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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패대기 시구, ‘미모로 던져요’ 인형 미모+완벽 스키니 몸매 ‘남심 올킬’

    유이 패대기 시구, ‘미모로 던져요’ 인형 미모+완벽 스키니 몸매 ‘남심 올킬’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6)가 일명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목동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가운데 시구자로 나선 유이가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넥센 2군 김성갑 감독의 딸로도 잘 알려진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블랙 스키니진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멋진 포즈로 공을 던졌으나 포수 근처로 가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지는 패대기 시구로 웃음을 안겼다. 유이가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이날 경기는 LG가 넥센에게 9대2 승리를 거둬 전체 플레이오프 승패로는 1대1 동점을 기록했다. 유이 패대기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귀여워”, “유이 패대기 시구, 아빠 보고 있나”, “유이 패대기 시구, 아빠랑 연습 안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눈] 내 마음 속 파란 점퍼, 이젠 안녕/장형우 체육부 기자

    [오늘의 눈] 내 마음 속 파란 점퍼, 이젠 안녕/장형우 체육부 기자

    정확히 30년 전인 1984년의 봄. ‘아람단’ 옷을 입고 초등학교를 다녔던 첫째와 달리 두 살 아래 둘째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하는 구슬치기, 자치기, 진놀이에만 열을 올렸다. 아버지는 돈 드는 일은 해달라는 이야기 자체를 꺼내지 않는 둘째가 불쌍했는지 어느 날 밤 통닭 한 마리와 촌스러운 파란색에 ‘LITTLE GIANTS’가 멋스럽게 새겨진 당시 5000원짜리 점퍼를 사다줬다. 당시 말단 공무원 월급이 20만원이 될까 말까였으니 적은 돈은 아니었다. 다음날부터 둘째는 주야장천 파란 점퍼만 입고 다녔다. 구슬치기 대신 동네 하천변에 버려진, 냄새 나는 테니스공을 깨끗이 씻어 친구들과 주먹치기 야구를 시작했다. 왼손잡이지만 최동원의 역동적 투구폼을 따라한답시고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다 옆집 창문을 깨기도 여러 번. 어머니가 간식으로 해태과자를 사오면 “왜 롯데과자 사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장래 희망은 당연히 ‘롯데 투수’였다. 그해 가을 롯데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유두열의 거짓말 같은 역전 3점 홈런이 터진 순간 아버지는 불어터진 라면과 소주가 놓인 밥상을 엎으며 환호하다 어머니에게 옷걸이로 두들겨 맞았고, 둘째는 내복 바람에 그 파란 점퍼를 찾아 입고는 미친 듯 동네 골목으로 뛰어나가 만세를 불렀다. 그렇게 ‘롯데 신도’가 된 둘째도 중학교 2학년 야간 자습시간에 벌어지고 있던 1992년 빙그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8회 말 조성옥의 역전 2루타가 터진 순간을 라디오로 듣다 환호성을 질러 선생님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나듯이’ 얻어맞았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결혼 뒤 아들이 태어나자 야구가 뭔지도 모르는 갓난아기에게 롯데 자이언츠 모자를 씌워줬다. 하지만 이제 롯데 자이언츠를 멀리할 때가 된 것 같다. 최근 롯데 구단이 보여주는 모습이 프로스포츠의 기본인 ‘팬’에서 한참 멀어졌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우승을 기다리며, 경기가 끝나면 승패에 상관없이 잘 싸웠다고 ‘부산 갈매기’를 목청껏 불러주던 롯데 팬들은 이제 구단 내부의 복잡한 사정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다. 사람들은 거칠고 팍팍한 세상살이의 고민을 잊고 싶어 프로스포츠를 즐긴다. 구단도 직장이고, 사람 사는 공간인데 왜 줄 서기가 없고, 파벌싸움이 없을까. 하지만 그것까지 팬들이 알고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장장 30년 롯데를 응원했지만 롯데는 팬들에게 그 흔한 껌 한 통을 사준 적 없다. 이제 미련없이 버릴 때가 됐다.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적진서 1승1패 목표달성” 승장 양상문 감독

