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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준비한 ‘시스템 공천’ 주류·친문 앞에서 무력화…민주 곳곳 법적 조치 ‘시끌’

    더불어민주당 내 주류·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단수공천 및 경선으로 총선 본선행을 확정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후보들의 행동은 더 극단화되고 있다. 공천 및 재심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면서 민주당이 1년 전부터 준비한 ‘시스템 공천’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광산을 박시종 “재경선 결정 부당”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최고위원회의 재경선 결정은 부당하다”며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고위가 전날 광주 광산을 경선에서 패배한 민형배 전 청와대 비서관의 재심 신청을 수용한 데 대한 반발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권리당원 불법 조회를 한 김성진 후보가 자진사퇴를 하고 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불법으로 취득한 명부를 이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고 재심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흥을 김윤식, 조정식 공천 무효 가처분 당 중진 및 지도부부터 시스템 공천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경기 시흥을 예비후보인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전날 법원에 공천무효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현역경선’ 원칙을 이유로 조정식 정책위의장 지역구(경기 시흥을)를 3인 경선으로 결정했지만 최고위는 다음날 조 의장을 단수공천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당 정책위의장이 경선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성북갑 유승희, 상대 캠프 관계자 고소 당초 단수공천을 받았던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도 재심에서 경선으로 돌려진 뒤 낙천했다.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패배한 후 경선 부정 의혹을 제기한 유승희 의원은 이날 서울북부지검에 김영배 후보 외 선거캠프 관계자 3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인사] 방위사업청, 조선일보, 메가경제신문, 청주시

    ■ 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 기술혁신과장 강정훈 △ 표준기획과장 도윤희 △ 과학화체계사업팀장 김태숙 △ 연구개발총괄팀장 김상호 ■ 조선일보 △ AD영업3팀장 이종태 △ 디지털광고팀장 김환기 ■ 메가경제신문 △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류수근 △ 부대표 겸 사업본부장 김재목 △ 경제산업국장 정창규 ■ 청주시 ◇ 5급 전보 △ 상당구 영운동장 권오익 △ 흥덕구 강내면장 정영수 ◇ 5급 승진 내정 △ 청원구 우암동장(직무대리) 유현숙 ◇ 6급 전보 △ 서원구 유진희 △ 흥덕구 최윤서 ◇ 6급 승진 내정 △ 공보관 이병선 △ 공보관 이수정 △ 자치행정과 서종근 △ 복지정책과 홍주현 △ 문화예술과 김철호 △ 문화예술과 류대선 △ 도시계획과 김은애 △ 공원관리과 이소영 △ 정보통신과 천승희 △ 교통정책과 박을수 △ 문화예술과 양주희
  • 통합당 현역 37% 물갈이…‘김형오 키즈’ 사천 논란

    통합당 현역 37% 물갈이…‘김형오 키즈’ 사천 논란

    부산 남을 이언주 통합 공천 가장 큰 수혜 김형오 측근 단수공천… ‘혁신’ 희석 지적 공천 탈락 김태호 “탈당… 무소속 출마”4·15 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8일까지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 119명(컷오프 뒤 탈당한 이현재 의원 포함)의 37%인 44명이 교체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 체제에 힘이 집중되면서 과거처럼 ‘계파 나눠 먹기’, 지도부와의 지분 갈등은 불거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공천에 대해서는 ‘김형오 키즈’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됐다. 공관위가 전날 발표한 대구·경북(TK) 공천 결과를 포함하면 통합당 119명 중 113명의 운명이 결정됐다. 이 중 공천 탈락자는 20명, 불출마는 24명으로 총 44명의 현역이 물갈이 대상이 됐다. 특히 경북은 11명 중 4명이 컷오프, 3명이 불출마해 교체율 64%를 달성했다. 대구는 현역 9명 중 불출마 2명, 컷오프 2명으로 교체 비율 44%다. 일찌감치 현역들의 불출마가 쏟아진 부산은 전국 최고 교체율 67%를 기록했다. 부산의 현역 12명 중 불출마 7명, 컷오프 1명이다. 공천 심사 개시 후 합류한 통합 인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로 통합열차에 올라탄 새로운보수당 출신 7명 중 5명이 공천됐다. 안철수계 5명의 현역 의원들도 대부분 경선 기회를 보장받았다. 통합 공천의 가장 큰 수혜는 단 1석을 갖고 합류한 이언주 의원의 미래를향한전진4.0이다. 이 의원은 1순위로 원했던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받는 데 실패했지만 부산 남을에, 원외인 김원성 최고위원은 부산 북·강서을에 공천됐다. 대대적 현역 교체는 성공했지만 ‘후보 경쟁력’에 대해선 우려가 나온다. 한 불출마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백화점으로 치면 이월상품 정리는 잘됐는데, 구매 욕구를 자극할 신상품 구비는 잘 안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도권 현역 의원은 “2016년 불합리적, 비이성적 공천 파동에 비하면 제대로 공천이 된 것은 맞지만 통합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을 끌어오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일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혁신공천’ 이미지가 희석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언주 의원 전략공천 문제로 시끄러웠던 부산 중·영도에는 김 위원장의 의원 시절 비서 출신인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이 경선에 나선다. 서울 강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도 김 위원장 측근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이날 경남 거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산청·함양·거창·합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역시 공천 탈락한 홍준표 전 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희비 엇갈린 청와대 출신 공천…비서관급은 미풍, 행정관급은 돌풍

