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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싸우는 전투기’까지…美 AI 드론, 판 흔든다 [밀리터리+]

    ‘혼자 싸우는 전투기’까지…美 AI 드론, 판 흔든다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자율비행 드론의 실전 성능을 입증한 미국 방산업체 실드AI가 이번에는 전투기급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플랫폼 영역으로 보폭을 넓혔다. 실드AI는 정찰·감시 임무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종사 탑승 없이 스스로 판단해 싸우는 완전 자율 전투 드론 ‘엑스밧’(X-BAT)을 앞세워 차세대 공중전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은 21일(현지시간) “실드AI가 드론 소프트웨어 기업의 틀을 넘어 전투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 ‘가오리형’ 플라잉윙…활주로 없는 전투기 구상 엑스밧은 전면이 꺾인 삼각형 형태로 꺾인 ‘크랭크드 카이트’(cranked-kite) 설계를 적용한 플라잉윙(날개일체형) 구조로, 거대한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스텔스 형상이 특징이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륙한 뒤 수평 비행으로 전환하는 테일시터(수직이착륙형) 방식으로 운용된다. 엑스밧은 단일 제트엔진과 3차원 추력 편향 기술을 적용해 이륙 시에는 로켓처럼 수직 상승하고 착륙 시에는 연료 소모가 줄어든 상태에서 저출력으로 내려앉도록 설계됐다. 이는 활주로 타격 위험과 공중급유 의존도를 동시에 낮추기 위한 선택이다. 엑스밧은 고아음속 영역에서 장시간 순항하는 개념의 기체로 마하 0.3~0.8(시속 약 367~979㎞)의 속도로 비행한다. 단순한 고속 돌파보다는 장거리 침투와 임무 지속성을 중시한 설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드AI는 엑스밧의 항속거리를 3700㎞ 이상으로 제시했으며 내부 무장창과 외부 장착대를 조합해 공대공·대함·전자전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다. ◆ ‘혼자 싸우는’ 전투 드론…자율비행이 핵심 엑스밧의 경쟁력은 실드AI가 자체 개발한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하이브마인드’에 있다. 기체는 레이더·적외선·전자신호 등 각종 센서 정보를 통합해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운용된 소형 수직이착륙 드론 ‘브이밧’(V-BAT)으로 실전 검증을 거쳤다. 브이밧은 강력한 전파 방해 환경에서도 자율 비행을 유지하며 표적 탐지 임무를 수행했고 실드AI는 이 경험을 전투기급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 로열 윙맨 시장 정조준…가격은 5세대기의 10분의 1 실드AI가 제시한 엑스밧의 목표 가격은 2000만~3000만 달러(약 296억~444억원) 수준이다. 이는 기존 5세대 전투기의 약 10분의 1로, 미 공군이 추진 중인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 개념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회사는 2026년 수직이착륙 시연, 2028년 ‘완전 임무’ 비행, 2029년 양산 착수를 목표로 개발 일정을 제시했다. 이동식 발진·회수 장비를 통해 해상이나 전진기지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도 포함됐다. ◆ “드론 회사 아니다”…전투 플랫폼으로 체급 확대 포천은 “엑스밧은 실드AI가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전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상징적 프로젝트”라고 짚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역시 “실드AI의 최대 규모 공중 플랫폼이자 로열 윙맨 시장으로의 본격 진입”이라고 평가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장거리 비행과 수직 운용, 완전 자율성을 결합한 전투 플랫폼은 전례가 드물다”며 “생산 단가를 낮출 경우 미 해·공군의 전력 운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 남은 과제와 향후 변수 다만 단발 고출력 엔진의 열 신호 관리, 해상·지상 통제체계 통합, 자율 무기 운용에 대한 윤리·법적 기준 정립은 향후 검증이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실드AI는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56억 달러(약 8조 2874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확보한 자금을 엑스밧 개발과 하이브마인드 확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정찰 드론으로 시작한 실드AI가 전투기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드론 회사’라는 꼬리표를 떼려는 움직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 내가 버린 플라스틱, ‘태풍’ 타고 돌아온다