    적진에서 1승1패했다. 목표는 달성했다. 잠실 2연전에 승부를 걸겠다. 신정락의 구위가 팀 노히트노런을 했을 때보다 좋았다. 밴헤켄의 구위가 좋아서 밴헤켄이 바뀌는 순간 공격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맞아떨어졌다. 한현희, 조상우가 올라왔을 때 우리 타자들이 침착하게 기다린 것이 대량 득점을 만들면서 승패를 가른 것 같다. 1차전에서 진 덕분에 선수들이 차분하게 2차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적당히 긴장한 것이 승리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준 것으로 믿는다.
  • 사자와 누우의 혈투…믿기 어려운 비주얼

    사자와 누의 혈투가 포착된 사진이 화제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은 야생 사진작가 아디트야 싱(48)이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자와 누의 한 판 대결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아디트야 싱이 촬영한 사진들은 사냥감을 기다리던 사자가 누가 나타나자 전광석화와 같이 빠르게 공격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사진은 이들의 싸움이 절정에 다다를 때쯤 찍은 사진으로 사자의 위쪽에 위치한 누가 사자의 목을 물고 있고, 아래쪽에 위치한 사자가 몸이 뒤집힌 상황에서 누의 목을 물고 있는 모습이다. 두 녀석의 싸움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한 장이다. 이에 대해 아디트야 싱은 “사자가 강력한 앞발로 누를 가격하자 충격을 받은 누가 힘이 빠졌을 때, 사자가 신속하게 누의 목을 물어 숨통을 조였다. 그러자 누는 회복불가능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해당 사진 속 두 주인공의 한 판 대결은 사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들이 승패를 결정짓는데는 60여 초도 안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atersNewsAgency, Dailymai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라말 다른 엄마들 ‘한글’로 통하다

    나라말 다른 엄마들 ‘한글’로 통하다

    “엄마가 도전 골든벨 일등했어. 주찬아 사랑해. 여보 사랑해요.” 7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진 결혼이민자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티아위(캄보디아·20)씨는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하며 수줍어했다. 티아위씨는 “한글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결혼 2년차인 그녀는 응원 나온 남편과 17개월 된 아들을 보며 연신 웃음 지었다. 서대문구가 제568돌 한글날을 앞두고 마련한 이날 행사엔 결혼 이민자 30명이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문제를 맞힌 사람만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출신의 결혼 이민자들은 문제를 틀리면 아쉬워하는가 하면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으면 재도전 의지를 불살랐다. 문제는 20개. 만났을 때 하는 인사말인 ‘안녕하세요’를 묻는 첫 번째 문제는 전원 통과했다. ‘ㄱ’ 을 묻는 일곱 번째 문제엔 기억, 기응 등 발음을 잘못 써 대거 탈락했다. 최종 두 명의 승패를 가른 문제는 ‘볼기’가 몸의 어느 부분인지를 알아맞히는 것이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 이민자에게 한국어 교육, 가족통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민자들이 한글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더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들의 한글 사랑과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이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펼쳤다. 오후 2시엔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장인 최형용 교수가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의 뜻’과 ‘한글 창제 과정’, ‘한글의 위상과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병인 작가는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소리를 기호화한 한글의 신비’를 강의하고 한글 캘리그래피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국어 진흥 정책과 맞물려 있다. 구는 열린 구정, 주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국어 정책을 위해 지난달 국어전문관을 채용했다. 국어전문관은 공공 언어 업무를 총괄하고 공무원과 구민의 국어 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 가령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구 누리문·홍보물·안내문 교정 감수, 외부기관 연계 국어능력 강화 등에 힘쓴다. 자치구 가운데는 처음이다. 문 구청장은 “행정용어 순화와 바른 우리말, 우리글 사용에 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류현진, “실전감각·원정·스트라이크존” 삼중고 털고 5이닝 1실점 호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그런 팀을 상대로 다저스의 ‘왼손 괴물’ 류현진(27)은 2년 연속 ‘가을 잔치’에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투수임을 재차 입증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았으나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막고 7회 타석에서 스콧 밴슬라이크로 교체됐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라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존 래키와 시종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래키는 2002년, 2013년 각각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가을 야구의 베테랑이다. 7회말 바통을 이어받은 스콧 엘버트가 집중타를 맞고 2점을 준 바람에 결국 다저스는 1-3으로 패했으나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이름값은 했다. 류현진은 먼저 24일 만에 실전 등판의 공백 우려를 쾌투로 잠재웠다. 지난달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이후 어깨 염증으로 제거하고자 코르티손 주사를 맞는 등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불펜 투구와 타자를 세워 놓고 던지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거쳐 이날 마침내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시속 150㎞짜리 묵직한 직구를 뿌리고 호투의 발판을 놨다. 이날 뿌린 94개의 공 중 52개가 빠른 볼이었다. 빠른 볼과 시속 차가 30㎞가 난 폭포수 커브는 이날의 필살기였다. 2회 무사 1,2루에서 존 제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공도, 4회 콜튼 웡을 병살로 잡아낸 공도, 6회 강타자 맷 할러데이를 3루 땅볼로 엮은 공도 모두 커브였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팔색조의 축을 이루는 나머지 두 개의 변화구도 잘 들어갔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기에 빠른 볼과 커브 두 구종만으로도 충분했다. 지난 3일 NLDS 1차전에서 당대 최고 투수라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혼을 빼놓고 집중타를 터뜨려 대역전극을 이뤄낸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이날 류현진에게만큼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붉은색 홍관조(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4만7천574명의 일방적인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응원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은 장면은 류현진의 두둑한 배짱을 증명한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방문경기에서 10승을 건졌을 정도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NLDS 3차전 등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원정에서 강한 장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고 이날 등판에서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올해에는 장소가 바뀌었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집중타를 피했다. 한창 타격감각이 좋은 맷 카펜터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데일 스콧 구심의 오락가락하는 스트라이크 존을 슬기롭게 극복한 점도 높이 살 만하다. 스콧 주심은 높은 볼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후하게 했으나 스트라이크 존 내외곽을 구석구석 찌르는 공에는 좀처럼 팔을 올리지 않아 양팀 투수들에게 혼란을 줬다. 류현진은 주심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과 예리하지 못한 슬라이더·체인지업 탓에 2∼3회, 세 차례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무려 45개의 공을 던졌으나 4∼5회 투구수를 15개로 확 줄이며 선발 투수 최소 몫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아온 류현진,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6이닝 1실점 호투(종합)

