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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열차도 새달부터 정기권 판매(단신패트롤)

    ◎200㎞이내… 일반 20%·학생 35% 할인 ◇철도청은 오는 4월부터 무궁화호열차에 대해서도 통근 및 통학용 정기승차권을 판매키로 했다. 철도청은 13일 최근 철도이용객의 고급열차 선호추세로 비둘기호 및 통일호열차의 운행이 감소되고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열차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철도를 이용해 통근 또는 통학을 하는 승객들을 위해 무궁화호열차에 대해서도 정기승차권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승차권은 2백㎞ 이내의 거리에만 적용되며 사용기간은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1개월이고 운임은 일반인은 해당열차 왕복운임의 20%를,학생은 35%를 각각 할인한 금액을 적용한다. 현재 정기승차권은 비둘기호와 통일호열차에 한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철도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승객은 연간 약 5백만명에 달하고 있다.
  • 소비자 광장

    ◎지하철승차권/한달 10만장 재발급·환불시비/공중전화카드/전화기가 연 1만2천매나 “꿀꺽”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실시한 「정액승차권 등의 이용실태조사」 결과 지하철 승차권과 공중전화 카드의 사용불능 사례가 최고 9.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액 승차권의 한달 평균 판매수량이 1백7만6백91장인 서울지하철공사의 경우 10% 가까운 10만2천5백72장이 재발급이나 환불을 요구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3천4백9건꼴로 그 결함은 정액권이 1회용 보통권으로 변화했거나 사용액수가 이상 감액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철도청과 부산교통공단은 반환율이 6.2%와 3.7%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이 반환율이 높은 것은 프랑스에서 수입된 개·집표기의 하루평균 적정이용량 2천5백회를 훨씬 웃도는 최고 6천3백회씩이나 과다 사용되고 있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공중전화 경우는 서울이 7.9%,부산에서는 4.9%의 재발급 및 환불률을 보였는데 그 사유는 이중 54∼61%가 전화기고장,27%는 자력선 훼손,2∼8%는 카드 자체의 품질불량 때문이었다. 또 전화기가 불량,카드를 삼켜버린 경우도 연간 1만2천여장이나 됐다. 그러나 마그네틱 정액권에 관련된 패해구제 장치는 사실상 미흡해 지하철승차권 환불시에는 승차권제작 재료원가의 13배에 해당하는 3백10원을 받고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인정하지 않아 결국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 설 귀성 임시열차 616편 증설/교통부

    ◎고속버스도 314대 더 투입,3만여회 운행/새달 1∼6일 510만명 수송계획/고속버스표 이달 20∼25일 56곳 예매 교통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동안을 설날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동안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항공기·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약 5백10만명의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수송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교통부는 이 기간동안 6백16개의 임시열차를 신설하는 등 총 4천1백80개 열차에 2만5천2백10량을 운행,3백10만명을 수송하는 한편 고속버스도 예비차 3백14대를 투입,3만5천여회를 운행해 1백50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항로에는 예비선 7척을 추가투입,모두 1백35척으로 전국 1백7개 항로에 총 3천7회를 운항토록 해 23만8천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항공편의 경우 부정기편 1백27회를 늘려 모두 1천7백회를 운항해 24만5천명을 수송키로 했다. 이밖에 시외버스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현지 상황에 따라 증회운행토록 했다. 이 기간동안의 승차권 예매는 철도의 경우 이미 90일전부터전화예약 및 창구예매를 실시해 와 현재 1,2,3일의 하행선과 5,6일 상행선의 좌석은 완전 매진됐으며 입석만 판매중이다. 고속버스의 승차권은 오는 20,25일 6일동안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우체국·농협 각지점·주택은행 각 지점·백화점 등 서울시내 56개소에서 2월1∼4일의 전노선 하행승차권을 일시에 예매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부는 설날 귀성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철도·공로·항공·해로 등 각 분야별로 수송시설과 장비에 대한 사전정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폭설·한파 등의 일기불순에 대비한 안전 및 방한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 신정연휴 고속버스표/26일∼30일까지 예매/시외버스는 28일부터

    신정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을 위한 승차권 예매가 고속버스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시외버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각터미널 예약창구에서 실시된다. 예매되는 고속버스및 시외버스 승차권은 12월31일분과 다음날인 1월1일분으로 1인당 최고 3장까지 살 수 있으며 평일과 토·일요일 구분 없이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예매한다.
  • 설날 열차표 오늘부터 창구 판매

