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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회장 ‘보복폭력’ 의혹

    모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아들이 술집에서 폭행당하자 경호원 등을 동원해 보복성 폭력을 휘둘렀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모 그룹 A회장의 아들 B씨가 지난달 8일 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룸살롱에서 북창동 S클럽 웨이터로 일하는 C씨 등 다른 손님 4명과 시비를 벌이다 C씨에게 떼밀려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눈 주위가 찢어져 10여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 이 소식을 들은 A회장은 경호원들과 함께 룸살롱을 찾아가 C씨 일행을 승합차에 태워 서초동 모처로 데려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C씨 등은 “A회장 등 20여명이 여러 대의 차에 나눠 타고 와 우리를 어떤 창고로 데려간 뒤 경호원들이 무릎을 꿇리자 A회장이 폭행했고 한 동료는 잠시 실신했다가 깨어나자 또 폭행당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A회장은 이어 아들을 때린 일행 중 D씨가 사라진 것을 알고 그가 일하는 북창동 S클럽으로 찾아가 피신해 있던 D씨를 찾아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K씨는 “A회장이 경호원을 시켜 D씨를 찾아내더니 아들에게 분이 풀릴 때까지 때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이같은 첩보를 접수하고 내사에 들어갔지만 수사에 진척이 없자 24일 A회장과 아들에게 빨리 출석해 조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회장은 충돌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사태를 진정시키고 폭탄주를 돌리며 화해를 주선했을 뿐 결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회장측은 일방적인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슈퍼주니어, 왜 이럴까

    ‘욕설파문, 주민-팬클럽간 폭행에 이어 교통사고까지’ 인기 아이들그룹 ‘슈퍼주니어’가 잇따른 악재로 인해 연예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9일 KBS2 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진행을 마친 뒤 스타크래프트 승합차로 이동하다 밤 0시17분쯤 서울 동작대교∼반포대교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차가 뒤집혀 타고 있던 멤버 4명과 매니지먼트 관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규현(본명 조규현)은 CT 촬영결과 골반과 갈비뼈가 부러지고 기흉(흉막강 안에 공기나 가스가 차는 상태)이 생겨 가슴에 관을 박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이특(박정수)과 은혁(이혁재)도 유리 파편을 빼내는 수술을 받고 CT 촬영을 마쳤다. 사고자 중 신동(신동희)만 유일하게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통사고로 이들의 방송활동에 커다란 차질이 예상된다. 현재 이특과 은혁이 DJ를 맡고 있던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는 19일 같은 팀 멤버 성민과 려욱이 임시 DJ로 나섰다. 신동이 진행을 맡기로 한 MBC TV ‘뽀뽀뽀 아이 조아’ 또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청담동 슈퍼주니어의 숙소인 모 빌라 앞에서 10대 팬들과 주민들간 충돌을 빚기도 했다.70여명의 극성팬이 노래를 부르고 고함을 지르는 소동이 오후까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 김모(51)씨가 10대 여학생 2명을 쓰레기 집게로 때려 경찰에 입건된 것. 평소에도 팬들의 소란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슈퍼주니어 측의 이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멤버 동해(본명 이동해)가 중국 공항에서 팬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아 파문을 일으켰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을 때 2000여명의 중국인들이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몰려들자 동해가 “아이씨 나오라고 XX”이라고 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퍼진 것. 이에 동해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정말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중국에 계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요즘 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이런 일들이 자꾸 겹치는지 너무 걱정되고 마음 아파요. 빠른 쾌유 빌어요.’(UniqueLucy) ‘황금돼지 해에 웬 날벼락인가요. 그저 오빠들이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네요.’(frosty1004) 등 팬들의 위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6인조 슈퍼주니어의 활동에 대해 아직 논의할 단계는 아니지만 멤버 중 세명이 사고를 당해 활동중단 여부를 고민중”이라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말탐방] 울산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

