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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해 9300명 목숨 잃는 에콰도르…해변에서 ‘머리 5개’ 발견 [여기는 남미]

    한 해 9300명 목숨 잃는 에콰도르…해변에서 ‘머리 5개’ 발견 [여기는 남미]

    남미 에콰도르의 해변에서 섬뜩한 범죄사건 현장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충격적인 현장이 발견된 곳은 에콰도르 마나비주의 푸에르토 로페스 해변. 마나비는 에콰도르에서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다. 복수의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변에서 사탕수수 장대에 줄로 매달려 있는 사람의 머리 5개를 발견했다. 참수한 사람의 머리들이 걸려 있는 장대에는 “어부들을 상대로 절도와 갈취를 일삼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적힌 팻말이 달려 있었다. 피해자는 모두 남성으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피해자들이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실종됐던 어부들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어부들의 실종사건이 없었다”고 말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죄조직 간 전쟁과 범죄조직에 대한 주민들의 사적 제재 등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조직들이 치열한 패권 쟁탈전을 벌이다 참혹한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팻말을 보면 후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공권력에 실망한 주민들이 범죄자를 잡아 사적 제재를 가하는 건 이제 흔한 일이 됐지만 이번처럼 끔찍한 사례는 에콰도르는 물론 다른 남미국가에서도 없었다”면서 이번 사건이 사적 제재였다면 극단적 폭력이 일반화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치안전문가 다니엘 보르헤스는 “주민들까지 극단적 보복에 나선다면 평화로운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치안기관이 더욱 분발해 범죄자는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적 제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마나비 경찰은 “마나비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주민들이 경찰과 사법부를 신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정부는 2024년 범죄조직과의 전쟁을 내전으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에콰도르에선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식 통계를 보면 에콰도르에선 지난해 9300여명이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마나비는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참수된 머리가 발견되기 전날 마나비주의 만타, 몬테크리스티, 엘카르멘 등지에선 살인사건이 꼬리를 물고 발생해 하루에만 최소한 18명이 살해됐다.
  • 女마사지사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 증거 아냐” 판단한 대만 법원, 왜

    女마사지사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 증거 아냐” 판단한 대만 법원, 왜

    대만 법원이 여성 마사지사와 호텔을 찾은 유부남에 대해 성관계는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신뢰를 저버린 행위는 맞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한다고 판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스린지방법원은 여성 A씨가 남편 B씨에게 제기한 100만 대만달러(약 4619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스린지방법원 재판부는 “A씨가 주장한 18차례의 성관계에 대해 이를 뒷받침할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B씨와 동숙한 마사지사의 사과문에도 성관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다”며 성관계가 있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남편이 호텔 객실에서 마사지사와 단둘이 머물며 나체 상태로 마사지를 받은 행위 자체는 사회 통념상 용인되기 어렵고, 배우자의 혼인 관계를 침해한 부적절한 행동에 해당한다”면서 “남편과 마사지사에게 공동 책임을 인정해 10만 대만달러(약 461만원)의 손해배상금을 함께 지급하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남편 B씨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타이베이와 신베이시, 타오위안, 이란 등 여러 호텔을 오가며 여성 마사지사와 함께 숙박했고, 총 18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의 불륜을 견디다 못한 A씨는 마사지사와 협상을 시도했고, 마사지사는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며 사과문에 서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고 5월에도 함께 호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남편 B씨는 “마사지 업소에서 알게 된 뒤 한 달에 한 번 정도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을 뿐 성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마사지사 역시 “성적 관계는 없었다”며 사과문 역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압박 속에서 작성했다고 항변헀다. 현재 해당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尹 사형 또는 무기징역 나오나… ‘내란 우두머리’ 결심공판 시작

