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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헌금 23억 횡령 피소’ 김진홍 목사 소환 연기

    檢 ‘헌금 23억 횡령 피소’ 김진홍 목사 소환 연기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지낸 김진홍(75) 목사가 교회 헌금 2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신승희)는 당초 8일 김 목사에게 검찰에 나오라고 통보했지만,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며 돌연 소환을 연기했다. 김 목사를 고발한 구리두레교회 관계자는 7일 “김 목사가 구리두레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있던 2004년 11월부터 2010년 11월 사이 교회 계좌에 보관 중이던 23억원을 뉴라이트, 보수 기독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개혁운동, 본인 명의의 계좌 등으로 무단 이체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자금은 모두 북한선교헌금 계좌와 교회 명의의 별도 계좌에 보관돼 있던 교회 돈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특별헌금’ 명목으로 거둔 17억여원이 뉴라이트 운동이 한창 진행되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뉴라이트 측에 전달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 첨부된 실제 지출 내역을 보면 이 기간 김 목사는 뉴라이트 계좌에 14차례에 걸쳐 4억 2500만원, 본인 계좌에 1억 1000여만원을 이체했다. 나머지 돈도 모두 뉴라이트 관계자나 김 목사 측근 계좌로 흘러 들어갔다. 뉴라이트 지원에 쓰인 특별헌금의 출처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국내 유명 영어교육기업 Y사의 회장 A씨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동원해 9억여원을 헌금 명목으로 김 목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안팎에서는 A씨가 뉴라이트 지원 여부를 숨기기 위해 교회 계좌를 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리두레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무렵 통장 입출금 내역을 토대로 김 목사에게 해명을 요구했으나 1년 넘게 답변을 받지 못해 고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목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 목사는 2011년 11월 구리두레교회를 떠난 뒤 현재 동두천두레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정체 알고 도망쳐..‘짠내 폭발’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정체 알고 도망쳐..‘짠내 폭발’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가슴 저린 순애보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에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는 게 두려워 피해 다니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평양 날라리로 발랄한 연기를 펼치던 임지연은 탈북 이후의 전개에서는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굳은 다짐 속에서 살며, 때로는 삶에 지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전세금 사기를 당한 미풍은 도움을 얻기 위해 찾아간 변호사 사무실이 장고의 사무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없이 도망쳤다.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애써 장고를 피해 다녔지만, 자신도 모르게 불쑥불쑥 과거의 추억들이 떠오르는 탓에 미풍은 홀로 눈물지을 수밖에 없었다. 극중 임지연은 가족도 부양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도 마련해야 하기에 팍팍한 삶에 지쳐있고, 그래서 사랑보다는 당장의 생활이 더 중요한 인물이다. 이 와중에 전세금 사기로부터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사랑의 아픈 기억으로 얽힌 장고와 만남을 이어가야 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특히 임지연은 티 없이 맑고, 남부러울 것 없던 평양 여대생 승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그가 겪은 험난한 삶을 함축적으로 눈빛에 담아냈다. 아련함이 고스란히 전달된 표정과 눈빛은 안타깝기 짝이 없는 미풍을 자연스레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극의 말미에서는 임지연과 손호준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알아보고 눈물 “너 승희 맞지?” 질문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알아보고 눈물 “너 승희 맞지?” 질문에..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지연과 손호준이 서로를 알아봤다. 4일 MBC ‘불어라 미풍아’에선 승희(임지연)가 장고(손호준)의 정체를 알아채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세금을 사기당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승희. 그녀는 변호사 장고와 마주치고 그가 어릴적 만났던 장고임을 알아봤다. 더구나 변호사 사무실의 명패 역시 ‘이장고’란 이름이었다. 이에 승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장고는 승희를 알아보지 못했다. 허겁지겁 나가는 승희에게 “변호사 수임료가 걱정돼서 그런거라면 걱정안해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승희는 “그런거 아니다”며 부인했다. 장고는 “그러지 말고 자세하게 말씀하시죠”라고 말했지만 승희는 오히려 그를 피해 달아났다. 이어 승희는 눈물을 흘리며 퇴근하는 장고를 훔쳐보았다. 그녀는 자신이 만난 장고가 어릴적 그 장고오빠가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 장고 역시 “낯이 익다”며 그녀의 연락처를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장고는 김미풍에게서 어릴 적 김승희의 모습을 발견하고 김미풍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김미풍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장고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김미풍에게 다시 “너 승희 맞지”라고 물었다. 김미풍은 “남조선 남자들은 여자에게 이렇게 수작 부립니까? 변호사님 스토커입니까? 자꾸 이러시면 저 다른 변호사 구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이 김승희란 사실을 끝까지 부인했다. 이장고는 그런 김미풍의 말에 미안하다고 말하며 물러섰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생각나눔] 청소년·성인의 사랑, 착취냐 자유냐

