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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 참사’ 건물 철거 하청업체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구속

    ‘광주 붕괴 참사’ 건물 철거 하청업체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구속

    광주 동구 학동 건물 붕괴 참사 당시 철거 작업을 지시한 다원이앤씨 현장소장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김종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소장 김모(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학동4구역 재개발 건물 철거 작업을 사실상 지시하면서 법규와 매뉴얼을 무시하고 붕괴 사고를 유발,사상자 17명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현장 작업 지시 책임 인정하느냐,시공사와 철거 논의를 얼마나 했느냐,건물 무너질 걸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에 들어갔다. 학동4구역 재개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일반 건축물 철거 하청을 한솔기업에 줬고 석면 철거는 재개발 조합 측이 다원이앤씨에 하청을 줬다. 그러나 다원이앤씨는 면허가 없는 백솔건설에 석면 철거 공사를 불법 재하도급했다. 또,이면 계약을 통해 일반 건축물 철거에도 관여해 사실상 업무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원이앤씨 측은 일반 건축물 철거 당시 맨 위층부터 아래층 순으로 해체하도록 한 공사 허가 내용과 달리 일명 밑동 파기식으로 건물을 부수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구속된 3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철거 계약 및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로 서대문에 ‘고품격 랜드마크’ 지을 것”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로 서대문에 ‘고품격 랜드마크’ 지을 것”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에서 적용하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내세우며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서 개발 중인 롯데복합쇼핑몰과 연계된 강북 최고 수준의 고품격 아파트를 짓겠다고 선언했다. ‘르엘(LE│EL)’ 브랜드는 롯데그룹 백화점 ‘에비뉴엘’, 호텔 ‘시그니엘’과 함께 최근 고품격 라이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마감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는 롯데건설과 DL이앤씨가 최종 참여하면서 치열한 2파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주거와 생활을 연계한 설계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그룹만의 특장점 중 하나는 통합개발이다. 롯데그룹이 통합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외관과 콘셉트를 아파트 디자인에도 적용할 뿐만 아니라 DMC역 주변 개발을 맡고 있는 롯데쇼핑 등과 연계해 롯데백화점-몰-아파트의 시설계획을 연계할 계획이다. 건강한 주거생활을 위한 커뮤니티와 위생-생활환경에도 큰 공을 들인다. 중대형 평형 1021세대를 짓겠다는 롯데건설은 세대당 주차 1.8대의 공간을 통해 넉넉한 주차가 가능하게 하고, 캠핑카 주차 공간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인피니티풀을 포함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복층형 비거리 골프장을 설치한다. L-다이닝과 카페는 롯데호텔에서 즐길 수 있던 품격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주민 전용의 프라이빗 가든을 설치해 여유 있는 산책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입주자 생활의 편의를 위해 공기청정 기능이 가능한 전실 시스템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원바디 세탁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편리함과 만족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안전을 위한 첨단과학이 동원된 시설들도 눈길을 끈다. 내진 내풍 설계를 채택한 롯데건설은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한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과 외부차량 사전승인 시스템을 만드는 등 입주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선보이게 된다. 미세먼지 미스트와 헤파필터, 현관 에어샤워, 자동환기 시스템 등은 주민안전을 생활화하는 장치들이다. 여기에 100% LED 조명과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경제성까지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14일 열리는 조합원총회에서 시공사가 최종 결정되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10만 4656㎡에 지하 2충~지상 최고 24층, 총 197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000억원 규모다.
  •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가 돼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늘 강조하는 말이다. 이 말에는 평소 발 빠른 행정, 선제 행정을 중시하는 유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녹아 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을 게 아니라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한발 앞서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야 비로소 도시가 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유 구청장의 이 같은 신념 덕분에 마포가 전국에서 또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선보인 정책들은 구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마포형 한글 서체, 주거복지 지원책 ‘마포하우징’,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소규모 주택 완강기,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저감벤치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 ‘마포쑈핑라이브’(마쑈라) 역시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처음 선보인 콘텐츠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선보인 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지난 13일 유 구청장을 마쑈라 첫 녹화가 이뤄졌던 마포공예센터에서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구정 비전에 대해 들었다. -‘최초’ 아니면 ‘최고’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나.