    부상에서 회복해 24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가을야구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빼어난 투구로 제 몫을 단단히 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한 5안타를 내주고 1실점만 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볼넷 하나를 허용했고 삼진은 네 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7회초 2사 후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스콧 반 슬라이크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94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59개였다. 류현진의 출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만 던지고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채 강판당한 이후 24일 만이다. 당시 15승 고지를 눈앞에 뒀던 류현진은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정규시즌을 먼저 마치고 부상 치료에 전념하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왔다.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1차전을 내줬다가 잭 그레인키의 활약 덕에 2차전을 승리한 다저스는 류현진이 부상 공백을 깨고 활약하면서 2승째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4차전에서는 1차전을 뛴 커쇼를 다시 선발로 내보낸다. 이번 세인트루이스전은 류현진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세 번째 출전한 포스트시즌 경기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며 생애 첫 빅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10월 15일 세인트루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는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하는 역투로 한국인 투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승리라는 새 역사를 썼다. 올해 원정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할 만큼 적진에서 유난히 강했던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에 대한 포스트시즌의 좋은 기억까지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의 선발 대결 상대는 올 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베테랑 우완투수 존 래키였다.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4마일(약 151㎞)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질 정도로 구속이 좋았고, 제구도 부상 이전 모습 그대로였다. 톱 타자 맷 카펜터를 시속 121㎞의 커브로 속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랜들 그리척 역시 같은 구속의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산뜻하게 시작했다. 맷 홀리데이에게는 풀카운트에서 한복판에 던진 공이 볼로 판정돼 볼넷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4번 타자 조니 페랄타를 3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가볍게 1회를 넘겼다. 2회에는 맷 애덤스와 야디에르 몰리나에게 연속해서 중전안타를 허용하고 무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존 제이를 삼진으로 쫓아내고 콜튼 웡과 투수 존 래키를 내야 땅볼로 요리해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다저스는 1, 2회 연속 선두타자가 살아나갔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회에는 1사 3루 기회를 놓쳤고 2회에는 2사 1,2루에서 류현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자 세인트루이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이 3회 첫 타자 카펜터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자 좌타자 카펜터가 그대로 받아쳐 펜스를 넘겼다. 1사 후 안타 하나를 더 내주긴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4회에는 1사 1루에서 웡을 병살 처리하고 공 8개로 마무리하며 안정을 찾아갔다. 5회에는 투구 수를 더 줄여 공 7개만 던지고 이날 처음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초 공격에서 류현진의 희생번트로 이어간 2사 2루 기회로 살리지 못한 다저스는 6회초 드디어 균형을 되찾아왔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 마지막 타석부터 이날 앞선 두 타석까지 7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열었다.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좌익수 뜬공, 맷 켐프가 삼진으로 물러나 또다시 맥없이 주저앉나 싶었지만 핸리 라미레스가 우익수 쪽으로 동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는 7회초 2사 후 류현진 타석이 되자 대타 스콧 반 슬라이크를 내보냈다. 반 슬라이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류현진은 이날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호세프 불안한 1위… 2위 네베스와 26일 결선