    尹 사형 또는 무기징역 나오나… ‘내란 우두머리’ 결심공판 시작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을 마무리하는 결심 절차가 13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재개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혐의 주요 피고인 8명의 결심공판은 지난 9일 열렸으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이 서류증거(서증) 조사로 장장 8시간을 쓰면서 구형과 최후진술 등 ‘본론’은 이날로 미뤄졌다. 일각에서는 피고인 측이 추가 기일을 잡기 위해 지연 작전에 나선 것 아니냐며 ‘법정판 필리버스터’, ‘침대 변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의 구형이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 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 법조계에서는 특검팀이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강조해 온 만큼 윤 전 대통령에게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전투기 가격은 더 이상 기체 성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스텔스 형상, 전자전 능력,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까지 더해지면서 전투기 한 대의 가격표에는 각국이 어떤 전쟁을 상정하고 있는지가 그대로 담기기 시작했다. 인도 항공 전문 매체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Aviation A2Z)는 10일(현지시간)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종을 선정하며 “최고가 전투기들은 기술 경쟁의 산물이자 동시에 전쟁 방식의 변화가 응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순위에 오른 기체들은 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속도보다 정보, 화력보다 생존성을 선택한 결과물이었다. ◆ 10위|FC-31(7000만 달러·약 1030억 원) ‘저렴한 스텔스’조차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선양 FC-31은 중국이 준비 중인 차세대 수출형 스텔스 전투기다. 내부 무장창과 스텔스 형상, 신형 항전 장비가 적용되면서 개발·제작 비용이 상승했다. J-20보다 저렴한 대안을 지향하지만, 5세대 설계 자체의 비용 부담은 피하지 못했다. ◆ 9위|EA-18G 그라울러(8000만 달러·약 1170억 원) 폭탄 대신 전파를 싣다: 보잉 EA-18G 그라울러는 흔히 전자전기로 분류되지만, 미 해군의 공식 분류상 전투기 계열 항공기에 속한다. F/A-18F 슈퍼 호넷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투기 수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유지하면서 전자전 임무에 특화됐다. 그라울러는 ‘쏘는’ 기체가 아니다. 전자공격 포드와 특수 임무 장비, 소수 정예 운용 구조는 단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이다. ◆ 8위|그리펜 E/F(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작은 기체, 큰 가격표: JAS 39 그리펜 E/F는 경량 전투기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최신 레이더와 신형 엔진을 적용한 완전히 다른 기체로 진화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와 확장된 무장 통합이 특징이다. 운용 비용은 낮지만, 첨단화의 대가는 도입 단계에서 치른다. 그리펜 E/F는 ‘작지만 비싼 전투기’의 대표 사례다. ◆ 7위|Su-35(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스텔스 없이도 비싸질 수 있다: 수호이 Su-35는 스텔스 없이 기동성과 레이더 성능을 극대화한 전투기다. 추력편향 엔진과 대형 기체가 만드는 에너지 우위가 특징이다. 최신 항전 장비와 전자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하면서 가격은 4.5세대 전투기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Su-35는 스텔스가 아니어도 고가 전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6위|F-15EX(9700만 달러·약 1420억 원) ‘무장 트럭’의 귀환: 보잉 F-15EX 이글 II는 스텔스를 포기한 대신 압도적인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를 선택한 전투기다. 신형 레이더와 디지털 아키텍처, 구조 보강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장 트럭’ 개념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F-15EX는 화력 극대화라는 전통적 공중전 철학의 최신판이다. ◆ 5위|F-35(1억900만 달러·약 1600억 원) 전투기가 아닌 ‘전장 네트워크’: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는 전투기라기보다 전장 정보를 통합·분배하는 네트워크 중심 플랫폼에 가깝다. 스텔스 성능뿐 아니라 센서 융합과 소프트웨어 구조가 가격을 좌우한다. 대량 생산으로 기체 단가는 낮아졌지만,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그레이드 비용은 여전히 크다. F-35의 가치는 격추 수가 아니라 정보 우위를 유지하는 능력에 있다. ◆ 4위|J-20(1억1000만 달러·약 1610억 원) 중국이 선택한 ‘비싼 길’: 청두 젠(J)-20은 중국의 첫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장거리 요격과 네트워크 중심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스텔스 소재, 대형 기체, 자체 항전 체계 개발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정확한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제작한 전투기 가운데 가장 비싼 선택으로 평가된다. J-20은 중국 공군의 전략 전환이 가격으로 드러난 사례다. ◆ 3위|타이푼(1억1700만 달러·약 1720억 원) 정치가 가격을 키운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럽 주요 국가가 공동 개발한 전투기로, 기술뿐 아니라 정치적 구조가 가격에 반영된 기체다. 제공권 전투기로 출발했지만 반복된 개량을 거치며 다목적 전력으로 진화했다. 국가별 요구사항과 단계적 업그레이드는 개발·유지 비용을 끌어올렸다. 타이푼의 가격은 성능만큼이나 개발 과정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 2위|라팔(1억2500만 달러·약 1830억 원) 미국 밖에서 나온 최고가 전투기: 다쏘 라팔은 미국 외 국가가 개발한 전투기 중 가장 비싼 기종으로 꼽힌다. 공대공·공대지·정찰·핵 억제 임무까지 단일 기체로 수행하도록 설계되면서 항전 장비와 전자전 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스텔스 대신 전자전과 통합 운용 능력을 선택한 설계는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다. 