    내가 버린 플라스틱, ‘태풍’ 타고 돌아온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환경을 돌고 돌아 결국 우리에게로 돌아온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강으로 흘러간 후 다시 바다로 유입되고 여기서 작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조각나 해양 생물의 먹이 사슬로 들어간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과 바다 생물의 먹이인 해양 플랑크톤은 크기가 비슷해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나 혹은 그 물고기를 먹은 더 큰 물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최근 영국과 중국의 과학자 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경로를 타고 미세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풍’이 바로 그 경로다. 중국 닝보 노팅엄대의 타이시어 후세인 나피아 박사 연구팀은 태풍에 의해 날려온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다. 해양 미세 플라스틱은 영원히 바닷속에 있지 않다. 파도가 칠 때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거품이 터지면서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리상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대기 유출은 태풍이 칠 때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이 태풍의 강한 바람을 타고 높이 올라간 후 육지에서 비와 함께 떨어질 수 있다. 22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닝보시에 미세플라스틱 침전물 수집 시스템을 두고 독수리, 개미, 베빈카 등 3개의 태풍이 지나간 전후로 12시간 간격으로 미세 플라스틱의 양과 크기, 종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태풍이 휩쓸고 지나갈 때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태풍 개미가 지나간 뒤 ㎡당 하루 1만 2722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뿌려졌는데, 이는 태풍이 없을 때보다 10배 많은 양이다. 물론 태풍의 강한 바람이 토양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여 뿌린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를 분석해 그 가능성도 검증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 태풍이 몰고 온 미세 플라스틱은 대부분 매우 작은 크기로, 태풍이 없을 때 수집한 미세플라스틱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두 번째 증거는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였다. 태풍이 칠 때 수집한 미세플라스틱은 평소 닝보 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달리 그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그 구성은 마치 수천㎞ 떨어진 태평양의 해양 미세플라스틱과 비슷했다. 이번 연구는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역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구 생태계는 촘촘하게 서로 연결돼 있고 한곳에서 발생한 오염은 다른 곳까지 넓게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가 안전해지는 길은 오염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오염을 막는 일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연구다.
  • 내가 버린 플라스틱, ‘태풍’ 타고 돌아온다 [핵잼 사이언스]

    내가 버린 플라스틱, ‘태풍’ 타고 돌아온다 [핵잼 사이언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환경을 돌고 돌아 결국 우리에게로 돌아온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강으로 흘러간 후 다시 바다로 유입되고 여기서 작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조각나 해양 생물의 먹이 사슬로 들어간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과 바다 생물의 먹이인 해양 플랑크톤은 크기가 비슷해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나 혹은 그 물고기를 먹은 더 큰 물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최근 영국과 중국의 과학자 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경로를 타고 미세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풍’이 바로 그 경로다. 중국 닝보 노팅엄대의 타이시어 후세인 나피아 박사 연구팀은 태풍에 의해 날려온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다. 해양 미세 플라스틱은 영원히 바닷속에 있지 않다. 파도가 칠 때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거품이 터지면서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리상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대기 유출은 태풍이 칠 때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이 태풍의 강한 바람을 타고 높이 올라간 후 육지에서 비와 함께 떨어질 수 있다. 22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닝보시에 미세플라스틱 침전물 수집 시스템을 두고 독수리, 개미, 베빈카 등 3개의 태풍이 지나간 전후로 12시간 간격으로 미세 플라스틱의 양과 크기, 종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태풍이 휩쓸고 지나갈 때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태풍 개미가 지나간 뒤 ㎡당 하루 1만 2722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뿌려졌는데, 이는 태풍이 없을 때보다 10배 많은 양이다. 물론 태풍의 강한 바람이 토양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여 뿌린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를 분석해 그 가능성도 검증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 태풍이 몰고 온 미세 플라스틱은 대부분 매우 작은 크기로, 태풍이 없을 때 수집한 미세플라스틱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두 번째 증거는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였다. 태풍이 칠 때 수집한 미세플라스틱은 평소 닝보 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달리 그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그 구성은 마치 수천㎞ 떨어진 태평양의 해양 미세플라스틱과 비슷했다. 이번 연구는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역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구 생태계는 촘촘하게 서로 연결돼 있고 한곳에서 발생한 오염은 다른 곳까지 넓게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가 안전해지는 길은 오염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오염을 막는 일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연구다.
  • 윤정수♥원진서, 달달한 ‘발리 신혼여행’ 사진 공개

    윤정수♥원진서, 달달한 ‘발리 신혼여행’ 사진 공개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가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원진서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천국 같은 발리.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힐링 그 잡채. 되돌아봐도 너무나 꿈만 같았던 우리의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리의 울창한 자연을 배경으로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원진서는 붉은색 비키니 차림으로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고, 윤정수는 수영장에서 음료를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발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긴 식사와 칵테일 등 신혼여행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될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들의 결혼식이 공개된다.
  • 美 ‘AI 경쟁력 강화’ 구상에 줄 선 삼성·SK…“한국 같은 오랜 동맹 기업 참여 필요”

