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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배, ‘천추태후’ 채시라 며느리로 합류

    한보배, ‘천추태후’ 채시라 며느리로 합류

    아역배우 한보배가 KBS 2TV ‘천후태후’에 선정왕후 역으로 출연해 천추태후(채시라 분)의 며느리로 출연한다. 한보배는 KBS 2TV ‘천후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에 목종(박지빈 분)의 비, 선정왕후선 역을 맡았다. 선정왕후는 성종(김명수 분)의 제 1비인 문덕왕후가 성종에게 시집오기 전 얻은 여식으로 훗날 목종의 비가 된다. ‘천추태후’ 9회부터 합류한 한보배는 청초하고 단아한 여인의 모습으로 가슴 속 한(恨)을 강인한 내면으로 승화시키는 외유내강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보배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송강호의 납치된 어린 딸 역으로 데뷔해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김상경, 박용우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 = 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민국 극&극] 최고령 송파실버악단 vs 최연소 화동정재예술단

    [대한민국 극&극] 최고령 송파실버악단 vs 최연소 화동정재예술단

    한쪽은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들, 다른 한쪽은 아직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귀여운 여자아이들. 한쪽은 서양악기를 연주하고, 다른 한쪽은 궁중무용을 선사한다. 한쪽은 평균 연령대가 70대, 다른 한쪽은 10세. 한쪽은 무대 경력이 무려 50여년, 다른 한쪽은 길어야 1년 조금 넘는 기간. 한쪽의 최연소 단원과 다른 한쪽의 최고령(?) 단원의 나이 사이에는 강산이 다섯번이 바뀔 세월이 존재한다. 전자는 최고령 공연단이라고 내세워도 웬만해선 딴죽걸기 힘들어보이는 ‘송파실버악단’, 후자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정재 무용단 ‘화동정재예술단’이다. 화동정재예술단의 아이들이 송파실버악단 어르신의 나이가 될 때까지 수십년 공연을 한다 해도 만날 일이 없어보일 정도로 두 공연단체는 양극의 끝에 서 있다. 정반대의 양극단으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한 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법. 이 두 공연단의 시작점은 ‘무대’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열살짜리 무용수도, 이 무용수만 한 손자가 있을 법한 트럼본 연주자도 무대에서 느끼는 감정은 같다. 설렘, 떨림, 흥분, 그리고 감동. ■ 송파실버악단 악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빨간색 재킷보다 더욱 강렬한 정열을 불사르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부터 손자뻘인 어린이집 아이들 앞에서 들려줄 동요까지 거침없는 레퍼토리로 못 오를 무대가 없다.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실버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이들이 ‘송파실버악단’이다. 1994년에 서울 송파구청이 지원해 만들어진 송파실버악단은 트럼본 연주자 엄남익(81) 단장을 포함해 13명이 활동한다. 색소폰 4명, 트럼펫 2명, 트럼본 2명, 기타·베이스·드럼·건반이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사회를 맡고 있다. 악단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단원은 역시 엄 단장. 익산공고 밴드, 해양경비대 군악대, 동양방송(TBC), 서울 인사동 시절의 문화방송, 6·25참전예술단 소속 악단 등 60여년의 악단 역사가 줄줄이 펼쳐진다. 이중 참전예술단에서 함께 활동하던 8~9명이 별도의 악단을 구성하면서 송파실버악단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창단 15년째를 맞은 송파실버악단의 무대는 경계가 없다. 공식적으로 실버악단의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연주단체라고 확신할 만큼 긴 역사를 가진 데다 실력이 알려지면서 공연 섭외가 끊이질 않는다. 구청의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의 행사와 해외 공연까지 해내고 있다. 한해 평균 공연 횟수는 60회 정도. 봄·가을에는 매주 3~4회씩 공연이 이어진다. 1930~40년대 생이 악기를 다루는 것은 소위 ‘있는 집 자제’여야 가능하지 않았을까. “우린 대부분 학창시절 특별활동으로 악기를 처음 만졌죠. 천안공고 시절에 처음 클라리넷을 배웠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학교에서 하는 걸로는 모자라 집안일 돕는 척하면서 뒷산에 올라가 연습했어요. 집에서는 농사일 안 돕고 딴따라짓이나 한다고 얼마나 혼내시던지.” 색소폰 연주자인 윤영득(71) 총무는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는다. “예전엔 요즘 같은 음악 교육 과정을 못 밟았어도, 학교 밴드 활동도 얼마나 열심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오히려 학교에서 하는 예술교육은 더 후퇴한 것 같아.”(엄 단장) 악보를 보기 전에 귀로 먼저 익히고 연주를 했기 때문에 듣기만 하면 착착 음악이 나온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어떤 공간에서든 분위기를 띄울 수도, 잔잔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관객이 우리 또래면 ‘눈물젖은 두만강’ ‘감격시대’ ‘단장의 미아리고개’, 중년층이면 ‘만남’ ‘사랑이여’, 젊은층은 ‘쿵따리샤바라’ ‘어머나’…. 요즘은 이것도 좀 오래된 노래 축에 들더만. 다른 음악도 추가해야겠어.” 엄 단장의 입에서 레퍼토리가 술술 나온다. 평균 연령 73세의 실버악단이지만 흥(興)과 열정(熱情)은 여느 젊은 악단 못지않다. 나이가 들수록 폐활량이 모자라 연주하기 어려워지는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대부분이지만 단원들의 악기에서는 힘찬 소리가 터져 나온다. “아침마다 축구를 하는 게 폐활량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윤 총무) “난 배드민턴을 치는데, 같이 치는 사람들이 ‘80대 맞냐.’고 물어. 그럼 내가 ‘아니, 60대 청년한테 80대라니.’라고 되레 화를 낸다고. 껄껄.”(엄 단장) 엄 단장은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평생 ‘내 일’이라고 생각했던 연주활동을 60년이 넘도록 하고 있고,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들을 모아놓은 악단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끊임없이 악단을 찾아주는 곳이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싶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뭘 할 수 있을까 하겠지만 우리를 보면 그 생각은 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의 연주실력은 상위 클래스에 속하지만, 사실 우리보다 음악을 잘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찾지 못한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서울시 자치구에도 실버악단이 생기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바람은 모든 자치단체에 실버악단이 생기는 것이죠. 우리 ‘실버’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보람이거든요.” 보람은 언제나 청중의 환호를 이끌어내면서도 일주일에 2~3차례 모여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악단에 끊임없이 열정을 샘솟게 하는 바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화동정재예술단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서울무용학원 연습실. 화려한 궁중무용 의상에, 이마에는 꽃과 구슬로 장식한 머리띠 ‘대요’를 두른 여자아이 10명이 놋쇠로 만든 타악기인 향발을 손가락에 끼운 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춘다. 악학궤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능숙하게 ‘향발무’를 추는 아이들의 모습은 놋쇠가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가 어우러져 귀여우면서도 때론 우아하다. 조선시대 궁중무용 ‘정재’의 맥을 잇고 있는 ‘화동정재예술단’이다. 화동정재예술단은 궁중무용을 전승하고 있는 단체 ‘정재(呈才)연구회’가 대궐 잔치에서 춤사위를 펼치던 어린 여자무용수인 동기(童妓)를 복원해 만든 무용단이다. 올해 초등학교 2~6학년이 되는 여자아이로 구성된 무용단은 창단된 지 꼬박 1년이 됐다. “2007년 10월 궁중무용 공연에 당시 가르치던 아이들을 무대에 세워봤는데 너무 잘 하는 데다 관객 호응도 상당한 거예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모아 예술단을 만들었죠.” 정재연구회 회장이자 무용단을 이끄는 이미주 단장의 설명이다. 조선왕조에서는 10대 초반의 동기와 10대 중·후반의 여령(女伶)이 선보이는 정재를 통해 궁중의 춤을 전승해 왔으나 일제시대 이후 동기여령 정재는 사라지고 성인 중심의 정재만 전승돼 왔다. 이 때문에 동기가 추어야할 대목에서도 30~40대 무용수가 어린아이 분장으로 역할을 대신하고, 마지막 무동인 김천흥 옹이 2년 전 별세하면서 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이 단장은 “많은 부모들이 발레는 가르치면서 전통춤은 외면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이러다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 예술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학원에 못 보낸다고 하면 학원비를 받지 않으니 그냥 보내라고 하며 아이들에게 정재를 가르치려고 했죠. 지금은 학부모들이 공연을 보면서 역사공부를 할 수도 있다면서 너무 좋아해 뿌듯합니다.” 아이들은 어떨까. 전통춤은 만드는 모든 동작들을 춤으로 승화시키는 재미가 있고, 새로운 작품을 배우기에 앞서 옛이야기와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어 신난다. 한번은 10분도 안 되는 한 작품을 익히기 위해 5시간을 내리 연습에 매달린 적도 있다. 잠시도 쉬지 않았다. 공연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힘이 솟아 피곤한 줄 몰랐단다. 물론 잊혀진 동기 정재를 잇는다는 자부심도 크다. 그래서 연습을 하는 날이면 연습시간보다 일찍 학원에 도착해 마음을 가다듬는다. 예술단에서 가장 ‘오래된’ 단원인 배주희(11·광주 광명초등)양의 집은 심지어 경기도 광주이다. “늘 엄마랑 같이 다니는데 집이 좀 멀어도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 학원에 가자고 졸라요.”라며 똘똘하게 대답한다. 김진하(10·남양주 장현초)양과 가장 어린 단원 진서(8)양은 자매이다. 진하양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예술단에 들어오지 못한 막내동생이 대기 중”이라면서 수줍게 말했다. 아이들의 음악성도 남다르다는 게 이 단장의 설명이다. 특히 주희양과 함께 공연을 시작한 윤지현(11·가동초)양은 포구락을 출 때 선두에 서며 아이들을 이끌고, 리허설이 끝난 뒤에 “악단이 조금 빠르게 연주하는 것 같다.”고 지적해 박자를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공연단체가 이름을 알리기엔 썩 길지 않은 1년이라는 기간동안 아이들은 향발무, 포구락, 무산향, 춘앵전 등을 공연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많은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7월에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초청으로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동기 춘앵전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국립국악원 기획공연과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 공연에서 협연을 하는 등 공연 일정이 빼곡하다. 오는 3월에도 국민대 명원민속관에서 4차례의 상설공연이 잡혀 있다. “피아노 치는 것보다 무용을 하는 게 훨씬 좋아요. 혼자 연습실에 앉아 피아노를 치고 있으면 왠지 갇혀 있는 느낌이거든요. 여기 오면 또래 친구들도 있고 멋지게 춤도 출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조성윤(11·신가초)양이 또박또박 말한다. 무대에 오르면 어떤 기분일까. “오르기 전에는 떨려요. 실수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근데 공연이 끝나고 박수소리를 들으면 너무 막 좋아지고요….” 한결같은 반응이다. 정재연구회는 올해 동기정재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올해 말에는 남자아이들을 모아 무동정재예술단을 만들 예정이다. 이 아이들에게서 한국 전통문화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불황의 두 얼굴 독감 백신은 있는데 감기 백신은 왜 없을까 스★타★탄★생-이민호 등 대형 신인 대거 등장 아름다운 ‘잡 셰어링’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 죄책감과 희망의 무게 ‘세븐파운즈’

