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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때 살걸” 껄무새는 웁니다…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아, 그때 살걸” 껄무새는 웁니다…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친(親)가상화폐 정책 공약이 시장에 광풍을 몰고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입성할 날이 두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11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인 개당 8만 1110.99달러(약 1억 1300만원)를 기록했다. 현재는 상승세가 살짝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1억 1000만원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트럼프 선거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며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낙관론은 선물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데리빗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넘어설 거라고 내다본 선물 약정 규모가 28억 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증시에서도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질주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은 전장보다 8.17% 상승한 3840원에 거래됐다. 같은 이유로 우리기술투자도 7.18% 올랐다. 빗썸 운영사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은 16.34% 급등했으며, 블록체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도 11.85% 상승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 뛰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주에만 48% 급등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도 27% 상승했다. 이러한 강세의 배경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공약이 자리잡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정부가 압수한 16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으로 국가 암호화폐 비축량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가상화폐 업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펼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 해임을 약속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무책임자인 폴 그레월은 “이번 대선은 가상화폐와 관련 유권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역대 가장 친가상화폐적인 의회가 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속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도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를 더했다. 일반적으로 통화정책 완화는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춰 가상화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이더리움은 지난 11·5 대선 이후 32% 상승했으며,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시가총액도 8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최근 3거래일 동안에만 23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제 세면대 들고 백악관 간다”…美대선공신 머스크 연일 ‘자랑질’

    “이제 세면대 들고 백악관 간다”…美대선공신 머스크 연일 ‘자랑질’

    “싱크대를 안으로 들여보내줘(Let that sink in).”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랑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는 백악관 입성을 암시하는 한편 트럼프 당선인 가족들과 찍은 기념사진도 공개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이 세면대를 들고 있는 사진을 백악관 배경으로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백악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업무를 볼 예정이라는 점을 암시했다. 세면대를 든 사진은 2022년 트위터 인수 당시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에서 찍었던 것을 알뜰(?)하게 재활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 일가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리트윗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가 ‘부대 전체(The whole squad)’라는 글과 함께 올린 이 사진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그의 아들, 딸, 손주와 함께 머스크와 그의 아들 엑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행보는 트럼프의 재집권 공약과 무관치 않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당선 시 연방정부 개혁을 위한 정부효율위원회 수장 자리를 머스크에게 맡기겠다고 공언해 왔다. 머스크도 이번 대선에서 자신이 설립한 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통해 약 1억 3200만 달러(약 1840억 원)를 트럼프와 공화당 후보 지원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이틀 연속 강세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 대비 2.9% 상승한 296.91달러로 마감했다. 2022년 9월 21일(300.80달러) 이후 가장 높았다. 월가에서는 트럼프가 약속한 규제 완화 정책이 테슬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은 “머스크가 ‘효율성 차르’ 직책을 맡게 되면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를 단일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NBC는 “트럼프의 규제 완화 공약으로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월가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531억 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올해 주가 수익률은 19.5%를 기록 중이다.
  • ‘상장 대박’ 4500억 주식 부자 된 백종원, 또 고개 숙였다

    ‘상장 대박’ 4500억 주식 부자 된 백종원, 또 고개 숙였다

    요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통영 어부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만에 재차 고개를 숙였다. 백 대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미비한 부분이 많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불편을 끼치고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축제 행사장에 천막 등이 없어 방문객들이 비를 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행사장이 바다 쪽이었고, 강풍을 동반한 비라는 소식에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게 더 위험하다는 결론이었다”라면서 “방문객들은 비 때문에 고생하셨고 만족도 드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둘째날에는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 날씨가 좋았다”면서도 “예측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마음을 담아서 내기에는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바다 근처, 강풍까지…가림막이 위험하다 판단” 백 대표는 영상을 통해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원을 조율해 입장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또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운영이 서툴렀고, 이는 느린 회전율로 이어졌으며 재료 소진으로 인한 판매 중단까지 발생했다는 ‘자기반성’도 담겼다. 백 대표는 “좋은 마음으로 와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그에 못지 않게 고마움보다 훨씬 더 크게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번엔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축제를 준비한 통영시 관계자들, 더본코리아 임직원들도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더본코리아와 통영 지역 수협이 협업해 지난 1~3일 통영시에서 열린 ‘통영 어부축제’는 백 대표의 손을 거친 ‘싸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에 30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축제 첫날부터 비가 쏟아지는데도 방문객들은 비를 피할 곳이 없었고, 음식을 주문하는 데에만 1시간여 걸리는 등 방문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아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말씀 드린다”면서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6일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51% 급등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해 거래 첫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51.2% 오른 5만 1400원으로 마감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5억원을 기록했으며,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인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 4519억 5249만원에 달했다.
  • ‘14억 트럼프 로또’ 준다며 올인했던 머스크…하루 만에 대박 났다

