리실 안에 사회적 고립과 단절, 외로움을 다루는 대책단을 꾸려 재원과 조직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이 구상한 외로움 대책단은 해외의 ‘고립 담당 부처’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 위원장은 “영국은 외로움(담당) 부처를 신설했고, 일본도 고립부 장관(담당관)을 새로 만들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주변에 어려울 때 도움 받을 곳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능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사람으로서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보수 정당의 아젠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가 사회적 약자, 고립 은둔 청년, 어르신, 신중년까지 모두 포함하는 정책을 만들면 우리 사회 전체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생산성 자체가 올라갈 수 있다”며 “95만명이 은둔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분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 생산성이 올라가고 결국 우리 사회 전체가 활성화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특위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킨 것은 민생 이슈를 띄워 중도층까지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안에 야당과 만나 미래 먹거리 4법(반도체특별법·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법)을 타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서로 절충하고 협의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위원장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치 스케줄과는 관계없다”며 “당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시대에 맞는 시대의 급소를 찾아내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11개 직능협회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11개 직능협회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및 11개 사회복지 직능협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 서울시 사회복지 현안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5년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분야의 조사·연구와 사업의 체계적 협의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구협의회, 현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심기관으로 서울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이종환 위원, 신복자 위원, 강석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분야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우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장들은 ▲고립가구 사업 증가에 따른 전담인력 추가 지원 ▲아동생활시설의 집중보호 아동 증가에 따른 종사자 배치기준 조정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승급체계 마련 ▲계약직 종사자의 전문성 유지 지원방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울시 사회복지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정책과 제도가 체계적으로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서울시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 참석 직능단체 명단: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명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김연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회장 김상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최선자),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민규), 서울시장애인주간보호단기 거주시설협회(회장 홍금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윤혜연),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회장 정보영), 서울시니어클럽협회(회장 박주형)
  • ‘한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 전한길 발언 치켜세운 美 유튜버 “용기에 감사”

    ‘한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 전한길 발언 치켜세운 美 유튜버 “용기에 감사”

    자신을 ‘전세계 최초 미국인 애국 우파 유튜버’로 소개한 미국인 극우 유튜버 헤일리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부정선거 의혹 관련 발언을 치켜세웠다. 헤일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 나선 시민을 위해 빵과 밥 등 선결제를 한 배우 겸 가수 아이유를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인물이다. 20일 유튜브 채널 ‘천조국 파랭이’에는 ‘전한길 선생님께 한마디 올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헤일리는 영상에서 “요즘 한국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다”며 “이런 혼란 속에서도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 있다”며 전씨를 언급했다. 전씨는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을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윤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한 혼란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헤일리는 자기 말을 영어로 전달하면서도 ‘전한길 선생님’은 한국어로 말했다. 그는 “이분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또 다른 숨은 우파분들께 용기를 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한길 선생님은 그동안 한국사 교육계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분으로 수많은 학생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일깨워주셨던 분”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셨다”며 “이건 쉽지 않은 결정이다. 특히 자기 경력과 평판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낸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좌파 유명인들은 본인 의견을 피력해도 별다른 비판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데 우파 쪽에서는 조금이라도 목소리를 내면 조선시대 멍석말이 수준으로 사람을 철저히 망가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한길 선생님처럼 큰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다. 대한민국을 위해, 자유를 위해, 당신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용기를 갖고 나와달라”고 덧붙였다.
  • 전 민화협 상임의장 별세

    전 민화협 상임의장 별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를 만들고 남북 민간 교류협력을 이끌어 온 조성우 전 민화협 상임의장이 지난 18일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195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서울 대신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군 복무 중 3선 개헌 반대 투표를 했다가 전출을 당했다. 1974년 고려대 비상총학생회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투옥됐다. 1978년 민주청년협의회 의장을 맡아 1979년 11월 ‘명동 YWCA 위장결혼 사건’을 주도했다가 계엄령 위반으로 수배됐다.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으로 투옥됐다. 1988년에는 평화연구소를 설립했다가 1989년 1년간 복역했다. 1990년 베를린 남북 해외실무회담 남측 대표를 맡았다가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다. 1994년 범민족대회 관련으로 수배됐고, 1996년 바르샤바 남북회담 관련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고인은 1998년 9월 민화협을 출범시킨 뒤 집행위원장, 공동의장, 상임의장 등을 지냈다. 2000년 열린우리당 중앙당 상임중앙위원, 2020년 정치개혁연합 상임대표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말까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을 맡다 최근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연실씨와 사이에 2녀 조정연·수연씨, 사위 황순식(전국비상시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오정인(회사원)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장지 모란공원. (02)2072-2010.
  • ‘보수 심장’ 대구서 “尹 파면 촉구” vs “탄핵 반대” 집회 나란히 열려