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정 철학이 있다면. “남들보다 빨리,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다. 예전에는 구청 직원들이 방어형 행정을 했다. 우두커니 자리에 앉아 있다가 누가 물어보면 그제야 대답하는 식이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에는 공격형 행정이 필요하다. 구민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스스로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 나 스스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열정을 갖추고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초, 서울시 최초로 빛날 수 있었다. 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려는 자세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고 혁신적인 대책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선보인 마쑈라 역시 다른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시도인데.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마쑈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콘텐츠로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구에서 홍보요원으로 발 벗고 나선 셈이다. 기존에 오프라인 시장 중심으로 한정해서 판매하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산품을 생방송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과 5월 두 번의 방송을 통해 마포공예센터에 입주한 공방의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구성된 캠핑 먹거리 세트도 선보였다. 첫 방송 이후 마포공예센터 쇼핑몰의 매출이 약 30%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향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연계해 새우젓을 판매하고 소상공인들의 점포를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그 외에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 있나. “마포구에는 약 300곳의 공방이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공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공방에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방의 경제 부담을 덜어 주고, 공방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수강료를 지원해 공예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특별신용보증 205억원 등 총 245억원을 마련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확대되는 요즘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도 지원하고자 한다.” -민선 7기 3년을 맞았다. 그간 선보인 정책 가운데 대표적인 성과는. “누가 뭐라 해도 민선 7기 1호 공약 사업이자 정책 제안 창구인 ‘마포1번가’를 꼽고 싶다. 지난 3월 마포1번가 홍보 배너가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기호를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시설물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설치한 것이기에 공직선거법상 무방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구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거하는 결단을 내렸다. 2018년 7월부터 구가 마포1번가를 통해 받은 주민들의 제안은 1600여건이었다. 그 가운데 130여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동주민센터 순찰자들이 빈병이나 고철을 다 치우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가는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으니 이 점을 배려해 달라는 제안이 기억에 남는다. 이에 어르신들이 폐지를 주울 때 조금 더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안전봉과 안전조끼, 안전장갑, 경량 안전 손수레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들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는 ‘마포하우징’ 역시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임시 주택 23곳과 마포구가 자체 매입한 임대주택 7곳을 포함해 총 30곳을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마포하우징을 95호 확보하는 게 목표다.” -마포에 사는 청년층의 비율이 높다. 마포만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있다면. “마포구의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청년들에게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맞춤형 직무 교육을 받고 실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들은 아무래도 업무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청년들이 마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서체 개발을 목표로 마포창업복지관 서체디자인개발실에서 11개월간 실무를 경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기도 했고 각자 취업, 창업 등의 새 삶을 열었다. 올해는 앱 개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방송 콘텐츠 제작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청년 인재 50여명이 교육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인턴을 채용할 때 구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청년에게는 실전 경험과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모두 ‘윈윈’하는 사업이라고 본다.” -남은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2008년부터 마포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오는 10월에는 꼭 열고 싶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 다양한 물류를 공급하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새우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65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10~11월 제13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성황리에 열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됐다는 것을 함께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를 맞이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경실련 “SH, 바가지 분양 즉각 중단하라”