    [주말탐방] 울산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서쪽 자동차 수출 전용 부두에는 초대형 선박 1∼2척이 매일 정박해 있다. 세계 곳곳으로 수출용 차를 실어 나르는 자동차 운반선,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선박이다. 차량 45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2만 5000여평의 울산 자동차 수출 부두 야적장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자동차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각종 승용차와 트럭을 하루 평균 5800여대 생산한다. 이 가운데 65%인 3770여대가 수출용 차량이다. 매일 2척꼴로 자동차 운반선이 수출용 자동차를 세계 190개 나라로 실어 나른다. 차동차 운반선은 선적량이 500대급(중국 운항 전용)인 소규모 배에서 7200대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력 선박은 4000대급 이상을 실을 수 있는 선박이다. 현대·기아차의 수출차 운송은 자동차 운송 전문 해운회사인 ‘유코 카 캐리어스㈜’에서 전담한다. 운송비용은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 ●타이샨 호는 적재능력 1만 5577t급에 12개층으로 구성 지난 10일 오전 10시, 현대차 울산공장 옆 자동차 수출 부두를 찾았다. 부두에는 베르나 승용차 기준으로 3500대를 실을 수 있는 노르웨이 선적 타이샨(TAI SHAN)호를 비롯해 자동차 운반선 2척이 접안해 한창 선적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 자동차 수출부두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동차 선적작업을 한다. 하루종일 선적작업을 하면 최대 5000대쯤 실을 수 있다고 한다. 세관으로부터 출입 허가를 받고 승선해도 좋다는 선장의 허락을 받은 뒤 타이샨호에 올랐다. 유코 울산사무소 고상환 상무는 “수출자동차 운반선은 해외를 오가는 외항선이기 때문에 외부방문객에게 함부로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이샨 호는 1986년 일본에서 건조된 적재능력 1만 5577t급 자동차 운반선이다. 전장이 190.5m, 높이 46.22m, 폭 32.26m 규모다. 자동차를 싣는 선적 공간은 12개층으로 나눠져 있다. 선적작업이 시작되면 배 뒤쪽에서 부두와 연결한 출입로를 통해 차량이 쉴새 없이 배 안으로 들어간다. 배 안으로 옮겨진 차량은 1층부터 12층까지 층마다 마련돼 있는 넓은 주차공간을 빼곡하게 채운다. 옆차와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두고 줄지어 있다. 한대한대 주차가 끝나면 노끈으로 단단하게 선실 바닥에 묶어 고정시킨다. 이렇게 하면 항해중에 배가 흔들려도 문제가 없다.1층 선적장에는 현대중공업에서 생산된 대형 포클레인을 비롯해 버스·트럭 등도 눈에 띄었다. 자동차 운반선의 선적실 내부 구조는 대형 주차빌딩 건물의 내부 구조와 비슷하다.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층층이 연결된 통로를 중심으로 차를 최대한 많이 세울 수 있도록 공간배치가 돼 있다. 승용차만 싣는 층은 층과 층사이 높이가 1.65m로 낮아 허리를 숙이고 다녀야 한다. 승용차·버스·트럭 등을 함께 싣는 층은 높이가 2∼4m로 높다. 12층은 절반씩 나누어 뒤쪽은 차량을 싣는 화물실이고, 앞쪽은 23명의 승무원들이 먹고 자는 공간인 객실과 식당,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엘리베이터가 12층까지 운행한다. 타이샨에 탑승하고 있는 승무원은 인도인 선장을 비롯해 모두 외국인이다. 유코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에 승선하고 있는 승무원은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우리나라 승무원은 한두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박 맨 꼭대기 앞쪽에는 10평쯤 되는 운항실이 있다. 운항실은 배 아래에서 높이가 46m쯤 되는 선박의 가장 윗부분에 있어 사방이 트여 멀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운항실에는 3명의 항해사가 4시간씩 돌아가면서 24시간 근무를 한다. 안전운항에 필요한 각종 첨단 운항장비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운항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나라로부터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항해를 한다. ●돌아올 때는 빈 배 타이샨 호는 울산에서 차량 선적을 마친 뒤 같은날 오후 3시쯤 지중해 노선을 향해 출항했다.18노트 속도로 항해를 해 50일쯤 뒤 한국으로 돌아온다. 자동차 운반선은 연료로 중유를 쓴다. 배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타이샨 호는 운항중에 하루 40∼50t의 연료를 사용한다. 현재 t당 중유가격은 우리나라는 360달러, 미국·유럽은 300달러쯤 한다. 우리나라 가격으로 계산하면 하루 연료비로 1만 4400∼1만 8000달러가 드는 셈이다. 우리나라 기름값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유럽이나 미국까지 도착하고 약간 남을 정도의 연료를 채워서 떠난 뒤 현지에서 가득 채우고 돌아온다고 한다. 수출차를 싣고 해외로 나간 운반선은 항로마다 정해진 각국 부두를 경유하며 차량을 내려준다. 돌아올 때는 대부분 빈 배다. 유럽노선을 돌아오는 배는 일본이나 우리나라, 중국에서 수입하는 BMW·벤츠·폴크스바겐 등 유럽산 자동차를 싣고 올 때도 더러 있지만 물량은 많지 않다고 한다. 조선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동차 운반선은 항해중에 대형 태풍이나 허리케인 등의 중심부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기상상태가 웬만큼 나빠도 항해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다위 배 안에 있는 것이 육상에 있는 것 보다 오히려 안전하다고 입을 모았다. 수출하는 자동차는 각 지역 생산공장에서 가까이 있는 부두에서 선적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은 7200대 급으로 길이 230여m, 폭 33여m에 이른다. 이 보다 큰 8000대급(수주금액 8500만달러선)이 건조중에 있다. 자동차 운반선은 우리나라 여러 조선소에서도 건조를 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수출 자동차 선적은 부두에서 이루어지는 선적·하역 작업은 항만운송사업법 등에 따라 항운노조가 담당한다. 자동차를 배에 싣는 선적 작업도 마찬가지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자동차 수출부두에서는 항운노조 소속 근로자 200여명이 자동차 선적 작업을 한다. 교대로 매일 130여명이 출근해 이가운데 절반은 차를 운전해 배에 싣는 일을 하고, 나머지는 배 안에서 선적된 차량을 묶는 일을 한다. 전체 근로자들이 운전과 묶는 작업을 일정기간 번갈아 가며 한다. 수출 자동차 선적작업은 토·일요일도 쉬지 않고 진행한다. 설과 추석, 공휴일,1월1일, 노동절 등 1년에 5일을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선적 작업이 이뤄진다. 운반선에 차를 이동시키고 내린 운전 근로자들은 뒤따라온 승합차를 타고 다시 부두로 돌아가 차를 운전해 배에 선적하는 작업을 되풀이한다. 운반선과 부두까지는 수백m 거리지만 신속한 선적작업을 하기 위해 승합차를 타고 이동한다. 선적작업이 시작되면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운반선 안으로 들어간다. 부두에서 운반선안으로 차를 몰고가 정해진 곳에 주차를 하는 근로자들의 솜씨는 날쌔면서 빈틈이 없다. 하루 수천대씩 차량이 부두야적장에서 운반선으로 빠져나가지만 부두 야적장은 항상 차량이 가득 차 있다. 야적장에 있던 차량이 운반선으로 선적되면 곧바로 공장안 야적장에 있던 수출용 차량이 야적장 빈자리로 이동한다. 공장안 야적장에 있는 수출용 차량을 근처 수출부두까지 옮기는 작업은 현대차 근로자들이 맡는다. 울산공장 자동차 수출 부두가 한동안 텅텅 비어 있을 때도 있다. 파업 등으로 차량생산이 제대로 되지않아 수출용 차량의 재고가 바닥이 났을 때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7200대급등 90여척 보유 매일 평균 2척 ‘해외로’ 현대·기아차의 수출용 자동차 운송을 전담하고 있는 유코 카 캐리어스㈜는 현대상선이 그 전신이다. 현대상선안에 있던 자동차 운송사업부문을 떼내 2002년 설립됐다. 노르웨이 해운회사인 빌헬름센과 스웨덴 해운회사 발레니우스가 각 40%, 현대·기아차가 2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자동차 해상운송 전문 해운회사이다. 현재 운항중인 자동차 운반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7200대급을 비롯해 90여척의 자동차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다.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운항하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수출용 차량을 운반한다. 유코 고상환 상무는 “매일 평균 2척꼴로 유코의 자동차 운반선이 우리나라에서 차를 싣고 해외로 떠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노선을 갔다오는 데는 80일이, 북유럽 노선은 70여일이 걸린다. 아프리카 지역은 한달에 한번꼴로 유코 자동차 운반선이 현대·기아차 수출용 차를 싣고 나간다. 유코측은 “자동차 해상운송 수요가 늘고 있어 운반선 규모와 보유 대수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부산시 자동차 100만대 시대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부산도 차량 100만대 시대에 진입했다. 부산시는 11일 차량 등록 대수가 100만 208대로 1963년 차량 등록 이후 44년 만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차량종류별은 승용차가 72만 4650대(72%)로 가장 많고 화물차 19만 4570대(20%), 승합차 7만 3319대(7%), 특수차량 7669대(1%) 순이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12만 3459대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 10만 2069대, 사하구 10만 34대로 그 뒤를 이었고 중구가 1만 6216대로 가장 적었다. 부산의 등록 자동차는 1963년 3810대로 시작해 1969년 1만 2219대로 1만대에 진입했고 1985년 10만 6357대로 10만대 시대를 열었다.1994년 50만대로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2002년에는 92만1084대로 90만대를 넘어섰다.
  • 초등생, 학원차에 80m 끌려가다 숨져

