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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노조 설립 입법청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상임공동의장 崔甲壽)는 11일 내년 상반기 중 교수노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올해 안에 노조준비위를 발족키로 하고,이를 위해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법 개정을 국회에 입법 청원했다. 최 상임공동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들의 교권 수호와 신분 보장을 위해 ‘교수노조추진기획단’을 오는 20일쯤 발족하고 늦어도 새해 5월까지 교수노조를 출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최 상임공동의장은 교육부 개혁,사립대학 공공성 강화,대학의 민주적 구조개편,교수업적평가제 및 인사제도 쇄신,교육재정 확보,시간강사 공급 구조 개혁과 교수요원 확충방안 마련,진보적 민주주의 사회교육 강화가 교수노조의 활동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복수전공 소지자 교사 임용때 우대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21일 전공 외에도 비전공과목을 가르치는 ‘상치(相馳)교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 자격 소지자를 적극 활용토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특히 교사 임용 때 복수전공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제의 적용범위를확대해 우대토록 시달했다.현재 교사임용때 복수전공 소지자에게는평균 3∼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상치교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전국적으로 3,500여명에이르는 순회교사를 비롯,시간강사제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2001년부터 선택과목이 늘어나면 교사들도 반드시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을 해야 할 형편”이라면서 “장기적으로 파트타임 교사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학원생들 ‘꿈나무 돕기’ 대물림

    지난달 15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헌초등학교에 대학강사 3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장학금 120만원을 건네고는 곧장 사라졌다. 서울대 경영대 박사과정에 다니면서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는 전종근(全鍾根·33)·강명수(姜明秀·31)·이태민(李泰敏·31)씨였다. 이들은 스승의 뜻을 받들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를 여읜 어린 학생들을 돕고 있다.‘미산 꿈나무 장학금’으로 불리는 이 장학금은 서울대 경영대 임종원(林鍾沅·54) 교수와 경영대 대학원생 30여명이 지난해부터 연구비등을 아껴 모은 것이다.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지난 97년 작고한 서울대 경영대미산(嵋山) 오상락(吳相洛) 학장의 “인재 양성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조성된 ‘미산 장학기금’을 받고 박사과정까지 공부했다. 미산 장학기금은 오학장의 유족들이 내놓은 8,000만원에 임교수가 연구비등을 아껴 모은 돈으로 적립하고 있다.지금까지 경영대 박사과정 15명과 석사과정 20명이 각 1만달러와 1,000달러씩을 지원받았다. ‘미산 꿈나무 장학금’은‘미산 장학기금’의 뜻을 잇기 위해 만들어졌다.스승의 도움으로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스승의 뜻을 이어받자며 마음을 한데 모았다.지원 대상은 서울대를 드나들며 매일 마주치는 인근의 인헌초등학교 학생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로 정해졌다.아이들이 가정형편 때문에공부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인헌초등학교 양궁선수인 정나리양(12·6년)은 집안이 어려워 중도에 운동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으나 지난해부터 이들의 도움으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정양은 “하고 싶은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서 반드시 양궁 국가대표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국·공립대 강사료 오를듯