    1억 4000만 명의 브라질 유권자들이 새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표를 던졌다. 1차 투표의 주인공은 지우마 호세프(66) 대통령과 브라질사회민주당의 아에시우 네베스(54) 후보다. 5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과 네베스 후보는 각각 41.6%와 33.6%로 1·2위를 차지해 오는 26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블룸버그는 “네베스가 놀랄 만한 역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선거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브라질사회당의 마리나 시우바(56·여) 후보는 21%의 표를 얻는 데 그쳤다. AP통신은 “시우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12년 동안 집권당이 쌓아 놓은 사회 복지 프로그램이 모두 무너질 것처럼 묘사한 호세프 진영의 전략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선거 전문가들은 호세프의 재선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호세프 대통령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 브라질 사상 세 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의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시우바가 네베스 후보를 지지할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부와 외조부, 아버지가 모두 정치인인 네베스는 2002년 미나스제라이스 주지사, 2010년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되는 등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아 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걱정 말아요 그대’ 곽진언·김필 라이벌 미션 승리는?…슈스케6 톱11로 출발

    ‘걱정 말아요 그대’ 곽진언·김필 라이벌 미션 승리는?…슈스케6 톱11로 출발

    ‘걱정 말아요 그대’ ’슈퍼스타K6’ 도전자 곽진언과 김필이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의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밤에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라이벌 미션곡으로 곽진언과 김필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둘 중 한명만 뽑는게 어려운 만큼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특히 두 사람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라이벌 무대에도 불구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며 환상의 무대를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과 윤종신은 “승자와 패자가 나뉘어져야 하는데 저렇게 팀워크를 보여주면 어떻게 하냐”고 혀를 찼고, 백지영은 “뭔가 머리를 쓰는 무대가 아니라 둘은 정말 이 노래를 위해 했다”고 감탄했다. 김범수도 “이게 왜 시합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이종격투기 시합이었다면 연장전까지 가야할 승부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슈스케가 실제 보여줘야 할 무대를 두 사람이 보여줬다. 지금까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외국 팝을 따라하는데 두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럼에도 승자와 패자를 나눠야 하지만”이라고 하면서도 “우리(심사위원들)끼리 싸울 것 같은데”라고 푸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영이 “장담컨대 윤종신 오빠와 내가 싸울 걸”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결국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의견대립 끝에 결국 김필이 승리하며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곽진언은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곽진언은 극적으로 Top11에 합류하며 두 사람은 생방송에 함께 진출하게 되었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매번 역대 최고”,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막상막하의 대단한 실력”,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걱정 말아요 그대’ 곽진언·김필 라이벌 미션 승리는?…슈스케6 톱11은?

    ‘걱정 말아요 그대’ 곽진언·김필 라이벌 미션 승리는?…슈스케6 톱11은?