    美 ‘AI 경쟁력 강화’ 구상에 줄 선 삼성·SK…“한국 같은 오랜 동맹 기업 참여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며 자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세계로 확장하려는 구상에 삼성과 SK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국 주도의 반도체·AI 공급망 강화 동맹 ‘팍스 실리카’ 서밋에 우리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두 기업도 또 다른 프로그램에 화답하면서 양국 간 공조가 더 공고화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최근 미 상무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과 관련해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적국이 개발한 AI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산 ‘풀스택’ AI 패키지 수출을 장려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AI 풀스택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프레임워크, 인프라를 한 데 아우르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이끌겠지만 성공적인 프로그램에는 한국 같은 오랜 동맹들과 삼성 같은 신뢰받는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삼성은 엣지 디바이스를 포함한 풀스택 전문성을 갖춰 프로그램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지난 13일 낸 의견서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에 본사를 둔 외국기업을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게 행정부의 정책, 기술, 수출 성장 목표를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상무부가 외국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미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가 확정되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연방 자금과 정책 지원을 우선 제공받을 것으로 보이고, AI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첨단기술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한층 협력을 강화하는 건 한중 관계 및 한국 기업의 중국 사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 발언 안철수 무혐의 처분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 발언 안철수 무혐의 처분

    지난해 초 발생했던 이재명 대통령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고 표현했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최근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지난 10월 30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안 의원은 사실상 대선 국면이던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이 대통령을 겨냥해 “본인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관련 공개 토론에서 꽁무니를 빼는 것은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모습과 유사한 행동”이라며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파이트’(Fight)를 외친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된다”고 적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60대 남성이 휘두른 12㎝의 칼로 목 부위를 찔린 것을 언급한 것이다. 안 의원의 발언 직후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안 의원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위는 당시 “테러 범죄의 피해자인 이 대표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일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2024년 1월 2일 부산 방문 현장에서 테러 범죄자가 찌른 칼에 피습당해 목 부위 좌측 내경정맥이 상당 부분 손상되는 등 자칫 사망에 이를 뻔한 중상해를 입었으며 응급수술과 입원치료를 받았다”며 “검찰은 테러 범죄자를 살인미수죄 등으로 기소했고 1심, 항소심, 상고심에서 모두 살인미수죄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5년이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발인 안철수는 의사면허를 소지한 자로서 해당 사건의 이 대표의 피해 부위의 위험성, 피해 정도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가 ‘단순히 목에 긁혔다’라고 해 이 대표가 찰과상과 같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했다”며 “이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드러냄으로써 그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지난 3월 2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의학적인 소견을 그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만약에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면 부산대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받으셨어야 했는데 몇 시간 동안 헬기 타고 서울대병원에서 와서 수술을 받았으니 응급 상황이 아닌 것”이라고 주장했다.
  • 차기 연준 의장 2파전 ‘충성파’ 해싯 VS ‘재수생’ 워시...독립성 유지 관건

    차기 연준 의장 2파전 ‘충성파’ 해싯 VS ‘재수생’ 워시...독립성 유지 관건

    ‘충성파’의 이변 없는 등극일까, ‘재수생’의 막판 뒤집기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지명이 임박한 가운데,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경제 참모인 해싯 위원장이 ‘충성심’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지만, 워시 전 이사도 최근 거론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 둘 중 누가 임명되든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 중앙은행 수장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휘둘리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등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지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1기 시절인 2018년 취임해 8년간(1회 연임) 연준을 이끈 파월 의장은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해싯 위원장과 워시 전 이사에 이어 현 연준 이사회 멤버인 미셸 보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세계 최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차기 연준 의장 전망을 보면 해싯 위원장이 56%의 가능성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워시 전 이사가 22%로 뒤를 쫓고 있다. 월러(12%) 이사와 보먼(2%) 부의장은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트럼프 1기 시절부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낸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시절 자신이 지명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요구에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등 따르지 않자 ‘배신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따라서 이번엔 충성심을 가장 중요한 잣대로 세울 가능성이 높고 해싯 위원장이 적격이다. 해싯 위원장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이날도 CBS방송에 출연해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3개월 이동평균치’가 1.6%로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낮다”며 “금리 인하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지나치게 가까운 그가 연준 의장으로 등극할 경우 정치적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한다. 워시 전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시절 연준 의장 지명 당시 파월 의장과 함께 유력 후보군에 올랐던 인물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도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다. 워시 전 이사는 ‘매파’(통화긴축) 성향이 강하지만 최근엔 ‘비둘기파’(통화완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재벌 에스티 로더의 손녀사위로 유명하며 그의 장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었다.
  • 해상풍력 검사 획기적 단축… 전기안전공사, 전담팀 발족

    해상풍력 검사 획기적 단축… 전기안전공사, 전담팀 발족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해상풍력발전설비의 검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22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풍력발전검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최근 해상풍력 설비 급증으로 발생한 검사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간 해상풍력 검사는 바다 위 기상 여건에 따라 지연되는 경우가 잦았다. 기존 방식으로는 기초구조물부터 완성검사까지 129개 항목을 모두 해상에서 진행해 최소 2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에 공사는 검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발전설비를 육상에서 조립하는 동안 79개 항목을 미리 검사하고, 해상에서는 기초구조물 등 필수 항목 6개만 점검하는 방식이다. 수전 및 완성검사도 육상 원격제어실에서 진행하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2개월 넘게 걸리던 검사 기간은 일주일 이내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설계 단계부터 전담자를 지정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가 원하는 날짜에 즉시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화영 사장은 “해상 검사 비중을 전체의 5% 수준으로 낮춰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공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비디오 게임, 뇌 향상에 도움…단, 새 게임을 해라”