    국립대의 시간 강사료와 교수 초과수당이 오를 전망이다. 교육부는 17일 지난 62년 제정된 국·공립 대학 및 전문 대학 강사료 지급규정을 폐지,강사료 지급 기준을 총·학장에 위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간당 2만3,000원인 시간 강사료를 총·학장이 예산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수업이 없는 방학에도 시간강사에게 연구비를 지원할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봉준호 장편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변두리 서민아파트,하릴없이 교수 임용만을 기다리는 시간강사 윤주(이성재)는 캥캥거리는 동네 강아지 소리가 싫다.어느날 그는 강아지를 납치해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뜨린다.그것은 곧바로 건너편 아파트에서 망원경으로 내려다보던 경리직원 현남(배두나)의 시야에 잡힌다.현남은 정체를 알 수 없는이 괴사내를 쫓아 검프처럼 달린다. 봉준호 감독(31)의 장편데뷔작 ‘플란다스의 개’(19일 개봉)는 강아지 실종사건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룬 코미디영화다.“일상의 힘겨움이나 슬픔을잔인하게 파헤치기보다는 일상 속의 비일상,슬픔 뒤에 숨겨진 기쁨을 따뜻하게 묘사하고 싶다”는 게 감독의 말.단편영화 ‘지리멸렬’에서 지식인의 일상에 감춰진 허위의식을 고발한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에서는 우리 삶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잔잔하게 혹은 가파르게 드러낸다. 그런 만큼 이 영화에는 상상과 현실이 마구 뒤섞여 있다.코미디와 공포, 미스터리가 어우러져있는가하면 판타지적인 요소도 눈에 띈다. 하지만 그것들은 하나로 녹아들지못한 채 소화불량 양상을 보인다. 극단적으로 과장된 현실,그리고 우연 투성이의 이야기 전개는 한 편의 넌센스 코미디를 보는 듯하다.개가 등장하는 것말고는 별다른 관련도 없는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제목을 갖다 쓴 것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다.
  • 국립대 교수 올 66명 채용

    국립대 교수정원이 지난해 동결된 데 이어 올해도 의학·수의학 등 일부 분야에서 66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교육부는 6일 올해 국립대 교수정원을 425명 늘릴 방침이었으나 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가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반대하자 강릉대·제주대 의과대 53명을 비롯,9개 국립대의 수의학과 13명 등 66명의 교수만 증원하기로 했다. 다른 학과의 경우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채우는 것 이외의 신규 임용은없다. 이처럼 국립대는 물론 사립대에서도 교수 충원이 거의 없을 전망이어서 시간강사나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 전임교수 이상으로 임명되는 일은 당분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기기자
  • 아주대 ‘강의교수’ 선발… 연구부담 덜고 정교원 대우

    아주대학교는 2000학년도부터 연구에 대한 부담 없이 강의만을 담당하는 ‘강의교수’(Teaching Professor)를 선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의교수는 시간강사처럼 강의만을 맡지만 임시직인 시간강사보다 보수나예우면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게 된다. 아주대 관계자는 “시간강사는 공채로 뽑기도 하지만 학연 등 인맥에 의해선발되기도 해 질이 고르지 않다”며“우수한 강사를 정식 교원으로 뽑아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토록 하고 강사 신분도 보장하기 위해 ‘강의교수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는 올해 시범적으로 영어,수학 분야의 강의교수 5명을 선발할 방침이며 반응이 좋으면 다른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외국국적 교수 2명 서울대 첫 정식임용

    지난 1월 말 외국인도 국·공립대 교수로 채용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이 개정된 뒤 처음으로 서울대에 외국국적 소지자가 정식교수로 임용됐다. 15일 서울대는 “지난 9월 1일자로 캐나다 국적의 자연대 지질과학과 시간강사인 문우일씨(58)와 미국국적 화학과 초빙교수인 윤도영씨(52)를 정교수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 광고협찬 겨냥한 변신 ‘유죄’…EBS ‘대학가 중계’