    경실련 “SH, 바가지 분양 즉각 중단하라”

    13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주택 자산 현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SH, 공공주택 시세의 17%로 저평가…적자 핑계 바가지 분양”

    “SH, 공공주택 시세의 17%로 저평가…적자 핑계 바가지 분양”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아파트) 자산 가치를 실제의 17% 수준으로 저평가하면서 시민들에게 바가지 분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SH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지난해 말 자산 현황을 바탕으로 공공주택의 취득가액와 장부가액, 공시지가, 시세 등을 분석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SH가 1991년 이후 15조 9628억원으로 취득한 공공주택(아파트) 9만 9484호의 시세는 74조 1298억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장부가액(12조 7752억원)은 취득가액보다 낮고, 시세의 17% 수준에 불과했다. 시세가 가장 비싼 수서1단지는 장부가액이 2960억원으로 시세(2조 7310억원)의 10분의1 정도였다. SH가 보유한 토지는 시세가 68조 1909억원으로 계산됐다. 취득 당시 6조 8431억원의 10배로 가격이 뛴 셈이지만 장부가액은 6조 8363억원으로 거의 비슷했다. SH가 1992년 142억원에 취득한 대치1단지 토지는 시세가 109배인 1조 5494억원으로 뛰면서 시세와 취득가액의 차이가 가장 컸다. SH는 공적 주택건설 사업으로 매년 약 3500억원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공공분양과 택지매각 등으로 보전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조정흔 감정평가사는 “SH 공적 주택건설 사업의 손실은 공공주택의 현 자산 가치가 제대로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SH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토지와 건물을 시세대로 재평가하고, 부채율을 내세워 바가지 분양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광주 붕괴참사 관련 HDC 대표이사도 참고인 조사…“재하도급 몰랐다”

    광주 붕괴참사 관련 HDC 대표이사도 참고인 조사…“재하도급 몰랐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를 조사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대표는 조사에서 “HDC가 전국 50~60개 현장이 있어 기본적인 사안은 보고 안 받았고, 불법 하도급 부분은 전혀 몰랐다”며 본사의 책임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고원인과 책임자 규명 분야 수사를 우선 진행하고,향후 HDC 본사 연관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책임자 규명과 관련 모두 9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하청업체인 한솔기업 관계자·감리 등 3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또 철거공사를 이면계약 형태로 참여한 다원이앤씨 현장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다른 철거 업체 한솔기업 대표는 혐의 적용에 수사기관 내부 이견이 있어 혐의가 정리되면 신병 처리 방안을 결정한다. 사실상 입건자 중 마지막 신병 처리 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 측 현장 소장과 안전부장의 경우는 이날 마지막 소환조사를 진행 후 신병 처리 방안을 결정한다. 현대산업계발 관계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현장에서 불법 철거를 직접 목격하고도 방치한 묵인·방조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감리 계약과 관련 광주 동구 7급 공무원은 감리자 지정과 관련 부정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감리자 지정을 청탁한 전·현직 구청 간부들은 과태료 등 처분이 내려진다. 재개발·계약 비위 관련해서는 모두 16명이 입건되고, 이가운데 12명이 출국금지 조치됐다. 경찰은 최근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 지인이 철거 계약 과정에 관여,금품을 받은 정황을 일부 확인해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석면 철거 감리도 현장을 이탈했고,공사 종료 전 완료 보고서를 제출한 점이 확인돼 추가 입건됐다. 조합 관계자들이 보류지를 활용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최초 88건의 보류지가 소송 등을 거쳐 35개까지 줄어드는 과정에서 소송을 통해 보류지의 분양권을 확보한 이들의 면면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분석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전원 합의로 결과를 통보해야 하지만,위원들 간의 이견이 있어 추가로 회의를 개최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당초 7월 초 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1차 발표할 계획을 취소하고 오는 20일 전후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15분’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타운하우스 열풍 다시 부나