    ‘보수 심장’ 대구서 “尹 파면 촉구” vs “탄핵 반대” 집회 나란히 열려

    “윤석열을 파면하라!” “대통령님 힘내세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 갈림길에 선 18일 대구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집회가 나란히 열리면서다. 대구·경북 8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대구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CGV한일극장에서 대구시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귀마개와 목도리, 두꺼운 점퍼로 중무장한 채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손에는 ‘윤석열 탄핵’,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체’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들려 있었다. 또한 이날 집회에선 정당, 노동조합, 시민단체를 상징하는 깃발과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깃발이 무대에 도열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으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연단에 오른 안승택 경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 의장은 “1980년엔 물리치지 못한 계엄군을 2024년에 우리 힘으로 물리쳤고, 계엄수괴 윤석열을 체포했다”며 “오늘 밤 우리는 그를 구속할 것이며, 만약 오늘 구속이 안 되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그를 구속시켜낼 것이고, 그렇게 우리의 역사는 전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 처음 참석했다는 최모(여·31)씨는 “그동안 집회에 참석하지 않다가 대통령이 시종일관 수사를 거부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데 분노해 거리로 나왔다”며 “이제라도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에는 보수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 부정선거 부패 방지대’가 중구 반월당 네거리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 윤석열 복귀 탄핵 반대 부정선거 척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구속’, ‘더불어민주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황 전 총리는 “대통령이 흔들리고 나라가 무너지는 걸 두고만 볼 수 없어서 나왔다”며 “대통령께서 부정선거에 대해 말씀하신 만큼 우리는 부정선거를 밝혀내고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파연대의 폭거에 나라를 살리는 길은 계엄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 “이제 속이 좀 시원하냐”…尹 지지자들, 아이유 SNS 몰려가 ‘악플 테러’

    “이제 속이 좀 시원하냐”…尹 지지자들, 아이유 SNS 몰려가 ‘악플 테러’

    현직 대통령이 범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난 가운데, 분노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가수 아이유의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들을 쏟아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들은 “중국으로 가서 살아라”, “속이 좀 시원하냐, 마음에 드냐”, “아이유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안 산다, 안 본다” 등 아이유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단순 비방에 그치지 않고 법적 조치가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이는, 도를 넘은 댓글도 일부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아이유 팬들은 “꼭 금융 치료 받게 될 것”, “아이유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이유한테만 유독 심하다” 등 아이유를 감싸는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아이유 비난 댓글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유 지지 댓글들로 소위 말하는 도배를 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앞서 윤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했다가 공개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냈다며 뭇매를 맞았다. 아이유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탄핵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며 응원의 손길을 보탰다. 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탄핵을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이유가 사실상 탄핵을 촉구한 것으로 보고 악성 댓글을 퍼부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멈추지 않고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는 아이유뿐 아니라 그동안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거나 집회에 ‘선결제’ 등으로 후원한 연예인의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만들고,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자’고 촉구하는 이미지가 확산하기도 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등 집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날 주관한 간담회는 지붕 빗물 누수 및 냉난방 미비 등국기원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청, 강남구청, 국기원 등 주요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김형재 의원이 발의한 냉난방기 설치 등 국기원 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18억원을 증액해 의결했고 해당 증액분이 반영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은 지난해 12월 13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기원 측 대표자로 참석한 한선재 국기원 대외협력관은 ▲국기원 시설 개·보수 예산 집행 지연 문제 ▲국기원 시설 지붕 누수 및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문제 ▲국기원 내 시설 개·보수 관련 전문인력 부재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형재 의원은 “국기원은 대한민국의 국기 중 하나인 태권도를 상징하는 공간으로서 외국 정상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정도로 그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다”며 “그러나 정작 현 국기원 건물은 비가 새고 있고 냉방도 제대로 안 될 정도로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그동안 저는 서울시와의 간담회,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국기원 시설 개선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했고 서울시는 이에 따라 국기원 시설의 긴급 개·보수를 위한 예산을 2024년 예산안에 편성한 바 있으나 아직도 집행되고 있지 않아 답답한 측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국기원 시설 관리 서울시 주무부서가 기존 정원도시국에서 체육정책 담당 부서인 관광체육국으로 이관되었으므로 국기원 시설 개보수 작업의 속도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기원 측이 제2국기원 건립 및 이전사업 백지화 방침 발표를 계기로 2025년 서울시 예산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18억원이 편성되어 확보된 만큼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어렵게 조성된 예산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 내에는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기원 측도 자체적으로 시설 보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하루속히 국기원이 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 59세 이승환 “노인·어른 구분돼야” 글 78세 나훈아 저격? “보고 배워야” 댓글들 왜

