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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전북대병원 내년 12월 첫 삽 뜬다

    군산전북대병원 내년 12월 첫 삽 뜬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군산 전북대병원이 내년 12월 착공, 오는 2027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18일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사정동 일대 10만 9000여㎡에 들어설 예정으로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군산 전북대병원은 내년 6월 시공사를 선정, 그해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500병상을 갖춘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총 18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감염병 등 의료 환경 급변화에 따른 추가시설 반영 및 건설단가 인상 등으로 사업비가 3027억 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기획재정부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적정성 재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건립 규모·예산이 확정되면 곧바로 기본설계·실시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7년 4월 준공이 되면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뒤 같은해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초기에는 심뇌혈관 및 소화기·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다 개원 10년 차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병원 규모를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병원이 건립되면 통합 의료서비스가 제공돼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민들은 현재 상급병원이 없어 인근 익산 원광대병원과 전주 전북대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 진접선 19일 개통, 4호선 당고개역~남양주 진접 연결

    서울도시철도 4호선 당고개역과 경기 남양주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19일 오전 5시 32분 개통된다. 진접선이 개통되면 진접역에서 서울 도심(서울역 기준)까지 출퇴근 시간에도 5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존의 버스 대비 68분, 승용차 대비 18분 각각 단축된다. 출퇴근 시간대 열차는 10∼12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15년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4192억원이 투입됐다. 총연장 14.9㎞ 중 대부분인 12.8㎞(86%)가 터널로 건설돼 도시 간 연결성을 높였다. 별내별가람, 오남역, 진접역 등 3개 역사를 신설했다. 창동에서 진접으로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사업은 2026년 마무리된다. . 열차 운영은 기존 서울도시철도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맡고 역사 운영은 남양주 도시공사가 담당한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 여건이 크게 개선돼 남양주 신도시의 교통환경과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고개∼진접 구간에서 하루 승하차 인원은 3만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6년 말을 목표로 풍양역(가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입주 예정인 남양주 진접2지구(1만호), 왕숙1지구(5만 3000호) 입주민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 “광주 첨단3지구 개발땐 분양가 1254만원·수익 1442억원”

    “광주 첨단3지구 개발땐 분양가 1254만원·수익 1442억원”

    개발업체 선정 논란에 휩싸였던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대행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달 1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적정성 검증 용역을 마친 결과, 3.3㎡당 1254만원을 받더라도 수익금 1442억원(수익률 9.9%)을 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시한 분양가 1275만원보다 21만원 낮은 분양가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평당 1275만원에 분양 할 때 1306억원(수익률 8.7%)의 수익금을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내놓은 총 개발(투자) 비용은 1조4545억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측이 애초 제시한 1조4987억원보다 442억원 가량 낮은데, 수익 면에선 136억원(1.2%p)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공사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시민사회 등 의견을 수렴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 의견을 반영해야 하고,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결정은 민선 8기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초과 이익 발생 여부 등과 별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사업 공모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취소돼 광주시와 소송 중인 점도 의사 결정에 반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의견 수렴을 마치고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 하지 않을지,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첨단 3지구 3공구에서 토지를 분양해 민간 사업자가 3861가구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대행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평가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는 업계 반발과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마련한 뒤 재공모하라는 시민사회 촉구가 이어졌다. 도시공사는 논란을 의식, 공모에 단독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을 보류하고 사업 계획을 검증해 향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 북구·광산구와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대에 위치한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361만 6000여㎡ 면적의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한다. 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지난해 8월 LH에서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민간 사업자가 직접 개발하는 형태의 대행 개발을 하기로 한 바 있다.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5명 영장실질심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현산 현장소장 A씨와 건축·품질 담당자 등 관계자 5명은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로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1월 11일 붕괴 사고를 유발, 모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건축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두 달여간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인 가현종합건설 현장소장과 전무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오는 22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향후 감리 등에 대한 신병 처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해 조사 의견서,전문가 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고의 주요 원인을 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수십t무게의 콘크리트 지지대(역보) 무단 설치, 콘크리트 강도 미달 등으로 꼽았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도 39층 바닥 시공 방법과 지지 방식 무단 변경,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및 조기 철거,콘크리트 강도 미달 등을 지적하며 총체적인 관리 부실로 인한 인재라고 최근 발표했다.
  • 산정호수 케이블카 착공 5월로 연기 … “공사비 너무 올라”