    ‘서울 15분’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타운하우스 열풍 다시 부나

    2008년 최초로 제안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13년 만에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송파구에서 양평까지 27km에 이르는 해당 고속도로가 개통을 하면 양평에서 서울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일자리 증가와 수도권 생활 중심 부각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에는 이외에도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화도~양평 간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며, 최근 휴식과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 사업’이 ‘2021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처럼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는 양평군에 다시금 타운하우스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최대 면적의 야생화&산나물 테마파크 ‘두메향기’에 57세대의 타운하우스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랜드가 시행하고 ㈜홈포인트가 시공하는 ‘가든코트양평 in 두메향기’는 서양평IC 3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의 수혜를 오롯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화도IC와 양평IC, 양수역, 양평역 KTX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양수초와 양수중, 양서고 등 우수한 학군도 조성돼 있다. 하남 스타필드 및 서울아산병원, 두물머리, 양수리 수변생태공원, 세미원 등 생활에 편의와 여유를 더해줄 인프라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17년간 단독주택을 시공한 시공사의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타운하우스를 선보인다는 것도 ‘가든코트양평 in 두메향기’의 특징이다. 타운하우스는 연면적 110.89㎡의 그린내부터 158.78㎡ 늘해찬, 177㎡ 한별까지 8가지 타입의 중목 구조로 건축하며, 입주자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본사 직영 공사와 책임 케어 시스템 등을 통해 퀄리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프라이빗한 전용 산책로와 골프 어프로치 연습장, 라운지, 텃밭 등 입주민만을 위한 시설이 조성되며, 입주자의 실구매 공유면적을 10%대로 최소화해 합리적인 토지 가격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CCTV와 방범 게이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통적인 타운하우스 단지로 인기를 얻던 양평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타 통과와 더불어 각종 호재로 재조명받고 있다”라며 “가든코트양평 in 두메향기에서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청주 강서2지구 지역주택조합, ‘롯데건설’ 사업 시공사 선정

    청주 강서2지구 지역주택조합, ‘롯데건설’ 사업 시공사 선정

    청주 강서2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충북 청주시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96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에 의하면 해당 사업의 입찰에는 지난 6월 17일 롯데건설 외 3개사가 참여했으며, 롯데건설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커뮤니티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시공 능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합을 도와 향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이 청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 강서2지구는 서청주IC와 청주IC를 통해 청주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성이 매우 우수해 근거리 이동은 물론 빠른 지역 이동이 가능하며, 가까운 거리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변에 위치해 브랜드 홍보 효과가 높으며,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심의, 사업승인 등의 인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내상가, 활성화된 상권 선점으로 분양 마감 눈 앞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내상가, 활성화된 상권 선점으로 분양 마감 눈 앞

    1,128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독점 수요와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막바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분양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복합행정타운과 인천 제2청사의 풍부한 고정수요와 더불어 연간 40만 명의 행정기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했다. 청약 접수를 통해 최고 38.76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된 바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인천 서구 학원가 상권을 이끄는 희소성 지닌 상업시설로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특히 지하 4층에 키테넌트로 부각되는 대형 키즈파크인 ‘볼베어파크’가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볼베어파크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내 최대 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친숙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그룹인 CMG KOREA가 선보이는 볼베어파크는 대형 스포츠테마파크로 현재 테마는 ‘놀면서 키가 커지는 스포츠테마파크’로 메인 타이틀이 정해져 있다. 볼베어파크에서는 1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존과 챌린지존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다양한 만들기, 이벤트를 위한 존과 스포츠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 등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육아맘들과 가족 단위 고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볼베어파크는 스포츠, 캐릭터, 챌린져 등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놀이체험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지난 2019년 7월 발표된 ‘공공청사 균형재배치 계획’에 따른 인천시 균형 발전 사업의 일환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정부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1만5500㎡ 면적에서 진행될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통해 인천시 산하기관 9개가 이전하게 되며 2022년 4월 착공해 2024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총 1,5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재개발원과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게다가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비한 가운데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더욱 큰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이라는 대형 호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초품아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다양한 업종들의 단지 내 상가 임대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면서 “루원복합청사 상주 인원과 가족 단위 방문을 위해 편리한 주차시설로 방문 편의성을 높여 놀이, 문화, 쇼핑 등 온 가족이 함께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 횡단보도 그늘막 ‘쪼개기’ 수의계약…감사원, 적극행정 면책 인정