    59세 이승환 “노인·어른 구분돼야” 글 78세 나훈아 저격? “보고 배워야” 댓글들 왜

    나훈아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논란 와중에이승환 SNS에 글 올려 “오래만 살았으면 노인”팬 추정 네티즌, 나훈아 저격 “예의 없는 노인” 가수 이승환(59)이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 여기에 “나훈아가 보고 배우길”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환의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해당 SNS 글을 나훈아(78)를 저격한 것으로 보고 이같은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환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포스터 이미지를 올리면서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이다”라고 적었다. 이승환은 이어 “‘어른’은 귀하고 드물다. 여기, 닮고 싶은 참 어른의 이야기가 있다. ‘어른 김장하’ 꼭들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나훈아를 겨냥한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본인에게 비난하는 사람들을 ‘버릇없다’라고 말하는 나훈아가 보고 배우길”이라고 직격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노인 한 분이 자기 분야 최고라는 타이틀을 달고 마치 세상사 모든 걸 다 안다고 거들먹거렸다. 우리는 모자람 많아도 이 시대의 참 어른으로 잘 살아가자”고 적었다. “대한민국이 당한 위기가 좌우의 문제가 아닌데 본질을 흐리는 말을 하는 사람은 어른이 아니다. 노래를 들으러 온 관객한테 3시간 공연에서 1시간을 정치, 그것도 말도 안 되는 좌우 논리로 말을 하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한테 너무나 예의 없는 노인이 있다”는 댓글도 있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고마웠습니다!’ 공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일갈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진 이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최민희 의원은 “왼쪽이 잘한 게 없으니 비상계엄도 그냥 넘어가잔 건가”라고 비판했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왼팔이든 오른팔이든 다 몸에 필요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런데 오른팔이 감염돼 썩어가기 시작하면 (어쩔 텐가)”라고 했다. 김원이 의원도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요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양비론으로 물타기 하고 사회 혼란을 부추길 일이 결코 아니다”라며 나훈아를 비판했다. 이에 나훈아는 지난 12일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내 이야기를 두고 야당 국회의원인지 뭔지 입다물라고 하더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관객) 여러분이 나한테 뭐라 하는 건 내가 인정하지만, 저것들이 뭐라 하는 건 내가 절대 용서 못 한다”고 야권 정치인들을 겨냥해 쏘아붙였다. 나훈아는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하고 있냐. 본인들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훈아가 자신을 ‘어른’으로 칭하면서 반박한 것을 두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꼰대’라는 부정적 반응이 나오던 와중에 공교롭게도 이승환이 SNS에 ‘어른’을 주제로한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 서울 매력·동행가든 500곳 돌파