    건전 방송프로그램은 설 땅이 없다? 교육방송(EBS)은 매주 일요일 오전 일반성인층을 겨냥해 내보내고 있는 프로그램 ‘대학가중계’의 내용을,다음달부터 고교생에 맞추기로 했다. 이 프로는 지난 3월부터 대학가의 특성과 문화를 다양하게 보여줘 시청자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그동안 ‘농성중인 수배자들’(6월20일),‘시간강사이야기’(7월18일),‘박종철 출판사’(7월18일)등을 다뤘으며 지난 2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에 의해 ‘이달의 좋은 방송’에 선정됐다. 그러나 EBS는 이 프로를 광고나 협찬을 받기 쉬운 내용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프로를 만드는 제작팀 5명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프로의 제작을 상업성이 짙은 외주 프로덕션 2곳에 넘기기로 했다. EBS의 한 관계자는 “재정난 때문에 대학으로부터 협찬광고를 받는 형태로진행을 바꿀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외주사와 협의를 갖고 내용을 확정하겠지만 주로 대학홍보,진학정보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가중계’의 이같은 포맷 변경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유경 간사는 “‘대학가중계’는 대학프로그램의 새장을 연 프로”라고 전제하고 “이같은 프로가 사라질 경우 대학의 건전문화를 TV에서 보기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다른 관계자는 “대학을 소재로 한 프로가 대부분 오락에 치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학가중계’는 대학생의 목소리와 문화를 풍성하게 담아 볼 것이 많았다”면서 “좋은 프로라면 방송사가 계속 내보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개월간 ‘대학가중계’를 맡아온 김현 프로듀서는 “이 프로에는 열렬한 팬들이 있다”며 “프로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그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 사물놀이 김덕수씨·만화가 이두호씨 정식교수 된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金德洙·47)씨와 인기 만화가 이두호(李斗號·56·만화협회장)씨가 오는 2학기부터 정식 교수가 된다.교육부는 17일 최근 교수자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세종대 등이 신청한 김씨 등 3명의 ‘특수기능 보유자의 교수자격’을 인정하기로 결정,대학에 통보했다고밝혔다. 탤런트나 소설가 등 기능보유자들이 초빙교원이나 시간강사로 대학 강단에서는 사례는 많았으나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정식교수로 임명된 적은 드물었다.90년 이후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영화감독 이장호(李長鎬·51)씨 등 3명이 전부였다.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객원교수로사물놀이 등을 가르쳤던 김씨는 2학기부터 조교수로 임명된다. ‘임꺽정’ 등의 시대극화를 통해 질박하고 끈질긴 조선시대 민중의 생활상을 표현,호평을 얻은 이씨는 세종대 영상만화과 정교수로 임명된다. 이밖에 전통가마 제작 계승자 서영기(徐詠紀·38)씨도 이번 심사에 통과돼경기대 디자인공예학부 도자공예 전공 전임강사로 활동하게 됐다.서씨는 지금까지 경기대에서 대우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교수자격 기준 등에관한 규정’은 석사 이상 학위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해당분야 비전공자를 정식 교수로 임명하려면 교육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학가 교수확보 ‘볼멘소리’

