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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탤런트 채시라 등 연예인들이 프로야구 경기의 단골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탤런트 이나영 등이, 최근에는 배우 쥬니, 이태경 등이 그 뒤를 이어 시구자로 나서면서 매혹적이고 코믹한 시구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태경(본명 이상인)은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에서 등판번호 10번을 달고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각선미와 함께 시원한 시구를 선보였다. KBS 2TV 청춘 드라마 ‘학교4’ 로 데뷔한 이태경은 그 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미스터 굿바이’ 영화 ‘창공으로’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태경은 메이저리그 추신수와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시구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쥬니는 검은색 짧은 반바지에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시타자로 타석에 선 후 공을 피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꽈당 쥬니’ 에 등극했다. 지난 4월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날라오자 스윙을 했고 공을 피하려고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 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 모델도 시구자로 등장했다. 레이싱 모델 류지혜는 8일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구를 한 모습이 화제를 낳았다.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류지혜는 짧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매혹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류지혜는 ‘2010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에서 ‘레이싱 모델 인기상’ 을 수상한 최연소 레이싱 모델로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러브스위치’ 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과 커플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이싱 모델 류지혜 매혹적인 시구 ‘화제’

    레이싱 모델 류지혜 매혹적인 시구 ‘화제’

    레이싱 모델 류지혜가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구를 한 모습이 화제를 낳고 있다.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류지혜는 짧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매혹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류지혜는 ‘2010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에서 ‘레이싱 모델 인기상’ 을 수상한 최연소 레이싱 모델이다. 특히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러브스위치’ 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과 커플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플 인 스포츠] 트위터에 빠진 골퍼 양용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린 양용은(37). 겉으론 순박하고 어수룩한 눌변의 제주도 총각 같지만 실은 천하의 입담 좋은 사람도 울고 갈 ‘수다쟁이’의 끼가 그에겐 숨어 있다. 그를 만난 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둘째날 경기가 끝난 23일 저녁. 전날 무시무시한 안개로 티오프가 늦어져 오후 7시가 다 돼서야 1라운드를 출발했던 터. 달랑 1개홀만 돌고는 해가 져 남은 홀을 뒤로 넘겼다. 이 탓에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1라운드 잔여 경기, 2라운드 18개홀 합쳐 무려 35홀을 돌았다. 그것도 이번엔 안개 대신 거센 강풍 속에서 치른 ‘악전고투’였다. 3년 전 HSBC챔피언십 우승 당시 ‘바람 잡는 사나이’란 별명도 얻었지만 양용은 자신의 말마따나 ‘고향 제주에서 바람맞은 꼴’이었다. 식당으로 들어서는 그의 어깨는 축 처져 있었다. 1, 2라운드 성적은 6오버파 150타. 24일 다른 선수들의 2라운드가 끝나 봐야 알겠지만 2오버파가 컷 기준선으로 예상하고 있던 터라 컷 탈락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힘드네요.” 까칠한 티가 덕지덕지 얼굴에 붙어 있는 그가 털썩 주저앉으며 먼저 말을 꺼냈다. ●인종차별 발언 美기자에 재치로 응수 “날씨에 기습공격을 당했네요.”라며 포문을 연 양용은은 “이틀 내내 새벽부터 서두른 데다 칼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3~4도는 됨직한 날씨에 허리까지 좋지 않았네요.”라면서 “하루 경기하고 컷 탈락하다니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앞접시의 달근한 초고추장에다 그가 좋아하는 제주산 참돔회 한 조각을 푹 담그더니 이내 입으로 가져갔다. 확실히 골프란 운동은 ‘멘털 스포츠’다. 그는 “솔직히 고향 제주에서 치르는 경기에서는 부담을 떨칠 수가 도대체 없다.”고 털어놓았다. 2년 전 발렌타인 1회 대회 때도 마찬가지였다. 양용은은 “모처럼 고국에 와서 멋진 모습을 팬들께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미국에서 선전하고 우승하는 걸로 만회해 보겠습니다.”는 말을 그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거푸 회를 몇 점 먹고는 입맛을 다시더니 본격적인 양용은의 ‘뒷담화’가 시작됐다. 가수 이승철과의 인연을 들춰내는 것으로 시작한 그의 입담은 최근 논란이 된 ‘인종차별 사건’으로 치달았다. 이달 초 마스터스대회에서 2라운드가 끝난 뒤 미국의 유명 골프잡지 ‘골프 다이제스트’의 댄 젠킨스 기자는 “Y E YANG이 선두와 3타차다. 아마 어젯밤 음식을 배달한 사람인 것 같은데”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아직 무명으로 폄하, 중국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아냥에 가까운 말이었다. 양용은은 4일 뒤 젠킨스의 트위터에 “맞아요. 젠킨스. 나는 지금 중국에 있소. 그런데 여기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꽤 많아요. 한번 내 이름을 찾아보시지.”라고 맞받아쳤다. ●입담 소문나 트위터 인기 사실 양용은은 미국 기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트위터에 그를 따라다니는 ‘팔로 기자’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우승을 차지한 덕도 있지만 그가 워낙 글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쓴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의 글을 체크하는 기자들이 늘어났기 때문. LA 데일리 뉴스의 질 페인터 기자도 양용은의 열렬한 트위터 팬이다. 그는 “양은 유머러스하고 무엇보다 솔직하다.”면서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할 때도 있는 것 같다.”고 살짝 주의까지 줬다. 양용은의 ‘트윗’은 한국을 방문 중인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계속 늦어지는 티오프 시간 6:20 pm인데 정말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행히 아직 호텔에서 쉬고 있어서 지금 자장면 먹고 있습니다. 냠냠~”이라고 6일 전 대회 1라운드 상황을 전한 그는 “오늘(27일) (프로야구 LG 트윈스 홈경기에서) 시구하려고 했는데, 우천으로 취소되었네요. 내일 다시 하기로 했는데, 내일도 좀 날씨가 안 좋을 듯하네요.”라고 계속되는 한국 날씨와의 악연을 탓하기도 했다. 양용은은 30일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다음주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김충환 의원 “행정경험 풍부 준비된 시장”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김충환 의원 “행정경험 풍부 준비된 시장”

