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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중군~진상 간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 농민 피해 ‘말썽’

    전남도가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근 애호박 시설하우스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보상 문제를 놓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광양시 중군~진상 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8호선 지방도 확포장 공사 인근인 진상면 금이리에서 애호박농사를 짓는 농민 A(여·48)씨의 애호박 하우스는 지난 3월 침수가 되면서 폐허가 됐다. 갑자기 쏟아진 빗물이 배수로확포장 공사 현장 밑에 있는 A씨의 하우스 2개동에 쏟아져 들어와 애호박 농사를 망쳐버렸기 때문이다. A씨는 전남도청에 민원을 접수했지만 계속 공사를 진행하더니 결국 낮은 지대의 하우스가 침수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전남도와 시공사를 상대로 수차례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모두 묵살됐다고 했다. A씨는 “도로공사중 배수관을 새로 교체하는데 기존 배수로를 그대로 두고 관만 교체한다면 작은 비가 오더라도 침수가 될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무시당해 이런 피해가 왔다”고 했다. 급기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200㎜의 강수량에도 문제가 없었는데 겨우 100㎜에 하우스농사를 망쳤다”며 “침수원인의 책임은 분명히 배수관을 잘못 교체하고 공사를 진행한 전남도와 시공사에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지난 6월 서동용 국회의원의 원인 규명 파악과 8월 국민권익위가 피해현장에서 전남도, 금호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사를 하면서 농민의 억울함이 다소 풀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원인규명에 소극적이고 민원을 외면해 왔던 전남도와 금호건설은 이날 조사를 통해 농가에 대한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권익위 중재로 금호건설이 보상금 400만원을 주기로 했지만 책임 회피로 일관해 농민이 반발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확인서에 ‘상습 침수 구역으로 시공중인 공사와는 인과 관계가 없음에 동의한다’는 문항을 넣는 등 공사와 연관이 없는데도 보상해준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어서다. A씨는 “매년 10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한푼도 못 건질 정도로 큰 손실을 입었는데도 사과 한마디 받지 못했다”며 “너무 힘들고 또 앞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 지 몰라 하우스 농사를 접었다”고 했다. A씨는 “나 처럼 힘 없는 농민이 이런 아픔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떨꿨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애호박 하우스 현장 인근의 수리 계산도 다했지만 집중호우가 내린 측면도 있었다”며 “권익위에서도 합의서를 보내달라는 연락이 오고 있지만 양쪽 입장이 너무 달라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원활한 공사 진행과 피해를 입었다고 해 도의적으로 합의한 것이다”고 말했다.
  • 중형 임대 공급·재건축 추가 이주비 대여 길 열려

    중형 임대 공급·재건축 추가 이주비 대여 길 열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 산정 방식에 ‘연면적 기준’도 추가돼 중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시공사가 조합에 금융기관 이주비 대출 외에 추가 이주비를 빌려줄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비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전체 가구수의 20% 이하)을 가구수 기준뿐 아니라 연면적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임대주택을 소형 평수로 쪼개 공급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면적 기준이 도입되면 중형 임대주택도 공급할 수 있다. 시공사가 조합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추가 이주비(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 외의 이주비) 대여를 제안할 수도 있게 된다. 현재 재건축 사업자의 추가 이주비 대여 제안은 금지돼 조합원의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이주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규제 개선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시공사 선정을 놓고 벌어지는 입찰 과정의 혼탁·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이주비나 이사비, 이주촉진비 명목의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시공사가 사업 시행에 관한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업의 기대수익을 과도하게 부풀려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도 완화해 ‘정비구역 전체 면적의 3분의1 이상’ 토지를 신탁받아야 하는 규정을 ‘국공유지를 제외한 면적의 3분의1 이상’으로 개정했다.
  •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운동장이 작은 한강초등학교는 제 아픈 손가락입니다. 공사 차량 진출입과 공사 소음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20일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정비창전면 제2-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는 물론 주변 학생들의 학습권, 보행 환경을 최대한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의 정호진 재개발사업조합장은 “사고 없이 공사가 완료되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8일 밤에도 도로 일대가 침수된 보광동 버스정류장 현장을 찾은 바 있다. 태풍 힌남노 상륙이 예보됐던 지난 5일에는 아페르한강아파트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구가 직접 안전 조치를 하는 시설과 달리 공사 현장은 민간이 담당하는 만큼 민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로,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시설 등 95곳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긴급 보수 등 조치를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담당 공무원, 구조 기술사 등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한다. 또 점검 후 일주일 이내에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 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게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 올해 주민 점검 대상 신청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신청한 담장, 축대, 경계벽 등 6곳도 점검 대상에 추가했다. 박 구청장은 “평소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대형 재난의 불씨가 된다”며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매뉴얼을 준수하는 게 재난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한남2·3·4·5구역 재정비촉진사업, 원효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등 대규모 공사도 예정돼 있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박 구청장은 “명품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 안전”이라며 “‘안전 1번지’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檢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유동규·남욱·정영학 등 추가 기소