    “비디오 게임, 뇌 향상에 도움…단, 새 게임을 해라”

    비디오 게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인지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와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게임을 계속 반복적으로 너무 심하게 해선 안 되며, 귀찮고 어렵더라도 새로운 게임을 해야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애런 사이츠 노스이스턴대 심리학과 교수 겸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한 두뇌 게임 센터’ 소장은 WP에 “비디오 게임을 하면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복잡한 기술들을 연습하게 된다”며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전통적인 두뇌 게임들은 최대한 단순하게 짜여진 경향이 있지만, 비디오 게임들은 복합적 기술을 요구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비디오 게임, 특히 액션 비디오 게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들은 많이 나와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액션 비디오 게임이 시각 정보에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과 학습 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숀 그린 매디슨 위스콘신대 심리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두뇌 훈련 게임’이나 ‘두뇌 훈련 연습’은 연습한 부분, 즉 좁은 범위의 기술을 향상하는데만 도움이 되지만, 비디오 게임은 전반적으로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복적이고 극단적인 수준의 게임 활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경고한다.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과 칠레의 아돌포 이바녜스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카를로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 게임을 몇 시간동안 계속하고 계속하고 또 계속하는 게 뇌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넬 박사가 지난해 제1저자로 학술지 ‘뉴로이미지’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2’를 많이 하는 게이머 31명과 게임을 하지 않는 31명의 뇌를 비교해 보니, 게이머들의 뇌가 정보 처리에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들은 시각적 집중과 실행 기능에 필수적인 뇌 부위의 연결성이 비게이머들보다 더 뛰어났다는 분석이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올해 실린 논문에서 코로넬 박사와 동료들은 “경험이 많은 게이머들의 두뇌 노화가 일반인들보다 평균 4년 늦춰진다”고 보고했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 게임은 음악, 미술 등 다른 창의적 취미들과 마찬가지로 노화로 약화되기 쉬운 신경 연결을 보호해주며,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하는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비교적 적은 시간을 하더라도 뇌 건강에 득이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비게이머 24명에게 3~4주에 걸쳐 단 30시간만 스타크래프트 2를 하도록 한 경우와, 이보다 더 규칙이 단순하고 느리게 진행되는 ‘하스스톤’을 배우도록 한 경우를 비교해 보니 전자가 뇌 건강에 더 좋았다. 체스 등 전통적으로 ‘두뇌 훈련용 게임’으로 알려진 것들 중 상당수는 특정한 영역에만 효과가 있으며, 다른 영역의 두뇌 활동으로 이런 긍정적 효과가 이전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액션 비디오 게임들, 특히 1인칭 또는 3인칭 슈팅 게임은 다양한 분야의 자극을 주고 다양한 기술을 훈련시키기 때문에 예외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완전히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또 대부분의 연구들이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액션 비디오 게임을 했을 경우에 관한 것이어서, 장시간 연속해서 게임을 했을 경우에도 뇌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생활 자체가 망가지면, 상식적으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은 당연하다”고 그린 교수는 지적했다. 중요한 사실은 익숙해진 게임만 하지 말고 새로운 게임을 찾아서 해보고 ‘인지부하’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그린 교수는 “잘 하게 된 특정 게임만 계속하고 있으면 인지 능력 향상에 쓸모가 없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귀찮고 어렵더라도 새로운 일을 해야 인지 시스템을 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비디오 게임, 뇌 향상에 도움…단, 새 게임을 해라” [건강을 부탁해]

    “비디오 게임, 뇌 향상에 도움…단, 새 게임을 해라” [건강을 부탁해]

