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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장 前선거사무장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는 14일 홍선기 대전시장의 선거사무장을 지낸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이사 윤해병(尹海炳·59)씨를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97년 3월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서 발주한 대덕구 신월동 제4공단내 299억원 상당의 소각로 설치공사를 H업체가 수주받도록 해주고 이듬해 5월 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례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다. 윤씨는 이 업체 관계자에게 “시 고위층에 청탁,소각로공사를 따주겠다”고 한 뒤 이 돈을 받았으나 중간에 시공업체가 L업체로 바뀌면서 H업체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전남 마구잡이 골프장 허가 ‘말썽’

    지방세 세원 확보 등을 앞세운 자치단체들이 골프장 건설에 적극 나서면서 곳곳에서 환경오염 등을 우려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13일 전남도와 시·군에 따르면 도내에서 민간인이 운영중인골프장은 5곳,공사중이거나 공사가 중단된 골프장은 3곳,착공을 앞두고 있는 골프장이 3곳이다. 곡성군 옥과면 광주,화순군 춘양면 클럽900과 도곡면 남광주,무안군 청계면 무안,순천시 승주읍 승주 골프장 등 5곳이 영업중이다. 주민 집단민원에 밀려 중단됐다가 올들어 공사가 재개된 곳은영암군 금정면 영암,순천시 주암면 순천 골프장 등 2곳이며 함평군 학교면 영산 골프장은 자금부족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 골프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는 지역은 영광·해남·담양 등 3곳이지만 환경오염 등을 염려하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실례로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골프장(24홀)의 경우 지난 90년4월 사업허가 이후 12년만인 지난 5일 건설이 재개됐다. 그러나 복다리 등 인근 3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3일부터 18일까지 집회신고를 내고 환경 및 수질오염을 들어 날마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영암군의 영암 골프장(18홀)은 현재 공정률 30%로,89년 사업허가 이후 시공업체가 부도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오다 인근 세류·용흥 3구 주민들이 환경오염 방지 약속을 요구,올초에야 다시 공사에 들어갔다. 영광군은 영광원자력발전소의 특별지원금 480억원 중 370억원을 떼내 골프장을 짓기로 군의회 등과 최근 합의를 마쳤다.반면 농민회 등 농민단체들은 “군에서 농산물 특판장을 짓기 위해서울에 땅까지 사둔 상태에서 ‘군 세수 증대’를 이유로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가만있지 않을 태세임을 내비쳤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남군 화원면 주광·장수리 일대에서 골프장(24홀)을 짓기 위해 예정지의 96%를 사들였으나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가보상과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반발이 일기도 했다. 광주에서 접근성이 좋은 담양군도 마찬가지다.금성면 외추리와 무정면 봉안,담양읍 학동 일대에 골프장(18홀)을 짓기 위해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검토하자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지난달 말 광주 환경운동연합이 연 주민 설명회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오염 등을 염려하며 환경영향평가를 거부키로 결의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농촌 ‘문화마을’ 뜬다

    농촌지역에 조성되는 '문화마을'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정부가 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문화마을 사업이 10년째를 맞으면서 농촌을 한결 새롭게 바꿔놓고 있기때문이다. 충북도내에는 현재 16개 지구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됐고 7개 지구가 한창 사업중이다.전체 1,080개계획필지 가운데 97%인 1,048필지가 분양됐다. 충북도는 오는 2004년까지 모두 53개 지구에 문화마을 조성계획이다. ◆문화마을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문화마을 조성 사업은 일선 시·군에서 예정 지구를 선정하면서 시작된다. 시·군의 현장조사와 도의 사업성 검토,농림부가 현지답사를 거치기 때문에 모두 3단계의 실사와 검토작업이 이뤄진다. 사업 시행자는 자치단체이지만 농림부 산하 농업기반공사가 위탁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개입찰을 거쳐 시공업체가 선정된다. ◆분양은 어떻게 되나. 분양권은 사업지구내 마을이 우선이다.주택이 사업지구에편입된 주민,토지 편입주민,같은 마을 주민, 같은 면 주민순이며 마지막으론 시·군 주민들에게 분양 기회가돌아간다. 분양 가격은 면내 희망자 까지는 모두 조성원가로 분양된다.보통 평당 20만∼30만원대이다. 그러나 시·군거주자에겐 조성원가가 아닌 감정가격으로결정된다. ◆문화마을엔 어떤 시설이 있나. 문화마을은 택지용 필지가 보통 100∼150평 안팎으로 나눠지며 나머지 공간에는 공용 주차장,공원, 마을회관,하수처리장,농기계 보관소 및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요즘에는 인터넷 전용시설도 기본이다. ◆융자는 어떻게 되나. 문화마을 택지를 분양받으면 건축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융자 받을수 있다.연리 5%이며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그러나 보통 택지 분양과 건축에 총 8,000만∼1억원 정도가들기 때문에 농민들은 수천만원의 빚을 지는 경우가 많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문화마을 분양율이 전국에서가장 높고 조성 위치도 면 단위에서는 주거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입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수시로 파악,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독자의 소리/ 점자블록 장애인 의견 반영을