    죄책감과 희망의 무게 ‘세븐파운즈’

    “숫자 7의 의미는 무엇일까?” 영화 ‘세븐 파운즈’는 7이라는 숫자에 대한 의미를 끊임없이 되새기게 만든다. 이 영화에서 첫 번째 제시한 7은 불시에 죽게 된 일곱 사람의 영혼이다.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벤(윌 스미스 분)의 지울 수 없는 과오기도 하다. # “7초 만에 내 인생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났다” 몇 년 전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벤 토마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운다. 벤은 7명의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실수로 인한 무거운 짐을 한 움큼씩 덜어내던 중 만난 에밀리(로자리오 도슨 분)와 뜻하지 않은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죽음 앞에 두려워하던 그녀에게 벤은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로 다가왔다. 그를 만나면서 오랜만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 그녀는 벤을 위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그에게 어울리는 티셔츠와 청바지를 선물한다. 에밀리가 선물한 옷을 입고 그녀 앞에 선 벤은 “핑크색이잖아요?”라며 귀엽게 투정도 부린다. 이에 “연어색이에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는 그녀는 벤과 함께 하기 위해서라도 살고 싶은 의지가 점점 강해진다. 하지만 뜻하지 않았던 사랑으로 혼란에 빠지는 벤은 사랑을 감지한 순간, 오랜 시간 계획해 온 일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 영화에서 윌 스미스는 벤의 내적 갈등을 내면 연기로 승화시키며 관객의 마음을 애잔하게 울린다. ‘나쁜 녀석들’ ‘맨 인 블랙’ ‘나는 전설이다’ ‘핸콕’ 등으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거두며 할리우드 흥행수표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때까지 연기한 캐릭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또 다른 희망을 부르는 숫자 7 한편 메가폰을 잡은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은 영화의 제목을 ‘세븐 파운즈’로 붙인 것에 대해 “베니스의 상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샤일록은 엄청난 빚을 살점 1파운드라고 여겼다. 이 영화는 빚에 대한 개념이 기본 뼈대다.”고 밝혔다. 이어 “7파운즈는 일곱 사람에게 빚을 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벤의 죄책감의 무게다.”고 강조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세븐 파운즈’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들은 “감동적인 스토리다.” “인생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다.” 등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 극장가도 ‘야한 커플’이 대세?

    2009년 극장가도 ‘야한 커플’이 대세?

    작년 한 해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손예진 커플, ‘미인도’의 김남길-김민선 커플, ‘쌍화점’의 조인성-송지효 커플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면 올 상반기 극장가에는 그보다 더 야한(?) 커플이 대를 잇는다. ‘유감스러운 도시’의 정웅인과 한고은 커플을 시작으로 ‘키친’의 주지훈-신민아 커플, ‘마린보이’의 김강우-박시연 커플이 연이어 관객들의 애간장을 녹이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관객들이 노출신이나 베드신의 수위를 가지고 단순히 영화를 선택하진 않겠지만 영화 속 그들의 야릇한 노출은 관객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말만 들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2009년 상반기 극장가 新 야한커플 기대하시라. 보지 않아도, 상상하는 것만으도 마음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테니. # 2008년: 손예진-김주혁 vs 김남길-김민선 vs 조인성-송지효 이중결혼을 선언한 아내와 그것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남편의 심리를 절묘하게 그린 ‘아내가 결혼했다’는 파격적인 소재, 손예진, 김주혁의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도발적인 소재였던 만큼 두 배우는 영화 속에서 화끈했다. 과감한 노출연기와 적나라한 대사가 눈길을 끌었고, 손예진은 올 누드 뒤태는 물론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수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고 청소년관람 불가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5주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의 일대기를 그린 팩션 사극 ‘미인도’의 김민선, 김남길 커플의 베드신은 야하지(?)않고 아름답게 그려졌다는 평을 받았다. 극 중 신윤복(김민선 분)과 그의 첫사랑 강무(김남길 역)의 정사장면은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자 신윤복이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그저 단순히 베드신만 하고 멈췄다면 다른 영화와 별반 다를 게 없었겠지만 베드신 후 이어지는 신윤복이 강무의 몸에 난초를 그린 후 껴안아 자신의 몸에도 똑같은 난초가 그려지는 장면을 통해 아름다움으로 승화됐다. 그 결과 ‘미인도’는 전국 누적 관객수 186만명을 넘어서며 개봉 3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파격노출과 동성애 장면,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쌍화점’의 조인성, 송지효 커플은 과감한 노출과 베드신에서 조금의 망설임 없이 열연을 펼쳤다. 노출의 정도를 떠나 두 사람의 눈빛연기와 내면연기는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더 몰입하게 만들었고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불구하고 개봉 1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를 넘긴 지금도 ‘쌍화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 2009년: 정웅인-한고은 vs 주지훈-신민아 vs 김강우-박시연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유감스러운 도시’의 정웅인-한고은 커플은 극 중 깜짝 베드신을 선보인다. 베드신이라고 해서 파격노출을 기대했다면 약간은 실망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베드신을 위해 두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트레이닝만 했다는 정웅인은 올 누드 뒤태만 나오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영화 속에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신비한 매력을 가진 한 여자와 다른 매력을 가진두 남자가 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키친’의 두 주인공 주지훈과 신민아의 정사장면은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정사장면은 극 중 갤러리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좁은 공간에 숨다가 두 사람의 몸이 닿으면서 시작된다. 얼떨결에 키스한 뒤 두 사람은 격정에 휩싸이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신민아의 속옷 상의만 입은 모습과 엉덩이 라인이 공개됐다. 얼마 전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잘 나온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니 아름다운 정사장면은 영화 속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마린보이’의 김강우-박시연 커플은 극 중 농밀한 베드신을 선보인다. 엘리베이터에서 격렬한 키스를 나눈 뒤 베드신까지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강우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박시연의 부드러운 몸의 곡선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영화 속 어떤 커플이 관객들을 만족시켜줄 지 개봉이 기다려진다. 사진=각 영화 공식 스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산 참사’ 지나간 현장엔 의혹만 가득히