    희비 엇갈린 청와대 출신 공천…비서관급은 미풍, 행정관급은 돌풍

    ‘청와대 비서관급 출신 예비후보 기대보다 총선에서는 약세였나…’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7일 현재 253개 지역구 가운데 180여곳의 공천을 확정하며 70% 이상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민주당의 불출마 및 컷오프(공천배제) 의원 수는 현재까지 36명으로, 교체율은 27%를 넘었다. 당초 이해찬 대표가 밝힌 목표치 20%를 훌쩍 넘었다. 또 현역의원들을 떨게 만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공천 결과도 희비가 나뉘었다. 비서관급 이상은 예상치 못한 경선 탈락이 속출한 반면 비서관급 아래인 행정관급은 경선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일이 훨씬 많았다. 행정관급은 청와대 출신이라는 유명세에 더해 비서관급과 비교하면 선거에 처음 출마해 정치신인 가산점을 받아 경선에서 좀 더 유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인사들의 공천 명암을 보면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한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서울 관악을의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은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현역 유승희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양천을,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은 서울 강서을, 박수현 전 대변인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은 충남 보령·서천,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충남 아산갑,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은 충남 서산·태안에 각각 단수 공천됐다.또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서울 구로을에 전략공천돼 미래통합당에서 자객공천된 김용태 의원과 경쟁한다. 고민정 전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에서 통합당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는다. 반면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서울 은평을의 강병원 의원과, 경기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과 각각 경쟁했지만 졌다. 전북 전주갑에서는 김금옥 전 시민사회비서관이 김윤덕 전 의원을 넘지 못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광산구청장을 지낸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이 박시종 전 선임행정관에 패배했다. 하승창 전 사회혁신수석은 서울 중·성동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해져 경선조차 치르지 못했다. 한편 청와대 행정관 출신들의 성적표는 좋은 편이다. 인천 미추홀을은 남영희 전 행정관이, 경기 수원갑은 김승원 전 행정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 광주 동남갑에서는 윤영덕 전 행정관이, 울산 동구을에서는 김태선 전 행정관이 경선에서 각각 승리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통합당, 중진·유력인사 험지 재배치… “TK·PK 내일까지 확정”

    통합당, 중진·유력인사 험지 재배치… “TK·PK 내일까지 확정”