    서울 매력·동행가든 500곳 돌파

    서울 곳곳에 크고 작은 정원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 정원 530여개가 조성됐고, 올해 500여개가 더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매력가든’과 ‘동행가든’ 536개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면적은 42만㎡다. 애초 시의 목표치(335개)를 훌쩍 뛰어넘었다. 시는 연내 매력가든·동행가든 500여개를 더 만들 계획이다. 매력가든은 도심 대로변·건물 옥상 등에 만든 정원을, 동행가든은 노인·어린이·장애인 시설 등 주변에 만든 정원을 뜻한다. 매력가든과 동행가든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공간 5분 거리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 자치구별 신규 정원 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뚝섬한강공원이 있는 광진구가 110개로 가장 많았다. 성동구(40개)와 마포구(28개)가 뒤를 이었다. 면적별로는 노원구(4만 8236㎡), 관악구(3만 9467㎡), 강서구(3만 8917㎡), 광진구(3만 1784㎡) 등 순이었다. 정원들은 ‘매력가든 10대 원칙’과 ‘서울형 매력가든 가이드라인’, ‘서울 매력식물 400’ 등 원칙에 따라 조성됐다. 지역별로 각각 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총 교목 1만 335주, 관목 65만 8714주, 초화류 271만 4863본을 심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은 정원 안에서 행복한 일상을, 서울을 찾는 방문객은 도시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NCCK 총무 “‘경고성·평화적 계엄’은 언어유희”…대통령, 쿨하게 법 집행 협조하길”

    NCCK 총무 “‘경고성·평화적 계엄’은 언어유희”…대통령, 쿨하게 법 집행 협조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종생 목사가 12·3 비상계엄을 ‘경고성 계엄’ 혹은 ‘평화적 계엄’이라 에둘러 표현하는 것에 대해 “그런 언어적 유희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김 목사는 14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집행하는 게 이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세우는 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목사는 “검찰총장을 지냈고 대통령이라면 쿨하게 법적인 집행에 협조하는 게 좋겠다”며 “그래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은 환율 문제나 민생 문제, 또는 외교 신인도 문제나 국방의 위험으로 우리가 불안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교계 일각에서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며 시국에 관해 사실상 침묵하는 것에 대해선 “종교계가 정치에 대해 늘 입장을 낼 필요는 없다”면서도 “부득이하게 나서야 할 때는 정교분리의 선을 넘더라도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렇게 해서 사회를 바꿔 갔던 역사적인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교회 일치 역사에 뜻깊은 니케아공의회(325년)가 열린 지 170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목사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를 기후위기 극복의 해로 삼아 오는 3월 탈핵주일연합예배, 4월 기독교환경회의, 5월 DMZ 생명평화순례, 환경주일연합예배, 녹색교회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66세 김갑수, 78세 나훈아에 “비열한 노인…그 또래는 왜 그럴까” 7080 싸잡아 비판

    66세 김갑수, 78세 나훈아에 “비열한 노인…그 또래는 왜 그럴까” 7080 싸잡아 비판

    콘서트서 여야 모두 비판한 나훈아에김갑수 “7080 노예스러워…안 변해” 가수 나훈아(78)가 은퇴 콘서트에서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해 여야 모두를 겨냥한 비판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문화평론가 김갑수(66)가 “비열하다”고 직격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열받은 김갑수 “나훈아는 교활한 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진행자 최욱은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 사태에 관해 얘기했다. 지금은 내란을 진압하는 과정인데 한쪽은 벌겋고 한쪽은 퍼렇고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김갑수는 “가장 비열한 거다. 중립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피해 간답시고 저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훈아가 78세다. 그러니까 유명인이자 78세 먹은 한 노인의 음성으로 들어야 한다”며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갑수는 “태극기 집회 노인들, 집회까지는 안 나가더라도 한국에 사는 일반적인 70~80대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라면서 “이분들도 경험적으로 계엄령이 발동되면 민주주의 체제는 없어지고 개인의 인권, 자유가 사라지는 것을 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느냐’는 것이 이들의 제일 큰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김갑수는 또 “이들에게는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작동되는 현대사회가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고 사치스러운 것”이라며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조선놈은 강하게 때려 잡아야 말을 듣고 그래야 나라도 발전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김갑수는 “이분들은 한국이 최저 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오기까지 강한 독재자들이 강한 힘으로 조선놈들을 때려잡아서 여기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고 70~80대 노인들을 싸잡아서 자신의 생각을 주장했다. 최욱이 “그거는 그야말로 노예 근성 아니냐”고 묻자 김갑수는 “가장 노예스러운 것이며 거기에는 뿌리깊은 유전자가 있다”고도 했다. 김갑수는 “한국의 젊은층들 40~50대까지는 민주주의 효용성을 경험해서 정상적인 서방 민주주의가 온당하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반면 “70~80대는 안 변한다. 그러니까 나를 반대하는 세력은 옛날에는 ‘발(빨)갱이’했으면 됐는데 현실에서 ‘발(빨)갱이’가 잘 안 먹히니까 온갖 억지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나훈아가 경상도·전라도 일당독재라는 다른 논점을 들며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고마웠습니다!’ 공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일갈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야권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왼쪽이 잘한 게 없으니 비상계엄도 그냥 넘어가잔 건가”라고 비판했고, 같은 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왼팔이든 오른팔이든 다 몸에 필요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런데 오른팔이 감염돼 썩어가기 시작하면 (어쩔 텐가)”라고 했다. 같은 당 김원이 의원도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나훈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가수고 나 또한 그의 찐팬이지만 요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양비론으로 물타기하고 사회 혼란을 부추길 일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12일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내 이야기를 두고 야당 국회의원인지 뭔지 입다물라고 하더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관객) 여러분이 나한테 뭐라 하는 건 내가 인정하지만, 저것들이 뭐라 하는 건 내가 절대 용서 못 한다”고 야권 정치인들을 겨냥해 쏘아붙였다. 나훈아는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하고 있냐. 본인들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 나훈아 “국회의원인지 도지사인지 잘 들어라!”…진의 왜곡 반박