    ‘14억 트럼프 로또’ 준다며 올인했던 머스크…하루 만에 대박 났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당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4.75% 오른 288.5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장 중 한때는 15.17% 상승해 289.59달러를 찍었다. 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지난해 7월 19일(장중 299.29달러)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올해 연중 주가 수익률은 16%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255억 달러(약 1296조 6255억원) 수준으로, 하루 새 1183억 달러(약 165조 7383억원)가량 불어났다. 미국 기업 중 시총 순위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7위, 1조 100억 달러)보다 아래인 8위지만, 이런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명실상부한 ‘매그니피센트7’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주가는 대선 당일인 지난 5일에도 3.5% 상승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 3200만 달러(약 1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대 경합 주로 꼽힌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현금 살포’ 성격의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며 승리를 견인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19일부터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한 유권자 중 한 명을 매일 무작위로 선정해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공헌을 인정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선거 승리를 선언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스타가 있다. 일론이라는 스타가 탄생했다”며 머스크에 대해 “특별한 사람”, “슈퍼 천재”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연방 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혀 왔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올인’한 만큼, 향후 트럼프 정부에 참여해 이전까지 걸림돌이 돼온 규제 완화 등을 밀어붙이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그간 자주 언급해온 “새로운 성장의 물결”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테슬라와 머스크에게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이라며 “(규제 완화를 통한) 자율주행 패스트트랙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는 최전선이자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좀 떨어지면 사려 했는데”…‘AI 황제’ 엔비디아 시총 세계 1위 등극

    “좀 떨어지면 사려 했는데”…‘AI 황제’ 엔비디아 시총 세계 1위 등극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5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43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애플(3조 3800억 달러)을 앞질렀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3배가량 상승했으며,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84% 오른 139.91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한 세 번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엔비디아 시총은 지난 6월에도 애플을 잠시 제쳤다가 다시 2위로 떨어진 바 있다. 엔비디아의 가파른 성장세는 AI 시장 장악력에서 비롯됐다. AI 운영에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주요 공급원으로 급부상하면서 엔비디아는 최근 5분기 연속 매출이 두 배씩 증가하는 폭발적인 실적을 거뒀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대형 IT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엔비디아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반면 애플은 AI 전환에서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20% 이상 상승하고 아이폰용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하는 등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경쟁사들에 비해 AI 혁신을 위한 반도체 확보가 더딘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독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빨리 빨리’ 외치던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AI 서밋 성황리 마친 SK ‘방긋’

    ‘빨리 빨리’ 외치던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AI 서밋 성황리 마친 SK ‘방긋’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4일(현지시간)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을 밀어내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탈환하면서 AI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긍정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7월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엔비디아,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투매가 이뤄진 바 있다. 미 대선일인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4% 오른 139.91달러(19만 30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 4310억 달러로 불어나며 이날 주가가 0.65% 오르는 데 그친 애플(3조 3770억 달러)을 제치고 시총 1위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시총 순위 최상위 자리에 등극한 것은 지난 6월이 역대 처음으로, 1위 탈환은 4개월여만이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4일에는 장중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가 장 막판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장 마감까지는 지키지 못한 바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전망이 밝아질 수록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사실상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HBM3·HBM3E에 이어 맞춤형(커스텀) 제품인 HBM4(6세대)까지 공급하기로 하면서 양사의 협력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에게 “HBM4 공급 일정을 6개월 앞당겨 달라. 빨리빨리 일정을 앞당기길 원한다”고 요청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가 역시 ‘반도체 겨울론’을 딛고 한달새 약 16%가 오른 상태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대대적으로 행사를 개최한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 AI 포럼 2024’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지난달 초 반도체 총괄인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이 단기적인 해결책보다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한만큼 삼성전자가 ‘HBM 이후’를 위한 장기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가는 연일 하락하며 SK하이닉스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0.5% 하락한 5만 7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美대선일 20% 폭등한 ‘이 코인’…트럼프 당선 소식에 들썩