라팔은 다목적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추구한 대가를 가격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 1위|F-22(1억4300만 달러·약 2100억 원) 타협하지 않은 대가: 록히드 마틴 F-22 랩터는 미 공군이 순수 제공권 장악을 위해 설계한 전투기로, 단일 기체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꼽힌다. 스텔스 형상, 초음속 순항, 추력편향 엔진, 센서 융합을 모두 타협 없이 구현한 결과다. 200대 미만의 제한 생산과 수출 금지 정책은 규모의 경제를 차단했고, 이는 곧 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F-2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 공중 우위를 향한 설계 철학의 비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번외|B-2(22억 달러·약 3조 2260억 원) 억제력 그 자체의 가격: 노스럽 그러먼 B-2 스피릿은 전투기가 아닌 전략폭격기지만, ‘가장 비싼 군용 항공기’라는 기준에서는 늘 비교의 출발점이 된다. 전 세계 어디든 은밀하게 침투해 재래식·핵무기를 투하하도록 설계된 스텔스 플랫폼으로, 단순한 공격 수단을 넘어 전략적 억제력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극단적인 스텔스 형상과 전용 소재, 20여 대에 불과한 소수 생산 체계는 단가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B-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 치른 비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전투기가 비싸진 진짜 이유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는 “현대 전투기의 가격은 속도가 아니라 정보 처리 능력과 생존성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스텔스, 전자전,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통합이 쌓이면서 전투기는 더 이상 ‘기체’가 아니라 전쟁 인프라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다. ※ 환율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달러=1466.30원
  • [서울데이터랩]‘광명전기’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광명전기’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13일 오전 9시 10분 광명전기(017040)가 등락률 +29.99%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광명전기는 개장 직후 5분간 269만 791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03원 오른 1747원이다. 한편 광명전기의 PER은 -1.38로 시장에서 저평가된 상태를 시사하며, ROE는 -44.30%로 수익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상승률 2위 금호전기(001210)는 현재가 1075원으로 주가가 28.74%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계양전기우(012205)는 현재 1만 3600원으로 13.05% 급등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현대오토에버(307950)는 12.17% 상승하며 5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성문전자(014910)는 7.79%의 상승세를 타고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고려아연(010130)은 현재가 128만 9000원으로 6.71% 상승 중이다. 7위 디아이(003160)는 현재가 3만 650원으로 6.42% 상승 중이다. 8위 현대모비스(012330)는 현재가 41만 9000원으로 6.35% 상승 중이다. 9위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현재가 25만 8500원으로 6.16% 상승 중이다. 10위 현대차(005380)는 현재가 38만 8500원으로 5.86%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이수페타시스(007660) ▲5.80%, 디아이씨(092200) ▲5.25%, 코오롱인더(120110) ▲5.04%, 한온시스템(018880) ▲4.9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아이톡시’ 29.96%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아이톡시’ 29.96%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13일 오전 9시 15분 아이톡시(052770)가 등락률 +29.96%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아이톡시는 개장 직후 5분간 46만 734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17원 오른 1809원이다. 한편 아이톡시의 PER은 -1.37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ROE는 -201.21%로 부정적인 수익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모베이스전자(012860)는 현재가 3365원으로 주가가 29.92%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모베이스(101330)는 현재 4435원으로 29.87%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4위 인베니아(079950)는 29.84% 상승하며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유투바이오(221800)는 23.31%의 상승세를 타고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디와이디(219550)는 현재가 1330원으로 21.68% 상승 중이다. 7위 저스템(417840)은 현재가 7780원으로 19.14% 상승 중이다. 8위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현재가 1만 1650원으로 15.35% 상승 중이다. 9위 러셀(217500)은 현재가 3760원으로 14.81% 상승 중이다. 10위 지니틱스(303030)는 현재가 733원으로 13.64%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모비스(250060) ▲13.11%, 티로보틱스(117730) ▲12.98%, 삼보모터스(053700) ▲12.62%, KH바텍(060720) ▲12.45%, 캔버스엔(210120) ▲12.19%, 에스지헬스케어(398120) ▲11.80%, 에스앤에스텍(101490) ▲11.36%, 비케이홀딩스(050090) ▲11.32%, 한국피아이엠(448900) ▲11.17%, 기가비스(420770) ▲10.8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트럼프 관세 폭탄…“이란과 거래하면 25% 관세 부과”