    산정호수 케이블카 착공 5월로 연기 … “공사비 너무 올라”

    이달 중 착공 예정이었던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5월로 연기 됐다. 16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해 착공 예정이었던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행정절차가 늦어져 이달 중 착공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원자재값을 비롯한 공사비가 급등해 설계를 다시 하고 공사비를 놓고 시공사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말 건축허가는 났으며, 궤도사업 허가신청도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르면 4월 또는 5월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가을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기는 했으나 조건부 이행 절차가 남아 올 3월 착공할 계획이었다”면서 “2015년 처음 사업제안 당시 345억원이었던 공사비가 코로나19를 거치며 크게 올랐으나 4~5월중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와 민자사업자는 5월 착공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자는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 팔각정까지 약 1.9㎞를 8명이 탈 수 있는 케빈 46대가 왕복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매년 가을이면 정상 부근 15만㎡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성산 억새 군락지를 노약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걸어서는 1시간 30분 걸리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8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당초 이 사업은 2015년 1월 시와 민간사업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듬해 사업자가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인근 4만 9000㎡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시가 조망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출발지를 하동 주차장 쪽으로 바꾸는 코스 변경을 제안하면서 2년간 답보했다. 결국 시의 코스 변경 계획안은 환경 문제로 무산됐고, 인허가를 둘러싸고 사업 진행이 차질을 빚으며 또 다시 지연돼 오던 중 현 박윤국 시장 취임 후 속도를 냈다. 박 시장은 “케이블카 설치가 완료되면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이 현재 160만 명에서 300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에 ‘영화인 전용 숙소’ 생겼다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17일 개소

    부산에 ‘영화인 전용 숙소’ 생겼다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17일 개소

    부산해운대 유스호스텔인 아르피나에 영화인들을 위한 전용 숙소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유스호스텔인 부산아르피나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인(in) 아르피나(이하 시네마 하우스)’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네마하우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는 수도권 제작사 및 촬영팀을 위한 영화인 전용 숙소이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 전체를 영화인 전용 구역으로 꾸몄다. 객실 25개와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조성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이 숙박 시 객실당 1박에 3만원을 지원받으며, 영화인들이 숙소에 머물면서 회의를 비롯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로케이션으로 부산을 찾는 영화인들에게 시네마하우스를 제공함에 따라 영화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강화되고 부산이 영화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머지 부산아르피나 객실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드라마는 142편으로 코로나 19 상황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 했다. 부산시는 2017년 3월부터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고자 영화인 전용 숙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공동 운영해온 민간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던 숙소는 지난해 2월 문을 닫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네마하우스 개소로 촬영 유치 경쟁력이 증대해 부산이 영화 촬영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네마하우스가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공 변경·물 시멘트·감리 구멍… 아이파크 붕괴는 ‘3중 人災’

    시공 변경·물 시멘트·감리 구멍… 아이파크 붕괴는 ‘3중 人災’