    비디오 게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인지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와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게임을 계속 반복적으로 너무 심하게 해선 안 되며, 귀찮고 어렵더라도 새로운 게임을 해야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애런 사이츠 노스이스턴대 심리학과 교수 겸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한 두뇌 게임 센터’ 소장은 WP에 “비디오 게임을 하면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복잡한 기술들을 연습하게 된다”며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전통적인 두뇌 게임들은 최대한 단순하게 짜여진 경향이 있지만, 비디오 게임들은 복합적 기술을 요구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비디오 게임, 특히 액션 비디오 게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들은 많이 나와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액션 비디오 게임이 시각 정보에 주의를 집중하는 능력과 학습 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숀 그린 매디슨 위스콘신대 심리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두뇌 훈련 게임’이나 ‘두뇌 훈련 연습’은 연습한 부분, 즉 좁은 범위의 기술을 향상하는데만 도움이 되지만, 비디오 게임은 전반적으로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복적이고 극단적인 수준의 게임 활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경고한다.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과 칠레의 아돌포 이바녜스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카를로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 게임을 몇 시간동안 계속하고 계속하고 또 계속하는 게 뇌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넬 박사가 지난해 제1저자로 학술지 ‘뉴로이미지’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2’를 많이 하는 게이머 31명과 게임을 하지 않는 31명의 뇌를 비교해 보니, 게이머들의 뇌가 정보 처리에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들은 시각적 집중과 실행 기능에 필수적인 뇌 부위의 연결성이 비게이머들보다 더 뛰어났다는 분석이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올해 실린 논문에서 코로넬 박사와 동료들은 “경험이 많은 게이머들의 두뇌 노화가 일반인들보다 평균 4년 늦춰진다”고 보고했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 게임은 음악, 미술 등 다른 창의적 취미들과 마찬가지로 노화로 약화되기 쉬운 신경 연결을 보호해주며,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하는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비교적 적은 시간을 하더라도 뇌 건강에 득이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비게이머 24명에게 3~4주에 걸쳐 단 30시간만 스타크래프트 2를 하도록 한 경우와, 이보다 더 규칙이 단순하고 느리게 진행되는 ‘하스스톤’을 배우도록 한 경우를 비교해 보니 전자가 뇌 건강에 더 좋았다. 체스 등 전통적으로 ‘두뇌 훈련용 게임’으로 알려진 것들 중 상당수는 특정한 영역에만 효과가 있으며, 다른 영역의 두뇌 활동으로 이런 긍정적 효과가 이전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액션 비디오 게임들, 특히 1인칭 또는 3인칭 슈팅 게임은 다양한 분야의 자극을 주고 다양한 기술을 훈련시키기 때문에 예외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완전히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또 대부분의 연구들이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액션 비디오 게임을 했을 경우에 관한 것이어서, 장시간 연속해서 게임을 했을 경우에도 뇌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생활 자체가 망가지면, 상식적으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은 당연하다”고 그린 교수는 지적했다. 중요한 사실은 익숙해진 게임만 하지 말고 새로운 게임을 찾아서 해보고 ‘인지부하’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그린 교수는 “잘 하게 된 특정 게임만 계속하고 있으면 인지 능력 향상에 쓸모가 없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귀찮고 어렵더라도 새로운 일을 해야 인지 시스템을 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30초 만에 끝난 10억 엔 강탈…삼합회 연루설까지

    30초 만에 끝난 10억 엔 강탈…삼합회 연루설까지

    홍콩 도심에서 일본 엔화 약 10억 엔(한화 약 95억 원)을 노린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은 주범을 포함한 남녀 1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한 조직 범죄로 규정했다. 범행은 30초 만에 끝났다. 범인들은 사전 잠복과 역할 분담을 거쳐 차량을 이용한 단계적 도주까지 실행했다. 22일 교도통신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나흘 전 홍콩 섬 상환(上環) 영락가(永樂街)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현금 강탈 사건과 관련해 강도 공모 혐의로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범행을 주도한 핵심 인물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발생했다. 일본의 가상자산·명품 유통 기업 소속 중국 국적 직원 2명은 업무상 일본 엔화 10억 엔을 들고 홍콩에 입국해 상환 지역의 한 환전소로 이동하던 중 강도를 당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에서 다량의 일본 엔화를 소지한 중국 국적 남성 1명을 붙잡았다. 그러나 조사 결과 경찰은 이 남성과 이번 강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홍콩 친중 매체 문회보는 수사 내용을 인용해 범행 조직이 피해자 도착 이전부터 현장 인근에 잠복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범인들은 승용차를 몰고 접근했다. 차량에서 내린 뒤 현금이 든 여행 가방을 즉시 탈취했다. 이들은 약 30초 만에 범행을 끝내고 현장을 떠났다. 범인들은 곧바로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7인승 차량과 합류했다. 일당은 일본 엔화가 들어 있던 여행 가방 4개를 차량으로 옮겨 실었다. 이후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전 답사와 현장 실행, 도주 역할도 명확히 나뉘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용의자들이 홍콩 범죄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매체 성도일보 등은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일부가 삼합회 배경을 가진 인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조직 범죄 연루 여부와 피해자들과의 사전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식칼(고기용 칼)과 사용한 마스크, 음료 용기 등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신계(新界) 지역에서 또 다른 도주 차량도 찾아냈다. 다만 차량 내부에서는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 왜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 되나 전문가들은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고액 현금이 한 시점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이동 경로와 시간대가 비교적 고정돼 있다는 점도 꼽힌다. 환전소는 일정 시간대에 대규모 현금을 은행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범인들이 사전 답사나 미행을 거치면 범행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홍콩 사건도 이 같은 조건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들이 은행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정확한 시점을 노렸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 강도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사전 정보에 기반한 계획 범행으로 판단했다. 수사 당국은 범행 전 정보 확보 경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홍콩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압수 물품,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탈된 현금의 최종 행방과 추가 공범 여부를 추적 중이다.
  • “영화제급 스케일”…공개 하루 만에 320만뷰 터진 ‘방구석 시상식’ 정체