    ◎23일 호남선·24일 전라선/25일 경부선·26일 중앙선 내년 설날(2월4일)귀성열차표 창구판매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2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선별로 판매되는 귀성열차표는 매일 상오 9시부터 하오 3시까지 수도권지역에서는 서울·영등포·청량리·성북·부천·부평·동인천·안양·수원역등 9개역에서,지방에서는 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역에서 살 수 있다. 이번 설날귀성열차표는 예년과는 달리 여행사나 우체국등 승차권대매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 ◇창구판매일정=▲23일 호남선(새마을·무궁화·통일호) ▲24일 전라선(〃) ▲25일 경부선(새마을) ▲26일 중앙·경춘선및 서울지역발착을 제외한 전열차(새마을·무궁화·통일호) ▲27일 장항선(무궁화·통일호) ▲28일 경부·충북선(무궁화) ▲29일 〃(통일호)
  • 한강 철교 북쪽서 화물열차 탈선

    ◎용산∼인천·수원 전철 3시간 불통/어젯밤/귀가길 시민 수만명 큰 불편 5일 하오 9시35분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한강철교전방 2백m지점에서 제천을 떠나 인천으로 가던 청량리기관차 사무소 소속 2348호 화물열차(기관사 이승문·31)가 탈선,수원·인천·안산방면등 수도권전철 상·하행선이 1시간20분∼3시간동안 불통됐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수원,서울∼인천을 오가는 퇴근길 3만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경인선 국철구간을 운행하던 이 열차가 인천·수원∼서울구간 전철상행선에 연결되는 지점에 이르러 모두 26량가운데 20·21번째 차량 연결고리가 떨어져나가면서 2량이 수도권상·하행선을 가로막아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직원 1백여명과 기중기 1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상행선은 1시간20여분만인 하오 10시30분,하행선은 밤 12시가 지나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로 서울역·용산역등 서울시내를 비롯,수원등 수도권일대 각 지하철과 전철역에서는 『30분 이내에 전철의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이 반복돼 수많은 시민들이 1시간여동안 운행재개를 기다렸으며 특히 청량리역등에서는 승차권까지 판매해 환불소동을 빚기도했다.또 대부분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한 귀가를 포기하고 택시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와 택시와 버스를 타느라 큰 혼잡을 빚었으며 서울∼인천,서울∼수원간 국도와 고속도로도 때아닌 체증현상을 빚었다. 또 서울지하철 2·3·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한 승객들로 신도림역등 시내 환승역에서는 극심한 혼잡을 빚는가 하면 『곧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1시간여동안 기다리던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한편 철도청과 경찰은 기관사 이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전철 수익금 압류/표발매 중단 소동/동인천역등서

    【인천】 4일 상오 10시40분쯤 인천시 동인천역과 제물포역에서 표순영씨(44·인천시 중구 운북동 221)가 매표수입금 압류에 나서자 역측에서 일반승객들에 대한 매표를 중단,승차권을 구입치 못한 승객들이 항의소동을 벌였다. 표씨는 지난 4월 국가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아냈으나 국가에서 배상금을 지불치 않자 지난 6월과 지난달 14일에 이어 이날 공공기관의 수입금에 대한 강제징수에 나섰던 것이다.
  • 고급인력 외국기업에 알선/재미교포등 6명 영장

    ◎불법 소개로 12억대 챙겨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스타커뮤니케이션 한국지점 대표 조안리 키로렌씨(46·여·재미교포·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14동 902호)등 6명을 직업안정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이든 인터내셔날 대표 김성응씨(57·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7동506호)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8년부터 무허가 서비스용역업체를 차려놓고 국내영자신문과 외국잡지에 고급인력을 알선해 준다는 광고를 낸뒤 국내기업인사과등을 통해 스카우트한 고급기술인력 4백82명을 주한 외국업체에 빼돌리고 소개비조로 12억4천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고급기술인력을 외국인업체에 불법 소개한 이른바 「헤드렌트」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같은 행위로 국내의 산업기밀등이 상당부분 이들 외국업체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조안리 키로렌씨는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 스타커뮤니케이션 한국지점이란 무허가직업알선업소를 차려놓고 국내 모증권사사원 임장순씨(31)를 주한외국인업체인 모빌오일코리아 영업과장으로 소개해 주고 2백77만여원을 받는 등 지난 88년부터 모두 3백9명의 인력을 외국업체에 빼돌리고 2억6천여만원의 소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미리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마인터내셔널 대표 이경재씨(32·서울 구로구 항동 산21)는 지난 2월 5백20만원을 받고 럭키 기술과장 김훈기씨(31)를 헨켈코리아영업부차장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럭키는 지하철 승차권티켓경질시트및 컴퓨터 프로피디스켓 케이스용경질시트등 첨단제품을 개발하고 있던 핵심인력인 김씨를 빼앗겨 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후임자를 정하는데 3년이나 더 걸리게 됐으며 개발중인 첨단기술이 외국기업으로 유출돼 막대한 국가적 손실도 입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람은 ▲조안리 키로렌 ▲오영호(44·TAO코리아 대표·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45동601) ▲심선구(58·언스트영자문 대표·마포구 서교동 342의12) ▲최창순(49·산동경영연구원·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33동 406) ▲고강식(38·팝 비즈니스 컨설턴트 서비스)·서초구 서초3동 1471) ▲장성현(51·SH장앤드 이소시에트 대표·성북구 성북동15)이다. 경찰은 또 달아난 김성응씨와 이경재씨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공원용지에 조합주택” 36억 사취