    ‘용산 참사’ 지나간 현장엔 의혹만 가득히

    20일 아침 경찰특공대와 농성 세입자간의 충돌로 ‘참혹한 비극’을 빚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N빌딩 주변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특공대들이 아침 7시쯤 ‘토끼몰이식’으로 농성자들을 옥상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화염병 제작용 시너에 불이 붙어 순식간에 6명의 사망자(철거민 4명,경찰 1명,신원미상 1명)와 십수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기자가 사고 직후 찾았던 현장 상황을 중심으로 의문점과 궁금증을 짚어본다.  ●최초 화재원인·진압과정 의견 분분  첫 의문점은 화재 원인이다.경찰과 철거민의 주장은 극명하게 엇갈린다.경찰은 옥상 망루에서 농성 중이던 시위대가 화염병 등 인화물질을 던져 순식간에 불이 났다고 밝힌 반면 철거민측은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남대문경찰서측은 화재 원인에 대해 “특공대원들이 망루 안으로 진입하자 농성자들이 특공대원을 향해 시너를 통째로 뿌리고 화염병을 던져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한 경찰 특공대 관계자는 “건물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망루에서 농성 중인 시위자)가 아래층으로 화염병을 투척해서 발화된 듯 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경남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의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모르지만,철거민들이 철탑 망루로 들어갔는데 경찰이 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불이 났다.”며 주장을 달리했다.또 연기에 질식해 의식불명 상태로 용산 중앙대병원에 이송됐던 철거민 이모(37)씨는 의식이 돌아오자 “경찰이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대책위원회’는 철거 용역업체 직원들이 지난 19일과 20일 두번에 걸쳐 이 건물 3층에서 나무·폐타이어 등을 태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들은 화염병과 시너 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경찰이 진압 과정에서 사용했다는 물대포도 논란거리다.경찰은 “철거민들이 화염병을 던져 불이 붙은 것을 진화하는데 물대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철거민들은 “물대포에는 최루액이 들어있었다.”며 “명백히 시위 진압용”이라고 말했다.옆 건물에서 진압 과정을 지켜본 철거민 이모(59·여)씨는 “경찰이 컨테이너와 물대포를 이용해 망루를 점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목격자인 빈곤사회연대 조승화 기획국장은 “경찰이 크레인을 이용해 망루에 진입하려고 했고,이 과정에서 물대포로 망루를 집중 공격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용역업체 직원을 이용해 ‘토끼몰이식’ 진압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철거민 대책위는 “전날(19일) 경찰이 3층에 있는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경찰 방패를 줬다.”고 밝혔다.목격자 김모(45)씨는 “경찰이 용역업체를 이용해 철거민들을 한 쪽으로 몰고 갔다.그 와중에 불이 나서 사태가 더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또 남경남 전철연 의장은 “경찰특공대가 컨테이너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오는 동시에 아래에서는 용역회사 직원들이 밀고 올라왔다.전형적인 ‘토끼몰이식’ 진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용역업체들이 경찰이 투입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현장에서 빠졌다는 주장과 관련,현장에서 만난 한 철거민은 “경찰이 용역업체 직원에게 사인을 보내는 것을 봤다는 기자가 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경찰은 “용역부문은 우리와 상관없다”며 부인했다.  ●경찰특공대를 왜 투입?  서울경찰청 김수정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9일 저녁 7시쯤 대책회의를 열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게 특공대 투입을 건의했고 김 청장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경찰특공대는 장기 농성이 있을 때만 투입됐다.철거민들이 농성에 돌입한지 불과 2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작전을 펼친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철거민들이 화염병·LPG 가스통 등 화기를 가지고 있어 충돌이 일어나면 불상사는 불보듯 뻔했다.  이에 대해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화염병이 등장하는 불법 시위에도 특공대를 투입해 조기 진압을 펼쳤다.”며 “철거민들이 농성 과정에서 경찰뿐 아니라 행인과 주변 상가에도 화염병·골프공 등을 던져 피해를 주고 있어 조기 진압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 주변에서는 지난 19일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사안의 조기 마무리를 엄두에 두고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한 경찰 관계자는 “보통 경찰은 용역업체와 세입자들을 떼어놓는 역할을 하는데 이렇게 빠른 진압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연행자들,과연 용산 철거민들인가?  경찰은 이날 “시위에 참가했던 25명을 연행했으며 이들 중 철거민은 7명”이라고 밝혔다.즉 나머지 18명은 이 지역 철거민이 아닌 전철연 소속이라는 것이다.이번 철거 사태에 전철연이 깊숙히 관련된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전철연 관계자는 “용산 사태는 비단 이 지역 철거민들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자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돈 많은 사람들만 잘 살게 만드는 재개발은 의미가 없지 않은가.세입자들의 살 길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운 겨울에 길 바닥으로 내쫓기는 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는가.”라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이모씨는 “애초에 세입자들이 낸 보증금이 너무 쌌다.”면서 “보증금이 쌌으니 보상액도 형편없었을 것이다.얼마 안 되는 돈으로 다시 생계를 꾸리기는 힘들지 않은가.그 사람(철거민)들이 저렇게 강하게 반발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인근 상가 관계자 김모씨는 “(철거민들이)힘이 모자라니까 다른 철거민들의 힘을 빌린 것 아니겠느냐.”며 “힘 없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철연과 철거민들의 무리한 요구가 사태의 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도 있다.인근 재개발사업과 관련돼 있는 이모씨는 “사건이 일어난 용산4구역 사업비 중 보상비 예산이 330억원”이라며 “보상액은 평가감정을 통해 장사가 얼마나 되냐 등을 고려해 3개월 영업손실을 보장하고 있다.상가 평균 보상 액수는 3000여만원 된다.”고 말했다.그는 “상가세입자들이 보상비를 더 많이 달라며 지난해 7월 철거와 이주가 시작된 이래 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것”이라면서 “민주노동당 쪽과 손 잡은 세입자 30여명은 20~30% 정도 보상액을 더 받고 나갔지만,전철연과 손잡은 20여명은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산불 많이 난 지자체 예산 삭감 등 불이익 ☞[생각나눔 NEWS] 여성 공무원 숙직 시기상조일까 ☞‘부부간 강간’ 유죄판결 남성 자살 파문 ☞고달픈 인턴세대…전문가들이 말하는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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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전보 <국장> △계획예산관 황희종△국립서울현충원장 정진태<과장>△인력운영예산담당관 오기영△예산운영〃 최동식△군수기획관리과장 김화석△국방부전산정보관리소 관리〃 안춘순△창의혁신담당관 박현회△전력유지예산〃 한현수△재정회계〃 한영수△민간투자팀장 백경희△정보화정책담당관 유동주△군비통제과장 박길성△문화정책〃 오상훈△전직지원정책〃 한근용△국제군수협력〃 김윤석△군수정보화팀장 허영일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감사관 임성균△개인납세국장 공용표△국세청 박의만 안원구◇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송광조△중부지방국세청 〃 원정희△〃 조사2국장 하종화△〃 조사3국장 김명섭(1.21일자)◇고위공무원 전보△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박차석◇부이사관 전보△운영지원과장 박인목△심사2과장 김경수△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재△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강정무△국세청 나동균◇과장급 전보△정책보좌관 임광현△대변인 김형균△전산기획담당관 차기선△정보개발1〃 이창숙△감찰〃 안동범△납세자보호과장 김현준△법무〃 신동열△심사1〃 정환만△법인세〃 김영기△원천세〃 최진구△부동산거래관리〃 신웅식△재산세〃 이정길△조사1〃 이승호△조사2〃 이학영△국제조사〃 박만성△세원정보〃 권기영△소득지원〃 최현민<서울지방국세청>△감사관 황재윤△운영지원과장 공형학△법무1〃 김대지△부가소비세〃 김문식△소득재산세〃 조용을△법인세〃 김기정△조사1국 2과장 이용우△조사2국 1과장 유학수△〃 2과장 김건중△조사3국 1과장 장성섭△〃 2과장 권오철△〃 4과장 한성수△조사4국 1과장 이만수△〃 3과장 서국환△〃 4과장 신중식△국제조사2과장 정경석△국제조사3〃 이동신<세무서장>△종로 서동명△중부 장남홍△용산 정태만△성북 안희승△서대문 조성근△마포 송찬수△영등포 서대원△강서 박외희△양천 안승찬△구로 김만호△동작 정준영△금천 신동복△강남 김종두△삼성 송연식△역삼 김종순△반포 강진완△서초 신재국△성동 김영국△동대문 조춘연△도봉 이향구△노원 임창규△강동 심재련△송파 박대규<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장 강석원△부가소비세〃 배춘호△법인세〃 강성준△조사1국 1과장 이준오△〃 2과장 진우범△〃 3과장 이기형△조사2국 2과장 강인구△〃 3과장 송기봉△〃 4과장 진형양△조사3국 1과장 김용석△〃 2과장 정회수<세무서장>△서인천 이선원△남인천 성남효△부천 이봉열△안양 방춘석△동안양 한인환△용인 권경상△시흥 정극채△수원 장인모△동수원 김장수△성남 박전근△평택 안춘복△의정부 이강태△남양주 최동수△고양 이문영△춘천 권재철△홍천 김상진△영월 이광우<대전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홍순필△세원관리〃 김영찬<세무서장>△대전 최만호△서대전 김석희△동청주 김호영△천안 김창섭△홍성 손승락<광주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허명재<세무서장>△광주 김주현△북광주 신규석△서광주 김형욱△전주 박득용△북전주 성점수△나주 박흥순<대구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하정국△조사1〃 신세균<세무서장>△동대구 조병기△남대구 박무한△북대구 최중호△경주 임용석△상주 김종국<부산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진경옥△세원관리〃 정수창△조사2〃 이종문<세무서장>△중부산 김안석△서부산 강남규△부산진 박장호△수영 박동수△북부산 심상희△동래 강수구△금정 안광원△김해 유기동<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장영주<국세청고객만족센터>△센터장 박영태<국세청>△오호선 김용균 하영표 구진열 최흥주 김진현 안종주 박석현 최남익 엄선근 백운철◇초임 세무서장△이천 김형중△파주 최정욱△원주 김정배△삼척 홍성경△속초 김주연△강릉 김창남△충주 박재형△논산 김명기△보령 이환규△예산 최영관△서산 한선동△군산 최재봉△목포 이종연△여수 김세환△익산 김형환△순천 오용현△정읍 김호익△남원 한동연△해남 김호연△포항 조정목 △구미 김시재△안동 윤순기△김천 김동수△영주 신광동△영덕 손동근△마산 이진영△창원 하봉진△울산 유동환△동울산 유기복△제주 황상순△통영 이수진△거창 현재빈(1.28일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김용하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전보 △뉴욕 민민홍△프랑크푸르트 이성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승진 <1급> △총무관리팀 백동기△안전품질팀 류학균△충청사업소 김갑종<2급>△총무관리팀 강희갑△경남사업소 이종범△에너지기술연구소 김기명◇전보△에너지사업준공추진반장 허성대△평택기지사업소장 홍세학△통영기지〃 김종태△경북〃 이윤호 ■예금보험공사 ◇승진<1급> △정보시스템실장 곽성근△감사〃 김수<2급>△국제업무팀장 최민호△법무실〃 박동섭<3급>△리스크감시지원부 유형철△리스크감시1부 이승언△금융정리1부 양건승△청산지원부 김장수△정보시스템실 윤철희△기획조정부 이상우<4급>△리스크감시1부 이수경△리스크감시2부 이승준△금융분석전략부 최원재 허수인△기금관리부 신승화△금융정리1부 김진웅 정형래△청산지원부 임규환△기획조정부 신배호△법무실 김민철△인사지원부 권오성△조사지원부 임삼섭◇부서장·부부장급△리스크감시지원부장 이강록△리스크감시1〃 이강식△리스크감시2〃 정욱호△금융정리1〃 진상근△법무실장 이형구△인사지원부장 최효순△리스크감시지원부 부부장 이흥섭△리스크감시1부 〃 정찬형△청산지원부 〃 김준기△인사지원부 〃 이수명<외부 파견>△국방대 정왕호△금융감독원 이종훈△정리금융공사 사장 김현철△〃 이사 임세기△국내연수 김광의△파산관재인 김병만 서승성◇팀장급△리스크감시지원부 팀장 김경호△리스크감시1부 〃 박병기 송성명△리스크감시2부 〃 손형수 권남진△금융분석전략부 〃 엄태식△기금관리부 〃 장진용△금융정리1부 〃 홍준모△금융정리2부 〃 김광남 정찬평△청산지원부 〃 김경록△기획조정부 〃 정동호△인사지원부 〃 이제경 심재만△고객만족센터장 정대영△조사지원부 팀장 김장수△재산조사실 〃 송관호△홍보실 〃 유천우<외부 파견>△파산관재인 이종훈 배창식 ■한전KPS ◇처장급 △관리처장 정의헌△재무〃 이진호△해외사업〃 민병운△GT정비기술센터소장 이규식 △기술연구원장 박호철△원자력처장 김용식△송변전〃 박문규△품질경영실장 강동훈△기술기획〃 구능모△서인천사업처장 이준식△보령〃 김오△울산〃 조화석△태안〃 송대헌△당진〃 이웅희△인천사업소장 조진영△평택〃 김홍근△서천〃 김종철△호남〃 윤주호△부산〃 이채환△분당〃 송주척△하동〃 진욱성△원자력연수원장 이원화△원자력정비기술센터소장 이온로△신재생대외사업처장 김명구△인도잘수구다현장소장 전선한◇부장급△서울지점장 최상현△여수〃 윤상득△일산〃 김용길△안양〃 한성규△동해〃 차동준△영남〃 박문동△청평양수〃 이기화△무주양수〃 서동창△삼랑진양수〃 이형호△경인전문정비실장 이용희△중부〃 나상수△영남〃 김희종△복합〃 문윤평△대전송변전지사장 구회곤△부산〃 남상재△대구〃 김원채△광주〃 김종해△제천〃 신상수△인천공항지점장 강홍주△파키스탄다하키현장소장 박성주 ■KTF ◇팀장 전보 △S-TF 이기욱△성과분석 이상철△경영인프라혁신 오병배△글로벌전략 오병기△인사기획 김용△인사운영 이원호△인재육성 이선주△전략구매 김훈구△재무회계 김남선△자산관리 정진우△비즈인프라 김형식△신규서비스 김연길△C사업 김석준△로밍기획 최형석△엔터테인먼트 이근호△단말기전략 이현석△제휴상품기획 임형종△마케팅지원 김의현△고객보호 황경수△수도권 마케팅사업지원 윤광호△〃 마케팅기획 최찬기△강동마케팅 최부식△수원마케팅 박시영△안양마케팅 권혁동△강북CC 권문구△동부마케팅 김대천△서부마케팅 김동광△원주마케팅 엄태화△동부산마케팅 박병규△창원마케팅 조강호△진주마케팅 김택수△대구 마케팅기획 강임원△〃 유통관리 박병호△동대구마케팅 이재용△서광주마케팅 김장수△전주마케팅 한동민△대전마케팅 이경직△청주마케팅 정현수△Core망계획 박성규△Access망계획 최진호△네트워크구축 장기택△유선품질기술 김영식△운용개선 김종관△인터넷운용계획 장원학△인터넷서비스검증 정덕화△인터넷운용 옥경화△수도권 품질계획 윤종복△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1 김봉태△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2 김선근△수도권 강남 엔지니어링3 김석호△수도권 강남 시설 김영래△수도권 강남 Core망1 심영용△수도권 강남 Core망3 유희선△수도권 강남 HLR운용 김종식△수도권 강북 시설1 홍재학△수도권 강북 시설2 박용남△부산 Access망 홍순석△부산 Core망2 심충섭△대구 엔지니어링 백칠현△대구 Access망 이주영△대구 시설 정정철△대구 Core망 김종신△광주 시설 이동철△대전 엔지니어링 박기수△대전 Access망 신동근△대전 시설 박동규△동부법인마케팅 이충식△인프라개발 박성래△RF시스템개발 장재선△Data망개발 이용규△부가망개발 안병익△OSS개발 유경오△비서(CG팀장 겸직) 주영일△경영감사 안창용△법무 성숙경 ■우리투자증권 ◇전보 △종금사업그룹장 김수석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학원장 구상진△교학과장 김대원△학생지도센터장 최창귀
  • ‘용산 참사’ 지나간 현장엔 의혹만 가득히