    김충환 의원은 27일 여야 후보를 통틀어 자신이 유일한 행정가 출신임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준비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명숙 전 총리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 일산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벌였고,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에서 각료를 지낸 사람으로 서울 시민의 기쁨과 슬픔을 알지 못한다.”면서 “오세훈 시장도 ‘디자인 서울’로 외형에만 치중했지 콘텐츠와 목표에서 시민과 괴리를 보이는 등 착오를 너무 많이 겪었다.”고 주장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무엇인가. -서울 시민이 키운 풀뿌리 정치인 출신이다. 여야 후보 중 유일한 행정가 출신이다. 정치학, 행정학, 사회복지학(석사), 도시행정학(박사)을 공부했다. 행정고시를 통해 시청에서 행정경험을 쌓았고 강동구청장 3선을 역임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 시와 시민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누구보다 깊고 강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일류서울’을 만들겠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현재 서울의 면적은 도쿄의 4분의1, 런던의 3분의1, 상하이의 10분의1이다. 덩치를 키울 필요가 있다. 강화도 편입을 통해 ‘바다가 있는 큰 서울’을 만들고 국제적 비즈니스 단지, 외국인학교, 문화관광 인프라 등을 구비하면 상하이와 홍콩에 있는 세계적 다국적 기업, 국제언론, 싱크탱크 등을 유치할 수 있다. →서울의 유형적, 무형적 모습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우선 시장이 세계화 마인드를 가져야 도시도 변한다. 서울은 분명 국제적 도시이지만, 국제 도시로서 미흡한 점은 여전히 많다. 당장 안내표지판과 간판을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변신에 착수하겠다.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서울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인 세종문화회관이다. 위치상 시내 한가운데 있고 가장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 →역대 서울시장 가운데 롤 모델이 있나. -고건 시장은 1988년부터 2년간 비서관으로 모셨고, 이명박 전 시장 재직시절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시정을 뒷받침했다. 고 전 시장의 균형감각과 이 전 시장의 추진력을 본받고 싶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광화문광장은 직장인들의 일터와 가깝고 종묘, 인사동, 경복궁 등 관광지 사이에 있어 시민들과 해외관광객 모두를 위한 휴식광장으로 활용돼야 한다. 서울광장도 마찬가지다. 국가중심광장으로서 관광자원화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은 개혁 대상인가. -오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을 개혁 대상으로 봤는데 협력해서 함께 일할 대상이고, 개혁의 주체이다. 고 전 시장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민원처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 전 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과 교통체제 개편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지 못한 행정개혁의 모범을 보여줬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는 어디인가. -자연경관이다.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 북한산, 관악산, 용마산, 덕양산 등 8산과 한강이다. 서울처럼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도는 없다. →만약 당신이 아니면 누가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고 보나. -오세훈 후보다. 여러 가지 실수가 있어도 잘하든 못하든 하던 사람이 하면 중간은 간다. →임기를 마칠 때 서울시는 어떻게 변할까.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북에도 강남 수준의 버스터미널이 들어서 도봉·노원·강북구 등이 활기를 띨 것이다. 구별로 상업 지역이 늘어나 편의·위락시설이 확충되고 구별로 최고 수준의 명문고가 들어서 강남북 균형발전이 이뤄진다. →‘나는 ○○○한 서울시장이다.’를 정의한다면. -나는 ‘서울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서울시장이다. 서울시 행정가 출신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을 알고, 희망을 알고, 시민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약 력<< ▲1954년 경북 봉화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졸업 /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졸업(박사) ▲제22회 행정고시합격 ▲강동구청장 3선(민선 1·2·3기) ▲17·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강동갑) ▲한나라당 초대 지방자치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국·방글라데시 의원친선협회 및 친선포럼 회장
  • 꽈당 쥬니, 발라당 야구 동영상 ‘화제’