    지난 1월 신축 공사를 하다가 느닷없이 외벽 등이 무너졌던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애초 설계도와 달리 시공 방식 등을 무단 변경해 발생한 인재로 확인됐다. 또 콘크리트에 물을 많이 타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교통부의 ‘현산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지난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가 공사 중 붕괴하자 약 2개월간 원인 등을 조사해 왔다. 이 아파트는 당시 PIT층(배관 등 각종 설비를 모아 두는 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외벽이 크게 파손됐다. 사조위에 따르면 아파트는 39층 슬래브(바닥) 타설(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것) 작업을 끝낸 직후 바로 아래 PIT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시작됐다. PIT층은 38층과 39층 사이에 있는 좁은 공간이다. 건물 붕괴는 23층까지 이어져 16개 층 이상의 슬래브와 외벽, 기둥 등이 무너졌다. 사조위는 39층 바닥 공사를 할 때 애초 설계와 다른 시공 방법과 지지 방식을 쓴 것이 붕괴 원인이었다고 판단했다. 39층 바닥을 타설할 때는 PIT층에 동바리(지지기둥)를 세우도록 설계됐는데 동바리 대신 콘크리트 가벽을 설치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바닥 슬래브에 작용한 하중이 2.24배 높아졌고, 중앙부로 집중되면서 붕괴가 시작됐다. PIT층은 일반 층보다 높이가 낮아 작업자가 직접 들어가서 동바리를 설치하기 어려워 현장에서 임의로 콘크리트 가벽 설치로 방법을 바꿨다. 또 36~39층에도 동바리가 있어야 했는데 조기에 철거해 여러 층이 무너져 내렸다. 김규용(충남대 교수) 사조위원장은 “39층 타설을 할 때 어떤 이유에서든 동바리가 제거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동바리 제거가 (사고를 부른)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동바리 철거를 두고 하청업체 측은 경찰 조사에서 “현산이 지시했다”고 진술했으나 현산은 동바리가 철거된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에 쓰인 콘크리트도 충분히 단단하지 못했다. 사조위가 붕괴 건축물에서 콘크리트를 채취해 강도를 시험해 보니 17개 층 중 15개 층이 설계기준 강도의 85%에 미달해 불합격 수준이었다. 레미콘을 지상에서 39층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작업을 쉽게 하려고 물을 더 섞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공사와 감리의 관리도 부실했다. 현산은 아파트 구조설계를 변경하면서 건축구조기술사에게 검토 협조를 구하지 않았고, 붕괴 위험을 사전에 막아야 할 감리단은 세부 공정을 제대로 검측하지 않았다. 김영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제재를 포함한 재발방지 대책은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현산 관계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붕괴사고의 책임자로 지목된 현장소장과 건축·품질 관련 담당자 등 현산 측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대상이다.
  • 경기남부경찰청장 “대선 후보 관련 의혹 사건 원칙대로 수사”…기자간담회서 밝혀

    경기남부경찰청장 “대선 후보 관련 의혹 사건 원칙대로 수사”…기자간담회서 밝혀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와 가족 관련 고소고발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다.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후보 관련 사건에 대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최 청장은 대선 후 가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전 간담회(2월 14일) 당시 경찰 수사가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해서 수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제 지지부진하게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오늘 이후부터 수사를 본격화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결과에 따라 기소가 됐건 불기소가 됐건 (국민이)납득할 수 있게 정성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최 청장은 지난해 9월 경찰이 불송치 처분했다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경찰이 다시 수사 중인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 ‘불송치 처분 결론이 이번에도 유지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최초 수사가 불송치 결론이 났다고 해서 보완 수사 결과도 불송치 결론이 난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수사 진행에 따라 새로운 결론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이지, 무엇인가를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후보 관련 사건은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동호씨 불법도박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및 불법의전 의혹, ‘혜경궁 김씨’ 의혹 재수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6건이다. 윤 당선인 관련 사안은 1건으로 장모 최씨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이다. 이 전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장남 동호 씨의 불법도박 및 성매매 의혹 등 가족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 진행에 따라 관계자 조사는 이뤄져야 한다고 봐야 한다”며 김씨와 동호 씨 소환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 청장은 국민의힘이 이 후보 자택 옆집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고발한 사건도 지난 3일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고발인 조사 전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당선인 장모 최씨의 가족회사 ESI&D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는 지난해 12월 압수수색 이후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수수색은 현재 양평군청 등에 대해서만 이뤄졌고,ESI&D를 상대로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 청장은 수사 완료 시점에 관해 “고민을 해봐야겠지만,수사를 새 대통령 취임 전까지 끝내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다만 마무리할 수 있는 사건은 최대한 마무리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 경기남부경찰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의혹’ 수사