    20일 아침 경찰특공대와 농성 세입자간의 충돌로 ‘참혹한 비극’을 빚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N빌딩 주변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특공대들이 아침 7시쯤 ‘토끼몰이식’으로 농성자들을 옥상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화염병 제작용 시너에 불이 붙어 순식간에 6명의 사망자(철거민 4명,경찰 1명,신원미상 1명)와 십수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기자가 사고 직후 찾았던 현장 상황을 중심으로 의문점과 궁금증을 짚어본다. ●최초 화재원인·진압과정 의견 분분 첫 의문점은 화재 원인이다.경찰과 철거민의 주장은 극명하게 엇갈린다.경찰은 옥상 망루에서 농성 중이던 시위대가 화염병 등 인화물질을 던져 순식간에 불이 났다고 밝힌 반면 철거민측은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남대문경찰서측은 화재 원인에 대해 “특공대원들이 망루 안으로 진입하자 농성자들이 특공대원을 향해 시너를 통째로 뿌리고 화염병을 던져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한 경찰 특공대 관계자는 “건물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망루에서 농성 중인 시위자)가 아래층으로 화염병을 투척해서 발화된 듯 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경남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의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모르지만,철거민들이 철탑 망루로 들어갔는데 경찰이 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불이 났다.”며 주장을 달리했다.또 연기에 질식해 의식불명 상태로 용산 중앙대병원에 이송됐던 철거민 이모(37)씨는 의식이 돌아오자 “경찰이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대책위원회’는 철거 용역업체 직원들이 지난 19일과 20일 두번에 걸쳐 이 건물 3층에서 나무·폐타이어 등을 태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들은 화염병과 시너 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경찰이 진압 과정에서 사용했다는 물대포도 논란거리다.경찰은 “철거민들이 화염병을 던져 불이 붙은 것을 진화하는데 물대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철거민들은 “물대포에는 최루액이 들어있었다.”며 “명백히 시위 진압용”이라고 말했다.옆 건물에서 진압 과정을 지켜본 철거민 이모(59·여)씨는 “경찰이 컨테이너와 물대포를 이용해 망루를 점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목격자인 빈곤사회연대 조승화 기획국장은 “경찰이 크레인을 이용해 망루에 진입하려고 했고,이 과정에서 물대포로 망루를 집중 공격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용역업체 직원을 이용해 ‘토끼몰이식’ 진압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철거민 대책위는 “전날(19일) 경찰이 3층에 있는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경찰 방패를 줬다.”고 밝혔다.목격자 김모(45)씨는 “경찰이 용역업체를 이용해 철거민들을 한 쪽으로 몰고 갔다.그 와중에 불이 나서 사태가 더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또 남경남 전철연 의장은 “경찰특공대가 컨테이너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오는 동시에 아래에서는 용역회사 직원들이 밀고 올라왔다.전형적인 ‘토끼몰이식’ 진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용역업체들이 경찰이 투입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현장에서 빠졌다는 주장과 관련,현장에서 만난 한 철거민은 “경찰이 용역업체 직원에게 사인을 보내는 것을 봤다는 기자가 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경찰은 “용역부문은 우리와 상관없다”며 부인했다. ●경찰특공대를 왜 투입? 서울경찰청 김수정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9일 저녁 7시쯤 대책회의를 열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게 특공대 투입을 건의했고 김 청장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경찰특공대는 장기 농성이 있을 때만 투입됐다.철거민들이 농성에 돌입한지 불과 2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작전을 펼친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철거민들이 화염병·LPG 가스통 등 화기를 가지고 있어 충돌이 일어나면 불상사는 불보듯 뻔했다. 이에 대해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화염병이 등장하는 불법 시위에도 특공대를 투입해 조기 진압을 펼쳤다.”며 “철거민들이 농성 과정에서 경찰뿐 아니라 행인과 주변 상가에도 화염병·골프공 등을 던져 피해를 주고 있어 조기 진압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 주변에서는 지난 19일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사안의 조기 마무리를 엄두에 두고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한 경찰 관계자는 “보통 경찰은 용역업체와 세입자들을 떼어놓는 역할을 하는데 이렇게 빠른 진압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연행자들,과연 용산 철거민들인가? 경찰은 이날 “시위에 참가했던 25명을 연행했으며 이들 중 철거민은 7명”이라고 밝혔다.즉 나머지 18명은 이 지역 철거민이 아닌 전철연 소속이라는 것이다.이번 철거 사태에 전철연이 깊숙히 관련된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전철연 관계자는 “용산 사태는 비단 이 지역 철거민들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자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돈 많은 사람들만 잘 살게 만드는 재개발은 의미가 없지 않은가.세입자들의 살 길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운 겨울에 길 바닥으로 내쫓기는 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는가.”라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이모씨는 “애초에 세입자들이 낸 보증금이 너무 쌌다.”면서 “보증금이 쌌으니 보상액도 형편없었을 것이다.얼마 안 되는 돈으로 다시 생계를 꾸리기는 힘들지 않은가.그 사람(철거민)들이 저렇게 강하게 반발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인근 상가 관계자 김모씨는 “(철거민들이)힘이 모자라니까 다른 철거민들의 힘을 빌린 것 아니겠느냐.”며 “힘 없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철연과 철거민들의 무리한 요구가 사태의 한 원인이 됐다는 주장도 있다.인근 재개발사업과 관련돼 있는 이모씨는 “사건이 일어난 용산4구역 사업비 중 보상비 예산이 330억원”이라며 “보상액은 평가감정을 통해 장사가 얼마나 되냐 등을 고려해 3개월 영업손실을 보장하고 있다.상가 평균 보상 액수는 3000여만원 된다.”고 말했다.그는 “상가세입자들이 보상비를 더 많이 달라며 지난해 7월 철거와 이주가 시작된 이래 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것”이라면서 “민주노동당 쪽과 손 잡은 세입자 30여명은 20~30% 정도 보상액을 더 받고 나갔지만,전철연과 손잡은 20여명은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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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전보 △처장실 비서관 장재욱△보훈선양국 기념사업 유주봉△〃 공훈심사 김선기△복지증진국 복지운영 나치만△〃 생활안정 김영준△인천보훈 정종기△춘천보훈 김창석△강릉보훈 안금두△청주보훈 박창표△충주보훈 김대일△경주보훈 정하태△목포보훈 양문택△전주보훈 송영조△익산보훈 곽종근△원장 신명철△현충과장 조춘태■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조순재△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상종◇과장급△청장비서관 윤종철△감사담당관 허건양△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영진△연구정책국 첨단농업과장 이규성△연구정책국 실용화기술과장 이용범△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기농업과장 김용기△〃 농산물안전성부 농약평가과장 신진섭△〃 농업공학부 생산자동화기계과장 이영희△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장 김정곤 △〃 벼맥류부 간척지농업과장 김시주△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이중△〃 원예특작환경과장 황정환△〃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정승룡△〃 시설원예시험장장 강경희△〃 사과시험장장 이한찬△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유림△〃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바이오공학과장 박수봉△〃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장 강희설△〃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장 성환후△세종연구소 파견 김영구△통일교육원 파견 이승재■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이성구△시장감시국장 한철수△기업협력국장 김상준△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안영호△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유희상■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자원보전 신용석△공원운영 김종완△공원시설 이영석△기획조정 최봉석△행정지원 이상배△홍보실장 안수철△감사실장 목영규△국립공원타당성조사추진기획단장 김성수△생태복원 김종달△공원계획 김두한△환경관리 김태경△대외협력 최종관△탐방관리 김경출△재난관리 이용민△공원시설 박기연△기술지원 이수식△기획조정 용석원△재정운용 이임희△총무 안시영△감사 양기식△지리산국립공원 나공주△계룡산국립공원 백상흠△설악산국립공원 박영덕△속리산국립공원 김웅식△북한산국립공원 이행만△지리산국립공원북부 정용상△내장산국립공원 정장훈△내장산국립공원백암 정석원△오대산국립공원 이규원△주왕산국립공원 이창호△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김상식△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 황정걸△치악산국립공원 임근석△월악산국립공원 임영재△북한산국립공원도봉 황명규△소백산국립공원 신종두△소백산국립공원북부 김홍하△월출산국립공원 박갑동△변산반도국립공원 김용무△국립공원연구원장 오장근△생태계회복대책추진팀장 김광봉 ■한국감정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학규△창의혁신실장 조주현△공적평가처장 윤광국△조사지원실장 정찬윤△감사실장 안길찬△서울지역본부장 황선구△경기지역본부장 권중행△경인지역본부장 구일회△강원지역본부장 이규철△충청지역본부장 박승안△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정호△중부지점장 구태군△동부지점장 홍재문△안양지점장 박상수△성남지점장 이창우△부천지점장 조장행△오산지점장 최승문△의정부지점장 임명수△춘천지점장 박기학△홍성지점장 윤일채△목포지점장 주상배△순천지점장 정양균△전주지점장 김성식△사상지점장 박인석△울산지점장 신필균△창원지점장 최덕근△진주지점장 김열두△안동지점장 이승탁◇승진 △사업지원실장 유해철△경영관리실장 이원민△연구개발실 부장 장온순△성남지점 팀장 정덕양△보상사업처 부장 김기동△수원지점 팀장 이희원◇교육파견△서울대학교 이성영, 변성렬■한국산재의료원 △기획이사 김훈직■한국수력원자력 ◇전보 △관리처장 송재철△경영선진화추진팀장 강호린(기획재무팀장 겸직)△경영선진화추진팀 정문영 김예중 이승철 공태식 강태윤 윤유영 모상영 박기승△품질보증실 안병준 이상구△기획재무처 우중본 박동원 손병오 김기홍 허남식 반재하 하재곤 최덕모 박철호 이인식△관리처 유춘기 이수일 이전복 박종기 김형준 황현△원자력정책처 김정태 이명수△홍보실 최동관 양태완△발전처 김태완 전휘수 서영찬△정비기획처 하수영△안전기술처 문병위 설동욱 심재훈△건설처 김현철 양명일 민경수 이순형 박종우 원재연 봉기형 김점태 강신혁 김일동 이상돈 양용복 김형섭 이명기 윤여용 최일경 문진영 정양묵 황기호△건설처 해외사업팀 루마니아파견 하덕상〃 중국파견 최성환〃 WANO파견 김학진△건설기술처 허열 안용근 조태형 이영일 신현식 이양희 강영철 이주택 조대식 홍상옥 이용희 김원진△방폐물사업처 구권회 이동석 권병석 이정수 조갑주 양승현 유준상 최종수 김경덕 손도희△방폐물사업처 지식경제부 파견 김현철△고리원자력본부 강병국 배한경 오영종 정귀호 홍환영 유신형 박희철 김근경 김인식 박웅 정응섭 인석련 안철수 유지한 윤덕호 나윤택 김형수 윤준구△영광원자력본부 오연옥 신보균△월성원자력본부 손형목 이재성 김영인 김창길 고병양 정대율 정광희 이형송 정성두 김정묵△울진원자력본부 김동철 김윤희 이상준 이강덕 노성래 이서권 이영철 김종래 박영선 이광수△한강수력발전처 이우찬 손영규△원자력발전기술원 이복규 이종호 김재혁 박희권 윤청로 문병석 이병식 정연무 강영주 강성룡 이명조 이택주 박상형△방폐장건설처 태윤찬△원자력교육원 문상래 서장수 오재석 박동헌 부성준△원자력교육원 교육요원 김기홍 강영모 문찬석 김양은 최근열 송영운 전수철 차형범 권헌우 박인봉 김창수 강장두 윤재황 이장영 박종호 김태진 최원백 임용택 김관열△방사선보건연구원 조용길■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보 陳政昊■하나은행 ◇전보 △명동영업부 강윤오△인력지원부 김정기△정보시스템개발부 문종귀△인재개발부 송여익△콜센터관리부 유병현△채널기획부 하복래트랜잭션뱅킹팀 이병렬△삼성동 겸 봉은사로 강효창△도산로 김대하△남역삼기업센터 김동호△오산 김원규△시화공단 김종덕△서초센터 박말근△동수원 박헌서△학동역 겸 남서울하나은행 박훈기△평택 배석영△용산전자상가 변준권△발안 신동현△의정부 안성식△성남공단 윤태성△용인 태수용△장안동 한상호△무교기업센터 홍석만△영등포중앙 황상우△중기업영업2본부 김민호△경수영업본부 김학영△중앙중기업영업본부 류창홍△영남기업영업본부 박정제△중기업영업2본부 유지원△영남기업영업본부 윤상말△대기업영업2본부 이정욱△남동공단 이창환△경수영업본부 정찬진△부평중앙 조진호△영업1부 골드클럽 김종호△법조타운〃 김한성△대치동〃 채영배◇승진 △종암동 김경수△부천남 김도훈△화명동 박재목△소사 송재광△침산동 신현보△북한산시티 유영희△광안동 이창근△노량진 정민구△신길동 강선호△풍납동 김성수△삼양동 변재원△합정역 서보식△수지동천 양동현△신월7동 윤영성△낙성대 이근수△신월동 이승복△신당역 진병양△대기업영업1본부 곽민훈△경수영업본부 김성배△중부영업본부 김영곤△중기업영업1본부 김윤호△대기업영업1본부 김종민△중기업영업2본부 박해균△시화 서동건△영남기업금융본부 이병직△삼성역기업센터 이장우△인천영업본부 전병권△동수원 정승화△경수영업본부 제갈용선△영남기업영업본부 최양호△대치역 강구△증권타운 김태용△남천동 류각준△청담동 골드클럽 정희수■태영건설 △전무 장윤규 △상무(갑) 김인홍 송영철 △상무(을) 최인호 정양승 △상무보 이강석 이동국 윤영만 이병무 서병선 김종무 정동수
  • [NOW포토] 박승화, 세준아! 결혼 축하해~