    꽈당 쥬니, 발라당 야구 동영상 ‘화제’

    탤런트 쥬니의 ‘발라당 야구 굴욕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당당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공을 치려다 잘못 발을 짚어 그라운드 위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했다.이 같은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순식간에 유포되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영상 속 쥬니는 파란색 후드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장에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이날 쥬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한 지점의 여성 대표가 던진 시구를 받으려고 타자석에 섰다.하지만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걸 목격하자 발을 뒤로 빼다 결국 넘어졌다. 당시 쥬니는 부끄러워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추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옷을 털고 일어선 쥬니는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의 도움을 얻어 서둘러 퇴장했다. 쥬니의 굴욕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리스에서 출연했던 배우로서보다 시타자로 자신의 이름을 더욱 날렸으니 창피해할 거 없다.” “얼굴을 손으로 감쌀 때 귀여웠다.” “다음 경기 때 다시 나와 홈런을 치길 바란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영상 캡처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꽈당 쥬니, ‘발라당 시타 동영상’...네티즌 “급호감”

    꽈당 쥬니, ‘발라당 시타 동영상’...네티즌 “급호감”

    탤런트 쥬니의 ‘발라당 야구 굴욕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았다. 지난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당당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공을 치려다 잘못 발을 짚어 그라운드 위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했다.이 같은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순식간에 유포되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영상 속 쥬니는 파란색 후드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장에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이날 쥬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한 지점의 여성 대표가 던진 시구를 받으려고 타자석에 섰다.하지만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걸 목격하자 발을 뒤로 빼다 결국 넘어졌다. 당시 쥬니는 부끄러워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추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옷을 털고 일어선 쥬니는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의 도움을 얻어 서둘러 퇴장했다.쥬니의 굴욕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본 쥬니보다 야구 동영상 속 쥬니가 더욱 호감형이다.” “창피해할 때 귀엽고 순진한 아이처럼 느껴졌다.” “동영상보고 한 순간에 팬됐다.” “다음 경기 때 다시 나와 홈런을 치길 바란다.” 등 호평하는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영상 캡처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 VS 세이브’ 3연전 선발투수 분석해보니…