    檢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유동규·남욱·정영학 등 추가 기소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들을 26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대장동 사업과 ‘판박이’로 불리는 위례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뇌물 혐의까지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은 이날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 전 공사 개발사업1팀장 주모씨를 비롯해 2013년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를 맡았던 정재창씨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가 이익을 취하게 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2013년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과 주모씨가 개발사업 일정과 사업 타당성 평가 보고서 및 공모지침서 내용 등 성남시와 공사 내부 비밀 정보를 이용해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정씨 등이 구성한 미래에셋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했다고 판단했다. 또 2014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을 실제로 진행해 418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이 발생하자 각 민간사업자들에게는 42억3000만원 상당의 배당이익을, 시공사에는 169억원 상당의 배당이득을 취득하게 해 부패방지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6일과 1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남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유 전 본부장 등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수용 거실과 위례사업을 시공한 건설사, 자산관리사, 분양대행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 등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차 기소를 마친 검찰은 관련자들의 뇌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기소된 피고인들 외에도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부패방지법 위반 사건 및 특가법상 뇌물 혐의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경영평가 엇박자…신뢰성 문제 제기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도시공사 경영평가 엇박자…신뢰성 문제 제기

    임희도 하남시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공기업 경영성과 평가’와 ‘기관장 자체평가’가 엇갈린 결과가 나와 신뢰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했다. 임 의원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경영층의 리더십 분야에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경영평가보서에서는 ‘미흡’, 자체평가 보고서에는 ‘우수’로 평가된 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같은 지표에 대해 행정안전부 평가와 하남시 자체평가가 전혀 상이한 결과로 도출된 여러 부분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행안부가 미흡하다고 판단한 부분이 집행부 평가에서 우수사항으로 둔갑한 것은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하남도시공사사장은 2020년 평과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는데, 과연 잘못된 평가에 대해 바로잡아 재평가 했을 때 같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화정동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추가 청문듣는다

    서울시, ‘화정동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추가 청문듣는다

    서울시가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추가청문을 받기로 했다. 시는 HDC의 3차례 추가소명 요청과 ‘추가청문이 필요하다’는 청문 주재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한 차례 추가 청문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문 일정은 연내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2일 변호사와 기술사 등이 주재하는 청문을 진행했지만 사고원인과 처분요건 등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의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 이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HDC 관계자 등을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사고원인과 과실 책임여부 등을 명백히 밝혀 엄격한 책임을 묻고,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주택공간위원회, 중랑구청 방문…SH공사 사옥이전 관련 논의

    서울시 주택공간위원회, 중랑구청 방문…SH공사 사옥이전 관련 논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중랑구청 및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이전 대상지(중랑구 신내동), 태릉 공릉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등을 현장 방문해, 현황 및 쟁점사항, 주요 현안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중랑구청을 방문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이전과 관련한 현황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SH공사 사옥 이전과 관련한 현안사항 보고를 통해 2019년부터 시작된 SH공사 사옥 이전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기존의 사업계획대로 조속히 추가 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헌동 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사옥은 물론 상업 및 업무, 문화기능까지를 포함한 다양한 안을 검토하여 중랑구에서 실질적인 랜트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건축물 건설 등 다양한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음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4)과 위원들은 중랑구청과 공사 간 긴밀한 소통을 해줄 것을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게 강력히 요청했고, 특히 위원들은 중랑구민이 공사 사옥 이전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사업 추진일정을 명확하게 수립해 제시해 줄 것을 김헌동 사장에게 요구했다.  이어 위원들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이전 대상지를 방문해 공사 측으로부터 사업 진행과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주변에 인접한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7월 공공주택지구 지정반대를 위해 상임위가 채택한 청원 대상지인 태릉골프장 일대를 방문해 대상지 현황 점검 및 집행기관 공무원들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 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비율 연면적 기준 산정 허용···이주비도 ‘플러스 알파’ 가능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 산정 방식에 ‘연면적 기준’도 추가돼 중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시공사가 조합에 금융기관 이주비 대출 외에 추가 이주비를 빌려줄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비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전체 가구 수의 20% 이하)을 가구 수 기준뿐 아니라 연면적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임대주택을 소형 평수로 쪼개 공급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면적 기준이 도입되면 중형 임대주택도 공급할 수 있다. 시공사가 조합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추가 이주비(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 외의 이주비) 대여를 제안할 수도 있게 된다. 현재 재건축 사업자의 추가 이주비 대여 제안은 금지돼 조합원의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이주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규제 개선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시공사 선정을 놓고 벌어지는 입찰 과정의 혼탁·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이주비나 이사비, 이주촉진비 등 명목의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시공사가 사업 시행에 관한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업의 기대수익을 과도하게 부풀려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도 완화해 ‘정비구역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 토지를 신탁받아야 하는 규정을 ‘국·공유지를 제외한 면적의 3분의 1 이상’으로 개정했다.
  • [이슈&이슈] 인천 검단 물류센터 갈등 ‘안갯속’