    美대선일 20% 폭등한 ‘이 코인’…트럼프 당선 소식에 들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도지코인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직책을 맡을 것이란 기대감이 더해지며 ‘트럼프 테마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가상자산시장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1% 상승한 287.11원에 거래됐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10대 가상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같은 상승 배경에는 미국 대선이 있다는 분석이다. 도지코인은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온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진 3일 전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과 함께 급등했다. 트럼프는 선거유세 중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여기에 ‘도지 아빠’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공개 지지도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제안으로 연방정부 전체의 재정과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성위원회(DOGE)를 신설하고, 머스크를 수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인마켓캡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도지코인의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며 “도지코인의 가치 상승이 단순한 투기적 움직임을 넘어 실질적인 제도권 진입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는 6일(현지시간) 지지자들 앞에서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며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67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트럼프 우세에 비트코인 폭등…1억원도 넘어섰다

    美트럼프 우세에 비트코인 폭등…1억원도 넘어섰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6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 270만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6.84% 오른 가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기존 최고가인 7만 3000달러를 넘어 7만 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7만 50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현재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런 급등세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점쳐지기 때문이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7곳을 제외한 지역에서 19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선 상대 해리스 부통령의 112명보다 훨씬 앞선 수치다. 암호화폐 전문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94.4%까지 치솟았다. 해리스 후보는 5.8%에 그쳤다. 하루 전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54%였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 사이 시장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비트코인의 강세에 다른 가상화폐들도 줄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6.66% 올랐고, 일론 머스크가 지원하는 도지코인은 무려 23.69%나 급등했다.
  • 주춤하던 비트코인 팔까 했더니…트럼프 질주에 ‘1억원 고지’ 돌파 눈앞

    주춤하던 비트코인 팔까 했더니…트럼프 질주에 ‘1억원 고지’ 돌파 눈앞

    미 대선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1억원 고지 돌파가 눈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6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235만 5000원 오른 9852만 5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입금량이 가파르게 늘자 업비트는 ‘입금량 급등’ 경보를 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7만 1200달러에서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인 7만 3000달러에 근접했다.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선 비트코인은 9월까지 7000만원대로 밀렸다가 미 대선일이 다가오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62%로 상대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38%)를 크게 앞섰다. 전날만 하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확률은 54%로 점쳐졌지만 하루 만에 시장 기대감이 치솟았다. 비트와이즈 자산관리 연구 책임자 라이언 라스무센은 “트럼프가 승리하면 암호화폐 강세장이 부활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급등세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6%, 솔라나는 6.54%로 덩달아 들썩이는 중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승자가 명확하게 가려지기 전까지는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널뛸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상승랠리가 이어지지만, 해리스 후보가 승리하면 가격 하락 위험이 커질 거란 전망도 나온다. 제임스 데이비스 크립토밸리 익스체인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단기적으로 엄청난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씨줄날줄]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 창업자인 찰스 다우와 그의 동료이자 통계학자인 에드워드 존스의 성을 따왔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기업 12개 종목 기준으로 1896년 처음 산출됐고 현재 종목이 30개로 확장됐다. 다우지수는 S&P500지수, 나스닥지수와 함께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다. 산출 방식은 다르다. 두 지수는 주가에 주식수를 곱한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두지만 다우지수는 주가만 따진다. 투자자가 30개 기업 주식을 1주씩 사서 보유했을 경우의 수익률이 바로 다우지수의 수익률인 셈이다. 다우지스는 올 5월 종가 기준으로 4만 선을 돌파한 뒤 꾸준히 오르고 있다. 100으로 출발한 지 128년 만에 400배 이상이 됐다. 다우지수 종목 변천사는 미국 산업의 역사를 보여 준다. 1930년대까지는 철강과 자동차·에너지 등 중공업 기업들이었다. 1980년대부터 정보기술(IT)과 서비스업 비중이 커졌다. 발명왕 에디슨이 창업한 제너럴일렉트릭(GE)이 2018년 빠지면서 원년 멤버가 모두 사라졌다. 2020년 8월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빠지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스포스가, 올 2월 약국체인 월그린 대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들어갔다. 오는 8일부터는 인공지능(AI) 가속기를 독점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을 대체한다. 우리나라의 최초 주가지수는 1963년 발표된 수정주가평균지수다. 다우지수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다가 1983년 1월 4일 시가총액 방식으로 바꾸고 이름도 코스피로 바뀌었다. 1980년 1월 4일 100 기준으로 4일 코스피 종가는 2588.97이다. 다우지수와 산출 방식이 다르지만 44년 동안 26배 커지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가 2000년 시가총액 1위가 된 이후 25년째 그대로다. 1999년 상장된 엔비디아는 지금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과 시총 1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주식시장의 역동성이 국내에는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다.
  • 美 버크셔 헤서웨이, 현금 보유 449조원 사상 최대…세계 증시 고점 신호?