    ‘걱정 말아요 그대’ ’슈퍼스타K6’ 도전자 곽진언과 김필이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의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밤에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라이벌 미션곡으로 곽진언과 김필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환상적인 하모니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둘 중 한명만 뽑는게 어려운 만큼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특히 두 사람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라이벌 무대에도 불구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며 환상의 무대를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과 윤종신은 “승자와 패자가 나뉘어져야 하는데 저렇게 팀워크를 보여주면 어떻게 하냐”고 혀를 찼고, 백지영은 “뭔가 머리를 쓰는 무대가 아니라 둘은 정말 이 노래를 위해 했다”고 감탄했다. 김범수도 “이게 왜 시합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이종격투기 시합이었다면 연장전까지 가야할 승부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슈스케가 실제 보여줘야 할 무대를 두 사람이 보여줬다. 지금까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외국 팝을 따라하는데 두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럼에도 승자와 패자를 나눠야 하지만”이라고 하면서도 “우리(심사위원들)끼리 싸울 것 같은데”라고 푸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영이 “장담컨대 윤종신 오빠와 내가 싸울 걸”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결국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의견대립 끝에 결국 김필이 승리하며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곽진언은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곽진언은 극적으로 Top11에 합류하며 두 사람은 생방송에 함께 진출하게 되었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이런 무대 또 없을 듯”,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경연이었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생방송 기대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칼 뺀 與, 벨까 베일까

    칼 뺀 與, 벨까 베일까

    정부 여당이 최근 공무원 연금 개혁, 공기업 개혁 등 ‘폭탄급’ 대형 이슈들을 하나씩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있다. 2016년 4월 총선까지 대형 선거가 없어 유권자들의 눈치를 일일이 볼 필요가 없다는 ‘특수성’을 활용해 적폐 청산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여당은 총선 일정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혁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같은 개혁 드라이브는 선거공학적 측면에서는 양날의 칼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른바 ‘철밥통’에 대한 개혁은 다수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지만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라는 점에서 표로 연결되는 강도는 낮은 속성이 있다. 반면 개혁 대상인 소수 공무원은 고강도의 적개심을 장기간 품을 수도 있다. 공무원만 해도 가족까지 포함하면 400만표가량으로, 이들이 똘똘 뭉쳐 여당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선거 승패에 무시 못할 변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을 주장하며 공무원들을 ‘죄인’으로 몬 결과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자리를 야당에 빼앗긴 전례가 있다. 당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대거 야당 후보에게 표를 던져 막판에 판세가 뒤집어진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흡연자 표’, 쌀 전면 개방으로 인한 ‘농민 표’의 손실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 새누리당 초선 의원은 “일반 국민 여론을 업고 개혁을 하더라도 공직사회 여론을 고려하면 공무원 복지 대책 등 사기 진작책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초선 의원도 “개혁이 필요한 건 맞지만 공무원 모두를 적으로 돌릴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일부 조정이 있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결국 내용이 문제”라고 말한다. 정치평론가인 서경선 CMC네트웍스 대표는 “공무원 연금, 공기업 개혁을 두고 당사자들은 반발하지만 일반 국민들은 지지를 보내는 상황”이라며 “공기업 개혁이 민영화로 가거나 ‘낙하산 인사’ 정리가 안 될 때는 공무원은 물론 국민의 지지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기고] 융합과 국방로봇/이용걸 방위사업청장

    [기고] 융합과 국방로봇/이용걸 방위사업청장

    영화 ‘명량’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관객 1700만명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최고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아마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 대한 관심 때문일 것이다. 영웅은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난중일기에 나타나듯 독서와 사색을 통한 사고력과 통찰력 즉,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무관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른바 융합의 시대다. 융합을 글자 그대로 풀어보면 ‘녹여서 합친다’는 뜻이다. 문(文)과 무(武) 등 다른 분야를 녹여서 합치니 새로운 패러다임이 창출됐다. 융합이 지닌 가치는 2 이상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데 있는 것이다. 융합의 시대에 따라 기술융합의 꽃이라고 불리는 로봇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로봇산업은 하드웨어인 플랫폼과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의 결합체로 전기, 전자,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공학분야를 총 망라하는 산업의 집합체이자 인문학적 상상이 가미된 결정체다. 로봇산업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국방로봇이다. 이는 안보와 경제라는 국방로봇이 주는 두 가지 가치 때문이다. 안보적 측면에서의 국방로봇은 미래전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 무기체계다. 로봇 및 무인화 체계는 향후 전투수행 주체와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 승패를 결정짓는 주요 전략이 되며, 인간을 대신해 전장에서 전투를 수행하며 인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병역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 무인화 체계는 이에 대한 보안책으로 적절하다. 한편, 국방로봇은 융합한 형태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또 다른 무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국방로봇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매개체인 것이다. 로봇분야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핵심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민간이 초기에 투자하기에는 시장형성이 어려워 큰 리스크를 감내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국방로봇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다면 높은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국방로봇은 타 분야의 로봇에 비해 뛰어난 활동성, 안정성 등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민군협력에 적합하다. 이러한 국방로봇기술을 기반으로 한 민간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에서는 핵심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국방로봇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 8월 국방로봇사업팀을 신설하며 민군융합의 로봇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로봇산업 자체가 가진 융합이라는 특징처럼 민간과 산업계와 군, 정책수립기관, 학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집단 간의 융합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즈칸은 “한 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고 말했다. 무한한 가치를 지닌 국방로봇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가 함께 꿈을 꾼다면 로봇강국으로 우뚝 설 날도 머지않았다. 국방로봇시대의 막이 올랐다.
  • 美 “한강 이북에 포병전력 잔류”