    “영화제급 스케일”…공개 하루 만에 320만뷰 터진 ‘방구석 시상식’ 정체

    유튜브 채널 ‘뜬뜬’의 대표 콘텐츠 ‘핑계고’가 개최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20만회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320만회와 ‘좋아요’ 9만개를 기록했다. ‘핑계고 시상식’은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초대해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와 예상치 못한 시상 부문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연말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출연진의 무게감이 한층 더해졌다. 황정민과 이성민, 송승헌 등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던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무대 역시 시상식의 열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가수 화사와 우즈는 각각 히트곡 ‘Good Goodbye(굿 굿바이)’와 ‘Drowning(드라우닝)’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배우 윤경호는 화사의 파트너로 무대에 올라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정민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예의 대상은 방송인 지석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64.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데뷔 30여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석진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인데,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직접 투표해 주신 상이라 더욱더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이가 늘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의 소감을 듣던 방송인 하하와 지예은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지석진 대상 받을 때 나도 울컥했다”, “지상파 3사 시상식보다 훨씬 진정성 있다”, “라인업이 청룡영화제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을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핑계고 시상식’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표 연말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열린 시상식들 역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배우 이동욱이 대상을 받은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누적 조회수 약 1280만회, 배우 황정민이 대상을 차지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은 누적 조회수 약 979만회를 기록 중이다.
  • 30초 만에 사라진 10억 엔…홍콩 환전소 강탈, ‘삼합회 연루설’ [크라임+]

    30초 만에 사라진 10억 엔…홍콩 환전소 강탈, ‘삼합회 연루설’ [크라임+]

    홍콩 도심에서 일본 엔화 약 10억 엔(한화 약 95억 원)을 노린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경찰은 주범을 포함한 남녀 1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한 조직 범죄로 규정했다. 범행은 30초 만에 끝났다. 범인들은 사전 잠복과 역할 분담을 거쳐 차량을 이용한 단계적 도주까지 실행했다. 22일 교도통신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나흘 전 홍콩 섬 상환(上環) 영락가(永樂街)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현금 강탈 사건과 관련해 강도 공모 혐의로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범행을 주도한 핵심 인물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발생했다. 일본의 가상자산·명품 유통 기업 소속 중국 국적 직원 2명은 업무상 일본 엔화 10억 엔을 들고 홍콩에 입국해 상환 지역의 한 환전소로 이동하던 중 강도를 당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에서 다량의 일본 엔화를 소지한 중국 국적 남성 1명을 붙잡았다. 그러나 조사 결과 경찰은 이 남성과 이번 강탈 사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홍콩 친중 매체 문회보는 수사 내용을 인용해 범행 조직이 피해자 도착 이전부터 현장 인근에 잠복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범인들은 승용차를 몰고 접근했다. 차량에서 내린 뒤 현금이 든 여행 가방을 즉시 탈취했다. 이들은 약 30초 만에 범행을 끝내고 현장을 떠났다. 범인들은 곧바로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7인승 차량과 합류했다. 일당은 일본 엔화가 들어 있던 여행 가방 4개를 차량으로 옮겨 실었다. 이후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사전 답사와 현장 실행, 도주 역할도 명확히 나뉘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용의자들이 홍콩 범죄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매체 성도일보 등은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일부가 삼합회 배경을 가진 인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만 조직 범죄 연루 여부와 피해자들과의 사전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식칼(고기용 칼)과 사용한 마스크, 음료 용기 등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신계(新界) 지역에서 또 다른 도주 차량도 찾아냈다. 다만 차량 내부에서는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 왜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 되나 전문가들은 환전소와 현금 이동 과정이 조직 강도의 주요 표적이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고액 현금이 한 시점에 집중된다는 점이다. 이동 경로와 시간대가 비교적 고정돼 있다는 점도 꼽힌다. 환전소는 일정 시간대에 대규모 현금을 은행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범인들이 사전 답사나 미행을 거치면 범행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홍콩 사건도 이 같은 조건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들이 은행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정확한 시점을 노렸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 강도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사전 정보에 기반한 계획 범행으로 판단했다. 수사 당국은 범행 전 정보 확보 경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홍콩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압수 물품,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탈된 현금의 최종 행방과 추가 공범 여부를 추적 중이다.
  • SGI서울보증, ‘SGI ON’ 앞세워 상생 가치 전파… 임직원 봉사 1만 시간 돌파