    학원 차량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승합차 문에 옷이 걸리면서 차량에 끌려가다 숨졌다.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태권도 학원을 다녀오던 윤모(11·초등학교 4년) 군이 학원 승합차에 옷이 걸렸고, 승합차 운전자 박모(46·학원원장)씨가 이 사실을 모른 채 차를 출발 시켰다. 차량 문에 걸려 80m를 끌려가던 윤군은 차량 뒷바퀴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승합차 뒷문이 닫힌 걸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운행하다 보행자들이 소리를 쳐 정차했다고 진술하는 등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자 준수사항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Let’s Go] 전국의 고택명소

    [Let’s Go] 전국의 고택명소

    컴퓨터는 물론 TV도 없다. 푹신한 침대에 익숙해진 허리는 아프다고 아우성이다. 고택체험에는 이처럼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 하지만 하루쯤 양반 집 사랑채에서 잠을 청하고, 장닭의 울음소리에 단잠을 깰 수 있다면 그 정도의 불편은 감내할 수 있지 않을까. 고택체험을 할 수 있는 전국의 명소를 소개한다. 하회마을과 퇴계 종택 등 조선시대 생활양식과 문화를 잘 보여주는 고택들이 즐비한 안동지역은 표로 정리했다. ●만산고택 조선 말기의 문신 강용이 고종 15년에 지은 건물. 작가들의 문화 탐방이나 건축 전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고택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는 칠류헌과 서실을 개방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1박(5인 기준)에 칠류헌 10만원, 서실 5만원. 종가댁 아침상 5000원.(054)672-3206. ●송소고택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99칸짜리 한옥.1880년 송소 심호택이 지었다. 안채, 사랑채 등 건물마다 마당이 딸려 있고, 내부를 반쯤 가려주는 헛담이 설치되어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와 절골계곡, 달기약수탕 등 관광명소들이 자동차로 5∼3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합차가 청송시외버스터미널로 마중나간다.1박(2인 기준) 4만∼9만원선. 별당독채는 18만원. 식사 5000원. 취사는 불가.www.songso.co.kr,(054)873-0234. ●개실마을 영남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의 후손들이 400년 가까이 대를 이어 살아오는 곳. 주요 볼거리로는 점필재 종택과 지역 유림들이 학문을 연마하던 도연재 등이 있다.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전통체험도 가능하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1리.1박 3만원.www.gaesil.net,(011)810-5936. ●윤증고택 구조가 간결하면서 견실해 신선한 맛을 풍기는 조선 후기 한옥. 후손들이 고택에 그대로 살고 있어 깨끗하게 보존됐다. 담장과 행랑채 대문이 없는 독특한 모습. 사랑채는 전체를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1박에 6~8만원.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등도 판매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041)735-1215, www.yunjeung.com ■ 그 밖의 가볼만한 고택 ●한개마을 낙동강 지류인 백천과 영취산 자락에 자리잡은 성산 이씨 집성촌. 사도세자의 호위무관이던 이석문(李碩文)이 평생을 은거한 북비고택과 TV 등의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한주종택 등 100여 채의 고택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총 3300여m에 달하는 마을 돌담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054)930-6063. ●주실마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 자락에 자리잡은 한양 조씨 집성촌. 실학사상의 영향을 받아 80년 가까이 양력설을 쇠고 있는 마을로 유명하다. 워낙 심심산골에 자리잡고 있어 ‘육지속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문향(文鄕)이다. 시인 조지훈의 생가 호은종택과 옥천종택, 학초정 등이 주요 볼거리.5월18∼20일까지 ‘지훈 예술제’가 열린다.(054)680-6067. ●운조루 섬진강과 지리산의 따뜻한 품이 느껴지는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자리잡고 있다.‘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 사는 집‘,‘구름 위로 나는 새가 사는 빼어난 집’이라는 뜻의 이름만큼 아름답다. 사랑채 내부의 마루 공간, 거기에 이어지는 누마루, 중간에 기둥을 생략한 과감한 구조의 사랑방 등은 건축주의 집에 대한 자존심이 엿보인다.1776년 건축됐다.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24. ●선교장 천상의 향기를 담은 맑디맑은 곳. 건물 10동에 총 120여 칸의 규모를 자랑한다. 국가지정 문화재로 선정된 최초의 민간주택이기도 하다. 건평만도 300평이 넘고,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 정자까지 갖춰 한국을 대표하는 장원으로 손색이 없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033)640-4543. ●닭실마을 ‘닭이 알을 품은 모양(金鷄抱卵)’을 하고 있어 이름지어졌다. 조선중기의 문신 충재 권벌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전통 마을. 한과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총재고택과 청암정 등이 둘러볼 만한 곳. 부석사와 청량사 등 봉화·영주 일대 문화유산 답사를 겸할 수 있다. 닭실마을 부녀회 (054)673-9541. ●양진당 풍양 조씨(氏)의 선조 조정(趙靖)이 1626년 지은 가옥. 집 전체가 땅 위에 떠서 2층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상식(高床式·기둥 아래에 주춧돌을 놓은 방식) 고택이다. 땅 기운이 습해 건물 전체를 들어올린 발상에서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99칸짜리 저택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작아졌지만, 조선 중기 건축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054)537-6063. ●외암리 민속마을 입구에서부터 5㎞에 걸쳐 마을 전체를 돌아나가는 돌담길의 우아하고 소박한 곡선과 그 사이를 잇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경화를 그려낸다. 다른 민속마을들이 어설픈 관광지로 변해가는 것에 비해 한국의 전통적인 마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간직하고 있다. 눈여겨보아야 할 곳은 영암군수댁과 예안 이씨(氏) 종가인 이참판댁. 충남 아산시 송악면.(041)544-8290. ●김동수 가옥 창하산(蒼霞山)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동진강(東津江)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터에 세운 가옥. 나지막한 건물과 군더더기 없는 마당,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건축 자재로 쓴 행랑 등 보기 드문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보수, 개조되지 않아 거의 원형대로 보존돼 있다. 1784년 건립. 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정읍시청 문화관광과 (063)535-5141∼7. ■ ‘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 ●‘현의 노래´ 가야금 12줄의 비밀 역사는 분명 승자의 기록이다. 하지만 대가야처럼 500년 가까운 역사에 대한 기록이 거의 송두리째 사라져 버린 경우는 흔치 않다. 남아 있는 기록도 대부분 전성기는 생략된 채 왕국의 쇠락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역설적이게도 미스터리가 많은 것이 오히려 대가야의 왕도(王都) 고령 여행의 장점이 된다. 여행객들이 마음껏 역사적 상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가야의 역사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인물이 가야금을 만든 우륵. 그는 왜 하필 가야금을 12줄로 만들었을까? 이런 의문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기록은 역시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신라와 백제의 틈바구니에 낀 당시 상황에서 대가야 주변 12국들을 정치적으로 통합할 필요를 느낀 가실왕(몇대 왕인지조차 불분명하다)이 우륵에게 주변국들을 상징하는 12줄의 가야금을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하나의 의문점. 우륵은 왜 자신을 총애한 가실왕을 버리고 신라로 갔을까? ‘귀화설’‘망명설’‘밀사설’ 등 논란이 분분하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충북 충주시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타며 통한의 세월을 보낼 바에야 차라리 조국의 명운과 함께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이 또한 여행자의 상상에 맞겨질 부분. ●20m~50m 이름모를 봉분 200여기만 가실왕 이후 급격히 쇠락의 길을 걷던 562년. 저 유명한 ‘신라장군 이사부’는 화랑 김사다함과 기병 5000명을 선봉으로 세우고 대가야를 침노했다. 신라의 급습을 예상치 못했던 대가야 군사들은 속수무책으로 스러져 갔고, 대가야의 성지 가야산은 이들의 피로 물들여졌다. 망국을 예감한 대가야의 도설지왕이 신라에 항복하면서 ‘철의 제국’ 대가야는 어느 왕의 묘인지도 모르는 지름 20∼50m의 거대한 봉분 200여기만을 남긴 채 허망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대가야 군사들의 철검은 고령땅 아래서 그렇게 1500년 가까이 녹이 슬어가고 있었다. ●9일까지 대가야 체험축제 그리고 오늘. 역사속으로 홀연히 사라진 왕국은 볼품없는 시골도시를 살리는 관광자원으로 되살아났다. 고령 여행의 첫걸음은 지산리 고분군에서 시작된다. 거리는 5㎞남짓. 최초로 순장풍습이 확인된 44호 고분 등 주산 능선을 따라 형성된 고분군을 둘러보는데 2시간쯤 걸린다.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둘러본 다음 고분군 산책에 나서는 게 좋다. 고분의 주인과 순장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산책길에 즐거움을 더해 주기 때문. 1977년 44호 고분 발굴 이후 총 7기의 고분이 발굴됐다. 가장 큰 47호 고분만이 ‘금림왕릉’이라 구전될 뿐, 나머지 고분들은 번호로만 존재한다. 4월6∼9일까지 고령읍내 일대에선 ‘2007 대가야 체험축제’가 열린다. 철과 관련된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역사공부를 하는 재미도 쏠쏠할 듯하다. ●여행수첩 ▶가는 길 자동차:서울→경부고속도로→88고속도로→고창 나들목, 또는 중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88고속도로→고창 나들목. 시외버스: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고령행 버스. 하루 5회.4시간30분 소요. 기차:동대구역→서부정류장(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고령행 버스 ▶문의 대가야 체험축제위원회 fest.daegaya.net (054)950-6424 고령군청 문화체육과 (054)950-6111∼2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 (042)520-5790
  • [스포츠 돋보기]7000만원이 250억 이길 수 있나?