    ◎한은등 5개 조합서 교제비로 뜯어/24억 횡령한 조합장도 구속 경찰청 특수대는 5일 지하철 승차권 자동발매기 관리업체 계진사 대표 곽계순씨(43·서울 서초구 양재동 76 현대빌라 A동 5호)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한국은행 직장주택조합장 염동초씨(28)와 농어촌진흥공사 직장주택조합장 오병창씨(4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지철호씨(37·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1동 1101호)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곽씨와 지씨 등은 지난 89년 7월 한국은행 직장주택조합등 5개 직장주택조합들로 구성된 서울 동작지구 연합주택조합에 『관계기관에 부탁해 공원용지로 묶인 서울 동작구 동작동 산18에 있는 임야 1만8백평을 주거지역으로 형질을 변경해 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2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제의 땅이 끝내 공원 용지에서 해제 되지않자 12억1천7백만원을 돌려주고 나머지 7억8천3백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염씨와 오씨는 89년 7월부터 연합주택조합을 구성하고 있는 5개 직장주택조합 가운데 한국은행 직장주택조합을 뺀 4개 조합으로부터 한사람앞 2천만∼4천만원씩 모두 4백2명으로부터 거둔 토지매입대금 1백19억9천50만원 가운데 24억8천4백만원을 몰래 빼내 89년 2월 서울 서초구 염곡동 연합주택조합에 가입했다가 사취당한 개인채무를 갚는데 써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합 아파트」 사기 왜 잦은가/“내집 마련” 담보한 무리한 추진이 화근/주택조합비 관리 허술로 피해 “눈덩이” 5일 경찰청 특수대에 적발된 한국방송공사등 5개 직장조합의 사기피해 사건은 피해규모가 4백여명 61억원이 넘고,2년남짓 사기행각이 계속됐다는 점에서 또하나의 충격이 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동원된 수법은 주택조합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사기 수법의 전형적인 모습의 하나이기도 하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89년 한국은행과 농어촌진흥공사직장주택조합이 결성되는 과정에서 P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 조건으로 조합에 접근,공원용지로 묶여 있는 땅을 사들여 주거지역으로 형질변경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조합은 P건설측이 「유력한 사업자」로 소개한 곽계순씨와 지철호씨에게 공원용지 해제의 일을 맡겼다가 이같은 일을 당하고 만것이다. 두 사람은 이때부터 3개월 동안 조합으로부터 교제비란 명목으로 20억원을 받고서도 형질변경이 되지 않자 12억1천7백만원만 되돌려 주고 나머지돈은 가로채고 말았다. 이때 한국은행 직장조합장 염동초씨와 농어촌진흥공사 직장조합 오병창씨는 자금압박을 피하려고 대우증권과 한국방송공사 고려병원직장조합을 끌어들였다. 곽씨와 지씨는 지난해 4월 『기왕 시작한 일이니 돈만 물리고 일이 깨지는 것보다는 돈을 더 들여서라도 일을 성사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조합측을 꾀어 지난 4월까지 15차례에 걸쳐 모두 28억3천6백50만원을 끌어 모았다. 올해 초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빚은 「수서사건」과 같이 「공원용지를 거주지역으로 형질변경해 조합아파트를 짓게 해 주겠다」는 수법이 그대로 활용된 것이다. 이번 사건에서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주택조합의 자금관리가 허술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났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조합의 염씨와 농어촌진흥공사 조합의 오씨는 한국은행을 제외한 4개 조합으로부터 1백19억9천50만원을 거둬 들여 이 가운데 36억1천9백50만원을 교제비로 지출했을 뿐만 아니라 24억8천4백만원을 개인채무를 변제하는데 써버렸다. 이들은 89년 2월 서울 서초구 염곡동 주택조합사업이 사기를 당하면서 25억여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일을 더 크게 벌여 「한 건」함으로써 피해를 만회하려 했던 것이다. 이들이 지난 7월까지 개인채무변제와 교제비명목으로 조합비를 멋대로 써버리는 동안 조합원들로부터는 거의 아무런 추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특수대의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도 대부분 조합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이 공원용지라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교제비를 마구 쓰는 것을 묵인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에는 더 이상 대규모 아파트사업을 벌일 땅이 거의 없다.따라서 최근 공원용지·풍치지구등을 해제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주택조합에 가입해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은 이런 솔깃한 말을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또 조합이 성립됐더라도 그 자금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추석 고속버스표/전산예매처 증설