    포항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인 점자블록 설치를 위한 기본적인 조사와 설계를 벌써 마쳤다.그런데 점자블록제품 선정 단계에서 업자들의 눈치를 보며 몇달째 허송세월을 하고 있다.이처럼 허송세월한다면 그 시간을 장애인의 의견을 듣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한다.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면서 시각장애인들과 전혀 상의하지 않은 잘못을 고칠 기회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점자블록은 보행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시설이므로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토론회나 공청회 등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의견을 모으면된다. 점자블록 설치는 납품업체나 시공업체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것임을 인식해주기를간절히 바란다. 이재호[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
  • 조합아파트도 분양보증 받는다

    하반기부터 조합주택도 분양보증대상에 포함되고 공동사업으로 조합주택을 짓는 건설회사의 법적책임이 크게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지역·직장주택조합들의 부지선정 잘못,허위·과장 광고,시공사 부도 등에 따른 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조합주택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주택건설촉진법 개정안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하반기 중 직장·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일반분양분뿐아니라 조합원분도 분양보증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시공업체가 부도나더라도대한주택보증의 승계시공으로 입주를 보장받게 된다. 또 조합의 귀책사유가 아닌 사유로 조합원이 피해를 볼 경우 시공사가 피해액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보상책임을지도록 했다. 사업추진과정에서 조합비 사용내역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소수 조합원들도 필요할 경우 조합운영 상황을 수시로 열람하거나 감사할 수 있도록 ‘조합규약’을 고치기로 했다. 조합원 모집을 위한 광고행위도 인가받은 조합으로 제한되고,인가된 주택조합은 광고를 하기 전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 아파트 용적률 속임수 많다

    건축 시공업체들이 재건축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용적률을 과장해 조합원들을 현혹,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재건축아파트 용적률 적용에 대한 서울시 의견’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건립규모가300가구를 넘는 등 반드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재건축 사업의 경우 용적률이 250%를 넘을 수 없다”며 “주민들이 여기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250% 이상의 용적률을적용한다고 거짓 공약을 하는 시공업체가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며 “현재 종별 세분화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 해도 지구단위계획 수립시에는 세분화를 해야 하며,이에 따라 250% 이하의 용적률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일부 재건축 대상 지역에서 시공업체들이 현행 규정상 불가능한 약속을 해 입주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향후 당사자간에민사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우려했다. 현행 규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재건축대상은 사업부지 면적이 1만㎡ 이상이거나,건립 가구수가 300가구 이상인 경우를 비롯,재건축 규모가 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사업부지 반경 200m내에 4층 이하 건축물의 수가 70% 이상인 저층건축물 밀집지역도 여기에 해당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지하수오염 폐공 곳곳 ‘뇌관’

    지하수 개발이나 지질 조사용으로 이용하다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폐공’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확산되고 있다.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원상복구도 되지 않아 수질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올해도 봄가뭄이 극심해지면서 곳곳에서 관정 작업이 벌어지고 있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황=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수 관정을 조사한 결과,관정수는 모두 101만20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2만4,119개는 폐공돼 콘크리트 등으로 구멍을 막았으나 4,480개는 소유자가 불분명해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98만4,608개는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성익환(成翼煥·50) 책임연구원은 “전국에 모두 300만여개의 폐공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일부 관계자는 지하수 오염에 치명적인영향을 미치는 깊이 100∼150m 내외의 암반 관정 폐공이 전국에 15만여개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폐공에 대해 실태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하수개발 시공업체 인·허가가 97년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되는 등 각종 규제가 완화돼 영세업체 등이마구잡이로 관정을 뚫기 때문이다.보통 관정 3개를 파야 경제성 있는 관정 1개를 찾는데다 폐공 1개를 처리하는데 70만∼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시추업체들이 폐공을숨겨놓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전남도의 경우 22개 시·군의 폐공이 4,226개이며 되메우기 작업을 마치지 못한 곳은 82개로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신고나 허가없이 개발한 관정이 적지 않아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경북도가 파악하고 있는 폐공은 1,000여개다.하지만 이것들 은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것으로 개인이 개발 한 것은 파악이 안되고 있다.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폐공은 지표 오염원의 유입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유입된 오염원을 지하 깊숙히까지 이동시켜,지하수 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공장폐유와 축산 오·폐물,쓰레기 침전물을 지하로 유입시키는 하수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표면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하수는 보통 50년 이상 암반층을 투과하면서 여과된 순수한 물로 한번 오염되면 정화하는데 최소한 30년 이상이 걸린다”고 말했다. ●문제점과 대책=시장 군수 허가사항인 지하수 파기는 사업비에 폐공 처리비용(사업비의 100분의 1)이 포함돼 있으나사후 폐공처리 확인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지하수법 위반 행위로 과태료 등 행정처벌을 받은 경우는 지난해 단 6건에 그쳤다. 또 방치된 폐공의 원상 복구자가 불확실할 경우 시장 군수가 의무적으로 이를 복구토록 개정된 관련법을 사업자들이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게다가 폐공 관리부서가 개발 용도별로 서로 달라 관리가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생활용수로 개발하는 지하수는 도시과,농업용은 건설과,공업용은 지역경제과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국내 지하수 관리체제는 건교부 환경부 행정자치부로 3원화 돼 있어 총체적이고 정확한 실태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폐공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폐공 주민신고제를 실시,건당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지난해 133개,올해 17개에 그치는 등 실적이저조하다. 이는 불법적으로 폐공을 개발한 개발업자나 주민들도 폐공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비용부담 등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농업기반공사 경북지부 관계자는 “농업기반공사와 시·군의 부족한 예산 및 인력으로는 폐공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없다”며 “주민 홍보와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문가 4∼5명으로 폐공조사반을 구성,폐공을 찾고 있다.이들 조사반은 지난해부터 가동,지금까지 모두 80여개의 폐공을 찾아냈다.전남도는 올 초부터 오는 30일까지 지하수 특별단속을 펴 폐공 결과 조치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월 지하수법을 개정,그동안 신고가 면제되던 사용량 30㎥/일 이하 가정용 관정을 신고대상에편입시켰다.오는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폐공을 메우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성익환 연구원은 “시멘트로 모두 메꾸는 폐공 방법은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며 “자갈과 모래를 넣고 지표에만 시멘트로 덮는복구방법이 이를 방지할 수 있으나 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든다며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 연구원은 폐공의 오염된 물도 정화,재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시스템 설치시 대당 2,500만원밖에 들지 않지만 지하수를 새로 개발하면 5,000만원 이상이 들어 비용도절반 정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 종합
  • 5억짜리 주유소 건립에 주민들 시장실 점거 농성