    SGI서울보증, ‘SGI ON’ 앞세워 상생 가치 전파… 임직원 봉사 1만 시간 돌파

    미래세대·지역사회·중소기업 잇는 맞춤형 사회공헌 박차 SGI서울보증은 사회공헌 브랜드 ‘SGI ON’을 바탕으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강화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미래세대 성장파트너로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가발 제작비를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층 대학생 등에게 1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서울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에 1억 5000만원을 후원하며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나눔의 중심에는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있다. 2016년 출범 이후 누계 봉사시간 1만 1400시간을 기록한 봉사단은 올해도 도시 숲 조성, 해변 환경정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상 속 환경보호 걸음 등으로 모은 포인트를 기부금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업인 보증 서비스를 통한 상생도 활발하다. 수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비전 ‘WITH SGI’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2곳을 마련했다. 22일 포항시는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천읍과 상도동에 각각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배달·택배 기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요 상권 중심지인 원동로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쌍용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각 쉼터는 약 115㎡ 규모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소파, 테이블, 정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를 활용한 ‘비대면 인증 시스템’을 도입,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시 출입이 가능하다. 무인 경비 시스템과 24시간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영일대 간이 쉼터를 시작으로 오천, 상도, 양덕 등 권역별 쉼터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오는 30일에는 양덕동 쉼터가 문을 열어 총 4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약자들이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탄절 명동에 5만명 모인다…중구 특별안전대책 가동

    성탄절 명동에 5만명 모인다…중구 특별안전대책 가동

    서울 중구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행사를 앞두고 오는 1월 4일까지 명동 일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9일부터 특별대책을 가동해 안전 순찰과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4~27일,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등 총 6일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순간 최대 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 명동스퀘어에서 열리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중구는 예상했다. 집중관리 기간에는 명동에 현장상황실을 마련하고, 모바일 상황실도 운영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하루 최대 106명 등 인파밀집지역에는 안전관리 요원들을 투입한다.31일 카운트다운 행사 당일에는 130여명을 추가 배치한다.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지능형 CC(폐쇄회로)TV 38대를 활용해 명동 거리 인파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현장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밀집도 2단계(3~4명/㎡)부터는 CCTV 스피커를 통해 안내방송을 한다. 아울러 올해 신설한 인파 밀집도 알림 전광판 10개를 가동한다. 차량과 공유 이동수단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기존 ‘차 없는 거리’ 운영 구간 외에도 명동역 인근 ‘명동8가길’, ‘명동8나길’의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앞서 중구는 지난 8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신세계백화점 등과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23일에는 김길성 구청장 등이 명동 일대를 방문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성지이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처음 열리는 명동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독자 ‘500만’ 먹방 크리에이터 ‘이것’ 먹다 병원 실려갔다

    구독자 ‘500만’ 먹방 크리에이터 ‘이것’ 먹다 병원 실려갔다

    싱가포르의 한 푸드 파이터이자 먹방 크리에이터가 과거 음식 챌린지 도중 병원에 실려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튜브 구독자 337만명, 인스타그램 구독자 204만명을 거느린 싱가포르의 제르마트 네오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레딧’에서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혈액 검사 결과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가요’라는 질문에 네오는 “내 혈액 수치는 정상일 뿐만 아니라 상위 2%에 속할 정도로 건강하게 나왔다”고 답했다. 실제로 그는 호주 울런공 대학교에서 영양학을 전공했으며 공인된 개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먹방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전 영양사와 개인 트레이너로 일한 경력이 있었다. 그는 “이러한 경력 덕분에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면서 콘텐츠 제작과 음식 문제에 신중히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고 난 뒤 배변 활동은 어떤지 궁금해했다. 네오는 “평소 배변 시간은 보통 수준이지만, 어떤 음식을 먹으면 배변 횟수가 하루 최대 4번까지 늘어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먹방 영상을 찍을 땐 위산 역류 등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과거 심각한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래전 한 먹기 대회에 참가해 평소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햄버거를 먹었다가 배가 너무 부풀어 올라 췌장이 눌리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사흘간 입원해야 했고, 약 2주간 췌장염 증상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네오에 따르면 그는 먹방 1회를 제작할 때 6~10㎏에 달하는 음식을 먹는다. 2023년에 공개된 한 영상에서 그는 무려 12㎏에 달하는 햄버거를 먹어치웠다. 네오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거의 매일(일주일에 6~7일) 운동하고 일주일 중 18~24시간 동안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1인자로 평가받는 쯔양은 2023년 말 한 프랜차이즈 수제버거 20개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데 성공한 적 있다. 지난 4월 유튜브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던 쯔양은 담당 의사로부터 “비슷한 체구의 여성들에 비해 위가 조금 크다”면서 “남들보다 흡수력이나 소화력, 배설 능력이 조금 탁월한 것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쯔양의 체질량지수는 17.5%로, 저체중에 속하는 걸로 나타났다. 대장 상태도 깨끗했고, 다른 건강 지표도 전반적으로 훌륭한 것으로 나타났다.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천무로 막아낼까?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천무로 막아낼까?