    경기남부경찰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의혹’ 수사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의혹’ 관련 국민의힘이 지난달 검찰에 의뢰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를 한다.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이헌욱 전 GH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전 GH 사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이 전 사장과 함께 고발된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이미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이첩 이유를 밝혔다. GH 판교사업단은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인 2020년 8월 성남 분당구 수내동 A아파트 200.66㎡(61평형)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GH 측은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아파트 같은 층의 바로 옆집이 이 후보가 1997년 분양받아 거주하는 곳이어서 숙소 용도가 맞는지 의혹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후보 자택 옆으로 옮겨서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이 후보 공약 준비 등 대선 준비를 한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사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 자택의 옆집(GH 합숙소)이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GH는 경기도 전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수행해 현장 사업단은 자체 판단에 따라 합숙소를 운영한다. 임대차 계약도 자체 처리해 별도로 사장에게 보고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전 사장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으로 취임, 2021년 11월까지 재임했다. 그는 이 후보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본주택’ 등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기도 했다.
  • 선거 앞두고 주춤했던 대선 후보 관련 수사, 경찰 속도 낼 듯

    선거 앞두고 주춤했던 대선 후보 관련 수사, 경찰 속도 낼 듯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주춤했던 대선 후보 관련 사건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사업 성남시의회 로비 의혹 먼저 대선 기간에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및 그 관계사가 성남시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부정처사 사후수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내던 2013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를 주도한 대가로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화천대유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성과급 4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5년 3월 화천대유가 참여한 컨소시엄 ‘성남의뜰’을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로 선정했다. 경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뇌물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성남시의회 의원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유력 인사들이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저가에 분양받았다는 특혜 의혹 사건도 경기남부청의 수사 대상이다.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수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루된 ‘성남FC(성남시민프로축구단) 후원금 의혹 사건’은 현재 경기 분당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이 사건은 이 전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남자 프로축구단 성남FC의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대기업들로부터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160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이 기업들에게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 사건이다. 2018년 6월 당시 바른미래당이 이 전 후보를 제3자 뇌물제공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그로부터 약 3년 3개월이 흐른 지난해 9월 분당서는 이 전 후보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을 했다. 그러나 고발인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지난달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이 사건은 분당서가 다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이 전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이 전 후보와 김씨 첫째 아들의 불법도박·성매매 의혹 사건도 경기남부청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발 사주’ 제보자, 윤석열 고발 사건 경찰 수사 사건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연루된 사건도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지난해 9월 윤 당선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들의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 사건이다. 이 의혹이 언론 보도로 불거졌을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였던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혹이 ‘정치공작’이라면서 “정말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이어 조씨를 가리켜 “이런 사람들이 공익제보자가 되면 공익제보라는 것의 취지에 맞는 것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 ‘김건희, 대학에 허위경력 제출’ 의혹 윤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과거 대학에서 강의할 당시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 사건도 서울청이 수사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김 대표가 5개 대학에서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면서 학교에 제출한 교원 지원 이력서에 20여개에 달하는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며 그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윤석열 장모 양평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 서울청은 또 윤 당선인의 장모 최모씨가 경기 양주시의 한 납골당 사업권을 둘러싸고 시행사와 시공사, 채권자 간 갈등이 발생했을 당시 시행사 대표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잠시 맡긴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수사 중이다. 최씨 일가가 지분을 소유한 부동산 회사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도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았다는 특혜 의혹 사건은 경기남부청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는 오는 5월 10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윤 당선인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행 헌법은 대통령이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재직 중 형사소추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 경기도 21개 산하기관 241명 공채 … 25일 부터 원서접수