    홍준표·이언주 지역구 등도 마무리 방침 3선 이상 열세지역 보내 민주와 맞대결 서초갑 컷오프 이혜훈 강북 배치 전략 청년벨트 가속도… 미래한국당도 ‘출격’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중진 의원 및 유력 인사들의 험지 재배치에 본격 착수했다. 지지부진하게 이어져 온 험지 출마 압박을 마무리 짓고 이번 주 내로 여당의 지역구 공천에 맞설 대항마를 모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데이터를 다 모았기 때문에 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 지역을 토요일까지 (발표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 속도를 높여 이번 주 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언주 의원의 지역구 문제 등을 포함한 모든 공천을 끝내겠다는 것이다. 3선 이상 중진 의원의 험지 재배치도 가시화하고 있다. 통합당 강세 지역구에서 현역을 지낸 의원들을 열세 지역으로 내보내 민주당 현역에 맞서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당은 이날 서울 동대문을과 중랑갑 두 개 지역구의 후보자 추가 공고를 냈다. 공관위는 서울 서초갑에서 공천배제한 이혜훈 의원을 강북 험지로 배치할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앞서 청주 상당 4선 현역인 정우택 의원을 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에 투입했다. 일찌감치 험지 출마를 선언한 이종구 의원은 경기 광주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이날 이언주 의원이 공천 신청한 부산 중·영도 지역을 두고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의 추가 면접도 진행했다. 황보 의원은 면접 후 “지역을 16년이나 지킨 사람으로서 누군가가 낙하산 온다는 건 영도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공천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반면 홍 전 대표는 이날 양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차 양산을 출마 입장을 고수했다. 공관위가 실험적 공천으로 내세우는 ‘청년 벨트’ 구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젊은 인재풀로 꾸린 ‘퓨처 메이커’ 예비후보들도 각각 총선 출마 희망을 정해 공천을 신청했다. 영입 인재인 김은희 전 테니스 선수는 앞서 신청했던 경기 고양갑 지역구를 재차 선택했다. 한편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이날 공관위 회의를 열고 총선에 출격할 비례대표 준비에 나섰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회의에서 공천 배제 기준 등 비례대표 공천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특히 불출마 선언 현역 의원과 다른 정당에서 공천 탈락 후 입당한 신청자를 어떻게 심사할 것인지 여부를 집중 논의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민주 “여성 30% 공천 실현”… 뚜껑 여니 12% 불과

    민주 “여성 30% 공천 실현”… 뚜껑 여니 12% 불과

    원외 신진 당선 힘든 영남·강남권에 배치“여성 30% 공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6월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당 선포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축사’로 전한 말이다. 그러나민주당이 3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 지역구 172곳 중 여성 후보는 21명(12%)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공직선거 후보 추천 시 여성을 30% 이상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 조항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켜진 적이 없다. 12%라는 비율도 ‘허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여성 후보가 공천된 지역이 대부분 험지이기 때문이다. 원외 ‘신진 도전자’들의 경우가 특히 심각하다. 현재 민주당 원외 여성 공천자는 강윤경(부산 수영) 후보, 배재정(사상) 후보, 문명순(경기 고양갑) 후보, 배영애(경북 김천) 후보, 정다은(경주) 후보 등이다. 대부분 민주당이 당선되기 힘든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이다. 여성 현역들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서영교(서울 중랑갑), 남인순(송파병), 전현희(강남을), 전혜숙(광진갑), 진선미(강동갑), 박경미(서초을),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 등도 상당수가 서울 강남권에서 싸우게 됐다. 그나마도 20대 국회 민주당 여성 비율을 높여 줬던 김현미, 유은혜, 제윤경, 유승희, 권미혁 의원 등은 불출마·경선 탈락 등으로 공천 명단에서 빠졌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與 女 공천비율 10% 겨우넘겨...게다가 대부분 험지