    ‘롯데 VS 세이브’ 3연전 선발투수 분석해보니…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선두 싸움이 볼만해졌다. 현재 리그 1위팀은 김태균이 속해 있는 치바 롯데 마린스(18승 1무 9패). 2위는 어느새 선두를 위협할 정도로 치고 올라온 세이부 라이온스(18승 11패)다. 한경기를 더 치른 세이부와 치바 롯데와의 승차는 단 한경기차. 마침 이번 주중 3연전(세이부돔, 27-29일)에서 양팀은 선두자리를 놓고 만나게 돼 그 결과여부가 주목된다. 치바 롯데는 3할 타자 5명을 보유한 팀답게 정교한 타격과 영건 3인방이 출격을 대기한 상태며 세이부는 비록 3할 타자가 전무하지만 4번 타자 나카무라 타케야의 홈런포로 맞선다. 나카무라는 ‘오카와리 군’이란 별명처럼 최근 경기에서 연일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쏘아올린 홈런갯수는 6개. 하지만 이 홈런포는 모두 알토란 같은 한방들이었으며 그가 홈런을 쳤던 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를 거뒀다. 3번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가 규정타석 미달로(17경기, 타율 .403) 공격부문 순위권에는 올라와 있지 않지만 최근 절정의 타격감각을 보이고 있어 시너지효과 역시 기대할만 하다. 27일(화) 경기→ 카라카와 유키(치바 롯데) vs 키시 타카유키(세이부) 이 경기는 놓칠 수 없는 빅매치다. 치바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로 촉망받는 카라카와와 일본 최고의 커브볼을 구사하는 키시의 대결은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이 가는 경기다. 하지만 카라카와와 키시는 최근 경기에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팀 상승세를 이끌었던 카라카와가 최근 부진한 반면, 키시는 시즌초반에 부진을 거듭, 팀 성적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됐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연일 호투로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카라카와는 최근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만을 기록했다. 3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는데 한때 2점대를 유지했던 평균자책점이 4.09(2승2패)까지 치솟은 것도 최근 경기에서의 부진때문이다. 카라카와 개인으로서는 이번 세이부전이 유망주 꼬리표를 떨쳐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승리없이 한때 평균자책점이 4점대까지 올라갔던 키시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을 2.94(4승 1패)까지 끌어내렸다. 최근 세이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키시의 활약 때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28일(수) 경기→ 오노 신고(치바 롯데) vs 이시이 카즈히사(세이부) 이 경기는 베테랑 선발 투수들간의 싸움이다. 현재까지 페이스로는 이시이보다는 오노의 페이스가 훨씬 좋다. 오노는 최근 선발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따내며 3승 무패(평균자책점 2.66)를 달리고 있다. 제구력이 매우 뛰어나며 우타자를 상대로 해서는 인사이드 역회전(슈트볼)공으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를 주로 뿌리며 17년의 프로경력답게 안정감있는 경기운영을 해왔다. 팀 상승세 못지 않게 자신의 연승여부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듯. 이시이 역시 오노만큼은 아니지만 제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이시이는 현재까지 매우 준수한 3.66(2승 1패)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비록 지난 소프트뱅크와의 경기(21일)에서는 패전투수(6이닝 2실점)가 됐지만 투구내용은 썩 나쁘지가 않았기에 노장 투수들간의 선발 싸움은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29일(목) 경기→ 오미네 유타(치바 롯데) vs 니시구치 후미야(세이부) 떠오르는 태양과 38살의 노장투수와의 싸움이다. 오미네는 카라카와보다 1년 빨리 치바 롯데에 입단했지만 그역시 카라카와와 마찬가지로 고교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된 투수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평균자책점 3.21)로 그가 거둔 2승이 모두 완투(완봉경기 포함)승으로 장식됐을만큼 이닝이터 능력까지 갖춘 우완투수다. 지난 소프트뱅크(23일)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동안 10피안타(홈런포함)를 얻어맞으며 5실점해 부진했지만 오미네 역시 치바 롯데 미래의 에이스감으로 충분한 능력이 있는 투수라 소프트뱅크와는 또다른 성향의 세이부 타선을 맞이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된다. 니시구치는 올해 들어 한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는 등 기복이 심한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성적은 1승1패(평균자책점 7.23)으로 매우 부진했다. 최근 경기(소프트뱅크전,22일)에서는 단 5.2이닝동안 5실점(4자책)하며 승패없이 물러나기도 했다.만약 니시구치가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면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입장에서는 그에게 마지막 선발등판 기회를 준다고 봐야하기에 니시구치 자신으로써는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도 볼 수 있다. 두팀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원인 중 하나로 마무리 투수들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지난해까지 치바 롯데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세이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브라이언 시코스키는 현재까지 리그 세이브 1위(평균자책점 1.35 10세이브)를 달리고 있으며 치바 롯데는 시코스키가 떠난 자리에 코바야시 히로유키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9경기에 등판해 5세이브(1승), 평균자책점은 제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가희·정아, 시구 마치고 ‘웃음꽃’