    교육부가 일선대학에 요구하는 교수 확보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불만을 사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4년제 대학의 교수확보율은 국립대 63%,사립대 58% 등 평균 60%이다.기존대학은 재학생을,94년 이후 설립된 대학(29개교)은 설립준칙주의에 따라 신입생 정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그러나 지방대를 비롯한 상당수 대학들은 자퇴나 휴학,타대학으로의 편입학 폭증에 따른 재정난으로 교수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교수는 남아도는데 학생들은 턱없이 줄어드는 것이다.올들어 전국적으로 대학생 111만7,000명(156개대 기준) 가운데 50여만명이 휴학 등으로 학교를 떠났다. 특히 신설 지방대학은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학생수는 크게 줄었음에도교수는 신입생 모집정원을 기준으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달 교육부의 감사 결과 신설대학 가운데 탐라대가 교수 법정정원에 47명,경일대가 112명이 모자라는 등 9개 대학이 교수의 법정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원 감축,재정지원 중단 등의 불이익 조치를 당했다. 기존대학도신설대학에 비해 형편이 낫다고는 하나 어렵기는 마찬가지다.한동대 위덕대 등 4개 대학이 전년보다 교수확보율이 떨어져 제재조치를 당했다.상당수 대학들은 시간강사 겸임교수 등의 편법으로 교수확보율을 간신히유지하고 있다. 지방의 신설 D대학 관계자는 “학생수가 모자라 교수들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신입생 정원에 근거한 교수확보율에 따라 행·재정 조치를 내린다면 신설대학은 2중의 고통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법정 교수 확보율을 현실에맞게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시 플라자」로스쿨 올 하반기 구체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A대학은 로스쿨도입에 대비해 벌써부터 비밀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로스쿨은 총선이후로 연기됐다고 하던데…” 로스쿨 도입과 관련해 대학가에서 떠돌고 있는 소문들이다.소문 하나에 대학가는 몸살을 앓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사법개혁 방침이 발표되면서 로스쿨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있다.로스쿨 도입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새교육공동체위원회(새교위)를 통해 알아본다. 어떻게 되나 새교위는 법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을 2002년부터 반드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다만 당초 올 3∼4월쯤 제도방안을 발표한다는일정은 늦춰지고 있다.각계의 의견을 듣는 절차 때문이다. 金德中위원장(아주대총장)은 지난달 22일 전국의 40여개 의과대학장을 만났고,4월중 전국의 90여개 법과대학장과 만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그리고 여론조사를 벌인 다음 6월쯤 사법계 등과의 협의와 공청회도 가질 계획이다.구체적인 방안은 올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초에 마련될 전망이다.시행시기를당초의 2002년보다 1년정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새교위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로스쿨의 기준 모든 법과대학이 로스쿨 인가를 받을 수는 없다.전임강사한명과 시간강사들로 운영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까닭에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대학에만 로스쿨 설립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게 새교위의 비공식입장이다.교수 1인당 학생 비율,교수의 숫자,교육과정 등이 기준이다.요즘일부 대학들이 교수확충에 나선 것도 로스쿨을 겨냥한 포석으로 받아들여진다. 경희대 법대의 한 교수는 “이번 학기에 교수를 3명 충원하는 것은 로스쿨에 대한 대비라는 측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한양대는 올해 7명의 교수를 새로 뽑아 교수진을 26명으로 크게 늘렸다.로스쿨이 설립되면 로스쿨이 되지 못한 기존 법과대학은 어떻게 될까.새교위는 ‘당분간’ 두 체제를 병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법과대학생들은 사법시험 1차시험을 봐야 하고,로스쿨을 졸업한 사람은 1차시험을 면제받는 방안이 유력하다. 로스쿨 졸업자에게는 ‘법무박사’학위를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1차시험의 선발인원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앞으로 논의대상이고 로스쿨의 학생규모도 쟁점이다. 향후 과제 법조계는 로스쿨은 미국만의 제도이고,이론교육 중심의 우리나라 대학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공청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사법개혁위원회에서 사법부의 개혁방안과 함께 로스쿨 문제를 다룰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로스쿨은 교육개혁 차원에서새교위에서 맡는다고 새교위 관계자는 설명한다.
  • [발언대] 겸임교수에 밀린 시간강사 보호책 필요

    요즘 대학에서는 겸임교수 임용이 유행하고 있다.겸임교수는 누가 봐도 알만한 이들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분들이다.‘겸임교수’란 자신의 전문 분야에 직업을 가지고 대학에 초빙돼 대학교수로도 활동하는 이를 말한다. 겸임교수제는 전문인력의 활용이란 측면에서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대학에활력소로 기능을 하기도 한다.지방대학이나 신설대학,또는 무명대학 등에서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유명 전문인을 임용하는 경우 대학의 홍보에 도움이되는 것이 사실이다.한편으로 재정이 취약한 대학들은 전임교수 대신 겸임교수들을 임용,교수의 숫자를 늘려 대학평가의 예봉을 피하면서 전임교수보다적은 비용으로 실리도 챙기고 대학의 지명도도 높인다.따라서 대학들은 너나없이 겸임교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그러나 핵심은 교원 확보율을 높이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겸임교수제도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첫째 외부 전문가들인 겸임교수 임용이 정통 학문수업을 이수하고 학위를 가진전문교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업의 내용이나 교수방법 등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둘째로 기존 시간강사의 강의시간을 근원적으로 잠식한다는 점이다.대학강사의 처우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강사들의 영역을 침식하는 겸임교수제도 확대는 보다 신중한 보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셋째 우리나라 교수 법정충원율은 1997년 현재 약 56%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법정정원의 부족분에 대한 교수임용의 정상화 및 편법적인 겸임교수제도를 정상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이같은 사항들을 개선하기 위해선 첫째,대학수업 내용의 질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둘째 강사와 학문 후속세대 보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겸임교수의 현장경험을 대학에 수혈,이론과 실제경험을 겸비케 하는 지식활용법은 유효하다.그러나 현재 대학강사 보호제도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특히 인문 및 사회과학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서 학문공황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종수 한국학술진흥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원
  • 학술연구비 관련 대한매일 기사 반론