    [이슈&이슈] 인천 검단 물류센터 갈등 ‘안갯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단신도시인 인천 서구 마전동에 2026년까지 지상 8층 연면적 3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폭 20m 도로 건너편에 공동주택 3개 단지 3684가구가 건축 중이고 반경 300m 안에 초등학교도 있어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갈등을 중재하고 나섰지만, 마땅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양측 갈등은 24일 현재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강범석 관할 서구청장은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사업취소를 요구하는 강경한 입장이고, LH는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법적구속력이 발생했다”며 사업 철회는 불가능하다고 맞서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앞서 이 부시장은 지난 19일 마전동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서구청과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 입장을 LH에 전달하고 이를 수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주민의 바람을 넘어선 개발과 행정은 있을 수 없다”면서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 측 입장 전달에 LH는 “건축허가·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회답한 것이 전부다. 사업철회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답변이다. LH 측은 “해당 물류센터 부지의 당초 용도는 묘지공원”이라면서 “검단에 연접한 대규모 공동묘지가 주거지역에서 보이지 않토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시행자와 함께 이미 2015년 지구단위계획을 물류유통시설용지로 변경한 것인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는 입장이다. 또 “7년 전 수립한 지구단위계획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고 지난 4월 토지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법적 구속력이 발생했다”며 “사업 취소 등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LH는 그러면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통·환경문제 등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검토·보완될 것으로 판단되며 민간사업자에게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이해를 당부하고 있다. 관할 서구는 “물류센터는 검단의 당초 개발 계획에 반한다”며 소송을 위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2015년 10월 해당 용지가 당초 주거·공원(묘지공원)에서 현재 시설로 개발계획이 변경됐을 때 LH의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고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 승인서에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도시지원시설 확대’ 등 내용이 담겼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고 물류창고만 짓는 게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시가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지만, LH가 이미 오래전 부터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늘에 이른 만큼 검단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업 취소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 광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않는다

    광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않는다

    경제적 타당성 부족 및 시민 반대여론 증가 등 우려 광주시는 지역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추진했던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 전역에 산재한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시설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 4개 분야(주차·환경시설, 체육시설 등) 30개 시설을 전담하는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할 계획이었다. 조직·인력은 1본부 4개 팀으로 총 163명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에 설립 협의를 진행하고, 이어 같은해 3월엔 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발표된 최종 용역결과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 ▲타 시도 유사기관 대비 조직·인력 규모가 25%수준 ▲주민 설문조사 시 반대의견 증가 ▲시체육회, 도시공사 등 기존 관리기관과 갈등·분쟁 소지 ▲시설공단 설립후에도 도시공사, 자치구 시설공단 등 여러 운영주체가 상존하는 문제 등을 이유로 설립타당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광주시는 당초 공공시설물의 분산관리에 따른 서비스 질 저하와 경상경비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단 설립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종 용역 결과 ‘설립 타당성 미흡’이라는 결론을 받아 추진동력을 상실했으며, 시설공단을 설립해도 자치구 3곳의 시설공단, 도시공사, 시체육회 등 관리체계의 완벽한 일원화는 달성할 수 없고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를 감안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김영선 시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시설공단 설립은 중단하지만, 공공기관 효율성 분석 및 진단을 통한 기능 재조정으로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에 대한 공공시설물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H 내곡지구 개발 이익 1조 3000억