    나훈아 “국회의원인지 도지사인지 잘 들어라!”…진의 왜곡 반박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왼쪽’ 발언 진의가 왜곡됐다는 취지로 반박하며 정치권을 재조준했다. 나훈아는 은퇴 공연 마지막 날인 12일 “입맛에 맞게 쓰니 맞는 말도 틀린 말도 있다”며 “국회의원인지 도지사인지 잘 들어라. 함부로 갈라치기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나훈아는 “공연 첫날 했던 얘기 가운데 중요한 것은 ‘니는 잘했나’였다”며 현 시국의 책임은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 모두에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내가 설명까지 하지 않았느냐”며 앞서 언급한 어릴 적 일화를 또 한 번 꺼냈다. 나훈아는 “어릴 때 우리 어머니는 형하고 동생하고 싸우면 둘 다 똑같이 팼다”며 ‘왼쪽’ 발언의 진의를 강조했다. 그는 “역사를 보면 어느 나라든 어떤 이유에서든 동서로 또 남과 북으로 갈라진 적이 있는데, 우주에서 보면 작은 (우리)나라도 반이 잘려져 있다”고 말을 이었다. 나훈아는 “그것(분단)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선거철만 되면 한쪽은 뻘겋고 한쪽은 퍼렇고 XX짓을 하고 앉아 있다. 안 그래도 작은 땅이 나뉘어 경상도가 어쩌니 전라도가 어쩌니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세에 이런 나라를 물려줘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얻다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하고. 지금 갈라치기 하고 있는데 함부로 갈라치기 하면 안 된다”고 정치권을 겨냥했다. 앞서 나훈아는 은퇴 공연 첫날인 10일 “니는 잘했나!”라고 외친 뒤 두 팔을 들어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야당을 왼팔에 빗대 비판한 것이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고 반발했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도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이라며 “무슨 오지랖이냐”라고 반기를 들었다. 안보·경제 위기 언급…언론 비판“자살률·성형수술률·출산율 다뤄야”나훈아는 안보 위기에 대한 우려도 재차 드러냈다. 그는 “지금 우리 머리 위에 폭탄이 터져도 아무 이상이 없을 만큼 세계에서 가장 국방(안보)적으로 문제가 있는 나라다. 그런데 지금 하는 짓들을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훈아는 “믿고 뽑아주고 믿고 맡겨 놨으며, 절반은 그거(탄핵) 가지고 지지고 볶고 하더라도 나머지 절반은 국방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별 단 장군들이 줄줄이 잡혀가고 있는데 어떤 군인은 질질 짜고 있다. 이런 것들이 나라 지키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는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가 9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가리킨 것으로 추측된다. 나훈아는 “이런 건 언론이 생중계해서도 안 된다”며 “한국에 언론이 너무 많다”고도 했다. 그는 작은 나라에 언론이 너무 많다며 “쓸데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경제가 말이 아니다. 언론은 그걸 대서특필해야 하는데 싸움질이나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등인 세 가지가 있다. 이런 걸 신경 써야 한다”며 자살률, 성형수술률, 출산율을 거론했다.
  • 나훈아 “왼쪽은 잘했나” 저격에… 野 “계엄이 좌우 문제냐” 발끈