    美 버크셔 헤서웨이, 현금 보유 449조원 사상 최대…세계 증시 고점 신호?

    ‘세계 최고 투자가’ 워런 버핏(94)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3252억 달러(약 448조 9386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가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현 상태에서는 투자할 만한 기업이 없다’는 뜻이다. 앞으로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고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버크셔가 발표한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이 회사 현금 보유액은 3252억 달러로 2분기(2769억 달러)보다 483억 달러 증가했다. 3분기에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 현금 보유액이 더 늘었다. 특히 보유 중이던 애플 지분의 약 25%를 매각했다. 버크셔는 3분기에만 340억 달러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그간 버핏은 현금 보유액 일부를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지만, 최근 버크셔 주가가 크게 오르자 그마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자사주 매입을 거부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증시가 단기에 너무 많이 올랐다고 버핏은 보고 있다. 버크셔 주가는 올해 들어 25% 상승해 지난 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9740억 달러가 됐다. 지난 8월 28일에는 시총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버크셔의 3분기 영업이익은 보험 인수 수입이 줄어들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0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헐린이 이번 분기 수익에 미친 영향이 5억 6500만 달러에 달한다.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손실도 최대 15억 달러가 4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 국내 투자자 ‘원픽’ 코인, 비트코인 레이어 2 스택스, 1년 새 270%↑[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국내 투자자 ‘원픽’ 코인, 비트코인 레이어 2 스택스, 1년 새 270%↑[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치도 끌어올리는 비트코인 레이어2 블록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처럼 비트코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비트코인 레이어2로 분류되는 가상자산들의 목표다. 30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스택스의 가격은 1.86달러(2573원)로 지난해 10월 말(0.5달러) 대비 272%가량 급증했다. 그밖에 대표적인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로는 라이트닝, 루트스탁, 리퀴드 네트워크 등이 있다. 비트코인 레이어2는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레이어1) 위에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레이어2)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가치저장 수단이나 자산을 넘어, 사용처를 넓히는 일종의 확장팩으로 볼 수 있다. 보안과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블록체인이 점차 활성화되자 수수료와 연산 속도 분야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어2가 등장했다. 스택스의 경우 이더리움 생태계와 유사한 ‘스마트 계약’을 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Pox(전송증명, Proof of Transfer)라는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비트코인과 동등한 수준의 보안성을 가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인 클래러티(Clarity)를 활용한 점도 특징으로, 버그나 해킹 발생 시 개발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스택스가 지향하는 것은 비트코인의 플랫폼화로서, 비트코인에 묶인 유동성을 다양한 측면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택스는 자체 처리 속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디파이(De-Fi) 시장을 먼저 키울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맞춰 나카모토 릴리즈 업데이트를 시도했고, 비록 연기됐으나 지난 8월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0분이 넘는 스택스 블록체인의 처리속도를 초 단위로 빠르게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분석업체 디스프레드의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가상자산 중 ‘스택스’가 가장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가상자산으로 꼽혔다. 디스프레드는 ‘인기 많은 가상자산’이라는 기준은 전 세계 거래대금 대비 국내 거래소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높고, 평균 수준에서 일관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에서 높은 일 평균거래대금을 기록하는 자산으로 정의했다 다만 비트코인 레이어2가 롤업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서 롤업이란 거래를 한 번에 처리해내는 기능이다. 가상자산 업체 갤럭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롤업 네트워크들은 레이어 2에서 거래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사용자들을 통해 자체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낯설기만 한 코인, 신기하고 재밌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가상자산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 “사둘 걸 그랬나”…‘투자경고종목’ 고려아연, 19% 급등 150만원 돌파