    [NOW포토] 박승화, 세준아! 결혼 축하해~

    유리상자 이세준이 1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8세 연하의 영어 통역사 강모씨와의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세준 ”오늘 결혼 연예인 3커플 함께 식사했으면”

    이세준 ”오늘 결혼 연예인 3커플 함께 식사했으면”

    신랑 이세준이 “오늘(17일) 결혼하는 연예인 커플들과 조만간 함께 식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룹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은 17일 오후 3시 서울 63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총각으로 살만큼 살아 아쉬울 것 없다.”고 전한 뒤 ”좋은가수, 좋은남편, 좋은신랑으로 살기 위해서는 모두 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좋은 글귀를 스크랩하고 있다고 살짝 귀뜸했다. 결혼식 전날, 어제 예비신부와 전화통화 내용이 뭐냐고 묻자 이세준은 “지난 웨딩촬영 때 얼굴이 부어서 결혼식 때는 덜 부은 얼굴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신부는 몇시간 못잤다고 하더라. ‘앞으로는 뭐든지 둘이서 해야하니까 진짜 잘하자.’고 신부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에는 이세준 커플 외에도 그룹 샤크라 전 멤버 이은(본명 이경은)과 노래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김민우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세준은 “다들 좋은 날 잘 골라서 결혼하게 됐다.”며 “오늘이 정말 길일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세 커플이 함께 모여서 조만간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리상자 멤버로 이세준과 함께 활동중인 박승화는 기자들과 만나서 “별다른 말이 필요없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늘 동생으로 봤는데 오늘 턱시도 입은 걸 봤더니 다르다.”며 “지난 번에는 내가 축하를 받았는데 오늘은 내가 동생을 축하하게 됐다. 그 어떤 커플보다 더 행복할거라고 자부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2세계획을 묻자 이세준은 “우선은 첫째가 딸이면 한 명을 원한다. 만약 아들이라면 한 명 정도 더 시도해 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세준은 “한없이 기쁘다. 오늘이 바로 인생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살면서 가족에 대한 계획이 많이 바뀌었다.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실현도 달라졌다. 유리상자를 처음 했을 때 보다 더 좋다. 그때는 마냥 좋은 게 100이었다면 오늘은 좋은 게 90이고 나머지 10은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세준은 17일 오후 5시 서울 63 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제동이 맡고, 축가는 신랑 이세준과 함께 유리상자로 활동 중인 박승화, 그룹 SG워너비가 부른다. 신랑 이세준은 1997년 유리상자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해 ‘처음 주신 사랑’,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아름다운 세상’, ‘숙녀에게’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이세준 ”유리상자 데뷔 때 보다 오늘 더 기뻐”(일문일답)

    결혼 이세준 ”유리상자 데뷔 때 보다 오늘 더 기뻐”(일문일답)