    나훈아 “왼쪽은 잘했나” 저격에… 野 “계엄이 좌우 문제냐” 발끈

    나 “정말로 국가 위한 짓인가” 발언野 “영향력 큰데 신중치 못해” 비판與 “국민 목소리 무시” 야권에 반박일각 ‘양분된 탄핵 민심 반영’ 평가도 은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78)가 공연 중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며 정치권을 작심 비판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야권에선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1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 첫날 무대에서 자기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는 형제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우리 머리 위에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TV에서 군인들이 전부 잡혀 들어가고 있고, 어떤 군인은 찔찔 울고 앉았다”며 “여기에 우리 생명을 맡긴다니 웃기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저런 건 생중계하면 안 된다”며 “북쪽의 김정은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평소 공연에서도 정치, 저출산, 남북 관계 등 민감한 사회 현안에 대한 소신을 숨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발언도 평소 소신대로 혼란스러운 정치와 불안한 안보 상황에 대한 비판 취지라는 설명도 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하며 12·3 비상계엄의 잘잘못을 덮어 두자는 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선 즉각적인 반발이 튀어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양비론이 아닌 시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나훈아 선생은 대중문화 대통령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문화가 아닌 비상시국 언급에서는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좀더 신중한 발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도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일세”라며 “나훈아씨 그냥 살던 대로 사세요.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마시고”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은 “나모씨, 그니까 왼쪽이 잘한 게 없으니 비상계엄도 그냥 넘어가잔 거냐”고 지적했다. 반면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예술인의 자유로운 표현과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태도로 비칠 수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일각에선 정치권이 연예인의 정치 관련 언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건 탄핵 정국으로 양분된 민심과도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강간범 두고 ‘피해자 니는 잘했나’”…나훈아 ‘왼팔’ 발언 후폭풍

    “강간범 두고 ‘피해자 니는 잘했나’”…나훈아 ‘왼팔’ 발언 후폭풍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겨냥한 가수 나훈아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규현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일제가 쳐들어오는데 ‘조선 니는 잘했나’, 강간범이 있는데 ‘피해자 니는 잘했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나훈아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에스포(KSPO) 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 첫날 무대에서 한 발언을 비꼰 것이다. 나훈아는 공연에서 자기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외친 뒤 두 팔을 들어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야당을 왼팔에 빗대 비판한 것이다. 이후 논란은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양비론이 아닌 시대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라는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나 또한 나훈아의 팬이지만 그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아니 심히 우려스럽다”며 “평상시 같으면 좌·우 싸우지 말고 통합정신으로 정치를 잘해야 한다는 말씀이 지당하고 백번 옳다. 그러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훈아 선생은 대중문화 대통령이나 다름없다”면서 “문화가 아닌 비상시국 언급에서는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좀 더 신중한 발언을 부탁드린다”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 역시 “무슨 오지랖이냐”라고 반기를 들었다. 김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이라며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 참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어 “나훈아씨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고”라고 강하게 쏘아붙였다.
  • “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에 “웃긴 양반, 오지랖”…야권 반기

    “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에 “웃긴 양반, 오지랖”…야권 반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왼쪽”을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비판한 가수 나훈아를 저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양비론이 아닌 시대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라는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나 또한 나훈아의 팬이지만 그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아니 심히 우려스럽다”며 “평상시 같으면 좌·우 싸우지 말고 통합정신으로 정치를 잘해야 한다는 말씀이 지당하고 백번 옳다. 그러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하마터면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처럼 모든 것을 통제받는 독재시절로 되돌아갈 뻔했다.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그래서 윤석열이 탄핵심판대에 서게 된 것인데,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로 작금의 현실을 이해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좌·우의 문제가 아닌, 국가 기본을 바로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대단히 중대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우도 문제지만 좌보고 ‘니는 잘했나’ 이런 양비론으로 말하면 대한민국 정의는 어디에 가서 찾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국가적 행위에 대하여 국가수사기관들이 하루빨리 윤석열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리고 그 책임을 물어 정의를 바로 세울 일이지 양비론으로 물타기 하고 사회 혼란을 부추길 일은 결코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나훈아 선생은 대중문화 대통령이나 다름없다”면서 “문화가 아닌 비상시국 언급에서는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좀 더 신중한 발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무슨 오지랖이냐”라고 반기를 들었다. 김 의원 역시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이라며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 참 어이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훈아씨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외쳤다.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등 혼란스러운 정치권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또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그러면서 “여러분, 지금 우리 머리 위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텔레비전에서 어떤 군인들은 계속 잡혀가고, 어떤 군인은 찔찔 울고 앉았다. 이것들한테 우리 생명을 맡긴다? 웃기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尹 탄핵은 시대적 과업”···나훈아에 일침