    현재 성관계 법적 처벌 힘들어 “미성년 연령 13세→16세로” 부산 학교전담경찰관(SPO) 2명이 청소년을 강간한 혐의로 입건됐지만 강제성·대가성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3세 미만 아동·청소년과의 성관계만 강간죄로 다루는 ‘의제강간’의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잇따라 발의되면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은 지난달 의제강간 연령을 13세 미만에서 16세 미만으로 올리는 내용으로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단, 청소년 간 이성 교제를 예외적 범주로 두기 위해 피의자가 19세 이상인 경우에만 의제강간죄를 적용하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도 이달 초 청소년을 지도·감독하는 종사자가 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 강간죄로 처벌하는 성범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상담사 등이 13세 이상인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으면 처벌하게 했다. 이런 법안은 자신이 맡은 학교의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부산 사하경찰서 김모(33) 경장과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에 대한 법적 처벌이 현실상 힘들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하고 김 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두 차례나 보완 수사 지시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정 경장과 관련한 피해자가 진술을 거부해 수사가 쉽지 않다”며 “9월 말이나 돼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 경장에 대해 ‘위력에 의한 간음’, 정 경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를 적용했지만 법조계는 의제강간 연령이 13세 미만인 만큼 강제성과 대가성이 없는 성관계를 처벌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천정아 한국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변호사)는 “친밀한 관계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만 있어도 협박이나 폭행 없는 위계와 위력은 입증하기 어렵다”며 “의제강간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청소년이 성인과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지 의문”이라며 “청소년은 법적 권한이나 선거권이 없는 만큼 성적 착취나 매수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의제강간 연령 상한이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반론도 있다.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의 활동가 쥬리는 “의제강간 연령이 상향되면 성인과 연애하거나 성관계하는 청소년을 불법으로 규정짓게 돼 오히려 그런 관계가 더 음성화될 것”이라며 “청소년을 논의에서 배제한 채 청소년의 주체성과 성적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김승희 새누리 의원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김승희 새누리 의원

    김승희(비례대표) 새누리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신답게 의약품의 품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28일 “국민 안전과 행복, 국가 발전에 대해 고민해 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국내 의약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내 정치의 원동력은. A. 의약품·치료제 개발 경험. 새로운 의약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돼 환자에게 투약되기까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각종 제약이 많기 때문에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사회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때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이유 없이 거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과 비슷하다. 새 제품 출시 과정에서 의료인을 설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행정적 뒷받침도 아끼지 않았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으려면 입법을 통한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 Q. 중점 추진 정책은. A. 필수 의약품 공급 활성화. 치료제를 비롯한 의약품은 시장의 기능에만 맡겨선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국가가 개입해 필수 의약품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성장 동력인 보건·바이오 관련 제품의 산업화를 촉진시켜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다. Q. 정치적 롤 모델은. A. 메르켈·후진타오. 과학적 백그라운드를 가진 정치인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냉철하고 합리적인 시선으로 노동계층과 저소득층을 껴안으며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 중국의 후진타오 전 주석도 수리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이념 논쟁에 개입하지 않고 합리성과 객관성을 근거로 국익 창출에 기여했다. Q. 나만의 정치 철학이 있다면. A. 균형과 신뢰.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 나갈 때 한쪽의 시각으로만 보면 반드시 이익을 보는 집단과 피해를 보는 집단으로 나뉜다. 사회적 양극화는 균형 잡힌 시각이 결여돼 생기는 대표적 현상이다. 모든 사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타협을 통해 생각의 교집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상호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 진영 논리에 갇힌 계파 갈등에 대한 해법도 마찬가지다. 또 계파에 우선해 생각해야 할 것은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임을 명심해야 한다. Q. 의원 특권 내려놓기 방향은. A. 기부 활성화. 의원이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법은 도네이션(기부)이다. 세비를 삭감·동결하기보다 기부·기여를 통해 특권을 사회에 환원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돈, 재능 뭐든 가능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프로필 ▲1954년 서울 출생 ▲경기여고·서울대 약학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괴물’, 그들은 왜 총을 들었나