    與 女 공천비율 10% 겨우넘겨...게다가 대부분 험지

    -이해찬 여성 30% 공천 공언 -2일 현재 12% 그쳐 - 30% 여성 공천 당헌 달성 한차례도 없어“여성 30% 공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6월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당 선포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축사’로 전한 말이다. 그러나 이 대표의 공언과 달리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든 시점에 민주당 여성 공천 비율은 1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2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 지역구 159곳 중 여성 후보는 19명(12%)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공직선거 후보 추천시 여성을 30% 이상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 조항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켜진 적 없다. 12%라는 비율도 ‘허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여성 후보가 공천된 지역이 대부분 험지이기 때문이다. 원외 ‘신진 도전자’들의 경우가 특히 심각하다. 현재 민주당 원외 여성 공천자는 강윤경(부산 수영) 후보, 배재정(사상) 후보, 문명순(경기 고양갑) 후보, 배영애(경북 김천) 후보, 정다은(경주) 후보 등이다. 대부분 민주당이 당선되기 힘든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이다. 문 후보는 유일하게 경기 지역에서 출마하지만 이곳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현역으로 버티고 있어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힌다. 민주당은 20대 총선 당시 고양갑에서 8.74%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여성 현역들의 상황도 녹록잖다. 서영교(서울 중랑갑), 남인순(송파병), 전현희(강남을), 전혜숙(광진갑), 진선미(강동갑), 박경미(서초을),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 등도 상당수가 서울 강남권에서 싸우게 됐다. 그나마도 20대 국회 민주당 여성비율을 높여줬던 김현미, 유은혜, 제윤경, 유승희, 권미혁 의원 등은 불출마·경선탈락 등으로 공천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출마한 한 여성 원외 예비후보는 통화에서 “여성 정치인으로서 총선에 출마한다는 것은 본선에 이기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그전에 주류 남성 정치인들의 텃새를 뚫고 공천되는 것 자체가 난관”이라고 토로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더불어민주당 경선 서막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3선 이상 5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이 당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경기권에서 탈락한 6선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5선의 이종걸 의원은 경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한편으로 15, 16, 19, 20대 4선인 설훈 의원과 재선 윤후덕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범친문계의 건재함 입니다. 국회의원 선수로 잘 안맞춰지는 민주당 경선 결과를 계파를 활용해 분석해 봤습니다. 유승희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깝고, 이종걸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예비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원외 인사 중 경기 성남분당갑 경선 도전이 무위로 끝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서 패한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도 이 지사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됩니다. 강남의소리가 유승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정치를 두 편에 나눠 다룹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민주 경선 대권주자 ‘희비’… 이낙연·박원순계 선전, 이재명계 고배

    민주 경선 대권주자 ‘희비’… 이낙연·박원순계 선전, 이재명계 고배

    李 前 총리 후원회장 맡은 11명 공천 확정 朴시장 측근 민병덕·김원이 등 4명 승리 李지사측 유승희·김용·임근재 모두 낙마 윤건영 구로을·오영환 의정부갑 전략공천 靑 출신 윤영찬 등 9명 경선 이겨 ‘뒷심’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경선 결과를 3차까지 발표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계열 후보들이 선전한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 쪽 인사들은 줄줄이 낙마했다. 민주당은 컷오프(공천배제)와 당내 경선을 이어 가며 현역 교체율 목표치인 20%보다 많은 25%를 이미 달성했다. 민주당은 1일까지 253개 지역구 중 155곳의 후보를 정했다. 세부적으로 단수공천 84명(현역 36명·원외 48명), 경선 53명(현역 15명·원외 38명), 전략공천 18명(현역 1명·원외 17명) 등이다. 민주당은 이날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서울 구로을에 전략공천했다.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이 이미 후보로 확정돼 일전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또 ‘세습 공천’ 논란을 빚은 경기 의정부갑에는 오영환 전 소방관을 전략공천했다.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박사, 임오경(경기 광명갑)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준호(경기 고양을) 전 MBC 아나운서 등의 공천도 확정했다. 이수진 전 판사 등의 전략공천이 거론된 서울 동작을은 이날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 반발이 강한 데다 누굴 붙여야 이길지도 고민”이라며 “다른 지역 전략공천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앞서 민주당은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의원과 이탄희(경기 용인정) 전 판사 등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은 후보들 중 11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면 대선 전 ‘이낙연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박 시장도 성적이 나쁘지 않다.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 변호사는 6선 이석현 의원을 꺾어 화제가 됐고, 최종윤(경기 하남)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김원이(전남 목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전북 정읍·고창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반면 이 지사와 가까웠던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 김용(경기 성남분당갑) 전 경기도 대변인, 임근재(경기 의정부을)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등은 경선에서 패했다. 1차 경선에서 미진했던 문재인 청와대 출신들은 ‘뒷심’을 발휘했다.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전 국민소통수석, 정태호(서울 관악을) 전 일자리수석, 한병도(전북 익산을) 전 정무수석 등 이날까지 총 9명이 경선에서 이겼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까지 컷오프하면서 현역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중 최소 33명이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게 됐다. 3일에 서울 동작갑(김병기), 노원갑(고용진),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등 현역 10명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물갈이 비율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코로나19, 최악엔 국민 40% 감염…연말까지 갈수도”

    “코로나19, 최악엔 국민 40% 감염…연말까지 갈수도”