    |도쿄 최병규특파원| 우리나라에 피겨스케이팅이 첫선을 보인 건 1894년 겨울로 전해진다. 당시 조선 주재 외국인들이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지켜보는 가운데 얼어붙은 경복궁 향원정에서 ‘얼음 위를 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후 ‘빙족회(氷足會)’라는 이름의 피겨팀이 등장했다. 한국피겨는 100년을 웃도는 역사를 갖고 있는 셈이다. 김연아가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처음 참가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그동안 한국의 성적은 2001년 박빛나가 세운 23위가 최고였다. 김연아는 분명 한국피겨의 역사를 또 새로 썼다. 그러나 씁쓸하다. 메달 뒤에 숨겨진 우리 피겨의 현실 때문이다. 이 대회 ‘톱5’ 가운데 3명이 순위를 쓸어담은 일본과 한국의 토양은 분명 다르다. 도쿄체육관 밖에서 표를 구하려는 피켓을 든 수십명의 일본팬 모습은 분명 충격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속이 쓰렸던 건 ‘김연아팀’의 ‘악전고투’였다. 혹자는 이번의 쾌거를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린 것”이라고도 말한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게 쏟아붓는 돈은 스폰서 및 공식·비공식을 합쳐 연간 25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김연아가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받는 지원금은 연간 7000만원이 전부다. 한 차례의 광고 출연으로 번 돈은 거의 바닥이 났다. 아사다가 대형버스를 대절해 혼자 타고 다닌 반면 김연아는 어렵게 마련한 6인승 승합차에 단출한 팀원들과 구겨지듯 끼어서 다녔다. 지난해 우리 체육계는 김연아를 위한 ‘2010밴쿠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그러나 실제 효과는 아직 느낄 수 없다. 단 1명뿐인 연맹의 피겨 실무자가 이번 대회는 물론 그동안 단 한 차례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5일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고층건물에서도 현기증을 느낄 만큼 도쿄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입상자들의 ‘갈라쇼’가 펼쳐진 도쿄체육관은 되레 인파로 넘쳐났다. cbk91065@seoul.co.kr
  • [꼭알아야 할 보험용어] (하) 유배당 상품·형사합의금

    생명보험사 상장을 둘러싼 논란 중 과거 유배당 상품 계약자에 대한 배당이 적정했는가가 있다. 유배당 상품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 일부를 다른 곳에 투자한 뒤 그 투자수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생보사와 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상장자문위는 배당이 적정했거나 오히려 과했다고 하고, 시민단체들은 모자랐다고 주장한다. ●유배당 상품이 무배당보다 보험료 비싸 현재 유배당 상품은 판매되는 보험상품의 10%.2000년 전에는 80%나 됐다. 유사보험으로 분류되는 우체국보험과 농협공제에 조금 남아있다. 유배당 보험은 무배당 보험보다 보험료가 조금 비싸다. 투자할 종자돈 마련을 위해서다. ●위자료만 꼭 받을 수 있는 돈 교통사고를 당하면 받을 수 있는 돈은 위로금, 형사합의금, 위자료 등이다. 가해자가 줘야 할 의무가 있는 돈은 위자료뿐이다. 위자료는 민사상 정신적 피해 배상금이다. 지불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형사합의금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형사처벌을 원치 않음’이란 문구가 들어간 형사합의서를 작성해 주는 조건으로 받는 돈이다. 예컨대 승합차를 운전하던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소형 승용차와 정면 충돌, 운전자 B씨가 사망하는 사고를 냈다. 보상은 모두 보험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중앙선 침범과 사망사고가 겹쳐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때 유가족과 합의, 형사합의금을 주고 합의서를 경찰에 내면 처벌을 다소나마 감면받을 수 있다. 위로금이란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에 피해자에게 주는 가욋돈. 무단횡단하던 40대 남자를 친 C씨. 피해자의 치료비와 보상이 보험으로 처리되지만 C씨가 피해자측 형편이 좋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주는 돈이 위로금이다. ●애매모호한 약관은 만든 사람 책임 D씨는 납골당 공사현장에서 대리석을 맞추는 작업을 하다 크레인이 운반하던 석재가 떨어져 다쳤다. 그는 교통재해라고 생각했다. 반면 보험사는 ‘공장, 토목작업장, 채석장, 탄광 등 교통기관에 직무상 관계하는 피보험자가 그 교통기관으로 인해 당한 직무상 사고는 교통사고로 보지 않는다.’는 약관에 따라 일반재해에 관한 장해보험금을 지급했다. 금융감독원은 ‘가족 납골당은 토목공사라기보다 건축공사이고, 보험사가 토목작업장에 준하는 모든 작업장 사고를 교통재해에서 제외하려고 했더라도 약관의 뜻이 명백하지 아니하면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납골당은 토목작업장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해석이 필요한 애매모호한 약관은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에 따라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 이에 따라 D씨는 일반재해 장해보험금의 두배인 교통재해 장해보험금을 받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골프장사장 父子등 3명 실종