    [NTN포토] 가희·정아, 시구 마치고 ‘웃음꽃’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가희와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애프터스쿨’ 정아, 멋진 강속구

    [NTN포토] ‘애프터스쿨’ 정아, 멋진 강속구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정아 “멋진 시구 보여드릴게요”

    [NTN포토] 정아 “멋진 시구 보여드릴게요”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하기 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정아, ‘선수 못지않은 멋진 시구’

    [NTN포토] 정아, ‘선수 못지않은 멋진 시구’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시구하는 정아, 긴장되는 순간!

    [NTN포토] 시구하는 정아, 긴장되는 순간!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정아, ‘섹시한 시구 선보여’

    [NTN포토] 정아, ‘섹시한 시구 선보여’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인기 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정아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핀란드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 두산-SK전 시구

    핀란드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 두산-SK전 시구

    세계적인 미녀 피겨스타인 핀란드의 키이라 코르피가 한국프로야구의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에 한국의 피겨여제 김연아와 함께 출연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던 키이라 코르피는 한국 야구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먼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라 코르피가 시구자로 나설 경기는 20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SK의 경기. 키이라 코르피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10대 미녀선수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 선(Toronto SUN)이 선정한 10명의 미녀스타에는 김연아와 키이라 코르피를 포함해 캐나다의 스노보더 키미코 자크레스키(Kimiko Zakreski), 미국의 피겨스타 타니스 벨빈(Tanith Belbin), 캐나다의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크리스티 리차즈(Kristi Richards) 등이 선정됐었다. 사진=키이라 코르피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석의 전환기 詩세계 엿보는 열쇠

    백석의 전환기 詩세계 엿보는 열쇠

    이번에 발굴된 백석의 동시 세 편은 북한에서 ‘백석 문학의 부재(不在) 기간’으로 알려졌던 시기에 쓰여진 것들이다. 백석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 세 편의 동시에 대해 ‘1950년대 중후반까지 북한의 문예지 ‘문학신문’의 편집위원이자 아동문학가로서 동화시(童話詩)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활동하던 백석이 1962년 북한 사회주의 체제를 찬양하는 거칠고 노골적인 시를 쓰기까지의 급격한 변화 과정을 설명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아동문학 논쟁의 패배…그리고 숙청되기까지 1957년 5월 북한에서는 아동문학 논쟁이 벌어진다. 남한도 아닌 북한에서, 그것도 수십 년 전에 벌어진 논쟁이 중요할 것은 없다. 하지만 몇 년 전 시인들의 설문조사에서 한국 근대시 100년 역사상 최고의 시집으로 꼽힌 ‘사슴’을 남긴 주인공이자 최근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 ‘개구리네 한솥밥’의 작가인 백석과 관련된 논쟁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백석은 당시 아동문학 논쟁에서 “계급적인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글감과 정서를 갖고 시적으로 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북한 아동문학계의 주류인 리원우 등으로부터 “낡은 사상의 잔재이자 수정주의 우편향”이라며 맹렬히 비판받았다. 결국 그해 9월 그는 이틀 동안 자아비판의 자리에 선다. 그리고 1958년 1월 함경북도 삼수군 관평리 국영협동조합으로 쫓겨간다. 백석의 불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1962년 10월 문학계의 대대적인 숙청 작업의 대상이 되며 아예 펜을 빼앗긴다. 그 뒤 숨질 때(1995년으로 추정)까지 더 이상 창작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화시와 체제 찬양시 사이의 간극 메워줘 협동조합으로 쫓겨간 뒤 숙청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국내에 소개된 백석의 작품은 ‘나루터’, ‘강철 장수’, ‘사회주의 바다’, ‘석탄이 하는 말’ 단 4편뿐이었다. 이 작품들은 북한 체제를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시어로 이뤄진 것들이다. 충만했던 민족어의 시어(詩語)도, 가득 차오르는 예민한 감성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새로 공개된 3편의 우화시에서 노골적으로 체제를 찬양하는 의도는 쉬 보이지 않는다. 백석 특유의 시적 운율과 우화시의 내용은 유지하는 가운데 한두 줄의 구절을 보태 아이들의 계급성, 혁명성 교양을 요구하는 북한 아동문학계와 타협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송아지들은 이렇게 잡니다’를 보면 기존에 알려진 백석 동화시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맨 마지막 줄에 ‘(…)송아지들은 어려서부터 원쑤에게 마음을 놓지 않으니까요.’라는 시구를 덧붙인다. 이는 당시 북한 아동문학계가 요구하는 의식성, 교양성 고취를 다분히 의식한 것이다. 김재용 원광대 국문과 교수는 “1957년까지 백석이 썼던 동화시와 1962년에 쓴 우상화, 체제 찬양시와는 간극이 너무 컸고 그 변화를 설명해줄 구체적인 작품의 부재는 그동안 백석 연구의 빈틈과 같았다.”면서 “이번 동시 세 편을 통해 그 빈틈이 메워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숙청 분위기를 예감한 백석이 자신의 문학세계를 바꿔가면서까지 글을 쓰고 싶었던 쓸쓸한 처지를 짐작케 해준다.”고 덧붙였다. 백석 아동문학 연구자인 장성유 동화작가도 “이 동시들은 작품성 자체보다 백석의 삶과 문학 세계를 좀더 자세히 읽을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1962년 협동조합 시기 백석 작품이 좀더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백석은 누구인가 본명은 백기행(白夔行)이다. 1912년 평안북도 정주(定州)에서 출생했다. 해방 전까지 주로 모더니즘 계열의 시를 썼다. 1936년 발간한 시집 ‘사슴’은 민족어의 아름다움과 모더니즘의 시적 형상화에 있어 최고였다는 상찬을 한몸에 받았다. 8·15 광복 뒤 고향으로 돌아가 북쪽에서 살며 아동문학으로 방향을 틀어 여기에 전념했다. 1962년 10월 이후 문학을 비롯한 그의 작품 기록이 남지 않았다. 사망연도가 불명확했으나 최근 들어 1995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씨줄날줄] 폴란드와 김광균/구본영 논설위원