    최평균 교수 “최악엔 연말 생각하고 대비해야”김연수 병원장 “확진자 20% 입원치료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되고 확산 사태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8일 미래통합당 ‘우한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의 서울대병원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위 위원인 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최 교수에게 “환자 급증 현상이 수도권도 올 수 있는지,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갈 것으로 보는지 예상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최 교수는 “예상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면서도 “사람에 면역체계가 없는 바이러스다. 이전에 새로 들어온 바이러스의 경험에 비춰보면 최악의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거리두기 전략’으로 가면 2주 내 꺾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접점에 의한 대량 전파 사례가 생기면 더 오래갈 수도 있다”고 했다. 곽 의원이 “환자가 1만명까지 갈 수도 있다는데”라고 묻자 최 교수는 “사실 3월 안에 안 끝날 수 있고, 전인구의 40%까지 감염되면 최악은 연말까지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경증환자도 (다른 권역 병원에서) 받으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중증 질환자를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지금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으로 지나가는 분이 80% 정도”라며 “엄밀한 의미에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분은 확진자의 20% 내외”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 1만명’을 전제로 “20%의 중증환자 2000명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보완하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나머지 80%는 병원 아닌 시설에 있으면서 재택 의료 등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서울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병실 등을 긴급하게 (마련하도록) 예산 지원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통합당의 코로나 특위 위원장인 황교안 대표와 부위원장 신상진 의원, 간사 김승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에선 김 원장 외에 정승용 진료부원장, 이경이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가 일선 의료현장에 방해가 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대표는 “제가 알기로 이 간담회는 병원 측에서 요청한 것이고, 우리도 필요하기 때문에 같이한 것”이라고 답했다. 황 대표는 “회의하고 마는 게 아니라, 앞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것까지도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보여주기’를 위한 행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자신의 대구 방문에 대해서도 “(계획보다) 며칠 지체를 했다. 현장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거나 불편을 줘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여론조사 반영되며 중진 등 7명 탈락靑비서관 출신들 프리미엄 없이 고배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민주당 공천이 모처럼 흥행했다. 당 차원의 컷오프(공천배제)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오히려 인적 쇄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기준 민주당 전체 의원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불출마 선언, 경선 탈락 등으로 4·15 총선에 나오지 않는 의원은 32명이다. 전날 발표된 1차 경선에서는 이석현(6선)·이종걸(5선)·심재권(이하 3선)·이춘석·유승희·신경민(재선)·권미혁(비례) 등 현역 7명이 무더기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현역 중 4분의1 이상이 불출마하게 되면서 이해찬 대표가 공언한 현역 교체 20%선을 넘기게 됐다. 최대 이변은 변호사 출신의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6선 이석현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후보를 모두 꺾고 본선에 오른 경기 안양동안갑에서 나왔다. 이웃한 안양만안에서도 원외 강득구 후보가 5선 이종걸 의원을 눌렀다.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경선 투표에서 시민들의 물갈이 열망이 자연스럽게 투영된 것이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특히 이석현 의원이 떨어진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며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가 경선에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하위 20%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의원은 20% 감점을 받는다. 그러나 이 의원은 “투표에서 4% 졌다”며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현역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서울 노원갑의 현역 고용진(초선)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마포갑의 3선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경기 용인병의 정춘숙(초선)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등 향후 예정된 현역 의원과 청와대 출신들의 팽팽한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1차 경선에서는 일단 ‘청와대 프리미엄’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각각 현역 초선 강병원(은평을) 의원과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성북구청장 출신의 김영배 후보는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3선 유승희 의원을 눌렀다. 유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민주당 공천이 모처럼 흥행했다. 당 차원의 컷오프(공천배제)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오히려 인적 쇄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기준 민주당 전체 의원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불출마 선언, 경선 탈락 등으로 4·15 총선에 나오지 않는 의원은 32명이다. 전날 발표된 1차 경선에서는 이석현(6선)·이종걸(5선)·심재권(이하 3선)·이춘석·유승희·신경민(재선)·권미혁(비례) 등 현역 7명이 무더기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현역 중 4분의1 이상이 불출마하게 되면서 이해찬 대표가 공언한 현역 교체 20%선을 넘기게 됐다. 최대 이변은 변호사 출신의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6선 이석현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후보를 모두 꺾고 본선에 오른 경기 안양동안갑에서 나왔다. 이웃한 안양만안에서도 원외 강득구 후보가 5선 이종걸 의원을 눌렀다.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경선 투표에서 시민들의 물갈이 열망이 자연스럽게 투영된 것이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특히 이석현 의원이 떨어진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며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가 경선에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하위 20%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의원은 20% 감점을 받는다. 그러나 이 의원은 “투표에서 4% 졌다”며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현역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서울 노원갑의 현역 고용진(초선)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마포갑의 3선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경기 용인병의 정춘숙(초선)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등 향후 예정된 현역 의원과 청와대 출신들의 팽팽한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1차 경선에서는 일단 ‘청와대 프리미엄’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각각 현역 초선 강병원(은평을) 의원과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성북구청장 출신의 김영배 후보는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3선 유승희 의원을 눌렀다. 유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강원 양양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매일일보, 국토교통부