    “사둘 걸 그랬나”…‘투자경고종목’ 고려아연, 19% 급등 150만원 돌파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29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 예고됐음에도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해 15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8.60% 오른 154만 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61% 강세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오름폭을 키운 끝에 역대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 기간 주가가 무려 76.54% 폭등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시가총액 31조 9452억원을 기록해 신한지주(28조 8826억원)와 POSCO홀딩스(28조 6293억원)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9위에 올랐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은 지분 차이가 약 3%포인트에 불과하며 어느 쪽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양측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장내 매수와 우호 지분 확보 등을 통해 치열한 지분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도 최 회장이 경영권 방어 대책 논의를 위해 오는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약 1.4%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되살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최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의 지분차는 1.5%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진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예고하고 이틀 연속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는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투자위험을 고지하는 제도다.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으며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을 100% 내야 한다. 이후에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투자위험 종목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 ‘몸값 4900억’ 대박 났는데…더본코리아 직원들 청약 포기? “15만주 일반 공모 전환”

    ‘몸값 4900억’ 대박 났는데…더본코리아 직원들 청약 포기? “15만주 일반 공모 전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에서 실권주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자신들 몫으로 배정된 인수권을 포기하면서 해당 주식이 일반 공모 물량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29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우리사주조합에서 15만주 이상의 실권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사주조합에는 전체 공모주(300만주)의 20%인 60만주가 배정됐는데, 실권 물량이 나오면 그 중 최대 5%인 15만주까지만 일반 청약 물량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전날(28일) 하루 동안 이뤄졌는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공모·실권주 청약 종목 조회’ 화면상 배정 주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증권에 배정된 주식은 45만주에서 54만주로, NH에 배정된 주식은 30만주에서 36만주로 늘었다. 실권주가 정확히 몇 주나 나왔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적어도 15만주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와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인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지난 2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 범위(2만 3000원~2만 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이로써 더본코리아는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4918억원에 이르게 됐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공모 이후 지분율 60.78%)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990억원에 달한다. 백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에서 유명세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한 우려에 대해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유통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4900억원 잭팟’ 백종원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4900억원 잭팟’ 백종원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유통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와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 이어 창립 30주년인 올해 두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지난 2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 범위(2만 3000원~2만 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이로써 더본코리아는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4918억원에 이르게 됐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공모 이후 지분율 60.78%)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990억원에 달한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멀티 브랜딩’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백 대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브랜드가 많은 것으로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하나의 브랜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에 기반한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며, 해외 굴지 유통사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면서 “소스를 열어서 섞기만 해도 한식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으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최근 공들이고 있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전략도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예산, 홍성 등 각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축제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 대표는 “지역개발사업 관련 매출은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935억원을 인수·합병(M&A)에 투입해 식품 기업과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인수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1차 소스류를 생산하거나 유통망을 잘 갖춘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백 대표는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더본코리아는 29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더본코리아는 총 300만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해 1020억원을 공모한다.
  • 고려아연 100만원 돌파… ‘황제주’ 등극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24일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로 등극했다. 고려아연은 자기주식 공개 매수가 종료된 전날은 공개 매수가인 89만원보다 낮은 87만 6000원에 거래를 끝냈으나 이날은 개장 직후부터 급등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영권 분쟁 발생 전 유가증권 시장에서 40위권을 유지하던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는 이날 13위까지 높아졌다. 주가 급등은 양측이 공개 매수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과반 지분 확보를 하지 못해 향후 장내 지분 매입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우군인 베인캐피탈과 함께 지난 21일 자사주 공개 매수를 끝내 고려아연 지분율을 최대 36.49%까지 높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공개 매수를 끝낸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 지분율을 38.47%까지 확보한 상태다.
  • 고려아연 113만원 돌파 ‘황제주 등극’…매수전에 상한가 불기둥

    고려아연 113만원 돌파 ‘황제주 등극’…매수전에 상한가 불기둥

    MBK·영풍 연합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며 지분 경쟁을 벌인 고려아연 주식이 24일 급등했다. 이날 개장 후 전일(87만 6000원)보다 한때 26% 이상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42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날 대비 29.91% 오른 113만 80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다. 전날 공개매수가인 89만원보다 낮은 87만 600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개장 직후 급등한 끝에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2개뿐인 주가 100만원 이상 황제주에 등극했다. 경영권 분쟁 발생 전 40위권을 유지하던 유가증권시장 내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3위까지 높아졌다. 고려아연은 전날 마감된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곧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우군인 베인케피털과 함께 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면 고려아연 지분율을 최대 36.49%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매수를 끝낸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 지분율을 38.47%까지 높인 상태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인 점을 반영하면, 영풍·MBK 연합의 지분율은 42.74%, 최 회장 측의 지분율은 40.27%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양측 모두 공개매수 이후에도 안정적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 및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높아지는 트럼프 지지율 따라 되살아난 ‘트럼프 트레이드’