    경기도 21개 산하기관 241명 공채 … 25일 부터 원서접수

    경기도가 산하 21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241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25일 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3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5명.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 등이다. 원서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면접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5∼6월 이뤄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공공기관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대재해처벌법에 특별법 중복…건설 안전관리비는 2%”

    “중대재해처벌법에 특별법 중복…건설 안전관리비는 2%”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움직임...“6중 규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이어 정치권의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움직임에 건설업계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차오르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 공사 주체별로 안전관리 의무와 사망사고 발생 때 벌칙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즉, 발주자·설계자·시공자·감리자 모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법으로 정하고 위반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안전특별법은 산업보건법과 중복되는데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별도의 제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경영자총회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특별법을 제정하면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 건설산업기본법, 형법 등 6중의 중복 제재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 사고로 한 명의 사망자 발생 시 각 법에 따라 기업에 대한 벌금, 경영책임자 처벌, 행위자 처벌, 작업중지·영업중지(과징금) 등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제재가 부과된다”며 “이럴 경우 결국 기업활동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관리비, 사업비의 2% 내외…공사 길면 부족”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사고는 야간이나 주말에 많이 발생한다”며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드는 비용은 사회적으로 분담할 준비가 됐느냐”고 반문했다. 야간과 주말 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가능성은 훨씬 줄겠지만,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이는 다른 문제들을 일으킨다. 예컨대 아파트 공사의 경우,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시공사의 이윤 감소 차원을 넘어 입주 예정자들의 임대차 기간과도 맞물린 미묘한 문제다. 건설현장의 보건안전과 관련된 비용은 공사비의 2% 내외다. 공사기간이 긴 토목공사에서는 보건안전 관련 비용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안전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을 따른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요율은 사업에 따라 순수 공사비의 1.97%에서 2.15%다. 다른 건설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수준의 안전관리비는 공사 기간이 비교적 짧은 주택 건설에는 빠듯하게 맞출 수 있다”면서도 “공시기간 긴 토목 공사에는 정부가 정한 요율에 따른 안전관리비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적자 감수하고도 공사하는 것은 시평 때문”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안전관리비가 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조달청이 올해 내놓는 시설공사 물량은 9조 2000억원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제외)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발주하는 공사 24조원을 합치면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가 33조 2000억원에 달한다. 안전관리비용이 1%만 증가한다고 해도 3300억원 이상이다. 이는 결국 세금으로 연결되기에 정부에서 안전관리비 증액을 쉽사리 허용하지 않는다. 업계의 주장대로라면 웬만한 공사로는 남는 것이 없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설업은 공사에서 남는 것이 없어도 할 수밖에는 없는 구조”라고 털어놓았다. 업체가 적자 난다고 공사하지 않으면 유휴 인력 처리 문제가 발생한다. 이 관계자는 “적자를 감수하고도 입찰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 이유는 최근 3~5년에 비슷한 규모의 건설실적이 없으면 다른 사업에 입찰할 수 없는 시공능력평가(시평) 때문”이라며 “시공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올해 3000호 공급