    ■ 강원 양양군 △ 문화체육과장 이미애 △ 안전교통과장 정충국 △ 도민체전추진단장 오군주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시삼 ■ 대한전문건설협회 ◇ 1급 승진 △ 중앙회 기획관리실장 전상곤 △ 중앙회 업종정책지원실 방효두 △ 대한전문건설신문사 편집국장 반상규 △ 인천시회 양희영 △ 전북도회 이태호 ◇ 2급 승진 △ 중앙회 기획관리부장 주영덕 △ 중앙회 회계부장 김수길 △ 중앙회 기술관리부장 김학길 △ 중앙회 분쟁조정협의회 김매리 △ 인천시회 문승주 △ 경북도회 이승희 ◇ 3급 승진 △ 중앙회 건설교육센터과장 고유진 △ 대한전문건설신문사 업무부과장 윤정임 △ 부산시회 조운석 △ 강원도회 이을예 ◇ 보직 △ 중앙회 감사실장 김영승 △ 중앙회 기술정책실장 박정수 △ 중앙회 경영정책실장 임기순 △ 중앙회 계약제도부장 김만희 △ 중앙회 총무부장 고광양 △ 대한전문건설신문사 업무부장 최봉철 △ 중앙회 계약제도부과장 송지은 ■ 매일일보 △ 산업부장(부국장) 송영택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물류시설정보과장 한성수
  •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 前의원, 영등포을서 현역 신경민 제쳐 “험한 세상 공부 마치고 정치 고향으로” 안양 동안갑선 민병덕 승리 ‘최대 이변’ 靑비서관 출신 김영배, 현역 꺾고 본선행 ‘험지’ 부산 사하을 원조 친노 이상호 확정김민석 전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신경민(재선) 의원을 꺾고 20년 만에 원내 복귀 신호탄을 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6선 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5선)·유승희·이춘석·심재권(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탈락이 속출했다. 신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의원까지 포함하면 7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늦게 이와 같은 4·15 총선 1차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선후배이자 전·현직 재선 의원 맞대결로 이번 경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영등포을에서 김 전 의원이 승리해 20년 만에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2년 불과 38세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며 꽃길만 걷는 듯 했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 때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철새’ 꼬리표가 붙었고,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먼길을 돌아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친정에 복귀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고, 이번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전 의원은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험한 세상 공부를 마치고 온 아들에게 첫 창문을 열어주신 영등포의 시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차 경선에서는 경선을 통한 현역 중진 교체가 두드러졌다. 인위적인 컷오프(공천배제)를 하지 않겠다고 한 민주당은 자연스럽게 중진 물갈이를 이뤄냈다. 이날 29개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중진 중 4선 설훈 의원(경기 부천원미을)과 3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만 살아남았다. 특히 안양 동안갑에서는 변호사 출신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이석현 후보와 비례대표 현역의원 권미혁 후보를 제쳐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안양 만안에서도 경기 연정부지사를 지낸 원외 강득구 후보가 원내대표까지 지낸 이종걸 후보를 이겼다. 전북 익산갑에서도 국회 사무차장 출신인 원외 김수흥 후보가 이춘석 후보를 꺾었다. 서울 강동을과 성북갑에서는 3선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후보와 재선 성북구청장 출신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후보가 각각 심재권·유승희 후보를 눌렀다. 둘 모두 구청장 출신으로 지역 조직이 탄탄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워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섰다. ‘청와대 출신’ 효과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서울 은평을과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초선 강병원 의원과 김한정 의원이 각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출신 김우영 후보와 인사비서관 출신 김봉준 후보를 제쳤다. 강 의원은 20대총선 경선 때 임종석 전 의원을 꺾은데 이어 또한번 격전지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발휘했다. 부산 사하을에는 원조 친노로 꼽히는 이상호 후보가 확정됐다.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도 유명한 그는 정동영, 이재명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본인의 선출직 출마는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로써 현역의원 130명(민주당 출신 무소속 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최소 32명의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 공천 배제 및 경선 탈락으로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게 됐다. 이밖에 ▲윤후덕(경기 파주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박경미(서울 서초을)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오영훈(제주 제주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이후삼(충남 제천·단양) ▲이상헌(울산 북구) ▲소병훈(경기 광주갑) 등 현역의원이 원외 인사를 꺾고 경선을 통과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민주 경선 현역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공천탈락