    교통부는 오는 9월20 ∼ 22일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고속버스차표 구입이 편리하도록 고속버스승차권 전산예매를 확대키로 하고 예매창구를 현재 고속버스터미널 롯데백화점 등 21곳에서 정부종합청사 농협지점등 25곳을 새로 추가,모두 46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전산예매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10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예매가 되지 않은 잔여승차권에 대해서는 9월14일부터 21일까지 추가로 예매한다. ◇환은신용카드 ▲강동우체국 483­7371 ▲개포우체국 572­6576 ▲구로우체국 863­0014 ▲남서울우체국 886­5236 ▲방배우체국 534­6222 ▲서부서울우체국 355­9730 ▲서울대우체국 886­0069 ▲성북우체국 911­1321 ▲양천우체국 649­6672 ▲청량리우체국 966­5402 ▲갤러리아백화점 515­3131 ▲그랜드백화점 553­0101 ▲롯데백화점 본점 726­4290 ▲〃 잠실점 411­6773 ▲목산백화점 475­4800 ▲미도파 본점 778­3143 ▲〃 청량리점 960­2222 ▲쁘렝땅백화점 773­2111 ▲진로유통센터 521­6745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41­1417 ◇비씨카드 ▲본사 729­4590 ▲강남사무소 569­5441 ▲농협중앙회 737­0021 ▲〃 태릉지점 972­2601 ▲〃 청진동지점 734­1991 ▲〃 불광지점 355­9141 ▲〃 종합청사지점 730­9972 ▲〃 과천청사지점 503­7716 ▲〃 동대문지점 267­3111 ▲〃 삼성동지점 552­4021 ▲〃 영등포지점 671­0021 ▲〃 퇴계로지점 776­4111 ◇삼성신용카드 ▲본사 727­8200 ▲강남지점 511­3088 ▲신세계백화점 본점 754­1234 ▲신세계 영등포점 676­1234 ▲63빌딩 대생기업 789­5959 ▲세종여행사 753­1911 ▲한국독서문화원 269­1826 ▲을지서적 774­8555 ▲동화서적 555­7312 ▲교민문고 488­2151 ▲세종서적 776­1811 ▲세종문고 419­4471 ▲태평서적센터 777­7561 ◇서울고속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 536­4151∼3
  • 지하철파업 대비,비상대책 마련

    ◎전세버스 대거 투입/「출근시차제」도 실시/서울시/9차례 협상 결렬… 공사선 직권중재요청 서울시는 17일 지하철노조가 19일 상오 4시 전면파업에 들어갈 것에 대비,전세버스 등 대체수송수단 운행과 함께 공무원·국영기업체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지하철 노사는 이날 하오 제9차 단체교섭과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이 종전입장을 고수,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하철운행 중단이 예상되고 있다. 이해원 시장은 이날 상오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간부,22개 구청장,김원환 시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본청과 각 구청에 대책본부를 설치,대체수송수단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우선 전체 지하철기관사 8백26명 중 간부급 등 1백85명을 비상투입,파업 2일간은 1백49편성의 전열차를 정상운행하고 3일째부터는 3∼5분간의 운행간격을 다소 늦춰 정상운행하는 한편 역당 6명씩 1천5백68명의 시직원을 승차권판매 등 역무지원에 투입키로 했다. 시는 전면파업돌입의 경우 전세버스(요금 4백70원),예비군수송차량(4백70원),군용버스(무료),시청 및 구청버스(무료)의 투입과 버스노선 연장,개인택시부제운행 해제,마을버스 연장운행,자가용유상운송(1천4백대),자가용 빈차 태워주기 등을 통해 모두 2백46만6천명의 수송대체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이날 단체교섭 및 실무교섭의 계속과 함께 중앙노동위원회에 직권중재를 요청했다.
  • 형태·무게 비슷한 마르크화 대신 이용(세계의 사회면)