    트럼프 관세 폭탄…“이란과 거래하면 25%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검토하는 가운데 먼저 ‘관세 폭탄’ 카드를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사실상 ‘2차 제재’(2차 관세)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반(反)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이란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 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받는다”며 “이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명령은 최종적이며 확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관련한 ‘2차 관세’는 이란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겨냥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미국이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압송 이후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을 사실상 장악한 상황에서 중국은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 에너지 주요 수입처 두 곳에서 미국발 변수에 직면하게 됐다. 백악관은 이날 “이란 상황과 관련해 외교적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군사 행동도 선택지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정부는 미국 측에 핵 협상 재개를 제안했으며, 백악관은 이에 응할지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면서도 “현재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회담이 열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행동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제명 의결’ 김병기 “재심 청구”… 정청래 ‘비상징계권’ 가능성도

    ‘제명 의결’ 김병기 “재심 청구”… 정청래 ‘비상징계권’ 가능성도

    각종 비리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의결이 나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 대한 제명 처분 의결이 나온 직후인 13일 자정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혹이 사실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하며 즉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은 “한달만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웠습니까”라며 “이토록 잔인한 이유가 뭡니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김병기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불거지자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그밖에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장남 국가정보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논란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의혹 ▲공항 의전 요구 논란 등 의혹도 제기됐다. 당 윤리심판원 회의는 전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9시간가량 진행된 끝에 오후 11시를 넘겨서야 종료됐다.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규에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징계하지 못한다고 규정돼있다. 이에 2020년 공천 헌금 의혹, 2022년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등의 징계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윤리심판원은 징계 시효가 남아있는 의혹만으로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한 위원장은 “징계 시효가 완성된 부분은 징계 양정에 참고가 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이고, 징계 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여러 개의 징계 사유만으로 제명 처분에 해당한다는 심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징계 사유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대로 대한항공, 쿠팡 (논란)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숙박권 수수와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은 지난해 발생한 사건이다.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선 “일부 징계 시효가 완성된 부분이 있고,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당 지도부는 14일 최고위원회의 보고·15일 의원총회 표결을 통해 김병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었지만, 김병기 의원이 즉각 재심 신청 입장을 밝히면서 최고위와 의총 절차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당법과 당헌·당규에 따라 김병기 의원 제명에 국회의원 과반 찬성 의결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병기 의원이 실제 재심을 신청한다면 의원총회 제명 표결 절차도 연기된다. 당내에서는 김병기 의원의 재심 신청이 이뤄지면 정청래 대표가 비상 징계권을 발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규에는 당 대표가 비상한 시기에 중대하고 현저한 징계 사유가 있거나 긴급히 처리하지 않으면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로 징계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김병기 의원 논란이 장기화할수록 당의 부담이 커지는 형국에서 정청래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질 수 있다.
  • “주민 불편 없도록”…은평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셔틀버스 긴급 투입