    민주 경선 현역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공천탈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4·15 총선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는 1차 경선지역 2차 경선 결과 발표에서 현역의원인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30곳 중 14곳에 대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에 따르면 경기 안양 동안갑 경선에서 6선의 이석현 의원은 민병덕 후보에게 패배해 7선 도전에 실패했다. 비례대표 권미혁 의원도 이 지역 공천에서 탈락했다. 5선의 이종걸 의원도 경기 안양 만안 경선에서 강득구 후보에게 패배 했고, 3선의 이춘석 의원은 전북 익산갑 경선에서 김수흥 후보에게 밀렸다. 또한 3선의 유승희 의원도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김영배 후보에게 패배해 4선 도전이 좌절됐다. 앞서 1차 경선 결과에서 현역인 신경민 의원과 심재권 의원이 탈락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총 29곳의 경선 지역에서 6곳에서 현역 의원이 탈락했다. 서울 중랑갑은 서영교, 은평을 강병원, 서초을 박경미, 대전 유성을 이상민, 경기 파주갑 윤후덕, 경기 광주갑 소병훈, 경기 성남분당갑 김병관 등 나머지 현역 의원들은 경선을 통과했다. 원외 지역에서는 부산 사하을에 이상호, 울산 남구을 박성진, 경남 거제 문상모 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고] 나승호씨 모친상, 이형삼씨 장모상, 엄형섭씨 모친상, 문승용씨 장인상

    ●오영자씨 별세, 나윤호(경동도시가스 사장)·나수연(헤니앤머코이 이사)·나승호(한국은행 조직관리팀장)씨 모친상, 19일 오전 6시 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10-9845-3134 ●조순덕씨 별세, 이상흥(대건종합건설 전무)·이상훈(전 ㈜루셈 대표)·이귀련·이선숙·이승희씨 모친상, 도영숙·박민주씨 시모상, 배경식·류근하(비즈니스코리아 대표)·이형삼(전 신동아 편집장)씨 장모상, 18일 오후 9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053-258-4451 ●지숙영씨 별세, 엄형섭(전 포스코 이사보)·명섭(전 우정사업본부 국장)·경섭(전 SBS골프 이사)씨 모친상, 엄주현(미래에셋대우 부장)·해림(MBN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1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33-741-1996 ●김선기씨 별세, 김유정(KBS미디어 방송아카데미 차장)·김유화·김유진·김유나(우리은행 신도림동지점)씨 부친상, 문승용(이데일리 디자인팀 부장)·전유승(우리은행 까치산역 지점장)·신희준(아시아나항공 인천운항정비팀 대리)씨 장인상, 19일 오후 4시 45분, 이대서울병원(마곡)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1일 오후 3시. 02-6986-4456
  • [부고] 나승호씨 모친상, 이형삼씨 장모상, 엄형섭씨 모친상, 문승용씨 장인상