    횡단보도 등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그늘막 구입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의 계약에 대해 적극행정 면책 조치가 내려졌다. 감사원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절차 위반, 예산 낭비 등에 대해 공무원의 징계 책임을 감면해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특정제품 선정 수의계약 기동점검’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지자체에서 특정업체 제품을 염두에 두고 수의계약이 이뤄지는 등 수의계약을 둘러싼 비리가 빈번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창원시, 군포시, 화성시, 충청북도, 부안군, 익산시를 대상으로 특정제품 선정 수의계약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번 점검에서 그늘막 분할 수의계약 등 4건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판단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창원시는 2019년 그늘막 설치 예산 8500만여 원을 2000만 원 이하인 22건으로 분할하는 등으로 수의계약 체결했다. 이에 감사원은 그늘막 예산은 횡단보도 등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재해예방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것으로,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분할하여 계약할 수밖에 없고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고의·중과실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 발생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면책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했다. 부안군이 야외운동기구 설치 예산 1억여 원을 수의계약이 가능한 2000 만 원이하로 관내 읍·면에 재배정해 수의계약한 것도 260여 개의 야외운동기구 구입·관리 등의 업무를 읍·면에서 하면 주민요구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공익적인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면책요건이 충족하다고 봤다. 하지만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4건에 대해서는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A 부서에서 합판마루 발주 시 특정제품선정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제품과 다른 제품을 위 위원회가 선정한 제품이라고 사실과 다르게 수의계약사유서를 작성해 계약부서에 발주요청 후 수의계약한 것에 대해서는 관련자 B와 C에 대해 징계처분을 내릴 것을 통보했다.
  • 익산 상가 침수 원인 하수관로 공사 지목

    전북 익산시가 최근 발생한 창인동 일대 상가의 최근 침수 피해 원인으로 인근지역에서 진행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목했다. 익산시는 수해 현장 조사 결과 인근에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면서 쓰던 자재들이 관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창인동과 인근의 평화동, 남중동 일원에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시공사 역시 사고 경위서에서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서 배수가 안 되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는 한편, 또 다른 원인이 있는지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공무원들이 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했는지도 특별 감찰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침수 피해 규모를 21억 7000여만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상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상인들에게 재난구호기금 등을 지원하고 모금 활동도 병행한다. 또 피해를 본 상가에서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을 쓰면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익산 창인동 일대에서는 지난 5일 밤과 8일 새벽 등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상가 210여곳과 90여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다. 정헌율 시장은 “침수피해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필요할 경우 민·형사상 대응을 하고 상인에 대한 지원도 속도를 내겠다”며 “실의에 빠진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단독] 재개발 현장 ‘1급 발암’ 오염토… 수도권에 불법 반출·매립 의혹

    [단독] 재개발 현장 ‘1급 발암’ 오염토… 수도권에 불법 반출·매립 의혹

    산업화 초기 연탄재·중금속 퇴적 부지비소·카드뮴 등 정화 목표 수십배 초과조합, 포천·연천에 오염토 몰래 옮겨회수 명령 7개월 지났지만 해결 안 돼 재개발 부지 흙 부실정화 의혹도 제기“오염토 나온 깊이보다 2배는 더 파야”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시설 재개발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이 섞여 오염된 흙이 불법으로 반출되고 수도권 등지에 매립된 정황이 확인됐다. 8일 서울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A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경기 포천시 영송리와 연천시 두일리·백령리 세 곳에 오염토를 불법 매립하다 주민의 신고로 시·군청의 회수 명령을 받았다. 조합은 회수 명령을 받고 오염토를 되가져 오고 있지만, 회수 명령을 내린 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매립 현장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9일 주민신고로 처음 오염토 불법 매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12월 31일 A조합 측에 오염토 정화 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여전히 주변 땅의 오염이 심각해 20번에 걸쳐 반출을 명령했다”면서 “지난주에도 조합 측에 오염토를 깨끗이 처리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연천군 역시 지난해 11월 17일 신고를 받고 매립 현장을 점검한 후 올해 3월 23일 A조합에 정화 명령을 내렸다. 시·군청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오염토 운반자와 조합 관계자 등 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단계로 다음달 초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한 환경영향평가 토지정밀보고서에 따르면 성동구 재개발 부지는 비소, 카드뮴, 벤조A피렌 등 1급 발알물질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제시된 정화 목표의 수십배를 초과하는 수치다. 인근에 있는 뚝섬이 산업화 초창기인 1960년대 청계천을 통해 떠내려온 연탄재와 중금속이 퇴적된 서울의 대표적인 매립지여서 부지 오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불법 행위가 적발된 이후에도 조합이 오염된 흙을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B(68)씨는 조합 측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소 3만 600㎥ 분량의 오염토를 경기·인천·충청 등 건축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 8곳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오염토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정화 시설을 갖춘 토양정화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이런 의혹에 대해 조합 측은 오염토 관련 시정 명령을 받고 처리가 끝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조합 측은 “오염 수치가 특정 수치 이하면 중간 폐기물 업체로 보내도 되고, 그 이상인 경우에만 토양정화업체로 보내는 것”이라면서 “임의로 반출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현장 소장은 “오염토를 반출한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과거 매립지였던 만큼 토양 정화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원철 연세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과거 성동구 일대는 산업지역으로 지금도 오염토가 그냥 땅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일대는 퇴적지이기 때문에 실제 오염토가 나온 깊이보다 1.5~2배는 더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특수 시멘트를 써서 시멘트가 오염물질에 부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하면 콘크리트 내 철근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건물이 주저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단독]서울 재개발 현장서 나온 1급 발암물질 오염토…수도권 불법 반출·매립 의혹