    경기도 용인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재일교포 사업가 부자 등 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지 이틀이 지나도록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35분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앞 도로에서 재일교포 사업가로 경기도 용인 H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모(58)씨와 강씨의 아들(24), 운전기사 은모(40)씨 등 3명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나타난 흰색 카니발 렌터카에서 내린 남자들이 이들을 태우고 사라졌다. 강씨 일행은 이날 오후 5시10분 일본 간사이 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726편으로 오후 7시21분 입국했다. 경찰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렌터카 회사에서 폭행치사로 수배 중인 한모(52)씨가 서울 34허 7608호 카니발 승합차를 빌린 사실을 확인, 렌터카 회사와 한씨 거주지인 대전에 수사대를 급파했다.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이권 다툼 등의 이유로 한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17일 귀성 ‘고생길’ 19일 귀경 ‘짜증길’

    17일 귀성 ‘고생길’ 19일 귀경 ‘짜증길’

    설 연휴 고향을 오가는 길은 아무래도 ‘고생길’이 될 것 같다. 연휴가 3일로 짧은 데다 자가용(승용·승합차) 이용률이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가용 이용자의 73%가 고속도로를 탈 것으로 보여 교통혼잡은 어느 때보다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시간은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이다. 따라서 귀성길은 16일 낮 12시 이전과 17일 새벽 2∼6시 사이 수도권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야 다소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기준으로 귀성길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 ▲서울∼광주는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서서울∼목포는 8시간30분 ▲서울∼강릉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다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이보다 최대 1∼2시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5시간50분 ▲부산∼서울 8시간30분 ▲광주∼서울 7시간30분 ▲목포∼서서울 8시간10분 ▲강릉∼서울 5시간20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통행을 위해 수도권 고속도로 IC가 통제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미리 통제되는 IC를 확인한 뒤 출발해야 당황하지 않는다. 16일 낮 12시부터 1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서초IC는 진·출입을 할 수 없다. 반포·수원·기흥·오산IC는 진입,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한다.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IC도 들어갈 수 없다. 귀경길은 18일 12시부터 19일 24시까지 진입을 통제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기흥·수원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비봉·매송IC가 통제 대상이다.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16일 낮 12시부터 19일 2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구간(137.4㎞)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가 실시된다. 이 구간에서는 9인승 이상 차량(6인 이상 탑승시)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답답하다고 전용차로나 갓길 운행을 하다가는 꼼짝없이 당한다.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화성휴게소에 기동순찰 사이드카를 배치한다. 사이드카를 이용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버스전용차로 및 갓길 통행 금지를 위반하는 ‘얌체족’ 차량을 현장에서 단속하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교통사고후 복귀 서민정 “당분간 꽈당 못해요”

    교통사고후 복귀 서민정 “당분간 꽈당 못해요”

    웃는 모습이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수줍은 듯 반달 모양으로 변하는 눈, 티 없이 맑은 표정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드는 그녀. 탤런트 서민정(28)을 MBC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오후 8시20분)에서 어리버리한 선생님으로 나오는 서민정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해맑게 웃으며 넘어지는 몸 연기로 ‘꽈당 민정’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지난 3일 서민정은 교통사고로 약 12주의 진단을 받았다. 가뜩이나 넘어지는 연기로 성할 날이 없는 다리를 다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런 그녀가 1주일 만에 돌아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있다. # 죄송하고 미안하고 감사해요 MBC 정문앞에 카니발 승합차가 미끄러지듯 서더니 한 환자가 부축을 받으며 내린다. 절뚝절뚝 다리를 절며 불이 환하게 켜진 로비로 들어선다. 작고 가녀린 체구의 서민정이었다. 병원에 있던 지난 일주일이 아마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연기’를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해요. 저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인데도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을 얻었어요. 이렇게 빨리 복귀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 꽈당 민정에서 벌떡 민정으로 ‘뜨∼악’ 하는 표정과 특이한 제스처, 그리고 ‘꽈당’ 하며 넘어지면서도 늘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는 약점 많고 실수투성이이며 소녀적 감성을 지닌 소심한 선생님으로 나온다.“원래 서 선생과 저는 많이 닮았어요. 나름대로 잘해 보려고 하는데 실수도 많고 간혹 엉뚱한 짓을 하죠. 그러곤 밤새 이런저런 후회로 잠을 못 자요.”라고 말하는 ‘소심한’ 여배우. 그래서인지 그녀는 극중에서도 혼자 독백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미소천사는 지금 걱정에 빠져 있다.“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꽈당 민정’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저도 정말 안타까워요. 하지만 표정과 제스처로 재미나게 해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넘어지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거울 앞에서 수십 번 연습을 한 뒤 카메라 앞에 선다는 그녀는 “난 워낙 가진 게 없어 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배우”라며 겸손해한다. 그러나 2000년 케이블TV 비디오 자키로 시작한 서민정은 VJ,MC, 라디오 DJ, 영화, 드라마, 그리고 일명 ‘음치송’이란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쉼 없이 대중 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시트콤 외에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서민정.“‘사랑과 야망’에 출연하면서 선배들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느낀 것이 많다.”는 그녀는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작은 배역이라도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주인공보다는 드라마에 꼭 없어서는 안될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단다. 다시 두 팔을 하늘로 높이 든 채 ‘꽈당’ 넘어지는 건강한 서민정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향길 16일 오전 떠나라

    올해 설을 전후해 고향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은 어느 해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이 3일로 짧아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데다 자가용(승용·승합차) 이용률이 80.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설 연휴 교통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교통연구원 설문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에 교통량이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고향 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16일 오전 12시 이전과 17일 새벽 2∼6시 사이 수도권 톨게이트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귀성길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40분▲서울∼부산 8시간30분▲서울∼광주는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찰청과 도로공사는 설 연휴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16일 12시부터 19일 2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구간(137.4㎞)에서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구간에서는 9인승 이상 차량(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탑승시)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IC도 통제한다.16일 12시부터 18일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서초IC는 진·출입 모두 통제된다. 반포·수원·기흥·오산IC는 진입 통제,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IC 진입도 통제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유권 줄게… 과태료 내다오”