    “주민 불편 없도록”…은평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셔틀버스 긴급 투입

    서울 은평구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인한 13일 버스 파업에 대응해 주민 교통편의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은평구는 파업이 시작된 13일부터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셔틀버스 24대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투입한다. 단 파업이 조기에 종료되면 셔틀버스 운행도 즉시 중단된다. 셔틀버스 노선과 번호는 ▲삼천리골입구 56사단부터 하나고·삼천사·진관사 입구까지 셔틀 1번, 4대 ▲은평노인복지관부터 은평경찰서까지 셔틀 2번, 4대 ▲역촌초부터 응암역신사오거리까지 셔틀 3번, 4대를 운행한다. 또 ▲서울경찰청기동대·우남아파트부터 선정중고까지 셔틀 4번, 4대 ▲충암고 앞·대주피오레아파트부터 응암초까지 셔틀 5번, 4대 ▲수색초부터 DMC파인시티자이까지 셔틀 6번, 4대로 총 6개 노선에 24대를 투입한다. 구는 직원을 노선별로 배치해 셔틀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탑승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선별 배차간격은 20분에서 30분 사이다. 구는 운행 안내와 노선별 정보를 소셜미디어(SNS)·누리집·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해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연락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파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공은 둥글다…1부 승격팀 파리FC, 리그 최강 PSG에 창단 첫 승리

    공은 둥글다…1부 승격팀 파리FC, 리그 최강 PSG에 창단 첫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승격팀 파리FC가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에 창단 첫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유럽 축구 무대에서는 하위 리그 팀들이 명문 구단을 꺾는 ‘언더독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FC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가 결승 골을 터트려 PSG에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16회)인 PSG는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2부)에서 2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1부에 올랐다. 파리FC가 1부 리그에 오른 건 1978~79시즌 이후 47년 만이다. 1969년 창단한 파리FC는 1970년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활동했으나, 파리시의 재정 지원 갈등과 팀 내부의 정체성 분열 등이 생기면서 1972년 다시 파리FC와 PSG로 각각 독립했다. 이후 PSG는 1980년대 리그1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했고, 2011년 카타르 자본을 유치하면서 세계적인 빅클럽으로 발돋움했다. 2부에 장기 체류하던 파리FC는 2024년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소유한 아르노 가문이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 레드불과 함께 팀을 인수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앞서 PSG와 파리FC는 1978~79시즌 리그1 무대에서 두 차례 ‘파리 더비’를 벌여 모두 무승부(1-1·2-2)를 기록했고, 47년 만인 지난 5일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선 PSG가 2-1로 이겼다. 8일 만에 다시 성사된 두 팀의 경기에선 파리FC가 갈망하던 PSG전 창단 첫 승을 따냈다. PSG는 정예 멤버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꾸려 상대 골문을 두들겼지만 끝내 열리지 않았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은 이날도 결장했다. 파리FC는 전반 40분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조나단 이코네가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일란 케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PSG 골망을 갈랐다. 이코네는 공교롭게도 PSG의 유소년팀 출신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전반적 보합세 유지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전반적 보합세 유지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는 소폭 상승했으며, 애플(AAPL)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0.04% 상승한 18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0.34% 상승하여 260.25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4% 하락하여 477.18달러에 머물렀다. 아마존닷컴(AMZN)은 0.37% 하락했다. 알파벳의 Class A(GOOGL) 주식은 1.00% 상승했고, Class C(GOOG) 주식은 1.09% 상승했다. 메타는 1.70% 하락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28,693,873주, 거래대금은 239억 달러로 약 34조 9,892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5.32%에 달한다. 이어서 애플의 거래대금은 111억 달러로 약 16조 2,327억원,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대금은 92.6억 달러로 약 13조 5,812억원을 기록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은 각각 소폭 오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했다. 반면, 다우운송 지수는 소폭 내렸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9,590.20에 마감하며 86.13포인트(0.17%)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507,486천주로 집계되었으며, 시작가는 49,499.67, 최고가는 49,633.35, 최저가는 49,011.31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3,733.90으로 62.56포인트(0.26%) 상승했다. 나스닥의 하루 거래량은 1,458,868천주였으며, 시작가는 23,576.88, 최고가는 23,804.05, 최저가는 23,562.97이었다. S&P 500 지수는 6,977.27에 마감하며 10.99포인트(0.16%) 상승했다. 뉴욕 거래소에서 하루 거래량은 3,003,810천주로 기록되었고, 시작가는 6,944.12로 최고가는 6,986.33, 최저가는 6,934.07이었다. 다우운송 지수는 18,170.72로 13.90포인트(-0.08%)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06포인트(0.47%) 상승하여 7,674.84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5,787.66으로 21.41포인트(0.08%) 상승했다. VIX 지수는 15.10으로 0.61포인트(4.21%) 상승했다. VIX 지수는 20 미만으로,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상황을 의미한다.
  • 침대 위 아내에 “스킨십 하고파 컨트롤 안돼”… 전태풍, 돌연 이혼 발언