    ‘괴물’, 그들은 왜 총을 들었나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마크 에임스 지음/박광호 옮김/후마니타스/520쪽/2만 2000원죽음의 스펙터클/프랑코 비포 베라르디 지음/송섬별 옮김/반비/300쪽/1만 8000원 13명이 사망한 1999년 콜럼바인고등학교 사건, 한인 학생 조승희가 32명을 살해한 2007년 버지니아텍 사건, 2012년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상영관의 총기난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미국의 총기살인 사건들이다. 이 사건들을 둘러싼 추이는 공통점을 갖는다. 일상 대부분을 보내던 공간에 나타난 조용한 성격의 살인자, 똑같이 되풀이되는 지역사회와 주변 반응, 혐오증과 정신이상 같은 일탈적 병력 등이다. 그런데 주변인들의 살인자 인물평은 의외인 경우가 많다. “이해심 많고 성실한 사람인데”, “친절하고 온화한 사람인데”…. 그들은 왜 총을 들었을까. 미국 저널리스트가 쓴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와 이탈리아의 사회참여적 사상가가 펴낸 ‘죽음의 스펙터클’은 갈수록 확산되는 ‘분노 살인’과 ‘묻지마 범죄’를 살인자가 아닌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들여다본 책들로 눈길을 끈다. ‘나는…’가 다중을 향한 총기살인 사건을 직장, 학교 등 일상에서 들췄다면 ‘죽음의…’은 무차별 다중 살인의 원인을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찾아내고 있다. 미국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첫 총기 다중살인은 공식적으로 1986년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우체국 지소에서 집배원 패트릭 셰릴이 직원 15명을 총을 쏴 살해한 사건으로 기록된다. 1998년 미국의 직장 내 분노 살인은 9건이 보고됐는데, 2003년에는 45건으로 늘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는 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올해만 해도 4월 기준으로 사상자가 네 명 이상인 대형 총기사건이 무려 78건이나 발생했다. ‘나는… ’는 그 사건들을 샅샅이 추적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원인을 밝혀내고 있다. 우선 다양한 직종으로 번진 ‘분노 살인’의 시작인 1986년 에드먼드우체국 총기사건을 보자. 여기에는 우체국이 1970년 우편재조직법에 따라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민영화되며 직원들이 가혹한 경쟁 체제에 내몰린 사정이 깔려 있다. 살인자 셰릴은 범행 전날 관리자에게 심한 질책을 듣고 자신의 해고를 확신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25년간 일한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뒤 회사로 찾아가 학살극을 벌인 로버트 맥의 경우를 보자. 그는 해고 통보를 받은 후 닷새가 넘도록 낙담한 채 겁에 질려 있었다고 한다. 잔혹한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아들이려 애썼지만 실패했고 마침내 “나 자신을 종료할 때가 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총기 살인사건의 추이를 훑다 보면 살인자들이 총을 든 이유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저자는 무엇보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밀어붙였던 이른바 ‘레이거노믹스 ’이후 가혹해진 직장 환경과 노동자들에 가해진 정신적·육체적 충격에 주목한다. 견디기 힘들 정도의 스트레스와 장시간 노동, 구조조정의 불안감, 일터 괴롭힘…. 이 같은 요소들로 채워진 미국의 직장 문화가 직장인들에게 자살과 복수의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책 말미에 붙인 저자의 후기가 혹독하다. “왜 이 이야기의 진짜 악당들과 싸우지 않고 회사, 우체국, 학교에서 우리끼리 싸우는 것일까. 이 책은 레이건이 남긴 것들을 캐내어 인근 종려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마침내 그가 제대로 된 심판을 받게 하려는 시도다.” ‘죽음의 스펙터클’ 역시 ‘묻지마 살인’을 개인 문제로 치부해 온 태도에 경종을 울린다. 범죄와 자살이라는 절망적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지옥을 견디다 못해 괴물이 돼 버린 사람들과 죽음을 택한 사람들의 고통에 주목한다. 2012년 영화상영관의 총기살인 사건을 계기로 책을 썼다는 저자는 비슷한 범죄들을 샅샅이 조사했다. 콜럼바인고교 사건을 일으킨 에릭 해리스는 ‘자연 선택’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범행했다. 2007년 핀란드 헬싱키의 고등학교에서 9명을 살해한 페카에릭 우비넨은 범행 직전 인터넷에 ‘자연선택 신봉자의 선언문’을 남겼다. 그 대목에서 저자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자란 이들이 승자 독식이라는 개념에 완전히 설득당했다”고 지적한다. 그 과시적인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총기난사범들을 저자는 이렇게 정의한다. ‘어머니보다 기계로부터 더 많은 말을 배운, 스펙터클에 매혹된 존재들.’ 그리고 이 사회와 시대가 개인들에게 가하는 비인간적 압력을 논의하지 않는다면 ‘괴물들’의 출현은 막을 수 없다고 단정한다. “그 끔찍한 광기를 이해해야만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모습을 정확히 볼 수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더민주 권칠승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한 ‘한음이법 2탄’ 발의”