    “주유권 줄게… 과태료 내다오”

    불경기로 인한 각종 과징금 체납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정차 과태료를 받기 위한 자치구의 노력이 눈물겹다. 각 자치구마다 받지 못하고 쌓여가는 불법 주·정차 과징금은 수백억원대에 이른다. 결국 자진납부자에게 공짜 주차권부터 무료주유권까지 주겠다는 자치구까지 등장했다. ●구마다 징수율 30%대 그쳐 “주차단속대상자 3명 중 2명은 안내고 버틴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도 죽겠습니다.”(양천구 관계자) 양천구는 올해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10일(단속일 기준)안에 자진납부하는 주민에게 5000원짜리 무료주유권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늘어만 가는 누적체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다. 지난해 양천구의 주차위반 단속건수는 10만 2774건으로 부과금액(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은 42억 376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중 과태료를 낸 경우는 3만 5256건(14억 3565만원)에 불과하다. 징수율 34.1%로 과태료를 안 내는 사람의 수가 내는 사람의 2배가 되는 셈이다. 이쯤이면 내는 사람들만 ‘봉’이 되는 형국이다. 주차단속의 권한이 경찰에서 지자체로 넘어온 1990년대 이후 양천구청에 누적된 주정차 과태료는 130억여원. 받지 못한 딱지가 32만 5000건이나 쌓여있다. ●‘카 이어링´ 효과 높았지만 반발 커 폐지 금천구도 2월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자진납부하는 주민에게 3000원짜리 공영주차장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금천구의 징수율은 33.2% 정도. 구는 한해 동안 6만 4068여건의 주·정차 위반을 적발했지만 이중 돈을 낸 경우는 2만 1330건에 그쳤다. 구 관계자는 “체납액이 늘어 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납부율을 높여보려는 고육지책”이라고 토로했다. 물론 ‘당근’만 있는 건 아니다. 고액체납자의 바퀴에 족쇄를 채우거나 위반사실을 알리는 꼬리표를 차량에 붙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주민 반발도 만만찮다. 지난해 37.6%의 징수율을 기록한 서초구는 최근 불법주정차 단속에 이용했던 ‘카 이어링(Car Earing)’ 사용을 중단했다. 카 이어링을 사용한 경우 과태료 징수율이 65%까지 높아졌지만, 시민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카 이어링’이란 사이드 미러에 ‘과태료 부과차량’이라고 적힌 형광색비닐 봉투를 걸어놓고 잠금장치를 채우는 단속방법이다. 과태료를 내면 구청에서 잠금장치를 풀어주는데 서초구는 2005년 6월부터 이 방법을 견인단속의 대용으로 써왔다. 구청 관계자는 “견인으로 인한 추가부담(견인비)과 시간 등을 줄여보자는 생각에 내놓은 방안이지만 정작 단속되면 ‘그럴 바엔 아예 견인을 하라.’는 식으로 강하게 항의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초구의 누적 체납액(90년대 이후)은 무려 368억 4300만원이다. ●“안 내도 가산금 없으니 누가 제때 내겠나” 고액을 체납하는 일도 적지않다. 양천구청에 승용차를 압류당한 한모(39·경기 성남)씨의 경우 체납 과징금이 무려 1008만원이다. 계산상으로 한씨는 6년간 약 8.5일에 한번씩 불법주차로 인한 단속을 당하고도 그냥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택배회사나 운수업체 같은 법인도 버틴다. 내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끌다 내겠다는 계산이다. 징수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구청관계자들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가산금이 붙지 않는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구청 관계자는 “미납 과태료에 대해 가산금을 부과하는 질서위반 규제법(국회 법사위 계류중)이 국회를 통과해야 체납문제가 풀릴 것”이라면서 “적어도 범칙금을 성실히 내는 사람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승합차 도보순례단 덮쳐 학생 2명 사망·4명 중상

    30일 오전 10시23분쯤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앞 도로에서 정모(46·여)씨가 운전하던 렉스턴 승합차가 도보로 국토순례 중이던 학생들을 덮쳐 박모(14)군과 정모(14)군 등 2명이 숨지고 서모(14)군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조산리 조산초등학교를 출발, 도로변을 따라 300여m를 행진하다 변을 당했다. 목적지인 내가면 고천3리 ‘바다의 별’ 수련원에는 오후 5시쯤 도착할 예정이었다. 도보 순례단에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성당 ‘소년봉사단’ 소속 2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학생들을 뒤따라가며 서행하던 에스코트 차량을 추월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제주, 차고 없으면 번호판 안준다

    제주에서는 앞으로 차고지를 갖고 있지 않으면 자동차를 등록할 수 없게 된다. 제주시는 이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0㏄ 이상 승용차와 36인승 이상 승합차 등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을 제주시에 등록하려면 반드시 자동차 소유자가 차고지를 갖춰야 하며 차고지를 갖추지 않으면 자동차 등록을 할 수 없고 번호판도 받지 못해 운행이 불가능해 진다. 그러나 이미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제외되며 자기 집에 차고지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을 등록하려면 공공주차장이나 이면도로의 거주지 우선 주차장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02년 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전국 평균 0.85대보다 훨씬 많은 1.04대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데다 자동차 1대당 인구도 전국 평균 3.63명보다 높은 3.12명으로 전국 최고에 올라서자 차고지증명제 입법화를 추진해 왔다. 시는 현재 등록차량이 15만 8926대이나 주차할 수 있는 면이 14만 9770면인 점을 감안, 오는 2011년까지 1만 56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임수길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 “차고지증명제가 실시되면 차량 증가율도 낮아지게 되고 올바른 주차질서가 확립돼 도로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는 이달부터 19개 동(洞)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차고지증명제를 실시하고 오는 2009년부터는 대상을 중형 자동차까지 확대한 뒤 2010년부터는 경차와 무공해 자동차를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제주시 읍·면 지역과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은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주말 전국 폭설·한파

    27일 충청도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많은 눈이 예상됐던 서울·경기지방에는 비교적 적은 1∼5㎝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해5도 충청·전북지역엔 대설주의보를, 전남 제주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눈을 몰고온 저기압이 예상보다 다소 남쪽으로 치우쳐 통과할 것으로 보여 충청과 호남지방에 눈이 집중되겠다.”고 밝혔다. 눈이 내린 뒤 기온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27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아진 영하 3도, 휴일인 28일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도 불어 체감기온은 실제보다 5∼6도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지만 이후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면서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여서 더 춥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청지방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연쇄추돌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오후 1시10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방면 도로에서 고속버스 3대와 승용차, 승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낮 12시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211㎞ 지점 광천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눈길에 전복되면서 이를 뒤따르던 25t 트럭이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12시49분쯤에는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방면 이인휴게소 부근에서 1t 트럭이 앞서 가던 8t 트럭을 들이받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후 3시3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5t 화물차와 12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해 이중 5t 트럭이 2,3차로에 걸쳐 전도돼 사고처리 여파로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었으며 오후 4시55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천안나들목 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려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3) 경상북도