    ◎폴란드 동전 “밀물”… 독 자판기 “비명”/4원20전짜리 넣고 420원 상품 빼가/통용중단된 ‘옛 엽전’까지 대량 유입/비자 면제로 쇼핑객 행렬… 양국정부 대책에 고심 독일의 마르크화동전을 사용하는 자동판매기가 독일동전과 무게·형태가 거의 동일한 폴란드의 즐로티(Zloty)화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무용지물이 될 운명에 놓여 있다. 폴란드 동전을 투입,자판기에서 상품을 빼가는 사례는 종전에도 있었던 일이었으나 지난 4월부터 독일과 폴란드간에 사증(비자)면제 조치가 실시되면서 폴란드관광객과 쇼핑객들이 대거 독일로 몰려들어 자판기상인들이 입은 피해는 여간 막심하지가 않다. 특히 독일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일주일에 이틀이 휴일인 데다 평일에도 하오 6시면 상점들이 문을 닫아 담배·청량음료·간이식품은 물론 지하철승차권·휴지·콘돔 등 일반 소비품들을 자동판매기에 의존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태에서 갑자기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바람에 시민들이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 때문에 1백50만개의 자판기를운영하는 독일상인들 사이에선 1마르크 동전을 사용 못하게 구조를 바꾸거나 아예 자판기를 철수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1마르크 동전(4백20원)과 20즐로티짜리 동전(4원20전)은 가치면에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나지만 크기(마르크화 23.45∼23.68㎜,즐로티화 23.9∼24.0㎜)와 무게(5.56∼5.65,5.34∼5.74g),그리고 두께(1.65∼1.85,1.70∼1.80㎜) 등 모양과 형태가 비슷해 즐로티 동전의 가장자리를 샌드페이퍼로 약간만 문질러 자판기에 넣을 경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데르강을 사이에 두고 폴란드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1억8천4백만개의 20즐로티 동전이 독일로 계속 밀려들고 있으며 더욱이 현재의 5마르크 동전과 형태는 같으나 통용이 중단된 구 20즐로티 동전까지 폴란드 고물상에서 독일로 유입되고 있어 자판기시장 질서를 송두리째 흔들어놓고 있다. 쾰른시 운수당국은 지난해 통일 이후 지하철·버스승차권 자동판매기에서 5만여 개의 구즐로티 동전을 회수,19만마르크(7천9백80만원)의 재정손실을 보자 최근 승차권자판기의 5마르크 동전 사용을 금지시켰다. 시당국은 사람들이 자판기에 5마르크짜리와 같은 형태의 구즐로티 동전을 투입하고 가장 운임이 싼 1마르크 20페니히짜리 어린이승차권을 산 뒤 자동적으로 거스름돈으로 반환되는 3마르크80페니히를 챙기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승차권을 학교에서만 판매하도록 조치,사기수법으로 인한 시민들의 세부담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교통당국과 자판기 상인들은 현재 통용되고 있는 1마르크,2마르크,5마르크 동전 가운데서 형태가 다른 나라와 비슷한 것이 없는 2마르크짜리만을 사용할 수 있게 자판기 구조를 개조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 현재 논란이 분분하다. 독일정부는 이같이 마르크화와 폴란드 동전의 형태가 비슷한 데 따른 상거래의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바르샤바측과 협의를 하고 있으나 새로운 화폐발행은 절차상으로나 재정지출상으로 난점이 많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열차표 카드로 구입/철도청,10월부터

    오는 10월쯤부터 신용카드로도 새마을·무궁화·통일호 등의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철도청은 3일 전산개발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신용카드를 넣으면 원하는 행선지의 열차표를 그 자리에서 꺼낼 수 있는 무인자동판매기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 거스름돈 떼먹는 시내버스