    침대 위 아내에 “스킨십 하고파 컨트롤 안돼”… 전태풍, 돌연 이혼 발언

    한국으로 귀화한 프로농구 선수 출신 전태풍(45)이 미모의 수재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2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전태풍이 등장해 아내 지미나와의 하루를 전했다. 전태풍은 이날 계약금 1억 5000만원을 탕진한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날라리다. 음주 가무와 흡연을 즐긴다”며 “미국에서 캐딜락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출 안 받고 현금 일시불로 질렀다. 솔직히 여자 꼬시고 싶어서 샀다”고 털어놨다. 전태풍과 달리 지미나는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한국에서는 토익·토플 등 영어 일타강사로 일했다고 했다. 전태풍은 “아내가 너무 좋아서 항상 스킨십 하고 같이 놀고 싶다”며 “같이 놀고 싶어 컨트롤이 안 될 정도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전태풍은 이어 “이런 좋은 남편 있는데 왜 나한테 고마운 마음이 없냐. 우리 안 맞는 거 같아. 이혼하자”고 돌발 벌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전태풍은 아내를 그렇게나 사랑한다던 말과 달리 친구들과 술을 잔뜩 마시며 자정까지 노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심지어 아이 셋 아빠임에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흡연도 했다. 전태풍은 이에 대해 “난 아내랑 늦게까지 놀고 싶지만, 아내가 놀아주지 않아 친구와 논다”고 변명했다. 새벽에 들어온 전태풍은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부르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문제는 시간과 상황이었다. 술과 담배 냄새를 풍기며 자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스킨십을 해 패널들의 분노를 샀다.
  • 서울 시내버스 오늘 첫차부터 전면파업…시민들 출퇴근길 ‘비상’

    서울 시내버스 오늘 첫차부터 전면파업…시민들 출퇴근길 ‘비상’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10시간 넘게 이어진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회사 64곳 전체 1만 8700여명 조합원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한다. 이달 기준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약 7000대(인가대수 기준 7383대)다.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으로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2024년 3월 28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에는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파업 시작 1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쯤 종료된 바 있다.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3%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하자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섰다. 노사 양측은 추가 협상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이날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 버스노조는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서울시와 사측은 통상임금 지급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임금 동결이라는 폭거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연장해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심야 운행 시간도 다음날 2시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하루 총 172회 증회 운행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버스노조에서도 출근길 시민분들의 불편을 감안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3일