    서울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올해 3000호 공급

    서울시가 올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신청하면 S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SH는 저소득층 등에 가구당 1억 2000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나머지 5%를 계약금으로 내면 된다. 신혼부부에게는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자격 심사를 통해 입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14일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3개월 뒤 S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대통령 당선인은 어떻게 해야 주택 시장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당선인이 내놓은 주택 정책 공약은 공급 확대와 인위적인 규제 완화로 요약된다. 연간 신규 물량 5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금융규제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신규 물량 확대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당선인의 주택 정책 방향은 맞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숫자에는 연연하지 말고 장단기 로드맵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9일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절대 물량 공급만 고집하지 말고 장기적인 수요 예측과 꼭 필요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집값 안정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택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민간이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고,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택지를 확보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공공택지 확보와 동시에 실현 가능한 공급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 누가, 어디에, 어떤 계층을 겨냥한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민간 부문이 중산층 이상 분양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신규 택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재개발·재건축, 도심 공장터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 민간의 과도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의 발목을 잡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걸림돌은 완화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수요가 몰리는 대도시에 신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줘야 심리적인 집값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정부가 늦게나마 마련한 ‘2·4 대책’ 역시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정책 방향과 상통하는 만큼 기조를 이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정책과 시장 기능 강화도 주문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에서 60%로 획일적으로 낮추는 바람에 부자들만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를 포기한 가구도 많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는 주택 구매 욕구와 구매 능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중산층 이하 계층이 집을 마련할 때는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조세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주택으로 얻는 소득을 유리알처럼 파악하고 공평 과세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완화해 퇴로를 마련해 주고 매물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해 정부 의지만으로도 가능하다. 부작용이 많은 임대차 3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급격한 전셋값 상승에 따른 세입자의 고충에 대비한 대출 및 이자율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대차 3법의 개정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과도한 대출 규제의 단계별 완화와 함께 사회 초년생과 금융 약자에 대한 LTV 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공약 연연 말고 장단기 로드맵 세워 공급을… 공공택지 확보 병행”

    대통령 당선인은 어떻게 해야 주택 시장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당선인이 내놓은 주택 정책 공약은 공급 확대와 인위적인 규제 완화로 요약된다. 연간 신규 물량 5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금융규제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신규 물량 확대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당선인의 주택 정책 방향은 맞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숫자에는 연연하지 말고 장단기 로드맵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9일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절대 물량 공급만 고집하지 말고 장기적인 수요 예측과 꼭 필요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집값 안정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택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민간이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고,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택지를 확보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공공택지 확보와 동시에 실현 가능한 공급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 누가, 어디에, 어떤 계층을 겨냥한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민간 부문이 중산층 이상 분양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신규 택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재개발·재건축, 도심 공장터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 민간의 과도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의 발목을 잡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걸림돌은 완화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수요가 몰리는 대도시에 신규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줘야 심리적인 집값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정부가 늦게나마 마련한 ‘2·4 대책’ 역시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정책 방향과 상통하는 만큼 기조를 이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정책과 시장 기능 강화도 주문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에서 60%로 획일적으로 낮추는 바람에 부자들만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를 포기한 가구도 많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는 주택 구매 욕구와 구매 능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중산층 이하 계층이 집을 마련할 때는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세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주택으로 얻는 소득을 유리알처럼 파악하고 공평 과세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완화해 퇴로를 마련해 주고 매물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해 정부 의지만으로도 가능하다. 부작용이 많은 임대차 3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급격한 전셋값 상승에 따른 세입자의 고충에 대비한 대출 및 이자율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대차 3법의 개정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과도한 대출 규제의 단계별 완화와 함께 사회 초년생과 금융 약자에 대한 LTV 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고급화로 집값 상승” vs “규제 여전해 폭등 못해”

    “고급화로 집값 상승” vs “규제 여전해 폭등 못해”

    35층 규제가 완화되면서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0년 넘게 규제돼 개발 사업 자체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는데, 층고 규제 완화 부분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당초 35층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도 시공사인 GS건설의 제안대로 ‘68층’으로 재설계될 가능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한다면 설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 대표 주자로 불리는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기존에 포기했던 49층안을 재검토해 서울시에 다시 제출하려는 움직임이다. 전문가들도 한동안 주춤했던 서울 재건축 사업이 여의도, 압구정을 중심으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고층이 가능하면 주택 상품성이 좋아지다 보니 한강변 정비사업 지역에서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 규제 완화가 서울 집값 상승을 또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시장의 의견은 엇갈린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서울 집값이 워낙 많이 올랐고, 초과 이익을 토해 내야 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규제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 폭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초고층 설계와 건축 비용이 결국 조합원의 분담금으로 돌아가게 되는 만큼 조합이 쉽게 초고층 설계를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반면 건축 설계와 배치에 더 많은 자율성이 부여되면서 고급화로 인한 집값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설계와 외관에 좀더 공들일 수 있어 단지별 차별화, 고급화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걸어서 30분 이내 거리에서 업무, 여가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보행 일상권’을 도입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대해 시장은 “현실화만 된다면 지역 내 생활환경 격차가 줄어들고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연계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일자리를 주거시설로 가져오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 [속보]서울시내 아파트 ‘35층 룰’ 깨졌다