    “낙엽은 폴란드 망명 정부의 지폐/포화에 이지러진 도룬 시의 가을 하늘을 생각하게 한다.” 최근 폴란드 카친스키 대통령 일행이 탄 비행기가 러시아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횡사하는 대참사가 빚어진 후 불현듯 떠올린 시구다. 김광균 시인이 1940년에 쓴 ‘추일서정(秋日抒情)’의 첫머리다. 도룬(토룬)은 13세기 중반 프로이센의 정복과 복음 전도의 기지로 세워졌던, 폴란드의 고도다. 그 엄혹한 중세에 지동설을 처음 편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이다. 나라 잃은 가난한 청년이었던 김광균이 가봤을 리 없을 게다. 그때는 우리와 교류가 없었던 먼 나라였다. 여류화가 나혜석이 바르샤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933년 ‘삼천리’라는 잡지에 기고한 폴란드 인상기가 참고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도 시인은 도룬이 폴란드의 손꼽히는 중공업 도시임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지 않은가. “…포플라나무의 근골 사이로/공장의 지붕은 흰 이빨을 드러낸 채/한 가닥 구부러진 철책이 바람에 나부끼고…”라는 구절을 보라. 물론 당시 주지주의와 이국정서를 바탕으로 한 모더니즘 사조가 유행하긴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놀라운 일이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도룬 시의 가을날의 페이소스를 이토록 성공적으로 형상화하다니! 아마 식민지 지식인이었던 시인이 강대국 사이에 끼여 오랜 역사적 질곡을 겪고 있었던 폴란드에 묘한 동류 의식을 느꼈을 법하다. 사실 폴란드는 우리와 일종의 ‘넛 크래커(Nut Cracker·호두까는 기구)’에 끼인 처지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우리가 중국과 일본에 번갈아 수난을 당했듯이 폴란드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카친스키 대통령이 추모차 방문하려 했던 ‘카틴 숲’이 상징적이다. 독일과 비밀협정을 맺은 스탈린 정권의 구소련이 폴란드 엘리트 2만 1700여명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던 곳이기에. 폴란드는 구소련이 무너진 후 동구권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연착륙에 성공한 나라로 꼽힌다. 얼마 전 미국의 미래예측가인 조지프 프리드먼의 책 ‘100년 후’를 읽었다. 저자는 21세기 중반 떠오를 3대 강국으로 일본, 터키와 함께 뜻밖에도 폴란드를 꼽았다. 폴란드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헤어나 선진강국으로, 그야말로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을 이룰 것이란 예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운명은? 프리드먼의 전망이 일말의 위안이 되긴 한다. 일본과 중국 사이의, 통일된 한국도 2030년 이후 경제적 지위가 더 높아진다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카라, ‘날려라 홈런왕’ 서포터즈로 맹활약