    중소건설업체인 L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86 일대의 650여평에 5억원짜리 SK주유소를 건립하는 일거리를 따냈다.SK로부터 건설수주를 받은 후 올 2월까지 교통영향평가를 끝내고 3월에 분당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4월30일공사에 들어갔다. 그러자 주민들이 주유소가 생기면 기름냄새는 물론 교통체증과 사고위험 등이 높아진다며 거세게 반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부지는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주유소부지로돼 있어 타 시설이 입주할 수 없는 땅이었다. 5월 중순 시공업자와 주민대책위원장,아파트 동대표회장 및부녀회장,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고 여기서주민들은 방음벽 설치와 출입구 위치변경과 함께 피해예상주민 180가구에 에어컨 1대씩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주민의 이같은 요구 사실이 알려지자 주유소 부지에서좀 더 떨어진(600∼800m) 인근 주민들도 갑자기 주유소 설치반대 운동에 합세했다. 협상진전이 없자 주민들은 지난 25일 시장실을 점거한 채대책마련을 요구했고 시는 하는 수 없이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받으라며 당일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다. 시공업체는 결국 공사를 포기하고 말았다.그러나 ‘환경영향평가 대상도 아닌데 시가 환경영향평가를 받으라고 했다’는 이유로 30일 공사중지명령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업체 김모씨(43)는 “공사를 꼭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주민이나 시 하는 짓이 도리에 어긋난다 싶어서 낸 것”이라며 주민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제소 및 형사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파산선고 동아건설 현장/ 아파트 입주 상당기간 지연

    동아건설이 파산절차를 밟아도 리비아 대수로공사는 계속 진행된다.다만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은 입주지연 피해를 보게 됐다.국내 굴지의 건설회사가 쓰러지면서 건설업체의 해외신인도 추락도 예상된다. ◇리비아 대수로공사=차질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시공중인 2단계공사의 공정률이 95%에 이르고 있어 공사를 계속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건설교통부 이춘희(李春熙) 건설경제국장은 “지난달 18일 타부리 주한 리비아대사와 아부아인 대수로청 공사 본부장이 찾아와 ‘동아건설이 공사를 지속해 주길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공사는 지분참여(12.69%)하고 있는 대한통운이 계속 맡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비아는 대수로 공사는 동아건설 파산법인이 지속토록 하되,채권확보를 위한 소송은 별도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리비아 정부는 동아건설과 컨소시엄 참여업체인 대한통운을 상대로 13억1,900만달러의 정리채권을 서울지법에 신고했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 처리=동아건설이 전국 14곳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1만5,758가구중 6,321가구는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았고 9,437가구는 분양보증을 받지 못한 주상복합,조합아파트 등이다.분양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입주지연 외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구성면 솔레시티 아파트 1,701가구는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에 가입됐다. 다만 조합원 아파트는 분양보증을 받지 못해 법적으로 뾰족한 대책을 기대할 수 없다.그러나 조합 아파트도 대개는 공사진척에 따라 공사비를 내주기 때문에입주지연 외의 큰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국내 토목·건축공사도 당장 모두 ‘올스톱’되는 것은 아니다.사업성과공사비 회수가능성에 따라 파산관재인이 공사 지속여부를선별하게 된다.이 업체가 시공중인 원자력 발전소,항만공사,도로공사 등 130여개 공공 공사는 대리 시공업체가 선정될 때까지 공사지연이 불가피하다.5,300여개의 협력업체 및 거래업체도 채권회수가 어려워져 연쇄부도로 이어질가능성이 크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지하철 시청역 ‘석면 오염’