    [한국체육 뿌리를 다지자] (3) 경상북도

    경북도는 지난해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에 이어 2등을 차지했다.1981년 대구시가 분리된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둬 성취상까지 받았다. 특히 전력면에서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서울의 벽을 넘은 것은 일대 쾌거로 받아들여졌다. 경북은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2002년 6위→2003년 5위→2004년 4위→2005년 3위로 도약하는 등 꾸준하게 발전했다. 소년체전도 2000년 이전 10∼14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들어 4∼6위로 뛰었다. 이같은 경북의 약진은 2001년 전국체전에서 12위로 곤두박질, 위기에 빠지자 체육회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등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는 게 체육계 안팎의 분석이다. ●기초종목 및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집중 경북교육청은 기초종목 선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23개 시·군 교육청별 ‘교육감기 타기 초·중 구간 마라톤 대회’ 및 ‘초등학교 수영대회’ 개최를 의무화했다. 또 ‘체조 꿈나무 발굴 대회’도 개최하고, 대회 1,2,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300만원,200만원을 현금 시상한다. 특히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1차 5개년(1999∼2003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체육 도약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이 계획에 따라 242개 초·중·고교 운동부가 중점 육성됐다. 훈련비로 111억원이 지원됐으며, 전문 코치 83명도 충원했다. 우수 및 전임 코치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코치 포상금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팀 또는 개인 경기를 우승으로 이끈 코치에게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의 포상금을,2,3위로 이끈 코치에게도 50만∼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경기장 및 연습장 신설·보강, 장비 현대화, 동하계 합동 강화훈련과 현지 적응훈련 및 취약종목 경기력 보강 등도 집중 추진했다. 이런 노력으로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12∼14위로 하위권이던 성적이 6∼8위 중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2005년부터 2차 5개년 계획 추진에 들어갔다.1차 계획을 대폭 확대, 강화했으며, 특히 많은 메달이 걸려 있거나 기록경기 종목인 육상·수영·체조·양궁 등 육성에 투자가 집중됐다. 따라서 이들 종목의 학교 운동부 창단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18개 대상 학교 중 이미 15개 학교가 창단했다. 이들 학교에는 올해 선수 1인당 연간 훈련비 70만∼120만원씩이 지원된다. 기존 272개 초·중·고교 392개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예산지원도 대폭 늘렸다.2009년까지 전문 코치 90명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백효 경북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는 “체육예산이 대폭 투입되는 2차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경북은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위권에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 단체 종목 단일팀 하지만 경북 체육이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인프라 구축과 선수 확보가 절실하다. 이를 반영하듯 도내 초·중·고교의 럭비·농구·하키·배구팀은 각각 ‘단일팀’이다. 이마저도 김천 한일여고 농구팀을 비롯한 상당수는 선수 수급이 안돼 예비선수가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팀 운영의 어려움은 물론 경기력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메달박스로 꼽히는 수영은 인프라가 열악하다. 수영장이 있는 곳은 포항·김천·영천 등 3곳이 전부다. 초·중·고교 수영선수도 모두 130여명에 이르지만 해마다 20∼30명씩 줄고 있다. 역대 전국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금메달 2개가 고작이다. 학부모와 학교들도 갈수록 학교체육 기피현상이 두드러져 체육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장학사는 “많은 예산이 드는 수영장·벨로드롬 경기장 등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노후 장비 현대화가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를 위해 경북도와 도체육회 등과 협력해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하양초등학교 배구팀 지난 16일 찾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초교 배구팀은 옛 영광 재현을 외치며 맹훈련 중이었다. 훈련장은 18일부터 개최될 올해 첫 대회인 제주도 칠십리기 초등 배구대회부터 전국을 평정하겠다는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들 표정에서는 2005년 이 대회 정상의 감격을 기필코 다시 안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이 학교 신동환 교장은 “전력탐색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를 반드시 잡고 올해 7개 전국대회 석권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선수 14명 모두가 혹독한 동계훈련을 이겨냈다.”고 소개했다. 1976년에 창단된 이 학교 배구팀은 85년과 86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2000년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타기 전국배구대회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역대 10여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임도헌·진창욱 등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때 한국 실업배구를 주름잡던 스타들도 다수 배출했다. 최종현(46) 감독은 “우리 팀은 전국 초교 배구팀 중 최강”이라며 “올해 옛 명성 회복은 물론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 뒤에는 남다른 어려움과 희생이 있다. 이날 300여평의 학교 강당에 마련된 훈련장은 싸늘한 냉기가 가득했다. 훈련장 한편에 전기난로가 켜져 있었지만 온기는 선수들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조명 중 절반 정도인 10여개는 불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컴컴했다. 주장인 채상익(12)군은 “겨울에는 손이 얼고 여름에는 숨이 확확 막혀 훈련하기 힘들다.3,4학년 동생들은 울기까지 한다.”고 했다. 선수들의 숙소도 비가 새는 조립식 컨테이너가 전부다. 교육청에서는 화재사고를 우려해 컨테이너를 숙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 탈의실과 샤워실은 생각도 못한다. 경북 유일의 초등부 배구팀인 하양초 배구팀이 한해 사용하는 예산은 코치의 수당을 제외하면 1200만원이 고작이다. 이 중에서 출전비를 우선 제쳐두면 따로 쓸 돈이 없다. 마땅히 손을 벌릴 곳도 없어 교장과 감독이 번번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 전지훈련과 시합경기를 위해 대구·울산 등지를 오갈 때는 감독이 자신의 승합차량을 몰고 선수들을 실어 나른다. 물론 통행료와 유류비는 감독 부담이다. 선수들에게 고기를 먹일 돈이 없어 고민하던 최 감독은 아예 학교 인근에 조그마한 불고기식당을 차렸다. 주위에서도 이런 딱한 사정을 알지만 지원은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것은 변변한 지원 없이 자식들 고생만 시킨다며 운동을 더 이상 안 시키려는 선수 학부모들을 설득하는 일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역도 강윤희·체조 유한솔등 월드스타 꿈나무 ‘무럭무럭’ 경북 체육에 ‘월드스타’는 없다. 현재는 ‘아시아스타’이지만 세계 1등을 향한 꿈나무들이 포진해 있다. 역도 국가대표 상비군인 포항 환호여중 강윤희(16)양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올해 목표는 전국대회 3관왕이다. 김일곤 지도코치는 “윤희는 바벨을 잡은 지 불과 1년여 만에 중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면서 “앞으로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을 능가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POSCO 교육재단인 포항제철서초등·포철중·포항제철고는 한국 체조 꿈나무의 산실이다. 지난해 전국체전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딴 유한솔(17)양 등 국가대표 4명(여)과 상비군 7명(남3·여4)이 있다. 특히 상비군인 문동주(17)군은 무섭게 성장하는 선수로 세계적 무대를 평정할 날이 올 것이라고 이들 학교 박상권(50) 총감독은 소개했다. 경산중학교도 남자럭비의 명문교이다. 지난해 전국대회 우승 2회를 했다. 역대로는 30여회에 이른다.1980년 창단,50여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수영 2관왕인 이종건(12·경산 중앙초)과 전국체전 역도 용상에서 2관왕을 거머쥔 정광교(18·포항해양과학고) 선수 등도 주목을 받는다. 지난해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초등부대회에서 21년 만에 경북신기록을 세운 강민구(영천포은초등 5년) 선수도 유망주이다. 예천은 양궁 종목의 메카. 예천여중 3년 홍은지(16)양은 지난해 문화관광부장관기 타기 대회에서 우승을, 예천중은 중고연맹양궁대회에서 단체전 3등을 했다. 이밖에 예천여고 이다빈(17)·예천중 박흥석 선수 등도 예천이 배출한 김진호·황숙주·윤옥희·최원종·한희정에 이어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소년체전에서 각각 2연패와 4연패를 한 남중 테니스·여초 정구,2관왕에 오른 사이클 단체전 선수들도 세계 정상 등극을 위해 훈련 중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기고] ‘3不’ 없애야 저출산 해결된다/김장중 정보와 컨설팅 대표·행정학 박사