    SH 내곡지구 개발 이익 1조 3000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목표 이익의 5배 수준인 1조 300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개발 주택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보유한 것이 이익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SH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곡지구 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내곡지구 사업은 2009년 정부가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 SH공사가 시행한 사업이다. SH공사는 내곡지구 전체 7개 단지 중 민간이 분양한 4단지를 제외한 6개 단지를 2012~2015년 공급했다. 공급량은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장기전세 1028호·공공임대 1110호)다. SH공사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침에 따라 공공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5%에서 50%로 높인 것이 이익 증가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보유한 임대주택의 자산 가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내곡지구 택지조성원가는 3.3㎡당 890만원이었지만 내곡지구에서 공사가 소유한 전용 84㎡ 공공주택의 3.3㎡당 토지가격은 795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랐다. SH공사는 땅은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개발 이익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H공사 자체 분석에 따르면 내곡지구 분양주택 2214호를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개발 이익은 2조 2896억원으로 더 늘어난다. SH공사는 향후 주택사업을 토지임대부 주택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구룡마을, 성뒤마을 등 새로 개발하는 곳은 용적률을 최대한 높여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개발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10년 거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매각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SH도 살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인정되지 않는 시세차익도 인정해 시장거래를 허용해 줘야 토지임대부 주택을 더 늘릴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SH 시민 위한 매입임대정책 추진 촉구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SH 시민 위한 매입임대정책 추진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1일 제314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시민을 위한 매입임대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 매입심의 완료된 매입임대주택은 1051호로 2022년 매입목표 6150호의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주거 취약계층이 부담 가능한 매입임대주택의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서울시 반지하 대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SH공사의 반지하 주택 매입 계획에 대해 “매입한 반지하 주택을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은 침수피해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며, 실적을 채우기 위해 명확한 관리 대책 없는 매입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반지하 대책 등 주거상향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재원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SH공사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노동자 사망… 제주서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노동자 사망… 제주서 첫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결국 지난 2월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가 제주도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적용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주대 학생생활관(기숙사) 임대형 민자사업 신축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경영 책임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현장 책임자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법인격인 해당 업체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고용노동부와 별도로 이날 제주경찰청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50대 A씨와 공사책임자 60대 B씨, 안전관리자 40대 C씨, 감리자 60대 D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산업재해 사건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사항은 고용노동부 특별사법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는 경찰이 수사한다. 제주대 기숙사 철거공사 사고는 지난 2월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대 학생생활관 1호관 건물 굴뚝이 무너져 굴착기 작업 중이던 기사(55)가 목숨을 잃었다. 당초 시공사가 제주시에 제출한 구조물 해체계획서에는 굴뚝은 다른 건물을 철거하고 난 후 맨 마지막 순서에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공사 첫날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시공사는 작업 계획을 세울 때 굴뚝 등 취약부위에 대한 사전 건축 조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숨진 굴착기 기사는 시공사로부터 작업 계획을 제대로 통지받지 못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소장과 공사책임자는 공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종사자 사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내릴 수 있다. 다만,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년 유예기간이 부여돼 현재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 청년·신혼부부 전세·매입임대 4630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63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형 219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로 모두 463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2747가구, 지방이 1883가구다.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2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는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에게 공급한다.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다가구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가구)으로 각각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입주 대상이다. 최대 거주기간은 Ⅰ유형 20년, Ⅱ유형은 6년(자녀가 있는 경우 10년)이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3310호)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모집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350가구)는 임대보증금 전환비율을 현행 6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LH와 SH, 대전도시공사,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GH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

    GH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2년 경기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관계자들이 공공건축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공공건축 정책 및 제도 변화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공공건축 관계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은 공공건축 우수사례 소개, 공공건설·건축 정책 및 제도 현황, 설계공모 및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의 이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 관계자의 공공건설ㆍ건축사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둔촌주공, 공사중단 사태로 1인당 추가부담금 1억 8000만원 올라

    둔촌주공, 공사중단 사태로 1인당 추가부담금 1억 8000만원 올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이 공사 중단 사태로 조합원 1인당 약 1억 8000만원의 추가 부담금을 안게 될 전망이다. 2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최근 조합에 변경되는 공사도급 금액을 4조 3677억 5681만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요청했다. 당초 공사비 3조 2000억원에서 1조 1000억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전체 조합원이 61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추가로 부담해야 할 공사비는 약 1억 8000만원에 달한다. 착공 이후 자잿값 등이 오르면서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손실과 공사 중단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금액 등을 추가한 금액이다. 조합 집행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합의문에 따르면 조합은 시공단이 작성한 손실 보상금액, 공사 기간 연장에 대한 내용을 검증기관에 그대로 제출하게 돼 있다”면서 “조합은 사업정상화위원회, 정상회 태스크포스팀(TFT) 회의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조합은 10월 15일 총회를 열어 시공단의 요청안에 대해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부동산원 검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부담금과 준공 예정일을 확정하게 된다. 3.3㎡당 분양가가 당초 예상했던 3220만원보다 높게 책정될 경우 조합원 추가 부담금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공사비 증액 문제 등 여러 사안을 놓고 조합 집행부와 시공단이 갈등을 벌인 끝에 지난 4월 15일 공정률 52%에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지난달 11일에서야 조합과 시공단이 최종 합의하면서 공사 재개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불린다.
  • 피하고 싶은 물류센터… 내준 허가도 뒤집기