    서울시내 일부 지하철 역사가 석면오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환경운동연합과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이 2월말부터 3월까지 서울지하철 시청역·충무로역·강남역 등 세곳의 석면농도를 조사한 결과 일부 역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석면이검출됐다. 이번 조사에서 시청역의 측정장소 11곳중 4곳이 미국의 실내환경기준치(0.01개/㏄)보다 높게 나타났으며,그중 한곳은2.6배나 초과했다.충무로역·강남역은 기준치 이하였다. 이에 대해 지하철노조는 서울지하철공사가 99년부터 1∼4호선 114개 역사의 냉·난방공사를 하면서 시공업체들이 석면자재를 특별한 조치없이 뜯어내는 바람에 석면이 역사 안에 유출됐다고 주장했다.서울지하철공사는 이와관련 “98년11월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지하역사 및 외기중의 석면농도를측정한 결과 서울역,잠실역 등 지역에 따라 외기 중에도 0. 004개/㏄까지 측정된 바 있다”며 “공사중에는 물 분무및 물청소를 한 후 작업을 하므로 공사장 이외로 먼지가 확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조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시공사 명의 주택조합 예금 업체부도뒤 상계처리 부당

    주택조합이 아파트 중도금 입금계좌를 시공회사 명의로 개설했다하더라도 금융기관이 시공업체 채권과 이 예금을 상계처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8일 동아건설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모주택조합이 모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사건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주택조합은 98년 동아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뒤,관행에 따라 시공사인 동아건설을 예금주로 한 다음 5억7,200만원을 중도금으로 입금했다.은행측은 지난해 10월 동아건설이 최종부도처리되자 예금주가 같다는 이유로 동아건설부채와 이 조합예금을 상계처리했다. 분쟁조정위는 “주택조합이 조합자금에 대한 금전사고 예방,공신력 확보를 위해 중도금 입금계좌 예금주를 시공사인동아건설로 하면서 인감을 공동날인한 것은 주택건설업계의일반적 관행이었고 은행도 이런 사정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융실명법에는 실명확인을 한 예금명의자와 예금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법원 판례에서는 특별한 사정으로 출연자와 금융기관 사이에 예금명의인이 아닌 출연자와 예금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명시 또는 묵시의 약정이 있는 경우 출연자를 예금주로 봐야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분당 테마폴리스 출입금지””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李恭炫)는 1일 분당 여객종합터미널 복합건물(테마폴리스) 시공업체인 삼성중공업이한국부동산신탁 임직원과 분양받은 상인들을 상대로 낸 건물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공탁금 5억원 등 담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인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상 7층,지하 4층 건물인 테마폴리스의 지상3층에서 지하 3층 사이 점포를 분양받은 상인들의 입점이불가능해졌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건물을 완공하고도 1,200억원대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삼성측이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경고했는데도 ‘한부신’측이 피분양자들에게 내부 시설공사를 하게 하는 등 상가를 사용하려 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상인들이 입점하면 삼성이 유치권을 잃게 돼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부신에 1,300억원의 분양금을 낸 영세상인 1,770명은법적으로 분양금을 보호받을 수 없어 삼성측이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건물을 경매에 부치면 분양금을 모두 떼이게된다. 이상록기자
  • ‘청년실업’ 자격증 나름

    지식·정보화 시대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있다.청년층 고실업 시대를 맞아 20대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유망 자격증을 소개한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사무처리용 컴퓨터 및 컴퓨터 통신의운용을 중심으로 모든 사무자동화 실무와 관련이 있다. 응용프로그램,사무자동화기기,뉴미디어 등의 사무정보기기를 활용,사무능률을 극대화하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지역 중심의 인프라 구축과 뉴미디어 개발·보급 등 사무정보기기의 이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인된 자격을 갖춘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관공서와 공공단체,일반기업의 전산실,전송실,통제실 등에서 사무자동화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처리사 컴퓨터를 사용하는 정보처리 분야에서 공학적기술이론 지식으로 업무를 분석,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작성하는 등 복합적인 정보 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체 전산실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관공서,언론기관,교육 및 연구기관,금융기관,보험업,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 개발 및 운용 등 정보처리 시행업체에 주로 진출한다.취업시가산점을 주거나 병역특례 혜택도 있다. ◆실내건축산업기사 건축공간을 기능적·미적·계획적으로구성하는 도면을 제작하고 현장의 시공을 관리하는 업무를한다.지식사업의 하나로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상업,주거,전시,사무,의료,레저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건축설계 사무실과 건설회사,인테리어사업부,인테리어 전문업체,백화점,방송국,전문시공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본인이 직접 개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수질환경기사 수질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관리 보전하는 전문기술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수질오염상태를 측정,다각적인 연구와 실험분석을 통해 오염방지 시설을 설계,시공,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의 환경관련 공무원,환경관리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유관기관,화공,제약,도금 등 오폐수 배출업체 등으로 진출가능하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기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시각적으로 형상화시켜 채색은 물론 조형을 제작할수 있는 숙련기능 인력이 필요하다.컴퓨터그래픽은 건설,영화·방송,애니메이션,광고 업체 등 다양한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고제작업체,프로덕션,방송사,게임제작업체,프리젠테이션제작업체,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있다. 문의는 노동부 자격지원과(02-503-9758),한국산업인력공단검정계획부(02-3271-9202∼5). 오일만기자
  • 부동산특집/ 후회없는 청약 요령