    대한매일은 2월 8일자 사회면의 ‘학술연구비 지원 주먹구구’라는 기사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이 98년도 지원 대상 심사와 연구결과 관리를 잘못하여200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 기사는 사실관계를 오인하고 통계수치를 잘못 해석함으로써 우리 재단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 첫째,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나온 연구논문 심사에서 C급 이하 판정을 받은건수가 예년의 4∼5배인 48건으로 늘어난 것은 과제 선정심사 부실의 증거가 아니다.이것은 지난해 취임한 박석무 이사장의 방침에 따라 연구결과에 대한 관리와 평가를 과거보다 엄정하게 한 데 따른 현상으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사안이다. 둘째,대한매일이 낭비했다고 지적한 200억원은 재단이 대학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벌이는 30여가지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자유공모과제사업 예산이다.재단 전체의 연구비 지원규모는 1,000억원에 육박한다.자유공모과제사업은 지난해부터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시간강사와 대학 외부연구소 연구원 등 사실상 연구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해 놓았으며 98년에는 지원신청 1만50건의 약 14%만이 선정되었다. 신청건수가 너무 많아서 심사과정에 일부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단은 모든 연구계획을 4명의 전공 대학교수에게 보내 전문심사를 받으며,재단의 과제심사선정위원들이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그런데 어떻게 예산 전액인 200억원을 낭비한 것처럼 보도할 수 있는가.그리고‘심사위원이 모두 대학교수라 학회별로 끼리끼리 나눠먹는다’고 보도했는데 대학교수가 낸 전문적 연구계획과 논문을 대학교수 아니면 도대체 누가 심사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교수 개인에 대한 연구비 지원말고도 학문의 전 분야에 걸쳐 대학 연구소의 연구활동을 지원한다.그리고 외국 학자와의 공동연구와 선진학문 도입을 위한 교수의 해외 체류 지원 등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그 재원이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고 있기 때문에 재단은 지금 지원대상 선정과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구조와 선정 절차,연구결과 관리체제의 개혁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
  • 외국인도 국·공립대 교수 된다

    서울대 등 국·공립대학에도 재외동포(이중국적자)나 외국인 학자가 정식 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금까지는 시간강사 대우강사 등 계약직으로 일부 채용돼 왔다.교육부는 3 1일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확정·공포됨에 따라 외국인 교육공무원 임용절차 및 처우 등 세부 규 정을 담을 시행령 제정에 착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외동포나 외국인학자가 교수로 임용되면 기존 국·공 립대 교수와 동일 보수·대우를 적용받게 된다”면서 “그러나 교수회 등 합 의제 기관의 구성원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시행령에서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공립대에는 현재 시간강사 82명,대우교수 102명 등 192명의 외국인 교수가 초빙교원(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전임강사 이상은 한명 도 없다.반면 사립대에서는 총장 8명,교수 164명,부교수 76명,조교수 141명, 전임강사 1,012명 등 1,953명이 정식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대 등 국·공립대학들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될 오는 2학기에 대비해 재외동 포나 이공계열 첨단분야의 세계적인 외국인 석학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초자 료 수집에 들어갔다. 朱炳喆 bcjoo@ [朱炳喆 bcjoo@]
  • 중증장애인 ‘12년 인간승리’/박사학위받고 漢大 강단에(조약돌)

    ○…12년의 노력 끝에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중증 소아마비 장애인 李載沅씨 (31·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졸업)가 시간강사로 대학강단에 선다. 李씨는 오는 28일 서울대 후기 졸업식에서 ‘모호성 유형정보에 기반한 영어구문 모호성 해소모델’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9월부터 한양대사범대 컴퓨터교육과에서 시간강사로 강의를 한다. 지난 86년 서울대에 입학한 李씨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가 없으면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장애가 심하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때에는 어머니의 등에 업혀,중·고교 때에는 남동생의 자전거에 실려 학교에 다녔다.
  • “기초과학연구비 신청하세요”/학술진흥재단