    ◎“10원짜리 없다” 30원 안내줘/택시도 조견표없이 멋대로 받아/요금인상 첫날 대중교통요금 인상 첫날인 20일 서울을 비롯,전국 6대 도시의 대부분 시내버스가 거스름돈을 내주지 않은데다 택시도 인상된 요금조견표를 준비하지 않아 승객과 운전사 사이에 요금시비가 잦았다. 이는 정부가 지난 4일 요금을 올리기로 발표한 뒤 홍보를 게을리한데다 업체들마저 요금함 교체,조견표 마련 등의 준비작업을 소홀히한 때문이다. 좌석버스의 경우 4백원에서 4백70원으로 올랐으나 대부분이 50원·1백원·5백원짜리만을 거슬러 줄 수 있는 종전의 잔돈지급기를 그대로 설치한채 운행,10원짜리 동전을 준비하지 않은 승객들이 5백원을 내고 잔돈을 거슬러 받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강서구 화곡동에서 미도파까지 68번 좌석버스로 출근한 회사원 김근영씨(36)는 5백원짜리 동전을 내고 거스름돈을 요구했으나 운전사는 『승차권을 사지않은 승객에게는 잔돈을 거슬러주지 말라는 회사측으로부터의 지시가 있었다』며 거절해 버스에서 내릴때까지 실랑이를 벌였다. 마포구 성산동 앞에서 12번 좌석버스를 탄 회사원 이철환씨(29)도 『1천원 지폐를 내고 5백30원을 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운전사는 10원짜리가 준비돼있지 않다며 5백원만 거슬러줬다』고 말하고 『이 버스의 요금함에는 10원짜리 지급기도 설치돼 있었으나 일부러 거슬러주지 않기로 한 것 같았다』며 비난했다. 서울시내 일반버스의 경우도 버스표(토큰)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잔돈이 없다며 2백원(규정요금·할증료 포함 1백80원)을 그대로 받았다. 또 택시의 경우 인상된 요금을 비교할 수 있는 조견표를 붙여야하나 대부분의 택시운전사들이 이를 준비하지 않고 제멋대로 요금을 요구해 승객들의 불만을 샀다. 중형택시 운전사 안영수씨(41)는 『주행요금 1천5백원 미만은 미터기 요금을 그대로 받고 1천5백∼3천원은 1백원,3천원 이상은 2백원씩을 더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내 일부 마을버스들마저 요금을 갑작스레 50%까지 올려받고 있다.
  • 무더기 인상에 물가파동 우려