    [단독]서울 재개발 현장서 나온 1급 발암물질 오염토…수도권 불법 반출·매립 의혹

    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시설 재개발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이 섞여 오염된 흙이 불법으로 반출되고 수도권 등지에 매립된 정황이 확인됐다. 8일 서울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A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경기 포천시 영송리와 연천시 두일리·백령리 세 곳에 오염토를 불법 매립하다 주민의 신고로 시·군청의 회수 명령을 받았다. 조합은 회수 명령을 받고 오염토를 되가져 오고 있지만, 회수 명령을 내린 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매립 현장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9일 주민신고로 처음 오염토 불법 매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12월 31일 A조합 측에 오염토 정화 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 여전히 주변 땅의 오염이 심각해 20번에 걸쳐 반출을 명령했다”면서 “지난주에도 조합 측에 오염토를 깨끗이 처리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연천군 역시 지난해 11월 17일 신고를 받고 매립 현장을 점검한 후 올해 3월 23일 A조합에 정화 명령을 내렸다. 시·군청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오염토 운반자 등 조합 관계자 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단계”라며 “이 사건에 운반자, 배출자, 처리자 등 많은 사람이 엮여 있어 수사 결과가 금방 나오긴 어렵다. 다음달 초쯤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한 환경영향평가 토지정밀보고서에 따르면 성동구 재개발 부지는 비소, 카드뮴, 벤조A피렌 등 1급 발알물질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제시된 정화 목표의 수십배를 초과하는 수치다. 인근에 있는 뚝섬이 산업화 초창기인 1960년대 청계천을 통해 떠내려온 연탄재와 중금속이 퇴적된 서울의 대표적인 매립지여서 부지 오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불법 행위가 적발된 이후에도 조합이 오염된 흙을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B(68)씨는 조합 측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소 3만 600㎥ 분량의 오염토를 경기·인천·충청 등 건축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 8곳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오염토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정화 시설을 갖춘 토양정화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이런 의혹에 대해 조합 측은 오염토 관련 시정 명령을 받고 처리가 끝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조합 측은 “오염 수치가 특정 수치 이하면 중간 폐기물 업체로 보내도 되고, 그 이상인 경우에만 토양정화업체로 보내는 것”이라면서 “임의로 반출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현장 소장은 “오염토를 반출한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과거 매립지였던 만큼 토양 정화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원철 연세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과거 성동구 일대는 산업지역으로 지금도 오염토가 그냥 땅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일대는 퇴적지이기 때문에 실제 오염토가 나온 깊이보다 1.5~2배는 더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특수 시멘트를 써서 시멘트가 오염물질에 부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하면 콘크리트 내 철근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건물이 주저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박기재 서울시의원 “세운상가군 공중보행로 조성공사에 따른 영업손실 있으면 보상 있어야”