    높아지는 트럼프 지지율 따라 되살아난 ‘트럼프 트레이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되살아나자 원·달러 환율을 1400원을 향해 고공행진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1억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2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380.1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30일(1385.3원) 이후 최고치다. 지난 2일 1319.3원(주간 거래 종가)에서 3주도 안 돼 4.6% 상승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재료”라며 “당선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을 54%로 점쳤다.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6명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 3%대인 미국의 보편적 관세를 최대 20%로 상향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이 공약이 현실화하면 물가가 다시 치솟을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지난 달 ‘빅컷’(0.5% 포인트 인하)으로 낮춘 기준금리를 다시 높여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처하며 내세운 가상자산 규제 완화 공약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도 치솟고 있다. 이달 초 8000만원대 초반까지 빠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9318만 9697원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새 3%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64만 9268원으로 하루 동안에만 3% 가까이 급등했다.
  • 랠리의 엔비디아, 반등 없는 삼성전자… 韓美 반도체 디커플링

    랠리의 엔비디아, 반등 없는 삼성전자… 韓美 반도체 디커플링

    삼성전자 장중 5만 8500원 터치외국인 29거래일 연속 팔아치워BoA “엔비디아 190달러 갈 것”업계선 시총 4조 달러 돌파 전망 공생 관계로 여겨졌던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업계가 디커플링(탈동조화)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반기만 해도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함께 랠리를 거듭했지만 지난 여름 반도체 고점 우려가 증시를 덮친 이후 회복력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면서다. 2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5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만 8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롭게 썼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을 418억원어치 팔아치우면서 최장기간 순매도 기록을 29거래일까지 늘렸다. 지난 9월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에 10% 이상 하락했던 한미반도체도 이날 다시 한번 2.59% 급락하면서 낙폭을 늘렸다. 그나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1.92% 상승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국내 반도체 업종의 반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삼성전자는 대세로 떠오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탓에 내년까지 견뎌야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을 일으킬 만한 요인은 대부분 반영된 상태이지만 HBM 납품 지연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4분기 주가를 급등케 할 만한 이벤트가 없다. 한동안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미국 증시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를 필두로 상승세가 완연하다. 지난 7월과 8월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로 급락한 이후 압도적인 회복력을 보이면서 주가를 밀어올렸다. 엔비디아의 경우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138.07달러를 기록하더니 17일엔 장중 한때 140.89달러를 터치했다. 9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엔비디아의 주가는 15.6% 상승했다. 월가는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 AI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용 칩에 대한 수요 역시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발표된 TSMC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고 장밋빛 전망까지 내놓은 것이 힘을 보탰다. 한편 이같은 흐름에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해외 반도체 업체들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내놓고 있다. 미국과 대만에 상장된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ETF 상품을 구성하는 데엔 최근 증시의 유행과 투자자 성향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한미 양국 증시의 디커플링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케이뱅크, 공모 물량 소화하기 어렵다 판단…“상장 내년으로 연기”

    케이뱅크, 공모 물량 소화하기 어렵다 판단…“상장 내년으로 연기”

    IPO 간담회 사흘 만에 상장 연기“8200만주 소화하기 어렵다 판단”시장 일각선 ‘몸값 과대평가’ 시각도 이번달 코스피 상장 예정이던 케이뱅크가 공모 계획을 밝힌지 사흘 만에 IPO(기업공개) 계획을 연기했다. 수요예측 결과 당초 케이뱅크가 내놓은 주식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18일 “수요예측 결과 총 공모주식이 8200만주에 달하는 현재 공모 구조로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충분한 투자 수요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기관투자자의 의견과 수요예측 반응을 토대로 주식 물량을 조절하는 등 공모구조를 개선해 내년 초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2016년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인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IPO를 선언하고,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받은 귀 9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5일에는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 8200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는 9500~1만 2000원으로 공모 계획을 밝혔다. 공모가가 1만 2000원으로 확정되는 경우 케이뱅크는 시가총액 5조원을 넘게 돼 하반기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대어’로 꼽혔다. 그러나 불과 사흘 만에 투자 수요가 그만큼 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 것이다. 앞서 시장에는 케이뱅크의 몸값이 과대평가돼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케이뱅크는 2022년에도 상장 예비인가를 받았지만 당시 IPO 시장이 침체하면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희망공모가는 7조원대로 알려졌지만 시장이 평가한 기업 가치는 4조원대에 그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공모구조 등을 개선해 조속히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상장 과정에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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