    ●오영자씨 별세, 나윤호(경동도시가스 사장)·나수연(헤니앤머코이 이사)·나승호(한국은행 조직관리팀장)씨 모친상, 19일 오전 6시 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10-9845-3134 ●조순덕씨 별세, 이상흥(대건종합건설 전무)·이상훈(전 ㈜루셈 대표)·이귀련·이선숙·이승희씨 모친상, 도영숙·박민주씨 시모상, 배경식·류근하(비즈니스코리아 대표)·이형삼(전 신동아 편집장)씨 장모상, 18일 오후 9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053-258-4451 ●지숙영씨 별세, 엄형섭(전 포스코 이사보)·명섭(전 우정사업본부 국장)·경섭(전 SBS골프 이사)씨 모친상, 엄주현(미래에셋대우 부장)·해림(MBN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19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33-741-1996 ●김선기씨 별세, 김유정(KBS미디어 방송아카데미 차장)·김유화·김유진·김유나(우리은행 신도림동지점)씨 부친상, 문승용(이데일리 디자인팀 부장)·전유승(우리은행 까치산역 지점장)·신희준(아시아나항공 인천운항정비팀 대리)씨 장인상, 19일 오후 4시 45분, 이대서울병원(마곡)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1일 오후 3시. 02-6986-4456
  • [부고]

    ●조원순씨 별세 박재우(피앤케이 대표)·현우(KBS한국어진흥원장)·문순·순우씨 모친상 엄동환씨 장모상 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40 ●오영자씨 별세 나윤호(경동도시가스 사장)·나수연(헤니앤머코이 이사)·나승호(한국은행 조직관리팀장)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52)289-5300) ●이종기씨 별세 이상수·이상훈(금융감독원 핀테크현장자문단 부국장)·이현주·이현란(새소리유치원장)씨 부친상 최영균·김영광씨 장인상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02)860-3500 ●조순덕씨 별세 이상흥(대건종합건설 전무)·이상훈(전 ㈜루셈 대표)·이귀련·이선숙·이승희씨 모친상 도영숙·박민주씨 시모상 배경식·류근하(비즈니스코리아 대표)·이형삼(전 신동아 편집장)씨 장모상 18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258-4451
  • [부고]

    ●조원순씨 별세 박재우(피앤케이 대표)·현우(KBS한국어진흥원장)·문순·순우씨 모친상 엄동환씨 장모상 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58-5940 ●오영자씨 별세 나윤호(경동도시가스 사장)·나수연(헤니앤머코이 이사)·나승호(한국은행 조직관리팀장)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52)289-5300) ●이종기씨 별세 이상수·이상훈(금융감독원 핀테크현장자문단 부국장)·이현주·이현란(새소리유치원장)씨 부친상 최영균·김영광씨 장인상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02)860-3500 ●조순덕씨 별세 이상흥(대건종합건설 전무)·이상훈(전 ㈜루셈 대표)·이귀련·이선숙·이승희씨 모친상 도영숙·박민주씨 시모상 배경식·류근하(비즈니스코리아 대표)·이형삼(전 신동아 편집장)씨 장모상 18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258-4451
  • 코로나 3법 처리까지는 ‘가시밭길’

    코로나 3법 처리까지는 ‘가시밭길’

    18일 복지위 전체회의 열어 논의여 “인력 확대”, 통합당 “입국 제한”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코로나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복지위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안이 시급한만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여야가 발의한 법안에 차이가 커 이견이 있을 전망이다. 우선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3법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국가 입국 제한’이다. 원유철 통합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검역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역감염병 환자 뿐만 아니라 발생지역으로부터 입국하거나 이 지역을 경유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출·입국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도 감염병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을 막는 내용이 들어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다양한 법안을 내놨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역학조사관 등 검역인력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의심자 등에 대한 정부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개정안은 의료기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정의를 명문화했다. 법안에는 의료기관 외의 기관에 대해서도 손실보상 근거를 마련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사회적 역량이 총동원되도록 했다. 복지부는 ‘출입국 규제 확대’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무조건 다 때려막고 오지 못하게 하는 게 합리적인 대책은 아니다”라면서 “중국의 문제가 우리의 문제고 일본의 문제가 우리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 박 장관은 통합당 김승희 미래 의원이 ‘관악구 30대 폐렴 사망’ 사건을 묻자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며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검체를 받아서 (사인이) 코로나19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위는 이날 코로나 3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19일 소위원회에서 논의한데 이어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월 국회중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게 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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