    ◎철도등 공공요금 조정의 파장/적자보전 처방이라지만 “인플레 자극”/새해엔 10여종 또 올라 불안 가중/유가 추가조정땐 상승작용 위험 연말연시를 틈탄 기습적인 공공요금의 무더기 인상이 단행됐다. 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극심한 물가불안을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에 단행된 공공요금 인상의 효과는 지수 편제상 내년의 물가지수에 반영되는 것이며 이번 인상에 이어 다른 공공요금도 내년 1월과 2월 사이에 차례로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 한자리 수는 유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말까지 9.5%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까스로 한자리 수를 유지해 물가당국의 체면을 세웠지만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 수준이었던 8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극심한 물가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한자리 수」라는 모양을 갖추기는 했으나 내용면에서는 「한자리 고물가」로 볼 수밖에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연말과 내년초에 있을 공공요금 인상 러시는 서비스,농·공산품 등 여타 일반물가를 자극,인플레 심리를 부추김으로써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극심한 물가불안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번에 조정된 철도·지하철·상수도요금 등은 모두 서민생활과 직결된 요금들인 데다 인상폭도 최저 12.3%(철도)에서 최고 27.4%(부산 지하철)까지 이르고 있다. 이 밖에 국공립대등록금이 7%,초·중·고교의 교과서 대금이 3.1%로 이번에 함께 인상된 철도·지하철·상수도·국내항공료에 비해서는 비교적 소폭 인상됐다. 이 가운데 철도·지하철·상수도·국내항공료 등 4개 공공요금의 인상이 소비자물가에 기여하는 정도는 0.199%포인트로 지수 자체로는 미미한 것이다. 문제는 이번 공공요금 인상이 사회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흐트러지기 쉬운 연말에 이루어짐으로써 심리적인 파급효과에 민감한 각종 서비스부문 요금의 동반상승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지난해의 연말 및 연초에 잇단 공공요금 인상이 임대료 폭등과 맞물려 서비스요금의 무차별 인상을 초래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4∼5년간 적자 누적 정부가 이들 공공요금의인상시기를 연말로 잡은 것은 이번 요금인상이 오는 25일자로 지수가 확정되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한자리 수 유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즉 금년중 인상요인을 안고 있는 일부 공공요금을 「털고 넘어가자」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공공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내년초에 또 한차례의 무더기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재 내년 1∼2월 사이에 요금인상이 계획돼 있는 공공요금을 열거하면 시내·시외·좌석·고속버스 등 각종 버스요금,지방자치단체가 인상률과 인상시기를 결정토록 돼 있는 청소료와 전기 및 도시가스요금,중고등록금,의료보험수가와 고속도로통행료 등 10여 개나 된다. 더구나 페르시아만사태의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유가의 추가인상이 단행될 경우 이들 공공요금 조정과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켜 전반적인 물가폭등사태로 확산될 소지가 다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 4∼5년간 이들 공공요금의 인상이 억제돼 적자누적이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재정지원도 이미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물가불안을 촉발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인상요인의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상수도·교통요금 왜 올렸나/맑은 물 공급 위한 시설개량 투자/상수도/유가·인건비 상승에 원가 높아져/교통 ▷상수도 요금◁ 이번에 상수도요금을 올리기로 한 것은 맑은 물 공급대책에 따라 정수시설의 현대화와 확충,낡은 급수시설의 개량,상수원 오염을 막기 위한 하수처리장 건설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상수도요금을 9%씩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지난해엔 올리지 않고 인상시기를 그 동안 미뤄왔었다. 이번에 인상률이 13.5%로 높아진 것은 지난해와 올해 인상계획분이 이월된 때문이다. 정부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이번에 13.5% 올리는 데 이어 95년까지 상수도요금을 47.8% 인상할 계획이다. 상수도요금과 함께 고지되는 하수도요금은 사용하는 물의 양에 비례하여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상수도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않는다. 지난 89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상수도요금은 t당 1백88원으로 일본의 9백62원 등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교통운임◁ 그 동안 정부의 물가안정시책에 따라 대체로 4년 이상 억제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종사자의 임금이 크게 오른 데다 원유가 등의 폭등현상 등으로 운송원가가 높아져 경영개선만으로는 흡수할 수 없는 인상요인을 원가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최소한으로 조정하게 됐다는 것이 교통부의 설명이다. 교통부는 철도의 경우 지난해 2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운임에 있어 여객 28.2%,화물 45.1%,소화물 95.4% 등 평균 36.1%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어 이를 최소한으로라도 보상하기 위해 평균 12.3%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이 2조8천9백84억원,부산은 1조1천7백81억원 등의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어 재무구조가 취약한 데다 서울은 올해 4백6억원,부산은 2백24억원의 적자가 예상돼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국내선 항공요금의 경우 지난해 결산결과 대한항공이 4백74억원,아시아나항공은 3백14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대한항공이 48.6%,아시아나항공은 62.1%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다고 교통부는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대한항공의 경우 국제선에서 8백억원 가량의 흑자를 냈으므로 국내선 적자분을 상쇄하고도 상당한 여유가 있는 등 인상률의 조정폭에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철도청 등에서는 이날 요금인상 발표와 함께 오는 31일 이후에 승차하게 될 철도승차권의 예매와 지하철 회수권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미 예매된 열차표와 전철회수권은 새해 1월31일까지는 그대로 쓸 수 있으며 정액권은 오는 31일 이후 인상요금을 적용받는다.
  • 서울역 김수곤과장 순직

    서울역 여객과장 김수곤씨(51)가 지난달 16일부터 계속된 새해 설날 승차권 예매작업의 격무에 시달리다 지난 12일 철도청에서 수송 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복도에서 졸도,중앙대부속 용산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15일 하오 끝내 숨졌다. 66년 운수서기보로 철도청에 몸담은 이래 25년째 근무해온 김과장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9평짜리 연립주택에 전세로 살며 노령의 부모와 부인 장명분씨(43),세 아들을 부양해온 청백리였다.
  • 새해 설날 열차표/16일부터 예매

    철도청은 오는 91년 2월13일부터 2월17일까지를 새해 설날(2월15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의 철도승차권을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과 용산역 등 수도권 17개역 창구와 여행사에서 예매한다. 노선별로는 전라선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호남선은 18∼19일,경부선은 20∼23일,장항선은 24일 하루,중앙선과 나머지 지역은 25일에 판매한다.
  • 한가위 2천만대이동 시작/첫날 귀성길은 “수월”