    업체들의 아파트 분양광고가 요란해지고 있다.웬만한 아파트 정보는 분양 공고에 나와 있으나 업체마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소비자들은 혼란스럽기 까지 하다.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는 분양권 전매를 할 것인지,입주해서 살 것인지를 따져야 한다.거주목적이라면 직장 학교 등을 고려해 청약해야 한다.투자목적이라면 거래가 활발한 역세권 아파트,도심 아파트가 좋다. 기본적인 것은 반드시 발품을 팔아 확인해야 한다는 점.단지규모,가격,교통,지역 발전 가능성,학교,생활편익시설,시공업체 등은 아파트 선택의 기본이다. ◆견본주택과 현장을 확인하라=광고를 100% 믿지 말고 남의말에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된다.모델하우스에 전시품목으로 꾸며진 장식이나 겉모양에 현혹되지 말고 입주시 가구와자녀들의 방 배치,주부들의 동선이 편리한 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광고에 나온 거리,조망 등을 과신하다가는 후회하기 쉽다. 한강변 아파트라고 해도 앞동이 가리거나 저층은 한강 조망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분수에 맞는 청약 필요=당첨이 곧 시세차익으로 연결되지않는 만큼 중간에 분양권 전매를 할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 자금능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아파트를 골라야 된다.중도금 대출을 무리하게 받았을 경우 나중에는 큰 부담이 된다.
  • 공기업 불공정거래 ‘두얼굴’

    방만한 경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공기업들이 부당내부거래를 일삼아 ‘개혁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이 확인됐다.지난 달 한국통신 등 5개 공기업에 이어 또다시 주공 등 8개 공기업의 부당내부거래 사실이 적발됨에따라 보다 강도높은 공기업 개혁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발표한 8개 공기업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공기업의 부당내부거래 행위가 만연돼 있음을 알수있다.자회사와 높은 가격으로 수의계약을 하거나,임대료를면제해주는가 하면 일부 공기업은 독과점적 지위를 악용해자기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민간업체에 떠넘기는 횡포를 부렸다. ◆반복되는 부당내부거래=지난 99년 5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적발된 도공과 주공 등 2개 기업은 공기업중 처음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주공은 지난 99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회사인 (주)뉴하우징에 분양·전세주택을 위탁·관리하면서 관리소장 인건비 4억500만원을 지급하고,임대료·임대보증금의 회수를늦추면서 지연이자 6,200만원을 받지 않았다. 도공은 지난 98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회사인 (주)고속도로관리공단에 임대한 14개 휴게시설에 대해 임대료 14억6,500만원을 감면해줬다.그러나 민간업체에 임대한 휴게시설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받았다. 주공·도공·토공·수자원공사 등 4개 공기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자기들이 출자한 (주)한국건설관리공사에 138억원 규모의 공사책임 감리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면서 경쟁입찰때보다 7.9∼20.8% 높은 가격으로 계약,13억7,800만원의 부당지원을 했다.가스공사는 98년부터 지난해까지자사 소유 사원아파트를 자회사인 (주)한국가스기술공업에사실상 무상 임대했다. ◆독점적 지위남용=주공은 남양주 청학 1공구 아파트 전기공사 등을 하며 자기가 부담해야 되는 ‘전기 사용전 검사비용’ 3,200만원을 시공업체에 떠넘겼다.수자원공사는 17개 댐및 하구둑의 휴게소·매점을 민간업체에 임대하면서,판매가격을 자신과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는 등 운영에 간섭했다.지역난방공사는 98년 2·3월 이중보온관 공급업체와 구매계약을 맺고 납기가 임박해 1억7,600만원어치의 발주를 취소하고 납품받은 이중보온관은 납품업체 공장에 보관하면서 보관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중년층 취업 틈새를 노려라

    구조조정에 따라 40∼50대 실업이 상시화되는 가운데 준고령자의 취업을 돕는 국가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IT산업등 신산업분야로의 전직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격제한 없이취득이 비교적 용이하다.준고령자들의 창업과 전직에 도움을주는 국가자격증을 소개한다. [도배기능사] 실내공간에 대한 미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다.모르타르나 합판,석고보드 등의 바탕면을 고르고 이음면을 처리한 뒤 도배지 재단과 풀칠 업무를 수행한다.현재 4,4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고 이 중 2,400여명이 여성이다. 응시제한이 없다.필기시험 없이 실기만으로 시험이 진행된다.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올해 4회 시행된다.전국 30여개 기술계 사설학원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인력공단과 포항직업전문학교에 3개월 과정이 있다. [한식조리 기능사] 준고령자 여성이 선호한다.선정된 재료를적정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조리하는 업무와 조리시설 및기구의 위생관리,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31만7,7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다.이 중 여성이 26만3,000여명이다. 자격 취득후 주로 호텔을 비롯한 관광업소와 일반 요식업소및 기업체,학교,병원 등 단체 급식소에서 근무할 수 있다.직접 자영업도 가능하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올해 4회 정기시험과 5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에서 연중 검정이 시행된다. [조화공예 기능사] 여가활용 및 경제적 도움이 가능한 자격증이다.주 재료인 천을 사용하여 생화의 표정을 표현하고 염색,인두작업,조립 등의 숙련도가 관건이다.1,077명이 자격을취득했고 이 중 1,070명이 여성이다. 필기·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올해 1회 시행된다.원서접수는 7월2∼4일이다.조화공예품 제작및 판매업체에 취업하거나 자영업도 가능하다. [보일러 취급기능사] 사무실이나 주거용 건물의 난방용 보일러와 그 부대설비의 설치 및 정비작업이 주 업무다.현재 7만6,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필기·실기 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이면 합격한다. 자격시험은 올해 3회 시행된다.자격취득자는 주로 보일러 설비와 저장탱크,보일러 시공업체·보수업체 등에 진출할 수 있다.문의전화는 노동부 자격지원과 (02)503-9758. 오일만기자 oilman@
  • 비센테 폭스 멕시코대통령 인터뷰