    인구감소로 고심하던 프랑스가 10여년째 대대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편 결과, 유럽 최고의 출산율 국가가 됐다는 최근 보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출산 및 양육 환경은 매우 ‘불안’하다. 불확실한 미래와 낮은 사회적 신뢰, 성장 둔화와 청년실업, 과다한 교육비에 부동산값 폭등, 여성의 가사노동 전담 등 한국적 특수상황 때문이다. 또 3대(代)가 함께 살거나 자녀가 셋 이상이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른다. 방 많은 집을 구하기 어렵고 가족 나들이도 쉽지 않다. 키우고 가르치기도 힘들어 가정의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진다. 특히 직장여성들은 출산에 따른 경력 단절로 경쟁에서 ‘불리’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은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으며, 결혼해도 아기를 적게 낳는 것이다. 이 결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2020년까지 장기비전 아래, 제1차 기본계획인 ‘새로마지플랜 2010’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무려 35조원을 투입하며, 지자체들도 전담조직을 두어 다양한 출산지원시책을 펼친다. 하지만 출산 장애요인을 제거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이다. 특히 출산력을 가진 젊은 세대들에게 정부 시책이 확실히 와 닿지 않고, 출산 동기를 유발할 만큼 획기적이지도 않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조차 “출산장려금은 효과가 없고 신세대들은 1000만원을 줘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다. 출산장려를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노동에 남녀 공동 참여,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이 급선무다. 또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에게 자립과 안정감을 주고, 교육비와 집값 부담을 더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더하여 출산과 양육으로 인해 ‘불안’ ‘불편’ ‘불리’하지 않는 사회로 전환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획기적 대안이 필요하다. 먼저, 편안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구조 개선과 인프라 구축이다. 아이들이 많거나 부모님의 육아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복층형 아파트(1+1/2형)를 저렴하게 분양(임대)하고 세제 혜택을 주자. 또 아파트 1층에 공동육아시설을 설치하고,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을 ‘육아도우미’로 활용하자. 둘째, 다자녀가정에 승합차 구입비 할인과 세제 혜택이다. 이제 자동차는 필수 생활수단이자 ‘이동하는 안방’이기에, 편안한 가족이동권이 중요하다. 셋째, 기혼자나 다자녀부모를 우대하는 인사제도 실시다. 공직부터 기혼자나 자녀가 많은 사람을 우선 채용하고 일정 인원을 뽑는 채용목표제를 적용하자. 부부의 근무지 인접 조정은 물론, 동일 조건일 때는 승진우선권을 주자. 넷째, 다자녀를 둔 여성엘리트의 공직추천 확대다. 프랑스 대통령후보 루아얄 여사(네 자녀)는 환경부장관이던 38세 때 갓 낳은 셋째를 안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 출산 붐을 일으켰다.5남매 엄마임을 늘 자랑하는 펠로시 여사는 36세 때 주지사 후보자 선거홍보물에 우표 붙이는 일부터 시작해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이 됐다. 다섯째, 다자녀가정에 상속세 및 증여세의 역진(逆進)적 인하다. 출산율이 저조한 고학력·고소득층의 출산을 촉진하고 인구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부의 자연스러운 재분배를 통해 사회적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부부 및 부모교육’ 의무화,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할인 쿠폰’ 발급,‘농어촌 이주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생애 경로를 변화시키는 정책과 제도 구축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학업→취업→결혼→출산→휴직의 현행 구조가 결혼→출산→육아→취업으로 전환된다면, 양육과 사회참여 둘 다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장중 정보와 컨설팅 대표·행정학 박사
  • 폭죽소리에 뚫린 농협

    ‘폭죽 소리에 금융기관 방범망이 뚫렸다.’ 지난 15일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한 농협지점 강도 사건의 범인이 폭죽으로 만든 총기류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금융기관의 방범체계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19일 대낮에 농협 지점에 침입, 예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폭죽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32·무직)씨와 홍모(31·무직)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11시45분쯤 복면을 하고 농협지점에 침입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타고 달아난 승합차의 번호판이 인근 아파트 폐쇄회로 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조사결과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축하용 꽃가루 폭죽. 일명 ‘컬러플래시’ 2개를 붙여 만든 조잡한 수준의 가짜 총이다.30㎝ 길이의 파이프 모양 폭죽 2개에 꽃가루를 빼낸 뒤 검은 절연용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한 것이다. 이들은 손잡이와 건전지로 작동하는 전원 스위치를 달아 스위치를 올리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발사되도록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정선 카지노와 성인 오락실 등에서 도박으로 수천만원을 날리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뒤에도 훔친 돈을 절반씩 나눠 가졌으나 또다시 성인오락실을 찾아 대부분을 탕진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eoul In] 승용차요일제 추진실태 자체점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참여율 및 준수율을 조사한 뒤 미참여 차량에는 참여를, 미부착 차량에는 준수를 독려할 방침이다.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동별 승용차요일제 추진실태 자체점검을 실시, 전자태그 부착여부를 조사 실질 준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10인승 이하 승합차에까지 전자태그 발급을 확대 실시하지만 자동차세 10%감면 확대 시행은 당분간 보류된다. 자치행정과 890-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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