    더민주 권칠승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한 ‘한음이법 2탄’ 발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어린이 통학버스에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토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한음이법 2탄’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뒤 탑승자의 하차 시 운전자가 차문을 닫기 전 차량 내부의 후면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것이다. 한음이법 2탄은 김종민·김해영·백재현·신경민·유승희·이원욱·제윤경·추미애·한정애·홍익표 의원 등이 공동 발의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한 통학버스 안에서 4살 유치원생이 8시간이나 방치되는 바람에 중태에 빠지는 등 국내외에서 아동이 차량 내부에 방치돼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어린이 통학버스에 탑재하는 게 보편적 추세가 되고 있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음이법 2탄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가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뒤 차에서 내릴 때 모든 어린이가 하차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반영했다.  앞서 권 의원은 통학버스 인솔자의 관리 소홀로 심정지 상태로 방치됐다 세상을 떠난 고 박한음군을 기려 지난 11일 어린이 통학버스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 장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한음이법 1탄’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어린이 사고율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한음이법 3탄’에서는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비롯한 기타 안전용품 구비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조항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걸스피릿’ 소정 ‘군심 저격’ 통했다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 소감 전해

    ‘걸스피릿’ 소정 ‘군심 저격’ 통했다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 소감 전해

    ‘걸스피릿’ 소정이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또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세 번째 미션인 ‘군심저격’ 무대에서 쟁쟁한 걸그룹 멤버들을 누르고 지난주에 이어 또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미션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 8전투비행단에서 펼쳐졌다. 소정은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에이핑크의 ‘NoNoNo’를 편곡한 무대를 꾸몄다. 소울풀한 R&B와 발랄한 댄스 무대는 이들의 반전 매력을 돋보이게 해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레이디스코드 주니와 애슐리, 오마이걸의 유아, 미미까지 지원사격에 나서며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소정은 1차 미션에서 소정은 405점 만점에 379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고, 2차 미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최종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다음날 소정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이번엔 진짜 1등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지 못한 결과에 정말 놀랐다.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그 에너지가 무대에서 보여 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점수를 받아서 행복하다. 무대를 같이 즐겼던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귀여운 각오를 덧붙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생명 중심 ‘중간금융지주사’ 가시화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70만원에 육박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생명이 삼성그룹 내 금융 계열사 지분을 사서 모을 때마다 삼성생명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이 임박했다는 추측도 나온다.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SDS·삼성SDI·삼성전기 등 제조사 계열끼리,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사 계열끼리 각각 수직 계열화된다는 게 골자다. 삼성 측은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로,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하지만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이렇게 개편될 것이란 시장의 믿음은 커지고 있다.●삼성생명 중심 재편은 왜 기정사실화삼성전자(제조)와 삼성생명(금융)을 두 축으로 삼는 구조 개편안이 회자되는 이유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지녔던 그룹 지배력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온전히 승계할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20.76%·23일 종가 기준 4조 1436억원)인 이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3.49%·8조 3409억원)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7.43%) 등을 통해 그룹을 지배했다. 