    [멕시코시티 연합]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8일 “멕시코와 한국은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의 통상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멕시코법인 사장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제도혁명당(PRI)의 71년 장기일당독재를 무너뜨린 폭스 대통령은 이날연합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회견 요지. ◆제도혁명당의 71년 장기독재 체제를 무너뜨리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 비결은. 멕시코 국민이 변화의 필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정직한 정부와 민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삶의 질 개선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변화를 불렀다. ◆부패척결과 빈곤추방,범죄와의 전쟁 등 폭스 대통령의 3대 개혁은 어떻게 추진될 것인가. 부패척결과 치안확보는 새정부 개혁정책의 최우선 순위인 동시에 아주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범죄척결 국민운동’과 ‘부패와의전쟁 및 행정투명성 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액이2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한국-멕시코 경제협력관계를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멕시코는 변혁의 물결에 휩쓸린 지구촌의 변방국이 아니라 주역이 되고자 한다.그런 점에서 멕시코와 한국은 상호 통상의 증진을 통해 변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한 교역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특히 멕시코와 한국이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론을 제기할 수 없다.멕시코가 북미자유협정(NAFTA) 및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통상분야를 확대해 왔듯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통상관계도 넓혀갈 계획이다. ◆과나화토 주지사 시절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있다.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지. 한국은 오랜 전통과 문화를지닌 국가이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욕으로 가득차 있다.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방한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조정중에있다.한국을 반드시 방문할 예정이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PEMEX)의 정유시설 현대화 사업에 한국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한국 시공업체들에 대한 인상은. 페멕스는 자산 구성비율이나 기술개발 측면에서 실질적 변화를 필요로 하는 만큼 경영효율화에 대한 평가작업과 함께 전문경영체제를 도입중이다.이런 목적에만 부합된다면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포함한)어떤 노력도 지지를 받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곧 한국을 답방한다. 한반도 분단상황과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의견은. 세계화된 세상에서도 각국은 문화적·민족적 동질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재화와 용역,정보 등의 교류는 국경의 개념을 갈수록 희박하게 만들 것이다.남북간의 교류 확대가 결국은 국경을 없애면서 통일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부도 한부신 처리 “대책이 없다”