    박기재 서울시의원 “세운상가군 공중보행로 조성공사에 따른 영업손실 있으면 보상 있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지난 6일 ‘세운상가군 공중보행로 조성공사’로 인한 영업손실 등 피해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을지로 인현·진양 상가에서 상인과 서울시 관계자 및 시공사가 한 자리에 모인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568억 원을 들여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부터 을지로 진양상가까지 약 1㎞에 걸친 공중보행로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7년 세운상가~대림상가 양쪽에 1단계 공중보행로가 완공됐고, 현재 대림상가에서 인현·진양상가까지 잇는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인근 상인들은 영업손실과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서울시는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서울시가 대규모 공사를 계획하면서, 인근 상가에 끼칠 영향을 충분히 예상했을 텐데 사전에 공청회나 설명회도 없었다. 때문에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며, “몇 년째 공사가 계속되면서 상가 출입로가 통제되고 소음과 분진 등으로 손님이 줄어들면서 막대한 영업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관에서 시행하는 공사이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면 당연히 보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기다렸지만,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보상에 대한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조속히 보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사구간 인접지역은 공익사업 시행에 필요한 토지 등의 취득 또는 사용으로 인한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며, 공사로 인해 폐업을 하거나 휴업이 불가피한 경우에만 간접보상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면서 해당 상가는 규정상 손실보상 대상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음·진동 피해에 대해서는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서울시가 아닌 시공사에 있으며, 당사자가 직접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기재 의원은 “공익사업으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입게 됐는데 보상이 안 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피해가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서울시에 “보상을 위한 법적 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법적 근거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다른 방안이 없는지 보다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하여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위해서는 손실과 피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자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료를 제출해 주면 이를 근거로 상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시장에게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헌법」 제23조제3항에도 공공필요에 의해 재산권을 제한했을 경우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법과 조례에 이러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며, 관련 내용을 담은 법령 및 조례 개정과 조속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직 정지에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것”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직 정지에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것”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자신의 당직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그룹에 의해 자행된 폭거이자 정치 탄압”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전국 대의원, 중앙위원, 도당 상무위원 등의 당직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3년 3월 검사와의 대화 때 한 발언을 인용해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조 시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겸 부대변인을 지냈다. 조 시장은 ”지난달 초 기소된 사건을 두고 저와 이재명 지사가 하천·계곡 정비에 대한 ‘정책 표절’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이 시점에 굳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했는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윤관석 사무총장이 조 시장 징계안을 보고하자 당직을 정지하고 당 윤리심판원 조사에 회부했다.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 당직을 정직할 수 있다’고 정한 당헌 제80조 제1항을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한 혐의(업무 방해)로 조 시장을 기소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경기도가 사실관계 여부가 애매한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건을 비리라고 단정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이라며 ”단지, 변호사를 영입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숙한 행정 처리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비리로 규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확정되지 않은 업무방해가 당헌 제80조 제1항에 따른 부정부패에 해당하는지 법 상식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직 정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제 의견을 묻거나 청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광명2·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5동 뉴타운 해제 지역(8구역) 주민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함께 정비사업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구역은 상업지역·노후빌라·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2015년 뉴타운 재개발이 무산됐다. 올해 초 주민들이 모여 다시 가로주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축업자들이 노후 된 단독주택 2~3채를 매입해 신축빌라를 계속 짓고 있어 현재 8구역은 노후도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담회에 나온 GH관계자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비사업 관련 개정법에 맞춰 시행령·조례 개정 등이 완비되는 9월쯤에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가로주택보다 사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담회를 마친 정대운 의원은 “원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도에서도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선 서울시의원 “아동 가구에 주거복지 우선순위 주어져야”

    이경선 서울시의원 “아동 가구에 주거복지 우선순위 주어져야”