    미국이 우리 정부에 주한 미 2사단 포병전력을 평택으로 이전시키지 않고 한강 이북에 계속 잔류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우리 정부가 이를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동두천에 주둔하는 미 2사단 전력은 2002년 체결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 등을 통해 2016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게 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군 소식통은 18일 “미국이 최근 동두천에 있는 미 2사단 예하 210화력여단이 한강 이북에 계속 잔류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면서 “17일부터 열린 제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도 이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용산기지의 한·미연합사령부도 서울에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10화력여단은 병력 2000여명과 다연장로켓(MLRS), 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 대포병레이더 등으로 무장해 전면전이 발발하면 북한군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진지 등을 무력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개전 초기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평택 기지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넓은 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미군의 입장에 공감하면서도 난처한 입장이다. 국방부는 미 2사단이 이전하면 주둔지를 지방자치단체 등에 매각해 용산기지 이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10화력여단이 동두천에 잔류하면 해당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가 2015년 말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 시기를 다시 연기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하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데 고민이 있다. 한편 한·미 국방부는 KIDD 회의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으로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으나 일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프로야구] 박병호 41호포… 사자군단 게 섰거라

    넥센의 사정거리에 삼성이 들어왔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31일 대구에서 7-0으로 완승, 선두 삼성을 5연패 수렁에 밀어 넣었다. 이제 삼성과의 격차는 3경기 반으로 줄었다. 삼성이 5연패를 당한 것은 2011년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이자 2010년 6월 2일부터 8일까지 6연패한 이후 가장 많은 연패 기록이다. 넥센 선발 문성현이 6과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최고의 공을 뿌린 그는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4개 내줬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반면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동안 2개의 피홈런을 포함,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했다. 2개의 홈런을 얻어맞은 것이 패배로 직결됐다. 한동안 침묵했던 홈런 선두 박병호는 시즌 41호 아치를 그렸다. 2-0으로 앞선 6회 장원삼의 6구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였다. 박병호는 지난 19일 LG전 이후 12일 만이자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2위 강정호(이상 넥센·38개)와의 격차는 3개로 벌어졌다. 강정호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롯데는 잠실에서 황재균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LG를 6-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3회 황재균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간 롯데는 6회 초까지 3점을 더해 5점 차로 벌렸다. 6회 말 LG 이병규(7번)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9회 황재균의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마산에서 NC를 10-6으로 따돌렸다. 두산 4번 타자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1점짜리 홈런을 때렸던 김현수가 이번에는 1회 상대 외국인 투수 웨버의 초구를 때려 3점포를 터뜨렸다. 4강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다. 4위 LG는 5위 두산에 1경기, 공동 6위 롯데와 SK에 2경기 차로 따라잡혔다. SK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2004년 10월 3일 대구 삼성전(패전) 이후 10년 만에 선발 등판한 SK 신윤호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08년 LG에서 방출된 뒤 SK로 이적했다가 은퇴한 신윤호는 지난해 말 SK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다시 프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 슈퍼컵 1차전서 데뷔골 쾅! ‘나 이런사람~’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터뜨렸으나 팀은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수페르코파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국왕컵인 코파 델 레이 우승팀(레알 마드리드)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펼쳐 승패를 가리는 대회다. 양팀은 2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재차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종 아틀레티코를 몰아세웠으나 80분이 지나도록 골문을 열지 못하다가 뒤늦게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된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기는 듯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은 잡아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분 뒤 라울 가르시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에 오른발을 살짝 갖다대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해결사’ 호날두의 부상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AFP통신은 선발 요원으로 나선 호날두가 무릎 부상이 재발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려 지난 시즌 막판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무릎 부상을 털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코르도바와 프리메라리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A다저스 코레이아, 류현진 대체 선발 나서 2연승 거둬’5회 4실점’은 아슬아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활발하게 터진 타선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6으로 물리쳤다.