    쥐 48년생 : 말보다 행동이 필요하다. 60년생 : 양보와 인내가 복이다. 72년생 : 이름값을 할 기회가 온다. 84년생 : 용기 내어 새롭게 시도하라. 96년생 : 가족과 마음을 나누어라. 소 49년생 : 수고의 보답이 돌아온다. 61년생 : 피로가 누적되니 쉬어가라. 73년생 : 시간은 소중히 써야 한다. 85년생 : 마무리를 정성껏 하라. 97년생 :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분주하지만 보람도 있다. 62년생 : 소득 있지만 말은 조심하라. 74년생 : 현실 안주보다 적극성이 필요하다. 86년생 : 오해가 풀리니 다행이다. 98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토끼 51년생 : 횡재수 있다. 63년생 : 조급함을 내려놓아라. 75년생 : 계획대로 진행하라. 87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99년생 : 포기 말고 끝까지 가라. 용 52년생 : 고집보다 융화가 필요하다. 64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게 유리하다. 76년생 : 새 시도에 운이 따른다. 88년생 :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 00년생 : 마음을 편히 가지면 좋다. 뱀 53년생 : 무조건 좋다고 하지 마라. 65년생 : 갈등의 불씨를 살펴보아라. 77년생 : 실수 뒤엔 배움이 남는다. 89년생 : 쉬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01년생 : 일이 저절로 풀리겠다. 말 54년생 : 바랐던 결과가 가까워진다. 66년생 : 참는 것이 복이다. 78년생 : 끈기를 잃지 말고 이어가라. 90년생 : 피곤하니 일단 쉬어라. 02년생 : 소신대로 차분히 나아가라. 양 43년생 : 내 것을 잘 챙겨야 한다. 55년생 : 분수를 지키면 안전하다. 67년생 : 자녀를 따뜻히 대해주어라. 79년생 : 원망보다는 해법을 찾아라. 91년생 : 욕심을 덜면 길이 보인다. 원숭이 44년생 : 노력의 대가가 돌아온다. 56년생 :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68년생 : 금전 유혹을 조심하라. 80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2년생 : 인내 끝에 성과가 크다. 닭 45년생 : 적극성이 행운을 부른다. 57년생 : 빠른 해결이 더 유리하다. 69년생 : 안전수칙을 먼저 챙겨라. 81년생 : 서두르면 놓칠 수 있다. 93년생 : 차근차근 하면 기회가 온다. 개 46년생 : 작은 시비도 피하는 게 좋다. 58년생 : 한 우물을 파면 성과 얻는다. 70년생 : 상승 기류가 이어진다. 82년생 : 배움에 온전히 집중하라. 94년생 : 앞길이 차분히 열린다. 돼지 47년생 :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다. 59년생 : 가족의 건강을 체크하라. 71년생 : 정성을 다하면 보람 크다. 83년생 : 컨디션 조절에 힘써라. 95년생 : 주변 조언에 귀 기울여라.
  • 우리 아이도 털렸나… 구몬 교원그룹 해킹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교원그룹은 12일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쯤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망을 통한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백업 자료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교원그룹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고를 인지하고 13시간 만인 지난 10일 오후 9시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교원그룹은 시스템 공격자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안내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사고의 원인과 피해 정도, 복구 상황 등 확인되는 사실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례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실제 정보 유출이 확인된다면 규모가 상당할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교원그룹은 정확한 회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학습지뿐 아니라 가전 렌털, 상조, 숙박 등 광범위한 범위의 생활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이 교육업인 만큼 미성년자의 이름과 주소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이날 교원그룹 일부 홈페이지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출판업체인 교원과 교원구몬, 유아 교육기관인 교원위즈,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하는 교원프라퍼티, 장례식장과 장의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교원라이프, 여행사업자인 교원투어(여행이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교원헬스케어, 창고업체인 교원스타트원 등 사실상 전체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 피스타치오 가격 2배 만든 ‘두쫀쿠’… 유행 편승·줄폐업 제2 탕후루 될라

    피스타치오 가격 2배 만든 ‘두쫀쿠’… 유행 편승·줄폐업 제2 탕후루 될라

    해도 뜨지 않은 지난 10일 오전 6시 50분, 서울 도봉구의 유명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디저트 가게 앞에 ‘대기 마감’ 안내문이 붙었다. 중고 시장에서는 5000~7000원짜리 두쫀쿠를 구매해 1만원에 되판다. 탕후루, 크로플, 생크림빵 등에 이어 두쫀쿠의 인기로 한국이 또다시 단맛에 푹 빠졌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가 내놓은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석 달 만에 180만개가 팔렸다. 배달의민족에서 지난달에 두쫀쿠 검색량은 두 달 전보다 25배 늘었다. 전국 두쫀쿠 판매 매장과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온라인 지도도 등장했다. 두쫀쿠는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이다. 개인 제과점들도 두쫀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 달 전 두쫀쿠 판매를 시작한 박모씨는 “유행이 왔을 때 매출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다면 도전해 봐야 한다”고 했다. 반면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신모씨는 “재료를 알아보고 있지만, 유행이 끝나면 재고만 떠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폭발적 수요에 원재료 시장은 비상이다. 두쫀쿠 핵심 재료인 피스타치오 가격은 고환율과 맞물리면서 단기간에 2배 이상 올랐다. 한 자영업자는 “지난해 8월에 1㎏당 3만원이던 피스타치오가 지난달에서는 7만~8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등은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코스트코는 무염 피스타치오 구매 수량을 1인 1개로 제한하고 있다. 두쫀쿠의 유행을 불황 속 작은 사치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단 디저트는 싸게 빠른 기분전환을 얻을 수 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적은 비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과시할 수 있는 디저트가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소비자의 권태도 비례해서 빨라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 “포기 마라”… 골든 골든 케데헌