    ◎10개 분야 397억 지원/새달 24일 까지 연구과제 접수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올해 반도체 신소재 기계공학 유전공학 생물화학공학기초의학 해양·수산과학 농학 등 10개 기초과학 분야에 397억원을 지원한다. 대학의 교수·시간강사,학술연구기관·단체의 연구원,박사후 연구원에게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공동연구과제의 지원상한액은 5,600만원이다. 오는 25일 공모,다음 달 24일 마감한다.연구기간은 1년이다. 기초과학분야 교수의 연구능력을 높이고 과학기술의 선진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부설 기초과학연구소에 모두 152억원을 지원한다.이 가운데 121억원은 교육부가 지정한 36개 연구소에 우선 지원한다.지원분야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이다. 반도체 분야는 실리콘 소자 및 공정,IC설계·CAD,화합물 반도체 기술,신물질 개발 등에 28억원을 지원한다.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신금속 재료,뉴세라믹 재료,고분자 재료 등 신소재 분야에는 41억원이 투입된다.2000년대 고도 산업사회를 주도할 고급 기술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유전공학분야에는 46억원을 지원한다.분자생물학 분자유전학 분자세포생물학 분자면역학 분자암학 분자육종학 식물분자생물학분자체세포유전학 분자발생생물학 바이러스학 등이 지원대상이다. 기초의학 분야에도 41억원을 투입한다.암,질병 역학 및 예방,병원체와 숙주반응,독물 및 약물의 해독,생체내 신호 등을 지원하고 치의학과 한의학도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서로 분야가 다르거나 유사·동일계열에도 지원하는 학제간 연구가 있다.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접목시킨다든지 동일계열의 수학과 물리학을 공동연구할 수 있다.학문적 대형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만들었다.문의는 연구지원 3팀 (02)3460­5562∼5.
  • 직장잃은 박사들 연구자금 지원/학술진흥재단

    ◎자유공모과세 심사때 10% 가산점 ‘IMF로 실직한 박사급 고급인력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문을 두드려라’ 교육부 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올해 각 대학 등으로부터 자유공모과제와 신진교수·연구원과제를 신청받아 심사할 때 실직한 시간강사와 연구원,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들에게는 10%의 가산점수를 주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李海瓚 교육부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자의든 타의든 강단과 연구소를 떠난 고급 두뇌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학문 전 분야이다.자유공모과제에 200억6,400만원,신진교수·연구원과제에 32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 연구의 지원상한액은 인문·사회분야가 1,200만원,자연분야가 1,500만원이다.공동연구는 인문·사회분야 2,400만원,자연분야 5,6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초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대학의 전임교원이나 연구원으로 임용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졌지만 박사급 실직자들에게까지 문호가 넓어졌다.마감은 오는 26일.진흥재단 연구지원2팀(02­3460­55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박사학위를 받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우수 연구인력들은 박사후 연수과정(Post­Doc.) 연구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37억9,000만원을 250여명에게 준다.1인 당 지원액은 1,300만원 꼴이다. 93년 1월 이후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과 올 8월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 가운데 현재 취업이 안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대학의 시간강사는 신청이 가능하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수 연구인력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연수기회도 제공한다.250여명에게 14억원을 배정했다.연구장려분야는 500만원,해외지역분야는 1,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오는 30일 마감한다.문의는 국제학술 1팀 (02)3460­5584. 학술진흥재단의 인터넷(www.krf.or.kr)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백년대계 우리 손에…”/교육부에 박사 공무원 수두룩