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5번 타자 좌익수 칼 크로퍼드가 승리에 앞장섰다. 16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에서 올 시즌 첫 싹쓸이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71승(56패)째를 거둬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등 내셔널리그 각 지구 선두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날 시카고 컵스에 0-2로 5회 강우 콜드패를 당한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부상으로 빠진 류현진 대신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들어간 케빈 코레이아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일찍부터 점수를 뽑아준 타선 덕분에 다저스 이적 후 2연승 및 시즌 7승(13패)째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코레이아가 1회초 샌디에이고 4번 타자 제드 저코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시작부터 끌려갔다. 하지만 2회말 크로퍼드, 저스틴 터너,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4회말에는 맷 켐프의 좌전 2루타로 다시 포문을 열었다. 크로퍼드의 볼넷에 이어 터너가 2루타로 캠프를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고 아루에바레나도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다. A. J. 엘리스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한 다저스는 1사 1, 2루에서 9번 타자 투수 코레이아의 희생 번트 타구를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고버트가 3루로 악송구한 덕에 한 점을 더해 5-3으로 앞섰다. 코레이아는 5회초 연속 3안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지만 저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2사 1, 2루 위기를 마무리하며 승리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크로퍼드가 5회말 1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말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8-4로 달아났다. 8·9회초 1점씩 내줬으나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대신 골 넣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은하계’ 적응 완료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수페르코파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국왕컵인 코파 델 레이 우승팀(레알 마드리드)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펼쳐 승패를 가리는 대회다. 양팀은 2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재차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종 아틀레티코를 몰아세웠으나 80분이 지나도록 골문을 열지 못하다가 뒤늦게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된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기는 듯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은 잡아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분 뒤 라울 가르시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에 오른발을 살짝 갖다대 동점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코르도바와 프리메라리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새누리 ‘친박 vs 비박’ 전운 감돈다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 압승 이후 외부적으로 별다른 내분 없이 순항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물밑에선 전운이 감돌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에 지도부 자리를 내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재기를 위한 ‘정중동’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최근 ‘당무 감사’를 지시하면서 친박계 숙청을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새누리당 당헌·당규 등에 따르면 당무 감사는 연 1회 혹은 통상 새 지도부 체제가 들어섰을 때 실시된다. 주로 회계, 평판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며 문제가 적발되면 당협위원장은 교체될 수 있다. 물론 김 대표 측에서는 조직 정비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새누리당 내 계파 권력이 교체된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 친박계 조직을 물갈이하기 위한 당무 감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친박계 인사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친박계에서는 김 대표의 당무 감사를 2016년 총선 공천과 2017년 대선을 염두에 둔 사전 ‘정지 작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의 당직 인선에서 철저히 배제당한 것에 대한 친박계의 불만도 가득한 상태다. 임명장을 받은 친박계는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최고위원이 유일했다. 친박계 의원 일부가 지난 13일 세월호특별법 재협상 의견 수렴을 위한 의원총회에 불참하거나 10여분 만에 자리를 뜨며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한 데도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7·14 전당대회 이후 최고위원회의에 단 한 차례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최고위원 사퇴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친박계와 비박계 간 전선이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서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순간 친박계와 비박계 간 싸움에 본격 불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이며 친박계가 유력 대권 후보와 연대를 통해 김 대표 체제를 위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대 대상으로는 원외에서 후사를 도모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거론된다. 