    러시아의 다음 공격목표가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 등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의 인터뷰 발언을 일제히 보도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가 애초 2030년까지 유럽에서의 전투 준비를 계획했지만, 이제는 그 시기가 2027년으로 앞당겨졌다”면서 “러시아의 첫 번째 공격 목표는 발트 3국”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는 폴란드를 점령이 아닌 군사 작전을 위한 공격 목표로만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곧 러시아가 발트 3국은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폴란드는 공격 대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 특히 그는 발트 3국 침공 배경에 대해 러시아의 제국화와 지정학적 위치를 꼽았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는 자신을 제국으로 생각하는데, 제국이 성장하려면 영향력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항상 어디론가 이동해야 한다”면서 “북쪽은 북극해, 동쪽은 태평양과 미국, 남쪽은 중국이기 때문에 남은 선택지는 그들의 시각에서는 병약한 서방”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다음 목표가 발트 3국이 될 것이라는 주장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도 나왔다. 지난달 2일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나토 군사위원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추가 침공 지점이 어디일지를 묻는 말에 “어디까지나 가정”이라면서 “발트 3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한 “나토 조약 제5조에 따라 한 국가에 대한 공격은 모든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전운이 감돌고 있는 발트 3국은 러시아와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약 1000㎞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어 나토의 최전선으로 꼽힌다. 이에 발트 3국 역시 현재 사실상 준(準)전시 체제다. 최근 발트 3국은 러시아와의 접경지대에 수천개의 벙커와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 ‘발트 방어선’(Baltic Defence Lin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중 우리에게 관심이 가는 국가는 가장 먼저 한국산 무기로 무장 중인 에스토니아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총 36문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한국형 다연장 로켓 ‘천무’도 에스토니아로 향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유로(약 5200억원) 규모의 천무 발사대 6문 및 미사일 3종을 앞으로 3년간 에스토니아에 공급하기로 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수행하는 핵심 화력장비로, 최대사거리 80㎞에서 고폭 유도탄과 분산 유도탄 발사가 가능하다.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천무로 막아낼까? [핫이슈]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천무로 막아낼까? [핫이슈]

    러시아의 다음 공격목표가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 등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의 인터뷰 발언을 일제히 보도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가 애초 2030년까지 유럽에서의 전투 준비를 계획했지만, 이제는 그 시기가 2027년으로 앞당겨졌다”면서 “러시아의 첫 번째 공격 목표는 발트 3국”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는 폴란드를 점령이 아닌 군사 작전을 위한 공격 목표로만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곧 러시아가 발트 3국은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폴란드는 공격 대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 특히 그는 발트 3국 침공 배경에 대해 러시아의 제국화와 지정학적 위치를 꼽았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는 자신을 제국으로 생각하는데, 제국이 성장하려면 영향력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항상 어디론가 이동해야 한다”면서 “북쪽은 북극해, 동쪽은 태평양과 미국, 남쪽은 중국이기 때문에 남은 선택지는 그들의 시각에서는 병약한 서방”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다음 목표가 발트 3국이 될 것이라는 주장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도 나왔다. 지난달 2일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나토 군사위원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추가 침공 지점이 어디일지를 묻는 말에 “어디까지나 가정”이라면서 “발트 3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한 “나토 조약 제5조에 따라 한 국가에 대한 공격은 모든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전운이 감돌고 있는 발트 3국은 러시아와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약 1000㎞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어 나토의 최전선으로 꼽힌다. 이에 발트 3국 역시 현재 사실상 준(準)전시 체제다. 최근 발트 3국은 러시아와의 접경지대에 수천개의 벙커와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 ‘발트 방어선’(Baltic Defence Lin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중 우리에게 관심이 가는 국가는 가장 먼저 한국산 무기로 무장 중인 에스토니아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총 36문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한국형 다연장 로켓 ‘천무’도 에스토니아로 향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유로(약 5200억원) 규모의 천무 발사대 6문 및 미사일 3종을 앞으로 3년간 에스토니아에 공급하기로 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수행하는 핵심 화력장비로, 최대사거리 80㎞에서 고폭 유도탄과 분산 유도탄 발사가 가능하다.
  • 종로 핫플 ‘서순라길’ 주말 밤 10시까지 차 없이 걷는다

    종로 핫플 ‘서순라길’ 주말 밤 10시까지 차 없이 걷는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20일부터 서순라길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을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종묘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서순라길은 고즈넉한 돌담길 경관이 방송과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서 널리 알려지며 최근 방문객이 급증했다. 밤에도 방문객과 상권 수요가 크게 늘면서 좁은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종묘 담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차도를 수시로 오가면, 차량과 행인이 뒤엉킬 수 있어서다. 이에 종로구는 상인회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과 지속해 협의한 끝에 지난달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차 없는 거리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종로구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변경된 운영시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와 노면 표시 정비를 마쳤다. 이동식 바리케이드와 홍보 현수막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종로구는 서순라길뿐만 아니라 인사동길, 관철동 젊음의 거리(종로12길) 등 총 13개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보행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 중심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감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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