    그룹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결혼에 대한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세준이 17일 오후 3시 서울 63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자리에서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신부에게 직접 불러줄 축가 ‘표현’의 일부분을 살짝 공개했다. 신랑 이세준은 멤버 박승화와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사진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있는 표정으로 이후 5시에 있을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세준과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일문일답형식으로 정리했다. ♥ 지금 심정이 어떠한가 조금 뒤 결혼식을 하는데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그동안 약 500쌍 이상에게 축가를 불렀다. 오늘 이 장소에서도 불렀는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 예비신부와 8살 차이가 나는데 주위에 있는 분들 중 남자분들은 90%가 다 좋다고 했다. 여자분들은 핀잔을 줬다.(웃음) ♥ 어제 밤 어떤 꿈을 꿨는지 경황이 없어서 아직 해몽은 못했지만 굉장히 좋은 꿈을 꿨다. 빨갛고 커다란 태양이 일출하는 꿈을 꿨다. 다들 멋있다고 했다. 느낌이 아주 좋다. ♥ 오늘 결혼식에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됐나 결혼식은 최대한 경건하게 치르자고 양가 부모님들과 합의를 봤다. 신부를 위해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제목은 ‘표현’으로 승화형(유리상자 멤버)이 작곡했고 내가 작사했다. 신부와 연애를 시작할 때 느낀 감정들을 담아 만든 노래다. ♥ 신부에게 어떤 프러포즈를 했는가 신부랑 몇 시간 같이 보내면서 케이크도 만들고 촛불도 함께 껐다. 준비했던 선물을 전해주고 오늘 축가로 부를 노래를 불러줬다. 워낙 노래를 좋아해서 그 날도 좋아해줬다. ♥ 이제 곧 유부남이 된다. 아쉬운 게 있다면 그동안 총각으로 살만큼 살았다. 아쉬울 것 없다. 좋은가수, 좋은남편, 좋은신랑으로 살기 위해서는 모두 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좋은 글귀를 스크랩하고 있다. ♥ 결혼식 전날, 어제 예비신부와 전화통화 내용은 지난 웨딩촬영 때 얼굴이 부어서 결혼식때는 덜 부은 얼굴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신부는 몇 시간 못잤다고 하더라. (신부에게)앞으로는 뭐든지 둘이서 해야하니까 진짜 잘하자. ♥ 오늘 연예인 3커플이 결혼을 하는데 다들 좋은 날 잘 골라서 결혼하시게 됐다. 오늘이 정말 길일인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세 커플이 함께 모여서 조만간 식사를 하고 싶다. ♥ 신부와 서로 부르는 호칭은 신부는 저한테 오빠라고 부르고 전 신부에게 아기라고 부른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아기같았다. 저희들끼리 있을 때는 상관없는데 장모님, 장인어른 앞에서 호칭할 땐 저도 모르게 놀랐다. 이제 호칭을 새로 만들어야 겠다. ♥ 평소 데이트는 어떻게 즐겼는지 같이 차타고 다니면서 노래를 불렀다. MR(반주음악)을 틀어놓고 같이 노래를 불렀고 신부가 힘들어 할 때면 음성메시지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 2세계획은 우선은 첫째가 딸이면 한 명을 원한다. 만약 아들이라면 한 명 정도 더 시도해 볼 계획이다. ♥ 결혼허락은 수월했는지 사실 처음 결혼을 허락받는데 장모님께서 제 직업이 가수라는 사실에 놀라시는 걸 저한테 들켰다. 하지만 저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시고 주위에서도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 있었다. 저에게 좋은 아버지 어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 앞으로 어떤 남편이 될것인지 좋은 남편, 좋은 친구가 되주고 싶다. 연애하는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가정부가 필요하다면 가정부도 되주고 때로는 아빠가 되주겠다. 아직 안되봐서 모르지만 저한테 남편이란 직업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지금 심정은 한없이 기쁘다. 오늘이 바로 인생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살면서 가족에 대한 계획이 많이 바뀌었다.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실현도 달라졌다. 유리상자를 처음 했을 때 보다 더 좋다. 그때는 마냥 좋은 게 100이었다면 오늘은 좋은 게 90이고 나머지 10은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 이세준은 17일 오후 5시 서울 63 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제동이 맡고, 축가는 신랑 이세준과 함께 유리상자로 활동 중인 박승화, 그룹 SG워너비가 부른다. 동시통역사 일을 하고 있는 8세 연하의 강 모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이세준은 결혼식을 마친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후 신접살림은 서울 성동구에 차린다. 신랑 이세준은 1997년 유리상자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해 ‘처음 주신 사랑’,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아름다운 세상’, ‘숙녀에게’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세준 ”결혼식 전날 커다란 태양 꿈꿨다”

    이세준 ”결혼식 전날 커다란 태양 꿈꿨다”

    그룹 유리가수 멤버 이세준이 결혼식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세준이 17일 오후 3시 서울 63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들과 만난자리에서 “조금 뒤 결혼식인데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그동안 약 500쌍 이상에게 축가를 불렀다. 오늘 이 장소에서도 불렀는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예비신부와 8살 차이가 나는 이세준은 “주위에 있는 분들 중 남자분들은 90%가 다 좋다고 했다. 여자분들에게는 핀잔을 들었다.”고 전했다. 결혼식 전날인 어제 밤 어떤 꿈을 꿨냐는 질문에 이세준은 “경황이 없어서 아직 해몽은 못했지만 굉장히 좋은 꿈을 꿨다. 빨갛고 커다란 태양이 일출하는 꿈을 꿨다.”며 “다들 멋있다고 했다. 느낌이 아주 좋다.”고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늘 결혼식에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됐냐고 묻자 “결혼식은 최대한 경건하게 치르자고 양가부모님들과 합의를 봤다. 신부를 위해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제목은 ‘표현’으로 승화형(유리상자 멤버)이 작곡했고 내가 작사했다.”는 그는 “신부와 연애를 시작할 때 느낀 감정들을 담아 만든 노래다.”며 즉석에서 축가 한소절을 불렀다. 신부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공개해달라고 하자 이세준은 “신부랑 몇 시간 같이 보내면서 케이크도 만들고 촛불도 함께 껐다. 준비했던 선물을 전해주고 오늘 축가로 부를 노래를 불러줬다.”며 “워낙 노래를 좋아해서 그날도 좋아해줬다.”고 답했다. 이세준은 17일 오후 5시 서울 63 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제동이 맡고, 축가는 신랑 이세준과 함께 유리상자로 활동 중인 박승화, 그룹 SG워너비가 부른다. 신랑 이세준은 1997년 유리상자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해 ‘처음 주신 사랑’,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아름다운 세상’, ‘숙녀에게’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랑 이세준 닭살멘트 ”예비신부의 애칭은 아기”

    신랑 이세준 닭살멘트 ”예비신부의 애칭은 아기”

    17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예비신부의 호칭은 ‘아기’라고 공개했다. 이세준은 17일 오후 3시 서울 63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처음 결혼을 허락받는데 장모님께서 제 직업이 가수라는 사실에 놀라셨다.”고 전한 뒤 ”하지만 저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시고 주위에서도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부와 서로를 부르는 호칭을 묻는 질문에 이세준은 “신부는 저한테 오빠라고 부르고 전 신부에게 아기라고 부른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아기같았기 때문”이라며 “저희들끼리 있을 때는 상관없는데 장모님, 장인어른 앞에서 호칭할 땐 저도 모르게 놀랐다.”고 답했다. 평소 어떻게 데이트를 즐겼냐고 묻자 그는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면서 노래를 불렀다. MR(반주음악)을 틀어놓고 같이 노래를 불렀고 신부가 힘들어 할 때면 음성메시지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며 달콤한 연애과정을 소개했다. 앞으로 신부에게 어떤 남편이 될것인지 계획을 세웠냐는 질문에 그는 ”좋은 남편, 좋은 친구가 되주고 싶다. 연애하는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가정부가 필요하다면 가정부도 되주고 때로는 아빠가 되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준은 “아직 안되봐서 모르지만 저한테 남편이란 직업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벌써 호들갑을 떨면 좋은 기운이 빠진다고 해서 자중하고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세준은 17일 오후 5시 서울 63 시티(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제동이 맡고 축가는 이세준과 함께 유리상자로 활동 중인 박승화 그리고 그룹 SG워너비가 부른다. 신랑 이세준은 1997년 유리상자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해 ‘처음 주신 사랑’,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아름다운 세상’, ‘숙녀에게’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는 지금 성형미인이 되고 있다

    도시는 지금 성형미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건축·거리 등 공공시설에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디자인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고작 하고 있는 일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디자인 비용에만 수억원이 들어가는 해외 건축디자이너를 섭외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한다면서 개성 없이 일률적인 간판과 위험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런 방법밖에 없는 것일까. 김민수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그린비 펴냄)에서 전국에서 진행되는 도시 디자인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파헤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대표적 사례로 꼽은 김 교수는 “이곳을 어떻게 재생시킬지 지혜를 모으기도 전에 중층화된 시간의 켜가 얽힌 역사·문화적 장소를 철거했다.”고 지적한다. 이곳에 지어질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문제는 ‘과정’. 도시 재생을 위해 정체성을 고민하고, 이를 보존하면서 가꿔나갈 지혜를 모으는 과정을 생략한 것이다. 김 교수는 이같은 도시디자인, 공공디자인 사업을 우려하면서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는 미래 비전, 도시 정체성과 연결시킬 방법을 고심하고 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그 연장선으로,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인천의 6대 광역시에서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조명한다. 각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차근차근 짚어보며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정체성을 연결시켜 어떻게 ‘살아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조언했다. 가장 먼저 만난 곳은 부산이다. 지은이가 본 부산은 구릉성 산지와 만입이 심한 해안 지형에 다채로운 삶이 형성된 역동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오늘날 부산은 난개발로 특색 없이 복잡성만 증가했다. 부산탑에서 보이는 모습은 북항 일대부터 107층으로 지어지는 롯데월드 옆 영도다리에 이르기까지 건물, 가로, 철도, 항만 등이 뒤엉켜 있다. 독특한 자갈치시장과 한국전쟁 중 삶의 애환을 담은 동광동은 본래의 모습을 잃어간다. 다른 도시가 흉내낼 수 없는 역사와 고유 문화가 있는데도, 영어 일색의 초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 재개발을 꿈꾸면서 다른 도시와 유사한 ‘성형미인’이 되고 있다. 광주도 마찬가지이다. 광주의 도시 역사는 소외와 편견, 5·18 민주항쟁에 따른 아픔과 상처로 정의된다. 이러한 역사를 딛고 광주는 ‘첨단산업 문화수도’를 내건 종합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이 발달한 경제도시, 풍성한 문화 중심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광주의 정체성은 없다.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보다는 과시적인 시청사 건설이나 디자인비엔날레와 같은 비현실적인 사업에 몰두한다. 김 교수는 “5·18 민중항쟁 등 쓰라린 과거를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억지스러운 포장술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실존적 역사와 삶, 문화를 ‘자연스럽게’ 융화하는 진솔함이 요구된다.”고 안타까워한다. 또 개발독재 시대, 중공업 노동의 도시로만 비춰진 울산은 공업도시 나름의 도시 정체성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제안한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공룡발자국 같은 선사시대 흔적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기초해 도시 디자인을 총체적으로 펼치라는 말이다. 인천, 대구, 대전에도 김 교수의 조언은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장소·시간의 켜와 서사가 존재할 때 도시문화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풍요로워진다. 겉만 번드르르하고 알맹이가 없는 사람은 시선을 끌지는 몰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 힘들다. 다른 사람에게 없는 매력이 있고, 속이 꽉 차 있어 자꾸 보고싶은 사람처럼, 도시도 자신만 가진 역사와 정체성을 높인 삶의 터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지적을 언짢아하기 앞서 곰곰이 곱씹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언급된 자료와 현장성 있는 사진에서 지은이가 얼마나 도시를 샅샅이 탐방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지은이의 행적을 따라가는 듯한 내용과 설명이 곁들여져 설득력을 높인다. 3만 2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장하준 ③ “진보진영 이념의 틀 벗어나야”