    김영록 전남지사 “尹 탄핵은 시대적 과업”···나훈아에 일침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수 나훈아의 정치권 비판 발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는 좌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가 아닌 시대적 과업이다”며 “탄핵시국 관련 발언은 심히 우려스럽다”고 반박했다.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며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등 혼란스러운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비론이 아닌 시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목으로 나훈아 발언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나 또한 그의 찐팬으로 국민스타 가수가 60여년 가수인생을 마치면서 고별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경외감마저 든다”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나훈아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평상시 같으면 좌우 싸우지 말고 통합정신으로 정치를 잘해야 한다는 말씀이 지당하고 백번 옳지만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다”며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리고 책임을 물어 정의를 바로 세울 일이지 양비론으로 물타기하고 사회혼란을 부추길 일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 이 문제를 제대로 처결하지 못하고 어물쩍대다가는 정치는 실종되고 독재와 군대가 나라를 지배하는 후진국 꼴이 날 수 있다”며 “대중문화 대통령이나 다름없는 나훈아 선생은 문화가 아닌 비상시국 언급에서는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좀 더 신중한 발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홍준표,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매너포트에 독자 핵무장 거론

    홍준표,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매너포트에 독자 핵무장 거론

    권성동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비공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2016년 대선에서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7일 권 원내대표와 만난 매너포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가결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과 대선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미국이 한미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식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매너포트와의 회동에서 남북 핵 균형론을 언급하며 독자 핵무장 필요성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홍 시장을 초청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 초청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시국이 이래서 가는 게 맞을지 시장님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국립대도 등록금 인상 고심… 교육부 ‘동결’ 당부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금 인상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국립대에 재차 협조를 구한 것이다. 등록금 상향 조정을 고심해 온 국립대들이 16년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국총협)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섭(충북대 총장) 국총협 회장 등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총장 2명이 참석했다. 오 차관은 국총협에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자가 150만명으로 늘어나고 근로 장학금도 20만명으로 확대되는 등 국가 장학 혜택이 증가한다”며 “엄중한 시국 상황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총장들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등의 재정을 확충하고 재정지원사업을 유연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적으로 대학 등록금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올릴 수 있지만, 정부는 2009년부터 재정지원사업에 등록금 인상 여부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이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나 올해 등록금 인상 바람이 불면서 정부 방침에 발맞춰 온 국립대도 조정을 고민하고 있다. 앞서 서강대와 국민대가 인상을 의결했고 경희대·연세대·한양대 등도 검토 중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도 90개교 가운데 53.3%(48개교)가 인상 계획을 밝혔다. 거점 국립대들은 앞으로 총장협의회를 열어 등록금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최종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 등록금 인상 고심하는 국립대…교육부는 ‘동결’ 당부

    등록금 인상 고심하는 국립대…교육부는 ‘동결’ 당부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금 인상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국립대에 재차 협조를 구한 것이다. 등록금 상향 조정을 고심해 온 국립대들이 16년간 이어진 동결 기조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국총협)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총장들에게 등록금 동결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총장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창섭(충북대 총장) 국총협 회장 등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총장 2명이 참석했다. 오 차관은 간담회에서 “국립대가 엄중한 시국에 등록금 동결에 참여하여 모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법적으로 대학 등록금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는 5.49%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교육부 규제에 16년간 등록금을 유지해왔다. 정부가 2009년 재정지원사업에 등록금 인상 여부를 연계하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2’ 유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억제하고 있어서다. 국립대들은 정부 방침에 발맞춰왔지만 올해 사립대들의 인상 조치에 고심하고 있다. 재정 악화에 따른 열악한 시설과 교수 채용의 어려움을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서강대와 국민대는 인상을 의결했고 경희대·연세대·한양대 등도 검토 중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설문조사에서도 90개교 가운데 53.3%(48개교)가 인상 계획을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