    ◎본부에 22명… 13명이 해외유학파/교육청 등 산하기관에도 19명 포진 ‘박사 공무원 파이팅’ 박사학위를 가진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교육행정을 주무르며 교육의 백년대계를 그리고 있다. 교육부 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박사 공무원은 모두 22명.시·도교육청이나 국립대학 등 산하기관에도 19명이 포진하고 있다. 주사급이 차관급과 당당히 어깨를 겨룬다.그러나 주류는 서기관급.본부의 22명을 직급별로 보면 차관 1명,관리관 2명,이사관 2명,부이사관 5명,서기관8명,사무관 2명,주사 1명,장학관 1명 등이다. 趙宣濟 교육부 차관이 본부의 맏형격이며,金成東 기획관리실장,金容炫 평생교육국장,金京會 공보관,徐南洙 교육정책기획관이 맥(脈)을 잇고 있다. 산하기관에는 李元雨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을 비롯,金榮桓 국립특수교육원장,李成一 강원도 부교육감,鄭奇彦 충북대 사무국장 등이 있다. 행정학 철학 교육학 정치학 경제학 컴퓨터공학 교육공학 경영학 문학 법학공학 등 전공도 다양하다. 특히 대학을 총괄하는 학술연구지원국의 세 과장은 모두박사이다.高用 학술연구지원,郭昌信 대학지원,金華鎭 대학제도과장이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똑같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이들은 대학도 서울대 동문이다. 본부의 박사 공무원들은 국외파가 13명으로 국내파의 9명 보다 우세하다.국외파 가운데 5명은 아이오와대에서 동문수학했다.최근 발령을 받은 南承希 여성교육정책담당관도 박사 대열에 합류했다. 金光祚 학교정책총괄과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학술연구지원과의 행정주사로 있는 孫允宣씨는 단국대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더러는 대학에 시간강사로도 출강한다.공무원이 본업이라면 교수는 부업인 셈이다.
  • 대학 시간강사 설 곳이 없다

    ◎교수채용 거의 끊기고 강의시간 마저 줄고/월수 40만원… 과외·번역 등 부업도 별따기/전임 임용 40% 감소… 5만여명 생계 막막/장래불안에 파혼당하기도 “학위 반납 심정” “차라리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박사학위를 반납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명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시간강사 張모씨(33)는 최근 결혼을 약속한 여성과 헤어졌다.약혼녀 부모가 “돈벌이도 시원치 않고 장래가 불투명한 시간 강사에게 딸을 맡길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張씨는 “다른 취직자리를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며 절망감에 빠져있다. IMF 사태 이후 5만여명의 대학 시간강사들은 교수 채용이 거의 끊기고 강의 자리도 줄어들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 강의가 중단되는 올 여름방학에는 실직자와 다름 없이 보내야 한다.예년에는 과외와 학원 강의,번역 등의 부업으로 최소한의 생계비를 충당해 왔으나 올해에는 그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국의 시간강사는 모두 5만4,491명으로 전체 교수 5만1,248명보다 3,000명 이상 더 많다.그러나 이들이 전임 교수 자리를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대학들이 재정난으로 교수 임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없앴기 때문이다.올들어 전국 82개 4년제 대학이 채용한 교수는 995명으로 지난 해 1,700여명에 비해 40%나 감소했다. 교수가 줄면 시간강사 자리가 늘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해마다 5,500여명의 신규 박사들이 쏟아져 나와 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대학의 경영상태가 어려워지면서 교수들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간 강사들의 강의를 메우고 있다.월급이 줄어든 일부 교수들은 강의를 자청하기까지 한다. 대부분 강사들은 ‘쥐꼬리만한’ 강사료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꾸려가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한다.시간당 강사료는 1만2,000∼2만원,한달 평균 40여만원에 지나지 않는다.시간강사 5년째인 金모씨(34·국문학)는 지방 I대학 등 4개 대학에서 1주일에 18시간을 강의해 1백만원 남짓 받지만 교통비와 식사비를 빼면 남는 것은 거의 없다. 학생들에게는 ‘교수님’이지만 실제로는 ‘일용직’ 신분이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도 못받고 직장예비군에도 편성되지 않는다.출강하는 대학의 도서관조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한국학술재단이 ‘박사 실업자’에게 다달이 1백만원씩 지원하는 ‘포스트 닥터’제(制)도 축소됐다.지난해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 400명에게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250명에게 40억원만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대학강사 노동조합 사무국장 李鍾尙씨(35·성균관대 동양철학박사)는 “가뜩이나 생계가 어려운 시간강사들에게 IMF 한파는 치명적”이라면서 “최저생계비에 준하는 기본급을 지급하고 신분안정을 위해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강의전문요원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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