이 부회장이 이 상태에서 지분을 물려받는다면, 최고 50% 세율인 상속세 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이 회장 지분만큼을 이 부회장이 확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이 부회장이 삼성생명 지분 일부를 팔아 상속세를 낸다면, 현재 삼성생명의 2대주주인 삼성물산(19.34%)이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현재의 금산분리 체제 아래에서 이 같은 지배구조는 용납되지 않는다. 삼성물산은 보유 중인 삼성생명 혹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이 삼성생명 혹은 삼성전자 중 한 곳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역시 약화된다.만일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를 신설하고 삼성생명을 ‘중간금융지주회사’로 세운다면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팔 필요가 없다. 삼성생명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쪼갠 뒤 금융 계열사 주식은 지주회사가, 삼성전자 주식은 사업회사가 갖되 그룹이 금융사를 좌지우지 못하도록 당국의 감독을 받는 게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서 허용되기 때문이다. 단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기존 금융지주사들이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것과 다르게 삼성생명이 ‘중간금융지주회사’가 된다면 이제까지의 금산분리 원칙은 깨진다. 삼성생명보다 더 위에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을 총괄하는 지주사 역할을 맡는 체계이기 때문이다.●구조개편 앞둔 삼성은 어떤 어려움은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에 전향적인 입장이지만, 아직 관련 입법은 미비하다. 삼성이 그룹 내 지분 정리를 하더라도 중간금융지주회사를 두는 사업 개편이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지난 1월 삼성카드 지분 37.6%를, 지난 18일 삼성증권 지분 8.0%를 매입하며 삼성생명이 ‘금융 계열사 지분 헤쳐 모여’ 행보를 보일 때마다 시장은 중간금융지주회사 체계가 곧 성사될 것처럼 생각했다. 중간금융지주회사 근거 법령은 언제든 만들어질 수 있고, 삼성생명이 그 순간을 염두에 두고 미리 지분 정리를 해두는 중이란 추측이 우세하다.오히려 신중한 전망은 삼성그룹 내부에서 제기됐다. 중간금융지주회사법 발의는 요원한 상태인 반면 20대 국회엔 반(反)삼성 법안들이 계류 중이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험법’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약 5%를 처분해야 한다. 또 삼성생명이 1980년대 보험을 들었던 유배당 보험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늘게 된다. 박영선 더민주 의원의 ‘성실공익법인 폐지법’이 시행되면, 이 부회장의 상속세 부담이 늘어난다.자금 측면에서도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은 녹록지 않다. 보험사 부채를 장부가 대신 시가로 평가하는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가 적용되는 2020년까지 삼성생명은 20조원대 책임준비금을 적립해 둬야 한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급 여력이 불확실한데 지주사 체계를 만들기 위해 (삼성생명을 지주사와 사업사로 쪼개며) 자본 감소 위험을 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구조개편 과정에서 감시할 대목은삼성생명이 서민들의 보험료로 자산을 키워 온 회사라는 점, 삼성그룹 내 상장사가 15개사에 이른다는 점 때문에 삼성이 공익성을 염두에 두고 사업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유배당 보험가입자에게 성의 있는 보상을 할지, 삼성그룹과 총수 일가의 관점이 아니라 상장사별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관점에서 사업 구조 개편이 단행될지 보는 눈이 많다. 중간금융지주사가 설립될 때 가장 큰 이득이 이 부회장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은 국회와 정부가 중간금융지주회사 법제화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근거로 작동 중이다.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장호철(서울신문 영월지국장)씨 장인상 22일 영월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33)370-9142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이혜경(연세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진욱(프랑스 HEC경영대학 교수)윤선(서울고등법원 판사)씨 조모상 김민경(법무법인 세종)씨 처조모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2258-5940 ●강윤석(MBC경남 취재1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58-5940 ●임제빈(동진P&P 부회장)교빈(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 MD)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03 ●이준해(전 서울시교육감)씨 별세 근우(경복대학 교수)승희(창문여고 교사)승연(서문여중 교사)씨 부친상 황상철(법제처 차장)여영수(공인회계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3151.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무용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무용