    “포기 마라”… 골든 골든 케데헌

    이재 “목소리 낮아 아이돌 좌절고통 이기고 가수·작곡가로 성공”매기 강 “우리가 아는 여성 묘사”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수상 불발 “노래로 희망을 주고 싶었던 제 꿈이 현실이 됐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11일(현지시간)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35·한국명 김은재)가 “문이 닫힌 경험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는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이재는 힘겨웠던 연습생 시절과 좌절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아이돌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당시 유행하던 걸그룹의 음색과 달리 다소 낮고 여성스럽지 않은 목소리 때문에 결국 데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끝에 유명 작곡가로 성공을 거뒀다. ‘케데헌’ 주제곡인 ‘골든’을 공동 작사·작곡한 그는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가창에도 참여했다. 이재는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면서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절은 방향의 전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희망적인 가사를 담은 ‘골든’은 좌절을 딛고 일어난 이재의 성공 스토리가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세계 음원 시장을 석권했고 수록곡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주토피아 2’, ‘엘리오’ 등을 제치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 악귀 잡는 걸그룹 ‘헌트릭스’가 인간 세계를 지키는 장벽인 ‘혼문’을 노래의 힘으로 지탱하며 악령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으로 K팝 아이돌의 세계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 ‘엘 클라시코’ 바르사 이번에도 웃었다

    ‘엘 클라시코’ 바르사 이번에도 웃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축구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공격수 하피냐의 멀티 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슈퍼컵 통산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애초 스페인에서만 열렸으나, 스페인축구협회는 수익 창출을 위해 2019년 사우디 정부와 계약을 맺고 사우디에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열었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 하피냐가 기습적인 왼쪽 중거리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1-0 리드로 끝나는 듯했던 전반은 추가시간에 2분 간격으로 골 폭풍이 몰아쳤다. 추가시간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동점 골을 넣자, 2분 뒤 바르셀로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득점하며 2-1로 달아났다. 이에 추가시간 6분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곤살로 가르시아가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밀어 넣어 2-2가 됐다. 후반에는 하피냐가 28분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 골이 됐다.
  •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로봇이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쿵후만 선보인다면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한창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을 총괄하는 잭 재코스키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복싱, 돌려차기 등 화려한 시연만을 앞세운 것을 이처럼 에둘러 비판하며 현대차그룹의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자신감은 현장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2028년부터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뒤, LVCC 내 현대차그룹 부스는 CES 모빌리티 전시 가운데 가장 붐비는 공간이 됐다. 전시 기간 누적 방문객은 2만명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만난 사실까지 전해지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를 넘어 피지컬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CES 2026은 분명 한국 산업의 저력을 보여 준 무대였다. 특히 ‘움직이는 기술’이라는 영역에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다만 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마냥 가볍게 볼 수 없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해 세계 정상급 로봇 기술을 단숨에 확보했다면, 유니트리와 유비테크 등 중국 기업들은 정부 지원 아래 자체 기술 축적과 반복 실험을 통해 추격해 왔다. 중국의 로봇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기용’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중국 로봇 기업들은 완성도가 낮더라도 실제 공장과 물류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며 방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값싸고 ‘쓸 수 있는 로봇’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은 기술 완성도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중국식 혁신 모델을 상징한다. 사고가 나면 실험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는 환경 속에서, 중국 로봇 기술은 산업 현장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중국 굴기’는 전시장 구성에서도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단독 전시관을 꾸리느라 비운 LVCC 일부 공간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고 중국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다수의 기술을 선보였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중국 기업들의 전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속에서도 AI를 내재화한 기술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최근 한국의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다시 밀렸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 구조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환율과 경기 요인도 있지만 산업 구조와 혁신 방식의 차이가 누적된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 대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실증·확산·양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끈질기게 구축해 왔다. 기술이 ‘전시품’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와 환경을 함께 움직여 온 것이다. 반면 한국은 아틀라스처럼 세계가 놀랄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여러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시험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조직 내부의 한계도 있었지만 미중에 비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할 기회가 제한적인 규제 환경의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아틀라스가 CES 무대에서 보여 준 장면은 단순한 로봇 시연이 아니었다. 한국 산업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역량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였다. 동시에 자율주행 등에서 드러난 한계는 기술보다 제도와 정책이 혁신의 속도를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ES 2026은 끝났지만 기술 경쟁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이 마주한 과제는 이미 보여 준 기술의 완성도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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