두 계파 간 권력 싸움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깊숙이 개입돼 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결국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당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에 박 대통령도 정권 후반부로 갈수록 후계자를 향해 손을 내밀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친박계와 비박계 간의 승패는 박 대통령이 누구를 차기 대권 후보로 지목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설] 軍 폐쇄주의 시스템 개혁에 명운 걸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 사건은 군 내부에 똬리를 틀고 있는 폭력의 일상화와 폐쇄적이고 반인권적인 병영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결코 우발적인 일회성 사건으로 넘길 수 없다. 특정 부대에 국한된 문제로 치부할 수도 없다. 요컨대 과거부터 비슷한 사례가 반복됐지만 잘못을 바로잡지 않아 이런 비극을 자초한 것이다. 군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된 군 개혁 과제를 강력히 추진해야 마땅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후방을 막론하고 자행되는 군 내부의 인권 말살 행태가 속속 알려지고 있다.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는 후임병의 입에 곤충을 넣거나 입맞춤을 강요하는 등 변태적 가혹행위가 저질러졌고 서울의 한 부대에서는 후임병을 한 달에 7~8차례씩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에서는 가혹행위에 시달린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군은 지난주 부랴부랴 육·해·공군 전 부대 특별인권교육을 실시했지만 여론의 뭇매를 피하고 보자는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경기 지역의 한 부대에서 실시된 교육을 보면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식 이벤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병사들은 장교들 앞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중대장은 가혹행위 시 체계를 통해 보고하든지 부모나 인권단체에 알리라는 당부를 했다. 군 폭력이 구조적인 것임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과 처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안이하기 짝이 없다. 윤 일병 사망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체적 가혹행위를 알고도 묵인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마당이다. 국방부는 김 장관에게 윤 일병 사건의 개요를 보고한 당일 엽기적인 가혹행위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국방부가 진상을 은폐하고 부실 보고를 했는지, 당시 김 장관이 진상을 보고받고도 묵인했는지 밝혀야 한다. 어떤 경우든 김 실장은 당시 군 최고 지휘관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옳다. 군내 폭력과 가혹행위가 폐쇄적 시스템과 닫힌 조직문화에 원인이 있음은 자명하다. 지금까지 행태로 미뤄 군이 스스로 개혁하고 시정하기를 바라기는 난망한 일이다.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줄이고 군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외부 감시망인 군 옴부즈맨 기구를 운영하는 것이 급선무다. 당연히 실질적인 조사권과 정보요구권 등이 부여돼야 한다. 해당 부대 지휘관이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미치는 현행 군 사법체계도 손봐야 한다. 승진에서 불이익을 피하려고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다. 병영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군 인권법 제정도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군은 조직의 특수성을 이유로 외부로부터의 개혁 시도에 반발해 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정능력을 상실한 군은 더 이상 셀프개혁을 주장할 명분도 염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군의 생명은 사기다. 평상시 경계근무도 유사시 전투와 작전의 승패도 전적으로 부대의 사기가 좌우한다. 사기는 부대원의 단결과 전우애에서 비롯된다. 지금 우리 군의 느슨한 시스템과 안이한 조직문화로는 초보적인 위기대응 능력조차 보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고질적인 폐쇄주의를 극복하고 전 근대적인 군 문화에서 탈피하라. 개혁 없이 강군의 길은 요원하다. 국회도 정부도 군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 김효주 샷 vs 손아섭 송구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9·롯데)는 샷이 정확하다. 페어웨이 안착률 87.91%로 1위, 그린적중률 또한 77.78%로 지난 시즌 상금왕 장하나(비씨카드·78.21%)에 이어 2위다. 정확한 송구를 자랑하는 프로야구 롯데 외야수 손아섭(26) 역시 올 시즌 10개(비공식 집계)의 보살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효주의 샷과 손아섭의 송구 중 어느 쪽이 더 정확할까. 5일 롯데-NC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에 가면 답을 알 수 있다. 이달 말 KLPGA 하이원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경기 40분 전인 오후 5시 40분에 이벤트가 시작된다. 홈 플레이트에서 65m 떨어져 있는 핀에 공을 가깝게 붙이는 쪽이 승리하는 ‘니어 핀’ 대결이다. 각각 골프공과 야구공이 땅에 떨어져 구른 뒤 멈춘 위치로 우열을 가린다. 롯데에서는 손아섭과 전준우(이상 외야수), 이명우(투수)가 나서고, 여자 프로골퍼로는 김효주와 김하늘(비씨카드), 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나선다. 일대일 매치플레이로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이긴다. 세 선수가 세 차례씩 송구(또는 샷)를 시도해 매번 승패를 가린다. 우승팀에 건네지는 상금 300만원은 하이원리조트 오픈의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효주는 경기 전 시구도 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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