    ●발레 ‘명성황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최소빈 발레단’이 자체 제작한 전막 발레다. 한국 무용을 고전 발레 형식으로 녹여 한국적인 정서를 담았으며, 백성들의 역동적인 군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성황후가 무참히 시해되는 마지막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힌다. 13일 오후 2,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1만 5000~2만원. (031)230-3440∼2. ●여름방학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Ⅴ 2013~2015년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청소년 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복수·양승희·윤은규·지성호, 비올리스트 김상진·박성희, 첼리스트 김우진·김호정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바흐 ‘G장조 미뉴에트’ 등 명곡들을 들려준다.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2만원. (02)515-5123.
  • ‘롯데 6000억 탈루’ 서미경 35년 베일 벗고 금주 소환

    당시 정책본부장 신동빈도 수사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사실혼 관계로 35년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서미경(57)씨가 탈세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르면 이번 주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1조원대 규모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증여받고도 증여세 등 세금 6000여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서씨와 서씨의 딸 신유미(33) 롯데호텔 고문, 신영자(74·구속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조만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전체 지분 가치는 16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검찰에 따르면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팀(재무·법무 담당)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신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세 사람에게 액면가로 넘겼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은 물론 차남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의 개입 여부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2011년 이인원(69) 현 정책본부장이 후임으로 임명될 때까지 2004년부터 7년간 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정책본부 지원팀이 서씨 등에게 신 총괄회장의 지분을 몰래 건넨 시기와 겹친다. 롯데 측은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구조 자료를 제출할 때도 서씨 등의 보유 지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씨는 금호여중 2학년 재학 시절인 1974년 제1대 미스롯데에 선발되면서 신 총괄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1981년 일본 유학을 떠났다. 이후 1988년 딸 신유미(당시 5세)씨를 신 총괄회장 호적에 입적시키면서 풍문으로 떠돌던 ‘재벌 총수 스폰설(設)’의 실체가 확인되기도 했다. 서씨 모녀와 신영자 이사장에 대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로 신 총괄회장의 제왕적 경영 스타일에도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씨 모녀와 신 이사장이 각각 보유한 3.1% 지분율은 경영 일선에 있던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6%)이나 신동빈 회장(1.4%)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자신에 대한 과신 때문에 후계 구도 구축이 늦어졌고 그 결과 비상식적인 지분 증여가 이뤄진 듯하다”면서 “향후 롯데 지배구조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민평련 소속 의원들 “국정원의 ‘박원순 공작’, 야만 시대로의 회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야 출신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이하 민평련)는 국정원의 이른바 ‘박원순 공작’을 규탄하는 성명을 7일 발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평련 소속 의원 19명은 성명서에서 “야만의 시대, 불의의 시대였던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일어날 법한 반민주주의·반인권적 ‘정치공작’, ‘사찰공작’의 망령이 되살아났다”면서 “서울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서울시장을 사찰할 정도면 일반 국민, 민간인 사찰은 또 얼마나 수없이 자행됐을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같은 행태가 내년 대선 과정에서 또다시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평련 소속 19명의 의원은 권미혁·기동민·김민기·김영진·김한정·김현권·설훈·소병훈·신동근·심재권·오영훈·우원식·위성곤·유승희·유은혜·윤후덕·이인영·인재근·홍익표 의원 등이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수많은 민주화 투사들의 피와 땀으로 지금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자유·평화의 물결을 이뤄왔다”면서 “우리는 우리 선배·동지들이 흘린 고귀한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온 민주주의를 국정원의 제물로 내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강력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관련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면서 “차제에 국정원 개혁의 신호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사인은 전직 국정원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의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박원순 제압 문건)이 “국정원에서 작성된 문건”이라고 지난 1일 보도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개방형 직위 <국장급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전주박물관장 김승희<과장급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춘천박물관장 김상태△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 기량◇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연구기획부장 윤성용△유물관리부장 신대곤△아시아부장 최선주△대구박물관장 권상열<국립민속박물관>△민속연구과장 이관호△유물과학과장 정명섭△어린이박물관과장 이난영◇과장직 승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이성덕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호담당관 장근무△산업재난담당관 조주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장 안광수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전보△평택세관장 변동욱◇과장급 전보△인천세관 심사국장 이군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추진단 사업총괄과장 최연수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고준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서기관 승진△운영지원담당관실 김성수△기획재정담당관실 정남수△자문건의과 송순철
  • 부코페 윤형빈 “이경규, 코미디언으로서 멋진 행보..후배들 지표 될것”