    피하고 싶은 물류센터… 내준 허가도 뒤집기

    민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대형 물류센터가 ‘기피시설’ 취급을 받으며 수도권 곳곳에서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건축허가된 물류시설의 백지화가 추진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곳도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도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검단신도시인 서구 마전동에 2026년까지 지상 8층, 연면적 30만㎡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인접한 아파트 입주예정자 3680여 가구의 주민들이 화물차 통행으로 인해 교통체증은 물론 매연·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검단의 당초 개발 계획에 반한다”며 “물류센터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LH 측은 “이미 토지를 개발할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취소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맞섰다. 경기 양주시도 이미 허가를 내준 옥정지구 내 물류센터를 직권취소하는 절차에 나섰다. A사는 LH가 2005년 택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도시지원시설용지로 지정한 고암동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짓기로 하고 신세계건설㈜에 시공을 맡겼다. 그러나 시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일부 차량이 공사현장에 드나들었다며 지난달 15일 갑자기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최근 금철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옥정신도시 물류센터 대응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허가 취소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도 업체들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만 2000~10만 4000㎡ 규모의 창고시설에 대해 각각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9개월 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교육·환경권 침해 등을 이유로 공익감사 청구와 허가취소 소송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취임한 김동근 시장과 시의회도 전면 취소를 약속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3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에 피소됐다. LH로부터 별내동 토지 4만 6000㎡를 매입한 B사는 지난해 5월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던 중 시에서 반대 여론을 이유로 건물 높이를 굴뚝보다 낮출 것을 요구하자 올해 2월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이 회사는 “약 70억원대 손실이 발생했다”며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허가까지 받은 상태에서 허가를 번복하거나 행정을 해태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한 경기도의원은 “민원을 이유로 허가를 취소할 경우 법정 다툼으로 이어져 소송비는 물론 막대한 손해배상금까지 물 수 있다. ”고 말했다.  
  • 민병주 위원장,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상주택)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민병주 위원장,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상주택) 조례’ 제정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4)은 제314회 임시회 회기중인 9월 20일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민간토지 활용 공공주택(상생주택)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부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이 주요한 취지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개념에서 벗어나, 민간의 토지와 재원을 결합한 새로운 공급유형 마련과, 민간의 저이용, 유휴 토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즉 ‘상생주택’ 공급을 위한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공청회는 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례제정의 필요성 및 주요내용에 대해 남정현 서울특별시 전략주택공급과장과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배웅규 교수(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지현배 정책기획실장(감정평가사협회), 장경석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김윤중 연구원(서울주택도시공사), 강기부 대표((유)묘상목동개발) 등 전문가 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 주택공간위원장은 “앞으로 주택공간위원회는 상생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전반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공급으로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 광주시, 산하 32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광주시, 산하 32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기관 모집 공고…통폐합 등 구조조정 논의 주목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들의 대대적인 쇄신에 착수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 효율화 용역을 수행할 기관 모집을 공고했다. 다음 달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해당 기관은 월말께 계약 후 용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용역 기간은 6개월, 대상 기관은 32곳이다. 도시공사·도시철도공사·김대중컨벤션센터·환경공단 등 공기업법이 적용되는 공사·공단 4곳, 광주전남연구원·테크노파크 등 출연 기관 19곳, 5·18 기념재단·체육회 등 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 등 형태의 기타 기관 9곳이다. 용역에서는 기관별로 인사·재정 등 경영 전반과 함께 조직 문화를 진단하고 통합 매뉴얼 실태도 점검한다. 특히 유사·중복 기능 조정 의견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용역이 끝나는 내년 4월 이후 통폐합 등 공공기관 구조 조정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민선 8기 첫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질타, 공공성·효율성·투명성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는데도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높아진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설립 취지를 되돌아보고 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싱가포르, 세종시와 교류 협력 희망…싱가포르 전략적 교류 물꼬

    싱가포르, 세종시와 교류 협력 희망…싱가포르 전략적 교류 물꼬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오전 시청사에서 ‘에릭 테오 분 히(Eric Teo Boon Hee)’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를 찾은 에릭 테오 대사의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 시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찾았으며,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홍보체험관 등을 견학했다. 이날 에릭 테오 대사는 “오늘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도시 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또는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등 도시개발 관계기관과의 접점 마련에도 힘을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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