    ‘서울특별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 1주년을 맞아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는 전국 최초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왔으며, 특히 이경선 위원장(성북4,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제안한 아동 바우처 제도는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민생위가 주최하고 이경선 의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권한대행 황상하),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아동 주거권 정책토론회, 아동과 집을 잇다’는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임세희 교수(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와 송아영 교수(가천대 사회복지학과)가 주제발표를 맡아 아동 주거빈곤 가구의 매입임대주택 이주 경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경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장, 이창배 SH공사 공간복지처장,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 김정호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배석해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자들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 가구가 서울에만 12만 4000가구에 달하나 서울시의 아동 주거빈곤 가구 매입임대주택 공급계획(2023년까지 총 580호)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이외에도 가구원 수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매입임대 주택 제공이나 생계에 바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절차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경선 의원은 아동친화형 매입임대주택을 구분해 아동 주거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대기자명부 제도를 우선 도입하자는 토론자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했으며,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신청 편의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이번 추경에서 주거급여 예산을 증액하긴 했지만, 아동 주거복지 예산이 청년․신혼부부계층처럼 예산의 최우선순위에 놓이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다뤄진 아동 주거권 보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공청회/제2대회의실’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SH에 가양4단지 영구임대 입주민들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김용연 서울시의원, SH에 가양4단지 영구임대 입주민들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달 30일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이하 ‘가양4단지 아파트’) 입주민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관리비 과다부과 관련 소송으로 인해 수년간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고충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 송순효 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 SH공사 강인구 서부주거복지처장, 오정한 강서센터장 등이 참석해 사안에 대해 긴 시간 논의를 가졌다. 가양4단지 아파트 관리비 과다부과 관련 소송은 주택관리업체가 청소·경비용역을 재위탁함에 있어 자기계약으로 직영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상 근거 없이 임차인들에게 일반관리비를 부과 및 징수한 것에 대하여, 임대사업자 지위에 있는 SH가 주택관리업체에 대하여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한 사안이다. 김 의원은 작년 6월 12일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당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상대로 가양4단지 아파트 관리부실 문제와 관리비 과다 부과에 관해 질의한 바 있다. 가양4단지 아파트 관리비 과다부과 관련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은 SH가 2019년 1심에서 승소하였으나, 2심에서는 패소했으며, 지난 2020년 9월 상고기각으로 소송이 종료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 감사에서 이미 가양4단지 아파트의 관리비 부과는 부당하니 1억 4200만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제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패소한 결과에 대해 SH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질책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인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지를 담보 받을 수 있도록, SH는 더욱더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SH는 지난 과오를 덮으려고만 하지 말고 진심으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은 약자의 입장에서 여러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문제들을 감내할 수밖에 없고, 그 어느 곳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블랙 위도우’ 웹툰이 되다

    ‘블랙 위도우’ 웹툰이 되다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 마블의 원작 만화들이 한국식 웹툰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은 ‘마블 웹툰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영화 ‘블랙 위도우’를 꼽고, 6일부터 주2회 연재한다. 이번 협업은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만화를 웹툰으로 연계한 첫 사례다. 원작은 미국 인기 만화가 마크 웨이드가 2016년 연재했던 것으로, 스파이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았다. 블랙 위도우라는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수작으로 꼽힌다. 영미권 만화는 ‘그림과 함께 보는 소설’(그래픽 노블)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텍스트를 자랑한다. 여기에 출판만화 형태를 고수하면서 신규 독자 진입이 다소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별도 만화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각 장면을 확대해 감상하기도 하지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런 그림들을 컷 단위로 쪼개고 아래로 이어 붙여 화면을 내리면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말풍선과 텍스트 크기를 조정해 좀더 편하게 볼 수 있다. 시공사와 네이버웹툰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 원작 만화를 비롯해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헐크’ 등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재한다. 시공사와 네이버웹툰 측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출판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춘 웹툰으로 구현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마블의 메인 유니버스 중심 작품을 선별해 국내 팬들에게 가장 최신의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정대운 경기도의원, ‘GH,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정대운 경기도의원, ‘GH,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는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이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복합사업처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장기진 GH 경제진흥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GH는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광명학온 공공택지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GH와 광명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지역경제 및 산업단지 조기활성화에 정책지원 및 정보교류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광명상공회의소는 GH와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업체 및 협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GH는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광명시 지역생산 제품, 물품 및 건설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호 회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정보제공을 위한 오늘 협약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진 본부장은 “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광명학온 공공택지지구 사업을 통해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활동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운 의원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광명지역 소상공인들의 요구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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