    부코페 윤형빈 “이경규, 코미디언으로서 멋진 행보..후배들 지표 될것”

    ‘부코페’ 윤형빈이 선배 개그맨 이경규에 존경심을 표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 송은이 연출, 홍인규, 김지선,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조수원, 송중근, 이동윤, 임우일, 김경아, 조승희, 김기리, 김성원, 변기수, 박휘순 등이 참석했다. 윤형빈은 이날 ‘부코페’에서 선보이는 ‘이경규쇼’에 대해 “이경규 선배님이 고향인 부산에서 웃음을 전하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고향에 돌아가는 만큼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신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님께서 돈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고, 코미디언으로서 멋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계획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후배 개그맨들에게 좋은 지표가 되어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공연 기간이 4일에서 9일로 확대됐다. 뮤직 코미디, 토크 콘서트, 스탠드업 코미디 등 더욱 폭넓은 장르가 관객과 만난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 등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조선’ 돌파구가 ‘박정희식 독재’라니···‘황당’ 靑 연구보고서 논란

    ‘헬조선’ 돌파구가 ‘박정희식 독재’라니···‘황당’ 靑 연구보고서 논란

    청와대가 880만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 독재를 찬양하고 ‘헬조선’ 돌파구는 새마을운동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880만원을 들여 발주·채택해 대통령비서실이 공개한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의 세대 간 연구공유’ 보고서는 ‘헬조선(지옥을 뜻하는 헬(hell)에 ‘조선’(朝鮮)을 붙인 합성어)’의 돌파구로 박정희 대통령 집권기의 새마을 운동과 신상필벌의 리더십, 강한 컨트롤타워 등을 제안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 열린 ‘한국 선진화 포럼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발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럼은 지난해 11월 발표내용을 정리해 보고서의 형태로 청와대 경제수석실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개발독재 시기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면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부정적 인식을 돌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세대 간 경험과 정보의 공유가 미흡하고, 차세대는 한국 경제발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있다”면서 “본 연구는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해 한국의 경제적 성공에 대한 이해도·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세대 간 이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보고서가 가장 먼저 내놓은 경제발전 경험은 새마을운동이다. 보고서는 “새마을운동으로 경쟁이 촉진되고 성과가 향상되고 시장의 차별화 기능이 저절로 우리 모두의 의식 속에 각인되면서 경제 시장화가 급속도로 진전돼 전대미문의 경제적 도약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기술했다. 보고서는 개발독재 시대 당시 고도성장을 이끈 요인들이 지금의 세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세운 리더십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평등의 원칙보다는 경쟁을 통해 확실히 보상하고 잘못하는 것은 과감히 정리하는 보상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일방적인 개발독재 옹호도 이어졌다. 