    한부신 부도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지만 정부나 시공사,신탁사모두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경제논리만 따지자면 부도이후 파산처리가 수순이지만 입주자와 시공사 피해가 워낙 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건교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설치하고 5일 당정협의를가질 계획이었지만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공식회의조차 갖지 못했다.현재로선 피해가 워낙 큰 만큼 금감위나 재경부를 상대로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때 까지 워크아웃 상태를 유지토록 건의하겠다는 것이 건교부의 생각이다.아파트입주자와 시공사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히지만,이것 역시 금융기관의 협조가 뒤따라야 가능하다. ■감정원,한부신 선량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채권단이 자금을 추가지원해줘야 한다는 입장.그래야 사업을 마무리 짓고,공사를 시작하지않은 사업 등은 매각해 부실을 축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이는 공적자금을 투입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당장 실현되기 어렵다.삼성중공업 등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실익이 없는 소송을 포기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채권단 5일 채권단 회의를 가졌다.모회사인 한국감정원이 추가 출연해야 한다는 방침이다.정치권에서 ‘워크아웃 지속’을 요구하고있으나 채권단은 난색이다.법정관리선에서 타협할 여지도 있다. ■삼성중공업 공사비를 받지 못해 일어난 사건인 만큼 해당물건에 가등기를 하고 은행 채권단에 대해서는 공사비 지급약속을 지키라는 기존의 강경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입주자 처음에는 삼성중공업을 사건의 원흉으로 몰아 세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화살을 신탁사,정부쪽으로 돌렸다.상가임차인협의회이태희(44) 대책위원장은 “사기업에 공적자금이 투입돼 정상화되고있는 만큼 공기업에 공적자금이 투입돼지 못할 이유가 있느냐”며 “공적자금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임소재 공방 건교부는 감독권한이 없어 한부신의 부실경영 감독책임은 금감위에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부동산 개발 업무 등은 건교부와 관련이 있다.또 건교부 고위간부 출신들이 한부신의 모회사인한국감정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부신 간부는 감정원에서 오는 만큼건교부 역시 관리감독책임을 면할 수 없다. ■전임 사장 책임론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인물로는 이재국(李在國·96년 10월∼98년 2월10일) 전 사장이 꼽힌다. 이씨는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한부신 사장으로부임 전에는 당시 민자당 부산 사하지구 위원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감사를 지냈다.한부신은 이씨가 부임하면서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대표적인 사업이 고양시 탄현 ‘경성 큰 마을 아파트’사업.2,588가구에 공사비만도 2,570억원 규모였다.그러나 이 사업은 시공사이면서공동 시행자인 ㈜경성건설의 이재길(李載吉)사장과 이씨가 사업을 벌이면서 정치권에 뇌물 공여와 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현 여당의 중진 의원인 정모 의원이 연루됐다는 얘기가 있었다. 성남 윤상돈기자·류찬희 주현진기자 chani@. *내집 마련 수요자 주의사항. 민간 건설업체는 물론 공기업까지 무너지는 요즘 내집 마련 수요자로서는 곳곳이 함정이다.그러나청약 전에 분양보증 대상인지 여부와실제 분양보증을 받았는지만 잘 살펴도 중도금을 고스란히 날리는 피해는 막을 수 있다. ■일반분양·순수 아파트만 보증 주택건설촉진법상 대한주택보증의보증대상은 일반분양 아파트뿐이다.이마저도 임의규정이다.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물량은 보증대상이 아니다.주상복합아파트도 일반분양을 하지만 주택건설촉진법이 아닌 건축법에 따라 짓기 때문에 보증을 받지 않는다.오피스텔도 보증대상이 아니다. 한국부동산신탁 부도로 서울 동교동,부산 송도의 오피스텔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임대도 안전하지 않다 건설회사가 지어 임대하는 임대아파트(회사형)는 입주후 더 문제가 많다.건설사가 부도나면 전세보증금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건설사가 부도를 낸 뒤 법정관리나 화의가 아닌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일반주택은 경매가 돼도 확정일자인 등을 받아두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지만 회사형 임대아파트는 파산시 파산법 적용을받는다.파산법 84조는 청산시 자산에 대해 전세보증금(전세등기시)도국세 등과 같이 일정금액에 한해 우선변제받도록 하고 있다.그러나확정일자인만 해놓고 전세등기가 안돼 있을 때는 우선 변제대상이 아니다.따라서 회사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확정일자는 효력이 없으며 전세등기를 반드시 해야 한다.지난 3,4년 전에 지어진 임대아파트 중에는 확정일자만 받은 채 전세등기를 하지 않은 세입자들이 많다.이미입주했다면 지금이라도 전세등기를 해둬야 한다. ■청약 전에 챙겨라 아파트·오피스텔·상가에 청약할 때는 현란한판촉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잘 살펴야 한다.분양보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시행사가 튼튼하면 별 문제는 없다.일부 부실한 시행사들이 유명 브랜드의 건설사를 시공사로 내세워 분양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모든 책임은 시공사가 아닌,시행사가 진다는 점을유념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김우중 비자금 與野 반응

    대우비자금 사건의 불똥이 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다.여당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고,야당은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의빌미로 삼을 태세다.여기에다 한국부동산신탁 부도가 경제현안으로떠오르면서 정치권이 해법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검찰은 해외 도피중인 김우중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 비자금 조성 경위와 용처 등을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유사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시행 ▲기업주 및 회계법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묻는 투명경영 정착 ▲감독기관의 회계감시시스템 손질 등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와 관련,“한국부동산신탁에 자산을 맡긴 위탁자,아파트 및 상가 계약자,시공업체와 하도급업체,채권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촉구했다. [한나라당]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김우중 전 회장은 국가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돈을 도둑질한 단군 이래최대 국도(國盜)”라며김 전 회장을 조속히 귀국시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촉구했다.대우와 현 정권의 유착 의혹도 끄집어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막대한 비자금 조성과 천문학적회계 조작을 정부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대우경제연구소장 출신의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김 전 회장이 천문학적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이 분식회계나 비자금 조성 등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과도한 행정규제를 푸는 등 기업환경을 개혁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종락 김상연기자 jrlee@
  • ‘부실 공기업 퇴출’ 신호탄