    [속보]서울시내 아파트 ‘35층 룰’ 깨졌다

    서울 재건축 사업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35층 층수 규제’가 사라지게 된다. 3일 서울시의 2040 서울플랜에 따르면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그간 수 차례 시사했던 대로 서울 한강변 아파트의 ‘35층룰’이 폐지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 쪽을 바라보면 칼로 두부를 자른 것처럼 일률적으로 건물이 들어섰지만 앞으로는 바람길이 보이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도시계획을 하겠다”고 했다. 이는 압구정동과 이촌동, 성수동, 여의도동, 한남동 등지의 재건축 정비사업지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뜻이다. 건축 설계와 배치에 더 많은 자율성이 부여되면서 고급화에 충분히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설계사무소 관계자는 “설계와 외관에 좀 더 공들일 수 있어서 차별화, 고급화가 가능하다”고 했다.이번 규제 완화로 가장 먼저 혜택을 보게 될 단지는 용산구·여의도·강남 일대의 한강변 단지로 예상된다.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맨션은 시공사(GS건설)가 올해 초 68층 설계안을 제시하면서 ‘35층 룰’ 폐지에 앞서 사전 작업을 해놓은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68층 설계안이) 공식적으로 제출된 단계는 아니고 조합과 시행사가 변화를 예측해 일종의 제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의 왕궁·삼호 등에서도 층수를 높여 설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 신림~봉천터널 공사현장 찾아 안전점검

    오세훈 서울시장, 신림~봉천터널 공사현장 찾아 안전점검

    오세훈(왼쪽 세 번째) 서울시장이 2일 신림~봉천터널 2공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 시장은 “공사 현장의 가장 큰 문제가 하도급에서 생긴다”며 시공사가 직접 안전 관리를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부순환도로 정체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 영등포,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 운영

    영등포,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영등포 희망 집)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긴급 임시주택은 실직,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주거 상실 가구에 제공된다. 3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고,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채를 유상 임차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임시주택 운영에 들어간다. 주택 유형은 3룸(59.13㎡)·1.5룸(25.73㎡)·원룸(20.01㎡) 등 3종이다. 주택마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중위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모두 구가 부담하고, 전기료나 수도료 등의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희네 집’이 위기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멀쩡한 보도블록 갈아엎기? 안산에선 더이상 안 돼!

    멀쩡한 보도블록 갈아엎기? 안산에선 더이상 안 돼!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 그만.’ 경기 안산시가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받는 겨울철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 ‘안산시 보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시가 무분별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막고 보도용 자재를 재활용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연말 보도블록 교체 공사는 한참 더 쓸 수 있어 보이는 보도블록을 갈아엎고 새것으로 바꿔 예산 낭비 지적을 받아 왔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남은 예산불용액을 처리하기 위해 연말에 보도블록 공사를 관행적으로 해 온 측면이 있다. 시는 이를 막기 위해 전면 보수했거나 신설한 지 20년이 안 된 보도 포장과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겨울철 보도 공사 금지를 조례안에 담았다. 또 체계적인 보도 관리를 위해 시장이 5년마다 보도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보도 공사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한 보도블록은 지역 내 개인, 단체, 기업체, 기관, 학교, 군부대 등에 무상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보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공사 관계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공사 기간, 시공사, 감독자 등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하는 보도공사 실명제도 시행하게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례안이 제정되면 쓸데없는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사라지고, 체계적 관리로 예산 낭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장소와 시기 등을 정할 때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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