보고서에는 “나는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빈곤을 퇴치하고 후진국을 발전시킬 새 모델을 만드신 이론과 지도력을 겸비하신 시대의 영웅이라고 확신한다”는 구절이 들어가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차별화 리더십의 전형이며, 새마을 운동이야말로 차별화 리더십의 생생한 시현과정”이라면서 “빈곤 탈출, 효율적 성장, 신속한 정책결정을 위해 해방 이후 헌법을 여섯 번이나 바꾸고 정부 조직도 필요에 따라선 정권 특성에 맞춰 바꿨다”고 유신독재를 미화하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발독재도 “일방적 정책발표가 아닌 여론 수렴과 참여, 절차의 개방과 투명성으로 정책집행 효과성을 높였다”고 포장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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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본부장 박연규△미래측정기술부장 김진희△경영기획부장 진인용△행정부장 한승희△미래전략실장 권수용△대외협력실장 강상우△운영지원실장 권혁중△질량힘센터장 최인묵△온도센터장 정욱철 ■서울대병원 ◇진료과장△내과 유철규△외과 양한광△흉부외과 김영태△신경외과 백선하△정형외과 이명철△성형외과 권성택△산부인과 김재원△소아청소년과 하일수△피부과 정진호△비뇨기과 김수웅 △안과 박기호△이비인후과 오승하△정신건강의학과 하규섭△신경과 이상건△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가정의학과 박상민△응급의학과 신상도△재활의학과 정선근△영상의학과 한준구△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핵의학과 강건욱△진단검사의학과 이동순△병리과 강경훈△의공학과 최진욱△임상약리학과 장인진
  • ‘걸스피릿’ 유연정 깜짝 출연 “우주소녀 첫 활동” MC는 성규-조세호

    ‘걸스피릿’ 유연정 깜짝 출연 “우주소녀 첫 활동” MC는 성규-조세호

    인피니트 성규와 개그맨 조세호가 MC로 나선 ‘걸스피릿’에 유연정이 깜짝 출연한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및 우주소녀 새 멤버로 합류한 유연정이 ‘걸스피릿’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유연정 소속사 관계자는 “유연정이 ‘걸스피릿’에서 다원을 지원하격하기 위해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정은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걸스피릿’ 고정 출연 중인 다원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 멤버로서는 첫 활동인 것.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유연정은 현재 걸그룹 우주소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우주소녀는 오는 8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메인보컬 12인이 출연한다. MC는 개그맨 조세호와 인피니트 성규가 맡았고, 가수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이 걸스피릿 소녀들의 구루(멘토)로 합류했다.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스피릿 MC 성규, 러블리즈 케이 출연에 편파판정? “그럴일 없어”

    걸스피릿 MC 성규, 러블리즈 케이 출연에 편파판정? “그럴일 없어”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걸스피릿’에서 소속사 후배인 러블리즈 케이에 대한 편파적 시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성규와 케이는 ‘걸스피릿’에서 MC와 경연가수로 만났다. 이와 관련해 편파판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규는 “편파판정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했다. 성규는 “사실 내가 평가를 하는 역할도 아니니까 괜찮다”며 “케이는 나도 굉장히 어려워하는 동생이다. 같은 회사에 있지만 많이 만나보지 못했다. 몇 년 동안 대화를 나눠본 게 몇 마디 되지 않는다. 나도 이 친구의 노래를 그동안 잘 몰랐는데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를 잡은 마건영 PD는 “평가는 최대한 공정하게 하고 싶었다. 외부 문자투표, 인기투표를 진행하면 팬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우리 프로그램은 현장 투표만 진행한다. 그리고 현장에 함께 하는 사람들도 음악 공부를 한 보컬 지망생 위주로 모셨다”고 투표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성규와 개그맨 조세호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메인보컬 12인이 출연한다. ‘걸스피릿’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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