    부실 공기업 정리의 신호탄인가. 한국감정원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이 부실 공기업들 가운데 처음으로 부도처리된데 이어 내주중 청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부실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에 철퇴가 내려졌다.정부의 공기업 개혁이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기업 방만경영 철퇴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16일 어음을 돌렸을 때만 해도 시장은 ‘설마 부도야 내겠느냐’는 시각이 팽배했다.한부신이 공기업인데다 입주예정자만도 1만8,000여가구에 이르렀기 때문이다.보름간의 ‘생명연장’을 시도하긴 했지만 결국 정부와 채권단은최종부도 카드를 선택했다.한부신은 건설경기의 침체로 경영이 악화됐다고 변명한다.하지만 전체 6개의 부동산 신탁회사중 유독 공기업인 한부신과 대부신(대한부동산투자신탁)만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점에 비춰볼 때 설득력이 약하다.공기업 특유의 방만경영이 ‘부실’의한 원인임을 말해준다. ■한부신 공중분해 위기 채권단은 2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한부신처리방향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간사은행인 외환은행의 주원태(朱元泰)상무는 “신탁회사는 신뢰가 생명인 만큼 새로운 위탁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가능성은희박하다고 말했다.청산이나 파산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한부신이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는 준금융기관인 만큼공적자금이나 재정자금의 투입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다.이에 대해정부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정부,부실공기업 과감히 정리 기획예산처는 각 주무부처와 함께 공기업 자회사 정비방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대상기관은 예산처의 경영혁신 대상인 20개 공기업(한국전력 등정부투자기관 13개,한국통신 등 정부출자기관 7개)의 41개 자회사다.정부는 크게 ▲존속가치가 높으면 현상태 유지 ▲공정성이 약화된 경우는 민영화 ▲모기업 의존도가 높으면 통합 ▲회생가능성이 없으면 청산 등 네갈래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정확한 실태를 파악중에 있다. ■금감원·건교부 등 문책 불가피 민간기업도 부도가 나면 경영진에책임을 묻는 만큼 한부신 사태와 관련해 해당경영진은 물론,금감원·건설교통부도 책임을 면키 어렵게 됐다.특히 정부 부처는 서로 책임전가에 급급,화를 키웠다는 비판이 높다.한화증권 임일성 연구원은“한부신 부도로 이제 공기업도 부도가 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부실공기업에 과감히 메스를 들이댈 때라고 지적했다. 곽태헌 안미현기자 hyun@. *누가 얼마나 피해 보나.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인한 피해액은 어림잡아 1조7,000억원.이가운데 공사를 맡은 시공사와 협력업체,입주 예정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24개 채권금융기관을 상대로 1,276억원에 대한 어음교환 소송을 벌이는 한편 저당권 가등기가 돼 있는 분당 터미널복합상가(테마폴리스)경매를 통해 공사미수금을 회수할 계획이다.따라서 연면적 6만2,240평에 지상 7층,지하 4층 건물에 입주한 1,770명이 1,300여억원의 분양대금을 떼일 위기에 몰렸다.공사대금에 따른 저당권은다른 채권에 우선 변제되기 때문이다. 한부신이 개발신탁을 맡은 사업장은 모두 61곳.이 가운데 33곳은 매각을 추진중이고 28개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지 못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나 상가를분양받은 1,445명의 분양선수금 2,542억원은 고스란히 묶이게 된다. 또 분양보증을 받았어도 공사가 진행중인 동아솔레시티,곤지암 임대아파트,탄현 큰마을아파트 등은 입주지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한주택보증도 부도 사업장의 공사재개를 위해 공사비 1,551억원을추가 부담해야 할 입장이어서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한부신은 지난 11월 말 현재 공사비 1조6,465억원 가운데 2,225억원을미지급한 상태여서 이 금액은 시공업체와 하도급업체들이 고스란히떠맡게 된다.토지를 한부신에 맡긴 신탁자들도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로 4,586억원의 손실을 보게 됐다.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채권과 출자전환분을 포함해 모두 5,986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신탁회사 부도는 상당기간 기존사업이 그대로 방치되고 권리관계를 정리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손실규모는 2조원이 넘을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 *자금시장에 미칠 파장.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가 간신히 기력을 회복해가던 자금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높아졌다.금융권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두긴 했지만 건설업체의 연쇄부도가 우려되는데다 만성적자 공기업의리스크 확대 등으로 인해 신용경색이 재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4,500억원 떼일 판 기술신용보증 등 보증기관의 보증이 붙은 여신을 제외한 금융권의 일반 채권은 6,344억원이다.보증서가 있는 채권은 회수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받을 수 있다.문제는 6,344억원의 채권 중 무담보채권이 4,984억원이나 된다는 점이다.외환은행 주원태(朱元泰) 상무는 “무담보채권은 금융권이 떠안을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한국기술신용평가의 분석에 따르면 한부신을 ‘빚잔치’(파산)할 경우,금융권에 돌아올 몫(청산가치)은 965억원이다.신탁차입금을 포함해도 최고 회수액이 1,861억원(25.4%)에불과하다. 주상무는 “워크아웃 상태일 때의 채권회수율이 35%로 더높게 나타나 워크아웃을 계속 유지하려 했으나 삼성중공업의 협조거부로 부도처리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한부신이 청산절차를 밟을경우 금융권은 4,500억원을 떼이게 된다. ■대부분 대손충당금 적립 채권액이 가장 많은 한미은행을 포함해 하나·주택은행 등은 이미 한부신에 대해 100% 대손충당금을 쌓았다.한부신 출자전환 지분도 한미·국민은행은 지난해 결산 때 손실처리했다.다만,외환 290억,조흥 32억,부산은행은 16억원을 더 쌓아야한다. ■기사회생 자금시장에 찬물 금융권은 한부신 부도위기가 이미 한달전에 노출돼 시장에 반영됐다고 주장한다.실제,이날 주가는 오르고환율과 금리는 큰폭으로 내렸다.하지만 LG투자증권 이준재과장은 “워크아웃이나 사적화의 상태인 대한주택보증 등 부동산 관련 공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확대돼 이들 기업에 대한 대손충당금 비율을 상향조정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고 지적했다.하청 건설업체의 연쇄부도로 신용경색이 재발,자금시장의 심리를 또다시 위축시킬 소지도 있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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