    혹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글을 읽어보신 적이 있는지요. 그 분 주장이 어느 정도까지 맞는지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읽어본 적은 없구요. 자기 의견하고 안 맞는다고 정부에서 절필시키고,그 루머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그게 맞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안 맞다.  남들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간접적으로 본 적은 있는데 정확한 예측은 능력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누가 단편적으로 블로그에서 올린 글 보면 통찰력 있는 글을 많이 한 거 같기는 한데 모르겠습니다, 직접 읽어보질 않아서...정부 국민 반응이 더 의미가 있는 거겠죠. 제가 정부를 어드바이스 한다면 그렇게 하면 미네르마를 더 올려주는 거예요. 남들이 모르는 얘기를 하니 정부에서 새나갈까 해서 하는게 아닌가? 그러니까 사람들이 미네르바의 말을 안 듣게 하려면 반응을 안 하는게 최고죠. ‘한국 사회와 좌파의 재정립’이란 책에 실린 인터뷰에서 노동자들의 단결 정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좌파 진영 일부의 반박에 대해 상당히 높은 톤으로 재반박 했습니다. 배경을 설명해주신다면?  =인터뷰한게 많아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아마 그런 이야기였을 거예요. 흔히 하는 얘기가 스웨덴 같은 데서 대타협 된 게 노조도 강하고 해서 됐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도 않은데 어떻게 하냐? 우리랑 그렇게 다른데 어떻게 배우냐? 말하자면..저는 스웨덴을 모델로 한 건 아닌데, 알기 쉽게 예를 든 건데...  이런 거죠. 어떤 일정 조건이 돼야 특정 정책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는 개념적으론 맞는 거죠. 그런데 이에 대해 두가지 접근이 있는데 이 목표가 좋지만 조건이 안되니 관두자 할 수도..목표가 좋으니 조건을 만들어가자고 할 수도 있어. 정말 내일 사회주의 혁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아니라면 몰라도 그 정도 사회민주주의 하자면 좌파적 입장에서도 많이 이룬 것인데...그 정도라도 할라면 노조 조직률도 늘리고 진보 정치적 운동에 국민들도 끌어들이고 힘을 키워서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스웨덴이 아니라고 하자. 그럼 목표가 뭐냐? 나오는 말이 없거든요. 원론적으로 사회주의 혁명 얘기하는 건데. 스웨덴식 대타협도 못할 노동운동이면 사회주의 혁명 어떻게 합니까?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지만 우리 조건 감안할 때 특히 한창 재벌들이 경영권 불안해서 좌불안석할 때 저는 그때는 조건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지금은 저 자신도 조건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재별이 지금은 금산법해서 금융자본 돼볼까 이런 식으로 가는 것 같아서. 재벌들 태도가 이렇게 되면 타협이 힘들어져.그런 조건이 어느 정도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얘기 했던 거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스웨덴도 제일 잘 싸우던 나라인데 타협을 했거든요. 의외로 할 수도 있거든요. 우리 식으로 만들어가야죠. 우리는 노조 조직률 90% 안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낼 건가?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활발한 시민운동이라든가? 아니면 특이한 역사적 유산인데, 박정희 때부터 국민동원체제를 통해서 국민이라는 말하자면 일종의 상상의 집단인데 그걸 이용해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금모으기 운동도 했잖아요. 그건 다른 나라에 없거든요. 그런 걸 이용할 수 없는가.노조 점수만 보면 스웨덴은 90점이고 우리는 30점인데 턱도 없는데, 시민운동 30점에 국민이라는 특이한 개념 30점 더하면 나머지 좀 더하면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유연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그냥 직선적으로 비교해보고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 비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항상 현실적으로 가능한 거만 이야기하면 이룰 수 없잖아요? 약간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사촌 형님인) 장하성 교수는 재벌 해체를 주장하고 선생님은 사회적 대타협을 주장했습니다. 두 분의 생각은 어디에서 만나고 어디에서 달라지는지요?  =저는 주주자본주의에 반대하긴 하지만 참여연대의 소액주주운동은 세계사적 의미가 있어요. 원래는 소액주주운동은 펀드매니저들이 하는 건데요.10% 쥐고 있는 놈들이 자꾸 자기를 구박하니 3%있다고 구박하지 말라는 거든요. 참여연대 훌륭한 점은 그걸 사회적 운동으로 승화시킨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 의미를 평가합니다. 장 교수는 사촌 형님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곧은 분이고 굉장히 존경하지만 그 논리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아요. 그런 면에서 길이 갈리는 거죠  그 자체를 문제 삼은 것 자체가 연좌제 아닌가요.같은 집안이라고 해서 생각이 같은게 아닌데(웃음)..장하성 교수는 미국식 금융자본주의 지지하는 분은 아니지만 저랑은 그림은 다르니까. 그런 면에서는 이견이 있는 거고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거 열심히 하면 결과가 얘기해주겠죠. 재벌 해체 반대하시는 거로 봐도 되나요?  그 전에 두 가지를 구분해야 되는데. 어떤 특정 집안이 재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데는 반대한다. 필요하면 국유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깐. 다만 기업 다각화는 후발국 경제 발전에는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걸 깨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늘 드는 예가 삼성인데 삼성이 다각화 안됐으면 아직 제일모직에서 양복지 만들고 제일제당에서 설탕 만들고 있을 게 아닌가? 현대도 본업이 건설이니 아직도 우즈베키스탄에서 길 닦고 있을 거 아녜요. 다각화됐기에 거기에서 번 돈으로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거든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녜요. 노키아도 뭐 벌목 전선 피복하던 기업이었거든요.마찬가지로 다각화하는 게 신산업 진출에 도움되니까 그런 구조를 해체해선 안된다고 말한 것이거든요.  서글픈게 재벌은 지금 집안 유지하는게 관심이니까.이씨 집안 어떻게 붙어있을 수 있게 모든 것 다하겠다..제가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반대로 가는 거죠. 이런 의미에서 재벌해체라는 게 뭣을 의미하는건지.그게 만약 다각화 집단 해체라면 저는 반대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 특정 집안 소유라면 뺏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고.  원론적으로 볼 때는 이씨 집안 갖고 한 게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한 거니까 필요하다면 국유화할 수도 있는거죠.  글쎄요.뭐 제가 보기엔 재벌이 특정 집안 것도 아니지만 주주 것도 아니고 결국 국민 것이예요. 옛날에 다 국민들이 키워준거 아녜요.다 보호무역해서 일본에서 더 좋은 차 사올 수 있는데. 미국 텔레비전.그리고 정부에서 직접 준 보조금은 얼마며. 다 희생해서 만들어 놓은 건데. 그런 의미에서 이걸 외국 자본에 뺏기는게 단순히 어느 집안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이 뺏기는 것이라고 본 거죠.  결국 재벌 보는 시각 3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재벌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거 우리 건데, 우리 할아버지가 만든 것이라는 시각이 있을 수 있고. 제2의 경우는 주주처럼 회사법상 다수 주주 것이라는 입장도 있죠. 제 주장은 둘 다 아니고 우리나라 럼 국민동원체제로 경제발전한 나라에서는 기업이 국민 전체의 소유라는 거죠. 회사가 망하면 채권자 순위가 있듯이 기업도 순위가 있겠죠. 창업자, 주주도 있지만 종업원 하청업체 국민들이 있는 거거든요. 모두 운명을 결정해야하는 것 아니냐. 왜 주주들만 갖고? 전체가 이야기해야 하는 건데 왜 작은 그룹에서 서로 먹겠다고 싸우는 거냐는 거죠? (국민이라는) 더 큰 그룹에다가 물어봐서 결정해야 하는 건데. 재벌의 공적 기능을 강조하시는 건가요?  그럼요 기업이 진짜 커지면 개인 내지는 어떤 주주들만의 소유가 아니다. 아니, 이번에 보세요. 미국이고 영국이고 일 터지니 다 구제금융 들어가잖아요 그냥 놔둘수 없거든요. 결국 그런 일이 벌어지면 온 국민의 책임이 될 건데, 왜 이익은 자기들만 보느냐는 거죠? 이익 볼 때부터 국민도 보고 일 나면 국민이 세금 내 주는 거고, 그렇게 큰 기업이 되면 반 공기업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죠.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이 앞으로 10년간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요? 또 좌파나 진보 진영은 무엇을 준비하고 당장 어떤 일을 해야 할는지요?  =지금 바라는 것은 이번 위기를 계기로 지난 10여년동안 별 생각없이 추종해온 신자유주의 노선을 재고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첫째, 한국 사회가 더 역동성 있는 사회가 되야 하고, 둘째, 더 많은 사람이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것이라고 요약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10년 동안 역동성이라는 것은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 시장개척 보다는 보수적 경영 기술 개발도 않으려는 관행에 빠져 있고 은행도 기업에 대출안해줄려고 하는데. 90년대 초반 은행대출 90%가 기업.지금은 40% 안팎.그러다 보니 일자리가 안 만들어지고 경제성장도 안되고 국민들은 위축되고 그런 과정에서 불평등이 늘어나고 비정규직 늘어나고 정규직 고용 불안해지고.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행태 자체가 보수화되는데요. 예컨대 우리나라 기현상 가운데 하나가 공부 좀 잘하는 젊은이 의사 변호사가 되려고한다는 겁니다. 물론 의사 변호사가 중요한 직업이지만 2000-3000명 줄세워서 그 사람들의 적성이 다 의사 변호사라는게 말이 안됩니다. 몰리는게 미래가 불안하고 고용안정에 대한 공포감이 심한가 보여주는 것. 이렇게 되면서 젊은이 재능 배분이 잘못되는 거져. 그들 중 많은 수가 과학자 공학도 돼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마저 의사 변호사 되려고 한다는 거죠.  우리 경제가 역동성 회복하는 방안은 여러가지가 많이 필요하겠죠. 교육제도 개선도 필요하고 노동시장 개선도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금융제도의 개선입니다. 지금 주식시장이 완전 자율화되면서 단기 성과에 대한 압력이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고용과정에 기업들이 비정규직 선호하는 거죠. 은행도 보수적으로 기업대출보다는 주택담보 대출 선호한다는거죠.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제도 개선이죠. 이게 어느 면에서는 규제 강화로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서 복지국가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를 보장해줘야 사람들이 실직 공포가 줄어들고 직업 선택도 자유롭게 한다는 거죠. 그게 또 경제 역동성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금융제도 개선이라든가, 복지국가 강화가 좌파적 입장에서 우파적 입장에서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용을 안정한다고 할 경우 일본은 우파적 입장에서 전체 복지제도 개선보다는 특정 대기업의 종신고용으로 고용을 안정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기업에 안 다니거나 비정규직을 희생시켰죠. 그래서 저는 범 복지국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 저를 좌파적 견해라 볼 수 있지만 이걸 디자인할 때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에 안 묶여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좌우파 정책이라고 비판하는걸 다른 나라에서 가면 반대일 수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복지국가를 제일 처음 만든 것은 우파로 유명한 비스마르크라는 정치인이었죠. 또 우리가 흔히 좌파 정책인 재벌에 대한 규제 같은 것도 스웨덴 같은 나라에서는 사회민주당이 재벌과 타협해서 사회민주주의를 만들어냈습니다. 특정한 목표가 있다면 수단은 유연하고 현실주의적으로 해야 합니다.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좌파가 뭐냐 규정하는 게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우리 상황에서 좌파라는 걸 규정하자면 적절한 공공 정책을 통해서 다같이, 최대한 대다수가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좌파가 노력해야할 것은 첫째로 복지국가 건설, 둘째 생산적 투자와 일자리 증가, 세번째로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더 큰 변혁을 바라는 분은 그게 무슨 소리냐, 자본주의를 부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건 현실적이거나 바람직한 대안이 아니기에 일단 자본주의 틀을 받아들이는 범위에서 소위 좌파라는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 대안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vielee@seoul.co.kr 동영상 편집 손진호기자 nastru@seoul.co.kr
  • ‘적벽대전2’ 양조위, 여심 흔드는 ‘칼춤’ 선보여