    카라, ‘날려라 홈런왕’ 서포터즈로 맹활약

    걸그룹 카라가 야구 꿈나무들의 서포터즈로 나섰다. 카라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예고편에서 프로그램 촬영장인 송파리틀야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카라의 이번 방문은 반복된 패배로 사기가 저하된 ‘날려라 홈런왕’ 팀의 의욕을 살려주고자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카라는 야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카라는 잠깐 방문하고 그친 것이 아니라 ‘날려라 홈런왕’ 팀을 위한 즉석 공연을 펼치고 멤버들을 위한 공식 응원 동작과 구호들을 만드는 등 확실한 서포터즈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카라는 조만간 있을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를 위해 최동원 감독과 차명주 코치에게 특훈을 받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카라의 등장으로 ‘날려라 홈런왕’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물론 야구장 인근에 있는 주민들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카라의 출연분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사진 = 스타폭스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학생 치어리더’ 김민주는 누구?

    ‘중학생 치어리더’ 김민주는 누구?

    2010 프로야구에 중학생 치어리더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넘치는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주는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0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전에 힘찬 시구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앞서 김민주는 지난달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두산과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치어리더단 소속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민주는 각종 인터넷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다른 치어리더에 비해 5~10살 가까이 어린 김민주 양은 170cm의 키에 51Kg의 몸무게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유명하다. 한편 아직 학생 신분인 김민주는 치어리더 연습은 방과 후 1~2시간 정도로 제한하고 응원은 주말에만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2 지방선거 현장] 권문용씨 연기군수 출마논란

    민선 서울 강남구청장 3선을 지낸 권문용(67) 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가 13일 국민중심연합 입당과 함께 충남 연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지역 정가에서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권 교수는 이날 “마지막 여생을 고향인 세종시와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연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고 명시해 3년 연임을 했어도 공백기간만 있으면 선거구와 관계없이 출마가 가능하다. 이 당의 심대평 대표는 “권 교수는 강남구에서 3차례나 구청장을 지낸 훌륭한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다른 정당 관계자들은 “인구 54만명의 강남구청장을 3차례나 지낸 사람이 소속 정당까지 바꿔가면서 군수에 출마하는 게 과연 바람직한 일이냐.”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권 교수의 연기군수 출마를 순수하게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권 교수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있던 2005년 행정도시(세종시)와 관련해 “수도분할이다.”라고 반대성명을 낸 것이 논란이다. 행정도시사수 연기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강남구청장으로 있을 때는 행정도시를 반대했다가 사정이 바뀌니까 ‘세종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기군수가 되겠다.’고 하는 데 이해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권 교수는 이에 대해 “당시 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았고,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은 강서구청장이 맡았는데 관계자들이 실수로 내 이름을 포함시킨 것 같다.”면서 “당시에도 나는 세종시 원안 추진론자였다.”고 해명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日 레이싱모델 ‘비키니 야구 시구’로 화제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알려진 정상급 레이싱 모델이 비키니 차림으로 야구경기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의 레이싱 모델’로 뽑힌 나나오 아라이(21)는 지난달 31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눈길을 모은 건 나나오의 패션. 그녀는 핑크색 비키니 상의에 검은색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깜찍한 야구 모자를 쓴 파격적인 코디로 마운드에 섰다. 남성 관객들의 열띤 성원을 받은 나나오는 와인드업 자세를 능숙하게 취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구한 뒤 모자를 흔들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동안 일부 여가수들이 배꼽이 살짝 보이는 티셔츠나 탱크톱 등을 입은 채 시구한 적은 있으나 비키니 차림은 일본에서도 그리 흔치 않은 시구 복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개방적인 일본이기에 가능한 일”,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귀여운 외모에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나나오는 ‘레이싱퀸’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일본 레이싱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손꼽힌다. 현재 일본 유명 수영복 업체의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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