    ◎「분산출발」이 교통전쟁 막아/30만“탈서울”,오늘부턴 붐빌듯/경부등 심야고속도로 평소보다 한산 2천만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황금의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 첫날인 29일 철도와 고속도로,국도 등에서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큰 교통혼잡없이 비교적 원만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는 연휴기간이 5일동안이나 이어져 귀성객들이 분산된데다 당국의 사전계도로 귀성객들이 첫날부터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있기 때문 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대부분의 귀성객들이 열차나 국도로 빠져나가 이날 귀성차량들이 제한속도와 비슷한 시속 1백㎞정도로 운행이 가능했다. 또 열차의 경우 경부선과 호남선 등 전구간의 표가 완전 매진돼 서울역과 청량리 등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들로 붐볐으나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상봉동ㆍ구의동 등지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각 노선별 승차권의 예매율이 이날 하오까지도 50%선에 그쳤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경찰은 고속도로의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수원간 단거리운행차량의 고속도로진입을 막는 한편 체증의 주요원인인 고속도로비상통로의 차량운행을 강력히 단속했다. 경찰은 이날 고속도로 등의 상황으로 미루어 일요일인 30일에도 이날 보다는 차량이 다소 늘어나기는 하겠으나 당초 우려했던 큰 혼잡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고속도로◁ 귀성차량행렬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됐던 경부ㆍ중부고속도로에는 이날 평소의 토요일보다도 오히려 적은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치안본부 고속도로 순찰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토요일에는 6만대이상의 차량이 경부ㆍ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나갔으나 이날은 5만8천대 정도였다』면서 『자정을 전후한 시간의 고속도로는 매우 한산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전국의 고속도로에서는 하루평균 20여건의 교통사고로 4∼5명이 숨졌으나 이날에는 6건에 2명사망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현상을 연휴기간이 길어 교통분산효과가 있는데다 교통체증을 우려해 자가용운행이 줄어들었고 통행요금후불제로 톨게이트의 체증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그러나 도로공사관계자는 『밤중에 고속도로사정을 물어오는 전화가 빗발치는 것으로 보아 30일 상오에는 한꺼번에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울역◁ 서울역에는 귀성객특별수송기간인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모두 1백20여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하룻동안 12만5천여명의 귀성객이 임시열차 52편을 포함,모두 1백47편의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호남선은 이날 상오에 10월1일 표까지 완전 매진됐으며 경부선도 10월2일 좌석표까지 모두 팔렸다. 한편 남대문경찰서는 29일 서울역주변의 암표상 25명을 연행,즉심에 넘겼다. 예년의 경우 서울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등에는 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웃돈을 받고 불법운행하는 버스ㆍ승용차 등이 줄을 이었으나 올 추석의 귀성첫날에는 이같은 차량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 장애인 「자립작업장」 1백82곳 신설/보사부

    ◎「노인능력은행」도 20곳 증설/소년ㆍ소녀가장 지원금 월5만원씩 보사부는 5일 저소득층 서민과 중증 지체장애자 및 노인복지시책을 대폭 확대,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사부는 92년까지 전국에 있는 서민용 영구임대주택단지 안에 사회복지관 1백38곳을 건립하고 장애인 자립작업장 1백82곳과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61곳을 신설키로 했다. 또 노인공동작업장 50개소와 노인능력은행 20곳을 증설하고 연간 2백만원,3백60만원씩의 운영비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일정한 직업이 없이 떠도는 부랑인들을 위해 자활사업장 3곳과 후생복지시설 11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우선 저소득층 생계대책으로 모든 소년ㆍ소녀가장과 남편없이 사는 모자가정의 생계비 지원액을 현재의 월 3만9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사회복지관과 각 동에 2천여명의 전문요원을 배치,이들의 생활실태를 컴퓨터에 수록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까지 1백45억원을 들여 2백병상 규모의 장애인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하고 중증 장애인 6천8백명에게 연간 24만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각 지역별로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10곳,장애인 종합복지시설 17곳,장애인 자립작업장을 1백52곳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도로ㆍ공원 및 공공시설물 2만3천48곳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일반 건물에도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 특히 노인승차권제도를 확대시켜 앞으로는 마을버스 및 선박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공휴일 환원」에 차표재예매 소동/해약했던사람들 다시 몰려

    ◎고속버스터미널ㆍ역등에 인파 북적 국군의 날과 한글날에 대한 법정공휴일제외 방침이 일주일만에 철회된 1일 예약취소사태를 빚었던 추석연휴의 열차승차권을 다시 예매하려는 문의가 잇따랐으며 이날부터 시작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창구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민들은 이날 노태우대통령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번복,공휴일축소 문제를 재심의하도록 한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당초 정책을 졸속으로 결정하는 바람에 두번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울역에는 이날 아침부터 지난번 조치때 승차권예매를 취소했던 사람들로부터 『다시 차표를 살수 없겠느냐』는 문의전화가 줄을이었다. 이들은 재예약이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고는 거의가 『정부의 방침을 믿고 서둘러 해약한 것이 잘못』이라면서 『황금휴일을 망치게 된 것을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철도ㆍ관광버스ㆍ항공편을 예약취소했던 사람들이 재예약을 할수없게 되자 이날부터 예매가 시작된 추석특별수송기간의 고속버스 승차권예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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