    ‘적벽대전2’ 양조위, 여심 흔드는 ‘칼춤’ 선보여

    영화배우 금성무와 함께 ‘적벽대전1’에서 거문고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양조위가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에서는 칼춤으로 여심을 녹일 채비를 갖췄다. 영화에서 양조위는 마지막 결전을 눈앞에 둔 복잡하고 미묘한 심경을 한편의 칼춤으로 승화시켰다. 날카로운 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양조위는 절도 있는 동작과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여기에 펼쳐지는 춤사위마다 병법을 인용하며 차를 준비하는 소교(린즈링 분)의 단아함, 꽃잎이 휘날리는 섬세한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진 주유(양조위 분)의 칼춤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완벽한 칼춤을 선보인 양조위는 현란하면서 절도 있는 칼춤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내내 손에서 검을 놓지 않았다. 흔들림 없는 춤사위를 표현하기 위해 10시간 넘게 와이어에 매달려 촬영하는 열정으로 오우삼 감독과 주변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느린 템포의 거문고 연주에 맞춰 빠른 템포의 칼춤 사위를 펼쳐보인 양조위는 “빠르지만 강하면서 부드러운 춤사위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양조위의 칼춤이 돋보이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은 오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미디 ‘거성’들의 대결, 짐 캐리 vs 잭 블랙

    코미디 ‘거성’들의 대결, 짐 캐리 vs 잭 블랙

    짐 캐리와 잭 블랙이 몸 개그의 진수를 유감 없이 선보이며 코미디 ‘본좌’ 자리를 놓고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영화 ‘예스맨’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유연한 몸짓을 보여주고 있는 짐 캐리와 20여 명의 캐릭터를 소화해낸 ‘비카인드 리와인드’ 잭 블랙의 연기는 추운 날씨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 한국말 구사하는 짐 캐리의 재발견 ‘예스맨’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예스맨’은 몇 년간 다소 식상했던 짐 캐리를 다시 보게 만들어준 영화다. ‘과속 스캔들’ ‘쌍화점’의 폭풍적인 흥행 여파로 우리 나라에서는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미국에서만큼은 짐 캐리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작품이다.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칼(짐 캐리 분)은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한 칼은 번지점프하기, 한국말 배우기, 모터사이클 타기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 두 가지는 짐 캐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슬랩스틱 코미디와 폭소를 자아내는 한국말 구사다.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모방 불가한 몸 개그로 관객을 사로잡는 짐 캐리는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다. 또한 “청주 날씨 어때요?”를 시작으로 “수미씨 괜찮아요?” “아싸!아싸!” 등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지는 그의 한국말 구사는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실제 짐 캐리의 절친한 친구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어설픈 한국어 발음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 20여 캐릭터 ‘몸 개그’로 승화 ‘비카인드 리와인드’ 한편 지난 8일 개봉한 ‘비카인드 리와인드’ 주인공 잭 블랙의 몸 개그도 만만치 않다. 전력발전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하게 된 제리(잭 블랙 분)는 친구가 일하는 비디오 가게에 우연히 들렸다가 자력으로 모든 테이프를 지워버리고 만다. 사고를 친 제리는 주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영화들을 ‘맞춤식’으로 직접 제작부터 촬영, 연기까지 하게 된다. 때문에 잭 블랙은 ‘고스트 버스터즈’부터 ‘러시아워2’ ‘로보캅’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등 20여 편의 영화 캐릭터를 소화해낸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몸 개그로 승화시킨 몸놀림이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러시아워2’ 주연을 맡은 잭 블랙의 어설픈 아날로그 액션연기와 성룡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하기 위한 중국식 영어 발음은 짐 캐리의 한국말 구사에 견줄만 하다. 잭 블랙의 코미디 연기와 더불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된 주변 소품들도 영화의 볼거리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현경, “모자·마스크 쓰고 숨어지냈다”

    오현경, “모자·마스크 쓰고 숨어지냈다”

    탤런트 오현경이 지난해 SBS드라마 ‘조강지처클럽’로 연예계 복귀하기 전까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숨어 지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S다이어리’에는 재기에 성공한 오현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현경은 방송에서 “드라마를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대본을 베고 잘 정도로 열심히 연기에 몰입했다. 그만큼 그동안의 모든 아픔이 연기로 승화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SBS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손정현 PD는 “드라마를 찍기 전까지 오현경 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숨어 지내왔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무서울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았고 드라마가 끝나고 행복해하는 오현경을 보고 보며 감동받았다.”며 오현경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2008 SBS연기대상에서 연속극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오현경은 “너무 오랜만에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송윤아·김하늘과 같은 여자 후배들을 보며 우아한 자태를 위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니느라 아팠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당당히 재기에 성공한 오현경의 진솔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MBC ‘섹션TV 연예통신-S다이어리’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류찬희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류찬희 산업부장

    종기는 오래갈수록 고름덩어리가 커진다. 유능한 외과의사라면 환부가 곪아터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초기에 수술하라고 권한다. 하찮은 종기라도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썩은 부위가 커지기 전에 조직을 도려내야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없다.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고 수술 메스조차 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안타까울 뿐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흔히 작은 부실을 방치하다 기업 전체 위기로 번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버틸 때까지 버티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기를 키우기 전에 줄일 것은 줄이고 털어낼 것은 과감히 버리는 선택과 집중에 매달릴 때이다. 부실이 커진 기업은 머뭇거리지 말고 응급실로 직행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많은 기업이 외환위기 때 위기관리를 하지 못해 회생절차를 밟아 보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렸다. 현재 우리 기업이 처한 위험요소는 다양하다. 실적이 좋은 기업조차 자금조달이 녹록지 않을 정도로 돈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나라 안팎으로 불황이 드리워진 것도 외환위기 때와 다르다.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시장도 꽉 막혔다. 달러벌이 텃밭도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 주요 수출국들이 자국 기업을 감싸면서 노골적으로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하는 것도 여간 부담이 아니다. 기업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 요인에 따라 생산량과 근로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렸다.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내면 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새로운 사업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오랜 시간과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 한다. 시행착오도 많이 거쳐야 제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험 요소만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면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최고경영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기업 체질을 변화시키고 경쟁 기업을 따라잡는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다. 미래를 읽는 기업가라면 어려울 때일수록 유능한 인재 사냥에 적극 나선다. 인사 담당자들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을 확신한다. LG그룹이 좋은 케이스다. 외환 위기(IMF)가 닥쳤을 때 되레 투자를 확대하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한 결과 지금은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새해 시무식에서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일본 동양경제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지난해 11월 선진국 기업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리는 신흥국 기업으로 인도 위프로를 꼽았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아웃소싱 세계 1위 기업이다. 비결은 글로벌 인재 확보에 있다. 해마다 수천명의 사원을 뽑는다. 유능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이공계는 물론 다양한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추구하는 이노베이션과 미래 성장동력은 우수한 인재의 머리에서 나온다는 기업가의 의지가 반영돼 오늘날 최고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고수익 신기루만 좇지 말고 자신 있는 분야를 골라 한 우물을 팔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한 분야에 집중 투자해 장차 기업을 먹여 살리는 효자 업종으로 키울 수 있다. 대박도 중요하지만 우보천리(牛步千里)라고 했다. 모두가 말고삐를 바짝 죄어 잡고 달리자고 강조하지만 때로는 우직한 소걸음이 먹히기도 한다. 단거리보다 중장거리에 대비한 투자가 절실하다. 특히 신성장산업은 타깃을 정한 뒤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꾸준하게 투자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시에 조직에 희망가를 들려 주고 직원들 기를 살려 주는 경영도 요구된다. 환자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 희망을 갖는다. CEO가 확신을 심어 주고 기를 북돋워 주면 조직은 활기가 돌고 직원들은 힘을 얻는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봄볕은 더 따사롭다. 위기를 넘기고 나아가 기회로 삼는 경영이 필요할 때이다. 류찬희 산업부장 chani@seoul.co.kr
  • [사설] 주목되는 서울시의 ‘나눔과 봉사의 해’ 선언

    경제 여건이 흉흉할수록 나눔과 봉사는 빛을 발하는 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엊그제 서울 서소문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서울 희망드림 돼지저금통’ 분양식에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창의시정’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변화와 열정을 이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승화시키자.”고 당부했다. 또 “고달픈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힘을 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올해를 ‘서울시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의 4만 5000여 공무원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4개 공무원 노조는 물론 40여개의 동호회 및 봉사단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연말연시면 매년 펼쳐지곤 하는 ‘반짝성’ 봉사행사를 연중 상시화한 것이 특징이다. 봉사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일리제를 도입, 최대 20시간까지 학습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봉사MVP’도 선발한다.우선 과장급 이상 180개 부서가 1개의 복지시설과 1대1 결연을 맺는다. 결연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토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근무시간 이외에 자발적으로 봉사하도록 했다. 이밖에 구체적 프로그램을 찬찬히 뜯어보면 저소득·빈곤층이나 소외계층 곁으로 다가가 ‘생활시정’을 구현하려는 의지가 역력해 보인다. 기업의 경우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서울시의 이번 나눔과 봉사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말고 서울시 공무원의 일상적 조직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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